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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사회 초년생 시절 우리가 생각하고 꿈꿨던 목표들은 현재 우리의 목표와 비교하였을 때 수년간의 경력과 경험이 쌓이면서 조금씩 변화되어 왔다. 20대의 패기 넘치던 시절에 세상을 바라본 시각과 지금 현재에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자신이 생각하고 꿈꿨던 목표가 이뤄지지 않을 때 누군가는 그것을 “실패”라고 정의하고, 누군가는 “또 다른 기회”라고 정의한다. 살면서 우리는 숱한 실패와 실수를 겪게 될 것이고, 그 과정들을 경험하고 배우면서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서 좀 더 신중하게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게 된다.







“인생에 불행이 찾아왔을 때 잘 대할 수 있다면 당장은 달갑지 않더라도 여러분의 실패가 재탄생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토크쇼 호스트인 코난 오브라이언은 2011년 다트머스 대학 졸업 축사에서 위와 같이 이야기한다. 당시 코난은 제이 레노에게 간판 프로그램인 “투나잇 쇼”를 빼앗기고, 17년간 몸담았던 NBC를 떠나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야인생활을 하게 된다. 이후 케이블 방송국인 TBS와 계약하여 “코난쇼”로 새 출발을 한 후에 이뤄진 축사다. 유명 공중파 간판 프로그램의 호스트에서 케이블 방송국의 호스트가 된 그에게 실패와 고난은 오히려 희망과 기회로 바뀌었고 그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저는 1년 전 공공연한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뜻한 바를 이루지 못했고, 17년 동안 저를 살아있게 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 방송국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리고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안개 속에서 길을 잃은 채 표류하던 저는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소셜 미디어 세계의 뛰어들고, 제 개그를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전국 투어를 다녔습니다. 기타를 치고, 스탠드 코미디를 하고, 파란 가죽 정장을 입고, 앨범을 녹음하고,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가족과 친구들을 놀래 켰습니다. 급기야 제 인지도와 커리어를 통해 평생 쌓아온 신조를 버리고 케이블 방송국에서 일하기로 했습니다. 바보 같고 비상식적이고 즉흥적이고 겉보기에 비합리적인 것들을 죄다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파란 가죽 정장만 빼곤 제 평생 일을 하면서 이렇게 만족스럽고 흥분되는 해는 처음이었습니다.



아직도 제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여태까지 이렇게 즐거운 적도, 힘든 적도 없었다는 건 알죠. 그리고 중요한 점은 제가 하는 일에 어느 때보다도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겁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간단합니다. 여러분의 가장 큰 두려움이 현실로 나타나는 순간 인생은 상상을 초월해 자유로워집니다. 인생에 불행이 찾아왔을 때 잘 대할 수 있다면 당장은 달갑지 않더라도 여러분의 실패가 재탄생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동영상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q-WRUNCdGfk&feature=player_embedded








“집 나간 두뇌를 찾습니다.”



얼마 전 한 뉴스 기사에서 “집 나간 두뇌를 찾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을 떠나는 엘리트들이 많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스위스 국제 경영개발연구원이 주요 국가들의 두뇌유출 지수를 집계하였는데 0부터 10까지의 지수가 낮을수록 고국을 떠나 돌아오지 않는 고급 인력이 많다는 결과이다. 이 조사에서 한국의 두뇌 유출지수는 평균에도 못 미치는 3.98 즉 61개국 가운데 44위에 그쳤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인적 경쟁력이 취약하다는 뜻이다.















기사 출처: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304847&plink=ORI&cooper=DAUM











수치가 낮은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 한국은 “빨리빨리” 문화와 성과주의 그리고 실패에 대한 인식이 강하다는 이유였다. 박사과정 중인 한 과학자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한국은 승자독식 사회로 한번 실패하면 끝이라는 인식이 있다. 반면 미국은 실패해도 길이 있고 실패로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이 강하다.”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한번 실패는 영원한 실패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빨리 그리고 무조건 성과를 내야 하기 때문에 과정이 아닌 결과에 치우쳐져 결과”만” 중요하게 된 안타까운 현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실패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할 것”



회사는 성과지향적인 사람을 선호하고, 성과지향적인 사람이 성공하고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는 쓰라리고 고통스럽다. 실패를 인정한다는 것이 자신의 무능력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입어 괜히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 실패를 인정해야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 실패의 경험은 다음의 성공을 위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자 교훈이 되기 때문이다. 과정을 제대로 하지 않고 얻은 성과는 그저 어쩌다 한 번인 “운”일 뿐이지 결코 당신의 실력이 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에 대하는 기업의 역할도 중요하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패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며, 실패하였을 때 “누가 책임질 것인가?”를 먼저 따질 것이 아니라 다음에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실질적인 대응책이 먼저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한 구성원들에 대한 독려와 관심이 필요하고,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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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컨설턴트 / suepark@nterw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