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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말 잘하는 비결

1. 청(聽) : 들어라.

-123법칙을 적용하라.

귀는 두개요, 입은 하나다. 3분 들을 때, 2번 끄덕이고, 1번 말하라.
귀를 열어 놓아야 정보가 들어 온다. 들음은 믿음의 확신을 낳는다. 귀는 여과지다.
들음의 저수지에 지식과 정이 가득차고 넘칠 때, 만사가 평화롭게 되어진다.
군자는 들음에 도(道)를 청한다.
들음에 실패하면, 만사(萬事)가 난사(難事)가 된다.인간관계의 철칙은 들음에서의 승리가 성공이 된다.


2. 관(觀) : 바라보라.

-바라보는 망(望)은 멀리 보는 자이다.

인간관계를 지금 앞에 놓인 이익만을 가지고 판단하지 마라.
관망하고 기다리며 성숙된 인간관계가 될 때까지, 참고 인내하는 바라보는 관조의 인격이 되라.
씨앗의 가치는 생명이다. 기다림이다. 보호함이다. 믿음이다.
가장 작은 씨앗이 심어져서 바라는 소망 가운데 싻이 나서 100배의 열매가 맺혀지고, 그 다음 다시 심겨져서 또 뿌려지고, 그래서 수 천배가 거둬질 때, 바라는 마음의 결실을 그 때 얻게 된다.
바라고 참으며 믿으며 견디는 사랑의 바램이 온 세상을 풍요롭게 한다.
미래경영은 바라는 마음(소망)으로 바라보는(觀) 것이다.


3. 묵(默) : 침묵은 생명을 낳는다.

-침묵은 만마디의 말보다 낫다(默不如萬言)

아무 말 하지 않고 순종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
수 많은 말들이 난무하는 시대! 수 천개, 만개의 말하는 입들 가운데 들어 주는 귀가 되자.
그 가운데 아무 말 없이 묵묵히 자기의 사명대로 살아가며 주어진 여건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세상의 수 많은 말들 앞에 서서, 아무 말 없이 행함으로 세상을 움직인다.
큰 항아리가 되어 그 말들을 오히려 품어 안아주고 공명(空鳴)되어 크게 들리게 만들어 준다.
그 말들이 결실되어 생명으로 잉태된다. 말(言)을 열매 맺게 하는 것은, 침묵이다. 말 없이 신뢰하고, 행함으로 보증 되어 줄 때, 그 말들이 생명을 얻게 된다. 현인은 말 한마디에 행함으로 증명되어 준다.
그 말이 생명을 얻게 되는 순간이다.


4. 긍(肯) : 줄겨라.

-긍정(肯定)! 그렇다고 인정하라.

긍(肯)자의 해(解)자를 보면, 그칠 지(止)와 몸 육(月->肉)이 합쳐진 글자다.
일을 잠시 멈추고 피곤한 몸을 쉬게하니 '즐겁다'는 의미다.
수긍(首肯)!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하는 모습이다. 그것은 말을 듣는 자의 인격을 나타낸다.
긍(肯)! 그 것은 합의(合意)를 말한다. 상대방의 말을 즐기며 뜻을 같이하며 그 일에 동의를 나타낼 때, 그 영혼의 심장을 당신은 갖게 된다.
신(神)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고개를 끄더이며 동의하고 순종할 때, 긍낙(肯諾)! 승낙을 얻으리라.
신의 손은 포크레인 손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들의 언어를 즐겨라.
'삶의 발굽'에 편자가 되어 줄 것이다.


5. 소(笑) : 미소를 지어라.

-한 번의 미소는 버려진 인생을 다시 일어서게 한다.

격려의 손길이 되어라.
어깨동무의 동반이 되어라.
웃음으로 듣고 웃음으로 격려하라.
작은 아이의 아장 아장 걸음 걸음의 배려와 귀 기울임이 평생의 믿음과 신뢰가 된다.
가만히 들어 주며 등 만져주고 미소로 격려할 때, 우리는 '신뢰라는 힘'의 위대함을 알게 된다.
한번 웃어 주고, 열번 웃어 줄 때마다, 작은 이들의 희망의 포물선을 더욱 높아져 간다.
가르치는 일도, 베푸는 일도 큰 일이지만, 웃어주고 배려할 때, 온 세계는 밝아 지고 희락의 기름이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