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조건으로 흔히 지능, 성격, 경제적 수준, 외모 등을 떠올 리며 주목하곤 한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이러한 조건들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 하고 성공을 일궈낸 많은 사람들이 있고 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성공의
열쇠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GRIT(그릿)의 저자 앤젤라 더크워스는 ‘천재들에게 주는 상’으로 유명한 맥아더 펠로우상를 수상하면서 차세대 지식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심리학자로 어떤 영역에서든지 뛰어난 성취를 이루는 가장 큰 요인은 지능도, 성격도, 경제적 수준도, 외모도 아닌 바로 GRIT(그릿)이라는 개념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GRIT(그릿)은 Growth(성장), Resilience(회복력), Intrinsic Motivation (내재적 동기), Tenacity(끈기)의 영어 약자로 ‘열정이 있는 끈기’ 즉,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저자는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 스스로 GRIT(그릿)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GRIT(그릿)은 타고나거나 주어지는 것이 아닌 학습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네가지 심리적 자산을 통해 기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첫째는 ‘열정’ 즉, 관심사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누구나 처음부터 바로 자신이 좋아 하는 일을 잘해서 업으로 삼는 사람은 없다. 관심을 발전시키는 중에도 연습하고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
둘째는 관심사를 남다른 성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질적으로 다른 ‘의식적인 연습’ 을 하는 것이다. 투지가 강한 아이들이 약한 아이들보다 더 연습을 많이 하고 그 결과가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졌다.
셋째는 더 높은 목적의식을 갖는 것으로 이타심이 GRIT(그릿)의 기초가 되는 동기임을 이야기한다. 열정의 원천이 되는 것은 흥미와 목적인데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목적의식이 생기고 그 일을 해냄으로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욱 더 목적의식은 높아진다.
넷째는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 다시 말해 스스로 희망을 품는 것이다.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끈기있는 자가 무력감과 비관론을 극복하고 끝내 성공 한다. 회복탄력성과 긍정론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 노력을 통해 기를 수 있다.
참고/발췌 앤젤라 더크워스, GRIT(그릿) 2019
한재웅 컨설턴트 / hjw@nterw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