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ABOUT US
엔터웨이소개
엔터웨이강점
인사말
비전
연혁
인재채용
오시는길
JOB OPENINGS
전체채용공고
국내채용공고
외국계채용공고
임원직채용공고
업종별채용공고
CONSULTANTS
Consultants
Nterway USA
MGT Support
Advisors
FOR CANDIDATES
헤드헌팅(개인)
이력서등록
내학력증명서비스
FOR EMPLOYERS
헤드헌팅(기업)
구인의뢰서작성
평판조회
학력조회
경력조회
N-MAGAZINE
N-Magazine
컨설턴트칼럼/커리어리포트
커리어닥터/커리어팁/추천도서
엔터웨이발자취
엔터웨이소식/언론보도자료
SUPPORT
FAQ
상담 및 불만 접수
개인정보취급방침
FAMILY SITE
NTERWAY USA
NTERWAY STUD FARM

N-MAGAZINE

HOME > N-MAGAZINE > NTERWAY NEWS
home
/
진정한 파트너쉽을 갖고 고객의 성공적인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재테크] 부의 세가지 패턴과 흐름

자본을 형성하였다는 말은 부자가 되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자본은 상속받거나 본인이 직접 축적하거나 둘 중 하나다. 막대한 자본을 상속 받아서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제한적이므로 이를 제외하면, 본인 스스로 자본을 형성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자본을 형성할 수 있을까? 여기에서 가장 기본은 노동을 통해서 기초적인 자본을 형성하는 것인데, 이를 흔히 종자돈(Seed Money)이라고 한다. 누구든 가장 기본이 되는 소규모의 자본인 종자돈을 형성한 다음에야 비로소 자본형 부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종자돈이 커다란 자본을 형성하는 과정은 이전처럼 열심히,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만으로는 한 없이 부족하다. 이것을 살펴보기 전에 지난 시간에 이야기 했던 두 번째 패턴을 다시 상기해보자. 노동으로 자본을 형성하는 단계에서는 열심히 돈을 벌고 절약해서 한 푼 한 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는 말이 있다. ‘개같이 번다’는 말을 조금 순화시켜보면 ‘자존심 따위는 버리고 열심히 벌어서’ 정도가 될 것이다. 물론, 자존심을 지키면서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다. 많이 배운 전문직 종사자들이 그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밥을 굶지 않을지는 몰라도 큰 부자가 될 수는 없다. 그들 역시 큰 부자가 되려면 그들이 모아놓은 종자돈을 바탕으로 자본형 부자가 되어야 한다.


적은 자본이 큰 자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기의 자본을 운영할 수 있는 실력을 쌓는 것이 기본이다. 이제부터는 돈이 돈을 버는 단계이기 때문에 반드시 경제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이것은 말만 쉽다. 우리는 흔히 주식이 폭락하기 직전에 주식에 투자한다든지, 부동산 거품이 붕괴되기 직전에 마치 이미 바닥인 것으로 착각하고 아파트를 구입한다. 여기서 ‘우리’란 필자를 포함한 대다수의 보통 사람들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경제전문가인 ‘그들’은 어떠한가? 2008년 전세계적인 경제 위기 하에서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런버핏의 160억불 이상의 자산이 증발했다거나, 세계 최고의 부동산 부자인 도널드 트럼프도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런 소식들을 접하면서, ‘저런 사람들도 저 정도인데 감히 내가 공부한들….’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도 여태껏 변변한 종자돈 한번 만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일 것이다. 그것이 만일 당신이라면 앞으로 부자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물론, 그들은 이미 부자가 된 사람들이므로 아무리 자산이 증발 한다고 해도 남은 돈 만으로도 충분히 부자일 것이다. 또 그들은 자본을 운영하는 방법을 안다. 한 사람은 주식 등 금융상품을 통해서, 한 사람은 부동산을 통해서 언제든 기회만 주어지면 자신의 자본으로 또는 타인의 자본을 빌어서(Leverage) 더 큰 자본을 형성할 것이다. 아마도 그들은 다음 기회는 언제쯤 다시 오게 될지를 예측하고 미리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그렇다면 당신도 그래야 한다. 다시 기회가 오기까지 그들에게 남은 시간과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1분 1초도 다르지 않다.


현재의 위기 상황이 2~3년 또는 그 이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앞서 말했듯이 자본형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실력을 쌓아야 한다. 그들은 이미 천재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이 위기가 하루라도 빨리 극복되어 자신들의 실력을 마음껏 펼쳐지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다르다. 우리는 아직 실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지금은 토끼가 낮잠을 자고 있는 시기이다. 토끼가 낮잠에서 깨어나기 전에 ‘우리’는 실력을 쌓아야 한다. ‘거북이’에게는 이 위기가 길면 길수록 그들을 따라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우리는 지금부터 금리, 물가, 통화량에 대해서 배워야 한다. 그리고 환율에 대해서도 배워야 한다. 주식과 채권을 비롯한 온갖 종류의 금융상품에 대해서도 배워야 한다. 부동산을 보는 방법도 배워야 하고 경매를 위해 민법도 공부해야 한다. 정치와 언론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 그에 따라 움직이는 소비자의 심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배워야 한다. 현 정부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고용 수치를 억지로 늘리는 것 만으로는 결코 경제를 살릴 수 없다는 사실도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공부할 것은 매우 많다. 따라서, ‘우리’가 미처 준비하기 전에 다음 기회가 찾아오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다음 기회가 찾아오기 전에 실력을 쌓으면 된다.


실력을 쌓은 다음에 기회가 왔을 때, 그 동안 우리가 모아 놓은 작은 자본이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주는 종자돈이 될 것이다. 만일 목돈을 한번도 만들어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도 걱정할 것 없다. 지금부터 종자돈을 만들 시간은 충분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2년 혹은 3년에 만들 목표 금액을 종이에 적어라.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자신의 역량을 총 동원하라. 이 과정에서는 노동형 부자가 되어야 한다.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고 벌어야 한다. 또 아끼고 아껴서 저축해야 한다. 다만, 기회가 오기 전에는 결코 공격적인 투자를 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기회가 오기 직전까지는 조금 높은 금리의 유혹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기회가 오지 않았다는 것은 아직 위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대한 안전하게 모아야 한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 길에는 상당한 시련이 있게 마련이다. ‘우리’가 그 동안 흥청망청 쓰던 것을 뉘우치고 이제 막 부자가 되는 길로 들어서려는 이 때, 일자리를 잃어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 앞으로 많은 회사들이 구조조정에 들어갈 것이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실직자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련을 딛고 일어서야만 부자가 될 수 있다. 지금은 ‘개같이 벌어서 종자돈을 만들어야 할 때’이다.


‘우리’는 상속받은 자본이 없는 한, 노동형 부자가 먼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꼭 잊지 말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를 무시한 채 자신의 종자돈 하나 없이 타인자본(Leverage)을 이용하여, 곧바로 자본형 부자가 되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크고 작은 시련들이 찾아오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극복하든, 그렇지 못 하든...


출처 : 신영준 (머니트리 VIP센터 센터장/국제공인재무설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