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마라톤 동호회 인구 1,000만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시기적, 환경적 영향에 따라서 폭발적으로 마라톤 동호인이 많아 졌습니다.
그래서 국내 메이저 마라톤 대회는 유명 콘서트 티켓 보다 더 참가신청이 어려워 진 것이
현재 메이저 마라톤 대회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국가와 삶의 질이 발전할수록 마라톤 인구는 정비례해서 증가한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은 저희 나라보다 더 메이저 마라톤 대회 신청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국내 메이저 대회는 자타공인 봄에는 동아마라톤, 가을에는 춘천마라톤과 JTBC마라톤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국내 유명한 각 대회들이 마라토너 들을 1년 내내 설레게 하고, 훈련을 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봄과 가을에는 대회참가를 하고, 여름과 겨울에는 하계훈련과 동계훈련을 하면서 1년을 보내는 게 마라토너 들의 행복한 일상 입니다.
마라톤은 풀 코스 기준, 평균적으로 3시간~4시간을 달리게 됩니다. 마라톤은 온전히 자신과의
오랜 시간 대화가 가능한, 손에 꼽히는 운동인 것이 가장 큰 매력 인 것 같습니다.
50km 이상 뛰는 마라톤을 울트라 마라톤이라고 합니다. 100km 울트라 마라톤은 제한시간이 17시간 입니다. 평균 15시간을 뛰게 되면, 온전한 자신과의 대화뿐만 아니라, 지나온 나의 발자취와 인생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빠른, 속도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미디어 세계에서도 숏폼이 점점 더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속도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 자신과의 온전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는 명상과 같은 방법과 운동,
특히 그 중에서도 장시간 나와의 온전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마라톤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은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2024년 가을을 준비하면서 뜨거운 여름. 하계훈련을 통해서 맞이해보시는 건 어떠실지요. 마라톤. 달리기는 기초적인 유산소 운동 입니다. 특별한 준비도 필요 없습니다.
운동화만 신고 그냥 밖으로 나가서 뛰어보세요.
달리다 보면… 걷을 때나, 차를 타고 다닐 때와는 다르게… 뭔가 새로운 것이 보입니다. 환경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나의 마음이 달라지면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되실 겁니다.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서 뛰어보세요. 온전한 자신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되면, 인생에 새로운 눈이 하나 더 생기실 겁니다. 나 자신과의 온전한 대화를 한번 시작해 보세요!!
박중호 컨설턴트 / pjh@nterw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