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요즘같은 바쁜 시대에 멀티태스킹을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한번에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제일 좋다. 우리의 주의를 끄는 것들이 요즘에는 너무 많으므로 주의 분산을 하는 것들을 최대한 줄여라 (outlook 같은 실시간 이메일 확인 프로그램이나 메신저들을 꺼라). 컴퓨터는 주의를 무한정 분산시키므로 (screen sucking이라고 부른다) 가능한 컴퓨터를 끄거나 보지 마라.
b.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
'이메일 확인은 일분이면 다해' 와 같이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말자. 불필요한 활동은 최대한 줄여라. 어떤 사람은 일할 때는 휴대폰도 다 꺼논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휴식도 필요없는 기계같이 일할 수 있다고 과신하지 마라.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고 쉬는게 꼭 필요하다.
2. 나이와 성취능력
20대가 지나면 점점 과제 수행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통념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40대, 심지어는 50대, 60대가 되서 최고조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보통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 수록 정서조절 능력이 증가하고, 불확실성에 대한 내성이 커지고 인간관계 기술이 좋아진다. 나이가 들수록 뉴론 각각의 정보처리 능력은 떨어지지만 뇌의 각 영역을 통합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능력은 커진다고 한다.
3. 창의력 (creativity)
연구 결과들의 결론은 creativity = hard work 이다. 흔히 사람들은 창의력이 높은 사람들은 영감을 많이 얻기 때문에 창의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조사해보니까 어떤 문제에 대해서 오랜 기간 생각했기 때문에 창의적인 결과들을 낸다고 한다. "아하!" 하고 떠오르는 생각들은 어떤 문제를 오랜 기간 고민하던 끝에 나오는 것이지 아무런 이유없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고민해도 답을 찾아내지 못하다가 갑자기 샤워하다가 알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샤워를 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서 필요한 뇌의 영역이 활성화 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책상에 앉아 있을 때는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A 영역이 아닌 B 영역만 쓰고 있었는데, 샤워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A 영역이 활성화되면서 답이 생각난다는 것이다.
천재가 아닌 사람들이 보다 창조적이 되기 위한 조언
- 위험을 감수하되 많은 실수 할 것을 예상하라. 왜나하면 창의력은 숫자 싸움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한 게임) 이기 때문이다.
- 열심히 일해라
- 자주 쉬되 고민하는 문제는 계속 붙잡고 있어라.
-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 그렇지 않으면 창의적인 업적이 나오기 까지의 고된 노동을 견디지 못한다.
- 토의 할 수 있는 동료들을 사귀고 난상토론을 벌여라.
- 창의력은 타고나는 것이지 열심히 한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미신을 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