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재테크오 대한 오해와 이해
글로벌 금융과 저금리 시대의 정착은 줄어드는 경제정년과 늘어나는 평균수명으로 기존 재테크 패러다임의 변화와 재구성을 초래하였다. 자칭 타칭 재테크 전문가도 많고 성공하고 실패하는 재테크기법도 10인10색의 재테크 춘추전국 시대다.
2. 다시 쓰는 재테크의 개념정의
여기서 '재산을 관리하는 기술'로써 재테크를 다시 들여다보자.
1) 재산이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바라보고 소망하는 가치를 충족시키는 수단을 말한다.
가치기준에 따라 적극적 가치를 갖는 예금이나 유가증권 등 금융자산이나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이 있고 소극적 가치를 갖는 부채가 있다.
2) 관리란 특정 재무목표 달성을 위해 계획을 세워 실행학 조정하는 과정으로 투자관리는 물론, 신용관리, 위험관리까지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① 투자관리는 수입되는 소득의 크기를 늘려 부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며, 목표달성에 최소한의 비용투입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얻는 것이다.
② 신용관리는 불확실한 수입곡선과 확실한 지출곡선간의 격차를 최소로 줄여 수입과 지출의 효율적 관리, 즉 예산범위 내에서 지출하여 건전한 가계 재무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③ 위험관리는 가계의 수입원과 자산상태를 유지 보호하는 보장관리 과정이며 인적, 물적 손실을 각종 보험을 통해서 미래의 불확실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3) 기술이란 인간의 일상적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경제 환경 간에 가계의 재무목표달성을 위해 재산의 활용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수단제공에는 객관적 기술로써 정보수집기술이 있고 주관적 기술로써 대안선택과 판단능력기술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3. 재테크에 대한 2가지 접근방법
어느 분야이던 접근방법에 따라 결과가 다른 것처럼 재테크도 마찬가지다. 종래의 연구방법은 시.공간적 제약요인에 기인한 투자정보의 비대칭성과 시차성으로 접촉채널이 특정계층에 편합되었고 금융시장구조도 고유 업무중심의 전업주의를 배경으로 한 분산식 재테크 접근방법이 주류를 이루었다. 반면에 금융외환위기 이후에는 전자금융과 사이버금융의 발달로 시.공간을 초월하여 투자정보의 동시성 즉시성으로 접촉채널이 일반화되고 금융시장구조도 은행 증권 보험의 고유 업무영역이 붕괴되어 겸업주의를 배경으로 한 종합식 재테크 접근방법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전자의 분산식 접근방법이 개별적, 독립적, 폐쇄적 입장의 브로커리지형 미시적 관점에서 재테크라면 후자의 종합식 접근방법은 집합적, 상관적, 개발적 입장의 프로-슈머형 거시적 관점에서 재테크다. 따라서 은행 증권 보험사의 PB, WM, FP로 불리우는 자칭 타칭 금융전문가와 금융기관의 고객으로서 투자자는 종합적 재테크 접근방법에서 옥석과 명암의 격차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다.
4. 재테크의 원리 : BLASH/TIC-FLOW
과학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가 있고 수학에 피타고라스 정리가 있다면 재테크에는 BLASH/TIC-FLOW라는 불변의 머니텍 원리가 있다. 여기서 BLASH는 Buy Low And Sell High의 머리글자다. 자산운용대상이 금융자산이든 실물자산이든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첫 번째 원리이다. TIC Flow는 Time, Information, Cash Flow의 머리글자다. 어떤 자산운용수단이든 투자타이밍에 대한 시간의 흐름, 이용가치에 대한 정보의 흐름, 레버리지 효과에 대한 현금흐름의 3박자가 맞아야 한다는 것이 두번째 원리다.
재테크 지도는 금융시장의 변화를 보고 그리되 그 변화의 중심에는 불변하는 재테크의 원리 BLASH와 TIC Flow를 지키는 것이 성공하는 재테크 패러다임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