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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영 대표,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들려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커리어 이야기.
  • Q1. 오늘의 주제는 ‘나를 브랜딩’하기 입니다. 나를 브랜딩한다.. 무슨 얘기인가요? ‘브랜딩’부터 정의해볼까요? 브랜드가 뭔지는 다 아실 겁니다. 저희는 브랜드의 홍수 속에 살죠. 된장녀라고 찍히며 마시는 한 끼 식사값의 커피 브랜드부터 시작해서, 매일 매일 컴퓨터를 키면 모니터에 나오는 마이크로소프트, 백화점 가면 즐비한 의류 브랜드 등.. 저는 가끔 내가 아는 브랜드가 과연 몇 개나 될까 궁금할 때가 있을 정도입니다. 어쨌든 처음부터 브랜드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세심한 기획과 전략에 따라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이죠. 이것을 브랜딩이라고 합니다. 똑 같은 제품은 많을 수 있지만 고유의 브랜드는 하나지요. 브랜딩이라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Q2. 그렇군요. 그럼 나를 브랜딩한다는 것은 기업이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나를 브랜딩化하는 것이겠군요. 네, 맞습니다. 나를 하나의 브랜드르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청취자분들이 나를 브랜딩하는 것이 왜 필요할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을 제대로 브랜딩하게 되면 유명한 브랜드,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고,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죠. 없어서 못 파는 브랜드도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그 유명한 코카콜라라는 브랜드가 코카콜라라고 브랜드화되지 않고, 아무 이름 없이 그냥 검은색 음료에 먹으면 코를 찡하게 하는 음료라고만 알려져 있다면 지금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지는 못했을 겁니다. 코카콜라라고 이름이 붙고, 갈증을 해소해주고, 쿨한 브랜드로 기획됨으로써,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오랫동안 장수하는 브랜드가 되었을 겁니다. Q3. 한 개인이 블루칩 브랜드가 된다면 대단한 브랜드가 되는 건데요. 나를 잘 브랜딩하게 되면 잘 브랜딩된 제품과 똑 같은 장점이 있는 것이죠. 남들과는 차별화되고, 몸값이 오르며,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는 인재가 될 수 있겠죠. Q4. 나와 같은 능력을 가진 직장인은 넘쳐나고, 어떻게 보면 생존을 위한 아주 중요한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 나를 브랜딩하는 방법 본격적으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나를 브랜딩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면, 우리가 매일 보는 tv광고를 한 번 생각해보면 쉬울 것 같습니다. tv광고를 보면, 거기에는 하나의 제품을 브랜딩하는 핵심요소가 녹아 있습니다. 그 브랜드의 이름, 브랜드가 어디에 좋은지, 그리고 알게 모르게 그 브랜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미지가 녹아 있죠. 궁금적으로는 tv광고를 노출함으로써 그 브랜드가 좋아지고 사고 싶어지게 만드는 것이고요. 개인을 브랜딩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면 됩니다. Q5. 그럼 우선 나라는 브랜드의 강점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면 되겠군요. 네, ‘기획력이 뛰어난 전략가,’ ‘팀원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뭉치게 하는 타고난 리더쉽의 소유자,’ ‘알래스카에서도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 등 나의 강점을 부각하는 것이죠. 광고에서 얘기하는 어떤 좋은 점은 끌리는데 어떤 경우에는 저게 모야.. 하며 시큰둥하게 넘어가는 것처럼 관심을 끌만한 강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남들과 100% 차별화된 능력을 찾기는 어렵죠. 똑같은 능력이라도 이것을 개인에게 고유한 능력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개인의 브랜딩 능력입니다. 그냥 뛰어난 세일즈맨하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 정말 알래스카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으로 인식된다면 대단한 사람으로 들리지 않습니까. Q6. 그렇군요. 사람들을 끌어당길 만한 강점이어야겠죠. 똑 같은 강점이라도 그것을 더 호소력있게 만들어야겠죠.. 또 하나 얘기하고 싶은 것은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장점을 부각시키면 단점이 묻힐 수 있죠. 어떤 경우에는 단점을 살짝 장점으로 바꾸는 전략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섣불리 했다가는 오해를 살 수 있고 기술적으로 잘 해야 하겠죠. Q7. 갑자기 포스트잇이 생각나네요. 좋지 않은 접착력이란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서 메모지로 브랜딩한 것이죠? 그렇죠. 사람의 경우에는 예를 들면, 잠시라도 가만히 않아 있지 못하고, 남의 일에 참견 잘 하는 사람들, 어찌 보면 산만하고 오지랍 넓다 라고 평가 받을 수 있는데, 이를 본인이 적극적으로 네트워크 하는 사람, 열정적인 사람으로 브랜딩하여 어필한다면 어찌보면 이것도 단점의 장점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8. 이미지와도 연결되는 것 같은데요? 네, 자연스럽게 다음 사항으로 연결이 되네요. 강점을 잘 파악하여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나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구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Q9. 상품으로 치면, 고급스럽다, 여성스럽다, 캐주얼하다, 쿨하다, 이국적이다.. 이런 것인가요? 네,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한 번 얘기해 볼까요. 김부장은 샤프하고 이지적인 느낌이 나는 반면, 서부장은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사람, 고민이 있으면 얘기하고 싶은 편안한 분위기의 사람입니다. 김대리는 여성적이고 부드럽지만 왠지 업무상은 믿음직스럽다는 느낌은 안 들고요. 반면 이대리는 여성스러운 동시에 일할 때는 또 다른 모습의 카멜레온같은 이미지입니다. 이런 것이 다 개인의 브랜드 이미지입니다. 아마 어떤 사람은 의상, 목소리의 톤, 말의 느리기/빠르기, 커뮤니케이션 할 때의 태도 등을 통해 의도적으로 브랜딩한 사람도 있겠고, 또 다른 누구는 브랜딩이라는 개념도 없이, 어느 순간에 어떤 이미지로 고정이 된 경우도 있겠고요. Q10. 제품을 브랜딩하는 것처럼 나를 어떤 원하는 이미지로 정하고 브랜딩하는 것은 참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이지요. 한 기업이 구체적인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많은 비용을 들여서 브랜딩하는 것과 개인의 브랜딩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알게 모르게 전달하는 이미지가 결국은 나의 브랜드 이미지가 된다는 것은 의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얘기한 것처럼 나는 a라는 사람인데, 완전히 다른 이미지의 b로 브랜드 이미지를 가져가는 것은 현실적이지도 못하고 가식적인 피곤한 삶이죠. 그런 부담감을 자기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풍기는 긍정적, 부정적 이미지를 본인 스스로 인식해야 하며, 가능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져가도록 노력하는 자세는 꼭 필요하겠습니다. Q11. 어느 정도의 노력은 필요하겠군요. 예를 들어, 나는 말을 굉장히 빨리 하고 하이톤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직업이 무엇이냐, 작업환경이 어떠하냐에 따라 열정적인 사람, 빠릿 빠릿한 이미지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본인이 판단하기에 지나친 경향이 있고, 이것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더 차분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다면 어느 정도 노력을 통해 말하는 속도를 늦추고 톤조절은 분명히 가능할 것입니다. 이런 작은 차이가 쌓여서 가져오는 이미지의 차이는 무시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12. 의식하고 안 하고의 차이는 큰 거 같네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부정적인 고정된 이미지의 브랜드로 자리매김되고 인식되어 피해보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나도 모르게 사람들에게 인식된 나의 브랜드가 긍정적이라면 물론 그것처럼 좋은 것을 없겠으나 만약 부정적이라면 억울하지 않겠습니다. 상품의 브랜딩처럼 치밀하지는 못하더라도 내가 가져 가고 싶은 강점, 이미지, 또는 피하고 싶은 것을 한 번 생각해 본다면 직장생활을 하며 나도 모르게 굳어진 이미지로 피해를 보는 경우는 피할 수 있을 것이며, 더 적극적으로는 나를 잘 셀링하고 보다 호감가고 선호하는 인재가 되는 것에 분명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Q13. 브랜딩을 잘 하면 오는 이득이 크게 느껴지네요. 네, 위에 얘기한 이익 외에도, 스스로를 브랜딩함으로써 목표의식이 생기고 비전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인의 브랜딩 과정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궁금적으로 어떤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싶은지의 문제이며, 이는 미래의 꿈, 비전과도 밀접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브랜딩의 목적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입니다. 보다 풍요롭고, 경쟁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전략으로써 personal branding 전략을 수립해보면 좋겠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7월 19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지난주 주제는 재취업 전략이었는데요, 이번 주는 좀 더 좁혀서 사원-대리급 위주 (보통 5-8년차 정도)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주제를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30대 후반-40대의 시니어 뿐 만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연차가 많지 않은 사람들도 어떤 이유로 간에 퇴사를 한 후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시니어들과는 또 다른 면에서 고민을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오늘 주제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잡아 봤습니다. Q2. 사원-대리급이라면 한창 일할 때인데, 어떤 이유로 회사를 나온 경우가 많은가요? 아무래도 시니어들에 비해서, 타의에 의해서 퇴사를 한 경우보다는, 자의에 의해서 한 비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주로 개인적인 이유인데요. 회사 또는 업무에 대한 낮은 만족도, 건강상의 문제, 학업 등 개인별로 사유는 다양합니다. Q3. 그런데 보통 현재 직장에서 불만족스럽다면, 이직할 곳을 정하고 퇴사를 하는 편이 공백도 안 생기고 좋지 않을까요? 보통은 그렇지요.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너무 지쳐서 다른 곳을 찾기 전에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 또는 도저히 이 회사에서는 더 있고 싶지 않은데, 다른 자리는 아직 찾아지지 않아서, 참지를 못하고 퇴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4. 그만큼 견디기가 힘들었다는 얘기인데요. 퇴사 사유는 여러 가지지만, 일반화시켜서 얘기하자면, 그 회사를 더 이상 다니고 싶지 않아서 나온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군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취업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 방향 설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인이 어떤 점이 불만이어서 직장을 그만 두었고, 다시 취업을 할 때 어떤 부분이 해소되기를 원하는 지를 명확하게 분석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런 부분이 생략되고, 방향성 없이 다시 구직활동을 하여 취업을 했을 때, 예전에 가졌던 문제가 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Q5.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겠군요. 네, 단순히 재충전을 위해서 그만둔 경우가 아니라면,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를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재취업을 통해서 가능한 이 부분이 해소, 적어도 완화되어야 하니까요. Q6. 퇴사까지 결심할 정도의 문제였다면, 그냥 지나칠 가벼운 문제는 아니었을 테니까요. 그렇습니다. 특히 2-3년 정도 상대적으로 짧게 일하고 퇴사한 사람들의 경우는 어떤 이유로 간에 마음 고생을 하고 퇴사 결정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재취업 방향성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야겠죠. Q7. 오늘 재취업 전략의 첫 번째 항목은 재취업 방향성에 대한 확립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방향성이 정해졌다면 재취업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 직종 전환이 아닌 새로운 회사를 찾는 것이라면 조금 수월할 수 있겠죠. 꾸준한 공고 검색 등을 통해 어떤 기업에서 오프닝이 있는지 파악해야겠습니다. 정보가 취업으로 연결되는 시대죠. 더불어 저 같은 커리어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채용을 확인하고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직종 전환까지 생각하는 경우에는, 특히 더 커리어컨설팅을 받기를 권합니다. 제3자의 눈을 통해 본인의 가능성과 한계를 상담 받아보는 것이 어떤 곳에 어떻게 지원을 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Q8. 기업에서 사원-대리급에 대한 경력직 채용은 많은 편인가요? 사원-대리급, 특히 대리급은 기업에서 가장 니즈가 많은 연차입니다. 그만큼 자리가 많다는 얘기인데요. 꾸준한 공고 검색 등을 통해 어떤 오프닝이 있는 지 업데이트가 중요하겠습니다. Q9. 사원급은 어떤가요? 사원급의 경우도 3년 정도 경력을 쌓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업무를 배웠다고 인정을 받는 편입니다. 문제는 3년 미만으로 일을 하고 나온 경우인데요. 1년 차이지만 2년 일하고 나왔을 때는 상대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편입니다. 보통 경력직이라고 하면 3년 이상을 얘기합니다. Q10. 기업 입장에서 볼 때 3년도 채우지 못하고 나왔다면 끈기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의구심을 가질 수 있죠. 더불어 3년 일한 정도 사람은 경력직으로 바로 투입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1-2년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 말 미팅한 후보자 중 한 명은 약 2년을 근무하고 퇴사했습니다. 중상위권 대학 졸업자에, 영어도 잘하고, 인상도 좋고 나무랄 데 없는데요. 외국 기업에 근무했고, 하던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판단하여, 과감하게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기 위하여 퇴사한 케이스입니다. 2010년 12월에 퇴사했는데, 아직도 구직 중입니다. Q11. 안타깝네요. 경력이 짧은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인가요? 네, 그것도 분명히 큰 걸림돌 중의 하나입니다. 그에 더하여, 하던 업무가 아닌 새로운 업무를 찾다 보니 더 어려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했던 업무를 그대로 한다면, 아마도 상대적으로 쉽게 재취업이 되었을 수 있으나,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판단하여 퇴사를 한 것인데, 후보자 입장에서도 고민이 되는 것이죠. 공백은 점점 길어지는데, 예전 업무를 다시 하자니, 퇴사한 의미가 없고요. Q12. 경력도 짧고, 거기도 직종전환도 꾀하고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까요? 이런 분들, 정말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일을 하겠다는 방향성이 생겼다면 ‘될 때까지 지원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지원할 때 고려할 사항으로는 본인이 생각하는 직무와 100% 일치하지 않아도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고요. 해당 직무에 대한 직접적인 경력을 쌓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이 원하는 정확한 업무를 할 수 있는 100점짜리 포지션을 찾겠다는 것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데 된다면 정말 잘된 일이지만, 그런 포지션으로 나아가기 위한 관련 포지션을 찾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Q13. 조금 돌아가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는 얘기군요 네. 물론 딱 맞는 포지션을 찾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본인이 원하는 방향성을 잘 생각만 하고 있다면, 살짝 돌아가는 것이 어쩌면 공백기를 줄이면서도 결과적으로는 돌아간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만큼 빨리 목표를 이루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변화를 꾀하는 사람들은 좀 유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Q14. 3년 미만의 경력이 짧은 사람들이 재취업을 위해서 또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신입으로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전 회사에서의 경력을 다 인정받으면서 경력직으로 들어가면 물론 좋겠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을 수 있으므로, 신입 공채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Q15. 헤드헌터를 통한 지원은 어떠한가요? 물론 가능합니다만, 헤드헌터는 아무래도 적어도 대리급 이상의 경력직을 많이 진행하는 편입니다. 물론 요즘은 기업에서 헤드헌터의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사원급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3년 이상인 경우가 보편적입니다. 1-2년 경력자들은 기업 공채를 이용하는 것이 확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Q16. 오늘 사원-대리급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7월 12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휴休테크입니다. 지난 주 스트레스관리와 업무 성과에 대해서 얘기하며 잠깐 언급되기도 했는데요. 먼저 휴테크란 무엇인가요? 휴테크란 휴가할 때 休와 영어의 테크닉이 합쳐져서 만들어낸 신조어죠. 이제는 국어사전에도 기재되어 있는 단어입니다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창의력을 키우고 자기 개발을 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라는 의미이죠. 즉, 잘 휴식을 취하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죠. Q2. 단지 주말에 집에서 잠을 많이 잤다고 휴테크를 잘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너무 피곤하기 때문에 충전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잠이었다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러나 휴테크란 단지 주말에 충분히 자고, 노는 개념이 아닌 것은 맞습니다. 어떻게 하면 휴테크를 잘할까.. 하는 관심이 늘어나며, 남들처럼 여가를 잘 보내지 못해서 생기는 갈등인 ‘여가 소외’ 등의 여가 증후군이라는 현상이 생겨날 정도입니다. Q3. 왜 휴테크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왜 휴테크란 개념이 나왔는지가 궁금합니다. 주5일 근무제로 얻게 되는 연간 휴일이 104일이라고 합니다. 적지 않은 숫자죠. 경제수준이 높아지고 일인당 노동시간이 과거에 비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휴식을 잘 취하고 즐김에 대한 니즈가 생겨났고요. 여유로운 삶, 더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가 점점 커지는 것과 관련이 있겠습니다. 직장인들에게는 힘들고 스트레스 심한 직장생활에서 단비와 같은 휴식을 단지 잠자고 누워있는 것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고, 회사 차원에서는, 어떻게 하면 만족스럽고, 더 나아가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휴식을 가질지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된 것이죠. 단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 국가 차원으로도 논의될 수 있는 것이 휴테크라고 생각합니다. Q4. 맞습니다. 휴테크라는 개념을 기업들이 점점 도입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예를 들어 안식년의 도입 등 그만큼 생산성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기에 시행하는 것이 아닐까 ..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법정 휴가를 넘어서 재충전의 시간을 주는 리프레시 휴가제를 도입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는 것이 얘기하신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연관람비, 도서구입비를 주는 아이디어 베케이션, 유럽 등 선진국의 문화를 탐방하는 선진문화 탐구 여행, 5년마다 1개월의 안식월을 주는 등 직원들에게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줌으로써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휴가가 단지 쉬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재충전이 되게 하는 것이죠. . Q5. 국가 차원에서 보면 유럽 사람들 휴가를 정말 길게 가잖아요. 이 사람들은 언제 일할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긴 휴식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프랑스 사람들은 휴가 가기 위해 일한다.. 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휴가를 저희 입장에서 보면 ‘과하게’ 즐기는 유럽의 선진국들이 노동 생산성이 낮은 것도 아닙니다. 휴식과 업무 효율성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예술 작품, 유명한 브랜드 등이 유럽에서 나온다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있겠지요. Q6. 이렇게 중요한 휴테크를 잘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겠죠. 휴테크는 궁극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론입니다. 행복하면 일도 더 잘하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게 되니까요. 안 쉬어본 사람들, 안 놀아본 사람들은 시간이 주어져도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하기까지 합니다. 유행하는 것을 의무적으로 해야 될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 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Q7. 매일 매일 업무에 치이다가 막상 휴가가 주어지면 뭘 해야 할지 막막한 기분.. 느껴봤습니다. 그렇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업무 외에는 본인이 진정으로 즐기는 취미가 없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 않습니까. 즐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한 번 경험해보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정년 퇴임을 하고, 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퇴사를 한 후에, 이제는 진짜 내가 한 번 해보고 싶은 일 하고 싶다.. 이런 생각 하는 사람들 많은데., 과연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뭐지? 라고 자문한다고 합니다. Q8 취미, 재미로 하던 일이 직업으로 연결된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어느 정도는 휴테크와도 연결될 수 있죠. 평범한 사무직 일을 하면서 시간이 남을 때마다 요리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껴서, 요리사가 되었다는 사람, 여행이 너무 좋아서 휴가 때마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여행을 해서 여행전문가가 된 사람 등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을 때, 그것이 궁극적으로는 나에게 재미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커리어, 제2의 인생을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104일을 잘 활용하면 새로운 길이 보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Q9. 다음으로 휴테크를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본인 스스로의 휴테크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휴테크의 계획이 업무처럼 반드시 무엇무엇을 하겠다의 계획이라기 보다는 아무것도 안하고 편히 쉬며 휴가 기간내에 내키는 데로 하겠다도 나름의 계획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생각도 정리하며 좋다면 그것 또한 좋은 휴테크입니다. 반드시 꼭 무엇을 해야면 재충전 시간이 될 거라는 압박감을 느낀다면 진정한 휴테크가 아니겠죠. 반대로 평상시에 관심을 가졌지만 시간이 없어서 또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못한 것이 있다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휴테크겠죠.. Q10. 남이 하는 것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뭔지, ‘맞춤형 휴테크’가 중요하겠군요. 그렇죠. 모든 일이 그러하지만, 휴테크도 본인에게 맞는 것으로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지 않은 옷을 입으면 불편하듯이 본인에게 적합하지 않은 휴테크를 계획하여 불필요한 피로를 막아야 겠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6월 28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업무 능력 향상입니다. 상당히 일반적인 주제인데요, 오늘 이 주제를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의미에서 잡았습니다. 직장인이 경력개발, 직장생활을 잘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얘기합니다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를 잘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Q2. 동의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만, 제일 속상할 때 중의 하나가 내가 업무를 잘 처리 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입니다. 네, 그리고 업무를 잘 못하면 나만 속상한 것이 아니라, 남에게도 손해를 입히죠. 직장 업무의 대부분이 다른 사람들과의 업무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업무를 잘 못하면 남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게 되죠. 도미노 효과처럼 내가 잘 처리하지 못한 업무는 생각보다 큰 여파가 있을 수 있습니다. Q3. 인간관계, 자기 계발, 중요한 게 많겠지만, 오늘 ‘업무 능력 향상’이라는 주제하에 직장인의 핵심인 업무를 잘 하는 방법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적인 영역에 따라 방법은 다르겠지만, 오늘은 일반적으로 어느 직종, 업종에 적용될 수 있는 스킬 위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항목은, 아마 예상 하실 수 있는 것처럼, 커뮤니케이션 잘하기 입니다. Q4. 중요한 주제에서 항상 나오는 항목 중의 하나인데요, 특히 커뮤니케이션 능력 중의 특히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싶으신가요?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회의를 하고 나왔는데, 모두들 자리에 앉자 마자, ‘대체 오늘 회의 결론이 뭐지?’ 또는 ‘오늘 A부장이 중요한 말을 한 것 같은데, 나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겠네.’ 이해 못한 것을 그 자리에서 확인하지 않는 소극적인 커뮤니케이션입니다. Q5. 재미있는 것은, 내가 이해 못한 것은, 다른 사람도 이해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네, 회의시간에 누군가 용기 있게 손을 들고 이해를 못하겠으니 다시 얘기해 달라고 요청하면 그 사람은 무식한 사람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많은 사람을 대변하기도 합니다. 물론 나만 이해 못하였다고 하여도 창피한 것이 아니죠. 이해 못함으로 해서 업무에 끼칠 나쁜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확인하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Q6. 정리하자면,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이란 내가 명확히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 커뮤니케이션 한 부분을 이해 못했을 때 확인하는 태도를 가지자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지요. 네. 이러한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얻게 되는 업무의 효율성은 생각보다 크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다음은 후속 업무 추진 능력입니다. 일하면서 흔히들 영어로 f/up한다고 하는데요, 업무를 f/up하는 능력이지요. Q7. 일 잘한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확실히 업무 f/up이 정확하고 빠른 것 같습니다. 업무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핵심 능력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회의를 하면 앞으로 f/up할 사항들에 대해서 주욱 정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만 제대로 지켜도 업무 성과가 크게 올라갈 거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Q8. 업무 f/up을 잘 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타임라인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업무 f/up은 본인이 정한, 또는 다른 업무에 관련된 사람들과 마치기로 정한 시일 내에 처리되어야 의미가 있지요. 특히 요즘처럼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는 시대에는 f/up속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후속 처리가 조금 조금씩 밀린다고 했을 때, 결과적으로 가져오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클 겁니다. Q9. 그런데 내가 언제까지 후속 업무를 추진해야 되겠다.. 하지만 스스로 정한 날짜를 잘 안 지키게 되는 것 같아요. 네, 그래서 방법이 정한 날짜를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업무를 하는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 부담감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도 얘기했습니다만, 내 업무는 다른 사람들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도 나의 업무 f/up 스케줄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요. 내가 어떤 일을 언제까지 끝내겠다는 것을 알아야, 다른 사람도 이에 다라 스케줄을 맞출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Q10. 다음 항목은 무엇인가요?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건가.. 궁금할 때 많지요. 연말에 평가를 받는다고는 하나, 결과적으로 고과 점수만을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대체 어떤 부분에서 잘 하고 있지,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 지 궁금합니다. 바로 위의 상사를 적극 이용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Q11.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지난 시간에도 잠깐 얘기한 기억이 나는데, 자단 자노브가 쓴 ‘스타프로파일’을 보면, 상사는 아래 사람에게서 기대하는 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알려줘야 한다고 합니다. Hard skill뿐 만이 아니라 soft skill까지,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를 위해 해야 할 업무의 종류, 요구되는 리더십 등 상사는 스타프로파일, 즉 인재프로파일이란 서면 양식을 활용하여 내용을 정리하여 아랫사람에게 제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Q12. 회사에서 나에게 요구하는 업무와 기대치를 안다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하여 더 열심히 일하게 될 것 같습니다. 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나의 상사가 방향성과 내용을 정리해 준다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평가를 함에 있어서도 제시된 기준이 있기 때문에 부당한 평가를 받았다는 느낌도 최소화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13. 다음 항목은 ‘주변 사람 벤치마킹’하기네요. 주변에 상사, 동료, 또는 후배가 전화 통화 시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 사람들과 관계 맺는 방법, 상사에게 보고하는 방법 등 주변을 잘 관찰해보십시오. 다른 사람의 좋은 기술을 내 기술로 만드는 것도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Q14. 주변을 보면 다 각자만의 고유한 업무 스타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각자가 가지게 되는 이런 업무 스타일이 처음부터 생겼다기 보다는 여러 사람을 벤치마킹하며 좋은 점을 자기 것으로 잘 소화함으로써 생겨난 결과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 업무스타일을 보면 바람직한 것도 있지만, 사실 반대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주변을 관찰하며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업무상 노하우를 쌓는 자세를 가지기 바랍니다. Q15. 오늘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6월 14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셀프 코칭입니다. 요즘 코칭이 유행이다 느낄 정도로 많이들 얘기하는데, 우선 코칭이란 무엇인가요?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을까요? 코칭이 무엇인지 학문적으로 정의 내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코칭은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고, 사실 미국에서도 코칭이 유행이라고는 하나 대학이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대부분 사설기관이 짧은 코스를 제공하고 자격증을 발급하며 대학의 정규 프로그램이 아닌 평생교육 기관에서 주로 프로그램을 가르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정의를 내려 본다면, 코칭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즉, 코치)가 개인의 목표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이끌고 지도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2. 나의 어려움에 대해서 외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멘토의 더 적극적인 개념인 것 같습니다. 멘토란 직장의 선후배, 상사 등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개념이라면, 코칭은 누군가를 지도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은 전문인의 도움을 찾는다고 생각됩니다. Q3.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인 셀프 코칭은 외부 코치의 지도가 아닌 스스로 코치가 되어 자기를 코칭하는 것이겠군요. 네, 맞습니다. 셀프 코칭의 개념이 외부 코치나 멘토의 개입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셀프 코칭이 중요한 것은, 제가 여러 번 말씀 드렸지만,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라는 사실에서 옵니다. 내 어려움, 고민, 가능성, 비전을 가장 잘 파악하고 이를 가장 잘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인데요. 외부인이 도움을 줄 수 는 있으나, 본인이 가진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죠. Q4. 외부인이 도움을 주더라도 나의 의지가 없으면 큰 효과가 없는 것과도 맥을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요즘 자녀를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 자기 주도 학습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자기 주도 성공 정도로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나 스스로의 가능성과 동기부여를 믿는 것이 바탕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5. 그럼 본격적으로 셀프 코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셀프 코칭의 첫 단계는 무엇일까요? 셀프 코칭의 첫 단계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단계는 ‘나를 알기’입니다. 셀프 코칭 뿐만이 아니라 모든 시작의 열쇠는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약점과 강점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환경에서 성과를 내는지, 나의 인간 관계는 어떠한지 등 여러 측면에서 나를 파악하고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6. 남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만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도 노력이 필요하군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드는 생각이 나이를 한 살 한 살 더 먹는다고 저절로 나를 더 잘 알게 되는 게 아니라 그만큼 생각을 많이 하고 스스로를 알려고 노력을 해야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내가 아는 나가 과연 진정한 나인지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를 아는 과정에서는 피상적이 아닌, 거짓이 아닌, 되고 싶어 하는 내가 아니라, 현재의 나를 냉정하게 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습니다. Q7. ‘나를 알기’에서 현재 커리어 상황을 빼서는 안 될 것 같은데요. 커리어 분석을 위해서 마케팅의 분석툴인 SWOT분석을 응용하여, STRENGTH, WEAKNESS, OPPORTUNITY, THREAT (즉, 강점, 약점, 기회, 위기)에 맞추어 본인의 현재 커리어 상황을 분석해보자고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잊으신 분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Q8. 다음 단계는 목표 세우기 입니다. 코칭을 하는 이유는 어떤 목표를 이루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죠. 어떤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한다면 어떤 문제인지 정확히 정의 내리는 것이 필요하며, 다른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가능한 구체적으로 세워야 하겠습니다. 사실 코칭은 전반적인 라이프 코칭에서부터, 이미지코칭, 커뮤니케이션 코칭, 커리어 코칭 등 다양합니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직장인에게 커리어는 삶의 질, 삶의 목표에 큰 영향을 미치죠. Q9. 커리어 목표를 세우게 되면 자연히 나의 꿈, 인생의 비전 설계와도 연결이 될 것 같아요. 네, 커리어가 인생의 다른 요소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생의 큰 비전과 같이 가게 되고, 또 가야만 하겠죠. 현재는 국회의원이 된 홍정욱씨가 대학 재학 시절 쓴 ‘7막 8장’이란 책 제목이 생각나는데요, 내 인생은 8장이 될 수도 있고, 10장으로 구성할 수도 있으며, 20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구성하는 것이죠. 과연 나머지 내 인생은 몇 장으로 구성할 것이며, 이에 따라 해야 할 일, 커리어 단계를 맞춰보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Q10. 그런데 요즘처럼 경제상황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는 시대에는 사실 예전 세운 목표를 보면 현실성도 떨어지고, 맞지 않는 설정이었다.. 이런 생각도 들며, 과연 목표 설정이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네, 그런 생각 많이 들죠. 탄탄하던 것처럼 보이던 회사가 쓰러지고 그에 따라 나의 커리어도 한 순간에 망가질 수 있는 때에 과연 장기적인 목표 설정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회의가 들 수 있습니다. 하나의 목표를 설정했다고 그것이 변동이 없을 수는 없죠. 아니, 어떻게 생각하면 사실 시간이 따라 업데이트되고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 요즘에는 어쩌면 올바를 것입니다. Q11. 그만큼 목표 설정이 의미 없을 수도 있다는 건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목표 설정을 하라고 권합니다. 이유는, 후에 바뀌더라도 세운 목표가 없다면 수정할 목표도 없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세움으로써 커리어, 인생에 대해서 더 고민하게 되고, 이 목표가 수정이 필요하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뒤쳐졌구나.. 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사실은 앞서가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Q11.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방향성이 없겠고, 그럼 변화, 수정도 없게 되겠군요. 자, 그럼 목표를 세웠다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어떤 방법론이 있을까요? 목표에 따라 가져가야 할 방법론은 다 다를 것이므로, 저는 이 자리에서는 가져가야 할 두 가지 마음가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긍정적인 사고입니다. Q12. 100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죠. 긍정의 힘은 청취자 여러분이 다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네, 길게 얘기할 필요 없지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영업 실적이 오르고, 성과가 오르고, 인간 관계가 넓어진다는 등 기적 같은 얘기들이 어떻게 들으면 기적이 아니지요.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 세상일은 바뀐다는 진리를 확인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Q13. 다음은 나에 대한 믿음이군요. 네, 셀프 코칭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코칭한다고 하루 아침에 변화가 일어나진 않겠죠. 긴 과정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본인을 믿고, 인내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지켜볼 때 셀프 코칭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겁니다. 셀프 코칭은 셀프 모티베이션, 즉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를 해야 하는 고독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하지요. 바로 셀프 코칭의 세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Q14. 오늘 셀프 코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31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직장 내 상하관계와 갈등관리입니다. 상하 간의 갈등은 어떻게 보면 구세대와 신세대간의 갈등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네, 어느 정도 관련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세대간의 차이는 존재하죠. 특히 직장에서 회사가 추구하는 공동의 목표가 존재하는 가운데, 각 개인들이 나이, 직급에 상관없이 각자의 목표를 추구할 때, 그 갈등은 표면상으로 부각되지 않더라도 오히려 더 깊을 수 있습니다. Q2. 직장생활을 어느 정도 한 사람들이 신세대 신입사원들을 어떻게 평가할까 궁금하네요. 취업포탈 커리어가 입사 3년차 이상 직장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는 현 신입사원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신입사원과 본인의 신입시절을 비교한 질문에서 '개인주의적이다(31.6%)', '힘든 일을 회피한다(23.1%)', '예의가 없다(19.8%)'거나 '자기 주장이 강하다(13.5%)'는 부정적인 대답이 주를 이뤘습니다. 반면 '성실하고 근면하다(5.3%)', '도전정신이 강하다(2.8%)', '아이디어가 풍부하다(2.3%)', '업무적응이 빠르다(0.9%)' 등의 긍정적인 평가는 11.3%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Q3. 그럼 반대로 신세대는 구세대 상사를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글쎄요, 그런 조사 결과는 제가 가지고 있지 않으나, 주변에 신세대 직장인들이 윗사람을 좋게 얘기하는 경우는 별로 못 들어본 것 같습니다. 너무 권위적이다, 업무를 제대로 안 가르쳐준다, 지나치게 눈치를 준다.. 등의 얘기를 많이 하지 않나요? Q4. 이런 신세대와 구세대는 직장 내 기본적인 갈등 요소를 가지고 있군요. 네, 갈등 요소가 미리 예방되거나 또는 치유되지 못할 때, 조직 내 각종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지나치게 높은 이직률, 막힌 커뮤니케이션, 효율적이지 못한 업무 체계, 직장 내 충성도 저하 등 문제가 있을 수 있지요. Q5. 지나치게 상하관계가 엄격하면 신세대 직장인들은 부담스럽게 느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좀 그런 경향이 있겠죠? 자유로운 의견 개진에도 방해가 될 수 있겠구요. 이런 측면에서 CJ, SK등의 기업들이 수직적인 직급체계를 보다 수평적인 체계로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CJ의 경우에는 10년 전 직급별 호칭을 버리고 00님으로 통일하였으며, SK는 대리, 과장, 차장, 등 직급을 없애는 대신 `매니저'로 단일화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니저란 호칭은 직위와 연공서열에 상관없이 '자신의 업무에 대해 전문 지식과 책임을 가진 담당자'라는 의미한다고 하네요. Q6. 그렇군요. 아무래도 호칭이 평등해지면 직급이 주는 위압감이 사라지며 능력중심의 문화도 만드는 동시에, 직급간의 갈등 완화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지나친 위계질서를 어느 정도 완화하는 효과는 있을 수 있겠죠. 그러나 주의할 것은 호칭이 없어진다고 직장 내 직급 개념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호칭이 일원화되었다고 해도, 누가 위이고 누가 아래인지 개념이 분명히 존재하며, 또 필요하기도 하고요.. 어쨌든 호칭의 변화로 직급간 갈등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Q7. 직급간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호칭의 변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존중하는 마음인데요. 특히 상사가 아랫사람을 대할 때 이 부분이 요구됩니다. 명령의 문화에 익숙한 상사, 특히 남자 상사들 같은 경우는 아직도 이런 상하 관계를 그대로 적용하려 하는데, 요즘 사람들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내가 너희처럼 신입이었을 때, 대리였을 때…’등의 생각을 하며 아랫사람을 대하면 곤란합니다. Q8. 쉽게 말해서 시대가 바뀌고 사고방식이 바뀌었다는 얘기군요. 네, 요즘 세대들에게 예전 사람들이 익숙한 상하관계를 강요하면 갈등이 생기고 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반대로 아래 사람들은 직장이란 곳은 기본적으로 수직적인 관계이며, 윗사람을 어느 정도까지는 맞춰준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처음 얘기했듯이 잡코리아의 조사에서 요즘 직장인들이 ‘힘든 일을 피한다,’ ‘예의가 없다,’ 등의 항목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Q9. 그렇군요. 어떻게 보면 합리적인 방향으로 생각한다면 갈등이 최소화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적으로 따르라고 강요하는 상사, 또는 윗사람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버릇없게 구는 아랫사람, 갈등이 생길 충분조건으로 보이네요. 네, 직장 주니어들을 상담을 해보면 이직을 원하는 사유 중에 지나치게 권위적이고 비합리적인 팀장이나 보스를 거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입장을 바꿔서 아마 얘기를 들어보면, 해당 팀장/선배 들은 또 나름대로 아랫사람에 대한 불만이 있었겠죠. Q10. 많은 경우에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한 경우는 드문 것 같아요. 맞습니다. 위는 요즘 세대 아랫사람을 이끄는 기술과 새로운 개념의 리더쉽이 요구되며, 반대로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맞추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Q11. 요즘 세대들이 ‘hungry’한 정신이 부족하다.. 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예전 세대가 봤을 때는 확실히 그런 모습이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예전 세대가 가지던 동일한 정도의 ‘헝그리 정신’을 기대하기는 좀 무리가 있지요. 여기서 다시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윗사람도 아랫사람을 너무 그들만의 기준으로 보지 말았으면 하고, 아랫사람은 기업, 직장에 대한 개념이 명확했으면 합니다. 직장은 성과를 내야 하는 곳, 성과 중심으로 돌아가는 곳, 상하 체계가 명확한 곳, 조직 생활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 등 ‘헝그리 정신’까지는 아니어도 ‘프로페셔널한 마인드’로 직장생활에 임했으면 합니다. 이런 정신으로 직장을 다닌다면, 상사의 명령, 요구가 그렇게 부당하게 만은 느껴지지 않을 겁니다. Q11. 무엇보다 직급간의 갈등을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겠죠? 물론입니다. 상하 관계가 서로 편한 관계는 아니지만, 편한 관계가 아닐수록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지요. 특히 업무상 기대치에 대한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이것이 맞춰지지 않았을 때 어떻게 이 부분을 조율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의견 교환이 필요합니다. Q12. 보통은 공식적으로 얘기하기 보다는 그냥 쌓아두어 불만과 갈등의 씨앗이 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자단 자노브의 ‘스타 프로파일’이란 책을 보면 상사가 아랫사람에게 요구되는 자질 및 업무 내용에 대해서 서면으로 명확하게 정의를 내려주고, 주기적으로 어떤 부분이 잘 되고 있는지, 또는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에 대해서 알려주며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Q13. 또한 반대로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상사가 해줬으면 하는 내용도 명시하면 좋겠죠? 물론이죠. 윗사람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항목을 명시하고 이를 알리는 것입니다. 이런 식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업무 성과의 향상은 물론 상하간의 갈등을 최소화 해주는 작용을 해주리라고 생각됩니다. Q14. 오늘 직장 내 상하관계와 갈등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24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3-5년차 직장인의 경력관리’입니다. 3-5년차 직장인.. 일반적으로 어떤 단계인가요? 직장을 들어가 3년차이면 신입사원의 꼬리를 띄고 직장에서 제 몫을 하는 어엿한 직장인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때입니다. 직장에서 존재감이 생겨서 어느 정도 책임감 있는 업무를 맡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경력 5년 이상의 남녀 직장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업무 전성기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 88.3%가 '업무 전성기가 있었다'고 답했다는데요, '경력 1~3년차일 때'가 42.7%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경력 3~5년차'(32.4%)를 차지했고요.. Q2. 그렇군요. 그러나 전성기인 동시요 사실 직장인 3년차가 고비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는데요. 그렇습니다. 이제 제 몫을 하는 당당한 직장인 반열에 들어간 반면, 고민도 많이 하게 되는 때입니다.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어떤 분야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시작한 업무가 익숙해진 반면, 과연 나의 적성에 맞는 업무인지, 비전은 있는지, 이 회사에 계속 있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시기이죠. Q3. 제 주변에도 보면 3년 차에 참 이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네, 역시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47.9%가 슬럼프 빠지면 가장 먼저 이직을 고려한다고 답할 정도로, 이직을 고민을 타개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 이직이 3년 차 정도에 가장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Q4. 이렇게 어느 정도 경지에 올랐으나 고민 많은 직장인 3-5년차, 경력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극심한 경쟁을 뚫고 들어와서 앞만 보고 달려와 3년차가 넘으면 사실 지칠 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지친 건지, 아니면 진정한 변화가 필요한 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커리어 플랜이 필요하다고 자주 말씀 드립니다만, 사실 우리나라의 현실은 신입사원이 플랜을 짜기는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적성보다는 일단 어디든 들어가고 보자는 추세이니까요. 들어온 이후에 직장이나 직무에 대한 불만족이나 본인과 적성에 맞는지 심각한 고민에 빠질 수 있습니다. 3년 차 정도 되었다면, 과연 장기적으로 갈 직무인지, 또는 직장인지 판단이 설 것입니다. Q5. 먼저 직무가 적성에 맞는지를 판단해 보아야겠군요. 업무가 나와는 맞지 않을 때, 과연 계속 이 길로 가야 할 지 말 지 고민이 될 때는, 멘토가 있다면 멘토와, 아니면 직장 선배 등 경험이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잘 상황을 판단해야 합니다. 커리어 컨설팅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으로 보입니다. Q6. 맞지 않다고 판단될 때에는 어떤 방법으로 변화를 줄 수 있을 까요? 우선 현재 다니는 회사 내에서 변화를 가질 수 있는 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팀장이나 인사팀과의 면담을 통해 직무 변동, 팀 이동이 가능한 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합니다. 만약 회사 내에서 변화를 가질 수 없다면 이직 시 업무 변화가 가지는 것이 이직의 목표가 될 텐데, 지금까지 쌓아온 업무와 완전히 다른 업무로 이직을 하기는 수월치 않을 겁니다. 충분히 시간을 가져야 하며, 당장 완전한 변화가 어렵다면, 예전에 하던 업무에 더하여 본인이 하고 싶은 업무가 포함된 일을 찾는 방법으로 중간 단계를 밟는 것도 고려하십시오. Q7. MBA를 가는 것은 어떤가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예전에도 한 번 한 얘기 드렸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직종전환과 업무 전환은 점점 어려워집니다. 경력 초기에 적성에 안 맞고 장기적으로 할 수 없는 업무라고 느꼈다면 MBA를 통해 과감한 변화를 가지는 것도 방법입니다. Q8. 예전과 달리 MBA를 가는 시기가 빨라지는 것이 트렌드라고 하신 것 같은데요. 네, 많이 빨라졌습니다. 학교에 따라 예외적으로 더 많은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나 3년차 정도라면 적지 않은 수의 학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MBA가 변화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학교 선택, 프로그램 선택, 졸업 이후 행보에 대해서 미리 신중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탑스쿨의 진학이 변화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Q8. 업무는 맞는 것 같은데, 회사가 문제이다.. 도저히 이 회사 문화에 적응을 못하겠다.. 이직을 해야겠죠? 어떤 방법을 취할 수 있을까요 다행히 신입과는 달리 경력자는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3년차부터 대리연차까지는 금값이라고 할 정도로 직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연차입니다. 많은 기회를 볼 수 있겠습니다. Q9. 구체적으로 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신다면요? 요즘은 많은 회사에서 경력직 사원을 수시로 채용하고 있지요. 관심 있는 회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상시 채용 공고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통해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점은 이력서가 묻힐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현재 구체적으로 오프닝이 있는 지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원을 하는 것이므로 이직이 급한 사람에게는 안 맞을 수 있지요. Q10. 잡사이트 이용은 어떤가요? 방법이죠.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의 포탈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 놓으면, 회사 채용 담당자나 헤드헌터의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 시 유념해야 할 점은 이력 내용을 자세히 적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개인 정보가 샐 것을 우려하여 이름과 직장 이름만을 적어 놓는 경우가 있는데, 누구나 러브콜을 받을 만한 직장이 아니라면 직장 경력을 자세히 적어 놓는 것이 유리합니다. Q11. 잡사이트 이용은 주니어들은 많이 활용하는 편인가요? 네, 구직, 구인 시장이 온라인 상으로 많이 이동했다는 것을 느끼는 게, 이직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일단 구직 포탈에 이력서를 올리는 것으로 구직 활동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주니어에게는 기회 측면에서 나쁘지 않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Q12. 헤드헌터 활용도 방법이지요? 네, 점점 더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헤드헌터를 통해서 사람을 찾고 직장을 찾습니다. 한 두 명의 헤드헌터와 알아 두면 구직 정보 취득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나 이메일 상으로 문의하는 것 보다는 시간을 투자하여 방문해서 직접 일대일 미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다 비슷해서, 아무래도 직접 만난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Q13. 잡 포탈, 헤드헌터 활용 등 이직 방법을 설명하셨는데요, 사실 첫 이직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생각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이직을 해야 할까요? 경력자로서의 이직은 기회도 많지만 더 신중해야겠죠. 일단 3-5년간 일을 하면서 본인이 느낀 강점과 약점, 이직을 통해서 변화되었으면 하는 바를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문제로 인식되는 것이 이직 후에도 그대로라면 단순환 기분 전환 이상의 의미가 없는 이직이 되겠죠. Q13. 역시 이직에도 목표 설정을 잘 해야겠군요. . 이직 과정은 보통 신경 쓰이는 과정이 아닙니다 이력서 작성부터 시작하여, 한 번 이상의 인터뷰, 연봉 협상까지 단계 단계 할 일도 많고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은 과정인데요. 그만큼 목표가 뚜렷해야만 이런 과정을 잘 넘길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왜 이직을 하려고 하는지, 이직을 통해서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를 꼭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Q14. 오늘 3-5년차 직장인의 경력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17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셀프 리더십입니다. 우선 셀프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요? 셀프 리더십이란 스스로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는 지속적인 과정이라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기경영 마인드입니다. Q2. 많은 기업이나 대학에서 셀프 리더십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조직과 사람들이 셀프 리더십을 외치는 것일까요? 외부에서 가해지는 자극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동기부여해서 일어나는 변화가 가장 효율적인 변화라는 사실에서 시작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것은 사실 리더십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에도 적용되는 것인데요. 아이들이건 어른이건 사람은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해야만 진정으로 변화되지 않습니가? 셀프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Q3. 조직이 변화하는 방향에서도 셀프 리더십의 중요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습니다. 조직은 기본적으로 서열이 존재하죠. 예전에는 각 직급 아래 아래 직급이 있는 완벽한 수직적 피라미드 구조였다면, 이런 기본 구조는 여전히 있지만, 점점 약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요즘은 상사가 나보다 나이가 어린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죠. 개인들이 프로젝트 중심으로 흩어져서 일하는 경우도 있고, 대리, 사원급이 프로젝트 리더를 맡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네트워크 조직화되는 상황에서, 위가 아래를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쉽만큼이나 개인들이 스스로를 이끄는 셀프 리더십이 중요해 지는 것이죠. Q4. 특히 윗사람들의 셀프 리더십은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우선 자기가 변화하겠고요 나아가서는 팀의 변화를 이끌 수 있고 회사 차원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완벽한 성찰이 필요하고 이로부터 출발한 셀프 리더십은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조직원의 성취에도 도움이 되겠죠. 다른 사람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신을 먼저 잘 이끌줄 알아햐 한다는 개념에서도 그렇구요, 조직의 mangement가 독려하는 셀프 리더십은 조직원에게 큰 자극이 될 것입니다. 강요가 아닌, 직원들이 자존감을 느끼면서도 스스로 성취하도록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5. 셀프 리더십은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되는군요. . 예전의 리더십이 ‘독재형 리더,’통제형 리더’였다면 요즘 주목받는 리더는 ‘섬기는 리더’라는 말이 있더군요. ‘섬기는 리더’가 바로 부하를 셀프리더로 키워주는 리더를 말하는 겁니다. 아랫사람에게 보다 많은 자율권을 부여하고, 능력을 존중하는 것이죠. 일하시는 직장인들 분들 많이 느끼시겠지만, 위에서 일일히 지시하는 것도 때로는 필요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자율권이나 책임이 주어지면 더욱 잠재 능력이 발휘된다는 것을 많이 느낄 겁니다. 스스로 책임을 지고 일을 완수하는 것이죠. 셀프 리더가 되는 과정이며, 이는 물론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윗사람의 리더십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Q6. 윗사람이 아래 사람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중요하다는 얘기를 했는데요, 스스로는 셀프 리더십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자기 관찰이겠죠. 위에서도 이야기하고, 예전에도 수없이 한 얘기라서 길게 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명쾌하게 답이 떨어지는 질문은 아니죠. 그렇지만 항상 고민하는 가운데, 조금 더 내가 원하는 것에 근접해가고 나아갈 방향이 명확해진다는 것을 느낄 겁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아는 것이 모든 성공의 첫번째 스텝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Q7. 자기 관찰이 자연스럽게 목표 설정과 함께 하겠군요. 그렇죠. 셀프 리더는 스스로 목표 설정을 해야겠죠. 단기, 장기로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있겠구요. 저희가 조직에서 일을 하면 연말/연초 목표 설정과 계획 수립에 큰 시간을 할애하지 않습니까. 어떤때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많은 노력과 시간을 쓰는데요. 이런 외부의 압박이 없더라도, 셀프 리더는 목표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군가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스스로에게 명령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Q8. 목표가 있고 없고는 단기적으로도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북카페를 운영하는 분의 얘기를 드린 적이 있는데요, 50대에 북까페를 차리는 목표를 30대 초부터 차츰 차츰 계획했다는 얘기드린 적도 있습니다. 스스로 원하는 바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목표 설정하고 장기적으로 준비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겠습니다. Q9. 셀프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도 중요하겠죠. 긍정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꼽고 싶습니다. 먼저 긍정적 사고는 우리 인생을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끌고가는 기본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낙천적인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저 낙천적이다라는 말은 근거없는 여유로움이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이라고 생각되고요.. 이런 마음 가짐을 가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독려한 사람은 결국은 성공한다는 많은 조사도 있습니다. Q10. 항상 강조하는 네트워킹도 셀프 리더십에 중요하다고요. 우리는 우리가 매일 하는 많은 일들이 우리 혼자 하는 일이 아님을 알고 많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해야 합니다.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독립된 개인으로 일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사내/외 네트워킹을 통해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셀프 리더십이 스스로를 이끄는 힘이지만 주변의 도움없이는 힘들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한 발 앞선 사람일 겁니다. Q11.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잘못 생각하면 주변 도움없이 혼자 가는 사람처럼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는 얘기군요. 그렇습니다.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팀웍도 좋은 사람입니다. 나를 이끌고 주변 사람도 셀프 리더십을 가지도록 권장하는 반면 상대방이 앞서가도록 서로 도와주는 마음가짐이 있죠. 그리고 나를 리드한다는 것은 넓게 보면 팀을 이끌고 회사를 이끄는 힘과 연결되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Q12. 마지막으로 셀프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 중요한 사항이 있다고요. 네 바로 자기 보상입니다. 자신을 성취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자기 보상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이끌고 성취한 것에 대해서 자기에게 주는 보상을 줌으로써 더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죠. 휴테크라는 개념을 가져와서 충전의 시간을 갖는 휴가. 소속한 조직에서 물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본인의 업적을 알리는 자세가 요구되겠습니다. Q13. 셀프 리더십으로 이룬 것에 대해서 주변에서 알아주겠지.. 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 성취한 바를 알리는 것도 성공적인 직장생활에서 중요할 겁니다. 내가 이룬 바를 조직에 알림으로써 나에게 동기부여도 될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의 반응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조직에도 자극이 될 겁니다. Q14. 오늘 셀프 리더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10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인생 이모작 준비입니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은퇴 이후의 기간이 길어나면서 인생 이모작이라는 말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네, 맞습니다. 인생을, 태어나서 부모에게 의존하는 기간, 경제활동기간, 그리고 은퇴 이후의 노후기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평균 수명 75세로 이 3등분이 25년 기준으로 세 개로 나뉘었다면, 예상 기대 수명이 100세를 육박하며, 초반 30, 그 다음 20, 마지막 50년으로 나누면서 은퇴 이후 기간이 자그마치 50년이나 되게 된 것이죠. Q2. 은퇴 후 기간이 경제활동기간 20년의 두 배가 넘네요. 인생 3등분에서 제일 긴데, 경제활동이 취약한 기간이므로, 인생 이모작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인생 후반이 불행해 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인생 이모작 준비는 중요한 인생 플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3. 인생 이모작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노후에도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준비하는 거겠죠. 현재의 직업도 중요하지만, 노후에도 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일거리를 계획해야겠습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따로 직업이 필요 없다면야 괜찮겠지만, 모든 사람이 이런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특히, 우리나라의 4-50대는 자녀 교육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노후 대비가 안 되어 있는 세대로 걱정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지요. Q4. 20-30대는 멀게 느낄 수도 있지만, 사실 모든 세대에게 해당되는 얘기죠. 젊을 때부터 차근히 준비한다면, 더 탄탄하고 의미 있는 인생 이모작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인생 이모작이라고 생각하고, 또 현재의 직업이 노후까지 쭉 이어질 수 없는 직업이라면, 흔히 말하는 고소득 직이라도 인생 이모작 준비는 예외 없이 해당되리라고 봅니다. 이번 주제를 준비하면서 서치하다 보니, 개업의가 아닌 경우 의사들도 정년 퇴직 후 개업을 통해 진료를 다시 시작한다고 합니다 개원시장 포화상태에서 정년퇴직자들의 개원 진료로 더 치열해지는 것 아니냐고 후배 의사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의사들도 퇴직 후 다른 마땅한 직업을 찾을 수 없는 상태에서 경제 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Q5. 세대와 직업에 상관없이 중요한 노후 문제,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해서 오늘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의사 얘기를 했는데요, 그래도 의사들은 하기 싫건 좋건 평생 할 수 있는 면허증이 있기 때문에 개업이라는 선택이 있지요. 일반 직장인들은 이런 식의 개업도 어렵기 때문에 더욱 준비가 간절한데요. 현재의 일을 노후로까지 연결 지을 수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직업을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하겠습니다 Q5. 이게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은데요, 새로운 직업을 위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이상적은 것은 현재 직장에서 얻은 전문성을 일인 창업 형태로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지식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권장할 만한 창업입니다. 본인이 하던 일이 연장되므로 따로 교육이나 자격증이 필요 없고, 시장을 알기 때문에 준비가 수월한 여러 장점이 있겠습니다. Q6. 평생 해 왔던 직업인데, 퇴직한 이후에 혼자서라도 할 수 있다면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네, 덜컥 모르는 분야에 뛰어드는 것 보다는 훨씬 안전하겠습니다. 평상시에 준비하기도 아무래도 수월하겠죠. 현재 업무를 계속해서 하면서도, 이것을 독립적으로 하게 되었을 때 어떤 준비가 필요할 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장기적으로 계획하다 보면, 창업을 위한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 네트워킹, 비용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잡히겠죠. Q7. 같은 일을 하더라도 기업에 소속해서 하는 것과 일인 창업 형태로 혼자 하는 것은 차이가 있겠지요? 물론입니다. 전문가들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성공창업에서 필수라고 얘기합니다. 시장조사와 네트워크는 나의 서비스를 사 줄 가망 고객에 대한 계획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고객이 없으면 창업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 전 가망 고객을 발굴하는 일이 중요하겠습니다. 일단 창업부터 하고 고객을 찾겠다 생각하지 마시고, 창업 전 준비를 통해 적어도 어떤 회사가 내 창업 아이템의 고객이 될 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Q8. 취미를 전문화하는 일인 창업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고요? 매경 기사를 보니 직업 군인 출신으로 전역 전 약 8년 전도 시장조사를 하고, 풍란 키우는 취미를 사업화 한 사람, 대기업 연구소장 자리를 나와 취미였던 가구 만들기를 하는 분, 대학 교수 퇴임 후 산삼 전문가, 자전거 출퇴근 하다가 관심이 생겨서 대리점 창업을 하는 등 여러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Q9 본인이 하고 좋아하는 일을 인생 하반기에 하게 되니 이 또한 이상적인 일이군요?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좋아한다고 덜컥 창업하는 것이 아니라, 역시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죠. 취미 활동 기간 동안, 잠재고객 구축, 전문 영역에 대한 꾸준한 공부가 뒷받침되어서 성공이 가능했겠습니다. Q10. 직업의 전문성, 취미가 인생 후반기 직업으로 연결되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이것에 해당 안되면 어떻게 다른 직업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장기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며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경제 신문 등을 꾸준히 읽으면서 트렌드, 미래 전망을 고려하면서 찾아야겠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뭔가 맞을 것 같은 직업 또는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면, 바로 실천에 옮기기 보다는 이것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듣기를 권합니다. 노후까지 경제 활동에 연결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투자이죠. Q11. 대학, 또는 대학원을 마치고, 요즘 많이 하는 MBA를 제외하면 그 이후 받게 되는 평생 교육 개념은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는 일반화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누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태어나서 약 20년을 공부하는데 20년 공부한 것을 고작20년 경제 활동 기간에 활용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라고요. 인생의 후반기가 최대 50년에 달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시 한 번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크게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Q12. 평생을 위한 공부인데요. 20년 공부가 평생 나를 먹여 살릴 밑천이 되지 않는 다면 다시 한 번 교육을 통해 투자를 하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평생 교육이 일반화 되지 않았습니다만, 직업 관련 점점 더 많은 프로그램이 생기고 있습니다. 장/단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시어 새로운 직업을 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쓰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장기 프로그램을 듣기 보다는 몇 일짜리 단기 프로그램을 들어보고 본인한테 맞는 지를 확인 한 후 좀 더 길게 투자할 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겠죠. Q13. 이런 공부를 현재 일을 하는 상태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활용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직장을 그만두고 해외로 요리 공부를 하러 가는 등의 과감한 투자를 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정말 그 일을 좋아한다든지, 귀국 후 어느 정도 비전이 확립된 상태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국내 프로그램 중 가능한 짧은 것을 선택해서 본인에게 맞는 지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Q14. 오늘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03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12월 마지막 화요일입니다. 12월이 되면 ‘올해의 뉴스’형식으로 한 해를 정리하는 많은 뉴스들이 쏟아지는데요, 채용과 취업시장 쪽에서는 어떤가요? 어떤 시각, 어떤 대상을 보느냐에 따라 뉴스가 많을 겁니다. 지난주 뉴스를 보니 취업시장 핫 이슈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취업시장의 가장 큰 이슈로 `졸업 앞둔 대학생 평균 빚 1125만원`을 꼽았더군요. Q2. 취업을 해서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기도 전에 고액의 빚이 있다니 충격이네요. 올해 2월 졸업한 대학생 10명중 7명이 갚아야 할 빚이 있고, 이들의 1인 평균 부채 규모는 1125만원에 달한다는 뉴스였습니다. 현재 신입사원인 이들은 빚을 지게 된 이유 중에는 `학교 등록금` 때문이라는 응답이 8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가계 생활비` 때문이라는 응답도 29.0%로 상대적으로 높아 경기불황으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었습니다. Q3. 다음으로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취업시장 핫 이슈는 `뽑아 놓고 후회한 신입사원 있다`라는 뉴스로, 약 79%의 담당자가 얘기했습니다. 취업 경쟁률이 높으면 제일 힘든 것은 물론 구직자지만 사실 이런 많은 구직자들중에 좋은 인재를 선별해야만 하는 인사담당자도 힘들겠죠? 고심 끝에 한 사람 한 사람을 뽑을 텐데요. 채용을 하고 후회한 이유에 대해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때문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 조직문화 부적응, 업무 지식 미달 등이었다고 합니다. Q4. 채용 시에는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 했는데 후에 어떤 이유로건 후회한다… 의미하는 바가 많은 뉴스네요. 그렇습니다. 오늘 이 뉴스를 중심으로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2010년을 마감하며 직장인 분들, 이직, 조직 내에서 성공하기 등 많이 생각하고 다짐할 텐데 오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Q5. 첫 번째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때문에 후회를 한다.. 라고 응답했는데요. 객관적으로 얘기를 한다면 반드시 사원들의 잘못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어렵게 들어간 직장을 조기 퇴사할 때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죠. 회사가 비전이 약하다고 느끼거나 문화가 안 맞는다거나 처음으로 맞게 된 업무가 적성과는 안 맞아서 빨리 전환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구요. Q6.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조기 퇴사 했을 때에는 꼭 직원이 잘못 한 건 아닐 수 있다는 거죠. 그렇습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실망할 만 한 것이 수 많은 사람들을 두고 한 사람을 선택했을 때에는 어느 정도까지는 있어주기를 기대하는 것이거든요. 적어도 3년 이상은 기대를 했을 텐데, 빨리 나갔다면 뽑은 것 자체를 실망하겠죠. Q7. 인사 담당자들이 후회하는 것도 이해가 되는 반면, 조기 퇴사한 직장인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는 얘기군요. 항상 얘기하지만 이직/퇴사 결정에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것은 없습니다.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고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것이죠.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빨리 정리하고 다른 기업, 또는 업무를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또는 안 맞지만 적어도 1-2년 보고 확인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되는 경우도 있겠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기회가 올 수도 있을 테니까요. Q8 최종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고 그것에 따른 책임도 스스로 져야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인사담당자들이 채용 후 후회한 이유는 무엇이었죠? 처음 두 항목은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였습니다. 기본적인 항목이죠. 이런 기본적인 태도로 인사담당자들이 후회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기본이 안된 사원들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Q9. 책임감과 성실함은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건 요구되는 항목인건 사실입니다. 그렇죠. 업무 지식과도 크게 상관없고 전문성과는 물론 관련 없습니다. 신입으로 들어와 1년 미만의 직원들에게 회사에서 기대하는 바는, 일부 전문직을 제외하고는, 전문성과 거리가 먼 경우가 많습니다. 신입사원 들 중에 들어가서 하는 일이 제대로 된 일이 하나도 없다고 불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이렇게 사원들이 별것도 아니라고 불평하는 일을 성실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마쳐야만 앞으로 전문적인 일을 주어도 할 수 있겠다고 믿을 수 있지 않겠습니다. Q10. 신입 사원으로 들어와서 바로 큰 일을 맡겠다는 것은 무리가 있지요 기본이 쌓여야 큰 일을 맡을 수 있겠죠. 신입으로 스타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생각은 무리입니다. 성실성과 책임감으로 어떤 작은 일을 맡아도 해낸다는 모습을 보여주면 기회가 올 겁니다. 꼭 신입이 아니어도 모든 직장인들의 성공 비결 중의 하나는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이라도 다시 얘기 드리고 싶네요. Q11. 다음 항목은 조직 문화 부적응입니다. 기업에서 신입이건 경력이건 사람을 뽑을 때 제일 신경 쓰는 부분 중의 하나가 기업의 문화와 맞는지를 보는 것이죠. 기본적인 성향이 해당 회사와 맞는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경력이 좋아도 기본적으로 코드가 안 맞으면 조직에 부적응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개인과 회사 모두 손해이기 때문이죠. Q12. 문화와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해서 채용한 이후 그렇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후회와 실망이 더 크겠군요. 물론 인터뷰 시 서로에 대해서 설명하고 판단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몇 개월이 지난 이후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판단의 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개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입사 또는 이직 결정시 본인의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겁니다. 정말 여러 번 드린 얘기입니다만, 올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하면, 성공의 기본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이에 맞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Q13. 해당 기업의 문화를 잘 몰랐다면 문제지만, 알았다면 과연 내가 그 기업 문화에 맞출 수 있는지 잘 생각해야 한다는 얘기지요? 우리나라의 극심한 취업 경쟁은 사실 이런 부분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어디고 일단 들어가야만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고, 특히 대기업이라면 상관 없다는 게 현실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전형 과정에서 최대한 그 기업에 맞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자연스럽게 기업은 이 사람이구나.. 하며 채용하게 되는 것이죠. 기업의 판단 미스를 개인이 유도하는 바도 적지 않은 부분입니다. Q14. 이렇게 해서 들어가게 되면 그때는 좋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된다는 것이군요. 그렇습니다. 기업의 문화는 어떤 큰 계기가 있지 않고는 변화기 어렵습니다. 기업이 바뀌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우며, 개인이 기업에 맞추는 것이 현실이지요. 재밌는 것은 개인의 성향도 웬만하면 바뀌지 않으므로, 나와 안 맞는 문화의 기업에 들어가게 되면 힘들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 몇 달은 긴장감에 다 맞출지 모르나 성향이 금방 나오게 됩니다. 갈등이 생기지 않을 수 없죠. 이를 지켜보는 기업도 편할 리 없고요. Q15. 직장생활이 내 할 일만 하면 되는 곳이 아니므로 문화가 너무 안 맞으면 참 힘들 것 같습니다. 그냥 일만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며 직장 있는 시간이 불편하게 되는 것이죠. 저희가 하루 중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굳이 얘기할 필요도 없이 삶의 큰 일부분이라는 것은 다 아실 겁니다. 즐겁게 직장생활을 하는 비결 중의 하나는 문화를 고려하여 회사를 고르는 것입니다. 첫 단추가 잘 못 끼워지면 계속 힘들게 되며, 끊임없이 다른 회사를 기웃거리게 되는 것입니다. Q16. 청취자 여러분, 나의 성향과 기업 문화를 맞춰보며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인사담당자들이 직원을 채용한 후 후회하는 이유를 들며 직장인이 회사 선택 시, 그리고 직장에서 더 잘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얘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0년 12월 28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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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공주나 왕자대접 받기를 원한다. 그런데도 대부분 그렇게 원하면서 어떻게 해야 공주나 왕자가 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우리는 좋은 부모 만난 것에 대해 부러워하면서 좋은 부모 되기 위해 피나는 노력으로 인생을 투자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부동산에서도 마찬가지다. 대박을 터트리기를 원하면서도 대박을 위해 그다지 고민이나 노력을 많이 하지 않는다. 대박이 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생각들에 동참한다면 대박이라는 것을 부동산의 일부분으로만 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거두절미하고 부동산으로 부자 된 사람들 중에는 처음부터 좋은 부모 만나 부자 된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나는 노력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현장을 답사하며 지식을 쌓고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결단을 내리는 결과 정상에 올라가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부동산 강의하면서 많은 상담과 질문을 받는다. 어떻게 하면 부동산으로 부자 될 수 있느냐고 또는 좋은 부동산이 있으면 찍어달라고 말이다. 이들의 심정이야 이해가지만 부동산으로 부자 되는 방법은 사람과 시기가 각자 달라 간단하게 설명하기가 어렵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부자 되기를 원하고 우리나라와 같은 부동산으로 부자 되기 좋은 환경에서 부동산을 빼놓고는 부자이야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부동산 원리를 잘 활용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부자 되는 길이 있다고 본다. 부동산(不動産)이란 움직임이 없는 재화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부동산은 움직일 수 없는가? 만약 마음대로 부동산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회생활을 하면 할수록 절실히 느끼는 것이 부동산 재테크를 통해 부동산을 마음대로 움직이고 싶은게 인지상정(人之常情)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부동산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사람의 마음과 돈’이 부동산을 움직이는 첫째조건이다. 마음과 돈이 부동산을 움직이게 하고 부동산이 움직임으로 말미암아때 많은 변화가 뒤따른다. 변화란 부동산의 부가가치가 높아지는 것을 말한다. 부가가치가 높아지면 부동산은 또 다른 재화를 재생산을 하게 되고, 이런 것이 반복되는 가운데 부동산은 상당한 위치에 올라가 있다. 이것을 부동산의 기회비용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부자(富者)란 무엇인가? 신기하게도 부동산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부자라는 사실이다. 얼마만한 돈을 가진 사람들을 부자라고 할 수 있을까? 각자의 주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필자의 생각으로 부자를 정의하면 ‘경제적 자유를 가진 자’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신의 주거자산을 제외한 금액이 은행금리 년 4%로 환산하여 이자수입이 월1,000만원이면 부자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30억원쯤 있어야 부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30억원이라는 액수에 상당한 사람들이 기가 죽었을 것이다. 그러나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30억원이란 극히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만약 모든 사람이 30억원을 가지고 있다면 부자의 기준을 또다시 올라갈 것이다. 몇 년 전부터 부자시리즈가 유행할 때는 10억원 정도 있어야 부자라는 대열에 올라 갈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강남의 아파트40평형대 가격이 10억원을 족히 넘으니 부자의 기준은 또 올라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부자를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부자의 개념을 정한다면 항상 유동적인 환경 때문에 부자의 개념을 정하기가 힘들다. 그렇다면 진정한 부자는 무엇인가? 부자란 돈을 많이 가진 자가 아니라 돈을 좋은 곳에 만족하며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라고 말할 수 있다. 돈버는데 선수인 사람이 있다. 그러나 쓸 줄을 모른다면 진정한 부자라 할 수 있을까? 아마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돈의 노예가 될 것이다. 돈은 벌기도 어렵지만 쓰기도 더 어렵기 때문에 진정한 부자가 되기가 쉽지 않다. 누구나 부자 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부자는 누구나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각별한 이유가 있다. 특히 30억이 넘는 부자들의 대부분은 부동산에서 많은 돈을 벌었다. 부동산에 투자했다고 해서 무조건 돈을 벌었던 게 아니라 부동산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필요한 최소한의 3요소인 종자돈, 정보, 타이밍을 적절하게 활용했던 것이다. 이러한 요소를 적절하게 사용한 부자들의 부동산 재테크의 기본은 아파트였다. 우리나라가 1970년대부터 강남이 개발되면서 아파트는 재산 목록 1순위였다. 부자들은 때를 놓치지 아니하고 좋은 정보와 타이밍을 통하여 아파트에서 부의 기반을 이룩할 수가 있었다. 그런데 부자들의 특징 중의 하나가 대부분 자기 자산의 70%이상을 부동산에 투자했다는 것이다. 그만큼 부자들은 부동산을 신뢰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좋은 부동산은 폭락하지 않고, 깡통 될 가능성이 적으며 목돈이 목돈을 불려 주는 원리를 부동산에서 배웠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험으로 보아도 부동산은 임대이익보다는 개발이익이 훨씬 많을 뿐더러 막대한 개발이익에 비해 세금은 너무 적었기 때문에 부동산에 발빠른 사람들은 상당한 부를 이룰 수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래서 대부분 부자들의 출발은 아파트였다. 블루칩아파트나 로얄 지역 아파트였다. 이것들은 물가상승률의 몇 십배 이익을 가져다 주었고 지금도 이러한 현상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아파트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 이미 국세청이나 건설교통부에서도 아파트에 대한 분석이 다 끝나 통합시스템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다주택자들의 동향을 훤히 꿰뚤어 보고 있다. 따라서 과거와 같은 막대한 개발이익을 누리기가 힘들어졌다. 만약 아파트에 계속적인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은 투자가치가 적은 다주택들은 빨리 처분하고, 대형블루칩 아파트로 투자를 전환하여야 한다. 매매가 않되 투자전환이 어렵다면 다주택을 묶어서 임대주택사업자로 방향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은 우리에게 자신감을 얹어준다. 그래서 부자들은 부동산을 좋아한다. 필자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에 대해 조언하고자 한다. 이것이 절대적일수도 없다. 그러나 최소한 필자의 경험이나 필자가 만난 많은 부자들을 통해 얻은 방법들이다. 부동산으로 부자 되기 위한 그 이유는 다양하지만 부동산으로 부자 된 사람들은 아래와 같이 몇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늘 지도를 지니고 다닌다. 부동산으로 부자 된 사람들의 공통된 첫 번째 특징이다. 지도는 우리에게 엄청난 정보를 제공해 준다. 현장에 가지 않아도 그 지역 정보는 물론 방향까지 제시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우리가 어떤 지역을 처음 간다고 가정해 보자.안내도를 가진 자와 가지지 않는 자는 천양지차(天壤之差)다. 또한 안내도를 가지고 있으면 자신감이 생기게 되어 여러 지역을 자유롭게 계획하면서 다닐 수 있지 않는가! 지도는 부동산에서 나침판과 같은 역할을 한다. 필자도 시간만 나면 지도를 보고 어떤 지역이 어떻게 변화되고 바뀌는지 지도를 보고 아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초보자들이 지도를 보게 되면 가장 먼저 보는 것이 어디일까? 아마도 자기 자신의 주거지일 것이다. 자신이 사는 동네 아파트는 어떻게 표시되어 있고, 주변에는 무슨 편리시설이 있으며, 자녀 학교는 어디어디에 있는지에 대해 찾아볼 것이다. 그리고 좀 더 나아가 아는 사람, 과거 언젠가 가 본 곳을 찾아 볼 것이고, 궁금증이 더해지면 생소한 곳도 가보고 싶은 충동도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러한 습관이 어려서부터 있어 처음 보는 곳이라면 반드시 찾아가고 그 지역 주변과 기본적인 건물들을 둘러보고 와야 궁금증이 풀렸다. 그 시간이 새벽이든 아침이든 상관하지 않았다. 이런 일들을 반복하다보니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필자가 살고 있지 않았던 부산이나 영남지역을 자주 가 보았고, 그때마다 지도는 생소한 지역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을 즐거움으로 변화 시켜 주었던 지렛대로 기억된다. 지금도 이러한 버릇이 습관화되어 자동차로 돌아다니는 지역 상세지도는 반드시 옆에 있어야 했고 돌아다니는 거리도 매년 평균 10만km를 넘는다. 이러한 일들이 몸에 익숙해지게 되면 나중에는 머릿속에 해당지역 지도가 그려지고 대도시나 국도나 지방도로가 자연스럽게 익숙해져 그 지역에 사는 사람보다도 더 많은 정보를 알게 된다. 따라서 해당지역에 정책과 개발 계획이 발표가 되면 발표 지역과 주변이 연계가 되고, 이는 복합적인 투자 마인드를 형성시키는 계기가 된다. 필자가 1991년에 중국 북경에 간 일이 있었다. 지금과는 중국의 환경이 달라 그때만 해도 기차가 연착되고 비행기 스케줄도 마음 놓고 세울 수 없었던 시절이었다. 북경에서 연길 가는 기차는 이틀이 넘도록 불통이었다. 기다리는 동안 자동차 빌려 북경을 3일간을 돌아다니며 북경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북경 안내도의 도움이 너무 컸던 것으로 기억된다. 복잡하게 연결된 북경 도로도 4개의 순환도로로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고, 원하는 건물에 쉽게 찾아 갈 수 있었던 것도 모두가 지도의 도움이 컸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동산에서 돈 벌기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지도책을 보자.지도도 5만분의1이나 2만5천분의 1보다는 5천분의1과 같은 세밀한 지도를 권하고 싶다. 세밀한 지도일수록 정보의 양은 배가되고 상세하게 그려져 있어 자신이 모르는 새로운 지역들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매일 신문과 뉴스는 꼭 본다. 뉴스와 신문은 정보 집합체이다. 물론 잘못된 정보도 있을 수 있겠으나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세상의 경제와 세계변화를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뉴스와 신문이다.부동산 종합대책이 나오면 발표현장과 연결하여 신속하게 뉴스를 전해 줌으로서 현장감을 더해주고, 전문가의 설명까지 곁들이며 고마운 정보를 가장 빠르게 전달해 주는 게 뉴스다. 신문은 속도감은 떨어지나 요약정리 된 자료를 영구적으로 남게 해 주는 역할을 해 주고 있다. 특히 부동산 정책등 정보를 요약, 정리하여 경쟁적으로 핵심만 전달해 준다. 우리는 정보화시대에 살기 때문에 그 많은 정보를 어떻게 다 볼 것인가 고민하지만 감사하게도 뉴스와 신문은 이러한 황금과도 같은 정보를 요약, 정리하여 매일 우리 곁에 쌓아둔다. 무료라는 서비스와 함께 말이다. 부동산으로 부자 된 사람들은 이러한 종합 정보체를 그냥 두지 않는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뉴스는 물론 요약된 신문정보를 스크랩하고 분석하기까지 한다. 또한 정보화된 자료는 어떤 값을 치르더라도 구입하여 자기 것으로 만드는 버릇이 짙다. 그런데 우리는 무료라는 값어치를 인정하는데 인색하다. 이런 이야기가 있지 않는가! 경제가 어려워 유명 브랜드 옷을 싸게 팔던 옷가게에서 종업원의 실수로 가격에 0을 하나 더 붙여놓았더니 금방 팔렸다는 아이러니한 사건들을 쉽게 듣곤 한다. 무료니까 값어치를 인정하지 않는게 아니라 좋은 정보는 값어치에 관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신문과 뉴스 속에 정보가 있고, 이러한 정보는 부동산을 투자하는 사람에게는 값어치에 관계없는 필요불가결한 정보이기 때문에 부동산 부자들은 신문과 뉴스를 매일 꼭 챙긴다. 셋째, 현장답사로 발품을 판다. 어떤 일을 하든지 발품이 필요하지 않는 사업은 없다. 그러나 부동산에서 현장답사는 생명줄과도 같다. 직접 발품을 팔아 눈으로 확인하고 느껴야만 자기 것이 되는 것이다. 부동산으로 부자 된 사람들은 현장답사를 위해 여기저기 수도 없이 다니고 또 다닌다. 시간과 장소 여건을 핑계삼지 않는다. 발품을 팔면 부동산을 보는 안목이 생긴다. 예를 들어보자. 과거 평화의 댐 주변을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정보 때문에 화천지역의 땅값이 급상승한 경우가 있었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장을 가보지도 안고 서울에서 묻지마 투자를 한 경우가 많았다. 물론 이러한 묻지마 투자 사람들의 결과야 뻔하여 20년이 넘는 지금도 원금에 밑도는 시세로 고생하고 있지만 아마도 그런 사람들이 현장학습을 통하여 안목만 길렀어도 이러한 낭패는 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현장답사를 통해 발품을 팔았던 사람들은 평화의 댐 근처는 수도권 상수도와 연결된 지역 때문에 상당한 규제가 있을 거라 예측하여 매입을 미루고, 차라리 서울과 가까운 평택지역근처에 땅을 매입하였던 것이다. 현장에 가면 직접 걸어보고 시간을 재고, 발전가능성을 위해 시,군청에 발이 닳아지도록 돌아다니고, 유해시설 설치 계획 여부등을 꼼꼼히 따져보자. 또한 목표지역 주변 부동산 중개소는 3군데 이상 꼭 들러서 주변의 분위기와 상태를 파악하는 게 발품 파는 길임을 알자.현장을 자주 가다보면 이상하게도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처음 보는 현장인데도 낯설지가 않게 느껴질 때가 있다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현상을 느끼게 되었다면 어느 정도 현장에 대한 감각을 익혔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세간에 기획 부동산이라는 게 있다. 특정 개발 호재지역이 발표가 되면 일반인을 상대로 토지를 분할하여 6개월내 책임지고 두, 세배로 팔아주겠다고 매매를 부추이는 세력들이다. 이들은 토지를 여러 필지로 나누어 공유형태로 두고 투자를 유치하고 몇 개월내 잠적하는 수법을 쓰는 일명 부동산 브로커를 일컫는다. 이러한 기획부동산의 가장 편한 상대가 현장 감각이 없는 사람들이다. 현장 감각 없는 초보자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금액과 동일한 토지가 있다는 것에 고마워한다. 이미 기획부동산에서 초보자에 맞게 작업해 놓은 줄도 모르면서 말이다. 그러나 부동산으로 부자 된 사람은 이러한 기획부동산은 쳐다보지도 않을뿐더러 자기가 직접 현장에 가서 확인하고, 절대로 서류만으로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하거나 대리인을 통하여 현장을 대신 보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명심해야 할 대목이다. 넷째, 정책을 분석한다. 부동산정책과 맞서지 말라는 말이 있다. 부동산에서 부자들이 잘 쓰는 말이다. 이렇듯 부동산 정책의 위력은 메가톤급이어서 절대로 정책과 맞서는 어리석은 부자는 없다. 반면 정책을 분석하고 냉정하게 대처한다. 예를 들어보자. 서울 잠실에 있는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 57평(전용면적 45,7평)을 가지고 있던 부동산 부자 황모씨는 정책을 적절하게 분석하여 양도소득세를 절감한 경우를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고 한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에 거주한지 10년이 넘는 황모씨는 2003년 7월 매매를 위해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았다. 매수자가 나타나 2003년 8월초에 계약하고, 9월 중순에 중도금을 그리고 10월초에 잔금을 치루기로 했다. 그런데 매매계약 후 중도금 받기전인 9월 중순부터 정부의 부동산 안정책으로 인하여 그동안 고급주택기준이 전용면적 50평이었던 것이 전용면적 45평으로 강화하게 되었다. 따라서 황씨 아파트도 9월말이후부터는 고급주택으로 분류되어 양도세가 실거래가로 부과 되고, 황씨처럼 10년간 1가구 1주택이라 하더라도 고급주택이 되면 양도세가 비과세가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전문가를 통해 알게 되었다. 느긋하게 잔금을 받으려던 황모씨는 매수자에게 5,000만원을 깍아주면서 잔금날을 중도금날로 변경하여 양도세 부과를 막을 수 있었다. 만약 황모씨가 정책변화를 모르고 느긋하게 잔금날짜까지 기다렸다가 잔금을 치뤘다면 약 2억5천만원정도의 양도세를 부과 당했을 것이다. 이처럼 정책 변화 하나에 따라 부동산 결과는 매우 심각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부동산으로 부자 된 사람들은 절대로 정책 분석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또한 부동산 정책이 발표되면 정책배경은 물론 파급효과 그리고 타이밍까지 계산하는 노력을 계속한다. 또한, 부자들은 부동산 처분시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판다. 까치밥의 원리를 적용하는 것으로 무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미 해당 부동산이 과열되어 가격이 천정을 향해 갈 때부동산 규제책이 나온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와 같이 부동산을 사두면 오르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팔지 않고 욕심을 부리다가 규제정책에 막혀 처분할 기회를 상실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적정이익에 도달하면 지체 없는 결단을 하게 된다. 그래서 정책분석에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다섯째, 자기 책임형 투자를 한다. 부동산 부자들의 투자 특성중의 하나가 자기 관리 능력 범위 내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부동산을 처음 배우는 보통사람들은 부동산을 처음 배운다는 게 신기해서 자기가 부동산을 배운다고 주변에 소문내고 다니는 경향이 깊다. 그러다가 이웃이나 아는 친척으로부터 부동산 컨설팅을 의뢰 받게 되면 흐믓해 하며 정성을 다 받쳐서 부동산매입에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다행히 매입한 부동산이 올라가게 되면 큰 문제는 없지만 시간이 흘러 해당부동산 가격이 하락 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조언 받아 부동산을 매입한 사람을 만나 뵙기가 민망해지고 심한 경우 조언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상황을 당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점 근처에 상업부지 500평을 가진 땅부자 박회장이라는 분이 있다. 이 분은 워낙 땅에 대한 애착이 강해 매일 땅을 보지 않으면 그 날 잠이 안온다고 한다. 어느 날 박회장을 만나서 삼성동 상업부지 500평을 팔아서 아프리카 땅 5,000만평을 사지 않겠냐고 제의를 해보았다. 박회장은 단호하게 거절한다. 자기관리 범위를 넘어서는 땅은 황금 땅이라도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철저한 자기 책임형 투자를 하는 것이다. 부동산에 정해진 가격은 없다. 다만 어떤 부동산을 누가 어떤 시기에 잘 맞추어 잘 팔고 사느냐에 달려 있다. 설령 잘못 투자된 부동산 이라 하더라도 적절한 타이밍 운영을 통하여 부동산 부자들은 잘못 매입한 부동산을 처분하기도 한다. 부동산 부자들의 또다른 특징은 투자와 거주지역을 구분하여 투자한다. 투자지역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분석력도 매우 깊다. 거주지역은 자기의 상황과 여건에 맞게 살지만 투자지역은 철저한 투자 수익률을 계산하여 투자하는 것이다. 또한, 부동산 부자들은 가격이 너무 비싼 경우에 지금 샀다가 떨어지면 어떻하나 또는 사고 나서 오르지 않으면 어떻하나 라는 고민을 하지 않는다. 한번 결단을 하고 나면 그 결단에 뒤돌아보지 않고 미련을 가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후회하면 할수록 자신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판단만 흐리게 하기 때문이다. 그 대신 투자금과 세금문제 수익률을 계산하여 손절매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하고 기회를 본다. 여섯번째, 내집부터 마련한다. 요즈음에는 토지가 부동산을 이끌어가는 분위기다. 신행정수도 이전지 확정으로 인해 충청권을 중심으로 토지시장이 급격한 상승으로 이어져 토지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깊다. 이럴 때 초보자들은 당황 하게 된다. 과연 토지를 살 것인가 말 것인가?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내집 마련이 된 뒤라면 몰라도 아무리 좋은 투자종목도 내집 마련 후에나 생각해야 할 것이다. 초보자들이나 부자들이나 내집 마련은 재테크의 출발점이자 안정의 시작인 셈이다. 앞에서 부자들의 재테크 출발은 아파트부터라고 했다. 그만큼 아파트는 안정성에다 투자보장성이라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어 상당한 매리트를 느끼게 한다. 외국에 나가면 모두가 애국자가 되고 여행을 하다 보면 집보다 좋은 곳이 없다고 느낀다. 그만큼 집은 정서적, 육체적 안정을 주는 매개체이다. 집이 있다는 자체는 생활에 자신감을 주게 되고, 불안감을 없애준다. 따라서 내집 마련 안한 상태에서 다른 부동산을 사게 되면 불안하다. 왜냐하면 아파트를 제외한 다른 부동산은 위험할 때 환금성이 적기 때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부자들은 내집, 즉 아파트부터 마련하고 다른 종목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토지 투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1990년도에 당진의 토지시장을 보자. 그때는 다른 지역과 달리 한보철강 당진 제철소 개발 계획에 따라 당진 주변 토지가격이 급상승한 적이 있다. 그러나 개발이 늦어지고 지지부진해 지자 토지시장은 급냉 하게 되고, 겨우 15년이 다되어서야 기지개를 핀다. 이런 기지개도 개발에 다른 것이 아니라 토지시장의 분위기에 따른 것으로 보여 언제 또 찬바람이 불지 걱정 스럽다. 이와 같이 내집마련 이외의 부동산 종목은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되는 것이니 만큼 내집 마련 후에 욕심 부릴 수 있는 투자 종목이다. 일곱째,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한다. 부자들의 대부분은 부지런하다. 자기가 할일들을 자기 스스로 계획아래 하기 때문에 생활 만족도나 경쟁력도 강하다. 하루는 물론이고 1달 또는 1년의 스케줄에 따라 투자하고 관리한다. 그리고 생활이나 습관 그리고 취미등 많은 부분이 부동산과 연관되어 있다. 우리가 흔히 부자들하면 생활이나 소비가 엉망진창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계획된 투자와 절제된 생활로 꽉 짜여진 생활을 영위한다. 특히, 부동산으로 부자 된 사람들은 생활이나 여러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생활한다. 왜냐하면 부동산은 그 만큼 정직하고 정확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는 예상대로 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 급변하는 경제상황이 그렇고 세계시장의 변화, 정책의 변경등 상황에 따라 여러 방향으로 결과가 나온다. 따라서 부동산으로 부자 된 사람들은 긍정적인 판단에 따라 생활하고 결과에 순종하는 지혜가 있다. 또한 부자들은 대부분 하루 5시간 이내의 잠을 잔다. 잠을 적게 잔다는 것은 생활이 긴장되어 있다는 것이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일하는 시간이 밤늦은 시간일 수도 있겠으나 잠자는 시간은 5시간 이내가 대부분이다. 잠이 없다는 것은 그 만큼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많은 부동산 부자들이 잠을 적게 자고 절약된 시간을 현장답사에 활용하고 있다. 잠은 잘수록 는다는 원리를 부자들은 깨우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부자들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1주일에 3-4번 이상, 한번에 1시간이상 운동을 하고 있다.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부동산으로 부자 된 사람들의 특징은 매년 연말이 되면 유서를 쓴다. 남겨줄 재산이 많아서가 아니다. 유서를 쓰다보면 매년 달라진 재산상황이 나타나게 되고 이를 토대로 투자종목과 방향이 정리된다. 또한 매년마다 쌓인 유서를 보면 자산이 정리 되고, 자산 중 부채현황과 현금유동성, 수익률등을 알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자신이 몇 모작 투자를 할 것인가를 결정할 수 있어서 부동산 투자의 기본이 쌓이게 되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 싸이클이 한번 돌아나고 나면 그때부터는 계속되는 부의 순환이 이어진다. 여덟째, 고정관념을 극복한다. 3년 전 쯤 일로 기억된다.강남에 아파트 32평을 살고 있는 대기업 과장 진모씨가 있다. 진과장의 소원은 아파트 40평대로 넓혀 가는게 소원중의 하나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강남에서 32평아파트를 40평대 아파트로 넓혀 간다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던 중 수지 상현리에 56평짜리 아파트가 싸게 나왔다는 것을 알았다. 아파트 가격도 강남 32평 아파트를 팔면 상현리 아파트 56평을 사고도 5,000만원이 남았다. 진과장은 지역적으로 서울로부터 멀리 떨어지고 교통이 막혀 출퇴근이 좀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평소에 꿈꾸던 40평대보다 더 넓은 아파트로 옮긴다는 것 때문에 그 정도의 고생은 참기로 했다. 그리고 전원의 아파트를 꿈꾸며 이사를 하게 되었다. 처음 3개월은 교통이나 여러 가지 불리한 점을 참을 수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교통체증은 극에 달했고, 점점 빨라지는 새벽출근시간은 새벽6시30분을 기점으로 교통지옥으로 변하는 출근길에 손을 들고 말았다. 결국 상현리 56평을 팔고 다시 강남으로 옮기려 했으나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가 되 버렸다. 이미 강남의 아파트는 배가 오른 뒤였기 때문이었다. 진과장의 경우 잘못한 것이라곤 지역을 무시하고 대형평수와 전원 아파트라는 순간적 고정관념에 빠져 실패한 경우다. 만약 진과장이 아파트를 40평대로 옮기려 했다면 강남아파트를 전세로 주고 상현리 아파트 56평도 전세로 얻은 후 살다가 미련 없이 되돌아 왔어야 했는데 이사는 아파트를 팔고 이사해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진과장은 다시는 돌아오기 힘든 길로 가고 만 것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를 사는 경우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아파트를 살 때 매입금 전액이 없으면 아파트를 사지 못하는 사람(A)이 있고, 매입금 중 부족한 부분을 전세를 끼고 사는 사람(B)이 있으며, 매입금이 적을 경우 대출과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사람(C)도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아파트를 팔려고 내놓은 사람에게 최대로 대출을 일으켜 승계 받고, 그 매도자를 전세입자 조건으로 아파트를 사는 사람(D)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거의 투자비용이 없어도 된다. 매월이자만 감당할 뿐이다. 상기 사례의 경우 은행 빚을 무서워하는 일반 사람들은 대부분 A 또는 B 형태의 투자를 한다. 그러나 부동산으로 부자 된 사람들은 D의 경우를 간혹 택했다. 부동산의 개발이익을 두고 투자하는 경우다. 이와 같이 우리는 고정 관념에 빠져 A 아니면 B 이외는 투기라고 본다. 그러나 부동산 부자들은 수익률이 은행이자보다 높으면 빚도 낸다. 자금의 이용에 따라 더 좋은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은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투자를 자주한다. 아홉째, 주변부자나 전문가와 친하게 지낸다. 類類相從(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다. 부자이기 이전에 부자들과 함께 지내라는 말과 같다. 헬스크럽은 물론이고 골프나 사회적인 모임도 부자들과 함께한다. 특히 부동산 부자 주변에는 전문가가 항상 함께한다. 따라서 부동산 부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면 부자 자신들은 물론이거니와 주변의 전문가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회자되는 정보나 이야기가 부동산이나 그 밖의 재테크 이야기가 많다. 당연히 정보와 판단이 정확해지고 경제흐름이나 부동산 주변상황 분위기를 읽을 수 있어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주의할 게 있다. 부동산 부자들을 만난다고 자기 자신의 분수를 넘어서는 안된다. 부동산 부자들은 자신들만의 리그가 있듯이 과욕 된 욕심은 해가 되어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전문가 조언을 듣지 못해 내집 마련은 하였지만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한 현씨 부부 이야기를 하고 싶다. 젊은 부부 현모씨는 일찍부터 내집 마련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맞벌이 생활을 하였다. 그래서 결혼초에 아이를 갖게 되면 친정 어머님께서 봐주시기로 해서 친정부모님 곁에서 전세로 신혼을 시작했다. 서울 구로동에서 말이다. 6년의 세월이 흘러 열심히 저축한 현씨 부부가 32평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던 곳은 구로동옆 가리봉동 아파트였다. 처음 아파트를 구입하던 날 너무 좋아했던 현씨 부부는 그 뒤 3년이 지난 현재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매입한 아파트가 거의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현씨 부부가 전문가 도움을 받았다면 신혼 초 열심히 살았던 생활이 빛을 더 낼 수 있지 않았을까? 흠잡을 때 없이 열심히 살아 온 현씨 부부지만 전문가 조언을 받았다면 상당한 부를 축척할 수 있었을 있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종자돈을 모으고 모의투자를 한다. 부동산 부자들도 처음부터 부자가 아니었다. 종자돈을 만들고 이를 어떻게 해야 목돈이 될까 수없이 고민하였을 것이다. 종자돈이란 무엇인가? 농부는 내년의 알찬 수확을 위해 제일 좋은 씨앗을 모아둔다. 이게 종자(種子)다. 부동산에서의 종자돈에는 ‘유형 및 무형 종자돈과 만족적 종자돈’이 있다. 어떠한 종자돈이든지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쓰이게 되는 종자돈이다. 첫째, 유형의 종자돈은 은행이나 적금에 들어 있는 돈을 말한다. 이러한 종자돈을 만들려면 3가지 원칙이 있다. 하나, 수입보다 지출을 더 해서는 안되는 종자돈이다. 둘, 노동으로 번 유형의 종자돈을 70%는 반드시 종자돈으로 저축한다. 셋, 유형의 종자돈으로 모아진 것은 투자자금으로만 사용한다. 둘째, 무형의 종자돈이 있다. 이것은 돈은 아니지만 돈으로 바꿀 수 있는 종자돈을 말한다. 청약통장에 월5만원을 저축하여 2년이 넘어 1순위가 되면 그 청약통장에는 1백2십만원과 약간의 이자가 있지만 이 청약통장으로 아파트에 당첨되면 부수적으로 얻어지는 종자돈 효과는 굉장한 것이다. 셋째, 만족적 종자돈이 있다. 부자는 상대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부자일수도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스스로가 부자라는 신념이 있을 때 부자가 되는 중요한 종자돈을 말한다.굉장히 중요한 종자돈이다. 재미있는 종자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논하기로 하자. 또한, 부동산 부자들은 ‘종자돈 제곱법칙’을 알고 있다. 종자돈이 2의 제곱법칙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법칙이다. 2배,4배,8배,16배로 늘어가는 원리를 말한다. 필자는 과거 경험으로 보아 100만원을 373만원으로 여기고 있다. 부동산 부자들은 종자돈을 만들고 종자돈 원리를 터득하여 종자돈을 키워왔다. 특히 부동산은 종자돈 키우는데 더없이 좋은 재료다. 따라서 부동산 부자들은 종자돈을 키우기 위해 처음에 목돈이 없어서 실전이 아닌 모의투자로 출발하였다. 모의투자를 하려면 현장을 자주 가야 한다. 현장에 가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그때 상황과 여건을 보아 모의투자를 실전과 같이 해 본다. 모의투자는 향후에 상당한 자료를 쌓아주고 실전보다도 좋은 경험을 준다. 이상과 같이 부동산으로 부자 되는 열가지 방법을 알아 보았다. 부자는 1%의 운과 99%의 노력으로 결정된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또한 필자의 경험으로 보더라도 10년이면 가난한 사람이 부자 되기에 충분한 시간일 뿐 아니라 부자가 가난한 사람이 되기에는 너무나 긴 시간이다. 또한 누구나 부자 되기를 원하면서도 부자 되는 지름길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 일반 사람들은 최근 몇 년간 부동산이 폭등하기 시작하자 재테크로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나 진정한 부동산 부자는 부동산과 삶을 같이 한다. 우리가 부자 되기 원한다면 우리 모두 종자돈부터 만들자. 종자돈은 자기 수입의 70% 이상을 모아야만 가능한 것이다. 모으는 방법은 은행을 이용하든지 곗돈을 이용하든지 얼마든지 있다. 종자돈 3,000만원부터 말이다. 그리고 부동산 판단을 할 줄 아는 안목을 기르는 정보를 쌓자. 정보는 100%로 자신의 노력에 의해 쌓여지는 것이다. 정보와의 싸움은 늘 외롭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늘이 내려주는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이다. 부동산 초보자들이 부동산으로 부자 되는 그 날을 고대하면서... 출처 : 양 은 열 (수목부동산 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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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종 팀장이나 중간 관리자는 자신이 위에서 눌리고 밑에서 치받치는, 권리는 작고 책임은 과중한 불쌍한 샌드위치 신세라고 한탄할 때가 있다. 그럴 필요 없다. 이런 사람들은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는 소양을 갖춘 사람이다. 아래 위 두 방향을 모두 다 볼 수 있다는 것, 이 두 가지 힘을 모두 느낄 수 있다는 것은 피곤한 일이지만 꼭 필요한 좋은 자질이다. 어떤 사람은 오직 위만 볼 줄 안다. 사다리타기의 전문가들이며 대체로 아첨꾼들이다. 어떤 사람들은 늘 아래만 본다. 오직 군림하고 싶어하는 골목대장이다. 그러므로 아래를 살피고 위를 함께 감지하는 능력은 가운데 있는 사람으로 꼭 필요한 매개력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의 힘을 더 생각해야 한다. 그것은 수평적 힘이다. 즉 동료나 협력업체 그리고 고객과의 관계를 잘 만들어 갈 수 있는 힘을 의미한다. 훌륭한 중간자로서의 매개력을 발휘하고 수평적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리더가 되는 두 가지 방법 이 있다. 하나는 소극적 방법이고 또 하나는 적극적 방법이다. 둘 다 써도 좋다. 소극적 방법은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관리자로 남는 방법이다. 질문과 관련하여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추어 말한다면 수직적인 통로가 막히지 않도록 늘 관리하고 손질 하는 것이다. 이 말은 위의 기대와 의도가 밑으로 잘 흐르게 하고 밑에서의 고충과 아이디어가 위로 잘 펌프질 되어 조직 전체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자. 내근직 직장인이 매일 얼굴을 맞대는 사람들의 수는 보통 열 명 내외다. 같은 부서 사람 대여섯 명, 연관된 업무로 매일 보아야 하는 다른 부서 사람들 서 너 명, 그리고 그의 상관 정 도다. 이 열 명 정도가 하루의 활동 반경 속의 인물들이다. 이 사람들이 그의 하루를 결정하는 파트너고 고객이다. 상사는 보통 한 명이다. 명확한 의사전달이 서로 가능하다. 민감한 정보는 ‘must to know' 즉 꼭 알아야 할 사람에게 국한 시키는 것이 좋다. 따라서 모호한 부분은 질문을 통해 명료한 전달의 내용과 전달 범위에 대해 상사와 분명하게 합의를 해 두 는 것이 좋다. 반대로 밑에서 일어나고 있는 고충/아이디어/기대에 대해서도 상사가 분명하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보고하 고 필요한 경우 설득해야 한다. 직원은 다수다. 기본적으로 기초적인 정보는 다 공유하는 것이 좋다. 투명성을 높혀 줌으로써 신뢰하는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감한 내용에 대해서는 상사와 미리 이해된 범위 내에서 ‘적절한’ 언어로 전달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언어라 함은 한 번 걸러진 언어를 의미한다. 특정 대상인을 공개적으로 비방한다든가 내용을 왜곡시켜서는 안된다는 것을 잊지 마라. 동료나 고객 혹은 협력업체 직원들과의 정보교환과 커뮤니케이션은 기본적으로 ‘need to know' 즉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만큼 정보 노출의 수위를 정해 선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방법은 중간에서 정보와 일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관리자라는 소극적 이미지를 버리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리더’의 길을 가는 것이다. 이것은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이다. 그러나 어렵지 않다. 먼저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라. “나는 이들의 하루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이들을 불쾌하게 할 수도 있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도 있다. 나는 또한 이들의 미래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나는 이들이 자신들의 기질과 강점을 발견하고 계발 할 수 있게 도와주고, 가장 적합한 일에 배치함으로써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각자의 기질과 재능을 합하면 우리는 이 분야에서 가장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다. ” 마치 당신의 팀을 하나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기업이라고 생각하라. 부서원을 모아 기업 속의 작은 기업, 그러나 위대한 작은 기업 하나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하라. 그리고 일박 이일의 ‘사업전략 워크샾’을 떠나라. 그리고 다음과 같은 아젠다를 다루어 보자. 가장 차별적인 전문팀은 어떤 모습일까? 예를 들어 당신이 회계부서의 관리자라면 자신의 부서를 회계전문서비스업체라고 가정하고, 이 작은 기업 이 다른 동종업체와 차별화 될 수 있는 10개 정도의 차별적 요소를 써 보자. 톰 피터스는 이런 전문서비스업체를 ‘생각 주식회사’라고 부른다. 생각의 혁명이 구체적인 위대한 기업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일 것이다. 자신의 전문서비스 기업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슬로건을 만들어 보라. 나는 변화경영연구소라는 1인 기업을 경영하는데, ‘우리는 어제 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돕습니다’ 라 는 슬로건을 만들고 명함에 새겨두었다. 노키아의 슬로건은 ‘connecting people' 이다. 당신 팀의 슬로건은 무엇인가? 기업 속의 작은 기업가들은 주어진 일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그들은 인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가치가 없는 일을 제거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힘을 결집시키고, 개인들이 각자 자신의 브랜드를 획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실험 현장을 제공하는 사람들 이다. 그들은 한마디로 경영자들이며 기업가들이다. 샌드위치 팀장에서 경영자로 스스로를 승진시키는 이 흥미로운 도약을 시도해보자. 도움말 : 구본형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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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이든 기업이든 생존을 위해서는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야 한다. 그리고 그 새로운 아이디어는 경쟁자의 그것과는 반드시 차별화 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서는 차별화 된 아이디어 자체가 기업 전략이 되어야 한다. 그럴 때야 비로서 그 아이디어는 개인과 기업의 생존을 보장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여기에서는 차별화 된 아이디어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요소와 이렇게 차별화 된 아이디어가 어떻게 전략으로 변화하는지를 사례와 함께 살펴봄으로써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우선 아이디어가 전략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차별화 된 아이디어를 발견해야 한다. 차별화 되지도 않은 아이디어를 전략으로 발전시킬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에 우선 차별화 된 아이디어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차별화 된 아이디어란 ‘경쟁우위의 정신적 관점’으로 정의해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아이디어가 성공할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결국 경쟁우위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차별화 된 아이디어가 반드시 보다 나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작거나 크거나, 혹은 가볍거나 무겁거나, 아니면 싸거나 비싼 것일 수도 있다. 그것은 또한 상이한 유통 시스템이 될 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경쟁력을 가진 차별적 요소를 가지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차별화 된 아이디어는 적어도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요소를 충족시켜야 한다. 첫째, 차별화 된 아이디어는 단지 한 두 개의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련해서 경쟁적인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마케팅의 장에서 경쟁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950년대 후반 ‘최초의’ 소형차를 도입하려는 폭스바겐의 결정은 뛰어난 아이디어였다. 그 당시 GM은 단지 크롬으로 짙게 도색 된 대형 초계정만을 제조했었다. 어느 측면으로 보나 폭스바겐 비틀의 압승이었다. 물론 폭스바겐 비틀이 그 시장에서 최초의 소형차는 아니었다. 그러나 그것은 소비자의 마음속에 ‘소형’이라는 포지션을 차지한 최초의 자동차였다. 다른 자동차들이 ‘여유로움’을 강조하면서 소형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 반면, 폭스바겐은 작은 크기를 장점으로 만들었다. ‘작게 생각하라’고 폭스바겐의 광고는 말한다. 둘째, 차별화 된 아이디어는 경쟁우위의 정신적 관점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경쟁은 잠재고객의 마음속에서 일어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소비자의 마음속에 존재하지 않는 경쟁자들은 무시될 수 있다. 존 슈네이터가 파파존스를 시작했을 때 이미 가정에 배달하던 피자가게들은 많이 있었다. 그러나 소비자의 마음속에 ‘보다 나은 재료’라는 포지션을 갖는 피자가게는 없었다. 경쟁우위의 정신적 관점은 마케팅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마음속의 한 지점이다. 그것은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수단으로 사용해야 하는 지점이다. 지금까지 차별화 된 아이디어가 갖춰야 할 요건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차별화를 통해 실제 성공한 기업의 사례도 살펴보았다. 그러나 차별화 된 아이디어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차별화 된 아이디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그 아이디어를 전략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만약 아이디어가 못이라면, 전략은 망치에 해당한다.) 마음속에 하나의 포지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그 둘 모두가 필요한 것이다. 전략이란 무엇인가? 전략은 목적이 아니다. 인생 자체와 같이 전략은 목적이 아니라 그 과정에 집중해야 한다. 위에서 아래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목적 지향적이다. 이들은 우선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결정하고, 목적 달성을 위한 방법들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목적들은 단순히 성취될 수 없는 것들이며, 목적 설정은 좌절된 운동이 되기 십상이다. 1981년 로저 스미스가 GM을 떠맡았을 때, 그는 미국 자동차 시장의 ‘Big 3’ 중 하나인 GM의 시장점유율이 1979년 66%에서 최종적으로 7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리고 이 예측을 달성하기 위해 GM은 500억 달러의 현대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물론 로저는 실수했다. 현재 미국 자동차의 ‘Big 3’ 점유율 가운데 GM은 30%를 차지하고 있고,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그의 목적은 타당성 있는 아이디어에 기초를 두지 않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성취될 수 없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전략은 목적이 아니다. 그것은 ‘일관된 마케팅 결정’이다. 전략은 선택된 아이디어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응집력이 있다. 폭스바겐은 소형차 분야에서 큰 전술적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 아이디어를 응집력 있는 전략으로 끌어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폭스바겐은 ‘소형’에 관해 잊어버리고 대신 미국시장에 빠르고 비싼 대형 폭스바겐 계열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이 이러한 자동차 아이디어를 이미 선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폭스바겐은 실패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이것은 일본인들이 소형차 아이디어를 넘겨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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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법칙 윗사람보다 잘나 보이려고 하지 말라. 윗사람이 편안하게 윗자리를 누리게 하라. 윗사람에게 잘 보인답시고 당신의 재능을 지나치게 과시하다가는 오히려 화를 부를 수도 있다. 윗사람이 실제보다 훌륭하게 보이도록 배려하라. 그러면 당신은 큰 권력을 얻게 될 것이다. 제2법칙 친구는 너무 믿지 말고 적은 이용하라. 친구를 조심하라. 친구는 쉽게 질투하기 때문에 쉽게 당신을 배반한다. 오히려 예전의 적이 친구보다 더 의리 있게 행동한다. 당신에게 자신의 충성심을 증명해 보이려고 노력할 것이기 때문이다. 적보다 더 두려워해야 할 사람이 친구이다. 적이 없다면, 적을 만들 방법을 찾아라. 제3법칙 의도를 감추어라. 사람들의 의표를 찌르고, 당신의 행동 뒤에 감추어진 목적은 절대 드러내지 말라. 당신의 의도를 모른다면 상대는 방어를 할 수 없다. 상대를 엉뚱한 길로 유도하고, 연막을 피워 길을 잃게 하라. 그렇게 하면, 상대는 당신이 승리를 거둔 뒤에야 당신의 의도를 깨닫게 될 것이다. 제4법칙 말을 삼가라. 말을 많이 할수록 당신은 천하게 보이고, 책임지지 못할 사람으로 보일 뿐이다. 설사 뻔한 말을 하더라도, 모호하게 하고 끝을 얼버무리고 수수께끼처럼 하라. 그러면 특별한 말처럼 여겨진다. 권력자들은 말을 적게 함으로써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겁을 준다. 말을 많이 할수록, 후회할 말을 하게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제5법칙 목숨을 걸고 평판을 지켜라. 평판은 권력의 주춧돌이다. 평판 하나만으로도 상대를 누를 수 있고, 승리를 거둘 수 있다. 그러나 평판에 먹칠을 하게 되면 사방에서 공격을 받게 된다. 평판에 대한 잠재적인 공격에 유의하고 빌미를 주지 않도록 하라. 반대로 적의 평판에는 어떻게 해서든지 구멍을 내라. 그리고 옆에 물러서서 적이 여론에 밀려서 거꾸러지는 것을 지켜보아라. 제6법칙 어떻게 해서든 관심을 끌어라. 모든 것은 겉 모습에서 결판이 난다. 보이지 않는 것은 알아주지 않는다. 군중 속에 묻혀서도 안 되고, 망각 속에 잊혀져서도 안 된다. 눈에 띄어라. 반드시 두드려라. 남들보다 더 커 보이고 더 화려해 보이고 더 신비해 보여라.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목이 집중되도록 하라. 제7법칙 일은 남을 시키고 명예는 당신이 차지하라. 다른 사람들의 지혜, 지식, 노력을 이용하여 당신의 명예를 드높여라. 그런 도움을 받으면 당신의 귀중한 시간과 힘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들에게 능률적이고 신속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결국 당신을 도와준 사람들은 다 잊혀지고 당신만 기억될 것이다. 남이 대신 해줄 수 있는 일은 절대 직접 하지 말라. 제8법칙 상대를 당신이 있는 곳으로 불러들여라. 상대를 움직이도록 만들 때 당신은 통제하는 위치에 서게 된다. 상대가 자신의 계획을 버리고 당신에게 오게 하라. 엄청난 이익이 있다고 유혹하라. 그러고 나서 공격하라. 당신이 패를 쥐고 주도하라. 제9법칙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어라. 말로 승리를 거둔다고 한들, 거기에는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논쟁에서 입은 상처를 오래 간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당신의 행동에 동의하는 것은 다르다. 따라서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어라. 제10법칙 불행하고 불운한 자들을 피하라. 사람이란 다른 사람의 불행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 감정은 전염병과 같은 감염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불행에 빠진 사람을 돕는다고 쩔쩔매다가, 당신도 함께 빠져버릴 수 있다. 따라서 불행한 사람은 멀리하고, 행복하고 운 좋은 사람들과 사귀도록 하라. 제11법칙 사람들이 늘 당신에게 의존하게 하라. 당신의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당신을 필요로 해야 한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의지할수록 당신의 자유는 커진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의지하여 행복과 번영을 찾도록 하라. 절대 다른 사람에게 당신 없이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지 말라. 제12법칙 가끔은 정직한 행동으로 상대의 경계심을 풀어라. 한 번의 정직한 행동이 열번의 부정직한 행동을 덮어준다. 정직하고 아량 있는 태도를 보이면 아무리 의심이 많은 사람이라도 경계심을 풀게 된다. 그래서 상대의 헛점이 드러나면, 당신은 마음대로 속이고 조종을 할 수 있다. 시의 적절한 선물도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제13법칙 도움을 청할 때는 자비가 아니라 이익에 호소하라. 동맹자에게 도움을 청할 때는 과거에 당신이 도와주었던 일을 이야기하지 말라. 그러면 상대는 당신을 피할 방법을 찾게 된다. 대신 당신을 도와줄 때 상대에게 이익이 되는 점을 강조하라. 그러면 상대가 귀를 기울일 것이다. 제14법칙 친구로 가장하고 첩자처럼 행동하라. 상대를 아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첩자들을 동원하여 정보를 모아 한발 앞서 나가도록 하라. 더 좋은 것은 직접 첩자 노릇을 하는 것이다. 사교적으로 만날 때도 상대를 탐색하라. 간접적인 질문을 통해서 상대의 약점을 파악하라. 모든 기회를 활용하여 정보를 얻어라. 제15법칙 적은 완벽하게 박살을 내라. 모세 이후 모든 위대한 지도자들은 두려운 적은 완전히 박살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불씨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언제 다시 불길이 피어 오를지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은 몸만이 아니라 정신까지도 박살을 내도록 하라. 제16법칙 이따금씩 모습을 감추어라. 흔해지면 값이 떨어진다. 자주 나타나면 흔해 보인다. 이미 자신의 자리를 확보했다면, 잠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면 사람들은 당신 이야기를 더 많이 할 것이다. 희소 가치를 만들어내도록 하라. 제17법칙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하라. 사람은 습관의 동물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행동에서도 익숙한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 따라서 거꾸로 예측 불가능한 모습을 보여주어라. 일관성 없는 모습을 보면 사람들은 균형을 잃게 되고, 그것을 해석하려다가 지치게 된다. 이것을 극단적으로 밀고 나가면, 사람들은 당신에게 공포를 느낄 것이다. 제18법칙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요새를 짓지 말자. 세상은 위험하고 적들은 사방에 있다. 모두가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요새가 가장 안전해 보인다. 그러나 고립은 보호가 아니라 더 큰 위험을 초래한다. 고립되면 귀중한 정보로부터 단절된다. 또 눈에 금방 뜨이기 때문에 손쉬운 목표물이 된다. 사람들 속에 섞어 그곳에서 동맹자를 구하는 것이 낫다. 군중을 이용하여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라. 제19법칙 상대를 정확히 파악하라.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전략에 똑같이 반응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어떤 사람들은 한번 속으면 평생 이를 갈며 복수를 하려고 한다. 따라서 상대를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엉뚱한 사람을 잘못 건드리지 말라. 제20법칙 어느편에도 가담하지 말라. 서둘러 편을 드는 사람은 바보이다. 어떤 편이나 명분에도 가담하지 말라. 독립을 유지함으로써 다른 사람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 자기들끼리 싸우게 하고, 결국 당신을 찾아오게 만들어라. 제21법칙 상대보다 멍청하게 보여라. 누구도 상대보다 더 멍청해 보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것을 거꾸로 이용하라. 상대가 당신보다 더 똑똑하다고 느끼게 해주어라. 사람들은 일단 당신이 자기보다 못하다고 믿으면, 당신의 다른 의도를 의심하지 않는다. 제22법칙 필요하면 항복하라. 힘이 약할 때 명예 때문에 싸우지 말라. 대신 항복을 선택하라. 항복은 당신에게 회복할 시간을 주고, 상대의 힘이 약해지기를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상대가 당신과 싸워 당신을 이기는 만족감을 누리게 하지 말라. 그전에 항복하라. 왼쪽 뺨을 때리거든 오른쪽 뺨을 갖다 댐으로써 상대의 약을 올려라. 제23법칙 힘을 집중하라. 힘을 비축하여 한 곳에 집중하라. 한 우물을 깊게 파야 한다. 강한 집중력이 방만함을 이긴다. 권력의 후원자를 구할 때에도 중요한 한 인물에게 집중하라. 제24법칙 완벽한 궁정인이 되라. 궁정에서는 모든 것이 권력과 정치적 기술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따라서 궁정인은 아첨을 하고 윗사람에게 굴복하고 우회적인 방법으로 권력을 행사해야 한다. 궁정인이 사는 법을 배우면, 얼마든지 출세할 수 있다 제25법칙 자신을 재창조하라. 사회가 맡기는 역할을 받아들이지 말라. 자신을 새롭게 재창조하여 관심을 끌어라.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이미지를 규정하도록 방관하지 말고, 스스로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라. 사람들 앞에서 극적인 행동을 보여 주어라. 제26법칙 지저분한 일을 직접하지 말라. 당신은 교양과 능률에서 모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절대 실수나 지저분한 일로 손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들을 희생양이나 앞잡이로 이용하고, 당신은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라. 제27법칙 신앙심을 이용하라. 사람들은 뭔가를 믿고 싶어한다. 그들에게 새로운 신앙의 대상을 제시하여 따르게 하라. 약속을 많이 하되, 말은 모호하게 하라. 이성적 사고 대신에 열정을 강조하라. 제자들에게 의식을 거행하고, 당신 대신 희생을 요구하라. 새로운 종교를 창시하라. 제28법칙 과감하게 행동하라. 행동에 자신이 안 생기면 아예 시작하지 말라. 소심함은 위험하다. 일단 행동을 하려거든 대담하게 하라. 대담했던 탓에 실수가 생기면, 더 대담하게 나아가라. 그러면 실수는 저절로 고쳐진다. 대담한 사람은 모두 존경하지만, 소심한 사람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제29법칙 끝까지 치밀하게 계획을 짜라. 끝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끝까지 치밀하게 계획을 짜라. 그러면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놀라지 않을 것이고, 언제 그만둘지를 알게 된다. 미리 생각함으로써 운을 당신의 편으로 돌려라. 제30법칙 힘든 일도 쉽게 처리한 체하라. 어려운 일도 아주 쉽게 끝낸 것처럼 행동하라. 노력은 감추어라. 힘들었다고 털어놓고 싶은 유혹을 물리쳐라. 비결과 요령을 밝히지 말라. 그것을 밝히면 남들이 당신에게 그것을 써 먹는다. 제31법칙 상대를 선택의 딜레마에 빠뜨려라. 가장 좋은 기만책은 상대에게 선택을 하게 하는 것이다. 상대를 선택의 딜레마에 빠뜨려라. 상대에게 나쁜 것 중에서 그나마 덜 나쁜 것을 선택하게 하라. 상대가 어느 쪽을 택하든 당신에게 유리하게 만들어라. 제32법칙 사람들의 환상을 이용하라. 현실은 추하고 불쾌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현실을 외면한다. 환멸에 따른 분노와 마주할 각오가 되어 있지 않다면, 현실에 호소하지 말라. 힘든 현실 때문에 사람들은 환상을 만들어내는 사람 주위에 모여든다. 대중의 환상에서 권력이 나온다. 제33법칙 사람들의 약점을 파악하라. 성벽에 틈이 있듯이 모든 사람에게는 약점이 있다. 그것은 감정적 약점일 수도 있고, 혼자 은밀히 즐기는 어떤 일일 수도 있다. 어떤 약점이든 일단 파악해놓으면, 당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34법칙 왕 대접을 받으려면 왕처럼 행동하라. 당신의 행동에 따라서 대접이 달라진다. 천박하게 행동하면 결국 사람들은 당신을 경멸한다. 다른 사람들이 왕을 떠받드는 것은 왕 스스로 자신을 존중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힘을 믿고 당당하게 행동하면, 당신의 머리 위에 왕관이 얹힐 것이다. 제35법칙 적당한 때를 기다려라. 절대 서두르지 말라. 서두르면 당신은 시간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처럼 보이게 된다. 마치 모든 일이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는 듯이 침착한 태도를 보여라. 늘 적당한 때를 찾아라. 때가 되지 않았으면 뒤로 물러나 있고, 때가 무르익으면 과감하게 나서라. 제36법칙 가질 수 없는 것은 경멸하라. 사소한 문제도 인정해버리면 큰 문제가 된다. 적에게 관심을 가지면, 적은 더 강하게 된다. 작은 실수를 고치려고 하면 오히려 상황만 악화된다. 때로는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다. 갖고 싶은데 가질 수 없는 것이 있으면 경멸하라. 관심을 덜 보일수록 당신을 더 우월해 보인다. 제37법칙 이미지를 앞세워라. 눈에 뜨이는 이미지와 상징은 권력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라. 사람들은 그 겉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져서 당신이 진짜 하는 일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다. 제38법칙 생각은 다르게 해도 행동은 똑같이 하라. 만일 당신이 시대의 조류에 대항하여 비정통적인 언행을 한다면, 사람들은 당신이 주목을 받고 싶어한다고, 다른 사람들을 멸시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들은 당신을 응징하려고 들 것이다. 당신의 독창성은 친한 친구들에게만 드러내고, 평소에는 평범한 모습을 보여라. 제39법칙 고기를 잡으려거든 물을 휘저어라. 분노는 전략적으로는 비생산적이다. 당신은 늘 침착하고 객관적이어야 한다. 만일 적을 화나게 하고 당신은 차분할 수 있다면, 당신은 결정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된다. 적의 균형을 무너뜨려라. 틈을 발견하여 휘저어라. 그러면 당신이 적을 지배할 수 있다. 제40법칙 공짜는 멸시하라. 공짜로 받는 것은 위험하다. 거기에는 계략이나 조건이 감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가치가 있는 것에는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당신 나름대로 대가를 지불함으로써 채무 관계를 없애라. 때로는 달라는 대로 줄 필요도 있다. 돈을 아끼지 말라. 활수한 씀씀이는 권력의 표시이다. 제41법칙 뒷북을 치지 말라. 늘 처음 것이 나중 것보다 독창적으로 보인다. 위대한 사람의 뒤를 이을 때에 그 두 배의 업적을 달성해야 더 낫게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위대한 사람의 그림자 속에 들어가 있지 말라. 당신 나름의 새로운 방법으로 이름을 알려라. 제42법칙 중심이 되는 인물을 공략하라. 문제의 근원은 한 사람에게 귀착될 수 있다. 그런 사람에게 움직일 여지를 주면, 다른 사람들도 그의 영향력에 휩싸이게 된다. 그런 사람에게는 시간 여유를 주지 말 것이며, 타협도 하지 말라. 즉각 고립시키거나 추방하라. 그러면 그의 패거리는 저절로 흩어진다. 제43법칙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강제는 결국 역효과를 가져온다. 상대가 스스로 원해서 당신 의도대로 움직이게 해야 한다. 상대를 그렇게 유혹하려면 개인적 심리와 약점을 이용해야 한다. 그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과 두려워하는 것을 이용하여 심리적 저항을 무너뜨려라. 상대의 감정을 무시하면, 상대는 당신을 증오하게 된다. 제44법칙 거울 전략으로 상대를 흔들어라. 거울은 현실을 비추지만, 기만의 완벽한 도구가 되기도 한다. 거울로 비추듯이 상대가 하는 대로 따라 하면, 상대는 당신의 전략을 파악하지 못한다. 또 거울 전략은 상대를 자극함으로써 과잉 반응을 유도한다. 상대의 심리에도 거울을 들이댈 수 있고, 상대의 행동에도 거울을 들이댈 수 있다. 거울 전략을 당해낼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제45법칙 한꺼번에 많이 바꾸려고 하지 말라. 모두 추상적으로는 변화의 필요성을 말하지만, 일상 생활로 들어가면 습관에 얽매여 살아간다. 지나친 개혁은 반작용을 부른다. 당신이 새로운 권력자가 되었다면, 과거의 관행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라. 큰 변화를 노리고 있어도, 약간 개선을 하려고 할 뿐이라고 말하라. 제46법칙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 하지 말라. 남들보다 낫게 보이는 것도 늘 위험하지만, 전혀 약점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일이다. 질투는 적을 만든다. 이따금씩 크게 해가 될 것이 없는 약점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완벽해도 좋은 것은 신과 죽은 자뿐이다. 제47법칙 목표를 달성하면 멈추어라. 승리의 순간은 곧 가장 위험한 순간이기도 하다. 오만과 과신 때문에 자신이 목표했던 지점을 넘어가버리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그 지점을 넘어가면, 지금까지 물리친 것보다 더 많은 적이 나타난다. 미리 세운 목표에 도달하면, 거기에서 멈추어라. 제48법칙 모양에 집착하지 말라. 모양을 갖추고 눈에 보이는 계획을 세우면, 공격 대상이 된다. 적이 파악할 수 있는 모양을 갖추지 말고 임기 응변으로 대처하라. 확실한 것은 없고, 고정된 규칙은 없다.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처럼 형체 없이 흘러가는 것이다. 영원을 믿지 말라. 모든 것은 변한다. 제1법칙 윗사람보다 잘나 보이려고 하지 말라. 윗사람이 편안하게 윗자리를 누리게 하라. 윗사람에게 잘 보인답시고 당신의 재능을 지나치게 과시하다가는 오히려 화를 부를 수도 있다. 윗사람이 실제보다 훌륭하게 보이도록 배려하라. 그러면 당신은 큰 권력을 얻게 될 것이다. 제2법칙 친구는 너무 믿지 말고 적은 이용하라. 친구를 조심하라. 친구는 쉽게 질투하기 때문에 쉽게 당신을 배반한다. 오히려 예전의 적이 친구보다 더 의리 있게 행동한다. 당신에게 자신의 충성심을 증명해 보이려고 노력할 것이기 때문이다. 적보다 더 두려워해야 할 사람이 친구이다. 적이 없다면, 적을 만들 방법을 찾아라. 제3법칙 의도를 감추어라. 사람들의 의표를 찌르고, 당신의 행동 뒤에 감추어진 목적은 절대 드러내지 말라. 당신의 의도를 모른다면 상대는 방어를 할 수 없다. 상대를 엉뚱한 길로 유도하고, 연막을 피워 길을 잃게 하라. 그렇게 하면, 상대는 당신이 승리를 거둔 뒤에야 당신의 의도를 깨닫게 될 것이다. 제4법칙 말을 삼가라. 말을 많이 할수록 당신은 천하게 보이고, 책임지지 못할 사람으로 보일 뿐이다. 설사 뻔한 말을 하더라도, 모호하게 하고 끝을 얼버무리고 수수께끼처럼 하라. 그러면 특별한 말처럼 여겨진다. 권력자들은 말을 적게 함으로써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겁을 준다. 말을 많이 할수록, 후회할 말을 하게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제5법칙 목숨을 걸고 평판을 지켜라. 평판은 권력의 주춧돌이다. 평판 하나만으로도 상대를 누를 수 있고, 승리를 거둘 수 있다. 그러나 평판에 먹칠을 하게 되면 사방에서 공격을 받게 된다. 평판에 대한 잠재적인 공격에 유의하고 빌미를 주지 않도록 하라. 반대로 적의 평판에는 어떻게 해서든지 구멍을 내라. 그리고 옆에 물러서서 적이 여론에 밀려서 거꾸러지는 것을 지켜보아라. 제6법칙 어떻게 해서든 관심을 끌어라. 모든 것은 겉 모습에서 결판이 난다. 보이지 않는 것은 알아주지 않는다. 군중 속에 묻혀서도 안 되고, 망각 속에 잊혀져서도 안 된다. 눈에 띄어라. 반드시 두드려라. 남들보다 더 커 보이고 더 화려해 보이고 더 신비해 보여라.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목이 집중되도록 하라. 제7법칙 일은 남을 시키고 명예는 당신이 차지하라. 다른 사람들의 지혜, 지식, 노력을 이용하여 당신의 명예를 드높여라. 그런 도움을 받으면 당신의 귀중한 시간과 힘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들에게 능률적이고 신속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결국 당신을 도와준 사람들은 다 잊혀지고 당신만 기억될 것이다. 남이 대신 해줄 수 있는 일은 절대 직접 하지 말라. 제8법칙 상대를 당신이 있는 곳으로 불러들여라. 상대를 움직이도록 만들 때 당신은 통제하는 위치에 서게 된다. 상대가 자신의 계획을 버리고 당신에게 오게 하라. 엄청난 이익이 있다고 유혹하라. 그러고 나서 공격하라. 당신이 패를 쥐고 주도하라. 제9법칙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어라. 말로 승리를 거둔다고 한들, 거기에는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논쟁에서 입은 상처를 오래 간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당신의 행동에 동의하는 것은 다르다. 따라서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어라. 제10법칙 불행하고 불운한 자들을 피하라. 사람이란 다른 사람의 불행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 감정은 전염병과 같은 감염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불행에 빠진 사람을 돕는다고 쩔쩔매다가, 당신도 함께 빠져버릴 수 있다. 따라서 불행한 사람은 멀리하고, 행복하고 운 좋은 사람들과 사귀도록 하라. 제11법칙 사람들이 늘 당신에게 의존하게 하라. 당신의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당신을 필요로 해야 한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의지할수록 당신의 자유는 커진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의지하여 행복과 번영을 찾도록 하라. 절대 다른 사람에게 당신 없이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지 말라. 제12법칙 가끔은 정직한 행동으로 상대의 경계심을 풀어라. 한 번의 정직한 행동이 열번의 부정직한 행동을 덮어준다. 정직하고 아량 있는 태도를 보이면 아무리 의심이 많은 사람이라도 경계심을 풀게 된다. 그래서 상대의 헛점이 드러나면, 당신은 마음대로 속이고 조종을 할 수 있다. 시의 적절한 선물도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제13법칙 도움을 청할 때는 자비가 아니라 이익에 호소하라. 동맹자에게 도움을 청할 때는 과거에 당신이 도와주었던 일을 이야기하지 말라. 그러면 상대는 당신을 피할 방법을 찾게 된다. 대신 당신을 도와줄 때 상대에게 이익이 되는 점을 강조하라. 그러면 상대가 귀를 기울일 것이다. 제14법칙 친구로 가장하고 첩자처럼 행동하라. 상대를 아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첩자들을 동원하여 정보를 모아 한발 앞서 나가도록 하라. 더 좋은 것은 직접 첩자 노릇을 하는 것이다. 사교적으로 만날 때도 상대를 탐색하라. 간접적인 질문을 통해서 상대의 약점을 파악하라. 모든 기회를 활용하여 정보를 얻어라. 제15법칙 적은 완벽하게 박살을 내라. 모세 이후 모든 위대한 지도자들은 두려운 적은 완전히 박살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불씨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언제 다시 불길이 피어 오를지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은 몸만이 아니라 정신까지도 박살을 내도록 하라. 제16법칙 이따금씩 모습을 감추어라. 흔해지면 값이 떨어진다. 자주 나타나면 흔해 보인다. 이미 자신의 자리를 확보했다면, 잠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면 사람들은 당신 이야기를 더 많이 할 것이다. 희소 가치를 만들어내도록 하라. 제17법칙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하라. 사람은 습관의 동물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행동에서도 익숙한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 따라서 거꾸로 예측 불가능한 모습을 보여주어라. 일관성 없는 모습을 보면 사람들은 균형을 잃게 되고, 그것을 해석하려다가 지치게 된다. 이것을 극단적으로 밀고 나가면, 사람들은 당신에게 공포를 느낄 것이다. 제18법칙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요새를 짓지 말자. 세상은 위험하고 적들은 사방에 있다. 모두가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요새가 가장 안전해 보인다. 그러나 고립은 보호가 아니라 더 큰 위험을 초래한다. 고립되면 귀중한 정보로부터 단절된다. 또 눈에 금방 뜨이기 때문에 손쉬운 목표물이 된다. 사람들 속에 섞어 그곳에서 동맹자를 구하는 것이 낫다. 군중을 이용하여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라. 제19법칙 상대를 정확히 파악하라.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전략에 똑같이 반응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어떤 사람들은 한번 속으면 평생 이를 갈며 복수를 하려고 한다. 따라서 상대를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엉뚱한 사람을 잘못 건드리지 말라. 제20법칙 어느편에도 가담하지 말라. 서둘러 편을 드는 사람은 바보이다. 어떤 편이나 명분에도 가담하지 말라. 독립을 유지함으로써 다른 사람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 자기들끼리 싸우게 하고, 결국 당신을 찾아오게 만들어라. 제21법칙 상대보다 멍청하게 보여라. 누구도 상대보다 더 멍청해 보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것을 거꾸로 이용하라. 상대가 당신보다 더 똑똑하다고 느끼게 해주어라. 사람들은 일단 당신이 자기보다 못하다고 믿으면, 당신의 다른 의도를 의심하지 않는다. 제22법칙 필요하면 항복하라. 힘이 약할 때 명예 때문에 싸우지 말라. 대신 항복을 선택하라. 항복은 당신에게 회복할 시간을 주고, 상대의 힘이 약해지기를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상대가 당신과 싸워 당신을 이기는 만족감을 누리게 하지 말라. 그전에 항복하라. 왼쪽 뺨을 때리거든 오른쪽 뺨을 갖다 댐으로써 상대의 약을 올려라. 제23법칙 힘을 집중하라. 힘을 비축하여 한 곳에 집중하라. 한 우물을 깊게 파야 한다. 강한 집중력이 방만함을 이긴다. 권력의 후원자를 구할 때에도 중요한 한 인물에게 집중하라. 제24법칙 완벽한 궁정인이 되라. 궁정에서는 모든 것이 권력과 정치적 기술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따라서 궁정인은 아첨을 하고 윗사람에게 굴복하고 우회적인 방법으로 권력을 행사해야 한다. 궁정인이 사는 법을 배우면, 얼마든지 출세할 수 있다 제25법칙 자신을 재창조하라. 사회가 맡기는 역할을 받아들이지 말라. 자신을 새롭게 재창조하여 관심을 끌어라.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이미지를 규정하도록 방관하지 말고, 스스로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라. 사람들 앞에서 극적인 행동을 보여 주어라. 제26법칙 지저분한 일을 직접하지 말라. 당신은 교양과 능률에서 모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절대 실수나 지저분한 일로 손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들을 희생양이나 앞잡이로 이용하고, 당신은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라. 제27법칙 신앙심을 이용하라. 사람들은 뭔가를 믿고 싶어한다. 그들에게 새로운 신앙의 대상을 제시하여 따르게 하라. 약속을 많이 하되, 말은 모호하게 하라. 이성적 사고 대신에 열정을 강조하라. 제자들에게 의식을 거행하고, 당신 대신 희생을 요구하라. 새로운 종교를 창시하라. 제28법칙 과감하게 행동하라. 행동에 자신이 안 생기면 아예 시작하지 말라. 소심함은 위험하다. 일단 행동을 하려거든 대담하게 하라. 대담했던 탓에 실수가 생기면, 더 대담하게 나아가라. 그러면 실수는 저절로 고쳐진다. 대담한 사람은 모두 존경하지만, 소심한 사람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제29법칙 끝까지 치밀하게 계획을 짜라. 끝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끝까지 치밀하게 계획을 짜라. 그러면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놀라지 않을 것이고, 언제 그만둘지를 알게 된다. 미리 생각함으로써 운을 당신의 편으로 돌려라. 제30법칙 힘든 일도 쉽게 처리한 체하라. 어려운 일도 아주 쉽게 끝낸 것처럼 행동하라. 노력은 감추어라. 힘들었다고 털어놓고 싶은 유혹을 물리쳐라. 비결과 요령을 밝히지 말라. 그것을 밝히면 남들이 당신에게 그것을 써 먹는다. 제31법칙 상대를 선택의 딜레마에 빠뜨려라. 가장 좋은 기만책은 상대에게 선택을 하게 하는 것이다. 상대를 선택의 딜레마에 빠뜨려라. 상대에게 나쁜 것 중에서 그나마 덜 나쁜 것을 선택하게 하라. 상대가 어느 쪽을 택하든 당신에게 유리하게 만들어라. 제32법칙 사람들의 환상을 이용하라. 현실은 추하고 불쾌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현실을 외면한다. 환멸에 따른 분노와 마주할 각오가 되어 있지 않다면, 현실에 호소하지 말라. 힘든 현실 때문에 사람들은 환상을 만들어내는 사람 주위에 모여든다. 대중의 환상에서 권력이 나온다. 제33법칙 사람들의 약점을 파악하라. 성벽에 틈이 있듯이 모든 사람에게는 약점이 있다. 그것은 감정적 약점일 수도 있고, 혼자 은밀히 즐기는 어떤 일일 수도 있다. 어떤 약점이든 일단 파악해놓으면, 당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34법칙 왕 대접을 받으려면 왕처럼 행동하라. 당신의 행동에 따라서 대접이 달라진다. 천박하게 행동하면 결국 사람들은 당신을 경멸한다. 다른 사람들이 왕을 떠받드는 것은 왕 스스로 자신을 존중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힘을 믿고 당당하게 행동하면, 당신의 머리 위에 왕관이 얹힐 것이다. 제35법칙 적당한 때를 기다려라. 절대 서두르지 말라. 서두르면 당신은 시간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처럼 보이게 된다. 마치 모든 일이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는 듯이 침착한 태도를 보여라. 늘 적당한 때를 찾아라. 때가 되지 않았으면 뒤로 물러나 있고, 때가 무르익으면 과감하게 나서라. 제36법칙 가질 수 없는 것은 경멸하라. 사소한 문제도 인정해버리면 큰 문제가 된다. 적에게 관심을 가지면, 적은 더 강하게 된다. 작은 실수를 고치려고 하면 오히려 상황만 악화된다. 때로는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다. 갖고 싶은데 가질 수 없는 것이 있으면 경멸하라. 관심을 덜 보일수록 당신을 더 우월해 보인다. 제37법칙 이미지를 앞세워라. 눈에 뜨이는 이미지와 상징은 권력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라. 사람들은 그 겉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져서 당신이 진짜 하는 일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다. 제38법칙 생각은 다르게 해도 행동은 똑같이 하라. 만일 당신이 시대의 조류에 대항하여 비정통적인 언행을 한다면, 사람들은 당신이 주목을 받고 싶어한다고, 다른 사람들을 멸시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들은 당신을 응징하려고 들 것이다. 당신의 독창성은 친한 친구들에게만 드러내고, 평소에는 평범한 모습을 보여라. 제39법칙 고기를 잡으려거든 물을 휘저어라. 분노는 전략적으로는 비생산적이다. 당신은 늘 침착하고 객관적이어야 한다. 만일 적을 화나게 하고 당신은 차분할 수 있다면, 당신은 결정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된다. 적의 균형을 무너뜨려라. 틈을 발견하여 휘저어라. 그러면 당신이 적을 지배할 수 있다. 제40법칙 공짜는 멸시하라. 공짜로 받는 것은 위험하다. 거기에는 계략이나 조건이 감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가치가 있는 것에는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당신 나름대로 대가를 지불함으로써 채무 관계를 없애라. 때로는 달라는 대로 줄 필요도 있다. 돈을 아끼지 말라. 활수한 씀씀이는 권력의 표시이다. 제41법칙 뒷북을 치지 말라. 늘 처음 것이 나중 것보다 독창적으로 보인다. 위대한 사람의 뒤를 이을 때에 그 두 배의 업적을 달성해야 더 낫게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위대한 사람의 그림자 속에 들어가 있지 말라. 당신 나름의 새로운 방법으로 이름을 알려라. 제42법칙 중심이 되는 인물을 공략하라. 문제의 근원은 한 사람에게 귀착될 수 있다. 그런 사람에게 움직일 여지를 주면, 다른 사람들도 그의 영향력에 휩싸이게 된다. 그런 사람에게는 시간 여유를 주지 말 것이며, 타협도 하지 말라. 즉각 고립시키거나 추방하라. 그러면 그의 패거리는 저절로 흩어진다. 제43법칙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강제는 결국 역효과를 가져온다. 상대가 스스로 원해서 당신 의도대로 움직이게 해야 한다. 상대를 그렇게 유혹하려면 개인적 심리와 약점을 이용해야 한다. 그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과 두려워하는 것을 이용하여 심리적 저항을 무너뜨려라. 상대의 감정을 무시하면, 상대는 당신을 증오하게 된다. 제44법칙 거울 전략으로 상대를 흔들어라. 거울은 현실을 비추지만, 기만의 완벽한 도구가 되기도 한다. 거울로 비추듯이 상대가 하는 대로 따라 하면, 상대는 당신의 전략을 파악하지 못한다. 또 거울 전략은 상대를 자극함으로써 과잉 반응을 유도한다. 상대의 심리에도 거울을 들이댈 수 있고, 상대의 행동에도 거울을 들이댈 수 있다. 거울 전략을 당해낼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제45법칙 한꺼번에 많이 바꾸려고 하지 말라. 모두 추상적으로는 변화의 필요성을 말하지만, 일상 생활로 들어가면 습관에 얽매여 살아간다. 지나친 개혁은 반작용을 부른다. 당신이 새로운 권력자가 되었다면, 과거의 관행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라. 큰 변화를 노리고 있어도, 약간 개선을 하려고 할 뿐이라고 말하라. 제46법칙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 하지 말라. 남들보다 낫게 보이는 것도 늘 위험하지만, 전혀 약점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일이다. 질투는 적을 만든다. 이따금씩 크게 해가 될 것이 없는 약점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완벽해도 좋은 것은 신과 죽은 자뿐이다. 제47법칙 목표를 달성하면 멈추어라. 승리의 순간은 곧 가장 위험한 순간이기도 하다. 오만과 과신 때문에 자신이 목표했던 지점을 넘어가버리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그 지점을 넘어가면, 지금까지 물리친 것보다 더 많은 적이 나타난다. 미리 세운 목표에 도달하면, 거기에서 멈추어라. 제48법칙 모양에 집착하지 말라. 모양을 갖추고 눈에 보이는 계획을 세우면, 공격 대상이 된다. 적이 파악할 수 있는 모양을 갖추지 말고 임기 응변으로 대처하라. 확실한 것은 없고, 고정된 규칙은 없다.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처럼 형체 없이 흘러가는 것이다. 영원을 믿지 말라. 모든 것은 변한다. 출처 : Tong - 바울님의 가치/지혜/처세/성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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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다. 습득되어 지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력을 기울이면 습득 할 수 있는데도 포기하거나, 혹은 모르고 살아감을 볼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시에 나의 입에서 나오는 적절한 말이 당신의 운명을 변화 시킬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마인드의 정립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효과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가져야 할 마인드 6가지를 명심하자. 1. 이루어진다고 굳게 믿어라. 반드시 그렇게 하고자 하는 신념과 그렇게 되기 바라는 기도가 결합된 정신 상태는, 엄청난 괴력을 발휘한다. 그것은 자신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2. 삶의 의지를 불태워라. 하루하루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적극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은 최고가 될 자격이 있다. 3. 자신과의 의사소통에 길들여져라.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항상 자신에게 먼저 던져보자. 그리고, 자신이 전달하고 하는 메시지가 확실해 질 때가 생길 것이다. 그때의 커뮤니케이션의 성공가능성은 매우 높아지게 된다. 4. 타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에 접근하라. 아무도 상세하게 설명해 주지 않는다. 자신에게 온 메시지가 불확실하다면, 반드시 다시 질문하라. 5. 말투, 목소리의 크리, 어휘 등의 차이로 인해 메시지 수신자의 변화 여부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당신의 태도 여부에 따라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메시지는 천차만별의 효과를 지닌다. 6. 긍정적인 미래를 상상하라. 당신의 긍정적 사고는 메시지의 전달자에게 반드시 전달되어 있다. 그러니, 항상 긍정적 사고를 가지고 커뮤니케이션에 임하라. 출처 : Tong - 바울님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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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칭찬을 받아드리십시오! 주변에서 "선생님은 정말 훌륭하십니다!" 라고 칭찬하면 "뭘요...변변치 못한 주제에 오버한 것이지요..."라며 뒤끝을 흐린다면 프로패셜한 모습이라 할 수 있을까요? 지나친 겸손은 비굴함이며 오만함이 될 수 있습니다. 좀 더 당당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선생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 대답해 보십시오! 2. 남을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마십시오!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란 발상은 자신을 좀먹는 일입니다. 남의 행복도 '나의 행복'이란 마음으로 주변의 경사에 가장 먼저 축하해 주는 '기분 좋은 사람'이 되십시오! '그 사람 사귈수록 괜찮은 사람이네...'란 평이 장안에 쫙 퍼질 것입니다. 3.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좋게 말하십시오! 비롯 '똥개'일만정 주인이 가꾸고 귀여워해주면 이웃 사람들이 만만히 볼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는 일은 자신을 좀 더 가치있는 상품으로 광고하는 효과를 가져 옵니다. 항상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시고 긍정적으로 말하십시오. 그러면 다른 사람들고 그렇게 바라보고 그렇게 대하게 될 것입니다. 4.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은지 사람들에게 알리십시오! '생일이라고 어떤 놈이 점심 한 번 사는 놈이 없네!' 라 푸념하시는 당신이시라면 그것은 주변 분들의 잘못이 아니라 본인의 잘못입니다. 평소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은지 알렸다면 생일날 그렇게 쓸쓸하게 보내진 않앗을 것입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로 부터 대접을 받고 싶은 만큼 먼저 다른 사람을 대접해 주시는 '처세의 제1법칙'은 잊지 않으셨겠지요. 5. 자기 자신과 자신의 행동을 분리하라 사람의 행동이 그 사람의 가치와 곧바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쩌다 다른 사람의 차를 들이받았다고 해도 그것 때문에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실수를 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의뢰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실수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괴로워 하는지 모릅니다. 손자병법에도 '한번 실수는 병가지 상사'란 말이 있습니다. 한 번의 실수를 가지고 너무 자신의 가치를 절하시키지 마십시오. 당신의 가치는 한번의 실수로 인해 변함이 없습니다. 때라서 지난 일은 잘한 일이건 못한 일이건 빨리 잊어 버리는 것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6. 자신의 몸을 잘 돌보고 조심해서 다루십시오! 사람의 몸은 여분이 없습니다. 생명은 오직 하나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무엇이든 다른 것에 영향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평소에 부지런히 운동도 하고 잘 먹어 두어햐 함은 물론이려니와 절제된 생활을 통해 늘 좋은 컨디션과 건강을 유지하는 일이야 말로 미룰 수 없는 우리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7. 자기 모습이 어떤지를 생각하지 마시고 장차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지를 항상 마음속에 그리십시오! "you are eat what you eat!, you are eat what you think!" - 당신의 생각이 곧 당신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을 분석하여 보면 첫째는 가치관 둘째는 성격 셋째는 태도로 나누어 볼 때 이 세 가지에 있어서 확실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선행을 많이 행하고, 선한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성공한 사람들은 모든 것을 긍정적이면서 생산적으로 생각지만 실패한 사람들은 부정적이면서도 자기 파괴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세상 일이란 다 좋을 순 없잖습니까? 아무리 좋은 일도 10% 정도는 부정적인 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지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성공인과 실패자로 분류되는 법입니다. 성공인은 90%의 긍정적인 면을 보고 그 일을 거든히 해 내게 되고, 실패자는 10%의 부정적인 면을 보고 불평만 들어 놓게 되니 실패가게 되는 법이니까요. 성공한 사람들은 발상이나 태도 자체가 일을 즐기고 감사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점에 반해 실패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장점보다는 단점이나 약점에 대해서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심리학자들은 '네가홀릭스'라고 해서 이 사람들을 '부정 중독증 환자'라고 이야기합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은 사람도 부정중독증에 걸리면 도저히 성공할 수가 없다는 것이 성공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사람들은 이처럼 인생이란 하얀 백지 위에 자신의 생각대로 그려낸 모습 그대로가 당신의 삶의 모습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성공의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다. 이것이 필자가 주장하는 '성공의 자화상 법칙'입니다. 세상은 묘하게도 '실수하면 어쩌나!'란 우려를 갖게 되면 '머피의 법칙'이 발동하여 실수를 낳게 되고 '이제 성공했어! 난 참 잘 난 녀석이야! ' 라며 확신적인 '성공의 자화상'은 당신을 행운아로 만들어 드리게 될 것입니다. 출처: '정동문스피치 NLP변화성공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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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를 돕는 음식과 방해하는 음식 무와 생강, 마늘 등은 다른 음식을 먹을 때 입맛을 돋우어주는 것은 물론 소화를 돕는 아주 유용한 식품이다. 특히 무는 분식의 소화를 돕기 때문에 면과 함께 깍두기, 단무지 등을 먹는것이 좋다. 콩은 소화가 잘 안 되지만, 두부 등 가공을 거친 식품은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소화도 잘 된다. 우유는 사람에 따라 소화가 안 되는 경우도 있지만 유산균 발효유는 소화에 도움이 되므로 적당히 먹는다. 조리를 할 때에는 튀기는 것보다 찌거나 삶는 등 소화가 잘 되는 조리법을 택한다. 몸에 좋다고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음식물을 일부러 먹을 필요는 없다. 몸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좋은 것이다.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위에 무리가 되는 음식물도 삼간다. 지방이 많이 포함된 음식과 자극적인 음식은 위에 부담을 준다. 현미나 통보리, 옥수수 같은 섬유질이 많은 식품은 몸에 좋은 식품이지만 소화 작용에는 우등생이 못 된다. 신맛이 강한 과일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이 쓰리게 하므로 빈속에 먹지 않도록 한다. 식도 막을 자극하는 탄산음료, 너무 찬 음식 역시 금물이다. 위가 쉴 수 있도록 잠자리에 들기 전 음식물 섭취는 자제하도록 하자. 소화제 복용시 주의해야 할 점 소화제에는 위장운동 기능 개선제와 소화효소제가 있다. 이 중 소화제의 중심이 되는 것은 소화효소제다. 약국에서 주로 찾게 되는 약이 바로 그것. 그러나 우리 몸에서는 소화 효소가 충분히 분비되기 때문에 따로 먹을 필요는 없다. 굳이 필요할 때는 췌장염에 걸렸을 때이다. 식사 후에 속이 안 좋다면 위장운동 개선제가 적합하다. 너무 자주 소화제를 복용하면 위장의 기능을 저하시켜 더욱 잦은 소화불량을 초래한다. 소화제의 주요 성분인 판크레아틴은 피부 발진, 설사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알루미늄 성분이 들어 있는 제산제(위산 과다에 쓰임)는 장기 복용하면 변비, 소화불량을 일으키며 마그네슘이 든 제산제는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생약을 추출한 활명수나 가스명수는 소화효소제는 아니며, 위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일부 있고 위를 자극해 소화력을 높인다. 주의해야 할 것은 제산제와 오렌지주스를 함께 복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 제산제의 알루미늄 성분이 오렌지주스와 함께 복용할 경우 체내에 그대로 흡수될 수 있다. 이 밖에도 과일주스나 콜라도 위의 산도를 높여 약효를 없애므로 금한다. 우유나 유산균 음료는 함유된 칼슘이 약의 흡수를 막을 수 있으므로 피한다. 식후 미지근한 물과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위장약 중 우리 몸에 위산을 분비하도록 신호를 전달하는 물질인 히스타민을 억제하는 약이 있다. 이 약을 복용할 경우 위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커피나 콜라, 차, 초콜릿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과 술을 삼가도록 한다. 식후에 찾는 기호식품, 그 효과는? 담배 식사를 마친 뒤 바로 담배를 꺼내 무는, 일명 ‘식후땡’을 반드시 지키는 애연가를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식후에는 침이 많이 분비되는데 이때 흡연을 하면 담배의 페릴라르틴(Perillartin)이라는 단맛을 내는 성분이 침에 녹아 더욱 달게 느껴진다고 한다. 또 심리적인 안정감으로 소화를 돕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는 담배의 폐해에 비해 미미한 것으로 오히려 담배에 대한 중독성을 키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니코틴은 소화궤양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며 또 자연치유와 약물치료를 방해한다. 여기에 장운동 기능을 떨어뜨려 복통, 복부 팽만감, 변비를 유발한다. 껌 적당히 씹으면 긴장을 완화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타액과 위액 분비가 증가해 소화를 도울 수 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껌을 씹으면 소화가 잘 된다’는 심리적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는 껌을 씹지 않는 것이 좋다. 껌을 씹을 때 공기가 유입돼 복부 팽창, 트림이 생기고 방귀가 잦아지는 등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일부 껌은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를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장운동을 촉진하는 음료, 약제와 함께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위장 질환이 생길 수 있다니 주의하도록 한다. 충치 예방을 위해 껌을 씹는 시간은 15분~20분 정도가 적당하다. 탄산음료 일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으나 큰 도움은 안 된다. 탄산음료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트림이 나오게 한다. 과하게 마시면 잦은 트림으로 위식도의 괄약근 기능이 저하돼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수 있다. 식후에 바로 자는 것도 마찬가지다.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을 자면 위에 부담이 된다. 커피 커피 역시 카페인 등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지만 소화에 별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기호식품은 심리적인 안정을 줘 소화를 돕는다.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체할 것 같다고 말하는 것과 반대의 현상인 것이다. 따라서 과하지 않을 정도는 정신 건강을 위해 마시는 것도 괜찮다. 다만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수 있음을 명심하자. 소화가 잘 되게 하고 싶다면 소화를 돕는 매실 음료를 마시도록 한다. 탄산음료에 비해 청량감은 떨어질지 모르나 소화도 돕고 건강에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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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임을 타인에게 넘긴다. 세상 모든 바보들은 남 탓하기만 한다. 재태크 실패자도 마찬가지다."그놈의 증권사 직원 때문에 손해봤어" "그놈의 부동산중개업자의 꼬임에 빠져서 손해봤었등".. 2, 말만한다. 새벽에 양재천이나 대모산에 올라가면 기업의 CEO나 부자들 즉 나름대로 성공의길을 걷는 사람들을 만날수 있다. 그들이 그렇게 부지런을 떠는게 우연이 아니다.구슬이 서말 이라도 궤메야 보배다.재태크 대신 드라마에 빠지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게으르면서 입만으로는 부자가 될것이라고 한다. 말로는 부자 되겠다고 한다.부자란 남다른 사람이다. 부자 되려면 지금부터 당장 실천하자! 3,정확한목표가없다. 재태크실패자는 그냥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만한다.몇년안에 얼마를 벌겠다는,금년에 얼마를 벌겟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없다.또 부자가되기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노력을 한다는 장단기적인 실천계획도 없다.그냥 인생의 강물에 떠다니며 흘러가도록 물결에 내맡기며부자되기를 바랄뿐이다. 4,쉬운길,편안한길만찿는다. 당신이 남보다 재능이 있는가? 당신이 남보다 대단히 머리가 좋은가? 평범한 당신이 부자 되려면 남보다 부지런하고 절약 해야하는게기본이다. 남처럼 편안하게 살면서 부자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도둑놈 심뽀를 가진것이다. 5,협력자가없다. 다른사람들과 협조 하며 성공의길을 간다면 쉽고도 빠르게 갈수있다.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주는것은 바로 사람이다. 사람에 투자하라! 최고의 수익율은 주식도 부동산도 아니다. 바로사람 (협력자)이다. 6,작은돈을소홀히한다. 푼돈 아껴서 뭐해?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부자가되기 틀렸다.거대한배가 침몰 하는것도 작은구멍에서 비롯된다. 자투리돈을 관리 하지못하는 사람은 큰돈도 관리 하지못한다. 한턱잘내고 푼돈을 소홀히 하는사람은 결코 부자가 되기 어렵다. 7,너무빨리단념한다. 처음부터 잘한다면그 게 이상한것이다.처음부터 골프를 잘칠수있나? 처음부터 4할대 타자가 될수있나? 돈문제도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투자해서 날린돈이 헛된돈이 아니다.수업료를 내고 배운것이다. 성공하는 비결은 어떠한 상항에서도 절망 하지 않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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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박한 상황에서 차오르는 긴장감에 대처하는 것. 노력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에 오르고 나면, 그의 성패를 가르는 변수는 이것입니다. 상당수 사람들이 평소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내다가도, 정작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순간에 직면하면 긴장 때문에 일을 그르치곤 합니다. '고비'에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스타'라고 부르는 이들은 반대로 이런 '고비'에 강합니다. 그들은 긴장감을 콘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긴박한 상황에서도 성과를 만들어 냅니다. 9회말 투아웃에 타석에 들어서서 결승 홈런을 쳐내는 선수,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에 3점 슛을 성공키시는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부진하다가도 중요한 경기의 결정적인 순간에 결승타를 때려내는 이승엽 선수 같은 이들이 그래서 스타라고 불리우는 것이지요.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 그는 긴장감을 오히려 '재미'로 느낍니다. "긴장감은 내게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나는 긴박한 순간을 직면하고 싶어 하죠. 연습하고 준비했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긴장감을 느끼면 오히려 기쁩니다. 긴장감이야말로 게임의 재미니까요." 그가 그럴 수 있는 건 큰 시각으로 승부를 보면서 침착성을 잃지 않기 때문인 듯합니다. "이건 그냥 게임이에요.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게임보다는 인생이 중요하죠." "나는 삶의 균형을 맞춥니다. 그러면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까지 쉽게 수용할 수 있죠. 나는 모든 일에서 승리하고 싶어서 전부를 투자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 다음 패배한다면 할 수 없죠. 인생은 계속되고 골프할 날은 많으니까요." 긴박한 상황에서 긴장감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쌓아가야 합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직면했을 때, 긴장감 때문에 일을 그르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출처 : 예병일 '챔피언의 심리학 - 긴박한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챔피언의 3가지 조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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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종 팀장이나 중간 관리자는 자신이 위에서 눌리고 밑에서 치받치는, 권리는 작고 책임은 과중한 불쌍한 샌드위치 신세라고 한탄할 때가 있다. 그럴 필요 없다. 이런 사람들은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는 소양을 갖춘 사람이다. 아래 위 두 방향을 모두 다 볼 수 있다는 것, 이 두 가지 힘을 모두 느낄 수 있다는 것은 피곤한 일이지만 꼭 필요한 좋은 자질이다. 어떤 사람은 오직 위만 볼 줄 안다. 사다리타기의 전문가들이며 대체로 아첨꾼들이다. 어떤 사람들은 늘 아래만 본다. 오직 군림하고 싶어하는 골목대장이다. 그러므로 아래를 살피고 위를 함께 감지하는 능력은 가운데 있는 사람으로 꼭 필요한 매개력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의 힘을 더 생각해야 한다. 그것은 수평적 힘이다. 즉 동료나 협력업체 그리고 고객과의 관계를 잘 만들어 갈 수 있는 힘을 의미한다. 훌륭한 중간자로서의 매개력을 발휘하고 수평적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리더가 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소극적 방법이고 또 하나는 적극적 방법이다. 둘 다 써도 좋다. 소극적 방법은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관리자로 남는 방법이다. 질문과 관련하여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추어 말한다면 수직적인 통로가 막히지 않도록 늘 관리하고 손질하는 것이다. 이 말은 위의 기대와 의도가 밑으로 잘 흐르게 하고 밑에서의 고충과 아이디어가 위로 잘 펌프질 되어 조직전체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자. 내근직 직장인이 매일 얼굴을 맞대는 사람들의 수는 보통 열 명 내외다. 같은 부서 사람 대여섯 명, 연관된 업무로 매일 보아야 하는 다른 부서 사람들 서 너 명, 그리고 그의 상관 정도다. 이 열 명 정도가 하루의 활동 반경 속의 인물들이다. 이 사람들이 그의 하루를 결정하는 파트너고 고객이다. 상사는 보통 한 명이다. 명확한 의사전달이 서로 가능하다. 민감한 정보는 ‘must to know' 즉 꼭 알아야 할 사람에게 국한 시키는 것이 좋다. 따라서 모호한 부분은 질문을 통해 명료한 전달의 내용과 전달 범위에 대해 상사와 분명하게 합의를 해 두는 것이 좋다. 반대로 밑에서 일어나고 있는 고충/아이디어/기대에 대해서도 상사가 분명하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보고하고 필요한 경우 설득해야 한다. 직원은 다수다. 기본적으로 기초적인 정보는 다 공유하는 것이 좋다. 투명성을 높혀 줌으로써 신뢰하는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감한 내용에 대해서는 상사와 미리 이해된 범위 내에서 ‘적절한’ 언어로 전달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언어라 함은 한 번 걸러진 언어를 의미한다. 특정 대상인을 공개적으로 비방한다든가 내용을 왜곡시켜서는 안된다는 것을 잊지 마라. 동료나 고객 혹은 협력업체 직원들과의 정보교환과 커뮤니케이션은 기본적으로 ‘need to know' 즉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만큼 정보 노출의 수위를 정해 선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방법은 중간에서 정보와 일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관리자라는 소극적 이미지를 버리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리더’의 길을 가는 것이다. 이것은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이다. 그러나 어렵지 않다. 먼저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라. “나는 이들의 하루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이들을 불쾌하게 할 수도 있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도 있다. 나는 또한 이들의 미래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나는 이들이 자신들의 기질과 강점을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게 도와주고, 가장 적합한 일에 배치함으로써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각자의 기질과 재능을 합하면 우리는 이 분야에서 가장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다. ” 마치 당신의 팀을 하나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기업이라고 생각하라. 부서원을 모아 기업 속의 작은 기업, 그러나 위대한 작은 기업 하나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하라. 그리고 일박 이일의 ‘사업전략 워크샾’을 떠나라. 그리고 다음과 같은 아젠다를 다루어 보자. 가장 차별적인 전문팀은 어떤 모습일까? 예를 들어 당신이 회계부서의 관리자라면 자신의 부서를 회계전문서비스업체라고 가정하고, 이 작은 기업이 다른 동종업체와 차별화 될 수 있는 10개 정도의 차별적 요소를 써 보자. 톰 피터스는 이런 전문서비스업체를 ‘생각 주식회사’라고 부른다. 생각의 혁명이 구체적인 위대한 기업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일 것이다. 자신의 전문서비스 기업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슬로건을 만들어 보라. 나는 변화경영연구소라는 1인 기업을 경영하는데, ‘우리는 어제 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돕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만들고 명함에 새겨두었다. 노키아의 슬로건은 ‘connecting people' 이다. 당신 팀의 슬로건은 무엇인가? 기업 속의 작은 기업가들은 주어진 일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그들은 인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가치가 없는 일을 제거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힘을 결집시키고, 개인들이 각자 자신의 브랜드를 획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실험 현장을 제공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한마디로 경영자들이며 기업가들이다. 샌드위치 팀장에서 경영자로 스스로를 승진시키는 이 흥미로운 도약을 시도해보자. 출처 : 구본형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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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현재 미국에서 가장 떠오르는 자기계발 멘토이자 동기부여 전문가인 롭 다이얼이 행동하기를 주저하는 이들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타개할 실천적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를 펴냈다. 출간 즉시 아마존 4개 분야의 1위를 달성하며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토니 로빈스, 앤드류 후버만, 주언규PD, 드로우앤드류, 기록친구 리니 등 국내외 자기계발 리더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하나의 해답, ‘아주 작은 행동 설계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아주 작은 행동 설계에 필요한 딱 두 가지의 핵심을 전한다. 존재하지 않는 공포와 불안에 속아 현실에 안주하는 마음을 버릴 것. 그리고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자동화 패턴을 익힐 것.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하나씩 완수하고, 몸으로 익힐 때 비로소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 행동하는 인생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말만으로는 인생을 바꿀 수 없다. 귀찮음을 이기고 침대 밖으로 한 발을 내딛는 순간 하루가 저절로 시작되듯, 노트북의 전원 버튼을 켜는 순간 오늘의 할 일을 시작하듯, 책의 첫 번째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독서를 시작하듯, 몸이 먼저 반응하는 1%의 행동 변화가 지금과는 다른 인생을 만들어낼 것이다. 저자가 몸소 증명해낸 ‘행동 자동화 패턴’을 통해 당신의 숨은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순간을 맞이하길 바란다. 목차 시작하며 | 여전히 주저앉아서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있는 당신에게 1부 당신은 왜 행동하지 않는가 1장. 공포 | 모든 걱정과 두려움은 거짓이다 실존하는 공포는 무엇인가 | 당신을 괴롭히는 공포의 실체 | 두려움을 없애려 하지 말고 포용하라 | 공포를 내 편으로 만드는 법 | 당신은 미래에 어떤 고통을 피하고 싶은가? | 보이지 않는 공포심을 이겨내는 법 | 공포는 진정한 성장의 기폭제가 된다 | 당신의 안전지대는 얼마나 넓은가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2장. 정체성 | 당신이 외면해온 내면의 이야기 당신의 인생에는 새로운 캐릭터가 필요하다 | 당신은 스스로에게 어떤 말을 들려주는가? | 동기부여가 필여하다는 착각 | 정체성을 바꾸려면 먼저 행동을 바꿔라 | 누구를 보고 어떤 것을 배울 것인가 | 당신의 생각과 말을 따르라 | 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되어 하루를 살아볼 것 | 죽기 직전 나는 어떤 사람으로 남고 싶은가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3장. 목적 |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이 세운 목표는 0점짜리다 |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 걸까? | 평생 먹고살 돈이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 “왜?”라고 묻기 | 목표를 가진 사람은 뒤돌아보지 않는다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4장. 시각화 | 행동으로 직결되는 연결고리 뇌는 이미 당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 | 당신이 원하는 미래를 정상화하라 | 시각화 시나리오 다시 쓰기 | 손쉽게 시각화하는 법 | 정상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힘 | 시각화하는 습관 | 긍정적 미래에서 에너지를 끌어오기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2부 아주 작은 행동 설계의 비밀 5장. 방향 | 내면의 GPS를 설정하라 방향: 당신의 목적지는 어디인가? | 행동: 시작하고, 멈추기, 계속하기 | 시간: 장기전을 준비하라 | 지금 편하고 나중에 힘든 삶, 지금 힘들고 나중에 편한 삶 | 지연된 만족을 선택하는 이유 | 인생은 트레이드오프 게임이다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6장. 장애물 치우기 | 집중을 방해하는 것들 인간의 시간을 가장 많이 ㅤㅃㅒㅤ앗는 존재 | 하루에도 수십 번 울리는 알림들 | 중요하지만 거리가 필요한 인간관계 | ‘나’만을 위한 환경 설계하기 | 성공한 사람들의 주변엔 누가 있나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7장. 작은 승리 경험하기 | 모든 일을 빠짐없이 해내는 법 작은 승리로 하루를 시작하라 | 생산적인 하루와 바쁜 하루를 혼동하지 말 것 | 당신의 에너지는 몇 점인가? | 에너지를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 반드시 휴식을 취해라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8장. 집중력 | 생산성의 비밀 포모도로 기법: 하나에 집중하기 | 시선: 시각적 집중을 연습하기 | 조명: 빛을 보면 기억력이 좋아진다 | 소리: 자신에게 맞는 배경 소음 찾기 | 동료: 함께 달려갈 책임 동반자 구하기 | 움직이기: 새로운 동기부여 만들기 | 냉수욕: 의도적인 도파민 활용법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3부 아주 작은 변화를 지속하는 힘 9장. 일관성 | 매일 거르지 않고 행동하는 법 규칙의 비밀 | 행동의 물꼬를 트는 3초의 법칙 | 의식을 통해 자유를 얻는 사람들 | 행동을 자동화하는 의식을 개발하라 |작은 행위를 통해 작은 성과 쌓아 올리기 | 오늘과 다른 미래를 원한다면 오늘과는 다른 행동이 필요하다 | 완벽함보다는 꾸준함을 추구하라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10장. 습관 | 행동의 자동화 패턴을 만드는 법 당신의 습관을 파악하라 | 쐐기돌 습관 | 습관 이어붙이기 | 습관을 생각하기 전에 기준을 바꿔라 | 기준은 곧 정체성이자 당신을 바꿀 열쇠다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11장. 신경가소성 | 당신의 뇌를 바꾸는 과학 수동적 가소성: 저절로 뇌의 구조를 바꾸는 힘 | 부적응 가소성: 단일 사건만으로 뇌는 바뀐다 | 적응 가소성: 반복하여 뇌를 바꾸는 힘 | 어제와 다른 행동을 하라 | 어려움을 인정하라 | 수면: 모든 변화가 일어나는 시간 | 재능과 기술, 무엇이 더 중요할까?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12장. 도파민 보상 시스템 | 결과보다 과정을 사랑하라 결론은 도파민이다 |도파민 보상 시스템을 활용하라 | 도파민 보상 체계를 이용한 여러 방식들 } 행동 기반 목표의 위력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마치며 | 당신이 앞으로 걸어갈 자기계발의 여정에 함께하고 싶다 [원제 : Level Up: How to Get Focused, Stop Procrastinating, and Upgrade You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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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과도한 이자를 물며 돈을 빌리거나, 반복적으로 약속에 늦고, 다이어트를 결심해도 며칠을 못 버티는 사람들. 이처럼 경솔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센딜 멀레이너선과 프린스턴대 교수 엘다 샤퍼는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서 흥미로운 답을 제시한다. 이들의 비합리적인 행동은 개인의 지능이나 자제력 부족이 아닌, ‘결핍’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물론 결핍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결핍은 우리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시간이 부족할 때 집중력이 높아지거나, 쓸 수 있는 자원이 한정되어 있을 때 더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이 집중이 지나치면 다른 중요한 것을 놓칠 수도 있다. 가난한 사람이 지출을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한 보험을 해지하고, 바쁜 사람이 약속 시간에 맞추려고 무단횡단을 하는 것처럼 말이다.『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는 이와 같이 결핍이 우리의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사례와 방대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며 결핍이 우리의 행동과 의사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분석한다. 목차 서문 1부 결핍의 사고방식 1장. 집중과 터널링의 차이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내는 결핍 집중배당금의 놀라운 효과 지나친 집중의 결과, 터널링 터널 밖으로 밀려나는 것들 문제는 기회의 횟수가 아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터널링 세금 2장. 정신에 부과되는 세금 여긴 좀 시끄럽군 대역폭의 첫 번째 요소: 인지 능력 대역폭의 두 번째 요소: 실행 제어 농부의 지능을 좌우하는 사탕수수 빈곤의 또 다른 유형 결핍과 근심 누구나 바보가 될 수 있다 2부 결핍의 악순환 3장. 짐 꾸리기와 느슨함 트레이드오프 사고 여유가 주는 여유 가난한 꿀벌과 부유한 말벌 느슨함으로 살 수 있는 것 실패를 상쇄하는 여유 결핍과 느슨함의 관계 4장. 결핍이 만든 전문가들 결핍이 인식에 미치는 효과 인식에 대한 작은 사실 부리토를 포기하고 워크맨을 산다는 착각 가치에 대한 자의적 해석 기회비용 5장. 끊임없이 빌리는 사람들 터널링과 빌리기 빌리기의 늪 다가올 미래를 무시한다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6장. 결핍의 덫 삶을 건 위태로운 저글링 덫에서 탈출하는 법 문제의 뿌리를 뽑아라 빈자를 제자리로 되돌리는 충격 풍요가 부르는 결핍 또 다른 결핍의 덫 한 가닥 희망 7장. 빈곤이라는 결핍 방 안의 코끼리 실패를 유발하는 빈곤 좋은 부모의 조건 쌓이고 쌓이는 가난 대역폭 세금이 문제인가 3부 결핍을 위한 설계 8장.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법 형편없는 행동, 혹은 형편없는 환경 효과가 없는 인센티브 대역폭을 절약하라 대역폭은 넓힐 수 있다 질기게 남는 문제 9장. 조직의 결핍을 관리하라 느슨함의 가치를 과소평가하지 말 것 느슨함이냐 군살이냐 화성으로 떠난 우주선이 추락한 이유 급한 불 끄기의 덫 돌아가는 길이 가장 빠른 길 손님 내쫓기의 달인, 베니하나 매출 상승의 열쇠, 결핍 10장. 일상 속의 결핍 터널 안에 무엇을 넣을까? 깜박해도 무너지지 않는 세상 일회성 경계와 지속적 경계 미래의 나를 믿지 마라 선택지는 되도록 줄일 것 시시각각 달라지는 대역폭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번거로움 풍요는 결핍의 어머니 여유가 우리를 살린다 결론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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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이코노미스트> 선정 2024년 올해의 책 ★ 아마존 선정 2024년 과학 분야 올해의 책 <듀얼 브레인>은 AI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저자 이선 몰릭은 ?타임?에서 선정한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여러 AI 기업에 자문을 제공하고, 와튼 스쿨에서 교육에 AI 활용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 저자가 생성형 AI를 둘러싼 모든 것에 관한 최고의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AI를 둘러싼 장밋빛 미래와 종말론의 소음을 뚫고, AI라는 동료와 함께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실용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 챗GPT를 비롯한 LLM의 특징과 한계에 관해 명확히 알려 주고, AI를 실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원칙과 방법을 설명한다. 그리고 AI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전문적인 시각에서 분석한다. “2025년은 AI에 결정적 한 해가 될 것이다.”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의 말대로 전 세계가 AI 전쟁에 돌입했다. 눈앞에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의 시대가 열린 셈이다. AI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안다면 새로운 세상에서 누구보다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주목한다면, 그 기회는 당신의 몫이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3일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다 1부. 1장. 외계 지성의 탄생 2장. 외계 지성 정렬하기 3장. 공동지능이 되기 위한 네 가지 원칙 2부. 4장. 사람으로서의 AI 5장. 창작가로서의 AI 6장. 동료로서의 AI 7장. 교사로서의 AI 8장. 코치로서의 AI 9장. 우리의 미래와 AI 맺음말: AI와 우리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원제 : Co-Intelligence: Living and Working with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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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산을 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초월하는 것이다. 우리는 저마다 인생의 산을 오른다. 때론 두려움에 움츠러들고, 때론 갈망에 이끌려 길을 나선다. 산을 넘으면 더 높은 산이 있을 거라 믿으며, 끊임없이 정상을 향해 몸을 밀어붙인다. 그러나 이 책은 묻는다. 정상을 넘어, 그 너머를 본 적이 있는가? 정상은 도착점이 아니다. 정상에 서는 순간, 우리는 깨닫는다. 두 번째 산은 없다. 더 높은 산을 찾을 필요도 없다. 진짜 여정은 이제부터 시작된다.그곳에서 우리는 단순한 성공이 아닌, 존재의 근원과 마주하고, 자신을 초월하는 길을 발견한다. 이 책은 단순한 등정의 기록이 아니다. 좌절과 방황, 다시 일어서는 고통 속에서 자신을 단련하고, 두려움을 돌파하며, 마침내 정상에서 더 깊은 진리를 깨닫는 여정이다. 모든 순간이 의미가 있다. 땀과 상처, 흔들림 속에서도 우리는 성장하고, 결국에는 영원으로 솟아오를 수 있는 존재임을 알게 된다. 정상은 끝이 아니다. 거기서 우리는 비로소, 나를 넘어선다. 목차 PROLOG: 한계를 넘어서 진정한 나를 만나다………… 09 누구나 마주하는 산 ……………………………………… 19 갈망의 눈 ………………………………………………… 35 지도 만들기 ……………………………………………… 55 산이 아니고 언덕인 이유 ……………………………… 75 지도에 없는 길 …………………………………………… 97 잃어버린 시간 속에서 ……………………………………117 생명의 물이 필요하다 ……………………………………131 솟아 오름 …………………………………………………149 능선에서 마주하는 나 ……………………………………191 나무, 이슬, 이끼 그리고 꿀벌 ………………………… 211 산 정상에 올라 …………………………………………… 227 EPILOGUE: 정상을 넘어, 영원으로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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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인간 성취력의 비밀을 밝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김주환의 《그릿》이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되었다. 12년만에 세전면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는 《그릿》은 절판 이후 뇌과학에 기반한 저자의 최신 연구 성과를 접목해 성취의 근간인 마음근력의 개념을 새로 정립했다. 2013년에 김주환 교수에 의해 처음으로 개념화된 《그릿》은 2011년 《회복탄력성》 출간 이후 좀 더 실천적이고 현실적인 도서를 고민하던 중, 시험을 앞둔 학생부터 치열한 경쟁 속에 사는 직장인까지, 목표한 바를 성취하는 것이 모두의 바람이라는 판단 하에 ‘성취력을 높이는 비법’을 담았다. 특히 치열한 입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청소년들과 아이를 무한경쟁 시스템으로 내몰고 있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모가 극성을 부릴수록 아이의 성적이 오를 거라 생각하는 건 큰 착각이며, 아이가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학업에 몰입하는 건 성취력의 근원인 ‘그릿’을 갖추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한다. 이번 전면개정판에서 새롭게 정립한 그릿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G는 성장(Growing)으로, 현재 상태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내는 것을 뜻한다. 이 성장(G)은 자기조절력, 자기동기력, 대인관계력이라는 세 가지 마음근력으로 이루어진다. R은 대인관계력의 대표적인 구성 요소인 관계성(Relatedness)을, I는 자기동기력의 대표적 요소인 내재동기(Intrinsic motivation)를, 마지막 T는 자기조절력의 근간인 끈기(Tenacity)를 뜻한다. 목차 프롤로그. 그릿, 공부는 물론 무엇이든 다 잘 해내는 마음근력 1장. 공부에 대한 오해와 착각 공부에 대한 우리의 편견과 오해 공부에 대한 오해가 자녀의 공부를 방해하고 있다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공부를 잘한다는 것의 진짜 의미 첫 번째 오해, 지능과 성적은 유전된다?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건 부모의 머리가 나빠서인가? 네덜란드의 겨울 기근이 우리에게 알려준 것 스트레스도 유전될 수 있다 두 번째 오해, 지능은 평생 변하지 않는다? 능력성장믿음 VS. 능력불변믿음 일부러 공부하지 않는 아이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수학을 잘하는 이유 세 번째 오해, 일찍부터 선행학습을 시켜야 유리하다?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학년이 오를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영재 2장. 그릿, 모든 성취의 원동력 무엇이 성공을 이끌어내는가 비인지능력의 비밀 노력하는 것도 능력이다 원래 잘하는 아이는 없다 자기소개서에서 가산점을 줘야 하는 항목 그릿, 성공적인 삶의 필요조건 ‘무엇’을 가르칠까보다 ‘어떻게’ 가르칠까에 주목하라 공부를 잘하려면 그릿부터 키워라 3장. 자기조절력 : 나를 조절하고 다스리는 힘 나를 움직이는 힘, 자기조절력 장점은 보고자 마음먹어야 보인다 집념의 원천, 자기조절력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전전두피질의 문제다 즉각적인 만족인가, 지연된 보상인가 아이의 전전두피질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 자기조절력,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자기참조과정을 위한 훈련법 감정을 조절한다는 것의 의미 편도체를 안정시키는 방법 부모가 먼저 자기조절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 4장. 대인관계력 : 건강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가장 강력한 힘, 대인관계력 인간관계, 스트레스의 만병통치약 고3병에 안 걸리는 방법 아이를 대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소통능력을 이루는 두 개의 축, 사랑과 존중 감사일기, 대인관계력을 키우는 효과적인 훈련법 친구 많은 아이가 공부도 잘하는 이유 유전인가, 환경인가 모든 능력의 원천, 소통 5장. 자기동기력 : 열정을 갖고 스스로 해내는 힘 아이가 공부하지 않는 이유는 따로 있다 자율성, 자기동기력의 핵심 아들 셋을 모두 서울대 보낸 교육비법 한국 학생들이 중학교 때까지만 공부를 잘하는 이유 자율성으로 자기동기력을 키워라 동기부여와 ‘도파민’의 보상체계 미래가 불확실할수록 동기는 강해진다 자기동기력의 비밀, 현실과 미래의 격차를 줄여라 6장. ‘시험 잘 보는 능력’도 길러야 한다 시험에도 그릿은 필요하다 자기조절력으로 시험불안증 극복하기 시험불안증은 왜 생겨나는가 기억 인출을 방해하는 시험불안증 규칙적인 운동으로 자기조절력을 키워라 시험에 대한 관점을 바꿔라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으려면 문제풀이 능력을 높이는 자기동기력 시험 보기 직전에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가 긍정적 정서와 문제풀이 능력 시험도 결국 ‘소통’이다 시험과의 소통 훈련, 자가피드백 점수나 등수가 아닌 계획 자체를 목표로 삼아라 미주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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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2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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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컴퓨터 테크놀로지의 살아 있는 신화, 빌 게이츠. 세계인의 변화와 발전, 진보를 이끈 이 걸출한 인물의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궤적을 따라가며, 당시 그가 보여 준 열정과 추구했던 것들에 관한 인간적이고 개인적인 소회를 들어 본다. 『소스 코드』는 어린 빌 게이츠가 소프트웨어라는 미개척 분야의 잠재력을 직감하고 운명의 단짝 폴 앨런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하기까지의 나날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자기 삶의 거의 모든 토대가 되어 준 관계, 교훈, 경험에 대해 차근하게 이야기한다. 빌 게이츠가 직접 들려주는 현명하고 따뜻하며 허심탄회한 이 회고록은, 전 세계가 궁금해하는 어느 미국인의 인생에 관한 매혹적인 초상화이다. 목차 프롤로그 11 1장 트레이 21 2장 뷰리지 53 3장 합리적인 77 4장 운 좋은 아이 105 5장 레이크사이드 139 6장 무료 이용 시간 171 7장 고작 애들에 불과하다고? 197 8장 현실 세계 233 9장 단막극 배우와 파이브 나인 269 10장 조숙한 철부지 297 11장 와일드카드 335 12장 완전무결 363 13장 마이크로-소프트 385 14 장 소스 코드 429 에필로그 479 감사의 말 487 사진 저작권 499 화보 501 원제 : Source Code: My Begin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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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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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일상의 순간에서 길어올린 깊은 통찰과 산뜻한 위트로 인간 내면의 지형도를 섬세하게 그려온 작가 김금희의 세 번째 산문집을 펴낸다. 2024년 세 번째 장편소설 《대온실 수리 보고서》로 괄목할 만한 작가적 도약을 이루며 앞으로의 행보에 두터운 신뢰의 시선이 모이는 지금, 국내 소설가로서는 사상 최초로 남극 체류기를 들고 돌아왔다. 왜 남극이어야 했을까. 그리고 작가는 그 극지에서 무엇을 보고 듣고 기록했을까. 주권도 화폐도 국경도 없는 곳, 세계의 끝,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지구의 가장 먼 곳, 마치 흰빛처럼 아스라이 존재하는 얼음 땅. 얼음이 말뚝을 대신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유빙이 해안까지 몰려오며 멀리서 빙벽 무너지는 소리가 허다하게 들리는 곳. 펭귄과 고래와 이끼와 암석과 영구동토층이 본연의 자리를 지키는 그곳. 작가는 인간과 그것이 만들어낸 문명이 없는 자연 속에서 압도적인 경이로움을 느끼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잠시 ‘관광’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오래 머무르며 인간종으로서 작고 단순하고 겸손해지는 과정을 겪어보기를 원했다고. 작가가 되기 전부터 꿈꿨던 남극 기지 방문은 쉬이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다. 여러 경로로 시도했으나 늘 실패했고 마침내 <한겨레>의 특별 취재기자 자격을 부여받음으로써 극적으로 가능해졌다. 특파원으로 위촉된 뒤에는 극지연구소에서 파견하는 하계 연구 대원이 받는 훈련에 준하는 생존과 안전 교육 과정을 여름 내내 수료한 뒤, 2024년 2월 1일 비로소 남극 땅을 밟는다. 1월 27일 한국에서 출발해 남극의 관문인 칠레 푼타아레나스에서 대기한 후 이루어진 여정이다. 근 한 달 동안 직접 남극 세종 기지에 체류하며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대면함은 물론 극지에서 행하는 연구와 이를 수행하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을 꼼꼼히 취재하고 그 깨달음을 ‘나의 폴라 일지’로 남겼다. 이를 <한겨레>에 10개월간 연재한 뒤 전면 개고를 거쳐 이 산문집으로 엮어낸 것이다. 목차 1 책, 캐리어 그리고 천사들 ‘없는’ 행성으로 / 그 여름, 버디 라인 / 아 유 오케이? / 나는 비펭귄 인간 2 작은 눈사람들의 세상 여름 언덕의 펭귄들 / 이상한 관찰자 / 그 카펫은 밟지 마 / 식물 수업 3 대기의 강 남극의 독학자 / 언니네 ‘공기밭’/ 비닐 금지 / 황금빛 이끼 숲 / 해피 뉴 이어 4 명명의 세계 먼저 떠나는 사람들 / 남극해를 걷다 / 유령들 / 따뜻하게, 더 따뜻하게 5 나의 폴라 속으로 천사도 가끔 거짓말을 한다 / 고래의 첫 숨 / 거꾸로 된 달의 얼굴 / 안녕, 펭귄 에필로그 태어나서 내가 가장 잘한 일 부록 나의 남극 사진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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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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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20여 권의 책을 쓴 작가이자 문화평론가, 변호사 정지우가 자신의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고스란히 담긴 책을 내놓았다. 나의 중심을 먼저 세우는 관계의 기초부터, 다정함을 기르는 환대와 소통의 기술, 나를 짓누르는 나쁜 관계 대처법과 오랜 관계에 뒤따르는 위기 극복법까지, 특유의 섬세하고도 단호한 문장으로 사람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안내한다. 무엇보다 삶이란 결국 “타인의 빛남에 기여하는 일”이라고 말하는 이 책은 단순한 처세술이 아닌, 삶의 ‘진짜’ 이익을 가져다주는 진정한 관계의 법칙을 이야기한다. 목차 프롤로그 1. ‘나’라는 중심: 관계의 기초 나에게는 경쟁자가 없다 호불호는 취향일 뿐이다 시선의 중간 지대에서 곁에 두고 싶은 사람 관계에 드는 에너지 조절하기 성향 불변의 사고관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기분 좋은 배신 위선과 진실 사이 2.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면: 관계의 시작 나도 비밀을 갖고 싶다 타인의 깊이를 알 수 없다 타인의 속마음을 추측하지 않기 100퍼센트 순수한 마음은 없다 이해 혹은 매도에 대하여 타인은 항상 나보다 자존심이 세다 ‘완벽한 사람들’에 대한 상상을 버리기 시기심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통제 지옥 타인의 진심을 알고자 한다면 그의 마음에 가장 필요한 말 3. 다정함은 상호적인 것이다: 관계의 원리 약할수록 강해진다 소통의 비결 들어주는 법 대화가 안 되는 사이 다정함은 상호적인 것이다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하나요 타인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 타인이 나의 환대를 받고 싶은가 당신에게 받아내고야 말 고마움 4. 오래 함께하기로 한 사람이 곁에 있다면: 관계의 깊이 우리 곁에 남은 사람 모든 관계에는 위기가 있다 서로의 기복을 견디는 관계 이중성과 책임 전가 오래 가는 커플의 비밀 타인에게 어디까지 솔직해야 하는가 맺고 끊음에 관하여 타인의 약점에 관해 잘 모른다면 고정된 존재로 남겨두지 않는 용기 5. 어떤 ‘벽’은 필요하다: 관계에서 나를 지키기 뒷담화에 대하여 나를 미워하는 사람의 마음에 굴복하는 일 누군가를 함께 비난해줄 사람 좋은 비판과 비판을 위한 비판 공감하나 동의하지 않는다 비교가 체화된 사람들 우월감에의 몰입 오만한 방관자들에 대하여 ‘대박’을 이야기하는 사람을 경계하기 6. 더 깊은 삶으로: 관계의 목적 나를 둘러싼 사람들이 없다면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새겨진다 당신과 나는 서로의 주인공이 된다 나의 핵심을 인정해주는 관계 우리는 줄 때 자기 자신이 된다 타인의 빛남에 기여하는 일 권력관계의 너머에 관계가 우리를 살린다 _우정의 과학 1 그는 우리에게 행복을 가르친다 _우정의 과학 2 타인에게 시간을 쓰는 일 _우정의 과학 3 나의 인터뷰는 부록 | 인터뷰: 타인이라는 깊이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전 CEO의 변화를 이끄는 마음 ‘최인아책방’ 대표의 타인의 얼굴을 들여다보는 마음 김민섭 작가의 축제를 여는 마음 윤성원 뉴스레터 ‘썸원’ 대표의 당신과 함께하는 마음 조이스 박 작가의 나의 길을 떠나는 마음 박소정 ‘녹색광선’ 대표의 자기 세계를 만드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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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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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당신은 오늘도 ‘갓생’을 외치지만 3일을 버티지 못한다. 매일 밤 동기부여 영상을 보며 감동하지만 아침이면 무너진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었지만 인생은 제자리걸음이다. 왜일까? 40년간 워런 버핏, 앤디 그로브와 같은 세계적 대가를 해부해온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마침내 진실을 공개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결코 동기부여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 그들에겐 단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아주 작은 행동의 누적’이다. 어제보다 1% 더 나아진 행동이 무기력을 쾌감으로 바꾸고 잠자던 성장 본능을 깨우며 마침내 당신을 성공으로 이끈다. 당신의 출신과 환경은 중요하지 않다. 오직 행동만이 당신을 원하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이 책에는 목표 시각화부터 시간의 마법 같은 활용법까지, 저자가 평생 연구하고 증명한 성공 전략이 빼곡히 담겨 있다. 특히 각 장 마지막의 「실행 프로젝트」는 당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방아쇠가 될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오직 행동만이 당신을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준다 1장 무엇이 당신을 안주하게 하는가 그것이 무엇이든 원하면 배울 수 있다 인생의 모멘텀을 바꾸는 방법 출신과 배경을 탓하지 말라 “책임은 나에게 있다” 컴포트존에서 벗어나라 신중하게 결정하라 수입을 두 배로 늘리고 싶다면 실행 프로젝트: 나의 잠재력을 발견하기 2장 한 번에 인생 전체를 바꿀 필요는 없다 자아개념을 재정립하라 좋은 하루는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동기부여에 대한 2가지 착각 중간에 포기하는 당신이 잊지 말아야 할 것들 너무 당연해 자주 간과되는 성공 메커니즘 실행 프로젝트: 긍정적인 자아개념 확립하기 3장 성공을 가속화하는 성장 마인드셋 낡은 믿음을 버려야 인생의 액셀을 밟는다 때론 행동이 믿음을 결정한다 생각의 메커니즘 바로 알기 자기 제한적 믿음에서 벗어나는 법 실행 프로젝트: 성공 마인드셋 설정하기 4장 목적지를 정해야 출발할 수 있다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 7단계 프로세스 나를 주어로, 현재 시제로, 긍정문으로 위기에 무너지는 사람 vs 위기를 견디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실행 프로젝트: 3P 기법으로 목표 세우기 5장 빠르게 시도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라 현실 안주, 무기력이라는 감옥에서 벗어나려면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기술 실행 프로젝트: 행동을 단순화하기 6장 나 자신의 첫 번째 후원자가 되라 모두가 안 된다고 할 때 되게 하는 마법 3단계 긍정 확언 훈련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면 질문하라 긍정 확언의 힘 실행 프로젝트: 목표를 이상화, 시각화, 언어화하기 7장 멀리 보아야 멀리 간다 마시멜로 실험과 만족 지연 장기적 목표가 없을 때 생기는 일 매일 성실하지 않으면 멀리 볼 수 없다 사분면 시간 관리법을 활용하라 실행 프로젝트: 나만의 시간 관리 사분면 그리기 8장 실패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첫술에 배부른 사람은 없다 빠르게 실패할수록 빠르게 성공한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필요한 태도 3퍼센트에 불과한 확률에도 대비하라 실행 프로젝트: 문제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9장 성장을 이끄는 리더가 되라 탁월한 기업이 하는 동기부여 조용한 퇴사를 막는 방법 팀원이 하는 일을 알아야 한다 자비로운 독재자형 리더가 성공한다 좋은 리더는 만들어진다 실행 프로젝트: 핵심 가치, 목표, 기한에 맞추어 업무 계획하기 10장 성공을 자동화하는 루틴의 힘 충분히 숙면하라 아침에는 운동하라 책으로 명상하라 우선순위를 정하라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라 건강한 식습관을 들여라 주변 사람에게 애정을 쏟아라 멈춤 없이 성장할 당신에게 건네는 마지막 조언 실행 프로젝트: 나만의 루틴 만들기 [원제 : Unstopp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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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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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지난 10년간 단 한 번도 베스트셀러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우리 시대 교양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으로 대표적인 인문학 작가로 자리매김한 채사장이 5년 만에 다시 시리즈의 신작으로 돌아왔다. 작가는 전작 1, 2권에 이어 3권이 아니라 0권 <제로> 편을 출간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동시에, 0이라는 숫자로 인류의 방대한 지성사를 연결하며 깊은 지식까지 아울렀다. 그리고 이제 5년 만의 신작 ∞권 <무한> 편은 깊은 지식으로 잠영했다 삶으로 돌아오게 하는 ‘실천’의 영역을 다루며, 10년간 인문 분야에 큰 반향을 일으킨 시리즈의 정점을 찍는다. 그 어떤 시대보다도 수많은 지식을 갖고 있지만 우리는 왜 알면 알수록 채워지지 않을까? 작가는 이 문제에 오랜 시간 천착한 끝에, 지식이 삶에 뿌리내리지 못하는 이유가 실천하지 못해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여기서 실천이란 곧 나와 세계의 실체를 알고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코페르니쿠스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간 지식의 모든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연결고리로 인문학의 대축적지도를 그려낸 작가는 어느덧 지식과 지혜를 넘어 삶이라는 영원한 숙제를 풀어내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던 지식이 무엇인지 강렬하게 깨달음으로써 요원한 것만 같은 좋은 사람이 되는 법,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법, 고요하고 평온하게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 발심 – 세상을 의심하다 2. 정비 – 주변을 정리하다 3. 정진 – 내면의 길로 들어서다 4. 견성 – 길의 끝에 있는 것 5. 출세 – 세상으로 나아가다 6. 조망 – 시작과 끝, 생과 사를 보다 7. 전진 – 계속 걸어가다 에필로그 저자의 말 –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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