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법보다는 우리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려주며, 삶을 즐기는 철학으로써 낚시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우리나라에는 처음 소개되는 저자 폴 퀸네트는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에세이스트이며, 무엇보다 알아주는 낚시광으로 이 책을 통해 자신의 50여 년간의 낚시 경험이 오롯이 녹아 있는 이 에세이에서 저자는 제대로만 하면 낚시는 스포츠가 아니라 인생을 사는 방법이며, 낚시야말로 유쾌한 인생의 은유라는 것을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 목차 -
추천의 글 ㅣ 어느 낚시광의 못 말리는 인생 이야기
서문 ㅣ 두 인생을 사는 사나이
때로는 낚시 신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낚시에 미쳐서
물고기를 상냥하게 대하라
어떻게 프로이트에게 플라이낚시를 가르쳤는가
[ 폴 퀸네트| 공경희 역| 바다출판사| 2004.06.18 | 12,8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