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ABOUT US
엔터웨이소개
엔터웨이강점
인사말
비전
연혁
인재채용
오시는길
JOB OPENINGS
전체채용공고
국내채용공고
외국계채용공고
임원직채용공고
업종별채용공고
CONSULTANTS
Consultants
Nterway USA
MGT Support
Advisors
FOR CANDIDATES
헤드헌팅(개인)
이력서등록
내학력증명서비스
FOR EMPLOYERS
헤드헌팅(기업)
구인의뢰서작성
평판조회
학력조회
경력조회
N-MAGAZINE
N-Magazine
컨설턴트칼럼/커리어리포트
커리어닥터/커리어팁/추천도서
엔터웨이발자취
엔터웨이소식/언론보도자료
SUPPORT
FAQ
상담 및 불만 접수
개인정보취급방침
FAMILY SITE
NTERWAY USA
NTERWAY STUD FARM

N-MAGAZINE

HOME > N-MAGAZINE > CAREER GUIDE
home
  • 01커리어닥터
  • 02커리어팁
  • 03추천도서
/
박운영 대표,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들려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커리어 이야기.
  • Q1. 오늘의 주제는 ‘나를 브랜딩’하기 입니다. 나를 브랜딩한다.. 무슨 얘기인가요? ‘브랜딩’부터 정의해볼까요? 브랜드가 뭔지는 다 아실 겁니다. 저희는 브랜드의 홍수 속에 살죠. 된장녀라고 찍히며 마시는 한 끼 식사값의 커피 브랜드부터 시작해서, 매일 매일 컴퓨터를 키면 모니터에 나오는 마이크로소프트, 백화점 가면 즐비한 의류 브랜드 등.. 저는 가끔 내가 아는 브랜드가 과연 몇 개나 될까 궁금할 때가 있을 정도입니다. 어쨌든 처음부터 브랜드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세심한 기획과 전략에 따라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이죠. 이것을 브랜딩이라고 합니다. 똑 같은 제품은 많을 수 있지만 고유의 브랜드는 하나지요. 브랜딩이라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Q2. 그렇군요. 그럼 나를 브랜딩한다는 것은 기업이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나를 브랜딩化하는 것이겠군요. 네, 맞습니다. 나를 하나의 브랜드르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청취자분들이 나를 브랜딩하는 것이 왜 필요할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을 제대로 브랜딩하게 되면 유명한 브랜드,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고,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죠. 없어서 못 파는 브랜드도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그 유명한 코카콜라라는 브랜드가 코카콜라라고 브랜드화되지 않고, 아무 이름 없이 그냥 검은색 음료에 먹으면 코를 찡하게 하는 음료라고만 알려져 있다면 지금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지는 못했을 겁니다. 코카콜라라고 이름이 붙고, 갈증을 해소해주고, 쿨한 브랜드로 기획됨으로써,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오랫동안 장수하는 브랜드가 되었을 겁니다. Q3. 한 개인이 블루칩 브랜드가 된다면 대단한 브랜드가 되는 건데요. 나를 잘 브랜딩하게 되면 잘 브랜딩된 제품과 똑 같은 장점이 있는 것이죠. 남들과는 차별화되고, 몸값이 오르며,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는 인재가 될 수 있겠죠. Q4. 나와 같은 능력을 가진 직장인은 넘쳐나고, 어떻게 보면 생존을 위한 아주 중요한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 나를 브랜딩하는 방법 본격적으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나를 브랜딩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면, 우리가 매일 보는 tv광고를 한 번 생각해보면 쉬울 것 같습니다. tv광고를 보면, 거기에는 하나의 제품을 브랜딩하는 핵심요소가 녹아 있습니다. 그 브랜드의 이름, 브랜드가 어디에 좋은지, 그리고 알게 모르게 그 브랜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미지가 녹아 있죠. 궁금적으로는 tv광고를 노출함으로써 그 브랜드가 좋아지고 사고 싶어지게 만드는 것이고요. 개인을 브랜딩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면 됩니다. Q5. 그럼 우선 나라는 브랜드의 강점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면 되겠군요. 네, ‘기획력이 뛰어난 전략가,’ ‘팀원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뭉치게 하는 타고난 리더쉽의 소유자,’ ‘알래스카에서도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 등 나의 강점을 부각하는 것이죠. 광고에서 얘기하는 어떤 좋은 점은 끌리는데 어떤 경우에는 저게 모야.. 하며 시큰둥하게 넘어가는 것처럼 관심을 끌만한 강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남들과 100% 차별화된 능력을 찾기는 어렵죠. 똑같은 능력이라도 이것을 개인에게 고유한 능력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개인의 브랜딩 능력입니다. 그냥 뛰어난 세일즈맨하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 정말 알래스카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으로 인식된다면 대단한 사람으로 들리지 않습니까. Q6. 그렇군요. 사람들을 끌어당길 만한 강점이어야겠죠. 똑 같은 강점이라도 그것을 더 호소력있게 만들어야겠죠.. 또 하나 얘기하고 싶은 것은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장점을 부각시키면 단점이 묻힐 수 있죠. 어떤 경우에는 단점을 살짝 장점으로 바꾸는 전략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섣불리 했다가는 오해를 살 수 있고 기술적으로 잘 해야 하겠죠. Q7. 갑자기 포스트잇이 생각나네요. 좋지 않은 접착력이란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서 메모지로 브랜딩한 것이죠? 그렇죠. 사람의 경우에는 예를 들면, 잠시라도 가만히 않아 있지 못하고, 남의 일에 참견 잘 하는 사람들, 어찌 보면 산만하고 오지랍 넓다 라고 평가 받을 수 있는데, 이를 본인이 적극적으로 네트워크 하는 사람, 열정적인 사람으로 브랜딩하여 어필한다면 어찌보면 이것도 단점의 장점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8. 이미지와도 연결되는 것 같은데요? 네, 자연스럽게 다음 사항으로 연결이 되네요. 강점을 잘 파악하여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나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구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Q9. 상품으로 치면, 고급스럽다, 여성스럽다, 캐주얼하다, 쿨하다, 이국적이다.. 이런 것인가요? 네,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한 번 얘기해 볼까요. 김부장은 샤프하고 이지적인 느낌이 나는 반면, 서부장은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사람, 고민이 있으면 얘기하고 싶은 편안한 분위기의 사람입니다. 김대리는 여성적이고 부드럽지만 왠지 업무상은 믿음직스럽다는 느낌은 안 들고요. 반면 이대리는 여성스러운 동시에 일할 때는 또 다른 모습의 카멜레온같은 이미지입니다. 이런 것이 다 개인의 브랜드 이미지입니다. 아마 어떤 사람은 의상, 목소리의 톤, 말의 느리기/빠르기, 커뮤니케이션 할 때의 태도 등을 통해 의도적으로 브랜딩한 사람도 있겠고, 또 다른 누구는 브랜딩이라는 개념도 없이, 어느 순간에 어떤 이미지로 고정이 된 경우도 있겠고요. Q10. 제품을 브랜딩하는 것처럼 나를 어떤 원하는 이미지로 정하고 브랜딩하는 것은 참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이지요. 한 기업이 구체적인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많은 비용을 들여서 브랜딩하는 것과 개인의 브랜딩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알게 모르게 전달하는 이미지가 결국은 나의 브랜드 이미지가 된다는 것은 의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얘기한 것처럼 나는 a라는 사람인데, 완전히 다른 이미지의 b로 브랜드 이미지를 가져가는 것은 현실적이지도 못하고 가식적인 피곤한 삶이죠. 그런 부담감을 자기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풍기는 긍정적, 부정적 이미지를 본인 스스로 인식해야 하며, 가능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져가도록 노력하는 자세는 꼭 필요하겠습니다. Q11. 어느 정도의 노력은 필요하겠군요. 예를 들어, 나는 말을 굉장히 빨리 하고 하이톤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직업이 무엇이냐, 작업환경이 어떠하냐에 따라 열정적인 사람, 빠릿 빠릿한 이미지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본인이 판단하기에 지나친 경향이 있고, 이것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더 차분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다면 어느 정도 노력을 통해 말하는 속도를 늦추고 톤조절은 분명히 가능할 것입니다. 이런 작은 차이가 쌓여서 가져오는 이미지의 차이는 무시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12. 의식하고 안 하고의 차이는 큰 거 같네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부정적인 고정된 이미지의 브랜드로 자리매김되고 인식되어 피해보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나도 모르게 사람들에게 인식된 나의 브랜드가 긍정적이라면 물론 그것처럼 좋은 것을 없겠으나 만약 부정적이라면 억울하지 않겠습니다. 상품의 브랜딩처럼 치밀하지는 못하더라도 내가 가져 가고 싶은 강점, 이미지, 또는 피하고 싶은 것을 한 번 생각해 본다면 직장생활을 하며 나도 모르게 굳어진 이미지로 피해를 보는 경우는 피할 수 있을 것이며, 더 적극적으로는 나를 잘 셀링하고 보다 호감가고 선호하는 인재가 되는 것에 분명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Q13. 브랜딩을 잘 하면 오는 이득이 크게 느껴지네요. 네, 위에 얘기한 이익 외에도, 스스로를 브랜딩함으로써 목표의식이 생기고 비전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인의 브랜딩 과정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궁금적으로 어떤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싶은지의 문제이며, 이는 미래의 꿈, 비전과도 밀접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브랜딩의 목적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입니다. 보다 풍요롭고, 경쟁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전략으로써 personal branding 전략을 수립해보면 좋겠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7월 19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지난주 주제는 재취업 전략이었는데요, 이번 주는 좀 더 좁혀서 사원-대리급 위주 (보통 5-8년차 정도)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주제를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30대 후반-40대의 시니어 뿐 만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연차가 많지 않은 사람들도 어떤 이유로 간에 퇴사를 한 후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시니어들과는 또 다른 면에서 고민을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오늘 주제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잡아 봤습니다. Q2. 사원-대리급이라면 한창 일할 때인데, 어떤 이유로 회사를 나온 경우가 많은가요? 아무래도 시니어들에 비해서, 타의에 의해서 퇴사를 한 경우보다는, 자의에 의해서 한 비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주로 개인적인 이유인데요. 회사 또는 업무에 대한 낮은 만족도, 건강상의 문제, 학업 등 개인별로 사유는 다양합니다. Q3. 그런데 보통 현재 직장에서 불만족스럽다면, 이직할 곳을 정하고 퇴사를 하는 편이 공백도 안 생기고 좋지 않을까요? 보통은 그렇지요.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너무 지쳐서 다른 곳을 찾기 전에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 또는 도저히 이 회사에서는 더 있고 싶지 않은데, 다른 자리는 아직 찾아지지 않아서, 참지를 못하고 퇴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4. 그만큼 견디기가 힘들었다는 얘기인데요. 퇴사 사유는 여러 가지지만, 일반화시켜서 얘기하자면, 그 회사를 더 이상 다니고 싶지 않아서 나온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군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취업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 방향 설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인이 어떤 점이 불만이어서 직장을 그만 두었고, 다시 취업을 할 때 어떤 부분이 해소되기를 원하는 지를 명확하게 분석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런 부분이 생략되고, 방향성 없이 다시 구직활동을 하여 취업을 했을 때, 예전에 가졌던 문제가 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Q5.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겠군요. 네, 단순히 재충전을 위해서 그만둔 경우가 아니라면,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를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재취업을 통해서 가능한 이 부분이 해소, 적어도 완화되어야 하니까요. Q6. 퇴사까지 결심할 정도의 문제였다면, 그냥 지나칠 가벼운 문제는 아니었을 테니까요. 그렇습니다. 특히 2-3년 정도 상대적으로 짧게 일하고 퇴사한 사람들의 경우는 어떤 이유로 간에 마음 고생을 하고 퇴사 결정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재취업 방향성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야겠죠. Q7. 오늘 재취업 전략의 첫 번째 항목은 재취업 방향성에 대한 확립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방향성이 정해졌다면 재취업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 직종 전환이 아닌 새로운 회사를 찾는 것이라면 조금 수월할 수 있겠죠. 꾸준한 공고 검색 등을 통해 어떤 기업에서 오프닝이 있는지 파악해야겠습니다. 정보가 취업으로 연결되는 시대죠. 더불어 저 같은 커리어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채용을 확인하고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직종 전환까지 생각하는 경우에는, 특히 더 커리어컨설팅을 받기를 권합니다. 제3자의 눈을 통해 본인의 가능성과 한계를 상담 받아보는 것이 어떤 곳에 어떻게 지원을 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Q8. 기업에서 사원-대리급에 대한 경력직 채용은 많은 편인가요? 사원-대리급, 특히 대리급은 기업에서 가장 니즈가 많은 연차입니다. 그만큼 자리가 많다는 얘기인데요. 꾸준한 공고 검색 등을 통해 어떤 오프닝이 있는 지 업데이트가 중요하겠습니다. Q9. 사원급은 어떤가요? 사원급의 경우도 3년 정도 경력을 쌓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업무를 배웠다고 인정을 받는 편입니다. 문제는 3년 미만으로 일을 하고 나온 경우인데요. 1년 차이지만 2년 일하고 나왔을 때는 상대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편입니다. 보통 경력직이라고 하면 3년 이상을 얘기합니다. Q10. 기업 입장에서 볼 때 3년도 채우지 못하고 나왔다면 끈기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의구심을 가질 수 있죠. 더불어 3년 일한 정도 사람은 경력직으로 바로 투입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1-2년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 말 미팅한 후보자 중 한 명은 약 2년을 근무하고 퇴사했습니다. 중상위권 대학 졸업자에, 영어도 잘하고, 인상도 좋고 나무랄 데 없는데요. 외국 기업에 근무했고, 하던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판단하여, 과감하게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기 위하여 퇴사한 케이스입니다. 2010년 12월에 퇴사했는데, 아직도 구직 중입니다. Q11. 안타깝네요. 경력이 짧은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인가요? 네, 그것도 분명히 큰 걸림돌 중의 하나입니다. 그에 더하여, 하던 업무가 아닌 새로운 업무를 찾다 보니 더 어려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했던 업무를 그대로 한다면, 아마도 상대적으로 쉽게 재취업이 되었을 수 있으나,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판단하여 퇴사를 한 것인데, 후보자 입장에서도 고민이 되는 것이죠. 공백은 점점 길어지는데, 예전 업무를 다시 하자니, 퇴사한 의미가 없고요. Q12. 경력도 짧고, 거기도 직종전환도 꾀하고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까요? 이런 분들, 정말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일을 하겠다는 방향성이 생겼다면 ‘될 때까지 지원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지원할 때 고려할 사항으로는 본인이 생각하는 직무와 100% 일치하지 않아도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고요. 해당 직무에 대한 직접적인 경력을 쌓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이 원하는 정확한 업무를 할 수 있는 100점짜리 포지션을 찾겠다는 것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데 된다면 정말 잘된 일이지만, 그런 포지션으로 나아가기 위한 관련 포지션을 찾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Q13. 조금 돌아가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는 얘기군요 네. 물론 딱 맞는 포지션을 찾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본인이 원하는 방향성을 잘 생각만 하고 있다면, 살짝 돌아가는 것이 어쩌면 공백기를 줄이면서도 결과적으로는 돌아간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만큼 빨리 목표를 이루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변화를 꾀하는 사람들은 좀 유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Q14. 3년 미만의 경력이 짧은 사람들이 재취업을 위해서 또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신입으로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전 회사에서의 경력을 다 인정받으면서 경력직으로 들어가면 물론 좋겠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을 수 있으므로, 신입 공채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Q15. 헤드헌터를 통한 지원은 어떠한가요? 물론 가능합니다만, 헤드헌터는 아무래도 적어도 대리급 이상의 경력직을 많이 진행하는 편입니다. 물론 요즘은 기업에서 헤드헌터의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사원급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3년 이상인 경우가 보편적입니다. 1-2년 경력자들은 기업 공채를 이용하는 것이 확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Q16. 오늘 사원-대리급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7월 12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휴休테크입니다. 지난 주 스트레스관리와 업무 성과에 대해서 얘기하며 잠깐 언급되기도 했는데요. 먼저 휴테크란 무엇인가요? 휴테크란 휴가할 때 休와 영어의 테크닉이 합쳐져서 만들어낸 신조어죠. 이제는 국어사전에도 기재되어 있는 단어입니다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창의력을 키우고 자기 개발을 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라는 의미이죠. 즉, 잘 휴식을 취하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죠. Q2. 단지 주말에 집에서 잠을 많이 잤다고 휴테크를 잘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너무 피곤하기 때문에 충전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잠이었다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러나 휴테크란 단지 주말에 충분히 자고, 노는 개념이 아닌 것은 맞습니다. 어떻게 하면 휴테크를 잘할까.. 하는 관심이 늘어나며, 남들처럼 여가를 잘 보내지 못해서 생기는 갈등인 ‘여가 소외’ 등의 여가 증후군이라는 현상이 생겨날 정도입니다. Q3. 왜 휴테크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왜 휴테크란 개념이 나왔는지가 궁금합니다. 주5일 근무제로 얻게 되는 연간 휴일이 104일이라고 합니다. 적지 않은 숫자죠. 경제수준이 높아지고 일인당 노동시간이 과거에 비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휴식을 잘 취하고 즐김에 대한 니즈가 생겨났고요. 여유로운 삶, 더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가 점점 커지는 것과 관련이 있겠습니다. 직장인들에게는 힘들고 스트레스 심한 직장생활에서 단비와 같은 휴식을 단지 잠자고 누워있는 것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고, 회사 차원에서는, 어떻게 하면 만족스럽고, 더 나아가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휴식을 가질지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된 것이죠. 단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 국가 차원으로도 논의될 수 있는 것이 휴테크라고 생각합니다. Q4. 맞습니다. 휴테크라는 개념을 기업들이 점점 도입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예를 들어 안식년의 도입 등 그만큼 생산성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기에 시행하는 것이 아닐까 ..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법정 휴가를 넘어서 재충전의 시간을 주는 리프레시 휴가제를 도입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는 것이 얘기하신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연관람비, 도서구입비를 주는 아이디어 베케이션, 유럽 등 선진국의 문화를 탐방하는 선진문화 탐구 여행, 5년마다 1개월의 안식월을 주는 등 직원들에게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줌으로써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휴가가 단지 쉬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재충전이 되게 하는 것이죠. . Q5. 국가 차원에서 보면 유럽 사람들 휴가를 정말 길게 가잖아요. 이 사람들은 언제 일할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긴 휴식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프랑스 사람들은 휴가 가기 위해 일한다.. 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휴가를 저희 입장에서 보면 ‘과하게’ 즐기는 유럽의 선진국들이 노동 생산성이 낮은 것도 아닙니다. 휴식과 업무 효율성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예술 작품, 유명한 브랜드 등이 유럽에서 나온다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있겠지요. Q6. 이렇게 중요한 휴테크를 잘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겠죠. 휴테크는 궁극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론입니다. 행복하면 일도 더 잘하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게 되니까요. 안 쉬어본 사람들, 안 놀아본 사람들은 시간이 주어져도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하기까지 합니다. 유행하는 것을 의무적으로 해야 될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 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Q7. 매일 매일 업무에 치이다가 막상 휴가가 주어지면 뭘 해야 할지 막막한 기분.. 느껴봤습니다. 그렇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업무 외에는 본인이 진정으로 즐기는 취미가 없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 않습니까. 즐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한 번 경험해보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정년 퇴임을 하고, 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퇴사를 한 후에, 이제는 진짜 내가 한 번 해보고 싶은 일 하고 싶다.. 이런 생각 하는 사람들 많은데., 과연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뭐지? 라고 자문한다고 합니다. Q8 취미, 재미로 하던 일이 직업으로 연결된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어느 정도는 휴테크와도 연결될 수 있죠. 평범한 사무직 일을 하면서 시간이 남을 때마다 요리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껴서, 요리사가 되었다는 사람, 여행이 너무 좋아서 휴가 때마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여행을 해서 여행전문가가 된 사람 등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을 때, 그것이 궁극적으로는 나에게 재미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커리어, 제2의 인생을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104일을 잘 활용하면 새로운 길이 보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Q9. 다음으로 휴테크를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본인 스스로의 휴테크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휴테크의 계획이 업무처럼 반드시 무엇무엇을 하겠다의 계획이라기 보다는 아무것도 안하고 편히 쉬며 휴가 기간내에 내키는 데로 하겠다도 나름의 계획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생각도 정리하며 좋다면 그것 또한 좋은 휴테크입니다. 반드시 꼭 무엇을 해야면 재충전 시간이 될 거라는 압박감을 느낀다면 진정한 휴테크가 아니겠죠. 반대로 평상시에 관심을 가졌지만 시간이 없어서 또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못한 것이 있다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휴테크겠죠.. Q10. 남이 하는 것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뭔지, ‘맞춤형 휴테크’가 중요하겠군요. 그렇죠. 모든 일이 그러하지만, 휴테크도 본인에게 맞는 것으로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지 않은 옷을 입으면 불편하듯이 본인에게 적합하지 않은 휴테크를 계획하여 불필요한 피로를 막아야 겠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6월 28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업무 능력 향상입니다. 상당히 일반적인 주제인데요, 오늘 이 주제를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의미에서 잡았습니다. 직장인이 경력개발, 직장생활을 잘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얘기합니다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를 잘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Q2. 동의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만, 제일 속상할 때 중의 하나가 내가 업무를 잘 처리 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입니다. 네, 그리고 업무를 잘 못하면 나만 속상한 것이 아니라, 남에게도 손해를 입히죠. 직장 업무의 대부분이 다른 사람들과의 업무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업무를 잘 못하면 남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게 되죠. 도미노 효과처럼 내가 잘 처리하지 못한 업무는 생각보다 큰 여파가 있을 수 있습니다. Q3. 인간관계, 자기 계발, 중요한 게 많겠지만, 오늘 ‘업무 능력 향상’이라는 주제하에 직장인의 핵심인 업무를 잘 하는 방법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적인 영역에 따라 방법은 다르겠지만, 오늘은 일반적으로 어느 직종, 업종에 적용될 수 있는 스킬 위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항목은, 아마 예상 하실 수 있는 것처럼, 커뮤니케이션 잘하기 입니다. Q4. 중요한 주제에서 항상 나오는 항목 중의 하나인데요, 특히 커뮤니케이션 능력 중의 특히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싶으신가요?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회의를 하고 나왔는데, 모두들 자리에 앉자 마자, ‘대체 오늘 회의 결론이 뭐지?’ 또는 ‘오늘 A부장이 중요한 말을 한 것 같은데, 나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겠네.’ 이해 못한 것을 그 자리에서 확인하지 않는 소극적인 커뮤니케이션입니다. Q5. 재미있는 것은, 내가 이해 못한 것은, 다른 사람도 이해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네, 회의시간에 누군가 용기 있게 손을 들고 이해를 못하겠으니 다시 얘기해 달라고 요청하면 그 사람은 무식한 사람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많은 사람을 대변하기도 합니다. 물론 나만 이해 못하였다고 하여도 창피한 것이 아니죠. 이해 못함으로 해서 업무에 끼칠 나쁜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확인하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Q6. 정리하자면,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이란 내가 명확히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 커뮤니케이션 한 부분을 이해 못했을 때 확인하는 태도를 가지자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지요. 네. 이러한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얻게 되는 업무의 효율성은 생각보다 크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다음은 후속 업무 추진 능력입니다. 일하면서 흔히들 영어로 f/up한다고 하는데요, 업무를 f/up하는 능력이지요. Q7. 일 잘한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확실히 업무 f/up이 정확하고 빠른 것 같습니다. 업무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핵심 능력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회의를 하면 앞으로 f/up할 사항들에 대해서 주욱 정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만 제대로 지켜도 업무 성과가 크게 올라갈 거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Q8. 업무 f/up을 잘 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타임라인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업무 f/up은 본인이 정한, 또는 다른 업무에 관련된 사람들과 마치기로 정한 시일 내에 처리되어야 의미가 있지요. 특히 요즘처럼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는 시대에는 f/up속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후속 처리가 조금 조금씩 밀린다고 했을 때, 결과적으로 가져오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클 겁니다. Q9. 그런데 내가 언제까지 후속 업무를 추진해야 되겠다.. 하지만 스스로 정한 날짜를 잘 안 지키게 되는 것 같아요. 네, 그래서 방법이 정한 날짜를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업무를 하는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 부담감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도 얘기했습니다만, 내 업무는 다른 사람들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도 나의 업무 f/up 스케줄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요. 내가 어떤 일을 언제까지 끝내겠다는 것을 알아야, 다른 사람도 이에 다라 스케줄을 맞출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Q10. 다음 항목은 무엇인가요?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건가.. 궁금할 때 많지요. 연말에 평가를 받는다고는 하나, 결과적으로 고과 점수만을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대체 어떤 부분에서 잘 하고 있지,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 지 궁금합니다. 바로 위의 상사를 적극 이용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Q11.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지난 시간에도 잠깐 얘기한 기억이 나는데, 자단 자노브가 쓴 ‘스타프로파일’을 보면, 상사는 아래 사람에게서 기대하는 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알려줘야 한다고 합니다. Hard skill뿐 만이 아니라 soft skill까지,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를 위해 해야 할 업무의 종류, 요구되는 리더십 등 상사는 스타프로파일, 즉 인재프로파일이란 서면 양식을 활용하여 내용을 정리하여 아랫사람에게 제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Q12. 회사에서 나에게 요구하는 업무와 기대치를 안다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하여 더 열심히 일하게 될 것 같습니다. 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나의 상사가 방향성과 내용을 정리해 준다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평가를 함에 있어서도 제시된 기준이 있기 때문에 부당한 평가를 받았다는 느낌도 최소화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13. 다음 항목은 ‘주변 사람 벤치마킹’하기네요. 주변에 상사, 동료, 또는 후배가 전화 통화 시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 사람들과 관계 맺는 방법, 상사에게 보고하는 방법 등 주변을 잘 관찰해보십시오. 다른 사람의 좋은 기술을 내 기술로 만드는 것도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Q14. 주변을 보면 다 각자만의 고유한 업무 스타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각자가 가지게 되는 이런 업무 스타일이 처음부터 생겼다기 보다는 여러 사람을 벤치마킹하며 좋은 점을 자기 것으로 잘 소화함으로써 생겨난 결과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 업무스타일을 보면 바람직한 것도 있지만, 사실 반대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주변을 관찰하며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업무상 노하우를 쌓는 자세를 가지기 바랍니다. Q15. 오늘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6월 14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셀프 코칭입니다. 요즘 코칭이 유행이다 느낄 정도로 많이들 얘기하는데, 우선 코칭이란 무엇인가요?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을까요? 코칭이 무엇인지 학문적으로 정의 내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코칭은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고, 사실 미국에서도 코칭이 유행이라고는 하나 대학이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대부분 사설기관이 짧은 코스를 제공하고 자격증을 발급하며 대학의 정규 프로그램이 아닌 평생교육 기관에서 주로 프로그램을 가르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정의를 내려 본다면, 코칭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즉, 코치)가 개인의 목표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이끌고 지도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2. 나의 어려움에 대해서 외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멘토의 더 적극적인 개념인 것 같습니다. 멘토란 직장의 선후배, 상사 등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개념이라면, 코칭은 누군가를 지도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은 전문인의 도움을 찾는다고 생각됩니다. Q3.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인 셀프 코칭은 외부 코치의 지도가 아닌 스스로 코치가 되어 자기를 코칭하는 것이겠군요. 네, 맞습니다. 셀프 코칭의 개념이 외부 코치나 멘토의 개입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셀프 코칭이 중요한 것은, 제가 여러 번 말씀 드렸지만,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라는 사실에서 옵니다. 내 어려움, 고민, 가능성, 비전을 가장 잘 파악하고 이를 가장 잘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인데요. 외부인이 도움을 줄 수 는 있으나, 본인이 가진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죠. Q4. 외부인이 도움을 주더라도 나의 의지가 없으면 큰 효과가 없는 것과도 맥을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요즘 자녀를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 자기 주도 학습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자기 주도 성공 정도로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나 스스로의 가능성과 동기부여를 믿는 것이 바탕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5. 그럼 본격적으로 셀프 코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셀프 코칭의 첫 단계는 무엇일까요? 셀프 코칭의 첫 단계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단계는 ‘나를 알기’입니다. 셀프 코칭 뿐만이 아니라 모든 시작의 열쇠는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약점과 강점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환경에서 성과를 내는지, 나의 인간 관계는 어떠한지 등 여러 측면에서 나를 파악하고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6. 남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만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도 노력이 필요하군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드는 생각이 나이를 한 살 한 살 더 먹는다고 저절로 나를 더 잘 알게 되는 게 아니라 그만큼 생각을 많이 하고 스스로를 알려고 노력을 해야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내가 아는 나가 과연 진정한 나인지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를 아는 과정에서는 피상적이 아닌, 거짓이 아닌, 되고 싶어 하는 내가 아니라, 현재의 나를 냉정하게 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습니다. Q7. ‘나를 알기’에서 현재 커리어 상황을 빼서는 안 될 것 같은데요. 커리어 분석을 위해서 마케팅의 분석툴인 SWOT분석을 응용하여, STRENGTH, WEAKNESS, OPPORTUNITY, THREAT (즉, 강점, 약점, 기회, 위기)에 맞추어 본인의 현재 커리어 상황을 분석해보자고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잊으신 분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Q8. 다음 단계는 목표 세우기 입니다. 코칭을 하는 이유는 어떤 목표를 이루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죠. 어떤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한다면 어떤 문제인지 정확히 정의 내리는 것이 필요하며, 다른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가능한 구체적으로 세워야 하겠습니다. 사실 코칭은 전반적인 라이프 코칭에서부터, 이미지코칭, 커뮤니케이션 코칭, 커리어 코칭 등 다양합니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직장인에게 커리어는 삶의 질, 삶의 목표에 큰 영향을 미치죠. Q9. 커리어 목표를 세우게 되면 자연히 나의 꿈, 인생의 비전 설계와도 연결이 될 것 같아요. 네, 커리어가 인생의 다른 요소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생의 큰 비전과 같이 가게 되고, 또 가야만 하겠죠. 현재는 국회의원이 된 홍정욱씨가 대학 재학 시절 쓴 ‘7막 8장’이란 책 제목이 생각나는데요, 내 인생은 8장이 될 수도 있고, 10장으로 구성할 수도 있으며, 20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구성하는 것이죠. 과연 나머지 내 인생은 몇 장으로 구성할 것이며, 이에 따라 해야 할 일, 커리어 단계를 맞춰보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Q10. 그런데 요즘처럼 경제상황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는 시대에는 사실 예전 세운 목표를 보면 현실성도 떨어지고, 맞지 않는 설정이었다.. 이런 생각도 들며, 과연 목표 설정이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네, 그런 생각 많이 들죠. 탄탄하던 것처럼 보이던 회사가 쓰러지고 그에 따라 나의 커리어도 한 순간에 망가질 수 있는 때에 과연 장기적인 목표 설정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회의가 들 수 있습니다. 하나의 목표를 설정했다고 그것이 변동이 없을 수는 없죠. 아니, 어떻게 생각하면 사실 시간이 따라 업데이트되고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 요즘에는 어쩌면 올바를 것입니다. Q11. 그만큼 목표 설정이 의미 없을 수도 있다는 건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목표 설정을 하라고 권합니다. 이유는, 후에 바뀌더라도 세운 목표가 없다면 수정할 목표도 없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세움으로써 커리어, 인생에 대해서 더 고민하게 되고, 이 목표가 수정이 필요하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뒤쳐졌구나.. 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사실은 앞서가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Q11.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방향성이 없겠고, 그럼 변화, 수정도 없게 되겠군요. 자, 그럼 목표를 세웠다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어떤 방법론이 있을까요? 목표에 따라 가져가야 할 방법론은 다 다를 것이므로, 저는 이 자리에서는 가져가야 할 두 가지 마음가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긍정적인 사고입니다. Q12. 100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죠. 긍정의 힘은 청취자 여러분이 다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네, 길게 얘기할 필요 없지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영업 실적이 오르고, 성과가 오르고, 인간 관계가 넓어진다는 등 기적 같은 얘기들이 어떻게 들으면 기적이 아니지요.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 세상일은 바뀐다는 진리를 확인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Q13. 다음은 나에 대한 믿음이군요. 네, 셀프 코칭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코칭한다고 하루 아침에 변화가 일어나진 않겠죠. 긴 과정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본인을 믿고, 인내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지켜볼 때 셀프 코칭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겁니다. 셀프 코칭은 셀프 모티베이션, 즉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를 해야 하는 고독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하지요. 바로 셀프 코칭의 세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Q14. 오늘 셀프 코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31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직장 내 상하관계와 갈등관리입니다. 상하 간의 갈등은 어떻게 보면 구세대와 신세대간의 갈등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네, 어느 정도 관련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세대간의 차이는 존재하죠. 특히 직장에서 회사가 추구하는 공동의 목표가 존재하는 가운데, 각 개인들이 나이, 직급에 상관없이 각자의 목표를 추구할 때, 그 갈등은 표면상으로 부각되지 않더라도 오히려 더 깊을 수 있습니다. Q2. 직장생활을 어느 정도 한 사람들이 신세대 신입사원들을 어떻게 평가할까 궁금하네요. 취업포탈 커리어가 입사 3년차 이상 직장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는 현 신입사원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신입사원과 본인의 신입시절을 비교한 질문에서 '개인주의적이다(31.6%)', '힘든 일을 회피한다(23.1%)', '예의가 없다(19.8%)'거나 '자기 주장이 강하다(13.5%)'는 부정적인 대답이 주를 이뤘습니다. 반면 '성실하고 근면하다(5.3%)', '도전정신이 강하다(2.8%)', '아이디어가 풍부하다(2.3%)', '업무적응이 빠르다(0.9%)' 등의 긍정적인 평가는 11.3%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Q3. 그럼 반대로 신세대는 구세대 상사를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글쎄요, 그런 조사 결과는 제가 가지고 있지 않으나, 주변에 신세대 직장인들이 윗사람을 좋게 얘기하는 경우는 별로 못 들어본 것 같습니다. 너무 권위적이다, 업무를 제대로 안 가르쳐준다, 지나치게 눈치를 준다.. 등의 얘기를 많이 하지 않나요? Q4. 이런 신세대와 구세대는 직장 내 기본적인 갈등 요소를 가지고 있군요. 네, 갈등 요소가 미리 예방되거나 또는 치유되지 못할 때, 조직 내 각종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지나치게 높은 이직률, 막힌 커뮤니케이션, 효율적이지 못한 업무 체계, 직장 내 충성도 저하 등 문제가 있을 수 있지요. Q5. 지나치게 상하관계가 엄격하면 신세대 직장인들은 부담스럽게 느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좀 그런 경향이 있겠죠? 자유로운 의견 개진에도 방해가 될 수 있겠구요. 이런 측면에서 CJ, SK등의 기업들이 수직적인 직급체계를 보다 수평적인 체계로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CJ의 경우에는 10년 전 직급별 호칭을 버리고 00님으로 통일하였으며, SK는 대리, 과장, 차장, 등 직급을 없애는 대신 `매니저'로 단일화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니저란 호칭은 직위와 연공서열에 상관없이 '자신의 업무에 대해 전문 지식과 책임을 가진 담당자'라는 의미한다고 하네요. Q6. 그렇군요. 아무래도 호칭이 평등해지면 직급이 주는 위압감이 사라지며 능력중심의 문화도 만드는 동시에, 직급간의 갈등 완화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지나친 위계질서를 어느 정도 완화하는 효과는 있을 수 있겠죠. 그러나 주의할 것은 호칭이 없어진다고 직장 내 직급 개념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호칭이 일원화되었다고 해도, 누가 위이고 누가 아래인지 개념이 분명히 존재하며, 또 필요하기도 하고요.. 어쨌든 호칭의 변화로 직급간 갈등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Q7. 직급간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호칭의 변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존중하는 마음인데요. 특히 상사가 아랫사람을 대할 때 이 부분이 요구됩니다. 명령의 문화에 익숙한 상사, 특히 남자 상사들 같은 경우는 아직도 이런 상하 관계를 그대로 적용하려 하는데, 요즘 사람들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내가 너희처럼 신입이었을 때, 대리였을 때…’등의 생각을 하며 아랫사람을 대하면 곤란합니다. Q8. 쉽게 말해서 시대가 바뀌고 사고방식이 바뀌었다는 얘기군요. 네, 요즘 세대들에게 예전 사람들이 익숙한 상하관계를 강요하면 갈등이 생기고 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반대로 아래 사람들은 직장이란 곳은 기본적으로 수직적인 관계이며, 윗사람을 어느 정도까지는 맞춰준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처음 얘기했듯이 잡코리아의 조사에서 요즘 직장인들이 ‘힘든 일을 피한다,’ ‘예의가 없다,’ 등의 항목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Q9. 그렇군요. 어떻게 보면 합리적인 방향으로 생각한다면 갈등이 최소화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적으로 따르라고 강요하는 상사, 또는 윗사람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버릇없게 구는 아랫사람, 갈등이 생길 충분조건으로 보이네요. 네, 직장 주니어들을 상담을 해보면 이직을 원하는 사유 중에 지나치게 권위적이고 비합리적인 팀장이나 보스를 거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입장을 바꿔서 아마 얘기를 들어보면, 해당 팀장/선배 들은 또 나름대로 아랫사람에 대한 불만이 있었겠죠. Q10. 많은 경우에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한 경우는 드문 것 같아요. 맞습니다. 위는 요즘 세대 아랫사람을 이끄는 기술과 새로운 개념의 리더쉽이 요구되며, 반대로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맞추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Q11. 요즘 세대들이 ‘hungry’한 정신이 부족하다.. 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예전 세대가 봤을 때는 확실히 그런 모습이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예전 세대가 가지던 동일한 정도의 ‘헝그리 정신’을 기대하기는 좀 무리가 있지요. 여기서 다시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윗사람도 아랫사람을 너무 그들만의 기준으로 보지 말았으면 하고, 아랫사람은 기업, 직장에 대한 개념이 명확했으면 합니다. 직장은 성과를 내야 하는 곳, 성과 중심으로 돌아가는 곳, 상하 체계가 명확한 곳, 조직 생활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 등 ‘헝그리 정신’까지는 아니어도 ‘프로페셔널한 마인드’로 직장생활에 임했으면 합니다. 이런 정신으로 직장을 다닌다면, 상사의 명령, 요구가 그렇게 부당하게 만은 느껴지지 않을 겁니다. Q11. 무엇보다 직급간의 갈등을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겠죠? 물론입니다. 상하 관계가 서로 편한 관계는 아니지만, 편한 관계가 아닐수록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지요. 특히 업무상 기대치에 대한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이것이 맞춰지지 않았을 때 어떻게 이 부분을 조율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의견 교환이 필요합니다. Q12. 보통은 공식적으로 얘기하기 보다는 그냥 쌓아두어 불만과 갈등의 씨앗이 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자단 자노브의 ‘스타 프로파일’이란 책을 보면 상사가 아랫사람에게 요구되는 자질 및 업무 내용에 대해서 서면으로 명확하게 정의를 내려주고, 주기적으로 어떤 부분이 잘 되고 있는지, 또는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에 대해서 알려주며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Q13. 또한 반대로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상사가 해줬으면 하는 내용도 명시하면 좋겠죠? 물론이죠. 윗사람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항목을 명시하고 이를 알리는 것입니다. 이런 식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업무 성과의 향상은 물론 상하간의 갈등을 최소화 해주는 작용을 해주리라고 생각됩니다. Q14. 오늘 직장 내 상하관계와 갈등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24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3-5년차 직장인의 경력관리’입니다. 3-5년차 직장인.. 일반적으로 어떤 단계인가요? 직장을 들어가 3년차이면 신입사원의 꼬리를 띄고 직장에서 제 몫을 하는 어엿한 직장인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때입니다. 직장에서 존재감이 생겨서 어느 정도 책임감 있는 업무를 맡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경력 5년 이상의 남녀 직장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업무 전성기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 88.3%가 '업무 전성기가 있었다'고 답했다는데요, '경력 1~3년차일 때'가 42.7%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경력 3~5년차'(32.4%)를 차지했고요.. Q2. 그렇군요. 그러나 전성기인 동시요 사실 직장인 3년차가 고비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는데요. 그렇습니다. 이제 제 몫을 하는 당당한 직장인 반열에 들어간 반면, 고민도 많이 하게 되는 때입니다.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어떤 분야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시작한 업무가 익숙해진 반면, 과연 나의 적성에 맞는 업무인지, 비전은 있는지, 이 회사에 계속 있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시기이죠. Q3. 제 주변에도 보면 3년 차에 참 이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네, 역시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47.9%가 슬럼프 빠지면 가장 먼저 이직을 고려한다고 답할 정도로, 이직을 고민을 타개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 이직이 3년 차 정도에 가장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Q4. 이렇게 어느 정도 경지에 올랐으나 고민 많은 직장인 3-5년차, 경력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극심한 경쟁을 뚫고 들어와서 앞만 보고 달려와 3년차가 넘으면 사실 지칠 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지친 건지, 아니면 진정한 변화가 필요한 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커리어 플랜이 필요하다고 자주 말씀 드립니다만, 사실 우리나라의 현실은 신입사원이 플랜을 짜기는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적성보다는 일단 어디든 들어가고 보자는 추세이니까요. 들어온 이후에 직장이나 직무에 대한 불만족이나 본인과 적성에 맞는지 심각한 고민에 빠질 수 있습니다. 3년 차 정도 되었다면, 과연 장기적으로 갈 직무인지, 또는 직장인지 판단이 설 것입니다. Q5. 먼저 직무가 적성에 맞는지를 판단해 보아야겠군요. 업무가 나와는 맞지 않을 때, 과연 계속 이 길로 가야 할 지 말 지 고민이 될 때는, 멘토가 있다면 멘토와, 아니면 직장 선배 등 경험이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잘 상황을 판단해야 합니다. 커리어 컨설팅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으로 보입니다. Q6. 맞지 않다고 판단될 때에는 어떤 방법으로 변화를 줄 수 있을 까요? 우선 현재 다니는 회사 내에서 변화를 가질 수 있는 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팀장이나 인사팀과의 면담을 통해 직무 변동, 팀 이동이 가능한 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합니다. 만약 회사 내에서 변화를 가질 수 없다면 이직 시 업무 변화가 가지는 것이 이직의 목표가 될 텐데, 지금까지 쌓아온 업무와 완전히 다른 업무로 이직을 하기는 수월치 않을 겁니다. 충분히 시간을 가져야 하며, 당장 완전한 변화가 어렵다면, 예전에 하던 업무에 더하여 본인이 하고 싶은 업무가 포함된 일을 찾는 방법으로 중간 단계를 밟는 것도 고려하십시오. Q7. MBA를 가는 것은 어떤가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예전에도 한 번 한 얘기 드렸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직종전환과 업무 전환은 점점 어려워집니다. 경력 초기에 적성에 안 맞고 장기적으로 할 수 없는 업무라고 느꼈다면 MBA를 통해 과감한 변화를 가지는 것도 방법입니다. Q8. 예전과 달리 MBA를 가는 시기가 빨라지는 것이 트렌드라고 하신 것 같은데요. 네, 많이 빨라졌습니다. 학교에 따라 예외적으로 더 많은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나 3년차 정도라면 적지 않은 수의 학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MBA가 변화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학교 선택, 프로그램 선택, 졸업 이후 행보에 대해서 미리 신중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탑스쿨의 진학이 변화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Q8. 업무는 맞는 것 같은데, 회사가 문제이다.. 도저히 이 회사 문화에 적응을 못하겠다.. 이직을 해야겠죠? 어떤 방법을 취할 수 있을까요 다행히 신입과는 달리 경력자는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3년차부터 대리연차까지는 금값이라고 할 정도로 직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연차입니다. 많은 기회를 볼 수 있겠습니다. Q9. 구체적으로 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신다면요? 요즘은 많은 회사에서 경력직 사원을 수시로 채용하고 있지요. 관심 있는 회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상시 채용 공고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통해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점은 이력서가 묻힐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현재 구체적으로 오프닝이 있는 지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원을 하는 것이므로 이직이 급한 사람에게는 안 맞을 수 있지요. Q10. 잡사이트 이용은 어떤가요? 방법이죠.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의 포탈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 놓으면, 회사 채용 담당자나 헤드헌터의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 시 유념해야 할 점은 이력 내용을 자세히 적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개인 정보가 샐 것을 우려하여 이름과 직장 이름만을 적어 놓는 경우가 있는데, 누구나 러브콜을 받을 만한 직장이 아니라면 직장 경력을 자세히 적어 놓는 것이 유리합니다. Q11. 잡사이트 이용은 주니어들은 많이 활용하는 편인가요? 네, 구직, 구인 시장이 온라인 상으로 많이 이동했다는 것을 느끼는 게, 이직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일단 구직 포탈에 이력서를 올리는 것으로 구직 활동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주니어에게는 기회 측면에서 나쁘지 않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Q12. 헤드헌터 활용도 방법이지요? 네, 점점 더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헤드헌터를 통해서 사람을 찾고 직장을 찾습니다. 한 두 명의 헤드헌터와 알아 두면 구직 정보 취득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나 이메일 상으로 문의하는 것 보다는 시간을 투자하여 방문해서 직접 일대일 미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다 비슷해서, 아무래도 직접 만난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Q13. 잡 포탈, 헤드헌터 활용 등 이직 방법을 설명하셨는데요, 사실 첫 이직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생각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이직을 해야 할까요? 경력자로서의 이직은 기회도 많지만 더 신중해야겠죠. 일단 3-5년간 일을 하면서 본인이 느낀 강점과 약점, 이직을 통해서 변화되었으면 하는 바를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문제로 인식되는 것이 이직 후에도 그대로라면 단순환 기분 전환 이상의 의미가 없는 이직이 되겠죠. Q13. 역시 이직에도 목표 설정을 잘 해야겠군요. . 이직 과정은 보통 신경 쓰이는 과정이 아닙니다 이력서 작성부터 시작하여, 한 번 이상의 인터뷰, 연봉 협상까지 단계 단계 할 일도 많고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은 과정인데요. 그만큼 목표가 뚜렷해야만 이런 과정을 잘 넘길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왜 이직을 하려고 하는지, 이직을 통해서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를 꼭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Q14. 오늘 3-5년차 직장인의 경력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17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셀프 리더십입니다. 우선 셀프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요? 셀프 리더십이란 스스로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는 지속적인 과정이라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기경영 마인드입니다. Q2. 많은 기업이나 대학에서 셀프 리더십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조직과 사람들이 셀프 리더십을 외치는 것일까요? 외부에서 가해지는 자극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동기부여해서 일어나는 변화가 가장 효율적인 변화라는 사실에서 시작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것은 사실 리더십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에도 적용되는 것인데요. 아이들이건 어른이건 사람은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해야만 진정으로 변화되지 않습니가? 셀프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Q3. 조직이 변화하는 방향에서도 셀프 리더십의 중요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습니다. 조직은 기본적으로 서열이 존재하죠. 예전에는 각 직급 아래 아래 직급이 있는 완벽한 수직적 피라미드 구조였다면, 이런 기본 구조는 여전히 있지만, 점점 약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요즘은 상사가 나보다 나이가 어린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죠. 개인들이 프로젝트 중심으로 흩어져서 일하는 경우도 있고, 대리, 사원급이 프로젝트 리더를 맡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네트워크 조직화되는 상황에서, 위가 아래를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쉽만큼이나 개인들이 스스로를 이끄는 셀프 리더십이 중요해 지는 것이죠. Q4. 특히 윗사람들의 셀프 리더십은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우선 자기가 변화하겠고요 나아가서는 팀의 변화를 이끌 수 있고 회사 차원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완벽한 성찰이 필요하고 이로부터 출발한 셀프 리더십은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조직원의 성취에도 도움이 되겠죠. 다른 사람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신을 먼저 잘 이끌줄 알아햐 한다는 개념에서도 그렇구요, 조직의 mangement가 독려하는 셀프 리더십은 조직원에게 큰 자극이 될 것입니다. 강요가 아닌, 직원들이 자존감을 느끼면서도 스스로 성취하도록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5. 셀프 리더십은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되는군요. . 예전의 리더십이 ‘독재형 리더,’통제형 리더’였다면 요즘 주목받는 리더는 ‘섬기는 리더’라는 말이 있더군요. ‘섬기는 리더’가 바로 부하를 셀프리더로 키워주는 리더를 말하는 겁니다. 아랫사람에게 보다 많은 자율권을 부여하고, 능력을 존중하는 것이죠. 일하시는 직장인들 분들 많이 느끼시겠지만, 위에서 일일히 지시하는 것도 때로는 필요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자율권이나 책임이 주어지면 더욱 잠재 능력이 발휘된다는 것을 많이 느낄 겁니다. 스스로 책임을 지고 일을 완수하는 것이죠. 셀프 리더가 되는 과정이며, 이는 물론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윗사람의 리더십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Q6. 윗사람이 아래 사람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중요하다는 얘기를 했는데요, 스스로는 셀프 리더십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자기 관찰이겠죠. 위에서도 이야기하고, 예전에도 수없이 한 얘기라서 길게 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명쾌하게 답이 떨어지는 질문은 아니죠. 그렇지만 항상 고민하는 가운데, 조금 더 내가 원하는 것에 근접해가고 나아갈 방향이 명확해진다는 것을 느낄 겁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아는 것이 모든 성공의 첫번째 스텝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Q7. 자기 관찰이 자연스럽게 목표 설정과 함께 하겠군요. 그렇죠. 셀프 리더는 스스로 목표 설정을 해야겠죠. 단기, 장기로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있겠구요. 저희가 조직에서 일을 하면 연말/연초 목표 설정과 계획 수립에 큰 시간을 할애하지 않습니까. 어떤때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많은 노력과 시간을 쓰는데요. 이런 외부의 압박이 없더라도, 셀프 리더는 목표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군가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스스로에게 명령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Q8. 목표가 있고 없고는 단기적으로도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북카페를 운영하는 분의 얘기를 드린 적이 있는데요, 50대에 북까페를 차리는 목표를 30대 초부터 차츰 차츰 계획했다는 얘기드린 적도 있습니다. 스스로 원하는 바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목표 설정하고 장기적으로 준비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겠습니다. Q9. 셀프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도 중요하겠죠. 긍정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꼽고 싶습니다. 먼저 긍정적 사고는 우리 인생을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끌고가는 기본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낙천적인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저 낙천적이다라는 말은 근거없는 여유로움이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이라고 생각되고요.. 이런 마음 가짐을 가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독려한 사람은 결국은 성공한다는 많은 조사도 있습니다. Q10. 항상 강조하는 네트워킹도 셀프 리더십에 중요하다고요. 우리는 우리가 매일 하는 많은 일들이 우리 혼자 하는 일이 아님을 알고 많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해야 합니다.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독립된 개인으로 일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사내/외 네트워킹을 통해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셀프 리더십이 스스로를 이끄는 힘이지만 주변의 도움없이는 힘들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한 발 앞선 사람일 겁니다. Q11.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잘못 생각하면 주변 도움없이 혼자 가는 사람처럼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는 얘기군요. 그렇습니다.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팀웍도 좋은 사람입니다. 나를 이끌고 주변 사람도 셀프 리더십을 가지도록 권장하는 반면 상대방이 앞서가도록 서로 도와주는 마음가짐이 있죠. 그리고 나를 리드한다는 것은 넓게 보면 팀을 이끌고 회사를 이끄는 힘과 연결되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Q12. 마지막으로 셀프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 중요한 사항이 있다고요. 네 바로 자기 보상입니다. 자신을 성취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자기 보상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이끌고 성취한 것에 대해서 자기에게 주는 보상을 줌으로써 더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죠. 휴테크라는 개념을 가져와서 충전의 시간을 갖는 휴가. 소속한 조직에서 물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본인의 업적을 알리는 자세가 요구되겠습니다. Q13. 셀프 리더십으로 이룬 것에 대해서 주변에서 알아주겠지.. 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 성취한 바를 알리는 것도 성공적인 직장생활에서 중요할 겁니다. 내가 이룬 바를 조직에 알림으로써 나에게 동기부여도 될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의 반응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조직에도 자극이 될 겁니다. Q14. 오늘 셀프 리더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10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인생 이모작 준비입니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은퇴 이후의 기간이 길어나면서 인생 이모작이라는 말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네, 맞습니다. 인생을, 태어나서 부모에게 의존하는 기간, 경제활동기간, 그리고 은퇴 이후의 노후기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평균 수명 75세로 이 3등분이 25년 기준으로 세 개로 나뉘었다면, 예상 기대 수명이 100세를 육박하며, 초반 30, 그 다음 20, 마지막 50년으로 나누면서 은퇴 이후 기간이 자그마치 50년이나 되게 된 것이죠. Q2. 은퇴 후 기간이 경제활동기간 20년의 두 배가 넘네요. 인생 3등분에서 제일 긴데, 경제활동이 취약한 기간이므로, 인생 이모작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인생 후반이 불행해 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인생 이모작 준비는 중요한 인생 플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3. 인생 이모작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노후에도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준비하는 거겠죠. 현재의 직업도 중요하지만, 노후에도 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일거리를 계획해야겠습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따로 직업이 필요 없다면야 괜찮겠지만, 모든 사람이 이런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특히, 우리나라의 4-50대는 자녀 교육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노후 대비가 안 되어 있는 세대로 걱정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지요. Q4. 20-30대는 멀게 느낄 수도 있지만, 사실 모든 세대에게 해당되는 얘기죠. 젊을 때부터 차근히 준비한다면, 더 탄탄하고 의미 있는 인생 이모작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인생 이모작이라고 생각하고, 또 현재의 직업이 노후까지 쭉 이어질 수 없는 직업이라면, 흔히 말하는 고소득 직이라도 인생 이모작 준비는 예외 없이 해당되리라고 봅니다. 이번 주제를 준비하면서 서치하다 보니, 개업의가 아닌 경우 의사들도 정년 퇴직 후 개업을 통해 진료를 다시 시작한다고 합니다 개원시장 포화상태에서 정년퇴직자들의 개원 진료로 더 치열해지는 것 아니냐고 후배 의사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의사들도 퇴직 후 다른 마땅한 직업을 찾을 수 없는 상태에서 경제 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Q5. 세대와 직업에 상관없이 중요한 노후 문제,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해서 오늘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의사 얘기를 했는데요, 그래도 의사들은 하기 싫건 좋건 평생 할 수 있는 면허증이 있기 때문에 개업이라는 선택이 있지요. 일반 직장인들은 이런 식의 개업도 어렵기 때문에 더욱 준비가 간절한데요. 현재의 일을 노후로까지 연결 지을 수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직업을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하겠습니다 Q5. 이게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은데요, 새로운 직업을 위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이상적은 것은 현재 직장에서 얻은 전문성을 일인 창업 형태로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지식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권장할 만한 창업입니다. 본인이 하던 일이 연장되므로 따로 교육이나 자격증이 필요 없고, 시장을 알기 때문에 준비가 수월한 여러 장점이 있겠습니다. Q6. 평생 해 왔던 직업인데, 퇴직한 이후에 혼자서라도 할 수 있다면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네, 덜컥 모르는 분야에 뛰어드는 것 보다는 훨씬 안전하겠습니다. 평상시에 준비하기도 아무래도 수월하겠죠. 현재 업무를 계속해서 하면서도, 이것을 독립적으로 하게 되었을 때 어떤 준비가 필요할 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장기적으로 계획하다 보면, 창업을 위한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 네트워킹, 비용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잡히겠죠. Q7. 같은 일을 하더라도 기업에 소속해서 하는 것과 일인 창업 형태로 혼자 하는 것은 차이가 있겠지요? 물론입니다. 전문가들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성공창업에서 필수라고 얘기합니다. 시장조사와 네트워크는 나의 서비스를 사 줄 가망 고객에 대한 계획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고객이 없으면 창업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 전 가망 고객을 발굴하는 일이 중요하겠습니다. 일단 창업부터 하고 고객을 찾겠다 생각하지 마시고, 창업 전 준비를 통해 적어도 어떤 회사가 내 창업 아이템의 고객이 될 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Q8. 취미를 전문화하는 일인 창업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고요? 매경 기사를 보니 직업 군인 출신으로 전역 전 약 8년 전도 시장조사를 하고, 풍란 키우는 취미를 사업화 한 사람, 대기업 연구소장 자리를 나와 취미였던 가구 만들기를 하는 분, 대학 교수 퇴임 후 산삼 전문가, 자전거 출퇴근 하다가 관심이 생겨서 대리점 창업을 하는 등 여러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Q9 본인이 하고 좋아하는 일을 인생 하반기에 하게 되니 이 또한 이상적인 일이군요?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좋아한다고 덜컥 창업하는 것이 아니라, 역시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죠. 취미 활동 기간 동안, 잠재고객 구축, 전문 영역에 대한 꾸준한 공부가 뒷받침되어서 성공이 가능했겠습니다. Q10. 직업의 전문성, 취미가 인생 후반기 직업으로 연결되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이것에 해당 안되면 어떻게 다른 직업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장기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며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경제 신문 등을 꾸준히 읽으면서 트렌드, 미래 전망을 고려하면서 찾아야겠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뭔가 맞을 것 같은 직업 또는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면, 바로 실천에 옮기기 보다는 이것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듣기를 권합니다. 노후까지 경제 활동에 연결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투자이죠. Q11. 대학, 또는 대학원을 마치고, 요즘 많이 하는 MBA를 제외하면 그 이후 받게 되는 평생 교육 개념은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는 일반화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누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태어나서 약 20년을 공부하는데 20년 공부한 것을 고작20년 경제 활동 기간에 활용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라고요. 인생의 후반기가 최대 50년에 달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시 한 번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크게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Q12. 평생을 위한 공부인데요. 20년 공부가 평생 나를 먹여 살릴 밑천이 되지 않는 다면 다시 한 번 교육을 통해 투자를 하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평생 교육이 일반화 되지 않았습니다만, 직업 관련 점점 더 많은 프로그램이 생기고 있습니다. 장/단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시어 새로운 직업을 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쓰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장기 프로그램을 듣기 보다는 몇 일짜리 단기 프로그램을 들어보고 본인한테 맞는 지를 확인 한 후 좀 더 길게 투자할 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겠죠. Q13. 이런 공부를 현재 일을 하는 상태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활용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직장을 그만두고 해외로 요리 공부를 하러 가는 등의 과감한 투자를 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정말 그 일을 좋아한다든지, 귀국 후 어느 정도 비전이 확립된 상태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국내 프로그램 중 가능한 짧은 것을 선택해서 본인에게 맞는 지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Q14. 오늘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03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12월 마지막 화요일입니다. 12월이 되면 ‘올해의 뉴스’형식으로 한 해를 정리하는 많은 뉴스들이 쏟아지는데요, 채용과 취업시장 쪽에서는 어떤가요? 어떤 시각, 어떤 대상을 보느냐에 따라 뉴스가 많을 겁니다. 지난주 뉴스를 보니 취업시장 핫 이슈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취업시장의 가장 큰 이슈로 `졸업 앞둔 대학생 평균 빚 1125만원`을 꼽았더군요. Q2. 취업을 해서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기도 전에 고액의 빚이 있다니 충격이네요. 올해 2월 졸업한 대학생 10명중 7명이 갚아야 할 빚이 있고, 이들의 1인 평균 부채 규모는 1125만원에 달한다는 뉴스였습니다. 현재 신입사원인 이들은 빚을 지게 된 이유 중에는 `학교 등록금` 때문이라는 응답이 8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가계 생활비` 때문이라는 응답도 29.0%로 상대적으로 높아 경기불황으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었습니다. Q3. 다음으로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취업시장 핫 이슈는 `뽑아 놓고 후회한 신입사원 있다`라는 뉴스로, 약 79%의 담당자가 얘기했습니다. 취업 경쟁률이 높으면 제일 힘든 것은 물론 구직자지만 사실 이런 많은 구직자들중에 좋은 인재를 선별해야만 하는 인사담당자도 힘들겠죠? 고심 끝에 한 사람 한 사람을 뽑을 텐데요. 채용을 하고 후회한 이유에 대해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때문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 조직문화 부적응, 업무 지식 미달 등이었다고 합니다. Q4. 채용 시에는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 했는데 후에 어떤 이유로건 후회한다… 의미하는 바가 많은 뉴스네요. 그렇습니다. 오늘 이 뉴스를 중심으로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2010년을 마감하며 직장인 분들, 이직, 조직 내에서 성공하기 등 많이 생각하고 다짐할 텐데 오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Q5. 첫 번째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때문에 후회를 한다.. 라고 응답했는데요. 객관적으로 얘기를 한다면 반드시 사원들의 잘못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어렵게 들어간 직장을 조기 퇴사할 때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죠. 회사가 비전이 약하다고 느끼거나 문화가 안 맞는다거나 처음으로 맞게 된 업무가 적성과는 안 맞아서 빨리 전환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구요. Q6.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조기 퇴사 했을 때에는 꼭 직원이 잘못 한 건 아닐 수 있다는 거죠. 그렇습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실망할 만 한 것이 수 많은 사람들을 두고 한 사람을 선택했을 때에는 어느 정도까지는 있어주기를 기대하는 것이거든요. 적어도 3년 이상은 기대를 했을 텐데, 빨리 나갔다면 뽑은 것 자체를 실망하겠죠. Q7. 인사 담당자들이 후회하는 것도 이해가 되는 반면, 조기 퇴사한 직장인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는 얘기군요. 항상 얘기하지만 이직/퇴사 결정에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것은 없습니다.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고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것이죠.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빨리 정리하고 다른 기업, 또는 업무를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또는 안 맞지만 적어도 1-2년 보고 확인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되는 경우도 있겠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기회가 올 수도 있을 테니까요. Q8 최종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고 그것에 따른 책임도 스스로 져야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인사담당자들이 채용 후 후회한 이유는 무엇이었죠? 처음 두 항목은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였습니다. 기본적인 항목이죠. 이런 기본적인 태도로 인사담당자들이 후회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기본이 안된 사원들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Q9. 책임감과 성실함은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건 요구되는 항목인건 사실입니다. 그렇죠. 업무 지식과도 크게 상관없고 전문성과는 물론 관련 없습니다. 신입으로 들어와 1년 미만의 직원들에게 회사에서 기대하는 바는, 일부 전문직을 제외하고는, 전문성과 거리가 먼 경우가 많습니다. 신입사원 들 중에 들어가서 하는 일이 제대로 된 일이 하나도 없다고 불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이렇게 사원들이 별것도 아니라고 불평하는 일을 성실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마쳐야만 앞으로 전문적인 일을 주어도 할 수 있겠다고 믿을 수 있지 않겠습니다. Q10. 신입 사원으로 들어와서 바로 큰 일을 맡겠다는 것은 무리가 있지요 기본이 쌓여야 큰 일을 맡을 수 있겠죠. 신입으로 스타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생각은 무리입니다. 성실성과 책임감으로 어떤 작은 일을 맡아도 해낸다는 모습을 보여주면 기회가 올 겁니다. 꼭 신입이 아니어도 모든 직장인들의 성공 비결 중의 하나는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이라도 다시 얘기 드리고 싶네요. Q11. 다음 항목은 조직 문화 부적응입니다. 기업에서 신입이건 경력이건 사람을 뽑을 때 제일 신경 쓰는 부분 중의 하나가 기업의 문화와 맞는지를 보는 것이죠. 기본적인 성향이 해당 회사와 맞는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경력이 좋아도 기본적으로 코드가 안 맞으면 조직에 부적응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개인과 회사 모두 손해이기 때문이죠. Q12. 문화와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해서 채용한 이후 그렇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후회와 실망이 더 크겠군요. 물론 인터뷰 시 서로에 대해서 설명하고 판단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몇 개월이 지난 이후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판단의 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개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입사 또는 이직 결정시 본인의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겁니다. 정말 여러 번 드린 얘기입니다만, 올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하면, 성공의 기본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이에 맞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Q13. 해당 기업의 문화를 잘 몰랐다면 문제지만, 알았다면 과연 내가 그 기업 문화에 맞출 수 있는지 잘 생각해야 한다는 얘기지요? 우리나라의 극심한 취업 경쟁은 사실 이런 부분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어디고 일단 들어가야만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고, 특히 대기업이라면 상관 없다는 게 현실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전형 과정에서 최대한 그 기업에 맞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자연스럽게 기업은 이 사람이구나.. 하며 채용하게 되는 것이죠. 기업의 판단 미스를 개인이 유도하는 바도 적지 않은 부분입니다. Q14. 이렇게 해서 들어가게 되면 그때는 좋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된다는 것이군요. 그렇습니다. 기업의 문화는 어떤 큰 계기가 있지 않고는 변화기 어렵습니다. 기업이 바뀌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우며, 개인이 기업에 맞추는 것이 현실이지요. 재밌는 것은 개인의 성향도 웬만하면 바뀌지 않으므로, 나와 안 맞는 문화의 기업에 들어가게 되면 힘들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 몇 달은 긴장감에 다 맞출지 모르나 성향이 금방 나오게 됩니다. 갈등이 생기지 않을 수 없죠. 이를 지켜보는 기업도 편할 리 없고요. Q15. 직장생활이 내 할 일만 하면 되는 곳이 아니므로 문화가 너무 안 맞으면 참 힘들 것 같습니다. 그냥 일만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며 직장 있는 시간이 불편하게 되는 것이죠. 저희가 하루 중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굳이 얘기할 필요도 없이 삶의 큰 일부분이라는 것은 다 아실 겁니다. 즐겁게 직장생활을 하는 비결 중의 하나는 문화를 고려하여 회사를 고르는 것입니다. 첫 단추가 잘 못 끼워지면 계속 힘들게 되며, 끊임없이 다른 회사를 기웃거리게 되는 것입니다. Q16. 청취자 여러분, 나의 성향과 기업 문화를 맞춰보며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인사담당자들이 직원을 채용한 후 후회하는 이유를 들며 직장인이 회사 선택 시, 그리고 직장에서 더 잘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얘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0년 12월 28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1. 1
  2. 2
  3. 3
  4. 4
  5. 5
  • 2010
    / 07
    28
    1. 늦기 전에 변화하라 - Change, before it’s too late! 기업의 경영자는 누구나 변화를 싫어한다. 설령 새로운 환경에 기업 스스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챘음에도 그들은 변화를 싫어한다. 그러나, 웰치는 어느 누구도 이러한 변화의 물결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2. 눈앞의 현실을 직시하고, 그것을 회피하지 말라 – Look reality in the eye and don’t flinch! 잭 웰치가 승자가 된 것은 경쟁 상대의 능력을 정확히 평가하고 그에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다. 반면 다른 기업의 경영자들이 패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은 현실을 외면했기 때문이다. 3. 언제라도 실행 계획서를 고쳐 쓸 수 있는 마음 자세를 가져라 – Be eady and eager to rewrite your agenda! 잭 웰치는 자신의 계획이 잘못된 것으로 드러나면 주저하지 않고 그 계획을 폐기시켰다. 그는 관리자들이 열심히 일하기를 더러는 마치 새로운 작업에 임하는 자세로 일해주기를 원했다. 혹시, 당신은 이렇게 질문할 수도 있다. 잘되고 있는 사업에 안주하면 그만인데 왜 어렵고 힘들게 변화해야 하는가? 하지만, 웰치는 말한다. 과거에 집착하지 말라.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받아들여라. 이것이 바로 잭 웰치의 리더십의 비밀이다. 4. 관리를 적게 하는 것만큼 경영 성과는 높아진다 – Managing less is managing better. “우리는 간소경영을 실시함에 따라, 불필요한 간섭이나 형식적인 절차가 줄어들어 이전에 비해 훨씬 나은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았다. 또한 조직 계층의 수가 줄어들었음에도 경영의 폭은 훨씬 넓어졌다. ” 5. 당신이 관여하는 사업 전체를 주의 깊게 관찰하라. 그리고 가능한 한 빨리 무엇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가, 무엇을 육성할 필요가 있는가, 그리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를 결정하라 – Take a hard look at your overall business. And decide as early as possible what needs fixing, what needs to be nurtured, what needs to be jettisoned! “미국의 기업계는 기업 내부에만 초점을 둔 관료주의 체제를 구축해 왔고, 그러한 관료주의가 한때는 올바른 경영방식으로 인식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시대는 무서운 속도로 변하고 있다. 그 변화는 비즈니스가 대처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통제된 관리는 신속한 경영을 방해한다. ” 6. 현실을 직시하라 – Face reality! “경영과 지도의 기술은 결국 단순한 것이다. 그것은 현실을 결정하고 직시한 다음 그러한 현실에 기초를 두어 단호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그 동안 우리는 그저 나아지겠거니 하는 막연한 희망을 안고 얼마나 자주 멈칫거리고만 있었는지 기억하라. 당신이 저지른 실수 중 대부분이 눈앞의 현실을 그대로 직시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당신 앞에 있는 현실이라는 거울을 똑바로 직시하라. 그리고 거기에 타당한 조치를 취하면 그만이다. 이것이 경영의 모든 것이다. ” 7. 한 가지 집중적인 아이디어만을 쫓지 말라. 그 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으로 몇 가지 가능성이 분명하고 전반적인 목표를 설정하라 – Don’t pursue a central idea, but rather, set only a few clear general goals as business strategies. 잭 웰치는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전략 계획에 따라 GE의 사업을 이끌기보다는 그저 몇 가지 가능성이 분명하고 전반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러면 구성원들은 그들 앞에 놓인 길을 가기 위한 어떤 기회들을 개척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전략은 상세한 행동 계획이 아니다. 그것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을 통해 중심 아이디어가 진화되어 나온 것이다. 8. 제1위 또는 2위가 되라 – Be number one or number two! “제품과 서비스 분야에서 보통 수준의 업체가 들어설 여지는 결코 없다. 저 성장의 환경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을 찾아내어 거기에 참여하고, 참여하는 모든 사업에서 제1위, 아니면 2위가 되고자 노력하는 기업만이 승자가 될 수 있다. 즉, 유연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1위, 아니면 2위로 제공하는 업체나 틈새 시장에서 뚜렷한 기술적 우위를 지닌 기업들만이 승리할 수 있다.” 9. 너무 늦기 전에 조직 규모를 줄여라 – Downsize, before it’s too late! 웰치가 감행할 다운사이징의 여파로 GE에 속해 있는 수천 명의 종업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지도 모를 일이었다. 어쩔 수 없이 잭 웰치는 종업원들에게 가혹하기 이를 데 없는 일단의 조치를 감행한다는 비난의 표적이 되었다. 그렇지만 그는 대대적인 수술을 감행하지 않고서는 GE가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는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회사가 가능한 한 높은 이윤을 얻도록 하는 것이 그의 임무였던 것이다. 10. 기업의 개혁과 변화에 있어서 성역은 없다 – In deciding how to change your business, nothing should be scared! “당신이 관여하고 있는 사업을 정확하고 엄격한 눈으로 관찰하라. 회사의 경비 절감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방법을 결정하고, 실행에 옮기는 작업을 두려워하지 말라. 당신에게 필요한 종업원과 사업분야, 그렇지 못한 종업원과 사업분야를 결정하라. 그 다음 당신이 내린 결정이 아무리 괴로울지라도 감정적으로 얽혀들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이러한 결정은 빨리 하면 할수록 당신과 당신 의 사업은 더 나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 11. 유망한 시장을 찾을 때 가능한 한 경쟁을 피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라. 그러나 경쟁이 불가피하다면 반드시 승자가 되도록 해야 한다. 승자가 될 수 없다면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 When seeking the right marketplace, there’s no virtue in looking for a fight. If you’re in a fight, your job is to win. But if you can’t win, you’ve got to find a way out. “몇몇 사람들은 내가 경쟁을 두려워한다고 말한다. 나는 사업에 투신한 사람들이 감당해야 하는 임무 중 하나는 공연한 공방전을 벌일 것이 아니라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목표는 나약함을 무리치고 감히 어느 누구도 당신에게 위해를 가할 수 없는 안전지대를 구축하는 일이다. 구태여 싸울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미 싸우고 있다면 당신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이길 수 없다면,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이라도 찾아야 한다.” 12. 새로운 기업 문화를 만들어 그것을 전파하라. – Create a culture, Then spread it. 잭 웰치는 경영 철학을 만드는 작업이 변혁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다. 무엇보다도 그의 아이디어에 귀 기울여 줄 우호적인 청중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했다. 웰치는 이러한 구성원의 가능한 한 많은 관심을 끌기위해 뉴욕의 크로톤빌에 있는 GE의 경영개발원을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웰치의 메시지를 쉽고 빠르게 그리고 보다 많은 수의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웰치는 이를 회사 내의 문화혁명이라 부른다. 13. 과거에 집착하지 말라.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받아들여라. – Don’t get stuck in the past. Be open to change. 잭 웰치는 ‘관리한다’는 단어가 이미 과거에 속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는 과거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가 생각하기에 경영자란 그저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이끌어 가는 것이다. 즉, 웰치는 지난날의 영광에 연연해 하며 회사를 경영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어제로부터 가능한 한 많은 것을 얻어내려고 노력하지만, 나는 내일을 사는 사람이다. ” 14. 실행 계획서를 끊임없이 점검하라.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망설이지 말고 계획을 수정하라. – Reexamine your agenda constantly and, if necessary, rewrite it. 사람들은 GE가 토스터, 다리미 등 소형 가전 제품을 포기한다는 것은 회사의 전통적 유산을 팔아치우는 것이라는 비판의 소리를 했다. 하지만, 웰치는 이렇게 묻는다. ‘21세기에 접어들어 당신은 토스터 생산라인에서 일하고 싶은가, 아니면 CT 스캐너 생산라인에서 일하고 싶은가?’ 잭은 소형 가전 제품이 GE에게 명성을 가져다 준 주요한 사업이었지만, 미래의 산업 구조를 생각할 때 더이상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15.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자원을 분배하라. 그리고 간섭하지 마라. – Transfer ideas and allocate resources. And then, get out of the way. 잭 웰치는 거대한 기업을 경영하는 자신의 임무를 한마디로 요약하여 이렇게 말한다. “내 임무는 최고의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사업에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배치하고 가장 올바른 사업을 택하여 자본을 투자하는 것이다. 그것이 내 임무다. 즉,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자원을 공급한 후 간섭하지 않고 내버려 둔다. 훌륭한 비즈니스 지도자란 경영하기를 포기하는 사람이다! ” 16. 조직 구성원들에게 의사결정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라. – Make sure everyone in your business gets all the information required to make decisions. “분명 경영자란 타인에게 아주 편안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열린 자세를 취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경영자의 아이디어가 부하 직원들이 갖고 있는 아이디어를 능가해야 한다든가, 경영자가 부하 직원들보다 많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경영자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는 역할을 해야합니다” 17. 조직 구성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자원을 마련해주고 성장을 위한 교육 수단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여 구성원들의 미래 지평을 확대시킬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라. – Provide an atmosphere when people can have the resources to grow, the educational tools are available, and they can expand their horizons. 비즈니스 지도자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분위기, 풍토, 기회, 능력에 따른 승진 기회 부여 등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자원을 마련해 주고 성장을 위한 교육 수단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여 그들의 지평을 최대한 확대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만일 이런 열린 작업 환경을 준비할 수 있다면,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당신과 더불어 기꺼이 기업의 비전에 동참하려 들 것이다. 잭 웰치는 말한다. “구성원들을 통제하기보다는 그들을 신뢰하고자 노력합니다.” 18. 조직 계층을 줄이고 군살은 제거하라. – Delayer: Get rid of the fat. “우리의 연구 결과, 불필요한 여러 부문을 제거함으로써 4,000만 달러가 절약되었음을 알았다. 하지만, 진정한 가치에 포함되는 것은 그 정도만이 아니었다. 그것은 질적으로 향상된 리더십이라든가 혹은 현재 우리가 얼마나 신속하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가 하는 것 따위는 제외된 수치였다. 또한 조직의 계층을 줄이면서 의사소통의 속도를 가중시켰다. 그것은 통제와 책임의 기능을 사업부로 넘겨줬고 각 부문의 사업부에서 스스로 책임을 지는 분위기로 만들어 나갔다. 19. 비전을 제시하라. 그 다음 구성원들이 회사의 비전을 자기 스스로 실천하도록 하라. – Express a vision. Then, let your employees implement it on their own. 훌륭한 경영자는 자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기업의 실상뿐만 아니라 시장이 어떻게 형성되는가에 대해서도 자신보다 더 잘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경영자는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이해시켜 그들 역시 그 비전을 자신의 것으로 삼게 만든다. 이때 비전의 역할은 가능한 한 많은 수의 구성원들이 그 비전에 관심을 갖게 만들고 그들을 의기소침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모험에 직면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것이다. 20. 작은 회사처럼 움직여라. - Act like a small company. 잭 웰치는 작은 회사의 이점을 다음과 같이 열거한다. 첫째, 작은 규모의 회사는 의사소통을 더 원할하게 할 수 있다. 둘째, 작은 규모의 회사는 더 빨리 움직인다. 그들은 시장에서 멈칫거렸을 때의 대가가 무엇인가를 잘 알고 있다. 셋째, 경영자가 아주 분명하게 회사 경영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으며 업무 수행 성과나 그 효과 역시 모든 사람에게 선명하게 드러난다. 넷째, 작은 규모의 회사들은 시간을 절약한다. 그들은 끊임없는 재검토, 승인, 정책, 서류 작성 훈련 등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21. 도약을 목표로 삼아라. – Go for the quantum leap. 잭 웰치는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른 회사의 대규모 매입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거기에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다. 단순히 GE를 한정없이 확대시키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 소득과 가치를 보태는 것, 그것이 그이 목표였다. 그리고 정당한 목표를 갖는 거에 대한 규모의 매입은 바로 회사 소득과 가치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었다. 22. 저항이 얼마나 큰가는 문제되지 않는다. 비용을 절감하라. – No matter how create the resistance, get those costs down. 비즈니스 지도자인 당신이 경비절감이라는 목표를 실행에 옮기고자 한다면, 반대 의견은 불가피하다. 논쟁은 호소력 있고 설득력 있어 보이는 사람들에 의해 경비 절감안을 처음부터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 주도로 이루어질 것이다. 웰치는 그 논쟁거리를 지켜보며 문제점들이 대개 과거와 비교해서 나온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웰치는 과거의 방식들이 그때는 타당하고 옳은 것이었을지 모르나 상황이 변한 지금 그 방식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파멸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23. 더 빠르게 하라. – Get faster! “신속성은 모든 것이다. 경쟁의 세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 그것이 바로 신속성이다. 신속성은 기업을, 그리고 사람들을 젊게 유지시킨다. 또한 신속성은 분위기를 고양시키고 힘을 준다. 관료주의의 폐단을 몰아내고 시장 개척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걷어내면서 적절한 아이디어를 찾아낸다. 그리고 여러가지 기능성의 장애나 관료주의자들을 물리치고자 하는 사업장에서라면 신속성은 사업 추진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이다. ” 24. 조직의 장벽을 없애라. – Remove the boundaries! 잭 웰치는 수직적인 장애물은 비교적 처리하기 쉬운 표적물이라 생각했고 대신 수평적인 장애물들은 각 기능들 사이에 존재하여 처리하기가 훨씬 어렵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 사이에 자리는 장애물은 근본적으로 정체마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웰치는 그 장벽제거가 곧 GE가 목표한 생산성 제고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하며 기능, 계층, 지역 사이의 장벽을 없애려 노력했다. 25. 사업 부서간의 상승 효과를 도모하고 통합된 다양성을 추구하라. – Search for the synergies between your business and strive for integrated diversity. “만일 당신이 특정 영역을 고집하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라면 사람들과 공유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회사에 속할 필요도 없다. 장벽을 없앤다는 것은 우리에게 서로의 어깨를 툭툭 건드리며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 모름지기 조직이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느긋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 26. 조직 구성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라. – Empower your workers! “종업원들의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는 길은 그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들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자유를 주고 모든 것을 그들에게 맡기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을 짓누르는 조직 계층을 없애고, 그들의 발목을 조이고 있는 관료주의라는 족쇄를 풀어주고, 그들이 가는 길을 가로막는 기능상의 장애물을 제거해 주는 것이다. ” 27. 조직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발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라. – Create an atmosphere where employees feel free to speak out. 잭 웰치는 모험을 감내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는 관리자만이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또한 관리자들만이 매일매일 일어나는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대부분의 창조성과 혁신성이란 생산 현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에게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았다. 우리는 구성원들이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문제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만 한다. 28.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 Listen to the people who actually do the work. “우리가 체계적이지 못한 일, 조직 계층의 축소, 그리고 조직 구조들 중 불필요한 많은 부분을 제거하고 언제나 문제를 일으키는 관료주의의 잡음을 제거했을 때, 우리는 조직의 내부를 보다 깊이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우리고 고객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들의 창조성을 이끌어 내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보다 주의 깊게 듣고, 좀더 많은 것을 회사 전체에 실행하고자 하는 열망을 우리는 워크아웃이라 이름한 그 과정으로 이끌었다. ” 29. 불필요한 업무를 제거하라. – Eliminate unnecessary work. 보다 높은 생산성은 매우 중요한 목표이다. 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높은 목표를 설정하면 어느 누구도 그 목표를 만족시킬 수 없게 된다. 그렇게 불필요한 업무를 제거함으로써 구성원들은 워크아웃 프로그램의 의도에 적응하여 빠르고 확실한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30. 조직 구성원들 앞에서 그들의 모든 질문에 답하라. – Go before your workers and answer all their questions. “시간과 손만 제공할 뿐, 어떤 것도 질문한 적이 없던 사람들이 이제 그들의 마음, 그들이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았다. 그리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듣는 과정에서, 현장 가까이에서 일하기 때문에 그들의 의견이 그 누구의 의견보다도 낫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31. 신속성, 단순성, 자신감을 목표로 삼아라. – Aim for speed, simplicity, and self-confidence. 신속성은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가능한 한 빨리 결정하여 스태프로 하여금 몇 달에 걸쳐 처리해야 하는 일거리라든가 서류더미를 만들어 내는 일을 피할 때 가속도가 붇는다. 단순성은 바로 비전을 제시하는 것과 사람과 사람의 솔직함, 즉 정직성을 뜻한다. 또한 큰 규모의 조직 내에서는 대단한 자신감이 필요하다. 그러나 회사가 자신감을 나눠 줄 수는 없다. 하지만, 회사는 모험하고 승리할 수 있는 기회, 그리하여 자신감을 얻는다. 출처 : 잭웰치의 31가지 자기계발
  • 2010
    / 07
    26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탈출할 것을 꿈꾼다. 하지만 직장을 탈출하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일만은 아니다. 만약 당신이 당장 탈출하지 않아도 되거나 탈출보다는 남아있는 것을 선택했다면, 다음의 원칙에 따라 일에 대한 태도를 개선하는 것이 좋다. 스스로를 컨트롤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있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1. 단호함을 가져라.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면 그렇다고 말하라. 직장에서 얻은 감정은 직장에서 털어내라. 분노를 감추지 말고 솔직하게 털어놓아라. 2.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을 분명히 구분하라. 직장 생활과 가정 생활을 분리하라. 일을 집으로 가지고 가지 마라. 마찬가지로 집안문제를 직장으로 끌어들이지도 마라. 3.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라. 차분한 업무환경을 만들어라. 자신이 맡은 일을 훌륭하게 끝낼 수 있도록 편안한 상태를 만들고 그 상태를 유지하라. 그러나 편안함이 지나쳐 게을러지면 안된다. 4. 약속을 지켜라. 일단 직장에 남기로 결심했다면 그 결정에 맞게 행동하라. 탈출하고 싶은 마음은 일단 감춰라. 5. 업무에 집중하라. 회사는 일하는 곳이다. 빈둥거리고, 동료와 수다를 떨고, 공짜 커피를 마시고, 유급휴가를 얻기 위해 직장에 다니는 것은 아니다. 6. 건강을 유지하라. 일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라. 정신 건강도 육체건강만큼이나 중요하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라. 7. 정돈하라. 일정을 정리하고, 책상을 정돈하고, 일지를 쓰고, 일과를 조율하라. 일을 미루지 마라. 미뤄야 할 일 이라면 차라리 없애거나 줄여라. 그리고 해야 할 일은 반드시 일과시간 안에 처리하라. 8. 일 욕심을 버려라. 우리는 슈퍼맨이 아니다. 부하직원이 있다면 도움을 구하라. 책임이 과중하다면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라. 과중한 업무는 단호하게 거절하라. 9. 알맞은 식단을 유지하라. 자신의 업무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라. 열량이 높은 간식은 피하라. 커피를 비롯해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주의하여 섭취하라. 흡연도 좋지 않다. 과음도 자제하라. 10. 퇴근하기로 한 시간에 퇴근하라. 퇴근을 미루지 마라. 퇴근을 미루는 것은 일을 미루는 것과 같다. 퇴근을 미루지 않도록 미리 업무계획을 짜고, 계획대로 실행하라. 중간에 끼어드는 업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라. 11. 회사 밖의 인생을 가져라. 하루 종일 일하고, 퇴근해서도 일에 대해 생각하고, 회사 밖에서 일에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같은 회사나 업계에 종사하지 않는 친구를 만들어라. 퇴근 후에는 일의 영역에서 벗어나 취미생활을 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하라. 12. 목표를 가져라. 일이 내 삶의 목표를 고취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만들라.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며 하늘만 쳐다보는 일은 없도록 하라. 감을 먹고 싶으면 감을 딸 계획을 세워라. 자신의 꿈을 항상 염두에 두고 그 꿈을 실현할 계획을 구상하라. 13. 휴식을 취하라. 가끔씩 업무에서 벗어나야 할 때가 있다. 몇 시간에 한 번도 좋고, 며칠에 한 번도 좋다. 아니면 몇 주 또는 몇 달의 간격이라도 좋다. 반드시 업무 효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적절한 휴식을 취하라. 14. 일을 위해 살지 말고, 삶을 위해 일하라. 결국 일은 일일 뿐이다. 일이 아무리 소중하더라도 자신의 건강과 행복보다 앞서서는 안된다. 15. 때로는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재교육, 새로운 기술의 개발, 전반적인 능력 향상 등이 필요하다면, 그리고 업무 문제에 대해 해결할 필요가 있다면 혼자서 해결하려 들지 말고 경험이 많은 선배에게 도움을 청하라. 출처 : whiteablack (블로그)
  • 2010
    / 07
    23
    목도리도마뱀은 적을 만나면 목 주변을 활짝 펼친다. 복어는 위협을 느끼면 가시가 돋친 몸을 크게 부풀린다. 『동물의 왕국』 같은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면, 동물들이 신체 일부를 활용해 자신을 실제 이상으로 부풀려 적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나거나, 자기보다 강한 상대를 도리어 위협하는 장면이 나온다. 동물의 수컷들은 화려한 뿔이나 기이한 신체조직을 가지고 경쟁자와 겨루거나 암컷으로부터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먹느냐 먹히느냐의 냉혹한 정글의 법칙은 동물의 세계에서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우리가 일상에서 맞닥뜨려야 하는 치열한 비즈니스의 세계 역시 강자만이 살아남는 비정한 전장(戰場)에 다름 아니다. 이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두 가지뿐이다. 능력을 가질 것. 능력이 없다면, 능력 있게 보일 것. 잠깐만! 능력 있게 보이라고? 우리는 이 대목에 유념해야 한다. 그러니까 내가 얼마나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렷다? 그럼 무엇이 중요한가? ‘나를 얼마나 능력 있게 보이도록 만들 수 있는가?’그것이 중요하다. 자신을 능력 있는 남자로 연출할 수 있는 방법. 이것만 안다면 본래 가진 능력의 크기와 상관없이 게임에서 승자가 될 수 있다. 그러니 ‘난 왜 능력이 없는 거냐고!’ 한탄하는 것은 못난이나 할 짓이다. 심리학자이자 경영 컨설턴트인 나이토 요시히토는 자신의 책 『나를 능력 있게 보여주는 자기 연출법』에서 이렇게 말한다. “머리가 좋고 나쁨은 당신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그리 중요하지 않다. 실제로는 머리가 명석하냐, 그렇지 않냐에 따라 당신에 대한 평가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머리가 얼마나 명석해 보이고, 우수해 보이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이제 당신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내보일 수 있는 ‘연출력’임을 잊지 마라.” 자, 동감이 되는가? 그렇다면 이제 요시히토가 조언하는 ‘능력형 인간이 되는 방법’에 잠시 귀 기울여볼 것. 다음은 그가 제안한 여러 방법 중 20가지를 가려 뽑아본 것이다. 1. 호감을 주려면 눈부터 크게 떠라 성별을 불문하고 사람들은 큰 눈을 선호한다. 누구나 눈동자가 크고 검은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 순정만화 속 주인공들의 눈이 왜 왕방울만 하겠는가? 쌍꺼풀이 없는 사람은 특히 눈을 크게 뜨고 상대방을 응시하라. 눈을 크게 뜨면 동공이 열리고, 동공이 열린 눈은 파워풀하게 보인다. 눈을 크게 뜨면 좋은 이유 하나 더. 눈물이 나와 눈이 반짝거리게 되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2. 가능한 한 출입구 쪽에 앉아라 사무실이나 술자리에서 자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면 가능한 출입구에 가까운 자리를 선택하라. 출입구 근처에 앉으면 존재감이 몇 배나 상승된다. 다른 사람에게 나를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많아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문을 드나드는 동안 그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좋든 싫든 끊임없이 당신의 존재감이 확고히 자리 잡게 된다. 3. 상대방을 내려다보라 앉아 있는 것보다는 서 있는 것이 훨씬 강하게 어필할 수 있다. 서 있는 자세로 “나는 언제라도 너를 상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무언의 사인과 함께 공격 준비 단계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직장 상사에게 유급 휴가를 신청할 때, 사장에게 급여를 올려달라고 말할 때 상대방이 앉아 있을 때를 노려서 이야기를 꺼내면 의외로 효과를 볼 수 있다. 4. 눈을 깜박이지 마라 눈을 자주 깜박이는 것은 긴장하고 있다는 증거다. 상대가 나의 동요와 불안감, 긴장감을 눈치 채는 것은 눈을 깜박이기 때문이다. 미국 정치가들은 눈앞에서 플래시 세례가 퍼부어져도 절대로 눈을 깜박거리지 않는다. ‘깜박이는 것=나약함’의 공식을 잘 알기 때문이다. 5. 웃지 마라 인간의 몸 가운데 최고의 무기는 ‘치아’다. 웃는다는 것은 나의 최대 무기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어 ‘나는 당신에게 적의를 갖고 있지 않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반대로 웃지 않으면 상대를 심리적으로 압박할 수 있다. 상대방을 압도하고 싶다면 되도록 웃지 않는 것이 좋다. 게다가 너무 자주 웃으면 상대에게 비굴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6. 시선을 떨어뜨리지 마라 이것은 반드시 지켜야 할 법칙이다. 대화중에 시선을 아래로 떨어뜨리는 것은 “이제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라는 메시지다. 상대와 눈을 맞추기가 고역이라면 차라리 시선을 위나 옆쪽에 두어라.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도 ‘원고를 절대로 보지 마라’고 충고하는 것은 시선이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청중의 눈에는 그런 발표자가 매우 비굴하고 복종적으로 비춰진다. 7. 상대방이 말할 때 쳐다보지 마라 계속해서 상대방의 시선에서 눈을 떼지 않는 것은 주의 깊게 경청한다는 뜻이며, ‘당신 말이 가치가 있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상대가 이야기하고 있을 때 적절히 시선을 거두는 기술 또한 중요하다. “당신의 이야기는 더 이상 들을 필요 없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8. 분노를 표현할 때는 몸으로만 보여주어라 예를 들어 술 취한 손님이 분위기를 흐려놓을 때 바텐더인 당신은 입으로는 정중하게 “다른 손님에게 방해되는 일은 자제해주십시오.”라고 말하면서 몸으로는 분노의 기색(찌푸린 얼굴, 불끈 쥔 주먹, 추켜올린 눈초리, 앙다문 이)을 풍기면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9. 강조할 때는 말에 쉼표를 찍어라 “자동차가 시속 100킬로미터로 달려와 어린아이를 치었습니다.”보다 “자동차는, (잠시 쉬었다가) 시속 100킬로미터로 달려와 어린아이를 치었습니다.” 혹은 “자동차는 시속 100킬로미터로 달려와, (잠시 쉬었다가) 어린아이를 치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중요한 사실을 강조하기 전에 일단 간격을 두면 상대방이 다음에 오는 중요한 말을 기억하게 된다. 10. 강조어를 활용하라 ‘대단히’ ‘확실히’ ‘반드시’ 등 확신에 찬 단어를 사용하면 강한 인상과 함께 신뢰감을 줄 수 있다. ‘아마’ ‘다소’ ‘약간’ ‘가능한 한’ ‘~같습니다’ 같은 말은 나약한 인상을 준다. 상사의 지시를 받았을 때, 자신 없는 일이라 해도 상사가 눈치 채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연출력이다. 강조 용법을 사용하면 더 책임감을 느끼고 노력하게 되는 장점도 있다. 11. 상대가 말할 때는 끼어들어라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 것이 예의라고 배웠지만, 치열한 프로의 세계에서는 예외다. 상대방이 한창 무언가를 열심히 말하고 있을 때, “잠깐만요.” “죄송합니다만, 그건 어떤 의미입니까?”라는 식으로 끼어드는 기술이다. 상대방의 말의 의미가 잘 이해되지 않을 때 다시 한 번 정확하게 알려달라고 요구하기, 추상적인 말을 보다 일상적인 말로 바꿔달라고 요구하기 등은 괜찮은 끼어들기 수법이다. 만일 상대방이 ‘아직 내 얘기가 끝나지 않았다’거나 ‘나중에 다시 말해주겠다’라는 식으로 역공을 하더라도 일단 끼어들기를 시도했으면 끝까지 밀어붙여야 한다. ‘나는 이해력이 부족해서 지금 듣지 않으면 다음 이야기를 이해할 수 없다’는 식으로라도 끼어들기에 성공해야 한다. 12. 질문법을 활용하라 서술형 문장보다는 질문형 문장이 두 배는 더 주의를 끈다. 예를 들어 ‘성공하는 사람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보다는 ‘성공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란 무엇인가?’ 쪽이 훨씬 인상적이다. 만일 물건을 판다면 일일이 고객에게 상품의 장점만 늘어놓지 말고 “어느 쪽이 더 낫습니까?”라는 식으로 질문을 유도해보면 의외로 활로가 열리는 경우가 많다. 13. 강한 주장을 보이려면 깍지 낀 손을 보여주어라 비즈니스 상담을 할 때 손동작은 매우 중요하다. 굳게 깍지 낀 손에서 상대는 무언의 강한 파워를 느끼게 된다. 상품 설명이나 가격 교섭으로 주장을 펼칠 때 아주 유효하다. 14. 맞장구치지 마라 사람들은 자기 말에 맞장구쳐주는 상대를 좋아한다. 자기 얘기가 먹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비즈니스에서 맞장구는 필요할까? 결론은 노. 비즈니스 협상에서는 상대의 마음을 불편한 상황으로 이끌어야 한다. 지그시 상대를 바라보며 아무런 호응도 하지 않은 채 말 없이 듣고 있으면 상대는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해져 의외로 양보할 가능성이 크다. 단, 이 기술은 과용하면 위험하다. 상대를 지나치게 기분 나쁘게 해서는 안된다. 일단 상대의 마음을 흔들어 동요시켰다고 판단되면 그때부터는 맞장구를 쳐라. 냉정하던 당신의 맞장구를 상대는 진심으로 기쁘게 받아들일 것이다. 15. 우렁차게 말하라 사람들은 큰 목소리에 이끌린다. 목소리가 크면 그만큼 자신감이 있어 보인다. 그렇다고 무조건 큰소리만 내서는 안 된다. 화난 목소리로 인식되어서는 곤란하기 때문이다. 적당히 큰 목소리란 어떤 것인가? 상대방보다 조금 더 큰 목소리다. 16. 입을 크게 벌리고 말하라 목소리를 크게 할 수 없다면 입을 크게 벌려서 또렷한 발음으로 말하라. 입을 크게 벌리면 얼굴 근육이 움직여서 표정이 풍부해지는 장점도 있다. 17. 음독 훈련을 하라 독을 마시라는 얘기가 아니다. 음독(音讀)은 소리 내어 읽는 것을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신문이나 잡지, 만화 등을 읽을 때 큰 소리로 읽는 습관을 들이자. 연설을 할 때,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상사에게 보고를 할 때, 접대를 할 때 매력적인 목소리와 톤으로 리듬감 있게 대화를 전개해나갈 수 있다. 18. 왼발부터 내디뎌라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왼쪽이 앞으로 나가고 오른쪽이 뒤로 물러서면 활력이 생긴다고 한다. 시계 방향으로 힘을 축적시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의욕이 없을 때, 의식적으로 왼발부터 앞으로 내디뎌보아라. 19. 파워를 얻으려면 체온부터 높여라 의욕이 충만해져서 하늘에라도 뛰어오를 듯한 기분이 되는 것은 체온이 상승할 때라고 한다. 정신 에너지를 높여 파워를 얻고 싶다면 먼저 체온을 높이자. 가장 좋은 방법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다. 그럴 수 없다면 최면요법. 자신이 뜨거운 탕 안에 들어가 목욕을 하고 있다고 상상하는 것이다. 이러한 자기암시만으로도 체온이 2~3도는 쉽게 상승한다고 한다. 20. 앞머리로 이마를 가리지 마라 이마를 드러내면 지성과 전문성, 신뢰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표정도 밝게 보이고 매력적으로 보인다. 머리숱이 줄어들어도 감추려고 하지 말고 자랑스럽게 드러내놓을 것. 대체로 이마가 훤한 사람이 성공한다. 출처 : 나이토 요시히토(심리학자이자 경영 컨설턴트) '나를 능력 있게 보여주는 자기 연출법'
  • 2010
    / 07
    21
    1. 상습적으로 고민거리를 말하고 다닌다. 주어진 일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난고나에 부딪치게 마련. 누구나 고민은 한다. 하지만 고민하더라도 입 밖으로 내색하지 말라. 고민이 되든 안되든 어차피 당신이 풀어야 할 일이다. 특히 당신이 상습적으로 고민을 풀어놓는 대상이 당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더욱 입을 다물어야 한다. 당신의 잦은 푸념은 결국. 내 능력은 이것밖에 안돼!! 라고 광고를 하고 다니는 격이되고 만다. 2. 모르는 것은 일단 묻고 본다.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다. 또한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서라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잘 모르는데 설명을 듣고도 이해하지 못했는데도 무시당할까봐. 쑥스러워서 등의 이유로 넘어가는 것은 위험한 일이며 더 큰 실수를 부를수 있다. 모르는 것이 있다면 마음 속에 진정 의문이 있다면 씩씩하게 물어봐야 한다. 그러나 질문의 내용이 사실 확인이 아닌 방법이나 방안에 관한 것이라면 생각도 해 보기전에 일단 묻고보자는 태도가 문제가 있다. 무엇인가를 누군가에게 묻기 전에 적어도 당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두 가지 이상 찾아보라. 질문은 그 뒤에 해도 늦지 않다. 질문의 절제 역시 당신의 능력을 인정받는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3. 이유를 밝히지 않고 맞장구를 친다. 왜 좋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가 서지 않는다면 남의 의견에 함부로 동조하거나 맞장구치지마라. 일이 잘되면 상으로 주어지는 몫은 의견을 낸 자에게만 돌아가지만 반대로 일이 안 풀리면(당사자 혹은 함께한 팀원으로부터) 변명이나 원망의 대상에 당신마저 포함될수 있다. 4. 네!! 라는 답을 듣고도 설득하려 든다. 동조와 허락을 받아낸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득하려 들지 마라. 정말 그래도 되는지 그로인해 당신에게 돌아올 불이익은 없는지 등을 두고. 애써 당신의 처지를 설명하고 재차 동조를 구하는 것은 적극적이지 못하고 소심하다는 인상만을 남길 뿐이다. 공감을 얻어야만 안심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5. 죄송해요. 라는 말을 남용한다. 죄송합니다. 몰랐네요..라는 말을 자주 쓰는가? 죄송하다는 말은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를 인정하는 말이다. 일처리 과정에서 만약 정말 당신의 잘못이 있다면 죄송하다는 애매한 말 대신 왜 그런실수가 일어났는지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황부터 설명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서는 죄송하다고 말하지말라. 습관적인 죄송은 배려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오히려 상대방에게 내가 무관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6. 스스로 함정에 빠지게 하는말. 그럼..제가 해볼게요.~ 조직 내에서 가장 끔찍한 상황은 공식화되지 않은 책임을 수행해야 될 때이다. 당신은 모든일을 처리하기 위해 조직에 있는 것이 아니며 조직역시 당신에게 그런 기대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당신이 당신 업무 외적인 일에 자주 나선다면 조직은 그걸 당연시하게 된다. 그만큼 당신이 가치를 발할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다. 무언가 당신이 그일을 함으로써 당신에게 내적이든 외적이든 도움이 된다고 판단될 때만 나서라. 우선 당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분류해보자. 당신이 반드시 끝내야 하는 일 당신이 하면 좋지만 반드시 하지 않아도 되는 일. 당신이 하지 않아도 상관 없는일이 있을 것이다. 이중 세번째 업무는 머리속에서 지워라. 제일 우선시해야 할것은 당연하게 첫번째 일이다. 바로 이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쓸데없는 일에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말이다. 두번째 업무는 첫번째에 가까우면서 당신에게 이로운 것을 가려서 취사선택하라. 7. 부정적 의견을 되묻는다. 조직은 각양각색의 사람이 모인 곳이다. 당연히 업무상 의견차가 있을 수 있고. 당신의 생각이나 행동이 상대의 마음에 들지 않을수도 있다. 당신이 당신 스스로에 대해 혹은 업무에 대해 확신이 선 상태에서 일을 추진할 경우 태클 세력들에 대해 왜요? 뭐가 잘못됐죠? 하고 되묻지말라. 쓸테없는 감정 노출로 경계심을 살 필요없이 결과로만 말하면 될일이다. 출처 : 백지연의 `자기 설득 파워` 中에서
  • 2010
    / 07
    19
    냉방병이란?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심하여 인체가 잘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병으로 가벼운 감기, 몸살 권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것을 말합니다. 냉방병이 왜 생길까? 냉방병의 원인으로 흔히 꼽는것이 실내외의 과도한 기온차 때문인데요. 여름의 무더운 외부 기온에 비하여 실내 온도를 에어컨으로 너무 낮게 설정한것이 대표적인 문제입니다. 우리 몸이 과도한 실내외 기온차이에 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 여름이 되면 날씨가 더워지고 우리몸은 '순응'이라는 과정을 통해 외부의 온도에 맞추어 적응을 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현대에는 냉방이 잘 된 실내와 높은 기온의 실외에 지내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서 우리몸의 온도조절을 역활을 하는 자율신경계에 무리가 발생하면서 냉방병에 걸리게 됩니다. 그외 냉방병의 원인으로는 몇가지가 더있는데 레지오넬라증이라고 해서 에어컨의 냉각수나 공기가 세균들로 오염이 되어 이 세균들이 사람에게 감염됨으로 발생할 수 있고 실내 온도 유지를 위하여 환기를 안하는 밀폐 건물 증후군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답니다. 냉방병의 예방법 1) 실내외 온도 차이는 5~6℃ 이내로 하고, 사람이 적은 방향으로 에어컨 송풍 방향을 맞춘다. 2) 에어컨의 찬 공기가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하고, 긴 소매의 덧옷을 준비한다. 3) 에어컨은 1시간 가동 후 30분 정도 정지한다. 4) 적어도 2∼4시간마다 5분 이상, 창문을 열어 실내외 공기를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5) 자주 외부에 나가 바깥 공기를 쏘인다. 6) 에어컨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며, 필터는 최소한 2주에 한 번씩은 청소한다. 7)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맨손 체조나 가벼운 근육 운동을 수시로 하고, 자세를 자주 바꾸어준다. 8) 찬물이나 찬 음식을 너무 많이, 자주 마시지 않는다. 9) 잠잘 때는 배를 따뜻하게 덮고 잔다. 10) 과음하지 않는다. 11) 매일 가벼운 운동으로 적당히 땀을 흘리고 샤워한다. 12) 과로와 수면 부족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13) 지나친 냉방을 피하고,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실내의 온도는 대체로 22~26℃ 사이가 적정하다. 처음에는 낮추었다가 서서히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냉방병은 우리 몸이 허약할 때 쉽게 걸리게 되므로, 여름에도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로 몸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 시간과 식사 시간은 가능하면 일정한 시간에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냉방병 발생시 대처법 냉방병의 증상이 있을 때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냉방병은 무엇보다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 우선 실내외의 온도 차이는 5~6℃ 이내로 하고, 과로를 하지 않는 등 몸의 면역력 유지에 주의해야 한다. 다음에는 한두 시간마다 정기적으로 실내의 공기를 환기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몸에 한기를 느낄 때에는 긴 소매 남방이나 가디건을 준비해 두었다가 걸쳐 입고,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출처] 제우스의 건강한 일상
  • 2010
    / 07
    16
    1. 두려움은 당연하다. 숨기지 마라. 스코트 팩은 말한다. ' 두려움이 없는 것은 뇌 손상의 증거다. ' 두려운 곳에 길이 있다. 비행기가 이륙할 때에는 공기 저항을 받는다. 비행기는 공기 저항이 있기 때문에 하늘을 날 수 있다. '체중감량을 하다 쓰러지지 않을까?', '금연을 하다가 친구를 잃지 않을까?', '술을 끊는 일로 사업상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등등.. 그러나 잃는 것이 있다면 얻는 것은 더 많다는 것을 기억하라. 2. 핑계를 버려라. 가장 먼저 정복해야 할 습관은 『탓』이다. 선택과 성공에는 오직 한 가지 이유만 존재하지만, 실패에는 수천 수만 가지의 변명이 따른다. 습관을 정복하려면 탓을 버려라. '친구 탓', '환경 탓', '부모 탓', '날씨 탓', '건강 탓'.. 결국 버려야 하는 것은 『탓 증후군』이다. 3. 긍정적 사고로 나아가라. 생각이 답이다. 습관이란 내가 진리라고 믿는 생각의 결정체다. '자살’도 거꾸로 읽으면 '살자'가 된다. 하루야마 시게오는 '좋다. 될 것이다.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플러스 발상』을 계속하면, 뇌에 좋은 호르몬을 분비시켜 사람의 의욕 고취, 인내력과 창의력 강화, 건강증진에 도움이 도움을 준다고 주장한다. 몸무게를 빼겠다는 목표보다 나의 몸에 안식년을 선포하고, 금식보다 몸의 「대청소의 날」이라 선포해 보라. 한결 의미가 있어지고 쉬워진다. 4. 쉬운 것부터 단계를 따라 구체적으로 시도하라. 1Km를 가는 것은 시련이고, 1미터를 가는 것은 어렵지만, 1센티를 가는 것은 식은 죽 먹기다. 금연을 위해서라면 점차 개비 수를 줄여 나가는 것은 물론, 니코틴 함량이 낮은 담배로 서서히 옮겨가 금단증상을 충분히 극복한 뒤 끊는 것이 지혜롭다. 몸무게를 뺀다고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번 5월까지 5킬로를 빼겠다는 따위의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일곱 번만 해라. 너무 길게 잡지마라. 작심 삼일이라 한다. 그러나 그것도 일곱 번만 하면 21일이 된다. 21일이면 계란도 생명으로 부활한다. 모든 병 뚜껑은 주름(크라운)이 21개다. 피라미드의 원리에 따라 가장 견고한 밀봉상태를 가지게 되어서다. 새로 태어난 아이도 세이레가 지나 외출이 허용되었다. 면역체계의 생성 때문이었다. 평생동안 술을 안 마시겠다는 것보다, 단지 오늘 하루만 절주하자고 다짐해라. 성공의 열쇠는 오늘 하루에 있다. 6. 그 날 그 날이 첫 날이 되게 하라.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 하루란, 어제 죽어갔던 사람들이 그렇게 가지고 싶어했던 내일이다. 그토록 소중한 한 날로 맞이해라. 그래서 매일 매일 새롭게 시작해라. 날마다 새로운 결심으로 다짐한다면 이루지 못할 약속은 없다. 오늘이 새로 시작하는 날이다. 아침운동의 첫날이다. 『5분 행복』의 첫날이다.T.V 안보기 첫날이다. 매일 그렇게 다짐해라. 첫날은 누구에게나 의욕을 가져다 준다. 7. 소문을 내라. 그래서 울타리를 쳐라. 소문을 내라. 혼자 한 약속은 깨지기 쉽다. 내가 무엇을 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알고 나면 체면 때문에라도 행동하게 된다. 따라서 주변 사람들을 감시견(Watch Dog)으로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지혜다. 켄 블랜차드(Ken Blanchard)는 '말하지 않은 좋은 생각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고 했다. 떠들어라.자녀들과 동료들 앞에 외쳐라. '아침 운동을 시작했다.', '큐티(Q.T)를 하기로 했다.','영어공부를 시작했다.' 8. 스스로 깨라. 기다리지 말아라. 알도 스스로 깨고 나오면 생명이 되지만, 남이 깰 때까지 기다리면 계란 후라이 밖에 안 된다. 습관을 정복할 수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다. 남이 나를 깨뜨릴 때까지 기다리지 말아라.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 (다들 한다. 그렇다면, 나라고 왜 못해.) 그렇게 외쳐라. 나를 이기고 나면 세상이 두렵지 않다. 이번 6개월 동안 5분 행복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해라. 9. 자기 목표가 표준이 되게 하라. 비교하지 마라. 주디 갈랜드(Judy Garland)가 이런 말을 했다. '다른 사람을 좇아 2인자가 되지 말고, 자기 자신에 충실한 1인자가 되어라.' 남의 기준에 끌려가지 말고 나의 기준을 다른 사람들의 표준이 되게 해라. 남이야 어떻게 하는 신경 쓰지 마라. 사람마다 체질이 있듯이 모든 게 같을 수 없다. 누가 1개월만에 7킬로그램을 뺐다든지 하는 말을 절대 믿지 마라. 나에게는 나의 길이 있을 뿐이다. 10. 성공했을 때 가만있지 마라. 보상해 주어라.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이 노래하는 것처럼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이다. 습관을 정복한 자신을 자랑스럽게 만들어라. 스스로에게 평소에 갖고 싶었던 물건을 사 주어라. 좋아하는 물건도 괜찮다. 또는 수집하는 물건이면 더욱 좋다. 이는 피그말리온 효과를 가져와 삶의 의욕을 고취시킨다. 11. 한 번 실패했다고 포기하지 마라. 다시 시작해라. 넘어지는 것은 수치가 아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 누워 불평하는 것은 수치다. 오스왈드 에이버리가 이런 말을 했다. '넘어질 때마다 무엇인가를 주워라.' 실패는 시행착오라는 교훈을 통해 혁신으로 비약할 수 있는 자산이다. 다시 담배를 피우게 됐더라도 패배라고 여기지 말고, 성공을 거두기 위한 작은 후퇴로 생각하고 다시 시작하라. 재차 시도할 때는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12. 사람을 사귀어라. 사람이 습관이다.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늘려라. 생각과 생활방식이 나와 다른 사람들과 만남을 많이 갖는 것이 좋다. 만남은 사고의 폭을 넓혀 주며 삶의 의욕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좋은 습관은 좋은 사람들과의 교제에서 온다. 성공한 사람에게는 성공 습관이 있다. 바로 그것을 놓치지 말아라. 만날 때마다 한가지씩은 찾아보아라. 사람에게서 받는 도전이 제일 좋은 도전이다.
  • 2010
    / 07
    14
    상사가 팀원들에게 "미안하다"라고 말한다? 이것이 나약함의 발로라고 생각한다면, 사과의 진짜 힘을 간파하지 못한 것이다. 관계에 신뢰를 주고 보편적 가치관을 공유하며 미래를 도모하는 그 힘을. 여성이 남성보다 사과에 능하다는 보고가 있다. 남성은 여성보다 사과를 통해 권력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이겨내는 데 약해서일까? 여성이(과거 더 우울하다고 생각하는) 남성과 불협화음을 줄이고 동등한 권리를 찾는 데엔 사과가 필수였다. 대통령뿐만 아니라 단체, 개인 등의 공개 사과가 증가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실제 미국의 <뉴욕타임즈>나 <워싱턴 포스트>에 게재된 '사과'와 관련된 기사 건수가 1998년 전후로 2배 가까이 늘었다는 조사가 있을 정도다. 정신과 진료를 바탕에 둔 3000여 건의 사과 사례와 임상 경험으로 '오프라 윈프리'쇼에서도 회자된 책 <사과 솔류션>의 저자 아론 라자르는 이러한 현상의 가장 큰 이유를 21세기의 시작에서 찾았다. 대통령이든 국가든 단체든 개인이든 시대가 과거를 반성하게 만들고 한마디로 새로운 출발을 조장했다는 것이다. 아무런 잘못이 없는 피해자와 잘못한 가해자 사이에 진실된 사과의 힘에 대한 재평가가 시작되고 커뮤니케이션의 스킬로 받아들인 시점도 크게 다르지 않다. 사실 우리가 권력자의 공개 사과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것조차 얼마 되지 않은 일이다. 사과의 첫 단계, 잘못을 100% 인정 의외로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의 첫 단계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사과하기로 마음먹었어도 자신의 잘못을 충분히 인정한 후에야 가능하다. 보통 "심려를 끼쳐드렸다면 죄송합니다"와 같은 표현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죄송합니다'라는 사과의 표현앞에 '~면'이라는 조건을 달아놓았기 때문이다. 또 "제가 어떤 잘못을 했든"이라는 말을 붙여 잘못을 애매하게 인정하는 경우도, "그런 일이 생겨서 미안합니다"처럼 마치 잘못을 저지른 이유가 다른 데에 있다는 듯이 수동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잘못된 사과다. "저의 사려 깊지 못한 발언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전적으로 제 잘못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와 같이 상대는 100% 잘못이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과할게"라는 말이 정식 사과인지 아닌지를 사과받는 입장에서 판별하는 간단한 방법? 그것은 상대가 다시 똑같은 상황에 놓였을 때, 그 행동을 되풀이할 것인지 자문해보는 것이다. 후회의 단계, 진심을 전하라 "미안하다"는 말이 꼭 사과의 의미를 전달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자. 정중하고 진실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대화가 잇달아야 한다. 잘못을 사과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했으나, 그 태도에 진심으로 후회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더 이상 사과의 가치와 의미가 없다. 아론 라자르는 "후회가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절제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미안하다 잘못했다"라는 후회의 메세지와 함께 "저의 깊은 반성은 미안하다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라는 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있다는 표현을 통해 상대에게 진심을 전하는 것이다.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와 함께 뉘우치는 마음, 겸손한 태도가 진심 어린 후회를 전한다. 사과 앞에 자존심과 두려움을 버려라 잘못을 인정하지만 사과 후 발생할 여러가지 상황이 떠올라 발목을 잡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가장 강력한 이유는 자존심 때문이다. 사과 후 상대가 기고만장해지는 것이 불 보듯 뻔한 상상은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공개 사과 앞에서 감당할 창피함도 싫고, 뜻하지 않은 상황이 전개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크다. 보통의 심리다. 또 자존심을 앞세우거나 자신이 상대보다 한수 위라는 태도로 임한다면 사과는 실패로 돌아가기 싶다. 물론 절대로 사과하지 않는 이들도 있다. 자기 중심적인 성향이 극도로 센 부류로, 관계에서 주도권을 잡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상대가 자신에게 호의적이지 않거나, 자신이 무언가를 요구해야 하는 시점이 온다면 그때서야 "미안하다"고 건넨다. 비즈니스 관계뿐만 아니라 연인 사이에서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너무 늦었는데도 사과할 수 있을까? 사과에도 타이밍이 있다. 회의 중에 일찍 자리를 떠야 할 경우처럼 잘못을 예상하고 미리 하거나, 테이블에 물을 쏟았을 때 즉시 사과하듯 상황에 맞는 타이밍이 있다. 대개 잘못을 저지르자마자 곧 바로 사과하는 것이 좋지만, 이것이 꼭 최선이라고 말하긴 힘들다. 예컨대 상대가 감정 조절이 되지 않을 만큼 몹시 화가 난 경우라면, 바로 하는 것보단 화를 누그러뜨릴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하다. 불편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섣불리 사과했다가는 더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다. 또 매우 늦은 사과들도 존재한다. 많은 시간이 흘러 과거에는 없던 이해심이 생기고 도덕적인 깨달음을 경험할 수 있다. 인간적으로 성숙한 시점에 이뤄질 수 있는 사과도 존재한다. 더불어 잘못에 대한 죄책감과 수치심은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게 늘 사과의 기회를 찾고자 노력하게 한다. 많은 시간이 흘러 과거에는 없던 이해심이 생기고 도덕적인 깨달음들을 경험할 수 있다. 인간적으로 성숙한 시점에 이뤄질 수 있는 사과도 존재한다. 출처 : 직장인 생활백서
  • 2010
    / 07
    12
    1계명, 은행을 떠나라. 요즘 은행의 행태는 너무 심하다. 돈 안 되는 고객은 오지도 마란다. 수수료를 잔뜩 신설하고, 있는 수수료는 더 올릴 태세다. 무엇보다 금리가 너무 낮다. 금리 연 4%도 안 되는 예금을 특판예금이라고 팔고 있다. 이 정도의 금리라면 세금 떼고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보면 분명 실질금리는 마이너스다. 은행이 안전하다고, 친절하다고. 꿈 깨라. 은행과 거래할수록 당신의 돈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이제는 은행을 떠나 2금융권에 관심을 가져라. 단, 은행 직원이 되는 것과 은행 주주가 되는 것은 고려할 만하다. ^^ 2계명, 40%의 저축률을 지켜라. 부자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부자들은 저축률 40%를 제시하고 있다. 이는 현상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저축률이라고 강조한다. 지금 당신의 저축률은 얼마인가? 요즘 같은 불황에 적자 안 나면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지는 않은지 모르겠다. 물론 어려운 목표다. 하지만 자녀의 교육자금과 당신의 노후자금을 생각한다면 다부진 각오로 이를 실천하도록 하라. 3계명, 적금도 요령껏 하라. 다들 적금은 월급통장이 있는 은행에서 개설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 필자가 권하고 싶은 상품은 두 가지다. 첫째, 상호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이다. 많게는 연 6.5%(1년만기 경우)도 가능할 정도로 고금리를 준다. 은행은 어떠하던가? 둘째,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적립식펀드다. 이는 적금식으로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다. 경험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수익성과 안정성에서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가급적이면 두 상품에 반반씩 나눠 넣도록 하자. 4계명, 신용카드는 없다고 생각하라. 지금 400만명에 이르는 신용불량자가 있다. 이 중에는 신용카드를 무절제하게 쓰다가 신용불량자가 된 사례가 많다. 신용카드는 외상거래라는 특성상 과소비로 치달을 위험이 상당하다. 실제로 한 심리학 보고서에 따르면,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의 구매금액은 현금 사용 시보다 2배가 넘는다고 밝혔다. 따라서, 자기통제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아예 신용카드를 만들지 말라. 그 대신 직불형 체크카드를 만들어도 불편함은 전혀 없을 것이다. 5계명, 주식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주식투자에 관한 안 좋은 추억이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다른 시각으로 주식을 바라봐야 한다. 불과 몇 년 사이에 주식시장은 질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실제로 많은 우량기업들은 떼돈을 벌고 있다. 그 이유는 부채비율을 확 낮추고, 인건비를 줄이고, 기술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수급 상황인데, 지금 적립식펀드와 변액유니버설보험의 돌풍에 주목해야 한다. 또, 12월에 도입되는 기업연금의 파급효과도 만만찮을 것이다. 이 세가지가 어우러진다면 주식시장의 안정적인 상승은 담보될 것으로 본다. 이제는 채권도 부동산도 아닌 주식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인정하자. 다만 무조건 간접투자를 하라. 주식투자는 분명 매력적이다. 하지만 승산이 거의 없는 게임이란 것을 명심하라. 필자가 ‘증권사 브로커’ 생활 4년을 통하여 몸소 체험한 끝에 내린 결론이다. 주식투자를 하면 돈도 잃고 마음도 상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본업에 충실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자. 주식투자는 나중에 해도 늦지 않다. 그리고 간접 투자인 펀드로 해도 뒤질 게 없는 게 요즘 분위기다. 6계명, 청약통장을 가입하라. 청약통장 무용론이 나오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통장 개수가 너무 많다. 또 후분양제가 본격 시행되면 과연 청약통장이 필요할까 하는 의구심도 든다. 하지만 모를 일이다. 그냥 보험에 가입하는 셈 치고 청약통장을 개설하자. 자격이 된다면 청약저축을 가입하고 그렇지 않다면 청약부금을 가입하도록 하라. 7계명, 보험은 경제적으로 가입하라. 얼마 전 알게 된 상담의뢰자는 보험에만 월급의 절반을 넣고 있었다. 물론 미혼자다. 이것은 정말 미련하기 그지 없는 재테크다. 보험, 특히 보장성 보험은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순수보장형으로 해결하자. 종신보험이 필수는 아니란 이야기다. 그냥 정기보험으로 해결하자. 연금보험은 내집을 마련하고 빚도 갚은 다음 생활이 안정되었을 때 가입해도 늦지 않다. 8계명, 연말정산에 목매지 마라. 유리지갑이라고 불리는 샐러리맨에게 그나마 도움이 되는 것이 연말정산이다. 하지만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되는 상품들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바로 긴 만기다. 특히 장기주택마련저축은 7년씩이나 된다. 또 연금저축의 경우도 10년은 부어야 한다. 이런 상품은 신입사원에게 권할 만한 상품이 아니다. 왜냐하면 조만간 결혼이나 신혼집 마련 등 목돈이 들어가기 일쑤인 데 이렇게 장기 상품에 넣어두면 십중팔구 중도해지나 예금담보대출을 받아야 한다. 이건 아니라고 본다. 9계명, 내집 마련에 목숨을 걸어라. 내집 마련은 분명 어려운 목표다. 하지만 결코 포기해서도 안되고 느긋하게 처리해서도 안 된다. 최대한 절약과 저축, 투자를 통해 목돈을 만들어 내집 마련에 나서도록 하라. 그리고 집값이 비싸다고는 하나 아직도 서울 요지에는 평당 500만원 안팎의 아파트가 널려 있다. 그리고, 부동산뱅크나 부동산114와 같은 부동산 사이트를 통하여 열심히 정보 수집에 나서도록 하라. 10계명, 몸값을 올려라. 재테크는 엄연한 부업이다. 따라서 본업부터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최고의 재테크는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것이다. 대부분의 샐러리맨 출신의 부자들은 자기 계발에 힘써 연봉을 올렸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목돈 만들기를 빨리 마칠 수 있었고 또 투자를 할 수 있었다. 강조하건대 재테크는 자기 계발과 함께 병행해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아낀다 하더라도 월급의 10~20%는 자기 계발비용으로 남겨 두자. 출처 : http://bohumplaza.com/
  • 2010
    / 07
    09
    1. 슈퍼우먼 콤플렉스를 벗어 던져라 과거에 여성 직장인, 특히 기혼의 여성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은 직장인, 주부, 어머니, 아내, 며느리라는 1인 다역을 소화해야 하는 일이었다.즉, 슈퍼우먼이 되어야만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평범한 인간에게 가지는 과도한 기대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슈퍼우먼이 되기를 포기하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없는 일을 따져보고 가사와 육아에서 있어 분업과 아웃소싱의 필요성을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2. 누구도 나를 대신할 수 없는 전문가가 되라 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사람에게는 소위 그만의 포스가 있다.또 그 사람의 이름만으로도 가치를 인정받기도 한다.명품 전문 쇼핑호스트로 유명한 유난희는 ‘그녀가 추천한 명품이라면 믿고 살 수 있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이다.‘이대리에게 맡겨놓으면 안심이야’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만큼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한 직장에서 장기근속을 하든, 효율적인 이직을 하든 상관없지만 한 우물을 파는 것이 중요하다.먼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나서 장점은 부각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전문과외를 받거나, 컨설팅업체 등에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방법도 있다. 3. 유머 감각을 키우라 말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천냥 빚을 갚을 수도 있고, 상대에게 미움을 살 수도 있다.최근 각광받는 ‘유머 감각’은 그저 웃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긴장을 풀 수 있도록 웃게 하기도 하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감동을 주는 화술을 말한다.이를 위해서는 업무능력을 높일 때만큼이나 노력이 필요하다. 유명인의 노하우를 잠깐 살펴보자. 개그맨 김제동씨는 하루에 70분씩 신문을 읽는다고 한다.논조가 다른 신문을 번갈아 읽고, 사설을 스크랩해 자기 의견을 옆에 적기까지 한다. 감동 100%의 ‘김제동 어록’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이다.또 정보를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을 관찰하는 것이 먼저이다.사람은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에 반응한다.사랑하는 애인을 바라보는 눈의 1/10만 투자하면 유머 소스들이 넘쳐날 수 있을 것이다. 4. 기본에 충실해라 고위직 여성간부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은 어려움이 닥치면 쉽게 포기하는 후배 여성들에게 ‘겉으로 드러나는 재주보다 기본기를 충실히 갖추는 것이 고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라고 충고한다.모든 이치가 그러하듯이 ‘성장기, 전성기, 성숙기’를 거쳐야 자신의 브랜드파워를 가지게 되는데, 그 과정을 참고 견뎌야 한다. TV 드라마나 뉴스에서 성공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금세 얻을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길고 쓴 인내의 시간을 거쳐야 성공이라는 계단이 보이는 것이다.한번에 올라갈 수는 없다.서두르지 말고, 기본부터 차근차근 닦아나가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5. 당당하게 나를 드러내라 겸손이 미덕인 우리나라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특히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말처럼 여성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그렇지만 남들이 알아주기를 기다리다가는 날이 샐 수도 있다.남들이 모르는 나만의 장점을 강조하여 자신만의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좋다.‘김대리가 프리젠테이션 능력은 기가 막히대’, ‘송주임이 엑셀의 달인이잖아’ 가장 자신 있는 능력으로 사람들을 도와줌으로써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간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꼭 필요한 존재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6. 멘토로 인맥을 쌓아라 성공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인간관계, 인맥관리’이다.나에게 필요한 멘토를 찾는 것이 직장생활에서 성공하는 지름길이다.상사뿐 아니라 부하 직원에게도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은 언제나 먼저 주어라. 당신이 주변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도움을 줄 때 이미 당신 곁에도 도움을 줄 누군가가 다가와 있을 것이다.가장 큰 비결은 진실된 마음이다.의도적으로 접근하고 계획하는 사람에게는 한계가 있다.결국 끝까지 함께하는 사람은 진실된 사람임을 기억해라. 7. 끊임없이 움직여라 대부분의 여성들이 친구들과 쇼핑하는 것은 즐기지만, 직장 내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하지만,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남성들에게 ‘담배토크’가 있듯이 직장에서는 사무실 이외에서 나누는 이야기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직장 내 취미 클럽, 동호회, 침목모임에 앞장서서 참여해라. 사무실에서 보이지 못한 당신의 진정한 매력을 과시할 수 있고, 대화 속에 유용한 조직생활의 노하우를 배울 수도 있다.꼬여만 있던 회사업무의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다.상사도 부하직원도 우리와 같은 인간이다.한 번이라도 얼굴을 더 보고 이야기를 한 사람이 하는 일이라면 조금더 당신을 돕고 싶어하지 않겠는가. 성공하고 싶다면 열심히 움직여라. 출처 : 투데이코리아
  • 2010
    / 07
    07
    우리는 늘 1등을 꿈꾸며 산다. 어릴 때 “너 몇 등 하고 싶니?”라고 어른들이 물어오면 다들 한목소리로 “1등이요”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비록 그것이 자신의 입장에서 현실적이지 않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학생이 아니다. 최단 시간에 최고의 성과를 올려야 인정을 받는 사회인이다. 그렇다면 우선 시간 대비 효율성을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강병길 선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단 모든 것에는 가능성(probability)과 트레이드오프(trade off)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반에서 하위권인 학생이 다음 학기에 반에서 1등을 하고자 한다면 공부를 열심히 하면 할수록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겠지만 뜻을 이룰 가능성은 다른 이들에 비해 매우 낮은 게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반에서 10등을 하는 학생이 5등을 목표로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이 경우 어떤 것을 희생하고 다른 것을 얻을 수 있는 트레이드오프가 형성되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그 가능성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우선은 공부 시간을 많이 늘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하지만 포기하면 포기한 만큼, 목표에 집중하면 집중한 만큼 그 가능성은 높아지게 됩니다.” 누구나 이룰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성공하고 싶다. 이때 많은 이들이 최선을 다했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강병길 선임은 그 표현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에게 ‘최선’이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든 다른 것을 포기함으로써 더 큰 목표에 충실할 수 있고,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 회사원으로 살아가는 것은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 것처럼 오직 달리기에만 집중하는 것도 아니며, 단기 승부는 더더욱 아니다. 인생에서 가정, 건강, 친구, 취미 생활 등 모든 것을 포기하고 성공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자원(resource)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며 적절한 목표점을 찾아야 된다. 그럼 적절한 목표점은 무엇일까? 강병길 선임은 이 부분에서 ‘오버리지’라는 말을 꺼냈다. 물론 잘못된 영어지만 오버리지는 over + average의 합성어로 중간은 넘었다는 뜻을 지닌다. 만약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가 나름대로 평판이 좋다면 졸업 후 석박사 과정을 밟거나 취직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게 된다. 따라서 오버리지를 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하지만 중간 이하의 학생이 1등을 하는 전략을 취하면 어떨까? 아마 그 학생은 학업 이외의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할 것이다. 점수를 잘 받는 대신에 어학 능력과 기본적인 상식 등은 떨어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오버리지 전략’이다. 우선은 목표의 바닥 라인을 세우고 그 그룹에서 중간 이상을 유지하는 전략이다. 각자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를 생각해보자. 지금 당신은 사원이고, ‘대리’를 목표로 승진을 바라보고 있다. 규모가 있는 중소기업 이상의 경우에는 80% 이상이 사원에서 대리로 승진한다. 그렇다면 대리가 되는 사람의 중간 이상이 목표점이 되는 것이다. 즉 상위 40% 이내로 드는 것이 오버리지 전략이다. 내가 상위 40% 이하라면 승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에 더 많이 투자하고 나머지는 과감히 희생해야 된다. 만약 충분히 40% 이내를 자신한다면 그 시간을 자기 계발과 같은 장기적인 부분에 투자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 만약 당신의 목표가 특진이고, 대상자가 상위 10%라면 오버리지 전략으로 상위 5% 이내에 드는 것이 목표인 셈이다. 이전에 말했듯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가능성과 트레이드오프’이다. 누군가 현재 상위 80% 정도라고 가정한다면 특진을 목표로 하는 것은 가능성이 너무 낮으니 우선은 대리로 승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너무 큰 목표를 잡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무리한다면 현재 가지고 있거나 미래에 가질게 될 것들 중 일부는 희생되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이룰 수 있는 가능성도 떨어진다. 그렇지만 자신이 현재 상위 15% 정도에 속한다면 한 번 도전해볼 만한 목표가 될 수 있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라는 것이다. 회사는 단기적인 전략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 회사 역시 당신의 삶처럼 장기적인 것임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조금 더 이해를 돕기 위해 자세히 분석해보자. 어떤 사람의 목표가 특진도 없지만, 누락도 없이 제때에 계속 승진하는 것이라고 해보자. 만약 대리 승진율이 80%, 과장이 70%, 차장이 60%, 부장이 50%라면 오버리지 전략으로 각각의 목표가 상위 40%, 35%, 30%, 25%가 된다. 대리 중에서만 과장이 되기 때문에 최초 모수에서의 승진자와 목표는 다음과 같다. 80%, 56%(0.8×0.7), 33.6%(0.8×0.7×0.6), 16.8%(0.8×0.7×0.6×0.5) 가 승진자가 되고 오버리지 전략점은 40%, 28%, 16.8%, 8.4%가 된다. 보통 한 직급 승격 연한이 5년 이상임을 감안하면 한 번 오버리지 전략점을 달성한 이후 그다음 전략점을 달성하는 것은 무모한 목표라고 보기 어렵다. 장기적인 마라톤을 처음부터 전력 질주를 해 1등을 한다고 그것을 끝까지 지킬 수는 없다. 회사 생활에서 성공하는 선배들을 보면 홈런을 몰아쳤다가 슬럼프를 가지기보다 지속적으로 안타를 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 적절한 노력도 업무에 지쳐가는 직장인들에게 잠시 필요한 전략일 수 있다. 오버리지 전략의 주의사항은 고3이나 고시생 등 최선을 다해도 목표를 이루기 어려운 집단에는 전혀 적용될 수 없다. 속한 집단에서 상위에만 들어도 성공할 수 있는 비교적 우수한 집단에만 적용될 수 있다. * 출처: '직장인의 성공에너지 배움' (2007, 국일미디어) 중에서
  1. 66
  2. 67
  3. 68
  4. 69
  5. 70
  • /
    2024
    11
    01
    /
    책소개 펩시, 알리안츠, 던킨, 파파존스 피자, 티파니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압도적인 성과 뒤에는 바로 ‘12주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류 기업 수백 곳의 컨설팅을 진행한 브라이언 P. 모런과 마이클 레닝턴은 『위대한 12주』에서 1년을 12주로 살아내는 혁신적인 시간 관리법을 소개한다. 그들은 회사에서 성과를 더 빠르고 더 크게 내고 싶다면, 더불어 개인적인 삶의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 싶다면 결코 1년 단위로 계획을 세우면 안 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목표 달성 기한을 연말로 잡는 순간 우리에게는 긴박감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긴박감 없는 하루하루는 무능력하고 비효율적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 사실을 그동안의 경험으로 뼈저리게 알지만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해 매번 반복하고 있다. 이 고질적인 문제의 원인을 간파하고 해결하는 시간 관리 시스템이 바로 12주 프로그램이다. 주어진 기한을 기존의 12개월에서 단 12주로 대폭 압축하여 시간을 설계하기 때문에 생산성을 최소 네 배 이상 높일 수 있다. 그러나 누군가는 결국 일의 강도와 시간을 대폭 늘려 자신을 갉아 넣으라는 말이 아니냐고 지레 겁먹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두 저자는 책에서 분명히 밝힌다.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역사 속 위인들에게 하루는 똑같이 24시간이었다. 단지 동일하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달랐던 것이다.” 12주 프로그램은 남들과 똑같은 시간을 투자하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총 8가지 전략으로 구성된다. 책임, 헌신, 위대해지는 순간이라는 세 가지 마인드 원리와 비전, 계획, 프로세스 관리, 평가, 시간 활용이라는 다섯 가지 액션 원칙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세운 계획을 실행에 옮겨 반드시 결과를 만들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우리는 매일, 순간순간마다 목표 달성에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과업을 선별하고 수행해 목표한 기간 내에 원하는 것을 얻게 되는 성공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목차 목차 추천의 말 머리말 살고 있는 삶에서 살 수 있는 삶으로 1부 당신이 안다고 착각하는 것들 1장 1년을 다시 바라보기 2장 감정과 비전 연결하기 3장 연간 계획 버리기 4장 일주일씩 실행하기 5장 진실 마주하기 6장 계획적으로 시간 활용하기 7장 생각과 행동의 주인 되기 8장 관심 갖지 말고 헌신하기 9장 지금 바로 실행하기 10장 삶에 불균형 일으키기 2부 12주로 1년 살기 11장 실행 시스템의 핵심 요소 12장 비전 수립하기 13장 12주 계획 세우기 14장 프로세스 관리하기 15장 평가하기 16장 시간 배분하기 17장 주인의식 갖기 18장 헌신하기 19장 첫 12주 프로그램을 위하여 맺음말 당신의 능력보다 초라한 삶을 살지 마라 참고 문헌
  • /
    2024
    10
    18
    /
    책소개 2016년 맨부커상(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 수상작. 10년 전 작가 한강은 '내 여자의 열매'라는 단편소설을 썼다. 한 여자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식물이 되고, 함께 살던 남자는 그녀를 화분에 심는 이야기였다. <채식주의자>는 언젠가 그 변주를 쓰고 싶다는 바람에서 출발했다.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인 상상력이 결합해 섬뜩한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연작 소설이다. 표제작인 '채식주의자', 2005년 이상문학상 수상작 '몽고반점', 그리고 '나무 불꽃', 2002년 겨울부터 2005년 여름 사이에 씌어진 세 편의 중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세 이야기의 한 사람의 주인공을 공유한다. 죽어가는 개에 대한 어린시절의 기억으로 점점 육식을 멀리하고 스스로가 나무가 되어간다고 생각하는 '영혜'. 그러나 작중 화자는 서로 다르다. '채식주의자'에서는 아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남편이, '몽고반점'에서는 처제의 엉덩이에 남은 몽고반점을 탐하며 예술혼을 불태우는 사진작가인 영혜의 형부가, '나무 불꽃'에서는 남편과 여동생의 불륜을 목격했으나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혜가 각각 화자로 등장한다. 단아하고 시심 어린 문체와 밀도있는 구성력이라는 작가 특유의 개성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살아있다. 이전까지 소설가 한강이 발표해온 작품에 등장했던 욕망, 식물성, 죽음, 존재론 등의 문제를 한데 집약시켜놓은 완결편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 불꽃 해설 / 허윤진 작가의 말 수록작품 발표 지면
  • /
    2024
    10
    04
    /
    책소개 역대급 무더위가 대한민국을 강타한 2024년 여름, 지구는 역사상 가장 뜨거운 날의 기록을 연달아 경신했다. 지금 우리는 ‘역대급’이라는 말 자체가 역대급으로 많이 쓰이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역동성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근 20년 동안 우리 사회의 추이와 소비 활동의 여러 모습을 추적, 관찰해온 트렌드 코리아 팀은 대한민국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특유의 역동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에 없는 다양성을 표출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를 책에 담고자 했다. 대한민국은 열풍의 나라이기도 하다. 해외 토픽을 장식한 푸바오 열풍, 마라탕과 탕후루에 이은 두바이 초콜릿 열풍, AI 열풍, 의대 열풍, 스페셜티 커피 열풍, 레트로 열풍,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먼작귀’ 열풍까지…. 이 모든 것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이런 열풍의 이면에 있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욕망과 결핍은 무엇일까?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이에 대한 답을 찾아보도록 하자. 목차 서문 2025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1 2024 대한민국 초효율주의 불황기 생존 전략 지리한 정체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 시그니처의 힘 요즘가족 〈트렌드 코리아〉 선정 2024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2 2025 트렌드 옴니보어 Savoring a Bit of Everything: Omnivores #아보하 Nothing Out of the Ordinary: Very Ordinary Day 토핑경제 All About the Toppings 페이스테크 Keeping It Human: Face Tech 무해력 Embracing Harmlessness 그라데이션K Shifting Gradation of Korean Culture 물성매력 Experiencing the Physical: the Appeal of Materiality 기후감수성 Need for Climate Sensitivity 공진화 전략 Strategy of Coevolution 원포인트업 Everyone Has Their Own Strengths: One-Point-Up 주 부록 [지은이: 김난도,전미영,최지혜,권정윤,한다혜,이혜원,이준영,이향은,추예린,전다현|출판사: 미래의창|출판일:2024-09-25]
  • /
    2024
    09
    06
    /
    책소개 용인술, 비전, 전략, 전술, 혁신까지 실리콘밸리 혁신가들의 경영 구루, 짐 콜린스가 전하는 위대한 조직을 만드는 위대한 리더의 모든 것. 스티브 잡스가 애플대학을 설립할 때,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의 경영 비전을 정리할 때, 셰릴 샌드버그가 페이스북의 중흥기를 이끌 때, 리드 헤이스팅스가 넷플릭스를 창업할 때, 이들에게 영감을 준 단 한 명의 조언자가 있다. 바로 짐 콜린스. 실리콘밸리 혁신가들의 경영 구루이자 지금까지 전 세계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1,000만 부 이상의 판매된 베스트셀러를 쓴 그가 자신의 리더십 이론을 집대성한 책, 《좋은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로》를 세상에 내놓았다. 용인술, 비전, 전략, 전술부터 혁신조직을 설계하고 행운을 관리하는 법까지 30여 년 동안 위대한 기업, 위대한 리더의 조건을 연구한 짐 콜린스의 경영 철학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목차 확장판 서문 : 당신은 거듭날 준비가 되었는가•5 1장 좋은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로 빌과의 만남 관대한 충동을 억제하지 말 것 별의 순간은 언제인가 신뢰의 선순환 이익보다 관계를 추구하라 언제나 가치관이 우선이다 마지막 조언, 와플에 버터를 듬뿍 바를 것 2장 결국, 사람이다 함께 산을 오를 사람은 누구인가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경영 지표 믿을 것인가, 바꿀 것인가 성장시키고 싶다면, 먼저 성장하라 행운을 불러오는 사람 · 단위부서 리더십 호르헤 파울로의 딜레마 금전적 보상의 한계 “전우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3장 위대한 리더의 7가지 조건 리더십에 정답은 없다 효과적인 리더십 : 기능과 유형의 결합 리더십의 본질 위대한 리더의 7가지 조건 진정성 : 있는 그대로 실천하라 당신의 대의는 무엇인가 단호함 : 자신을 믿어라 올바른 의사결정, 올바른 타임라인 집중력 : 한 번에 한 발씩 대인관계 : 의자에서 엉덩이부터 떼라 권한 이양과 무관심은 다르다 인사관리의 강한-부드러운 기술 : 리더의 양면성 의사소통 : 모든 방식으로 소통하라 진취성 : 조직의 활력을 높이는 법 4장 비전, 리더의 시작과 끝 비전이란 길잡이별 비전이 위대한 기업을 만든다 비전을 가질 때 좋은 점 비전의 3요소 : 가치관, 목적, 사명 핵심 가치관 및 신념 목적 희귀한 것을 새로운 것과 혼동하지 마라 사명 BHAG는 어디에나 있다 목표 달성 증후군 비전 선포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라 모두가 공유하는 선명한 비전 5장 행운을 불러오는 마인드 성공의 반대말은 성장이다 비는 누구에게나 내린다 찾아온 행운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6장 위대한 기업으로 가는 지도 1단계 : 규율을 갖춘 사람 2단계 : 규율을 갖춘 생각 3단계 : 규율을 갖춘 행동 4단계 : 영속성 구축 위대함이라는 아웃풋 지도 이후… 그리고 그다음은 무엇일까? 7장 전략, 지속가능한 경쟁우위를 만드는 법 전략 수립 전략적 사고를 위한 3가지 질문 전략적 의사결정 내리기 중소기업이 직면하는 4가지 핵심 전략 쟁점 8장 혁신 조직으로 거듭나기 혁신의 조건 1. 아이디어 수용하기 혁신의 조건 2. 고객 되어보기 혁신의 조건 3. 실험과 실수 혁신의 조건 4. 창의적인 직원 혁신의 조건 5. 자율성과 탈중앙화 혁신의 조건 6. 보상 체계 제품 그 자체가 아니라 거기까지 이르는 과정 창의성을 촉진하는 8가지 관리 기법 창의적인 영감에 대한 믿음 ‘최상’이 ‘최초’를 이긴다 9장 전술적인 탁월함, 신은 디테일에 있다 전술적 탁월함의 시작은, 실행력 마감시한, 틀 속에서의 자유 비전과 전략에서 전술로 스맥(SMaC) 사고방식 지속적인 전술적인 탁월함을 달성할 환경을 조성하기 전술적 BHAG 전술적 탁월함의 6단계 직원들을 오퍼(OPUR)로 만들어라 마지막 비밀, 존중 초판 서문 자료 출처 [원제 : BE 2.0]
  • /
    2024
    08
    23
    /
    책소개18년간(1972~1989) 단 한 해도 손실 없이 연평균 72%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 ‘월스트리트 최고의 프로’(〈배런즈〉, 1987) 등의 칭호를 얻은 빅터 스페란데오, 일명 ‘트레이더 빅’이 실전 투자 기법을 공개한 책. 그는 주식시장에 관한 기초 지식과 돈 버는 아이디어가 결합된 검증된 투자서를 찾았으나 끝내 찾지 못해 직접 책을 썼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지난 2011년 번역서가 나왔다가 절판된 이후 중고책이 정가의 20배 넘게 거래되며 기술적(차트) 분석, 기본적(펀더멘털) 분석 투자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양한 투자 기법의 장점만 골라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보탰으며 거시경제와 경기 순환 등도 쉽고 명확하게 설명했다”(리언 쿠퍼먼 前 골드만삭스 CEO)는 평이다. 책에는 추세전환 포착, 매수·매도 포지션 잡기, 감정 훈련법 등 바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알짜 노하우도 풍부하다.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는 “이 책 덕분에 새로운 안목이 트였다”고 추천사에서 털어놓았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떤 보물이 숨어 있을까’ 하는 기대가 벅차오르는 책”(김대현 《돌파매매 전략》 저자), “AI 공습 속 21세기 트레이더에게 ‘에지’를 가져다줄 책”(최한철 뉴로퓨전 대표) 등의 찬사도 받았다. 이 외에 마크 미너비니와 잭 슈웨거는 각자의 저서 《초수익 성장주 투자》와 《새로운 시장의 마법사들》에서 빅터 스페란데오의 기법을 비중 있게 인용하며 추천했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추천사_ AI 공습 속 21세기 트레이더에게 ‘에지’를 가져다줄 책(최한철) 추천사_ 이토록 독보적인, 통합적이고 집중적인 방식은 없었다(리언 쿠퍼먼) 프롤로그_ 시장을 이기는 단 하나의 비법은 없다 감사의 글 1부. 금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초 지식 Intro. 규칙도 모른 채 게임판에 뛰어든 사람들: 감보니의 비밀 1장. 도박사에서 거장으로: 프로 트레이더의 탄생 자유를 찾아서 시세 테이프 분석 장외옵션 독립을 맛보다 추세의 속성 발견 자유를 획득하다 2장. 손절매의 본질: 악어 원칙 산 채로 잡아먹히다 본질을 생각하라 3장. 성공을 유지하는 사업 철학 자본 보전 일관된 이익 더 높은 수익률 추구 결론 4장. 시장 무질서 속의 질서: 다우 이론 오해받는 좋은 아이디어들 다우 이론의 가설 다우 이론의 정리 결론 5장. 추세의 정확한 이해 상승추세, 하락추세 기본을 요약하면 확인의 중요성 시장의 4대 국면 중요한 거래량 결론 6장. 기술적 분석의 장단점 밀물 썰물 트레이더 시세조작자 순수주의자 요약 7장. 추세전환 확인이 노다지 추세 판단, 추세선 그리기 1-2-3 규칙으로 추세전환 확인: 누워서 떡 먹기 돈 되는 2B 패턴 시험과 2B 패턴이 나타나는 이유 2차 조정의 기본 원리 요약 8장. 분석가도 모르는 요소 때문에 망할 수 있다 앤초비는 도대체 얼마나 중요한가? 이동평균의 이해 상대강도를 바라보는 상이한 관점 모멘텀 지표: 오실레이터 개별 종목 선정 결론 9장. 실제로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 경제학의 기본 원리 조각 그림 맞추기 로빈슨 크루소의 경제학 돈의 역할 경제학과 인간의 본성 풍요 이전의 생산 저축, 투자, 신용, 부 요약: 공짜나 다름없는 아침 식사 10장. 호황과 불황: 누가 호황을 일으키고 누가 불황을 부르는가? 호황과 불황: 경기 순환 경기 순환의 속성 연준 시스템의 구조와 역할 신용 및 통화가 창출되고 통제되는 과정 지급준비율, 연방기금 금리, 재할인율 연준과 재무부 정책을 바탕으로 추세전환을 예측하는 법 결론 11장. 위험 측정에 의한 자금 관리 위험의 진정한 의미 획기적인 위험 측정 기법 확률에 의한 자본배분 12장. 돈을 날리는 50가지 방법 4,017달러짜리 헤어드라이어 트레이딩 원칙과 그 원칙이 나온 이유 원칙에 대한 정의 85% 원칙 1부를 마치며: 트레이딩으로 계속 돈을 벌게 해준 핵심 2부. 실행 의지: 감정 절제력 Intro. 트레이더의 꿈: 우화 13장. 이성과 감정 사이의 전쟁: 스팍 증후군 포식자에서 트레이더로: 인간 감정의 진화 감정의 순기능 감정의 역기능 일관성의 원천: 감정 절제력 결론 14장. 성공은 우리가 만드는 것 성공의 필수 조건 성공의 의미 정신은 슈퍼컴퓨터 동기를 발견하고 사용하라 결론 15장. 확실한 변화 굳히기 신체를 사용하라 의식을 사용하라 인식의 발견 집중: 생각의 범위 줄이기 질문: 생각의 초점 바꾸기 평가: 사물의 가치 파악하기 가치와 인격 신념과 성격 잠재의식의 힘 이용 방법 닻 내리기 기법 결론 16장. 그릇된 자존심 극복 트레이딩에서 실패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사악한 쌍둥이: 이상화된 자아상 영광 추구: 완벽주의와 노이로제성 야망 강박과 상상 자기기만: 소망이 요구로 바뀔 때 당위의 횡포 진정한 자존심과 그릇된 자존심 에필로그. 당신의 진정한 자유를 위해 주석 참고문헌 역자 후기 찾아보기 [원제 : Trader Vic: Methods of a Wall]
  • /
    2024
    07
    26
    /
    책소개 오늘날 현대인은 대부분의 시간을 구글, 애플, 메타 같은 빅테크 기업이 운영하는 네트워크상에서 보낸다. 덕분에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읽고 작성하고 게시하는, ‘읽기-쓰기’가 자유로운 인터넷의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이들 플랫폼 기업이 사용자에게 절대 넘겨주지 않는 한 가지가 바로 ‘소유권’이다. 사용자는 인터넷상에서 무수한 데이터를 생산해내지만, 그로 인한 수익은 철저히 소수의 기업이 독점한다. 실제 세상에서는 무엇을 만들든 만든 사람이 소유권을 지니게 되는데, 왜 디지털 세상에서의 소유권 만큼은 예외일까? 세계적 벤처캐피털 a16z의 파트너이자 IT 산업의 최전선에서 미래 기술에 투자하는 크리스 딕슨은 ‘블록체인’이 이러한 모순을 해결할 유일한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다가올 ‘읽기-쓰기-소유하기 시대’에는 어떻게 인터넷과 플랫폼의 질서가 재편될지 전망한다. 디지털 권력이 이동하는 시점에서 인터넷의 미래를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답이 이 책에 있다. 목차 서문: 인터넷의 다음 시대를 구축하다 PART1 지금까지의 인터넷: 읽기-쓰기 01 네트워크가 중요한 이유 02 프로토콜 네트워크 프로토콜 네트워크의 간략한 역사 결정은 기업이 아니라 커뮤니티가 내린다 왜 RSS는 기업 네트워크와의 경쟁에서 밀려났나 03 기업 네트워크 읽기-쓰기 시대: “목표는 웹을 양방향 시스템으로 변환하는 거예요” 모든 것을 중앙화하는 네트워크의 지배자 플랫폼 기업의 변덕에 무방비로 노출된 사람들 PART2 소유하기 04 블록체인 플랫폼과 앱은 어떻게 서로의 성장을 견인하는가 새로운 기술이 세상에 등장하는 두 가지 방식 블록체인은 새로운 종류의 컴퓨터다 블록체인 기술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기업은 언제든 스스로 만든 약속을 깰 수 있다 05 토큰 캡슐화: 복잡한 코드를 ‘토큰’이란 단위 안에 감추다 소유권을 캡슐화하기 토큰은 어떻게 사용되는가 우리가 인터넷에서 진짜로 ‘소유’했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파괴적 기술이 처음엔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이유 06 블록체인 네트워크 프로토콜 네트워크와 기업 네트워크의 새로운 대안 읽기-쓰기-소유하기 시대: 커뮤니티로의 권력 이동 PART3 새로운 시대의 질서 07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오픈소스는 어떻게 시장의 마음을 훔쳤을까? 복리식 이자의 마법처럼 폭발적 성장을 일으키는 것 성당의 고립보다 시장의 뒤섞임이 낫다 08 수수료율 기업 네트워크의 수수료율이 높은 이유 개발자와 창작자를 불러 모으는 강력한 동기 기술 산업에서의 수익 경쟁은 결국 제로섬 게임일까? 09 토큰 인센티브가 있는 네트워크 구축 외부인을 네트워크 안으로 끌어들이는 방법 초기 네트워크의 부트스트랩 문제 극복하기 광고 없이 고객을 확보하는 법 사용자를 소유주로 만들기: 도지코인과 유니스왑의 사례 10 토크노믹스 토큰 공급은 네트워크를 성장시키는 일에 최적화되어야 한다 토큰 수요는 네트워크의 유용성을 반영해야 한다 토큰의 가치는 어떻게 평가되는가 투기적 투자는 종종 기술혁명을 가능하게 한다 11 네트워크 지배구조 비영리 모델: 동기의 순수함과 수익성의 한계 연합 네트워크: “트위터를 기업으로 만든 것을 후회한다” 가장 큰 네트워크가 쿠데타를 일으키면 블록체인 헌법, 수정할 수 없는 규칙을 새기다 블록체인과 외부 세계는 어떤 식으로 연결되는가 PART4 두 진영의 충돌 12 컴퓨터 vs 카지노 토큰은 증권법의 적용을 받아야 하는가 토큰 거래를 막는다고 카지노 문화를 제거할 수 있을까? 혁신을 장려하는 현명한 규제: 유한책임회사의 사례 PART5 네트워크의 다음 물결 13 아이폰이 세상을 바꿨던 것처럼 14 앞으로의 애플리케이션 소셜 네트워크: 수백만 개의 수익성 있는 틈새시장 게임과 메타버스: 누가 가상 세계를 소유할까? NFT: 풍요로움의 시대에 희소성의 가치 협업형 스토리텔링: 판타지 할리우드 금융 인프라를 공공재로 만들기 인공지능: 창작자를 위한 새로운 경제 약속 딥페이크: 튜링 테스트를 넘어서며 결론: 왜 지금이 중요한가 원제 : Read Write Own: Building the Next Era of the Internet
  • /
    2024
    07
    12
    /
    책소개 《미래 언어가 온다》는 단순한 미래 예측 도서가 아니다. AI가 지배하는 언어의 세계에서 살아남고, 번영하기 위한 필수적인 생존 가이드다. AI와 융합된 미래 언어가 당신의 커리어와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그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독자에게 꼭 필요한 최신 정보와 전망을 담은 ‘미래 언어 트렌드’ 항목은 특히 경영인과 직장인들에게 기업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필수적인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AI 네이티브’로 성장하고 있는 자녀의 학부모들에게는 장차 AI가 교과 시스템과 입시에 미칠 영향을 가르쳐주는 한편 과도하게 AI에 의존하는 일을 경계할 것을 경고한다. 한편 디지털 자본주의가 초래하는 언어의 상품화, 기업들이 시도하고 있는 언어의 사유화에 대한 새로운 흐름은 독자가 미래 언어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게 돕는 동시에 우리 개인이 경계해야 할 점까지 알려주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미래 언어, 답은 인간에게 있다 1_ 언어의 경계가 무너진다 슈퍼 언어의 시대가 열린다 한국제 영어의 탄생 오빠, 먹방, 화이팅! 영어 확장의 일등공신, 옥스퍼드 영어사전 미래의 영어, 새로운 영어 같은 말, 다른 뜻 언어도 이제는 하이브리드 시대 미래 언어 트렌드 어른들은 잘 모르는 게임 속 영어 표현들 미래 언어 트렌드 핵언어로 미리 보는 미래 언어의 모습 전 세계를 촘촘히 연결하고 무한히 쪼개는 핵언어 2_ 한류의 언어 ‘블랙핑크’는 한국어인가, 영어인가? 한류가 세계에 전하는 메시지: 문화 융합 콩글리시도 이제 영어의 일부 한글이 한국인에게 외래어가 된 세상 한글의 빗장 열기 새로운 한류의 탄생, 한글 신조어의 킹, 한글 엘리트의 언어에서 대중의 언어로 한자 문화권에서 한류 문화권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흐름 3_ 사유화되는 언어들 ‘짜파구리’의 주인은 누구인가 미래 언어 트렌드 키워드 드리븐 마케팅 전략이란? 아마존의 ramen과 스타벅스의 tall 사이즈 ‘보라해’라는 단어는 주인이 있습니다 미래 언어 트렌드 상표와 특허로 사유화되는 언어 4_ 멀티 모달 교육 미래 언어의 문해력이 필요하다 디지털 네이티브 이해하기 멀티 모달 시대의 언어능력 멀티 모달 시대의 활자와 책 주관식 평가의 신뢰성을 높이는 AI 미래 언어의 유일한 규칙: 문법 없음 미래 언어 트렌드 어른에게는 동화, 알파세대에게는 현실 5_ AI와 언어 학습 AI가 언어를 생성할 수 있을까? 점점 희미해지는 인간과 AI의 경계 AI와의 공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AI는 최고의 외국어 교사 미래 세대와의 소통에 꼭 필요한 AI 문해력 언어 학습의 게임 체인저 인간을 대체하는 AI 대화 상대 6_ 미래 세대의 문해력 문해력에 대한 새로운 정의 스크린 문해력이 중요한 시대 미래 언어 트렌드 블렌디드 학습과 미래의 공부 방법 요즘 아이들은 문해력이 부족하다? 미래 세대는 미래 언어로 책을 읽는다 서로의 언어를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철자나 문법보다 더욱더 중요한 것 이미지 언어의 세상은 반전된 바벨탑의 세상이다 미래 언어 트렌드 디지털 자본주의가 초래하는 언어의 상품화 7_ 스크린 너머의 세상으로 신속함과 편리함 때문에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팬데믹이 가속화한 디지털 패러독스 미래 언어 트렌드 디지털 패러독스 3초까지 줄어버린 집중력 지속 시간 스크린 너머의 세상이 더 중요하다 8_ 새로운 정체성의 시대 디지털 가면을 쓴 미래 언어 미래 언어의 딜레마, 디지털 휴먼과 디지털 페이크 나와 똑같이 말하는 디지털 휴먼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인공지능은 흉내 내지 못하는 인간만의 언어 미래 언어 트렌드 인간 언어의 인증 코드 9_ 1퍼센트의 인간다움 AI의 한국어 울렁증 208 한국어 존댓말은 미래 언어에도 그대로 남아 있을까? 인간 언어의 끌리는 맛 인공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인간의 말은 무엇이 있을까? 번역에 담긴 인간 감정의 미학 미래 언어 트렌드 AI 시대에 번역가는 사라지게 될까? 인공지능으로 번역되지 않는 인간만의 언어 에필로그_미래 세대가 ‘말’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감사의 말 참고문헌 주석
  • /
    2024
    06
    28
    /
    퓰리처상 수상 저널리스트이자 미국 최고의 논픽션 작가 찰스 두히그가 8년 만에 펴낸 신작이다. 오랜만의 신작 소식으로 출간 전부터 전 세계 출판계서에 화제가 됐고, 출간 이후에는 찰스 두히그의 자기계발서를 기다려왔던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습관’과 ‘대화’ 같은 보편적 주제를 새롭고 흥미로운 사례로 풀어내 읽는 재미를 선사하고 거기에 명확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두히그식 글쓰기의 진가는 『대화의 힘』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난다. 습관의 매커니즘을 풀기 위해 스스로 나쁜 습관 끊어내기 실험을 했던 저자는 이번에는 탁월한 슈퍼 커뮤니케이터를 찾아내 그들의 능력을 낱낱이 해부한다. 백신 반대주의자를 설득하는 의사, 스파이를 포섭하는 CIA 요원, 몇 마디 질문으로 상대의 마음을 여는 배심원까지, 두히그가 만난 슈퍼 커뮤니케이터들은 최악의 상황을 최고의 상황으로 반전시킨다. 우리가 매일같이 사용하는 대화라는 무기를 사용해서 말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대화의 기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당신 역시 슈퍼 커뮤니케이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부 선택의 기술: 모든 대화는 수많은 선택들로 구성된다 1장 대화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다 _CIA 신입 요원은 어떻게 중동의 스파이를 포섭했을까 왜 어떤 사람과의 대화는 즐겁고 어떤 사람과의 대화는 답답할까 대화할 때 뇌에서 벌어지는 일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것을 말하라 2부 협상의 기술: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법 2장 모든 대화는 협상이다 _논란의 판결을 뒤집은 배심원의 질문 조용한 협상 왜 환자는 의사의 말을 의심하는가 뭔가 다른 배심원의 특별한 능력 위대한 협상가는 예술가다 황당한 음모론에 넘어가는 이유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는 힘 3부 연결의 기술: 우리는 타인과의 연결을 갈망한다 3장 나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때 생기는 변화 _“다른 사람 앞에서 울었던 때가 언제인가요?” 인생을 바꾼 하나의 질문 60분의 대화는 무엇을 바꾸는가 취약함을 드러낸다는 것 감정의 전염 빠르게 깊어지는 법 때로는 민감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감정은 왜 그토록 중요한가 4장 상대가 말하지 않은 것을 듣는 기술 _제작 중단 위기였던 <빅뱅 이론>이 최고의 시트콤이 된 이유 나사NASA의 면접관은 어떤 지원자를 뽑을까 사람은 가짜 웃음을 1초 만에 알아챈다 비언어적 신호를 보내라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화하는 법 감정의 교류가 힘든 물리학자들 5장 대화는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_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자와 총기 광신도의 대화 실험 의견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을 때 갈등을 회피하는 사람들 잘 듣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법 불행한 부부와 행복한 부부의 결정적 차이 왜 사람은 악한 댓글을 다는가 4부 수용의 기술: 수용하는 대화는 세상을 바꾼다 6장 누군가의 세계를 이해할 때 성숙한 대화가 시작된다 _ 백신 반대주의자를 설득하는 법 고정관념이 망치는 것들 우리는 모두 복잡한 존재다 의사는 어떻게 백신 반대주의자를 설득했을까 7장 나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는 대화의 마법 _넷플릭스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가 해고된 이유 단어 하나로 위기에 빠진 넷플릭스 왜 어떤 대화는 그토록 어려운 걸까? 불편한 대화를 피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원제 : Super Communicators
  • /
    2024
    05
    30
    /
    책소개 세상의 시작이 언제였던 간에 세상은 늘 변화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사라지더라도 변화를 멈춘 적은 없다. 우리는 그런 세상에서 현재를 살고 있다. 현재의 변화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다. 매초, 매분, 매시간 새로운 세상을 우리는 마주한다. 그래서 늘 새로움에 목말라하고 좀 더 많이 알고자 노력한다.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이야기》는 90만 이상이 선택한 유튜브 지식 채널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를 운영하는 저자가, 영상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와 함께 ‘현재’에 필요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뉴스나 신문에서 이야기하는 사건·사고 너머에 존재하는 이야기를 통해 적나라한 현실을 까발리며,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돌아볼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은 저자만의 시니컬하지만 유쾌한 통찰에 독특한 시선을 더하였다. 정치, 경제, 역사, 종교, 기업 등의 종합적인 이야기를 다루며 하나의 현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의 제시는 세계정세의 흐름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 녹아들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신선하고 날 것의 지식이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목 프롤로그 세상의 모든 것에는 원인과 이유가 있다 1장 세대유감 전 세계의 젊은이는 왜 우울하고 불안한가 MZ세대의 생존 방식 모든 것을 포기한 일본의 사토리 세대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 일본의 토요코 키즈 어떤 반응도 하지 않겠다, 중국의 탕핑족 시끄러운 중국인, 중국의 민낯 따마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는 요즘것들의 범죄 조직 2장 시대유감 신이 창조한 인간, 신을 만들어 낸 인간 죽은 덩샤오핑이 중국을 다스리고 있다 돈의 신, 재물의 신으로 숭배받는 마윈 제3차 세계대전의 불쏘시개가 될지도 모른다 미국이 최강대국인 이유 총기 규제, 하지 않는 것이냐 못하는 것이냐 멕시코 정부도 손을 놨다, 마약 카르텔 중동의 전쟁터, 예멘의 아픔 아프가니스탄은 어쩌다 지옥이 되었나 푸틴이 믿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기후 재난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3장 사회유감 이제는 정말 아무도 없어, 대한민국이 사라진다 지역갈등은 그들 때문에 시작되었다 자영업의 몰락은 현재 진행형이다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 미국의 대중교통이 몰락한 이유 미국 의료보험에 대한 오해와 진실 미국급식을 먹느니 차라리 굶겠다 해적이 꿈이라는 소말리아 4장 경제유감 자원 부국은 왜 가난에 빠지나 중국은 어쩌다 짝퉁의 천국이 되었나 홍콩의 경제는 망했다 부자 나라 가난한 국민, 일본 일본을 설명할 수 있는 한마디, 버블 북한은 어떻게 돈을 버는가 가난해지는 유럽, 세계의 축이 이동한다 희망이 불행으로 변해 버린 나우루 IMF만 세 번, 이집트에 봄은 언제 오는 것일까 부의 몰락, 아르헨티나 국민이 탈출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참고 자료
  • /
    2024
    05
    17
    /
    27년간 전 세계 수십 만 명의 인생을 바꾼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코치 샘 혼이 알려 주는 단호한 대화의 기술. 나도 모르게 눈치 보거나 뒤로 물러나지 않고 단호하게 할 말은 하되, 상대방도 나도 기분 좋게 대화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대화법을 집대성했다. 무례한 사람의 불평불만을 멈추게 하고 싶을 때, 억울한 헛소문을 바로잡고 싶을 때, 잘난 체하지 않고 내 성과를 말하고 싶을 때 등등 사람들이 어렵고 난처함을 느끼기 쉬운 상황에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명쾌하게 알려 준다. 출간 즉시 “전설이 돌아왔다!”, “너무 오래 기다려 온 샘 혼의 신작”이라는 뜨거운 지지와 극찬을 받았다. 들어가는 글 1부. 말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1장: 눈치 보지 말고 분명하게 말하라, 상황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2장: 인간관계의 핵심은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3장: 사람들이 나를 존중하지 않는데 왜 나는 그들을 존중해야 하나요? 4장: 껄끄러운 대화를 나누기 전에 미리 계획하라 2부. 화가 치밀어도 심호흡하고 침착하게 5장: 무례한 사람들에게 우아하게 대응하는 법 6장: 신념이 다른 사람과도 친구가 될 수 있을까? 7장: 남 탓만 하는 사람들 조용하게 만들기 8장: 기분 나쁜 농담에 담대하게 대처하는 법 9장: 헛소문, 거짓말이 세상을 돌아다니기 전에 해야 할 일 10장: 매일 누군가의 불평을 듣느라 지친 사람들에게 11장: 상대의 쉴 새 없는 수다를 끝내고 싶다면 12장: 거절하라, 남들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되지 마라 3부. 티 나지 않게 내 뜻대로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을까? 13장: 기분이 상하지 않는 건설적인 피드백이라는 게 존재하나요? 14장: 죽어라 말 안 듣는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법 15장: 변명을 일삼으며 규칙을 어기는 사람들 16장: 분명 공감해 줬는데 “넌 내 마음을 몰라!”라는 말을 듣는 이유 17장: 진심으로 경청하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것들 18장: 해묵은 감정을 정리하고 관계를 회복시키는 마법의 단어 19장: 모두가 합의한 규칙이 없으면 벌어지는 일 4부. 말하자, 머뭇거리지 말고 당당하게 20장: 당신의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고 싶다면 21장: 내가 당당하게 말할 자격이 있는지 고민하지 마라 22장: 중요한 자리에서 떨지 않고 이야기하는 법 23장: 제대로 화를 내면 달라지는 것들 5장. 그만, 그만 친절해라 24장: 나를 마음대로 휘두르려는 사람을 상대하는 법 25장: 괴롭히는 사람에게 계속 친절할 필요가 없는 이유 26장: 죽도록 비참한데 “난 괜찮아”라고 말하고 있다면 27장: 바꿀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을 땐 그만두는 것도 답이다 28장: 그럼에도 우리가 대화해야 하는 이유 나오는 글 두고두고 봐야 할 단호한 대화법 요약표 감사의 글 주석 [원제 : Talking on Eggshells]
  1. 1
  2. 2
  3. 3
  4. 4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