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웨이가 각종 학력, 경력위조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여전히 위조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문서를 위조하여 입사하려던 30대 직장인이 발각되기도 하는가 하면 이력서를 위변조해 입사지원하는 행위는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엔터웨이는 이에 각종 경력위조 사례를 발표하여, 기업의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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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전, 학력위조 사건으로 사회가 발칵 뒤집혔었다. 일련의 학력위조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올 초엔 경남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25년간 학력을 위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은 안겨줬다.
학력 뿐만 아니라 경력을 속이는 일도 종종 일어난다. 근무기간을 늘리거나 성과를 부풀리는 등 일종의 '사소한 수정'으로 여기는 경우인데 이는 명백한 경력 위조에 해당한다. 최근 기업들이 인재검증 서비스 업체에 경력·평판조회를 의뢰하고 있는 이유다. 엔터웨이 피플체크와 함께 가장 빈번하게 발견되는 경력 위조 유형에 대해 알아봤다.
◆"날짜만 살짝 고쳤는데"= 경력 위조의 유형 가운데 근무기간을 부풀리는 사례가 가장 많다. 이직 사이에 공백이 없도록 전 직장에서 꾸준히 일한 것처럼 근무기간을 늘려 이력서에 적는 것이다. 이직 과정에서 공백 기간이 길면 채용에 장애가 될 수 있고, 한 직장에서 근무기간이 너무 짧으면 채용에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예를 들어 3년간 근무한 후 수년간 공백 기간이 있었는데도 7년 동안 근속했다고 거짓으로 이력서에 적고 채용된 경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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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자료는 2013년 04월 28일 아시아경제신문에 보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