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즈니스 테이블 매너

비즈니스 테이블에서의 매너는 사업상의 파트너십 정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1) 비즈니스 테이블 매너에서 예약은 필수
식사대접을 할 때 예약을 하지 않고 가서 손님을 기다리게 하는 것은 큰 실례이다. 평소 테이블이 꽉 차지 않는 한적한 레스토랑이라 하더라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반드시 사전에 예약자 이름, 일시, 인원수, 희망 자리 등을 예약해야 한다.

2) 고급 레스토랑 가이드라인
레스토랑에 갔을 때 주의해야 할 몇가지 살펴보자.
첫째, 고급식당에 가면 입구에 안내원이나 헤드 웨이터가 있으므로 그들에게 자리를 안내받도록 한다. 만약 안내해 준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희망하는 자리가 나는 대로 옮기고 싶다는 의사를 미리 밝혀 두는 것이 좋다.
둘째, 자리에 앉을 때 창밖 경치가 잘 보이거나 입구와 거리가 먼 자리를 골라 덥석 앉았다가는 곤란을 겪을 수도 있다. 테이블 좌석에도 상석과 하석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출입구에서 가장 먼 쪽이 상석이며 직선 방향으로 배치된 경우라면 오른쪽이 상석이다.

3) 와인은 1인 식사 값의 1.5배 내에서 선택
와인을 주문할 때 피해야 할 행동 중의 하나는 알아서 주세요이다. 이러한 주문 방법은 비즈니스 상대에게 우유부단하고 귀찮아하는 것처럼 보여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 줄 수있으므로 주의한다. 특별한 취향이 없다면 식사메뉴를 알려주고 그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된다.


2. 경우에 맞는 식탁예절

음식마다 반드시 지켜야 할 그나라 고유의 식탁 예절이 있다. 경우에 맞는 식탁예절은 곧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이므로 세련된 테이블 매너를 갖추도록 하자.

1) 익숙한 한식일수록 식사 예절에 신경 쓰자.
첫째, 손님이나 윗사람을 입구에서 떨어진 상석으로 안내한 후, 그들이 앉은 다음에 앉는다.
둘째, 수저는 항상 손윗사람이 들고 난 다음에 든다.
셋째, 가급적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도록 한다.
넷째, 음식을 휘젓지 않는다.
다섯째, 음식을 먹을 때 소리 나지 않도록 신경 쓴다.
여섯째, 생선 가시나 찌꺼기는 상대방에게 안 보이도록 휴지나 빈그릇에 담아 한 곳에 가지런히 모아 둔다.
일곱째, 식사중에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는 것도 예의에 어긋나지만 그렇다고 너무 많이 말하는 것도 좋지 않다.
여덟째, 상대방이 말할 때에는 잠시 먹는 것을 중단하고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예의이다.


- [출처] : 해피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