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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영 대표,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들려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커리어 이야기.
  • Q1. 오늘의 주제는 ‘나를 브랜딩’하기 입니다. 나를 브랜딩한다.. 무슨 얘기인가요? ‘브랜딩’부터 정의해볼까요? 브랜드가 뭔지는 다 아실 겁니다. 저희는 브랜드의 홍수 속에 살죠. 된장녀라고 찍히며 마시는 한 끼 식사값의 커피 브랜드부터 시작해서, 매일 매일 컴퓨터를 키면 모니터에 나오는 마이크로소프트, 백화점 가면 즐비한 의류 브랜드 등.. 저는 가끔 내가 아는 브랜드가 과연 몇 개나 될까 궁금할 때가 있을 정도입니다. 어쨌든 처음부터 브랜드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세심한 기획과 전략에 따라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이죠. 이것을 브랜딩이라고 합니다. 똑 같은 제품은 많을 수 있지만 고유의 브랜드는 하나지요. 브랜딩이라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Q2. 그렇군요. 그럼 나를 브랜딩한다는 것은 기업이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나를 브랜딩化하는 것이겠군요. 네, 맞습니다. 나를 하나의 브랜드르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청취자분들이 나를 브랜딩하는 것이 왜 필요할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을 제대로 브랜딩하게 되면 유명한 브랜드,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고,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죠. 없어서 못 파는 브랜드도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그 유명한 코카콜라라는 브랜드가 코카콜라라고 브랜드화되지 않고, 아무 이름 없이 그냥 검은색 음료에 먹으면 코를 찡하게 하는 음료라고만 알려져 있다면 지금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지는 못했을 겁니다. 코카콜라라고 이름이 붙고, 갈증을 해소해주고, 쿨한 브랜드로 기획됨으로써,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오랫동안 장수하는 브랜드가 되었을 겁니다. Q3. 한 개인이 블루칩 브랜드가 된다면 대단한 브랜드가 되는 건데요. 나를 잘 브랜딩하게 되면 잘 브랜딩된 제품과 똑 같은 장점이 있는 것이죠. 남들과는 차별화되고, 몸값이 오르며,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는 인재가 될 수 있겠죠. Q4. 나와 같은 능력을 가진 직장인은 넘쳐나고, 어떻게 보면 생존을 위한 아주 중요한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 나를 브랜딩하는 방법 본격적으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나를 브랜딩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면, 우리가 매일 보는 tv광고를 한 번 생각해보면 쉬울 것 같습니다. tv광고를 보면, 거기에는 하나의 제품을 브랜딩하는 핵심요소가 녹아 있습니다. 그 브랜드의 이름, 브랜드가 어디에 좋은지, 그리고 알게 모르게 그 브랜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미지가 녹아 있죠. 궁금적으로는 tv광고를 노출함으로써 그 브랜드가 좋아지고 사고 싶어지게 만드는 것이고요. 개인을 브랜딩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면 됩니다. Q5. 그럼 우선 나라는 브랜드의 강점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면 되겠군요. 네, ‘기획력이 뛰어난 전략가,’ ‘팀원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뭉치게 하는 타고난 리더쉽의 소유자,’ ‘알래스카에서도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 등 나의 강점을 부각하는 것이죠. 광고에서 얘기하는 어떤 좋은 점은 끌리는데 어떤 경우에는 저게 모야.. 하며 시큰둥하게 넘어가는 것처럼 관심을 끌만한 강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남들과 100% 차별화된 능력을 찾기는 어렵죠. 똑같은 능력이라도 이것을 개인에게 고유한 능력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개인의 브랜딩 능력입니다. 그냥 뛰어난 세일즈맨하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 정말 알래스카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으로 인식된다면 대단한 사람으로 들리지 않습니까. Q6. 그렇군요. 사람들을 끌어당길 만한 강점이어야겠죠. 똑 같은 강점이라도 그것을 더 호소력있게 만들어야겠죠.. 또 하나 얘기하고 싶은 것은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장점을 부각시키면 단점이 묻힐 수 있죠. 어떤 경우에는 단점을 살짝 장점으로 바꾸는 전략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섣불리 했다가는 오해를 살 수 있고 기술적으로 잘 해야 하겠죠. Q7. 갑자기 포스트잇이 생각나네요. 좋지 않은 접착력이란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서 메모지로 브랜딩한 것이죠? 그렇죠. 사람의 경우에는 예를 들면, 잠시라도 가만히 않아 있지 못하고, 남의 일에 참견 잘 하는 사람들, 어찌 보면 산만하고 오지랍 넓다 라고 평가 받을 수 있는데, 이를 본인이 적극적으로 네트워크 하는 사람, 열정적인 사람으로 브랜딩하여 어필한다면 어찌보면 이것도 단점의 장점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8. 이미지와도 연결되는 것 같은데요? 네, 자연스럽게 다음 사항으로 연결이 되네요. 강점을 잘 파악하여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나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구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Q9. 상품으로 치면, 고급스럽다, 여성스럽다, 캐주얼하다, 쿨하다, 이국적이다.. 이런 것인가요? 네,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한 번 얘기해 볼까요. 김부장은 샤프하고 이지적인 느낌이 나는 반면, 서부장은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사람, 고민이 있으면 얘기하고 싶은 편안한 분위기의 사람입니다. 김대리는 여성적이고 부드럽지만 왠지 업무상은 믿음직스럽다는 느낌은 안 들고요. 반면 이대리는 여성스러운 동시에 일할 때는 또 다른 모습의 카멜레온같은 이미지입니다. 이런 것이 다 개인의 브랜드 이미지입니다. 아마 어떤 사람은 의상, 목소리의 톤, 말의 느리기/빠르기, 커뮤니케이션 할 때의 태도 등을 통해 의도적으로 브랜딩한 사람도 있겠고, 또 다른 누구는 브랜딩이라는 개념도 없이, 어느 순간에 어떤 이미지로 고정이 된 경우도 있겠고요. Q10. 제품을 브랜딩하는 것처럼 나를 어떤 원하는 이미지로 정하고 브랜딩하는 것은 참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이지요. 한 기업이 구체적인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많은 비용을 들여서 브랜딩하는 것과 개인의 브랜딩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알게 모르게 전달하는 이미지가 결국은 나의 브랜드 이미지가 된다는 것은 의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얘기한 것처럼 나는 a라는 사람인데, 완전히 다른 이미지의 b로 브랜드 이미지를 가져가는 것은 현실적이지도 못하고 가식적인 피곤한 삶이죠. 그런 부담감을 자기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풍기는 긍정적, 부정적 이미지를 본인 스스로 인식해야 하며, 가능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져가도록 노력하는 자세는 꼭 필요하겠습니다. Q11. 어느 정도의 노력은 필요하겠군요. 예를 들어, 나는 말을 굉장히 빨리 하고 하이톤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직업이 무엇이냐, 작업환경이 어떠하냐에 따라 열정적인 사람, 빠릿 빠릿한 이미지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본인이 판단하기에 지나친 경향이 있고, 이것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더 차분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다면 어느 정도 노력을 통해 말하는 속도를 늦추고 톤조절은 분명히 가능할 것입니다. 이런 작은 차이가 쌓여서 가져오는 이미지의 차이는 무시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12. 의식하고 안 하고의 차이는 큰 거 같네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부정적인 고정된 이미지의 브랜드로 자리매김되고 인식되어 피해보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나도 모르게 사람들에게 인식된 나의 브랜드가 긍정적이라면 물론 그것처럼 좋은 것을 없겠으나 만약 부정적이라면 억울하지 않겠습니다. 상품의 브랜딩처럼 치밀하지는 못하더라도 내가 가져 가고 싶은 강점, 이미지, 또는 피하고 싶은 것을 한 번 생각해 본다면 직장생활을 하며 나도 모르게 굳어진 이미지로 피해를 보는 경우는 피할 수 있을 것이며, 더 적극적으로는 나를 잘 셀링하고 보다 호감가고 선호하는 인재가 되는 것에 분명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Q13. 브랜딩을 잘 하면 오는 이득이 크게 느껴지네요. 네, 위에 얘기한 이익 외에도, 스스로를 브랜딩함으로써 목표의식이 생기고 비전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인의 브랜딩 과정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궁금적으로 어떤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싶은지의 문제이며, 이는 미래의 꿈, 비전과도 밀접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브랜딩의 목적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입니다. 보다 풍요롭고, 경쟁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전략으로써 personal branding 전략을 수립해보면 좋겠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7월 19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지난주 주제는 재취업 전략이었는데요, 이번 주는 좀 더 좁혀서 사원-대리급 위주 (보통 5-8년차 정도)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주제를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30대 후반-40대의 시니어 뿐 만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연차가 많지 않은 사람들도 어떤 이유로 간에 퇴사를 한 후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시니어들과는 또 다른 면에서 고민을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오늘 주제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잡아 봤습니다. Q2. 사원-대리급이라면 한창 일할 때인데, 어떤 이유로 회사를 나온 경우가 많은가요? 아무래도 시니어들에 비해서, 타의에 의해서 퇴사를 한 경우보다는, 자의에 의해서 한 비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주로 개인적인 이유인데요. 회사 또는 업무에 대한 낮은 만족도, 건강상의 문제, 학업 등 개인별로 사유는 다양합니다. Q3. 그런데 보통 현재 직장에서 불만족스럽다면, 이직할 곳을 정하고 퇴사를 하는 편이 공백도 안 생기고 좋지 않을까요? 보통은 그렇지요.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너무 지쳐서 다른 곳을 찾기 전에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 또는 도저히 이 회사에서는 더 있고 싶지 않은데, 다른 자리는 아직 찾아지지 않아서, 참지를 못하고 퇴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4. 그만큼 견디기가 힘들었다는 얘기인데요. 퇴사 사유는 여러 가지지만, 일반화시켜서 얘기하자면, 그 회사를 더 이상 다니고 싶지 않아서 나온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군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취업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 방향 설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인이 어떤 점이 불만이어서 직장을 그만 두었고, 다시 취업을 할 때 어떤 부분이 해소되기를 원하는 지를 명확하게 분석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런 부분이 생략되고, 방향성 없이 다시 구직활동을 하여 취업을 했을 때, 예전에 가졌던 문제가 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Q5.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겠군요. 네, 단순히 재충전을 위해서 그만둔 경우가 아니라면,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를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재취업을 통해서 가능한 이 부분이 해소, 적어도 완화되어야 하니까요. Q6. 퇴사까지 결심할 정도의 문제였다면, 그냥 지나칠 가벼운 문제는 아니었을 테니까요. 그렇습니다. 특히 2-3년 정도 상대적으로 짧게 일하고 퇴사한 사람들의 경우는 어떤 이유로 간에 마음 고생을 하고 퇴사 결정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재취업 방향성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야겠죠. Q7. 오늘 재취업 전략의 첫 번째 항목은 재취업 방향성에 대한 확립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방향성이 정해졌다면 재취업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 직종 전환이 아닌 새로운 회사를 찾는 것이라면 조금 수월할 수 있겠죠. 꾸준한 공고 검색 등을 통해 어떤 기업에서 오프닝이 있는지 파악해야겠습니다. 정보가 취업으로 연결되는 시대죠. 더불어 저 같은 커리어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채용을 확인하고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직종 전환까지 생각하는 경우에는, 특히 더 커리어컨설팅을 받기를 권합니다. 제3자의 눈을 통해 본인의 가능성과 한계를 상담 받아보는 것이 어떤 곳에 어떻게 지원을 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Q8. 기업에서 사원-대리급에 대한 경력직 채용은 많은 편인가요? 사원-대리급, 특히 대리급은 기업에서 가장 니즈가 많은 연차입니다. 그만큼 자리가 많다는 얘기인데요. 꾸준한 공고 검색 등을 통해 어떤 오프닝이 있는 지 업데이트가 중요하겠습니다. Q9. 사원급은 어떤가요? 사원급의 경우도 3년 정도 경력을 쌓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업무를 배웠다고 인정을 받는 편입니다. 문제는 3년 미만으로 일을 하고 나온 경우인데요. 1년 차이지만 2년 일하고 나왔을 때는 상대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편입니다. 보통 경력직이라고 하면 3년 이상을 얘기합니다. Q10. 기업 입장에서 볼 때 3년도 채우지 못하고 나왔다면 끈기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의구심을 가질 수 있죠. 더불어 3년 일한 정도 사람은 경력직으로 바로 투입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1-2년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 말 미팅한 후보자 중 한 명은 약 2년을 근무하고 퇴사했습니다. 중상위권 대학 졸업자에, 영어도 잘하고, 인상도 좋고 나무랄 데 없는데요. 외국 기업에 근무했고, 하던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판단하여, 과감하게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기 위하여 퇴사한 케이스입니다. 2010년 12월에 퇴사했는데, 아직도 구직 중입니다. Q11. 안타깝네요. 경력이 짧은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인가요? 네, 그것도 분명히 큰 걸림돌 중의 하나입니다. 그에 더하여, 하던 업무가 아닌 새로운 업무를 찾다 보니 더 어려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했던 업무를 그대로 한다면, 아마도 상대적으로 쉽게 재취업이 되었을 수 있으나,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판단하여 퇴사를 한 것인데, 후보자 입장에서도 고민이 되는 것이죠. 공백은 점점 길어지는데, 예전 업무를 다시 하자니, 퇴사한 의미가 없고요. Q12. 경력도 짧고, 거기도 직종전환도 꾀하고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까요? 이런 분들, 정말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일을 하겠다는 방향성이 생겼다면 ‘될 때까지 지원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지원할 때 고려할 사항으로는 본인이 생각하는 직무와 100% 일치하지 않아도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고요. 해당 직무에 대한 직접적인 경력을 쌓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이 원하는 정확한 업무를 할 수 있는 100점짜리 포지션을 찾겠다는 것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데 된다면 정말 잘된 일이지만, 그런 포지션으로 나아가기 위한 관련 포지션을 찾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Q13. 조금 돌아가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는 얘기군요 네. 물론 딱 맞는 포지션을 찾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본인이 원하는 방향성을 잘 생각만 하고 있다면, 살짝 돌아가는 것이 어쩌면 공백기를 줄이면서도 결과적으로는 돌아간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만큼 빨리 목표를 이루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변화를 꾀하는 사람들은 좀 유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Q14. 3년 미만의 경력이 짧은 사람들이 재취업을 위해서 또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신입으로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전 회사에서의 경력을 다 인정받으면서 경력직으로 들어가면 물론 좋겠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을 수 있으므로, 신입 공채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Q15. 헤드헌터를 통한 지원은 어떠한가요? 물론 가능합니다만, 헤드헌터는 아무래도 적어도 대리급 이상의 경력직을 많이 진행하는 편입니다. 물론 요즘은 기업에서 헤드헌터의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사원급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3년 이상인 경우가 보편적입니다. 1-2년 경력자들은 기업 공채를 이용하는 것이 확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Q16. 오늘 사원-대리급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7월 12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휴休테크입니다. 지난 주 스트레스관리와 업무 성과에 대해서 얘기하며 잠깐 언급되기도 했는데요. 먼저 휴테크란 무엇인가요? 휴테크란 휴가할 때 休와 영어의 테크닉이 합쳐져서 만들어낸 신조어죠. 이제는 국어사전에도 기재되어 있는 단어입니다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창의력을 키우고 자기 개발을 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라는 의미이죠. 즉, 잘 휴식을 취하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죠. Q2. 단지 주말에 집에서 잠을 많이 잤다고 휴테크를 잘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너무 피곤하기 때문에 충전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잠이었다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러나 휴테크란 단지 주말에 충분히 자고, 노는 개념이 아닌 것은 맞습니다. 어떻게 하면 휴테크를 잘할까.. 하는 관심이 늘어나며, 남들처럼 여가를 잘 보내지 못해서 생기는 갈등인 ‘여가 소외’ 등의 여가 증후군이라는 현상이 생겨날 정도입니다. Q3. 왜 휴테크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왜 휴테크란 개념이 나왔는지가 궁금합니다. 주5일 근무제로 얻게 되는 연간 휴일이 104일이라고 합니다. 적지 않은 숫자죠. 경제수준이 높아지고 일인당 노동시간이 과거에 비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휴식을 잘 취하고 즐김에 대한 니즈가 생겨났고요. 여유로운 삶, 더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가 점점 커지는 것과 관련이 있겠습니다. 직장인들에게는 힘들고 스트레스 심한 직장생활에서 단비와 같은 휴식을 단지 잠자고 누워있는 것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고, 회사 차원에서는, 어떻게 하면 만족스럽고, 더 나아가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휴식을 가질지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된 것이죠. 단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 국가 차원으로도 논의될 수 있는 것이 휴테크라고 생각합니다. Q4. 맞습니다. 휴테크라는 개념을 기업들이 점점 도입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예를 들어 안식년의 도입 등 그만큼 생산성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기에 시행하는 것이 아닐까 ..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법정 휴가를 넘어서 재충전의 시간을 주는 리프레시 휴가제를 도입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는 것이 얘기하신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연관람비, 도서구입비를 주는 아이디어 베케이션, 유럽 등 선진국의 문화를 탐방하는 선진문화 탐구 여행, 5년마다 1개월의 안식월을 주는 등 직원들에게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줌으로써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휴가가 단지 쉬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재충전이 되게 하는 것이죠. . Q5. 국가 차원에서 보면 유럽 사람들 휴가를 정말 길게 가잖아요. 이 사람들은 언제 일할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긴 휴식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프랑스 사람들은 휴가 가기 위해 일한다.. 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휴가를 저희 입장에서 보면 ‘과하게’ 즐기는 유럽의 선진국들이 노동 생산성이 낮은 것도 아닙니다. 휴식과 업무 효율성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예술 작품, 유명한 브랜드 등이 유럽에서 나온다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있겠지요. Q6. 이렇게 중요한 휴테크를 잘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겠죠. 휴테크는 궁극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론입니다. 행복하면 일도 더 잘하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게 되니까요. 안 쉬어본 사람들, 안 놀아본 사람들은 시간이 주어져도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하기까지 합니다. 유행하는 것을 의무적으로 해야 될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 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Q7. 매일 매일 업무에 치이다가 막상 휴가가 주어지면 뭘 해야 할지 막막한 기분.. 느껴봤습니다. 그렇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업무 외에는 본인이 진정으로 즐기는 취미가 없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 않습니까. 즐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한 번 경험해보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정년 퇴임을 하고, 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퇴사를 한 후에, 이제는 진짜 내가 한 번 해보고 싶은 일 하고 싶다.. 이런 생각 하는 사람들 많은데., 과연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뭐지? 라고 자문한다고 합니다. Q8 취미, 재미로 하던 일이 직업으로 연결된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어느 정도는 휴테크와도 연결될 수 있죠. 평범한 사무직 일을 하면서 시간이 남을 때마다 요리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껴서, 요리사가 되었다는 사람, 여행이 너무 좋아서 휴가 때마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여행을 해서 여행전문가가 된 사람 등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을 때, 그것이 궁극적으로는 나에게 재미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커리어, 제2의 인생을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104일을 잘 활용하면 새로운 길이 보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Q9. 다음으로 휴테크를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본인 스스로의 휴테크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휴테크의 계획이 업무처럼 반드시 무엇무엇을 하겠다의 계획이라기 보다는 아무것도 안하고 편히 쉬며 휴가 기간내에 내키는 데로 하겠다도 나름의 계획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생각도 정리하며 좋다면 그것 또한 좋은 휴테크입니다. 반드시 꼭 무엇을 해야면 재충전 시간이 될 거라는 압박감을 느낀다면 진정한 휴테크가 아니겠죠. 반대로 평상시에 관심을 가졌지만 시간이 없어서 또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못한 것이 있다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휴테크겠죠.. Q10. 남이 하는 것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뭔지, ‘맞춤형 휴테크’가 중요하겠군요. 그렇죠. 모든 일이 그러하지만, 휴테크도 본인에게 맞는 것으로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지 않은 옷을 입으면 불편하듯이 본인에게 적합하지 않은 휴테크를 계획하여 불필요한 피로를 막아야 겠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6월 28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업무 능력 향상입니다. 상당히 일반적인 주제인데요, 오늘 이 주제를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의미에서 잡았습니다. 직장인이 경력개발, 직장생활을 잘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얘기합니다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를 잘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Q2. 동의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만, 제일 속상할 때 중의 하나가 내가 업무를 잘 처리 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입니다. 네, 그리고 업무를 잘 못하면 나만 속상한 것이 아니라, 남에게도 손해를 입히죠. 직장 업무의 대부분이 다른 사람들과의 업무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업무를 잘 못하면 남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게 되죠. 도미노 효과처럼 내가 잘 처리하지 못한 업무는 생각보다 큰 여파가 있을 수 있습니다. Q3. 인간관계, 자기 계발, 중요한 게 많겠지만, 오늘 ‘업무 능력 향상’이라는 주제하에 직장인의 핵심인 업무를 잘 하는 방법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적인 영역에 따라 방법은 다르겠지만, 오늘은 일반적으로 어느 직종, 업종에 적용될 수 있는 스킬 위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항목은, 아마 예상 하실 수 있는 것처럼, 커뮤니케이션 잘하기 입니다. Q4. 중요한 주제에서 항상 나오는 항목 중의 하나인데요, 특히 커뮤니케이션 능력 중의 특히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싶으신가요?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회의를 하고 나왔는데, 모두들 자리에 앉자 마자, ‘대체 오늘 회의 결론이 뭐지?’ 또는 ‘오늘 A부장이 중요한 말을 한 것 같은데, 나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겠네.’ 이해 못한 것을 그 자리에서 확인하지 않는 소극적인 커뮤니케이션입니다. Q5. 재미있는 것은, 내가 이해 못한 것은, 다른 사람도 이해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네, 회의시간에 누군가 용기 있게 손을 들고 이해를 못하겠으니 다시 얘기해 달라고 요청하면 그 사람은 무식한 사람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많은 사람을 대변하기도 합니다. 물론 나만 이해 못하였다고 하여도 창피한 것이 아니죠. 이해 못함으로 해서 업무에 끼칠 나쁜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확인하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Q6. 정리하자면,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이란 내가 명확히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 커뮤니케이션 한 부분을 이해 못했을 때 확인하는 태도를 가지자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지요. 네. 이러한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얻게 되는 업무의 효율성은 생각보다 크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다음은 후속 업무 추진 능력입니다. 일하면서 흔히들 영어로 f/up한다고 하는데요, 업무를 f/up하는 능력이지요. Q7. 일 잘한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확실히 업무 f/up이 정확하고 빠른 것 같습니다. 업무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핵심 능력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회의를 하면 앞으로 f/up할 사항들에 대해서 주욱 정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만 제대로 지켜도 업무 성과가 크게 올라갈 거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Q8. 업무 f/up을 잘 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타임라인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업무 f/up은 본인이 정한, 또는 다른 업무에 관련된 사람들과 마치기로 정한 시일 내에 처리되어야 의미가 있지요. 특히 요즘처럼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는 시대에는 f/up속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후속 처리가 조금 조금씩 밀린다고 했을 때, 결과적으로 가져오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클 겁니다. Q9. 그런데 내가 언제까지 후속 업무를 추진해야 되겠다.. 하지만 스스로 정한 날짜를 잘 안 지키게 되는 것 같아요. 네, 그래서 방법이 정한 날짜를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업무를 하는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 부담감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도 얘기했습니다만, 내 업무는 다른 사람들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도 나의 업무 f/up 스케줄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요. 내가 어떤 일을 언제까지 끝내겠다는 것을 알아야, 다른 사람도 이에 다라 스케줄을 맞출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Q10. 다음 항목은 무엇인가요?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건가.. 궁금할 때 많지요. 연말에 평가를 받는다고는 하나, 결과적으로 고과 점수만을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대체 어떤 부분에서 잘 하고 있지,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 지 궁금합니다. 바로 위의 상사를 적극 이용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Q11.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지난 시간에도 잠깐 얘기한 기억이 나는데, 자단 자노브가 쓴 ‘스타프로파일’을 보면, 상사는 아래 사람에게서 기대하는 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알려줘야 한다고 합니다. Hard skill뿐 만이 아니라 soft skill까지,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를 위해 해야 할 업무의 종류, 요구되는 리더십 등 상사는 스타프로파일, 즉 인재프로파일이란 서면 양식을 활용하여 내용을 정리하여 아랫사람에게 제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Q12. 회사에서 나에게 요구하는 업무와 기대치를 안다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하여 더 열심히 일하게 될 것 같습니다. 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나의 상사가 방향성과 내용을 정리해 준다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평가를 함에 있어서도 제시된 기준이 있기 때문에 부당한 평가를 받았다는 느낌도 최소화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13. 다음 항목은 ‘주변 사람 벤치마킹’하기네요. 주변에 상사, 동료, 또는 후배가 전화 통화 시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 사람들과 관계 맺는 방법, 상사에게 보고하는 방법 등 주변을 잘 관찰해보십시오. 다른 사람의 좋은 기술을 내 기술로 만드는 것도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Q14. 주변을 보면 다 각자만의 고유한 업무 스타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각자가 가지게 되는 이런 업무 스타일이 처음부터 생겼다기 보다는 여러 사람을 벤치마킹하며 좋은 점을 자기 것으로 잘 소화함으로써 생겨난 결과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 업무스타일을 보면 바람직한 것도 있지만, 사실 반대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주변을 관찰하며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업무상 노하우를 쌓는 자세를 가지기 바랍니다. Q15. 오늘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6월 14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셀프 코칭입니다. 요즘 코칭이 유행이다 느낄 정도로 많이들 얘기하는데, 우선 코칭이란 무엇인가요?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을까요? 코칭이 무엇인지 학문적으로 정의 내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코칭은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고, 사실 미국에서도 코칭이 유행이라고는 하나 대학이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대부분 사설기관이 짧은 코스를 제공하고 자격증을 발급하며 대학의 정규 프로그램이 아닌 평생교육 기관에서 주로 프로그램을 가르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정의를 내려 본다면, 코칭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즉, 코치)가 개인의 목표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이끌고 지도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2. 나의 어려움에 대해서 외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멘토의 더 적극적인 개념인 것 같습니다. 멘토란 직장의 선후배, 상사 등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개념이라면, 코칭은 누군가를 지도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은 전문인의 도움을 찾는다고 생각됩니다. Q3.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인 셀프 코칭은 외부 코치의 지도가 아닌 스스로 코치가 되어 자기를 코칭하는 것이겠군요. 네, 맞습니다. 셀프 코칭의 개념이 외부 코치나 멘토의 개입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셀프 코칭이 중요한 것은, 제가 여러 번 말씀 드렸지만,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라는 사실에서 옵니다. 내 어려움, 고민, 가능성, 비전을 가장 잘 파악하고 이를 가장 잘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인데요. 외부인이 도움을 줄 수 는 있으나, 본인이 가진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죠. Q4. 외부인이 도움을 주더라도 나의 의지가 없으면 큰 효과가 없는 것과도 맥을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요즘 자녀를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 자기 주도 학습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자기 주도 성공 정도로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나 스스로의 가능성과 동기부여를 믿는 것이 바탕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5. 그럼 본격적으로 셀프 코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셀프 코칭의 첫 단계는 무엇일까요? 셀프 코칭의 첫 단계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단계는 ‘나를 알기’입니다. 셀프 코칭 뿐만이 아니라 모든 시작의 열쇠는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약점과 강점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환경에서 성과를 내는지, 나의 인간 관계는 어떠한지 등 여러 측면에서 나를 파악하고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6. 남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만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도 노력이 필요하군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드는 생각이 나이를 한 살 한 살 더 먹는다고 저절로 나를 더 잘 알게 되는 게 아니라 그만큼 생각을 많이 하고 스스로를 알려고 노력을 해야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내가 아는 나가 과연 진정한 나인지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를 아는 과정에서는 피상적이 아닌, 거짓이 아닌, 되고 싶어 하는 내가 아니라, 현재의 나를 냉정하게 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습니다. Q7. ‘나를 알기’에서 현재 커리어 상황을 빼서는 안 될 것 같은데요. 커리어 분석을 위해서 마케팅의 분석툴인 SWOT분석을 응용하여, STRENGTH, WEAKNESS, OPPORTUNITY, THREAT (즉, 강점, 약점, 기회, 위기)에 맞추어 본인의 현재 커리어 상황을 분석해보자고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잊으신 분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Q8. 다음 단계는 목표 세우기 입니다. 코칭을 하는 이유는 어떤 목표를 이루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죠. 어떤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한다면 어떤 문제인지 정확히 정의 내리는 것이 필요하며, 다른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가능한 구체적으로 세워야 하겠습니다. 사실 코칭은 전반적인 라이프 코칭에서부터, 이미지코칭, 커뮤니케이션 코칭, 커리어 코칭 등 다양합니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직장인에게 커리어는 삶의 질, 삶의 목표에 큰 영향을 미치죠. Q9. 커리어 목표를 세우게 되면 자연히 나의 꿈, 인생의 비전 설계와도 연결이 될 것 같아요. 네, 커리어가 인생의 다른 요소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생의 큰 비전과 같이 가게 되고, 또 가야만 하겠죠. 현재는 국회의원이 된 홍정욱씨가 대학 재학 시절 쓴 ‘7막 8장’이란 책 제목이 생각나는데요, 내 인생은 8장이 될 수도 있고, 10장으로 구성할 수도 있으며, 20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구성하는 것이죠. 과연 나머지 내 인생은 몇 장으로 구성할 것이며, 이에 따라 해야 할 일, 커리어 단계를 맞춰보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Q10. 그런데 요즘처럼 경제상황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는 시대에는 사실 예전 세운 목표를 보면 현실성도 떨어지고, 맞지 않는 설정이었다.. 이런 생각도 들며, 과연 목표 설정이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네, 그런 생각 많이 들죠. 탄탄하던 것처럼 보이던 회사가 쓰러지고 그에 따라 나의 커리어도 한 순간에 망가질 수 있는 때에 과연 장기적인 목표 설정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회의가 들 수 있습니다. 하나의 목표를 설정했다고 그것이 변동이 없을 수는 없죠. 아니, 어떻게 생각하면 사실 시간이 따라 업데이트되고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 요즘에는 어쩌면 올바를 것입니다. Q11. 그만큼 목표 설정이 의미 없을 수도 있다는 건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목표 설정을 하라고 권합니다. 이유는, 후에 바뀌더라도 세운 목표가 없다면 수정할 목표도 없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세움으로써 커리어, 인생에 대해서 더 고민하게 되고, 이 목표가 수정이 필요하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뒤쳐졌구나.. 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사실은 앞서가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Q11.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방향성이 없겠고, 그럼 변화, 수정도 없게 되겠군요. 자, 그럼 목표를 세웠다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어떤 방법론이 있을까요? 목표에 따라 가져가야 할 방법론은 다 다를 것이므로, 저는 이 자리에서는 가져가야 할 두 가지 마음가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긍정적인 사고입니다. Q12. 100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죠. 긍정의 힘은 청취자 여러분이 다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네, 길게 얘기할 필요 없지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영업 실적이 오르고, 성과가 오르고, 인간 관계가 넓어진다는 등 기적 같은 얘기들이 어떻게 들으면 기적이 아니지요.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 세상일은 바뀐다는 진리를 확인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Q13. 다음은 나에 대한 믿음이군요. 네, 셀프 코칭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코칭한다고 하루 아침에 변화가 일어나진 않겠죠. 긴 과정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본인을 믿고, 인내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지켜볼 때 셀프 코칭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겁니다. 셀프 코칭은 셀프 모티베이션, 즉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를 해야 하는 고독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하지요. 바로 셀프 코칭의 세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Q14. 오늘 셀프 코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31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직장 내 상하관계와 갈등관리입니다. 상하 간의 갈등은 어떻게 보면 구세대와 신세대간의 갈등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네, 어느 정도 관련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세대간의 차이는 존재하죠. 특히 직장에서 회사가 추구하는 공동의 목표가 존재하는 가운데, 각 개인들이 나이, 직급에 상관없이 각자의 목표를 추구할 때, 그 갈등은 표면상으로 부각되지 않더라도 오히려 더 깊을 수 있습니다. Q2. 직장생활을 어느 정도 한 사람들이 신세대 신입사원들을 어떻게 평가할까 궁금하네요. 취업포탈 커리어가 입사 3년차 이상 직장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는 현 신입사원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신입사원과 본인의 신입시절을 비교한 질문에서 '개인주의적이다(31.6%)', '힘든 일을 회피한다(23.1%)', '예의가 없다(19.8%)'거나 '자기 주장이 강하다(13.5%)'는 부정적인 대답이 주를 이뤘습니다. 반면 '성실하고 근면하다(5.3%)', '도전정신이 강하다(2.8%)', '아이디어가 풍부하다(2.3%)', '업무적응이 빠르다(0.9%)' 등의 긍정적인 평가는 11.3%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Q3. 그럼 반대로 신세대는 구세대 상사를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글쎄요, 그런 조사 결과는 제가 가지고 있지 않으나, 주변에 신세대 직장인들이 윗사람을 좋게 얘기하는 경우는 별로 못 들어본 것 같습니다. 너무 권위적이다, 업무를 제대로 안 가르쳐준다, 지나치게 눈치를 준다.. 등의 얘기를 많이 하지 않나요? Q4. 이런 신세대와 구세대는 직장 내 기본적인 갈등 요소를 가지고 있군요. 네, 갈등 요소가 미리 예방되거나 또는 치유되지 못할 때, 조직 내 각종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지나치게 높은 이직률, 막힌 커뮤니케이션, 효율적이지 못한 업무 체계, 직장 내 충성도 저하 등 문제가 있을 수 있지요. Q5. 지나치게 상하관계가 엄격하면 신세대 직장인들은 부담스럽게 느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좀 그런 경향이 있겠죠? 자유로운 의견 개진에도 방해가 될 수 있겠구요. 이런 측면에서 CJ, SK등의 기업들이 수직적인 직급체계를 보다 수평적인 체계로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CJ의 경우에는 10년 전 직급별 호칭을 버리고 00님으로 통일하였으며, SK는 대리, 과장, 차장, 등 직급을 없애는 대신 `매니저'로 단일화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니저란 호칭은 직위와 연공서열에 상관없이 '자신의 업무에 대해 전문 지식과 책임을 가진 담당자'라는 의미한다고 하네요. Q6. 그렇군요. 아무래도 호칭이 평등해지면 직급이 주는 위압감이 사라지며 능력중심의 문화도 만드는 동시에, 직급간의 갈등 완화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지나친 위계질서를 어느 정도 완화하는 효과는 있을 수 있겠죠. 그러나 주의할 것은 호칭이 없어진다고 직장 내 직급 개념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호칭이 일원화되었다고 해도, 누가 위이고 누가 아래인지 개념이 분명히 존재하며, 또 필요하기도 하고요.. 어쨌든 호칭의 변화로 직급간 갈등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Q7. 직급간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호칭의 변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존중하는 마음인데요. 특히 상사가 아랫사람을 대할 때 이 부분이 요구됩니다. 명령의 문화에 익숙한 상사, 특히 남자 상사들 같은 경우는 아직도 이런 상하 관계를 그대로 적용하려 하는데, 요즘 사람들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내가 너희처럼 신입이었을 때, 대리였을 때…’등의 생각을 하며 아랫사람을 대하면 곤란합니다. Q8. 쉽게 말해서 시대가 바뀌고 사고방식이 바뀌었다는 얘기군요. 네, 요즘 세대들에게 예전 사람들이 익숙한 상하관계를 강요하면 갈등이 생기고 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반대로 아래 사람들은 직장이란 곳은 기본적으로 수직적인 관계이며, 윗사람을 어느 정도까지는 맞춰준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처음 얘기했듯이 잡코리아의 조사에서 요즘 직장인들이 ‘힘든 일을 피한다,’ ‘예의가 없다,’ 등의 항목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Q9. 그렇군요. 어떻게 보면 합리적인 방향으로 생각한다면 갈등이 최소화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적으로 따르라고 강요하는 상사, 또는 윗사람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버릇없게 구는 아랫사람, 갈등이 생길 충분조건으로 보이네요. 네, 직장 주니어들을 상담을 해보면 이직을 원하는 사유 중에 지나치게 권위적이고 비합리적인 팀장이나 보스를 거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입장을 바꿔서 아마 얘기를 들어보면, 해당 팀장/선배 들은 또 나름대로 아랫사람에 대한 불만이 있었겠죠. Q10. 많은 경우에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한 경우는 드문 것 같아요. 맞습니다. 위는 요즘 세대 아랫사람을 이끄는 기술과 새로운 개념의 리더쉽이 요구되며, 반대로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맞추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Q11. 요즘 세대들이 ‘hungry’한 정신이 부족하다.. 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예전 세대가 봤을 때는 확실히 그런 모습이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예전 세대가 가지던 동일한 정도의 ‘헝그리 정신’을 기대하기는 좀 무리가 있지요. 여기서 다시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윗사람도 아랫사람을 너무 그들만의 기준으로 보지 말았으면 하고, 아랫사람은 기업, 직장에 대한 개념이 명확했으면 합니다. 직장은 성과를 내야 하는 곳, 성과 중심으로 돌아가는 곳, 상하 체계가 명확한 곳, 조직 생활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 등 ‘헝그리 정신’까지는 아니어도 ‘프로페셔널한 마인드’로 직장생활에 임했으면 합니다. 이런 정신으로 직장을 다닌다면, 상사의 명령, 요구가 그렇게 부당하게 만은 느껴지지 않을 겁니다. Q11. 무엇보다 직급간의 갈등을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겠죠? 물론입니다. 상하 관계가 서로 편한 관계는 아니지만, 편한 관계가 아닐수록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지요. 특히 업무상 기대치에 대한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이것이 맞춰지지 않았을 때 어떻게 이 부분을 조율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의견 교환이 필요합니다. Q12. 보통은 공식적으로 얘기하기 보다는 그냥 쌓아두어 불만과 갈등의 씨앗이 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자단 자노브의 ‘스타 프로파일’이란 책을 보면 상사가 아랫사람에게 요구되는 자질 및 업무 내용에 대해서 서면으로 명확하게 정의를 내려주고, 주기적으로 어떤 부분이 잘 되고 있는지, 또는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에 대해서 알려주며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Q13. 또한 반대로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상사가 해줬으면 하는 내용도 명시하면 좋겠죠? 물론이죠. 윗사람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항목을 명시하고 이를 알리는 것입니다. 이런 식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업무 성과의 향상은 물론 상하간의 갈등을 최소화 해주는 작용을 해주리라고 생각됩니다. Q14. 오늘 직장 내 상하관계와 갈등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24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3-5년차 직장인의 경력관리’입니다. 3-5년차 직장인.. 일반적으로 어떤 단계인가요? 직장을 들어가 3년차이면 신입사원의 꼬리를 띄고 직장에서 제 몫을 하는 어엿한 직장인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때입니다. 직장에서 존재감이 생겨서 어느 정도 책임감 있는 업무를 맡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경력 5년 이상의 남녀 직장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업무 전성기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 88.3%가 '업무 전성기가 있었다'고 답했다는데요, '경력 1~3년차일 때'가 42.7%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경력 3~5년차'(32.4%)를 차지했고요.. Q2. 그렇군요. 그러나 전성기인 동시요 사실 직장인 3년차가 고비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는데요. 그렇습니다. 이제 제 몫을 하는 당당한 직장인 반열에 들어간 반면, 고민도 많이 하게 되는 때입니다.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어떤 분야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시작한 업무가 익숙해진 반면, 과연 나의 적성에 맞는 업무인지, 비전은 있는지, 이 회사에 계속 있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시기이죠. Q3. 제 주변에도 보면 3년 차에 참 이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네, 역시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47.9%가 슬럼프 빠지면 가장 먼저 이직을 고려한다고 답할 정도로, 이직을 고민을 타개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 이직이 3년 차 정도에 가장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Q4. 이렇게 어느 정도 경지에 올랐으나 고민 많은 직장인 3-5년차, 경력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극심한 경쟁을 뚫고 들어와서 앞만 보고 달려와 3년차가 넘으면 사실 지칠 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지친 건지, 아니면 진정한 변화가 필요한 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커리어 플랜이 필요하다고 자주 말씀 드립니다만, 사실 우리나라의 현실은 신입사원이 플랜을 짜기는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적성보다는 일단 어디든 들어가고 보자는 추세이니까요. 들어온 이후에 직장이나 직무에 대한 불만족이나 본인과 적성에 맞는지 심각한 고민에 빠질 수 있습니다. 3년 차 정도 되었다면, 과연 장기적으로 갈 직무인지, 또는 직장인지 판단이 설 것입니다. Q5. 먼저 직무가 적성에 맞는지를 판단해 보아야겠군요. 업무가 나와는 맞지 않을 때, 과연 계속 이 길로 가야 할 지 말 지 고민이 될 때는, 멘토가 있다면 멘토와, 아니면 직장 선배 등 경험이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잘 상황을 판단해야 합니다. 커리어 컨설팅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으로 보입니다. Q6. 맞지 않다고 판단될 때에는 어떤 방법으로 변화를 줄 수 있을 까요? 우선 현재 다니는 회사 내에서 변화를 가질 수 있는 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팀장이나 인사팀과의 면담을 통해 직무 변동, 팀 이동이 가능한 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합니다. 만약 회사 내에서 변화를 가질 수 없다면 이직 시 업무 변화가 가지는 것이 이직의 목표가 될 텐데, 지금까지 쌓아온 업무와 완전히 다른 업무로 이직을 하기는 수월치 않을 겁니다. 충분히 시간을 가져야 하며, 당장 완전한 변화가 어렵다면, 예전에 하던 업무에 더하여 본인이 하고 싶은 업무가 포함된 일을 찾는 방법으로 중간 단계를 밟는 것도 고려하십시오. Q7. MBA를 가는 것은 어떤가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예전에도 한 번 한 얘기 드렸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직종전환과 업무 전환은 점점 어려워집니다. 경력 초기에 적성에 안 맞고 장기적으로 할 수 없는 업무라고 느꼈다면 MBA를 통해 과감한 변화를 가지는 것도 방법입니다. Q8. 예전과 달리 MBA를 가는 시기가 빨라지는 것이 트렌드라고 하신 것 같은데요. 네, 많이 빨라졌습니다. 학교에 따라 예외적으로 더 많은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나 3년차 정도라면 적지 않은 수의 학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MBA가 변화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학교 선택, 프로그램 선택, 졸업 이후 행보에 대해서 미리 신중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탑스쿨의 진학이 변화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Q8. 업무는 맞는 것 같은데, 회사가 문제이다.. 도저히 이 회사 문화에 적응을 못하겠다.. 이직을 해야겠죠? 어떤 방법을 취할 수 있을까요 다행히 신입과는 달리 경력자는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3년차부터 대리연차까지는 금값이라고 할 정도로 직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연차입니다. 많은 기회를 볼 수 있겠습니다. Q9. 구체적으로 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신다면요? 요즘은 많은 회사에서 경력직 사원을 수시로 채용하고 있지요. 관심 있는 회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상시 채용 공고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통해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점은 이력서가 묻힐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현재 구체적으로 오프닝이 있는 지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원을 하는 것이므로 이직이 급한 사람에게는 안 맞을 수 있지요. Q10. 잡사이트 이용은 어떤가요? 방법이죠.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의 포탈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 놓으면, 회사 채용 담당자나 헤드헌터의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 시 유념해야 할 점은 이력 내용을 자세히 적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개인 정보가 샐 것을 우려하여 이름과 직장 이름만을 적어 놓는 경우가 있는데, 누구나 러브콜을 받을 만한 직장이 아니라면 직장 경력을 자세히 적어 놓는 것이 유리합니다. Q11. 잡사이트 이용은 주니어들은 많이 활용하는 편인가요? 네, 구직, 구인 시장이 온라인 상으로 많이 이동했다는 것을 느끼는 게, 이직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일단 구직 포탈에 이력서를 올리는 것으로 구직 활동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주니어에게는 기회 측면에서 나쁘지 않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Q12. 헤드헌터 활용도 방법이지요? 네, 점점 더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헤드헌터를 통해서 사람을 찾고 직장을 찾습니다. 한 두 명의 헤드헌터와 알아 두면 구직 정보 취득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나 이메일 상으로 문의하는 것 보다는 시간을 투자하여 방문해서 직접 일대일 미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다 비슷해서, 아무래도 직접 만난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Q13. 잡 포탈, 헤드헌터 활용 등 이직 방법을 설명하셨는데요, 사실 첫 이직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생각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이직을 해야 할까요? 경력자로서의 이직은 기회도 많지만 더 신중해야겠죠. 일단 3-5년간 일을 하면서 본인이 느낀 강점과 약점, 이직을 통해서 변화되었으면 하는 바를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문제로 인식되는 것이 이직 후에도 그대로라면 단순환 기분 전환 이상의 의미가 없는 이직이 되겠죠. Q13. 역시 이직에도 목표 설정을 잘 해야겠군요. . 이직 과정은 보통 신경 쓰이는 과정이 아닙니다 이력서 작성부터 시작하여, 한 번 이상의 인터뷰, 연봉 협상까지 단계 단계 할 일도 많고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은 과정인데요. 그만큼 목표가 뚜렷해야만 이런 과정을 잘 넘길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왜 이직을 하려고 하는지, 이직을 통해서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를 꼭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Q14. 오늘 3-5년차 직장인의 경력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17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셀프 리더십입니다. 우선 셀프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요? 셀프 리더십이란 스스로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는 지속적인 과정이라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기경영 마인드입니다. Q2. 많은 기업이나 대학에서 셀프 리더십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조직과 사람들이 셀프 리더십을 외치는 것일까요? 외부에서 가해지는 자극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동기부여해서 일어나는 변화가 가장 효율적인 변화라는 사실에서 시작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것은 사실 리더십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에도 적용되는 것인데요. 아이들이건 어른이건 사람은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해야만 진정으로 변화되지 않습니가? 셀프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Q3. 조직이 변화하는 방향에서도 셀프 리더십의 중요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습니다. 조직은 기본적으로 서열이 존재하죠. 예전에는 각 직급 아래 아래 직급이 있는 완벽한 수직적 피라미드 구조였다면, 이런 기본 구조는 여전히 있지만, 점점 약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요즘은 상사가 나보다 나이가 어린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죠. 개인들이 프로젝트 중심으로 흩어져서 일하는 경우도 있고, 대리, 사원급이 프로젝트 리더를 맡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네트워크 조직화되는 상황에서, 위가 아래를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쉽만큼이나 개인들이 스스로를 이끄는 셀프 리더십이 중요해 지는 것이죠. Q4. 특히 윗사람들의 셀프 리더십은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우선 자기가 변화하겠고요 나아가서는 팀의 변화를 이끌 수 있고 회사 차원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완벽한 성찰이 필요하고 이로부터 출발한 셀프 리더십은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조직원의 성취에도 도움이 되겠죠. 다른 사람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신을 먼저 잘 이끌줄 알아햐 한다는 개념에서도 그렇구요, 조직의 mangement가 독려하는 셀프 리더십은 조직원에게 큰 자극이 될 것입니다. 강요가 아닌, 직원들이 자존감을 느끼면서도 스스로 성취하도록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5. 셀프 리더십은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되는군요. . 예전의 리더십이 ‘독재형 리더,’통제형 리더’였다면 요즘 주목받는 리더는 ‘섬기는 리더’라는 말이 있더군요. ‘섬기는 리더’가 바로 부하를 셀프리더로 키워주는 리더를 말하는 겁니다. 아랫사람에게 보다 많은 자율권을 부여하고, 능력을 존중하는 것이죠. 일하시는 직장인들 분들 많이 느끼시겠지만, 위에서 일일히 지시하는 것도 때로는 필요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자율권이나 책임이 주어지면 더욱 잠재 능력이 발휘된다는 것을 많이 느낄 겁니다. 스스로 책임을 지고 일을 완수하는 것이죠. 셀프 리더가 되는 과정이며, 이는 물론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윗사람의 리더십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Q6. 윗사람이 아래 사람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중요하다는 얘기를 했는데요, 스스로는 셀프 리더십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자기 관찰이겠죠. 위에서도 이야기하고, 예전에도 수없이 한 얘기라서 길게 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명쾌하게 답이 떨어지는 질문은 아니죠. 그렇지만 항상 고민하는 가운데, 조금 더 내가 원하는 것에 근접해가고 나아갈 방향이 명확해진다는 것을 느낄 겁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아는 것이 모든 성공의 첫번째 스텝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Q7. 자기 관찰이 자연스럽게 목표 설정과 함께 하겠군요. 그렇죠. 셀프 리더는 스스로 목표 설정을 해야겠죠. 단기, 장기로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있겠구요. 저희가 조직에서 일을 하면 연말/연초 목표 설정과 계획 수립에 큰 시간을 할애하지 않습니까. 어떤때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많은 노력과 시간을 쓰는데요. 이런 외부의 압박이 없더라도, 셀프 리더는 목표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군가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스스로에게 명령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Q8. 목표가 있고 없고는 단기적으로도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북카페를 운영하는 분의 얘기를 드린 적이 있는데요, 50대에 북까페를 차리는 목표를 30대 초부터 차츰 차츰 계획했다는 얘기드린 적도 있습니다. 스스로 원하는 바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목표 설정하고 장기적으로 준비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겠습니다. Q9. 셀프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도 중요하겠죠. 긍정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꼽고 싶습니다. 먼저 긍정적 사고는 우리 인생을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끌고가는 기본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낙천적인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저 낙천적이다라는 말은 근거없는 여유로움이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이라고 생각되고요.. 이런 마음 가짐을 가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독려한 사람은 결국은 성공한다는 많은 조사도 있습니다. Q10. 항상 강조하는 네트워킹도 셀프 리더십에 중요하다고요. 우리는 우리가 매일 하는 많은 일들이 우리 혼자 하는 일이 아님을 알고 많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해야 합니다.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독립된 개인으로 일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사내/외 네트워킹을 통해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셀프 리더십이 스스로를 이끄는 힘이지만 주변의 도움없이는 힘들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한 발 앞선 사람일 겁니다. Q11.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잘못 생각하면 주변 도움없이 혼자 가는 사람처럼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는 얘기군요. 그렇습니다.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팀웍도 좋은 사람입니다. 나를 이끌고 주변 사람도 셀프 리더십을 가지도록 권장하는 반면 상대방이 앞서가도록 서로 도와주는 마음가짐이 있죠. 그리고 나를 리드한다는 것은 넓게 보면 팀을 이끌고 회사를 이끄는 힘과 연결되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Q12. 마지막으로 셀프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 중요한 사항이 있다고요. 네 바로 자기 보상입니다. 자신을 성취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자기 보상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이끌고 성취한 것에 대해서 자기에게 주는 보상을 줌으로써 더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죠. 휴테크라는 개념을 가져와서 충전의 시간을 갖는 휴가. 소속한 조직에서 물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본인의 업적을 알리는 자세가 요구되겠습니다. Q13. 셀프 리더십으로 이룬 것에 대해서 주변에서 알아주겠지.. 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 성취한 바를 알리는 것도 성공적인 직장생활에서 중요할 겁니다. 내가 이룬 바를 조직에 알림으로써 나에게 동기부여도 될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의 반응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조직에도 자극이 될 겁니다. Q14. 오늘 셀프 리더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10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인생 이모작 준비입니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은퇴 이후의 기간이 길어나면서 인생 이모작이라는 말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네, 맞습니다. 인생을, 태어나서 부모에게 의존하는 기간, 경제활동기간, 그리고 은퇴 이후의 노후기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평균 수명 75세로 이 3등분이 25년 기준으로 세 개로 나뉘었다면, 예상 기대 수명이 100세를 육박하며, 초반 30, 그 다음 20, 마지막 50년으로 나누면서 은퇴 이후 기간이 자그마치 50년이나 되게 된 것이죠. Q2. 은퇴 후 기간이 경제활동기간 20년의 두 배가 넘네요. 인생 3등분에서 제일 긴데, 경제활동이 취약한 기간이므로, 인생 이모작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인생 후반이 불행해 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인생 이모작 준비는 중요한 인생 플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3. 인생 이모작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노후에도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준비하는 거겠죠. 현재의 직업도 중요하지만, 노후에도 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일거리를 계획해야겠습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따로 직업이 필요 없다면야 괜찮겠지만, 모든 사람이 이런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특히, 우리나라의 4-50대는 자녀 교육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노후 대비가 안 되어 있는 세대로 걱정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지요. Q4. 20-30대는 멀게 느낄 수도 있지만, 사실 모든 세대에게 해당되는 얘기죠. 젊을 때부터 차근히 준비한다면, 더 탄탄하고 의미 있는 인생 이모작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인생 이모작이라고 생각하고, 또 현재의 직업이 노후까지 쭉 이어질 수 없는 직업이라면, 흔히 말하는 고소득 직이라도 인생 이모작 준비는 예외 없이 해당되리라고 봅니다. 이번 주제를 준비하면서 서치하다 보니, 개업의가 아닌 경우 의사들도 정년 퇴직 후 개업을 통해 진료를 다시 시작한다고 합니다 개원시장 포화상태에서 정년퇴직자들의 개원 진료로 더 치열해지는 것 아니냐고 후배 의사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의사들도 퇴직 후 다른 마땅한 직업을 찾을 수 없는 상태에서 경제 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Q5. 세대와 직업에 상관없이 중요한 노후 문제,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해서 오늘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의사 얘기를 했는데요, 그래도 의사들은 하기 싫건 좋건 평생 할 수 있는 면허증이 있기 때문에 개업이라는 선택이 있지요. 일반 직장인들은 이런 식의 개업도 어렵기 때문에 더욱 준비가 간절한데요. 현재의 일을 노후로까지 연결 지을 수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직업을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하겠습니다 Q5. 이게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은데요, 새로운 직업을 위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이상적은 것은 현재 직장에서 얻은 전문성을 일인 창업 형태로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지식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권장할 만한 창업입니다. 본인이 하던 일이 연장되므로 따로 교육이나 자격증이 필요 없고, 시장을 알기 때문에 준비가 수월한 여러 장점이 있겠습니다. Q6. 평생 해 왔던 직업인데, 퇴직한 이후에 혼자서라도 할 수 있다면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네, 덜컥 모르는 분야에 뛰어드는 것 보다는 훨씬 안전하겠습니다. 평상시에 준비하기도 아무래도 수월하겠죠. 현재 업무를 계속해서 하면서도, 이것을 독립적으로 하게 되었을 때 어떤 준비가 필요할 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장기적으로 계획하다 보면, 창업을 위한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 네트워킹, 비용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잡히겠죠. Q7. 같은 일을 하더라도 기업에 소속해서 하는 것과 일인 창업 형태로 혼자 하는 것은 차이가 있겠지요? 물론입니다. 전문가들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성공창업에서 필수라고 얘기합니다. 시장조사와 네트워크는 나의 서비스를 사 줄 가망 고객에 대한 계획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고객이 없으면 창업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 전 가망 고객을 발굴하는 일이 중요하겠습니다. 일단 창업부터 하고 고객을 찾겠다 생각하지 마시고, 창업 전 준비를 통해 적어도 어떤 회사가 내 창업 아이템의 고객이 될 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Q8. 취미를 전문화하는 일인 창업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고요? 매경 기사를 보니 직업 군인 출신으로 전역 전 약 8년 전도 시장조사를 하고, 풍란 키우는 취미를 사업화 한 사람, 대기업 연구소장 자리를 나와 취미였던 가구 만들기를 하는 분, 대학 교수 퇴임 후 산삼 전문가, 자전거 출퇴근 하다가 관심이 생겨서 대리점 창업을 하는 등 여러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Q9 본인이 하고 좋아하는 일을 인생 하반기에 하게 되니 이 또한 이상적인 일이군요?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좋아한다고 덜컥 창업하는 것이 아니라, 역시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죠. 취미 활동 기간 동안, 잠재고객 구축, 전문 영역에 대한 꾸준한 공부가 뒷받침되어서 성공이 가능했겠습니다. Q10. 직업의 전문성, 취미가 인생 후반기 직업으로 연결되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이것에 해당 안되면 어떻게 다른 직업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장기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며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경제 신문 등을 꾸준히 읽으면서 트렌드, 미래 전망을 고려하면서 찾아야겠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뭔가 맞을 것 같은 직업 또는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면, 바로 실천에 옮기기 보다는 이것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듣기를 권합니다. 노후까지 경제 활동에 연결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투자이죠. Q11. 대학, 또는 대학원을 마치고, 요즘 많이 하는 MBA를 제외하면 그 이후 받게 되는 평생 교육 개념은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는 일반화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누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태어나서 약 20년을 공부하는데 20년 공부한 것을 고작20년 경제 활동 기간에 활용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라고요. 인생의 후반기가 최대 50년에 달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시 한 번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크게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Q12. 평생을 위한 공부인데요. 20년 공부가 평생 나를 먹여 살릴 밑천이 되지 않는 다면 다시 한 번 교육을 통해 투자를 하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평생 교육이 일반화 되지 않았습니다만, 직업 관련 점점 더 많은 프로그램이 생기고 있습니다. 장/단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시어 새로운 직업을 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쓰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장기 프로그램을 듣기 보다는 몇 일짜리 단기 프로그램을 들어보고 본인한테 맞는 지를 확인 한 후 좀 더 길게 투자할 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겠죠. Q13. 이런 공부를 현재 일을 하는 상태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활용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직장을 그만두고 해외로 요리 공부를 하러 가는 등의 과감한 투자를 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정말 그 일을 좋아한다든지, 귀국 후 어느 정도 비전이 확립된 상태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국내 프로그램 중 가능한 짧은 것을 선택해서 본인에게 맞는 지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Q14. 오늘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03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12월 마지막 화요일입니다. 12월이 되면 ‘올해의 뉴스’형식으로 한 해를 정리하는 많은 뉴스들이 쏟아지는데요, 채용과 취업시장 쪽에서는 어떤가요? 어떤 시각, 어떤 대상을 보느냐에 따라 뉴스가 많을 겁니다. 지난주 뉴스를 보니 취업시장 핫 이슈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취업시장의 가장 큰 이슈로 `졸업 앞둔 대학생 평균 빚 1125만원`을 꼽았더군요. Q2. 취업을 해서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기도 전에 고액의 빚이 있다니 충격이네요. 올해 2월 졸업한 대학생 10명중 7명이 갚아야 할 빚이 있고, 이들의 1인 평균 부채 규모는 1125만원에 달한다는 뉴스였습니다. 현재 신입사원인 이들은 빚을 지게 된 이유 중에는 `학교 등록금` 때문이라는 응답이 8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가계 생활비` 때문이라는 응답도 29.0%로 상대적으로 높아 경기불황으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었습니다. Q3. 다음으로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취업시장 핫 이슈는 `뽑아 놓고 후회한 신입사원 있다`라는 뉴스로, 약 79%의 담당자가 얘기했습니다. 취업 경쟁률이 높으면 제일 힘든 것은 물론 구직자지만 사실 이런 많은 구직자들중에 좋은 인재를 선별해야만 하는 인사담당자도 힘들겠죠? 고심 끝에 한 사람 한 사람을 뽑을 텐데요. 채용을 하고 후회한 이유에 대해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때문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 조직문화 부적응, 업무 지식 미달 등이었다고 합니다. Q4. 채용 시에는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 했는데 후에 어떤 이유로건 후회한다… 의미하는 바가 많은 뉴스네요. 그렇습니다. 오늘 이 뉴스를 중심으로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2010년을 마감하며 직장인 분들, 이직, 조직 내에서 성공하기 등 많이 생각하고 다짐할 텐데 오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Q5. 첫 번째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때문에 후회를 한다.. 라고 응답했는데요. 객관적으로 얘기를 한다면 반드시 사원들의 잘못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어렵게 들어간 직장을 조기 퇴사할 때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죠. 회사가 비전이 약하다고 느끼거나 문화가 안 맞는다거나 처음으로 맞게 된 업무가 적성과는 안 맞아서 빨리 전환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구요. Q6.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조기 퇴사 했을 때에는 꼭 직원이 잘못 한 건 아닐 수 있다는 거죠. 그렇습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실망할 만 한 것이 수 많은 사람들을 두고 한 사람을 선택했을 때에는 어느 정도까지는 있어주기를 기대하는 것이거든요. 적어도 3년 이상은 기대를 했을 텐데, 빨리 나갔다면 뽑은 것 자체를 실망하겠죠. Q7. 인사 담당자들이 후회하는 것도 이해가 되는 반면, 조기 퇴사한 직장인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는 얘기군요. 항상 얘기하지만 이직/퇴사 결정에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것은 없습니다.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고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것이죠.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빨리 정리하고 다른 기업, 또는 업무를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또는 안 맞지만 적어도 1-2년 보고 확인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되는 경우도 있겠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기회가 올 수도 있을 테니까요. Q8 최종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고 그것에 따른 책임도 스스로 져야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인사담당자들이 채용 후 후회한 이유는 무엇이었죠? 처음 두 항목은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였습니다. 기본적인 항목이죠. 이런 기본적인 태도로 인사담당자들이 후회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기본이 안된 사원들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Q9. 책임감과 성실함은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건 요구되는 항목인건 사실입니다. 그렇죠. 업무 지식과도 크게 상관없고 전문성과는 물론 관련 없습니다. 신입으로 들어와 1년 미만의 직원들에게 회사에서 기대하는 바는, 일부 전문직을 제외하고는, 전문성과 거리가 먼 경우가 많습니다. 신입사원 들 중에 들어가서 하는 일이 제대로 된 일이 하나도 없다고 불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이렇게 사원들이 별것도 아니라고 불평하는 일을 성실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마쳐야만 앞으로 전문적인 일을 주어도 할 수 있겠다고 믿을 수 있지 않겠습니다. Q10. 신입 사원으로 들어와서 바로 큰 일을 맡겠다는 것은 무리가 있지요 기본이 쌓여야 큰 일을 맡을 수 있겠죠. 신입으로 스타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생각은 무리입니다. 성실성과 책임감으로 어떤 작은 일을 맡아도 해낸다는 모습을 보여주면 기회가 올 겁니다. 꼭 신입이 아니어도 모든 직장인들의 성공 비결 중의 하나는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이라도 다시 얘기 드리고 싶네요. Q11. 다음 항목은 조직 문화 부적응입니다. 기업에서 신입이건 경력이건 사람을 뽑을 때 제일 신경 쓰는 부분 중의 하나가 기업의 문화와 맞는지를 보는 것이죠. 기본적인 성향이 해당 회사와 맞는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경력이 좋아도 기본적으로 코드가 안 맞으면 조직에 부적응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개인과 회사 모두 손해이기 때문이죠. Q12. 문화와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해서 채용한 이후 그렇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후회와 실망이 더 크겠군요. 물론 인터뷰 시 서로에 대해서 설명하고 판단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몇 개월이 지난 이후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판단의 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개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입사 또는 이직 결정시 본인의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겁니다. 정말 여러 번 드린 얘기입니다만, 올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하면, 성공의 기본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이에 맞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Q13. 해당 기업의 문화를 잘 몰랐다면 문제지만, 알았다면 과연 내가 그 기업 문화에 맞출 수 있는지 잘 생각해야 한다는 얘기지요? 우리나라의 극심한 취업 경쟁은 사실 이런 부분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어디고 일단 들어가야만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고, 특히 대기업이라면 상관 없다는 게 현실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전형 과정에서 최대한 그 기업에 맞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자연스럽게 기업은 이 사람이구나.. 하며 채용하게 되는 것이죠. 기업의 판단 미스를 개인이 유도하는 바도 적지 않은 부분입니다. Q14. 이렇게 해서 들어가게 되면 그때는 좋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된다는 것이군요. 그렇습니다. 기업의 문화는 어떤 큰 계기가 있지 않고는 변화기 어렵습니다. 기업이 바뀌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우며, 개인이 기업에 맞추는 것이 현실이지요. 재밌는 것은 개인의 성향도 웬만하면 바뀌지 않으므로, 나와 안 맞는 문화의 기업에 들어가게 되면 힘들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 몇 달은 긴장감에 다 맞출지 모르나 성향이 금방 나오게 됩니다. 갈등이 생기지 않을 수 없죠. 이를 지켜보는 기업도 편할 리 없고요. Q15. 직장생활이 내 할 일만 하면 되는 곳이 아니므로 문화가 너무 안 맞으면 참 힘들 것 같습니다. 그냥 일만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며 직장 있는 시간이 불편하게 되는 것이죠. 저희가 하루 중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굳이 얘기할 필요도 없이 삶의 큰 일부분이라는 것은 다 아실 겁니다. 즐겁게 직장생활을 하는 비결 중의 하나는 문화를 고려하여 회사를 고르는 것입니다. 첫 단추가 잘 못 끼워지면 계속 힘들게 되며, 끊임없이 다른 회사를 기웃거리게 되는 것입니다. Q16. 청취자 여러분, 나의 성향과 기업 문화를 맞춰보며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인사담당자들이 직원을 채용한 후 후회하는 이유를 들며 직장인이 회사 선택 시, 그리고 직장에서 더 잘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얘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0년 12월 28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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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텍트 시대를 맞이하면서 리더의 소통 능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조직과 구성원이 듣고 싶은 말, 묻고 싶은 말을 알아차리고 적합한 채널을 찾아 소통하는 리더가 성공한다. 물론 소통은 상대가 어떠한가에 따라 다르지만 소통의 결과는 결국 나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상대를 탓하기 전에 나부터 소통을 잘 해야 한다. 역량평가 기법인 평가센터(Assessment Center)와 개발센터(Development Center), 코칭을 수행하면서 만난 리더들 대부분은 자신이 타인과 소통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내외부 관계자와 협상을 하거나, 구성원과 면담하는 역할 연기(Role Play) 과제를 수행하면 “내가 이렇게 소통을 못할 줄 몰랐다, 소통이 너무 어렵다”라고 토로한다. 내가 하는 말이 조직과 구성원에게 먹히고 있다는 자아도취에 빠져 있다가 비로소 자기인식을 하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역량이 높은 구성원이 많다고 하더라도 리더의 생각과 구성원의 생각이 일치하지 않으면 일의 시너지가 일어나지 않는다. 실제로 고성과를 내는 리더들을 관찰해보면, 구성원을 바라보는 철학(觀)을 바탕으로 소통 주제별 메시지를 준비하고, 구성원이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소통방법을 고안하여 전달하는 것이 일반 리더와의 차이점이다. 리더십을 구성하는 다른 역량이 높더라도 이를 한 궤로 엮는 소통 역량이 낮으면 리더십은 효과적으로 발휘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디서 시작하면 좋을까? ‘내가 의도한대로 소통의 효과가 있었는가’?의 관점에서 자신의 소통 스타일을 알고 보완해야 한다. 소통 스타일이라 함은 관계적인 측면에서 타인에게 공감하고 동기부여하는 것이 강한지 업무적인 측면에서 통찰을 제공하고 추진하는 면이 강한지로 구분된다. 물론 양 쪽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조직적인 환경 지원도 함께 이루어져야 리더의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국내외 기업들의 인성 및 역량평가에 활용되고 있는 The Quest Profiler® 라는 성격진단도구에서는 리더십 유형을 6개로 구분한다. 각 유형의 점수는 10점 기준으로 1~4점은 낮은 수준, 5~6점은 보통 수준, 7~10점은 높은 수준으로 보면 된다. 어떤 소통 스타일이 좋고 나쁨은 없으므로 지금 조직의 상황과 각각의 구성원에 적합한 소통 스타일을 구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 번째 동기부여자(The Motivator) 유형이다. 이런 유형의 리더는 팀 전체가 협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며 어려운 상황에서 생기는 갈등에 직면해 해결하는 소통을 잘한다. 각자가 담당할 일을 잘 배분하고 영감을 주는 메시지를 통해 구성원을 이끈다. 다만 이 유형의 점수만 유난히 높고 다른 유형의 점수가 낮은 경우에는 소위 ‘으쌰 으쌰’ 하고 형님처럼 아우르며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치중될 수 있어 분위기는 좋은 데 조직의 성과가 나지 않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두 번째 통솔자(The Commander) 유형은 미래 조직의 방향을 보여주며 변화행동을 제시하는 설득적인 소통을 잘하는 유형이다. 다만 미래 모습만 강조할 뿐 실질적인 분석을 통한 현재 업무의 솔루션이 미비하거나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수용하지 않는 경우 실행력이 떨어질 수 있다. 미래의 방향성은 알겠지만 현재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호하고 리더의 강압에 구성원이 반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실용주의자(The Pragmatist) 유형이다. 목표 달성에 필요한 실제적인 분석기반의 소통으로 구성원을 이끈다. 모든 자료가 수집되고 분석되지 않으면 섣불리 위험감수를 하지 않고 매우 현실적인 접근법과 메시지를 활용한다. 구성원이 일을 해 나감에 있어 부딪치는 업무적인 걸림돌에 대한 명확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해당 유형의 점수만 높고 다른 유형의 점수가 낮다면 분석적인 내용에만 치중하여 의사결정이 늦어질 수 있다. 또한 리더가 일을 붙잡고 있는 경우가 많아 권한위임이 어렵고 구성원을 육성하는 데에 한계가 존재한다. 네 번째는 추진자(The Driver) 유형이다. 먼저 솔선 수범하여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구성원을 이끈다. ‘일단 시작해보자’라는 신념을 전파하며 일이 진행되게끔 만든다. 다만 중장기 미래 그림 없이 현재 목표달성만 밀어 부치는 소통으로 리더 자신이나 구성원들이 쉽게 지칠 수 있다. 또한 중간에 만난 장애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조직이 정체될 수 있다. 실질적인 전략을 세워 공유하고 구성원의 동의를 얻어가며 추진력의 힘을 올릴 필요가 있다. 다섯 번째는 민주주의자(The Democrat) 유형이다. 조직에서 일을 할 때 구성원들의 니즈에 모든 초점을 맞추어 구성원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이끄는 소통을 잘 한다. 구성원들이 제시하는 아이디어를 비교적 개방적으로 받아들이며 필요하다고 생각될 경우 의견들을 모아서 합의로 이끌어 내도록 소통한다. 다만 너무 구성원의 합의에만 치중하게 되면 일의 속도가 느려지거나 정작 갈등에 있어 리더가 결정하고 책임지지 않고 회피할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선지자(The Visionary) 유형이다. 이 유형의 소통은 도전적이거나 급진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구성원들에게 영감을 준다. 또한 앞을 내다보는 통찰 관점의 메시지로 사람을 매료시킨다. 문제해결 뿐 아니라 창의적인 장기적 관점의 아이디어를 통해 구성원을 이끄는 것이다. 다만 이 유형은 이슈해결안이나 사업통찰적인 아이디어가 실제화가 될 수 있도록 계획화하는 면을 고려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실행과 평가, 전략수정은 필수이다. 실제 사례를 통해 리더십 유형에 따른 소통 방식과 개선 방향을 탐색해보자. 리더 A는 전문성과 분석력을 바탕으로 업무의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조직을 이끄는 업무 지향형의 리더였다. 따라서 구성원들은 배울 것이 많은 리더, 문제 봉착에 있어 정답은 아니어도 방향을 제시하여 신뢰를 받는 리더였다. 다만 구성원이 다가가서 무엇인가 요청하면 솔루션을 제시하지만 먼저 구성원에게 관계적으로 편안하게 다가가 어려움을 묻고 동기를 부여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또한 다수가 모여 소통하고 집단지성의 의견을 모으는 것을 즐기지 않으며 꼭 필요한 소통만 하여 독단적인 리더로 보이기 쉬운 유형이었다. 현재 업무에 치중하다 보니 조직의 미래를 그리고 공유하지 못했고 리더가 완벽을 추구하여 권한위임을 하지 못하다 보니 항상 바쁘고 쫓겨 구성원을 관리하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져 있었다. 다면 진단 결과 주관식 의견에서도 리더에 대해 호감을 나타내는 사람과 리더의 영향이 미치지 않은 다수 구성원의 불만이 많았다. A와 같은 리더는 구성원에게 먼저 다가가 일의 배경과 의미를 전달해 동기부여하고, 다수가 모인 자리에서도 리더의 미래 현재 시점의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소통 퍼실리테이션 스킬을 키워 구성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으로 더 좋은 결론을 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 그리고 ‘다들 알고 있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중장기 관점에서 함께 일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리더가 먼저 조직의 미래 모습을 정리하여 전파하고 목표달성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 주며 앞장서는 리더로 인식될 필요가 있다. 구성원은 리더가 아는 만큼 생각하는 만큼 움직인다. 서두에서 말한 바와 같이 리더는 조직의 상황과 구성원 특성에 따라 적합한 소통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이때, 관계측면과 업무 측면 소통의 균형을 이루고, 이에 필요한 부서, 전사 차원의 지원도 뒷받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은 주로 어떤 내용의 소통을 하고 있는가? 조직에 필요하고 구성원이 듣고 싶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에 필요한 환경을 제시하고 있는가? 자신의 소통 스타일을 생각해보고 몰입해 일하게 하는 리더의 소통을 개발해 보시기 바란다. 일과 관계에 있어 원하는 바를 얻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글: 강윤정 리더스 인싸이트 상무 ] [ 'HR 블레틴' 네이버 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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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을 잘하는 이들은 ‘회사 또는 조직’을 잘 이용할 줄 안다. 회사가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 사이의 간극을 최대한 줄여서 서로 손해보지 않기 위해 일을 한다. 쉽게 말해, 그들은 ‘일을 잘 알아본다’. 이러한 수면 아래의 밑 작업(?)은 회사를 고르면서부터 시작된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소수다 그들의 태도는 ‘차별화된 탁월함’을 보인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 ‘일을 잘하는 것에 별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그냥 한다. 누군가 시키면 하고, 때가 되면 하고, 혼나기 전에 하고, 문제가 생기면 하고, 돈이 되면 한다. 그리고 결국에는 ‘안 하거나, 덜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쪽(?) 방향의 노력이 실력과 생존력에 악영향을 제공하는지도 모르고 말이다. -하는 것(또는 때우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가끔은 일을 하는 것보다, 출근하는 것에 더 수고스러움을 느끼는 것도 이 때문이다. -어떤 관문(시험)을 통과 하는 것에 집중한다. 회사의 입사부터, 입사 이후 수시로 하는 평가(제안-보고 등의 활동)를 잘 넘기기만을 고대한다. -남들보다 덜하기 위해 임한다.기왕 해야 하면, 그들이 딱 기대할 만한 적절한 시기와 수준에 맞춰서 한다. -실력의 성장보다는 연봉향상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연차)에 비례한 연봉만을 요구한다. -안하무인이다. 내가 가장 소중한 존재로,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다. 타인을 위해 일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어, 여러모로 주변에 민폐를 끼친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위와 정반대의 생각과 태도를 지닌다. 그들은 끊임없이 자신이 바라는 성장을 위해, 그 성장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일의 수준과 크기 등과 관계없이 자신이 관계된 모든 일을 일 답게 처리한다. 그야말로 ‘완벽하게’말이다. 그래서 그들은 회사를 고를 때도 남 다르다. 그리고 입사한 이후에도 비범한 태도를 보인다. 회사에게 자신을 맞출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기도 하고, 반대로 회사에게 맞춰주기도 한다. 그렇게 주고받는 과정 중에 회사와 나 자신을 성장시킨다. 그런 면에서 그들은 탁월함을 지녔다. “회사를 고를 때부터 ‘일을 잘하는 이들’은 남다른 관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Try)를 해본다. 그 시도 속에 그들이 왜 일을 잘할 수밖에 없는지 찾을 수 있다. 그들의 스킬과 테크닉이 뛰어난 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들은 일의 구조, 과정, 흐름, 맥락 등을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관점과 방법 등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1.회사의 겉이 아니라, 속을 보려고 한다 간판도 좋고, 위치도 좋고, 자신의 편의대로 고르는 것 모두 좋다. 그러나,그것만 보고서 회사를 선택하지 않는다. 오랫동안 지켜보면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회사의 매력을 찾는 것에 몰두한다. 그로부터 얻어진 특정 영역의 ‘이끌림’에 대해 다각도의 검증을 거치려고 한다. 그래서, 끌린다고 무작정 선택하지 않고, 늘 신중하다. 2.멈춰진 상태가 아니라, ‘추이’를 보려고 한다. 현재의 모습이 어떤 원인들에 의해 탄생되었는지, 그 관계를 살피는 것부터 시작한다. 당연히 그들의 History 또는 Reference를 꼼꼼히 체크한다. 이를 통해 현재 회사 상태를 어떤 핵심적인 몇몇의 내/외부적인 이유가 만들어냈는지 합리적 추론에 추론을 거듭한다. 이를 통해 때로는 향후 성장 가능성도 함께 점쳐 보기도 한다. “그 조직이 지금의 모습을 보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외부 요인은 무엇인가?” 3.회사를 이끄는 리더를 입체적으로 보려고 한다 비즈니스는 9할이 리더가 결정한다. 리더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의도를 갖고 비즈니스를 시작했으며, 운영에 있어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가 본래 어떤 일을 핟너 사람이었고, 어디 출신이었는지 등등의 다양한 것들에 대해 따져 확인한다. 그로 인해 얼마나 자신과 ‘물리적,화학적 결합(結合)’을 할 수 있는지 가늠 해본다. “리더의 욕구 및 욕망, 그의 생각에 대해 얼마나 공감, 공유, 동조할 수 있는가?” 4.회사와 리더의 성장 사이의 관계를 보려고 한다. 회사가 리더에게,리더가 회사에게 서로 영향을 주면서 함께 성장한다. 그로 인해 비즈니스의 지속 가은성 또는 시장 내 생존 가능성은 이전에 비해 우상향을 가리키기 마련이다. 이를 기반으로 조직과 리더 사이의 역학관계 속에서 ‘무엇이 그들의 성장’을 이끌었는지, 거기에 선의(善意)가 얼마나 포함되었는지도 함께 살펴본다. “리더의 성장하려는 뜻에 얼마나 선(善)함이 담겨 있는가?” 5.조직과 시장의 성장을 함께 견주어 본다 기업(조직)은 단독으로 성장할 수 없다. 시장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고객 및 경쟁자)의 양적(+) 증가로 인해 시장의 성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서, 조직은 시장의 성장과 함께, 고객의 성장을 이끌어야만 한다. 이를 얼마나 시장의 상황 및 특성에 맞게, 조직에 적합하도록 균형있게 이끌었는가도 함께 살펴본다. “시장을 이해 하고,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평소 활동은 무엇이 있는가?” 6.앞으로의 시장 성장에 어떤 구체적 대비를 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시장의 성장이 확실시된다면, 그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한 그들 특유의 노력이 담보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지난 성장을 이어가는 행보를 보일 수 있다. 따라서, 표면화된 그들의 다양한 행보가 어떤 목적과 목표에 의해 수행되었는지 살펴본다. 그 지점에서 조직의 탁월함을 살핀다. “시장을 이해한 그들의 전략적 목표와 그 목표를 포함하는 그들의 단기적 또는 중장기적 목적은 무엇인가?” 7.나의 지난 성장에 비추어, 그들의 방향과 속도에 견주어 본다 그들의 방향, 단계, 경로 등에 대해 얼마나 공감(Sympathy)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거기에 얼마나 합리성이 결부되어있는지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동조(同調)할 수 있는지를 내가 걸어왔고, 앞으로도 이어갈 커리어에 달려있는 것이다. 이는 앞으로의 그들 행보 중에 일부가 나의 커리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기꺼이 그들의 행보에 얼마나 동참하여 적극적으로 함께 임할 수 있는가?” 8.그들의 일(Biz) 속에서 내 분야의 ‘납득 가능한 합리적 탁월함’을 찾아본다 내가 기대하는 새로운 경험을 좇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 이직이고 커리어다. 따라서, 내가 경험하고 싶은 것을 그들이 이미 하고 있거나 갖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자신의 분야와 관련된 영역 속 내용과 나의 커리어와 비교하며 ‘얻을 것’과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을 동시에 찾아본다. “그들의 성장에 궤에 함께 하기 위해, 나는 얼마나 그들에 대해 이해했고, 이를 무엇으로 확인할 수 있는가?” 9.비즈니스를 성장시키기 위해 ‘기여할 부분과 인정받을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본다. 비즈니스는 Give & Take(거래)이다. 조직과 개인의 거래 속에서 조직은 성과를 가져가고, 개인은 성취를 얻는다. 쉽게 말해, 그들이 원하는 것을 줄 수 있고, 조직이 주는 업무적 경험으로부터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조직 내에서 내 일이 원하는 대로 다루어져야 하고, 무형적 가치의 인정도 얼마나 수반될 수 있음을 살펴봐야 한다. “조직에서 내 직무 및 업무상의 가치를 어느 정도로 보고 있고, 현재 보다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가?” 10.기여할 부분 중에 ‘실현 가능한 영역’을 찾아본다 일은 실행되지 못하면, 무용지물에 가깝다. 따라서,말과 글로만 뱉어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실현되기 위해 점진적이고 공통된 모두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따라서 일(구체적 목적 및 목표)의 실현 가능성과 함께 점차 성장할 수 있는 내 영향력 범주의 성장도 함께 점춰보는 것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엄무)에 대해 조직 내 장애물은 무엇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 한가?” 11.실현 가능한 영역과 방법 등에 대해 격의(隔意)를 확인한다 일은’소통에서 시작해 소통으로 끝’이 난다. 따라서, 어떤 일을 시작하기 이전부터 마무리되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이때 의견 교환이 잘 되는지, 일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것인지, 서로 숨기는 것은 없는지, 부딪힐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닌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 “겉이 아닌 속 생각을 얼마나 솔직하게 적절한 방법을 이용하는가? --------------------------------------------------------------------------- 정리하면… 이들의 주도면밀함은 입사 이후에도 계속된다 위의 질문에 정확한 답은 없다. 이를 답할 수 있는 ‘일을 잘하는 이들’만이 알고 있는 ‘비즈니스에 대한 탁월함’만이 담겨 있을 뿐이다. 이들은 기능적 접근을 통해 직장을 얻으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이 해왔던 일을 기준으로 조직과 자신이 Win-Win 하려는 구도에서 일을 하려는 합리적 관점을 늘 견지한다. 그러다 보니, 일에 있어서는 철두철미하다. 자신이 맡은 바 일과 조직의 일 사이의 관계가 양적으로 질적으로 얼마나 나아질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그것도 입사하는 과정(다양한 채용 절차 속 상호 작용-인터뷰 등)에서 확인한 것이 실제로 얼마나 현장 적용되는지를 끊임없이 확인하는 것이다. 그래서, 입사해서도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는다. 이는 자칫 자신이 뜻하지도 않는 일을 맡아서, 엉뚱한 길로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일을 잘하는 이들은 일이 도중에 중단되는 것보다, 그동안 쌓아온 자신만의 특별한 공든 탑에도 의도와는 다른 변형을 주는 것을 가장 경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을 잘하는 이들은 늘 회사를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눈을 키워왔고, 그 눈으로 과거와 현재의 회사를 보고, 앞으로 관계를 맺을 수많은 회사와 수평적 관계를 맺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일을 하면서도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Mobiinside'의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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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 호흡기 질환이 더 심해지는 이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차고 건조한 환경에서 활발해진다. 차고 건조한 환경에서 기관지 또한 수축하게 된다. 이로 인해 많은 호흡기 환자들이 여름철에는 괜찮다가 겨울철이 되면 호흡곤란이 악화된다. ------호흡기 질환의 특징과 예방법------ 1.감기와 독감 다양한 원인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감기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 증상이 심하지 않고 특정 치료가 없이도 대개는 1주일 이내에 좋아진다. 하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인 독감은 유행기간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므로, 예방 접종 후 항체가 만들어지는 시기(2~3주)와 항체의 지속 기간(5~6개월)을 고려하여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 사이, 늦어도 11월까지는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노약자의 경우는 12월이나 1월이라도 맞는 것이 좋다. 2.폐렴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염증을 폐렴이라고 한다. 폐렴 증상은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과 기침을 하면서 더욱 심해지는 구역, 구토, 혹은 복통이나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두통,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부분 항균제를 포함한 적극적인 약물 치료로 호전되지만, 노인이나 만성 질환자, 면역억제 치료 중인 환자 등은 점점 악화되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폐렴은 폐렴구균이라는 균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전체의 20~30% 이상이므로, 폐렴구균 예방주사로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주사는 연중 어느 시기라도 접종가능하며 먼저 개발되었던 다당결합백신의 경우 65세 미만에서 1회 접종 후 약 5년 경과 후 재접종을, 65세 이상인 경우 1회 접종을 권유한다. 최근에는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1회 접종으로 항체가 훨씬 오래 지속되는 단백결합백신도 접종하고 있다. 3.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기관지의 만성적인 염증 반응이 특징적인 기관지 천식은 아토피 피부염 혹은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동반하거나 이미 밝혀진 알레르기 원인이 있는 경우도 있으나, 성인기에 발병한 경우는 특정 알레르기 원인이 없는 경우가 많다. 흔히 감기, 스트레스, 약물 부작용 등에 의해 기관지가 심하게 좁아져서 심한 기침을 하며 숨이 차는 증상의 악화가 발생하기도 한다. 호흡곤란, 기침, 천명 등이 반복적이고 발작적으로 발생하며, 일부 환자에서는 항균제 혹은 소염진통제 복용 시 혹은 달리기 같은 운동 후에 갑자기 심해지기도 한다. 계절성 알레르기의 경우 특정 계절에 제반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이에 비해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원인은 흡연, 대기오염, 직업적 노출 등이며, 이들의 자극으로 폐포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진행되어 만성 기침, 가래, 운동시 호흡곤란 등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난다. 4.비염 알레르기 원인이 있거나 특정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비염’이라고 한다. 염증으로 인해 비점막의 신경이 노출되면서 발작적인 재채기를 일으킬 수도 있다. 만성 진행 시에는 후각소실이나 후각감퇴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증상의 지속기간 및 반복 정도, 중증도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관리법------ 실내온도는 20~22도 이상을 넘지 않도록 하며, 습도는 50~60%로 유지해야 한다. 건조하면 기침이 심해지고 습도가 너무 높으면 대기 중에 세균과 진드기가 번성할 수 있으므로 가습기를 틀거나 빨래를 널어 적절한 실내습도를 유지와 환기를 해주어야 한다. 감기나 독감의 유행 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을 피하고 외출 전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다. 밖에서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운동하는 것 보다는 실내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아침과 저녁에는 체온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는 옷을 입는다. 따뜻한 물과 차를 충분히 마셔서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호흡기 질환에 좋은 음식------ 1.녹두 녹두가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며 열을 내리고 부은 것을 가라앉힌다고 적혀 있다. 베개에 넣고 자면 눈을 밝게 하고 신경성 두통을 치료한다. 갈아서 끊인 즙을 마시면 부종을 없애고 기력을 보충한다. 성질이 차기 때문에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과용하지 않는다. 2.꿀 열을 내리고, 몸의 독성을 해독하고, 촉촉하게 한다. 기침 억제 성분인 덱스트로메토판보다 소량의 꿀이 기침 증상과 빈도를 완화하는 데 더 효과적이다.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거나 자주 마시는 차에 섞어도 좋다. 녹차에 넣으면 혈액순환에 좋고 허브차에 넣으면 두통을 진정시킨다. 3.도라지 한방에서 길경이라 부르는 도라지는 성질이 약간 따뜻하며 맛이 맵다. 본초강목에는 폐기로 숨이 찬 것을 치료하고 기를 내리며 목구멍이 아픈 것을 낫게 한다고 적혀 있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목 안과 위의 점막을 자극해 반사적으로 기관지 분비선의 분비를 항진시킨다. 최우정 광동한방병원 원장은 “도라지는 인삼 대용으로 꾸준히 먹으면 좋은 보약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4.귤피 잘 익은 귤의 껍질을 햇볕에 말려 쓴다. 귤피를 하루 4~12g 달여 약으로 먹으면, 입맛이 없고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나는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가래가 많을 때 좋고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폐결핵 등에도 귤 껍질을 달여 마신다. 귤피, 살구씨, 오미자 등을 함께 달여 먹어도 좋다. 5.은행 은행에는 펙틴, 히스티딘, 녹말, 단백질, 지방 등을 함유해 폐결핵 환자나 천식 환자가 먹으면 좋다. 오래 먹으면 기침이 없어지고 가래가 현저히 사라진다. 은행이 호흡기능을 왕성하게 하고, 염증을 소멸하며, 결핵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6.생강 생강 물에 씻은 후 약한 불에 구워 쓰는 것이 좋다. 생강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에 좋다. 본초강목에는 생강은 따뜻하나 생강 껍질이 차기 때문에 뜨겁게 하려면 껍질을 버리고, 차게 하려면 껍질째 써야 한다고 나와 있다. 한 번에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생강과 파의 흰 뿌리를 함께 달여 먹으면 감기가 빨리 낫는다. 6.양파 껍질 양파 껍질에 들어 있는 케르세틴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기관지에 좋다. 양파 껍질은 물에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물에 넣고 끓인다. 물 2.5L에 양파 2~3개분의 껍질이면 충분하다. 말린 양파 껍질을 다관에 넣고 우려 마셔도 좋다. [출처: '메디컬리포트'네이버 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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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장이 되고 보니, 팀원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더군요” 최 팀장은 올해 팀을 맡게 된 신임 팀장이다. 팀장이 되고 보니 전에는 신경도 안 썻던 일들이 새삼 눈에 들어온다. 특히, 팀원 관리에 대한 고민들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다. 팀원에 대한 1차 인사권을 가지게 되니 팀원들의 강점과 부족한 점들이 구체적으로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2명의 팀원이 있는데 스타일이 완전 달라요” 최 팀장 밑에는 A팀원과 B팀원이 있다. 그는 두 사람을 볼 때마다 안타깝다. A팀원은 업무를 잘한다. 일의 방향을 설명하고 기한을 정해주면, 팀장 기대에 맞는 결과물을 가져온다. 확실히 ‘일 센스’가 있다. 그런데 ‘태도’는 가끔 거슬린다. A팀원은 일을 시키면 곧바로 시작하지 않는다. 중간 보고도 거의 없다. 데드라인을 눈 앞에 두고서야 겨우 시작하는 것 같다. 천성이 게으른 건지 일을 하는게 귀찮은 건지 속마음을 도통 모르겠다. 그와 달리 B팀원은 성실하다. 5년간 지켜봤지만 지각 한번 한 적이 없다. 인사성도 바르고 온순하다. 업무 지시를 하면 그날부터 계획을 짜서 자료를 수집하는 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인다. 중간보고도 일정에 맞춰 꼬박꼬박한다. 문제는 결과물이다. 결과물이 마음에 안 찬다. 작성하라고 말했던 방향과는 다른 쪽으로 진행된 자료를 가져오거나 프로젝트의 핵심을 아예 못 잡을 때도 종종 있다. 최 팀장은 두 사람을 볼 때마다 할 수만 있다면 반반씩 섞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며칠 전 부문 내 새로 인력배치가 이뤄지면서 두 팀원 중 한 명을 타 팀으로 보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하다 보니 결정을 내리기가 어렵다. 최 팀장은 어디에 말도 못하고 마음 고생 중이다. “대체 누굴 타 팀으로 보내야 하나요?” ━━━━━━━━━━━━━━━━━━━━━━━━ 팀장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본 고민이다. 현재 비슷한 고민으로 머릿속이 복잡한 분이 있을지도. 팀장님들을 인터뷰해보면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이 꽤 많다. “일 잘하고 성실하고 태도도 좋은 직원, 어디 없을까요?” 사실 질문을 하는 당사자도 이 말을 해놓고 웃는다. 그런 직원을 찾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지만 답답해서 던지는 질문일 것이다. 이 질문에 필자가 무라고 답했을까? 아마 이 글을 읽는 팀장님들은 대답을 이미 짐작했을 것이다. “미안하지만, 그런 직원을 기대하지 마세요”라고 답했을 거라는 걸 말이다. 다시 최 팀장 사례로 돌아가 고민해보자. A팀원을 타 팀에 보내자니 주저할 수밖에 없다. 일을 시키면 말귀를 알아듣고 해오기 때문이다. 의외로 말귀를 알아듣는 팀원이 주변에 흔치 않다. 완벽하진 않더라도 팀장이 결과물을 특별히 수정할 필요 없이 만들어 오는 팀원과 일해본 적 있으신지? 그렇다고 B팀원도 선뜻 보낼 순 없다. 일 센스는 부족해도 꾸준하고 성실한 건 분명 장점이다. 일을 대하는 기본 태도가 좋고 배우려는 자세가 있으니 앞으로 가르치면서 함께 하면 나아질 것처럼 보인다. 무엇보다 예의바른 B팀원과 함께 일하면 팀장으로서 마음이 편하다. 정답은 없다.다만… 미리 말씀 드리지만, 여기서 명확한 정답을 기대했다면 단언컨대 그런 건 없다. 팀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고 팀장의 성향에 따라 원하는 팀원 스타일이 분명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옆에 있는 사람이나 코치가 조언을 해도 결국은 본인 마음이 향하는 쪽으로 결정하게 돼있다. 그리고 팀이 회사에 속해있는 하위집단이지만 팀을 이끄는 건 팀 리더인 팀장이므로 무엇보다 팀장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다만,결정을 내릴 때 몇 가지 변수를 고려하며 후회를 최소화할 순 있다. 우선 현재 팀 목표 달성에 어떤 팀원이 적합한지 ‘FACT’를 중심으로 파악하자.』 팀마다 목표가 다르고 성과평가 기준이 다르다. 어떤 팀은 당장 매출을 올리는 게 주요 역할이지만, 어떤 팀은 타 조직을 지원하는 게 핵심 역할 이다. 회사 내 우리 팀의 존재이유를 생각하면서 해당 팀원의 공헌도를 FACT기반으로 정리해봐야 한다. 예를 들어, 경영진을 보좌하고 수시로 보고해야 하는 팀이라면 무엇보다 보고서 작성 능력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를 보이는 성실한 직원이라도, 경영진의 눈높이와 방향에 맞지 않는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오탈자를 자주 낸다면 마음 아프지만 이 팀원을 다른 팀으로 보내야 한다. 반면, 타 조직의 담당자를 수시로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지원하는 것이 주요 역할인 팀이라면, 아무리 똑똑해도 업무 진행을 뒤로 미루거나 게으른 팀원은 적합하지 않다. 비록 답답하긴 하나 일정대로 업무를 추진하고 성실하게 처리하는 팀원이 팀에 더 적합하다. 다음으로 팀장 자신이 어느 수준까지 해당 팀원의 단점을 받아들이고 감당할 수 있는지 솔직히 돌아봐야 한다. 앞서 팀 목표 달성에 더 많이 공헌하는 팀원을 팀에 남겨야 한다고 했지만, 결정을 내려놓고 어딘가 불편하다면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 아무리 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 팀원 한 명 때문에 팀장의 에너지와 감정이 과도하게 소모되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팀에 마이너스가 된다. 팀원 한 명 때문에 팀장이 번아웃되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마지막으로, 『결정을 내렸다면 미련을 버리자.』 이게 가장 중요하다. 리더도 사람이다. 수많은 의사결정 상황에 당연히 실수도 한다. 시간이 지나 이 결정을 돌아보았을 때’다른 팀원을 보냈어야 했는데’후회할 수도 있다. 하지만 ’후회’만큼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것도 없다.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면 그 순간에 그것이 최선이었다고 믿고 돌아보지 말아야 한다. ■ 필자 함규정 C&A Expert대표, 성균관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 정리 인터비즈 박은애 [출처: ‘인터비즈’ 네이버 블로그]
  • 2020
    / 11
    06
    성공했던 이 시대에 수 많은 위인과 리더들은, 피나는 노력과 자신에 대한 동기부여로 포기하지 않고 결국 목표한 바를 이뤄낸 사람들이다. 성공은 결코 한 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어떠한 마음가짐과 노력으로 성공의 문을 두드릴 수 있을지, 성공헀던 위인과 리더들이 남긴 ‘동기부여’명언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었는지 살펴보자. 지금 흘린 침은 내일 흘릴 눈물이 된다. 고난이란 최선을 다할 기회다. - 듀크 엘링턴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잊어라. - 윌터 앨스톤 포기하면 그 순간이 시합종료다. - 슬램덩크 중 고통을 주지 않는 것은 쾌락도 주지 않는다. - 몽테뉴 성공의 비결은 좌절하지 않고 극복하는데 있다. - 발자크 가장 유능한 사람은 가장 배움에 힘쓰는 사람이다. - 괴테 지금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 반기문 교육의 위대한 목표는 앎이 아니라 행동이다. - 허버트 스펜서 나만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아무도 날 대신해 줄 수 없다. - 지그 지글러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이다. - 이승엽 늦게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 말고, 하다 중단하는 것을 두려워해라. - 중국 속담 실패란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넘어진 자리에 머무는 것이다. - ‘프린세스, 라 브라바!’ 중 꾸준한 노력이 함께하지 않는 꿈은 몽상에 불과하다. 꿈에는 지름길이 없다. - 이나모리 가즈오 배움이 없는 자유는 언제나 위험하며 자유가 없는 배움은 언제나 헛된 일입니다. - 존 F . 케네디 공부가 인생에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인생의 한 부분인 공부도 못한다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기초없이 이룬 성취는 단계를 오르는게 아니라, 성취 후 다시 바닥으로 오게 된다. - 만화 ‘미생’중 살면서 미쳤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면, 너는 단 한번도 목숨 걸고 도전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 W . 볼튼 실패를 걱정할 여유가 있다면 시도조차 하지 않아 놓쳐버린 수많은 기회를 생각하라. - United Technologies co. 똑같은 생각과 똑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생각은 없다. - 아인슈타인 성공하기 위해 지녀야 할 자질이 있는데 이는 명확한 목표, 목표에 대한 지식, 성취하고 자 하는 불타는 열망이다. - 나폴레옹 힐 어떤 분야에서는 유능해지고 성공하기 위해선 세 가지가 필요하다. 타고난 천성과 공부, 그리고 부단한 노력이 그것이다. - 헨리 워드 비처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거창하고 교양 있는 전통이나 돈이 필요하지 않다. 스스로를 개선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사람들이 필요할 뿐이다. - 아담 쿠퍼 상어는 물고기중 유일하게 부레가 없다. 부레 없는 물고기는 물속에서 생존이 불가능하다. 행동이 매우 불편하고, 조금만 바다 속에 머물러 있어도 바닥으로 가라앉아 죽고 만다. 상어는 태어난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몸을 움직여야 헀다. 힘겨운 노력이 쌓여 상어는 바다의 절대제왕으로 거듭났다 - 쑤린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았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 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 - 빈센트 반 고흐 [출처 : 와이즈먼코리아 네이버 포스트]
  • 2020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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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 속에 생각지도 못한 팬데믹이 더해지고 세계적 악재들까지 겹치니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글로벌 패닉상태'라는 용어도 이제는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경제는 점점 더 불황으로 빠지고 버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더 많아지면서 사람들은 남녀노소 너나할 것없이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미래를 대비하고 향후 계획을 세워 10년, 20년...더 나아가 노후까지도 준비해야합니다. 미래를 위한 준비라고 하면 제일 먼저 '재테크'란 단어가 떠오릅니다.이제 재테크는 직업이나 연령 상관없이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한번쯤은 들어봤을텐데요, 사최 초년생 20대, 결혼, 출산, 주택 마련을 해야하는 30대, 노후 준비를 시작해야하는 40대, 자녀 독립을 앞둔 50대,큰 질병과 싸워야하는 60대에게 맞는 연령대별 재테크 하는법은 따로 있습니다. 10대는 주로 용돈으로 생활을 하는 시기입니다.이 때부터 용돈기입장을 기록해서 자신이 어디에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를 인지하고 어디에 얼마나 쓰고 있는지를 되새겨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런 과정을 통해 소비습관을 알게 되고 불필요한 소비는 줄여가는 연습을 하면서 절약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20대에는 사회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취업을 하고 독립을 함과 동시에 학자금 대출, 치솟는 집값 등으로 이미 빚을 안고 가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액이라도 다양한 재테크를 통해 경제 관념을 키워두면 미래의 자산 형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아둔 돈이 없는 20대에는 첫 월급을 받는 순간부터 소득의 절반 이상을 저축하는 습관과 올바른 소비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30대에 일어날 결혼, 출산, 주택 마련 등에 대한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데요, 그 중 가장 큰 돈이 들어가는 주택자금을 위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미리 들어둔다면 금액은 적어도 납입기간이 길어져 당첨 순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30대에는 재무 상황이 복잡해지는 시기입니다. 결혼, 출산, 양육, 교육, 대출 상환, 전세자금 등의 큰 이벤트들이 발생되는 30대에는 돈 나올 구멍은 없는데, 돈 들어갈 구석이 많아지는 현실적 지출이 많아지기 때문에 목표를 구체화해 본격적인 자산관리를 실행해야 합니다. 20대 때의 대출을 상환해야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부채가 생기는 시기이기도 하므로 대출금 관리를 해야 하는데요, 회사에서 일시에 나오는 상여금이나 인센티브 등의 목돈을 활용해 중도 상환함으로써 이자에 대한 부담을 줄여야합니다. 물론, 발생하는 수수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장기적 측면에서 본다면 재테크에 유리합니다. 30대에는 가족이 생기는 시기이므로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여유자금이 있다면 펀드에 조금씩 투자해 자녀 양육, 교육 자금 등으로 쓰는 것이 좋으며 부분 환매나 중도 인출이 가능한 자유적립식펀드에 투자하면 목돈이 나갈 경우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정구성원들의 건강 보험을 가입해두면 큰 병에 대비할 수 있고, 부부 연금 보험이나 연금 저축을 가입하면 세액 공제도 받고 노후를 대비할 수도 있습니다. 40~50대에는 소득이 정점을 이루지만 지출 또한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연령대별 재테크 하는법 중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도 한데요, 사회적으로 자리를 잡는 연령대로 소득은 20대나 30대보다는 높은 편이지만 학자금, 부모님 병원비, 대소사 비용 등등의 소비 또한 많이 늘어납니다. 이 때는 은퇴를 현실적으로 염두해야하는 나이니만큼 안전 자산의 비중을 확대하고 종잣돈 마련에 중점을 둔 재테크가 이뤄져야 합니다. 또한, 보유한 자산과 현재의 소득을 고려하여 자녀와 함께 의논하면서 학자금, 사교육비, 결혼 자금지원 등의 지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보유한 보험과 투자상품을 점검해 우선 순위와 실익을 꼼꼼하게 분석해불필요한 부분은 줄이고 부족한 부분은 보충해야 합니다. 고액의 연봉자라면 세금 관리도 재테크가 될 수 있고 은퇴 자금은 일시에 받는 것이 아니라 연금으로 신청한다면 노후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60대에는 은퇴로 인해 고정적 수입을 얻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 때에는 금융 상품이나 부동산 등을 통해 소득을 만들거나 소소한 일거리를 통해서라도 소득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유한 자산은 리스크가 적은 상품에 분산투자함으로써 안전하게 자산을 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령대별 재테크 하는법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 방법들은 일률적이지 않고 자신이 계획하는 미래에 따라 달라겠지만 빨리 시작하면 할수록 좋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그러나 재테크를 함에 있어 수익률만 쫓는 것보다 자산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늘 새기며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관리를 진행하기를 바랍니다. [출처:지웅아트갤러리 네이버 포스트]
  •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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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전례 없이 확대하면서 메신저나 이메일로 정확하게 소통하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고객과 직원 중에 콜 포비아(Call phobia :전화 공포증) 증상이 있는 사람도 많다 보니 메신저나 이메일을 가장 보편적으로 선호한다고 합니다. 커뮤니케이션도 언택트 시대가 온 겁니다. 일의 언어에서 ‘단순함과 정확성’은 가장 중요한 특징인데, 텍스트로 하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은 난도가 가장 높습니다. 맥락 정보가 현저하게 적기 때문입니다. 말하는 사람의 뉘앙스나 표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힌트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같은 사무실에 있으면 동료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한 귀로 들으며 ‘아, 지금 분위기가 이렇게 돌아가고 있구나’라고 짐작할 수 있지만,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이런 부수 정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훨씬 더 정확하게 표현해야 의도를 제대로 전할 수 있습니다. 메신저와 이메일을 통해 어떻게 정확하게 소통할 수 있는지 몇 가지 팁을 말하려고 합니다. 1. 커뮤니케이션 시차를 고려해서 완결형으로 말하세요 메신저와 이메일 같은 텍스트 기반의 비대면커뮤니케이션은 직접 만나거나 전화로 하는 음성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에 비해 필연적으로 ‘지연’과 ‘대기’가 생겨납니다. 전화를 걸어서 상대방이 받았는데 5분 동안 침묵하는 일은 상상할 수 없지만, 메신저나 이메일을 보냈는데 5시간 만에 답변을 주는 건 호들갑 떨 일이 아닙니다(팀 메신저라면 좀 다른 이야기겠습니다만). 이런 의미에서 메신저와 이메일은 ‘대화’의 확장형이 아니라 ‘비즈니스 서신’의 확장형입니다. 그러니 채팅처럼 이야기하면 시간을 몇 배로 낭비하게 됩니다. ------------------------------------------------------------------------------------ “바쁘세요? 지금 시간 되시나요? ㅎㅎ” ------------------------------------------------------------------------------------ 친근하게 말하는 건 상관없지만 읽는 사람이 실시간으로 답변에 대응한다는 걸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실시간으로 메신저와 이메일을 확인하지 않습니다(그렇게 급한 경우라면 전화를 해야 합니다). “네 괜찮습니다”라고 3시간 후에 대답했는데 정작 물어본 사람은 그때 다른 일을 하고 있다면, 간단한 커뮤니케이션에 며칠을 낭비할 수도 있습니다. 텍스트형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서로 몇 시간에 한 번씩 답변해도 문제가 없도록 완결형으로 이야기하는 게 좋습니다. ------------------------------------------------------------------------------------ “정 MD님, 안녕하세요. 요즘 바쁘시죠? 다름이 아니라 지난주 말씀드린 P 제품 수량을 3,000세트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연락드렸습니다. 가격, 조건은 같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이거 보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 2. 상대방이 궁금한 게 없도록 구체적으로 말해주세요 예전에 대통령 경제사절단 업무를 할 때였습니다. 경제사절단은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할 때 경제 외교를 목적으로 동행하는 경제인들을 의미합니다. 기업 담당자들은 회장 또는 사장이 가는 대통령 행사이다 보니 매우 민감했습니다. 기업에 따라서는 경제사절단 행사 자체가 생소한 담당자도 많았고요. 그러다 보니 기업마다 부서별로, 담당자별로 돌아가면서 궁금한 것을 물어보기 위해 저에게 몇 번씩 전화를 했습니다. 제 전화가 통화 중인 경우가 많다 보니 전화가 한번 연결되면 도무지 끊으려고 하지 않았어요.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입에서 단내가 나는 생활을 반복하고 나니(그런데도 살은 안 빠지고!!),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은 비슷했습니다. 언제 구성원이 확정되는지, 호텔은 어디인지, 행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료는 뭘 줄 거고 언제까지 주는지, 동선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입니다. 그래서 다음번 경제사절단 업무 때는 업무 프로세스를 조금 바꿔서 처음부터 이렇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 [기관명] 대통령 인도 순방 경제사절단과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통령 인도 순방 경제사절단’ 담당자 박소연입니다. 대표님이 이번 경제사절단에 가신다고 들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사항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1. 행사 개요 이번 행사의 개요를 첨부했습니다. 정부와 해외 국가 담당자의 협의에 따라 세부 내용은 일부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 명단 확정 이번 사절단 명단 규모는 20명입니다. 대표님을 포함한 전체 명단을 정부와 협의 중입니다. 명단은 다음 주 수요일(7/12)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시간은 미정이라 밤늦게 결정될 수도 있으므로 목요일(7/13) 09:00에 보고 가능하다고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명단이 정해지면 늦은 시각이라도 담당자님께 문자로 알려드리겠습니다. 3. 진행 스케줄 앞으로 진행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7/14 15:00] 1차 행사 자료 송부 * 명단 및 일정, 행사 호텔 확정 (2) [7/20 15:00] 2차 행사 자료 송부 * 상세 일정, 해당 지역 개요 및 주요 산업 이슈 참고자료, 상대 국가 VIP 약력 (3) [7/25 15:00] 최종 행사 자료 송부 * 업데이트된 일정 및 참고자료 4. 참고자료 경제사절단 행사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작년 카자흐스탄 순방 자료를 첨부합니다. 공개되는 자료가 아니니 내부 보고 및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5. 부탁 말씀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아래 연락처로 연락 주세요. 그런데 긴급한 일이 아니라면 메일(aaaaaa.com)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통화 중인 경우가 많아 연결이 잘 안 될 수 있거든요. 메일 주시면 늦더라도 당일에 꼭 회신드리겠습니다. 혹시 급한 문의인데 제가 통화 중이면 아래 담당자에게 문의하셔도 됩니다. 김ㅇㅇ 팀장 tel : 02-111-1111, bbbbbb.com 송ㅇㅇ 대리 tel : 02-222-2222, cccccc.com 고맙습니다. 박소연 드림 ------------------------------------------------------------------------------------ 단순하고 명확한 소통이 반드시 ‘짧게 말하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구체적이고 자세한 설명이 전체적인 업무량을 줄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짧게 말하는 게 아니라 단순하고 명확하게 소통하는 거니까요 3. '지시와 의견', '느낌과 요청'을 뒤섞지 마세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정보를 뒤섞어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지시와 의견’, ‘느낌과 요청’을 섞기 때문에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다음은 디자이너에게 작업을 의뢰하는 담당자가 한 말(메일 또는 메신저)입니다. ------------------------------------------------------------------------------------ “박 디자이너님, 안녕하세요? 이번 시즌의 제품 디자인 잘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 수요일까지 꼭 시안 보내주세요. 얼마 전에 M사의 신제품 디자인 봤는데 진짜 멋있더라고요. 저희도 기대가 큽니다!” ------------------------------------------------------------------------------------ 박 디자이너는 이걸 보고 M사의 신제품처럼 미니멀한 느낌으로 디자인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담당자는 보자마자 얼굴을 찌푸리며 요즘 자기들 회사의 콘셉트는 컬러풀하고 강렬한 이미지인데 이렇게 하면 곤란하다고 거절하는 겁니다. “M사의 제품 같은 콘셉트를 원하시는 것 아니었어요?” “아니, 제가 개인적으로 그게 좋아 보였다는 거지 그렇게 하라는 말이 아니었잖습니까?” 저런! 듣는 사람은 “얼마 전에 M사의 신제품 디자인 봤는데 진짜 멋있더라고요”라는 말을 당연히 요청 사항으로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그러니 머릿속에 떠오른, 별 의미 없는 ‘그냥 생각’이라면 아예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굳이 쓰고 싶다면, 적어도 요청 사항과 ‘그냥 생각’을 분리해서 이야기해주세요. ------------------------------------------------------------------------------------ “박 디자이너님, 안녕하세요? 이번 시즌의 제품 디자인 잘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 수요일까지 꼭 시안 보내주세요. 참, 그리고 얼마 전에 M사의 신제품 디자인 봤는데 진짜 멋있더라고요.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취향이니 그런 식으로 디자인해달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박 디자이너님도 아시다시피 저희 회사가 미니멀보다는 컬러풀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쪽이잖아요. 어쨌든 잘 부탁드립니다. 기대가 큽니다!” ------------------------------------------------------------------------------------ “예전에는 일주일에 두세 번씩 마라톤 회의를 통해서 하던 일을 이제는 두세 번의 이메일 또는 짧은 메신저를 통해서 합니다. 비대면 문화인 언택트 시대에는 단순하고 명확하게 소통하는 능력이 일 잘하는 핵심 역량이자, 강력한 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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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을 괴롭히는 증후군 1 과민성 대장 증후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랑 대장이 과민해서 생기는 질환으로, 어떠한 원인 때문에 대장이 운동조절력을 잃고 지나치게 운동을 많이 하거나 지나치게 운동을 적게 해서 생기는 병인데요. 주요 증상은 설사와 변비가 있으며, 두 증상이 교대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차가운 맥주 등을 ‘원샷’하는 음주 습관이나 잦은 술자리를 갖는 것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또한, 대부분 술과 함께 안주로 먹게 되는 음식이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고 짜거나 매운 자극적인 음식 또는 기름진 음식이기 때문에, 이런 음식을 술과 함께 먹으면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자리에 가게 되더라도 되도록 술을 적게 마시도록 노력하고, 자극적이고 기름진 안주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인을 괴롭히는 증후군 2 손목터널 증후군 손목을 두드려 저린 감각이 생기면 손목터널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예를 들어 일상에서 종종 손에 힘이 빠진다거나 저리는 증상이 느껴지는 것이 대표적인 손목터널 증후군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손가락 끝에서 통증이 시작됐다가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팔까지 저려오게 될 수 있고. 심각할 경우엔 신경이 눌려 감각까지 둔해질 수 있습니다. TIP : 손목 증후군 자가진단법 손목터널 증후군의 자가 진단법은 먼저 손목을 아래로 굽혀 양 손등을 맞댄 상태에서 1분 동안 버텨봅니다. 이때,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1분 이내에 저린 증상이 오며, 초기 증상을 느끼는 분들의 경우, 1분이 지나면 먹먹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두 가지 경우에 해당된다면,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직장인을 괴롭히는 증후군 3 번아웃증후군 ‘타버리다’, ‘소진하다’라는 뜻의 번아웃 증후군은 정신적, 신체적 피로로 인해 에너지를 모두 소진해 버린 것처럼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뜻합니다.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10명 중 4명(39.5%)은 자신이 번아웃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답했고, 61.4%가 자신뿐 아니라 주변에도 번아웃 증후군에 빠진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 나머지 모두가 번아웃 증후군을 앓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운 요즘인데요. 혹시 자신이 번아웃증후군인지 알고 싶다면, 아래 자가 진단법으로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습니다. TIP : 번아웃증후군 자가진단법 1.쉽게 피로를 느낀다. 2.일을 마치거나 퇴근할 때 완전히 지쳐있다. 3.아파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4.현재 업무에 대한 관심이 크게 줄었다. 5.나의 직무 기여도에 대해 냉소적이다. 6.설명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낀다. 7.소지품을 잃어버리는 일이 잦다. 8.최근 짜증, 불만이 많아지고 여유가 없다. 9.이전에는 그냥 넘어가던 일에도 화를 참을 수 없다. 10.주변 사람에게 실망하는 일이 잦다. 11.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12.여가 생활을 즐기지 못한다. 13.만성 피로, 두통, 소화불량이 늘었다. 14.일하는 것에 심적 부담과 자신의 한계를 느낀다. 15.모든 일에 대체로 의욕이 없다. 16.두드러지게 유머감각이 줄었다. 17.주변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게 힘들게 느껴진다. *전혀 아니다1점/ 약간 그렇다2점/ 그러다 3점/ 많이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 총 10가지 문항 중에서 점수를 매겨 총점이 65점 이상이라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를 찾아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출처 : 현대유비스병원 네이버 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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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90년생이 일하는 방법이라 하여 90년생이 굉장히 특별한 세대가 된 느낌마저 들었다. 이러한 이슈가 계속 등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90년생이 변화의 기로에 선 세대이기 때문일 것이다. 예전에는 ‘하면 된다’ 식의 방식으로 눈부신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하지만 90년생은 이전세대와 똑같은 방법으로 노력을 하더라도 예전만큼의 안정을 갖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전 세대와는 다른 방식을 찾고 변화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을 계속 느낄 수밖에 없었다. 물론 나도 90년에 태어났고 지금도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일들에 대해 꽤 많이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90년생에게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전 세대에서도 분명 이런 갈등과 변화들은 존재했다. 변화의 규모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기술, 문화 등 다양한 이유로 사회는 빠르게 변화한다. 그만큼 회사생활에서 느끼는 상황들도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금 90년생이 겪는 이러한 변화들도 언젠가 00년생들도 겪게 될 것이고 변화의 속도는 더욱 빨라서 새로운 이슈들이 발생할 것이다. 연차가 쌓일수록 싫든 좋든 가진 것이 많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보수적으로 변하게 될 것이며 새로운 세대와의 이질감은 당연히 생긴다. 그럼 언제까지 90년생은 깨어있는 척할 수 있을까? 90년생도 언젠가 리더의 자리에 오르게 되고 그때 90년생이 현재 리더들의 문제점들을 똑같이 반복하고 있다면 지금보다 더욱 큰 세대갈등을 겪게 될 것이다. 그래서 미래에 최악의 리더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리더가 되지 말아야 항상 머릿속에서 그리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최악의 리더들의 특징들을 정리해보았다. 1.팀원들을 믿지 못하는 리더 다른 사람들을 믿지 못해 본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다해야 직성이 풀리는 유형이다. 이러한 리더 유형을 만난 팀원들은 몸과 마음이 편할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나무만 보느라 리더가 정작 신경 써야 할 숲의 부분들을 챙기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팀원들은 불만이 생기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리더 밑에 있는 팀원들은 다른 팀에 비해 업무 성과도 나오지 않는다. 일을 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팀원간의 신뢰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리더가 팀원을 적극적으로 믿고 권한과 책임을 일부 넘겨야 한다. 진짜 훌륭한 리더는 팀원들의 특성과 역량을 파악하고 이들에게 맞는 일들을 주면서 서로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똑똑한 리더는 혼자 일하고 현명한 리더는 같이 일한다. 2.자아도취형 리더 잘되면 내 탓, 잘못되면 남 탓하는 리더다. 이런 유형의 리더는 스스로 특별한 존재로 여기고 다른 팀원들에게 과시적인 행동을 하거나 막말과 비이성적인 행동을 쏟아내곤 한다. 또한 모든 성과와 이목이 오직 본인에게만 조명 받기를 원한다. 그래서 주변 팀원들이 아무리 일을 잘한다 하더라도 리더의 들러리에 머물게 되고 기회도 별로 주어지지 않는다. 이런 유형은 자신의 경험과 판단을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크게 성공한 경험이 있는 리더들은 본인들의 실수나 잘못을 쉽게 인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성공한 경험이 다른 일을 할 때 독이 되는 셈이다. 일과 관련하여 리더의 생각과 다르게 NO라고 얘기했을 때 어떠한 협의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리더의 의견을 따르라고만 해서는 안 된다. 리더의 역할은 자신을 믿고 따르는 직원들에게 일의 방향을 제시해 주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궁극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 도출한 방법을 팀원과 함께 풀어나가며 일을 하는 것이다. 리딩을 해야 리더다. 3.베일에 싸인 리더 규모가 큰 직장일 경우 대부분 리더의 자리는 별도의 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그 방에는 리더의 데스크톱, 회의를 위한 큰 책상 그리고 서재들이 있다. 누가 봐도 회장님 방처럼 생긴 공간을 마련해 놓고 일하는 리더들과 팀원들은 커뮤니케이션하기가 힘들다. 우선 방문을 열고 들어가야 리더와 만나야 하는 공간적 제약으로 수시로 의사소통하기가 힘들다. 서로가 어떤 성향인 지는 더욱 파악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팀원들은 리더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어떤 방향을 갖고 있는지 따로 시간을 내어 만나지 않는다면 알기가 어렵다. 물론 리더만의 별도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권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일 수도 있지만 권위보다 중요한 것이 팀원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다. 그러나 이런 유형의 리더들은 절대 팀원들과 직접 한 번에 만나지 않는다. 상사들을 겹겹이 쌓아놓고 리더는 최종 보스로 자리매김하길 원한다. 그러다 보니 리더의 니즈가 실무진들에게 잘못 전달되기도 하고 결국 배가 산으로 가고 만다. 4.짠돌이 리더 “연차가 쌓일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라는 말이 있다. 리더가 무조건 베푸는 것은 무조건 당연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일을 하다 보면 리더들이 나서서 돈을 써야 하는 경우는 무조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럴 땐 아낌없이 돈을 쓰는 것이 훨씬 좋은 리더다. 좋은 리더의 기존을 돈으로 두고 돈이면 무조건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시기적절하게 쓰는 한 턱이 팀원들의 인심을 사기가 훨씬 쉽고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것은 절대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리더 중에서 절대 자신이 손해를 보지 않거나 준 만큼 반드시 돌려받기 위해 애쓰는 리더들이 있다. 또한 한 턱 냈다고 온갖 생색을 다 내서 주변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리더는 아무리 일의 성과가 뛰어나더라도 인간적인 면에선 팀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순 없다. 5.돈 냄새 맡을 줄 모르는 리더 모든 사업은 비즈니스 모델이 명확해야 하며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 돈줄이 흐르는 곳의 냄새를 잘 맡아야 한다. 이는 곧 회사의 성과이자 팀의 성과로 직결되는 문제다. 그러나 이러한 돈 냄새를 맡을 줄 모르는 리더를 만나게 되면 팀원들은 계속 삽질만 하게 되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손에 쥐는 건 정작 아무것도 없다. 성과가 될만한 곳에 직감적으로 찾아 팀원들을 이끄는 것도 리더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종종 주변을 살펴보면 기가 막히게 냄새를 맡고 최소한의 노동력으로 최대치의 효과를 창출할 줄 아는 리더들이 있다. 옆에서 보기엔 어떨 땐 얄미운 정도다. 주위에서는 이러한 성과의 이유를 쉽게 운이라 치부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리더는 절대 운이 아니다. 기회가 왔을 때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캐치하는 것은 실력이다. 6.강박증에 사로잡힌 리더 모든 업무에<완벽주의>를 지향하는 리더는 대외적으로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디테일까지 챙기는 엄청 괜찮은 리더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리더와 함께 일하는 팀원들의 속내는 대부분 울분을 토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이러한 리더의 유형들은 세부적인 내용까지 자신의 관점으로 완벽을 추구한다. 물론 일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은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관점에 고립되어 이상한 곳에 꽂혀 오로지 그 부분에 대해서만 완벽해 지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좁은 관점으로 사소한 것에 집착하다 보면 혁신과 유연한 사고는 불가능할뿐더러 정작 일의 전체를 보았을 때 일의 완성도가 더 떨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러한 쓸데없는 집착 때문에 거시적인 차원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만다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 7.감정 기복이 롤러코스터인 리더 이런 유형의 리더를 만나면 일단 굉장히 고통스럽다. 리더의 감정에 따라 팀 혹은 회사 전체의 분위기가 좌우되기 때문에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도통 감이 오지 않는다. 자신이 추진하는 일이 잘되면 에너지가 넘치고 모든 것이 잘 풀릴 것처럼 행동하다가 갑자기 문제가 발생하거나 뜻대로 풀리지 않게 되었을 경우 깊은 절망감에 빠지며 화를 낸다. 이렇게 리더가 감정의 기복에 따라 방향을 극단적으로 변경할 경우 팀원들은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예로 ‘테슬라’의 창업자인 ‘엘론 머스크’가 있다. 엘론 머스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파산’이라는 단어가 적힌 상자를 덮고 찍은 사진을 올리거나 팟캐스트에서 대마초를 피우며 음주 방송을 하는 등 갖은 기행을 일삼고 있다. 이러한 리더의 감정에 따른 행동으로 인해 테슬라의 주가는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으며 팀원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8.라떼만 좋아하는 리더 ‘나 땐 이렇게 안 했어’ 듣기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 말이다. 특히 “라떼는 말이야”라는 말은 이제 꼰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구가 되어버린 지경이다. 라떼가 나오는 순간 팀원들은 공포에 떨면서 거짓 미소를 장착한 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낸다. 이러한 말을 즐겨 사용하는 리더 중 물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한 훌륭한 리더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의 결과를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잡는 순간 절대 존경받지 못한다. 예전에 고생했던 본인의 경험을 기준으로 팀원들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상황과 각자의 경험에 견주어 평가하고 결정해야 할 것이다. 9.명령만 하는 리더 명령이란 권력을 가진 사람이 상대방에게 일을 시키는 행위이다. 그래서 일단 명령을 받게 되면 인간의 심리 특성상 반발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 또는 수동적으로 시키는 것만 하게 되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하게 만들고 다른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다는 창의성과 자발적인 의욕을 저해할 수 있다. 명령을 많이 하는 리더일수록 그 밑에 팀원들은 수동적인 업무 방식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만다. 결국은 행동은 위축되어 자발적으로 사고하지 않고 리더의 지시를 기다리거나 실수를 하지 않는 것에 혈안이 되어 있는 사람이 되어버리나. 이와 더불어 능동성과 창의성이 현저히 저하되고 만다. 항상 지시를 당한 직원들은 리더의 눈치만 보거나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여 다른 형태로 분노가 표출되는 상황까지 치닫기도 한다. 이처럼 명령만 하는 리더는 팀원들을 결코 바람직한 길로 인도하지 못한다. 정답이 리더에게만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10.우유부단한 리더 마키아밸리의 ‘군주론’은 아직도 많은 리더에게 사랑받는 내용이다. 나폴레옹 등 한 시대를 대표하는 리더들도 이 책을 즐겨 읽었다고 한다. 이 책에 의하면 군주가 다른 국가를 정복할 때는 필요한 개혁을 단번에 과감히 단행하여 날마다 계속해서 원망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다. 즉, 리더가 우유부단하여 결정을 지연할수록 이로 인한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것이다. 리더의 자리에 서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황에 따라 환영받지 못하는 결정이나 팀원들에게 상처를 주는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 이를 두려워하여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행동을 주저하게 되는 리더는 자멸할 수밖에 없다. 11.책임을 회피하는 리더 일할 때 큰 소리는 떵떵 치면서 정작 책임져야 할 땐 뒤로 숨는 리더다. 리더가 팀원보다 월급을 더 많이 받는 이유는 일을 더 많이 하는 대가로 지불하는 것이 아니다. 책임을 더 많이 지는 대가로 지불하는 것이다. 이러한 본질을 망각한 채 잘못이라도 생기면 사고의 원인이 누군지 쥐 잡듯이 잡아 공개 처형하는 리더가 있다. 이러한 모습을 보일수록 팀원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결국은 홀로 남게 된다. 총 11가지의 절대 따라 하면 안 되는 리더들의 유형을 살펴보았다. 지금 일하고 있는 팀에 리더가 여기에 전부 해당되지 않고 배울 점이 많은 리더인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롤 모델로 삼고 가까이서 많은 것들을 배워가야 할 것이다. 반면에 리더들이 여기에 여러 가지 부분에 해당된다면 언젠가 리더의 자리에 오르게 될 때 저런 점들을 꼭 경계하면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항상 가슴속에 새기고 일을 해야 할 것이다. 회사생활을 계속하다 보면 누구나 언젠가는 리더가 된다. 리더의 격을 갖추지 못하고 그저 세대 간 갈등만 탓하고 있는다면 스스로의 발전에도 한계만 생길 뿐이다.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이전세대와의 악습을 끊어내고 새로운 세대와의 조화를 이루어야 할 것이다. [ 출처 : 김화초의 브런치 ]
  •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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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생활 속 불편도 늘지만, 건강 관리에도 빨간 불이 켜지죠.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살균 작용을 하는 자외선의 양이 줄어들어 세균, 곰팡이 등의 번식이 쉬워지고, 이 때문에 눈병, 식중독, 피부병 등에 걸릴 위험이 증가합니다. 더불어 흐린 날씨와 낮은 기압 때문에 몸이 쉽게 쳐지고 신경통, 관절염을 겪을 확률도 높아지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장마를 무탈하게 보내고, 한여름을 더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눈병 주의보 장마철은 눈병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아폴로 눈병으로 유명한 ‘급성 출혈성 결막염’과 전염성으로 유명한 ‘유행성 각결막염’이 유행하기 쉬운데요. 엔테로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인 급성 출혈성 결막염과 아데노 바이러스가 원인인 유행성 각결막염은 눈물, 눈 가려움, 이물감, 통증을 주증상으로 하며, 눈꺼풀 부어오름과 충혈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전염성이 강한 질병인 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신속하게 가까운 안과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철에는 수시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특히 렌즈 착용자는 평소보다 더 신경 써서 렌즈를 깨끗하게 관리해주세요. 2.식중독 주의보 여름철 가장 우려되는 질병 중 하나인 식중독. 더운 여름에는 안 그래도 음식이 금방 상하는데, 장마철에는 특히 집중호우 때문에 식중독균이 지하수로 침투할 수 있어 더욱 주의를 요구합니다. 식중독은 세균, 바이러스(노로바이러스, 장티푸스 등)에 오염된 물과 음식을 섭취하거나 접촉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구토 등이 있고 발열과 두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 식중독균은 사람의 몸에 들어가 위장관에서 증식하며 감염증을 일으킨 후 몸 밖으로 배출되어 또다시 주변을 오염시키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빠른 속도로 퍼지기 때문에 집중적인 예방·관리가 필요합니다. 식중독은 대부분 철저한 손 씻기기로 예방할 수 있으며, 물은 생수를 마시거나 끓여 마시고, 행주·도마·식기 등은 끓는 물이나 가정용 소독제로 살균하여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도 적절한 온도로 가열 후 먹는 것이 바람직하며,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4도 이하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은 대부분 충분한 수분 섭취와 부드러운 음식을 통한 영양 섭취, 휴식 등으로 호전될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한 경우,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3.피부질환 주의보 장마철의 높은 습도는 피부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진균이나 세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번식하는데요.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땀과 피지의 양까지 늘어나 피부에 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장마철, 피부가 약한 어린이나 어르신 등은 과도한 땀이나 자극으로 인해 피부에 땀띠가 생길 수 있고, 긁거나 쓸려서 상처가 난 곳, 모기나 벌레 물린 곳, 아토피 환부 등에 포도상구균 등이 번식하면 세균성 피부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땀과 피지의 양이 늘어나면서 모공이 넓어지고 두피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여기에 장맛비를 맞으면 각종 대기오염물질이 두피나 모발에 있던 노폐물과 시너지를 일으켜 두피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곰팡이성 피부질환도 증가합니다. 발에 생기는 무좀이나 사타구니에 나타나는 완선, 앞가슴·겨드랑이에 생기는 어루러기가 대표적인 곰팡이성 피부병입니다. 장마철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온몸을 깨끗이 씻고 잘 건조해야 합니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반드시 선풍기나 드라이기로 완전히 말려주고, 몸은 깨끗한 수건으로 닦아줍니다. 몸에 꽉 끼는 옷이나 신발보다는 피부에 밀착되지 않는 옷,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습니다. 젖은 신발은 세탁 후 햇볕에 말리고, 평소에 탈취제나 습기 제거제 등으로 신발의 습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없는 날을 활용하여 환기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줍니다. 아울러 이러한 피부질환은 전염성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에게 증상이 나타났다면, 그 환자가 사용한 수건이나 옷, 매트 등은 분리세탁 및 소독해야 합니다. 특히 무좀의 경우는 전염 및 재발의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집안에 무좀 환자가 있을 경우 무좀 환자 본인만 무좀이 완치될 때까지 개인 슬리퍼를 착용하는 등 생활 속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4.신경통·관절염 주의보 비가 오면 뼈 마디가 쑤시거나 관절이 저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장마철이면 신경통, 관절염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의 뼈와 관절은 외부 환경의 기압, 습도에 민감한 편인데요. 장마철 비가 오면 대기압이 낮아져 상대적으로 관절 내의 압력이 높아지게 되는데, 이때 관절 내 관절 내 조직이 팽창해 신경을 자극하게 되고,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신경통·관절염 증상은 노화로 인해 뼈와 관절이 약해진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데요. 이럴 때는 통증이 있는 부위를 찜질해주거나, 따뜻한 욕탕에서 반신욕을 하거나, 3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등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신경통·관절염은 증상에 임의로 대처하거나 방치하기 보다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나에게 맞는 치료를 받았을 때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 출처 : 인하대병원 네이버 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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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펩시, 알리안츠, 던킨, 파파존스 피자, 티파니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압도적인 성과 뒤에는 바로 ‘12주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류 기업 수백 곳의 컨설팅을 진행한 브라이언 P. 모런과 마이클 레닝턴은 『위대한 12주』에서 1년을 12주로 살아내는 혁신적인 시간 관리법을 소개한다. 그들은 회사에서 성과를 더 빠르고 더 크게 내고 싶다면, 더불어 개인적인 삶의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 싶다면 결코 1년 단위로 계획을 세우면 안 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목표 달성 기한을 연말로 잡는 순간 우리에게는 긴박감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긴박감 없는 하루하루는 무능력하고 비효율적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 사실을 그동안의 경험으로 뼈저리게 알지만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해 매번 반복하고 있다. 이 고질적인 문제의 원인을 간파하고 해결하는 시간 관리 시스템이 바로 12주 프로그램이다. 주어진 기한을 기존의 12개월에서 단 12주로 대폭 압축하여 시간을 설계하기 때문에 생산성을 최소 네 배 이상 높일 수 있다. 그러나 누군가는 결국 일의 강도와 시간을 대폭 늘려 자신을 갉아 넣으라는 말이 아니냐고 지레 겁먹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두 저자는 책에서 분명히 밝힌다.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역사 속 위인들에게 하루는 똑같이 24시간이었다. 단지 동일하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달랐던 것이다.” 12주 프로그램은 남들과 똑같은 시간을 투자하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총 8가지 전략으로 구성된다. 책임, 헌신, 위대해지는 순간이라는 세 가지 마인드 원리와 비전, 계획, 프로세스 관리, 평가, 시간 활용이라는 다섯 가지 액션 원칙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세운 계획을 실행에 옮겨 반드시 결과를 만들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우리는 매일, 순간순간마다 목표 달성에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과업을 선별하고 수행해 목표한 기간 내에 원하는 것을 얻게 되는 성공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목차 목차 추천의 말 머리말 살고 있는 삶에서 살 수 있는 삶으로 1부 당신이 안다고 착각하는 것들 1장 1년을 다시 바라보기 2장 감정과 비전 연결하기 3장 연간 계획 버리기 4장 일주일씩 실행하기 5장 진실 마주하기 6장 계획적으로 시간 활용하기 7장 생각과 행동의 주인 되기 8장 관심 갖지 말고 헌신하기 9장 지금 바로 실행하기 10장 삶에 불균형 일으키기 2부 12주로 1년 살기 11장 실행 시스템의 핵심 요소 12장 비전 수립하기 13장 12주 계획 세우기 14장 프로세스 관리하기 15장 평가하기 16장 시간 배분하기 17장 주인의식 갖기 18장 헌신하기 19장 첫 12주 프로그램을 위하여 맺음말 당신의 능력보다 초라한 삶을 살지 마라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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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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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2016년 맨부커상(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 수상작. 10년 전 작가 한강은 '내 여자의 열매'라는 단편소설을 썼다. 한 여자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식물이 되고, 함께 살던 남자는 그녀를 화분에 심는 이야기였다. <채식주의자>는 언젠가 그 변주를 쓰고 싶다는 바람에서 출발했다.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인 상상력이 결합해 섬뜩한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연작 소설이다. 표제작인 '채식주의자', 2005년 이상문학상 수상작 '몽고반점', 그리고 '나무 불꽃', 2002년 겨울부터 2005년 여름 사이에 씌어진 세 편의 중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세 이야기의 한 사람의 주인공을 공유한다. 죽어가는 개에 대한 어린시절의 기억으로 점점 육식을 멀리하고 스스로가 나무가 되어간다고 생각하는 '영혜'. 그러나 작중 화자는 서로 다르다. '채식주의자'에서는 아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남편이, '몽고반점'에서는 처제의 엉덩이에 남은 몽고반점을 탐하며 예술혼을 불태우는 사진작가인 영혜의 형부가, '나무 불꽃'에서는 남편과 여동생의 불륜을 목격했으나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혜가 각각 화자로 등장한다. 단아하고 시심 어린 문체와 밀도있는 구성력이라는 작가 특유의 개성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살아있다. 이전까지 소설가 한강이 발표해온 작품에 등장했던 욕망, 식물성, 죽음, 존재론 등의 문제를 한데 집약시켜놓은 완결편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 불꽃 해설 / 허윤진 작가의 말 수록작품 발표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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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0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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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역대급 무더위가 대한민국을 강타한 2024년 여름, 지구는 역사상 가장 뜨거운 날의 기록을 연달아 경신했다. 지금 우리는 ‘역대급’이라는 말 자체가 역대급으로 많이 쓰이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역동성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근 20년 동안 우리 사회의 추이와 소비 활동의 여러 모습을 추적, 관찰해온 트렌드 코리아 팀은 대한민국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특유의 역동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에 없는 다양성을 표출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를 책에 담고자 했다. 대한민국은 열풍의 나라이기도 하다. 해외 토픽을 장식한 푸바오 열풍, 마라탕과 탕후루에 이은 두바이 초콜릿 열풍, AI 열풍, 의대 열풍, 스페셜티 커피 열풍, 레트로 열풍,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먼작귀’ 열풍까지…. 이 모든 것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이런 열풍의 이면에 있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욕망과 결핍은 무엇일까?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이에 대한 답을 찾아보도록 하자. 목차 서문 2025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1 2024 대한민국 초효율주의 불황기 생존 전략 지리한 정체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 시그니처의 힘 요즘가족 〈트렌드 코리아〉 선정 2024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2 2025 트렌드 옴니보어 Savoring a Bit of Everything: Omnivores #아보하 Nothing Out of the Ordinary: Very Ordinary Day 토핑경제 All About the Toppings 페이스테크 Keeping It Human: Face Tech 무해력 Embracing Harmlessness 그라데이션K Shifting Gradation of Korean Culture 물성매력 Experiencing the Physical: the Appeal of Materiality 기후감수성 Need for Climate Sensitivity 공진화 전략 Strategy of Coevolution 원포인트업 Everyone Has Their Own Strengths: One-Point-Up 주 부록 [지은이: 김난도,전미영,최지혜,권정윤,한다혜,이혜원,이준영,이향은,추예린,전다현|출판사: 미래의창|출판일: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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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9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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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용인술, 비전, 전략, 전술, 혁신까지 실리콘밸리 혁신가들의 경영 구루, 짐 콜린스가 전하는 위대한 조직을 만드는 위대한 리더의 모든 것. 스티브 잡스가 애플대학을 설립할 때,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의 경영 비전을 정리할 때, 셰릴 샌드버그가 페이스북의 중흥기를 이끌 때, 리드 헤이스팅스가 넷플릭스를 창업할 때, 이들에게 영감을 준 단 한 명의 조언자가 있다. 바로 짐 콜린스. 실리콘밸리 혁신가들의 경영 구루이자 지금까지 전 세계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1,000만 부 이상의 판매된 베스트셀러를 쓴 그가 자신의 리더십 이론을 집대성한 책, 《좋은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로》를 세상에 내놓았다. 용인술, 비전, 전략, 전술부터 혁신조직을 설계하고 행운을 관리하는 법까지 30여 년 동안 위대한 기업, 위대한 리더의 조건을 연구한 짐 콜린스의 경영 철학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목차 확장판 서문 : 당신은 거듭날 준비가 되었는가•5 1장 좋은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로 빌과의 만남 관대한 충동을 억제하지 말 것 별의 순간은 언제인가 신뢰의 선순환 이익보다 관계를 추구하라 언제나 가치관이 우선이다 마지막 조언, 와플에 버터를 듬뿍 바를 것 2장 결국, 사람이다 함께 산을 오를 사람은 누구인가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경영 지표 믿을 것인가, 바꿀 것인가 성장시키고 싶다면, 먼저 성장하라 행운을 불러오는 사람 · 단위부서 리더십 호르헤 파울로의 딜레마 금전적 보상의 한계 “전우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3장 위대한 리더의 7가지 조건 리더십에 정답은 없다 효과적인 리더십 : 기능과 유형의 결합 리더십의 본질 위대한 리더의 7가지 조건 진정성 : 있는 그대로 실천하라 당신의 대의는 무엇인가 단호함 : 자신을 믿어라 올바른 의사결정, 올바른 타임라인 집중력 : 한 번에 한 발씩 대인관계 : 의자에서 엉덩이부터 떼라 권한 이양과 무관심은 다르다 인사관리의 강한-부드러운 기술 : 리더의 양면성 의사소통 : 모든 방식으로 소통하라 진취성 : 조직의 활력을 높이는 법 4장 비전, 리더의 시작과 끝 비전이란 길잡이별 비전이 위대한 기업을 만든다 비전을 가질 때 좋은 점 비전의 3요소 : 가치관, 목적, 사명 핵심 가치관 및 신념 목적 희귀한 것을 새로운 것과 혼동하지 마라 사명 BHAG는 어디에나 있다 목표 달성 증후군 비전 선포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라 모두가 공유하는 선명한 비전 5장 행운을 불러오는 마인드 성공의 반대말은 성장이다 비는 누구에게나 내린다 찾아온 행운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6장 위대한 기업으로 가는 지도 1단계 : 규율을 갖춘 사람 2단계 : 규율을 갖춘 생각 3단계 : 규율을 갖춘 행동 4단계 : 영속성 구축 위대함이라는 아웃풋 지도 이후… 그리고 그다음은 무엇일까? 7장 전략, 지속가능한 경쟁우위를 만드는 법 전략 수립 전략적 사고를 위한 3가지 질문 전략적 의사결정 내리기 중소기업이 직면하는 4가지 핵심 전략 쟁점 8장 혁신 조직으로 거듭나기 혁신의 조건 1. 아이디어 수용하기 혁신의 조건 2. 고객 되어보기 혁신의 조건 3. 실험과 실수 혁신의 조건 4. 창의적인 직원 혁신의 조건 5. 자율성과 탈중앙화 혁신의 조건 6. 보상 체계 제품 그 자체가 아니라 거기까지 이르는 과정 창의성을 촉진하는 8가지 관리 기법 창의적인 영감에 대한 믿음 ‘최상’이 ‘최초’를 이긴다 9장 전술적인 탁월함, 신은 디테일에 있다 전술적 탁월함의 시작은, 실행력 마감시한, 틀 속에서의 자유 비전과 전략에서 전술로 스맥(SMaC) 사고방식 지속적인 전술적인 탁월함을 달성할 환경을 조성하기 전술적 BHAG 전술적 탁월함의 6단계 직원들을 오퍼(OPUR)로 만들어라 마지막 비밀, 존중 초판 서문 자료 출처 [원제 : BE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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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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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18년간(1972~1989) 단 한 해도 손실 없이 연평균 72%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 ‘월스트리트 최고의 프로’(〈배런즈〉, 1987) 등의 칭호를 얻은 빅터 스페란데오, 일명 ‘트레이더 빅’이 실전 투자 기법을 공개한 책. 그는 주식시장에 관한 기초 지식과 돈 버는 아이디어가 결합된 검증된 투자서를 찾았으나 끝내 찾지 못해 직접 책을 썼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지난 2011년 번역서가 나왔다가 절판된 이후 중고책이 정가의 20배 넘게 거래되며 기술적(차트) 분석, 기본적(펀더멘털) 분석 투자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양한 투자 기법의 장점만 골라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보탰으며 거시경제와 경기 순환 등도 쉽고 명확하게 설명했다”(리언 쿠퍼먼 前 골드만삭스 CEO)는 평이다. 책에는 추세전환 포착, 매수·매도 포지션 잡기, 감정 훈련법 등 바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알짜 노하우도 풍부하다.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는 “이 책 덕분에 새로운 안목이 트였다”고 추천사에서 털어놓았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떤 보물이 숨어 있을까’ 하는 기대가 벅차오르는 책”(김대현 《돌파매매 전략》 저자), “AI 공습 속 21세기 트레이더에게 ‘에지’를 가져다줄 책”(최한철 뉴로퓨전 대표) 등의 찬사도 받았다. 이 외에 마크 미너비니와 잭 슈웨거는 각자의 저서 《초수익 성장주 투자》와 《새로운 시장의 마법사들》에서 빅터 스페란데오의 기법을 비중 있게 인용하며 추천했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추천사_ AI 공습 속 21세기 트레이더에게 ‘에지’를 가져다줄 책(최한철) 추천사_ 이토록 독보적인, 통합적이고 집중적인 방식은 없었다(리언 쿠퍼먼) 프롤로그_ 시장을 이기는 단 하나의 비법은 없다 감사의 글 1부. 금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초 지식 Intro. 규칙도 모른 채 게임판에 뛰어든 사람들: 감보니의 비밀 1장. 도박사에서 거장으로: 프로 트레이더의 탄생 자유를 찾아서 시세 테이프 분석 장외옵션 독립을 맛보다 추세의 속성 발견 자유를 획득하다 2장. 손절매의 본질: 악어 원칙 산 채로 잡아먹히다 본질을 생각하라 3장. 성공을 유지하는 사업 철학 자본 보전 일관된 이익 더 높은 수익률 추구 결론 4장. 시장 무질서 속의 질서: 다우 이론 오해받는 좋은 아이디어들 다우 이론의 가설 다우 이론의 정리 결론 5장. 추세의 정확한 이해 상승추세, 하락추세 기본을 요약하면 확인의 중요성 시장의 4대 국면 중요한 거래량 결론 6장. 기술적 분석의 장단점 밀물 썰물 트레이더 시세조작자 순수주의자 요약 7장. 추세전환 확인이 노다지 추세 판단, 추세선 그리기 1-2-3 규칙으로 추세전환 확인: 누워서 떡 먹기 돈 되는 2B 패턴 시험과 2B 패턴이 나타나는 이유 2차 조정의 기본 원리 요약 8장. 분석가도 모르는 요소 때문에 망할 수 있다 앤초비는 도대체 얼마나 중요한가? 이동평균의 이해 상대강도를 바라보는 상이한 관점 모멘텀 지표: 오실레이터 개별 종목 선정 결론 9장. 실제로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 경제학의 기본 원리 조각 그림 맞추기 로빈슨 크루소의 경제학 돈의 역할 경제학과 인간의 본성 풍요 이전의 생산 저축, 투자, 신용, 부 요약: 공짜나 다름없는 아침 식사 10장. 호황과 불황: 누가 호황을 일으키고 누가 불황을 부르는가? 호황과 불황: 경기 순환 경기 순환의 속성 연준 시스템의 구조와 역할 신용 및 통화가 창출되고 통제되는 과정 지급준비율, 연방기금 금리, 재할인율 연준과 재무부 정책을 바탕으로 추세전환을 예측하는 법 결론 11장. 위험 측정에 의한 자금 관리 위험의 진정한 의미 획기적인 위험 측정 기법 확률에 의한 자본배분 12장. 돈을 날리는 50가지 방법 4,017달러짜리 헤어드라이어 트레이딩 원칙과 그 원칙이 나온 이유 원칙에 대한 정의 85% 원칙 1부를 마치며: 트레이딩으로 계속 돈을 벌게 해준 핵심 2부. 실행 의지: 감정 절제력 Intro. 트레이더의 꿈: 우화 13장. 이성과 감정 사이의 전쟁: 스팍 증후군 포식자에서 트레이더로: 인간 감정의 진화 감정의 순기능 감정의 역기능 일관성의 원천: 감정 절제력 결론 14장. 성공은 우리가 만드는 것 성공의 필수 조건 성공의 의미 정신은 슈퍼컴퓨터 동기를 발견하고 사용하라 결론 15장. 확실한 변화 굳히기 신체를 사용하라 의식을 사용하라 인식의 발견 집중: 생각의 범위 줄이기 질문: 생각의 초점 바꾸기 평가: 사물의 가치 파악하기 가치와 인격 신념과 성격 잠재의식의 힘 이용 방법 닻 내리기 기법 결론 16장. 그릇된 자존심 극복 트레이딩에서 실패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사악한 쌍둥이: 이상화된 자아상 영광 추구: 완벽주의와 노이로제성 야망 강박과 상상 자기기만: 소망이 요구로 바뀔 때 당위의 횡포 진정한 자존심과 그릇된 자존심 에필로그. 당신의 진정한 자유를 위해 주석 참고문헌 역자 후기 찾아보기 [원제 : Trader Vic: Methods of a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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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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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오늘날 현대인은 대부분의 시간을 구글, 애플, 메타 같은 빅테크 기업이 운영하는 네트워크상에서 보낸다. 덕분에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읽고 작성하고 게시하는, ‘읽기-쓰기’가 자유로운 인터넷의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이들 플랫폼 기업이 사용자에게 절대 넘겨주지 않는 한 가지가 바로 ‘소유권’이다. 사용자는 인터넷상에서 무수한 데이터를 생산해내지만, 그로 인한 수익은 철저히 소수의 기업이 독점한다. 실제 세상에서는 무엇을 만들든 만든 사람이 소유권을 지니게 되는데, 왜 디지털 세상에서의 소유권 만큼은 예외일까? 세계적 벤처캐피털 a16z의 파트너이자 IT 산업의 최전선에서 미래 기술에 투자하는 크리스 딕슨은 ‘블록체인’이 이러한 모순을 해결할 유일한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다가올 ‘읽기-쓰기-소유하기 시대’에는 어떻게 인터넷과 플랫폼의 질서가 재편될지 전망한다. 디지털 권력이 이동하는 시점에서 인터넷의 미래를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답이 이 책에 있다. 목차 서문: 인터넷의 다음 시대를 구축하다 PART1 지금까지의 인터넷: 읽기-쓰기 01 네트워크가 중요한 이유 02 프로토콜 네트워크 프로토콜 네트워크의 간략한 역사 결정은 기업이 아니라 커뮤니티가 내린다 왜 RSS는 기업 네트워크와의 경쟁에서 밀려났나 03 기업 네트워크 읽기-쓰기 시대: “목표는 웹을 양방향 시스템으로 변환하는 거예요” 모든 것을 중앙화하는 네트워크의 지배자 플랫폼 기업의 변덕에 무방비로 노출된 사람들 PART2 소유하기 04 블록체인 플랫폼과 앱은 어떻게 서로의 성장을 견인하는가 새로운 기술이 세상에 등장하는 두 가지 방식 블록체인은 새로운 종류의 컴퓨터다 블록체인 기술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기업은 언제든 스스로 만든 약속을 깰 수 있다 05 토큰 캡슐화: 복잡한 코드를 ‘토큰’이란 단위 안에 감추다 소유권을 캡슐화하기 토큰은 어떻게 사용되는가 우리가 인터넷에서 진짜로 ‘소유’했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파괴적 기술이 처음엔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이유 06 블록체인 네트워크 프로토콜 네트워크와 기업 네트워크의 새로운 대안 읽기-쓰기-소유하기 시대: 커뮤니티로의 권력 이동 PART3 새로운 시대의 질서 07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오픈소스는 어떻게 시장의 마음을 훔쳤을까? 복리식 이자의 마법처럼 폭발적 성장을 일으키는 것 성당의 고립보다 시장의 뒤섞임이 낫다 08 수수료율 기업 네트워크의 수수료율이 높은 이유 개발자와 창작자를 불러 모으는 강력한 동기 기술 산업에서의 수익 경쟁은 결국 제로섬 게임일까? 09 토큰 인센티브가 있는 네트워크 구축 외부인을 네트워크 안으로 끌어들이는 방법 초기 네트워크의 부트스트랩 문제 극복하기 광고 없이 고객을 확보하는 법 사용자를 소유주로 만들기: 도지코인과 유니스왑의 사례 10 토크노믹스 토큰 공급은 네트워크를 성장시키는 일에 최적화되어야 한다 토큰 수요는 네트워크의 유용성을 반영해야 한다 토큰의 가치는 어떻게 평가되는가 투기적 투자는 종종 기술혁명을 가능하게 한다 11 네트워크 지배구조 비영리 모델: 동기의 순수함과 수익성의 한계 연합 네트워크: “트위터를 기업으로 만든 것을 후회한다” 가장 큰 네트워크가 쿠데타를 일으키면 블록체인 헌법, 수정할 수 없는 규칙을 새기다 블록체인과 외부 세계는 어떤 식으로 연결되는가 PART4 두 진영의 충돌 12 컴퓨터 vs 카지노 토큰은 증권법의 적용을 받아야 하는가 토큰 거래를 막는다고 카지노 문화를 제거할 수 있을까? 혁신을 장려하는 현명한 규제: 유한책임회사의 사례 PART5 네트워크의 다음 물결 13 아이폰이 세상을 바꿨던 것처럼 14 앞으로의 애플리케이션 소셜 네트워크: 수백만 개의 수익성 있는 틈새시장 게임과 메타버스: 누가 가상 세계를 소유할까? NFT: 풍요로움의 시대에 희소성의 가치 협업형 스토리텔링: 판타지 할리우드 금융 인프라를 공공재로 만들기 인공지능: 창작자를 위한 새로운 경제 약속 딥페이크: 튜링 테스트를 넘어서며 결론: 왜 지금이 중요한가 원제 : Read Write Own: Building the Next Era of the In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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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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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미래 언어가 온다》는 단순한 미래 예측 도서가 아니다. AI가 지배하는 언어의 세계에서 살아남고, 번영하기 위한 필수적인 생존 가이드다. AI와 융합된 미래 언어가 당신의 커리어와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그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독자에게 꼭 필요한 최신 정보와 전망을 담은 ‘미래 언어 트렌드’ 항목은 특히 경영인과 직장인들에게 기업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필수적인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AI 네이티브’로 성장하고 있는 자녀의 학부모들에게는 장차 AI가 교과 시스템과 입시에 미칠 영향을 가르쳐주는 한편 과도하게 AI에 의존하는 일을 경계할 것을 경고한다. 한편 디지털 자본주의가 초래하는 언어의 상품화, 기업들이 시도하고 있는 언어의 사유화에 대한 새로운 흐름은 독자가 미래 언어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게 돕는 동시에 우리 개인이 경계해야 할 점까지 알려주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미래 언어, 답은 인간에게 있다 1_ 언어의 경계가 무너진다 슈퍼 언어의 시대가 열린다 한국제 영어의 탄생 오빠, 먹방, 화이팅! 영어 확장의 일등공신, 옥스퍼드 영어사전 미래의 영어, 새로운 영어 같은 말, 다른 뜻 언어도 이제는 하이브리드 시대 미래 언어 트렌드 어른들은 잘 모르는 게임 속 영어 표현들 미래 언어 트렌드 핵언어로 미리 보는 미래 언어의 모습 전 세계를 촘촘히 연결하고 무한히 쪼개는 핵언어 2_ 한류의 언어 ‘블랙핑크’는 한국어인가, 영어인가? 한류가 세계에 전하는 메시지: 문화 융합 콩글리시도 이제 영어의 일부 한글이 한국인에게 외래어가 된 세상 한글의 빗장 열기 새로운 한류의 탄생, 한글 신조어의 킹, 한글 엘리트의 언어에서 대중의 언어로 한자 문화권에서 한류 문화권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흐름 3_ 사유화되는 언어들 ‘짜파구리’의 주인은 누구인가 미래 언어 트렌드 키워드 드리븐 마케팅 전략이란? 아마존의 ramen과 스타벅스의 tall 사이즈 ‘보라해’라는 단어는 주인이 있습니다 미래 언어 트렌드 상표와 특허로 사유화되는 언어 4_ 멀티 모달 교육 미래 언어의 문해력이 필요하다 디지털 네이티브 이해하기 멀티 모달 시대의 언어능력 멀티 모달 시대의 활자와 책 주관식 평가의 신뢰성을 높이는 AI 미래 언어의 유일한 규칙: 문법 없음 미래 언어 트렌드 어른에게는 동화, 알파세대에게는 현실 5_ AI와 언어 학습 AI가 언어를 생성할 수 있을까? 점점 희미해지는 인간과 AI의 경계 AI와의 공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AI는 최고의 외국어 교사 미래 세대와의 소통에 꼭 필요한 AI 문해력 언어 학습의 게임 체인저 인간을 대체하는 AI 대화 상대 6_ 미래 세대의 문해력 문해력에 대한 새로운 정의 스크린 문해력이 중요한 시대 미래 언어 트렌드 블렌디드 학습과 미래의 공부 방법 요즘 아이들은 문해력이 부족하다? 미래 세대는 미래 언어로 책을 읽는다 서로의 언어를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철자나 문법보다 더욱더 중요한 것 이미지 언어의 세상은 반전된 바벨탑의 세상이다 미래 언어 트렌드 디지털 자본주의가 초래하는 언어의 상품화 7_ 스크린 너머의 세상으로 신속함과 편리함 때문에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팬데믹이 가속화한 디지털 패러독스 미래 언어 트렌드 디지털 패러독스 3초까지 줄어버린 집중력 지속 시간 스크린 너머의 세상이 더 중요하다 8_ 새로운 정체성의 시대 디지털 가면을 쓴 미래 언어 미래 언어의 딜레마, 디지털 휴먼과 디지털 페이크 나와 똑같이 말하는 디지털 휴먼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인공지능은 흉내 내지 못하는 인간만의 언어 미래 언어 트렌드 인간 언어의 인증 코드 9_ 1퍼센트의 인간다움 AI의 한국어 울렁증 208 한국어 존댓말은 미래 언어에도 그대로 남아 있을까? 인간 언어의 끌리는 맛 인공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인간의 말은 무엇이 있을까? 번역에 담긴 인간 감정의 미학 미래 언어 트렌드 AI 시대에 번역가는 사라지게 될까? 인공지능으로 번역되지 않는 인간만의 언어 에필로그_미래 세대가 ‘말’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감사의 말 참고문헌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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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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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퓰리처상 수상 저널리스트이자 미국 최고의 논픽션 작가 찰스 두히그가 8년 만에 펴낸 신작이다. 오랜만의 신작 소식으로 출간 전부터 전 세계 출판계서에 화제가 됐고, 출간 이후에는 찰스 두히그의 자기계발서를 기다려왔던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습관’과 ‘대화’ 같은 보편적 주제를 새롭고 흥미로운 사례로 풀어내 읽는 재미를 선사하고 거기에 명확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두히그식 글쓰기의 진가는 『대화의 힘』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난다. 습관의 매커니즘을 풀기 위해 스스로 나쁜 습관 끊어내기 실험을 했던 저자는 이번에는 탁월한 슈퍼 커뮤니케이터를 찾아내 그들의 능력을 낱낱이 해부한다. 백신 반대주의자를 설득하는 의사, 스파이를 포섭하는 CIA 요원, 몇 마디 질문으로 상대의 마음을 여는 배심원까지, 두히그가 만난 슈퍼 커뮤니케이터들은 최악의 상황을 최고의 상황으로 반전시킨다. 우리가 매일같이 사용하는 대화라는 무기를 사용해서 말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대화의 기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당신 역시 슈퍼 커뮤니케이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부 선택의 기술: 모든 대화는 수많은 선택들로 구성된다 1장 대화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다 _CIA 신입 요원은 어떻게 중동의 스파이를 포섭했을까 왜 어떤 사람과의 대화는 즐겁고 어떤 사람과의 대화는 답답할까 대화할 때 뇌에서 벌어지는 일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것을 말하라 2부 협상의 기술: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법 2장 모든 대화는 협상이다 _논란의 판결을 뒤집은 배심원의 질문 조용한 협상 왜 환자는 의사의 말을 의심하는가 뭔가 다른 배심원의 특별한 능력 위대한 협상가는 예술가다 황당한 음모론에 넘어가는 이유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는 힘 3부 연결의 기술: 우리는 타인과의 연결을 갈망한다 3장 나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때 생기는 변화 _“다른 사람 앞에서 울었던 때가 언제인가요?” 인생을 바꾼 하나의 질문 60분의 대화는 무엇을 바꾸는가 취약함을 드러낸다는 것 감정의 전염 빠르게 깊어지는 법 때로는 민감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감정은 왜 그토록 중요한가 4장 상대가 말하지 않은 것을 듣는 기술 _제작 중단 위기였던 <빅뱅 이론>이 최고의 시트콤이 된 이유 나사NASA의 면접관은 어떤 지원자를 뽑을까 사람은 가짜 웃음을 1초 만에 알아챈다 비언어적 신호를 보내라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화하는 법 감정의 교류가 힘든 물리학자들 5장 대화는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_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자와 총기 광신도의 대화 실험 의견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을 때 갈등을 회피하는 사람들 잘 듣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법 불행한 부부와 행복한 부부의 결정적 차이 왜 사람은 악한 댓글을 다는가 4부 수용의 기술: 수용하는 대화는 세상을 바꾼다 6장 누군가의 세계를 이해할 때 성숙한 대화가 시작된다 _ 백신 반대주의자를 설득하는 법 고정관념이 망치는 것들 우리는 모두 복잡한 존재다 의사는 어떻게 백신 반대주의자를 설득했을까 7장 나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는 대화의 마법 _넷플릭스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가 해고된 이유 단어 하나로 위기에 빠진 넷플릭스 왜 어떤 대화는 그토록 어려운 걸까? 불편한 대화를 피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원제 : Super Communic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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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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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세상의 시작이 언제였던 간에 세상은 늘 변화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사라지더라도 변화를 멈춘 적은 없다. 우리는 그런 세상에서 현재를 살고 있다. 현재의 변화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다. 매초, 매분, 매시간 새로운 세상을 우리는 마주한다. 그래서 늘 새로움에 목말라하고 좀 더 많이 알고자 노력한다.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이야기》는 90만 이상이 선택한 유튜브 지식 채널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를 운영하는 저자가, 영상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와 함께 ‘현재’에 필요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뉴스나 신문에서 이야기하는 사건·사고 너머에 존재하는 이야기를 통해 적나라한 현실을 까발리며,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돌아볼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은 저자만의 시니컬하지만 유쾌한 통찰에 독특한 시선을 더하였다. 정치, 경제, 역사, 종교, 기업 등의 종합적인 이야기를 다루며 하나의 현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의 제시는 세계정세의 흐름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 녹아들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신선하고 날 것의 지식이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목 프롤로그 세상의 모든 것에는 원인과 이유가 있다 1장 세대유감 전 세계의 젊은이는 왜 우울하고 불안한가 MZ세대의 생존 방식 모든 것을 포기한 일본의 사토리 세대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 일본의 토요코 키즈 어떤 반응도 하지 않겠다, 중국의 탕핑족 시끄러운 중국인, 중국의 민낯 따마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는 요즘것들의 범죄 조직 2장 시대유감 신이 창조한 인간, 신을 만들어 낸 인간 죽은 덩샤오핑이 중국을 다스리고 있다 돈의 신, 재물의 신으로 숭배받는 마윈 제3차 세계대전의 불쏘시개가 될지도 모른다 미국이 최강대국인 이유 총기 규제, 하지 않는 것이냐 못하는 것이냐 멕시코 정부도 손을 놨다, 마약 카르텔 중동의 전쟁터, 예멘의 아픔 아프가니스탄은 어쩌다 지옥이 되었나 푸틴이 믿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기후 재난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3장 사회유감 이제는 정말 아무도 없어, 대한민국이 사라진다 지역갈등은 그들 때문에 시작되었다 자영업의 몰락은 현재 진행형이다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 미국의 대중교통이 몰락한 이유 미국 의료보험에 대한 오해와 진실 미국급식을 먹느니 차라리 굶겠다 해적이 꿈이라는 소말리아 4장 경제유감 자원 부국은 왜 가난에 빠지나 중국은 어쩌다 짝퉁의 천국이 되었나 홍콩의 경제는 망했다 부자 나라 가난한 국민, 일본 일본을 설명할 수 있는 한마디, 버블 북한은 어떻게 돈을 버는가 가난해지는 유럽, 세계의 축이 이동한다 희망이 불행으로 변해 버린 나우루 IMF만 세 번, 이집트에 봄은 언제 오는 것일까 부의 몰락, 아르헨티나 국민이 탈출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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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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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년간 전 세계 수십 만 명의 인생을 바꾼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코치 샘 혼이 알려 주는 단호한 대화의 기술. 나도 모르게 눈치 보거나 뒤로 물러나지 않고 단호하게 할 말은 하되, 상대방도 나도 기분 좋게 대화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대화법을 집대성했다. 무례한 사람의 불평불만을 멈추게 하고 싶을 때, 억울한 헛소문을 바로잡고 싶을 때, 잘난 체하지 않고 내 성과를 말하고 싶을 때 등등 사람들이 어렵고 난처함을 느끼기 쉬운 상황에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명쾌하게 알려 준다. 출간 즉시 “전설이 돌아왔다!”, “너무 오래 기다려 온 샘 혼의 신작”이라는 뜨거운 지지와 극찬을 받았다. 들어가는 글 1부. 말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1장: 눈치 보지 말고 분명하게 말하라, 상황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2장: 인간관계의 핵심은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3장: 사람들이 나를 존중하지 않는데 왜 나는 그들을 존중해야 하나요? 4장: 껄끄러운 대화를 나누기 전에 미리 계획하라 2부. 화가 치밀어도 심호흡하고 침착하게 5장: 무례한 사람들에게 우아하게 대응하는 법 6장: 신념이 다른 사람과도 친구가 될 수 있을까? 7장: 남 탓만 하는 사람들 조용하게 만들기 8장: 기분 나쁜 농담에 담대하게 대처하는 법 9장: 헛소문, 거짓말이 세상을 돌아다니기 전에 해야 할 일 10장: 매일 누군가의 불평을 듣느라 지친 사람들에게 11장: 상대의 쉴 새 없는 수다를 끝내고 싶다면 12장: 거절하라, 남들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되지 마라 3부. 티 나지 않게 내 뜻대로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을까? 13장: 기분이 상하지 않는 건설적인 피드백이라는 게 존재하나요? 14장: 죽어라 말 안 듣는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법 15장: 변명을 일삼으며 규칙을 어기는 사람들 16장: 분명 공감해 줬는데 “넌 내 마음을 몰라!”라는 말을 듣는 이유 17장: 진심으로 경청하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것들 18장: 해묵은 감정을 정리하고 관계를 회복시키는 마법의 단어 19장: 모두가 합의한 규칙이 없으면 벌어지는 일 4부. 말하자, 머뭇거리지 말고 당당하게 20장: 당신의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고 싶다면 21장: 내가 당당하게 말할 자격이 있는지 고민하지 마라 22장: 중요한 자리에서 떨지 않고 이야기하는 법 23장: 제대로 화를 내면 달라지는 것들 5장. 그만, 그만 친절해라 24장: 나를 마음대로 휘두르려는 사람을 상대하는 법 25장: 괴롭히는 사람에게 계속 친절할 필요가 없는 이유 26장: 죽도록 비참한데 “난 괜찮아”라고 말하고 있다면 27장: 바꿀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을 땐 그만두는 것도 답이다 28장: 그럼에도 우리가 대화해야 하는 이유 나오는 글 두고두고 봐야 할 단호한 대화법 요약표 감사의 글 주석 [원제 : Talking on Eggsh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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