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마음속의 우선순위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가꾸는 것을 두곤 한다. 하지만 타인과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에 발을 들이면 그만큼 나를 가꿀 시간과 장소는 따라주지 않는 것이 현실. 그렇게 치이고 치이다 하루를 살아가기보단 버텨내기 바쁜 자신의 모습을 보면 허무하기 짝에 없다.
인생을 살면서 일 따위나 타인이 우선시 되어버린 당신. 정작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든, 성숙한 사랑을 위해서든,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든 가장 중요한 시작점은 본인에 대한 사랑과 성장이라는 걸 모른 채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그런 당신에게 전하고 싶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삶의 지향점을 자신에게 두어야 한다고. 이것은 오로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결국 어우러져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 세상을 보다 유연하기 흘러가기 위함이라고. 섣불리 판단하거나 행동하지 않고, 차근차근 연습해보자. 나와 주변인을 통해서, 나와 사랑하는 내 애인을 통해서, 그리고 그간의 경험을 통해서. 이제는 타인이 아닌, 나 자신만의 기준을 세울 차례이다.
펴내며 :: 오늘도 나를 알아가는 중입니다
Chapter 1 - 주변에서의 연습
관계는 불호에 의해 움직인다
나도 모르게 이해를 강요받고 있다면
착한 사람이라는 프레임
앞모습보다는 뒷모습을 신경 씁니다
피하면 득이 되는 사람
내가 생각하기에 별거 아닌 일로 서운해하는 상대
너무 깊은 간섭은 상대를 불편하게 만든다
맞지 않는 신발에 발을 억지로 구겨 넣을 필요 없다
사람과 사람 사이
“널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 정말 날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
한 번 떠난 마음은 돌이킬 수 없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게 되는 것
매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상처를 주는 사람이 있다면
자주 표현해 주세요
그녀가 건강을 챙기는 이유
사람은 누구나 누군가를 미워해야 한다
만날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만나게 되어 있다
모르는 것보다 더 모르는 것
관계의 온도는 한 획 차이
경청하는 습관은 나를 좋은 사람으로 만듭니다
아무리 친해져도 비교는 트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신을 높이면 관계가 어긋난다
진정한 관계는 필요에 의해 움직이지 않는다
화도 내 본 사람이 잘 낸다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진정한 조언
좋았지만 돌아가긴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조금 더 무거운 기준으로 상처를 허락하는 삶
Chapter 2 - 애정에서의 연습
사랑은 막을 수 없는 감정이었다
누군가에게 다시 사랑받을 수 있을까 두려워한다면
사랑은 없는 여유와 시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내가 네 인생의 퍼즐 조각이기를 바란다
놓치면 두고두고 후회할 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여행을 떠나자고 말할 때
나의 진심이 통하려면 상대의 마음도
진심이어야 한다
나의 선의가 대중화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이 이해가 가지 않을 때
나쁜 사람을 사랑했다면
바보 같은 사람
사랑은 주는 것보다 받는 연습이 필요한 것
부모도 사람이다
마음에도 예보가 있다면
마음은 다 가질 수도 없고 욕심은 다 채울 수 없다
배는 고픈데 입맛이 없는 날이 있습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상실의 아픔에는 해결법이 없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써주세요
양심의 가책이 없는 이별
핑계보단 사과를 먼저 건네주세요
이런 사랑을 하자
지금의 사람을 사랑하세요
하루살이 같은 마음이 있다
사랑을 시작하기 전엔 외로워질 각오가 필요합니다
오래 헤어지는 중입니다
Chapter 3 - 인생에서의 연습
당신은 괜찮아지는 사람입니다
넘어져도 된다 또 쉬어가도 된다
그렇게 살아갈 것
급할수록 천천히
내려가는 것이 더 어렵다 포기하는 것이 더 두렵다
나의 삶은 타인이 대신 살아주지 못한다
꿈을 그렸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어려서 그런 거라고
당신은 생각보다 많은 걸 가진 사람입니다
당신이 힘든 이유
아파하지 않기 위한 다짐
도서관이라는 세상에서의 1년
후회할 일보다 떳떳한 일이
많아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보여지는 삶을 쫓는 순간 의미를 잃어버린다
사람은 마음먹은 대로 그런 사람이 된다
생각이 많은 것과 깊은 것은 엄연히 다르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대로 믿는다
어른이 되어 살아간다는 것
주름
타인이 나를 모르듯 나도 타인을 모른다
언제나 아쉽거나 슬프기를 바랍니다
아빠를 반기는 것
요즘 들어 안색이 좋지 않다면
정리하는 습관이 삶을 가볍게 만듭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유토피아는 어디에도 없다
스스로에게 잘못된 위로를 가하지 말 것
침대 밑의 먼지도 어느새 이만큼 쌓이는 것처럼
별일 아닌 슬픔과 아픔은 없습니다
당신은 태어난 순간부터 특별한 사람입니다
조성아씨
저 밤하늘의 별처럼 찬란할 당신
행복은 내가 하는 것이다
마치며 :: 나를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 지금 여기에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