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리자는 관리를 하지만, 리더는 혁신을 한다.
직책을 보면 관리직 이라는 호칭을
예전에는 많이 사용했었죠?
요즘에도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 시대는 관리의 시대가 아니라 혁신의 시대입니다.
기존에 호황을 누리던 학원들도 관리만 잘 하면 될 줄 알지만,
결국에는 혁신적인 학원들에게 잠식당하고 있습니다.
2. 관리자는 모방하지만, 리더는 창조한다.
모방과 창조하면
생각나는 구절이 혹시 없으신가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라는 이야기를
어려서부터 수업이 많이 들어본 얘기 입니다.
관리자는 모방을 하죠,
흔히 말하는 벤치마킹 정도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리더는 창조한다고 합니다.
창조란 무에서 유를, 유에서 또 다른 유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관리자들이 열심히 모방을 해서 적용하는 사이에
리더들은 모방을 넘어 새로운 창조를 해내고
경쟁자들을 저만치 따돌리고
또다시 새로운 창조의 모험에 앞장섭니다.
여러분들의 학원에 근무하시는 교직원분들 중
어떤 사람이 관리자형이고 리더형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3. 관리자는 유지하지만, 리더는 개발한다.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말입니다.
관리자는 현 상태에서 안전하게 유지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개선이라고 해도 수동적이거나 아주 미미한 개선이죠.
리더는 개발합니다.
즉, 새로운 무언가를 위해
찾고 만들고 적용해서 성취감을 즐깁니다.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성격이 있다고 합니다.
그 성격에 맞는 적성을 발견하고 알맞은 업무를 찾는 것이 중요하고,
또 한편으론, 자신의 타고난 성격을 인정하고
조금은 부족한 부분을 위해서 노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리더들은 그 부분은 날카롭게 케치해서
인정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에니어그램 이라는
성격심리검사도구 프로그램을 배우고 나서
실제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4. 관리자는 시스템과 구조에 초점을 두지만, 리더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둔다.
사람이 중심이어야 합니다.
만사가 인사인지라,
때론 순간적으로 사람을 중심에 두지 않고
판단하고 평가하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시스템에 너무 치중하다 보면 사람을 놓치고
그 사람은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명한 판단이 조직을 살리고
희망의 미래를 약속합니다.
매 순간 선택의 순간이기에 많은 지식과 지혜를 쌓으셔야 합니다.
만약, 리더가 되고 싶다면...
5. 관리자는 통제에 의존하지만, 리더는 신뢰를 고취시킨다.
관리자는 안전을 추구하기 때문에 통제를 하려고 합니다.
리더는 신뢰를 하기에 권한과 책임을 위임하려고 하죠.
잘 진행되고 있는지 관리자는 감시를 하려 하지만,
리더는 잘 진행되고 있는지 관심을 갖고 피드백을 해줍니다.
6. 관리자는 짧은 시각을 가지지만, 리더는 긴 전망을 갖는다.
리더는 지금 당면한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지만,
긴 안목을 갖고 미래를 내다보기를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7. 관리자는 ‘언제, 어떻게’를 묻지만, 리더는 ‘무엇, 왜’를 묻는다.
’언제? 어떻게?’ 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관리하고 통제하기 위해서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반면에, ‘무엇을? 왜?’ 는 생각과 의도를 들어보고
피드백을 해주기 위해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8. 관리자는 수직적 이지만, 리더는 수평적이다.
서로 논의하고 의견교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과정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입니다.
관리자는 전단하고 전달받지만,
리더는 토론하고 협의하고
새로운 합의점을 도출해서
신바람 나는 조직을 형성해 나갑니다.
9. 관리자는 현상을 유지하려 하지만, 리더는 그것에 도전한다.
현상유지는 곧 도태되거나,
뒤쳐짐을 의미합니다.
리더는 항상 미래를 내다보며 준비하고 혁신해야 합니다.
학원이나 교육사업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10. 관리자는 전형적인 병사이지만, 리더는 몸소 일하는 사람이다.
솔선수범의 중요함은 누구나 알지만,
실천에 옮기는 리더는 몇 없습니다.
진정한 리더는 같이 땀 흘리려는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옆에서 말립니다. 저희가 한다고.
11. 관리자는 과업이 적절하도록 하지만, 리더는 적절한 과업을 한다.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자는 과업에 한계를 두고 일하지만,
후자는 한계를 넘어서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입니다.
발췌출처 : 스튜어트 크레이너의 '경영 구루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