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기가 기억하고싶은것만 기억하고 싶어하는 습성이있다.전부다 머리에 담을수는없으니까 어쩔수 없는일이다.
당신의기억력을 높이고싶다면 외우고싶은 동기를 확실하게 부여할필요가있다.무엇이든 무턱대고 기억하려 해서는 안된다.
자신에게 진심으로 기억하고싶다는 마음이 있어야만 제대로 기억할수있기때문이다.
자신에게 말을걸어라
우리는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자신에게 말을건다.자신과의이런대화를 내언어라고하는데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무의식중에
내언어를 잘 사용한다고 한다.자신에게 질문을 하면 할수록 이해력은 향상된다. 몬타나 대학의 필립번스타인과 란델 쿠에벨리온이
아이들을 대상을 내언어법 실험을 한 결과,두시간의 내언어 연습만으로도 무려 전체 내용의70~80%를 기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언어법으로 이해하면 19일이자나도 그내용을 거의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불안감을 기회로 만들어라
불안이라는 단어에는 ‘싫다’또는 ‘없애야한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내포되어있다.
우리는 되도록이면 불안감없이 공부를 하고싶어한다. 불안감을 학습의욕으로 전환시킬때는 우선 ‘불안감이 있어야 노력도 할수있다.라는 마음가짐
을 갖는일이 중요하다. 어차피 불안감은 사라지지않는다. 또 ‘지금 상태로도 충분히 불안해.설마 이보다 더 불안해지겠어?’라며 편안히 생각해보자
스스로 지금 현재 느끼고 있는 불안감을 솔직하게 인정한뒤에 그 감정이 수그러들기를 기다리는것이다.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기억력은 주위의영향을 많이 받는다. 공부를 잘하고싶다면 일단 공부를 잘할 수 있는 환경부터 만들어라.공부뿐만 아니라 친구를 사귈때에도 빈둥거리는 사람
보다는 뭔가 자신의인생에 뚜렷한 목표가있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택하는것이좋다. 모차르트나 밀같은 천재에게는 다행히도 어린시절부터 공부를
잘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부모가있었다.그렇다고 해서‘내가 태어난 환경은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야.’라며 낙담할 필요는 없다. 성인이 된 후에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시간은 얼마든지 있다.
20초만 뚫어지게 쳐다봐라.
일본의대뇌생리학자인 시나가와 요시야는 한부분에 20초~30초동안의식을 집중시키면 나이가 들어서도 그 내용을 기억할수 있다고 하였다.또한 건망증이
심한 사람은 20초응시법을 사용하지 않기때문이라고 덧붙였다.“이걸외워봐야지”라고 맘먹을 기회가 이후에있다면 20초 응시 학습법을 사용해보자.
이보다 좀더 확실하게 기억하고싶다면 단지 응시만해서는 부족하다.20초동안 집중해서 기억을 한 다음, 눈을 감고 방금 기억한 내용이 머리에 선명하게
떠오르는지를 확인해 보자. 드문드문 기억이 난다면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다는 증거이므로 다시 눈을뜨고 20초동안 집중한다. 이것을 반복하면 아무 생각
없이 책을 읽을때 보다,2,3배는 높은 효과를 볼수있을것이다.
공부를 하고나면 바로 자라.
한번에 기억해야하는 내용이라면 잠 자리에 들기전에 집중해서 공부를 해보자. 우리인간은 깨어 있을 때보다 잠을 잘 때 망각이 더디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아침이나 낮에 공부하는 것보다 밤에 하는편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한다.
대체로 인간은 깨어있는 상태에서는 기억한 내용을 90분 안에 잊는다고한다. 이제는 공부할 때 ‘최대한 집중해서 기억하고 1시간 반 안에 잠자리에 들기’
라는 규칙을 정해보는 것은 어떨까?
20분 공부하고 10분 쉬어라.
어떤 지식을 습득할때,정신없이 매달리지 않고 여유있게 하면 좀더 잘 기억할 수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일컬어 요스트 법칙이라고한다.
새로운 정보를 연속해서 기억하려면 요스트가 주창한 ‘20분학습 10분 휴식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혀과적이다.예컨대 1시간 정도를 쉬지 않고 공부하면
30분쯤 지나서는 기억한 냐용을 완전히 잊어버릴수 있다. 그러나 20분공부하고 10분을 쉬면서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 망각
률을 떨어뜨릴수있다.
눈을 감고 기억하라.
눈을 감으면 직관력이나 창조력과 관게 깊은 알파파가 더 쉽게 나타난다. 그것은 기억력 향상과도 관계가 깊다. 눈을 뜨고 있으면 수많은 정보가
오락가락해서 하나에 집중하기가 힘들다. 그상태에서는 오만 가지 자극에 정신이 팔리면서 기억력이 떨어지지만, 눈을 감으면 기억하고 싶은 부분에만
집중할 수있어 기억력이 향상된다.
클래식 음악을 들어라.
1분에 60~64박자 음악을 들으면 기억력이 촉진된다는 사실은 과학적으로 입증되닞 오래다. 특히 느릿느릿한 바로크 음악은 두뇌계발 음악 이라 불릴
정도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있다.또한 실험결과에 의하면 느릿느릿한 바로크음악을 틀어놓자 학생들의 학습능력이24%나 촉진되었으며,기억의
유지율은 26%나 향상되었다고한다.그러나 비발디 나 바흐의곡은 침착하게 공부할수있도록 도와주는 반면에 베토벤이나 브람스 하이든 차이코프스키등의곡은
진취적으로 공부할 때 적합하다.
단순암기를 할때에는 왈츠같은 가벼운 리듬에 멜로디로 단순한 곡이좋고,가볍게 공부하고싶을때는 베토벤의‘터키행진곡’이나 모차르트의 ‘작은소야곡’등이 좋다고 한다.
3초리듬으로 호흡하라.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호흡을 한다.자신이 어떡식으로 호흡하고 있는지를 의식하고 있는 사람이 극히 드물정도다.
그런데 올바른 호흡법을 익히면 그것만으로도 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 교수는 “단 몇분간이라도 제대로 훈련을 받아 호흡하게 되면 평균IQ가 10~20정도 향상된다.크게 심호흡을하면 뇌내혈류와 산소의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사고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리듬에 맞춰호흡을 하면
우뇌와 좌뇌 모두가 활성화되어 창조력과 독창력까지 향상된다. 리베라는 호흡을 잘하려면 다음과같이 리듬을 타야 한다고 지적했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머릿속으로 2.3.4라고 센다.
*숨을 멈추면서 다시 머릿속으로 2.3.4.라고 센다.
*숨을 뱉으면서 또 다시 머릿속으로 2.3.4라고 센다.
뇌를 활성화시키고 시키고 싶다면 의식적으로라도 리듬을 회복시켜야한다.
왼손을 써라.
오른손 잡이가 왼손으로 글씨를 쓰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런데 일부러라도 왼손을 써서 글씨를 쓰면 기억력을 향상시킬수있다.
왼손을 사용하면 우뇌가 자극을 받게되어 논리를 담당하는 좌뇌와 이미지와감정을 당담하는 우뇌를 균형있게 단련 시킬수 있다.따라서 익숙한 오른손으로만
글씨를 쓸것이 아니라, 가끔은 왼손을 사용해 우뇌를 활성화시켜보자.
제한시간을 정해 놓고 공부하라.
뭔가를 시작할 때 제한시간을 확실히 정한뒤에 그 시간내에 할 이들을 하나씩 지워나가는 식의 계획을 ‘뺄셈의발상’이라고 한다.이런방법은 도무지 의욕이
생기지 않거나 할일이 너무 많아 눈앞이 캄캄한 경우에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1시간만 공부해야지 라고 결정하고나면 정말 1시간안에 해낼수 있을지 불안해지면서 스스로 그 시간안에 끝마쳐야하는 강한 동기를 부여하게된다.
25분마다 쉬어라.
책을 읽을때에는 25분마다 쉬도록 하자. 이는 미국의 심리학자 라일 리가 개발한 ‘25분 독서법’에 근거한 것이다.
우리의 집중력은 보통 30분 간격으로 스위치가 끊기는데 이것을 ‘30분 효과’라고 한다.따라서 ‘25분 독서법’은 우리의 집중력 한계와도 관련이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부해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신문을 읽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나쁜 습관이다. 아침 시간은 하루중에 머리가 가장 맑은 시간이다. 그런시간을
고작 신문을 보는 일에나 할애한다면 아깝지 않을수가 없다.아침시간을 나름대로 주제를 정해 공부를 하는 시간으로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