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약속을 실천하면 당신의 삶에 기적이 일어난다!"
20만 직장인들의 삶을 변화시킨 '위대한 작은 약속'
비즈니스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은 '신뢰'라는 가치를 얻게 된다. 토요타 자동차 리콜사태로 거대기업이 존폐 위기에까지 빠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기업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LG 구본무 회장은 2010년 올초 신임 임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자질 3가지 중 첫 번째 덕목으로 '신의'를 꼽았다고 한다. 경영자에게 신의는 생명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했으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도 자서전을 읽어보면 '신용'을 목숨처럼 여겼음을 알 수가 있다. '신의' '신뢰' '신용', 이 모두가 '약속을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주말도 반납하면서 고객과의 약속을 지킴으로써 신뢰라는 가치를 얻어내고 성장의 원동력을 마련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다. '약속을 지키는 것'은 곧 나를 다시 보게 만드는 신뢰의 기술인 것이다.
[하루 약속]에서 저자는 지금의 위치에 오기까지 삶을 지탱해 냈던 힘이 된 원동력을 '25년 전 친구와의 약속'에서 찾는다. 고등학교 1학기를 끝으로 중퇴하고 밀양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날, 그는 친구 두 명과 청운의 꿈을 잊지 말자며 25년 후 헤어지던 그 자리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서로 그 내용을 적은 쪽지를 교환한다. 17살이던 청소년은 어느덧 어른이 되었고 어느 날 그는 자신을 이 자리까지 올린 것은 매일 일기를 쓰며 가끔씩 꺼내보곤 했던 바로 그 약속쪽지였음을 깨닫는다. 두 아이와 아내와 함께 약속한 그날 그는 두 친구를 만나러 밀양으로 내려간다. 어떻게 됐을까? 두 친구들은 약속장소에 나왔을까? 25년 전의 약속을 잊지 않고 3명이 모두 그 장소에 나타날 가능성은 얼마나 있을까?
이 가능성 희박한 약속은 지켜졌으며 저자의 인생을 바꿔놓는다. 그는 그동안 살면서 스스로 자신과 약속했던 다짐들을 정리해 자기사명서를 완성하고, 하나씩 이뤄나가고 있다. 이 이야기는 강의를 통해서 많은 직장인들에게 전달되어 감동을 주었고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강의를 들은 사람들의 삶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시스템이 있으면 약속은 지켜질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에 자기계발 프로그램이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이후부터다. 그전까지는 먹고살기 바쁜 우리나라에 능력 계발이란 사치에 불과했다. IMF 구제금융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에 세계적인 동기부여 프로그램들이 소개되기 시작했고, 스티븐 코비, 피터 드러커, 앤서니 라빈스, 브라이언 트레이시 등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나 동기부여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에 이름을 알렸고 국빈 대접을 받으며 고가의 강사료와 인세를 챙겨갔다. 그로부터 20여 년,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철학에 적합한 진정한 한국형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개발하려고 적극 노력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과연 있기는 할까? 이제 자기계발계에서도 미국형 사대주의에서 벗어나 진정 한국인들에게 필요한 한국형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직장인들에게 보급해 줘야 할 때다. 그런 의미에서 초이스 인재경영개발원의 최종택 대표와 [하루 약속]이라는 이 책에 주목해야 한다.
외국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머리로만 받아들이던 직장인들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삶에 지치고 여유가 없어진 사람들, 자기계발한답시고 안 되는 영어에 시간을 뺏기고 왜 필요한지도 모른 채 자격증만 늘리던 사람들, 이들이 저자의 강연을 들으면서부터 자신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진정 자신의 삶을, 가장 소중한 가족의 인생을 설계하기 시작했다.
[하루 약속]은 약속을 지킬 수밖에 없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우선 책은 "왜 사느냐"를 물으며 고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을 전한다. "길을 가다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왜 사세요? 라고 물어보면 미친놈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서울역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한다. 심지어는 약도를 그려주면서까지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대답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서울역이 어디냐는 질문이 중요한가? 아니면 왜 사는가, 라는 질문이 중요한가? 더 중요한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너무나 사소한 질문에는 최선을 다해 대답하면서 사는 것이 우리 인생이다."
가족워크샵, 부부 교환노트는 경쟁을 향해 휘몰아쳐 달리다가도 어느 순간 방향을 잃고 헤매고 싶지 않은 직장인들이 당장 실행해 볼 수 있는 항목이다. 그리고 바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진정을 다하고 하루 약속을 실천하다 보면 삶은 반드시 우리가 갈 길을 보여줄 것이라는 사실을 따뜻하게 깨우쳐 준다.
- 목 차 -
머리말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와의 약속
[1] 내 삶을 일으켜 세운 11가지 약속
1. 25년 전의 약속
2.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엔 선택된다_ 이름을 건 약속
3. 동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_ 선생님과의 약속
4. 내 인생에 절망은 없다_ 교회와의 약속
5. 돈이 없어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돕겠다_ 친구와의 약속
6.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돕겠다_ 사회와의 약속
7. 죽을 때까지 공부하겠다_ 자신과의 약속
8. 무슨 일이 있어도 가정을 지킨다_ 아내와의 약속
9. 절대 포기하지 않으면서 가장 먼저 포기해야 할 존재_ 아버지로서의 약속
10. '노' 할 수 있어야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다_ 시대와의 약속
11. 회사에 안주하지 않고 나의 가치를 찾겠다_ 일터에서의 약속
[2] 내 인생의 우선순위는 약속이 결정한다
1. 내 인생 최고의 VIP
2. 약속에는 때론 혼란을 동반한다
3. 남들은 한직이라 외면했지만
4.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면 목숨도 건다
5. 나의 운명을 두드리는 소리
6. 벼랑 끝에 서 있어도 리더는 의연해야 한다
7.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강의하는 최고의 동기부여가
8.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살아 있는 전설
[3] 하루 약속이 쌓이면 꿈이 되고 사명이 된다
1. 내가 사는 이유, 자기사명의 시작
2. 인생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3. 삶을 관리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4. 자기사명을 찾는 5가지 기준
5. 꼭 그렇게까지 해야 돼?
6. 주제넘게 살아내는 위대한 사람들
7. 좋은 진동을 만나면 시너지가 폭발한다
8.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결심하라
[4] '나와의 약속'을 쉽게 포기하지 않는 법
1. 선택 가능 영역 vs 선택 불가능 영역
2.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은 그대로 인정하라
3.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4. 창문으로 쏟아지는 햇살이 감사했습니다
5.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라
6.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 누군가 할 줄 알았다
7. 약속은 현재의 문제다
[5] 드림 파트너, 함께 꿈꾸는 사람들
1. 시스템이 있으면 약속은 반드시 지켜진다
2. 엄마 아빠가 꿈이 없으면 아이도 꿈이 없다
3. 너의 꿈을 내가 이루어주마
4. 가족 워크샵
5. 19년간의 부부 교환노트
6. '10년 클럽' 10만 양성 프로젝트
맺음말 / 그저 바라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열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