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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영 대표,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들려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커리어 이야기.
  • Q1. 오늘의 주제는 ‘나를 브랜딩’하기 입니다. 나를 브랜딩한다.. 무슨 얘기인가요? ‘브랜딩’부터 정의해볼까요? 브랜드가 뭔지는 다 아실 겁니다. 저희는 브랜드의 홍수 속에 살죠. 된장녀라고 찍히며 마시는 한 끼 식사값의 커피 브랜드부터 시작해서, 매일 매일 컴퓨터를 키면 모니터에 나오는 마이크로소프트, 백화점 가면 즐비한 의류 브랜드 등.. 저는 가끔 내가 아는 브랜드가 과연 몇 개나 될까 궁금할 때가 있을 정도입니다. 어쨌든 처음부터 브랜드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세심한 기획과 전략에 따라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이죠. 이것을 브랜딩이라고 합니다. 똑 같은 제품은 많을 수 있지만 고유의 브랜드는 하나지요. 브랜딩이라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Q2. 그렇군요. 그럼 나를 브랜딩한다는 것은 기업이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나를 브랜딩化하는 것이겠군요. 네, 맞습니다. 나를 하나의 브랜드르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청취자분들이 나를 브랜딩하는 것이 왜 필요할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을 제대로 브랜딩하게 되면 유명한 브랜드,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고,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죠. 없어서 못 파는 브랜드도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그 유명한 코카콜라라는 브랜드가 코카콜라라고 브랜드화되지 않고, 아무 이름 없이 그냥 검은색 음료에 먹으면 코를 찡하게 하는 음료라고만 알려져 있다면 지금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지는 못했을 겁니다. 코카콜라라고 이름이 붙고, 갈증을 해소해주고, 쿨한 브랜드로 기획됨으로써,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오랫동안 장수하는 브랜드가 되었을 겁니다. Q3. 한 개인이 블루칩 브랜드가 된다면 대단한 브랜드가 되는 건데요. 나를 잘 브랜딩하게 되면 잘 브랜딩된 제품과 똑 같은 장점이 있는 것이죠. 남들과는 차별화되고, 몸값이 오르며,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는 인재가 될 수 있겠죠. Q4. 나와 같은 능력을 가진 직장인은 넘쳐나고, 어떻게 보면 생존을 위한 아주 중요한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 나를 브랜딩하는 방법 본격적으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나를 브랜딩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면, 우리가 매일 보는 tv광고를 한 번 생각해보면 쉬울 것 같습니다. tv광고를 보면, 거기에는 하나의 제품을 브랜딩하는 핵심요소가 녹아 있습니다. 그 브랜드의 이름, 브랜드가 어디에 좋은지, 그리고 알게 모르게 그 브랜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미지가 녹아 있죠. 궁금적으로는 tv광고를 노출함으로써 그 브랜드가 좋아지고 사고 싶어지게 만드는 것이고요. 개인을 브랜딩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면 됩니다. Q5. 그럼 우선 나라는 브랜드의 강점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면 되겠군요. 네, ‘기획력이 뛰어난 전략가,’ ‘팀원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뭉치게 하는 타고난 리더쉽의 소유자,’ ‘알래스카에서도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 등 나의 강점을 부각하는 것이죠. 광고에서 얘기하는 어떤 좋은 점은 끌리는데 어떤 경우에는 저게 모야.. 하며 시큰둥하게 넘어가는 것처럼 관심을 끌만한 강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남들과 100% 차별화된 능력을 찾기는 어렵죠. 똑같은 능력이라도 이것을 개인에게 고유한 능력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개인의 브랜딩 능력입니다. 그냥 뛰어난 세일즈맨하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 정말 알래스카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으로 인식된다면 대단한 사람으로 들리지 않습니까. Q6. 그렇군요. 사람들을 끌어당길 만한 강점이어야겠죠. 똑 같은 강점이라도 그것을 더 호소력있게 만들어야겠죠.. 또 하나 얘기하고 싶은 것은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장점을 부각시키면 단점이 묻힐 수 있죠. 어떤 경우에는 단점을 살짝 장점으로 바꾸는 전략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섣불리 했다가는 오해를 살 수 있고 기술적으로 잘 해야 하겠죠. Q7. 갑자기 포스트잇이 생각나네요. 좋지 않은 접착력이란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서 메모지로 브랜딩한 것이죠? 그렇죠. 사람의 경우에는 예를 들면, 잠시라도 가만히 않아 있지 못하고, 남의 일에 참견 잘 하는 사람들, 어찌 보면 산만하고 오지랍 넓다 라고 평가 받을 수 있는데, 이를 본인이 적극적으로 네트워크 하는 사람, 열정적인 사람으로 브랜딩하여 어필한다면 어찌보면 이것도 단점의 장점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8. 이미지와도 연결되는 것 같은데요? 네, 자연스럽게 다음 사항으로 연결이 되네요. 강점을 잘 파악하여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나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구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Q9. 상품으로 치면, 고급스럽다, 여성스럽다, 캐주얼하다, 쿨하다, 이국적이다.. 이런 것인가요? 네,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한 번 얘기해 볼까요. 김부장은 샤프하고 이지적인 느낌이 나는 반면, 서부장은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사람, 고민이 있으면 얘기하고 싶은 편안한 분위기의 사람입니다. 김대리는 여성적이고 부드럽지만 왠지 업무상은 믿음직스럽다는 느낌은 안 들고요. 반면 이대리는 여성스러운 동시에 일할 때는 또 다른 모습의 카멜레온같은 이미지입니다. 이런 것이 다 개인의 브랜드 이미지입니다. 아마 어떤 사람은 의상, 목소리의 톤, 말의 느리기/빠르기, 커뮤니케이션 할 때의 태도 등을 통해 의도적으로 브랜딩한 사람도 있겠고, 또 다른 누구는 브랜딩이라는 개념도 없이, 어느 순간에 어떤 이미지로 고정이 된 경우도 있겠고요. Q10. 제품을 브랜딩하는 것처럼 나를 어떤 원하는 이미지로 정하고 브랜딩하는 것은 참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이지요. 한 기업이 구체적인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많은 비용을 들여서 브랜딩하는 것과 개인의 브랜딩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알게 모르게 전달하는 이미지가 결국은 나의 브랜드 이미지가 된다는 것은 의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얘기한 것처럼 나는 a라는 사람인데, 완전히 다른 이미지의 b로 브랜드 이미지를 가져가는 것은 현실적이지도 못하고 가식적인 피곤한 삶이죠. 그런 부담감을 자기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풍기는 긍정적, 부정적 이미지를 본인 스스로 인식해야 하며, 가능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져가도록 노력하는 자세는 꼭 필요하겠습니다. Q11. 어느 정도의 노력은 필요하겠군요. 예를 들어, 나는 말을 굉장히 빨리 하고 하이톤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직업이 무엇이냐, 작업환경이 어떠하냐에 따라 열정적인 사람, 빠릿 빠릿한 이미지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본인이 판단하기에 지나친 경향이 있고, 이것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더 차분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다면 어느 정도 노력을 통해 말하는 속도를 늦추고 톤조절은 분명히 가능할 것입니다. 이런 작은 차이가 쌓여서 가져오는 이미지의 차이는 무시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12. 의식하고 안 하고의 차이는 큰 거 같네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부정적인 고정된 이미지의 브랜드로 자리매김되고 인식되어 피해보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나도 모르게 사람들에게 인식된 나의 브랜드가 긍정적이라면 물론 그것처럼 좋은 것을 없겠으나 만약 부정적이라면 억울하지 않겠습니다. 상품의 브랜딩처럼 치밀하지는 못하더라도 내가 가져 가고 싶은 강점, 이미지, 또는 피하고 싶은 것을 한 번 생각해 본다면 직장생활을 하며 나도 모르게 굳어진 이미지로 피해를 보는 경우는 피할 수 있을 것이며, 더 적극적으로는 나를 잘 셀링하고 보다 호감가고 선호하는 인재가 되는 것에 분명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Q13. 브랜딩을 잘 하면 오는 이득이 크게 느껴지네요. 네, 위에 얘기한 이익 외에도, 스스로를 브랜딩함으로써 목표의식이 생기고 비전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인의 브랜딩 과정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궁금적으로 어떤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싶은지의 문제이며, 이는 미래의 꿈, 비전과도 밀접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브랜딩의 목적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입니다. 보다 풍요롭고, 경쟁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전략으로써 personal branding 전략을 수립해보면 좋겠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7월 19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지난주 주제는 재취업 전략이었는데요, 이번 주는 좀 더 좁혀서 사원-대리급 위주 (보통 5-8년차 정도)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주제를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30대 후반-40대의 시니어 뿐 만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연차가 많지 않은 사람들도 어떤 이유로 간에 퇴사를 한 후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시니어들과는 또 다른 면에서 고민을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오늘 주제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잡아 봤습니다. Q2. 사원-대리급이라면 한창 일할 때인데, 어떤 이유로 회사를 나온 경우가 많은가요? 아무래도 시니어들에 비해서, 타의에 의해서 퇴사를 한 경우보다는, 자의에 의해서 한 비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주로 개인적인 이유인데요. 회사 또는 업무에 대한 낮은 만족도, 건강상의 문제, 학업 등 개인별로 사유는 다양합니다. Q3. 그런데 보통 현재 직장에서 불만족스럽다면, 이직할 곳을 정하고 퇴사를 하는 편이 공백도 안 생기고 좋지 않을까요? 보통은 그렇지요.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너무 지쳐서 다른 곳을 찾기 전에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 또는 도저히 이 회사에서는 더 있고 싶지 않은데, 다른 자리는 아직 찾아지지 않아서, 참지를 못하고 퇴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4. 그만큼 견디기가 힘들었다는 얘기인데요. 퇴사 사유는 여러 가지지만, 일반화시켜서 얘기하자면, 그 회사를 더 이상 다니고 싶지 않아서 나온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군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취업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 방향 설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인이 어떤 점이 불만이어서 직장을 그만 두었고, 다시 취업을 할 때 어떤 부분이 해소되기를 원하는 지를 명확하게 분석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런 부분이 생략되고, 방향성 없이 다시 구직활동을 하여 취업을 했을 때, 예전에 가졌던 문제가 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Q5.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겠군요. 네, 단순히 재충전을 위해서 그만둔 경우가 아니라면,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를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재취업을 통해서 가능한 이 부분이 해소, 적어도 완화되어야 하니까요. Q6. 퇴사까지 결심할 정도의 문제였다면, 그냥 지나칠 가벼운 문제는 아니었을 테니까요. 그렇습니다. 특히 2-3년 정도 상대적으로 짧게 일하고 퇴사한 사람들의 경우는 어떤 이유로 간에 마음 고생을 하고 퇴사 결정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재취업 방향성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야겠죠. Q7. 오늘 재취업 전략의 첫 번째 항목은 재취업 방향성에 대한 확립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방향성이 정해졌다면 재취업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 직종 전환이 아닌 새로운 회사를 찾는 것이라면 조금 수월할 수 있겠죠. 꾸준한 공고 검색 등을 통해 어떤 기업에서 오프닝이 있는지 파악해야겠습니다. 정보가 취업으로 연결되는 시대죠. 더불어 저 같은 커리어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채용을 확인하고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직종 전환까지 생각하는 경우에는, 특히 더 커리어컨설팅을 받기를 권합니다. 제3자의 눈을 통해 본인의 가능성과 한계를 상담 받아보는 것이 어떤 곳에 어떻게 지원을 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Q8. 기업에서 사원-대리급에 대한 경력직 채용은 많은 편인가요? 사원-대리급, 특히 대리급은 기업에서 가장 니즈가 많은 연차입니다. 그만큼 자리가 많다는 얘기인데요. 꾸준한 공고 검색 등을 통해 어떤 오프닝이 있는 지 업데이트가 중요하겠습니다. Q9. 사원급은 어떤가요? 사원급의 경우도 3년 정도 경력을 쌓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업무를 배웠다고 인정을 받는 편입니다. 문제는 3년 미만으로 일을 하고 나온 경우인데요. 1년 차이지만 2년 일하고 나왔을 때는 상대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편입니다. 보통 경력직이라고 하면 3년 이상을 얘기합니다. Q10. 기업 입장에서 볼 때 3년도 채우지 못하고 나왔다면 끈기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의구심을 가질 수 있죠. 더불어 3년 일한 정도 사람은 경력직으로 바로 투입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1-2년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 말 미팅한 후보자 중 한 명은 약 2년을 근무하고 퇴사했습니다. 중상위권 대학 졸업자에, 영어도 잘하고, 인상도 좋고 나무랄 데 없는데요. 외국 기업에 근무했고, 하던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판단하여, 과감하게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기 위하여 퇴사한 케이스입니다. 2010년 12월에 퇴사했는데, 아직도 구직 중입니다. Q11. 안타깝네요. 경력이 짧은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인가요? 네, 그것도 분명히 큰 걸림돌 중의 하나입니다. 그에 더하여, 하던 업무가 아닌 새로운 업무를 찾다 보니 더 어려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했던 업무를 그대로 한다면, 아마도 상대적으로 쉽게 재취업이 되었을 수 있으나,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판단하여 퇴사를 한 것인데, 후보자 입장에서도 고민이 되는 것이죠. 공백은 점점 길어지는데, 예전 업무를 다시 하자니, 퇴사한 의미가 없고요. Q12. 경력도 짧고, 거기도 직종전환도 꾀하고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까요? 이런 분들, 정말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일을 하겠다는 방향성이 생겼다면 ‘될 때까지 지원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지원할 때 고려할 사항으로는 본인이 생각하는 직무와 100% 일치하지 않아도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고요. 해당 직무에 대한 직접적인 경력을 쌓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이 원하는 정확한 업무를 할 수 있는 100점짜리 포지션을 찾겠다는 것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데 된다면 정말 잘된 일이지만, 그런 포지션으로 나아가기 위한 관련 포지션을 찾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Q13. 조금 돌아가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는 얘기군요 네. 물론 딱 맞는 포지션을 찾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본인이 원하는 방향성을 잘 생각만 하고 있다면, 살짝 돌아가는 것이 어쩌면 공백기를 줄이면서도 결과적으로는 돌아간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만큼 빨리 목표를 이루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변화를 꾀하는 사람들은 좀 유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Q14. 3년 미만의 경력이 짧은 사람들이 재취업을 위해서 또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신입으로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전 회사에서의 경력을 다 인정받으면서 경력직으로 들어가면 물론 좋겠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을 수 있으므로, 신입 공채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Q15. 헤드헌터를 통한 지원은 어떠한가요? 물론 가능합니다만, 헤드헌터는 아무래도 적어도 대리급 이상의 경력직을 많이 진행하는 편입니다. 물론 요즘은 기업에서 헤드헌터의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사원급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3년 이상인 경우가 보편적입니다. 1-2년 경력자들은 기업 공채를 이용하는 것이 확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Q16. 오늘 사원-대리급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7월 12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휴休테크입니다. 지난 주 스트레스관리와 업무 성과에 대해서 얘기하며 잠깐 언급되기도 했는데요. 먼저 휴테크란 무엇인가요? 휴테크란 휴가할 때 休와 영어의 테크닉이 합쳐져서 만들어낸 신조어죠. 이제는 국어사전에도 기재되어 있는 단어입니다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창의력을 키우고 자기 개발을 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라는 의미이죠. 즉, 잘 휴식을 취하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죠. Q2. 단지 주말에 집에서 잠을 많이 잤다고 휴테크를 잘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너무 피곤하기 때문에 충전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잠이었다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러나 휴테크란 단지 주말에 충분히 자고, 노는 개념이 아닌 것은 맞습니다. 어떻게 하면 휴테크를 잘할까.. 하는 관심이 늘어나며, 남들처럼 여가를 잘 보내지 못해서 생기는 갈등인 ‘여가 소외’ 등의 여가 증후군이라는 현상이 생겨날 정도입니다. Q3. 왜 휴테크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왜 휴테크란 개념이 나왔는지가 궁금합니다. 주5일 근무제로 얻게 되는 연간 휴일이 104일이라고 합니다. 적지 않은 숫자죠. 경제수준이 높아지고 일인당 노동시간이 과거에 비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휴식을 잘 취하고 즐김에 대한 니즈가 생겨났고요. 여유로운 삶, 더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가 점점 커지는 것과 관련이 있겠습니다. 직장인들에게는 힘들고 스트레스 심한 직장생활에서 단비와 같은 휴식을 단지 잠자고 누워있는 것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고, 회사 차원에서는, 어떻게 하면 만족스럽고, 더 나아가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휴식을 가질지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된 것이죠. 단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 국가 차원으로도 논의될 수 있는 것이 휴테크라고 생각합니다. Q4. 맞습니다. 휴테크라는 개념을 기업들이 점점 도입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예를 들어 안식년의 도입 등 그만큼 생산성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기에 시행하는 것이 아닐까 ..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법정 휴가를 넘어서 재충전의 시간을 주는 리프레시 휴가제를 도입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는 것이 얘기하신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연관람비, 도서구입비를 주는 아이디어 베케이션, 유럽 등 선진국의 문화를 탐방하는 선진문화 탐구 여행, 5년마다 1개월의 안식월을 주는 등 직원들에게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줌으로써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휴가가 단지 쉬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재충전이 되게 하는 것이죠. . Q5. 국가 차원에서 보면 유럽 사람들 휴가를 정말 길게 가잖아요. 이 사람들은 언제 일할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긴 휴식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프랑스 사람들은 휴가 가기 위해 일한다.. 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휴가를 저희 입장에서 보면 ‘과하게’ 즐기는 유럽의 선진국들이 노동 생산성이 낮은 것도 아닙니다. 휴식과 업무 효율성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예술 작품, 유명한 브랜드 등이 유럽에서 나온다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있겠지요. Q6. 이렇게 중요한 휴테크를 잘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겠죠. 휴테크는 궁극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론입니다. 행복하면 일도 더 잘하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게 되니까요. 안 쉬어본 사람들, 안 놀아본 사람들은 시간이 주어져도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하기까지 합니다. 유행하는 것을 의무적으로 해야 될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 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Q7. 매일 매일 업무에 치이다가 막상 휴가가 주어지면 뭘 해야 할지 막막한 기분.. 느껴봤습니다. 그렇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업무 외에는 본인이 진정으로 즐기는 취미가 없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 않습니까. 즐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한 번 경험해보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정년 퇴임을 하고, 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퇴사를 한 후에, 이제는 진짜 내가 한 번 해보고 싶은 일 하고 싶다.. 이런 생각 하는 사람들 많은데., 과연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뭐지? 라고 자문한다고 합니다. Q8 취미, 재미로 하던 일이 직업으로 연결된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어느 정도는 휴테크와도 연결될 수 있죠. 평범한 사무직 일을 하면서 시간이 남을 때마다 요리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껴서, 요리사가 되었다는 사람, 여행이 너무 좋아서 휴가 때마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여행을 해서 여행전문가가 된 사람 등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을 때, 그것이 궁극적으로는 나에게 재미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커리어, 제2의 인생을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104일을 잘 활용하면 새로운 길이 보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Q9. 다음으로 휴테크를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본인 스스로의 휴테크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휴테크의 계획이 업무처럼 반드시 무엇무엇을 하겠다의 계획이라기 보다는 아무것도 안하고 편히 쉬며 휴가 기간내에 내키는 데로 하겠다도 나름의 계획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생각도 정리하며 좋다면 그것 또한 좋은 휴테크입니다. 반드시 꼭 무엇을 해야면 재충전 시간이 될 거라는 압박감을 느낀다면 진정한 휴테크가 아니겠죠. 반대로 평상시에 관심을 가졌지만 시간이 없어서 또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못한 것이 있다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휴테크겠죠.. Q10. 남이 하는 것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뭔지, ‘맞춤형 휴테크’가 중요하겠군요. 그렇죠. 모든 일이 그러하지만, 휴테크도 본인에게 맞는 것으로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지 않은 옷을 입으면 불편하듯이 본인에게 적합하지 않은 휴테크를 계획하여 불필요한 피로를 막아야 겠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6월 28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업무 능력 향상입니다. 상당히 일반적인 주제인데요, 오늘 이 주제를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의미에서 잡았습니다. 직장인이 경력개발, 직장생활을 잘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얘기합니다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를 잘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Q2. 동의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만, 제일 속상할 때 중의 하나가 내가 업무를 잘 처리 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입니다. 네, 그리고 업무를 잘 못하면 나만 속상한 것이 아니라, 남에게도 손해를 입히죠. 직장 업무의 대부분이 다른 사람들과의 업무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업무를 잘 못하면 남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게 되죠. 도미노 효과처럼 내가 잘 처리하지 못한 업무는 생각보다 큰 여파가 있을 수 있습니다. Q3. 인간관계, 자기 계발, 중요한 게 많겠지만, 오늘 ‘업무 능력 향상’이라는 주제하에 직장인의 핵심인 업무를 잘 하는 방법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적인 영역에 따라 방법은 다르겠지만, 오늘은 일반적으로 어느 직종, 업종에 적용될 수 있는 스킬 위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항목은, 아마 예상 하실 수 있는 것처럼, 커뮤니케이션 잘하기 입니다. Q4. 중요한 주제에서 항상 나오는 항목 중의 하나인데요, 특히 커뮤니케이션 능력 중의 특히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싶으신가요?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회의를 하고 나왔는데, 모두들 자리에 앉자 마자, ‘대체 오늘 회의 결론이 뭐지?’ 또는 ‘오늘 A부장이 중요한 말을 한 것 같은데, 나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겠네.’ 이해 못한 것을 그 자리에서 확인하지 않는 소극적인 커뮤니케이션입니다. Q5. 재미있는 것은, 내가 이해 못한 것은, 다른 사람도 이해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네, 회의시간에 누군가 용기 있게 손을 들고 이해를 못하겠으니 다시 얘기해 달라고 요청하면 그 사람은 무식한 사람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많은 사람을 대변하기도 합니다. 물론 나만 이해 못하였다고 하여도 창피한 것이 아니죠. 이해 못함으로 해서 업무에 끼칠 나쁜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확인하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Q6. 정리하자면,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이란 내가 명확히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 커뮤니케이션 한 부분을 이해 못했을 때 확인하는 태도를 가지자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지요. 네. 이러한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얻게 되는 업무의 효율성은 생각보다 크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다음은 후속 업무 추진 능력입니다. 일하면서 흔히들 영어로 f/up한다고 하는데요, 업무를 f/up하는 능력이지요. Q7. 일 잘한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확실히 업무 f/up이 정확하고 빠른 것 같습니다. 업무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핵심 능력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회의를 하면 앞으로 f/up할 사항들에 대해서 주욱 정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만 제대로 지켜도 업무 성과가 크게 올라갈 거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Q8. 업무 f/up을 잘 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타임라인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업무 f/up은 본인이 정한, 또는 다른 업무에 관련된 사람들과 마치기로 정한 시일 내에 처리되어야 의미가 있지요. 특히 요즘처럼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는 시대에는 f/up속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후속 처리가 조금 조금씩 밀린다고 했을 때, 결과적으로 가져오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클 겁니다. Q9. 그런데 내가 언제까지 후속 업무를 추진해야 되겠다.. 하지만 스스로 정한 날짜를 잘 안 지키게 되는 것 같아요. 네, 그래서 방법이 정한 날짜를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업무를 하는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 부담감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도 얘기했습니다만, 내 업무는 다른 사람들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도 나의 업무 f/up 스케줄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요. 내가 어떤 일을 언제까지 끝내겠다는 것을 알아야, 다른 사람도 이에 다라 스케줄을 맞출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Q10. 다음 항목은 무엇인가요?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건가.. 궁금할 때 많지요. 연말에 평가를 받는다고는 하나, 결과적으로 고과 점수만을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대체 어떤 부분에서 잘 하고 있지,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 지 궁금합니다. 바로 위의 상사를 적극 이용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Q11.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지난 시간에도 잠깐 얘기한 기억이 나는데, 자단 자노브가 쓴 ‘스타프로파일’을 보면, 상사는 아래 사람에게서 기대하는 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알려줘야 한다고 합니다. Hard skill뿐 만이 아니라 soft skill까지,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를 위해 해야 할 업무의 종류, 요구되는 리더십 등 상사는 스타프로파일, 즉 인재프로파일이란 서면 양식을 활용하여 내용을 정리하여 아랫사람에게 제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Q12. 회사에서 나에게 요구하는 업무와 기대치를 안다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하여 더 열심히 일하게 될 것 같습니다. 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나의 상사가 방향성과 내용을 정리해 준다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평가를 함에 있어서도 제시된 기준이 있기 때문에 부당한 평가를 받았다는 느낌도 최소화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13. 다음 항목은 ‘주변 사람 벤치마킹’하기네요. 주변에 상사, 동료, 또는 후배가 전화 통화 시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 사람들과 관계 맺는 방법, 상사에게 보고하는 방법 등 주변을 잘 관찰해보십시오. 다른 사람의 좋은 기술을 내 기술로 만드는 것도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Q14. 주변을 보면 다 각자만의 고유한 업무 스타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각자가 가지게 되는 이런 업무 스타일이 처음부터 생겼다기 보다는 여러 사람을 벤치마킹하며 좋은 점을 자기 것으로 잘 소화함으로써 생겨난 결과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 업무스타일을 보면 바람직한 것도 있지만, 사실 반대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주변을 관찰하며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업무상 노하우를 쌓는 자세를 가지기 바랍니다. Q15. 오늘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6월 14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셀프 코칭입니다. 요즘 코칭이 유행이다 느낄 정도로 많이들 얘기하는데, 우선 코칭이란 무엇인가요?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을까요? 코칭이 무엇인지 학문적으로 정의 내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코칭은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고, 사실 미국에서도 코칭이 유행이라고는 하나 대학이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대부분 사설기관이 짧은 코스를 제공하고 자격증을 발급하며 대학의 정규 프로그램이 아닌 평생교육 기관에서 주로 프로그램을 가르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정의를 내려 본다면, 코칭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즉, 코치)가 개인의 목표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이끌고 지도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2. 나의 어려움에 대해서 외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멘토의 더 적극적인 개념인 것 같습니다. 멘토란 직장의 선후배, 상사 등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개념이라면, 코칭은 누군가를 지도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은 전문인의 도움을 찾는다고 생각됩니다. Q3.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인 셀프 코칭은 외부 코치의 지도가 아닌 스스로 코치가 되어 자기를 코칭하는 것이겠군요. 네, 맞습니다. 셀프 코칭의 개념이 외부 코치나 멘토의 개입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셀프 코칭이 중요한 것은, 제가 여러 번 말씀 드렸지만,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라는 사실에서 옵니다. 내 어려움, 고민, 가능성, 비전을 가장 잘 파악하고 이를 가장 잘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인데요. 외부인이 도움을 줄 수 는 있으나, 본인이 가진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죠. Q4. 외부인이 도움을 주더라도 나의 의지가 없으면 큰 효과가 없는 것과도 맥을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요즘 자녀를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 자기 주도 학습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자기 주도 성공 정도로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나 스스로의 가능성과 동기부여를 믿는 것이 바탕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5. 그럼 본격적으로 셀프 코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셀프 코칭의 첫 단계는 무엇일까요? 셀프 코칭의 첫 단계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단계는 ‘나를 알기’입니다. 셀프 코칭 뿐만이 아니라 모든 시작의 열쇠는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약점과 강점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환경에서 성과를 내는지, 나의 인간 관계는 어떠한지 등 여러 측면에서 나를 파악하고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6. 남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만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도 노력이 필요하군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드는 생각이 나이를 한 살 한 살 더 먹는다고 저절로 나를 더 잘 알게 되는 게 아니라 그만큼 생각을 많이 하고 스스로를 알려고 노력을 해야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내가 아는 나가 과연 진정한 나인지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를 아는 과정에서는 피상적이 아닌, 거짓이 아닌, 되고 싶어 하는 내가 아니라, 현재의 나를 냉정하게 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습니다. Q7. ‘나를 알기’에서 현재 커리어 상황을 빼서는 안 될 것 같은데요. 커리어 분석을 위해서 마케팅의 분석툴인 SWOT분석을 응용하여, STRENGTH, WEAKNESS, OPPORTUNITY, THREAT (즉, 강점, 약점, 기회, 위기)에 맞추어 본인의 현재 커리어 상황을 분석해보자고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잊으신 분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Q8. 다음 단계는 목표 세우기 입니다. 코칭을 하는 이유는 어떤 목표를 이루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죠. 어떤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한다면 어떤 문제인지 정확히 정의 내리는 것이 필요하며, 다른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가능한 구체적으로 세워야 하겠습니다. 사실 코칭은 전반적인 라이프 코칭에서부터, 이미지코칭, 커뮤니케이션 코칭, 커리어 코칭 등 다양합니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직장인에게 커리어는 삶의 질, 삶의 목표에 큰 영향을 미치죠. Q9. 커리어 목표를 세우게 되면 자연히 나의 꿈, 인생의 비전 설계와도 연결이 될 것 같아요. 네, 커리어가 인생의 다른 요소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생의 큰 비전과 같이 가게 되고, 또 가야만 하겠죠. 현재는 국회의원이 된 홍정욱씨가 대학 재학 시절 쓴 ‘7막 8장’이란 책 제목이 생각나는데요, 내 인생은 8장이 될 수도 있고, 10장으로 구성할 수도 있으며, 20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구성하는 것이죠. 과연 나머지 내 인생은 몇 장으로 구성할 것이며, 이에 따라 해야 할 일, 커리어 단계를 맞춰보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Q10. 그런데 요즘처럼 경제상황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는 시대에는 사실 예전 세운 목표를 보면 현실성도 떨어지고, 맞지 않는 설정이었다.. 이런 생각도 들며, 과연 목표 설정이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네, 그런 생각 많이 들죠. 탄탄하던 것처럼 보이던 회사가 쓰러지고 그에 따라 나의 커리어도 한 순간에 망가질 수 있는 때에 과연 장기적인 목표 설정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회의가 들 수 있습니다. 하나의 목표를 설정했다고 그것이 변동이 없을 수는 없죠. 아니, 어떻게 생각하면 사실 시간이 따라 업데이트되고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 요즘에는 어쩌면 올바를 것입니다. Q11. 그만큼 목표 설정이 의미 없을 수도 있다는 건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목표 설정을 하라고 권합니다. 이유는, 후에 바뀌더라도 세운 목표가 없다면 수정할 목표도 없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세움으로써 커리어, 인생에 대해서 더 고민하게 되고, 이 목표가 수정이 필요하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뒤쳐졌구나.. 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사실은 앞서가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Q11.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방향성이 없겠고, 그럼 변화, 수정도 없게 되겠군요. 자, 그럼 목표를 세웠다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어떤 방법론이 있을까요? 목표에 따라 가져가야 할 방법론은 다 다를 것이므로, 저는 이 자리에서는 가져가야 할 두 가지 마음가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긍정적인 사고입니다. Q12. 100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죠. 긍정의 힘은 청취자 여러분이 다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네, 길게 얘기할 필요 없지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영업 실적이 오르고, 성과가 오르고, 인간 관계가 넓어진다는 등 기적 같은 얘기들이 어떻게 들으면 기적이 아니지요.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 세상일은 바뀐다는 진리를 확인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Q13. 다음은 나에 대한 믿음이군요. 네, 셀프 코칭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코칭한다고 하루 아침에 변화가 일어나진 않겠죠. 긴 과정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본인을 믿고, 인내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지켜볼 때 셀프 코칭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겁니다. 셀프 코칭은 셀프 모티베이션, 즉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를 해야 하는 고독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하지요. 바로 셀프 코칭의 세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Q14. 오늘 셀프 코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31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직장 내 상하관계와 갈등관리입니다. 상하 간의 갈등은 어떻게 보면 구세대와 신세대간의 갈등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네, 어느 정도 관련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세대간의 차이는 존재하죠. 특히 직장에서 회사가 추구하는 공동의 목표가 존재하는 가운데, 각 개인들이 나이, 직급에 상관없이 각자의 목표를 추구할 때, 그 갈등은 표면상으로 부각되지 않더라도 오히려 더 깊을 수 있습니다. Q2. 직장생활을 어느 정도 한 사람들이 신세대 신입사원들을 어떻게 평가할까 궁금하네요. 취업포탈 커리어가 입사 3년차 이상 직장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는 현 신입사원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신입사원과 본인의 신입시절을 비교한 질문에서 '개인주의적이다(31.6%)', '힘든 일을 회피한다(23.1%)', '예의가 없다(19.8%)'거나 '자기 주장이 강하다(13.5%)'는 부정적인 대답이 주를 이뤘습니다. 반면 '성실하고 근면하다(5.3%)', '도전정신이 강하다(2.8%)', '아이디어가 풍부하다(2.3%)', '업무적응이 빠르다(0.9%)' 등의 긍정적인 평가는 11.3%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Q3. 그럼 반대로 신세대는 구세대 상사를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글쎄요, 그런 조사 결과는 제가 가지고 있지 않으나, 주변에 신세대 직장인들이 윗사람을 좋게 얘기하는 경우는 별로 못 들어본 것 같습니다. 너무 권위적이다, 업무를 제대로 안 가르쳐준다, 지나치게 눈치를 준다.. 등의 얘기를 많이 하지 않나요? Q4. 이런 신세대와 구세대는 직장 내 기본적인 갈등 요소를 가지고 있군요. 네, 갈등 요소가 미리 예방되거나 또는 치유되지 못할 때, 조직 내 각종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지나치게 높은 이직률, 막힌 커뮤니케이션, 효율적이지 못한 업무 체계, 직장 내 충성도 저하 등 문제가 있을 수 있지요. Q5. 지나치게 상하관계가 엄격하면 신세대 직장인들은 부담스럽게 느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좀 그런 경향이 있겠죠? 자유로운 의견 개진에도 방해가 될 수 있겠구요. 이런 측면에서 CJ, SK등의 기업들이 수직적인 직급체계를 보다 수평적인 체계로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CJ의 경우에는 10년 전 직급별 호칭을 버리고 00님으로 통일하였으며, SK는 대리, 과장, 차장, 등 직급을 없애는 대신 `매니저'로 단일화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니저란 호칭은 직위와 연공서열에 상관없이 '자신의 업무에 대해 전문 지식과 책임을 가진 담당자'라는 의미한다고 하네요. Q6. 그렇군요. 아무래도 호칭이 평등해지면 직급이 주는 위압감이 사라지며 능력중심의 문화도 만드는 동시에, 직급간의 갈등 완화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지나친 위계질서를 어느 정도 완화하는 효과는 있을 수 있겠죠. 그러나 주의할 것은 호칭이 없어진다고 직장 내 직급 개념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호칭이 일원화되었다고 해도, 누가 위이고 누가 아래인지 개념이 분명히 존재하며, 또 필요하기도 하고요.. 어쨌든 호칭의 변화로 직급간 갈등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Q7. 직급간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호칭의 변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존중하는 마음인데요. 특히 상사가 아랫사람을 대할 때 이 부분이 요구됩니다. 명령의 문화에 익숙한 상사, 특히 남자 상사들 같은 경우는 아직도 이런 상하 관계를 그대로 적용하려 하는데, 요즘 사람들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내가 너희처럼 신입이었을 때, 대리였을 때…’등의 생각을 하며 아랫사람을 대하면 곤란합니다. Q8. 쉽게 말해서 시대가 바뀌고 사고방식이 바뀌었다는 얘기군요. 네, 요즘 세대들에게 예전 사람들이 익숙한 상하관계를 강요하면 갈등이 생기고 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반대로 아래 사람들은 직장이란 곳은 기본적으로 수직적인 관계이며, 윗사람을 어느 정도까지는 맞춰준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처음 얘기했듯이 잡코리아의 조사에서 요즘 직장인들이 ‘힘든 일을 피한다,’ ‘예의가 없다,’ 등의 항목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Q9. 그렇군요. 어떻게 보면 합리적인 방향으로 생각한다면 갈등이 최소화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적으로 따르라고 강요하는 상사, 또는 윗사람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버릇없게 구는 아랫사람, 갈등이 생길 충분조건으로 보이네요. 네, 직장 주니어들을 상담을 해보면 이직을 원하는 사유 중에 지나치게 권위적이고 비합리적인 팀장이나 보스를 거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입장을 바꿔서 아마 얘기를 들어보면, 해당 팀장/선배 들은 또 나름대로 아랫사람에 대한 불만이 있었겠죠. Q10. 많은 경우에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한 경우는 드문 것 같아요. 맞습니다. 위는 요즘 세대 아랫사람을 이끄는 기술과 새로운 개념의 리더쉽이 요구되며, 반대로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맞추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Q11. 요즘 세대들이 ‘hungry’한 정신이 부족하다.. 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예전 세대가 봤을 때는 확실히 그런 모습이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예전 세대가 가지던 동일한 정도의 ‘헝그리 정신’을 기대하기는 좀 무리가 있지요. 여기서 다시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윗사람도 아랫사람을 너무 그들만의 기준으로 보지 말았으면 하고, 아랫사람은 기업, 직장에 대한 개념이 명확했으면 합니다. 직장은 성과를 내야 하는 곳, 성과 중심으로 돌아가는 곳, 상하 체계가 명확한 곳, 조직 생활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 등 ‘헝그리 정신’까지는 아니어도 ‘프로페셔널한 마인드’로 직장생활에 임했으면 합니다. 이런 정신으로 직장을 다닌다면, 상사의 명령, 요구가 그렇게 부당하게 만은 느껴지지 않을 겁니다. Q11. 무엇보다 직급간의 갈등을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겠죠? 물론입니다. 상하 관계가 서로 편한 관계는 아니지만, 편한 관계가 아닐수록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지요. 특히 업무상 기대치에 대한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이것이 맞춰지지 않았을 때 어떻게 이 부분을 조율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의견 교환이 필요합니다. Q12. 보통은 공식적으로 얘기하기 보다는 그냥 쌓아두어 불만과 갈등의 씨앗이 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자단 자노브의 ‘스타 프로파일’이란 책을 보면 상사가 아랫사람에게 요구되는 자질 및 업무 내용에 대해서 서면으로 명확하게 정의를 내려주고, 주기적으로 어떤 부분이 잘 되고 있는지, 또는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에 대해서 알려주며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Q13. 또한 반대로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상사가 해줬으면 하는 내용도 명시하면 좋겠죠? 물론이죠. 윗사람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항목을 명시하고 이를 알리는 것입니다. 이런 식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업무 성과의 향상은 물론 상하간의 갈등을 최소화 해주는 작용을 해주리라고 생각됩니다. Q14. 오늘 직장 내 상하관계와 갈등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24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3-5년차 직장인의 경력관리’입니다. 3-5년차 직장인.. 일반적으로 어떤 단계인가요? 직장을 들어가 3년차이면 신입사원의 꼬리를 띄고 직장에서 제 몫을 하는 어엿한 직장인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때입니다. 직장에서 존재감이 생겨서 어느 정도 책임감 있는 업무를 맡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경력 5년 이상의 남녀 직장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업무 전성기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 88.3%가 '업무 전성기가 있었다'고 답했다는데요, '경력 1~3년차일 때'가 42.7%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경력 3~5년차'(32.4%)를 차지했고요.. Q2. 그렇군요. 그러나 전성기인 동시요 사실 직장인 3년차가 고비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는데요. 그렇습니다. 이제 제 몫을 하는 당당한 직장인 반열에 들어간 반면, 고민도 많이 하게 되는 때입니다.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어떤 분야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시작한 업무가 익숙해진 반면, 과연 나의 적성에 맞는 업무인지, 비전은 있는지, 이 회사에 계속 있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시기이죠. Q3. 제 주변에도 보면 3년 차에 참 이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네, 역시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47.9%가 슬럼프 빠지면 가장 먼저 이직을 고려한다고 답할 정도로, 이직을 고민을 타개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 이직이 3년 차 정도에 가장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Q4. 이렇게 어느 정도 경지에 올랐으나 고민 많은 직장인 3-5년차, 경력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극심한 경쟁을 뚫고 들어와서 앞만 보고 달려와 3년차가 넘으면 사실 지칠 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지친 건지, 아니면 진정한 변화가 필요한 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커리어 플랜이 필요하다고 자주 말씀 드립니다만, 사실 우리나라의 현실은 신입사원이 플랜을 짜기는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적성보다는 일단 어디든 들어가고 보자는 추세이니까요. 들어온 이후에 직장이나 직무에 대한 불만족이나 본인과 적성에 맞는지 심각한 고민에 빠질 수 있습니다. 3년 차 정도 되었다면, 과연 장기적으로 갈 직무인지, 또는 직장인지 판단이 설 것입니다. Q5. 먼저 직무가 적성에 맞는지를 판단해 보아야겠군요. 업무가 나와는 맞지 않을 때, 과연 계속 이 길로 가야 할 지 말 지 고민이 될 때는, 멘토가 있다면 멘토와, 아니면 직장 선배 등 경험이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잘 상황을 판단해야 합니다. 커리어 컨설팅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으로 보입니다. Q6. 맞지 않다고 판단될 때에는 어떤 방법으로 변화를 줄 수 있을 까요? 우선 현재 다니는 회사 내에서 변화를 가질 수 있는 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팀장이나 인사팀과의 면담을 통해 직무 변동, 팀 이동이 가능한 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합니다. 만약 회사 내에서 변화를 가질 수 없다면 이직 시 업무 변화가 가지는 것이 이직의 목표가 될 텐데, 지금까지 쌓아온 업무와 완전히 다른 업무로 이직을 하기는 수월치 않을 겁니다. 충분히 시간을 가져야 하며, 당장 완전한 변화가 어렵다면, 예전에 하던 업무에 더하여 본인이 하고 싶은 업무가 포함된 일을 찾는 방법으로 중간 단계를 밟는 것도 고려하십시오. Q7. MBA를 가는 것은 어떤가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예전에도 한 번 한 얘기 드렸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직종전환과 업무 전환은 점점 어려워집니다. 경력 초기에 적성에 안 맞고 장기적으로 할 수 없는 업무라고 느꼈다면 MBA를 통해 과감한 변화를 가지는 것도 방법입니다. Q8. 예전과 달리 MBA를 가는 시기가 빨라지는 것이 트렌드라고 하신 것 같은데요. 네, 많이 빨라졌습니다. 학교에 따라 예외적으로 더 많은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나 3년차 정도라면 적지 않은 수의 학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MBA가 변화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학교 선택, 프로그램 선택, 졸업 이후 행보에 대해서 미리 신중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탑스쿨의 진학이 변화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Q8. 업무는 맞는 것 같은데, 회사가 문제이다.. 도저히 이 회사 문화에 적응을 못하겠다.. 이직을 해야겠죠? 어떤 방법을 취할 수 있을까요 다행히 신입과는 달리 경력자는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3년차부터 대리연차까지는 금값이라고 할 정도로 직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연차입니다. 많은 기회를 볼 수 있겠습니다. Q9. 구체적으로 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신다면요? 요즘은 많은 회사에서 경력직 사원을 수시로 채용하고 있지요. 관심 있는 회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상시 채용 공고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통해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점은 이력서가 묻힐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현재 구체적으로 오프닝이 있는 지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원을 하는 것이므로 이직이 급한 사람에게는 안 맞을 수 있지요. Q10. 잡사이트 이용은 어떤가요? 방법이죠.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의 포탈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 놓으면, 회사 채용 담당자나 헤드헌터의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 시 유념해야 할 점은 이력 내용을 자세히 적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개인 정보가 샐 것을 우려하여 이름과 직장 이름만을 적어 놓는 경우가 있는데, 누구나 러브콜을 받을 만한 직장이 아니라면 직장 경력을 자세히 적어 놓는 것이 유리합니다. Q11. 잡사이트 이용은 주니어들은 많이 활용하는 편인가요? 네, 구직, 구인 시장이 온라인 상으로 많이 이동했다는 것을 느끼는 게, 이직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일단 구직 포탈에 이력서를 올리는 것으로 구직 활동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주니어에게는 기회 측면에서 나쁘지 않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Q12. 헤드헌터 활용도 방법이지요? 네, 점점 더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헤드헌터를 통해서 사람을 찾고 직장을 찾습니다. 한 두 명의 헤드헌터와 알아 두면 구직 정보 취득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나 이메일 상으로 문의하는 것 보다는 시간을 투자하여 방문해서 직접 일대일 미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다 비슷해서, 아무래도 직접 만난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Q13. 잡 포탈, 헤드헌터 활용 등 이직 방법을 설명하셨는데요, 사실 첫 이직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생각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이직을 해야 할까요? 경력자로서의 이직은 기회도 많지만 더 신중해야겠죠. 일단 3-5년간 일을 하면서 본인이 느낀 강점과 약점, 이직을 통해서 변화되었으면 하는 바를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문제로 인식되는 것이 이직 후에도 그대로라면 단순환 기분 전환 이상의 의미가 없는 이직이 되겠죠. Q13. 역시 이직에도 목표 설정을 잘 해야겠군요. . 이직 과정은 보통 신경 쓰이는 과정이 아닙니다 이력서 작성부터 시작하여, 한 번 이상의 인터뷰, 연봉 협상까지 단계 단계 할 일도 많고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은 과정인데요. 그만큼 목표가 뚜렷해야만 이런 과정을 잘 넘길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왜 이직을 하려고 하는지, 이직을 통해서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를 꼭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Q14. 오늘 3-5년차 직장인의 경력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17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셀프 리더십입니다. 우선 셀프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요? 셀프 리더십이란 스스로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는 지속적인 과정이라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기경영 마인드입니다. Q2. 많은 기업이나 대학에서 셀프 리더십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조직과 사람들이 셀프 리더십을 외치는 것일까요? 외부에서 가해지는 자극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동기부여해서 일어나는 변화가 가장 효율적인 변화라는 사실에서 시작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것은 사실 리더십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에도 적용되는 것인데요. 아이들이건 어른이건 사람은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해야만 진정으로 변화되지 않습니가? 셀프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Q3. 조직이 변화하는 방향에서도 셀프 리더십의 중요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습니다. 조직은 기본적으로 서열이 존재하죠. 예전에는 각 직급 아래 아래 직급이 있는 완벽한 수직적 피라미드 구조였다면, 이런 기본 구조는 여전히 있지만, 점점 약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요즘은 상사가 나보다 나이가 어린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죠. 개인들이 프로젝트 중심으로 흩어져서 일하는 경우도 있고, 대리, 사원급이 프로젝트 리더를 맡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네트워크 조직화되는 상황에서, 위가 아래를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쉽만큼이나 개인들이 스스로를 이끄는 셀프 리더십이 중요해 지는 것이죠. Q4. 특히 윗사람들의 셀프 리더십은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우선 자기가 변화하겠고요 나아가서는 팀의 변화를 이끌 수 있고 회사 차원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완벽한 성찰이 필요하고 이로부터 출발한 셀프 리더십은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조직원의 성취에도 도움이 되겠죠. 다른 사람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신을 먼저 잘 이끌줄 알아햐 한다는 개념에서도 그렇구요, 조직의 mangement가 독려하는 셀프 리더십은 조직원에게 큰 자극이 될 것입니다. 강요가 아닌, 직원들이 자존감을 느끼면서도 스스로 성취하도록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5. 셀프 리더십은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되는군요. . 예전의 리더십이 ‘독재형 리더,’통제형 리더’였다면 요즘 주목받는 리더는 ‘섬기는 리더’라는 말이 있더군요. ‘섬기는 리더’가 바로 부하를 셀프리더로 키워주는 리더를 말하는 겁니다. 아랫사람에게 보다 많은 자율권을 부여하고, 능력을 존중하는 것이죠. 일하시는 직장인들 분들 많이 느끼시겠지만, 위에서 일일히 지시하는 것도 때로는 필요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자율권이나 책임이 주어지면 더욱 잠재 능력이 발휘된다는 것을 많이 느낄 겁니다. 스스로 책임을 지고 일을 완수하는 것이죠. 셀프 리더가 되는 과정이며, 이는 물론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윗사람의 리더십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Q6. 윗사람이 아래 사람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중요하다는 얘기를 했는데요, 스스로는 셀프 리더십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자기 관찰이겠죠. 위에서도 이야기하고, 예전에도 수없이 한 얘기라서 길게 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명쾌하게 답이 떨어지는 질문은 아니죠. 그렇지만 항상 고민하는 가운데, 조금 더 내가 원하는 것에 근접해가고 나아갈 방향이 명확해진다는 것을 느낄 겁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아는 것이 모든 성공의 첫번째 스텝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Q7. 자기 관찰이 자연스럽게 목표 설정과 함께 하겠군요. 그렇죠. 셀프 리더는 스스로 목표 설정을 해야겠죠. 단기, 장기로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있겠구요. 저희가 조직에서 일을 하면 연말/연초 목표 설정과 계획 수립에 큰 시간을 할애하지 않습니까. 어떤때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많은 노력과 시간을 쓰는데요. 이런 외부의 압박이 없더라도, 셀프 리더는 목표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군가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스스로에게 명령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Q8. 목표가 있고 없고는 단기적으로도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북카페를 운영하는 분의 얘기를 드린 적이 있는데요, 50대에 북까페를 차리는 목표를 30대 초부터 차츰 차츰 계획했다는 얘기드린 적도 있습니다. 스스로 원하는 바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목표 설정하고 장기적으로 준비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겠습니다. Q9. 셀프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도 중요하겠죠. 긍정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꼽고 싶습니다. 먼저 긍정적 사고는 우리 인생을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끌고가는 기본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낙천적인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저 낙천적이다라는 말은 근거없는 여유로움이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이라고 생각되고요.. 이런 마음 가짐을 가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독려한 사람은 결국은 성공한다는 많은 조사도 있습니다. Q10. 항상 강조하는 네트워킹도 셀프 리더십에 중요하다고요. 우리는 우리가 매일 하는 많은 일들이 우리 혼자 하는 일이 아님을 알고 많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해야 합니다.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독립된 개인으로 일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사내/외 네트워킹을 통해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셀프 리더십이 스스로를 이끄는 힘이지만 주변의 도움없이는 힘들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한 발 앞선 사람일 겁니다. Q11.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잘못 생각하면 주변 도움없이 혼자 가는 사람처럼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는 얘기군요. 그렇습니다.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팀웍도 좋은 사람입니다. 나를 이끌고 주변 사람도 셀프 리더십을 가지도록 권장하는 반면 상대방이 앞서가도록 서로 도와주는 마음가짐이 있죠. 그리고 나를 리드한다는 것은 넓게 보면 팀을 이끌고 회사를 이끄는 힘과 연결되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Q12. 마지막으로 셀프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 중요한 사항이 있다고요. 네 바로 자기 보상입니다. 자신을 성취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자기 보상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이끌고 성취한 것에 대해서 자기에게 주는 보상을 줌으로써 더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죠. 휴테크라는 개념을 가져와서 충전의 시간을 갖는 휴가. 소속한 조직에서 물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본인의 업적을 알리는 자세가 요구되겠습니다. Q13. 셀프 리더십으로 이룬 것에 대해서 주변에서 알아주겠지.. 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 성취한 바를 알리는 것도 성공적인 직장생활에서 중요할 겁니다. 내가 이룬 바를 조직에 알림으로써 나에게 동기부여도 될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의 반응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조직에도 자극이 될 겁니다. Q14. 오늘 셀프 리더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10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인생 이모작 준비입니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은퇴 이후의 기간이 길어나면서 인생 이모작이라는 말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네, 맞습니다. 인생을, 태어나서 부모에게 의존하는 기간, 경제활동기간, 그리고 은퇴 이후의 노후기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평균 수명 75세로 이 3등분이 25년 기준으로 세 개로 나뉘었다면, 예상 기대 수명이 100세를 육박하며, 초반 30, 그 다음 20, 마지막 50년으로 나누면서 은퇴 이후 기간이 자그마치 50년이나 되게 된 것이죠. Q2. 은퇴 후 기간이 경제활동기간 20년의 두 배가 넘네요. 인생 3등분에서 제일 긴데, 경제활동이 취약한 기간이므로, 인생 이모작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인생 후반이 불행해 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인생 이모작 준비는 중요한 인생 플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3. 인생 이모작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노후에도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준비하는 거겠죠. 현재의 직업도 중요하지만, 노후에도 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일거리를 계획해야겠습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따로 직업이 필요 없다면야 괜찮겠지만, 모든 사람이 이런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특히, 우리나라의 4-50대는 자녀 교육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노후 대비가 안 되어 있는 세대로 걱정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지요. Q4. 20-30대는 멀게 느낄 수도 있지만, 사실 모든 세대에게 해당되는 얘기죠. 젊을 때부터 차근히 준비한다면, 더 탄탄하고 의미 있는 인생 이모작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인생 이모작이라고 생각하고, 또 현재의 직업이 노후까지 쭉 이어질 수 없는 직업이라면, 흔히 말하는 고소득 직이라도 인생 이모작 준비는 예외 없이 해당되리라고 봅니다. 이번 주제를 준비하면서 서치하다 보니, 개업의가 아닌 경우 의사들도 정년 퇴직 후 개업을 통해 진료를 다시 시작한다고 합니다 개원시장 포화상태에서 정년퇴직자들의 개원 진료로 더 치열해지는 것 아니냐고 후배 의사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의사들도 퇴직 후 다른 마땅한 직업을 찾을 수 없는 상태에서 경제 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Q5. 세대와 직업에 상관없이 중요한 노후 문제,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해서 오늘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의사 얘기를 했는데요, 그래도 의사들은 하기 싫건 좋건 평생 할 수 있는 면허증이 있기 때문에 개업이라는 선택이 있지요. 일반 직장인들은 이런 식의 개업도 어렵기 때문에 더욱 준비가 간절한데요. 현재의 일을 노후로까지 연결 지을 수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직업을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하겠습니다 Q5. 이게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은데요, 새로운 직업을 위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이상적은 것은 현재 직장에서 얻은 전문성을 일인 창업 형태로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지식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권장할 만한 창업입니다. 본인이 하던 일이 연장되므로 따로 교육이나 자격증이 필요 없고, 시장을 알기 때문에 준비가 수월한 여러 장점이 있겠습니다. Q6. 평생 해 왔던 직업인데, 퇴직한 이후에 혼자서라도 할 수 있다면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네, 덜컥 모르는 분야에 뛰어드는 것 보다는 훨씬 안전하겠습니다. 평상시에 준비하기도 아무래도 수월하겠죠. 현재 업무를 계속해서 하면서도, 이것을 독립적으로 하게 되었을 때 어떤 준비가 필요할 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장기적으로 계획하다 보면, 창업을 위한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 네트워킹, 비용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잡히겠죠. Q7. 같은 일을 하더라도 기업에 소속해서 하는 것과 일인 창업 형태로 혼자 하는 것은 차이가 있겠지요? 물론입니다. 전문가들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성공창업에서 필수라고 얘기합니다. 시장조사와 네트워크는 나의 서비스를 사 줄 가망 고객에 대한 계획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고객이 없으면 창업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 전 가망 고객을 발굴하는 일이 중요하겠습니다. 일단 창업부터 하고 고객을 찾겠다 생각하지 마시고, 창업 전 준비를 통해 적어도 어떤 회사가 내 창업 아이템의 고객이 될 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Q8. 취미를 전문화하는 일인 창업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고요? 매경 기사를 보니 직업 군인 출신으로 전역 전 약 8년 전도 시장조사를 하고, 풍란 키우는 취미를 사업화 한 사람, 대기업 연구소장 자리를 나와 취미였던 가구 만들기를 하는 분, 대학 교수 퇴임 후 산삼 전문가, 자전거 출퇴근 하다가 관심이 생겨서 대리점 창업을 하는 등 여러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Q9 본인이 하고 좋아하는 일을 인생 하반기에 하게 되니 이 또한 이상적인 일이군요?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좋아한다고 덜컥 창업하는 것이 아니라, 역시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죠. 취미 활동 기간 동안, 잠재고객 구축, 전문 영역에 대한 꾸준한 공부가 뒷받침되어서 성공이 가능했겠습니다. Q10. 직업의 전문성, 취미가 인생 후반기 직업으로 연결되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이것에 해당 안되면 어떻게 다른 직업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장기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며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경제 신문 등을 꾸준히 읽으면서 트렌드, 미래 전망을 고려하면서 찾아야겠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뭔가 맞을 것 같은 직업 또는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면, 바로 실천에 옮기기 보다는 이것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듣기를 권합니다. 노후까지 경제 활동에 연결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투자이죠. Q11. 대학, 또는 대학원을 마치고, 요즘 많이 하는 MBA를 제외하면 그 이후 받게 되는 평생 교육 개념은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는 일반화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누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태어나서 약 20년을 공부하는데 20년 공부한 것을 고작20년 경제 활동 기간에 활용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라고요. 인생의 후반기가 최대 50년에 달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시 한 번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크게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Q12. 평생을 위한 공부인데요. 20년 공부가 평생 나를 먹여 살릴 밑천이 되지 않는 다면 다시 한 번 교육을 통해 투자를 하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평생 교육이 일반화 되지 않았습니다만, 직업 관련 점점 더 많은 프로그램이 생기고 있습니다. 장/단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시어 새로운 직업을 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쓰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장기 프로그램을 듣기 보다는 몇 일짜리 단기 프로그램을 들어보고 본인한테 맞는 지를 확인 한 후 좀 더 길게 투자할 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겠죠. Q13. 이런 공부를 현재 일을 하는 상태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활용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직장을 그만두고 해외로 요리 공부를 하러 가는 등의 과감한 투자를 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정말 그 일을 좋아한다든지, 귀국 후 어느 정도 비전이 확립된 상태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국내 프로그램 중 가능한 짧은 것을 선택해서 본인에게 맞는 지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Q14. 오늘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03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12월 마지막 화요일입니다. 12월이 되면 ‘올해의 뉴스’형식으로 한 해를 정리하는 많은 뉴스들이 쏟아지는데요, 채용과 취업시장 쪽에서는 어떤가요? 어떤 시각, 어떤 대상을 보느냐에 따라 뉴스가 많을 겁니다. 지난주 뉴스를 보니 취업시장 핫 이슈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취업시장의 가장 큰 이슈로 `졸업 앞둔 대학생 평균 빚 1125만원`을 꼽았더군요. Q2. 취업을 해서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기도 전에 고액의 빚이 있다니 충격이네요. 올해 2월 졸업한 대학생 10명중 7명이 갚아야 할 빚이 있고, 이들의 1인 평균 부채 규모는 1125만원에 달한다는 뉴스였습니다. 현재 신입사원인 이들은 빚을 지게 된 이유 중에는 `학교 등록금` 때문이라는 응답이 8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가계 생활비` 때문이라는 응답도 29.0%로 상대적으로 높아 경기불황으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었습니다. Q3. 다음으로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취업시장 핫 이슈는 `뽑아 놓고 후회한 신입사원 있다`라는 뉴스로, 약 79%의 담당자가 얘기했습니다. 취업 경쟁률이 높으면 제일 힘든 것은 물론 구직자지만 사실 이런 많은 구직자들중에 좋은 인재를 선별해야만 하는 인사담당자도 힘들겠죠? 고심 끝에 한 사람 한 사람을 뽑을 텐데요. 채용을 하고 후회한 이유에 대해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때문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 조직문화 부적응, 업무 지식 미달 등이었다고 합니다. Q4. 채용 시에는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 했는데 후에 어떤 이유로건 후회한다… 의미하는 바가 많은 뉴스네요. 그렇습니다. 오늘 이 뉴스를 중심으로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2010년을 마감하며 직장인 분들, 이직, 조직 내에서 성공하기 등 많이 생각하고 다짐할 텐데 오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Q5. 첫 번째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때문에 후회를 한다.. 라고 응답했는데요. 객관적으로 얘기를 한다면 반드시 사원들의 잘못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어렵게 들어간 직장을 조기 퇴사할 때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죠. 회사가 비전이 약하다고 느끼거나 문화가 안 맞는다거나 처음으로 맞게 된 업무가 적성과는 안 맞아서 빨리 전환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구요. Q6.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조기 퇴사 했을 때에는 꼭 직원이 잘못 한 건 아닐 수 있다는 거죠. 그렇습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실망할 만 한 것이 수 많은 사람들을 두고 한 사람을 선택했을 때에는 어느 정도까지는 있어주기를 기대하는 것이거든요. 적어도 3년 이상은 기대를 했을 텐데, 빨리 나갔다면 뽑은 것 자체를 실망하겠죠. Q7. 인사 담당자들이 후회하는 것도 이해가 되는 반면, 조기 퇴사한 직장인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는 얘기군요. 항상 얘기하지만 이직/퇴사 결정에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것은 없습니다.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고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것이죠.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빨리 정리하고 다른 기업, 또는 업무를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또는 안 맞지만 적어도 1-2년 보고 확인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되는 경우도 있겠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기회가 올 수도 있을 테니까요. Q8 최종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고 그것에 따른 책임도 스스로 져야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인사담당자들이 채용 후 후회한 이유는 무엇이었죠? 처음 두 항목은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였습니다. 기본적인 항목이죠. 이런 기본적인 태도로 인사담당자들이 후회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기본이 안된 사원들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Q9. 책임감과 성실함은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건 요구되는 항목인건 사실입니다. 그렇죠. 업무 지식과도 크게 상관없고 전문성과는 물론 관련 없습니다. 신입으로 들어와 1년 미만의 직원들에게 회사에서 기대하는 바는, 일부 전문직을 제외하고는, 전문성과 거리가 먼 경우가 많습니다. 신입사원 들 중에 들어가서 하는 일이 제대로 된 일이 하나도 없다고 불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이렇게 사원들이 별것도 아니라고 불평하는 일을 성실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마쳐야만 앞으로 전문적인 일을 주어도 할 수 있겠다고 믿을 수 있지 않겠습니다. Q10. 신입 사원으로 들어와서 바로 큰 일을 맡겠다는 것은 무리가 있지요 기본이 쌓여야 큰 일을 맡을 수 있겠죠. 신입으로 스타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생각은 무리입니다. 성실성과 책임감으로 어떤 작은 일을 맡아도 해낸다는 모습을 보여주면 기회가 올 겁니다. 꼭 신입이 아니어도 모든 직장인들의 성공 비결 중의 하나는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이라도 다시 얘기 드리고 싶네요. Q11. 다음 항목은 조직 문화 부적응입니다. 기업에서 신입이건 경력이건 사람을 뽑을 때 제일 신경 쓰는 부분 중의 하나가 기업의 문화와 맞는지를 보는 것이죠. 기본적인 성향이 해당 회사와 맞는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경력이 좋아도 기본적으로 코드가 안 맞으면 조직에 부적응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개인과 회사 모두 손해이기 때문이죠. Q12. 문화와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해서 채용한 이후 그렇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후회와 실망이 더 크겠군요. 물론 인터뷰 시 서로에 대해서 설명하고 판단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몇 개월이 지난 이후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판단의 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개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입사 또는 이직 결정시 본인의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겁니다. 정말 여러 번 드린 얘기입니다만, 올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하면, 성공의 기본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이에 맞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Q13. 해당 기업의 문화를 잘 몰랐다면 문제지만, 알았다면 과연 내가 그 기업 문화에 맞출 수 있는지 잘 생각해야 한다는 얘기지요? 우리나라의 극심한 취업 경쟁은 사실 이런 부분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어디고 일단 들어가야만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고, 특히 대기업이라면 상관 없다는 게 현실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전형 과정에서 최대한 그 기업에 맞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자연스럽게 기업은 이 사람이구나.. 하며 채용하게 되는 것이죠. 기업의 판단 미스를 개인이 유도하는 바도 적지 않은 부분입니다. Q14. 이렇게 해서 들어가게 되면 그때는 좋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된다는 것이군요. 그렇습니다. 기업의 문화는 어떤 큰 계기가 있지 않고는 변화기 어렵습니다. 기업이 바뀌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우며, 개인이 기업에 맞추는 것이 현실이지요. 재밌는 것은 개인의 성향도 웬만하면 바뀌지 않으므로, 나와 안 맞는 문화의 기업에 들어가게 되면 힘들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 몇 달은 긴장감에 다 맞출지 모르나 성향이 금방 나오게 됩니다. 갈등이 생기지 않을 수 없죠. 이를 지켜보는 기업도 편할 리 없고요. Q15. 직장생활이 내 할 일만 하면 되는 곳이 아니므로 문화가 너무 안 맞으면 참 힘들 것 같습니다. 그냥 일만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며 직장 있는 시간이 불편하게 되는 것이죠. 저희가 하루 중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굳이 얘기할 필요도 없이 삶의 큰 일부분이라는 것은 다 아실 겁니다. 즐겁게 직장생활을 하는 비결 중의 하나는 문화를 고려하여 회사를 고르는 것입니다. 첫 단추가 잘 못 끼워지면 계속 힘들게 되며, 끊임없이 다른 회사를 기웃거리게 되는 것입니다. Q16. 청취자 여러분, 나의 성향과 기업 문화를 맞춰보며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인사담당자들이 직원을 채용한 후 후회하는 이유를 들며 직장인이 회사 선택 시, 그리고 직장에서 더 잘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얘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0년 12월 28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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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바쁘다", "시간이 없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이 항상 바쁘고, 새로운 일이 주어 지면 "처리할 시간이 없다"며 겁부터 냅니다. 그리고는 "시간이 있었으면 할 수도 있었는데..."라며 자위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조금 다릅니다. 새로운 일, 중요한 일이 생기면 그는 "시간이 없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이것을 하려면 시간을 어떻게 만들어내지?"라고 자신에게 묻습니다. 그 일에 겁을 내지 않는 겁니다. 만약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 생기면, 변명이나 핑계를 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없는 것은 나의 잘못 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 유한합니다. 똑같습니다. 그리고 일은 누구에게나 많습니다. 중요한 일, 꼭 해야하는 일이 생겼다면 시간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시간을 만들어내는 방법은 생각해보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돈을 주고 살 수도 있고, 덜 중요한 다른 일을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일하는 방법을 개선해 시간을 단축시킬 수도 있고, 위임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필요할 경우 시간을 만들어내야겠다고 생각하는 마음가짐, 그런 마인드입니다. 일 잘 하는 사람은 무언가를 하기 위해 시간을 변통할 방도를 궁리합니다. '이것을 하려면 어떻게 시간 을 만들어야 될까'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지요. 한편 일 못 하는 사람은 툭하면 "시간이 없다"라는 변명을 입에 담습니다. 일 잘 하는 사람은 일의 정리 정돈, 일정 관리를 통해 중요한 업무 시간 확보를 습관적으로 실행에 옮깁 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시에 많은 일을 떠맡고 있어도 혼란에 빠지지 않습니다. 한편 일 못 하는 사람은 몇 개 안 되는 일이라도 교통 정리가 안 되어 머리 속이 패닉 상태에 빠집니다. 그 결과, 새로운 일에는 겁부터 내고 회피하고 귀를 기울이지 않는 못된 습관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발췌출처 : 니시무라 카츠미의 '밉상과 프로페셔널의 한끝 차이, 야근제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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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감 부족은 그릇된 기억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신의 두뇌는 마치 은행과 같아서 날마다 당신은 ‘기억 은행’에 생각을 저축해 놓는다. 그리고 그렇게 저축된 생각들은 곧 당신의 기억이 된다. 그리하여 뭔가를 생각하거나 어떤 문제를 풀고자 할 때, 당신 은 자신의 기억은행에 이렇게 말한다. “내가 그 문제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지?” 그러면 당신의 기억 은행은 자동적으로 답변을 내놓으며 지금까지 기억해둔 상황들과 관련된 정보의 단편들을 제공한다. 이때, 당신의 기억력은 새로운 생각의 원료 공급자가 된다. 기억 은행의 행원은 꽤 믿을만한 존재로 결코 당신을 배신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당신이 다가가 “행원 양반, 내가 지난번에 저축해둔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인출해 주시오”라고 하면 그는 이렇게 말한다. “알겠습니다. 손님. 이전에 실패로 돌아간 두 번의 시도를 기억해 보십시오. 또한 6학년 때 담임선생님 이 당신의 무능력에 관해 했던 말을 생각해 보십시오. 직장 동료들이 당신에 대해 했던 말을 기억해 보십시오. 기억해 보십시오...” 기억 은행의 행원은 이런 식으로 당신이 못 만났다는 것을 입증해줄 생각의 자료들을 계속 발굴해낸 것이다. 반대로 당신이 그 행원에게 다음과 같은 요구를 했다고 가정해 보자. “행원 양반, 난 지금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오. 날 안심시켜줄 생각을 꺼내주시겠소?” 그러면 행원은 즉시 대답을 한 다음 당신의 성공 가능성을 말해주는 생각의 자료들을 꺼내올 것이다. “당신이 전에 이와 비슷한 상황에서 훌륭하게 처리해낸 일을 기억해 보십시오. 당신의 좋은 친구들이 당신에게 했던 말을 기억해 보십시오. 기억해 보십시오...” 기억 은행을 관리하는 법 기억 은행의 행원은 당신이 인출하고자 하는 생각을 정확히 꺼내 쓸 수 있도록 해준다. 왜냐 하면 그것은 결국 당신 자신의 은행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기억 은행에 긍정적인 생각들만 저축하라. 살다보면 누구나 불쾌하고 당혹스러우며 절망스러운 상황과 수없이 부딪치게 되어 있다. 문제는 그러한 상황에 접했을 때, 성공적인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정반대의 방식으로 대응한다는 점이다. 성공적이지 못한 사람은 그 문제를 가슴에 담아둔다. 그들은 불쾌한 상황에 집착함으로써 그것들이 기억은행에서 기선을 잡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불쾌한 경험을 좀처럼 잊지 못한다. 그리하여 그들이 밤중에 잠들기 직전까지 기억 하는 내용은 그렇듯 불쾌한 경험뿐이다. 반면, 자신감에 넘치는 성공적인 사람들은 ‘두 번 다시 그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성공적인 사람들은 기억 은행에 긍정적인 생각만 저장하는 것이다. 매일 아침, 당신이 직장으로 가기 전에 자동차 크랭크실에 흙을 퍼 넣는다면 당신의 차는 어떻게 되겠는가? 아무리 좋은 엔진이라 할지라도 금방 엉망이 되어 버리고 더 이상 당신이 원하는 일을 수행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기억 은행에 저장된 부정적이고 불쾌한 생각은 마찬가지 방식으로 당신 의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 부정적인 생각들은 당신의 정신적 모터를 불필요하게 마모시키는 것이다. 그리하여 다른 차들이 씽씽 앞으로 달리고 있는 동안, 당신의 차는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고 도로변 에 정차하고 만다. 그러므로 혼자 생각에 잠겨 있는 순간, 이를테면 자동차를 몰거나 혼자 식사하는 시간에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체험만을 기억하라. 당신의 기억은행에 좋은 생각들을 저축하라. 그것이 당신의 자신감을 급상승시켜줄 것이다. 또한 그것은 확실하게 당신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 뿐만 아니라 당신의 육체가 제 기능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잠들기 전에 기억은행에 좋은 생각들을 저축하라. 당신이 인생에서 받은 축복과 혜택을 계산해 보라. 당신의 아내나 남편, 자녀, 친구 그리고 건강에 대해 감사해야 할 수 많은 성취도 빼놓지 말라. 살아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할 이유들을 곰곰이 되짚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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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어떤 공익광고에서 제시했던 문구로 기억한다. 아무리 사랑한다고 말해도 표현하지 않으면 그 사랑을 이룰 수 없고, 상대도 알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이 말은 어떤가? '설득하지 못하는 아이디어는 실패의 예고편이다.' 현대의 기업 활동은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선택된 정보나 전략을 빠르게 적용시켜 변화해 가고 있다. 그에 맞춰 시장도 변하고 세상도 변하고 사람도 변한다. 신속하게 움직이는 세상의 변화 속에서 기업과 개인에게는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오죽하면"서툴거나 잘못된 결정보다 느린 결정이 치명적이다."라고 말하겠는가? 일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타인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이 과정에서 발표는 자신과 팀의 역량과 가치를 보여주는 중요한 채널이다. 그러나 능력과 지식, 기술 등 중요 가치를 효과적인 발표를 통해 알리지 않으면 얻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것보다 어려운 것은 그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그들을 동참시키는 것이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데 실패하여 그 아이디어를 사장시키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잘하고 싶어하는 사람 또한 많다. 그러나 그런 마음가짐과는 달리 실제로 도전해 보겠다는 구체적인 열의나 시간이 뒷받침되지 않아 발표를 배울 기회조차 가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어떠한가. 일반적으로 뛰어난 발표력을 지닌 여성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는 여성의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서가 아니라 남성에 비해 기회가 적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여성은 경쟁에 대한 두려움이 남성에 비해 크고, 남들 앞에 서는 데 소극적이었다. 이는 과거 유교적인 관념 등에 기인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 여성의 능력이 존중되고 활동 영역 또한 넓어지면서 우리는 이제 여성 발표력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 세계를 움직이는 많은 여성 지도자가 언론과의 인터뷰나 연설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비즈니스에 임하는 여성들도 이제는 남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뛰어난 발표력을 보유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 첫째, 하고자 하는 열의가 있어야 한다. 기회가 왔을 때는 주저 없이 그 기회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제 기회를 양보하고 뒤에서 보조자 역할에 만족하던 잘못된 여성상은 버려야 한다. 여성이 건축 현장의 타워 크레인을 운전하고, 전투기를 조종하며, 거의 모든 정당에서 대변인을 맡는 시대에 발표 기회를 양보하는 것은 바보 같은 행동이다. 둘째, 실패에 당당해야 한다. 발표의 실패가 인생의 실패는 아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를 실패한 것이며, 한 번의 실패가 곧 영원한 실패는 아니기 때문이다. 어설픈 발표도 꾸준히 하다 보면 능숙한 발표자가 될 수 있다. '실패하지 않으면 배우는 것도 없다.'는 말처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 발표 기술을 가져야 한다. 자신감은 믿는 구석이 있어야 생긴다. 마인드 컨트롤로 가질 수 있는 자신감은 한정되어 있다. 남들의 발표를 자주 보고 적용점을 찾아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발표 기술은 학습될 수 있다. 시간이 없다거나 남들의 발표를 볼 기회가 없다는 말은 성공하고 싶지 않다는 변명에 불과하다. 자신을 드러내고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시대에 스스로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앞에 두고 어설픈 핑계로 자기합리화만 시키고 있단 말인가? 프레젠테이션과 스피치를 강의하다 보면 자신감을 가진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더 설득력 있고 세심한 발표를 하는 것을 자주 본다. 남성이 논리적이고 박력 있는 발표를 한다면, 여성은 감성적이고 호소력 있는 발표를 한다. 여성과 남성이 강점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발표 기술을 학습한 뒤 많은 연습을 거쳐야 한다. 기업에 출강하여 발표 기술을 지도했던 경험들을 나름대로 이 책에 풀어보았다. 물론 여기서 다룬 내용이 청중을 사로잡는 발표의 모든 방법이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또한 이 책을 학습했다고 해서 뛰어난 발표력을 보유하는 것은 더욱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현실에 적용하는 여러분의 노력이 따라줄 때 여러분은 뛰어난 발표자가 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다. 발표의 의의 꼭 필요한 것 같지는 않으면서도 막상 상황이 닥치면 아쉬운 것이 발표 능력이다. 발표를 왜 할까? 난 왜 발표를 못할까? 발표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장에서는 이러한 의문에 대해 속시원한 답을 해준다. 더 이상 발표의 기본자세와 기술을 익히는 것을 미루지 마라. 발표를 해야 하는 이유와 발표를 잘하지 못했을 때 생기는 손해를 생각한다면 더 이상 발표를 소홀하게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원래 못하는 발표란 없다   언제나 우리는 남을 설득하면서 산다. 특히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대중을 설득하는 능력은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요소이다. 첫 번째 이야기 신규 프로젝트의 킥오프 미팅에서 발표에 나선 최대리는 아주 근사하게 참석자들을 설득하고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련 부서의 적절한 참여와 도움입니다. 이것 없이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참석자들이 최대리의 발표에 점점 빠져들고 있을 때, 한쪽에 앉아 그 장면을 바라보고 있는 김대리의 마음은 착잡했다. '저 발표 내용 다 내가 준비하고 작성한 것인데, 결국 또 최대리만 뜨는군.'김대리가 작성한 보고서의 내용은 좋으나 보고는 최대리가 훨씬 자연스럽고 명료하게 하니 이번 발표도 최대리가 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프로젝트에서 김대리는 모든 내용을 본인이 기획해 발표도 직접했다. 그러나 너무 긴장한 탓에 목소리엔 힘이 없고 말까지 더듬었다. 그날 이후 팀장은 모든 발표를 최대리에게 맡겼다. 본인의 발표 능력이 부족한 탓에 밤새 자료준비를 한 김대리는 이번에도 서서 구경만 하는 신세가 되었다. 미팅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최대리를 칭찬하면서 돌아갔고, 팀장 역시 최대리의 공로를 치하했다. "역시 자네는 뛰어난 발표자야. 뭐든지 자네 손에 들어가면 아주 훌륭한 내용이 된다니까. 최대리 자네는 우리 팀의 보배야 보배. 하하하!" 그 어느 누구도 프로젝트의 실행 계획을 세운 김대리를 칭찬하는 사람은 없었다. 당신은 혹시 이런 경우를 겪어 본 적이 없는가? 자신의 발표 능력을 탓해 본 적은 없는가? 멋지게 발표하는 사람을 부러워해 본 적은? 아무리 발표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하더라도 청중은 그 과정은 전혀 알지 못한다. 다만 발표자가 청중에게 얼마만큼의 내용을 논리적이고명확하게 전달했는가만 알 뿐이다. '내가 발표만 좀 잘했다면 지금보다 여러 가지로 나을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가져본 적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아쉬움은 아무것도 해결해 주지 못한다. 똑같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몇몇 사람과 있을 때는 말을 잘하다가도 인원이 조금만 늘어나면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다물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왜 이렇게 발표에 자신이 없을까?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기회를 가져라 우리는 어릴 때부터 일방적으로 전달받는 교육에 익숙하다. 선생님께서 칠판에 쓰면서 설명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동적 학습에 익숙한 우리들이 어느 날 갑자기 준비된 자료를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다수의 청중 앞에서 발표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여성들은 유교적인 관습으로 인해 남성들보다 나서는 것을 금기시하여 발표가 더욱 어려웠다. 하지만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이제 여성들은 비즈니스 사회의 들러리가 아니라 주인공이다. 하루 이틀 일하고 말 것이 아니라면 자신의 능력을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는 발표력을 기르도록 하자. 짧은 시간에 발표력을 습득하여 활용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발표 기회를 자꾸 가지다 보면 어느 날 몰라보게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발췌출처 : 박승주 , 연제익 지음 '발표기술 - 변화하는 여자, 주목받는 여자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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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인간의 모든 지식 가운데 가장 유용하면서도 가장 뒤떨어져 있는 것이 바로 인간에 관한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 장 자크 루소 대학원 수업시간에 한 여학생이 발표를 했다. 그녀는 발표를 무척 두려워해서 자신의 리포트를 다른 학생이 대신 읽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였다. 발표를 하기 전에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 영력하기에 용기를 주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무시하고 리포트를 읽는 것에만 집중하라.'고 말해주었다. 하지만 발표는 그렇게 순조롭지가 못했다. 발표라고 해봐야 원고를 보고 읽으면서 가끔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는 정도였지만 그녀는 내내 떨리고 흔들렸다. 발표를 듣는 사람들이 오히려 그녀가 갑자기 울어버리지나 않을까 걱정할 정도였다. 당연히 그녀 스스로가 이런 떨림을 느끼고 있었다. 자신이 떨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은 소심한 사람들에게는 공포에 가까운 것이다. 겨우 발표를 마친 그녀는 홍당무가 되어서 강의실을 뛰쳐나가고 말았다. 이 경험으로 인해 그녀는 더욱 의기소침해졌으며 발표에 대한 공포증은 심해졌다. 며칠 후 그녀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성공적으로 발표해서 큰 박수를 받는 장면을 상상하는 연습을 해보라고 권했다. 하지만 그녀의 대답은 어두웠다. "나는 그런 모습을 상상할 수 없어요. 내가 너무 잘해서 사람들에게 박수 받는 것, 그게 더 두려워요. 그런 모습은 제게 어울리지 않아요." 그녀는 너무나 오랫동안 발표에 대한 두려움에 시달린 나머지 자신이 잘하는 모습마저도 두려워하게 되는 역설에 빠졌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자신의 성공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자신이 그런 성공을 거둘 자격이 없다고 스스로 결정을 내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날의 부정적인 경험들이 그녀에게 너무나 가혹하게 작용해서 자존감을 무너뜨린 것이었다. 스스로 성공하는 모습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은 다음에 실패했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심리적 방어망 같은 것이다. 자신의 성공이 진정한 실력이라기보다는 우연에 의해서 일어난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또 언제 실패할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언제 닥쳐올지 모를 실패에 대해 변명하거나 비난할 거리를 만들어두려 한다. 그만큼 자신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시절 가장 싫어했던 시간은 책읽기 시간이었다. 혼자서 묵독을 하는 것은 좋았지만 남들 앞에서 책을 읽는 것은 정말 싫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잘하지 못하는 모습을 친구들에게 보이는 것이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생님이 "책 읽을 사람은 손 들어보세요."라고 해도 절대 손 드는 일이 없었다. 그리고 어쩌다 강제로 지명이라도 당해 책을 읽을 때면 완전한 실패자가 되어 쓴 맛을 보아야 했다. 그러면서 나는 점점 남들 앞에서 책을 읽는 것은 나의 능력 밖이라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여행에 대한 긴장감은 가방의 크기와 비례한다.'는 말이 있다. 우연히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다고 가정을 해보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고 그 나라의 언어도 익숙하지 않다. 같이 가는 동료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들도 나와 비슷한 처지다. 이럴 때 당신은 가방에 무엇을 넣어갈 것인가? 여행에 대해서 긴장감이 높고 두려움이 클수록 가방에 들어가야 할 내용물들은 많아진다. 칫솔과 치약부터, 두꺼운 겨울 코트까지 다양한 것들이 필요할 것 같고 그러다보니 서너 개의 가방이 만들어지기 일쑤다. 반면에 해외여행에 익숙한 사람들의 가방은 단촐하다. 꼭 필요한 것 몇 개만 넣어간다. 무엇이 필요한지 대충 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좀 다녀봤다는 자신감이 '부족한 건 현지에서 구하면 돼.'라는 식으로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가방 크기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그건 바로 두려움의 크기이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곳이라는 두려움이 많은 것들을 준비하게 만드는 것이다. 두려움은 우리에게 충분히 준비되어야만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때문에 시작을 주저하게 되고 좀 더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한다고 느낀다. 그렇게 가방은 점점 더 무거워진다. 살아가면서 자신감을 축적한 사람들에게는 해외여행이라든가 새로운 직업을 갖는다든가 하는 것들이 큰 위협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그냥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도전한다. 삶에서 얻어낸 긍정적인 경험이 그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험에서 자신감을 축적하지 못하고 세상이 주는 위협과 두려움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한다는 것은 큰 도전이다. 이리저리 재보게 되고 주저하게 된다. 그리고는 결국 "안 돼, 그건 위험해."라고 말하며 포기하고 만다. 이렇게 자신의 성공조차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아주 작은 안전지대를 가지고 있으며 그곳에 매몰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불안해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조그마한 행복마저 잃게 될까봐 두려워한다. 그런 불안 때문에 남편에게 집착하고, 아이들에게 의존하고, 직장에 매몰된다. 이것은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와서 사람에 집착하는 노이로제 환자로 취급받거나 일밖에 모르는 무감정한 기계로 인식될 수 있다. 자신의 안전지대를 지켜내려는 노력들이 오히려 스스로를 위협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에 대한 불신은 용기를 위축시키고 심리적으로 안전한 곳에만 머물러 있게 만든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안전지대는 확장하지 않으면 축소되는 특징을 가졌다. 사회적 환경이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지금의 작은 행복을 지키는 것에 집착하는 사람은 행복할 수 없다. 지금의 행복을 즐기고 내일 또 다른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게 생각해버리는 사람이 행복하다. 바로 그때 안전지대는 확장되기 때문이다. 발췌출처 : 안상헌 著 자신감 - 머뭇거리지 않고 행동할 수 있는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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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지럼증 혹은 현기증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흔히 '빙빙 돈다.', '몸이 붕 떠있는 듯 하다.', '균형이 안잡히고 물건이 두 개로 보인다.'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데 대부분 일시적으로 지나가는 증세이지만 성인의 10% 정도는 만성적인 어지럼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다른 질환과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며 때때로 심각한 질환이 원인으로 발견되기도 하고, 중풍의 전조 증상인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한 증세라 할 수 있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지럼증은 두통과 동반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원인 역시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며 그 원인으로는 비위의 허냉(虛冷), 잘못된 식생활 습관, 과음, 스트레스로 생기는 담음(痰飮) 등이 있다. 대표적인 몇가지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소화기 장애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은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어 이상을 초래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음식을 제대로 소화 시키지 못하여 몸에 불필요한 수분이 담음으로 형성되어 피의 흐름을 막게 되는 것이다. 이는 두통 및 어지럼증의 원인이 되는데, 담음이란 체내의 진액이 어떤 원인으로 걸쭉하게 변한 것을 말한다. 담음은 혈행을 원활하지 못하게 만들고 기의 흐름을 막아 몸에 이상을 준다. 흔히 말하는 ‘담이 결린다.’ 라는 표현을 생각하면 그 증상을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비위의 허냉 비위는 한의학적 표현을 빌자면 ‘음식물을 소화시켜 온몸으로 골고루 필요한 곳에 잘 나누어 준다.’ 라는 뜻이 있다. 비위가 허냉하면, 즉 정상적이지 않을 경우 생기는 증상 중에 두통 및 어지럼증이 있는데 이는 위에서 언급한 소화기 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먹고 싶은 음식을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이러한 비위의 이상이 발생하는 일이 많다. 말하자면 올바르지 못한 식생활과 습관은 비위의 기능을 해치고 이로 인해 담음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간 기능 이상 과음나 흡연, 스트레스, 약물의 오남용 등으로 몸의 균형이 깨져 간의 양기가 위로 올라와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화를 잘 내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 등에게 많이 발생 한다. 한방적에서 보는 어지럼증의 원인은 대체로 담(痰), 풍(風), 화(火) 혹은 열(熱) 이라 할 수 있다. 그 중에서 담이 원인이 되어 생긴 어지럼증이 가장 많으며, 풍과 화로 인한 어지럼증이라고 할지라도 반드시 담이 그 속에 포함되어 있다. 도한 풍과 담, 담과 화의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어지럼증도 있다. 어지럼증을 치료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의 파악이라 할 수 있는데 각각의 원인에 따라 그 치료법 역시 달라진다. 또한 어지럼증은 중풍의 전조나 타 질환에 의한 제반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자신에게 만성적인 어지럼증이 나타난다면 꼼꼼하게 살피고 전문의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 하겠다. 어지럼증을 없애주는 운동법 1.뒷머리와 목덜미 두드리기 : 머리 뒤의 위에서부터 아래로 목덜미까지 양손바닥으로 가볍게 두드린다. (30~50회) 2.어깨 두드리기 : 어깨를 손바닥으로 가볍게 때린다. (양쪽 10~20회) 3.목뒤로 밀기 : 양손바닥을 깍지낀 채로 두엄지손가락을 모아 턱밑에 대고 머리가 뒤로 제껴지도록 10초 정도 민다. 4.목 당기기 : 팔을 머리위로 하여 손가락끝이 반대편 귀위에 닿을 정도로 하여 10초정도 가볍게 당긴다. (1회) 5.목 앞으로 당기기 : 양손을 머리뒤로 하여 깍지를 낀 다음 머리를 앞으로 10초동안 당긴다. 6.배 내밀기 : 천천히 다섯까지 헤아리면서 배를 최대한 내민 다음 천천히 다섯을 헤아린 다음 천천히 힘을 빼면서 다섯을 헤아린다. 7.복부 두드리기 : 배에 힘을 빼고 양손을 가볍게 주먹쥐고 복부전체를 가볍게 두드린다. (1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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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날의 기분을 중요시한다. 2. 아침 일찍 일어난다. 3. 자는 시간에 관계없이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맞춘다. 4. 아침 일찍 일어나기 힘들다면 차 한잔 마시는 습관으로 시작한다. 5. 일어나서 맨 처음 할 일은 찬물로 세수하는 일이다. 6. 허둥대는 아침이 아닌 5분의 명상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7. 다음날의 계획은 전날 밤에 세운다. 8. 다음날 입을 옷은 미리 챙겨둔다. 9. 자정 전에 무조건 잘 수 있도록 노력한다. 10. 머리를 베개에 묻는 순간 모든 것을 잊어라. 11. 잠 안 오는 밤에 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다. 12. 일에 있어서나 사람에 있어서나 범위를 좁혀 선별하되 정해진 것에 집중 투자한다. 13. 10분의 낮잠은 밤잠 한시간의 차이가 있다. 14. 필요한 일과 필요치 않는 일을 구분한다. 15. 통근시간이 매우 생산적인 시간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한다. 16. 여유 있는 계획을 세운다. 17. 모든 일에는 데드라인이 있다. 18.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19. 모든 계획은 시작시간과 끝시간을 명시한다. 20. 항상 최상의 선택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출처 : 아놀드 베네트의 "아침의 차 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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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의 소득을 각각에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그는 “지출을 줄이면 행복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소득을 늘리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며 “잉여자금은 소득의 51% 이상이 적당하다”고 전했습니다. 기본소득에서 지출 비용을 제외하고 남는 자금을 잉여자금이라고 합니다. 이 잉여자금으로 노후 준비를 하고, 자녀 교육도 시키고, 저축을 통해 집도 사고, 차도 삽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51% 이상의 잉여자금의 효과적인 배분과 우선순위 입니다. 가장 중요하고 우선되는 것이 바로 노후생활 자금입니다. 노후자금은소득의 20% 이상으로 계획하고 미리미리 준비할 것을 권장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노후투자의 중요성은 인식하면서도 막상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노후 준비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돈에 대해 잘못된 통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웨덴이나 핀란드와 같이 복지제도가 잘 갖춰진 나라의 경우 소득의 50% 정도를 세금으로 납부합니다. 정부는 국민의 세금으로 그들의 의료와 노후를 책임지고 있죠. 그들에겐 노후를 위한 투자는 무의미한 일이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정부 복지 차원에서 우리의 노후와 의료를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이는 노후 준비는 오롯이 스스로 해결해야만 하는 개인적인 문제인 것이죠. 이에 소득의 20%는 내 돈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노후를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한 보장자산 역시 미래를 위해 꼭 준비해야만 하는 아주 중요한 투자인데요. 가지고 있는 자산이 줄어들면 리스크가 커지기 때문에 보장자산의 필요성은 그만큼 커지게 됩니다. 특히 여유자금이 적은 사람(가장)일수록 보장자산의 비중을높게 책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잉여자금 배분에 있어노후생활자금 - 보장자산 - 저축(투자) - 교육비 및 단기 이벤트 순으로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2. 배분의 결과와 나의 삶의 목표가 부합하는지에 대해 비교-판단합니다. 만약 당신이 이루고픈 꿈이 있다면, 다른 무엇보다 우선해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꿈을 이루고 싶은 소망은 뒤로 미룬 채, 돈 많은 부자가 되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면 단기간은 행복할 수 있지만, 그 행복은 결코 오래가지 않습니다. 50대 이상남녀를 중심으로한 조사에서 ‘다시 30~40대로 돌아가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이란 질문에 ‘자기계발과 취미, 사회활동에 더 투자하겠다’는 응답자가 45%이상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목표를 성취하고 넘어설 때 비로소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부자가 되는 것이 내가 가진 목표에 부합하는지를우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배분을 결정했으면 적극적으로 투자를 실시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지출을 줄이면 행복감도 줄어들기 때문에 소득을 늘리거나 적극적인 투자로 수익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현재의 소득이 적다고 해도 올바른 재정계획에 의한 투자를 해나간다면, 10년 후 당신의 가계수지 구조는 분명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도움말 : 재테크 강연한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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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을 살면서 가치 있는 그 무언가를 원한다면 반드시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단호함이다. 단호함은 행동, 사고, 판단 등의 기초에 속한다. 누구든지 어떤것을 이루기 위해 며칠정 도 반복하다가 그만둔 경험이 있을 것이다. 멋진 기회를 미적미적하다가 놓쳐 버린 경험도 있을 것이다. 우 리가 일상에서 흔히 느끼는 스트레스의 상당 부분도 우유부단함이나 나태함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단호함을 몸에 익혀야 한다. 단호함이란 자신이 이성적으로 전망하고 판단하여 행동에 옮기기로 결정한 것 은 반드시 실천에 옮겨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단호함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 해도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는 굳건함을 뜻한다. 단호함은 철저히 훈련의 산물이다. 매일의 삶 속에서 우리는 항상 선택해야 하는 문제에 노출되어 있다. 선 택을 함에 있어서 사전에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정한 후 자신과 약속을 한다면, 그것을 반드시 지켜내는 습 관을 갖도록 하자. 스스로 단호함의 정도를 평가해 보라. 우리는 알게 모르게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는 것을 그다지 큰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점에 대해 나는 생각이 다르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자기 자신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런 의식적인 과정이 반복되어야 단호 함이 체질화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단호함은 한 개인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을 쌓는 데 도움을 준다. 그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 그리고 자긍심을 가져다 준다. 이러한 능력들은 남이 가지 않은 길 을 개척하는 데 커다란 힘이 되어 줄 뿐만 아니라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도 정확하게 맺고 끊을 줄 아는 심성 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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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자신있게 행동하자. 사랑을 고백하려다가도"오늘은 옷매무새가 썩 마음에 안드는걸?" 사람이 붐비는 거리를 함께 걷고 있을 때는"오늘은 분위기가 영 아니야"라며 자꾸 미루기만 하다가 그녀가 내게서 영영 떠나 버린다면? 좋은 기회만을 기다리다 그 기회마저 놓치는 수가 있다.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 는 말은 이럴때 쓰는 것이다. 2.감성을 높여라. 감사 편지를 보낼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보낸다고 해도 한박자 늦게 보내는 사람, 또 도움을 받았을 때 바로 감사의 말을 전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차이가 있다. 이런 작은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감성으로 상대의 기분을 민감하게 살필 줄 아는 감성을 높여야 좋은 기회를 얻는다. 3.시키는대로 일하지 마라. 막 입사한 두 영업 사원이 있었다. 한달뒤 이둘의 영업 실적은 큰 차이가 났다. 한사람은 고객과의 연락이 아침 일찍에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1시간 일찍 출근했던것에 반해 다른 한 사람은 근무 시간에만 충실했던 것이다. 시키는 대로 일하는 것에 창조적인 생각을 더하라. 4.센스있게 시기를 맞추자. 상사가 몹시 바쁠때 일일이 찾아가 연락 사항을 전하면 눈치 없는 부하 직원으로 낙인이 찍히기 쉽다. 전달사항을 종이에 적어 책상에 살짝 올려두면 깜박 잊을 일도 없고 업무 리듬도 깨뜨리지 않을 수 있다. 5.열매는 서둘러 따지 말아라. 적당히 잘 익은 과일은 때가 되면 떨어지기 마련이다.물건을 팔때도 고객 스스로 물건을 사겠다고 마음먹기 전에 억지로 사게 만들면 일을 그르치는 수가 생긴다.영업사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말솜씨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적절한 때를 발견해 내는 감각이다. 6.신념은 기회를 부른다. 남들이 모두 열이면 열 실패할 거라고 고개 저을 때 의외로 성공하는 경우가 있다. 자기 안에 스스로 할수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땀흘릴 각오를 한사람에게만 하늘이 내 편이 되어 좋은 기회를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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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발로 사람을 부르는 형태를 한 고양이 장식물로 길조를 부르는 물건의 일종이다. 주로 상가 등에 장식해서 번창을 기원 한다. 오른손을 들고 있는 고양이는 '돈'을 왼손을 들고 있는 고양이는 '손님'을 부른다는 의미를 지녔다. 양손을 들고 있는 것도 있다. 삼색고양이(흰색, 검은색, 갈색)가 일반적이지만 금색, 흑색도 있다. "운(運)? 운이야말로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지. 로또? 대박? 이런 건 분명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진 사람한테만 일어나는 행운이야" 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이 사람에게 과연 운 좋은 일이 쉽게 일어날 수 있을까?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행운이 찾아오기를 바란다. 물론 몇 백 억짜리 복권에 당첨되는 횡재까지는 아니라 해도 시험에서 찍은 문제가 맞거나 길을 가다가 우연히 500원짜리 동전이라도 줍게 되면, 그날은 그야말로 운 좋은 날이 된다. 반대로 아침 출근길 열심히 뛰었음에도 지각을 하거나, 되는 일도 없이 허탕만 치는 날이면 억세게 운 나쁜 하루를 보낼 수도 있다. 살면서 만나는 이런 행운과 불운의 요소들은 과연 하늘에서 정해주는 전지전능한 계시같은 것일까? "저 사람은 운도 좋아, 확실히 인복이 있어 보여." "저 가게는 왜 저렇게 잘돼? 항상 사람이 많단 말이야. 도대체 이유가 뭘까?" 그렇다. 적절한 시기와 절묘한 순간에 누군가를 만나 인생을 척척 풀어가는 사람이 분명 있다. 그다지 특별해 보이지는 않지만 이상하리만치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가게도 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그런 사람과 가게는 그야말로 타고난 인복이 엄청 많은 것일까? 행운을 부르는 고양이 아주 썰렁했던 가게, 그런데 어떤 사람이 들어가면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이상하리만치 우르르 몰린다. 조금 전까지도 파리가 날리던 가게 안이 놀랍게도 그 한 사람의 등장으로 갑자기 발 디딜 곳이 없게 되는 것이다. 이런 단 한 명의 손님 때문에 매상이 오르고 가게 안은 활기마저 느껴진다. 가게 주인이라면 이런 사람을 계속 붙잡아두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정말 이런 '운을 잡아두는' 고양이가 있다! 아주 옛날 도쿄의 세타가야에 고도쿠지(豪德寺)라는 절이 있었다. 이 절은 무척 작고 형편도 그다지 넉넉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고양이 한 마리가 이 절에 들어왔다. 버려진 고양이였는지 떠나려 하지도 않았다. 주지 스님은 측은지심으로 이 고양이를 절 안에서 살 수 있도록 했다. 뜨거운 여름 볕이 내리쬐던 어느 날, 그 지역을 다스리는 성주가 절 근처를 지나고 있었다. 성주가 더위에 지쳐 우물가 나무 밑에서 목욕을 하려던 찰나, 때마침 고양이 한 마리가 자신을 부르듯 "야아옹~ 야옹~" 울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참 귀여운 고양이로군' 하고 생각하면서 쓰다듬어주려는 순간, 갑자기 고양이가 펄쩍 뛰어 초라한 절 문 앞에 앉았다. 성주는 '이런 곳에 절이 있었네'라고 생각하며 고양이에게 가려고 발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갑자기 성주가 옷을 벗어둔 바로 그 나무 밑에 '쾅!'하는 소리와 함께 벼락이 떨어졌다. 그 고양이가 성주의 목숨을 살린 것이다. 그 뒤 이 절은 성주 가문의 원찰이 되었고, 고양이를 키우던 스님도 가난을 면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고양이는 죽어서 절에 묻히고, 이 이야기 때문에 '고양이 상을 문 앞에 두면 복이 온다'는 믿음이 일본 사람들 사이에 퍼지게 되었다. 이러한 사연으로 행운의 고양이, '마네키 네코(행운을 부르는 고양이)'를 일본 곳곳에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어디 일본뿐인가. 우리나라의 어지간한 일식집에서도 이 녀석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사심 없이 먼저 베풀어라 마네키 네코를 통해 사심 없이 베풀었던 일이 나중에 복이 되어 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런 사실은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아주 쉽게 깨닫게 된다. 링컨이 정치에 입문한 계기도 우연히 베푼 선행에서 시작되었다. 링컨이 일리노이 주에서 목수 생활을 하던 어느 날, 낯선 사람이 그에게 다가와 보따리 하나를 내밀며 "1달러에 이걸 사 주겠소?" 라고 물었다. 그는 보따리를 팔아 한 끼의 식사를 해결할 참이었다. 그의 마음을 헤아린 링컨은 이를 사 주었고, 며칠 뒤 잊고 있던 보따리를 치우려다 안을 열어보게 된다. 그 안에는 법률 서적 몇 권이 있었고, 이 법률 서적을 읽은 계기로 링컨은 훗날 변호사가 되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링컨은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미국 상원의원을 거쳐 대통령이 되었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미우라 아야코는 동네에 자그마한 구멍가게를 냈다. 친절하고 수완이 좋았던 그녀는 물건이 없어 장사를 못할 정도였다. 동네사람들은 소문을 듣고 일부러 그녀의 가게로 찾아와 물건을 사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심각한 표정으로 "우리가 돈을 많이 버는 건 좋지만, 주위에 다른 가게들이 문을 닫아야 할 상황이라던데…." 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그녀는 고심 끝에 일부러 판매 물건의 수를 줄여 손님이 다른 가게로 가도록 유도했다. 다른 가게 주인들은 그녀의 배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 뒤 그녀는 여유 시간이 많아져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읽으며 글을 쓸 수 있게 되었고 이 결과 그 유명한 소설인 『빙점』이 탄생했다. 이렇듯 계산하지 않고 베푼 선행은 분명 또 다른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된다. 생각해보면 좋은 일은 '내가 베푼 작은 선행'을 매개로 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인간관계에 문제를 느꼈다고 해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 '인복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운'은 분명 만들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인복을 만드는 데 시간을 들이지 않는 이유는, 인복은 만든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인복에 대한 오해가 아닐까? 인복은 자신이 '노력해서 만들고 발견해낸 복'임에 분명하다. 만약 지금 당장 눈에 띄는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도, 내가 누군가에게 베풀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뿌듯해질 수 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누구나 베푸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 <미운 사람을 죽이는 아주 틀림없는 방법>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옛날에 시어머니의 트집을 도저히 견딜 수 없던 며느리가 있었다. 며느리는 시어머니 목소리와 얼굴만 생각해도 속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지경이 되어버렸다. 시어머니가 죽지 않으면 차라리 내가 먼저 죽을 것 같다는 위기의식까지 들자 이 며느리는 몰래 용한 무당을 찾아갔다. 무당은 이야기를 다 듣고는 비방이 있다면서 시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며느리는 인절미라고 말했다. 무당은 백일 동안 하루도 빼놓지 말고 새 인절미를 만들어서 하루에 세 번씩 주면 시어머니가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 비법을 들은 며느리는 신이 나서 돌아와 시어머니에게 정성껏 인절미를 만들어드렸다. 처음에 시어머니는 "이년이 곧 죽으려나, 왜 안 하던 짓을 하고 난리야?" 라면서 구박부터 했다. 그렇지만 며느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인절미를 해주었다. 두 달 정도가 지나자 시어머니는 하루도 거르지 않는 며느리의 마음 씀씀이를 동네 사람들에게 칭찬하기 시작했다. 석 달이 다 됐을 때 며느리는 자신을 야단치기는커녕 웃는 낯으로 대해주는 시어머니를 죽이려고 한 자신이 오히려 무서워졌다. 이렇게 좋은 시어머니가 정말로 죽을까봐 덜컥 겁이 났다. 며느리는 있는 돈을 모두 들고 무당에게 달려가 "제가 잘못 생각했으니 시어머니를 살릴 방도만 있다면 있는 돈을 다 주겠다."며 무당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무당은 빙긋이 웃으며 "미운 시어머니는 벌써 죽었지?" 했단다. 실제로 존 젝커(Jon Jecker)와 데이비드 랜디(David Landy)는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인가를 했을 때, 그 대상에 대한 인식이 바뀐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입증했다. 그들은 상당액의 돈을 벌 수 있는 '개념 형성 작업 실험'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험자의 3분의 1에게는 실험이 끝난 후 다가가서 '자기는 개인 돈으로 이 실험을 수행하고 있는데 돈이 모자라서 잘못하면 이 실험을 중단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받은 돈을 되돌려줄 수 없는지를 특별히 부탁한다며 요청했다. 피험자의 다른 3분의 1에게는 실험자가 아니라 심리학과의 사무직원이 다가가서 심리학과 연구기금이 거의 다 바닥났는데, 특별히 호의를 베풀어 그 돈을 돌려줄 수 없겠느냐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나머지 3분의 1의 피험자들에게는 돈을 돌려 달라는 요청을 하지 않았다. 실험이 끝나고 모든 피험자들에게 질문지를 기입하게 했는데, 질문지 내에는 실험자를 평가하는 질문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 결과 실험자에게 돈을 되돌려주었던 피험자들이 그 실험자를 가장 매력적인 사람으로 평가했으며, 그는 매우 점잖고 돈을 돌려받아 마땅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피험자들은 실험자에게 어떤 식이 되었든 은혜를 베푼 것으로 '내가 실험자에게 돈을 돌려주는 것은, 실험자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실험자가 싫었다면 내가 이렇게 행동할 리가 없다'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처음에는 별로 호의를 품지 않았던 피험자도 상대방에게 도움을 주는 행위를 통해 스스로의 인식을 변화시켰으며,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베푼 은혜의 크기에 비례하는 형태로 보다 강력해진 것이다. '운은 우연과는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스로 행운을 만드는 데 시간을 쓰지 않는 이유는 행운이 그냥 찾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행운에 대한 지독한 오해라고 생각한다. 행운은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 부분 자신의 노력으로 얻는 것이다. 이러한 실험을 통해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속담 속에 인간관계를 잘 풀어나가기 위한 지혜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원래부터 미운 사람이 있는가? 그래도 미워하기 전에 먼저 도움을 주려고 하고 인사를 건네고 격려를 해보라. 반응이 없다고 해서 한 번 시도에 그치지 말고 계속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어라. 그럼 분명 이야기 속 시어머니와 같이 그도 어느 순간 당신의 열혈 팬이 되어 있을 것이다. 다시 로또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한다. 로또 1등 당첨자의 대부분은 당첨 전에 꿈을 꾸었다고 한다. 조상 중 한 분이 꿈에 나타나 "네 고생은 이제 끝났다!"는 기분 좋은 폭탄선언을 해준다거나 큰 돼지가 나오거나 황금 변을 보는 길조의 증후를 느꼈다고 한다. 그런데 또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복권을 꾸준히 살수록 로또에 맞을 확률은 근소하게나마 높아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당첨된 사람들 중 다수는 매주 복권을 산 사람들이며, 그 가운데는 20년 혹은 30년 넘게 여러 종류의 복권을 구입해오다가 결국 대박을 터뜨리는 일도 있다. 운은 다만 우연에 지나지 않을 뿐이라고 믿는가. 운과 우연을 혹시 혼동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연이란 우리 주위의 두서없는 세상과 접촉할 때 일어나는 일을 뜻한다. 살면서 우리는 예상하지 못했던 많은 일을 겪게 된다. 길에서 만 원짜리 한 장을 주울 수도 있고, 누군가가 홧김에 던진 쇠망치에 맞을 수도 있다. 이런 일들은 그야말로 닥치는 대로 뜻하지 않게 일어난다. 따라서 예측하거나 대비할 수 없는 일들이다. 이런 일들은 우리 인생의 일부이기도 하다. 하지만 운은 우연과는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스로 행운을 만드는 데 시간을 쓰지 않는 이유는 행운이 그냥 찾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행운에 대한 지독한 오해라고 생각한다. 행운은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 부분 자신의 노력으로 얻는 것이다. 당신에게 행운이 찾아오기를 바란다면 스스로에게 간단한 질문을 던져보라. 성공하기 위해 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바라기만 하는 것으로는 행운을 잡을 수 없다. 모든 만남은 운명이다. 상대방이 내게 베푼 호의만큼 나도 그에게 베풀어야 하는 심리를 '상호성의 원리(reciprocation principle)'라고 한다. 다른 말로 '빚은 빨리 갚아야 마음이 편하다'는 뜻이다. 앞서 말한 마네키 네코 일화는 비록 고양이 같은 하찮은 미물에게라도 보답을 함으로써 마음에 진 빚을 갚는 것이다. 살아가면서 어떤 일이 저절로 되는 법은 없다. 모든 일에는 항상 어떤 계기가 있기 마련이고, 한 사건은 다음 사건의 계기가 된다. 단지 어떤 계기로 인해서 다음 일이 벌어지는지를 바로 그 당시에는 알지 못할 뿐이다. 인생에 있어 터닝 포인트가 될 사람과의 만남을 흔히 '운명적 만남'이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본다면 그런 사람을 만나기까지 다리를 놓아주는 사람들이 반드시 있어 왔을 것이다. 이 세상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모든 만남이 곧 '운명적 만남'인 셈이다. 우리가 지금 하는 모든 일들은 모두 미래에 어떤 계기로 작용한다. 그러므로 항상 무언가를 선택해야 한다. 모든 문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자. 단 한 번의 도움과 베품이 당신을 '인복 있는 그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발췌출처 : 유지은 著 '캐릭터 코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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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현재 미국에서 가장 떠오르는 자기계발 멘토이자 동기부여 전문가인 롭 다이얼이 행동하기를 주저하는 이들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타개할 실천적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를 펴냈다. 출간 즉시 아마존 4개 분야의 1위를 달성하며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토니 로빈스, 앤드류 후버만, 주언규PD, 드로우앤드류, 기록친구 리니 등 국내외 자기계발 리더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하나의 해답, ‘아주 작은 행동 설계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아주 작은 행동 설계에 필요한 딱 두 가지의 핵심을 전한다. 존재하지 않는 공포와 불안에 속아 현실에 안주하는 마음을 버릴 것. 그리고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자동화 패턴을 익힐 것.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하나씩 완수하고, 몸으로 익힐 때 비로소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 행동하는 인생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말만으로는 인생을 바꿀 수 없다. 귀찮음을 이기고 침대 밖으로 한 발을 내딛는 순간 하루가 저절로 시작되듯, 노트북의 전원 버튼을 켜는 순간 오늘의 할 일을 시작하듯, 책의 첫 번째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독서를 시작하듯, 몸이 먼저 반응하는 1%의 행동 변화가 지금과는 다른 인생을 만들어낼 것이다. 저자가 몸소 증명해낸 ‘행동 자동화 패턴’을 통해 당신의 숨은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순간을 맞이하길 바란다. 목차 시작하며 | 여전히 주저앉아서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있는 당신에게 1부 당신은 왜 행동하지 않는가 1장. 공포 | 모든 걱정과 두려움은 거짓이다 실존하는 공포는 무엇인가 | 당신을 괴롭히는 공포의 실체 | 두려움을 없애려 하지 말고 포용하라 | 공포를 내 편으로 만드는 법 | 당신은 미래에 어떤 고통을 피하고 싶은가? | 보이지 않는 공포심을 이겨내는 법 | 공포는 진정한 성장의 기폭제가 된다 | 당신의 안전지대는 얼마나 넓은가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2장. 정체성 | 당신이 외면해온 내면의 이야기 당신의 인생에는 새로운 캐릭터가 필요하다 | 당신은 스스로에게 어떤 말을 들려주는가? | 동기부여가 필여하다는 착각 | 정체성을 바꾸려면 먼저 행동을 바꿔라 | 누구를 보고 어떤 것을 배울 것인가 | 당신의 생각과 말을 따르라 | 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되어 하루를 살아볼 것 | 죽기 직전 나는 어떤 사람으로 남고 싶은가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3장. 목적 |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이 세운 목표는 0점짜리다 |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 걸까? | 평생 먹고살 돈이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 “왜?”라고 묻기 | 목표를 가진 사람은 뒤돌아보지 않는다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4장. 시각화 | 행동으로 직결되는 연결고리 뇌는 이미 당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 | 당신이 원하는 미래를 정상화하라 | 시각화 시나리오 다시 쓰기 | 손쉽게 시각화하는 법 | 정상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힘 | 시각화하는 습관 | 긍정적 미래에서 에너지를 끌어오기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2부 아주 작은 행동 설계의 비밀 5장. 방향 | 내면의 GPS를 설정하라 방향: 당신의 목적지는 어디인가? | 행동: 시작하고, 멈추기, 계속하기 | 시간: 장기전을 준비하라 | 지금 편하고 나중에 힘든 삶, 지금 힘들고 나중에 편한 삶 | 지연된 만족을 선택하는 이유 | 인생은 트레이드오프 게임이다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6장. 장애물 치우기 | 집중을 방해하는 것들 인간의 시간을 가장 많이 ㅤㅃㅒㅤ앗는 존재 | 하루에도 수십 번 울리는 알림들 | 중요하지만 거리가 필요한 인간관계 | ‘나’만을 위한 환경 설계하기 | 성공한 사람들의 주변엔 누가 있나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7장. 작은 승리 경험하기 | 모든 일을 빠짐없이 해내는 법 작은 승리로 하루를 시작하라 | 생산적인 하루와 바쁜 하루를 혼동하지 말 것 | 당신의 에너지는 몇 점인가? | 에너지를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 반드시 휴식을 취해라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8장. 집중력 | 생산성의 비밀 포모도로 기법: 하나에 집중하기 | 시선: 시각적 집중을 연습하기 | 조명: 빛을 보면 기억력이 좋아진다 | 소리: 자신에게 맞는 배경 소음 찾기 | 동료: 함께 달려갈 책임 동반자 구하기 | 움직이기: 새로운 동기부여 만들기 | 냉수욕: 의도적인 도파민 활용법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3부 아주 작은 변화를 지속하는 힘 9장. 일관성 | 매일 거르지 않고 행동하는 법 규칙의 비밀 | 행동의 물꼬를 트는 3초의 법칙 | 의식을 통해 자유를 얻는 사람들 | 행동을 자동화하는 의식을 개발하라 |작은 행위를 통해 작은 성과 쌓아 올리기 | 오늘과 다른 미래를 원한다면 오늘과는 다른 행동이 필요하다 | 완벽함보다는 꾸준함을 추구하라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10장. 습관 | 행동의 자동화 패턴을 만드는 법 당신의 습관을 파악하라 | 쐐기돌 습관 | 습관 이어붙이기 | 습관을 생각하기 전에 기준을 바꿔라 | 기준은 곧 정체성이자 당신을 바꿀 열쇠다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11장. 신경가소성 | 당신의 뇌를 바꾸는 과학 수동적 가소성: 저절로 뇌의 구조를 바꾸는 힘 | 부적응 가소성: 단일 사건만으로 뇌는 바뀐다 | 적응 가소성: 반복하여 뇌를 바꾸는 힘 | 어제와 다른 행동을 하라 | 어려움을 인정하라 | 수면: 모든 변화가 일어나는 시간 | 재능과 기술, 무엇이 더 중요할까?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12장. 도파민 보상 시스템 | 결과보다 과정을 사랑하라 결론은 도파민이다 |도파민 보상 시스템을 활용하라 | 도파민 보상 체계를 이용한 여러 방식들 } 행동 기반 목표의 위력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마치며 | 당신이 앞으로 걸어갈 자기계발의 여정에 함께하고 싶다 [원제 : Level Up: How to Get Focused, Stop Procrastinating, and Upgrade You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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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4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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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과도한 이자를 물며 돈을 빌리거나, 반복적으로 약속에 늦고, 다이어트를 결심해도 며칠을 못 버티는 사람들. 이처럼 경솔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센딜 멀레이너선과 프린스턴대 교수 엘다 샤퍼는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서 흥미로운 답을 제시한다. 이들의 비합리적인 행동은 개인의 지능이나 자제력 부족이 아닌, ‘결핍’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물론 결핍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결핍은 우리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시간이 부족할 때 집중력이 높아지거나, 쓸 수 있는 자원이 한정되어 있을 때 더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이 집중이 지나치면 다른 중요한 것을 놓칠 수도 있다. 가난한 사람이 지출을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한 보험을 해지하고, 바쁜 사람이 약속 시간에 맞추려고 무단횡단을 하는 것처럼 말이다.『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는 이와 같이 결핍이 우리의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사례와 방대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며 결핍이 우리의 행동과 의사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분석한다. 목차 서문 1부 결핍의 사고방식 1장. 집중과 터널링의 차이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내는 결핍 집중배당금의 놀라운 효과 지나친 집중의 결과, 터널링 터널 밖으로 밀려나는 것들 문제는 기회의 횟수가 아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터널링 세금 2장. 정신에 부과되는 세금 여긴 좀 시끄럽군 대역폭의 첫 번째 요소: 인지 능력 대역폭의 두 번째 요소: 실행 제어 농부의 지능을 좌우하는 사탕수수 빈곤의 또 다른 유형 결핍과 근심 누구나 바보가 될 수 있다 2부 결핍의 악순환 3장. 짐 꾸리기와 느슨함 트레이드오프 사고 여유가 주는 여유 가난한 꿀벌과 부유한 말벌 느슨함으로 살 수 있는 것 실패를 상쇄하는 여유 결핍과 느슨함의 관계 4장. 결핍이 만든 전문가들 결핍이 인식에 미치는 효과 인식에 대한 작은 사실 부리토를 포기하고 워크맨을 산다는 착각 가치에 대한 자의적 해석 기회비용 5장. 끊임없이 빌리는 사람들 터널링과 빌리기 빌리기의 늪 다가올 미래를 무시한다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6장. 결핍의 덫 삶을 건 위태로운 저글링 덫에서 탈출하는 법 문제의 뿌리를 뽑아라 빈자를 제자리로 되돌리는 충격 풍요가 부르는 결핍 또 다른 결핍의 덫 한 가닥 희망 7장. 빈곤이라는 결핍 방 안의 코끼리 실패를 유발하는 빈곤 좋은 부모의 조건 쌓이고 쌓이는 가난 대역폭 세금이 문제인가 3부 결핍을 위한 설계 8장.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법 형편없는 행동, 혹은 형편없는 환경 효과가 없는 인센티브 대역폭을 절약하라 대역폭은 넓힐 수 있다 질기게 남는 문제 9장. 조직의 결핍을 관리하라 느슨함의 가치를 과소평가하지 말 것 느슨함이냐 군살이냐 화성으로 떠난 우주선이 추락한 이유 급한 불 끄기의 덫 돌아가는 길이 가장 빠른 길 손님 내쫓기의 달인, 베니하나 매출 상승의 열쇠, 결핍 10장. 일상 속의 결핍 터널 안에 무엇을 넣을까? 깜박해도 무너지지 않는 세상 일회성 경계와 지속적 경계 미래의 나를 믿지 마라 선택지는 되도록 줄일 것 시시각각 달라지는 대역폭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번거로움 풍요는 결핍의 어머니 여유가 우리를 살린다 결론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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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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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이코노미스트> 선정 2024년 올해의 책 ★ 아마존 선정 2024년 과학 분야 올해의 책 <듀얼 브레인>은 AI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저자 이선 몰릭은 ?타임?에서 선정한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여러 AI 기업에 자문을 제공하고, 와튼 스쿨에서 교육에 AI 활용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 저자가 생성형 AI를 둘러싼 모든 것에 관한 최고의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AI를 둘러싼 장밋빛 미래와 종말론의 소음을 뚫고, AI라는 동료와 함께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실용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 챗GPT를 비롯한 LLM의 특징과 한계에 관해 명확히 알려 주고, AI를 실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원칙과 방법을 설명한다. 그리고 AI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전문적인 시각에서 분석한다. “2025년은 AI에 결정적 한 해가 될 것이다.”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의 말대로 전 세계가 AI 전쟁에 돌입했다. 눈앞에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의 시대가 열린 셈이다. AI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안다면 새로운 세상에서 누구보다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주목한다면, 그 기회는 당신의 몫이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3일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다 1부. 1장. 외계 지성의 탄생 2장. 외계 지성 정렬하기 3장. 공동지능이 되기 위한 네 가지 원칙 2부. 4장. 사람으로서의 AI 5장. 창작가로서의 AI 6장. 동료로서의 AI 7장. 교사로서의 AI 8장. 코치로서의 AI 9장. 우리의 미래와 AI 맺음말: AI와 우리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원제 : Co-Intelligence: Living and Working with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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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3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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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산을 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초월하는 것이다. 우리는 저마다 인생의 산을 오른다. 때론 두려움에 움츠러들고, 때론 갈망에 이끌려 길을 나선다. 산을 넘으면 더 높은 산이 있을 거라 믿으며, 끊임없이 정상을 향해 몸을 밀어붙인다. 그러나 이 책은 묻는다. 정상을 넘어, 그 너머를 본 적이 있는가? 정상은 도착점이 아니다. 정상에 서는 순간, 우리는 깨닫는다. 두 번째 산은 없다. 더 높은 산을 찾을 필요도 없다. 진짜 여정은 이제부터 시작된다.그곳에서 우리는 단순한 성공이 아닌, 존재의 근원과 마주하고, 자신을 초월하는 길을 발견한다. 이 책은 단순한 등정의 기록이 아니다. 좌절과 방황, 다시 일어서는 고통 속에서 자신을 단련하고, 두려움을 돌파하며, 마침내 정상에서 더 깊은 진리를 깨닫는 여정이다. 모든 순간이 의미가 있다. 땀과 상처, 흔들림 속에서도 우리는 성장하고, 결국에는 영원으로 솟아오를 수 있는 존재임을 알게 된다. 정상은 끝이 아니다. 거기서 우리는 비로소, 나를 넘어선다. 목차 PROLOG: 한계를 넘어서 진정한 나를 만나다………… 09 누구나 마주하는 산 ……………………………………… 19 갈망의 눈 ………………………………………………… 35 지도 만들기 ……………………………………………… 55 산이 아니고 언덕인 이유 ……………………………… 75 지도에 없는 길 …………………………………………… 97 잃어버린 시간 속에서 ……………………………………117 생명의 물이 필요하다 ……………………………………131 솟아 오름 …………………………………………………149 능선에서 마주하는 나 ……………………………………191 나무, 이슬, 이끼 그리고 꿀벌 ………………………… 211 산 정상에 올라 …………………………………………… 227 EPILOGUE: 정상을 넘어, 영원으로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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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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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인간 성취력의 비밀을 밝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김주환의 《그릿》이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되었다. 12년만에 세전면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는 《그릿》은 절판 이후 뇌과학에 기반한 저자의 최신 연구 성과를 접목해 성취의 근간인 마음근력의 개념을 새로 정립했다. 2013년에 김주환 교수에 의해 처음으로 개념화된 《그릿》은 2011년 《회복탄력성》 출간 이후 좀 더 실천적이고 현실적인 도서를 고민하던 중, 시험을 앞둔 학생부터 치열한 경쟁 속에 사는 직장인까지, 목표한 바를 성취하는 것이 모두의 바람이라는 판단 하에 ‘성취력을 높이는 비법’을 담았다. 특히 치열한 입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청소년들과 아이를 무한경쟁 시스템으로 내몰고 있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모가 극성을 부릴수록 아이의 성적이 오를 거라 생각하는 건 큰 착각이며, 아이가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학업에 몰입하는 건 성취력의 근원인 ‘그릿’을 갖추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한다. 이번 전면개정판에서 새롭게 정립한 그릿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G는 성장(Growing)으로, 현재 상태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내는 것을 뜻한다. 이 성장(G)은 자기조절력, 자기동기력, 대인관계력이라는 세 가지 마음근력으로 이루어진다. R은 대인관계력의 대표적인 구성 요소인 관계성(Relatedness)을, I는 자기동기력의 대표적 요소인 내재동기(Intrinsic motivation)를, 마지막 T는 자기조절력의 근간인 끈기(Tenacity)를 뜻한다. 목차 프롤로그. 그릿, 공부는 물론 무엇이든 다 잘 해내는 마음근력 1장. 공부에 대한 오해와 착각 공부에 대한 우리의 편견과 오해 공부에 대한 오해가 자녀의 공부를 방해하고 있다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공부를 잘한다는 것의 진짜 의미 첫 번째 오해, 지능과 성적은 유전된다?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건 부모의 머리가 나빠서인가? 네덜란드의 겨울 기근이 우리에게 알려준 것 스트레스도 유전될 수 있다 두 번째 오해, 지능은 평생 변하지 않는다? 능력성장믿음 VS. 능력불변믿음 일부러 공부하지 않는 아이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수학을 잘하는 이유 세 번째 오해, 일찍부터 선행학습을 시켜야 유리하다?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학년이 오를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영재 2장. 그릿, 모든 성취의 원동력 무엇이 성공을 이끌어내는가 비인지능력의 비밀 노력하는 것도 능력이다 원래 잘하는 아이는 없다 자기소개서에서 가산점을 줘야 하는 항목 그릿, 성공적인 삶의 필요조건 ‘무엇’을 가르칠까보다 ‘어떻게’ 가르칠까에 주목하라 공부를 잘하려면 그릿부터 키워라 3장. 자기조절력 : 나를 조절하고 다스리는 힘 나를 움직이는 힘, 자기조절력 장점은 보고자 마음먹어야 보인다 집념의 원천, 자기조절력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전전두피질의 문제다 즉각적인 만족인가, 지연된 보상인가 아이의 전전두피질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 자기조절력,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자기참조과정을 위한 훈련법 감정을 조절한다는 것의 의미 편도체를 안정시키는 방법 부모가 먼저 자기조절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 4장. 대인관계력 : 건강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가장 강력한 힘, 대인관계력 인간관계, 스트레스의 만병통치약 고3병에 안 걸리는 방법 아이를 대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소통능력을 이루는 두 개의 축, 사랑과 존중 감사일기, 대인관계력을 키우는 효과적인 훈련법 친구 많은 아이가 공부도 잘하는 이유 유전인가, 환경인가 모든 능력의 원천, 소통 5장. 자기동기력 : 열정을 갖고 스스로 해내는 힘 아이가 공부하지 않는 이유는 따로 있다 자율성, 자기동기력의 핵심 아들 셋을 모두 서울대 보낸 교육비법 한국 학생들이 중학교 때까지만 공부를 잘하는 이유 자율성으로 자기동기력을 키워라 동기부여와 ‘도파민’의 보상체계 미래가 불확실할수록 동기는 강해진다 자기동기력의 비밀, 현실과 미래의 격차를 줄여라 6장. ‘시험 잘 보는 능력’도 길러야 한다 시험에도 그릿은 필요하다 자기조절력으로 시험불안증 극복하기 시험불안증은 왜 생겨나는가 기억 인출을 방해하는 시험불안증 규칙적인 운동으로 자기조절력을 키워라 시험에 대한 관점을 바꿔라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으려면 문제풀이 능력을 높이는 자기동기력 시험 보기 직전에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가 긍정적 정서와 문제풀이 능력 시험도 결국 ‘소통’이다 시험과의 소통 훈련, 자가피드백 점수나 등수가 아닌 계획 자체를 목표로 삼아라 미주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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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2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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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컴퓨터 테크놀로지의 살아 있는 신화, 빌 게이츠. 세계인의 변화와 발전, 진보를 이끈 이 걸출한 인물의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궤적을 따라가며, 당시 그가 보여 준 열정과 추구했던 것들에 관한 인간적이고 개인적인 소회를 들어 본다. 『소스 코드』는 어린 빌 게이츠가 소프트웨어라는 미개척 분야의 잠재력을 직감하고 운명의 단짝 폴 앨런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하기까지의 나날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자기 삶의 거의 모든 토대가 되어 준 관계, 교훈, 경험에 대해 차근하게 이야기한다. 빌 게이츠가 직접 들려주는 현명하고 따뜻하며 허심탄회한 이 회고록은, 전 세계가 궁금해하는 어느 미국인의 인생에 관한 매혹적인 초상화이다. 목차 프롤로그 11 1장 트레이 21 2장 뷰리지 53 3장 합리적인 77 4장 운 좋은 아이 105 5장 레이크사이드 139 6장 무료 이용 시간 171 7장 고작 애들에 불과하다고? 197 8장 현실 세계 233 9장 단막극 배우와 파이브 나인 269 10장 조숙한 철부지 297 11장 와일드카드 335 12장 완전무결 363 13장 마이크로-소프트 385 14 장 소스 코드 429 에필로그 479 감사의 말 487 사진 저작권 499 화보 501 원제 : Source Code: My Begin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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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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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일상의 순간에서 길어올린 깊은 통찰과 산뜻한 위트로 인간 내면의 지형도를 섬세하게 그려온 작가 김금희의 세 번째 산문집을 펴낸다. 2024년 세 번째 장편소설 《대온실 수리 보고서》로 괄목할 만한 작가적 도약을 이루며 앞으로의 행보에 두터운 신뢰의 시선이 모이는 지금, 국내 소설가로서는 사상 최초로 남극 체류기를 들고 돌아왔다. 왜 남극이어야 했을까. 그리고 작가는 그 극지에서 무엇을 보고 듣고 기록했을까. 주권도 화폐도 국경도 없는 곳, 세계의 끝,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지구의 가장 먼 곳, 마치 흰빛처럼 아스라이 존재하는 얼음 땅. 얼음이 말뚝을 대신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유빙이 해안까지 몰려오며 멀리서 빙벽 무너지는 소리가 허다하게 들리는 곳. 펭귄과 고래와 이끼와 암석과 영구동토층이 본연의 자리를 지키는 그곳. 작가는 인간과 그것이 만들어낸 문명이 없는 자연 속에서 압도적인 경이로움을 느끼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잠시 ‘관광’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오래 머무르며 인간종으로서 작고 단순하고 겸손해지는 과정을 겪어보기를 원했다고. 작가가 되기 전부터 꿈꿨던 남극 기지 방문은 쉬이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다. 여러 경로로 시도했으나 늘 실패했고 마침내 <한겨레>의 특별 취재기자 자격을 부여받음으로써 극적으로 가능해졌다. 특파원으로 위촉된 뒤에는 극지연구소에서 파견하는 하계 연구 대원이 받는 훈련에 준하는 생존과 안전 교육 과정을 여름 내내 수료한 뒤, 2024년 2월 1일 비로소 남극 땅을 밟는다. 1월 27일 한국에서 출발해 남극의 관문인 칠레 푼타아레나스에서 대기한 후 이루어진 여정이다. 근 한 달 동안 직접 남극 세종 기지에 체류하며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대면함은 물론 극지에서 행하는 연구와 이를 수행하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을 꼼꼼히 취재하고 그 깨달음을 ‘나의 폴라 일지’로 남겼다. 이를 <한겨레>에 10개월간 연재한 뒤 전면 개고를 거쳐 이 산문집으로 엮어낸 것이다. 목차 1 책, 캐리어 그리고 천사들 ‘없는’ 행성으로 / 그 여름, 버디 라인 / 아 유 오케이? / 나는 비펭귄 인간 2 작은 눈사람들의 세상 여름 언덕의 펭귄들 / 이상한 관찰자 / 그 카펫은 밟지 마 / 식물 수업 3 대기의 강 남극의 독학자 / 언니네 ‘공기밭’/ 비닐 금지 / 황금빛 이끼 숲 / 해피 뉴 이어 4 명명의 세계 먼저 떠나는 사람들 / 남극해를 걷다 / 유령들 / 따뜻하게, 더 따뜻하게 5 나의 폴라 속으로 천사도 가끔 거짓말을 한다 / 고래의 첫 숨 / 거꾸로 된 달의 얼굴 / 안녕, 펭귄 에필로그 태어나서 내가 가장 잘한 일 부록 나의 남극 사진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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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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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20여 권의 책을 쓴 작가이자 문화평론가, 변호사 정지우가 자신의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고스란히 담긴 책을 내놓았다. 나의 중심을 먼저 세우는 관계의 기초부터, 다정함을 기르는 환대와 소통의 기술, 나를 짓누르는 나쁜 관계 대처법과 오랜 관계에 뒤따르는 위기 극복법까지, 특유의 섬세하고도 단호한 문장으로 사람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안내한다. 무엇보다 삶이란 결국 “타인의 빛남에 기여하는 일”이라고 말하는 이 책은 단순한 처세술이 아닌, 삶의 ‘진짜’ 이익을 가져다주는 진정한 관계의 법칙을 이야기한다. 목차 프롤로그 1. ‘나’라는 중심: 관계의 기초 나에게는 경쟁자가 없다 호불호는 취향일 뿐이다 시선의 중간 지대에서 곁에 두고 싶은 사람 관계에 드는 에너지 조절하기 성향 불변의 사고관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기분 좋은 배신 위선과 진실 사이 2.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면: 관계의 시작 나도 비밀을 갖고 싶다 타인의 깊이를 알 수 없다 타인의 속마음을 추측하지 않기 100퍼센트 순수한 마음은 없다 이해 혹은 매도에 대하여 타인은 항상 나보다 자존심이 세다 ‘완벽한 사람들’에 대한 상상을 버리기 시기심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통제 지옥 타인의 진심을 알고자 한다면 그의 마음에 가장 필요한 말 3. 다정함은 상호적인 것이다: 관계의 원리 약할수록 강해진다 소통의 비결 들어주는 법 대화가 안 되는 사이 다정함은 상호적인 것이다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하나요 타인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 타인이 나의 환대를 받고 싶은가 당신에게 받아내고야 말 고마움 4. 오래 함께하기로 한 사람이 곁에 있다면: 관계의 깊이 우리 곁에 남은 사람 모든 관계에는 위기가 있다 서로의 기복을 견디는 관계 이중성과 책임 전가 오래 가는 커플의 비밀 타인에게 어디까지 솔직해야 하는가 맺고 끊음에 관하여 타인의 약점에 관해 잘 모른다면 고정된 존재로 남겨두지 않는 용기 5. 어떤 ‘벽’은 필요하다: 관계에서 나를 지키기 뒷담화에 대하여 나를 미워하는 사람의 마음에 굴복하는 일 누군가를 함께 비난해줄 사람 좋은 비판과 비판을 위한 비판 공감하나 동의하지 않는다 비교가 체화된 사람들 우월감에의 몰입 오만한 방관자들에 대하여 ‘대박’을 이야기하는 사람을 경계하기 6. 더 깊은 삶으로: 관계의 목적 나를 둘러싼 사람들이 없다면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새겨진다 당신과 나는 서로의 주인공이 된다 나의 핵심을 인정해주는 관계 우리는 줄 때 자기 자신이 된다 타인의 빛남에 기여하는 일 권력관계의 너머에 관계가 우리를 살린다 _우정의 과학 1 그는 우리에게 행복을 가르친다 _우정의 과학 2 타인에게 시간을 쓰는 일 _우정의 과학 3 나의 인터뷰는 부록 | 인터뷰: 타인이라는 깊이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전 CEO의 변화를 이끄는 마음 ‘최인아책방’ 대표의 타인의 얼굴을 들여다보는 마음 김민섭 작가의 축제를 여는 마음 윤성원 뉴스레터 ‘썸원’ 대표의 당신과 함께하는 마음 조이스 박 작가의 나의 길을 떠나는 마음 박소정 ‘녹색광선’ 대표의 자기 세계를 만드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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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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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당신은 오늘도 ‘갓생’을 외치지만 3일을 버티지 못한다. 매일 밤 동기부여 영상을 보며 감동하지만 아침이면 무너진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었지만 인생은 제자리걸음이다. 왜일까? 40년간 워런 버핏, 앤디 그로브와 같은 세계적 대가를 해부해온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마침내 진실을 공개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결코 동기부여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 그들에겐 단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아주 작은 행동의 누적’이다. 어제보다 1% 더 나아진 행동이 무기력을 쾌감으로 바꾸고 잠자던 성장 본능을 깨우며 마침내 당신을 성공으로 이끈다. 당신의 출신과 환경은 중요하지 않다. 오직 행동만이 당신을 원하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이 책에는 목표 시각화부터 시간의 마법 같은 활용법까지, 저자가 평생 연구하고 증명한 성공 전략이 빼곡히 담겨 있다. 특히 각 장 마지막의 「실행 프로젝트」는 당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방아쇠가 될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오직 행동만이 당신을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준다 1장 무엇이 당신을 안주하게 하는가 그것이 무엇이든 원하면 배울 수 있다 인생의 모멘텀을 바꾸는 방법 출신과 배경을 탓하지 말라 “책임은 나에게 있다” 컴포트존에서 벗어나라 신중하게 결정하라 수입을 두 배로 늘리고 싶다면 실행 프로젝트: 나의 잠재력을 발견하기 2장 한 번에 인생 전체를 바꿀 필요는 없다 자아개념을 재정립하라 좋은 하루는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동기부여에 대한 2가지 착각 중간에 포기하는 당신이 잊지 말아야 할 것들 너무 당연해 자주 간과되는 성공 메커니즘 실행 프로젝트: 긍정적인 자아개념 확립하기 3장 성공을 가속화하는 성장 마인드셋 낡은 믿음을 버려야 인생의 액셀을 밟는다 때론 행동이 믿음을 결정한다 생각의 메커니즘 바로 알기 자기 제한적 믿음에서 벗어나는 법 실행 프로젝트: 성공 마인드셋 설정하기 4장 목적지를 정해야 출발할 수 있다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 7단계 프로세스 나를 주어로, 현재 시제로, 긍정문으로 위기에 무너지는 사람 vs 위기를 견디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실행 프로젝트: 3P 기법으로 목표 세우기 5장 빠르게 시도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라 현실 안주, 무기력이라는 감옥에서 벗어나려면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기술 실행 프로젝트: 행동을 단순화하기 6장 나 자신의 첫 번째 후원자가 되라 모두가 안 된다고 할 때 되게 하는 마법 3단계 긍정 확언 훈련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면 질문하라 긍정 확언의 힘 실행 프로젝트: 목표를 이상화, 시각화, 언어화하기 7장 멀리 보아야 멀리 간다 마시멜로 실험과 만족 지연 장기적 목표가 없을 때 생기는 일 매일 성실하지 않으면 멀리 볼 수 없다 사분면 시간 관리법을 활용하라 실행 프로젝트: 나만의 시간 관리 사분면 그리기 8장 실패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첫술에 배부른 사람은 없다 빠르게 실패할수록 빠르게 성공한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필요한 태도 3퍼센트에 불과한 확률에도 대비하라 실행 프로젝트: 문제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9장 성장을 이끄는 리더가 되라 탁월한 기업이 하는 동기부여 조용한 퇴사를 막는 방법 팀원이 하는 일을 알아야 한다 자비로운 독재자형 리더가 성공한다 좋은 리더는 만들어진다 실행 프로젝트: 핵심 가치, 목표, 기한에 맞추어 업무 계획하기 10장 성공을 자동화하는 루틴의 힘 충분히 숙면하라 아침에는 운동하라 책으로 명상하라 우선순위를 정하라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라 건강한 식습관을 들여라 주변 사람에게 애정을 쏟아라 멈춤 없이 성장할 당신에게 건네는 마지막 조언 실행 프로젝트: 나만의 루틴 만들기 [원제 : Unstopp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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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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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지난 10년간 단 한 번도 베스트셀러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우리 시대 교양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으로 대표적인 인문학 작가로 자리매김한 채사장이 5년 만에 다시 시리즈의 신작으로 돌아왔다. 작가는 전작 1, 2권에 이어 3권이 아니라 0권 <제로> 편을 출간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동시에, 0이라는 숫자로 인류의 방대한 지성사를 연결하며 깊은 지식까지 아울렀다. 그리고 이제 5년 만의 신작 ∞권 <무한> 편은 깊은 지식으로 잠영했다 삶으로 돌아오게 하는 ‘실천’의 영역을 다루며, 10년간 인문 분야에 큰 반향을 일으킨 시리즈의 정점을 찍는다. 그 어떤 시대보다도 수많은 지식을 갖고 있지만 우리는 왜 알면 알수록 채워지지 않을까? 작가는 이 문제에 오랜 시간 천착한 끝에, 지식이 삶에 뿌리내리지 못하는 이유가 실천하지 못해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여기서 실천이란 곧 나와 세계의 실체를 알고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코페르니쿠스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간 지식의 모든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연결고리로 인문학의 대축적지도를 그려낸 작가는 어느덧 지식과 지혜를 넘어 삶이라는 영원한 숙제를 풀어내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던 지식이 무엇인지 강렬하게 깨달음으로써 요원한 것만 같은 좋은 사람이 되는 법,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법, 고요하고 평온하게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 발심 – 세상을 의심하다 2. 정비 – 주변을 정리하다 3. 정진 – 내면의 길로 들어서다 4. 견성 – 길의 끝에 있는 것 5. 출세 – 세상으로 나아가다 6. 조망 – 시작과 끝, 생과 사를 보다 7. 전진 – 계속 걸어가다 에필로그 저자의 말 –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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