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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칼럼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전해드리는 Special Column입니다.

내 이력서 노출을 막아라
누구나 전직 또는 이직을 위하여 여러 회사로 또는 누군가에게 이력서를 보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문방구에서 이력서 용지를 구입해 이력서를 작성한 후 회사를 방문해서 또는 우편으로 이력서를 접수하곤 했으나 요즘은 컴퓨터로 이력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이력서를 제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지원 방법도 직접 지원하는 방법 외에도 제 3자를 통해 지원하는 방법도 많이 생겨 났다. 그러다 보니 외부로 이력서를 보낼 때는 더욱 신중을 기해서 이력서를 내 보내야 될 것 같다.





요즘 같은 무한 경쟁사회에서 이력 관리, 이력서 잘 쓰기 등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지만 그 못지않게 이력서를 외부로 보내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다.





필자는 이력서 외부 노출에 따른 위험요소들을 얘기하고자 한다. 제조업자가 물건을 만들어 시장에 내다가 팔 때 백화점을 통해 팔 것인지 할인점을 통해 팔 것인지 명품 전문점을 통해 팔 것인지 전략적 판단에 따라 사업의 성공과 실패가 갈리기도 한다.


아무리 좋은 이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이력서를 어느 유통 채널을 통해 접근해야 하는지에 따라 경력이 달라지기도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전직을 위하여 이력서를 외부에 노출시키는 방법에는 아래와 같은 방법이 있다.





1. HR Portal Site에 이력서 올려 놓고 구인자의 Call을 기다리는 방법


2. Head Hunt 회사에 이력서를 보내 Job offer를 받는 방법


3. 본인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의 수시 모집에 이력서를 접수하는 방법


4. 지인을 통한 전직을 위해 이력서를 보내는 방법





상기 방법들에는 모두 장단점이 있고 경우에 따라 매우 위험한 노출일 수도 있다.





1번째 방법인 HR Portal Site에 구직자로 이력을 올리는 방안


-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어 Job offer를 받는 방법이다. 이 방법의 Risk는 누구나 내 이력서를 볼 수 있고 내가 몸 담고 있는 회사의 상사, 사장도 내 이력서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방법은 매우 위험한 방법이다. 여기저기 이력서 뿌려 놓은 직원을 어느 회사에서 좋아할까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한번 접수된 온라인 이력서는 없애기 어렵고 꽤 오래 굴러다니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이력서를 퍼갔던 사람을 모두 찾아 강제로 없애기 전까지는 없애기도 거의 불가능하다. 필자가 아는 A회사 모 과장은 온라인사이트에 이력을 올려 놓았는데 본인이 다니는 회사의 대표이사가 보게 되어 낭패를 보게 된 경우를 직접 보았다. HR Portal Site는 회사 내에서 입지가 적은 신입사원이나 계약직, 일용직에 매우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2번째 방법인 Head Hunt에 이력을 접수하는 방안


- 대체적으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경쟁력이 있는 회사원이 이용하기에 좋다. 헤드헌터 또는 그 서치펌의 전문분야를 잘 살펴보고 이력서를 접수하면 좋다. 전직의 목적도 있지만 마켓 정보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도 서치펌에 이력서를 보내는 경우도 많이 있다. 또한 Job offer를 받아 전직을 하게 되어도 많은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물론 자질부족 컨설턴트를 만나 이력에 큰 과오를 범하는 경우도 있으니 신중을 기해야 된다.





3번째 방법인 입사를 원하는 회사에 수시로 이력서를 접수하는 방안


- 대체적으로 Middle Level 이하에서 많이 이용되는 방법이다. 많은 회사에서 채용비용을 줄이기 위해 수시로 이력서를 받아 놓았다가 필요에 따라 스펙에 맞는 후보자에게 Job offer를 해서 채용하는 방법이다. 지원자가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높은 만큼 회사에서 굳이 많은 연봉을 들이지 않고도 채용한다. 자의적인 지원과 타인에 의해 Job offer를 받고 입사하는 것은 그 의미 자체가 크게 다르다.





4번째 방법인 지인을 통한 전직을 위해 이력서를 보내는 방안


- 이직의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 지인으로부터 회사에 Job offer 를 받게 되어 옮기게 되는 경우로 이 경우는 대개 성공한 경우보다 실패의 경우가 많이 있다. 중간에 있는 소개인이 양쪽을 Bridge시켜줄 때 소개인의 대부분은 지원자 쪽보다는 회사 쪽 입장에서 연결시켜주는 경우가 많이 있다. 때론 면접, 연봉네고, 계약서 등을 생략하고 입사해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이 있다. 또한 이러한 인맥으로 입사한 경우 조기에 회사를 떠나게 될 때 여러 사람에게 민폐를 끼칠 수도 있고 인간 관계도 끊어지고 오히려 인간관계로 인하여 전직 자체를 못하고 마음 고생을 하는 경우도 많다.





한번 보내진 온라인 이력서는 완전히 없애 버리기 쉽지 않다. 또한 한번 보내진 이력서가 나의 동의 없이 이사람 저 사람 퍼간다 해도 추적할 수도 없고 실질적으로 막을 방법이 거의 없다. 여기저기 이력을 광고해서 이직하는 회사원들은 회사에 Royalty가 매우 적다고 판단된다.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회사가 능력만 있는 직원보다 능력이 조금 부족해도 Royalty를 갖춘 사람을 더 선호할 것이다. 이력서를 여기저기 많이 노출시켜 놓은 사람은 어느 회사에 들어간다 해도 수시로 이력서를 퍼간 곳에서 면접 보러 오라는 전화를 시도 때도 없이 받을 것이고 이런 후보자에게 회사에서 큰 기여를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무한 경쟁사회에 사는 우리로서 이력서 노출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보고 본인에게 맞는 지원 채널을 신중하게 생각해서 내 보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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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웨이 컨설턴트 컨설턴트 / nterway@nter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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