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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영 대표,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들려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커리어 이야기.
  • Q1. 오늘의 주제는 ‘나를 브랜딩’하기 입니다. 나를 브랜딩한다.. 무슨 얘기인가요? ‘브랜딩’부터 정의해볼까요? 브랜드가 뭔지는 다 아실 겁니다. 저희는 브랜드의 홍수 속에 살죠. 된장녀라고 찍히며 마시는 한 끼 식사값의 커피 브랜드부터 시작해서, 매일 매일 컴퓨터를 키면 모니터에 나오는 마이크로소프트, 백화점 가면 즐비한 의류 브랜드 등.. 저는 가끔 내가 아는 브랜드가 과연 몇 개나 될까 궁금할 때가 있을 정도입니다. 어쨌든 처음부터 브랜드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세심한 기획과 전략에 따라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이죠. 이것을 브랜딩이라고 합니다. 똑 같은 제품은 많을 수 있지만 고유의 브랜드는 하나지요. 브랜딩이라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Q2. 그렇군요. 그럼 나를 브랜딩한다는 것은 기업이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나를 브랜딩化하는 것이겠군요. 네, 맞습니다. 나를 하나의 브랜드르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청취자분들이 나를 브랜딩하는 것이 왜 필요할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을 제대로 브랜딩하게 되면 유명한 브랜드,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고,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죠. 없어서 못 파는 브랜드도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그 유명한 코카콜라라는 브랜드가 코카콜라라고 브랜드화되지 않고, 아무 이름 없이 그냥 검은색 음료에 먹으면 코를 찡하게 하는 음료라고만 알려져 있다면 지금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지는 못했을 겁니다. 코카콜라라고 이름이 붙고, 갈증을 해소해주고, 쿨한 브랜드로 기획됨으로써,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오랫동안 장수하는 브랜드가 되었을 겁니다. Q3. 한 개인이 블루칩 브랜드가 된다면 대단한 브랜드가 되는 건데요. 나를 잘 브랜딩하게 되면 잘 브랜딩된 제품과 똑 같은 장점이 있는 것이죠. 남들과는 차별화되고, 몸값이 오르며,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는 인재가 될 수 있겠죠. Q4. 나와 같은 능력을 가진 직장인은 넘쳐나고, 어떻게 보면 생존을 위한 아주 중요한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 나를 브랜딩하는 방법 본격적으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나를 브랜딩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면, 우리가 매일 보는 tv광고를 한 번 생각해보면 쉬울 것 같습니다. tv광고를 보면, 거기에는 하나의 제품을 브랜딩하는 핵심요소가 녹아 있습니다. 그 브랜드의 이름, 브랜드가 어디에 좋은지, 그리고 알게 모르게 그 브랜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미지가 녹아 있죠. 궁금적으로는 tv광고를 노출함으로써 그 브랜드가 좋아지고 사고 싶어지게 만드는 것이고요. 개인을 브랜딩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면 됩니다. Q5. 그럼 우선 나라는 브랜드의 강점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면 되겠군요. 네, ‘기획력이 뛰어난 전략가,’ ‘팀원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뭉치게 하는 타고난 리더쉽의 소유자,’ ‘알래스카에서도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 등 나의 강점을 부각하는 것이죠. 광고에서 얘기하는 어떤 좋은 점은 끌리는데 어떤 경우에는 저게 모야.. 하며 시큰둥하게 넘어가는 것처럼 관심을 끌만한 강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남들과 100% 차별화된 능력을 찾기는 어렵죠. 똑같은 능력이라도 이것을 개인에게 고유한 능력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개인의 브랜딩 능력입니다. 그냥 뛰어난 세일즈맨하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 정말 알래스카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으로 인식된다면 대단한 사람으로 들리지 않습니까. Q6. 그렇군요. 사람들을 끌어당길 만한 강점이어야겠죠. 똑 같은 강점이라도 그것을 더 호소력있게 만들어야겠죠.. 또 하나 얘기하고 싶은 것은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장점을 부각시키면 단점이 묻힐 수 있죠. 어떤 경우에는 단점을 살짝 장점으로 바꾸는 전략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섣불리 했다가는 오해를 살 수 있고 기술적으로 잘 해야 하겠죠. Q7. 갑자기 포스트잇이 생각나네요. 좋지 않은 접착력이란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서 메모지로 브랜딩한 것이죠? 그렇죠. 사람의 경우에는 예를 들면, 잠시라도 가만히 않아 있지 못하고, 남의 일에 참견 잘 하는 사람들, 어찌 보면 산만하고 오지랍 넓다 라고 평가 받을 수 있는데, 이를 본인이 적극적으로 네트워크 하는 사람, 열정적인 사람으로 브랜딩하여 어필한다면 어찌보면 이것도 단점의 장점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8. 이미지와도 연결되는 것 같은데요? 네, 자연스럽게 다음 사항으로 연결이 되네요. 강점을 잘 파악하여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나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구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Q9. 상품으로 치면, 고급스럽다, 여성스럽다, 캐주얼하다, 쿨하다, 이국적이다.. 이런 것인가요? 네,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한 번 얘기해 볼까요. 김부장은 샤프하고 이지적인 느낌이 나는 반면, 서부장은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사람, 고민이 있으면 얘기하고 싶은 편안한 분위기의 사람입니다. 김대리는 여성적이고 부드럽지만 왠지 업무상은 믿음직스럽다는 느낌은 안 들고요. 반면 이대리는 여성스러운 동시에 일할 때는 또 다른 모습의 카멜레온같은 이미지입니다. 이런 것이 다 개인의 브랜드 이미지입니다. 아마 어떤 사람은 의상, 목소리의 톤, 말의 느리기/빠르기, 커뮤니케이션 할 때의 태도 등을 통해 의도적으로 브랜딩한 사람도 있겠고, 또 다른 누구는 브랜딩이라는 개념도 없이, 어느 순간에 어떤 이미지로 고정이 된 경우도 있겠고요. Q10. 제품을 브랜딩하는 것처럼 나를 어떤 원하는 이미지로 정하고 브랜딩하는 것은 참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이지요. 한 기업이 구체적인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많은 비용을 들여서 브랜딩하는 것과 개인의 브랜딩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알게 모르게 전달하는 이미지가 결국은 나의 브랜드 이미지가 된다는 것은 의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얘기한 것처럼 나는 a라는 사람인데, 완전히 다른 이미지의 b로 브랜드 이미지를 가져가는 것은 현실적이지도 못하고 가식적인 피곤한 삶이죠. 그런 부담감을 자기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풍기는 긍정적, 부정적 이미지를 본인 스스로 인식해야 하며, 가능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져가도록 노력하는 자세는 꼭 필요하겠습니다. Q11. 어느 정도의 노력은 필요하겠군요. 예를 들어, 나는 말을 굉장히 빨리 하고 하이톤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직업이 무엇이냐, 작업환경이 어떠하냐에 따라 열정적인 사람, 빠릿 빠릿한 이미지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본인이 판단하기에 지나친 경향이 있고, 이것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더 차분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다면 어느 정도 노력을 통해 말하는 속도를 늦추고 톤조절은 분명히 가능할 것입니다. 이런 작은 차이가 쌓여서 가져오는 이미지의 차이는 무시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12. 의식하고 안 하고의 차이는 큰 거 같네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부정적인 고정된 이미지의 브랜드로 자리매김되고 인식되어 피해보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나도 모르게 사람들에게 인식된 나의 브랜드가 긍정적이라면 물론 그것처럼 좋은 것을 없겠으나 만약 부정적이라면 억울하지 않겠습니다. 상품의 브랜딩처럼 치밀하지는 못하더라도 내가 가져 가고 싶은 강점, 이미지, 또는 피하고 싶은 것을 한 번 생각해 본다면 직장생활을 하며 나도 모르게 굳어진 이미지로 피해를 보는 경우는 피할 수 있을 것이며, 더 적극적으로는 나를 잘 셀링하고 보다 호감가고 선호하는 인재가 되는 것에 분명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Q13. 브랜딩을 잘 하면 오는 이득이 크게 느껴지네요. 네, 위에 얘기한 이익 외에도, 스스로를 브랜딩함으로써 목표의식이 생기고 비전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인의 브랜딩 과정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궁금적으로 어떤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싶은지의 문제이며, 이는 미래의 꿈, 비전과도 밀접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브랜딩의 목적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입니다. 보다 풍요롭고, 경쟁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전략으로써 personal branding 전략을 수립해보면 좋겠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7월 19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지난주 주제는 재취업 전략이었는데요, 이번 주는 좀 더 좁혀서 사원-대리급 위주 (보통 5-8년차 정도)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주제를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30대 후반-40대의 시니어 뿐 만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연차가 많지 않은 사람들도 어떤 이유로 간에 퇴사를 한 후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시니어들과는 또 다른 면에서 고민을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오늘 주제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잡아 봤습니다. Q2. 사원-대리급이라면 한창 일할 때인데, 어떤 이유로 회사를 나온 경우가 많은가요? 아무래도 시니어들에 비해서, 타의에 의해서 퇴사를 한 경우보다는, 자의에 의해서 한 비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주로 개인적인 이유인데요. 회사 또는 업무에 대한 낮은 만족도, 건강상의 문제, 학업 등 개인별로 사유는 다양합니다. Q3. 그런데 보통 현재 직장에서 불만족스럽다면, 이직할 곳을 정하고 퇴사를 하는 편이 공백도 안 생기고 좋지 않을까요? 보통은 그렇지요.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너무 지쳐서 다른 곳을 찾기 전에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 또는 도저히 이 회사에서는 더 있고 싶지 않은데, 다른 자리는 아직 찾아지지 않아서, 참지를 못하고 퇴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4. 그만큼 견디기가 힘들었다는 얘기인데요. 퇴사 사유는 여러 가지지만, 일반화시켜서 얘기하자면, 그 회사를 더 이상 다니고 싶지 않아서 나온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군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취업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 방향 설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인이 어떤 점이 불만이어서 직장을 그만 두었고, 다시 취업을 할 때 어떤 부분이 해소되기를 원하는 지를 명확하게 분석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런 부분이 생략되고, 방향성 없이 다시 구직활동을 하여 취업을 했을 때, 예전에 가졌던 문제가 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Q5.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겠군요. 네, 단순히 재충전을 위해서 그만둔 경우가 아니라면,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를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재취업을 통해서 가능한 이 부분이 해소, 적어도 완화되어야 하니까요. Q6. 퇴사까지 결심할 정도의 문제였다면, 그냥 지나칠 가벼운 문제는 아니었을 테니까요. 그렇습니다. 특히 2-3년 정도 상대적으로 짧게 일하고 퇴사한 사람들의 경우는 어떤 이유로 간에 마음 고생을 하고 퇴사 결정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재취업 방향성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야겠죠. Q7. 오늘 재취업 전략의 첫 번째 항목은 재취업 방향성에 대한 확립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방향성이 정해졌다면 재취업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 직종 전환이 아닌 새로운 회사를 찾는 것이라면 조금 수월할 수 있겠죠. 꾸준한 공고 검색 등을 통해 어떤 기업에서 오프닝이 있는지 파악해야겠습니다. 정보가 취업으로 연결되는 시대죠. 더불어 저 같은 커리어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채용을 확인하고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직종 전환까지 생각하는 경우에는, 특히 더 커리어컨설팅을 받기를 권합니다. 제3자의 눈을 통해 본인의 가능성과 한계를 상담 받아보는 것이 어떤 곳에 어떻게 지원을 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Q8. 기업에서 사원-대리급에 대한 경력직 채용은 많은 편인가요? 사원-대리급, 특히 대리급은 기업에서 가장 니즈가 많은 연차입니다. 그만큼 자리가 많다는 얘기인데요. 꾸준한 공고 검색 등을 통해 어떤 오프닝이 있는 지 업데이트가 중요하겠습니다. Q9. 사원급은 어떤가요? 사원급의 경우도 3년 정도 경력을 쌓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업무를 배웠다고 인정을 받는 편입니다. 문제는 3년 미만으로 일을 하고 나온 경우인데요. 1년 차이지만 2년 일하고 나왔을 때는 상대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편입니다. 보통 경력직이라고 하면 3년 이상을 얘기합니다. Q10. 기업 입장에서 볼 때 3년도 채우지 못하고 나왔다면 끈기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의구심을 가질 수 있죠. 더불어 3년 일한 정도 사람은 경력직으로 바로 투입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1-2년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 말 미팅한 후보자 중 한 명은 약 2년을 근무하고 퇴사했습니다. 중상위권 대학 졸업자에, 영어도 잘하고, 인상도 좋고 나무랄 데 없는데요. 외국 기업에 근무했고, 하던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판단하여, 과감하게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기 위하여 퇴사한 케이스입니다. 2010년 12월에 퇴사했는데, 아직도 구직 중입니다. Q11. 안타깝네요. 경력이 짧은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인가요? 네, 그것도 분명히 큰 걸림돌 중의 하나입니다. 그에 더하여, 하던 업무가 아닌 새로운 업무를 찾다 보니 더 어려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했던 업무를 그대로 한다면, 아마도 상대적으로 쉽게 재취업이 되었을 수 있으나,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판단하여 퇴사를 한 것인데, 후보자 입장에서도 고민이 되는 것이죠. 공백은 점점 길어지는데, 예전 업무를 다시 하자니, 퇴사한 의미가 없고요. Q12. 경력도 짧고, 거기도 직종전환도 꾀하고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까요? 이런 분들, 정말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일을 하겠다는 방향성이 생겼다면 ‘될 때까지 지원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지원할 때 고려할 사항으로는 본인이 생각하는 직무와 100% 일치하지 않아도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고요. 해당 직무에 대한 직접적인 경력을 쌓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이 원하는 정확한 업무를 할 수 있는 100점짜리 포지션을 찾겠다는 것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데 된다면 정말 잘된 일이지만, 그런 포지션으로 나아가기 위한 관련 포지션을 찾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Q13. 조금 돌아가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는 얘기군요 네. 물론 딱 맞는 포지션을 찾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본인이 원하는 방향성을 잘 생각만 하고 있다면, 살짝 돌아가는 것이 어쩌면 공백기를 줄이면서도 결과적으로는 돌아간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만큼 빨리 목표를 이루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변화를 꾀하는 사람들은 좀 유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Q14. 3년 미만의 경력이 짧은 사람들이 재취업을 위해서 또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신입으로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전 회사에서의 경력을 다 인정받으면서 경력직으로 들어가면 물론 좋겠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을 수 있으므로, 신입 공채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Q15. 헤드헌터를 통한 지원은 어떠한가요? 물론 가능합니다만, 헤드헌터는 아무래도 적어도 대리급 이상의 경력직을 많이 진행하는 편입니다. 물론 요즘은 기업에서 헤드헌터의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사원급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3년 이상인 경우가 보편적입니다. 1-2년 경력자들은 기업 공채를 이용하는 것이 확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Q16. 오늘 사원-대리급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7월 12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휴休테크입니다. 지난 주 스트레스관리와 업무 성과에 대해서 얘기하며 잠깐 언급되기도 했는데요. 먼저 휴테크란 무엇인가요? 휴테크란 휴가할 때 休와 영어의 테크닉이 합쳐져서 만들어낸 신조어죠. 이제는 국어사전에도 기재되어 있는 단어입니다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창의력을 키우고 자기 개발을 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라는 의미이죠. 즉, 잘 휴식을 취하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죠. Q2. 단지 주말에 집에서 잠을 많이 잤다고 휴테크를 잘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너무 피곤하기 때문에 충전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잠이었다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러나 휴테크란 단지 주말에 충분히 자고, 노는 개념이 아닌 것은 맞습니다. 어떻게 하면 휴테크를 잘할까.. 하는 관심이 늘어나며, 남들처럼 여가를 잘 보내지 못해서 생기는 갈등인 ‘여가 소외’ 등의 여가 증후군이라는 현상이 생겨날 정도입니다. Q3. 왜 휴테크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왜 휴테크란 개념이 나왔는지가 궁금합니다. 주5일 근무제로 얻게 되는 연간 휴일이 104일이라고 합니다. 적지 않은 숫자죠. 경제수준이 높아지고 일인당 노동시간이 과거에 비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휴식을 잘 취하고 즐김에 대한 니즈가 생겨났고요. 여유로운 삶, 더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가 점점 커지는 것과 관련이 있겠습니다. 직장인들에게는 힘들고 스트레스 심한 직장생활에서 단비와 같은 휴식을 단지 잠자고 누워있는 것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고, 회사 차원에서는, 어떻게 하면 만족스럽고, 더 나아가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휴식을 가질지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된 것이죠. 단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 국가 차원으로도 논의될 수 있는 것이 휴테크라고 생각합니다. Q4. 맞습니다. 휴테크라는 개념을 기업들이 점점 도입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예를 들어 안식년의 도입 등 그만큼 생산성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기에 시행하는 것이 아닐까 ..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법정 휴가를 넘어서 재충전의 시간을 주는 리프레시 휴가제를 도입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는 것이 얘기하신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연관람비, 도서구입비를 주는 아이디어 베케이션, 유럽 등 선진국의 문화를 탐방하는 선진문화 탐구 여행, 5년마다 1개월의 안식월을 주는 등 직원들에게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줌으로써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휴가가 단지 쉬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재충전이 되게 하는 것이죠. . Q5. 국가 차원에서 보면 유럽 사람들 휴가를 정말 길게 가잖아요. 이 사람들은 언제 일할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긴 휴식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프랑스 사람들은 휴가 가기 위해 일한다.. 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휴가를 저희 입장에서 보면 ‘과하게’ 즐기는 유럽의 선진국들이 노동 생산성이 낮은 것도 아닙니다. 휴식과 업무 효율성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예술 작품, 유명한 브랜드 등이 유럽에서 나온다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있겠지요. Q6. 이렇게 중요한 휴테크를 잘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겠죠. 휴테크는 궁극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론입니다. 행복하면 일도 더 잘하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게 되니까요. 안 쉬어본 사람들, 안 놀아본 사람들은 시간이 주어져도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하기까지 합니다. 유행하는 것을 의무적으로 해야 될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 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Q7. 매일 매일 업무에 치이다가 막상 휴가가 주어지면 뭘 해야 할지 막막한 기분.. 느껴봤습니다. 그렇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업무 외에는 본인이 진정으로 즐기는 취미가 없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 않습니까. 즐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한 번 경험해보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정년 퇴임을 하고, 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퇴사를 한 후에, 이제는 진짜 내가 한 번 해보고 싶은 일 하고 싶다.. 이런 생각 하는 사람들 많은데., 과연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뭐지? 라고 자문한다고 합니다. Q8 취미, 재미로 하던 일이 직업으로 연결된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어느 정도는 휴테크와도 연결될 수 있죠. 평범한 사무직 일을 하면서 시간이 남을 때마다 요리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껴서, 요리사가 되었다는 사람, 여행이 너무 좋아서 휴가 때마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여행을 해서 여행전문가가 된 사람 등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을 때, 그것이 궁극적으로는 나에게 재미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커리어, 제2의 인생을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104일을 잘 활용하면 새로운 길이 보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Q9. 다음으로 휴테크를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본인 스스로의 휴테크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휴테크의 계획이 업무처럼 반드시 무엇무엇을 하겠다의 계획이라기 보다는 아무것도 안하고 편히 쉬며 휴가 기간내에 내키는 데로 하겠다도 나름의 계획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생각도 정리하며 좋다면 그것 또한 좋은 휴테크입니다. 반드시 꼭 무엇을 해야면 재충전 시간이 될 거라는 압박감을 느낀다면 진정한 휴테크가 아니겠죠. 반대로 평상시에 관심을 가졌지만 시간이 없어서 또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못한 것이 있다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휴테크겠죠.. Q10. 남이 하는 것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뭔지, ‘맞춤형 휴테크’가 중요하겠군요. 그렇죠. 모든 일이 그러하지만, 휴테크도 본인에게 맞는 것으로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지 않은 옷을 입으면 불편하듯이 본인에게 적합하지 않은 휴테크를 계획하여 불필요한 피로를 막아야 겠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6월 28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업무 능력 향상입니다. 상당히 일반적인 주제인데요, 오늘 이 주제를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의미에서 잡았습니다. 직장인이 경력개발, 직장생활을 잘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얘기합니다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를 잘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Q2. 동의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만, 제일 속상할 때 중의 하나가 내가 업무를 잘 처리 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입니다. 네, 그리고 업무를 잘 못하면 나만 속상한 것이 아니라, 남에게도 손해를 입히죠. 직장 업무의 대부분이 다른 사람들과의 업무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업무를 잘 못하면 남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게 되죠. 도미노 효과처럼 내가 잘 처리하지 못한 업무는 생각보다 큰 여파가 있을 수 있습니다. Q3. 인간관계, 자기 계발, 중요한 게 많겠지만, 오늘 ‘업무 능력 향상’이라는 주제하에 직장인의 핵심인 업무를 잘 하는 방법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적인 영역에 따라 방법은 다르겠지만, 오늘은 일반적으로 어느 직종, 업종에 적용될 수 있는 스킬 위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항목은, 아마 예상 하실 수 있는 것처럼, 커뮤니케이션 잘하기 입니다. Q4. 중요한 주제에서 항상 나오는 항목 중의 하나인데요, 특히 커뮤니케이션 능력 중의 특히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싶으신가요?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회의를 하고 나왔는데, 모두들 자리에 앉자 마자, ‘대체 오늘 회의 결론이 뭐지?’ 또는 ‘오늘 A부장이 중요한 말을 한 것 같은데, 나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겠네.’ 이해 못한 것을 그 자리에서 확인하지 않는 소극적인 커뮤니케이션입니다. Q5. 재미있는 것은, 내가 이해 못한 것은, 다른 사람도 이해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네, 회의시간에 누군가 용기 있게 손을 들고 이해를 못하겠으니 다시 얘기해 달라고 요청하면 그 사람은 무식한 사람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많은 사람을 대변하기도 합니다. 물론 나만 이해 못하였다고 하여도 창피한 것이 아니죠. 이해 못함으로 해서 업무에 끼칠 나쁜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확인하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Q6. 정리하자면,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이란 내가 명확히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 커뮤니케이션 한 부분을 이해 못했을 때 확인하는 태도를 가지자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지요. 네. 이러한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얻게 되는 업무의 효율성은 생각보다 크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다음은 후속 업무 추진 능력입니다. 일하면서 흔히들 영어로 f/up한다고 하는데요, 업무를 f/up하는 능력이지요. Q7. 일 잘한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확실히 업무 f/up이 정확하고 빠른 것 같습니다. 업무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핵심 능력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회의를 하면 앞으로 f/up할 사항들에 대해서 주욱 정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만 제대로 지켜도 업무 성과가 크게 올라갈 거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Q8. 업무 f/up을 잘 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타임라인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업무 f/up은 본인이 정한, 또는 다른 업무에 관련된 사람들과 마치기로 정한 시일 내에 처리되어야 의미가 있지요. 특히 요즘처럼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는 시대에는 f/up속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후속 처리가 조금 조금씩 밀린다고 했을 때, 결과적으로 가져오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클 겁니다. Q9. 그런데 내가 언제까지 후속 업무를 추진해야 되겠다.. 하지만 스스로 정한 날짜를 잘 안 지키게 되는 것 같아요. 네, 그래서 방법이 정한 날짜를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업무를 하는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 부담감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도 얘기했습니다만, 내 업무는 다른 사람들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도 나의 업무 f/up 스케줄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요. 내가 어떤 일을 언제까지 끝내겠다는 것을 알아야, 다른 사람도 이에 다라 스케줄을 맞출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Q10. 다음 항목은 무엇인가요?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건가.. 궁금할 때 많지요. 연말에 평가를 받는다고는 하나, 결과적으로 고과 점수만을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대체 어떤 부분에서 잘 하고 있지,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 지 궁금합니다. 바로 위의 상사를 적극 이용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Q11.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지난 시간에도 잠깐 얘기한 기억이 나는데, 자단 자노브가 쓴 ‘스타프로파일’을 보면, 상사는 아래 사람에게서 기대하는 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알려줘야 한다고 합니다. Hard skill뿐 만이 아니라 soft skill까지,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를 위해 해야 할 업무의 종류, 요구되는 리더십 등 상사는 스타프로파일, 즉 인재프로파일이란 서면 양식을 활용하여 내용을 정리하여 아랫사람에게 제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Q12. 회사에서 나에게 요구하는 업무와 기대치를 안다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하여 더 열심히 일하게 될 것 같습니다. 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나의 상사가 방향성과 내용을 정리해 준다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평가를 함에 있어서도 제시된 기준이 있기 때문에 부당한 평가를 받았다는 느낌도 최소화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13. 다음 항목은 ‘주변 사람 벤치마킹’하기네요. 주변에 상사, 동료, 또는 후배가 전화 통화 시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 사람들과 관계 맺는 방법, 상사에게 보고하는 방법 등 주변을 잘 관찰해보십시오. 다른 사람의 좋은 기술을 내 기술로 만드는 것도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Q14. 주변을 보면 다 각자만의 고유한 업무 스타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각자가 가지게 되는 이런 업무 스타일이 처음부터 생겼다기 보다는 여러 사람을 벤치마킹하며 좋은 점을 자기 것으로 잘 소화함으로써 생겨난 결과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 업무스타일을 보면 바람직한 것도 있지만, 사실 반대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주변을 관찰하며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업무상 노하우를 쌓는 자세를 가지기 바랍니다. Q15. 오늘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6월 14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셀프 코칭입니다. 요즘 코칭이 유행이다 느낄 정도로 많이들 얘기하는데, 우선 코칭이란 무엇인가요?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을까요? 코칭이 무엇인지 학문적으로 정의 내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코칭은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고, 사실 미국에서도 코칭이 유행이라고는 하나 대학이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대부분 사설기관이 짧은 코스를 제공하고 자격증을 발급하며 대학의 정규 프로그램이 아닌 평생교육 기관에서 주로 프로그램을 가르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정의를 내려 본다면, 코칭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즉, 코치)가 개인의 목표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이끌고 지도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2. 나의 어려움에 대해서 외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멘토의 더 적극적인 개념인 것 같습니다. 멘토란 직장의 선후배, 상사 등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개념이라면, 코칭은 누군가를 지도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은 전문인의 도움을 찾는다고 생각됩니다. Q3.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인 셀프 코칭은 외부 코치의 지도가 아닌 스스로 코치가 되어 자기를 코칭하는 것이겠군요. 네, 맞습니다. 셀프 코칭의 개념이 외부 코치나 멘토의 개입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셀프 코칭이 중요한 것은, 제가 여러 번 말씀 드렸지만,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라는 사실에서 옵니다. 내 어려움, 고민, 가능성, 비전을 가장 잘 파악하고 이를 가장 잘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인데요. 외부인이 도움을 줄 수 는 있으나, 본인이 가진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죠. Q4. 외부인이 도움을 주더라도 나의 의지가 없으면 큰 효과가 없는 것과도 맥을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요즘 자녀를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 자기 주도 학습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자기 주도 성공 정도로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나 스스로의 가능성과 동기부여를 믿는 것이 바탕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5. 그럼 본격적으로 셀프 코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셀프 코칭의 첫 단계는 무엇일까요? 셀프 코칭의 첫 단계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단계는 ‘나를 알기’입니다. 셀프 코칭 뿐만이 아니라 모든 시작의 열쇠는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약점과 강점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환경에서 성과를 내는지, 나의 인간 관계는 어떠한지 등 여러 측면에서 나를 파악하고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6. 남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만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도 노력이 필요하군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드는 생각이 나이를 한 살 한 살 더 먹는다고 저절로 나를 더 잘 알게 되는 게 아니라 그만큼 생각을 많이 하고 스스로를 알려고 노력을 해야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내가 아는 나가 과연 진정한 나인지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를 아는 과정에서는 피상적이 아닌, 거짓이 아닌, 되고 싶어 하는 내가 아니라, 현재의 나를 냉정하게 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습니다. Q7. ‘나를 알기’에서 현재 커리어 상황을 빼서는 안 될 것 같은데요. 커리어 분석을 위해서 마케팅의 분석툴인 SWOT분석을 응용하여, STRENGTH, WEAKNESS, OPPORTUNITY, THREAT (즉, 강점, 약점, 기회, 위기)에 맞추어 본인의 현재 커리어 상황을 분석해보자고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잊으신 분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Q8. 다음 단계는 목표 세우기 입니다. 코칭을 하는 이유는 어떤 목표를 이루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죠. 어떤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한다면 어떤 문제인지 정확히 정의 내리는 것이 필요하며, 다른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가능한 구체적으로 세워야 하겠습니다. 사실 코칭은 전반적인 라이프 코칭에서부터, 이미지코칭, 커뮤니케이션 코칭, 커리어 코칭 등 다양합니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직장인에게 커리어는 삶의 질, 삶의 목표에 큰 영향을 미치죠. Q9. 커리어 목표를 세우게 되면 자연히 나의 꿈, 인생의 비전 설계와도 연결이 될 것 같아요. 네, 커리어가 인생의 다른 요소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생의 큰 비전과 같이 가게 되고, 또 가야만 하겠죠. 현재는 국회의원이 된 홍정욱씨가 대학 재학 시절 쓴 ‘7막 8장’이란 책 제목이 생각나는데요, 내 인생은 8장이 될 수도 있고, 10장으로 구성할 수도 있으며, 20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구성하는 것이죠. 과연 나머지 내 인생은 몇 장으로 구성할 것이며, 이에 따라 해야 할 일, 커리어 단계를 맞춰보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Q10. 그런데 요즘처럼 경제상황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는 시대에는 사실 예전 세운 목표를 보면 현실성도 떨어지고, 맞지 않는 설정이었다.. 이런 생각도 들며, 과연 목표 설정이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네, 그런 생각 많이 들죠. 탄탄하던 것처럼 보이던 회사가 쓰러지고 그에 따라 나의 커리어도 한 순간에 망가질 수 있는 때에 과연 장기적인 목표 설정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회의가 들 수 있습니다. 하나의 목표를 설정했다고 그것이 변동이 없을 수는 없죠. 아니, 어떻게 생각하면 사실 시간이 따라 업데이트되고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 요즘에는 어쩌면 올바를 것입니다. Q11. 그만큼 목표 설정이 의미 없을 수도 있다는 건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목표 설정을 하라고 권합니다. 이유는, 후에 바뀌더라도 세운 목표가 없다면 수정할 목표도 없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세움으로써 커리어, 인생에 대해서 더 고민하게 되고, 이 목표가 수정이 필요하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뒤쳐졌구나.. 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사실은 앞서가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Q11.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방향성이 없겠고, 그럼 변화, 수정도 없게 되겠군요. 자, 그럼 목표를 세웠다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어떤 방법론이 있을까요? 목표에 따라 가져가야 할 방법론은 다 다를 것이므로, 저는 이 자리에서는 가져가야 할 두 가지 마음가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긍정적인 사고입니다. Q12. 100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죠. 긍정의 힘은 청취자 여러분이 다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네, 길게 얘기할 필요 없지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영업 실적이 오르고, 성과가 오르고, 인간 관계가 넓어진다는 등 기적 같은 얘기들이 어떻게 들으면 기적이 아니지요.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 세상일은 바뀐다는 진리를 확인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Q13. 다음은 나에 대한 믿음이군요. 네, 셀프 코칭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코칭한다고 하루 아침에 변화가 일어나진 않겠죠. 긴 과정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본인을 믿고, 인내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지켜볼 때 셀프 코칭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겁니다. 셀프 코칭은 셀프 모티베이션, 즉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를 해야 하는 고독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하지요. 바로 셀프 코칭의 세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Q14. 오늘 셀프 코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31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직장 내 상하관계와 갈등관리입니다. 상하 간의 갈등은 어떻게 보면 구세대와 신세대간의 갈등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네, 어느 정도 관련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세대간의 차이는 존재하죠. 특히 직장에서 회사가 추구하는 공동의 목표가 존재하는 가운데, 각 개인들이 나이, 직급에 상관없이 각자의 목표를 추구할 때, 그 갈등은 표면상으로 부각되지 않더라도 오히려 더 깊을 수 있습니다. Q2. 직장생활을 어느 정도 한 사람들이 신세대 신입사원들을 어떻게 평가할까 궁금하네요. 취업포탈 커리어가 입사 3년차 이상 직장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는 현 신입사원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신입사원과 본인의 신입시절을 비교한 질문에서 '개인주의적이다(31.6%)', '힘든 일을 회피한다(23.1%)', '예의가 없다(19.8%)'거나 '자기 주장이 강하다(13.5%)'는 부정적인 대답이 주를 이뤘습니다. 반면 '성실하고 근면하다(5.3%)', '도전정신이 강하다(2.8%)', '아이디어가 풍부하다(2.3%)', '업무적응이 빠르다(0.9%)' 등의 긍정적인 평가는 11.3%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Q3. 그럼 반대로 신세대는 구세대 상사를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글쎄요, 그런 조사 결과는 제가 가지고 있지 않으나, 주변에 신세대 직장인들이 윗사람을 좋게 얘기하는 경우는 별로 못 들어본 것 같습니다. 너무 권위적이다, 업무를 제대로 안 가르쳐준다, 지나치게 눈치를 준다.. 등의 얘기를 많이 하지 않나요? Q4. 이런 신세대와 구세대는 직장 내 기본적인 갈등 요소를 가지고 있군요. 네, 갈등 요소가 미리 예방되거나 또는 치유되지 못할 때, 조직 내 각종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지나치게 높은 이직률, 막힌 커뮤니케이션, 효율적이지 못한 업무 체계, 직장 내 충성도 저하 등 문제가 있을 수 있지요. Q5. 지나치게 상하관계가 엄격하면 신세대 직장인들은 부담스럽게 느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좀 그런 경향이 있겠죠? 자유로운 의견 개진에도 방해가 될 수 있겠구요. 이런 측면에서 CJ, SK등의 기업들이 수직적인 직급체계를 보다 수평적인 체계로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CJ의 경우에는 10년 전 직급별 호칭을 버리고 00님으로 통일하였으며, SK는 대리, 과장, 차장, 등 직급을 없애는 대신 `매니저'로 단일화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니저란 호칭은 직위와 연공서열에 상관없이 '자신의 업무에 대해 전문 지식과 책임을 가진 담당자'라는 의미한다고 하네요. Q6. 그렇군요. 아무래도 호칭이 평등해지면 직급이 주는 위압감이 사라지며 능력중심의 문화도 만드는 동시에, 직급간의 갈등 완화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지나친 위계질서를 어느 정도 완화하는 효과는 있을 수 있겠죠. 그러나 주의할 것은 호칭이 없어진다고 직장 내 직급 개념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호칭이 일원화되었다고 해도, 누가 위이고 누가 아래인지 개념이 분명히 존재하며, 또 필요하기도 하고요.. 어쨌든 호칭의 변화로 직급간 갈등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Q7. 직급간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호칭의 변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존중하는 마음인데요. 특히 상사가 아랫사람을 대할 때 이 부분이 요구됩니다. 명령의 문화에 익숙한 상사, 특히 남자 상사들 같은 경우는 아직도 이런 상하 관계를 그대로 적용하려 하는데, 요즘 사람들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내가 너희처럼 신입이었을 때, 대리였을 때…’등의 생각을 하며 아랫사람을 대하면 곤란합니다. Q8. 쉽게 말해서 시대가 바뀌고 사고방식이 바뀌었다는 얘기군요. 네, 요즘 세대들에게 예전 사람들이 익숙한 상하관계를 강요하면 갈등이 생기고 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반대로 아래 사람들은 직장이란 곳은 기본적으로 수직적인 관계이며, 윗사람을 어느 정도까지는 맞춰준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처음 얘기했듯이 잡코리아의 조사에서 요즘 직장인들이 ‘힘든 일을 피한다,’ ‘예의가 없다,’ 등의 항목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Q9. 그렇군요. 어떻게 보면 합리적인 방향으로 생각한다면 갈등이 최소화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적으로 따르라고 강요하는 상사, 또는 윗사람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버릇없게 구는 아랫사람, 갈등이 생길 충분조건으로 보이네요. 네, 직장 주니어들을 상담을 해보면 이직을 원하는 사유 중에 지나치게 권위적이고 비합리적인 팀장이나 보스를 거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입장을 바꿔서 아마 얘기를 들어보면, 해당 팀장/선배 들은 또 나름대로 아랫사람에 대한 불만이 있었겠죠. Q10. 많은 경우에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한 경우는 드문 것 같아요. 맞습니다. 위는 요즘 세대 아랫사람을 이끄는 기술과 새로운 개념의 리더쉽이 요구되며, 반대로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맞추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Q11. 요즘 세대들이 ‘hungry’한 정신이 부족하다.. 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예전 세대가 봤을 때는 확실히 그런 모습이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예전 세대가 가지던 동일한 정도의 ‘헝그리 정신’을 기대하기는 좀 무리가 있지요. 여기서 다시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윗사람도 아랫사람을 너무 그들만의 기준으로 보지 말았으면 하고, 아랫사람은 기업, 직장에 대한 개념이 명확했으면 합니다. 직장은 성과를 내야 하는 곳, 성과 중심으로 돌아가는 곳, 상하 체계가 명확한 곳, 조직 생활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 등 ‘헝그리 정신’까지는 아니어도 ‘프로페셔널한 마인드’로 직장생활에 임했으면 합니다. 이런 정신으로 직장을 다닌다면, 상사의 명령, 요구가 그렇게 부당하게 만은 느껴지지 않을 겁니다. Q11. 무엇보다 직급간의 갈등을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겠죠? 물론입니다. 상하 관계가 서로 편한 관계는 아니지만, 편한 관계가 아닐수록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지요. 특히 업무상 기대치에 대한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이것이 맞춰지지 않았을 때 어떻게 이 부분을 조율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의견 교환이 필요합니다. Q12. 보통은 공식적으로 얘기하기 보다는 그냥 쌓아두어 불만과 갈등의 씨앗이 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자단 자노브의 ‘스타 프로파일’이란 책을 보면 상사가 아랫사람에게 요구되는 자질 및 업무 내용에 대해서 서면으로 명확하게 정의를 내려주고, 주기적으로 어떤 부분이 잘 되고 있는지, 또는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에 대해서 알려주며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Q13. 또한 반대로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상사가 해줬으면 하는 내용도 명시하면 좋겠죠? 물론이죠. 윗사람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항목을 명시하고 이를 알리는 것입니다. 이런 식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업무 성과의 향상은 물론 상하간의 갈등을 최소화 해주는 작용을 해주리라고 생각됩니다. Q14. 오늘 직장 내 상하관계와 갈등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24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3-5년차 직장인의 경력관리’입니다. 3-5년차 직장인.. 일반적으로 어떤 단계인가요? 직장을 들어가 3년차이면 신입사원의 꼬리를 띄고 직장에서 제 몫을 하는 어엿한 직장인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때입니다. 직장에서 존재감이 생겨서 어느 정도 책임감 있는 업무를 맡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경력 5년 이상의 남녀 직장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업무 전성기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 88.3%가 '업무 전성기가 있었다'고 답했다는데요, '경력 1~3년차일 때'가 42.7%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경력 3~5년차'(32.4%)를 차지했고요.. Q2. 그렇군요. 그러나 전성기인 동시요 사실 직장인 3년차가 고비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는데요. 그렇습니다. 이제 제 몫을 하는 당당한 직장인 반열에 들어간 반면, 고민도 많이 하게 되는 때입니다.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어떤 분야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시작한 업무가 익숙해진 반면, 과연 나의 적성에 맞는 업무인지, 비전은 있는지, 이 회사에 계속 있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시기이죠. Q3. 제 주변에도 보면 3년 차에 참 이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네, 역시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47.9%가 슬럼프 빠지면 가장 먼저 이직을 고려한다고 답할 정도로, 이직을 고민을 타개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 이직이 3년 차 정도에 가장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Q4. 이렇게 어느 정도 경지에 올랐으나 고민 많은 직장인 3-5년차, 경력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극심한 경쟁을 뚫고 들어와서 앞만 보고 달려와 3년차가 넘으면 사실 지칠 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지친 건지, 아니면 진정한 변화가 필요한 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커리어 플랜이 필요하다고 자주 말씀 드립니다만, 사실 우리나라의 현실은 신입사원이 플랜을 짜기는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적성보다는 일단 어디든 들어가고 보자는 추세이니까요. 들어온 이후에 직장이나 직무에 대한 불만족이나 본인과 적성에 맞는지 심각한 고민에 빠질 수 있습니다. 3년 차 정도 되었다면, 과연 장기적으로 갈 직무인지, 또는 직장인지 판단이 설 것입니다. Q5. 먼저 직무가 적성에 맞는지를 판단해 보아야겠군요. 업무가 나와는 맞지 않을 때, 과연 계속 이 길로 가야 할 지 말 지 고민이 될 때는, 멘토가 있다면 멘토와, 아니면 직장 선배 등 경험이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잘 상황을 판단해야 합니다. 커리어 컨설팅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으로 보입니다. Q6. 맞지 않다고 판단될 때에는 어떤 방법으로 변화를 줄 수 있을 까요? 우선 현재 다니는 회사 내에서 변화를 가질 수 있는 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팀장이나 인사팀과의 면담을 통해 직무 변동, 팀 이동이 가능한 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합니다. 만약 회사 내에서 변화를 가질 수 없다면 이직 시 업무 변화가 가지는 것이 이직의 목표가 될 텐데, 지금까지 쌓아온 업무와 완전히 다른 업무로 이직을 하기는 수월치 않을 겁니다. 충분히 시간을 가져야 하며, 당장 완전한 변화가 어렵다면, 예전에 하던 업무에 더하여 본인이 하고 싶은 업무가 포함된 일을 찾는 방법으로 중간 단계를 밟는 것도 고려하십시오. Q7. MBA를 가는 것은 어떤가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예전에도 한 번 한 얘기 드렸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직종전환과 업무 전환은 점점 어려워집니다. 경력 초기에 적성에 안 맞고 장기적으로 할 수 없는 업무라고 느꼈다면 MBA를 통해 과감한 변화를 가지는 것도 방법입니다. Q8. 예전과 달리 MBA를 가는 시기가 빨라지는 것이 트렌드라고 하신 것 같은데요. 네, 많이 빨라졌습니다. 학교에 따라 예외적으로 더 많은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나 3년차 정도라면 적지 않은 수의 학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MBA가 변화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학교 선택, 프로그램 선택, 졸업 이후 행보에 대해서 미리 신중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탑스쿨의 진학이 변화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Q8. 업무는 맞는 것 같은데, 회사가 문제이다.. 도저히 이 회사 문화에 적응을 못하겠다.. 이직을 해야겠죠? 어떤 방법을 취할 수 있을까요 다행히 신입과는 달리 경력자는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3년차부터 대리연차까지는 금값이라고 할 정도로 직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연차입니다. 많은 기회를 볼 수 있겠습니다. Q9. 구체적으로 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신다면요? 요즘은 많은 회사에서 경력직 사원을 수시로 채용하고 있지요. 관심 있는 회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상시 채용 공고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통해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점은 이력서가 묻힐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현재 구체적으로 오프닝이 있는 지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원을 하는 것이므로 이직이 급한 사람에게는 안 맞을 수 있지요. Q10. 잡사이트 이용은 어떤가요? 방법이죠.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의 포탈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 놓으면, 회사 채용 담당자나 헤드헌터의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 시 유념해야 할 점은 이력 내용을 자세히 적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개인 정보가 샐 것을 우려하여 이름과 직장 이름만을 적어 놓는 경우가 있는데, 누구나 러브콜을 받을 만한 직장이 아니라면 직장 경력을 자세히 적어 놓는 것이 유리합니다. Q11. 잡사이트 이용은 주니어들은 많이 활용하는 편인가요? 네, 구직, 구인 시장이 온라인 상으로 많이 이동했다는 것을 느끼는 게, 이직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일단 구직 포탈에 이력서를 올리는 것으로 구직 활동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주니어에게는 기회 측면에서 나쁘지 않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Q12. 헤드헌터 활용도 방법이지요? 네, 점점 더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헤드헌터를 통해서 사람을 찾고 직장을 찾습니다. 한 두 명의 헤드헌터와 알아 두면 구직 정보 취득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나 이메일 상으로 문의하는 것 보다는 시간을 투자하여 방문해서 직접 일대일 미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다 비슷해서, 아무래도 직접 만난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Q13. 잡 포탈, 헤드헌터 활용 등 이직 방법을 설명하셨는데요, 사실 첫 이직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생각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이직을 해야 할까요? 경력자로서의 이직은 기회도 많지만 더 신중해야겠죠. 일단 3-5년간 일을 하면서 본인이 느낀 강점과 약점, 이직을 통해서 변화되었으면 하는 바를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문제로 인식되는 것이 이직 후에도 그대로라면 단순환 기분 전환 이상의 의미가 없는 이직이 되겠죠. Q13. 역시 이직에도 목표 설정을 잘 해야겠군요. . 이직 과정은 보통 신경 쓰이는 과정이 아닙니다 이력서 작성부터 시작하여, 한 번 이상의 인터뷰, 연봉 협상까지 단계 단계 할 일도 많고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은 과정인데요. 그만큼 목표가 뚜렷해야만 이런 과정을 잘 넘길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왜 이직을 하려고 하는지, 이직을 통해서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를 꼭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Q14. 오늘 3-5년차 직장인의 경력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17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셀프 리더십입니다. 우선 셀프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요? 셀프 리더십이란 스스로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는 지속적인 과정이라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기경영 마인드입니다. Q2. 많은 기업이나 대학에서 셀프 리더십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조직과 사람들이 셀프 리더십을 외치는 것일까요? 외부에서 가해지는 자극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동기부여해서 일어나는 변화가 가장 효율적인 변화라는 사실에서 시작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것은 사실 리더십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에도 적용되는 것인데요. 아이들이건 어른이건 사람은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해야만 진정으로 변화되지 않습니가? 셀프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Q3. 조직이 변화하는 방향에서도 셀프 리더십의 중요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습니다. 조직은 기본적으로 서열이 존재하죠. 예전에는 각 직급 아래 아래 직급이 있는 완벽한 수직적 피라미드 구조였다면, 이런 기본 구조는 여전히 있지만, 점점 약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요즘은 상사가 나보다 나이가 어린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죠. 개인들이 프로젝트 중심으로 흩어져서 일하는 경우도 있고, 대리, 사원급이 프로젝트 리더를 맡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네트워크 조직화되는 상황에서, 위가 아래를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쉽만큼이나 개인들이 스스로를 이끄는 셀프 리더십이 중요해 지는 것이죠. Q4. 특히 윗사람들의 셀프 리더십은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우선 자기가 변화하겠고요 나아가서는 팀의 변화를 이끌 수 있고 회사 차원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완벽한 성찰이 필요하고 이로부터 출발한 셀프 리더십은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조직원의 성취에도 도움이 되겠죠. 다른 사람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신을 먼저 잘 이끌줄 알아햐 한다는 개념에서도 그렇구요, 조직의 mangement가 독려하는 셀프 리더십은 조직원에게 큰 자극이 될 것입니다. 강요가 아닌, 직원들이 자존감을 느끼면서도 스스로 성취하도록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5. 셀프 리더십은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되는군요. . 예전의 리더십이 ‘독재형 리더,’통제형 리더’였다면 요즘 주목받는 리더는 ‘섬기는 리더’라는 말이 있더군요. ‘섬기는 리더’가 바로 부하를 셀프리더로 키워주는 리더를 말하는 겁니다. 아랫사람에게 보다 많은 자율권을 부여하고, 능력을 존중하는 것이죠. 일하시는 직장인들 분들 많이 느끼시겠지만, 위에서 일일히 지시하는 것도 때로는 필요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자율권이나 책임이 주어지면 더욱 잠재 능력이 발휘된다는 것을 많이 느낄 겁니다. 스스로 책임을 지고 일을 완수하는 것이죠. 셀프 리더가 되는 과정이며, 이는 물론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윗사람의 리더십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Q6. 윗사람이 아래 사람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중요하다는 얘기를 했는데요, 스스로는 셀프 리더십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자기 관찰이겠죠. 위에서도 이야기하고, 예전에도 수없이 한 얘기라서 길게 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명쾌하게 답이 떨어지는 질문은 아니죠. 그렇지만 항상 고민하는 가운데, 조금 더 내가 원하는 것에 근접해가고 나아갈 방향이 명확해진다는 것을 느낄 겁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아는 것이 모든 성공의 첫번째 스텝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Q7. 자기 관찰이 자연스럽게 목표 설정과 함께 하겠군요. 그렇죠. 셀프 리더는 스스로 목표 설정을 해야겠죠. 단기, 장기로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있겠구요. 저희가 조직에서 일을 하면 연말/연초 목표 설정과 계획 수립에 큰 시간을 할애하지 않습니까. 어떤때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많은 노력과 시간을 쓰는데요. 이런 외부의 압박이 없더라도, 셀프 리더는 목표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군가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스스로에게 명령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Q8. 목표가 있고 없고는 단기적으로도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북카페를 운영하는 분의 얘기를 드린 적이 있는데요, 50대에 북까페를 차리는 목표를 30대 초부터 차츰 차츰 계획했다는 얘기드린 적도 있습니다. 스스로 원하는 바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목표 설정하고 장기적으로 준비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겠습니다. Q9. 셀프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도 중요하겠죠. 긍정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꼽고 싶습니다. 먼저 긍정적 사고는 우리 인생을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끌고가는 기본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낙천적인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저 낙천적이다라는 말은 근거없는 여유로움이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이라고 생각되고요.. 이런 마음 가짐을 가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독려한 사람은 결국은 성공한다는 많은 조사도 있습니다. Q10. 항상 강조하는 네트워킹도 셀프 리더십에 중요하다고요. 우리는 우리가 매일 하는 많은 일들이 우리 혼자 하는 일이 아님을 알고 많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해야 합니다.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독립된 개인으로 일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사내/외 네트워킹을 통해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셀프 리더십이 스스로를 이끄는 힘이지만 주변의 도움없이는 힘들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한 발 앞선 사람일 겁니다. Q11.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잘못 생각하면 주변 도움없이 혼자 가는 사람처럼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는 얘기군요. 그렇습니다.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팀웍도 좋은 사람입니다. 나를 이끌고 주변 사람도 셀프 리더십을 가지도록 권장하는 반면 상대방이 앞서가도록 서로 도와주는 마음가짐이 있죠. 그리고 나를 리드한다는 것은 넓게 보면 팀을 이끌고 회사를 이끄는 힘과 연결되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Q12. 마지막으로 셀프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 중요한 사항이 있다고요. 네 바로 자기 보상입니다. 자신을 성취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자기 보상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이끌고 성취한 것에 대해서 자기에게 주는 보상을 줌으로써 더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죠. 휴테크라는 개념을 가져와서 충전의 시간을 갖는 휴가. 소속한 조직에서 물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본인의 업적을 알리는 자세가 요구되겠습니다. Q13. 셀프 리더십으로 이룬 것에 대해서 주변에서 알아주겠지.. 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 성취한 바를 알리는 것도 성공적인 직장생활에서 중요할 겁니다. 내가 이룬 바를 조직에 알림으로써 나에게 동기부여도 될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의 반응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조직에도 자극이 될 겁니다. Q14. 오늘 셀프 리더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10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인생 이모작 준비입니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은퇴 이후의 기간이 길어나면서 인생 이모작이라는 말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네, 맞습니다. 인생을, 태어나서 부모에게 의존하는 기간, 경제활동기간, 그리고 은퇴 이후의 노후기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평균 수명 75세로 이 3등분이 25년 기준으로 세 개로 나뉘었다면, 예상 기대 수명이 100세를 육박하며, 초반 30, 그 다음 20, 마지막 50년으로 나누면서 은퇴 이후 기간이 자그마치 50년이나 되게 된 것이죠. Q2. 은퇴 후 기간이 경제활동기간 20년의 두 배가 넘네요. 인생 3등분에서 제일 긴데, 경제활동이 취약한 기간이므로, 인생 이모작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인생 후반이 불행해 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인생 이모작 준비는 중요한 인생 플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3. 인생 이모작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노후에도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준비하는 거겠죠. 현재의 직업도 중요하지만, 노후에도 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일거리를 계획해야겠습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따로 직업이 필요 없다면야 괜찮겠지만, 모든 사람이 이런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특히, 우리나라의 4-50대는 자녀 교육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노후 대비가 안 되어 있는 세대로 걱정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지요. Q4. 20-30대는 멀게 느낄 수도 있지만, 사실 모든 세대에게 해당되는 얘기죠. 젊을 때부터 차근히 준비한다면, 더 탄탄하고 의미 있는 인생 이모작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인생 이모작이라고 생각하고, 또 현재의 직업이 노후까지 쭉 이어질 수 없는 직업이라면, 흔히 말하는 고소득 직이라도 인생 이모작 준비는 예외 없이 해당되리라고 봅니다. 이번 주제를 준비하면서 서치하다 보니, 개업의가 아닌 경우 의사들도 정년 퇴직 후 개업을 통해 진료를 다시 시작한다고 합니다 개원시장 포화상태에서 정년퇴직자들의 개원 진료로 더 치열해지는 것 아니냐고 후배 의사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의사들도 퇴직 후 다른 마땅한 직업을 찾을 수 없는 상태에서 경제 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Q5. 세대와 직업에 상관없이 중요한 노후 문제,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해서 오늘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의사 얘기를 했는데요, 그래도 의사들은 하기 싫건 좋건 평생 할 수 있는 면허증이 있기 때문에 개업이라는 선택이 있지요. 일반 직장인들은 이런 식의 개업도 어렵기 때문에 더욱 준비가 간절한데요. 현재의 일을 노후로까지 연결 지을 수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직업을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하겠습니다 Q5. 이게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은데요, 새로운 직업을 위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이상적은 것은 현재 직장에서 얻은 전문성을 일인 창업 형태로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지식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권장할 만한 창업입니다. 본인이 하던 일이 연장되므로 따로 교육이나 자격증이 필요 없고, 시장을 알기 때문에 준비가 수월한 여러 장점이 있겠습니다. Q6. 평생 해 왔던 직업인데, 퇴직한 이후에 혼자서라도 할 수 있다면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네, 덜컥 모르는 분야에 뛰어드는 것 보다는 훨씬 안전하겠습니다. 평상시에 준비하기도 아무래도 수월하겠죠. 현재 업무를 계속해서 하면서도, 이것을 독립적으로 하게 되었을 때 어떤 준비가 필요할 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장기적으로 계획하다 보면, 창업을 위한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 네트워킹, 비용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잡히겠죠. Q7. 같은 일을 하더라도 기업에 소속해서 하는 것과 일인 창업 형태로 혼자 하는 것은 차이가 있겠지요? 물론입니다. 전문가들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성공창업에서 필수라고 얘기합니다. 시장조사와 네트워크는 나의 서비스를 사 줄 가망 고객에 대한 계획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고객이 없으면 창업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 전 가망 고객을 발굴하는 일이 중요하겠습니다. 일단 창업부터 하고 고객을 찾겠다 생각하지 마시고, 창업 전 준비를 통해 적어도 어떤 회사가 내 창업 아이템의 고객이 될 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Q8. 취미를 전문화하는 일인 창업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고요? 매경 기사를 보니 직업 군인 출신으로 전역 전 약 8년 전도 시장조사를 하고, 풍란 키우는 취미를 사업화 한 사람, 대기업 연구소장 자리를 나와 취미였던 가구 만들기를 하는 분, 대학 교수 퇴임 후 산삼 전문가, 자전거 출퇴근 하다가 관심이 생겨서 대리점 창업을 하는 등 여러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Q9 본인이 하고 좋아하는 일을 인생 하반기에 하게 되니 이 또한 이상적인 일이군요?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좋아한다고 덜컥 창업하는 것이 아니라, 역시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죠. 취미 활동 기간 동안, 잠재고객 구축, 전문 영역에 대한 꾸준한 공부가 뒷받침되어서 성공이 가능했겠습니다. Q10. 직업의 전문성, 취미가 인생 후반기 직업으로 연결되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이것에 해당 안되면 어떻게 다른 직업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장기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며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경제 신문 등을 꾸준히 읽으면서 트렌드, 미래 전망을 고려하면서 찾아야겠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뭔가 맞을 것 같은 직업 또는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면, 바로 실천에 옮기기 보다는 이것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듣기를 권합니다. 노후까지 경제 활동에 연결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투자이죠. Q11. 대학, 또는 대학원을 마치고, 요즘 많이 하는 MBA를 제외하면 그 이후 받게 되는 평생 교육 개념은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는 일반화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누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태어나서 약 20년을 공부하는데 20년 공부한 것을 고작20년 경제 활동 기간에 활용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라고요. 인생의 후반기가 최대 50년에 달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시 한 번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크게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Q12. 평생을 위한 공부인데요. 20년 공부가 평생 나를 먹여 살릴 밑천이 되지 않는 다면 다시 한 번 교육을 통해 투자를 하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평생 교육이 일반화 되지 않았습니다만, 직업 관련 점점 더 많은 프로그램이 생기고 있습니다. 장/단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시어 새로운 직업을 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쓰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장기 프로그램을 듣기 보다는 몇 일짜리 단기 프로그램을 들어보고 본인한테 맞는 지를 확인 한 후 좀 더 길게 투자할 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겠죠. Q13. 이런 공부를 현재 일을 하는 상태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활용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직장을 그만두고 해외로 요리 공부를 하러 가는 등의 과감한 투자를 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정말 그 일을 좋아한다든지, 귀국 후 어느 정도 비전이 확립된 상태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국내 프로그램 중 가능한 짧은 것을 선택해서 본인에게 맞는 지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Q14. 오늘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03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12월 마지막 화요일입니다. 12월이 되면 ‘올해의 뉴스’형식으로 한 해를 정리하는 많은 뉴스들이 쏟아지는데요, 채용과 취업시장 쪽에서는 어떤가요? 어떤 시각, 어떤 대상을 보느냐에 따라 뉴스가 많을 겁니다. 지난주 뉴스를 보니 취업시장 핫 이슈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취업시장의 가장 큰 이슈로 `졸업 앞둔 대학생 평균 빚 1125만원`을 꼽았더군요. Q2. 취업을 해서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기도 전에 고액의 빚이 있다니 충격이네요. 올해 2월 졸업한 대학생 10명중 7명이 갚아야 할 빚이 있고, 이들의 1인 평균 부채 규모는 1125만원에 달한다는 뉴스였습니다. 현재 신입사원인 이들은 빚을 지게 된 이유 중에는 `학교 등록금` 때문이라는 응답이 8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가계 생활비` 때문이라는 응답도 29.0%로 상대적으로 높아 경기불황으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었습니다. Q3. 다음으로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취업시장 핫 이슈는 `뽑아 놓고 후회한 신입사원 있다`라는 뉴스로, 약 79%의 담당자가 얘기했습니다. 취업 경쟁률이 높으면 제일 힘든 것은 물론 구직자지만 사실 이런 많은 구직자들중에 좋은 인재를 선별해야만 하는 인사담당자도 힘들겠죠? 고심 끝에 한 사람 한 사람을 뽑을 텐데요. 채용을 하고 후회한 이유에 대해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때문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 조직문화 부적응, 업무 지식 미달 등이었다고 합니다. Q4. 채용 시에는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 했는데 후에 어떤 이유로건 후회한다… 의미하는 바가 많은 뉴스네요. 그렇습니다. 오늘 이 뉴스를 중심으로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2010년을 마감하며 직장인 분들, 이직, 조직 내에서 성공하기 등 많이 생각하고 다짐할 텐데 오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Q5. 첫 번째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때문에 후회를 한다.. 라고 응답했는데요. 객관적으로 얘기를 한다면 반드시 사원들의 잘못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어렵게 들어간 직장을 조기 퇴사할 때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죠. 회사가 비전이 약하다고 느끼거나 문화가 안 맞는다거나 처음으로 맞게 된 업무가 적성과는 안 맞아서 빨리 전환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구요. Q6.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조기 퇴사 했을 때에는 꼭 직원이 잘못 한 건 아닐 수 있다는 거죠. 그렇습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실망할 만 한 것이 수 많은 사람들을 두고 한 사람을 선택했을 때에는 어느 정도까지는 있어주기를 기대하는 것이거든요. 적어도 3년 이상은 기대를 했을 텐데, 빨리 나갔다면 뽑은 것 자체를 실망하겠죠. Q7. 인사 담당자들이 후회하는 것도 이해가 되는 반면, 조기 퇴사한 직장인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는 얘기군요. 항상 얘기하지만 이직/퇴사 결정에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것은 없습니다.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고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것이죠.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빨리 정리하고 다른 기업, 또는 업무를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또는 안 맞지만 적어도 1-2년 보고 확인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되는 경우도 있겠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기회가 올 수도 있을 테니까요. Q8 최종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고 그것에 따른 책임도 스스로 져야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인사담당자들이 채용 후 후회한 이유는 무엇이었죠? 처음 두 항목은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였습니다. 기본적인 항목이죠. 이런 기본적인 태도로 인사담당자들이 후회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기본이 안된 사원들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Q9. 책임감과 성실함은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건 요구되는 항목인건 사실입니다. 그렇죠. 업무 지식과도 크게 상관없고 전문성과는 물론 관련 없습니다. 신입으로 들어와 1년 미만의 직원들에게 회사에서 기대하는 바는, 일부 전문직을 제외하고는, 전문성과 거리가 먼 경우가 많습니다. 신입사원 들 중에 들어가서 하는 일이 제대로 된 일이 하나도 없다고 불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이렇게 사원들이 별것도 아니라고 불평하는 일을 성실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마쳐야만 앞으로 전문적인 일을 주어도 할 수 있겠다고 믿을 수 있지 않겠습니다. Q10. 신입 사원으로 들어와서 바로 큰 일을 맡겠다는 것은 무리가 있지요 기본이 쌓여야 큰 일을 맡을 수 있겠죠. 신입으로 스타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생각은 무리입니다. 성실성과 책임감으로 어떤 작은 일을 맡아도 해낸다는 모습을 보여주면 기회가 올 겁니다. 꼭 신입이 아니어도 모든 직장인들의 성공 비결 중의 하나는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이라도 다시 얘기 드리고 싶네요. Q11. 다음 항목은 조직 문화 부적응입니다. 기업에서 신입이건 경력이건 사람을 뽑을 때 제일 신경 쓰는 부분 중의 하나가 기업의 문화와 맞는지를 보는 것이죠. 기본적인 성향이 해당 회사와 맞는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경력이 좋아도 기본적으로 코드가 안 맞으면 조직에 부적응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개인과 회사 모두 손해이기 때문이죠. Q12. 문화와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해서 채용한 이후 그렇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후회와 실망이 더 크겠군요. 물론 인터뷰 시 서로에 대해서 설명하고 판단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몇 개월이 지난 이후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판단의 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개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입사 또는 이직 결정시 본인의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겁니다. 정말 여러 번 드린 얘기입니다만, 올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하면, 성공의 기본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이에 맞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Q13. 해당 기업의 문화를 잘 몰랐다면 문제지만, 알았다면 과연 내가 그 기업 문화에 맞출 수 있는지 잘 생각해야 한다는 얘기지요? 우리나라의 극심한 취업 경쟁은 사실 이런 부분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어디고 일단 들어가야만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고, 특히 대기업이라면 상관 없다는 게 현실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전형 과정에서 최대한 그 기업에 맞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자연스럽게 기업은 이 사람이구나.. 하며 채용하게 되는 것이죠. 기업의 판단 미스를 개인이 유도하는 바도 적지 않은 부분입니다. Q14. 이렇게 해서 들어가게 되면 그때는 좋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된다는 것이군요. 그렇습니다. 기업의 문화는 어떤 큰 계기가 있지 않고는 변화기 어렵습니다. 기업이 바뀌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우며, 개인이 기업에 맞추는 것이 현실이지요. 재밌는 것은 개인의 성향도 웬만하면 바뀌지 않으므로, 나와 안 맞는 문화의 기업에 들어가게 되면 힘들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 몇 달은 긴장감에 다 맞출지 모르나 성향이 금방 나오게 됩니다. 갈등이 생기지 않을 수 없죠. 이를 지켜보는 기업도 편할 리 없고요. Q15. 직장생활이 내 할 일만 하면 되는 곳이 아니므로 문화가 너무 안 맞으면 참 힘들 것 같습니다. 그냥 일만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며 직장 있는 시간이 불편하게 되는 것이죠. 저희가 하루 중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굳이 얘기할 필요도 없이 삶의 큰 일부분이라는 것은 다 아실 겁니다. 즐겁게 직장생활을 하는 비결 중의 하나는 문화를 고려하여 회사를 고르는 것입니다. 첫 단추가 잘 못 끼워지면 계속 힘들게 되며, 끊임없이 다른 회사를 기웃거리게 되는 것입니다. Q16. 청취자 여러분, 나의 성향과 기업 문화를 맞춰보며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인사담당자들이 직원을 채용한 후 후회하는 이유를 들며 직장인이 회사 선택 시, 그리고 직장에서 더 잘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얘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0년 12월 28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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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사가 유독 저한테만 많은 업무지시를 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지시니까 거절하면 안 될 것 같고 그래서 지시하는 대로 하다 보니 일도 엉망이고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이 말에 공감하는 것은 직장상사에게 'No'라고 말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평소 'Yes'만 반복하다 보면 그 이후는 바늘방석에 앞으로는 내내 먹이사슬처럼 상대방의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다. 직장생활을 잘 하려면 상사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고 'No'를 말하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그 중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YB 화법을 사용하는 것! YB 화법이란 'Yes… , But…'의 화법을 말한다. 지금 당장 처리해야 할 업무도 많은데 상사가 "보고서 작성하세요. 담당은 아니지만 ○○씨밖에 보고서를 잘 쓸 사람이 없어서 말이야"라고 말할 경우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하고 있는 일도 급하다고 하셨는데 새 보고서부터 작성할까요?" 라고 말하는 것이 바로 YB 화법이다. 이때 "저는 좀 전에 지시하신 일을 처리하고 있는데요?"라는 대답은 위험하다. 상사에게 이미 다른 일을 시켰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한다는 잘못을 지적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상사가 포용력이 넓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당시의 기분에 따라 괘씸하게 들을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YB 화법은 기분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지 않도록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그 외에도 YB 화법은 이런 점에서 아주 효과적이다. 첫째, 상대방에게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반감할 수 있다. 무리한 부탁을 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거절 할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데 "Yes"를 듣는 순간 반감된다. 그 다음에 "But"이라고 말하면서 거절하면 훨씬 이성적으로 듣게 될 것이다. 둘째, 상사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처음부터 변명을 하면 업무 지시만 내리면 변명하는 것처럼 느껴져 상사조차 설명을 거부하고 "알았어"라고 말해버린다. 하지만 "Yes"라고 먼저 말하면 거절할 수밖에 없는 상대방의 사정을 끝까지 듣게 해준다. 이처럼 반복되는 상사의 부당한 업무 지시나 인격모독 등에 대해서는 YB 화법을 구사해보라. 무조건적인 예스맨은 매력 없는 직장인의 모습이다. 그렇다고 상사의 지시를 마냥 거부할 수도 없다.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전달하고 가능한 영역 내에서 최고의 결과를 끌어내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상사와의 대화에서는 YB 화법이 단연 가장 안전하게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화법임을 명심하자. 출처 : 더난출판 이정숙(KBS 아나운서 출신 ‘대화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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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보호받는 입장이 아니라 반대로 보호하는 입장이 더 좋다는 것을 과잉보호를 받고있는 사람은 빨리 깨달아야 한다. 괴로울 때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면 그것은 응석을 부리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어떤 사람은 북돋움을 받는 입장이고, 또 어떤 사람은 용기를 주는 입장이라고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의욕이 없을 때 다른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은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자신의 인생은 괴롭기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그것은 인생을 달콤하게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의 인생이든 괴로운 법이다. 누구나 인생을 참고 견디며 살고 있는 것이다. 결코 자기자신만 괴로운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격려를 받는 사람이 아니라 똑같이 남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건강한 사람이란 '나 혼자만 모두에게 무엇인가를 받기만 하는 입장에 서 있는 것은 좋지 않다'고 깨닫는 사람이다. 실제로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북돋워주려고 하는 사람만이 자신에게도 용기를 줄 수 있다. "힘을 내라"고 친구에게 말해도 힘이 나는 것은 친구가 아니라 바로 자신인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인생이나 주위 사람에게 적극적인 사람만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격려를 받을 수 있다. 처음부터 격려를 받자, 도움을 받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코 격려나 도움을 받을 수 없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흔히 말한다. 인생에서는 스스로 싸우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처음부터 '도와주세요' 라고 하는 수동적인 사람, 소극적인 사람은 결코 누구로부터도 도움을 받을 수 없다. 아니, 그런 수동적인 사람은 '하늘' 마저 도와주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은 결과적으로 단지 불만만 차게 될 뿐이다. '그 사람은 나를 도와주지 않았어' 라고 말이다. 아무리 피하려고 발버둥쳐도 자신의 인생이다.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는 것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이 옆에 있어도 수영을 하는 것은 자신이다. 나를 대신해서 수영을 해 줄 수는 없는 것이다. 자신이 스스로 할 의욕이 생겨서 자신이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이다. 하려는 의욕을 갖기 위해서는 우선 다른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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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금연하라. 흡연은 암과 심장병은 물론 뇌졸중도 초래할 수 있는 주 위험요인이다. 2. 의사의 조언을 따르라. 주치의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면 건강한 삶을 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본인의 건강에 대해서는 모든 책임이 본인에게 있음을 명심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데 방해가 될 수 있는 부정적 습관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3. 운동량을 늘려라. 운동으로 혈액순환이 촉진되면 심장, 폐, 근육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운동은 두뇌 건강에도 좋다. 정기적인 운동이나 활동을 꺼리는 사람도 운동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4. 1일 섭취 칼로리를 줄여라. 식사량에 주의하고 잠자리에 들기전에 먹지 말아야 한다. 먹는 음식에 유의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라. 배부르다면 음식을 남기는 데 대해 죄책감을 갖지 않아야 한다. 식사 때 평소 식사량의 80%만 먹는 습관만 들여도 대부분 건강이 좋아진다. 5. 사람을 사귀고 삶을 즐겨라. 모임에 참가하고 인생을 즐기는 것이 좋다. 사교는 젊고 건강하게 사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그 자체가 즐거운 일이기도 하다. 6. 정신을 수련하라. 기도, 명상, 요가 등 긴장완화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 건강증진에 좋고 신경심리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계속 입증되고 있다. 정신수련은 삶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도전과제에 집중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7. 두뇌를 다양하게 훈련시켜라. 악기 연주, 낱말 게임,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주기와 강도와 종류를 다양하게 조합해 하면 두뇌 건강에 좋다. 아무리 도전적이라해도 한가지 활동만으로는 누구나 이를 수 있는 예민한 정신상태를 충분하게 지속시킬 수 없다. 독서와 가로세로 낱말 맞추기 같은 좋은 활동도 장기적인 두뇌 건강을 위한 종합 프로그램의 일부로 하지 않는다면 부분적인 효과밖에 거둘 수 없다. 8. 자기 역할과 목적의식을 유지하라. 은퇴가 많은 의미를 담고 있지만 지금까지 이뤄온 본연의 모습을 잃는 것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 생각하기에 따라 은퇴는 사회에 새로운 방식으로 참여하고 더 큰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9. 미래를 위해 지금 저축을 시작하라. 연구에 따르면 노후의 경제적 여유와 건강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저축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거든 재정설계사의 자문을 구하라. 저축을 시작하는데 너무 이른 나이도 없고 너무 늦은 나이도 없다. 10. 사회적 관계를 넓혀라. 취미를 만들고 평생의 목표를 추구하고, 의미 있는 사회적 관계를 넓혀라. 연구에 따르면 사회와 단절돼 사는 사람은 사회와 관계를 유지하며 사는 사람보다 치매가 발생할 확률이 더 높다. 친구, 가족, 파트너 등과 함께 공동체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두뇌 건강을 위한 투자다. 출처 : 폴 너스바움박사(미국 메트라이프 노인연구소 임상 신경심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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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에 다양한 반응을 일으키는 스트레스는 심신의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반드시 해로운 것만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 김창윤 박사의 말이다. 아니. 오히려 적당한 스트레스는 건강 유지와 자기발전에 필요한 요소일 수 있다는 귀뜸이다. 따라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능력만 갖추고 있다면 스트레스를 그리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문제의 핵심은 바로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와 이에 대한 대처방법에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스트레스는 우리의 삶과 더불어 존재하는 것이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는 정신건강의 척도이자 성공적인 삶의 비결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그가 스트레스 극복의 제일 조건으로 강조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부터 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바탕 위에서 다음의 생활요법을 실천하면 스트레스 극복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스트레스의 성격과 자신의 정서적 반응을 이해하라. 2. 매사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갖는다. 3. 자신의 능력을 이해하고 그대로 표현하는 데 익숙해지도록 한다. 4. 세상에는 내가 할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사실과 능력의 한계를 인정하다. 5.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뒤돌아본다면 어떻게 느끼게 될지 상상해 본다. 지금 소중한 또는 마음 상하는 일이 나중에 생각해도 그럴까? 6. 시간에 비해 해야할 일이 너무 많을 때는 우선 순위를 정하고 제한된 신간에 따라 계획을 세우고 일을 처리한다. 7. 바쁘고 어려울 때일수록 적절한 휴식을 취한다. 평소 즐기면서 몰두할 수 있는 취미를 가지는 것이 좋다. 8.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적어도 땀을 흘릴 정도로 일주일에 2회이상 하는 것이 좋다. 9. 스트레스를 받을 때 커피나 술, 담배가 늘기 쉽다. 이는 피로를 가중시키는 원흉이며 건강을 해치는 주범들이므로 반드시 절제해야 한다. 10. 필요에 따라 정신과 의사의 도움을 받는다. 개별적인 상담과 약물치료가 도움이 될수 있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스트레스 극복의 핵심은 매사 긍정적인 생각과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다. 도움말 : 김창윤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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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아 그것을 직업으로 삼는다 행복한 작은 부자가 되기 위한 스텝1은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 좋아하는 일이란 하루종일 해도 질리지 않을 만큼 즐거운 일, 시간 가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로 두근두근 하는 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스텝1부터 어긋난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른다. 행복한 작은 부자도 처음에는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부터 시작했다. 시간을 갖고 어렸을 적 가장 좋아했던 일, 하고 싶었던 일을 떠올려 보자.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면 직업으로 삼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고 해도 남는 시간에 조금씩 하는 것만으로는 행복한 작은 부자가 될 수 없다. 어느 시점에서 정말 좋아하는 일을 인생의 중심부로 옮겨야 한다. 2. 사회 구조와 시대의 흐름을 안다 21세기 들어서 시대의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 어제의 대기업이 망하고 작은 기업이 단기간에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다. 지금까지의 사회질서가 크게 바뀌어가는 것을 실감하고 있을 것이다. 변화가 빠른 현대에서 성공하기 위해 시대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고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사회구조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 무엇을 어떻게 하면 현대 사회에서 풍요로워질 수 있는지, 풍요로워질 수 없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 사회의 구조를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따라 부자가 될지, 자신이 싫어하는 일을 할지가 결정된다. 3. 돈의 IQ를 높인다 행복한 작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벌어야 한다. 돈을 버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명심해야 할 점은 각각의 벌이가 전혀 다른 룰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의사 코스와 엘리트 샐러리맨 코스에서는 성공의 룰이 다르다. 자신이 잘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곳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의사로 성공할 만한 성격과 일 처리 방식을 지녔는데 샐러리맨의 길을 간다면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다. 돈을 많이 모았다고 저절로 부자가 되지 않는다. 많이 버는 사람일수록 쓰는 금액도 커지기 때문. 부자가 되는 것은 얼마나 버는가와는 관계가 없다. 얼마나 수중에 남는가가 중요한 것. 돈을 쓰는 방법에 관해 파킨슨의 법칙이 있다. 수입이 얼마이든 지출은 수입의 아슬아슬한 선까지 하게 된다는 것. 부자로 가기 위해서는 이 파킨슨의 법칙을 부술 필요가 있다. 돈을 버는 방법이나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았다면 그 다음에 필요한 것은 돈을 지키는 방법. 무슨 의미일까? 많이 벌어 현명하게 쓴다고 해도 지키지 못하면 부자에 도달할 수 없다. 지키는 것을 소홀히 해서 위험한 투자나 보증 등으로 재산을 모두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 그리고 나서 돈을 키워나가야 한다. 돈을 키운다는 것은 투자를 의미하지만 여기에도 여러 가지 지식이 필요하다. 사업체의 오너가 되면 돈을 모으는 시스템이나 종업원이 돈을 벌어다 준다. 이처럼 투자자는 자신의 돈이 일하게 만들어 돈을 벌어야 한다. 돈은 아무런 불평 없이 24시간 움직여주기 때문이다. 4. 돈의 EQ를 높인다 성공한 실업가 중에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도 많다. 돈의 IQ만으로는 행복한 작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 행복한 작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의 EQ를 높여야 한다. - 1원칙은 받아들이는 것. 부의 형태는 받아들임이다. 이 받아들임은 돈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소중하다. 나쁜 것뿐만 아니라 좋은 것 또한 받아 들이기는 어렵다. 인생이 당신에게 가져다준 것을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 2원칙은 받아들인 것을 감사하고 맛보는 것. 돈이 많아도 맛보지 않으면 없는 것과 같다. 필요 이상으로 돈이 왔을 때 마음으로 감사하고 맛볼 수 있을까? 돈을 마음으로 맛본다면 어느새 다 쓰지도 못한 돈에 둘러싸인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3원칙은 돈의 흐름이나 부자 될 수 있음을 믿는 것. 금전운이 확실히 존재한다. 평생 금전운이 있는 사람도 없지만, 금전운이 없는 사람도 없다. 모든 사람에게는 금전운이 있으며 단지 주기가 다를 뿐이다. 그 흐름을 잡느냐 못 잡느냐로 부자가 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정해지는 것. - 4원칙은 서로 나누는 것. 돈의 흐름은 강의 흐름과 같다. 잘 흘러가도록 두면 흐름은 점점 커진다. 행복한 부자들은 흐름을 막으려 하기보다 깨끗하게 흐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예, 거래처에 상품을 구입할 때 가격을 깎지 않고 넉넉하게 지급하는 일. 사소한 것에서 인색하게 굴지 않을 때 행운이 온다. 5.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마스터한다 행복한 작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벌이가 되는 비즈니스를 소유하는 것이 지름길.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과 비즈니스를 소유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 6개월간 호화 여객선을 타고 세계일주 여행을 떠난 뒤에 돌아오면 비즈니스가 엉망이 되어버린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비즈니스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마중 나온 매니저에게 별일 없었나? 하고 물으면 된다. 그러면 그들은 네라고 대답할 것이다. 6. 좋아하는 일에서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 돈을 벌 수는 있다. 그렇지만 하던 일을 그만둬버리면 돈은 들어오지 않는다. 행복한 작은 부자는 좋아하는 일을 자신이 없어도 돌아가는 비즈니스로 전환해야 한다. 일을 하고 안 하고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좋아하는 일을 그곳에 없더라도 돌아가는 비즈니스로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할까? 우선 자신이 해왔던 일을 자신이 없어도 돌아가는 체제로 바꾸는 것. 7. 인간의 심리를 배운다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심리학은 판매·구매심리학과 행동심리학. 인간의 감정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알아야 한다. 감정은 사람의 행동을 정하는 열쇠이기 때문. 판매·구매심리학을 마스터하면 부자가 되기 위한 기술 두 가지를 배울 수 있게 된다. 판매심리학을 공부하면 무엇을 어떻게 하면 팔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다. 이것을 마스터하면 어떤 분야로 가더라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물건이나 서비스를 파는 능력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가장 높이 평가받고 있는 능력의 하나. 구매심리학을 마스터하면 자신이 왜 물건을 사는지를 잘 알게 된다. 그래서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만을 사는 것이 가능. 충동구매라는 함정을 피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이 그것이 함정이라는 것을 모르는 채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고 있다. 행동심리학은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는 심리학. 사람이 행동하는 동기를 알고 어떻게 행동하게 되는가 연구. 행복한 작은 부자는 이러한 지식을 갖고 있으며 활용법 알고 있다. 그리고 이를 활용하여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꼭 맞추어주거나 자기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데 이용하고 있다. 8. 자신의 재능과 풍요로움을 서로 나눈다 성공한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나는 행복한 사람들이 갖는 공통점. 서로 나누어 갖는 사람이라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강가를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 왜 그럴까? 그것은 함께 하는 시간과 공간을 서로 나누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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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스터 처칠 저술가. 웅변가이자 정치가인 윈스턴 처칠 경은 전시 영국의 총리로서 영국을 패배 일보 직전의 상황에서 승리로 이끌었다. 1874년 영국의 옥스퍼드 주에서 태어난 처칠은 1차 세계대전에서 군 장교로 조국을 위해 일하기 시작했다. 의회 의원이 된 뒤 그는 여러 차례 히틀러가 주도하는 독일의 위협에 대해 경고했다. 그와 더불어 공격적이고 설득력 있는 연설 솜씨로 1939년 총리에 임명되었다. 1940년 프랭클린 루즈벨트, 요시프 스탈린과 함께 2차 세계대전의 연합국 전략을 구상했다. 철저한 애국주의자이며 낭만적이라 할 만큼 조국의 위대함을 굳게 믿었던 처칠은, 강력한 리더십과 헌신적 열정으로 국민들을 이끌어 결국 영국의 군사적 위기를 타개했다. 그는 1953년 저서 `2차 세계대전`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그해에 기사 작위도 받았다. "위대함의 대가는 책임감이다. 인생에서 가장 큰 교훈은 바보라도 때로는 옳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나는 남의 가르침을 언제나 환영하지는 않지만, 언제나 배울 자세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원칙을 희생하고서라도 소속 정당을 옮기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정당을 희생하고서라도 자신의 원칙은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전세계 모든 나라와 민족은 누구나 사자의 심장을 가지고 있다. 나는 다행스럽게도 포효를 울리라는 명을 받았다. 화해를 주선하는 사람은 악어에게 먹이를 주면서 자기를 맨 나중에 잡아먹기를 바라는 사람이다. 한 번 내뱉은 말은 도로 삼켜도 잘 소화가 되지 않는다. 복수만큼 값이 비싸면서도 무익한 것은 없다. 용기가 없다면 모든 미덕이 의미를 잃는다. 정치는 전쟁만큼이나 흥미로우면서도 위험하다. 전쟁에서는 한 번만 죽으면 되지만. 정치에서는 여러 번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느 민족에게서든 존경 이외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광신자란 자기 마음을 변화시킬 수도 없고 스스로를 변화시키려 하지도 않는 사람이다. 어떤 사회에서든 아기에게 우유를 주는 것 보다 더 훌륭한 투자는 없다. 너무 멀리 바라보는 것은 잘못이다. 운명의 사슬에서는 한 번에 하나의 고리만 다룰 수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마하트마 간디 영국의 지배에 맞서 인도의 민족주의 운동을 지도한 모한디스 `마하트마` 간디는 인도의 아버지로 추앙받고 있다. 정치.사회적 진보를 달성하기 위해 비폭력주의를 강조한 그의 주장은 국제적으로도 널리 존중된다. 간디는 인도에서 교육을 받은 다음 1888년 영국에 가서 법을 공부했다. 그 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서기로 할 때 목격한 인종 차별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동료 인도인들의 권익을 옹호하는 일을 시작했으며, 그 과정에서 정부의 탄압을 받아 투옥되기도 했다. 1919년 인도의 정계에 입문해서 영국의 치안 유지법에 저항했으며 이어 인도 국민회의의 수반이 되었고, 인도의 독립을 달성하기 위한 비폭력 저항운동을 전개했다. 2차 세계대전 기간 중에도 탄압을 받았던 간디는 마침내 1947년 인도 자치국을 수립하는 협상을 성사 시켰다. 그러나 이듬해에 암살되고 말았다. "증오는 오직 사랑으로써만 극복할 수 있다. 약한 자는 결코 남을 용서할 수 없다. 용서란 강한 자가 지닌 속성이다. 진리는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있다. 우리는 마음 속에서 진리를 찾아야 하며, 자신이 찾은 진리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그러나 누구도 자신의 진리관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할 권리는 없다. 잘못할 수 있는 자유를 포함하지 않는다면 그 자유는 가치가 없다. 인내란 자신에게 가하는 고통을 뜻한다. 신을 두려워한다면 우리는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신념은 이성의 제재를 받아야 한다. 맹목적인 신념은 죽는다. 배타적인 성향을 지닌 문화는 결코 존속할 수 없다. 만족감은 달성이 아니라 노력에 있다. 전력을 다한 노력이야말로 완전한 승리다. 사랑이 있는 곳에 생명이 있다. 이 세상에서 내가 인정하는 유일한 독재자는 내 안의 고요한 목소리뿐이다. 정당한 차이는 진보의 건강한 신호이다." 공자 공자는 중국의 가장 유명한 스승이자 철학자이자 정치이론가이다. 그의 사상은 동아시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공자는 기원전 551년에 태어나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었으며, 독학을 통해 당대 최고의 학자가 되었다. 그는 당시 사회적 상황에 크게 실망하고, 사회 개혁을 위해 자신의 생애를 바쳤다. 공자는 주로 성실을 강조했으며, 그의 가르침은 대부분 윤리에 뿌리를 두고 있다. 공자는 국가가 지배자들의 쾌락이 아니라 백성들의 행복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믿었다. 자신의 개혁 사상을 실현한 만한 공적인 지위를 얻지 못한 탓에 그는 제자들을 가르치는 데 생애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의 가르침은 사후에 제자들이 기록한 `논어`라는 책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이후 `논어`는 회적 생활 양식의 근간이 되었으며, 공자를 동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만들었다. "재물이 있다고 해서 그것을 모두 쓰지는 말라. 세상을 바로잡으려면 먼저 나라를 바로잡아야 한다. 나라를 바로잡으려면 먼저 가족을 바로 잡아야 한다. 가족을 바로잡으려면 먼저 자신의 생활을 닦아야 한다. 따라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자신의 심성을 바로잡는 일이다.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면 인생에서 하루도 일할 필요가 없다. 어진 자는 근심하지 않고, 지혜로운 자는 의혹을 품지 않으며, 용감한 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옳은 것을 알고서도 행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옛 것을 되새겨 새 것을 살필 줄 알면 능히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의 재물을 얻고자 하는 사람은 이미 자신의 재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말의 힘을 알지 못하면 더 이상 아는 것이 불가능하다. 하늘을 얻는 자는 자신의 마음 속에 하늘을 가진 사람이다." 노먼 빈센트 필 낙관적인 종교 철학과 화려한 웅변술을 바탕으로 노먼 빈센트 필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개신교 목사들 중 한 사람이 되었다. 그는 라디오, TV, 신문을 이용하여 수백만 명에게 기도의 은총을 강조하는 자신의 메시지를 퍼뜨렸다. 필은 오하이오의 바워스빌에서 감리교 설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1920년 오하이오 웨슬리언 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보스턴 공과대학에 다녔으며, 1922년 감리교회에서 목사 서품을 받았다. 10년 후 필은 뉴욕의 마블 개혁교회의 목사로 임명되었다. 종교의 주요 임무는 사람들을 돕는 것이라고 생각한 그는 그런 주제로 `긍정적 사고의 힘`을 비롯한 몇 권의 책을 썼다. 그의 설교에서 가장 중심적인 주제는 신에 대한 낙관적인 믿음, 기도와 긍정적 사고의 힘에 대한 확신이었다. 필은 또한 미국 종교 및 정신의학 협회의 창립에 기여했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투영하게 마련이다.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사실은 그 사실에 대한 우리의 태도보다 중요하지 않다.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태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겪는 문제는 비판으로 구원받기보다 칭찬으로 망치기 쉽다는 점이다. 자신이 패배했고 그 패배가 오래 간다고 믿는다면 그것은 기정사실이 되기 쉽다. 오늘과 매일매일을 위한 일을 계획한 다음 그 계획을 실행하라. 기대하는 만큼 얻게 마련이다. 모든 것에 대해 열정적으로 생각해야 하지만, 특히 자신의 일에 관해서는 더욱 열정을 품어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인생에서 영광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일을 열정적으로 사랑한다면 쉽게 목표를 이룰 수 있다. 가능성을 믿어라. 사태가 아무리 어두워 보이고 실제로 어둡다 하더라도 시선을 높여 가능성을 바라보라. 가능성은 항상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크게 긍정하고, 크게 믿고, 크게 기도하면 큰 일이 실현된다. 우리는 대개 복잡한 것을 가지고 고민하며 단순한 것은 회피한다." 아리스토텔레스 고대 그리스의 사상가, 철학자, 과학자, 작가였던 아리스토텔레스는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지성인 중의 한 사람이다. 철학과 과학의 발전에 그가 남긴 공헌은 서구적 지성과 사상의 표준이 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과학계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은 엄청나다. 그는 형식논리학을 발명했으며, 그 원리를 물리학, 화학, 생물학, 동물학에 적용했다. 또한 인간 존재의 현상을 꿰뚫어보는 그의 능력은 심리학과 문학의 영역에까지 두루 영향을 미쳤다. 정치학과 윤리학에 관해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저작과 발언은 현대 철학에서도 여전히 읽히며 토론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육을 받은 사람과 받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의 차이와 똑같다. 희망이란 꿈에서 깨어나는 것이다. 아름다움은 신이 내린 선물이다. 친구란 무엇인가? 친구는 하나의 영혼이 두 개의 몸에 거주하는 것이다. 교육은 노년을 위한 최선의 준비다. 자기 행동의 근원은 자기에게 있다. 다른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해도 친구가 없다면 아무도 살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자연의 만물에는 경이로운 것이 있다. 자연은 불필요한 일을 결코 하지 않는다. 좋은 시작은 절반의 완성이다. 확실해 보이는 불가능성은 의문의 여지가 있는 가능성보다 언제나 더 낫다. 미덕이란 단지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고 반드시 지니고 사용해야만 한다. 존엄성은 명예를 소유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명예를 누릴 만한 자격이 있다고 여기는 데서 온다." 마틴 루터 킹 마틴 루터 킹은 강한 개성과 뛰어난 웅변술로 1950년대와 60년대에 미국의 인권 운동을 이끌었다. 침례교 목사였던 킹은 1955년 앨러배마의 몽고메리에서 인종 차별적 버스 탑승 제도를 거부하는 것으로 인권 운동을 시작했다. 1957년 그는 남부 기독교 지도자 회의를 창립하고, 인종차별 정책에 대한 비폭력 투쟁을 조직했다. `워싱턴 행진` 이 절정에 달한 1963년 8월 28일 모든 인종의 미국인 20만 명이 킹의 연설을 듣기 위해 링컨 기념관에 운집했다. 1964년 의회에서 민권법이 통과됨으로써 킹의 인권운동은 커다란 승리를 거두었다. 그 성과로 킹은 사상 최연소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되었다. 그러나 1968년 암살범의 총에 맞아 숨지면서 세계는 자유와 정의의 숭고한 상징을 잃었다. "생각해야 한다는 것만큼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것은 없다. 나에겐 꿈이 하나 있다. 언젠가 이 나라가 떨쳐 일어나, 당당히 이 신념을 실현해낼 거라는 꿈이다. 우리는 진실이 스스로 그 가치를 증명할 거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그 진실이란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것이다. 목숨을 걸 만한 것을 찾지 못한 사람은 온전한 삶을 살지 못한다. 어둠은 어둠을 몰아낼 수 없고, 오직 빛만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다. 증오는 증오를 몰아낼 수 없고, 사랑만이 증오를 몰아낼 수 있다. 나는 맨손의 진리와 무조건적 사랑이 현실에서의 마지막 약속이라고 믿는다. 거리의 청소부라 불릴 자격을 얻으려면 미켈란젤로가 그림을 그리듯이, 베토벤이 음악을 작곡하듯이, 세익스피어가 시를 쓰듯이 거리를 청소해야 한다. 장차 하늘과 땅의 모든 주인들이 "여기 자기 일을 충실히 수행한 위대한 청소부가 있었노라"고 감탄 할 만큼 거리를 깨끗이 청소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독사의 강인함과 비둘기의 부드러움을, 즉 강인한 정신과 친절한 마음을 결합시켜야 한다. 한 곳에 부정이 있으면 모든 곳의 정의를 위협하게 된다. 사악한 사람은 음모를 꾸미지만, 선량한 사람은 계획을 세운다. 사악한 사람은 증오의 추악한 말을 외치지만, 선량한 사람은 영예로운 사랑을 위해 헌신한다" 조시 패튼 냉혹하고 비정하고 고집스럽다는 말은 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한 미국 최고의 장군인 조지 패튼을 묘사하는 일부의 수식어에 불과하다. 그는 전차와 장갑차를 이용한 전술에 능했다. 탱크 부대 사령관으로서 그의 용맹은 특히 불주 전투에서 독일군의 역공을 저지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1944년 여름 그는 전통적인 전술을 무시하고 프랑스를 가로질러 가차없이 진공해서 대성공을 거두었다. 1945년 1월 패튼의 군단은 독일 국경에까지 접근하면서 수천 명의 독일군을 포로로 잡았다. 패튼은 군대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논쟁적인 인물 중의 하나로 꼽혔다. 비록 그의 거침없는 언사와 예측 불가능한 행동은 민간 정부 당국자들의 비판을 받았지만, 그는 휘하 병사들에게 커다란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그는 거친 태도 때문에 `지독한 노인` 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부하들에게 일을 처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마라. 그저 무엇을 하라고만 명령하면 그들은 나름대로의 독창성으로 당신을 놀라게 할 것이다. 모두가 똑같이 생각하고 있다면 누군가는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도전을 받아들여야 승리의 환희를 느낄 수 있다. 전쟁은 무기로 하는 것이지만 승리는 사람이 거두는 것이다. 승리를 이끌어내는 것은 따르는 사람들의 정신과 이끄는 사람의 정신이다. 병사로서 가장 중요한 자질은 자신감이다. 하나에만 전념해야 한다. 자신이 결정한 한가지 목표만을 추구하라. 언제나 필요한 만큼 이상의 일을 해라. 전투에서 이기려면 한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마음이 몸을 움직이게 해야지 몸이 마음을 명령하게 하면 이길 수 없다. 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단지 내 안에서 "멈추지 마. 누군가는 정상에 올라야 하는데 바로 네가 해보지 그래?" 하고 말하면서 힘차게 뛰는 엔진이 속도를 늦추게 되는 것뿐이다. 한 방울의 땀이 한 동이의 피를 구한다. 최선을 다한다면 뭘 더 바라겠는가?" 교황 요한 바오르 2세 1978년 교황으로 취임한 요한 바오르 2세는 가톨릭 교회 역사상 최초의 폴란드 출신 교황이자 456년만에 처음으로 이탈리아인이 아닌 성직자로서 교황이 된 사람이었다. 그는 가톨릭 교회의 교의를 전세계 사람들에게 널리 퍼뜨리는 업적을 남겼다. 풀란드의 바도비체에서 카롤 보이틸라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교황은 폴란드 문학을 공부하고 화학 공장에서 일하던 중에 2차 세계대전을 맞았다. 사제가 될 결심을 굳힌 그는 크라코프 대주교궁에 은신하다가 1946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윤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철학 교수를 역임한 뒤 크라코프 대주교가 되었다. 1967년 추기경이 되었으며, 그로부터 10년만에 교황위에 올랐다. 교황은 여러 나라 말에 능통했기 때문에 가톨릭 교회의 국제적 대사로서 널리 말씀을 전하는 데 애썼으며, 1981년에 암살의 위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형제가 되고자 한다면 무기를 버려라. 전쟁은 비극적인 과거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미래의 세상에는 전쟁이 발붙일 곳이 사라져야 한다. 목적을 가지지 않는 자유, 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법의 지배를 받고자 하지 않는 자유, 양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자유, 그런 자유는 인관가 사회에 반하는 것이다. 명랑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는 부모와 자식이 모두 노력해야 한다. 가족 구성원들은 각기 나름의 방식으로 다른 식구들의 종복이 되어야 한다." 존 F. 케네디 존 F. 케네디는 43세에 미국 35대 대통령으로 당선됨으로써 사상 최연소이자 최초의 가톨릭교 대통령으로 기록되었다. 케네디는 1936년에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미 해군에 입대했다가 곧이어 벌어진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태평양에서 현역으로 복무하던 중 그의 지휘하에 있는 함선이 일본군에 의해 파괴되는 사태를 겪었다. 그는 등에 부상을 입은 몸으로도 휘하 승무원들을 구조하는 영웅적 행위를 보였다. 하원과 상원을 거친 뒤 1960년에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그는 독특한 스타일과 카리스마. 뛰어난 연설 솜씨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판을 받았으나 1963년 암살범의 총탄을 맞고 짧고 비극적으로 삶을 마쳤다. 그의 주요 치적으로는 평화봉사단을 창립한 것과 쿠바 미사일 위기를 훌륭하게 해결한 것을 꼽을 수 있다. 그의 저서 `용기 있는 사람들`은 1957년에 퓰리처상을 받았다. "그러므로 나의 동료 국민들이여, 여러분의 나라가 여러분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을 묻지 말고, 여러분의 나라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을 물으라. 우리는 무엇보다 평화로운 세상을 추구한다. 모든 민족이 상호 존경 속에서 함께 살면서 상호 존중 속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세상을 바라는 것이다. 활력과 신념, 헌신성으로 노력하면 우리의 나라와 나라를 위해 일하는 모든 이들에게 밝은 빛이 될 것이며. 그 빛은 다시 전세계를 밝히는 참된 불로 자라날 것이다. 평화로운 혁명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자들은 폭력적인 혁명을 불가피하게 만들 것이다. 해가 있을 때 지붕을 고쳐야 한다. 자식 교육을 잘못하면 자식을 잃게 된다. 내가 바라는 우리 나라는 군사력과 도덕적 절제. 재력과 지혜, 힘과 목적이 서로 잘 조화를 이룬 나라다. 인간은 개인적인 대가가 따른다 할지라도, 장애물과 위험과 부담감이 있다 할지라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한다. 그게 바로 모든 인간적 도덕의 기본이다. 적을 용서하되 그 이름은 잊지 말라. 두려움에서 협상하지 말고, 협상에서 두려워하지 말라." 헨리 포드 공학의 천재이자 대중의 영웅으로 이름을 떨친 헨리 포드는 자동차 산업에서 창조성을 발휘했다. 그의 혁신은 미국만이 아니라 전세계의 경제. 사회적 성격을 크게 바꾸었다. 포드는 `T 모델`을 대량생산용 자동차로 개발해서 보통 사람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으로 판매했다. 대량 생산에 조립 라인을 사용함으로써 절약할 수 있게 된 시간과 경비를 활용해서 더 많은 자동차를 그 전의 어느 누구보다도 낮은 가격으로 사람에게 공급하였다. `T 모델` 은 1908년부터 1927년까지 미국에서 1,500여만 대나 팔렸다. 박애주의자로도 유명했던 포드는 미시간의 디어본에 역사적 건물들을 모아 그린필드 빌리지를 건설했다. 또한 헨리 포드 박물관과 포드 재단도 설립했다. "멈추는 자는 스무 살이든 여든 살이든 상관없이 늙은 사람이다. 반면 끊임없이 배우는 자는 누구나 젊다. 인생에서 가장 큰 일은 자신의 마음을 젊게 유지하는 일이다. 실패는 단지 더 현명하게 시작할 기회일 뿐이다.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든 상관없이 당신이 옳다. 모이는 것은 시작이고, 함께 있는 것은 진행이며, 함께 일하는 것은 성공이다. 큰 일도 작은 일들로 나누면 특별히 어렵지 않다. 자립하기 위해 돈을 바란다면 결코 그것을 얻지 못할 것이다. 이 세상에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하게 참된 보장은 지식과 경험, 능력의 보고이다. 임금을 지불하는 것은 고용주가 아니다. 그는 단지 돈을 관리할 뿐이다. 임금을 지불하는 것은 생산품이다. 실수라 해도 얼마든지 가치 있는 성취를 위해 필요한 것이 될 수 있다. 기업은 마치 병아리처럼 땅을 파서 원하는 것을 얻을 때 가장 건강할 수 있다. 이상주의자란 다른 사람들이 성공하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허물을 찾지 말고 해결책을 찾아라." 테레사 수녀 아그네스 곤자 보야주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테레사 수녀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평생토록 헌신한 것으로 큰 존경을 받았으며, 특히 인도의 빈민들을 위해 활동했다. 1928년 열여덟 살이던 그녀는 아일랜드로 가서 성모마리아 학교에 들어갔다가, 곧이어 인도로 가서 캘커타의 빈민들과 함께 살기 시작했다. 간호학을 공부한 뒤 캘커타 시의 빈민가로 이주해서 사랑의 선교회를 창립했다. 1968년 테레사 수녀는 로마로 호출되어 빈민들을 위한 집을 세웠으며, 3년 뒤에 처음으로 교황 요한 23세가 수여하는 평화상을 받았다. 1970년대 후반 1,000명이 넘는 사랑의 선교회 소속 수녀들은 캘커타의 60개 센터와 전세계에 걸쳐 200곳이 넘는 센터에서 활동했다. 빈민들을 돕기 위한 그녀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캘커타에서만도 약 8,000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그러한 열정과 헌신적인 사랑으로 1979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우리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없다. 다만 위대한 사랑으로 작은 일만을 할 수 있을 뿐이다. 나는 이 세상에 사랑의 편지를 보내시는 하느님의 수중에 있는 작은 연필이다. 오늘날의 가장 큰 질병은 나병이나 결핵이 아니라 소외감이다. 사람들은 우리의 활동이 마치 우리의 사명인 것처럼 착각한다. 우리의 사명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나는 성공을 달라고 기도하지 않고 성실을 요청한다. 고독감과 소외감은 가장 비참한 빈곤이다." 더글러스 맥아더 맥아더는 육군사관학교 최우등으로 졸업했다. 명석하고 논쟁을 즐겼던 그는 1차,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에서 요직들을 두루 거치며 자신의 꿈과 야망을 실현해갔다. 1차 세계대전 중 맥아더는 장군으로 진급해서 육군 참모장이 되었다. 2차 세계대전 중에는 필리핀에서 일본군과 싸웠으며, 일본 점령군의 연합군 사령관으로 활약했다. 1950년 한국전쟁이 시작되자 곧바로 UN군 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전쟁 초기에는 성공을 거두었으나 곧이어 대규모 중국군의 저항을 받아 트루먼 대통령과의 관계가 크게 악화되었다. 트루먼은 국지전을 주장했지만 맥아더는 선제 공격을 시도했다. 결국 그는 1951년에 명령 불복종으로 해임되었다. 그 뒤 여느 때처럼 초연한 태도로 사생활로 돌아왔다. 맥아더는 의무와 명예를 숭상하고 조국에 열정적으로 헌신한 표상과도 같은 인물이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만이 세상을 살아갈 자격이 있다. 젊음이란 단지 나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 상태의 문제다. 오랜 세월을 살았다고 해서 누구나 다 늙은 것은 아니다. 자신의 이념을 포기했을 때 사람은 늙는다. 신념이 있으면 젊고, 의심이 많아지면 늙는다. 자신감이 넘치면 젊고, 두려움이 많아지면 늙는다. 희망이 있으면 젊고, 절망이 크면 늙는다. 인생에는 확실한 것이란 없고 오로지 기회만 있을 뿐이다. 승리하겠다는 의지가 없이 전쟁에 뛰어드는 것은 극히 위험하다. 오랜 세월 빛을 찾아다니던 결과 종국에는 진리가 칼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신이시여, 저를 이런 사람으로 만들어주소서. 언제 자신이 약한지 알 수 있을 만큼 강하며, 두려워하는 자신을 직면할 수 있을 만큼 용감하고, 정직한 패배 앞에서 자랑스럽고 꿋꿋하며, 승리 앞에서 겸손하고 점잖은 그런 사람이 되게 해주소서. 모든 사람의 마음 한가운데에는 기록실이 있다. 그 방에 아름다움, 희망, 갈채, 용기의 메시지가 가득한 사람은 젊다. 반면에 커튼이 드리워지고 비관의 눈발과 냉소의 얼음만이 가득하다면 늙은 사람이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드와이트 아이젠하워가 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 최고 사령관과 미국 34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정직, 겸손, 인내가 함께 어우러진 결과였다. 아이젠하워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차 세계대전에서 탱크 훈련소 소장을 역임했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육군의 전쟁 계획 부서에 배치되어 연합군의 유럽 공격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이후 그는 유럽의 미군 사령관으로 발탁되었다. 군에서 퇴임한 뒤에는 컬럼비아 대학교 총장을 맡으면서 전쟁에 관한 베스트셀러를 펴내기도 했다. 그는 민주와 공화 양당의 구애를 받았으나 1952년과 1956년 두 차례에 걸쳐 공화당 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나서서 모두 승리했다. 아이젠하워는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누렸으며, 사회보장제도를 확대하고 최저임금을 증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보건부, 교육 및 복지부, NASA를 창립하는 업적도 남겼다. "자유 세계는 과거의 세계와 다를 바 없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마음 속에 자유에 대한 신념을 가질 때 우리는 자유로울 수 있다. 비상시에는 무력이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오직 정의, 부드러움, 배려, 협력만이 인류를 항구적인 평화로 이끌어갈수 있다. 자유는 인간의 마음, 행동 정신 속에서 살아 있다. 그러므로 자유는 매일 새로이 얻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치 생명의 뿌리가 잘려나간 꽃처럼 자유는 시들고 죽어버릴 것이다. 현명한 사람과 용감한 사람은 역사의 궤도 위에 누워 미래의 열차가 자신을 치고 지나가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마거릿 대처 마거릿 대처는 유럽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으로서 총리에 당선된 인물이다. 잡화상 집안의 딸로 태어난 대처는 옥스퍼드에서 화학으로 학위를 받았으며, 대학 보수 연합의 회장이 되었다. 1950년대에 화학 연구자로 일하면서 동시에 법과 세금제도를 공부했다. 1950년 대처는 처음으로 의회의 문을 두드렸으나 1959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하원에 당선될 수 있었다. 그녀는 연금 및 국가보험 정무차관을 역임했으며, 그 후에는 교육 및 과학 담당 장관으로 일했다. 1975년 보수당의 당수로 당선되었고, 1979년 선거에서 보수당이 승리함으로써 총리가 되어 1990년 까지 재임했다. "장관들이 내가 말한 대로 실행하기만 한다면, 나는 그들이 말을 많이 하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다. 성공이란 무엇인가? 우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흥미를 가져야 하며, 그것으로 충분치 않다는 것을 알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어느 정도의 목적 의식을 가지게 되는 것을 나는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까다롭지 않고 오히려 놀랄 만큼 부드러운 사람이다. 그러나 나는 남의 말에 부화뇌동하지는 않는다. 승리를 거두려면 여러 번의 전투를 치러야 한다. 최종적으로 내가 택한 방향으로 가기만 한다면 나는 얼마든지 인내할 수 있다. 빅토리아 시대의 가치관은 우리 나라가 위대했을 때의 가치관이었다. 외교에 관해 "의도적인 거짓말은 하면 안되지만 때때로 모호한 태도를 취할 필요도 있죠." 노력 없이 정상에 오른 사람은 없다. 노력이 바로 성공의 비결이다. 돈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게 아니라 지상에서 벌어야 하는 것이다." 에이브러햄 링컨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링컨은 남북전쟁 시기에 연방을 보존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타고난 성실성과 정직성, 결단력, 유머, 용기를 가지고 미국 역사상 가장 유혈이 낭자한 시기에 나라를 이끌었다. 1809년 켄터키의 벽지에서 태어난 링컨은 철도 노동자, 선원, 잡화점 직원, 우체국장, 측량기사 등의 일을 하다가 법률을 공부해서 변호사가 되었다. 이후 상원의원 선거에서 벌인 공개토론으로 전국적인 유명 인사가 되었고, 1860년에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링컨이 대통령에 취임했을 무렵, 노예제 문제 때문에 이미 일곱 개 주가 연방을 탈퇴한 상태였다. 1863년 노예 해방을 선언함으로써 반대하는 주들의 노예들을 해방시켰다. 남북전쟁 중에는 여러 전투에서 직접 총사령관을 맡았는데, 그의 군사적 재능은 연방이 승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1864년 대통령에 재선되었으나, 남부의 재건을 지휘하기 전에 암살되는 비운을 당했다. "역경에 대처하는 것은 거의 모두가 할 수 있다. 그러나 인물됨을 시험하고자 한다면 그에게 권한을 부여하라. 한 통의 쓸개즙보다 한 방울의 꿀이 더 많은 파리를 잡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한사람을 내 편으로 끌어들이려면 먼저 자신이 그의 성실한 친구라는 점을 납득시켜야 한다. 바로 그것이 그의 마음을 잡을 수 있고 그의 의지를 합리성으로 향하는 큰 길로 이끌 수 있는 한 방울의 꿀이다. 미래가 지니는 가장 큰 장점은 한 번에 하루씩만 닥친다는 것이다. 재치란 다른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묘사할줄 아는 능력이다. 내 경험이 말해주는 바에 따르면, 악덕이 전혀 없는 사람은 미덕도 별로 없다. 거짓말은 통하게 만들 만큼 기억력이 좋은 사람은 없다. 어제보다 오늘 더 현명해지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적과 친구가 된다면 그것은 곧 적을 쳐부수는 게 아닐까? 성공하려는 자신의 의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음을 항상 명심하라. 나는 내가 아는 한,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한다. 나는 죽을 때까지 내내 그렇게 할 작정이다. 무력은 모든 것을 정복하지만, 무력에 의한 승리는 오래 가지 않는다. 그 사람이 스스로 할 수 있고 또 해야 하는 일을 대신 해주는 것은 그를 영원히 돕는게 아니다. 나의 꿈은 이 나라를 다시 한번 세계의 마지막이자 최선의 희망으로 만드는 것이다." 앤드루 카네기 앤드루 카네기는 기업가적 성공과 시민의 책무가 잘 결합된 표상적인 인물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열심히 일하는 것의 중요성을 믿었고 그 믿음을 실천했다. 1848년 가족과 함께 스코틀랜드에서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열세 살 때부터 면화 공장에서 주급 1달러 25센트를 받고 얼레를 잡는 일을 시작했다. 곧이어 철도 전신소로 직장을 옮겼으며, 이 후 한시도 일을 멈추지 않았다. 철도 산업의 성장에 따른 수요를 예측한 카네기는 빌린 돈에 얼마 안 되는 자신의 봉급까지 합쳐 석유와 철강에 투자했다. 이 투자는 나중에 카네기 철강회사라는 대기업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철강회사가 성장하면서 카네기는 당대 최고 부자의 반열에 올랐다. 그는 막대한 재력을 이용해서 수많은 문화, 교육, 과학 재단들을 설립했다. 1911년에 창립된 카네기 법인은 전세계에 걸쳐 수천 개에 이르는 공공 도서관의 창설을 지원했다. "명예에 따르는 상처는 모두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나는 사람들이 하는 말에 더 주의를 기울이지 않게 된다. 그저 사람들이 하는 일을 지켜볼 따름이다. 스스로를 돕지 않는 자를 도우려 하는 것은 아무 소용도 없다. 스스로 사다리를 올라가려는 의지가 없는 자를 억지로 떠밀어 올라가게 만들 수는 없다. 나의 신조는 집중이다. 첫째는 정직이고, 다음은 근면이며, 그 다음은 집중이다. 잉여의 부는 그 소유자가 평생 동안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잘 운영해야 하는 신성한 위탁이다. 집중이란 자기가 가진 달걀들을 한 바구니에 넣고 그 바구니를 잘 관리하는 것과 같다. 보통 사람은 자신의 힘과 능력 중에서 25퍼센트만을 자신의 일에 쏟아 붓는다. 자신이 지닌 역량의 50퍼센트 이상을 투입하는 사람은 성공할 것이며, 100퍼센트를 바치는 사람은 성공의 정점에 오를 것이다. 부자와 가난한 자는 형제애의 유대감이라는 조화로운 관계로 결합되어 있다." 토머스 제퍼슨 미국의 3대 대통령이자 초대 국무장관을 지낸 토머스 제퍼슨은 독립선언문을 쓴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부유한 버지니아 이주민 출신인 제퍼슨은 1769년 시의회 의원으로 정치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2회 대륙회의의 대표가 된 그는 벤자민 프랭클린, 존 애덤스와 함께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분리되어야 하는 공식적 이유의 초안을 잡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그 결과로 나온 독립선언문은 주로 제퍼슨이 집필했는데, 신생국이 생존과 자유, 자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 뒤 제퍼슨은 프랑스 대사로 일하다가 조지 워싱턴에 의해 초대 국무장관으로 임명되었다. 1801년 대통령직을 맡은 그는 곧이어 루이지애나를 나폴레옹에게서 사들여 미국의 영토를 두 배로 늘렸다. 은퇴 후에는 버지니아 대학교를 설립했다. "우리는 다음의 진리들을 자명하게 여긴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다. 사람은 누구나 창조주에 의해 특별히 소외받지 않을 권리를 부여받았다. 그러한 권리들 중에는 생명, 자유, 행복 추구의 권리 등이 포함된다. 어떤 사람도 대통령직에서 현재 자신이 지닌 평판을 끌어내지는 못할 것이다. 인간을 파괴하지 않고 인간의 생명과 행복을 배려하는 것은 훌륭한 정부의 최우선이자 유일하게 적법한 목표다. 항구적인 경계는 자유를 위해 치르는 대가다. 모든 재능 가운데서도 으뜸은 한 단어로 족할 것을 두 단어로 말하지 않는 재능이다. 한 번 거짓말을 해본 사람은 두 번째 거짓말이 훨씬 쉽다는 것을 안다. 화가 날 때는 말하기 전에 10까지 세어보라.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 때는 100까지 세어보라. 늘 활동하고 있는 마음은 늘 즐겁다. 그것이 바로 행복의 참된 비결이자 지름길이다. 나는 행운을 크게 믿는다. 그리고 더 열심히 노력할수록 더 많은 행운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레흐 바웬사 노동운동 지도자인 레흐 바웬사는 공산주의 폴란드 최초의 독립적인 노동조합인 연대자유노조의 의장이었다.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한 그의 투쟁은 전세계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1943년 폴란드에서 태어난 바웬사는 국립 직업학교를 다녔고, 그다니스크에 있는 레닌 조선소에서 전기공으로 일을 시작했다. 1970년 거리 시위에서 폭력적인 죽음을 목격한 뒤, 폴란드에 참된 자유노조를 결성하기 위한 투쟁에 돌입했다. 1980년 파업위원회의 위원장에 당선되었으며, 그다니스크의 다른 노동자들과 연대하여 파업을 전개했다. 폴란드 정부가 계엄령을 발포하면서 연대자유노조는 불법이 되었고 바웬사는 체포되었다. 그러나 1983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그는 정부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개혁을 요구했으며, 마침내 1989년 폴란드 정부는 연대자유노조를 합법화시키기에 이르렀다. "모든 사람이 자유를 원한다.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는 자유의 불길이 이글거리고 있다. 우리는 용기를 가져야 하지만 이성도 있어야 한다. 세계는 팽팽한 줄 위를 걸어가는 우리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 줄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면 균형이 필요하다. 나는 보지 못하겠지만 장차 사소한 폴란드의 문제들이 모두 해결되고, 전세계에 조화와 평화가 자리잡는 시대가 올 것이다. 그때가 되면 우리 아이들과, 또 아이들의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긍정적인 노래를 부르게 되기를 바란다. 그때까지 우리에게는 할일이 있다." 벤자민 프랭클린 인쇄업자, 출판업자, 저자, 발명가, 과학자, 외교관 등등 팔방미인이었던 벤자민 프랭클린은 식민 아메리카를 영국으로부터 분리시키고 독립선언문의 초안을 작성한 공로로 널리 알려져 있다. 프랭클린은 외교관 시절에도 발명가이자 과학자로서 꾸준히 활동했다. 프랭클린 난로, 이중초점 안경, 피뢰침 등이 그의 발명품이다. 또한 처음으로 소방서, 도서관을 공공 기관으로 만들었고 학술원을 세우기도 했는데, 그것이 나중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가 되었다. 2회 대륙회의의 대표를 지낸 후에는 프랑스로 가서 독립전쟁을 위한 군사적. 재정적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영국과 종전 협상을 벌이는 외교관으로 발탁되었으며, 미국 헌법을 채택하는 데도 일익을 담당했다. "현자는 충고가 필요없고, 바보는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사소한 지출을 주의하라. 작은 구멍이 큰 배를 침몰시킬 수도 있다. 세상에는 바보들과 소심한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누구나 재난을 견딜 만한 용기는 가지고 있으며,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처리할 만큼의 지혜를 갖추고 있다. 이웃을 사랑하라. 하지만 자기 집의 울타리를 허물지는 말라.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사람은 축복을 받은 것이다. 실망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바보의 가슴은 입에 달렸지만, 현자의 입은 가슴에 달려 있다. 열정에 휘말렸을 때는 이성으로 제어하라. 그는 말을 아홉 가지 언어로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학식이 풍부하지만, 소를 타려고 사려들 만큼 무지하다. 적을 사랑하라. 적은 당신에게 당신의 결함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현자란 누군가? 모든 사람들에게서 배우는 사람이다. 강자란 누군가? 자신의 열정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다. 부자란 누군가?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어디 있는가? 아무 데도 없다. 노력 없이는 결실이 없다." 알베르트 슈바이처 당대에 가장 위대한 기독교인의 한 사람이었던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뛰어난 철학자, 음악가, 신학자, 의사이기도 했다. 슈바이처는 1875년 독일의 알자스에서 태어났다. 스물한 살 때 자신의 인생 중에서 향후 9년 동안 과학, 음악, 설교에 전념하기로 마음먹었다. 서른이 되었을 무렵 이미 신학에 관한 작가로서, 재능있는 오르간 연주자로서, 그리고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생애와 작품에 관한 권위있는 비평가로서 국제적 명성을 날렸다. 성 토마스 신학대학에 다니던 시절 의료 전도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6년간 의학을 공부한 뒤 아프리카에 병원을 세웠다. 슈바이처는 연주회와 강연에서 얻은 수입으로 병원 유지에 필요한 경비를 댔고 나중에는 나환자촌도 설립했다. 그간의 헌신적인 노력이 공적으로 인정되어 1952년에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매일 아무런 보상도 바라지 않고 누군가를 위해 뭔가를 하라. 본보기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데 단지 주요한 정도가 아니라 유일한 역할을 한다. 명백한 진리가 하나 있다. 세계 역사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중심에는 정신적인 것이 있다. 정신의 힘이 강하면 세계 역사를 창조할 수 있고, 정신의 힘이 약하면 세계역사에 의해 고통을 겪는다. 인간을 위한 것보다 더 고결한 종교는 없다. 공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큰 종교다. 자신의 문제를 주변 환경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자신의 의지와 개인적 책무를 다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모두 죽는다. 그러나 고통에서 벗어날 길은 있다. 나는 그것을 내가 지닌 위대하고 늘 새로운 특권으로 여긴다. 개인적 고통에서 면제된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소명을 받았다고 여겨야 한다. 낙관주의자는 모든 곳에서 푸른 신호등을 보며, 비관주의자는 붉은 신호등만 본다. 그러나 진정으로 현명한 사람은 색맹이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군인, 정치가, 작가, 탐험가를 두루 거친 루스벨트는 미국의 26대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인생에 대한 엄청난 에너지와 열정으로 미국 역사상 가장 화려한 지도자들 중 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 루스벨트는 해군의 차관보로 재직하다가 1898년에 사임하고 쿠바 전쟁에 참전했다. 전쟁 영웅으로 개선한 뒤 그는 손쉽게 뉴욕 주지사에 당선되었다. 그 후 미국 부통령이 되었다가 1901년에 윌리엄 매킨리 대통령이 암살당하자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루스벨트는 대통령과 연방정부의 권한을 대폭 확장해서 공익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대형 노조 사이의 갈등을 처리했다. 1906년 러일 전쟁의 종전을 중재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으며, 파나마 운하의 건설을 추진했다. 투철한 자연주의자였던 루스벨트는 수천 에이커의 땅을 보호 구역으로 설정했는데, 그 땅들은 오늘날도 국립공원과 삼림으로 남아 있다. "법 위에 사람 없고 법 아래에 사람 없다. 말은 부드럽게 하고, 지팡이는 큰 것을 가지고 다니라. 그런 사람은 멀리 갈 수 있다. 인생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은 노력할 가치가 있는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는 기회다. 법에 대한 복종은 부탁이 아니라 요구다. 유능한 간부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맡길 적임자를 고르는 감각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가 그 일을 하는 동안 간섭하지 않을 만큼 자제력을 가져야 한다. 결정을 내릴 순간에 최선의 행위는 올바른 결정이고, 차선은 그른 결정이며, 최악은 아무 결정도 내리지 않는 것이다. 애국심을 퍼뜨리려다가 오히려 흐려지게 해서는 안 된다. 지혜의 9할은 적시에 지혜를 발휘하는 데 있다. 행동을 취하라. 순간을 포착하라. 사람은 딱딱한 껍질을 쓴 굴처럼 움직이지 않는 존재가 아니다. 비정한 마음보다 더 나쁜 게 딱 하나 있는데, 그것은 나약한 머리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의 지성들 가운데 한 사람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물리학 분야에 이바지한 공로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1879년 독일에서 태어난 아인슈타인은 취리히에 있는 스위스 연방공과대학에서 학위를 받고, 물리학과 수학 강사로 일했다. 1905년에 박사학위를 받고 네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논문은 특수 상대성 이론에 관한 것이었다. 이후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1922년에는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우라늄 핵분열의 발견이 중요한 군사적 용도를 지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인슈타인은 1939년에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서 아인슈타인은 원자폭탄을 개발하라고 권고했다. 아인슈타인이 물리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물리학은 크게 변화되었다. 그의 발견은 우주의 신비를 이해하기 위한 미래의 연구에 커다란 자극제가 되었다. "분노는 바보들의 가슴 속에만 있다.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지 말고, 가치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 하루에도 수백 번씩 나는 내 삶이 살아 있거나 죽은 수많은 사람들의 노동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 자신에게 일깨운다.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는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되돌려주어야 한다고 나 자신을 타이른다. 개인의 고결한 운명은 지배에 있지 않고 봉사에 있다. 어려움의 한복판에 기회가 있다. 나 자신과 내 사고방식을 면밀히 검토해보면, 내게는 실증적인 지식을 흡수하는 재능보다 공상의 재능이 더 중요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경이로움과 경외감에 빠져들지 못하는 사람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고 맹인이나 마찬가지다. 배가 고프면 좋은 정치적 자문을 하지 못한다. 예쁜 여인과 한 시간 동안 함께 앉아 있다면 그 시간은 마치 1분처럼 짧게 느껴진다. 그러나 1분 동안 뜨거운 난로 위에 앉아 있다면 마치 한 시간처럼 길게 느껴질 것이다. 그게 바로 상대성이다." 헬렌 켈러 헬렌 켈러는 1880년에 앨러배마의 터스컴비아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두 살도 채 되기 전에 심한 병을 앓아 시력과 청력, 말하는 능력을 모두 잃었다. 그녀의 삶은 신체적 장애를 극복한 인물의 대표적인 사례를 잘 보여준다. 앤 설리번의 끈질긴 가르침을 통해 헬렌 켈러는 글을 읽고 쓰고 말하는 것을 배웠을 뿐 아니라, 1904년에는 래드클리프 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했다. 이후 여러 편의 글, 책, 자서전을 썼으며, 미국 맹인 협회와 해외 맹인들을 위한 미국 재단의 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25개국에서 강연 활동을 했고, 세계 유수의 상도 여러 차례 받았다. 엄청난 장애를 이겨낸 헬렌 켈러의 용기, 신념, 낙관주의는 여러 가지 방면에 큰 영향력을 미쳤다. 그녀의 놀라운 업적은 우리 모두가 지닌 잠재력의 상징이다. "안전이란 대개 미신일 뿐이다. 자연은 결코 안전하지 않으며, 인간의 아이들도 대체로 안전함을 느끼지 못한다. 위험을 회피하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위험에 완전히 노출되는 것보다 안전하지 못하다. 용기와 모험심이 없다면 인생은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내게 역경을 내려주신 데 대해 신에게 감사한다. 역경을 통해 나는 나 자신과 나의 일, 나의 신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참을성은 가장 큰 마음의 선물이다. 참을성은 자전거 위에서 균형을 잡는 데 필요한 것과 같은 두뇌의 활동을 필요로 한다. 얼굴을 해가 있는 쪽으로 향하면 그림자를 볼 수 없다." 해리 트루먼 미국 33대 대통령인 해리 트루먼은 2차 세계대전 종전 무렵의 혼란기를 맞아 정직과 용기, 결단력을 발휘함으로써 현대의 대중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1차 세계대전에 대위로 참전했던 트루먼은 판사와 상원의원을 거쳐 부통령이 되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1945년에 죽자, 트루먼은 순식간에 미국 역사상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그는 신속하게 UN을 조직했고, 독일의 무조건 항복을 이끌어냈으며, 포츠담 정상회의에 참석했으며, 히로시마와 나가키에 원자탄을 투하함으로써 태평양전쟁을 끝냈다. 1948년 대통령에 당선된 뒤 그는 마셜 플랜을 통해 서유럽의 경제 복구를 지원했으며, NATO를 결성하여 유럽의 비공산주의 국가들과 집단 안보 체제를 구축했다. "역사가가 아니라 인간에게서 배워라. 우리는 인간의 존엄성이 영원히 존중되는 새로운 세계,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세계를 건설해야 한다. 역사가 인간을 만드는 게 아니라, 인간이 역사를 만드는 것이다. 정의는 이 세상의 가장 강력한 힘이다. 우리는 오로지 정의의 엄청난 힘 앞에만 굴복할 것이다.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나는 늘 정치가보다 군인을 아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열기를 견딜 수 없다면 주방에서 나가라. 대통령이란 마치 호랑이 등에 타고 있는 것과 같다. 아래로 떨어지면 잡아먹힐 뿐이다. 적을 설득할 수 없다면 혼동시켜라. 아이들에게 충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아이들이 원하는 게 뭔지 알아낸 다음 그것을 하라고 충고하는 것이다. 이웃이 일자리를 잃으면 불경기이고, 자신이 일자리를 잃으면 공황이다. 월트 디즈니 만화영화의 개척자인 월트 디즈니는 어릴 때부터 창조적인 재능을 선보였다. 타고난 예술적 재능을 바탕으로 그는 통신학교에 다니던 시절부터 만화를 공부했으며, 나중에 캔자스시티 예술학교와 디자인스쿨에 들어 갔다. 1920년대 후반 디즈니는 만화영화에 음향을 넣을 수 있는 가능성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음성과 음악이 담긴 단편 만화영화 `증기선 윌리 호`를 만들어 미키마우스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였던 1930년대에 디즈니의 만화는 관중을 사로잡았다. 이후 여러 작품을 통해 장편 만화영화계의 거장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월트 디즈니는 48개의 아카데미상과 일곱 개의 에미상을 받았다. 그의 창조성과 독창성, 그리고 공상을 현실로 만드는 그의 능력은 이후에도 시대를 초월한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것에 집착하라. 그것을 파고들어 마침내 현실로 이루어질 때까지 노력하라. 요즘 같은 시대에 어느 누구든 자신이 완전히 자수성가 했다든가, 오로지 자신의 힘만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것은 얄팍하고 건방진 태도이다. 어느 한 개인이 많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다. 가까운 인간관계가 공동의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고 여기는 데서 커다란 위안과 영감을 얻을 수 있다. 그것은 때때로 닥쳐오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든든한 힘이 된다. 꿈을 추구할 용기만 있다면 어떤 꿈이든 실현될 수 있다." 조지 워싱턴 미국의 장군이자 총사령관으로서 식민지 군대를 지휘하여 미국의 독립혁명을 성공시키고, 이후 미국의 초대 대통령에까지 오른 조지 워싱턴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부유한 버지니아 이주민의 가정에서 태어난 워싱턴은 측량기사로 일하다가 프렌치-인디언 전쟁에서 군사적 경험을 쌓았다. 곧이어 닥친 미국 혁명에서 조국은 그의 도움을 필요로 했다. 워싱턴은 1775년 식민지 전 군대의 총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이후 5년여 동안 그는 포지 계곡에서 혹독한 겨울을 보내는 등 숱한 고난 속에서도 순수한 품성과 뛰어난 영도력으로 전군을 지휘했다. 결국 1781년 요크타운의 콘윌리스를 장악하면서 전쟁은 끝났다. 곧이어 만장일치로 대륙회의의 주재자가 되었다. 1789년 미국 초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4년뒤 재선되었다. "자신의 명성과 평판을 고려한다면 좋은 품성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는 게 좋다. 나쁜 사람들과 어울리느니 차라리 혼자인 편이 더 낫기 때문이다. 자신을 가장 잘 알아주는 사람에게 항거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참된 우정은 서서히 자라난다. 숱한 역경을 거치고 견뎌내야만 우정이라 불릴 자격이 있는 것이다. 나는 앞으로도 항상 내가 가장 탐내는 것, 즉 정직한 품성을 유지할 만큼 굳고 고결한 미덕을 가지고 있기를 바란다. 자유는 한 번 뿌리 내리면 순식간에 큰 나무로 자란다. 이성은 뒤늦게라도 잘못 보낸 어리석은 시절을 깨우치게 한다. 전쟁에 대비하는 것은 평화를 보존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 가운데 하나다. 언론의 자유가 박탈된다면 우리는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들처럼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침묵하게 될 것이다." 골다 메이어 골다 메이어는 이스라엘을 건국하는 데 이바지했고 4대 총리를 역임했다.(1969-74). 1898년 우크라이나의 키예프에서 태어나, 1906년 미국 위스콘신으로 이주했다. 그녀는 밀워키 시오니스트 노동당의 지도자가 되면서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1921년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한 뒤, 유대인 단체와 세계 시오니스트 기구에서 두루 요직을 맡았다. 1948년 이스라엘이 독립을 선언한 뒤 노동부 장관과 외무부 장관을 거쳐 1969년에 총리로 임명되었다. 정부를 이끄는 동안에는 외교적 수단으로 중동의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평화를 이루려는 그녀의 노력은 4차 아랍-이스라엘 전쟁이 터지면서 중단 되었다. 1974년에 총리직에서 물러났으나 그 후에도 큰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다. 1978년 그녀가 죽고 난뒤에 12년간이나 백혈병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녀의 강인한 힘과 정신이 널리 알려졌다. "움켜쥔 주먹으로는 악수를 할 수 없다. 진심으로 통곡해 보지 않은 사람은 진심으로 웃을 줄도 모른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성공여부를 따져본 적이 없다. 그저 옳다고 여기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를 고려하지 않고 행할 따름이다. 노년이란 폭풍우를 뚫고 날아가는 비행기와 같다. 일단 비행기를 타고 있으므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이다. 나라를 전쟁으로 몰아넣는 데 주저함이 없는 지도자는 올바른 지도자가 아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32대 대통령 프랭클림 델라노 루스벨트는 12년 이상 재임함으로써 역대 최장기 대통령을 지냈다. 그는 연방의 권한을 크게 확장시켜 대공항 기간에 경제 복구를 꾀했으며, 2차 세계대전 중에는 연합국의 주요 지도자로 활약했다. 구스벨트는 하버드 대학교와 컬럼비아 법과대학을 다녔다. 1910년 뉴욕상원의원에 당선되었고, 3년 뒤에는 해군 차관보로 임명되었다. 그는 소아마비 장애를 극복하고 민주당 소속으로 활발한 정치 활동을 전개했으며, 1928년에는 뉴욕 주지사로 당선되었다. 1931년 대통령에 당선된 루스벨트는 뉴딜이라는 광범위한 경제 정책을 신속하게 집행했는데, 이는 다양한 연방 기관들을 통해 구제, 차관,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정책이었다. 루스벨트는 군수 산업을 일으켜 영국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 그는 영국, 소련과의 동맹을 이루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밧줄의 끝부분까지 갔을 때는 매듭을 짓고 매달려라. 우리가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오로지 두려움 자체뿐이라는 게 나의 굳은 신념이다. 우리가 바라는 세계는 네 가지 필수적인 인간의 자유에 뿌리를 두고 있다. 첫째는 언론과 표현의 자유다. 둘째는 모든 사람이 자기 방식대로 신을 숭배할 수 있는 자유다. 셋째는 결핍으로부터의 자유다. 넷째는 공포로부터의 자유다. 우리는 항상 지평선 너머에 더 나은 삶, 더 나은 세상이 있다는 희망을 굳게 믿는다. 진리는 인간이 그것을 추구할 자유를 가질 때 발견된다. 내일을 실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 그것은 단지 오늘 품고 있는 회의 뿐이다. 연설에 관해. "성실하게 하시오. 간략하게 하시오. 자리에 앉아서 하지오." 우리 그리고 우리만큼 자유를 굳게 믿는 모든 이들을 무릎을 꿇고 살기보다 서서 죽기를 원한다. 우리는 전쟁을 끝내기보다 모든 전쟁의 시작을 끝내고자 한다." 샤를 드골 군인이자 작가이자 정치가인 샤를 드골은 2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 저항운동의 상징으로 활약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그는 프랑스 5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여 1958년에서 1969년 까지 재임했다. 1차 세계대전에 중위로 참전했던 드골은 세 차례나 부상을 입고 3년 동안 포로 생활을 했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공 정부차관으로 승진했다. 친독일 성향의 비시 정부가 들어서자 영국으로 망명했다. 영국에서 그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프랑스 국민에게 저항 투쟁을 계속하라고 호소했으며, 그 때문에 부재중에 사형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드골은 자유 프랑스저항 세력을 구축하는 작업에 계속 전념했다. 결국 연합국 지도자들의 지지를 받아 1944년 드골은 다시 새 정부를 구성하고 5공화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묘지에는 반드시 필요한 사람들이 가득하다. 위대한 일은 위대한 인물 없이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 인간은 오직 위대해지려는 각오가 있어야만 위대해질 수 있다. 역사는 숙명론을 가르치지 않는다. 지금은 소수 자유로운 사람들의 의지로 결정론을 격파하고 새 길을 열어야 할 때다.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어울리는 역사를 꾸리게 마련이다. 영광은 늘 그것을 꿈꿔온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다. 심사숙고는 많은 사람이 하는 일이고, 행동은 한 사람만이 하는 일이다. 침묵은 궁극적인 무기다. 정치란 언제나 불리한 조건에서 선택하는 것이다. 위대한 리더들은 항상 자신의 영향력을 배후에서 조종한다. 행동적인 사람은 누구나 강한 자존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으며 냉혹하면서도 교활하다. 그러나 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다면 그 모든 것들은 고결한 자질이 될 것이다." 데일 카네기 데일 카네기는 연설과 인성 개발의 개척자이다. 그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 보여줌으로써 명성을 얻었다. 그의 저서인 `친구들을 얻고 사람들을 움직이는 방법`은 1,000만 부 이상 팔려나갔으며, 30개 국어로 번역되었다. 간단하고 매끄러운 말투로 이야기를 섞어 연설하는 그의 방식은 사람들에게서 큰 인기를 모았다. 활동을 시작할 무렵 카네기는 `비즈니스의 연설과 사람들을 움직이는 법`을 썼는데, 이 책은 연설 방법의 표준 교과서로 자리 잡았다. 데일 카네기는 자신의 작업을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리즈 강연으로 조직했다. `효율적인 연설과 인간관계를 위한 카네기 학교`의 강의 내용은 50년 이상에 걸쳐 성공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초석이 되었다. 데일 카네기는 성공이란 끈기와 인내와 솔선수범의 소산이라는 자신의 주장을 몸으로 직접 보여준 산 증거였다. "자신의 현재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없다. 아첨은 입에서 나오지만, 진실한 생각은 가슴에서 나온다. 내가 먼저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면 두 달만에 많은 친구를 만들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내게 관심을 가지게 하려고 애쓴다면 2년이 걸려도 친구를 얻을 수 없다. 꿀을 모으려면 벌집을 걷어차서는 안 된다. 자신의 의무를 자신의 재산처럼 생각하기만 한다면 의무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면 인생에서 최고의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진취적이고 모험을 꺼리지 않는 사람이 가장 멀리 가게 마련이다. 분명한 것은, 보트를 타고서는 결코 해변에서 멀리 갈 수 없다는 사실이다. 실패에서 성공을 끌어내라. 좌절과 실패는 성공을 향한 가장 확실한 디딤돌이다. 두려워지면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생각을 집중하라.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면 두려워하지 않게 될 것이다. 우리는 모두 우리 자신도 알지 못하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가능하리라고 꿈도 꾸지 못한 일을 할 수 있다." 부커 워싱턴 1856년 노예의 신분으로 태어난부터 워싱턴은 당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 지도자이자 교육자가 되었다. 그는 흑인들이 대학 교육보다 실용적인 직업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흑인들의 경제적 성공을 도우려는 일환으로 그는 앨러배마의 터스키기에 흑인들을 위한 직업학교인 터스키기 학교를 세우고 교장이 되었다. 터스키기 학교가 성공을 거두자 흑인과 백인의 공동진보가 가능하다고 굳게 믿은 워싱턴은 재빨리 정치 지도자로 변신해서 대통령과 의원, 주지사들에게 각종 자문을 해주었다. 그의 자서전 `노예 신분으로부터의 상승`은 베스트셀러가 되어 그를 전국적 유명 인사로 만들었다. 인종 갈등이 고조되던 시대에 워싱턴이 취한 협력적인 방식은 흑인과 백인 양측에게서 지지를 받았다. 그 시대는 당연히 `부커 워싱턴 시대`라고 불렸다. "밭을 가는 것도 시를 쓰는 것에 못지 않게 존엄한 일이라는 점을 깨닫지 못하면 어떤 인종이라도 발전할 수 없다. 빼어나다는 것은 평범하지 않은 방법으로 행하는 것을 가리킨다. 성공은 인생에서 도달한 지위가 아니라,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극복해낸 장애물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 사람과 함께 있지 않으면 그 사람을 얻을 수 없다. 세상은 한 개인이 얼마나 지식을 갖추고 있느냐에는 별로 주목하지 않고, 그 사람이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느냐에만 주목한다." 레이 크로크 맥도널드 사를 설립한 레이 크로크는 외식 산업을 혁명적으로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의 고집과 근면 성실은 현대 기업 리더의 표상이 되었다. 크로크가 성공한 계기는 캘리포니아 샌버너디노에서 형제들과 함께 조그만 식당을 하면서 비롯되었다. 일관 작업 배치(기계 앞에서 각 단계별로 근로자가 배치되어 부분별로 제품을 완성해 나가는 방식;옮긴이)로 햄버거, 프렌치프라이, 밀크셰이크를 만드는 그들의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이었다. 크로크는 이런 방식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크로크의 첫번째 맥도널드 상점은 1955년 4월 15일에 문을 열었다. 이후 크로크는 독특한 프랜차이즈 제도를 꾸준히 사세를 확장했다. 고개 서비스에 관한 그의 방식과 구상은 수많은 다른 기업들에게도 본받을 모델이 되었다. 자신의 구상을 지속적으로 견지함으로써 그는 개인적인 성공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자선과 교육 사업에서도 자신의 뜻을 펼 수 있었다. "당신의 능력은 당신이 고용한 사람들이 좌우한다. 한 개인의 자질은 스스로 설정한 목표에 반영되어 있다. 원칙을 가진다는 것은 중요하다. 부자가 원칙을 가지기는 쉽지만, 중요한 것은 가난해도 원칙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싹틀 때는 성장하지만 다 익으면 부패하기 시작한다. 우리가 만든 것은 엄격한 원칙에 충실한 기업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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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숙한 사람은 자기와 닮은 사람만 좋아하고 성숙한 사람은 자기와 다른 사람도 좋아한다. 미숙한 사람은 인연도 악역으로 만들고, 성숙한 사람은 악연이야말로 인연으로 나아가는 징검다리라는 사실을 알고있다. 미숙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찾지만, 성숙한 사람은 꼭 해야 해야만 하는 일들로 부터 훨씬 더 많은것을 배우며 산다. 미숙한 사람은 고난이나 불행한 환경을 견디지 못하지만, 성숙한 사람은 바람과 물결이 항상 유능한 항해사의 편에 선다고 믿으며 그것을 거부하지 않는다. 미숙한 사람은 좋고 싫고를 따지지만, 성숙한 사람은 옳고 그르고를 선택한다. 미숙한 사람은 조그마한 불행도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보지만 성숙한 사람은 큰 불행도 망원경으로 들여다 본다. 미숙한 사람은 자신의 과거를 바라보지만, 성숙한 사람은 미래를 내다본다. 미숙한사람은 특별한 일들에만 관심이 있지만, 성숙한 사람은 평범하고 작은일에서 더 많이 배운다. 미숙한 사람은 자신이 선택하려는 그 하나만을 보지만, 성숙한 사람은 선택에서 제외되는 나머지까지를 살필줄안다. 미숙한 사람은 구름만 쳐다 보지만, 성숙한 사람은 구름에 가려진 태양을 바라본다. 미숙한 사람은 세상이 개선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로 가득차 있다고 불평 하지만, 성숙한 사람은 자신을 먼저 변화 시키는 데서 세상의 변혁을 꿈꾼다. 미숙한 사람은 모든 상항을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만, 성숙한 사람은 웃음으로 세상을 맞이한다. 성숙한 사람은 결코 늙지 않는다. 그의 성장도 늙는 법이없다. 그는안다.만일 절망을 두려워 하면 절망을 받아 들이게 되고 실패를 두려워 하면 실패를 불러 들이게 된다는 것을 그가 유일하게 두려워 하는것은 자기만족에 머무는 일이다. 그는 모든일을 자발적으로 행하여 스스로 존엄성을 지니며,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투자함으로 스스로 현명한 사람이 된다. 그는 자신의 삶에 대한 헌신을 한번의 선택이 아니라 매일의 도전으로 본다. 출처 : 송원길의 "땅은 꽃으로 웃는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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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한마디라도 친절하게 스치는 말 한마디에 친절이 스며들면 아무리 못난 사람도 달리 보이는 법이다. 하물며 직장에서 말 한마디는 그 사람의 됨됨이를 나타내는 것은 물론 인사고과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말 한마디는 흔히 회식자리나 사적인 자리가 아니면 하기 힘든 말들이 대부분이다. 가령 '김대리 식사나 하러가지'라든가 '점심식사 했어요'라는 물음은 일상적이면서도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는 말이다. 하지만 '당신 이렇게 해서 밥먹고 살겠어'라든지 '회사가 뭐 공짜로 먹여 살려 주는 줄 알아'라는 말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동시에 자신에게도 이로울 것이 없는 말이다. 간혹 이럴 경우 직장 내 왕따가 되기 쉽고, 습관적으로 좋지 못한 언사 때문에 식사시간에도 언제나 자신만 남겨지는 설렁함이 계속될 우려가 있다. 언제나 솔선 수범하라. '내가 먼저 솔선수범'이라는 말을 우리는 무수히 들어왔다. 길가에 떨어진 담배꽁초를 주워 쓰레기통을 찾아 버려야 한다거나, 책상에 쌓인 먼지는 누가 시키기 전에 먼저 닦아야 한다라는 말들. 하지만 막상 회사 내에서나 밖에서 이런 솔선수범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실제로 회사 휴게실 한쪽에 떨어진 담배꽁초를 줍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것들 하나라도 솔선 수범한다면 지켜보는 사람들은 자신을 청결하고 깔끔한 사람으로 평가할 것이다. 또 주위가 깨끗하면 나까지 깨끗하게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성공하는 직장인의 첫 번째 조건도 주목받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먼저 하고, 모두다 인식하고 있지만 선뜻 하기 힘든 일은 묵묵히 솔선 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커피 한잔, 책상 정리 하나라도 먼저 권하고 먼저 치우면 그것이 솔선수범의 첫 걸음이다. YES는 YES고, NO는 NO다 한마디로 되는 건 되는 것이고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이다. 군대에서 흔히 쓰이는 말로 '안되면 되게 하라', 혹은 '까라면 까'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실생활에선 되는 것은 되지만 안 되는 것은 죽어도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실 직장 내에선 YES와 NO를 구별 못해 손해 보는 경우도 허다하다. 잘 모르는 일도 기회다 싶으면 '제가 원래 그런 일들은 잘 합니다'라든가, 혹은 부서 내 이기주의가 발동해 '그 일은 우리가 처리해야 옳지 않느냐'라는 식의 우격다짐으로 인해 일을 망치거나 해결이 늦어지는 경우, 양측 모두 피해를 입기 십상이다. 또 번거롭고 자질구레한 일의 경우 서로 이 핑계, 저 핑계로 할 수 없다는 의양을 내비치는 경우, 지켜보는 사람들은 그 순간부터 그들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비록 조금 번거롭고 조금은 거절하기 힘들더라도 확실한 답변을 하는 것이 오히려 인사고과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약속은 철저히 지키고, 신뢰는 서서히 쌓아라. 일단 한 번한 약속은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지켜야 한다. 특히 사적인 약속 외에 회의 시간이나 외부 약속 등은 더욱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 5분쯤이야'하는 생각은 자신을 5년 퇴보하게 만든다. 출근 시간도 마찬가지. 출근시간은 회사와의 약속이고 직장 동료들과의 약속이기도 하다. 자신의 늦어지는 출근 때문에 맡은 일에 차질이 생긴다면 고운 눈으로 바라보는 직장 동료들은 아마 없을 것이다. 비록 사소한 것이긴 하지만 약속 시간을 잘 지키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은 천금과도 바꾸지 못하는 소중한 자기 자산이다. 약속을 잘 지키면 그 사람에 대한 신뢰도 서서히 쌓이게 된다. 또 확실한 일 처리와 매사에 꼼꼼한 자신을 보여준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신뢰라는 것도 알고 보면 일하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작은 실천과 보람을 동료들에게 선사하면서 싹트기 시작한다. 그러고 보면 '이 사람과 일하면 확실해서 좋아', '이럴 땐 그 사람이 안성맞춤인데'하는 식의 말을 듣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철저한 명함관리도 중요한 자산이다. 업무상이나 대인 접촉시 내 자신을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명함을 주고받는다. 하지만 흔히들 받은 명함은 그저 책상서랍에 던져두기 일쑤고 두 번 다시 점검하지 않는 것이 태반이다. 하지만 명함은 중요한 자기 자산이다. 언제 어디서 그들의 도움이 필요할 지 모르고 또 나를 알리기엔 그만한 공간도 없기 때문이다. 우선 한번 받은 명함은 소중하게 간직하도록 한다. 받은 명함 뒷면에 그날 만난 사람에 대한 정보(첫인상과 특이점 등)와 날짜, 시간 등을 함께 기록해둔다. 그렇게 하면 상대방에게 연락을 하거나 만날 경우에 그때 만난 사람이 누구였는지 어떤 사람이었는지 상세하게 기억할 수 있고, 또 다음 만남에서는 자신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서 효과적이다. 이런 식으로 명함을 관리해 두면 그저 스쳐지나 가는 만남으로 지나지 않고 관계가 계속 지속될 수 있어, 언젠가는 자신에게 많은 도움을 가져다주는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수 있다. 명함 뒷면에 긁적여놓은 몇 안 되는 글자가 큰 자산이 되는 것이다. 출처 : 나카지마 다카시(中島孝志)의 '인맥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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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매업은 교육산업이다. 같은 것을 반복적으로 지적해야 점포수준을 겨우 올릴 수 있다. 그 수준을 유지하거나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매번 같은 내용일지라도 계속 지적해야 한다. 절대로 다이렉트 커뮤니케이션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 세븐 일레븐, 스즈키 도시후미 회장 ‘필사적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매사에 어떤 목표를 이루려면 자신의 생각을 필사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는 개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이나 조직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도요타에서는 필사적으로 끈질기게 전달하고 있는가를 항상 경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필사적 커뮤니케이 션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출처 : ‘끈질긴 경영’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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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현실 중심적이다 (reality-centered) 거짓, 가짜, 사기, 허위, 부정직 등을 진실로부터 구별하는 능력이 있다. 2.문제 해결 능력이 강하다 (problem-centered) 어려움으로부터 도망가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어려움과 역경을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회로 삼는다. 3.수단과 목적을 구분한다 (discrimination between ends and means) 목적으로 수단을 정당화하지 않으며, 수단이 목적 자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즉, 과정이 결과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자세를 갖는다. 4.사생활을 즐긴다 (detachment: need for privacy) 남들과 함께 하는 시간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에 종종 더 편안함을 느낀다. 5.환경과 문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autonomy: independent of culture and environment) 주위 환경에 의해 쉽게 바뀌지 않는다. 자신의 경험과 판단에 더 의존한다. 6.사회적인 압력에 굴하지않는다(resistance to enculturation) 항상 사회에 순응하며 살진 않는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반사회적이거나 부적응자의 심리를 갖고 있기도 하다. 7.민주적인 가치를 존중한다 (democratic behavior) 인종, 문화, 개인의 다양성에 열린 자세를 취한다. 8.인간적이다 (Gemeinschaftsgefuhl: social interest) 사회적 관심, 동정심, 인간미를 지니고 있다. 9.인간 관계를 깊이 한다 (intimate personal relations) 수많은 사람들과 피상적인 관계를 맺기 보다는 가족이나 소수의 친구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 10.공격적이지 않은 유머를 즐긴다 (sense of humor) 자기 자신을 조롱하는 듯한 유머를 즐겨 사용한다. 남을 비웃거나 모욕하는 유머는 삼가 한다. 11.자신과 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acceptance of self and others) 남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나 태도에 연연해 하지 않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 남에게도 마찬가지. 남을 가르치거나 바꾸려 하지 않고,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는 한,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둔다. 12.자연스러움과 간결함을좋아한다(spontaneity and simplicity) 인공적으로 꾸미는 것보다는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13.풍부한 감성 (freshness of appreciation) 주위의 사물을, 평범한 것일지라도,놀라움으로 바라볼 수 있다. 14.창의적이다 (creativeness)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며 발명가적 기질이 있다. 15.초월적인 것을 경험하려 한다 (peak experience, mystic experience) (학문, 종교, 철학, 스포츠 등) 경험의 정점에 다다르기를 좋아한다. 경험의 순간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초월적인 기쁨과 자유를 느낀다. 그리고 이 경험이 머리속에 남아 계속 그 경험을 쌓으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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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현재 미국에서 가장 떠오르는 자기계발 멘토이자 동기부여 전문가인 롭 다이얼이 행동하기를 주저하는 이들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타개할 실천적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를 펴냈다. 출간 즉시 아마존 4개 분야의 1위를 달성하며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토니 로빈스, 앤드류 후버만, 주언규PD, 드로우앤드류, 기록친구 리니 등 국내외 자기계발 리더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하나의 해답, ‘아주 작은 행동 설계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아주 작은 행동 설계에 필요한 딱 두 가지의 핵심을 전한다. 존재하지 않는 공포와 불안에 속아 현실에 안주하는 마음을 버릴 것. 그리고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자동화 패턴을 익힐 것.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하나씩 완수하고, 몸으로 익힐 때 비로소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 행동하는 인생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말만으로는 인생을 바꿀 수 없다. 귀찮음을 이기고 침대 밖으로 한 발을 내딛는 순간 하루가 저절로 시작되듯, 노트북의 전원 버튼을 켜는 순간 오늘의 할 일을 시작하듯, 책의 첫 번째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독서를 시작하듯, 몸이 먼저 반응하는 1%의 행동 변화가 지금과는 다른 인생을 만들어낼 것이다. 저자가 몸소 증명해낸 ‘행동 자동화 패턴’을 통해 당신의 숨은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순간을 맞이하길 바란다. 목차 시작하며 | 여전히 주저앉아서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있는 당신에게 1부 당신은 왜 행동하지 않는가 1장. 공포 | 모든 걱정과 두려움은 거짓이다 실존하는 공포는 무엇인가 | 당신을 괴롭히는 공포의 실체 | 두려움을 없애려 하지 말고 포용하라 | 공포를 내 편으로 만드는 법 | 당신은 미래에 어떤 고통을 피하고 싶은가? | 보이지 않는 공포심을 이겨내는 법 | 공포는 진정한 성장의 기폭제가 된다 | 당신의 안전지대는 얼마나 넓은가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2장. 정체성 | 당신이 외면해온 내면의 이야기 당신의 인생에는 새로운 캐릭터가 필요하다 | 당신은 스스로에게 어떤 말을 들려주는가? | 동기부여가 필여하다는 착각 | 정체성을 바꾸려면 먼저 행동을 바꿔라 | 누구를 보고 어떤 것을 배울 것인가 | 당신의 생각과 말을 따르라 | 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되어 하루를 살아볼 것 | 죽기 직전 나는 어떤 사람으로 남고 싶은가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3장. 목적 |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이 세운 목표는 0점짜리다 |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 걸까? | 평생 먹고살 돈이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 “왜?”라고 묻기 | 목표를 가진 사람은 뒤돌아보지 않는다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4장. 시각화 | 행동으로 직결되는 연결고리 뇌는 이미 당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 | 당신이 원하는 미래를 정상화하라 | 시각화 시나리오 다시 쓰기 | 손쉽게 시각화하는 법 | 정상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힘 | 시각화하는 습관 | 긍정적 미래에서 에너지를 끌어오기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2부 아주 작은 행동 설계의 비밀 5장. 방향 | 내면의 GPS를 설정하라 방향: 당신의 목적지는 어디인가? | 행동: 시작하고, 멈추기, 계속하기 | 시간: 장기전을 준비하라 | 지금 편하고 나중에 힘든 삶, 지금 힘들고 나중에 편한 삶 | 지연된 만족을 선택하는 이유 | 인생은 트레이드오프 게임이다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6장. 장애물 치우기 | 집중을 방해하는 것들 인간의 시간을 가장 많이 ㅤㅃㅒㅤ앗는 존재 | 하루에도 수십 번 울리는 알림들 | 중요하지만 거리가 필요한 인간관계 | ‘나’만을 위한 환경 설계하기 | 성공한 사람들의 주변엔 누가 있나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7장. 작은 승리 경험하기 | 모든 일을 빠짐없이 해내는 법 작은 승리로 하루를 시작하라 | 생산적인 하루와 바쁜 하루를 혼동하지 말 것 | 당신의 에너지는 몇 점인가? | 에너지를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 반드시 휴식을 취해라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8장. 집중력 | 생산성의 비밀 포모도로 기법: 하나에 집중하기 | 시선: 시각적 집중을 연습하기 | 조명: 빛을 보면 기억력이 좋아진다 | 소리: 자신에게 맞는 배경 소음 찾기 | 동료: 함께 달려갈 책임 동반자 구하기 | 움직이기: 새로운 동기부여 만들기 | 냉수욕: 의도적인 도파민 활용법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3부 아주 작은 변화를 지속하는 힘 9장. 일관성 | 매일 거르지 않고 행동하는 법 규칙의 비밀 | 행동의 물꼬를 트는 3초의 법칙 | 의식을 통해 자유를 얻는 사람들 | 행동을 자동화하는 의식을 개발하라 |작은 행위를 통해 작은 성과 쌓아 올리기 | 오늘과 다른 미래를 원한다면 오늘과는 다른 행동이 필요하다 | 완벽함보다는 꾸준함을 추구하라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10장. 습관 | 행동의 자동화 패턴을 만드는 법 당신의 습관을 파악하라 | 쐐기돌 습관 | 습관 이어붙이기 | 습관을 생각하기 전에 기준을 바꿔라 | 기준은 곧 정체성이자 당신을 바꿀 열쇠다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11장. 신경가소성 | 당신의 뇌를 바꾸는 과학 수동적 가소성: 저절로 뇌의 구조를 바꾸는 힘 | 부적응 가소성: 단일 사건만으로 뇌는 바뀐다 | 적응 가소성: 반복하여 뇌를 바꾸는 힘 | 어제와 다른 행동을 하라 | 어려움을 인정하라 | 수면: 모든 변화가 일어나는 시간 | 재능과 기술, 무엇이 더 중요할까?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12장. 도파민 보상 시스템 | 결과보다 과정을 사랑하라 결론은 도파민이다 |도파민 보상 시스템을 활용하라 | 도파민 보상 체계를 이용한 여러 방식들 } 행동 기반 목표의 위력 •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처방 마치며 | 당신이 앞으로 걸어갈 자기계발의 여정에 함께하고 싶다 [원제 : Level Up: How to Get Focused, Stop Procrastinating, and Upgrade You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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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4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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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과도한 이자를 물며 돈을 빌리거나, 반복적으로 약속에 늦고, 다이어트를 결심해도 며칠을 못 버티는 사람들. 이처럼 경솔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센딜 멀레이너선과 프린스턴대 교수 엘다 샤퍼는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서 흥미로운 답을 제시한다. 이들의 비합리적인 행동은 개인의 지능이나 자제력 부족이 아닌, ‘결핍’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물론 결핍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결핍은 우리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시간이 부족할 때 집중력이 높아지거나, 쓸 수 있는 자원이 한정되어 있을 때 더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이 집중이 지나치면 다른 중요한 것을 놓칠 수도 있다. 가난한 사람이 지출을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한 보험을 해지하고, 바쁜 사람이 약속 시간에 맞추려고 무단횡단을 하는 것처럼 말이다.『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는 이와 같이 결핍이 우리의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사례와 방대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며 결핍이 우리의 행동과 의사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분석한다. 목차 서문 1부 결핍의 사고방식 1장. 집중과 터널링의 차이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내는 결핍 집중배당금의 놀라운 효과 지나친 집중의 결과, 터널링 터널 밖으로 밀려나는 것들 문제는 기회의 횟수가 아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터널링 세금 2장. 정신에 부과되는 세금 여긴 좀 시끄럽군 대역폭의 첫 번째 요소: 인지 능력 대역폭의 두 번째 요소: 실행 제어 농부의 지능을 좌우하는 사탕수수 빈곤의 또 다른 유형 결핍과 근심 누구나 바보가 될 수 있다 2부 결핍의 악순환 3장. 짐 꾸리기와 느슨함 트레이드오프 사고 여유가 주는 여유 가난한 꿀벌과 부유한 말벌 느슨함으로 살 수 있는 것 실패를 상쇄하는 여유 결핍과 느슨함의 관계 4장. 결핍이 만든 전문가들 결핍이 인식에 미치는 효과 인식에 대한 작은 사실 부리토를 포기하고 워크맨을 산다는 착각 가치에 대한 자의적 해석 기회비용 5장. 끊임없이 빌리는 사람들 터널링과 빌리기 빌리기의 늪 다가올 미래를 무시한다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6장. 결핍의 덫 삶을 건 위태로운 저글링 덫에서 탈출하는 법 문제의 뿌리를 뽑아라 빈자를 제자리로 되돌리는 충격 풍요가 부르는 결핍 또 다른 결핍의 덫 한 가닥 희망 7장. 빈곤이라는 결핍 방 안의 코끼리 실패를 유발하는 빈곤 좋은 부모의 조건 쌓이고 쌓이는 가난 대역폭 세금이 문제인가 3부 결핍을 위한 설계 8장.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법 형편없는 행동, 혹은 형편없는 환경 효과가 없는 인센티브 대역폭을 절약하라 대역폭은 넓힐 수 있다 질기게 남는 문제 9장. 조직의 결핍을 관리하라 느슨함의 가치를 과소평가하지 말 것 느슨함이냐 군살이냐 화성으로 떠난 우주선이 추락한 이유 급한 불 끄기의 덫 돌아가는 길이 가장 빠른 길 손님 내쫓기의 달인, 베니하나 매출 상승의 열쇠, 결핍 10장. 일상 속의 결핍 터널 안에 무엇을 넣을까? 깜박해도 무너지지 않는 세상 일회성 경계와 지속적 경계 미래의 나를 믿지 마라 선택지는 되도록 줄일 것 시시각각 달라지는 대역폭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번거로움 풍요는 결핍의 어머니 여유가 우리를 살린다 결론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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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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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이코노미스트> 선정 2024년 올해의 책 ★ 아마존 선정 2024년 과학 분야 올해의 책 <듀얼 브레인>은 AI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저자 이선 몰릭은 ?타임?에서 선정한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여러 AI 기업에 자문을 제공하고, 와튼 스쿨에서 교육에 AI 활용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 저자가 생성형 AI를 둘러싼 모든 것에 관한 최고의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AI를 둘러싼 장밋빛 미래와 종말론의 소음을 뚫고, AI라는 동료와 함께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실용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 챗GPT를 비롯한 LLM의 특징과 한계에 관해 명확히 알려 주고, AI를 실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원칙과 방법을 설명한다. 그리고 AI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전문적인 시각에서 분석한다. “2025년은 AI에 결정적 한 해가 될 것이다.”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의 말대로 전 세계가 AI 전쟁에 돌입했다. 눈앞에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의 시대가 열린 셈이다. AI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안다면 새로운 세상에서 누구보다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주목한다면, 그 기회는 당신의 몫이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3일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다 1부. 1장. 외계 지성의 탄생 2장. 외계 지성 정렬하기 3장. 공동지능이 되기 위한 네 가지 원칙 2부. 4장. 사람으로서의 AI 5장. 창작가로서의 AI 6장. 동료로서의 AI 7장. 교사로서의 AI 8장. 코치로서의 AI 9장. 우리의 미래와 AI 맺음말: AI와 우리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원제 : Co-Intelligence: Living and Working with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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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3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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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산을 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초월하는 것이다. 우리는 저마다 인생의 산을 오른다. 때론 두려움에 움츠러들고, 때론 갈망에 이끌려 길을 나선다. 산을 넘으면 더 높은 산이 있을 거라 믿으며, 끊임없이 정상을 향해 몸을 밀어붙인다. 그러나 이 책은 묻는다. 정상을 넘어, 그 너머를 본 적이 있는가? 정상은 도착점이 아니다. 정상에 서는 순간, 우리는 깨닫는다. 두 번째 산은 없다. 더 높은 산을 찾을 필요도 없다. 진짜 여정은 이제부터 시작된다.그곳에서 우리는 단순한 성공이 아닌, 존재의 근원과 마주하고, 자신을 초월하는 길을 발견한다. 이 책은 단순한 등정의 기록이 아니다. 좌절과 방황, 다시 일어서는 고통 속에서 자신을 단련하고, 두려움을 돌파하며, 마침내 정상에서 더 깊은 진리를 깨닫는 여정이다. 모든 순간이 의미가 있다. 땀과 상처, 흔들림 속에서도 우리는 성장하고, 결국에는 영원으로 솟아오를 수 있는 존재임을 알게 된다. 정상은 끝이 아니다. 거기서 우리는 비로소, 나를 넘어선다. 목차 PROLOG: 한계를 넘어서 진정한 나를 만나다………… 09 누구나 마주하는 산 ……………………………………… 19 갈망의 눈 ………………………………………………… 35 지도 만들기 ……………………………………………… 55 산이 아니고 언덕인 이유 ……………………………… 75 지도에 없는 길 …………………………………………… 97 잃어버린 시간 속에서 ……………………………………117 생명의 물이 필요하다 ……………………………………131 솟아 오름 …………………………………………………149 능선에서 마주하는 나 ……………………………………191 나무, 이슬, 이끼 그리고 꿀벌 ………………………… 211 산 정상에 올라 …………………………………………… 227 EPILOGUE: 정상을 넘어, 영원으로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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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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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인간 성취력의 비밀을 밝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김주환의 《그릿》이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되었다. 12년만에 세전면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는 《그릿》은 절판 이후 뇌과학에 기반한 저자의 최신 연구 성과를 접목해 성취의 근간인 마음근력의 개념을 새로 정립했다. 2013년에 김주환 교수에 의해 처음으로 개념화된 《그릿》은 2011년 《회복탄력성》 출간 이후 좀 더 실천적이고 현실적인 도서를 고민하던 중, 시험을 앞둔 학생부터 치열한 경쟁 속에 사는 직장인까지, 목표한 바를 성취하는 것이 모두의 바람이라는 판단 하에 ‘성취력을 높이는 비법’을 담았다. 특히 치열한 입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청소년들과 아이를 무한경쟁 시스템으로 내몰고 있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모가 극성을 부릴수록 아이의 성적이 오를 거라 생각하는 건 큰 착각이며, 아이가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학업에 몰입하는 건 성취력의 근원인 ‘그릿’을 갖추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한다. 이번 전면개정판에서 새롭게 정립한 그릿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G는 성장(Growing)으로, 현재 상태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내는 것을 뜻한다. 이 성장(G)은 자기조절력, 자기동기력, 대인관계력이라는 세 가지 마음근력으로 이루어진다. R은 대인관계력의 대표적인 구성 요소인 관계성(Relatedness)을, I는 자기동기력의 대표적 요소인 내재동기(Intrinsic motivation)를, 마지막 T는 자기조절력의 근간인 끈기(Tenacity)를 뜻한다. 목차 프롤로그. 그릿, 공부는 물론 무엇이든 다 잘 해내는 마음근력 1장. 공부에 대한 오해와 착각 공부에 대한 우리의 편견과 오해 공부에 대한 오해가 자녀의 공부를 방해하고 있다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공부를 잘한다는 것의 진짜 의미 첫 번째 오해, 지능과 성적은 유전된다?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건 부모의 머리가 나빠서인가? 네덜란드의 겨울 기근이 우리에게 알려준 것 스트레스도 유전될 수 있다 두 번째 오해, 지능은 평생 변하지 않는다? 능력성장믿음 VS. 능력불변믿음 일부러 공부하지 않는 아이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수학을 잘하는 이유 세 번째 오해, 일찍부터 선행학습을 시켜야 유리하다?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학년이 오를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영재 2장. 그릿, 모든 성취의 원동력 무엇이 성공을 이끌어내는가 비인지능력의 비밀 노력하는 것도 능력이다 원래 잘하는 아이는 없다 자기소개서에서 가산점을 줘야 하는 항목 그릿, 성공적인 삶의 필요조건 ‘무엇’을 가르칠까보다 ‘어떻게’ 가르칠까에 주목하라 공부를 잘하려면 그릿부터 키워라 3장. 자기조절력 : 나를 조절하고 다스리는 힘 나를 움직이는 힘, 자기조절력 장점은 보고자 마음먹어야 보인다 집념의 원천, 자기조절력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전전두피질의 문제다 즉각적인 만족인가, 지연된 보상인가 아이의 전전두피질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 자기조절력,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자기참조과정을 위한 훈련법 감정을 조절한다는 것의 의미 편도체를 안정시키는 방법 부모가 먼저 자기조절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 4장. 대인관계력 : 건강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가장 강력한 힘, 대인관계력 인간관계, 스트레스의 만병통치약 고3병에 안 걸리는 방법 아이를 대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소통능력을 이루는 두 개의 축, 사랑과 존중 감사일기, 대인관계력을 키우는 효과적인 훈련법 친구 많은 아이가 공부도 잘하는 이유 유전인가, 환경인가 모든 능력의 원천, 소통 5장. 자기동기력 : 열정을 갖고 스스로 해내는 힘 아이가 공부하지 않는 이유는 따로 있다 자율성, 자기동기력의 핵심 아들 셋을 모두 서울대 보낸 교육비법 한국 학생들이 중학교 때까지만 공부를 잘하는 이유 자율성으로 자기동기력을 키워라 동기부여와 ‘도파민’의 보상체계 미래가 불확실할수록 동기는 강해진다 자기동기력의 비밀, 현실과 미래의 격차를 줄여라 6장. ‘시험 잘 보는 능력’도 길러야 한다 시험에도 그릿은 필요하다 자기조절력으로 시험불안증 극복하기 시험불안증은 왜 생겨나는가 기억 인출을 방해하는 시험불안증 규칙적인 운동으로 자기조절력을 키워라 시험에 대한 관점을 바꿔라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으려면 문제풀이 능력을 높이는 자기동기력 시험 보기 직전에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가 긍정적 정서와 문제풀이 능력 시험도 결국 ‘소통’이다 시험과의 소통 훈련, 자가피드백 점수나 등수가 아닌 계획 자체를 목표로 삼아라 미주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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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2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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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컴퓨터 테크놀로지의 살아 있는 신화, 빌 게이츠. 세계인의 변화와 발전, 진보를 이끈 이 걸출한 인물의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궤적을 따라가며, 당시 그가 보여 준 열정과 추구했던 것들에 관한 인간적이고 개인적인 소회를 들어 본다. 『소스 코드』는 어린 빌 게이츠가 소프트웨어라는 미개척 분야의 잠재력을 직감하고 운명의 단짝 폴 앨런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하기까지의 나날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자기 삶의 거의 모든 토대가 되어 준 관계, 교훈, 경험에 대해 차근하게 이야기한다. 빌 게이츠가 직접 들려주는 현명하고 따뜻하며 허심탄회한 이 회고록은, 전 세계가 궁금해하는 어느 미국인의 인생에 관한 매혹적인 초상화이다. 목차 프롤로그 11 1장 트레이 21 2장 뷰리지 53 3장 합리적인 77 4장 운 좋은 아이 105 5장 레이크사이드 139 6장 무료 이용 시간 171 7장 고작 애들에 불과하다고? 197 8장 현실 세계 233 9장 단막극 배우와 파이브 나인 269 10장 조숙한 철부지 297 11장 와일드카드 335 12장 완전무결 363 13장 마이크로-소프트 385 14 장 소스 코드 429 에필로그 479 감사의 말 487 사진 저작권 499 화보 501 원제 : Source Code: My Begin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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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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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일상의 순간에서 길어올린 깊은 통찰과 산뜻한 위트로 인간 내면의 지형도를 섬세하게 그려온 작가 김금희의 세 번째 산문집을 펴낸다. 2024년 세 번째 장편소설 《대온실 수리 보고서》로 괄목할 만한 작가적 도약을 이루며 앞으로의 행보에 두터운 신뢰의 시선이 모이는 지금, 국내 소설가로서는 사상 최초로 남극 체류기를 들고 돌아왔다. 왜 남극이어야 했을까. 그리고 작가는 그 극지에서 무엇을 보고 듣고 기록했을까. 주권도 화폐도 국경도 없는 곳, 세계의 끝,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지구의 가장 먼 곳, 마치 흰빛처럼 아스라이 존재하는 얼음 땅. 얼음이 말뚝을 대신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유빙이 해안까지 몰려오며 멀리서 빙벽 무너지는 소리가 허다하게 들리는 곳. 펭귄과 고래와 이끼와 암석과 영구동토층이 본연의 자리를 지키는 그곳. 작가는 인간과 그것이 만들어낸 문명이 없는 자연 속에서 압도적인 경이로움을 느끼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잠시 ‘관광’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오래 머무르며 인간종으로서 작고 단순하고 겸손해지는 과정을 겪어보기를 원했다고. 작가가 되기 전부터 꿈꿨던 남극 기지 방문은 쉬이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다. 여러 경로로 시도했으나 늘 실패했고 마침내 <한겨레>의 특별 취재기자 자격을 부여받음으로써 극적으로 가능해졌다. 특파원으로 위촉된 뒤에는 극지연구소에서 파견하는 하계 연구 대원이 받는 훈련에 준하는 생존과 안전 교육 과정을 여름 내내 수료한 뒤, 2024년 2월 1일 비로소 남극 땅을 밟는다. 1월 27일 한국에서 출발해 남극의 관문인 칠레 푼타아레나스에서 대기한 후 이루어진 여정이다. 근 한 달 동안 직접 남극 세종 기지에 체류하며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대면함은 물론 극지에서 행하는 연구와 이를 수행하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을 꼼꼼히 취재하고 그 깨달음을 ‘나의 폴라 일지’로 남겼다. 이를 <한겨레>에 10개월간 연재한 뒤 전면 개고를 거쳐 이 산문집으로 엮어낸 것이다. 목차 1 책, 캐리어 그리고 천사들 ‘없는’ 행성으로 / 그 여름, 버디 라인 / 아 유 오케이? / 나는 비펭귄 인간 2 작은 눈사람들의 세상 여름 언덕의 펭귄들 / 이상한 관찰자 / 그 카펫은 밟지 마 / 식물 수업 3 대기의 강 남극의 독학자 / 언니네 ‘공기밭’/ 비닐 금지 / 황금빛 이끼 숲 / 해피 뉴 이어 4 명명의 세계 먼저 떠나는 사람들 / 남극해를 걷다 / 유령들 / 따뜻하게, 더 따뜻하게 5 나의 폴라 속으로 천사도 가끔 거짓말을 한다 / 고래의 첫 숨 / 거꾸로 된 달의 얼굴 / 안녕, 펭귄 에필로그 태어나서 내가 가장 잘한 일 부록 나의 남극 사진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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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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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20여 권의 책을 쓴 작가이자 문화평론가, 변호사 정지우가 자신의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고스란히 담긴 책을 내놓았다. 나의 중심을 먼저 세우는 관계의 기초부터, 다정함을 기르는 환대와 소통의 기술, 나를 짓누르는 나쁜 관계 대처법과 오랜 관계에 뒤따르는 위기 극복법까지, 특유의 섬세하고도 단호한 문장으로 사람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안내한다. 무엇보다 삶이란 결국 “타인의 빛남에 기여하는 일”이라고 말하는 이 책은 단순한 처세술이 아닌, 삶의 ‘진짜’ 이익을 가져다주는 진정한 관계의 법칙을 이야기한다. 목차 프롤로그 1. ‘나’라는 중심: 관계의 기초 나에게는 경쟁자가 없다 호불호는 취향일 뿐이다 시선의 중간 지대에서 곁에 두고 싶은 사람 관계에 드는 에너지 조절하기 성향 불변의 사고관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기분 좋은 배신 위선과 진실 사이 2.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면: 관계의 시작 나도 비밀을 갖고 싶다 타인의 깊이를 알 수 없다 타인의 속마음을 추측하지 않기 100퍼센트 순수한 마음은 없다 이해 혹은 매도에 대하여 타인은 항상 나보다 자존심이 세다 ‘완벽한 사람들’에 대한 상상을 버리기 시기심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통제 지옥 타인의 진심을 알고자 한다면 그의 마음에 가장 필요한 말 3. 다정함은 상호적인 것이다: 관계의 원리 약할수록 강해진다 소통의 비결 들어주는 법 대화가 안 되는 사이 다정함은 상호적인 것이다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하나요 타인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 타인이 나의 환대를 받고 싶은가 당신에게 받아내고야 말 고마움 4. 오래 함께하기로 한 사람이 곁에 있다면: 관계의 깊이 우리 곁에 남은 사람 모든 관계에는 위기가 있다 서로의 기복을 견디는 관계 이중성과 책임 전가 오래 가는 커플의 비밀 타인에게 어디까지 솔직해야 하는가 맺고 끊음에 관하여 타인의 약점에 관해 잘 모른다면 고정된 존재로 남겨두지 않는 용기 5. 어떤 ‘벽’은 필요하다: 관계에서 나를 지키기 뒷담화에 대하여 나를 미워하는 사람의 마음에 굴복하는 일 누군가를 함께 비난해줄 사람 좋은 비판과 비판을 위한 비판 공감하나 동의하지 않는다 비교가 체화된 사람들 우월감에의 몰입 오만한 방관자들에 대하여 ‘대박’을 이야기하는 사람을 경계하기 6. 더 깊은 삶으로: 관계의 목적 나를 둘러싼 사람들이 없다면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새겨진다 당신과 나는 서로의 주인공이 된다 나의 핵심을 인정해주는 관계 우리는 줄 때 자기 자신이 된다 타인의 빛남에 기여하는 일 권력관계의 너머에 관계가 우리를 살린다 _우정의 과학 1 그는 우리에게 행복을 가르친다 _우정의 과학 2 타인에게 시간을 쓰는 일 _우정의 과학 3 나의 인터뷰는 부록 | 인터뷰: 타인이라는 깊이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전 CEO의 변화를 이끄는 마음 ‘최인아책방’ 대표의 타인의 얼굴을 들여다보는 마음 김민섭 작가의 축제를 여는 마음 윤성원 뉴스레터 ‘썸원’ 대표의 당신과 함께하는 마음 조이스 박 작가의 나의 길을 떠나는 마음 박소정 ‘녹색광선’ 대표의 자기 세계를 만드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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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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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당신은 오늘도 ‘갓생’을 외치지만 3일을 버티지 못한다. 매일 밤 동기부여 영상을 보며 감동하지만 아침이면 무너진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었지만 인생은 제자리걸음이다. 왜일까? 40년간 워런 버핏, 앤디 그로브와 같은 세계적 대가를 해부해온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마침내 진실을 공개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결코 동기부여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 그들에겐 단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아주 작은 행동의 누적’이다. 어제보다 1% 더 나아진 행동이 무기력을 쾌감으로 바꾸고 잠자던 성장 본능을 깨우며 마침내 당신을 성공으로 이끈다. 당신의 출신과 환경은 중요하지 않다. 오직 행동만이 당신을 원하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이 책에는 목표 시각화부터 시간의 마법 같은 활용법까지, 저자가 평생 연구하고 증명한 성공 전략이 빼곡히 담겨 있다. 특히 각 장 마지막의 「실행 프로젝트」는 당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방아쇠가 될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오직 행동만이 당신을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준다 1장 무엇이 당신을 안주하게 하는가 그것이 무엇이든 원하면 배울 수 있다 인생의 모멘텀을 바꾸는 방법 출신과 배경을 탓하지 말라 “책임은 나에게 있다” 컴포트존에서 벗어나라 신중하게 결정하라 수입을 두 배로 늘리고 싶다면 실행 프로젝트: 나의 잠재력을 발견하기 2장 한 번에 인생 전체를 바꿀 필요는 없다 자아개념을 재정립하라 좋은 하루는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동기부여에 대한 2가지 착각 중간에 포기하는 당신이 잊지 말아야 할 것들 너무 당연해 자주 간과되는 성공 메커니즘 실행 프로젝트: 긍정적인 자아개념 확립하기 3장 성공을 가속화하는 성장 마인드셋 낡은 믿음을 버려야 인생의 액셀을 밟는다 때론 행동이 믿음을 결정한다 생각의 메커니즘 바로 알기 자기 제한적 믿음에서 벗어나는 법 실행 프로젝트: 성공 마인드셋 설정하기 4장 목적지를 정해야 출발할 수 있다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 7단계 프로세스 나를 주어로, 현재 시제로, 긍정문으로 위기에 무너지는 사람 vs 위기를 견디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실행 프로젝트: 3P 기법으로 목표 세우기 5장 빠르게 시도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라 현실 안주, 무기력이라는 감옥에서 벗어나려면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기술 실행 프로젝트: 행동을 단순화하기 6장 나 자신의 첫 번째 후원자가 되라 모두가 안 된다고 할 때 되게 하는 마법 3단계 긍정 확언 훈련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면 질문하라 긍정 확언의 힘 실행 프로젝트: 목표를 이상화, 시각화, 언어화하기 7장 멀리 보아야 멀리 간다 마시멜로 실험과 만족 지연 장기적 목표가 없을 때 생기는 일 매일 성실하지 않으면 멀리 볼 수 없다 사분면 시간 관리법을 활용하라 실행 프로젝트: 나만의 시간 관리 사분면 그리기 8장 실패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첫술에 배부른 사람은 없다 빠르게 실패할수록 빠르게 성공한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필요한 태도 3퍼센트에 불과한 확률에도 대비하라 실행 프로젝트: 문제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9장 성장을 이끄는 리더가 되라 탁월한 기업이 하는 동기부여 조용한 퇴사를 막는 방법 팀원이 하는 일을 알아야 한다 자비로운 독재자형 리더가 성공한다 좋은 리더는 만들어진다 실행 프로젝트: 핵심 가치, 목표, 기한에 맞추어 업무 계획하기 10장 성공을 자동화하는 루틴의 힘 충분히 숙면하라 아침에는 운동하라 책으로 명상하라 우선순위를 정하라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라 건강한 식습관을 들여라 주변 사람에게 애정을 쏟아라 멈춤 없이 성장할 당신에게 건네는 마지막 조언 실행 프로젝트: 나만의 루틴 만들기 [원제 : Unstopp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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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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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지난 10년간 단 한 번도 베스트셀러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우리 시대 교양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으로 대표적인 인문학 작가로 자리매김한 채사장이 5년 만에 다시 시리즈의 신작으로 돌아왔다. 작가는 전작 1, 2권에 이어 3권이 아니라 0권 <제로> 편을 출간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동시에, 0이라는 숫자로 인류의 방대한 지성사를 연결하며 깊은 지식까지 아울렀다. 그리고 이제 5년 만의 신작 ∞권 <무한> 편은 깊은 지식으로 잠영했다 삶으로 돌아오게 하는 ‘실천’의 영역을 다루며, 10년간 인문 분야에 큰 반향을 일으킨 시리즈의 정점을 찍는다. 그 어떤 시대보다도 수많은 지식을 갖고 있지만 우리는 왜 알면 알수록 채워지지 않을까? 작가는 이 문제에 오랜 시간 천착한 끝에, 지식이 삶에 뿌리내리지 못하는 이유가 실천하지 못해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여기서 실천이란 곧 나와 세계의 실체를 알고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코페르니쿠스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간 지식의 모든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연결고리로 인문학의 대축적지도를 그려낸 작가는 어느덧 지식과 지혜를 넘어 삶이라는 영원한 숙제를 풀어내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던 지식이 무엇인지 강렬하게 깨달음으로써 요원한 것만 같은 좋은 사람이 되는 법,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법, 고요하고 평온하게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 발심 – 세상을 의심하다 2. 정비 – 주변을 정리하다 3. 정진 – 내면의 길로 들어서다 4. 견성 – 길의 끝에 있는 것 5. 출세 – 세상으로 나아가다 6. 조망 – 시작과 끝, 생과 사를 보다 7. 전진 – 계속 걸어가다 에필로그 저자의 말 –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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