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것이며 한편으로는 가장 패션너블(fashionable)한 동적인 대상이다.
패션을 일반적인 정의로 보자면, 그 옷이 사회적 상황에 적합하다고 인식될 때 상
당한 비율의 사회계층에서 일시적으로 선택하는 옷의 스타일 이라고 할 수 있다.
패션의 과정은 잠재적 패션 대상이 생기는 시점에서 대중에게 소개되고,
많은 대중이 선택하고 난 뒤에는 궁극적으로 퇴조되는 변화의 다이나믹한 메커니즘의 형태를 띤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 행동을 일련의 6단계로 개념화 할 수 있다.
1 단계에서 패션의 시작은 그것이 창조되어 소비자에게 소개됨으로써 시작된다.
2 단계에서는 새로운 대상(잠재적 패션)이 어떤 최선두 소비자들이나 패션리더들에게 채택 되는 과정이다.
3 단계에서 새로운 소비대상은 시각적인 방관자가 될 수 있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을 확보할 수 있는 시기이며,
더 많은 패션리더나 다른 초기 선택자들이 관심을 가진다.
4 단계는 패션이 많은 다른 사회계층에 폭넓게 채택이 되고 계속적인 확산이 사회적 일체감을 보인다.
5 단계에 이르면 패션은 대량 수용이 일어나 사회적으로 포화상태에 이른다.
마지막 6단계에서 패션은 점차 쇠태하고 사라지게 된다
이러한 패션의 과정은 개인들이 어떻게 자신의 스타일을 선택(구입)하는가에 대한 결과를 보여준다.
이 과정을 통해서 보여주는 인식, 흥미, 평가, 시도 그리고 채택의 다섯 단계는 심리적 학습과정으로
볼 수 있다.
이는 트랜드나 정보소스, 본인의 이미지와 인상관리 같은 다양한 사회적인 동기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개성 : 일체감은 중요한 동기로 볼 수 있다.
패션의 미래를 내다보는 기본원칙은 다음과 같이 말 할 수 있다.
1) 새로운 패션은 패션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많은 정보에 의해서 만들어 진다.
2) 새로운 패션은 과거로부터 진화하지만 완전히 다르지는 않다.
3) 패션은 외적인 힘(문화, 사회, 라이프스타일, 역사, 경제 그리고 마케팅시스템)에 의해 결정되며
시간적 공간적 반영물이다.
4) 많은 패션 트랜드가 다른 소비자의 그룹에서도 동시에 존재한다.
5) 개성과 일체감은 패션의 창조와 선택에 함께 영향을 미치는 반대세력이다.
6) 패션은 라이프사이클을 갖고 있다.
7) 모든 패션은 종말이 온다.(우리의 선호와는 상관없이)
■ 왜 패션이중요한가?
우리는 패션이 라이프스타일, 개성, 사회적 문화와 관련된 인간 행동의 근본적인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패션의 변화는 변화하는 사회를 반영하고 삶의 생명력과 흥미를 불러오기 때문에 중요하다.
패션은 또한 우리의 외양(외적 형태)을 결정하는 중심세력이며 이는 세계적인 현상이므로 더욱 중요하다.
뿐만아니라 패션은 우리의 경제와 비즈니스의 성공에 있어서도 중요한 생산물이므로
그 중요성은 더욱 강조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WIC(위닝 이미지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