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이 뛰어난 사람만이 보는 것, 아는 것, 갖는 것….
직관의 불이 켜지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살다 보면 가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진다.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운명처럼 첫사랑을 만나고 우연히 꿈에서 본 메시지가 삶의 방향을 바꿔놓는다. 세상에는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비슷한 물건들 중에서 가장 값진 것을 골라내고, 불길한 느낌의 실체를 명료하게 해석해낸다. 유난히 ‘촉’이 좋고 ‘감’이 뛰어나서, 마치 미래를 보고 온 것처럼, 될 만한 사업아이템을 점찍고 클 만한 인재를 한눈에 알아본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특별한 사람들만 가진 능력이 아니다. 직관이 오감을 압도할 때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한다. 본능적으로 아는 것, 언어가 필요 없는 소통, 우회하지 않고 직진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직관’이다. 직관의 메시지를 제대로 해석하고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 ‘촉’이 좋고 ‘감’이 뛰어난 사람들이 보고 느끼는 세상은 과연 어떤 세상일까?
우리는 모두 보이지 않게 연결되어 있고,
그 연결의 원리와 주고받는 에너지를 알아차리는 사람은
차원이 다른 선택, 탁월한 삶의 관점을 가진다.
자주 쓰긴 하지만 정확한 실체가 모호한 ‘직관直觀’이라는 단어. ‘직관하면’ 대체 무엇이 보인다는 말인가? 이 책은 부단한 공부와 훈련으로 남다른 직관을 갖게 된 저자가 세상과 사람의 더 깊은 본질로 안내하는 책이다.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 몸이 보내는 신호, 나도 모르게 하는 행동, 나와 닮아가는 공간, 나를 기억하는 물건, 말하지 않아도 ‘그냥’ 알게 되는 많은 것들이 있다는 사실 말이다. 저자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담과 함께,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불을 켠 듯 환히 보이는 ‘직관의 세계’를 조심스럽게 공개한다. 이성과 감각의 필터를 거치지 않고 ‘직접 닿는’ 것, 그것이 바로 ‘직관하면 보이는’ 새로운 세상이다. 직관은 매순간 우리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그것을 제대로 해석하고 지혜롭게 활용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더 옳은 것을 선택하고 더 수월하게 답을 찾는다. 또한 직관은 시간과 공간을 압축해 삶의 방식을 바꾼다. 인생을 더 멀리 더 정확하게 내다보게 하고, 여러 단계를 훌쩍 뛰어넘는 마법 같은 성취를 가능케 하며, 더디게 아물던 상처를 순식간에 치유해주기도 한다. 이 책은 직관의 메시지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지혜롭게 활용하는 법, 세상에 더 많은 것을 더 깊고 정확하게 보는 법을 가르쳐준다. 위로와 공감, 독특한 아우라와 통찰이 녹아든 따듯한 그의 이야기들은, 그동안 우리가 놓치고 살았던 것, 느끼지 못했던 세상, 갖지 못했던 성취를 돌아보게 해줄 것이다.
- 목 차 -
프롤로그 _ 인생에 불이 켜지는 순간
Part 1. 나를 밝히는 내면의 빛, 직관의 스위치를 켜다
모든 존재와 공명할 수 있는 힘
공감하는 순간 치유는 시작된다
멀리서도 첫사랑을 알아보는 이유
유령 DNA가 당신 곁을 맴돈다
나를 기억하는 물건과 이별하는 방법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붙잡아주는 존재
징조를 해석해주는 직관의 전령사
빛처럼 번쩍하고 찾아오는 영감의 순간
Part 2. 숨겨진 세상을 보고 듣고 느끼는 법
그녀에게서 차향기가 났다
오장육부 비실이똥
내 몸 안의 자연
몸의 언어를 알아듣는다는 것
마음의 울림이 시작되는 12개의 선
마음을 리셋하는 날
직관의 스위치를 켜다
자석이 된 마음, 공전하는 욕망
노력중독
저 별에서 보면 우리도 별이다
마음을 치유하는 힘, 우울
경중과 강약이 사라진 삶
천라지망, 운명의 그물에 걸린 사람들
사춘기와 사추기
죽음은 또 다른 삶을 선물한다
에필로그 _ 홀로 있는 시간에도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