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기
비타민C와 비타민B가 풍부한 딸기는 컨디션 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6~7알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을 모두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비타민 함유량이 높다.
흔히 딸기에 설탕을 뿌려 먹기도 하는데 이는 비타민B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우유나 크림과 함께 먹으면 딸기의 구연산이 우유의 칼슘 흡수를 도와 좋다.
■ 살구
비타민A가 풍부하고 잡티를 제거하는데 효능을 보이는 살구는 예전부터 약이나 미용재료로 많이 사용되어온 과일이다.
보통 날로 먹거나 잼, 건과, 통조림, 음료 등으로도 활용하며 씨앗은 기름을 짜서 먹거나 약으로 쓰인다.
또한 살구씨를 곱게 갈아 꿀과 섞어 마스크 팩을 하면 촉촉하고 맑은 피부로 가꾸는 데 좋다.
■ 파인애플
풍부한 과즙과 단단하 과육이 청량감과 함께 달콤한 맛이 나 음료나 요리 등에도 많이 쓰이는 파인애플은 비타민C와 비타민A가 풍부하며, 브로멜라인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육류의 소화를 도와주므로 고기를 먹은 후에 섭취하면 좋다.
또한 포도당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영양손실를 예방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 레몬
비타민C의 결정체라고도 불리는 레몬은 특유의 향과 맛으로 각종 요리의 재료로도 빠지지 않는다.
신맛이 너무 강해 생과육보다는 맛을 희석시켜 주스나 칵테일과 같은 음료나 향신료, 요리의 장식 등으로 많이 쓰인다. 또한 피로회복을 도와 체력을 많이 쓰는 운동선수들에게 좋으며 껍질째 짠 즙을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장의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며 찬물에 타 마시면 장 운동을 자극해 배변활동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