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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직] 퇴직, 이직을 하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것들
과거에는 이직이라는 단어가 상당히 금기시 되고 배신자 또는 무능력한 사람, 조직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여겨지던 시적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벤처붐이 불면서 조금씩 달라지더니 최근에는 이직하는 사람이 뛰어난 사람 능력있는 사람 어디서든 적응을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기도 한다. 물론 모든 사람이나 모든 조직에서 그렇게 받아들여지지는 않는다.

보통 이직을 한다고 하면 자신의 능력이나 배경 흔이 이야기 하는 커리어, 경력의 연장선상에서 다른 회사로 움직이는 경우를 말한다. 간혹가다 전혀 다른 직종으로 가는 경우는 전직이라는 표현을 하고 자기만의 일을 하는 경우는 창업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한다. 이직을 하게 되는 경우는 다양하고 그 경우에 따라 다니던 회사에서 정리해야 될 일과 준비해야하는 일들이 대단히 많다.
떠나면 땡인데 다니던 회사에 무슨 정리할게 있느냐고 생각한다면 몹시 곤란하다....
단 일주일이 되었건 10년 되었건 자기가 앉아 있었던 곳에서 자신이 단순히 월급을 축낸 사람이 아니었다면 모든 부분에서 잘 정리해야만 한다. 그리고 가기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사람은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기 때문에 이직이 결정되고 마음에 준비를 했다면 차분하게 이직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그래서 제일 첫번째 해야 할 일

"한번 더 생각하기, Think Twice"

먼저 주변 사람들 그리고 상사에게 이직을 공표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 정말 내가 이직하려는 것이 올바른 결정인지 그리고 후회를 안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들 할 결정인지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 할 때 주제가 있으면 좀 더 정리가 쉬울 수 있다.

(1) 경제적인 부분 :
- 이 이직으로 인해 내 경제 상황에 어떤 변화가 올 것인가?
- 이득이 있다면 내가 이직하면서 생기는 또는 예상되는 이슈들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도인가?
- 만약 손해가 있다면 내가 감내 할 수 있는 수준인가?


(2) 미래에 대한 부분 :
- 이 이직으로 인해 내 미래에 어떤 영향이 발생하는가?
- 내가 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가?
- 이 이직으로 인해 내 미래는 더욱 불투명 해지는가?

(3) 내 주변 사람들 :
- 이 이직으로 내 주변에,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이 가는가?
-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이로 인해 즐거운가? 아니면 힘들어 지는가? 그 힘들어짐에 있어서 그들이 견딜 수 있을 정도인가?
- 나를 정말 아끼는 사람들은 이 이직을 이해하고 응원하는가? 아니면 반대하는가? 응원의 이유와 반대의 이유를 다시한번 생각한다.


이직을 하려고 생각했다면 적어도 3개월의 시간을 갖고 준비해야 한다. 어떤 직장이든 한달전에 통보하고 바로 나가는 것은 너무 급하고 자신의 흔적을 너무 안좋게 남기기 마련이다. 헤드헌터가 되었던 지인을 통한 이직던간에 한달 이전 적어도 40일 정도 이전에 통보를 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위에 언급한 3가지 부분에 대해서 100일 이전에 생각해야 한다. 쉽게 이직 100 일 프로젝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이 글은 100일부터 90일까지 시간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출처 : Funcook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