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후 나의 일기장
연초가 되면 항상 매년 똑같은 후회가 급습한다. 작년에 계획했던 일들(업무적 실적 등 포함)이 제대로 실행되지 못한 점, 꼭 고치고 개발해야 하는 나의 습관과 행동이 그대로 잔재하는 것들에 대한 후회들이다. 정초부터 매년 후회를 일삼는 본인도 습관처럼 내년에는 잘하리라…잘되겠지…라는 말들로 위안을 삼아왔다.
항상 사람들은 어린 시절 학교 다닐 때부터 수도 없이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얘기를 들어온다. 그것도 30년 넘게 들어오니 식상하기도 하다. 왜 나는 잠재력은 뛰어난데 그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때는 아직도 보이지 않는 것일까? 정초 첫 칼럼기고자로서 어떤 글을 써서 2009년 첫 칼럼의 장을 열 것인지 꽤 큰 부담을 느끼면서 고민이 되었고 결국 두 가지를 함께 고민해 보기로 했다.
1인 2역을 훌륭하게 소화해야 하는 직장맘으로서 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장인이 되기 위해서 나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 것인지, 많은 직장맘들이 공감하는 부분일 수도 있는 한가지는, 나는 1인2역을 해야 해서 다른 싱글들과 다르다. 나는 시간적으로 여력이 없다 라는 말들로 위로를 한다. 실제로 필자의 경험을 견주어도 직장맘들의 하루는 그야 말로 치열하기 이를 데 없다. 그리고 마치 연극을 하듯 직장에서와 가정에서의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의지와 근성이 분명이 남다르며 시간이 충분치 않은 덕분에 intensive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이다. 비단 직장맘들의 예가 아니다. 인간은 참으로 신기하게도 핸디캡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장점이 부각되게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함께 좋은 모양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든 게 우리가 사는 사회이다. 이렇게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과연 나는 2009년도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고민해 보았다.
멋지지도 신선하지도 않지만 2009년도의 나의 직장 생활 수칙은 두 가지 이다.
첫째, 목표률 200% 달성하기
Sales를 담당하거나 실제로 숫자에 민감해야 하는 업무가 아닐 경우에는 대부분은 월별, 분기별 목표에 둔할 수 밖에 없다. 현재 Sales업무와 비슷한 업무를 한다 할지라도 오랫동안 길들여 지지 않은 사람들은 참으로 쉽지 않은 것이 숫자를 기본으로 하는 목표 관리인 것 같다. 물론 개인의 성향에 따라 어떤 업무를 다루던 꼼꼼히 자기 실적을 확인하고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일이 있겠지…’라고 생각하는 이들과 ‘이번 달은 꼭 해내야 해’ 라고 생각하는 이들과의 업무성과는 당연히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뜬구름 잡는 1년치의 목표를 고민하지 말고 이제는 월별로 나의 목표를 실감하며 구체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면 1월말에 또는 2월말에 나의 변화된 성적을 보며 기뻐할 날이 오지 않을까?
둘째, 열린 마음
제목만 보아도 촌스럽고 진부하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볼만한 문구이다.
필자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본인은 스스로 열려 있는 사람이라고 자부한다. 항상 남의 말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으며 듣는 자세도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 대기업 임원과 미팅을 하던 중에 그분이 하신 말씀이 진정한 열린 마음이란 귀를 열어 놓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1%의 귀를 열어두고 99%의 마음으로 상대방에게 뛰어드는 것이라고 설명하신 것이 마음에 와 닿았다. 국내외 탑 경영자들이 스스로를 오픈 마인드라고 자처하시지만 실제로 당신들은 그 자리에 그냥 앉아 계시기만 한다는 얘기인 것이다.
그것이 비단 임원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닌 것이 우리는 항상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데 그 공식은 누구랑 어떤 자리에 있던 모두가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이 아닌가 싶다. 조직 내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지만 다른 이유로 퇴사를 해야 한다면 대부분의 이유는 조직 내 대인관계의 갈등이다. 좋은 백그라운드, 좋은 실력을 가졌지만 그 사람의 얘기를 들어주고 믿어줄 동료나 상사가 없다면, 그 사람의 가치는 제로다.
99% 상대방에게 다가갈 마음을 가진 열린 마음을 가져보기로 한다.
얼마 전 통닭을 시켜먹고 사은품으로 일기장을 받았다. 올 초부터 일기를 써보려고 한다. 일기는 생각을 정리하게 만들고 다시 뉘우치게 하기도 하고 유치한 나의 일상들의 나열이기도 하지만 적당히 나의 의지를 표현하는 방법 이기도 하다. 2009년 연말에 나의 지난 일기장을 훑어 보며 과연 신년에 계획한 나의 생활 수칙과 목표들이 잘 이루어 졌는지 설레는 마음으로 일기장을 열어볼 것이다.
다들 어렵다는 2009년이지만 그래도 함께 할 수 있는 동료가 있고 직장이 있어서 행복한 우리들이다.
치열함 속에서도 서로 아끼면서 살아갈 수 있는 훈훈한 얘기들을 많이 만들면서 추운 한파를 잘 이겨내시길 기도한다.

엔터웨이 컨설턴트 컨설턴트 / nterway@nterway.com
항상 사람들은 어린 시절 학교 다닐 때부터 수도 없이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얘기를 들어온다. 그것도 30년 넘게 들어오니 식상하기도 하다. 왜 나는 잠재력은 뛰어난데 그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때는 아직도 보이지 않는 것일까? 정초 첫 칼럼기고자로서 어떤 글을 써서 2009년 첫 칼럼의 장을 열 것인지 꽤 큰 부담을 느끼면서 고민이 되었고 결국 두 가지를 함께 고민해 보기로 했다.
1인 2역을 훌륭하게 소화해야 하는 직장맘으로서 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장인이 되기 위해서 나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 것인지, 많은 직장맘들이 공감하는 부분일 수도 있는 한가지는, 나는 1인2역을 해야 해서 다른 싱글들과 다르다. 나는 시간적으로 여력이 없다 라는 말들로 위로를 한다. 실제로 필자의 경험을 견주어도 직장맘들의 하루는 그야 말로 치열하기 이를 데 없다. 그리고 마치 연극을 하듯 직장에서와 가정에서의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의지와 근성이 분명이 남다르며 시간이 충분치 않은 덕분에 intensive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이다. 비단 직장맘들의 예가 아니다. 인간은 참으로 신기하게도 핸디캡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장점이 부각되게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함께 좋은 모양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든 게 우리가 사는 사회이다. 이렇게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과연 나는 2009년도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고민해 보았다.
멋지지도 신선하지도 않지만 2009년도의 나의 직장 생활 수칙은 두 가지 이다.
첫째, 목표률 200% 달성하기
Sales를 담당하거나 실제로 숫자에 민감해야 하는 업무가 아닐 경우에는 대부분은 월별, 분기별 목표에 둔할 수 밖에 없다. 현재 Sales업무와 비슷한 업무를 한다 할지라도 오랫동안 길들여 지지 않은 사람들은 참으로 쉽지 않은 것이 숫자를 기본으로 하는 목표 관리인 것 같다. 물론 개인의 성향에 따라 어떤 업무를 다루던 꼼꼼히 자기 실적을 확인하고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일이 있겠지…’라고 생각하는 이들과 ‘이번 달은 꼭 해내야 해’ 라고 생각하는 이들과의 업무성과는 당연히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뜬구름 잡는 1년치의 목표를 고민하지 말고 이제는 월별로 나의 목표를 실감하며 구체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면 1월말에 또는 2월말에 나의 변화된 성적을 보며 기뻐할 날이 오지 않을까?
둘째, 열린 마음
제목만 보아도 촌스럽고 진부하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볼만한 문구이다.
필자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본인은 스스로 열려 있는 사람이라고 자부한다. 항상 남의 말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으며 듣는 자세도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 대기업 임원과 미팅을 하던 중에 그분이 하신 말씀이 진정한 열린 마음이란 귀를 열어 놓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1%의 귀를 열어두고 99%의 마음으로 상대방에게 뛰어드는 것이라고 설명하신 것이 마음에 와 닿았다. 국내외 탑 경영자들이 스스로를 오픈 마인드라고 자처하시지만 실제로 당신들은 그 자리에 그냥 앉아 계시기만 한다는 얘기인 것이다.
그것이 비단 임원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닌 것이 우리는 항상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데 그 공식은 누구랑 어떤 자리에 있던 모두가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이 아닌가 싶다. 조직 내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지만 다른 이유로 퇴사를 해야 한다면 대부분의 이유는 조직 내 대인관계의 갈등이다. 좋은 백그라운드, 좋은 실력을 가졌지만 그 사람의 얘기를 들어주고 믿어줄 동료나 상사가 없다면, 그 사람의 가치는 제로다.
99% 상대방에게 다가갈 마음을 가진 열린 마음을 가져보기로 한다.
얼마 전 통닭을 시켜먹고 사은품으로 일기장을 받았다. 올 초부터 일기를 써보려고 한다. 일기는 생각을 정리하게 만들고 다시 뉘우치게 하기도 하고 유치한 나의 일상들의 나열이기도 하지만 적당히 나의 의지를 표현하는 방법 이기도 하다. 2009년 연말에 나의 지난 일기장을 훑어 보며 과연 신년에 계획한 나의 생활 수칙과 목표들이 잘 이루어 졌는지 설레는 마음으로 일기장을 열어볼 것이다.
다들 어렵다는 2009년이지만 그래도 함께 할 수 있는 동료가 있고 직장이 있어서 행복한 우리들이다.
치열함 속에서도 서로 아끼면서 살아갈 수 있는 훈훈한 얘기들을 많이 만들면서 추운 한파를 잘 이겨내시길 기도한다.

엔터웨이 컨설턴트 컨설턴트 / nterway@nter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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