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하라
칭찬하기(praising)는 모든 인간 경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코칭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로 널리 이용된다. 부하 직원과 관리자들은 모두 자신들이 마땅히 받을 가치가 있는 칭찬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보수적인 우리 나라 조직에서, 칭찬의 가치는 잘 인식되지 않고 있으며, 효과적으로 칭찬을 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다.
칭찬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나?
- 긍정적 행동을 인정해 줄 수 있다.
- 훌륭한 성과를 유지시킬 수 있다.
- 훌륭한 성과에 대해 강화를 줄 수 있다.
- 사람들에게 각자에 대해 긍정적인 기분을 느끼도록 도와줄 수 있다.
- 사람들에게 직무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기분을 느끼도록 도와줄 수 있다.
- 사람들에게 계속 일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동기부여 시킬 수 있다.
진심이 담긴 칭찬이 기분좋다
일반적으로, 칭찬은 때에 맞춰 이루어지고 구체적이고 진심이 담겼을 가장 효과가 크다. 애매모호한 칭찬은 혼란을 불러일으키며 그 효과도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는다. 애매한 칭찬은 혼란된 메시지를 전달하며 심지어는 속임수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칭찬은 언제 해야 하는가
처음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사람은 자신의 성과가 대체로 좋을 때 칭찬을 받아야 한다. 아이가 때로는 넘어지기도 하면서 점차로 걷는 것을 배우는 것처럼,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성인도 마찬가지로 학습한다. 자라나는 아이와 같이, 성인 학습자도 학습과정을 통해 지원과 격려를 필요로 한다.
경험이 많은 직원들은 자신들이 일을 올바르게 수행할 때 칭찬을 받아야 한다. 이들은 각자의 일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스킬, 지식, 자신감을 개발해 왔으며, 이에 따라서 각자 맡은 책임을 거의 지도를 받지 않고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 받을 것이다.
명심해야 할 점은 이들이 새로운 업무과제를 맡게 될 때에는 신참 학습자가 되며 따라서 이에 맞추어 대우해 주어야 한다. 직원들이 아무런 지도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새로운 직무책임이나 도전과제에 부딪치게 될 때 좌절감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주의할 점
“그래요, 하지만 …”이라는 말을 하지 말라. 칭찬을 하는 말에 ‘하지만(but)’이라는 말을 사용하면, 특히 칭찬에 이어서 비판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칭찬의 가치는 떨어진다. 이야기하고 싶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앞서 하던 말을 끝낸 후에 새로운 말을 시작하라. 이렇게 하면 칭찬의 가치를 절하시키지 않게 된다.
칭찬을 할 때 더 많은 업무를 할당하지 말라. 훌륭한 수행을 한 데 대해 보상을 주면서 더 많은 업무를 맡기는 식이 되어서는 안 된다. 뛰어난 성과를 올린 많은 사람들 가운데는 많은 업무를 부여 받아서 당혹감과 낭패를 느낀 경우가 많다. 이들은 탈진하게 되고 일할 의욕이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완전히 좌절감에 사로잡혀 회사를 떠나는 사람들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