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법칙: 돈에 대한 왜곡된 철학관을 가져라.
유대인은 자녀들에게 이렇게 가르친다. "돈은 악도 저주도 아니다.
돈은 인간을 축복해주는 고마운 것이다"
따라서 돈을 차용해 준 사람에게는 화를 내지 말고 참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유함은 견고한 요새이고, 빈곤은 폐허와 같다."
둘째 법칙: 확고한 노동관과 직업관 및 경제관을 가르치지 말아라.
부모가 자녀에게 확고한 노동관과 직업관 및 경제관을 가르치지 않으면 몰라서 어쩔 수없이 가난해질 수 밖에 없다.
현재 유대 민족이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민족이 된것은 그들이 가진 노동관과 직업관 때문임을 부인할 수 없다.
셋째 법칙: 게으름은 가난하게 되는 주범이다.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 그것은 내일 할 일을 오늘 해치우고, 오늘 먹어야 할 것을내일 먹는 일이다."
"제때 하는 바느질 한 땀은 아홉 땀을 절약한다."
모두 유대인의탈무드에 나오는 격언들이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마라! 근면하라!
넷째 법칙: 1원을 우습게 여기고 일확천금을 노려라.
바른 경제관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규모 있게 사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큰돈만 귀하게여기는 것이 아니라 단돈 1원이라도 아낀다.
이런 사람은 1억원을 벌어도 그 돈을 잘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1원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은 1억원을 소유한다 해도 그 돈을 오랫동안 보존하기가 힘들다.
유대인이 1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유대인 부모는 자녀에게 1억원도1원부터 시작한다고 가르친다.
이것은 1억원을 가볍게 여기면 1억원도 벌 수 없다는것을 가르치기 위함이다.
다섯째 법칙: 저축하지 말고 규모 없이 육에 취해 살아라.
규모가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육을 절제하고 저축하는 사람이다.
자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현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쓰지 않는 것이 곧 버는 것이다.
유대인의 격언이다. '쓰지 않는 것'은 저축하는 것을 말한다.
여섯째 법칙: 밑바닥부터 시작하려는 투지 대신 고급스런 일만 찾아라.
유대인은 설령 자신의 직업이 의사나 변호사라 하여도
어려서부터 3D에 속하는 직업 하나씩을 익혀서 유사시를 대비한다.
일곱째 법칙: 남에게 빚을 많이 져라.
빚을 지는 것도 습관이 될 수 있다.
빚을 많이 진 사람들을 보면, 가난하기 때문에 빚을 지는 것보다 빚을 지다보니 더 가난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덟째 법칙: 남에게 보증을 많이 서라.
"너는 사람으로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이 되지 말라"(잠언 22:26)
가난하게 사는 법 중 하나는 남에게 보증을 많이 서는 것이다.
아홉째 법칙: 남을 속여라.
남을 속이는 것이 습관이 되면 처음에는 이득을 보고 잘되는 것 같으나 나중에는실패하게 된다.
이것은 우리 주변에서 또는 역사가 증명해준다.
열번째 법칙: 남을 구재하는 데 인색하라.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잠언 11:24-25)
유대인이나 서양 사람들에게는 물질을 이웃과 나누는 문화가 전통적으로 잘 정립되어 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대부분 성경에 기초한 경제관에 입각해서 돈을 벌고 쓰기 때문이다.
출처 : 현용수 '자녀들아, 돈은 이렇게 벌고 이렇게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