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ABOUT US
엔터웨이소개
엔터웨이강점
인사말
엔터웨이 CI
비전
연혁
인재채용
오시는길
JOB OPENINGS
전체채용공고
국내채용공고
외국계채용공고
임원직채용공고
업종별채용공고
CONSULTANTS
Consultants
Nterway USA
MGT Support
Advisors
FOR CANDIDATES
헤드헌팅(개인)
이력서등록
내학력증명서비스
FOR EMPLOYERS
헤드헌팅(기업)
구인의뢰서작성
평판조회
학력조회
경력조회
N-MAGAZINE
N-Magazine
컨설턴트칼럼/커리어리포트
커리어닥터/커리어팁/추천도서
엔터웨이발자취
엔터웨이소식/언론보도자료
SUPPORT
FAQ
상담 및 불만 접수
개인정보처리방침
FAMILY SITE
NTERWAY USA
NTERWAY STUD FARM

N-MAGAZINE

HOME > N-MAGAZINE > NTERWAY NEWS
home
/
진정한 파트너쉽을 갖고 고객의 성공적인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닥쳐올 직업의 변화
지난 3월,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인공지능 알파고와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과의 대국은 인류 역사에서 새로운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바둑 대국은 승부 자체도 큰 흥미를 끌었지만, 인공지능의 발전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켰다는 점에서 또 다른 족적을 남겼다.

특히 사람들은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에 놀라워하면서 인공지능이 가져올 직업의 변화에 큰 두려움을 갖게 되었다. 인공지능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의 빠른 진화로 인해 20여 년 후에는 산업 혁명과 같은 급격한 전환의 시기가 도래할 것이며, 이때가 되면 현재의 유망 직업을 포함해 전체 직업 가운데 45% 이상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추동하는 것은 인공지능 진화의 기반이 된 “딥런닝”이다. 딥런닝이란 인간이 일일이 정보와 판단 기준을 입력하지 않아도 기계가 스스로 정보를 모으고 이를 추상화시켜 학습하는 것을 말한다. 이 딥런닝이 핵심 원리가 되면서 인공지능은 빠르게 진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인공지능 기계는 인간의 뇌 신경망 구조를 모방한 인공신경망 방법을 사용하여 인간의 뇌 용량을 넘어서는 무한 학습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학습 능력 덕분에 알파고는 인간 천재 이세돌을 이길 수 있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의 무한 학습 능력이 미래의 일기예보에서부터 인간은 모르는 우주의 원리까지도 캐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무한한 정보 학습능력과 뛰어난 정확도는 이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변리사, 기자, 통역사, 의사 등의 직업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현재 전문 분야라고 인정받는 이러한 직업군이 사라질 정도이니 다른 단순, 반복적인 직업들은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딥런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기술은 이미 헬스케어, 자동차, 금융, 제조, 물류 산업 등에 뛰어들고 있다.

인공지능과 인간과의 역사적인 바둑 대국을 계기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뇌과학 전문가 김대식(47) 카이스트 교수는 여러 강연과 저서를 통해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던 인공지능의 시대는 이미 시작됐다” 며 교육과 직업 전반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김 교수는, 현재의 교육 시스템과 취업환경을 바꾸지 않으면 미래에 많은 사람들이 실업자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김 교수는 미래에는 반복성, 기계성을 가진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이 백 프로 인간을 능가하기에, 인공지능이 하지 못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각광받을 수 있는 직업의 유형으로 크게 세 가지 유형을 꼽고 있다. 중요한 판단을 해야 하는 직업군, 인간을 이해해야 하는 직업군, 창의성이 필요한 직업군 등이 그것이다. 첫 번째 유형은 사회나 조직에서 중요한 판단을 해야 하는 직업군으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기계에 맡길 수 없는 분야이다. 판사와 같은 직업을 말한다. 두 번째 인간을 이해해야 하는 유형은 사람의 심리를 이해해야 하는 분야로 교육, 협상, 광고, 세일즈 등과 관련된 직업군을 말한다. 마지막, 창의성이 필요한 유형은 가장 크면서도 애매모호한 영역에 해당한다. 기계가 잘 할 수 없는 부분을 다루는 일, 매번 새로 해야 하는, 반복성이 없는 직업군을 포괄한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스로 인간스러워야 된다.”며 반복성, 기계성에서 벗어나 창의성을 발휘하는 삶을 영위해 나가야만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열어버린 판도라의 상자가 천국 같은 유토피아를 가져다줄지, 아니면 지옥 같은 디스토피아를 가져다줄지는 아직 분명하게 예측할 수가 없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인간의 가장 큰 잠재력인 창의성을 키워나가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인공지능도 인간의 창의성이 만든 결과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처 역시 인간의 창의성 속에서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김미영 컨설턴트 / rebeca@nterw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