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것은 하늘의 도(道)다.
성실해 지려고 하는 것은 사람의 도다.
그 성실을 얻는 데에는 다섯 가지 덕목이 있다.
첫째, 널리 배우는 것(博學)
둘째, 자세히 묻는 것(審問)
셋째,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것(愼思)
넷째, 분명하게 판별하는 것(明辯)
다섯째, 독실하게 행하는 것(篤行)이다.
박학(博學), 심문(審問), 신사(愼思), 명변(明辯)으로써
일단 한편의 지식은 얻을 수가 있으나
얻은 것을 실행(篤行)해야 비로소 자기가 터득한 학문이라 할 수가 있다.
-출처 : 중용(中庸)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