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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영 대표,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들려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커리어 이야기.
  • Q1. 오늘의 주제는 ‘나를 브랜딩’하기 입니다. 나를 브랜딩한다.. 무슨 얘기인가요? ‘브랜딩’부터 정의해볼까요? 브랜드가 뭔지는 다 아실 겁니다. 저희는 브랜드의 홍수 속에 살죠. 된장녀라고 찍히며 마시는 한 끼 식사값의 커피 브랜드부터 시작해서, 매일 매일 컴퓨터를 키면 모니터에 나오는 마이크로소프트, 백화점 가면 즐비한 의류 브랜드 등.. 저는 가끔 내가 아는 브랜드가 과연 몇 개나 될까 궁금할 때가 있을 정도입니다. 어쨌든 처음부터 브랜드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세심한 기획과 전략에 따라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이죠. 이것을 브랜딩이라고 합니다. 똑 같은 제품은 많을 수 있지만 고유의 브랜드는 하나지요. 브랜딩이라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Q2. 그렇군요. 그럼 나를 브랜딩한다는 것은 기업이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나를 브랜딩化하는 것이겠군요. 네, 맞습니다. 나를 하나의 브랜드르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청취자분들이 나를 브랜딩하는 것이 왜 필요할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을 제대로 브랜딩하게 되면 유명한 브랜드,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고,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죠. 없어서 못 파는 브랜드도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그 유명한 코카콜라라는 브랜드가 코카콜라라고 브랜드화되지 않고, 아무 이름 없이 그냥 검은색 음료에 먹으면 코를 찡하게 하는 음료라고만 알려져 있다면 지금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지는 못했을 겁니다. 코카콜라라고 이름이 붙고, 갈증을 해소해주고, 쿨한 브랜드로 기획됨으로써,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오랫동안 장수하는 브랜드가 되었을 겁니다. Q3. 한 개인이 블루칩 브랜드가 된다면 대단한 브랜드가 되는 건데요. 나를 잘 브랜딩하게 되면 잘 브랜딩된 제품과 똑 같은 장점이 있는 것이죠. 남들과는 차별화되고, 몸값이 오르며,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는 인재가 될 수 있겠죠. Q4. 나와 같은 능력을 가진 직장인은 넘쳐나고, 어떻게 보면 생존을 위한 아주 중요한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 나를 브랜딩하는 방법 본격적으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나를 브랜딩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면, 우리가 매일 보는 tv광고를 한 번 생각해보면 쉬울 것 같습니다. tv광고를 보면, 거기에는 하나의 제품을 브랜딩하는 핵심요소가 녹아 있습니다. 그 브랜드의 이름, 브랜드가 어디에 좋은지, 그리고 알게 모르게 그 브랜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미지가 녹아 있죠. 궁금적으로는 tv광고를 노출함으로써 그 브랜드가 좋아지고 사고 싶어지게 만드는 것이고요. 개인을 브랜딩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면 됩니다. Q5. 그럼 우선 나라는 브랜드의 강점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면 되겠군요. 네, ‘기획력이 뛰어난 전략가,’ ‘팀원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뭉치게 하는 타고난 리더쉽의 소유자,’ ‘알래스카에서도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 등 나의 강점을 부각하는 것이죠. 광고에서 얘기하는 어떤 좋은 점은 끌리는데 어떤 경우에는 저게 모야.. 하며 시큰둥하게 넘어가는 것처럼 관심을 끌만한 강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남들과 100% 차별화된 능력을 찾기는 어렵죠. 똑같은 능력이라도 이것을 개인에게 고유한 능력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개인의 브랜딩 능력입니다. 그냥 뛰어난 세일즈맨하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 정말 알래스카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으로 인식된다면 대단한 사람으로 들리지 않습니까. Q6. 그렇군요. 사람들을 끌어당길 만한 강점이어야겠죠. 똑 같은 강점이라도 그것을 더 호소력있게 만들어야겠죠.. 또 하나 얘기하고 싶은 것은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장점을 부각시키면 단점이 묻힐 수 있죠. 어떤 경우에는 단점을 살짝 장점으로 바꾸는 전략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섣불리 했다가는 오해를 살 수 있고 기술적으로 잘 해야 하겠죠. Q7. 갑자기 포스트잇이 생각나네요. 좋지 않은 접착력이란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서 메모지로 브랜딩한 것이죠? 그렇죠. 사람의 경우에는 예를 들면, 잠시라도 가만히 않아 있지 못하고, 남의 일에 참견 잘 하는 사람들, 어찌 보면 산만하고 오지랍 넓다 라고 평가 받을 수 있는데, 이를 본인이 적극적으로 네트워크 하는 사람, 열정적인 사람으로 브랜딩하여 어필한다면 어찌보면 이것도 단점의 장점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8. 이미지와도 연결되는 것 같은데요? 네, 자연스럽게 다음 사항으로 연결이 되네요. 강점을 잘 파악하여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나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구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Q9. 상품으로 치면, 고급스럽다, 여성스럽다, 캐주얼하다, 쿨하다, 이국적이다.. 이런 것인가요? 네,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한 번 얘기해 볼까요. 김부장은 샤프하고 이지적인 느낌이 나는 반면, 서부장은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사람, 고민이 있으면 얘기하고 싶은 편안한 분위기의 사람입니다. 김대리는 여성적이고 부드럽지만 왠지 업무상은 믿음직스럽다는 느낌은 안 들고요. 반면 이대리는 여성스러운 동시에 일할 때는 또 다른 모습의 카멜레온같은 이미지입니다. 이런 것이 다 개인의 브랜드 이미지입니다. 아마 어떤 사람은 의상, 목소리의 톤, 말의 느리기/빠르기, 커뮤니케이션 할 때의 태도 등을 통해 의도적으로 브랜딩한 사람도 있겠고, 또 다른 누구는 브랜딩이라는 개념도 없이, 어느 순간에 어떤 이미지로 고정이 된 경우도 있겠고요. Q10. 제품을 브랜딩하는 것처럼 나를 어떤 원하는 이미지로 정하고 브랜딩하는 것은 참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이지요. 한 기업이 구체적인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많은 비용을 들여서 브랜딩하는 것과 개인의 브랜딩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알게 모르게 전달하는 이미지가 결국은 나의 브랜드 이미지가 된다는 것은 의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얘기한 것처럼 나는 a라는 사람인데, 완전히 다른 이미지의 b로 브랜드 이미지를 가져가는 것은 현실적이지도 못하고 가식적인 피곤한 삶이죠. 그런 부담감을 자기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풍기는 긍정적, 부정적 이미지를 본인 스스로 인식해야 하며, 가능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져가도록 노력하는 자세는 꼭 필요하겠습니다. Q11. 어느 정도의 노력은 필요하겠군요. 예를 들어, 나는 말을 굉장히 빨리 하고 하이톤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직업이 무엇이냐, 작업환경이 어떠하냐에 따라 열정적인 사람, 빠릿 빠릿한 이미지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본인이 판단하기에 지나친 경향이 있고, 이것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더 차분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다면 어느 정도 노력을 통해 말하는 속도를 늦추고 톤조절은 분명히 가능할 것입니다. 이런 작은 차이가 쌓여서 가져오는 이미지의 차이는 무시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12. 의식하고 안 하고의 차이는 큰 거 같네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부정적인 고정된 이미지의 브랜드로 자리매김되고 인식되어 피해보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나도 모르게 사람들에게 인식된 나의 브랜드가 긍정적이라면 물론 그것처럼 좋은 것을 없겠으나 만약 부정적이라면 억울하지 않겠습니다. 상품의 브랜딩처럼 치밀하지는 못하더라도 내가 가져 가고 싶은 강점, 이미지, 또는 피하고 싶은 것을 한 번 생각해 본다면 직장생활을 하며 나도 모르게 굳어진 이미지로 피해를 보는 경우는 피할 수 있을 것이며, 더 적극적으로는 나를 잘 셀링하고 보다 호감가고 선호하는 인재가 되는 것에 분명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Q13. 브랜딩을 잘 하면 오는 이득이 크게 느껴지네요. 네, 위에 얘기한 이익 외에도, 스스로를 브랜딩함으로써 목표의식이 생기고 비전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인의 브랜딩 과정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궁금적으로 어떤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싶은지의 문제이며, 이는 미래의 꿈, 비전과도 밀접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브랜딩의 목적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입니다. 보다 풍요롭고, 경쟁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전략으로써 personal branding 전략을 수립해보면 좋겠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7월 19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지난주 주제는 재취업 전략이었는데요, 이번 주는 좀 더 좁혀서 사원-대리급 위주 (보통 5-8년차 정도)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주제를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30대 후반-40대의 시니어 뿐 만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연차가 많지 않은 사람들도 어떤 이유로 간에 퇴사를 한 후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시니어들과는 또 다른 면에서 고민을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오늘 주제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잡아 봤습니다. Q2. 사원-대리급이라면 한창 일할 때인데, 어떤 이유로 회사를 나온 경우가 많은가요? 아무래도 시니어들에 비해서, 타의에 의해서 퇴사를 한 경우보다는, 자의에 의해서 한 비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주로 개인적인 이유인데요. 회사 또는 업무에 대한 낮은 만족도, 건강상의 문제, 학업 등 개인별로 사유는 다양합니다. Q3. 그런데 보통 현재 직장에서 불만족스럽다면, 이직할 곳을 정하고 퇴사를 하는 편이 공백도 안 생기고 좋지 않을까요? 보통은 그렇지요.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너무 지쳐서 다른 곳을 찾기 전에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 또는 도저히 이 회사에서는 더 있고 싶지 않은데, 다른 자리는 아직 찾아지지 않아서, 참지를 못하고 퇴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4. 그만큼 견디기가 힘들었다는 얘기인데요. 퇴사 사유는 여러 가지지만, 일반화시켜서 얘기하자면, 그 회사를 더 이상 다니고 싶지 않아서 나온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군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취업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 방향 설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인이 어떤 점이 불만이어서 직장을 그만 두었고, 다시 취업을 할 때 어떤 부분이 해소되기를 원하는 지를 명확하게 분석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런 부분이 생략되고, 방향성 없이 다시 구직활동을 하여 취업을 했을 때, 예전에 가졌던 문제가 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Q5.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겠군요. 네, 단순히 재충전을 위해서 그만둔 경우가 아니라면,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를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재취업을 통해서 가능한 이 부분이 해소, 적어도 완화되어야 하니까요. Q6. 퇴사까지 결심할 정도의 문제였다면, 그냥 지나칠 가벼운 문제는 아니었을 테니까요. 그렇습니다. 특히 2-3년 정도 상대적으로 짧게 일하고 퇴사한 사람들의 경우는 어떤 이유로 간에 마음 고생을 하고 퇴사 결정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재취업 방향성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야겠죠. Q7. 오늘 재취업 전략의 첫 번째 항목은 재취업 방향성에 대한 확립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방향성이 정해졌다면 재취업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 직종 전환이 아닌 새로운 회사를 찾는 것이라면 조금 수월할 수 있겠죠. 꾸준한 공고 검색 등을 통해 어떤 기업에서 오프닝이 있는지 파악해야겠습니다. 정보가 취업으로 연결되는 시대죠. 더불어 저 같은 커리어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채용을 확인하고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직종 전환까지 생각하는 경우에는, 특히 더 커리어컨설팅을 받기를 권합니다. 제3자의 눈을 통해 본인의 가능성과 한계를 상담 받아보는 것이 어떤 곳에 어떻게 지원을 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Q8. 기업에서 사원-대리급에 대한 경력직 채용은 많은 편인가요? 사원-대리급, 특히 대리급은 기업에서 가장 니즈가 많은 연차입니다. 그만큼 자리가 많다는 얘기인데요. 꾸준한 공고 검색 등을 통해 어떤 오프닝이 있는 지 업데이트가 중요하겠습니다. Q9. 사원급은 어떤가요? 사원급의 경우도 3년 정도 경력을 쌓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업무를 배웠다고 인정을 받는 편입니다. 문제는 3년 미만으로 일을 하고 나온 경우인데요. 1년 차이지만 2년 일하고 나왔을 때는 상대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편입니다. 보통 경력직이라고 하면 3년 이상을 얘기합니다. Q10. 기업 입장에서 볼 때 3년도 채우지 못하고 나왔다면 끈기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의구심을 가질 수 있죠. 더불어 3년 일한 정도 사람은 경력직으로 바로 투입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1-2년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 말 미팅한 후보자 중 한 명은 약 2년을 근무하고 퇴사했습니다. 중상위권 대학 졸업자에, 영어도 잘하고, 인상도 좋고 나무랄 데 없는데요. 외국 기업에 근무했고, 하던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판단하여, 과감하게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기 위하여 퇴사한 케이스입니다. 2010년 12월에 퇴사했는데, 아직도 구직 중입니다. Q11. 안타깝네요. 경력이 짧은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인가요? 네, 그것도 분명히 큰 걸림돌 중의 하나입니다. 그에 더하여, 하던 업무가 아닌 새로운 업무를 찾다 보니 더 어려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했던 업무를 그대로 한다면, 아마도 상대적으로 쉽게 재취업이 되었을 수 있으나,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판단하여 퇴사를 한 것인데, 후보자 입장에서도 고민이 되는 것이죠. 공백은 점점 길어지는데, 예전 업무를 다시 하자니, 퇴사한 의미가 없고요. Q12. 경력도 짧고, 거기도 직종전환도 꾀하고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까요? 이런 분들, 정말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일을 하겠다는 방향성이 생겼다면 ‘될 때까지 지원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지원할 때 고려할 사항으로는 본인이 생각하는 직무와 100% 일치하지 않아도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고요. 해당 직무에 대한 직접적인 경력을 쌓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이 원하는 정확한 업무를 할 수 있는 100점짜리 포지션을 찾겠다는 것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데 된다면 정말 잘된 일이지만, 그런 포지션으로 나아가기 위한 관련 포지션을 찾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Q13. 조금 돌아가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는 얘기군요 네. 물론 딱 맞는 포지션을 찾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본인이 원하는 방향성을 잘 생각만 하고 있다면, 살짝 돌아가는 것이 어쩌면 공백기를 줄이면서도 결과적으로는 돌아간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만큼 빨리 목표를 이루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변화를 꾀하는 사람들은 좀 유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Q14. 3년 미만의 경력이 짧은 사람들이 재취업을 위해서 또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신입으로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전 회사에서의 경력을 다 인정받으면서 경력직으로 들어가면 물론 좋겠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을 수 있으므로, 신입 공채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Q15. 헤드헌터를 통한 지원은 어떠한가요? 물론 가능합니다만, 헤드헌터는 아무래도 적어도 대리급 이상의 경력직을 많이 진행하는 편입니다. 물론 요즘은 기업에서 헤드헌터의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사원급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3년 이상인 경우가 보편적입니다. 1-2년 경력자들은 기업 공채를 이용하는 것이 확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Q16. 오늘 사원-대리급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7월 12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휴休테크입니다. 지난 주 스트레스관리와 업무 성과에 대해서 얘기하며 잠깐 언급되기도 했는데요. 먼저 휴테크란 무엇인가요? 휴테크란 휴가할 때 休와 영어의 테크닉이 합쳐져서 만들어낸 신조어죠. 이제는 국어사전에도 기재되어 있는 단어입니다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창의력을 키우고 자기 개발을 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라는 의미이죠. 즉, 잘 휴식을 취하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죠. Q2. 단지 주말에 집에서 잠을 많이 잤다고 휴테크를 잘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너무 피곤하기 때문에 충전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잠이었다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러나 휴테크란 단지 주말에 충분히 자고, 노는 개념이 아닌 것은 맞습니다. 어떻게 하면 휴테크를 잘할까.. 하는 관심이 늘어나며, 남들처럼 여가를 잘 보내지 못해서 생기는 갈등인 ‘여가 소외’ 등의 여가 증후군이라는 현상이 생겨날 정도입니다. Q3. 왜 휴테크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왜 휴테크란 개념이 나왔는지가 궁금합니다. 주5일 근무제로 얻게 되는 연간 휴일이 104일이라고 합니다. 적지 않은 숫자죠. 경제수준이 높아지고 일인당 노동시간이 과거에 비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휴식을 잘 취하고 즐김에 대한 니즈가 생겨났고요. 여유로운 삶, 더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가 점점 커지는 것과 관련이 있겠습니다. 직장인들에게는 힘들고 스트레스 심한 직장생활에서 단비와 같은 휴식을 단지 잠자고 누워있는 것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고, 회사 차원에서는, 어떻게 하면 만족스럽고, 더 나아가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휴식을 가질지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된 것이죠. 단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 국가 차원으로도 논의될 수 있는 것이 휴테크라고 생각합니다. Q4. 맞습니다. 휴테크라는 개념을 기업들이 점점 도입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예를 들어 안식년의 도입 등 그만큼 생산성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기에 시행하는 것이 아닐까 ..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법정 휴가를 넘어서 재충전의 시간을 주는 리프레시 휴가제를 도입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는 것이 얘기하신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연관람비, 도서구입비를 주는 아이디어 베케이션, 유럽 등 선진국의 문화를 탐방하는 선진문화 탐구 여행, 5년마다 1개월의 안식월을 주는 등 직원들에게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줌으로써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휴가가 단지 쉬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재충전이 되게 하는 것이죠. . Q5. 국가 차원에서 보면 유럽 사람들 휴가를 정말 길게 가잖아요. 이 사람들은 언제 일할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긴 휴식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프랑스 사람들은 휴가 가기 위해 일한다.. 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휴가를 저희 입장에서 보면 ‘과하게’ 즐기는 유럽의 선진국들이 노동 생산성이 낮은 것도 아닙니다. 휴식과 업무 효율성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예술 작품, 유명한 브랜드 등이 유럽에서 나온다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있겠지요. Q6. 이렇게 중요한 휴테크를 잘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겠죠. 휴테크는 궁극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론입니다. 행복하면 일도 더 잘하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게 되니까요. 안 쉬어본 사람들, 안 놀아본 사람들은 시간이 주어져도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하기까지 합니다. 유행하는 것을 의무적으로 해야 될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 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Q7. 매일 매일 업무에 치이다가 막상 휴가가 주어지면 뭘 해야 할지 막막한 기분.. 느껴봤습니다. 그렇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업무 외에는 본인이 진정으로 즐기는 취미가 없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 않습니까. 즐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한 번 경험해보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정년 퇴임을 하고, 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퇴사를 한 후에, 이제는 진짜 내가 한 번 해보고 싶은 일 하고 싶다.. 이런 생각 하는 사람들 많은데., 과연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뭐지? 라고 자문한다고 합니다. Q8 취미, 재미로 하던 일이 직업으로 연결된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어느 정도는 휴테크와도 연결될 수 있죠. 평범한 사무직 일을 하면서 시간이 남을 때마다 요리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껴서, 요리사가 되었다는 사람, 여행이 너무 좋아서 휴가 때마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여행을 해서 여행전문가가 된 사람 등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을 때, 그것이 궁극적으로는 나에게 재미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커리어, 제2의 인생을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104일을 잘 활용하면 새로운 길이 보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Q9. 다음으로 휴테크를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본인 스스로의 휴테크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휴테크의 계획이 업무처럼 반드시 무엇무엇을 하겠다의 계획이라기 보다는 아무것도 안하고 편히 쉬며 휴가 기간내에 내키는 데로 하겠다도 나름의 계획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생각도 정리하며 좋다면 그것 또한 좋은 휴테크입니다. 반드시 꼭 무엇을 해야면 재충전 시간이 될 거라는 압박감을 느낀다면 진정한 휴테크가 아니겠죠. 반대로 평상시에 관심을 가졌지만 시간이 없어서 또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못한 것이 있다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휴테크겠죠.. Q10. 남이 하는 것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뭔지, ‘맞춤형 휴테크’가 중요하겠군요. 그렇죠. 모든 일이 그러하지만, 휴테크도 본인에게 맞는 것으로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지 않은 옷을 입으면 불편하듯이 본인에게 적합하지 않은 휴테크를 계획하여 불필요한 피로를 막아야 겠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6월 28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업무 능력 향상입니다. 상당히 일반적인 주제인데요, 오늘 이 주제를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의미에서 잡았습니다. 직장인이 경력개발, 직장생활을 잘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얘기합니다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를 잘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Q2. 동의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만, 제일 속상할 때 중의 하나가 내가 업무를 잘 처리 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입니다. 네, 그리고 업무를 잘 못하면 나만 속상한 것이 아니라, 남에게도 손해를 입히죠. 직장 업무의 대부분이 다른 사람들과의 업무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업무를 잘 못하면 남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게 되죠. 도미노 효과처럼 내가 잘 처리하지 못한 업무는 생각보다 큰 여파가 있을 수 있습니다. Q3. 인간관계, 자기 계발, 중요한 게 많겠지만, 오늘 ‘업무 능력 향상’이라는 주제하에 직장인의 핵심인 업무를 잘 하는 방법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적인 영역에 따라 방법은 다르겠지만, 오늘은 일반적으로 어느 직종, 업종에 적용될 수 있는 스킬 위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항목은, 아마 예상 하실 수 있는 것처럼, 커뮤니케이션 잘하기 입니다. Q4. 중요한 주제에서 항상 나오는 항목 중의 하나인데요, 특히 커뮤니케이션 능력 중의 특히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싶으신가요?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회의를 하고 나왔는데, 모두들 자리에 앉자 마자, ‘대체 오늘 회의 결론이 뭐지?’ 또는 ‘오늘 A부장이 중요한 말을 한 것 같은데, 나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겠네.’ 이해 못한 것을 그 자리에서 확인하지 않는 소극적인 커뮤니케이션입니다. Q5. 재미있는 것은, 내가 이해 못한 것은, 다른 사람도 이해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네, 회의시간에 누군가 용기 있게 손을 들고 이해를 못하겠으니 다시 얘기해 달라고 요청하면 그 사람은 무식한 사람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많은 사람을 대변하기도 합니다. 물론 나만 이해 못하였다고 하여도 창피한 것이 아니죠. 이해 못함으로 해서 업무에 끼칠 나쁜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확인하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Q6. 정리하자면,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이란 내가 명확히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 커뮤니케이션 한 부분을 이해 못했을 때 확인하는 태도를 가지자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지요. 네. 이러한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얻게 되는 업무의 효율성은 생각보다 크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다음은 후속 업무 추진 능력입니다. 일하면서 흔히들 영어로 f/up한다고 하는데요, 업무를 f/up하는 능력이지요. Q7. 일 잘한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확실히 업무 f/up이 정확하고 빠른 것 같습니다. 업무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핵심 능력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회의를 하면 앞으로 f/up할 사항들에 대해서 주욱 정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만 제대로 지켜도 업무 성과가 크게 올라갈 거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Q8. 업무 f/up을 잘 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타임라인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업무 f/up은 본인이 정한, 또는 다른 업무에 관련된 사람들과 마치기로 정한 시일 내에 처리되어야 의미가 있지요. 특히 요즘처럼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는 시대에는 f/up속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후속 처리가 조금 조금씩 밀린다고 했을 때, 결과적으로 가져오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클 겁니다. Q9. 그런데 내가 언제까지 후속 업무를 추진해야 되겠다.. 하지만 스스로 정한 날짜를 잘 안 지키게 되는 것 같아요. 네, 그래서 방법이 정한 날짜를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업무를 하는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 부담감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도 얘기했습니다만, 내 업무는 다른 사람들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도 나의 업무 f/up 스케줄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요. 내가 어떤 일을 언제까지 끝내겠다는 것을 알아야, 다른 사람도 이에 다라 스케줄을 맞출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Q10. 다음 항목은 무엇인가요?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건가.. 궁금할 때 많지요. 연말에 평가를 받는다고는 하나, 결과적으로 고과 점수만을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대체 어떤 부분에서 잘 하고 있지,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 지 궁금합니다. 바로 위의 상사를 적극 이용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Q11.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지난 시간에도 잠깐 얘기한 기억이 나는데, 자단 자노브가 쓴 ‘스타프로파일’을 보면, 상사는 아래 사람에게서 기대하는 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알려줘야 한다고 합니다. Hard skill뿐 만이 아니라 soft skill까지,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를 위해 해야 할 업무의 종류, 요구되는 리더십 등 상사는 스타프로파일, 즉 인재프로파일이란 서면 양식을 활용하여 내용을 정리하여 아랫사람에게 제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Q12. 회사에서 나에게 요구하는 업무와 기대치를 안다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하여 더 열심히 일하게 될 것 같습니다. 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나의 상사가 방향성과 내용을 정리해 준다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평가를 함에 있어서도 제시된 기준이 있기 때문에 부당한 평가를 받았다는 느낌도 최소화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13. 다음 항목은 ‘주변 사람 벤치마킹’하기네요. 주변에 상사, 동료, 또는 후배가 전화 통화 시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 사람들과 관계 맺는 방법, 상사에게 보고하는 방법 등 주변을 잘 관찰해보십시오. 다른 사람의 좋은 기술을 내 기술로 만드는 것도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Q14. 주변을 보면 다 각자만의 고유한 업무 스타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각자가 가지게 되는 이런 업무 스타일이 처음부터 생겼다기 보다는 여러 사람을 벤치마킹하며 좋은 점을 자기 것으로 잘 소화함으로써 생겨난 결과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 업무스타일을 보면 바람직한 것도 있지만, 사실 반대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주변을 관찰하며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업무상 노하우를 쌓는 자세를 가지기 바랍니다. Q15. 오늘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6월 14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셀프 코칭입니다. 요즘 코칭이 유행이다 느낄 정도로 많이들 얘기하는데, 우선 코칭이란 무엇인가요?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을까요? 코칭이 무엇인지 학문적으로 정의 내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코칭은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고, 사실 미국에서도 코칭이 유행이라고는 하나 대학이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대부분 사설기관이 짧은 코스를 제공하고 자격증을 발급하며 대학의 정규 프로그램이 아닌 평생교육 기관에서 주로 프로그램을 가르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정의를 내려 본다면, 코칭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즉, 코치)가 개인의 목표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이끌고 지도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2. 나의 어려움에 대해서 외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멘토의 더 적극적인 개념인 것 같습니다. 멘토란 직장의 선후배, 상사 등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개념이라면, 코칭은 누군가를 지도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은 전문인의 도움을 찾는다고 생각됩니다. Q3.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인 셀프 코칭은 외부 코치의 지도가 아닌 스스로 코치가 되어 자기를 코칭하는 것이겠군요. 네, 맞습니다. 셀프 코칭의 개념이 외부 코치나 멘토의 개입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셀프 코칭이 중요한 것은, 제가 여러 번 말씀 드렸지만,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라는 사실에서 옵니다. 내 어려움, 고민, 가능성, 비전을 가장 잘 파악하고 이를 가장 잘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인데요. 외부인이 도움을 줄 수 는 있으나, 본인이 가진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죠. Q4. 외부인이 도움을 주더라도 나의 의지가 없으면 큰 효과가 없는 것과도 맥을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요즘 자녀를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 자기 주도 학습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자기 주도 성공 정도로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나 스스로의 가능성과 동기부여를 믿는 것이 바탕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5. 그럼 본격적으로 셀프 코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셀프 코칭의 첫 단계는 무엇일까요? 셀프 코칭의 첫 단계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단계는 ‘나를 알기’입니다. 셀프 코칭 뿐만이 아니라 모든 시작의 열쇠는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약점과 강점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환경에서 성과를 내는지, 나의 인간 관계는 어떠한지 등 여러 측면에서 나를 파악하고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6. 남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만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도 노력이 필요하군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드는 생각이 나이를 한 살 한 살 더 먹는다고 저절로 나를 더 잘 알게 되는 게 아니라 그만큼 생각을 많이 하고 스스로를 알려고 노력을 해야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내가 아는 나가 과연 진정한 나인지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를 아는 과정에서는 피상적이 아닌, 거짓이 아닌, 되고 싶어 하는 내가 아니라, 현재의 나를 냉정하게 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습니다. Q7. ‘나를 알기’에서 현재 커리어 상황을 빼서는 안 될 것 같은데요. 커리어 분석을 위해서 마케팅의 분석툴인 SWOT분석을 응용하여, STRENGTH, WEAKNESS, OPPORTUNITY, THREAT (즉, 강점, 약점, 기회, 위기)에 맞추어 본인의 현재 커리어 상황을 분석해보자고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잊으신 분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Q8. 다음 단계는 목표 세우기 입니다. 코칭을 하는 이유는 어떤 목표를 이루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죠. 어떤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한다면 어떤 문제인지 정확히 정의 내리는 것이 필요하며, 다른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가능한 구체적으로 세워야 하겠습니다. 사실 코칭은 전반적인 라이프 코칭에서부터, 이미지코칭, 커뮤니케이션 코칭, 커리어 코칭 등 다양합니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직장인에게 커리어는 삶의 질, 삶의 목표에 큰 영향을 미치죠. Q9. 커리어 목표를 세우게 되면 자연히 나의 꿈, 인생의 비전 설계와도 연결이 될 것 같아요. 네, 커리어가 인생의 다른 요소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생의 큰 비전과 같이 가게 되고, 또 가야만 하겠죠. 현재는 국회의원이 된 홍정욱씨가 대학 재학 시절 쓴 ‘7막 8장’이란 책 제목이 생각나는데요, 내 인생은 8장이 될 수도 있고, 10장으로 구성할 수도 있으며, 20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구성하는 것이죠. 과연 나머지 내 인생은 몇 장으로 구성할 것이며, 이에 따라 해야 할 일, 커리어 단계를 맞춰보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Q10. 그런데 요즘처럼 경제상황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는 시대에는 사실 예전 세운 목표를 보면 현실성도 떨어지고, 맞지 않는 설정이었다.. 이런 생각도 들며, 과연 목표 설정이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네, 그런 생각 많이 들죠. 탄탄하던 것처럼 보이던 회사가 쓰러지고 그에 따라 나의 커리어도 한 순간에 망가질 수 있는 때에 과연 장기적인 목표 설정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회의가 들 수 있습니다. 하나의 목표를 설정했다고 그것이 변동이 없을 수는 없죠. 아니, 어떻게 생각하면 사실 시간이 따라 업데이트되고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 요즘에는 어쩌면 올바를 것입니다. Q11. 그만큼 목표 설정이 의미 없을 수도 있다는 건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목표 설정을 하라고 권합니다. 이유는, 후에 바뀌더라도 세운 목표가 없다면 수정할 목표도 없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세움으로써 커리어, 인생에 대해서 더 고민하게 되고, 이 목표가 수정이 필요하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뒤쳐졌구나.. 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사실은 앞서가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Q11.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방향성이 없겠고, 그럼 변화, 수정도 없게 되겠군요. 자, 그럼 목표를 세웠다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어떤 방법론이 있을까요? 목표에 따라 가져가야 할 방법론은 다 다를 것이므로, 저는 이 자리에서는 가져가야 할 두 가지 마음가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긍정적인 사고입니다. Q12. 100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죠. 긍정의 힘은 청취자 여러분이 다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네, 길게 얘기할 필요 없지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영업 실적이 오르고, 성과가 오르고, 인간 관계가 넓어진다는 등 기적 같은 얘기들이 어떻게 들으면 기적이 아니지요.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 세상일은 바뀐다는 진리를 확인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Q13. 다음은 나에 대한 믿음이군요. 네, 셀프 코칭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코칭한다고 하루 아침에 변화가 일어나진 않겠죠. 긴 과정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본인을 믿고, 인내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지켜볼 때 셀프 코칭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겁니다. 셀프 코칭은 셀프 모티베이션, 즉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를 해야 하는 고독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하지요. 바로 셀프 코칭의 세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Q14. 오늘 셀프 코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31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직장 내 상하관계와 갈등관리입니다. 상하 간의 갈등은 어떻게 보면 구세대와 신세대간의 갈등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네, 어느 정도 관련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세대간의 차이는 존재하죠. 특히 직장에서 회사가 추구하는 공동의 목표가 존재하는 가운데, 각 개인들이 나이, 직급에 상관없이 각자의 목표를 추구할 때, 그 갈등은 표면상으로 부각되지 않더라도 오히려 더 깊을 수 있습니다. Q2. 직장생활을 어느 정도 한 사람들이 신세대 신입사원들을 어떻게 평가할까 궁금하네요. 취업포탈 커리어가 입사 3년차 이상 직장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는 현 신입사원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신입사원과 본인의 신입시절을 비교한 질문에서 '개인주의적이다(31.6%)', '힘든 일을 회피한다(23.1%)', '예의가 없다(19.8%)'거나 '자기 주장이 강하다(13.5%)'는 부정적인 대답이 주를 이뤘습니다. 반면 '성실하고 근면하다(5.3%)', '도전정신이 강하다(2.8%)', '아이디어가 풍부하다(2.3%)', '업무적응이 빠르다(0.9%)' 등의 긍정적인 평가는 11.3%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Q3. 그럼 반대로 신세대는 구세대 상사를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글쎄요, 그런 조사 결과는 제가 가지고 있지 않으나, 주변에 신세대 직장인들이 윗사람을 좋게 얘기하는 경우는 별로 못 들어본 것 같습니다. 너무 권위적이다, 업무를 제대로 안 가르쳐준다, 지나치게 눈치를 준다.. 등의 얘기를 많이 하지 않나요? Q4. 이런 신세대와 구세대는 직장 내 기본적인 갈등 요소를 가지고 있군요. 네, 갈등 요소가 미리 예방되거나 또는 치유되지 못할 때, 조직 내 각종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지나치게 높은 이직률, 막힌 커뮤니케이션, 효율적이지 못한 업무 체계, 직장 내 충성도 저하 등 문제가 있을 수 있지요. Q5. 지나치게 상하관계가 엄격하면 신세대 직장인들은 부담스럽게 느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좀 그런 경향이 있겠죠? 자유로운 의견 개진에도 방해가 될 수 있겠구요. 이런 측면에서 CJ, SK등의 기업들이 수직적인 직급체계를 보다 수평적인 체계로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CJ의 경우에는 10년 전 직급별 호칭을 버리고 00님으로 통일하였으며, SK는 대리, 과장, 차장, 등 직급을 없애는 대신 `매니저'로 단일화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니저란 호칭은 직위와 연공서열에 상관없이 '자신의 업무에 대해 전문 지식과 책임을 가진 담당자'라는 의미한다고 하네요. Q6. 그렇군요. 아무래도 호칭이 평등해지면 직급이 주는 위압감이 사라지며 능력중심의 문화도 만드는 동시에, 직급간의 갈등 완화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지나친 위계질서를 어느 정도 완화하는 효과는 있을 수 있겠죠. 그러나 주의할 것은 호칭이 없어진다고 직장 내 직급 개념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호칭이 일원화되었다고 해도, 누가 위이고 누가 아래인지 개념이 분명히 존재하며, 또 필요하기도 하고요.. 어쨌든 호칭의 변화로 직급간 갈등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Q7. 직급간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호칭의 변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존중하는 마음인데요. 특히 상사가 아랫사람을 대할 때 이 부분이 요구됩니다. 명령의 문화에 익숙한 상사, 특히 남자 상사들 같은 경우는 아직도 이런 상하 관계를 그대로 적용하려 하는데, 요즘 사람들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내가 너희처럼 신입이었을 때, 대리였을 때…’등의 생각을 하며 아랫사람을 대하면 곤란합니다. Q8. 쉽게 말해서 시대가 바뀌고 사고방식이 바뀌었다는 얘기군요. 네, 요즘 세대들에게 예전 사람들이 익숙한 상하관계를 강요하면 갈등이 생기고 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반대로 아래 사람들은 직장이란 곳은 기본적으로 수직적인 관계이며, 윗사람을 어느 정도까지는 맞춰준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처음 얘기했듯이 잡코리아의 조사에서 요즘 직장인들이 ‘힘든 일을 피한다,’ ‘예의가 없다,’ 등의 항목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Q9. 그렇군요. 어떻게 보면 합리적인 방향으로 생각한다면 갈등이 최소화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적으로 따르라고 강요하는 상사, 또는 윗사람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버릇없게 구는 아랫사람, 갈등이 생길 충분조건으로 보이네요. 네, 직장 주니어들을 상담을 해보면 이직을 원하는 사유 중에 지나치게 권위적이고 비합리적인 팀장이나 보스를 거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입장을 바꿔서 아마 얘기를 들어보면, 해당 팀장/선배 들은 또 나름대로 아랫사람에 대한 불만이 있었겠죠. Q10. 많은 경우에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한 경우는 드문 것 같아요. 맞습니다. 위는 요즘 세대 아랫사람을 이끄는 기술과 새로운 개념의 리더쉽이 요구되며, 반대로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맞추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Q11. 요즘 세대들이 ‘hungry’한 정신이 부족하다.. 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예전 세대가 봤을 때는 확실히 그런 모습이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예전 세대가 가지던 동일한 정도의 ‘헝그리 정신’을 기대하기는 좀 무리가 있지요. 여기서 다시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윗사람도 아랫사람을 너무 그들만의 기준으로 보지 말았으면 하고, 아랫사람은 기업, 직장에 대한 개념이 명확했으면 합니다. 직장은 성과를 내야 하는 곳, 성과 중심으로 돌아가는 곳, 상하 체계가 명확한 곳, 조직 생활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 등 ‘헝그리 정신’까지는 아니어도 ‘프로페셔널한 마인드’로 직장생활에 임했으면 합니다. 이런 정신으로 직장을 다닌다면, 상사의 명령, 요구가 그렇게 부당하게 만은 느껴지지 않을 겁니다. Q11. 무엇보다 직급간의 갈등을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겠죠? 물론입니다. 상하 관계가 서로 편한 관계는 아니지만, 편한 관계가 아닐수록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지요. 특히 업무상 기대치에 대한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이것이 맞춰지지 않았을 때 어떻게 이 부분을 조율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의견 교환이 필요합니다. Q12. 보통은 공식적으로 얘기하기 보다는 그냥 쌓아두어 불만과 갈등의 씨앗이 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자단 자노브의 ‘스타 프로파일’이란 책을 보면 상사가 아랫사람에게 요구되는 자질 및 업무 내용에 대해서 서면으로 명확하게 정의를 내려주고, 주기적으로 어떤 부분이 잘 되고 있는지, 또는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에 대해서 알려주며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Q13. 또한 반대로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상사가 해줬으면 하는 내용도 명시하면 좋겠죠? 물론이죠. 윗사람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항목을 명시하고 이를 알리는 것입니다. 이런 식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업무 성과의 향상은 물론 상하간의 갈등을 최소화 해주는 작용을 해주리라고 생각됩니다. Q14. 오늘 직장 내 상하관계와 갈등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24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3-5년차 직장인의 경력관리’입니다. 3-5년차 직장인.. 일반적으로 어떤 단계인가요? 직장을 들어가 3년차이면 신입사원의 꼬리를 띄고 직장에서 제 몫을 하는 어엿한 직장인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때입니다. 직장에서 존재감이 생겨서 어느 정도 책임감 있는 업무를 맡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경력 5년 이상의 남녀 직장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업무 전성기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 88.3%가 '업무 전성기가 있었다'고 답했다는데요, '경력 1~3년차일 때'가 42.7%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경력 3~5년차'(32.4%)를 차지했고요.. Q2. 그렇군요. 그러나 전성기인 동시요 사실 직장인 3년차가 고비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는데요. 그렇습니다. 이제 제 몫을 하는 당당한 직장인 반열에 들어간 반면, 고민도 많이 하게 되는 때입니다.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어떤 분야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시작한 업무가 익숙해진 반면, 과연 나의 적성에 맞는 업무인지, 비전은 있는지, 이 회사에 계속 있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시기이죠. Q3. 제 주변에도 보면 3년 차에 참 이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네, 역시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47.9%가 슬럼프 빠지면 가장 먼저 이직을 고려한다고 답할 정도로, 이직을 고민을 타개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 이직이 3년 차 정도에 가장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Q4. 이렇게 어느 정도 경지에 올랐으나 고민 많은 직장인 3-5년차, 경력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극심한 경쟁을 뚫고 들어와서 앞만 보고 달려와 3년차가 넘으면 사실 지칠 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지친 건지, 아니면 진정한 변화가 필요한 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커리어 플랜이 필요하다고 자주 말씀 드립니다만, 사실 우리나라의 현실은 신입사원이 플랜을 짜기는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적성보다는 일단 어디든 들어가고 보자는 추세이니까요. 들어온 이후에 직장이나 직무에 대한 불만족이나 본인과 적성에 맞는지 심각한 고민에 빠질 수 있습니다. 3년 차 정도 되었다면, 과연 장기적으로 갈 직무인지, 또는 직장인지 판단이 설 것입니다. Q5. 먼저 직무가 적성에 맞는지를 판단해 보아야겠군요. 업무가 나와는 맞지 않을 때, 과연 계속 이 길로 가야 할 지 말 지 고민이 될 때는, 멘토가 있다면 멘토와, 아니면 직장 선배 등 경험이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잘 상황을 판단해야 합니다. 커리어 컨설팅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으로 보입니다. Q6. 맞지 않다고 판단될 때에는 어떤 방법으로 변화를 줄 수 있을 까요? 우선 현재 다니는 회사 내에서 변화를 가질 수 있는 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팀장이나 인사팀과의 면담을 통해 직무 변동, 팀 이동이 가능한 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합니다. 만약 회사 내에서 변화를 가질 수 없다면 이직 시 업무 변화가 가지는 것이 이직의 목표가 될 텐데, 지금까지 쌓아온 업무와 완전히 다른 업무로 이직을 하기는 수월치 않을 겁니다. 충분히 시간을 가져야 하며, 당장 완전한 변화가 어렵다면, 예전에 하던 업무에 더하여 본인이 하고 싶은 업무가 포함된 일을 찾는 방법으로 중간 단계를 밟는 것도 고려하십시오. Q7. MBA를 가는 것은 어떤가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예전에도 한 번 한 얘기 드렸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직종전환과 업무 전환은 점점 어려워집니다. 경력 초기에 적성에 안 맞고 장기적으로 할 수 없는 업무라고 느꼈다면 MBA를 통해 과감한 변화를 가지는 것도 방법입니다. Q8. 예전과 달리 MBA를 가는 시기가 빨라지는 것이 트렌드라고 하신 것 같은데요. 네, 많이 빨라졌습니다. 학교에 따라 예외적으로 더 많은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나 3년차 정도라면 적지 않은 수의 학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MBA가 변화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학교 선택, 프로그램 선택, 졸업 이후 행보에 대해서 미리 신중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탑스쿨의 진학이 변화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Q8. 업무는 맞는 것 같은데, 회사가 문제이다.. 도저히 이 회사 문화에 적응을 못하겠다.. 이직을 해야겠죠? 어떤 방법을 취할 수 있을까요 다행히 신입과는 달리 경력자는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3년차부터 대리연차까지는 금값이라고 할 정도로 직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연차입니다. 많은 기회를 볼 수 있겠습니다. Q9. 구체적으로 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신다면요? 요즘은 많은 회사에서 경력직 사원을 수시로 채용하고 있지요. 관심 있는 회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상시 채용 공고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통해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점은 이력서가 묻힐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현재 구체적으로 오프닝이 있는 지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원을 하는 것이므로 이직이 급한 사람에게는 안 맞을 수 있지요. Q10. 잡사이트 이용은 어떤가요? 방법이죠.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의 포탈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 놓으면, 회사 채용 담당자나 헤드헌터의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 시 유념해야 할 점은 이력 내용을 자세히 적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개인 정보가 샐 것을 우려하여 이름과 직장 이름만을 적어 놓는 경우가 있는데, 누구나 러브콜을 받을 만한 직장이 아니라면 직장 경력을 자세히 적어 놓는 것이 유리합니다. Q11. 잡사이트 이용은 주니어들은 많이 활용하는 편인가요? 네, 구직, 구인 시장이 온라인 상으로 많이 이동했다는 것을 느끼는 게, 이직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일단 구직 포탈에 이력서를 올리는 것으로 구직 활동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주니어에게는 기회 측면에서 나쁘지 않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Q12. 헤드헌터 활용도 방법이지요? 네, 점점 더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헤드헌터를 통해서 사람을 찾고 직장을 찾습니다. 한 두 명의 헤드헌터와 알아 두면 구직 정보 취득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나 이메일 상으로 문의하는 것 보다는 시간을 투자하여 방문해서 직접 일대일 미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다 비슷해서, 아무래도 직접 만난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Q13. 잡 포탈, 헤드헌터 활용 등 이직 방법을 설명하셨는데요, 사실 첫 이직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생각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이직을 해야 할까요? 경력자로서의 이직은 기회도 많지만 더 신중해야겠죠. 일단 3-5년간 일을 하면서 본인이 느낀 강점과 약점, 이직을 통해서 변화되었으면 하는 바를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문제로 인식되는 것이 이직 후에도 그대로라면 단순환 기분 전환 이상의 의미가 없는 이직이 되겠죠. Q13. 역시 이직에도 목표 설정을 잘 해야겠군요. . 이직 과정은 보통 신경 쓰이는 과정이 아닙니다 이력서 작성부터 시작하여, 한 번 이상의 인터뷰, 연봉 협상까지 단계 단계 할 일도 많고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은 과정인데요. 그만큼 목표가 뚜렷해야만 이런 과정을 잘 넘길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왜 이직을 하려고 하는지, 이직을 통해서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를 꼭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Q14. 오늘 3-5년차 직장인의 경력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17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셀프 리더십입니다. 우선 셀프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요? 셀프 리더십이란 스스로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는 지속적인 과정이라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기경영 마인드입니다. Q2. 많은 기업이나 대학에서 셀프 리더십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조직과 사람들이 셀프 리더십을 외치는 것일까요? 외부에서 가해지는 자극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동기부여해서 일어나는 변화가 가장 효율적인 변화라는 사실에서 시작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것은 사실 리더십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에도 적용되는 것인데요. 아이들이건 어른이건 사람은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해야만 진정으로 변화되지 않습니가? 셀프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Q3. 조직이 변화하는 방향에서도 셀프 리더십의 중요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습니다. 조직은 기본적으로 서열이 존재하죠. 예전에는 각 직급 아래 아래 직급이 있는 완벽한 수직적 피라미드 구조였다면, 이런 기본 구조는 여전히 있지만, 점점 약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요즘은 상사가 나보다 나이가 어린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죠. 개인들이 프로젝트 중심으로 흩어져서 일하는 경우도 있고, 대리, 사원급이 프로젝트 리더를 맡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네트워크 조직화되는 상황에서, 위가 아래를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쉽만큼이나 개인들이 스스로를 이끄는 셀프 리더십이 중요해 지는 것이죠. Q4. 특히 윗사람들의 셀프 리더십은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우선 자기가 변화하겠고요 나아가서는 팀의 변화를 이끌 수 있고 회사 차원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완벽한 성찰이 필요하고 이로부터 출발한 셀프 리더십은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조직원의 성취에도 도움이 되겠죠. 다른 사람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신을 먼저 잘 이끌줄 알아햐 한다는 개념에서도 그렇구요, 조직의 mangement가 독려하는 셀프 리더십은 조직원에게 큰 자극이 될 것입니다. 강요가 아닌, 직원들이 자존감을 느끼면서도 스스로 성취하도록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5. 셀프 리더십은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되는군요. . 예전의 리더십이 ‘독재형 리더,’통제형 리더’였다면 요즘 주목받는 리더는 ‘섬기는 리더’라는 말이 있더군요. ‘섬기는 리더’가 바로 부하를 셀프리더로 키워주는 리더를 말하는 겁니다. 아랫사람에게 보다 많은 자율권을 부여하고, 능력을 존중하는 것이죠. 일하시는 직장인들 분들 많이 느끼시겠지만, 위에서 일일히 지시하는 것도 때로는 필요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자율권이나 책임이 주어지면 더욱 잠재 능력이 발휘된다는 것을 많이 느낄 겁니다. 스스로 책임을 지고 일을 완수하는 것이죠. 셀프 리더가 되는 과정이며, 이는 물론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윗사람의 리더십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Q6. 윗사람이 아래 사람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중요하다는 얘기를 했는데요, 스스로는 셀프 리더십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자기 관찰이겠죠. 위에서도 이야기하고, 예전에도 수없이 한 얘기라서 길게 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명쾌하게 답이 떨어지는 질문은 아니죠. 그렇지만 항상 고민하는 가운데, 조금 더 내가 원하는 것에 근접해가고 나아갈 방향이 명확해진다는 것을 느낄 겁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아는 것이 모든 성공의 첫번째 스텝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Q7. 자기 관찰이 자연스럽게 목표 설정과 함께 하겠군요. 그렇죠. 셀프 리더는 스스로 목표 설정을 해야겠죠. 단기, 장기로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있겠구요. 저희가 조직에서 일을 하면 연말/연초 목표 설정과 계획 수립에 큰 시간을 할애하지 않습니까. 어떤때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많은 노력과 시간을 쓰는데요. 이런 외부의 압박이 없더라도, 셀프 리더는 목표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군가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스스로에게 명령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Q8. 목표가 있고 없고는 단기적으로도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북카페를 운영하는 분의 얘기를 드린 적이 있는데요, 50대에 북까페를 차리는 목표를 30대 초부터 차츰 차츰 계획했다는 얘기드린 적도 있습니다. 스스로 원하는 바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목표 설정하고 장기적으로 준비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겠습니다. Q9. 셀프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도 중요하겠죠. 긍정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꼽고 싶습니다. 먼저 긍정적 사고는 우리 인생을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끌고가는 기본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낙천적인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저 낙천적이다라는 말은 근거없는 여유로움이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이라고 생각되고요.. 이런 마음 가짐을 가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독려한 사람은 결국은 성공한다는 많은 조사도 있습니다. Q10. 항상 강조하는 네트워킹도 셀프 리더십에 중요하다고요. 우리는 우리가 매일 하는 많은 일들이 우리 혼자 하는 일이 아님을 알고 많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해야 합니다.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독립된 개인으로 일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사내/외 네트워킹을 통해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셀프 리더십이 스스로를 이끄는 힘이지만 주변의 도움없이는 힘들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한 발 앞선 사람일 겁니다. Q11.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잘못 생각하면 주변 도움없이 혼자 가는 사람처럼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는 얘기군요. 그렇습니다.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팀웍도 좋은 사람입니다. 나를 이끌고 주변 사람도 셀프 리더십을 가지도록 권장하는 반면 상대방이 앞서가도록 서로 도와주는 마음가짐이 있죠. 그리고 나를 리드한다는 것은 넓게 보면 팀을 이끌고 회사를 이끄는 힘과 연결되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Q12. 마지막으로 셀프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 중요한 사항이 있다고요. 네 바로 자기 보상입니다. 자신을 성취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자기 보상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이끌고 성취한 것에 대해서 자기에게 주는 보상을 줌으로써 더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죠. 휴테크라는 개념을 가져와서 충전의 시간을 갖는 휴가. 소속한 조직에서 물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본인의 업적을 알리는 자세가 요구되겠습니다. Q13. 셀프 리더십으로 이룬 것에 대해서 주변에서 알아주겠지.. 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 성취한 바를 알리는 것도 성공적인 직장생활에서 중요할 겁니다. 내가 이룬 바를 조직에 알림으로써 나에게 동기부여도 될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의 반응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조직에도 자극이 될 겁니다. Q14. 오늘 셀프 리더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10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인생 이모작 준비입니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은퇴 이후의 기간이 길어나면서 인생 이모작이라는 말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네, 맞습니다. 인생을, 태어나서 부모에게 의존하는 기간, 경제활동기간, 그리고 은퇴 이후의 노후기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평균 수명 75세로 이 3등분이 25년 기준으로 세 개로 나뉘었다면, 예상 기대 수명이 100세를 육박하며, 초반 30, 그 다음 20, 마지막 50년으로 나누면서 은퇴 이후 기간이 자그마치 50년이나 되게 된 것이죠. Q2. 은퇴 후 기간이 경제활동기간 20년의 두 배가 넘네요. 인생 3등분에서 제일 긴데, 경제활동이 취약한 기간이므로, 인생 이모작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인생 후반이 불행해 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인생 이모작 준비는 중요한 인생 플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3. 인생 이모작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노후에도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준비하는 거겠죠. 현재의 직업도 중요하지만, 노후에도 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일거리를 계획해야겠습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따로 직업이 필요 없다면야 괜찮겠지만, 모든 사람이 이런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특히, 우리나라의 4-50대는 자녀 교육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노후 대비가 안 되어 있는 세대로 걱정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지요. Q4. 20-30대는 멀게 느낄 수도 있지만, 사실 모든 세대에게 해당되는 얘기죠. 젊을 때부터 차근히 준비한다면, 더 탄탄하고 의미 있는 인생 이모작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인생 이모작이라고 생각하고, 또 현재의 직업이 노후까지 쭉 이어질 수 없는 직업이라면, 흔히 말하는 고소득 직이라도 인생 이모작 준비는 예외 없이 해당되리라고 봅니다. 이번 주제를 준비하면서 서치하다 보니, 개업의가 아닌 경우 의사들도 정년 퇴직 후 개업을 통해 진료를 다시 시작한다고 합니다 개원시장 포화상태에서 정년퇴직자들의 개원 진료로 더 치열해지는 것 아니냐고 후배 의사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의사들도 퇴직 후 다른 마땅한 직업을 찾을 수 없는 상태에서 경제 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Q5. 세대와 직업에 상관없이 중요한 노후 문제,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해서 오늘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의사 얘기를 했는데요, 그래도 의사들은 하기 싫건 좋건 평생 할 수 있는 면허증이 있기 때문에 개업이라는 선택이 있지요. 일반 직장인들은 이런 식의 개업도 어렵기 때문에 더욱 준비가 간절한데요. 현재의 일을 노후로까지 연결 지을 수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직업을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하겠습니다 Q5. 이게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은데요, 새로운 직업을 위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이상적은 것은 현재 직장에서 얻은 전문성을 일인 창업 형태로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지식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권장할 만한 창업입니다. 본인이 하던 일이 연장되므로 따로 교육이나 자격증이 필요 없고, 시장을 알기 때문에 준비가 수월한 여러 장점이 있겠습니다. Q6. 평생 해 왔던 직업인데, 퇴직한 이후에 혼자서라도 할 수 있다면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네, 덜컥 모르는 분야에 뛰어드는 것 보다는 훨씬 안전하겠습니다. 평상시에 준비하기도 아무래도 수월하겠죠. 현재 업무를 계속해서 하면서도, 이것을 독립적으로 하게 되었을 때 어떤 준비가 필요할 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장기적으로 계획하다 보면, 창업을 위한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 네트워킹, 비용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잡히겠죠. Q7. 같은 일을 하더라도 기업에 소속해서 하는 것과 일인 창업 형태로 혼자 하는 것은 차이가 있겠지요? 물론입니다. 전문가들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성공창업에서 필수라고 얘기합니다. 시장조사와 네트워크는 나의 서비스를 사 줄 가망 고객에 대한 계획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고객이 없으면 창업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 전 가망 고객을 발굴하는 일이 중요하겠습니다. 일단 창업부터 하고 고객을 찾겠다 생각하지 마시고, 창업 전 준비를 통해 적어도 어떤 회사가 내 창업 아이템의 고객이 될 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Q8. 취미를 전문화하는 일인 창업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고요? 매경 기사를 보니 직업 군인 출신으로 전역 전 약 8년 전도 시장조사를 하고, 풍란 키우는 취미를 사업화 한 사람, 대기업 연구소장 자리를 나와 취미였던 가구 만들기를 하는 분, 대학 교수 퇴임 후 산삼 전문가, 자전거 출퇴근 하다가 관심이 생겨서 대리점 창업을 하는 등 여러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Q9 본인이 하고 좋아하는 일을 인생 하반기에 하게 되니 이 또한 이상적인 일이군요?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좋아한다고 덜컥 창업하는 것이 아니라, 역시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죠. 취미 활동 기간 동안, 잠재고객 구축, 전문 영역에 대한 꾸준한 공부가 뒷받침되어서 성공이 가능했겠습니다. Q10. 직업의 전문성, 취미가 인생 후반기 직업으로 연결되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이것에 해당 안되면 어떻게 다른 직업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장기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며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경제 신문 등을 꾸준히 읽으면서 트렌드, 미래 전망을 고려하면서 찾아야겠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뭔가 맞을 것 같은 직업 또는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면, 바로 실천에 옮기기 보다는 이것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듣기를 권합니다. 노후까지 경제 활동에 연결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투자이죠. Q11. 대학, 또는 대학원을 마치고, 요즘 많이 하는 MBA를 제외하면 그 이후 받게 되는 평생 교육 개념은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는 일반화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누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태어나서 약 20년을 공부하는데 20년 공부한 것을 고작20년 경제 활동 기간에 활용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라고요. 인생의 후반기가 최대 50년에 달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시 한 번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크게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Q12. 평생을 위한 공부인데요. 20년 공부가 평생 나를 먹여 살릴 밑천이 되지 않는 다면 다시 한 번 교육을 통해 투자를 하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평생 교육이 일반화 되지 않았습니다만, 직업 관련 점점 더 많은 프로그램이 생기고 있습니다. 장/단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시어 새로운 직업을 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쓰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장기 프로그램을 듣기 보다는 몇 일짜리 단기 프로그램을 들어보고 본인한테 맞는 지를 확인 한 후 좀 더 길게 투자할 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겠죠. Q13. 이런 공부를 현재 일을 하는 상태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활용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직장을 그만두고 해외로 요리 공부를 하러 가는 등의 과감한 투자를 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정말 그 일을 좋아한다든지, 귀국 후 어느 정도 비전이 확립된 상태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국내 프로그램 중 가능한 짧은 것을 선택해서 본인에게 맞는 지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Q14. 오늘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03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12월 마지막 화요일입니다. 12월이 되면 ‘올해의 뉴스’형식으로 한 해를 정리하는 많은 뉴스들이 쏟아지는데요, 채용과 취업시장 쪽에서는 어떤가요? 어떤 시각, 어떤 대상을 보느냐에 따라 뉴스가 많을 겁니다. 지난주 뉴스를 보니 취업시장 핫 이슈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취업시장의 가장 큰 이슈로 `졸업 앞둔 대학생 평균 빚 1125만원`을 꼽았더군요. Q2. 취업을 해서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기도 전에 고액의 빚이 있다니 충격이네요. 올해 2월 졸업한 대학생 10명중 7명이 갚아야 할 빚이 있고, 이들의 1인 평균 부채 규모는 1125만원에 달한다는 뉴스였습니다. 현재 신입사원인 이들은 빚을 지게 된 이유 중에는 `학교 등록금` 때문이라는 응답이 8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가계 생활비` 때문이라는 응답도 29.0%로 상대적으로 높아 경기불황으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었습니다. Q3. 다음으로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취업시장 핫 이슈는 `뽑아 놓고 후회한 신입사원 있다`라는 뉴스로, 약 79%의 담당자가 얘기했습니다. 취업 경쟁률이 높으면 제일 힘든 것은 물론 구직자지만 사실 이런 많은 구직자들중에 좋은 인재를 선별해야만 하는 인사담당자도 힘들겠죠? 고심 끝에 한 사람 한 사람을 뽑을 텐데요. 채용을 하고 후회한 이유에 대해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때문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 조직문화 부적응, 업무 지식 미달 등이었다고 합니다. Q4. 채용 시에는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 했는데 후에 어떤 이유로건 후회한다… 의미하는 바가 많은 뉴스네요. 그렇습니다. 오늘 이 뉴스를 중심으로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2010년을 마감하며 직장인 분들, 이직, 조직 내에서 성공하기 등 많이 생각하고 다짐할 텐데 오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Q5. 첫 번째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때문에 후회를 한다.. 라고 응답했는데요. 객관적으로 얘기를 한다면 반드시 사원들의 잘못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어렵게 들어간 직장을 조기 퇴사할 때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죠. 회사가 비전이 약하다고 느끼거나 문화가 안 맞는다거나 처음으로 맞게 된 업무가 적성과는 안 맞아서 빨리 전환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구요. Q6.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조기 퇴사 했을 때에는 꼭 직원이 잘못 한 건 아닐 수 있다는 거죠. 그렇습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실망할 만 한 것이 수 많은 사람들을 두고 한 사람을 선택했을 때에는 어느 정도까지는 있어주기를 기대하는 것이거든요. 적어도 3년 이상은 기대를 했을 텐데, 빨리 나갔다면 뽑은 것 자체를 실망하겠죠. Q7. 인사 담당자들이 후회하는 것도 이해가 되는 반면, 조기 퇴사한 직장인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는 얘기군요. 항상 얘기하지만 이직/퇴사 결정에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것은 없습니다.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고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것이죠.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빨리 정리하고 다른 기업, 또는 업무를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또는 안 맞지만 적어도 1-2년 보고 확인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되는 경우도 있겠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기회가 올 수도 있을 테니까요. Q8 최종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고 그것에 따른 책임도 스스로 져야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인사담당자들이 채용 후 후회한 이유는 무엇이었죠? 처음 두 항목은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였습니다. 기본적인 항목이죠. 이런 기본적인 태도로 인사담당자들이 후회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기본이 안된 사원들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Q9. 책임감과 성실함은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건 요구되는 항목인건 사실입니다. 그렇죠. 업무 지식과도 크게 상관없고 전문성과는 물론 관련 없습니다. 신입으로 들어와 1년 미만의 직원들에게 회사에서 기대하는 바는, 일부 전문직을 제외하고는, 전문성과 거리가 먼 경우가 많습니다. 신입사원 들 중에 들어가서 하는 일이 제대로 된 일이 하나도 없다고 불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이렇게 사원들이 별것도 아니라고 불평하는 일을 성실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마쳐야만 앞으로 전문적인 일을 주어도 할 수 있겠다고 믿을 수 있지 않겠습니다. Q10. 신입 사원으로 들어와서 바로 큰 일을 맡겠다는 것은 무리가 있지요 기본이 쌓여야 큰 일을 맡을 수 있겠죠. 신입으로 스타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생각은 무리입니다. 성실성과 책임감으로 어떤 작은 일을 맡아도 해낸다는 모습을 보여주면 기회가 올 겁니다. 꼭 신입이 아니어도 모든 직장인들의 성공 비결 중의 하나는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이라도 다시 얘기 드리고 싶네요. Q11. 다음 항목은 조직 문화 부적응입니다. 기업에서 신입이건 경력이건 사람을 뽑을 때 제일 신경 쓰는 부분 중의 하나가 기업의 문화와 맞는지를 보는 것이죠. 기본적인 성향이 해당 회사와 맞는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경력이 좋아도 기본적으로 코드가 안 맞으면 조직에 부적응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개인과 회사 모두 손해이기 때문이죠. Q12. 문화와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해서 채용한 이후 그렇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후회와 실망이 더 크겠군요. 물론 인터뷰 시 서로에 대해서 설명하고 판단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몇 개월이 지난 이후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판단의 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개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입사 또는 이직 결정시 본인의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겁니다. 정말 여러 번 드린 얘기입니다만, 올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하면, 성공의 기본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이에 맞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Q13. 해당 기업의 문화를 잘 몰랐다면 문제지만, 알았다면 과연 내가 그 기업 문화에 맞출 수 있는지 잘 생각해야 한다는 얘기지요? 우리나라의 극심한 취업 경쟁은 사실 이런 부분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어디고 일단 들어가야만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고, 특히 대기업이라면 상관 없다는 게 현실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전형 과정에서 최대한 그 기업에 맞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자연스럽게 기업은 이 사람이구나.. 하며 채용하게 되는 것이죠. 기업의 판단 미스를 개인이 유도하는 바도 적지 않은 부분입니다. Q14. 이렇게 해서 들어가게 되면 그때는 좋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된다는 것이군요. 그렇습니다. 기업의 문화는 어떤 큰 계기가 있지 않고는 변화기 어렵습니다. 기업이 바뀌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우며, 개인이 기업에 맞추는 것이 현실이지요. 재밌는 것은 개인의 성향도 웬만하면 바뀌지 않으므로, 나와 안 맞는 문화의 기업에 들어가게 되면 힘들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 몇 달은 긴장감에 다 맞출지 모르나 성향이 금방 나오게 됩니다. 갈등이 생기지 않을 수 없죠. 이를 지켜보는 기업도 편할 리 없고요. Q15. 직장생활이 내 할 일만 하면 되는 곳이 아니므로 문화가 너무 안 맞으면 참 힘들 것 같습니다. 그냥 일만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며 직장 있는 시간이 불편하게 되는 것이죠. 저희가 하루 중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굳이 얘기할 필요도 없이 삶의 큰 일부분이라는 것은 다 아실 겁니다. 즐겁게 직장생활을 하는 비결 중의 하나는 문화를 고려하여 회사를 고르는 것입니다. 첫 단추가 잘 못 끼워지면 계속 힘들게 되며, 끊임없이 다른 회사를 기웃거리게 되는 것입니다. Q16. 청취자 여러분, 나의 성향과 기업 문화를 맞춰보며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인사담당자들이 직원을 채용한 후 후회하는 이유를 들며 직장인이 회사 선택 시, 그리고 직장에서 더 잘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얘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0년 12월 28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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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비슷한 스펙을 가진 취준생들은 늘어만 가는데, 이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라는 사람이 어떻게 기업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이런 상황에 필요한 것이 바로 퍼스널 브랜딩이다. 우리는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기업에게 ‘나’라는 상품을 소개시키고 팔아야 한다. 때문에 이제는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나만의 강점을 살리고 브랜딩화 해야 한다는 것!그래서 오늘은 퍼스널 브랜딩을 통한 단계별 취업준비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① 나의 이미지 비교 분석하기 퍼스널 브랜딩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신을 아는 것이다. 먼저 내가 생각하는 나의 이미지와 남들이 말하는 나의 이미지를 종이에 각각 적어보자. 표정, 성격, 말투, 패션, 메이크업 등등 많은 특징들이 있을 거다. 만약 평소 주변 사람들이 “너는 성격은 좋은데 표정이 무뚝뚝해” 라고 이야기 한다면, 면접관이 보는 당신의 첫인상도 비슷할 것이다. 그러니 내가 적은 이미지와 남들이 적어준 이미지 중 일치하지 않는 부분에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발견된다면, 곧바로 이미지 메이크업에 들어가자.그래야 나를 처음 만나는 면접관도 내게 좋은 인상을 느낄 수 있을 테니까! ② 벤치마킹할 인물 찾아보기 내가 가진 이미지 중에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자. 세상에는 우리가 참고할 수 있는 많은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 먼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가졌거나 자신이 원하는 방향의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을 골라 특징을 분석해보자. 이들을 나열해 공통분모를 찾는다면, 자신이 지향하는 바를 알아낼 수 있다. 드라마 ‘미생’에서 당당하고 똑 부러진 이미지로 등장하는 ‘안영이’처럼 TV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을 벤치마킹해도 좋다.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찾아 꾸준히 벤치마킹 한다면, 취업 시 자신의 이미지에도 충분히 반영할 수 있을 것이다. ③ 원하는 직무의 특징 분석하기 자, 이제 자신이 일하고자 하는 직무의 특징을 분석할 차례다. 직무에 필요한 기능이 무엇이고, 내가 어떤 가치관 능력을 갖춰야 도움이 될지 파고들어보자. 1차적으로 자기 이미지를 분석한 다음에 2차적으로 직무와 기업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이루어진다면, 앞으로 더욱 일관성 있는 자기소개서를 쓸 수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참신함과 특별함을 원하는 콘텐츠 계열 직무에 지원한다면, “저는 모든 상황을 드라마 시나리오로 기획하는 취미가 있을 정도로 아이디어가 많은 편입니다.” 와 같이 이 회사에 내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한눈에 보이도록 자신을 드러내보자. ④ 자신 있는 분야에 대한 SNS 운영하기 요즘 세상에 SNS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제 SNS는 나 자신을 브랜딩화 하기에 가장 편리하고 유용한 매체 중 하나이다. 그러니 새해에는 내가 자신 있는 분야를 찾아 직접 SNS 채널을 제작하고 운영해보는 게 어떨까? 최근 대부분의 이력서 항목에는 개인 SNS 주소를 기입하도록 되어 있다. 그만큼 SNS는 기업이 한 사람의 성향과 강점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 이제 내가 잘 아는 분야의 내용을 담은 SNS를 시작해 자신을 대표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보자.추후 가고자 하는 기업의 직무와 관련이 있다면 더욱 도움이 되겠지? ⑤ 지원자들의 공통점 파악하기 마지막으로, 기존 지원자들의 특성을 파악해보자. 워크넷, 잡코리아 등 취업 관련 사이트에서는 해당 직무의 지원자 및 경쟁률, 면접 후기 등을 파악할 수가 있다. 이를 통해 나 자신이 경쟁상대와 어떤 유사점이 있고 어떤 차별점을 두면 좋은 지 알아낼 수 있다는 것! 또한 퍼스널 브랜딩의 일환으로, 내 삶을 상황, 고비 및 고난, 행동, 성취 및 결과의 네 부분으로 나누어, 살면서 역량을 발휘한 일들을 정리해보자. 이 중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나의 역량 중에서기존 지원자들과 차별화 되는 부분을 찾아낸다면, 기업의 입장에서 나는 누구보다 특별한 지원자가 될 것이다.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단순 취업 시장에서뿐만 아니라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도 말이다. 이제는 자신이 누구인가를 정확히 알고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해야 할 때다. 기업에게 보여지는 측면뿐만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곰곰이 생각해본다면, 우리의 퍼스널 브랜딩은 더욱 더 체계적으로 구축될 수 있겠지? 2017년에는 우리 모두 취뽀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조금만 더 힘내자. 파이팅! [출처] KB국민은행 네이버 포스트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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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잘하는 건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렵죠. 커뮤니케이션 관련 강연을 듣거나 코칭을 받으면 좋아질까 싶겠지만, 그게 그렇게 안된다는 건 저나 여러분이나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언어가 단순한 기술의 총합이 아니라 나 자체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요소들, 이를테면 듣는 사람의 태도나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물론 인격이든 나발이든 말만 잘해도 소원이 없겠다 싶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언어는 헬스와는 달라서 그 사람의 정신세계와는 불가분입니다. 결국 말에는 개인의 특성이 녹아들 수밖에 없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란 있을 수 없으니 모든 상황,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청산유수같이 말을 잘하는 것은 불가능할 수밖에 없습니다. 학생 때야 말을 잘하면 좋은 것이고, 못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직장에서는 다릅니다.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써야 하죠. 회사에서는 일정 레벨 이상의 커뮤니케이션을 못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즈니스 상황에서 정보나 의견을 전달하고, 설득하는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덧붙여 상사와의 적절한 관계 형성을 위한 의견 개진 타이밍, 거절의 방법 등도 함께 다뤄보고자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은 기업 환경에서 '말 잘하는 법'이 아니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일을 진척시키며, 결과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의 자존감과 유능감을 지키는 것입니다. 1. 정보의 전달 : 결론부터 이야기하기! 보고나 회의의 대부분은 정보의 전달입니다. 정보 전달의 핵심은 청자를 고려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생각보다 집중력이 약해요. 정보를 구두로 듣다 보면 맥락 파악이 잘 안 되기도 합니다. 기승전결로 이야기하는 경우 더 그렇습니다. 소설책을 읽을 때야 기승전결로 진행되면 재미있지만, 업무는 소설이 아닙니다. 정보전달의 99%는 반드시 두괄식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1%는 청자가 정보에 대한 배경지식이나 맥락을 전혀 모르는 경우입니다. 이럴 때는 서두를 설명 해야 하지만 그것도 최대한 짧게, 핵심만 전달해야 합니다.) 특히 회사에서 일할 때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가요?"라는 말을 자주 듣는 사람은 정보전달을 기승전결로, 미괄식으로 하는 경우입니다. 명심하세요. 반드시 결론부터! 하지만 말이 쉽지 막상 결론부터 얘기하려니 어색하기도 하고 은근히 어렵습니다. 연습이 많이 필요해요. 말 꺼내기 이전에 전체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핵심을 뽑아 정리하고, 그것을 한두 문장으로 요약하는 작업이 끝난 후에 정보 전달을 시작해야 합니다. 두괄식 커뮤니케이션을 의식적으로 연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일정 수준까지는 '내용 파악 - 핵심 정리 - 문장 요약'이 빠르게 가능해집니다. 보통 사무직 직장인이 두괄식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해지기까지는 1~2년의 시간이 걸립니다. 즉, 주니어 때 조금만 신경쓰면 누구나 익숙해질 수 있는 게 이 두괄식 커뮤니케이션입니다. 2. 의견 개진과 설득 : 우선순위화와 가설 직장 내에서 여러분이 의견을 개진하고 설득해야 하는 대상은 아마도 대부분 상사일 것입니다. 여기에서 '의견'이란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닌, 그 정보를 기반으로 아직 알지 못하는 것이나 미래에 대해 전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상사라는 사람들은 참 신기해서, 여러분이 의견을 제시하지 않고 가만히 듣고만 있으면 일에 의욕이 없네, 적극적이지 못하네 핀잔을 주다가 막상 의견을 제시하면 그걸 말이라고 하냐고 쥐어박습니다. 어쩌라고 진짜.. 그리고 '설득'이란 내 의견에 대해 청자가 동의하고 지지하거나, 최소한 적극적으로 반대하지는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설득은 단순히 말을 잘하거나 공감대를 형성하거나, 상대방의 입장을 받아들이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설득의 핵심은 내가 어떤 이슈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가설'입니다. 즉, 이슈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먼저라는 말이지요. 설득은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이 이뤄집니다. 1) 지금 논의되는 주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문제를 찾아내는 것 - 문제 정의 2) 문제에 대한 실행방안 또는 대안의 Full list를 생각하기 3) Full list에 있는 것들 중 현재 불가능/부적합한 것들을 없애고, 핵심적인 것들만 남기기 - 우선순위화 4) 남은 대안들에 대해 내 의견(가설)을 붙여보고, 그중에서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되는 것들을 청자에게 제시하기 5-1) 내 의견에 대한 동의를 받는다 5-2) 의견에 대한 동의는 못 받더라도, 최소한 내가 파악한 문제 상황이나 맥락에 대한 공감은 받아내기 너무 복잡하다고요? 그럼 일단 3)과 4)에 집중해보세요. 상대를 설득하려면 내가 사전에 충분이 그 문제에 대해 생각해서 여러 옵션들을 만들고, 각각에 대해 결과를 예측한 후 어떤 대안을 최우선으로 제시할 것인지를 정해야 합니다. 반드시 이 과정을 거쳐야만 설득에 필요한 합리성이 생깁니다. 혹시 상사로부터 "그래서 네 생각은 뭔데?", "그 얘기 책임질 수 있어?", "그거 말고는 대안이 없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3), 4)를 건너뛰고 그저 머릿속에 스쳐가는 아이디어 하나를 그냥 던졌기 때문일 겁니다. 생각을 하고 의견을 제시하세요. 아이디어만 던지는 것은 누구도 의견 제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대안에 대한 고려 없이 아이디어 하나만 달랑 던지고, 그걸 밀어붙이는 것은 설득이 아닙니다. 충분히 생각해보지 않은 문제에 대해 갑작스럽게 의견 개진을 요구받을 경우에는 생각할 시간을 요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리된 생각을 두괄식으로 일목요연하게 손본 후, 이메일 등을 통해 전달하면 충분합니다. 여담이지만 앞서 말씀드린 두괄식 커뮤니케이션은 설득에서도 많은 역할을 합니다. 덜컥 결론부터 말하는 게 우리나라 정서상 부담스럽기는 합니다만, 기승전결로 말 비빙 돌린다고 상대는 나와 같은 편에 서지 않습니다. 3. 의견 개진 타이밍&반대의견 제시 지금 논의되는 사안에 대해 의구심이 들거나, 반대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바로 물어봐야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안 그러면 망하니까요. 『결론이나 그에 관한 지시가 내려질 때는 꿀 먹은 벙어리처럼 가만히 있다가, 명확하게 이해도 못한 상태에서 업무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데드라인 직전에야 결과물을 상사에게 보여줍니다. 당연히 당초 팀에서 의도한 것과는 다른 결과물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이미 주어진 시간도 다 소진해버렸으니 상사 입장에서는 빡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일이 두어 번 벌어지면 상사에게 찍히는 거죠. 내가 일하는 것 하나하나 꼬치꼬치 캐묻고, 매일 업무 내용을 확인하고 조금만 틀려도 '네가 다 그렇지'가 되는 겁니다.』 상사가 성격이 나빠서도, 상사가 잘못한 것도 아닙니다. 부하직원이 커뮤니케이션을 잘못한 탓입니다. 아니, 커뮤니케이션 미스를 넘어서 상사에게 '나는 역량이 안되니 Micro-managing이 필요한 사람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아주 명확하게 전달하는 행위입니다. 상사, 그리고 중간관리자 입장에서 가장 짜증 나는 상황은 '내 일도 많은데 쟤 일까지 신경 써야 한다'입니다. 일에 대해 이해가 안 되거나 반대의견이 있으면 그 순간에 바로 이야기하세요. 혼나지 않을까, 혹시 나만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닐까 걱정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상사는 질문하는 당신에게 설명을 해줄 의무가 있습니다. 다만 상사가 진짜 미친 X라서 부하직원의 반대의견을 용납하지 않거나, 사소한 질문에도 분노를 터뜨린다거나 혹은 보아하니 지금 뭔가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면 상사에게 직접 물어보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해봅시다. 보통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상사 밑에는 눈치 빠르고 정보가 많은 부하직원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를 통해서 업무에 대한 맥락과 목표 등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작할 때 확실하게 물어보는 것과 함께, 일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중간보고가 필요합니다. 중간보고는 항상 논의된 데드라인의 50%가 넘어가기 전에 한 번은 이뤄져야 합니다. 금요일이 데드라인이라면 수요일 오전에는 1차 보고본 혹은 목차나 진척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야 한다는 것이지요. 중간보고는 대면보고를 가장 추천합니다. 슬쩍 상사 근처로 가서는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 "지시하신 업무는 ~와 같은 방향(방식)으로 진행 중입니다. 금요일 전에 완료될 것 같은데 괜찮으실까요?" • "월요일에 지시하신 거 말입니다, OO와 XX를 컨택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목요일쯤에는 피드백이 올 것 같아요. 금요일 오전에는 결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업무의 주제, 진행 방식, 관련 인력 및 업무 배치, 데드라인 등을 중간보고에 아주 간략하게 녹여내는 겁니다. 이렇게 해놔야 금요일 보고할 때 상사가 마치 처음 듣는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태클을 걸지 않습니다. 업무를 하다가 논의한 사항과 실제 상황이 다른 것을 발견한 경우에는 반드시 중간보고가 이뤄져야 합니다. 이런 경우 중간보고의 핵심은 '논의와 실제가 다르다.'가 되어야겠죠. 여러분은 적절한 타이밍에 보고한 것이기 때문에 공은 이제 상사에게 넘어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종 보고를 보고 여러분 탓을 하는 상사는 그냥 미친 X입니다. 미친 X이 무는데 그냥 피해야지 어쩌겠어요. 이런 경우도 있어요. 중간보고를 했는데도 상사가 자꾸 처음 듣는다는 표정을 짓고, 말을 바꾸는 경우 말입니다. 이럴 때는 구두로 보고하지 마시고 무조건 문서로 '증거'를 남기세요. 우선 이메일을 보내고, 그 뒤에 짬을 봐서 구두보고를 하는 것입니다.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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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낮잠 - 낮에 비정상으로 졸리면 요주의! 우리 몸 속에는 하루를 24시간 단위로 기상, 활동, 수면의 생활 패턴을 만들어 내는 체내시계가 갖추어져 있다.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자연스러운 생활을 하면 그 체내시계의 기능으로 밤에 어두워지면 졸리고 아침이 밝아지면 깨어나는 것이다. 불규칙적인 생활이나 질병 등의 요인에 의해 체내시계가 흐트러지면 아침에 쉽게 일어 날 수 없고 낮 동안에 매우 졸리는 등 24시간 단위로 활동하는 사회 생활에도 문제가 생기며 특히 건강을 헤칠 수 있습니다. 최근 불면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아래와 같은 수면과 각성 리듬 장해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 (수면상 후퇴증으로 낮에 졸리고 밤이 되면 초롱초롱 졸리지 않아 낮잠을 길게 자면 악순화의 연속이 되므로 요주의). 1. 수면과·각성의 리듬 장해를 일으키는 생활 패턴 수면·각성 리듬 장해는 야간 형(늦잠 꾸러기)의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입시학원이나 컴퓨터, 게임 등으로 심야까지 잠을 자지 않는 요즈음 아이들에게 앞으로 우려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영향이 걱정됩니다. 이 상태가 계속 되면 더욱 많은 사람이 문제를 떠안게 되어 사회 전체에 주는 영향도 매우 커지게 됩니다. 2. 빛의 리듬이 없는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24시간의 리듬을 지키지 않는 수면·각성 증후군) 사람을 빛이 없는 깜깜한 방에 오래 있게 하면, 하루를 25시간의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인간에게 갖춰지고 있는 체내시계의 사이클은 하루가25시간 단위입니다. 그것을 태양의 운행으로 만들어진 시계와 우리 몸 속의 체내시계를 맞추는 것이 아침의 햇빛인데 그렇지 않게 하루24시간에 생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조정이 불규칙하거나 불가능하게 되면 본래의 체내시계 사이클25시간 주기가 지배하게 되어 매일 조금씩 수면 시간이 늦게 되는 것으로 이 상태가 계속되면 보름마다 밤과 낮이 바뀌게 되어 사회생활과 건강에도 악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시간으로 일하는 사람(프리랜서 등)이나 퇴직후의 고령자 그리고 뇌 장해(중풍이나 치매 등)가 있는 사람에게 일어나기 쉽다고 합니다. 좋은 낮잠 - 오후2~3시에 졸음은 생리적인 현상 최근 「낮잠」은 신체와 정신의 양면에 큰 효과를 준다고 과학자들은 이의 중요성을 강조. 15분 낮잠으로 쾌적한 오후 생활을 보낼 수 있어 좋은 낮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인간의 수면 리듬에는 한밤중의 졸음은 새벽 4시경이 최대. 그 다음은 오후 2시의 졸음으로 이 시간에 낮잠을 자는 것이 당연한 생리적인 현상으로 밝혀 졌습니다. < 낮잠의 포인트 > 바람직한 낮잠의 시간은 15분간. 너무 깊은 잠에 들어갔을 때 낮잠에서 깨면 졸음이 남아서 몸과 뇌가 깊은 잠에서 아직도 머물러 있어 깨어나도 기분이 좋지 않아 낮잠은 깊은 수면에 들어가기 전에 끝낼 필요가 있어 그 길이가 대략「15분 」정도가 베스트 - 전 날밤의 수면 시간이 약 5시간 이하로 잔 사람은 강한 졸음을 느낄 때는 약80분 정도, - 수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90분주기의 1주기 분 이 필요(렘수면과 논렘수면의 한 싸이클) - 고령자의 경우는 깊은 수면이 얻는데 30분 이상, 약간 긴30분 정도가 좋습니다. - 타이밍은 졸음이 가장 강한 오후 2시경이 이상적이나 직장인은 점심시간 후에 낮잠을 추천 - 오후 3시 이후는 밤 잠에 영향주어 밤잠을 설칠 수가 있어 추천할 수 없습니다.(밤잠의 8시간이전에) - 낮잠으로 건강을 증진시킨다 낮잠은「혈압을 내린다」는 효과도 있다. 밤잠만큼은 내리지 않지만, 낮잠을 자면 확실히 혈압이 내려가 몸과 뇌를「안정을 시키는 효과」있고, 혈압이 내리면 뇌 경색 등의 위험도 낮아진다. 최근에 「습관적으로 30분 이하의 낮잠을 자는 사람들은 치매에 걸리는 위험성이 3분의 1이하 이다」는 보고도 있어, 점차 낮잠의 건강에 대하는 가치가 클로즈업 되고 있다. 또한 낮잠은 졸음운전을 막아 교통사고 등의 예방과 뇌가 맑아져 작업 효율이나 판단력과 집중력이 향상되어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 여러 가지 실험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 낮잠의 노하우 > 15분 낮잠의 습관은 5일간 스스로 일어나는 훈련을 하면 알람 없이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다. 스스로 잠에서 깨어나는 것이 알람으로 놀라 일어나는 것 보다 깰 때 훨씬 기분이 좋아 이를 위해서 낮잠자기 전에 커피나 홍차 등의 카페인을 포함한 음료를 마시면 효과적이 다는 것이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서 밣혀졌다.(카페인의 효과는 위에서 뇌로 전해지는 시간은 약30분 , 15분 낮잠 후 깨끗한 기분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낮잠의 자세는 편 한 상태로 소파에 등을 기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나, 의자에 기대어 다리를 펴 편안하게 자는 추천. 자는 환경은 조용하고 어슴푸레하고 머리는 시원하고 몸을 따뜻하게 복부를 덮어주면 베스트. 철저한 준비가 낮잠 후에 기분 좋게 눈을 뜨기 위해서는 중요하며 깨고 난 후에 심호홉과 가벼운 스트레치, 가능하면 강한 햇빛에 잠시동안 있는 것으로 각성의 효과가 더욱 더. 더욱 낮잠이 습관적으로 행해지면 밤잠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 출처 : 에듀아이코리아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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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상 위가 깨끗해야 집중도가 높아지면서 업무 능률이 더 오른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막상 업무에 치이다 보면 정리가 쉽지 않으시죠? 오늘은 업무 능률을 높여주는 책상정리 노하우 6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정리의 시작은 비움! 과감히 버리기 언젠가 필요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서류들을 버리지 않고 막연히 쌓아 놓기만 한다면 그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시기가 이미 지난 내용이나 다른 곳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내용의 서류는 싹 버리세요. 책상 여기저기 붙어 있는 포스트잇도 필요한 것만 남기고 떼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2. 전자 문서나 다이어리에 메모하기 너저분한 서류들을 보면 업무에 필요한 내용이지만 꼭 인쇄물로 갖고 있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필요한 내용만 간단하게 컴퓨터로 기록해놓거나 자신의 다이어리에 메모해 놓는 것이 더 좋습니다. 3. 아이템별로 나누어 수납하기 어느 것부터 정리해야 할지 모를 때는 사무용품을 품목별로 나누고 수납장소를 정하는 일명 '연상 수납법'을 활용하세요. 이는 같은 아이템을 모아놓으면 보이지 않게 수납하더라도 물건의 위치를 연상해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정리법으로, 의외로 사람들이 어디에 어떻게 둬야할지 그 기준이 애매하다 보니 책상 위로 직행하는 경우가 많기에 효과가 좋습니다. 4. 수납공간은 20% 정도 남겨두기 빈틈없이 물건을 채워넣기보다는 20% 정도의 공간을 남겨둬야 활용도가 더 높습니다. 5. 탁상 전용 청소도구 활용하기 매번 걸레질하기가 어렵다면 먼지나 이물질을 빨아들이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해보세요. USB 충전식, 건전지 등 사용 방식이나 디자인이 다양합니다. 가격이나 소음 등으로 사용이 부담된다면 탁상용 미니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마련해 놓는 것도 좋습니다. 6. 다른 사람들과 나눠쓸 수 있는 물건은 공동 장소에 놓기 잡지나 책 등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것은 다른 공간에 분리하세요. 본인은 책상을 넓게 써서 좋고 다른 사람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버리기는 아깝지만 쓸만하거나 유용한 물품들은 주변에 필요로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도 서로에게 좋은 방법입니다. 출처 : 건강한 정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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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라는 말만큼 많이, 그리고 모호하게 쓰이는 단어가 또 있을까요. 일상생활 속에서 피로나 통증을 느낄 때 쉽게 ‘스트레스’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그 스트레스가 어떻게 온 것인지, 스트레스 증상이 맞는지.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백발백중 스트레스를 잠재워주는 효과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의 위협 ] 스트레스는 간단히 설명하면 ‘우리가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생기는 정신적, 신체적인 반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지키고자 하는 인체의 본능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문제이지만, 적당할 때는 오히려 생활의 활력을 유지하는 근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느냐가 아니라 그 스트레스에 어떻게 반응하느냐, 어떻게 스트레스를 다루느냐입니다. [ 스트레스 다루는 법을 배우자 ]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자신이 언제 어떻게 스트레스를 느끼는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를 알면 그에 맞는 대처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나 사건을 회피하는 것,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을 바꿔보는 것 등을 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잘 다루려면 자신이 조절할 수 없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말되, 조절할 수 있는 일에는 미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줄만한 사건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다른 사람들과 갈등을 풀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세요. 도저히 할 여유가 없는 일이라면 적절히 거절하고, 변화를 위협이 아니라 긍정적인 도전으로 받아들이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명상이나 규칙적인 운동, 취미생활 등을 통한 기분전환도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1. 1분 해소법: 횡격막 호흡하기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호흡이 짧고 얕아지며 순간순간 호흡을 잊기도 합니다. 복식호흡 또는 횡격막 호흡을 하면 숨을 크게 들이쉬게 돼서 평온하고 차분한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4~5초간 숨을 들이마시며 배가 팽창되는 것을 확인하고 숨을 내쉽니다. 숨을 쉴 때 배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깊게, 천천히 호흡을 하면 됩니다. 2. 2분 해소법: 초콜릿 섭취 ‘단백질체 연구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으로 만든 초코바를 2주에 1개꼴로 먹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다만, 당분으로 인한 폐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당분이 많은 초콜릿을 먹을 때는 조절하는 편이 좋습니다. 3. 3분 해소법: 반복 패턴 응시하기 미국 오리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반복되는 사물을 응시하면 긴장이 풀린다고 합니다. 힘들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업무 중이라면 주변에 반복 패턴이 있는 사물을 두고, 스트레스를 느낄 때마다 보며 휴식을 취하면 스트레스 반응이 44% 낮아진다고 합니다. 4. 10분 해소법: 녹차 마시기 녹차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뇌파 중 알파파에 영향을 미쳐 휴식을 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뇌의 알파파가 활성화되면 긴장이 풀리고, 수면의 질이 높아집니다. 허브차의 일종인 캐머마일 차는 불안감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홍차는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스트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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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직에도 성공과 실패가 있다. 연봉도 올리고, 기존 회사보다 더 높은 수준의 회사로 가야 성공한다고 한다. 둘 다 안 된다면 더 높은 직위, 더 높은 직책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셋 다 안 되면 무엇을 성공과 실패의 기준으로 가져가야 할까? 결론만 말하면 성공은 없다. 실패만 있다. ‘실패만 잘 피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실패를 참고해야 한다. [우리는 이직에 실패했다고 착각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실패한 이직-- ● 연봉이 동일하거나, 하락했다. ● 생각보다 연봉을 높여 받지 못했다. ● 원하는 사람과 일을 못 하게 됐다. ● 괜찮은 리더라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 ● 나를 보호해 줄 내부의 누군가가 실제로 해주지 않았다. ● 사업 방향 전환 등으로 생각했던 일을 못 하게 되었다. 이런 예시는 ‘실패의 축’에도 들지 못한다. 누구나 위와 같은 (작은) 실패는 이미 겪기 때문이다. 실패는 적어도 누군가에게 이야기해서 “어떡해…”라는 반응이 나와야 그게 진짜 실패다. 도저히 복구할 수 없는 어떤 잘못된 선택 혹은 결정 등을 지칭하는 대명사 같은 말이 아니다. 뜻대로 안 되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모두 실패가 아니다. 예를 들어 1) 사업을 하다 망해서 수억의 빚을 지거나, 2) 회사에 큰 손해를 끼치는 일을 해서 해고도 모자라 해당 업계에 소문이 다 퍼져 회생할 수 없거나, 3) 너무나 빠르게 올라간 나머지 더 이상 오를 자리가 없어 지금의 자리를 대체할 만한 또 다른 자리를 못 찾아 막막하거나 말이다. 참고로 위의 세 종류와 유사한, 다소 깝깝한 실패를 모두 겪었다. 그래도 잘 산다. 그럼 적어도 실패한 인생은 아니지 않은가. 누구가 겪을 수 있는 일반적 실패라면 낙담하지 말자. 한숨 한번 푹 쉬고, 지금 하는 일에 매진하자. 나뿐 아니라, 위와 같은 실패 같은 시행착오의 경험은 누구나 대부분 한다. 그것으로라도 위안할 필요가 있다. 이전으로 충분히 되돌릴 수 있다면, 이전 상황 및 상태로 원상복구가 가능하다면, 실패보다는 시행착오라고 봐야 한다. 결국, 자신이 원하는 바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넘어야 하는 산 또는 일시적인 후퇴라는 뜻이다. 그러니 가뿐하게 넘어주고, 다음을 위해 기꺼이 물러나 주는 것이다. 실패처럼 보여도 얼마든지 돌파구는 있다. ● 회사 또는 부서를 다른 곳으로 옮기면 된다. 이것이 좌절된다면, ● 지금의 자리에서 또 다른 가치를 만들면 된다. ● 그 가치는 다음 행선지로 가는 선택에서 협상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상태에 가기 위한 노력이다. 예를 들어, 자신의 실력을 확실히 뽐낼 수 있거나, 누구나 인정할만한 ‘나만의 무기’를 보여주고 증명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이를 통해 얼마든지 지금보다 성장한 모습을 내/외적으로 갖추고, 갖출 만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것도 긍정적 성격에 낙천주의자여서 좋지 않은 기억을 쉽게 잊거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는 단단한 자존감과 자신감을 가진 이들이나 가능하다. 평범한 우리 같은 이에게는 ‘그 선택을 하게 된 경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라고 한다. 거기서부터 진짜 ‘반성’이 시작되고, 이로 인해 다음에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게 될 수 있다. 실수의 원흉은 대부분 ‘무지와 착각’에서 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과정에서 또 하나 깨닫는다. 진짜 실패는 따로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럼 아직은 확실한 실패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진짜 실패한 이직의 5가지 경우] 성공한 이직은 ‘스스로 가진 확신이 얼마나 되는 선택’이었는지, 그 확신을 현실로 얼마나 구현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따라서 어떤 선택이 성공으로 이끄는 지름길이 될 수는 있지만, 선택 이후에도 선택 이전과 같거나 그 이상의 노력이 계속되어야 진짜 성공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실패한 이직은 스스로가 가진 확신보다는 타인과 환경이 주는 것에 과하게 혹하거나, 이번이 아니면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할 때 더욱 많이 발생한다. 그 기회를 잘 살려 해당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기보다는 선택만으로 충분하다고 해결되었다고 안심하기 때문이다. 1. 커리어 상 목적 및 목표 없이 연봉, 처우만을 기준으로 하는 이직 가장 일반적인 이직이다. 무언가 이직을 해야 하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말 그대로 그냥 이직하는 것이다. 더 좋은 연봉, 처우 등을 제공 주겠다는 곳이 마침 나타나는 행운이 찾아온 것이다. 그걸로 일종의 Job Jump up을 감행한다. 이때 일은 거의 그대로고 연봉만 높아졌을 경우에는 당장의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종의 ‘회사의 아우라-상향평준화’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도 (크게) 바뀌고 연봉도 높아졌을 경우에는 문제가 생긴다. 생각했던 바와 전혀 다른 일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넓어진 책임 영역에 따라 해야 하는 업무도 다양해지면서 원치 않는 커리어를 걷게 될 수도 있다. 2.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벗어나기 위한 이직 벗어나고 싶은 이유는 제각각이다. 사람, 하는 일, 모든 것이 싫어진 것이다. 그래서 또 다른 직장을 찾아간다. 기왕이면 더 좋은 연봉을 줄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고, 현재까지의 경력을 살릴 수 있으면 충분하다. 일했던 영역과 조금 달라도 괜찮다고 한다. 그냥 ‘여기만 아니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로 인해 더욱 다양한 예기치 못한 유혹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다. 갑작스럽게 일해 본 적이 없던 시장 및 업계에서 일을 하거나, 뜻하지 않게 창업의 길을 걷기도 한다. 문제는 그 선택의 후폭풍에 모든 리스크를 감당해야 한다. 운이 좋아 ‘천직’을 만난다면 좋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천운’을 타고나야 한다. 자신의 운을 시험해보고 싶다면, 해도 된다. 이런 경로는 어디까지나 실력보다는 운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그것도 자신의 운명을 걸고 말이다. 3. 업황, 전망 등을 고려하지 않고 하는 이직 이직을 할 때 내가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인식이 오로지 직장 또는 그 속의 내 자리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만다. 업황이 좋아야 내가 속한 조직이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고려해 그 속의 적절한 자기 자리를 찾는데 그러질 못한다. 업계는 하나 혹은 여러 시장을 담거나 다각도로 연결되어 있다. 해당 네트워크를 타고 계속 움직일 수 있다. 하나 혹은 서너 가지 직무를 통해 관련 업계 모두를 정복하는 커리어를 걷는 이들도 있는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이때 ‘업황’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회사 그리고 그 속의 구성원은 시장의 성장에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당연한 일이다. 능력 있는 부모가 유복한 환경을 만들어 좋은 아이를 길러내듯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일수록 그 성장에 대한 수혜를 조직도 개인도 모두 받게 되어있다. 4. 매너리즘에 빠지고 싶지 않겠다는 이유로 하는 이직 예전에는 3, 7, 11년 혹은, 요즘에는 2, 5, 8년 등 이직하는 데 적절한 ‘남들이 이야기하는 평균’에 맞춰 마치 옮기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이들이 있다. 그들의 말하는 이유는 대체로 비슷한 뉘앙스다. 바로 ‘매너리즘’이다. 그럼 그걸 느끼지 못하는 이들은 둔감한 것인가. 매너리즘은 기간에 관계없이 온다. 경우에 따라 싫증이 빨리 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그냥 온 것 같으면, 왔으면 다짜고짜 옮기려는 선택을 하기보다는, 스스로 왜 매너리즘이 왔다고 보는지에 대해 분석을 해봐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접근보다는 빨리 이 상황을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더 많이 보인다. 그걸로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벗어나고만’ 싶어 한다. 그렇게 더욱 문제를 최악으로 몰고 간다. 5. 주변의 여러 ‘꼬드김’에 넘어가 하는 이직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고, 운명처럼 그 기회가 자신에게 왔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기회를 주변에 있는 사람이 나에게 제시했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전혀 아니다. 사회는 그런 좋은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의 꼬드김에는 뭔가 꿍꿍이가 늘 있고, 그걸 역이용할 수 없다면 잡지 않아야 하는데 그러질 못한다. 꼬드김의 달콤함 뒤에는 늘 씁쓸함이 있다. 뜻하지 않게 무리를 해야 하거나,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길을 걸어야 할 수도 있다.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그걸 알아보는 눈도 충분하지 않다. 안타깝게도 주변에 물어보는 습관조차 없다면, 최악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다. 누군가 나를 끌어주는 줄 알고 믿고 갔지만, 가자마자 뒤통수를 맞는 일이 허다하다. 문제는 그 위치는 금세 바꿀 수 있지만, 그렇게 얻은 배신감은 생각보다 오래간다. 그 경험을 잊거나 지우기 위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해야 한다. [이직은 선택에 불과하지만,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것] ‘어떤 선택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갖고 오는 것은 대부분 ‘운에 의한 것’이다. 반복하지 못하고, 연속성을 띄지 못한다. 그럼 다음에 다시 재현할 수 없으니, 진짜 성공이라고 볼 수 없다. 우리는 성공에 초점을 맞추기 이전에, 실패 혹은 실패를 만드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파악해 사전에 확실히 차단할 필요가 있다. 이직도 마찬가지다. 이직을 하는 이유(원인)가 무엇이고, 그것이 얼마나 내가 그리는 커리어(목적-방향에 따른 연속성, 지속성 등)에 입각한 선택이었는가에 따라, 내 의지가 얼마나 반영되고, 선택 이후에도 그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모습 속에 에너지가 다르다. 그걸 확실히 갖고 선택하고 출발하면, 당연히 성공 가능성은 늘어나고, 실패 가능성은 점차 줄어든다. 이직을 하는 것은 내 커리어의 실패 가능성을 줄이고, 반대로 원하는 지속 가능성(성장성)을 높게 갖기 위함이다. 또한 내가 제어 및 관리 가능한 성공의 길로 나를 인도하기 위한 첫 단추일 뿐이다. 그 선택으로 모든 게 해결되었다고 생각하면 가장 큰 오산이다. 예를 들어 운 좋게 거대한 기업으로 가게 된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그곳에서 그들의 룰에 따라 생존을 위한 새로운 게임이 시작된 것이다. 이전과는 다른 룰이 적용되기 때문에 적응을 통한 생존과 성장의 게임은 새롭게 시작된 것이다. 도리어 리스크는 몇 배로 커진지도 모른다. 그냥 또 다른 시작일 뿐이다. 그걸 이어가는 힘은 순간의 선택에서 오는 게 아니라, 그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하려는 평소의 노력이다. 이직에 충동적이지 않고,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는 1) ‘어차피 내가 해야 하는 일을 결정하는 일’이고, 그걸로 2) ‘점차 내가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첫 단추를 꿰는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표면적으로 3) ‘전보다 내가 나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고려해야 할 것이 많지만 무엇보다 ‘충동적’으로 결정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위의 다섯 가지 경우 모두 ‘충동적인 결정’에서부터 모든 문제가 발생되었다고 볼 수 있다. 간단하지만 의외로 우리는 중요한 결정을 근거 없는 자신감, 혹은 뜻 모를 접근으로 스스로 운명의 장난 같은 선택을 하며 스스로를 망가뜨린다. 무엇보다 조심해야 할 것이 ‘이직’이다. [출처: 이직스쿨 김영학의 브런치]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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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생활속에서 틈틈이 할 수 있는 재테크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재테크라고 하면 뭔가 대단할 것 같고 어려울것 같은데요. 그렇지않습니다.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면! 재테크인거죠! 오늘은 8가지를 알아볼게요. 1. 안쓰는 책을 팔자! (북테크) 요즘 미니멀라이프가 대세인데요. 저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이고 책 구매를 좋아해서 방에 책이 많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면 되는 건데 소유욕 때문에 많이 샀더라구요! 그래서 주로 알라딘에서 책을 팝니다. 직접 가서 한번에 팔면 책을 헐값에 팔아야해서 그것은 조금 지양하는 편이구요. 제가 직접 알라딘 회원에게 파는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그렇게 하면 깨끗하고 거의 새것같은 책을 조금만 할인해서 팔 수 있어 좋습니다! 여러분도 집에 책이 많다면 미니멀 라이프를 즐긴다고 생각하고 되파시면 좋을것같아요. 2. 앱으로 돈을 벌자! (앱테크) 저는 '오베이'라는 앱을 앱테크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 앱인데요. 설문이 자주 오진 않지만 한 건에 100원 많게는 600원정도 해서 깔아놓고 알림이 뜨면 설문조사를 해서 푼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1만원 이상은 계좌로 입금을 해주기도 해서 좋습니다. 가장 많이 하는 앱테크 앱으로 '허니스크린'과 '캐시슬라이드'가 있습니다. 잠금화면 리워드 앱인데요. 깔아놓고 스마트폰을 열때마다 일정한 금액을 줍니다. 한 번 열때마다 평균적으로 2원~5원정도가 들어오는데요. 가끔씩 참여형 리워드가 있다면 참여해서 더 많은 돈을 얻어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앱들도 현금환급이 가능하니 깔아놓고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3. TV수신료 해지하기.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TV가 설치되어 있는 곳도 있지만 요즘은 잘 없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전기세 고지서에 'TV수신료' 2500원이 납부되어 나온다면 꼭 한국전력에 전화하여 수신료를 빼달라고 해야합니다. TV도 없는데 TV수신료내기 너무 아깝잖아요 ㅠㅠ 국번없이 123 누르시고 상담원과 연결하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 아직 납부하지 않았으니 그 달의 것도 빼주더라구요! 4. 에코마일리지 이용하기 가스나 전기등을 사용할 때 저번달보다 절감했다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적립된 마일리지로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서울시민이라면 꼭! 가입하면 좋습니다. 검색창에 '에코마일리지'를 검색하세요! 5. 마트에서는 필요한 것만 사기! 지난번,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아주 대단한 분이 나오셨는데요. 마트에서 딱 필요한 것 하나만 구매하시는 분이었어요. 뭐가 대단할까 싶기도 하시겠지만 제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마트에서 절대 필요한 것 하나만 사지 않습니다.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서 필요없는 것들도 들떠서 사오곤 합니다. 그런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마트에서는 딱 내가 필요한 것만 살 수 있도록 절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6. 수도꼭지 방향을 냉수쪽으로 가스비가 많이 나올 경우 온수전용으로 보일러를 켜놓고 수도꼭지를 온수쪽으로 해놓은것은 아닌가 생각해봐야 합니다. 온수를 사용할때는 최대한 빨리 뜨거운 물을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보일러가 더 많이 가동됩니다. 따라서 가스비가 더 많이 나옵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도꼭지 방향은 냉수쪽으로 해놓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7. 자가 수도 검침하고 할인받기 두 달에 한 번 검침일에 계량기 눈금을 확인하고 인터넷, 고객센터로 수치를 입력하면 1회에 600원이 절약됩니다. 또한 이메일로 고지서를 받을시엔 200원이 할인됩니다. 8. 대가족이라면 전기요금 할인받기 주민등록등본상 가족 수가 5명 이상이면 대가족 전기요금 할인혜택을 받습니다. 놓치지 마시고 가입하세요! 이렇게 틈테크방법 8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생활속의 절약, 습관이 되면 좋겠네요! 출처 :'멋진소리' 블로그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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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직장에서 입사 후 한 달간 받았던 여러 가지 신입사원 교육부터 교육 기획자 시절 관심 있게 들었던 여러교육들 중 가장 기억에 남고 현재까지 활용하는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뿐만 아니라 면접을 앞둔 취준생들에게도 유용한 팁이니 참고해주세요. 1. 완전한 문장으로 말하라 말끝을 흐리는 것이 습관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갓 졸업한 인턴이나 신입사원들에게서 이러한 습관이 자주 보입니다. 말끝을 흐리게 되면 자신감이 없어 보일 뿐만 아니라 말하는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회사 내에서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보고사항을 이야기할 때, 또는 면접에서 답변을 할 경우에는 항상 완전한문장으로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팀장 : 인턴 씨, 어제 이야기했덩 00프로젝트 보고자료 어디까지 진행되었나요? 인턴 : 엇, 지금 아직 작성 중이라….(X)  네, 팀장님 지금 50% 정도 작성되었고, 내일 오전 중으로 마칠 예정입니다.(O) 2. 두괄식으로 말하라 우리나라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 두괄식 보단 서두가 길고 결론이 마지막에 나오는 미괄식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안다”는 말도 있듯이 우리나라 말은 문장 구조가 영어와는 다르게 동사가 마지막에 있어 핵심이 뒤에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결론이나 중요한 내용이 뒤로 갈수록 듣는 사람의 집중력이 저하되고 이야기의 논점이 흐려집니다. 따라서 자기소개서, 면접, 보고 등 여러 가지 사회생활에서 핵심만 전달하고자 할 때에는 항상 결론부터 이야기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팀장 : 인턴 씨, 000사이트 배너 디자인은 언제 완료되는지 확인해보셨나요? 인턴 : 그게 000사이트 배너 담장은 디자인팀 000 디자이너인데 그분이 00디자인도 같이 맡아서 그게 급하다고 먼저 처리해야 한다고 해서 그게 이틀 정도 걸리고…(중략).. 팀장 : 그레서 결론이 뭔가요?  금요일까지 받기로 했습니다. 담당자가 다른 급한 업무 처리 후 디자인해주기로 했습니다.(O) 3. 도나 그래프를 활용하라 주로 보고서나 기획서, 제안서를 작성할 경우나 발표를 할 때에 해당됩니다. 내가 이야기하고자 아이디어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보고서나 PPT에 글자를 빽빽하게 채워 넣는 것보다 적절한 도표나 그래프를 활용하여 시각적으로 확실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컨설팅 전 상위그룹이 비중이 40%에서, 컨설팅 후 96%로 두배 이상 늘었다’ 라고 글로 보고하는 것보다는 아래와 같이 그래프로 표를 활용하면 얼마나 늘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더욱 효과적입니다. 요즘 SNS 등에서 인포그래픽으로 효과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저는 그래프나 도표 등 정보를 시각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구글링을 하거나 인포그래픽 사이트를 참고합니다. 4. 사실에 근거하여 말하라 당장 눈앞의 두려움 때문에 사실을 숨기고 거짓으로 보고하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순간의 위기는 모면할 수 있겠지만 나중에 더 큰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획서 작성 시에도 더함도, 덜함도 있이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는 것이 가장 기본입니다. 기획/마케팅직으로 근무했을 당시 팀장님이 포토샵/일러스트를 할 줄 안다는 신입사원에게 간단한 이벤트 페이지 제작과 오픈을 맡겼으나, 사실 디자인 툴을 다룰 줄 모르는 신입사원이 하루 전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쩔쩔매서 함께 새벽까지 밤을 새웠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거짓으로 무리한 제안을 하거나 프로젝트 진행사항을 거짓으로 보고하게 되면 언젠가는 사실이 드러나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것을 종종 보았습니다. 모르면 모른다, 잘못되었으면 잘못되었다 사실에 근거하여 보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는 것이 좋습니다. 5. 서면으로 말하라 요즘 점점 페이퍼리스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면이라고 꼭 종이가 아닌, 온라인 문서나 사내 인트라넷 등 상대방과 공유할 수 있는 문서로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첫 회사는 통화내용까지 인트라넷으로 남겨 놓을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너무 번거로웠지만 지나고 보니 문서로 남겨좋으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었습니다. 1) 구두로 보고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서 관련 내용을 파악하기가 힘들 뿐 아니라 나중에 내용을 기억하기 힘든 경우도 있게 됩니다. 2) 말로 이야기 하는 것보다 서면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훨씬 상대방을 설득하기 좋습니다. 3) 나중에 다른 사람이 해당 업무를 할 시에 참고할 재산이 되기도 합니다. 6. 수시로 보고하라 어떤 일을 진행하게 될 경우에는 상사에게 수시로 보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매일매일 진행사항을 보고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때에 따라, 회사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을 시작/중간/완료보고가 기본입니다. 상사는 본인이 지시한 일을 부하직원이 진행하는 일이 어느정도 되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묻기 전에 미리미리 간단한 진행사항을 구두로라도 보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로 보고하게 되면 혹시나 잘못된 일의 진행 방향을 바로 잡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본인이 간과한 부분이나 상사가 미쳐 전달하지 못한 디테일을 한번 점검함으로써 일을 좀 더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제가 현재에도 직장 생활하면서 항상 지키는 커뮤니케이션 원칙들입니다. 신입사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팁들이 대부분이네요. 내일은 월요일이지만… 직장인들 모두 파이팅 입니다! [출처 : ‘빵미나리’ 브런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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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직을 고민할 때 참 머리가 아픕니다. 감정적이지는 않을까? 이성적인 판단을 해야 하는데... 등등 [ 이직= 경력관리 = 나의 직장 생활 만족도 ] 이직 결정은 나의 경력에 직결됩니다. 지금 직장을 계속다니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다른 선택을 하는 것이 길게 보면 옳은 선택일까? 참 고민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 딱! 이렇게 해서 결정하세요! 라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직 고민을 하고 있나요? 5가지 질문을 나에게 해보세요! 1. 나는 지금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나? 2. 나는 지금 업무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나? 3. 나는 지금 일에 흥미를 잃었나? 4. 나의 직장 생활이 내년에도 크게 바뀔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는가? 5. 이직을 하면 좋아질 명확한 이점이 있는가? 질문1. 나는 지금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나? 사람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훨씬 큽니다. 상사, 동료, 고객 등 내 주변 사람때문에 나의 현재 자리가 너무 버거워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만약 "그렇다"라고 대답을 한다면 이직을 고민하기 전에 아래 생각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어디 가더라도 또라이는 있다! 참 이해가 안 가는 사람이 직장에 있다! 그래서 나의 직장 생활이 너무 힘들다! 그래서 나는 회사를 옮기고 싶다! 위와 같은 이유가 제일 큰 이직 원인이라면 "어디 가더라도 또라이는 있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다른 회사로 가면 그곳에는 천사들만 있겠지? 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최악은 지금 싫은 그 사람보다 더 심각한 누군가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질문2. 나는 지금 업무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나? 갑자기 업무량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료 공백으로 인해 일부 업무가 나에게 할당되는 것도 다반사입니다. 새로운 사업 추진으로 해보지 않은 일이 내게 주어지면 그 부담감은 중력 *100배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직 고민을 시작합니다... 만약 "그렇다"라고 대답을 한다면 이직을 고민하기 전에 아래 생각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내가 해결할 수 있기에 나에게 던져졌다! 회사는 보기보다 체계적입니다. 무턱대고 내게 어떤 일을 할당하지 않습니다. 내가 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에 사장님, 팀장님 등 상사들이 일을 줍니다. 일에는 반드시 수반되는 것이 있습니다. 권한과 책임입니다. 일의 난이도가 높다면 권한도 커집니다. 잘하거나 잘 못했을 때 책임도 큽니다. 그래서 나의 일의 무게가 크다는 것은 나의 권한도 커지고 책임 범위도 커진다는 의미입니다. 즉, 이 일을 통해 조직 내 나의 위상과 나의 업무 전문성도 상승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러함에도 일 부담감 때문에 버티지 못하겠다면? 네, 이직을 적극적으로 도모하시길 추천합니다. 질문3. 나는 지금 일에 흥미를 잃었나? 일이 재미없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면 요즘 왜 그런지 꼼꼼하게 나를 스캔해야 합니다.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은가? 일에 대한 권한과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가? 등등 흥미라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우리 인간은 재미있어야 움직입니다. 그래서 직장 생활, 업무 수행 등에서 흥미가 떨어지게 되면 나태해지게 됩니다. 이럴 때, 새로운 흥미 거리를 추가해보면 좋겠습니다. 일이나 개인 생활에서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세요. 자격증, 새로운 프로젝트, 새로운 취미 등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그래도 별 효과가 없다면? 네, 적극적으로 이직을 통해 활력을 찾길 바랍니다. 질문4. 나의 직장 생활이 내년에도 크게 바뀔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는가? 지금은 힘들어도 내년 이맘때는 나아지겠지? 라는 실낱같은 희망이 있나요? 전혀 없다면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하면 좋겠습니다. 직장인들은 사실 조직에서 권한이 크지 않습니다. 나의 변화를 위해서 개인 생활에 새로움을 주입하고 싶지만 직장이 걸립니다. 직장에서 나의 변화는 내가 주도하기 쉽지 않습니다. 조직 체계라는 것이 막고 있기 때문이죠. 마인드 변화를 할 단오한 태도를 가졌음에도 내년이 밝아보이지 않는다면! 이직을 통해 나의 인생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질문5. 이직을 하면 좋아질 명확한 이점이 있는가? 지금보다 새 직장으로 간다면? 이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세요. 임금 상승, 출퇴근 편리성, 직책 상승, 직무 전문성 향상 등등 구체적으로 많이 써 보세요. 이직에 대한 명확한 이점들이 많고, 그 이점들이 객관적이라면 이직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직을 고민하기 시작할 때 사람들은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감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라도 종이에 이직 시 이점들을 적어보는 것은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새로운 변화는 늘 좋다! 변화는 늘 기회를 가져옵니다. 변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이직을 고민할 때 무작정 이직이라는 변화를 선택하기보다 위 질문들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변화라는 것은 새로운 환경에서 찾아오기도 하지만 현재 조직에서 숨어 있기도 합니다. 변화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김컨’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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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의 끝, 늦여름에 인생 처음으로 서핑을 경험했습니다. 예전부터 서핑하는 사람들을 보면 굉장히 몰입하고, 몸으로 균형을 잡기 위해서 자기조정을 잘 해나가야 하고, 결과적으로 늘 물에 풍덩 빠지지만 다시 보드위에 올라가는 모습이 매력적인 스포츠라고 느껴졌습니다. 어쩌면 이런 서퍼들의 모습이 오너십을 갖고 재미와 의미를 찾아 일하는 소위 '일잘러'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일잘러와 관련된 몇 가지 레퍼런스들을 통해서 제가 생각하는 일잘러의 5가지 특징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일을 잘하는 사람의 특성을 정리해보려면 일을 잘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정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저는 성과창출에 효과적이라고 느껴지는 행동패턴이라고 정의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내재적 동기가 강하다. 닐 도쉬, 린지 맥그리거는 외재적동기가 아닌 내재적동기 요인을 가질 때 총 동기가 높아지고, 성과를 향상시킨다고 말하는데요. 특히 내재적 동기라고 할 수 있는 일 그 자체의 재미나 즐거움, 일의 목적과 의미에 대한 인식, 일을 통한 성장에 초점이 많이 가 있을수록 계획에서 벗어나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적응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능력이 높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제가 봐왔던 일잘러들은 평가에 민감하지 않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평가 그 자체가 동기부여(motivation)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았다는 것인데요. 어떻게 보면 평가를 잘 받기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성과를 내면 자연스럽게 평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평가받는 것도 외재적인 요인으로 바라보았던 것이죠. 2. 과제중심적이다. 구글의 전 인사책임자 라즐러복은 이력서를 쓸 때 이렇게 쓰라고 권장합니다. 'Accomplished [X] as measured by [Y] by doing [Z]' XYZ를 모두 쓰라는 이야긴데요. 단순히 수행한 사실만이 아니라 ‘무엇을 만들고 변화시켰는지’를 기술하라는 것이죠. 때론 우린 무언가를 했다는 사실 그 자체에 안도하곤 합니다. 하지만 일잘러들은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과제해결을 위해 의도하는 내용을 정리해서 제안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나타난 결과와의 인과관계를 계속해서 추적, 관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1번과 관련해서 ‘일의 목적’에 기여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런 분들은 올해 내가 꼭 해결해야 하는 문제 1,2,3이 어느 정도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3. 내편 만들기를 잘한다. 사라스 사라스바티(Saras D.Sarasvathy)는 버지니아대학교 다든경영대학원의 교수로 기업가정신 분야의 저명한 학자이자 전문가입니다. 기업가의 의사 결정 프로세스에 관한 연구로 잘 알려져 있고 특히 성공한 기업가들이 사용하는 사고방식인 이펙추에이션 논리를 개발한 것으로 명망이 높습니다. 사라스바티가 강조하는 특성들을 살펴보면 일잘러의 특성과 일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조직화(The crazy quilt principle)입니다. 일잘러들은 내 일의 이해관계자들을 내 편으로 끌어들이고 파트너십을 늘려 나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일의 성공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죠. 이를테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싶다고 했을 때 조직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조찬모임을 만들어서 일단 맛있는 것을 먹으며 이야기하는 모임을 만드는 것이죠. 4. 통제력을 높인다. 사라스바티티는 이 원칙을 “The pilot-in-the-plane principle”(비행기 안에 조종사)이라고 표현하는데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예측하고 계획을 그대로 따르기 보다는 불확실성에 대응을 잘 하기 위한 대응력을 갖는 것에 초점을 둔다는 겁니다. 다르게 말하면 내가 직접적으로 바꾸기 어려운 결과에 너무 연연하기 보다는 일단은 결과를 만들어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거라 믿는 구체적인 행동에 초점을 둔다는 것이죠. 제가 만났던 일잘러들도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바깥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일희일비를 경계하면서도 내가 대응해야 하는 범위 안에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운영해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5. 안티프래질 사라스바티가 말한 또 하나의 원칙은 “The lemonade principle” 입니다. 서양속담에 “삶이 내게 신 레몬을 주면 레몬에이드를 만들어먹어라”는 속담이 있다고 하는데요. 충격을 받을수록 점점 더 강해지는 것을 뜻하는 안티프래질을 표현하는 속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태도일 텐데요. 일잘러들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 펼쳐졌을 때 오히려 이에 편승해서 기회로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진전시키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는 실패와 성공을 이분법적으로 보지 않는 것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혁신은 단번에 일어나지 않고 축적된 시도의 결과인 경우가 많은데, 이를 다르게 표현한다면 새로운 시도는 실패 가능성을 안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일잘러들의 머릿속에는 실패를 통해 학습하고 반영하는 것 = 실패를 성공적으로 하는 것 = ‘혁신’ 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는 것이죠. 6. 우리가 갖고 있는 시스템은 ‘일잘러’를 효과적으로 돕고 있나요? 최근 생성형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비숙련노동자들의 생산성이 올라가면서 지식노동자의 ‘성과’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하는 환경은 점점 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죠. 우린 일반적으로 인과관계 모델을 통해 일을 접근합니다. 인과관계 모델은 미리 정한 결과에서 시작하죠. 인과관계론자는 특정한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라고 질문하면서 이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수단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새로운 수단을 창조하고자 합니다. 그와 반대로 일잘러들은 주어진 수단(정체성 ‘나는 누구인가?’, 지식 ‘무엇을 아는가?’, 네트워크 ‘누구를 아는가?’)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수단에서부터 시작하며 ‘이 수단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질문합니다. 그리고 일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상황을 다시 조정해가면서 기존의 현실을 새로운 기회로 재구성합니다. 정리해보자면 일잘러들은 본질적으로 목표보다 학습에, 리소스보다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에 초점을 둡니다. 마치 EBS의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모든 재료를 준비해서 순서대로 하나씩 조리하는 것과 달리, ‘집밥백선생’에서 백종원이 냉장고에 무엇이 있는지, 내가 요리에 대해 알고 있는 게 무엇인지에서부터 시작하는 것과 비슷하죠. 자, 우리가 일하는 모습은 어떤가요? 우리의 조직은 일잘러들이 설렘을 유지하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 평범한 성과를 내는 구성원들도 일잘러로 변화해가는 것을 효과적으로 돕고 있나요? 일잘러를 돕기 위한 시스템은 이전과는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출처:CLAP팀 블로그,서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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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혁명은 인간이 진정으로 인간을 이해하기 시작할 때 일어난다.” - 빌라야누르 라마찬드란- 프로이트부터 스키너, 매슬로, 가드너에 이르는 심리학 100년 흐름 한눈에 심리학은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을까? 또 심리학을 대표할 만한 인물은 누구이고 그들의 연구는 어떻게 이뤄졌을까? 인간 심리의 오묘한 세계를 탐험하고, 100년 심리학의 계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책『내 인생의 탐나는 심리학 50』이 출간됐다. 시대를 뛰어넘어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심리학 분야의 명저 50권을 선별하고 그 핵심내용을 뽑아 정리한 이 책은 다양한 심리 연구자들의 활동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준다. 『내 인생의 탐나는 심리학 50』은 프로이트, 아들러, 융, 스키너, 제임스, 피아제, 파블로프 등 심리학을 대표하는 고전적 인물부터 가드너, 길버트, 골먼, 셀리그먼 등 현대에 이르는 인물과 그들의 저서까지 심리학의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 저서의 핵심내용은 물론 관련 인물, 연구 성과, 사회적 파장과 영향까지를 골고루 다루고 있어 심리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일반인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심리학의 모든 것 『내 인생의 탐나는 심리학 50』은 심리학 전공자가 아니라도 인간 심리와 행동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일반인을 위한 대중심리학 책’이다. 인간 행동의 동기는 무엇이고 어떻게 자아를 형성하고 행동으로 옮기는가? 뇌는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심리학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는 무엇이고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을 위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심리학 관련 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 모든 것의 답이 이 책에 숨어 있다. 철학으로부터 심리학을 분리시키며 ‘심리학의 아버지’로 불린 독일의 빌헬름 분트의 인류 최초의 심리학 실험실부터 ‘정신생활을 다루는 과학’이라 일컫어지는 현재의 뇌과학까지 100년 넘게 심리학자들이 천착해온 주제와 세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흥미진진한 실험실 풍경, 나아가 미래 심리학이 흘러갈 방향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은 1부 나는 왜 이렇게 행동하는가, 2부 기분을 바꾸면 행복이 보인다, 3부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4부 무의식을 깨워라, 5부 나는 왜 그 사람을 사랑하는가, 6부 뇌가 마음을 결정한다, 7부 대화와 설득의 시대 등 총 7부에 걸쳐 심리학의 흐름과 그 핵심 주제를 전하고 있다. 또 책의 말미에 심리학에 대해 더 알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또다른 심리학 명저 50’권을 소개했다. 권위에 복종하는 인간심리를 밝혀낸 스탠리 밀그램의 오싹한 실험, 정신 건강에 신체 접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해리 할로의 붉은털원숭이 실험, 실제 사람들의 성생활을 적나라하게 조사하여 밝힌 알프레드 킨제이의 연구, 인간과 동물을 동일시함으로써 역사상 가장 많은 논란을 불러온 스키너, 조건을 제한할 때 더 큰 만족감을 느끼는 인간심리를 증명해낸 슈워츠, 감정이 건강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을 신체 실험을 통해 입증한 셀리그먼, 우울증의 근본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한 스타이런, 수천쌍의 부부 실험자를 통해 부부문제와 인간관계의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한 고트먼, 범죄자들의 성향과 사이코패스의 심리를 면밀히 파헤친 베커, 설명되지 않는 미스터리의 수수께끼를 뇌 연구를 통해 풀어낸 라마찬드란 등 흥미진진하한 심리학 이야기가 끝없이 펼쳐진다. ‘꿈의 해석’‘설득의 심리학’등 숨겨진 고전과 베스트셀러가 한자리에 최근 심리학의 대중적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심리학 책들이 적지 않다. 저자는 장르의 구분을 탈피하여 심리학의 본질에 접근하는 숨겨진 고전『꿈의 해석』『인간 본성의 이해』『게슈탈트 치료』『빈 서판』은 물론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피플 스킬』『설득의 심리학』『블링크』『대화의 심리학』『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등 현대소설과 처세에 이르기까지 심리학과 관련된 중요 도서를 선별했다. 쏟아지는 책의 홍수 속에 무엇을 선별해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심리학 읽기는 물론 지적호기심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색깔의 ‘심리학의 길라잡이’로 손꼽을 만하다. 심리학에 쏟아지는 대중의 관심, 심리학 제대로 읽기의 신호탄이 될 책 복잡해진 인간활동을 이해하고 그 해결점을 찾고자 하는 방법의 하나로 최근 심리학이 각광받고 있다. 폭넓은 경제활동, 인간관계 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심리학 책을 한권쯤은 탐독하며, 자신을 분석하고 현실에 적용할 만큼 접근법도 다채로워지고 있다. 2008년 출판계를 이끈 키워드의 중심에도 ‘심리학’이 있다는 점이 그것을 증명한다. 그러나 우리는 과연 얼마나 제대로 심리학에 대해 알고 읽고 있을까? 그런 의미에서 연세대 황상민 교수가 “25년 공부한 나도 여기에 소개된 책을 다 읽어보지 못했다. 심리학을 전공한 대학원생들에게 물어보니 이 책에 소개된 책 중 고작 3~4권을 읽었다고 답한 사람이 대다수다.”고 말한 것은 시사해주는 바는 적지 않다. 이 책은 그동안 단편적으로 심리학을 접해온 독자들에게도 심리학의 본령에 근접하고 다양한 접근을 허락한다는 점에서 바야흐로 대중심리학의 신호탄이라 할 만하다. 심리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나 대학원생들에게는 물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심리학을 시작해야 할지 몰랐던 많은 일반인들에게 손색없는 ‘심리학 입문서’이다. - 목 차 - 추천사 들어가는 글 이 책의 구성 1부 나는 왜 이렇게 행동하는가 _ 인간의 본성과 동기에 감춰진 열쇠 chapter 1 알프레트 아들러, 『인간 본성의 이해』 chapter 2 에이브러햄 매슬로, 『최상의 인간 본성』 chapter 3 이반 파블로프, 『조건반사』 chapter 4 빅토르 프랑클, 『의미를 향한 의지』 chapter 5 스탠리 밀그램, 『권위에 대한 복종』 chapter 6 에릭 호퍼, 『대중운동의 실상』 chapter 7 B. F. 스키너, 『자유와 존엄을 넘어서』 2부 기분을 바꾸면 행복이 보인다 _ 행복과 정신 건강의 함수관계 chapter 8 대니얼 길버트,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chapter 9 배리 슈워츠, 『선택의 심리학』 chapter 10 데이비드 D. 번스, 『우울한 현대인에게 주는 번스 박사의 충고』 chapter 11 로버트 테이어, 『기분의 기원』 chapter 12 마틴 셀리그먼, 『완전한 행복』 chapter 13 너대니얼 브랜든, 『자존감의 심리학』 chapter 14 프리츠 펄스, 『게슈탈트 치료』 chapter 15 윌리엄 스타이런, 『보이는 어둠』 chapter 16 앨버트 엘리스·로버트 하퍼, 『정신 건강적 사고』 3부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_ 자아와 성격이란 무엇인가 chapter 17 게일 쉬히, 『인생행로』 chapter 18 한스 아이젠크, 『성격의 특성』 chapter 19 카렌 호나이, 『신경증적 갈등에 대한 카렌 호나이의 정신분석』 chapter 20 R. D. 랭, 『분열된 자아』 chapter 21 에릭 에릭슨, 『청년 루터』 chapter 22 안나 프로이트, 『자아와 방어기제』 chapter 23 멜라니 클라인, 『시기심과 감사』 chapter 24 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 『서로 다른 천부적 재능들』 4부 무의식을 일깨워라 _ 감춰진 지혜 혹은 능력 chapter 25 말콤 글래드웰, 『블링크』 chapter 26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chapter 27 가빈 드 베커, 『범죄 신호』 chapter 28 밀턴 에릭슨 (시드니 로젠 글), 『밀턴 에릭슨의 이야기』 chapter 29 카를 융, 『원형과 집단무의식』 5부 나는 왜 그 사람을 사랑하는가 _ 인간관계의 비밀 chapter 30 수잔 포워드, 『그들은 협박이라 말하지 않는다』 chapter 31 존 M. 고트먼, 『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 chapter 32 에릭 번, 『심리적 게임』 chapter 33 해리 할로, 『사랑의 본질』 chapter 34 토머스 A. 해리스, 『인간 OK』 chapter 35 칼 로저스, 『인간적 성장』 6부 뇌가 마음을 결정한다 _ 뇌 과학의 진실 chapter 36 올리버 색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chapter 37 빌라야누르 라마찬드란, 『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 실험실』 chapter 38 앨프리드 킨제이, 『여성의 성 행동』 chapter 39 스티븐 핑커, 『빈 서판』 chapter 40 앤 모아·데이비드 야셀, 『브레인 섹스』 chapter 41 루안 브리젠딘, 『여성의 뇌』 chapter 42 윌리엄 제임스, 『심리학의 원리』 chapter 43 장 피아제, 『아동의 언어와 사고』 7부 대화와 설득의 시대 _ 21세기 창의성은 의사소통 능력이 좌우한다 chapter 44 로버트 치알디니, 『설득의 심리학』 chapter 45 더글러스 스톤·브루스 패튼·쉴라 힌, 『대화의 심리학』 chapter 46 하워드 가드너, 『마음의 틀』 chapter 47 에드워드 드 보노, 『수평적 사고』 chapter 48 대니얼 골먼, 『감성지능으로 일하기』 chapter 49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창의성의 즐거움』 chapter 50 로버트 볼튼, 『피플 스킬』 연도별로 살펴본 탐나는 심리학 50 또 다른 심리학의 명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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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과 전문의가 전하는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 마음의 힘을 키워 소중한 나를 찾는 심리치유 비타민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약한 마음 때문에 흔들리고 고통받는 보통 사람들에게 보내는 따듯한 위로의 메시지. 또 다양한 상담사례를 통해 맞춤형 카운슬링으로 강한 마음을 갖게 도와주는 심리치유서이다. 평소 주역과 명리학에 관심이 많던 저자는 전공인 정신의학과 주역을 절묘하게 교차시켜 자신의 기질을 파악하고 상대를 인정하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방법’ 다섯 가지를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 마음에 필요한 5대 영양소를 각각 ‘화(火)-열정, 수(水)-유연성, 목(木)-성장과 인내, 금(金)-결단력과 의지, 토(土)-통합’과 접목했다. 자신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마음 열기→노폐물 처리하기→면역력 키우기→마음 기질에 대해 알기→마음에 영양소를 공급하기’의 단계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파악하고, 어떻게 영양소를 공급해야 하는지를 배워 내 안의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내고 면역성 강한 마음을 갖도록 해준다. 저자는 삶의 가치가 흔들리고 불안과 우울이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요즘에야말로 마음의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하루하루 마음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인생이 변하는 마술 같은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오랜 기간 심리치료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저자가 희망을 잃어버리고 흔들리는 보통사람들에게 전하는 행복 바이러스다. 이 책은 2007년 9월 출간한 <마인드 포스>를 재출간한 것이다. 허약한 마음은 진단해 강한 마음을 키워주는‘마음 영양 비타민’ 이 책은 분노와 공격성, 슬픔과 우울, 두려움과 불안, 수치심과 자책감에 이르기까지 삶을 갉아먹는 부정적 감정들을 털어내고, 면역력 강한 탄탄한 마음을 갖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마음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고, 인간관계도 술술 풀리고, 바라는 일도 되게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성공과 행복을 끌어당기는 마인드 포스법을 소개하고 있다. 나에게 부족한 영양소가 무엇인지, 그리고 부족한 영양소를 어떻게 공급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는 과정을 착실히 따라가다 보면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법, 상대를 인정함으로써 내가 고통받지 않는 법, 좌절을 이겨내는 법, 심약한 마음을 튼튼하게 다지는 법, 원하는 성격으로 고치는 법, 성공과 행복을 끌어당기는 마음법 등을 배워 활용할 수 있다. 또 그동안 마음에 채워진 자물쇠를 한방에 따버리는 명쾌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내가 원하는 나를 만나는 기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에게‘마인드 포스’가 필요한가 그렇다면 대체 어떤 사람들에게 마인드 포스가 필요할까? 저자는 마음 트레이닝이 필요한 사람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시작은 잘 하지만 얼마 못가 쉽게 포기하는 사람, 지나치게 참다가 속병이 생기거나 한꺼번에 터지는 사람, 결정을 잘 못 내리며 결정하고도 후회를 많이 하는 사람, 우물쭈물하다 기회를 놓치는 사람, 일이 벌어지기도 전에 쓸데없는 걱정에 사로잡히는 사람, 새로운 시도를 앞두면 불안감 때문에 잠을 설치는 사람, 남의 실수를 잘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 나서기 좋아하며 매사에 주도권을 잡으려 하는 사람, 누군가 내 결점을 알면 어떻게 하나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테스트 이 책에는 저자가 수년간 상담을 통해 정리한 다양한 심리테스트가 들어 있다. 합리적 감정 훈련 체크리스트, 감정 표현법 테스트, 분노와 공격성 테스트, 슬픔과 우울 테스트, 두려움과 불안 테스트, 수치심과 죄책감 테스트 등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진단, 점검하고 치유책을 찾을 수 있다. - 목 차 - 포스1 : 모든 일은 마음을 여는 데서 시작된다 내 인생, 선택하기 나름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체크리스트 닫힌 마음을 여는 15가지 방법 '벙커' 주위에 사람이 떠나는 이유 키가 작아서 열등감을 느끼겠다고? 난 최고가 아니라 유일할 뿐! 포스2 : 내 안의 긍정 에너지 되살리기 왜 나를 사랑하는 게 어려울까 누가 내 마음 좀 청소해줘요! 게임에서 이기려면 강한 척, 착한 척도 열등감이다 에너지를 소진시키는 감정들 감정의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않은 이유 나를 기분 좋게 만드는 법 체크리스트 감정의 신진대사를 알아보는 체크리스트 감정에도 경제법칙이 있다 체크리스트 노폐물을 만드는 감정 정복하기 포스3 : 마인드 포스로 탄탄한 마음 만들기 날 위해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 마음의 환기가 필요하다 아이스크림은 녹기 전에 먹어야 한다 결점을 허용하라, 삶은 리모델링된다 불안 앞에서 의연하기 충동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법 의존하지 않고 홀로서기 열을 주면 다섯은 돌려받아야 할까? 친밀할수록 돌려서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는다 몸에 안테나를 달고 사는가? 무기력이여, 안녕! 포스4 : 나를 움직이는 ‘기질’ 나의 천적은 바로 나 기질론에 관한 여러 가지 이론 내가 주역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 오행으로 볼 때 나의 기질은? 융의 성격이론으로 알아보는 나의 기질 다른 기질, 다른 생각 나의 기질을 보완해주는 사람은 누구? 행복과 성공을 끌어당기는 법 성격, 원하는 대로 고칠 수 있다 포스5 : 마음 영양소로 나는 더욱 강해진다 나는 매일 마음을 먹는다 나를 지배하는 마음 영양소 5가지 열정(火), 한낮의 태양처럼 목표를 향해 이끈다 체크리스트 열정 영양소가 필요해요! 유연성(水), 흐르는 강물처럼 변화를 수용한다 체크리스트 유연성 영양소가 부족해요! 성장과 인내(木), 나무에 수액이 차오르듯이 성장한다 체크리스트 성장과 인내 영양소가 필요해요! 결단력과 의지(金), 바위처럼 강한 의지를 갖는다 체크리스트 결단력과 의지 영양소가 필요해요! 통합(土), 새로운 창조를 위해 체크리스트 통합 영양소 섭취하면 이렇게 달라져요! 내게 필요한 영양소 보충하는 법 열정 _ 뜨겁게 사랑하라 유연성 _ 변화를 받아들여라 성장과 인내 _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말라 결단력과 의지 _ 굳건하고 단호하게 선택하라 통합 _ 나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라 에필로그-천잠이 나비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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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금융대란도 피해 간 69분기 연속 흑자 경영의 신화!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파격 경영·가족 문화 창출로, 부침이 심한 항공업(걸프전, 9.11사태, 최근의 금융위기 등)에서 단 한번도 적자가 없던 회사, 창업 이래 30여 년간 최고의 수익을 낸 회사,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SW항공사의 업계 진출 과정부터 독특한 기업 문화 소개 등 위기에 강한 SW항공사의 성공 요인 분석 및 드러나지 않은 직원들의 주인의식을 보여 주는 수많은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호기에 욕심 내지 않고 위기에 기업의 기본철학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준다. 경영자, 관리자는 물론 일반 직장인에게도 직업관을 되새기게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너츠(nuts)’는 자기가 일하는 회사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열광적으로 몰입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 책은 30여년 전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를 창업, 파격적인 경영으로 성공을 거둔 CEO 허브 켈러허와 가족같이 똘똘 뭉친 직원들의 주인의식이 어떻게 위기의 기업을 살리는지 보여줌으로써, 많은 독자들에게 깨달음을 줄 것이다. 2008 금융대란도 피해 간 69분기 연속 흑자 경영의 신화! 아마존닷컴 초장기 베스트셀러!! **사우스웨스트 효과란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저원가 정책 고수라는 모순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한 사우스웨스트의 전략이 항공 업계 게임의 룰을 바꿔 놓은 현상을 말한다. 이 책은...... ‘너츠(nuts)’는 미친, 파격적인, 기발한, 열광한다는 의미로 쓰이는 미국식 구어. 또한 사우스웨스트에서 기내식 대신 제공하는 ‘피너츠’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자기가 일하는 회사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열광적으로 몰입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SW사의 너츠 마인드란 어떤 것일까? -제품의 가격을 최저선으로 유지한다. -고객은 두 번째라고 생각한다. -회사의 주요 법률 문제를 팔씨름으로 결정한다. -‘우리 회사에서는 반바지를 입고 출근해도 무방합니다’라고 광고한다. -3천만 달러나 하는 회사 비행기에 범고래를 그려 넣는다. -회사 정책을 수립하기보다 파티 계획을 짜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쓴다. -‘혼자서 다 해치우는’ 리더십은 과거의 유물이라고 생각한다. 아마존닷컴 초장기 베스트셀러인 이 책은 30여년 전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를 창업, 파격적인 경영으로 성공을 거둔 CEO 허브 켈러허와 가족같이 똘똘 뭉친 직원들의 주인의식이 어떻게 위기의 기업을 살리는지 보여준다. SW사는 '유머 감각이 있는 사람을 고용하라'는 인사 원칙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유머 감각은 이해관계가 얽힌 항공사 회장과 법정싸움대신 팔씨름으로 단판 내는 광고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항공기에 범고래 모양의 페인트칠을 해놓거나 기내 여승무원이 트렁크 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깜짝쇼는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 아이디어로 회사를 홍보해온 대표적인 예다. 또 이런 아이디어가 현실화 될 수 있었던 것은 자율의 바탕 위에 책임을 지게 하는 독특한 SW사만의 기업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렇게 독특한 기업문화를 가진 사우스웨스트사는 30여년 동안 연속하여 흑자를 기록했고 1990년 이래 회사의 주가는 300% 이상 올랐다. 또한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평가 받으면서 낮은 직원 이직율, 서비스, 정기 발착 등의 분야에서 상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포춘'지가 미국 내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에 두 번이나 선정하기도 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시종일관 유쾌하다는 것. 각종 지침으로 가득한 경제경영서의 틀에서 벗어나 오랜 세월을 통한 취재, 스토리텔링식의 접근으로 독자를 감동시킨다. - 목 차 - 1장 당신도 너츠? Part 01 전설의 발진-사우스웨스트 정신의 탄생 2장 골리앗이 다윗을 만나다 3장 전투는 점점 뜨거워지다 4장 괴짜 독불장군의 등장 Part 02 기본에서 파격으로-파격 VS 기본 지키기 5장 낡은 규정을 무시하고 항공사 운영하기 6장 ‘프로’는 오지 마세요 7장 작게 생각하고 빠르게 행동하라 8장 주인처럼 행동하라 9장 미친 듯이 배워라 10장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Part 03 기본이 된 파격-사우스웨스트의 특장점 11장 하나의 커다란 가족 12장 사우스웨스트 정신 이어 나가기 13장 축하의 기술 14장 넓은 마음으로 축하하기 15장 여러 해가 지났어도 여전히 너츠 16장 러브(LUV) 17장 지역 공동체에 대한 관심 18장 파격적인 광고 방식 19장 고객은 두 번째 20장 직원이 첫 번째 Part 04 전설은 계속된다-리더십이 그것을 뒷받침한다 21장 리더를 지도하는 리더 22장 내부에서 외부로 향하는 리더십 23장 이제 여러분도 너츠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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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 앞에서 당황하고, 한계 앞에서 좌절하는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전혀 다른 차원의 자기계발 지금 당신은 세상에서 보내다며 불안해만 하고 있다 요즘 들려오는 소리는 을씨년스러운 것들이 대부분이다. 금융 위기, 세계 10년 불황의 시작, 도산, 구조조정, 주가폭락, 반토막 펀드…. IMF를 고되게 보낸 경험 때문에 누가 ‘이번 겨울, 길고 혹독할 것’이라고 알려주지 않아도 우리의 마음은 이미 불안하고 초조하고 춥다.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각종의 이유를 대며 던질 수 있던 사표도 다시 집어넣게 된다. 그렇다고 그 각종 이유들이 견딜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구조조정이나 희망퇴직, 도산 등에서 직장인 누구도 안전하지 못하다. 그런 불안감과 의기의식이 직장인의 이번 겨울을 더욱 혹독하게 할 것이다. 그렇다고 그냥 죽을 수야 있나? 여기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겨울은 길고 혹독했지만 그래야 더 활기차고 따듯한 봄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미국의 쟁쟁한 엘리트들과 차세대 CEO들은 왜 <직장인의 심리상자>에 열광했을까? <직장인의 심리상자>는 세계 3위의 컬럼비아 MBA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창조성과 자기완성’ 과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 과정은 미국 산업을 좌지우지하는 거대 기업들의 위기 사태를 겪으면서 더욱 주목받고 각광받기 시작했다는 것도 우리가 이 책을 주목해야 할 이유다. ‘더 크게’, ‘더 많이’, ‘더 빠르게’는 더 이상 경쟁력이 되지 못한다. 진정한 우위는 ‘스킬’이 아니라 ‘마인드’에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저자 스리쿠마 S. 라오는 뿌리 깊은 불교적 철학과 비즈니스를 결합시켰다. 너무나 쉽고 간단한 말로 현재 상황에 낙담하고 미래에 불안해하는 직장인들에게 ‘진정한 무엇’을 보여준다. 매일 아침 커다란 용과 싸우기 위해 출근하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맛보기 - ‘라오이즘’이라고 불리는 그의 철학 ① 당신의 고통스러워하고 불안감을 느끼는 지금 그 현실이 진짜가 아닐 수 있다. 마음속 떠버리에게 조정되지 마라. ② 우주는 자비롭다.(당신이 느끼지 못하지만) 우주는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돕고 우리를 위한 결과를 준비하고 있다. ③ 우리가 가진 가장 중요한 자산은 ‘행복해질 능력’이다. 이건 누구에게나 있다. 그 능력을 남을 위해 쓰지 마라. ④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다. 모두 자기 스스로 자신을 위해 선택하고 판단하고 생각하고 행동했음을 인정해야 한다. - 목 차 - 프롤로그 · 잃을 것이 두려운 직장인에게 힘을 주는 해법 ‘심리상자’를 열기 전에 1 당신은 지금 불안하다 불안과 스트레스는 생각상자들의 충돌에서 시작된다 | 지금 당신이 놓인 그곳은 진짜가 아니다 | 불안과 불만으로 가득 찬 현실에 꼼짝없이 갇히려는가 2. 마음속을 헤집고 다니는 그 놈은 누구인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마음의 소리 | 교묘하게 우리를 후려갈기게 놔둘 것인가 | 소리의 잔해가 우리의 인생을 좌초시킨다 | 마음속 떠버리를 진정시키는 방법 3. 마음 밭을 점령한 잡초를 거둬내라 마음 밭에 무엇을 키우고 있는가 |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였던 그는 누구인가 | 어떤 생각상자를 사용하는지 파수꾼은 알고 있다 | 지저분한 것들을 몰아내는 파수꾼의 힘 4. 세상으로부터 나 자신을 보호하는 법 배우지 못한 어머니에게서 배운 지혜 |무관심하거나 무자비한 세계에 살다 | 착한 세상에 살 것인지, 나쁜 세상에 살 것인지 선택하라 5. 왜 실망하고, 왜 좌절하는가? 채워지지 않는 기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아직은 알 수 없다 | 왜 담담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가 | 순순히 받아들이는 4단계 6. 지금 사는 그 삶은 당신 것이 맞는가? 그것은 자유가 아니다, 그것은 행복이 아니다 | 풍경에는 관심 없는 관광객으로 살고 있지 않은가 | 어째서 항상 행복할 수 없는 건가 7. 무겁고 버거운 삶을 가뿐하게 지고 가는 법 왜 양어깨에 쓸모없는 짐을 짊어지고 가는가 | 이기심 때문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다 | 과거의 시간에 머물러 있지 마라 | 삶에 대한 피해의식을 덜어내는 데 필요한 생각상자 8. 당신이 원하는 현실을 지금 여기에 창조하라 꿀물을 품은 사람, 똥물을 품은 사람 | 의심 없이 두려움 없이 의탁해도 된다 | 고통스런 과정에 우주의 의도가 숨어 있다 | 얻고 싶은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을 보내준다 에필로그 · 답답하고 우울한 삶이 태양처럼 환하게 빛나는 그 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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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득을 뛰어넘는 조종의 기술을 익혀라! 복잡다단한 인간관계 속 슬기로운 소통의 해법을 찾는다 굳이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사람들은 왜 사기로 결정할까? 결국 거들떠보지도 않을 가정용 백과사전 한 질을 사람들은 왜 사겠다고 마음먹을까? 며칠 전 무작정 집에 찾아온 보험설계사가 내미는 보험가입신청서에 왜 서명을 했을까? 또는 분명 쓸모없는 교육 프로그램에 왜 세 시간이나 할애하기로 수락했을까? 왜 사람들은 정말 별 볼일 없는 영화를 허벅지를 찌르는 고통을 감내하면서까지 다 보고 나오는 것일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떻게든 다른 이의 말에 반응하고, 무언가를 끊임없이 선택하며, 자신의 행동을 결정한다. 이러한 모든 행위는 우리가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필연적으로 그 원인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그 원인의 대부분은 나에게서 온 것일까? 아니면 나를 둘러싼 환경에 의한 것일까? 또는 그 둘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일까?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지만, 적어도 하나만은 확실하다. 언제나 원인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원인에는 어떠한 의도가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의도를 상대에게 관철시키기 위해 설득이라는 방법을 사용하곤 한다. 내가 바라는 것을 상대가 해주기를 원할 때, 그 당위성을 설명하여 납득시키는 이 방법은 그에 맞는 타당한 이유를 어떻게 잘 전달하느냐에 그 성공 여부가 달렸다. 선거에서 후보가 유권자를 설득하는 일, 판매원이 소비자에게 구매를 설득하는 일, 선생님이 학생에게 보다 나은 태도를 갖도록 설득하는 일. 이 모든 것들은 어떤 행위에 대한 당위성을 입증함으로써 실현될 수 있다. 그러나 설득이란 쉽지 않은 일이다. 무엇보다 스스로 입증해보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른 방법은 없을까? 몇 가지 패턴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내가 원하는 대로 상대가 반응하게 하거나 특정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의식의 차원에서 서로가 팽팽히 긴장하는 상황을 겪지 않고, 무의식의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행동을 유발시키는 방법. 이를 우리는 ‘조종’이라 한다. [정직한 사람들을 위한 인간조종법]은 프랑스의 저명한 두 사회심리학 교수가 그동안 사회심리학자들이 차마 공공연히 드러내놓고 말하지 않으면서도 줄곧 연구해온 성과들을 밝힌 역작이다. 아무래도 공공연히 드러내놓지 못했다는 것은 ‘조종’이라는 말 속에 담긴 음험한 뉘앙스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들 두 교수는 ‘조종’의 의미와 우리가 그것을 알아야 하는 이유를 이 책 속에서 명확히 밝히고있다. 저자들은 조종은 인간이 구사할 수 있는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며, 누구는 알고 있고 누구는 모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한다. 조종은 분명히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부분에서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다. 또한 조종의 어떤 기법들을 썼을 때 상대방이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이며,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를 우리는 알 권리가 있다. 오히려 누구는 알고 누구는 모르는 게 더 부당한 일일 것이다. 또한 이 책이 설명하는 조종의 기술은 꼭 누구를 내 마음대로 행동하게 만든다는 목적보다, 우리가 조종에 대해 인지하여 원하지 않는 조종에 걸려들지 않게 하는 데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은 ‘인간조종법’이 아닌 ‘정직한 사람들을 위한 인간조종법’인 것이다. 지은이 로베르 뱅상 줄 교수는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대학 사회심리학과 교수이며 사회심리학연구소 소장이다. ‘인지부조화’와 인간 사이의 다양한 ‘사회적 영향 과정’을 연구하는 그는 여러 학술지에 정기적으로 많은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또 다른 지은이 장 레옹 보부아는 프랑스 낭시 대학과 니스 소피아 앙티폴리스 대학에서 사회심리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정치, 문화, 역사, 고고학, 철학 등을 종횡무진 넘나드는 전방위 글쓰기를 보이고 있다. 사회심리학 분야에서 그동안 대중에게 드러내놓지 않았던 ‘조종’이란 주제로 이 두 저자가 쓴 책은 지금도 프랑스인들이 애독하는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저서로 꼽힌다. 현재 개정판까지 나오며 꾸준히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설득의 심리학’만으로는 부족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더 직관적이고 날카로운 혜안을 제공할 것이다. ‘설득’과 달리 ‘조종’은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의도를 간파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자들은 몇몇의 조종 패턴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빠르고 효과적인 인간조종의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하는 데 주요한 단초를 제공하는 이 책을 통해 복잡다단한 인간관계 속 슬기로운 소통의 해법 역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목 차 - 마담 오의 추천사 저자의 말 프롤로그 1부. 조종이란 무엇인가 01. 결정의 덫 도둑을 잡아라! | 굳힘 효과 | 부조리한 관리의 일례 | “그만”이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 | 베트남의 군사적 정체에서부터 중고차 수리비까지 | 자기 조종부터 타인 조종까지 02. 낚시 기법 입맛 당기는 선택 | 이미 내린 결정을 번복할 줄도 알아야 한다 | 미래는 일찍 일어나는 사람의 것이다? | 시골에서 보낸 일요일 | 덫 기법 03. 조종에 대한 약간의 이론 참여 이론 | 자유롭다는 느낌에 대하여 | 참여의 효과 | 행위에서 태도로 2부 | 우리는 어떻게 조종할 수 있는가 04 문간에 발 들여놓기 마담 오의 선행 | 함정에 빠지지 말라 | 전형적 문간에 발 들여놓기 | 암묵적 부탁이 들어 있는 문간에 발 들여놓기 05 문전박대 자초하기 친절한 동반자들 | 좋은 ‘문전박대 자초하기’ | 이해하기 힘든 현상 | 좋은 ‘문전박대 자초하기’ 또는 좋은 ‘문간에 발 들여놓기’ 06 입 속에 발 들여놓기부터 기억 속에 발 들여놓기까지 ― 조종의 다른 기법들 어느 날 오전, 시내에서 | 요청의 맥락 192 | 요청의 형식화 | 기억 속에 발 들여놓기 220 07 점점 더 복잡한 조종을 향하여 큰 접시 속의 작은 접시들 : 중요한 기법들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 큰 접시 속의 큰 접시 : 중요한 기법들을 적절히 섞어 쓰기 | 새로운 유형의 개입? 3부 | 일상 속 조종의 순간들 08 친구와 장사꾼 크고 작은 원인들 | 마치 비가 오듯이 | 도덕의 조종 09 상사와 교육자 동작 주체가 행복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 귀한 자식 매 한 대 더 때린다? 에필로그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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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과 인생을 성취로 이끄는 ‘동사형 인간’! 이 책은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돌파하며 대한민국에 ‘Winning Habit’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기는 습관》의 저자 전옥표 박사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전국 최하위 꼴찌조직만을 돌아다니며 1등 지점으로 만든 ‘마이더스의 손’, 시장을 혁신하고 최고의 성과로 최강의 조직을 이끌었던 명사령관, 삼성맨의 가슴속에 전설로 남아 있는 ‘가장 닮고 싶은 선배’… 이런 끝없는 수식어는 현장을 떠난 지금도 여전히 그의 뒤를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가는 곳마다 혁혁한 성과와 승리를 이끌어낸 그를 보며 사람들은 운이 좋다느니, 심지어 이름이 좋다고까지 했다. 그러나 그 역시 숱한 좌절과 시름 속에서 끊임없이 괴로워했고, 그 순간마다 눈물을 감추고 숨죽이며 미래를 도모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가 수많은 시련과 역경을 모두 이겨내고 억새풀처럼 일어나 최고의 자리에 오른 비결은 무엇일까? 이 책은 그 성취의 비밀을 알려준다. 그가 이 시대 최고의 전략사령관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역경을 이겨낼 때 큰 인물이 될 것이다”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동사형 인간’으로서의 강인한 내성을 키웠기 때문이다. 그는 어려움이 다가오고 역경이 밀려올 때마다 더 절망적인 상황과 비교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맞섰다. 과거에 사로잡히지 않고 미래와 약속하며 ‘즉실행 즉실천’이라는 ‘액티비티’의 원칙을 되뇌며 현장으로 달려 나갔다. 전작 《이기는 습관》이 1등 조직을 만드는 전략사령관의 현장노하우에 집중했다면, 이 책은 개개인이 삶을 성취로 이끌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기를 ‘동사형 인간’으로 명명하고, 성취의 행동구조를 ‘20가지 액티비티’로 나누고 쪼개어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짚어준다. ‘동사형 인간’은 ‘액티비티Activity’로 생각한다! 삶의 모든 목표는 액티비티로 연결되어 있다. 잘되는 사람, 잘나가는 조직의 성공비밀은 바로 ‘동사형’에 있다. 삶을 성취로 이끄는 사람들은 결코 과거나 현재에 머무르지 않는다. 미래와 고객과 희망을 향해 달려가는, 끝없이 실천하고 움직이는 ‘동사형’의 표본이다. ‘동사형’은 삶을 성취로 이끈 사람들의 뼛속까지 뿌리박힌 승리의 DNA이다. ‘동사형’은 단순히 실행력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동사형 인간, 동사형 조직은 현장중심의 통찰력으로 원리를 터득하여 남다른 행동구조를 만들어내며, 이를 거침없이 실행해나감에 있어 철저한 원칙과 룰을 지키는 탁월한 프로이자 1등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조직”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동사형 인간’은 첫째, 구호와 슬로건을 내세우지 않는다. 실행 없이 겉만 번드르르한 명사형이 아니라 분명하고 거침없는 ‘행동Activity’으로 생각한다. 둘째, 사명과 열정을 가지고 능동적인 자세로 미래를 향해 움직인다. 결코 ‘현직의 저주’에 빠져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다. 셋째, 열심히 했다는 ‘과정 중심’이 아니라 반드시 성취를 이루어내는 ‘성과 중심’으로 행동한다. 마지막으로 사람들 간의 단절에 의한 성과가 아니라 상호 간의 협력을 중시하는 네트워크 중심의 사고를 갖는다. ‘동사형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든 ‘성취의 액티비티’를 끌어낸다. 많은 사람들이 막연히 ‘이기는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한다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일찍 일어나는 습관만으론 최고의 반열에 오를 수 없다. 일어나서 무엇을 할 것인가 ‘성취의 액티비티’를 끌어내야 한다. 목표한 일을 ‘액티비티’로 쪼개어 끈질기게 달성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진정한 성취를 이룰 수 있다. 지금 당장 ‘성취의 액티비티’를 끌어내라! 이 책은 한 인간으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사회적 멘토로서 독자를 향한 저자의 소명의식과 진정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30년의 현장경험을 통해 터득한 성취의 비밀, 소명으로써의 일에 대한 정체성, 세상에 없는 오로지 나만이 할 수 있는 유일성, 목표와 꿈을 성취하기 위한 실행력 등 한줄 한줄의 메시지가 저자의 생생한 목소리로 살아나 가슴을 후려치고, 잠자고 있던 열정에 불꽃을 일으킨다. 특히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개인적인 스토리 속에서 철저하게 지켜왔던 인생의 가치관, 역경을 극복해낸 지독한 자기관리, 승리하는 삶으로 이끌었던 인간관계와 시간관리 등 치열하게 살아왔지만 원칙만은 고수했던 성취하는 삶의 자세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현직의 저주’에 빠져 아무런 꿈과 비전 없이 직장을 돈벌이로만 바라보는 직장인, 삶의 의욕을 잃고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희망과 열정의 비수를 꽂아줄 것이다. - 목차 - 프롤로그 꿈과 비전과 성취를 이루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기, 동사형 인간 Part 01 미래와 약속한다, 탁월한 프로들 Actvity 01 성취의 법칙 위대한 성취를 이룬 동사형 인간으로 변신하라 가장 위대한 가르침은 행동이다 | 현수막을 걷어라 Actvity 02 신념의 법칙 탁월한 프로들, 만족한 경험을 만드는 사람 만족한 경험을 만드는 사람들 | 당신은 무엇을 만드는 사람인가 | 유일성을 만들어라 Actvity 03 평판의 법칙 이기는 사람들은 피드백을 먹고산다 이름에 사활을 걸어라 평판은 내가 되고 싶은 별명을 얻는 것이다 | 에너지를 만들어라 Actvity 04 계획의 법칙 계획 없이 행동 없다. 엉터리 계획이라도 팩트화하라 계획성을 만들어라 | 주기적인 점검 없는 계획이란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다 Part 02 행동으로 생각한다, 거침없는 실행력 Actvity 05 실행의 법칙 선실행 후평가, 한발 빨리 시작하라 고객보다 반 발짝만 앞서라 | 선실행 후평가 | 속도의 장해물을 걷어내라 | 한발 빠른 실행으로 지배하라 Actvity 06 관점의 법칙 보이는 문제는 빙산의 일각, 보이지 않는 것을 혁신하라 뛰어난 제품력, 기술력, 전략만으로 1등을 유지할 수 없다 | 프레임워크로 문제를 끝까지 파헤쳐라 | 사람, 프로세스, 시스템을 바꾸어라 | 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절대 보이지 않는다 Actvity 07 목표달성의 법칙 8시간 고민 1가지 미션, 킹핀을 공략하라 목표는 명확, 간결, 단순하게 | 8시간 고민 1가지 미션 | 킹핀을 공략하라 Actvity 08 섬세함의 법칙 자르고 쪼개고 분석하라, 디테일이 경쟁력이다 조금 더 자르고 쪼개라 | 분석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라 | 고객의 입장에서 프로세스를 봐라-배터리 비상 | 다섯 번의 ‘왜’로 본질을 캔다-양파껍질 관찰사 Part 03 명·색·형을 갖춘다, 현장중심 통찰력 Actvity 09 창의의 법칙 정답은 현장에 있다, 명·색·형을 끌어내라 사람은 이름, 색깔, 형태로 자극된다 | 이 세상에 없는 컨셉을 만들어라 | 모순은 진화의 톱니바퀴다 Actvity 10 소통의 법칙 ‘우리가게 단골’은 없다. ‘나의 단골’이 남을 뿐이다. 움직이지 않으면 오래 살 수 없다 | 현장 방문의 원칙 Actvity 11 실패의 법칙 실패는 없다, 다른 방식만 있을 뿐이다. 실패를 희망과 기회의 방향으로 재조명하라 | 막무가내식 고정관념, 인식의 올가미를 벗어라 | 자신의 이름을 팔아라 | 문화를 바꾸면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 Actvity 12 끌림의 법칙 끌리는 마케터가 되는 3가지 방법 고객감동, 고객만족, 고객졸도의 기술 | 고객원가를 줄여라 | 서번트 마케터가 돼라 Part 04 원리로 이긴다. 나만의 행동구조 Actvity 13 행동의 법칙 슬로건과 구호만으로는 안 된다. 행동과 습관의 구조가 ‘경쟁력’ 행동습관의 실행을 주목하라 | 두려움, 기득권, 불편함을 이겨라 | VP로 업무습관을 바꾸어라 Actvity 14 연결의 법칙 모든 목표는 동사로 구성되어 있다. 목표와 동사를 연결하라 미션을 주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 이기는 조직은 성취의 원리를 알고 있다 | 동사형 미션만 체크하라 Actvity 15 체험의 법칙 주변에서 잘할 수 있는 작은 성공체험을 만들어라 ‘처럼 100’을 실천하라 |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를 공유하라 Actvity 16 가능성의 법칙 1등의 비밀법칙, 노트 3권의 비밀 이기는 사람에게는 1등의 비밀법칙이 있다 | 이기는 사람은 승리한 후에 더욱 더 노력한다 Part 05 치열하게 지킨다, 나만의 승리 원칙 Actvity 17 행운의 법칙 일을 일로 보지 말고 운명으로 설정하라 천직으로 알고 몰입하라, 그래야 행운을 얻는다 | 내 인생의 마케팅 계획 | 일의 주인이 되는 길은 그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Actvity 18 변화의 법칙 멘토는 위인전에 나오는 사람이 아니다 열정도 흉내 내면 습관이 된다 월급을 먹고사는 사람, 꿈을 먹고사는 사람 | 멘토는 위인전에 나오는 사람이 아니다 | 1% 더 보여 주어라 Actvity 19 학습의 법칙 조직은 평생 먹고살 것을 가르쳐준다 격물치지, 물리를 틔게 하라 진급보다 소중한 것은 당신의 브랜드 | 홀로서기를 배워라 | 격물치지, 물리를 틔게 하라 Actvity 20 책임의 법칙 이기는 사람의 평생 좌우명, 기본에 충실하라 성실함의 공식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실함을 유지하라 | 끈기, 집요함을 가진 이들의 이기는 전략 에필로그 지금 바로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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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전략연구소 민도식 소장이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쓴 실패와 성공 보고서.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10년 후의 나’를 구체적으로 설계해주는 책! 시대가 빨리 변화하는 만큼 사람들은 초조와 불안감에 휩싸여 살아갈 수밖에 없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인간의 수명 연장으로 이어져 어느덧 100년 인생을 설계해야 하는 시점에 이르게 했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100년 인생을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가? 대다수 사람들은 변화의 속도조차 제대로 느끼지 못할 뿐더러, 그 변화에 맞춰 자기 인생의 궤도를 수정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해 허둥대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무사태평한 생각과 ‘남들 하는 대로 따라가면 중간이야 가겠지’라는 묻어가기식 발상에 젖어 자신의 미래를 내팽개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이 책은 지금까지 ‘관리당하는 인생’의 편안함을 즐겨온 이들에게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지식전략가이자 자기계발 칼럼니스트, 그리고 명강사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민도식 소장이 기업과 각종 단체에서 강연을 하면서 직접 느낀 점들과, 현재 직장인들의 고민거리와 불안요소들을 정확히 짚어내고 있는 이 책은 자기경영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천적인 방법들을 명쾌하게 제시해준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기계발을 등한시하고 삶의 목적조차 제대로 답하지 못하는 직장인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작정 사직서를 내던지고 독립했다가 실패의 쓴잔을 마신 퇴직자들, 우선순위를 결정하지 못해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더없이 유용한 도구이자 잣대가 된다. 아직도 10년 후 자신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다면, 자기계발에 열중하는 동료나 후배가 한심해 보인다면, 경쟁업체의 구조조정과 경기불안이 남의 일같이 여겨진다면 당신은 곧 실패의 인생 터널로 접어들 것이다. 세상은 당신의 생각보다 몇 배, 아니 몇십 배 더 빨리 변화하고 있다. 하루만 쉬어도 경쟁자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멀리 가 있다. 변화주도와 자기경영의 중요성은 이 책의 저자가 겪은 실패와 성공 체험을 통해서 더욱 생생하게 드러난다. 1998년 1월에 직장이라는 굴레를 스스로 벗어던진 저자는 잠시 동안의 해방감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당혹감과 불안감이 밀려들면서 정신적인 압박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중국 주재원 생활, 회사의 부도로 인한 중국 프로젝트의 중단, 후배의 도움 요청으로 발을 들여놓게 된 교육 컨설팅 분야에서 3개월 만에 맞이한 회사의 부도, 부도를 수습하기 위한 6개월, 그리고 다시 동업자를 만나 20개월을 보내다가 거의 빈털터리로 나와야 했던 일들, 8개월간의 실업자 생활과 실업급여 수령 등 실패로 점철된 시간 속에서 저자는 변화주도와 자기경영의 방법을 터득해 현재의 자리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자신이 겪은 실패의 전철을 다른 사람들이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하루빨리 변화를 읽고 주도적인 자기경영의 기틀을 마련하여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인생의 3막, 빨리, 그리고 빈틈없이 준비할수록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생을 3막으로 구분하여 40대 이후에도 기죽지 않고 신바람을 불러일으키며 당당하고 열정적으로 자기 인생을 지휘해나가는 길을 터준다. 국내 대기업의 평균 정년이 40세를 조금 웃돌 만큼 직장생활의 유효기간이 너무나 짧아지고 있다. 오랜 기간 취업 준비를 해서 겨우 15년 정도만 직장생활을 하고 퇴직하는 셈인데, 그 이후 책임져야 할 경제수명이 30~40년이나 남는다. 재정전문가들에 의하면, 현재 50세인 한국인에게 필요한 노후자금은 4억 원 정도이고 좀더 여유 있는 생활을 바란다면 8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미래를 철저히 대비한 일부 사람들을 제외하고 대다수 사람들은 힘겨운 노후를 보내야 한다는 얘기다. 따라서 지금 당장 자기 인생의 3막을 준비해야 한다. 인생의 3막에서는 과거에 집착하는 마음을 버리고 자기경영의 마인드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정확히 읽어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재설정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노후를 휴식과 추억으로 보내지 못하고 무척이나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의 저자가 정의하는 인생의 3막은 “자신이 평생직장이라 여겼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는 시점부터 목숨을 다하는 날까지”이다. 그리고 1막은 출생 때부터 첫 직장이나 자기가 할 일을 준비하는 순간까지, 2막은 오래 근무할 거라고 작정한 직장생활의 출발점부터 그 직장을 그만두는 시기와 전직하여 전 직장보다 같거나 나은 대우를 받는 직장을 그만두는 순간까지로 규정한다. 그런데 인생의 1막은 타율과 자율이 결합된 형태로, 부모나 교육제도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어떤 부모 밑에서 어떤 스승을 만나 어느 학교를 다니느냐가 삶을 좌우한다. 자율적인 요소보다 타율적인 요소가 더 강하다. 2막이 되어서야 비로소 자율이 발휘되는 인생을 접하게 되지만, 목표의 부재와 가족 부양 등의 경제적 이유로 인해 자율성에 바탕을 둔 자기경영을 하기는 힘들다. 그렇다면 3막 인생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그 첫 번째는 자신의 마인드를 점검하는 것이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 지쳐 있지 않은지, 재미없고 싫증나고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새로운 직장을 찾거나 창업을 하겠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그런 다음 목표를 정하고 결단을 하고 행동을 취해야 실패를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인생의 3막은 2막을 어떻게 관리했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3막에 들어서서 자신을 관리하려 하면 이미 늦다. 조기퇴직이 일반화된 오늘날에는 퇴직 후에도 새로운 일을 계속해야만 자기 삶을 유지해갈 수 있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어떻게’만 있을 뿐이다. 그것은 자기 스스로를 발견하는 데서 시작된다. 아마도 이 책이 그 출발점이 되고 변화를 읽어 성공으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자유를 향한 도전! 모두들 현실이 어렵다고 한다. 미래를 예측하기는 더 힘들다고 한다. 10년 후 한국은 어디로 가고, 20~30년 후 세계는 어떻게 재편될까? 나는 그 속에 어떤 모습으로 서 있을 것인가? 사람들은 오늘도 세상과 호흡하면서 희망과 힘겨움을 배운다. ‘어떤 이는 기회가 많다고 하고, 어떤 이는 힘들다고 하고, 어떤 이는 무표정으로 그렇게 서 있다.’ 차이는 무엇일까?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 현재 개인이 직면하는 가장 큰 문제는 정체성(Identity)의 혼란이다. 평생직장의 붕괴, 고용 없는 성장으로 인한 청년실업의 장기화, 80/20 법칙조차 붕괴되어가는 부익부 빈익빈의 심화, 세대․계층간의 갈등, 세계화에 발맞춰야 하는 변화와 혁신, 신자유주의 가속화로 인한 비정규직의 증가, 제조업의 산업공동화, 서비스업의 경쟁력 약화, 대형 할인매장의 가격파괴 선언으로 인한 소매상과 전통시장의 붕괴, 이혼의 증가와 부모 없이 자라는 아이들의 증가, 급속한 노령화와 노인 자살율 세계 1위, 국가의 복지 부재와 남북문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문제들이 우리를 당혹하게 한다. 불과 한 세대만 거슬러 올라가더라도 예견할 수 없었던 일들이다. ‘성실히, 열심히’란 기존에 학습된 것만으로 현상에 적절하게 대응하여 개인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매일 학습하지 않고는 창조경영시대에 적응하기 어렵다. 100년 인생을 바라보고 있는 이때! 우리는 삶을 재정의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 ‘은퇴’라는 단어에 대해 우리는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해야 한다. 그리하여 인생 전체를 새롭게 조망하고 자신만의 인생을 창조해야 한다.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일등주의를 양산하는 그릇된 변화관리의 견해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까? 우리를 옥죄고 있는 패배주의와 평등주의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물질적 풍요 앞에서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을 이겨내는 방법은 없을까? 현재의 직장생활에 더 몰입하고 정열을 쏟는 길은 무엇일까? 직장을 그만두고 내 삶을 다시 창조하면서 던진 이런 질문들이 현재의 나를 만들었고, 미래의 나를 만들어갈 것이다. 일과 생활의 구분이 무의미한 시대가 되었다. 의미 없다고 말하며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에 분명한 답은 없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해왔는가를 연구한다는 것은, 시장 상황을 분석하는 데는 도움이 될지언정 시장을 주도하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만남을 통해 100년 인생의 구획을 조감하는 화두를 가질 수 있다면, 자신만의 인생을 제대로 찾아가는 작은 나침반 구실을 할 것이다. 사전적 의미나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인생의 의미가 아니라 스스로 규정할 수 있는 ‘개똥철학’을 가질 때 인생은 훨씬 더 자기 것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추천의 글> 사람의 일생이란 상승과 하락의 연속이다. 민도식 소장은 누구보다도 그것을 잘 아는 사람이다. 그런 점에서 자기경영에 대한 현실감각은 아주 탁월하다. 이 책에는 그의 삶의 단면들이 경영의 원리로 녹아있다. 강단경영이 아닌 살아 있는 경영을 맛보고 싶은 사람에게 일독을 권한다. 노환용 _LG전자 부사장 현대 기업에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원을 절실히 요구한다. 문제 해결 능력이란 결국 현실의 문제에 부딪혔을 때 그것을 돌파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자기경영이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만드는 과정이다. 이 책을 통해 핵심 인재가 가진 문제 해결력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이 책이 가진 독특한 힘이다. 이제용 _(주)STX그룹 인사팀장 경영의 구루들은 다가오는 사회에는 더 많은 이직이 발생할 것이고 더 많은 직장 경험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예측해왔다. 이런 예측은 이제 현실이 되었고, 그에 따른 개인적인 대응의 필요성은 나날이 증대하고 있다.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배양하면서 스스로를 마케팅할 수 있느냐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다. 그의 콘서트에서 자기경영을 만난다는 것은 이런 키워드를 갖게 됨을 의미한다. 백태환 _삼성생명 마케팅실 파트장 그는 거칠고 투박하다. 그리고 강하다. 강의하다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을 만나면 ‘나가라’고 말한다. 그의 말은 회초리 같다. 어느 사회든 대쪽 같은 사람이 필요하고 회초리도 필요한 법이다. 그러지 않으면 아이를 망친다. 자신을 망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의 말을 경청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그의 책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다. 안상헌 _<생산적 책읽기 50>의 저자 - 목 차 - <차례> •프롤로그. 진정한 자유를 향한 도전! 1 폭풍전야의 감미롭고 평화로운 선율 벼랑 끝에 선 세 남자 당신 스스로를 가둔 안정감옥 특별한 행동이 특별한 삶을 만든다 자기 자신을 무장해제하라 트렌드를 읽으면 길이 열린다 변화를 주도하고 자기를 경영하라 2 인생의 3막 무대에 힘차게 올라서라 인생의 3막을 준비하라 주사위는 던져졌다 100년 인생! 당신의 준비는? 피할 수 없다면 마음껏 즐겨라 격을 높여야 인생이 달라진다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실행하라 관리당하는 인생에서 자기경영 인생으로 당신의 커리어가 당신의 정체성이다 당신의 꿈은 어디로 갔는가? 3 아름답고 열정적으로 나를 지휘하라 내 안에 잠든 거인을 찾아서 학습의 즐거움에 빠지다 네 번의 터닝포인트 TV를 죽이고 삶을 살려내라 당신은 어떤 시스템을 가졌는가? 성공하는 사람들의 3가지 행동철학 얼마 동안 미칠 수 있는가? 창조적 고독! 당신의 그릇을 키운다 4 성공과 행복의 변주곡 속으로 당신은 1인 기업가인가? 목표를 잃으면 자신을 잃는다 미래 인재를 위한 충언 내 삶의 멘토를 찾아라 자기를 파괴하라 당신 인생의 자기경영 준비는? 블루오션 전략을 통한 자기계발 인간관계를 열어주는 블루오션 실천전략 •에필로그. 이제 다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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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는 누구인가? 위기의 국가를 헤쳐 나갈 리더십의 모범을 찾는다! 단 몇년 만에 나라를 송두리째 망쳐 먹은 리더는 "조지 부시" 만이 아니다. 진정한 지도자의 조건을 갖추지 못한 리더라면 언제든지, 어느 사회든지 순식간에 공동체를 망칠 수 있다. 아이아코카는 잘못된 리더로 인해 표류하였던 미국의 지난 8년간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아울러 미국의 대선을 앞두고서 일국의 대통령이라면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들을 조목조목 지적한다. 전쟁, 의료보험, 제조업 경쟁력, 교육 경쟁력, 기업의 윤리적 풍토, 공직자의 부패 등 종요한 이슈들을 일목 요연하게 설파한다. 참된 리더의 존재는 한국 역시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세계 인구는 넘치고 환경은 최악이며 모든 나라가 너나없이 경제에 올인하고 있다. 더구나 사람은 먹고사는 것만으로는 충족되지 않는 존재이다. 대통령의 리더십은 경제에서부터 복지까지 모든 분야에 미치지 않을 수 없다. 지도자는 목숨을 바칠 각오로 헌신해야 한다. 아이아코카는 현재의 리더들에게 눈을 돌려, 오늘날의 리더십 부재 상황과 리더십의 핵심 조건들을 냉철하게 보여주고 있다.“리더는 위대한 종이다. 리더의 말은 ‘가라!’가 아니라, ‘가자!’라고 말해 길을 선도한다. 리더는 윗사람인 동시에 친구이다. 리더십이란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 리 아이아코카 아이아코카는 특유의 직선적인 어조로 말한다. 이번 2008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냉철한 판단력을 발휘해 제대로 된 지도자를 뽑아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리더십 책이 아니다. 경영 분야와, 정치 분야를 모두 아우르며, 지금의 국제정세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구나 현재 미국 대통령인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마초주의 리더십을 통렬하게 비판하는 논리와 논조가 정곡을 찌르고 있다. 아울러 인간다운 면을 보여주는 은퇴 실패담으로 독자들의 긴장감을 풀어준다. 시가를 태우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던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의장과, 장수 비결을 전수해준 배우 밥 호프, 먼저 춤을 신청한 사라 퍼거슨 영국 황태자비, 이태리에서 휴가를 보내던 그를 새벽에 호출한 빌 클린턴 대통령, 성공 비결을 가르쳐 준 로버트 맥나마라 전 "포드" 사장, 친구를 위해 노래를 불러준 불후의 명가수 프랭크 시나트라, 저자에게 기도를 요청했던 교황 바오로 2세 등 그가 만난 유명 인사들과 나눈 대화와 에피소드가 담백하게 펼쳐진다. 또한, 재테크의 귀재인 워렌 버핏, "다임러크라이슬러" CEO 디터 제체,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존 케리 상원의원, 존 머사 하원의원, 찰스 왕자와 그의 연인 카밀라, 주미사우디 대사 반다르 왕자, 레퍼 스누프 독, 금융가 커크 커코리언, 사업가 테드 터너, 밥 돌 상원의원 들과의 일화도 엿볼 수 있다. "전설적인 리더"아이아코카는 자신이 인생을 살아오면서 얻은 교훈들을 소개하면서 과거의 영화를 되찾자고 호소한다. 근면, 상식, 성실, 포용, 낙관적인 사고를 지닌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한다. 이를 이끌 수 있는 ‘지도자들은 모두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리 아이아코카가 제시한 해답이 바로 여기에 있다. - 목차 - 감사의 말씀 I 진정한 지도자는 어디에 있나? 01 참을 만큼 참았다! 02 유능한 인재 모집과 최우선의 목표 03 실천 상황을 입증하라 05 민주주의를 얼마나 사랑하나? II 우방들은 모두 어디로 간 걸까? 06 진정한 지도자라면 일어나보라 07 UN의 뜻에 따라 뭉치자 08 석유라면 사족을 못 쓴다 09 자유무역은 공정하게 이루자 10 세상에는 울타리를 칠 수 없다 III 자본주의가 우리를 무너뜨린다 11 그 많던 돈은 어디로 갔을까? 12 신뢰를 되찾아야 한다 13 합병에서 얻은 교훈 : 끝까지 싸워라 14 인재는 어디에 있나? 15 중산층은 누가 구해줄까? 16 비방이 나라를 죽인다 IV 다시 위대해질 수 있을까? 17 이익만을 위해서 방만한 건 아닐까? 18 인재들을 불러 모으자 19 나를 리더로 키워준 세 명의 은인 20 골프장을 벗어난 생산적인 일 21 이제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때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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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땅을 사고파는 남자, 미주 최대의 한인 부동산 그룹 CEO 남문기 회장의 성공 노트 단돈 30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이민 간 지 20년 만에 청소부에서 수조원대의 매출을 일군 뉴스타부동산 그룹 남문기 회장의 기적 같은 성공기를 담은 책 『잘하겠습니다』. 이 책은 미주(美洲)와 전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뉴스타 그룹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저자의 회사 경영관, 성공 노하우 등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있다. 부동산업계에 투신 후 보여준 차별화된 광고 전략과 고객 관리 노하우는, 저자야말로 부동산업에 탁월한 동물적 감각을 지녔음을 보여준다.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까지 숨겨진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독자들은 저절로 도전 정신과 용기, 희망을 갖게 될 것이다.단돈 30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이민 간 지 20년 만에 청소부에서 수조원대의 매출을 일군 뉴스타부동산 그룹 남문기 회장의 기적 같은 성공기, 『미국 땅을 울린 한마디, 잘하겠습니다』(남문기 저)가 도서출판 이채에서 출간되었다. 책 안에는 미주(美洲)와 전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뉴스타 그룹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저자의 회사 경영관, 성공 노하우 등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있다. ‘한국인의 미국 이민 100년 역사상 가장 성공한 기업인’ 혹은 ‘한인 부동산업계를 기업 차원으로 업그레이드시킨 부동산 혁명가’로 평가받는 저자는, “나는 아직도 여전히 성공에 목마르다”며, 현재 30억 달러의 매출 규모는 미국 내의 소수 민족으로서 주류 사회와 당당히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것이지만, “아직 내 꿈을 이루기에는 갈 길이 멀고 성공에 대해서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고 말한다. 업계에서 인정한 청소 달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면, 저자는 자신뿐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까지도 함께 업계의 최고로 만들 줄 아는 지혜와 배포, 그리고 따뜻함까지 지녔다. 부동산업계에 투신 후 보여준 차별화된 광고 전략과 고객 관리 노하우는, 저자야말로 부동산업에 탁월한 동물적 감각을 지녔음을 보여준다.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까지 숨겨진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독자들은 저절로 도전 정신과 용기, 희망을 갖게 될 것이다. 남문기 회장과 뉴스타 그룹은 미국 경제의 중심에 우뚝 서 있다. 저자는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 덕분에 오늘날의 뉴스타부동산이 있었다고 술회한다. 저자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밑거름으로, 오늘날 뉴스타부동산은 1,500여 명의 부동산 전문가들을 거느린 거대 군단으로 거듭났다. 제28대 LA한인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으로 있는 저자는, 오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부동산 투자 & 개발 박람회와, 28일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관하는 세계한상대회(제주컨벤션센터)에 참가한다. 한시도 조국을 잊은 적이 없는 저자는 꿈에 그리던 고국에 뉴스타부동산 그룹 지사를 출범시키면서 다시 한 번 출발점에 선 느낌을 가졌다. 운동경기로 말하자면 미국에서 전반전을 뛰었고 한국에서 후반전이 남아 있는 셈이다. - 목차 - - 책을 시작하며 / 나는 여전히 성공에 목마르다 [1] 현대판 갤릭호에서 내린 사람 1. 잊을 수 없는 새 출발 하던 날 2. 이민 초보자의 직업, 일명 메인테넌스업 3. 업계에서 인정한 청소 달인 4. 부동산으로 방향을 틀다 5. 미국에서 경제의 지휘자는 부동산업 6. 출발점에서 바라보는 부동산 마라톤 코스 7. 청소업 성공, 한목에 부동산업에 털어 넣어 8. 신인왕과 MVP 동시 석권 9. 히트 고객 서비스, "가드너가 아닙니다." 10. 광고의 달인, 성공의 보수 11. '뉴스타'의 깃발을 올리다 12. 신화의 시작 13. 좀 솔직하게 정직하게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보자 14. 에이전트들과 더불어 가는 뉴스타부동산 [2] 아메리칸 드림에 다가가다 1. 강요하지 않지만 중시하는 개념, 의리 2. 가족이 된 우리 집 도우미 할머니 3. 4?29 LA폭동, 잔해 더미 위에 피워내는 싹 4. 좋은 거래라는 믿음이 없이는 팔지 않는다 5. 한국에서 온 손님 6. 한인사회의 심장 LA로 입성하다 7. 성장통의 이면 8. 유니폼도 전략이다 9. 어, 자동차 번호판이 똑같네? 10. 뉴스타 프랜차이즈의 깃발을 올리는 그날까지 11. 죽음의 문턱을 넘어서 12. IT 산업이 미래다 [3] 내일을 위한 잔치 1. 한인사회에 내 방식의 고용창출, 성공 향한 희망의 문 열어 2. 뉴스타 시티 건립과 광개토대왕 3.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 4. 솔트레이크시티에서의 광란의 밤 5. 스포츠를 통한 단합과 뉴스타맨 정신 6. 함께 밥 먹으면서 정이 드는 곳 7. 실력은 아마골퍼, 매너는 프로골퍼 8. 함께하는 세상 - 노블레스 오블리주 9. 이봐, 해봤어? [4] 나의 살던 고향은 1. 버스와 기차 2. 차골마을 호진이 3. 도평 어르신과 의원 선생님 4. 큰형님과 막내아우 5. 질풍노도의 시대 6. 아! 어머니 7. 대학생 배지를 달다 8. 내 인생 최고의 대학 해병대 9. 현실과 맞닥뜨리다 10. 내 삶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킨 학생회장 11. 교내 커플, 운명의 여대생을 만나다! 12. 졸업, 그리고 입행 13. 그래, 미국으로 가자 [5] 성공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작은 강의 1. 꿈과 자기암시의 효과 2. 성공한 사람을 벤치마킹 하라 3. 수도 펌프질을 하듯이 세일즈를 하라 4. 시간은 돈이다 5. 아이디어를 찾아주는 '독서백편의자현' 6. 원칙과 노력은 세일즈의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7. 계획하는 데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과 같다 8. 당신의 자신감이 고객에게도 전염된다 9. 배짱을 가지고 밀어붙여라 10. 콜드 콜링(혹은 텔레마케팅)에서 성공하는 비법 11. 진심으로, 그리고 기술적으로 칭찬하라 12. 얌전한 새색시보다 톡톡 튀는 마당쇠를 고객이 알아 준다 13. 기회는 준비된 자의 몫 - 책을 끝내며 / 보다 큰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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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을 경영하는 리더라면 생산성을 올리는 방법이라든지, 조직을 운영하는 방법 등의 해법을 경영전략이나 리더십 분야의 책을 통해 찾아왔을 것이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나는 표면적인 문제를 해결한다고 해서 그 이면에 숨겨진 문제까지 해결되지는 않는다. 또한 이해하기 어려운 리더 자신의 행동이나 직원들의 행동 또한 그 내면을 바라볼 때 이유를 알게 되기도 한다. 경영도 결국은 인간이 인간을 움직이는 총체적인 행위이므로 심리학을 통해 인간행동을 분석해본다면 훨씬 깊은 이해가 가능하며, ‘직원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가?’에 대한 문제점이 논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을 이끄는 리더는 자신의 내면과 직원들의 생각에 관심을 갖고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며, 성숙한 소통방식으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려는 노력들이 뒷받침되었을 때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경영의 경계 밖이라고 여겨졌던 심리학을 알고,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할 때 당신은 한층 성숙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심리분석을 통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리더들을 위한 책이다.심리학이 가장 필요한 사람은 대한민국 리더들이다! 세계적인 임상 심리학자 토니 험프리스의 ‘리더를 위한 심리학’ 왜 대한민국 리더들에게 심리학이 필요한가? 삼성경제 연구소가 국내 경영자 32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CEO의 94%가 “남몰래 울어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사장이라는 위치상 혼자 부담하고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들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고민하는 것들이 많다. 혼자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회사를 살리기 위해 함께 일해 온 직원들을 부득이 떠나보내야 할 때(23.8%)’ ‘사업에 열중하느라 가족들 사이에 어찌해볼 수 없는 틈이 생겼음을 알았을 때(19.7%)’ ‘믿었던 사업 파트너의 배신으로 엄청난 사업 손실을 보게 되었을 때(10.1%)’ 등 단기적인 사업 실적보다는 인간관계와 관련된 어려움이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들 앞에서는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리더라도 직원들이나 사업 파트너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정답을 모르겠고, 때로는 소심하게 행동하는 경우도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리더가 직원들과 대면하기를 꺼려하거나 자신도 모르게 부하 직원에게 불같이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이런 경우 자신은 애써 외면하려 하지만 자신의 행동 이면에는 자신도 모르는 이유가 숨겨져 있다. 예컨대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까 하는 걱정, 성공만이 자신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믿는 강력한 성취욕 등이 숨겨져 있는데, 그런 심리를 가리기 위해 방어적인 의도로 의외의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혹은 리더로서 직원들에게 아무리 관심을 갖고 알려고 해도 이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눈을 똑바로 마주치지 않거나, 말을 하지 않거나, 질문에 단답형으로만 대답하거나, 대놓고 무례하게 하는 경우 등을 경험한다면 기분이 상하기도 하고, ‘욱’하는 마음에 공격적으로 반응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존중하는 태도로 대하는 것이 훨씬 좋다. 자신을 숨기려는 사람은 자신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이므로 상당한 심리적 안정이 뒷받침되어야 자신을 드러낼 수 있다. 리더나 회사는 지속적인 관심 및 심리치료와 같은 지원을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하고, 그런 노력이 뒷받침될 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기업을 경영하는 리더라면 생산성을 올리는 방법이라든지, 조직을 운영하는 방법 등의 해법을 경영전략이나 리더십 분야의 책을 통해 찾아왔을 것이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나는 표면적인 문제를 해결한다고 해서 그 이면에 숨겨진 문제까지 해결되지는 않는다. 또한 이해하기 어려운 리더 자신의 행동이나 직원들의 행동 또한 그 내면을 바라볼 때 이유를 알게 되기도 한다. 경영도 결국은 인간이 인간을 움직이는 총체적인 행위이므로 심리학을 통해 인간행동을 분석해본다면 훨씬 깊은 이해가 가능하며, ‘직원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가?’에 대한 문제점이 논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리더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의 행동,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던 직원들의 행동을 심리학의 프레임을 통해 관찰하고 이해한다면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새로운 기업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직원들은 왜 그런 행동을 하는가? 대개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는 것들은 결근, 시간관념부재, 생산성 저하, 직장폭력, 수동성, 잡담, 비협조와 같은 것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사실, 직원들이 직접적이고 투명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진짜 문제를 가리는 장치일 뿐이다. 방어행동이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있을 때, 무슨 일을 할 때, 왜 일어나는지 체계적으로 조사해보면, 그 이면에 숨어 있는 진짜 문제를 밝혀낼 수 있을 것이다. 회사의 사정이나 각 사안마다 다른 점이 있겠지만, 직원 개인의 고유한 존재감을 무시하는 분위기, 직원의 복지보다 생산성을 중시하는 분위기에서는 기력소진, 결근, 병가, 이직, 빈약한 소속감, 낮은 사기, 극단적인 경쟁, 파벌형성, 수동성, 공격성, 업무 불만족, 근무태만과 같은 직원들의 방어행동이 나타나게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회사는 이러한 직원들의 행동 이면의 심리는 알려고도 하지 않고 직원들이 왜 성과를 내지 못하는지, 왜 지각을 하고, 결근을 하는지 표면적인 행동만을 문제 삼는다. 이렇게 직원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사장이나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전략은 뒷담화나 그들을 위협하는 파벌을 조직하는 행동 등으로 나타난다. 결국 직원들 자신에게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이지만, 기업 차원에서 본다면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방어행동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직원들의 숨은 의도를 이해한다면 이로 인한 갈등은 훨씬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갈등이 없는 조직은 없다. 그러나 그 갈등은 경우에 따라 독이 되기도 하고, 득이 되기도 한다. 리더가 갈등을 어떻게 인식하고 처리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확연히 달라질 것이다. 심리학을 알면 성숙한 리더가 되는 길이 보인다! 내면을 먼저 돌아본 후 외부와 소통하는 열린 리더는 행동 이면의 심리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 근본 원인에서부터 접근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려 노력하지 않는다. 그러한 시도는 소통이 아니라 통제라고 보기 때문이다. 성숙한 소통은 자신의 신념과 확신을 진실하게 표현하면서 상대방도 자신의 생각을 진실하게 드러내도록 허용할 때 이루어진다. 간혹 속으로 하고 싶은 얘기를 그대로 하지 못하면서 돌려서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다. “철수씨, 해가 중천에 떴어”(지각한 직원에게) “영희씨, 오늘 무리 좀 해야겠어!”(오늘까지 보고서를 완성해야 한다는 의미) 등의 말은 자신이 전달하려는 의미가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아 오히려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소통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을 막아버린다. 성숙한 소통방식은 말하는 대상을 직접 지시하고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분명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직접적인 말이 상처가 되지 않을까 우려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이러한 소통방식이 직장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만들고, 누구나 존중받고 인정받으며 적절하게 보상받는 훌륭한 일터를 가꾸는 힘이 된다. 기업을 이끄는 리더는 자신의 내면과 직원들의 생각에 관심을 갖고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며, 성숙한 소통방식으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려는 노력들이 뒷받침되었을 때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경영의 경계 밖이라고 여겨졌던 심리학을 알고,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할 때 당신은 한층 성숙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목차 - 추천사 내면을 성찰하면 리더십이 보인다 한국 독자를 위한 저자 서문 회사를 움직이는 ‘관계의 힘’ 1.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 스스로 내면을 다스리는 리더들의 심리학 성찰하는 리더가 필요한 시대 2. 자신을 아는 리더 당신에게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나는 어떤 자질을 가진 사람인가? 누구나 방어행동을 한다 방어행동 속에 숨겨진 심리적 진실 숨겨진 자아를 발굴하라 주변 환경 때문에 숨겨온 자신의 행동들 성찰하는 리더는 직원의 심리를 이해한다 3. 자신을 모르는 리더 리더십은 성별의 문제가 아니다 진정한 나를 만나라 자아와 행동을 분리하라 방어행동이 방어행동을 부른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라 방어행동의 의도를 파악하라 좋은 리더는 없다, 좋은 행동이 있을 뿐이다 “그런 줄 미처 몰랐어요” 4. 직원을 아는 리더 직원을 관찰하라 직원을 통해 나를 본다 자기를 숨기려는 직원 전체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직원의 행동 피드백하면 직원이 보인다 5. 직원을 모르는 리더 직원에 대해 아는 만큼 직원의 의욕이 높아진다 부하직원을 아는 것이 두려운 사람 방어행동은 악순환한다 일로 스트레스를 풀지 마라 6. 열린 매니지먼트 자신을 알면 인간관계도 성숙하다 열린 리더의 자질 서로를 존중하라 직원의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리더의 임무다 성찰에도 기술이 있다 피드백은 배려하고 돌보는 절차 행동에서 의미를 찾아라 자신과 상대방을 분리하라 때로는 방어행동에 맞서라 자신만의 능동적 원칙, 경계 7. 방어적 매니지먼트 방어적 관리가 회사를 망친다 일중독형 리더는 직원의 사기를 꺾는다 방관형 리더는 리더십이 없다 백치형 리더는 책임감이 없다 완벽주의형 리더는 타협하지 않는다 나몰라형 리더는 피해의식이 강하다 아첨형 리더는 나약하다 외곬형 리더는 머리만 있다 8. 성숙한 대화는 마음의 표출이다 열린 소통은 상대를 존중한다 방어적 소통은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소통하려면 먼저 자신을 살펴라 충고하지 말고 직원에게 적극 귀 기울여라 경청하지 못하는 리더의 태도 절대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사람들 방어적 소통은 회사를 위협한다 열린 소통은 회사의 원동력이다 9. 갈등은 도전이다 갈등은 성숙한 세상으로의 초대장 갈등의 본질은 억제된 욕구 갈등을 가로막는 장애물 갈등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갈등은 신속하게 해결하라 10. 갈등 관리 갈등은 창조의 힘 갈등 표출이 가능한 분위기를 조성하라 갈등이 보내는 신호를 파악하라 방어적 갈등 관리 열린 갈등 관리 갈등 해결의 가이드라인을 정하라 11. 효과적 관리 제도로 정비하라 기업문화를 쇄신하라 기업문화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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