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평탄한 곳에서 10분 정도 걷는다.
걷기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욕심을 내지 말고 10분에서 20분 정도부터 시작하여 차츰 늘려나가는 것이 무리를 주지 않는다. 장소는 평탄한 곳으로 가급적이면 자연과 어울릴 수 있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 계단을 오르면 건강해진다.
걷기를 하는데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그냥 평지를 걷는 방법이 있는 반면 계단을 오르내리며 걸을 수도 있다.
계단오르기는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으로 심폐기능 단련에 특히 효과가 좋다.
앞허벅지와 엉덩이에 있는 지방이 빠지고 근육이 발달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하반신을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복부와 허리의 근육도 발달시키므로 요통이 있는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다.
단 계단을 오르내리며 더 심해지는 요통도 있으므로 잘 진단한 후 시행하는 것이 좋다.
계단 1층을 올라가는데 보통 5kcal 정도가 소모되는데, 하루 15분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다.
■ 빨리 걸으면 살이 빠진다.
빨리 걷기도 신체 모든 근육을 사용하므로 탄력 있는 몸매를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에 효과적이며 걸을 때 들이마신 산소가 지방을 분해하므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단 걷기 전에 맨손체조 등의 준비운동을 5~1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걸을 때는 물론 바른 자세로 걸어야 하며,시속 6km정도로 30~40분간 걷는 게 좋다.
숨이 찰 정도로 너무 빨리 걸으면 산소를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 피로해지므로 속도를 자신의 몸에 맞게 잘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등산을 할때는 50분 걷고 10분 쉰다.
등산은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무릎과 허리 등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테니스 같은 격렬한 운동보다 등산 같은 가벼운 운동이 제격이다.
등산을 하면 걷기 외에 부가적으로 산에 있는 많은 약초들, 나무들과 호흡하기 때문에 몸이 저절로 건강해지며, 마음도 밝아진다. 일반적으로 등산은 50부니 정도 걷고, 10분씩 휴식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개인 특성이나 산길의 형태에 따라 융통성 있게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