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되는 불황 속에서도 기업들이 투자를 아끼지 않는 분야가 있다. 바로 인재에 대한 투자다. 세계 최고의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는 자신의 전용헬기를 타고 인재를 만나러 다닌다고 한다. 핵심 인재를 찾기 위해서 5대양 6대주를 마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내도 역시 그렇다. 몇 년 전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핵심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 1명의 핵심 인재가 1만명을 먹여 살린다"는 말을 했다. 이제는 이 말은 재계에서 '인재경영 지침'처럼 통용되고 있다.
기업들은 핵심 인재를 전체 인원의 5%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어느 조직이든 핵심 인재로 선발되는 자체가 성공의 보증수표처럼 인식되는가 하면, 선발된 핵심 인재들은 특별한 교육 시스템에 따라 회사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 내용이다.
이밖에도 많은 기업들이 인재경영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불어 많은 투자와 노력을 쏟고 있다.
그렇다면 김정문알로에는 어떤 사람들이 핵심 인재일까? 나는 최고사업자 과정에 참여하는 여러분들이 글로벌시대의 김정문알로에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라고 생각한다. 최고사업자 과정을 출범시킨 것도 그러한 배경에서다.
나는 최고 핵심사업자 5%에 김정문알로에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 과정을 거치는 사업자들을 그야말로 김정문알로에를 대표하는 핵심인재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첫째, 진실해야한다.
경영이념에도 잘 나타나 있듯이 진실이란 '참되고 솔직한 실천'을 뜻한다. 참되고 솔직하다는 것은 자신과 타인 사이에 비밀이 없는 상태며, '실천'이란 자신과 타인에 대해 스스로 약속한 사항을 반드시 실행하는 것을 뜻한다.
둘째, 창조성이 있어야 한다.
'창조'란 '개성을 발휘해 보다 나은 방식과 성과를 개발하는 것'을 뜻한다.
나는 단지 구름만 쳐다보며 불만을 토로하는 인재는 원치 않는다. 구름 속에 가려진 태양을 볼 줄 아는 인재와 함께 하고 싶다.
셋째, 인간미가 있어야 한다.
인간미는 다른 말로 표현하면 호감이 간다는 말로 대체해도 무방할 것 같다.
인간미가 없으면 대인관계에서 실패할 확률이 높다. 고객만족, 고객졸도의 시대에 살면서 인간미가 없다면 경쟁력에서도 뒤쳐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넷째, 말보다는 행동이다.
말은 쉽지만, 행동은 어렵다. 보통의 사람들이 말이 앞서는 것은 게으르고 나태하며, 또 이기적인 발상에서, 자신은 희생하지 않으면서 불로소득을 기대하는 '무임승차적 발상'이 지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희생적 자세와 부지런함이 몸에 배어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
다섯째, 도전정신이다.
모든 성공인들이 말하는 공통된 성공 요건은 도전정신이다. 죽을 각오가 없으면 히말라야 정상에 오를 수 없다. 나 역시 이런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
'A Few Good Man!'(소수정예)
이 문구는 귀신도 잡는다는 전설적인 미국 해병대원의 모집 광고 문구다. 즉 아무나 선발하지 않는다, 소수의 정예요원만 선발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정문알로에 역시 소수 정예부대가 필요하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최전방의 소수 정예부대원이 필요하다. 나는 모두가 김정문알로에의 소수정예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