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ABOUT US
엔터웨이소개
엔터웨이강점
인사말
비전
연혁
인재채용
오시는길
JOB OPENINGS
전체채용공고
국내채용공고
외국계채용공고
임원직채용공고
업종별채용공고
CONSULTANTS
Consultants
Nterway USA
MGT Support
Advisors
FOR CANDIDATES
헤드헌팅(개인)
이력서등록
내학력증명서비스
FOR EMPLOYERS
헤드헌팅(기업)
구인의뢰서작성
평판조회
학력조회
경력조회
N-MAGAZINE
N-Magazine
컨설턴트칼럼/커리어리포트
커리어닥터/커리어팁/추천도서
엔터웨이발자취
엔터웨이소식/언론보도자료
SUPPORT
FAQ
상담 및 불만 접수
개인정보취급방침
FAMILY SITE
NTERWAY USA
NTERWAY STUD FARM

N-MAGAZINE

HOME > N-MAGAZINE > NTERWAY NEWS
home
/
진정한 파트너쉽을 갖고 고객의 성공적인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키우자
대다수의 기업이 고위직 임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다.

기업에게 있어 고위직 임원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바로 외부 그룹과의 대화 능력이다. 대중 연설이나 외부인과의 협상, 기자 회견, 프리젠테이션 등 회사의 이익과 직접 관련이 있는 외부 커뮤니케이션은 고위직 임원이 갖고 있어야 할 필수 능력이다. 몇몇 기업에서 임원을 뽑을 때 실제로 짧은 프리젠테이션을 시켜보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인 견해에 따르면, 기술직 종사자, 혹은 기술직 출신 임원들은 이런 외부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부족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들은 대개 수줍음이 많아서 남 앞에 나서는 것은 물론 아예 사람 만나기를
꺼리기도 한다. 사실 사람들보다는 컴퓨터와 같은 기계와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 이들에게 그런 성격이 자리한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실제로 역사적으로 유명한 ‘기술자’ 중엔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 허다했다. 스티브 워즈니악(애플 컴퓨터의 공동 창립자), 폴 앨런(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립자), 팀 버너즈-리(WWW 발명가), 그리고 빌 게이츠 역시 그 중 한 명이었다.

빌 게이츠가 1980년대 기자 회견이나 연설을 하는 모습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이 프로그래머 출신 사업가가 원래 얼마나 말을 못하는지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연설은 그냥 그렇다 쳐도, 게이츠가 기자 회견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때는 정말 안타깝고 애처로울 정도였다.

원래 게이츠는 수많은 청중들을 휘어잡고 감동을 전해줄 만큼, 그리고 기자들의 질문을 마음대로 요리할 만큼 외향적이고 능수능란한 대화 기술을 지닌 사람이 아니다. 빌 게이츠가 요즘 TV 인터뷰나 강연 등에 나와 멀쩡하게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사실 오랜 시간의 지도와 훈련 때문이었다.

빌 게이츠의 TV 강연이나 대중 연설을 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는 금방 이 사람이 자신의 말을 실제로 ‘생각해서’ 말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말하자면 게이츠는 지금껏 훈련 받은 대로, 혹은 스크립트에 정해진 대로 연설을 진행하고 있을 뿐이다. 빌 게이츠의 TV 강연이나 연설이 아무 감동도 재미도 없다고 느꼈다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 빌 게이츠의 연설은 무난하다. 특별히 흠잡을 곳도 없고,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없고 오버하는
경우도 없다. 그냥 효율적이라고 할까.

MS의 CEO인, 게이츠의 대학 친구이기도 한, 스티브 발머는 얼마나 말을 잘 할까? 스티브 발머 역시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지닌 사람이라고 볼 수는 없다. 발머는 연설을 할 때 게이츠와 완전히 상반된 모습을 보이곤 한다. 게이츠는 마치 책을 읽듯 지루하게 말을 하는 반면, 발머는 연설 도중 자기 감정에 도취돼 거의 통제 불능의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발머의 유명한 몽키 보이--Monkey Boy 연설 참고 바람)

어찌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두 최고 고위직 임원이 출중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가질 필요는 없을지도 모른다. 이미 대화적인 면이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MS는 업계에서 입지가 굳어져 있으니까.

좌우지간, 요지인 즉, 외부 커뮤니케이션은 훈련에 의해 얼마든지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다. 외부 커뮤니케이션은 대개 스크립트에 의해, 정해진 규칙에 의해 진행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런 대화 기술은 훈련과 반복에 의해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다. (이론상이긴 하지만)

그러나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은 단지 외부 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것만이 아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기업 내 직원들과의 대화다. 사내 직원들과의 대화는 결코 스크립트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직원들과의 대화는 오랜 경험과 깊은 사고, 그리고 선천적인 대화 능력이 뒷받침 돼 주지 않는다면 결코 ‘성공’을 거두기가 어렵다.

문제는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전문으로 하는 임원일수록 동료들과 부하직원과의 대화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청중들 앞에서 매끈한 연설로 설명하고, 매번 성공적인 기업 프리젠테이션을 해 내는 사람일수록 되려 자기 직원들과의 대화엔 종종 서툰 모습을 보이곤 하는 것이다.

직원들과의 대화에는 사실 ‘성공’과 ‘실패’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그들과의 대화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내 분위기나 생산성, 그리고 경영진에 대한 신뢰도가 바뀐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다음은 사내의 직원들을 제대로 이끌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5가지다.
회사의 점진적인 성공을 꾀하고 싶다면 다음의 5가지 수칙을 잘 익혀보도록.


1. 감정에 도취되지 말라

남 앞에서 말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스티브 발머처럼, 자기 말에 종종 도취되는 수가 있다. 하지만 이렇게 감정 때문에 집중력을 잃어서는 안 된다. 집중력을 잃으면 항상 말이 길어진다. 말이 길어지면 듣는 사람들이 짜증을 내기 시작하고 대화의 효율성은 추락한다.

동기를 부여하고 감동을 전달하고 싶다면 되도록 짧고 날카롭게, 필요한 말만 할 수 있도록 하라.

2. ‘우리’를 강조한다

회사 직원들과 대화를 할 때는 결코 남 얘기를 하듯이 말해선 안 된다. 항상 직원과 자신, 그리고 회사가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도록.

3. 시킬 것이 있으면 노골적으로 말한다

시킬 것이 있을 때 이리저리 말을 돌리면 부정적인 인상만 받는다. 모호한 표현은 삼가고, 되도록 노골적으로, 분명하게 말해야 한다.

4. 정직하게 말한다

상대방은 항상 자신이 정직하게 나올 때 감정적으로 동화된다. 직원들에게 자신의 기분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솔직하게 표현한다고 해서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나오면 역효과를 볼 수 있다.

5. 역동적인 표현을 쓴다

마치 전쟁터에서 사령관이 병사들을 독려하듯이 강하고 절도 있는 표현을 쓰도록. 지루하고 뻔하고 흔해 빠진 표현은 대화의 효율을 크게 떨어뜨린다.


출처 : 다음 까페 "여성 CEO 경영혁신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