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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영 대표,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들려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커리어 이야기.
  • Q1. 오늘의 주제는 ‘나를 브랜딩’하기 입니다. 나를 브랜딩한다.. 무슨 얘기인가요? ‘브랜딩’부터 정의해볼까요? 브랜드가 뭔지는 다 아실 겁니다. 저희는 브랜드의 홍수 속에 살죠. 된장녀라고 찍히며 마시는 한 끼 식사값의 커피 브랜드부터 시작해서, 매일 매일 컴퓨터를 키면 모니터에 나오는 마이크로소프트, 백화점 가면 즐비한 의류 브랜드 등.. 저는 가끔 내가 아는 브랜드가 과연 몇 개나 될까 궁금할 때가 있을 정도입니다. 어쨌든 처음부터 브랜드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세심한 기획과 전략에 따라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이죠. 이것을 브랜딩이라고 합니다. 똑 같은 제품은 많을 수 있지만 고유의 브랜드는 하나지요. 브랜딩이라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Q2. 그렇군요. 그럼 나를 브랜딩한다는 것은 기업이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나를 브랜딩化하는 것이겠군요. 네, 맞습니다. 나를 하나의 브랜드르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청취자분들이 나를 브랜딩하는 것이 왜 필요할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을 제대로 브랜딩하게 되면 유명한 브랜드,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고,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죠. 없어서 못 파는 브랜드도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그 유명한 코카콜라라는 브랜드가 코카콜라라고 브랜드화되지 않고, 아무 이름 없이 그냥 검은색 음료에 먹으면 코를 찡하게 하는 음료라고만 알려져 있다면 지금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지는 못했을 겁니다. 코카콜라라고 이름이 붙고, 갈증을 해소해주고, 쿨한 브랜드로 기획됨으로써,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오랫동안 장수하는 브랜드가 되었을 겁니다. Q3. 한 개인이 블루칩 브랜드가 된다면 대단한 브랜드가 되는 건데요. 나를 잘 브랜딩하게 되면 잘 브랜딩된 제품과 똑 같은 장점이 있는 것이죠. 남들과는 차별화되고, 몸값이 오르며,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는 인재가 될 수 있겠죠. Q4. 나와 같은 능력을 가진 직장인은 넘쳐나고, 어떻게 보면 생존을 위한 아주 중요한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 나를 브랜딩하는 방법 본격적으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나를 브랜딩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면, 우리가 매일 보는 tv광고를 한 번 생각해보면 쉬울 것 같습니다. tv광고를 보면, 거기에는 하나의 제품을 브랜딩하는 핵심요소가 녹아 있습니다. 그 브랜드의 이름, 브랜드가 어디에 좋은지, 그리고 알게 모르게 그 브랜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미지가 녹아 있죠. 궁금적으로는 tv광고를 노출함으로써 그 브랜드가 좋아지고 사고 싶어지게 만드는 것이고요. 개인을 브랜딩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면 됩니다. Q5. 그럼 우선 나라는 브랜드의 강점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면 되겠군요. 네, ‘기획력이 뛰어난 전략가,’ ‘팀원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뭉치게 하는 타고난 리더쉽의 소유자,’ ‘알래스카에서도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 등 나의 강점을 부각하는 것이죠. 광고에서 얘기하는 어떤 좋은 점은 끌리는데 어떤 경우에는 저게 모야.. 하며 시큰둥하게 넘어가는 것처럼 관심을 끌만한 강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남들과 100% 차별화된 능력을 찾기는 어렵죠. 똑같은 능력이라도 이것을 개인에게 고유한 능력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개인의 브랜딩 능력입니다. 그냥 뛰어난 세일즈맨하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 정말 알래스카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으로 인식된다면 대단한 사람으로 들리지 않습니까. Q6. 그렇군요. 사람들을 끌어당길 만한 강점이어야겠죠. 똑 같은 강점이라도 그것을 더 호소력있게 만들어야겠죠.. 또 하나 얘기하고 싶은 것은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장점을 부각시키면 단점이 묻힐 수 있죠. 어떤 경우에는 단점을 살짝 장점으로 바꾸는 전략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섣불리 했다가는 오해를 살 수 있고 기술적으로 잘 해야 하겠죠. Q7. 갑자기 포스트잇이 생각나네요. 좋지 않은 접착력이란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서 메모지로 브랜딩한 것이죠? 그렇죠. 사람의 경우에는 예를 들면, 잠시라도 가만히 않아 있지 못하고, 남의 일에 참견 잘 하는 사람들, 어찌 보면 산만하고 오지랍 넓다 라고 평가 받을 수 있는데, 이를 본인이 적극적으로 네트워크 하는 사람, 열정적인 사람으로 브랜딩하여 어필한다면 어찌보면 이것도 단점의 장점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8. 이미지와도 연결되는 것 같은데요? 네, 자연스럽게 다음 사항으로 연결이 되네요. 강점을 잘 파악하여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나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구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Q9. 상품으로 치면, 고급스럽다, 여성스럽다, 캐주얼하다, 쿨하다, 이국적이다.. 이런 것인가요? 네,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한 번 얘기해 볼까요. 김부장은 샤프하고 이지적인 느낌이 나는 반면, 서부장은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사람, 고민이 있으면 얘기하고 싶은 편안한 분위기의 사람입니다. 김대리는 여성적이고 부드럽지만 왠지 업무상은 믿음직스럽다는 느낌은 안 들고요. 반면 이대리는 여성스러운 동시에 일할 때는 또 다른 모습의 카멜레온같은 이미지입니다. 이런 것이 다 개인의 브랜드 이미지입니다. 아마 어떤 사람은 의상, 목소리의 톤, 말의 느리기/빠르기, 커뮤니케이션 할 때의 태도 등을 통해 의도적으로 브랜딩한 사람도 있겠고, 또 다른 누구는 브랜딩이라는 개념도 없이, 어느 순간에 어떤 이미지로 고정이 된 경우도 있겠고요. Q10. 제품을 브랜딩하는 것처럼 나를 어떤 원하는 이미지로 정하고 브랜딩하는 것은 참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이지요. 한 기업이 구체적인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많은 비용을 들여서 브랜딩하는 것과 개인의 브랜딩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알게 모르게 전달하는 이미지가 결국은 나의 브랜드 이미지가 된다는 것은 의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얘기한 것처럼 나는 a라는 사람인데, 완전히 다른 이미지의 b로 브랜드 이미지를 가져가는 것은 현실적이지도 못하고 가식적인 피곤한 삶이죠. 그런 부담감을 자기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풍기는 긍정적, 부정적 이미지를 본인 스스로 인식해야 하며, 가능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져가도록 노력하는 자세는 꼭 필요하겠습니다. Q11. 어느 정도의 노력은 필요하겠군요. 예를 들어, 나는 말을 굉장히 빨리 하고 하이톤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직업이 무엇이냐, 작업환경이 어떠하냐에 따라 열정적인 사람, 빠릿 빠릿한 이미지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본인이 판단하기에 지나친 경향이 있고, 이것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더 차분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다면 어느 정도 노력을 통해 말하는 속도를 늦추고 톤조절은 분명히 가능할 것입니다. 이런 작은 차이가 쌓여서 가져오는 이미지의 차이는 무시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12. 의식하고 안 하고의 차이는 큰 거 같네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부정적인 고정된 이미지의 브랜드로 자리매김되고 인식되어 피해보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나도 모르게 사람들에게 인식된 나의 브랜드가 긍정적이라면 물론 그것처럼 좋은 것을 없겠으나 만약 부정적이라면 억울하지 않겠습니다. 상품의 브랜딩처럼 치밀하지는 못하더라도 내가 가져 가고 싶은 강점, 이미지, 또는 피하고 싶은 것을 한 번 생각해 본다면 직장생활을 하며 나도 모르게 굳어진 이미지로 피해를 보는 경우는 피할 수 있을 것이며, 더 적극적으로는 나를 잘 셀링하고 보다 호감가고 선호하는 인재가 되는 것에 분명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Q13. 브랜딩을 잘 하면 오는 이득이 크게 느껴지네요. 네, 위에 얘기한 이익 외에도, 스스로를 브랜딩함으로써 목표의식이 생기고 비전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인의 브랜딩 과정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궁금적으로 어떤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싶은지의 문제이며, 이는 미래의 꿈, 비전과도 밀접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브랜딩의 목적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입니다. 보다 풍요롭고, 경쟁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전략으로써 personal branding 전략을 수립해보면 좋겠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7월 19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지난주 주제는 재취업 전략이었는데요, 이번 주는 좀 더 좁혀서 사원-대리급 위주 (보통 5-8년차 정도)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주제를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30대 후반-40대의 시니어 뿐 만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연차가 많지 않은 사람들도 어떤 이유로 간에 퇴사를 한 후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시니어들과는 또 다른 면에서 고민을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오늘 주제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잡아 봤습니다. Q2. 사원-대리급이라면 한창 일할 때인데, 어떤 이유로 회사를 나온 경우가 많은가요? 아무래도 시니어들에 비해서, 타의에 의해서 퇴사를 한 경우보다는, 자의에 의해서 한 비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주로 개인적인 이유인데요. 회사 또는 업무에 대한 낮은 만족도, 건강상의 문제, 학업 등 개인별로 사유는 다양합니다. Q3. 그런데 보통 현재 직장에서 불만족스럽다면, 이직할 곳을 정하고 퇴사를 하는 편이 공백도 안 생기고 좋지 않을까요? 보통은 그렇지요.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너무 지쳐서 다른 곳을 찾기 전에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 또는 도저히 이 회사에서는 더 있고 싶지 않은데, 다른 자리는 아직 찾아지지 않아서, 참지를 못하고 퇴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4. 그만큼 견디기가 힘들었다는 얘기인데요. 퇴사 사유는 여러 가지지만, 일반화시켜서 얘기하자면, 그 회사를 더 이상 다니고 싶지 않아서 나온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군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취업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 방향 설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인이 어떤 점이 불만이어서 직장을 그만 두었고, 다시 취업을 할 때 어떤 부분이 해소되기를 원하는 지를 명확하게 분석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런 부분이 생략되고, 방향성 없이 다시 구직활동을 하여 취업을 했을 때, 예전에 가졌던 문제가 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Q5.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겠군요. 네, 단순히 재충전을 위해서 그만둔 경우가 아니라면,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를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재취업을 통해서 가능한 이 부분이 해소, 적어도 완화되어야 하니까요. Q6. 퇴사까지 결심할 정도의 문제였다면, 그냥 지나칠 가벼운 문제는 아니었을 테니까요. 그렇습니다. 특히 2-3년 정도 상대적으로 짧게 일하고 퇴사한 사람들의 경우는 어떤 이유로 간에 마음 고생을 하고 퇴사 결정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재취업 방향성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야겠죠. Q7. 오늘 재취업 전략의 첫 번째 항목은 재취업 방향성에 대한 확립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방향성이 정해졌다면 재취업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 직종 전환이 아닌 새로운 회사를 찾는 것이라면 조금 수월할 수 있겠죠. 꾸준한 공고 검색 등을 통해 어떤 기업에서 오프닝이 있는지 파악해야겠습니다. 정보가 취업으로 연결되는 시대죠. 더불어 저 같은 커리어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채용을 확인하고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직종 전환까지 생각하는 경우에는, 특히 더 커리어컨설팅을 받기를 권합니다. 제3자의 눈을 통해 본인의 가능성과 한계를 상담 받아보는 것이 어떤 곳에 어떻게 지원을 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Q8. 기업에서 사원-대리급에 대한 경력직 채용은 많은 편인가요? 사원-대리급, 특히 대리급은 기업에서 가장 니즈가 많은 연차입니다. 그만큼 자리가 많다는 얘기인데요. 꾸준한 공고 검색 등을 통해 어떤 오프닝이 있는 지 업데이트가 중요하겠습니다. Q9. 사원급은 어떤가요? 사원급의 경우도 3년 정도 경력을 쌓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업무를 배웠다고 인정을 받는 편입니다. 문제는 3년 미만으로 일을 하고 나온 경우인데요. 1년 차이지만 2년 일하고 나왔을 때는 상대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편입니다. 보통 경력직이라고 하면 3년 이상을 얘기합니다. Q10. 기업 입장에서 볼 때 3년도 채우지 못하고 나왔다면 끈기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의구심을 가질 수 있죠. 더불어 3년 일한 정도 사람은 경력직으로 바로 투입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1-2년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 말 미팅한 후보자 중 한 명은 약 2년을 근무하고 퇴사했습니다. 중상위권 대학 졸업자에, 영어도 잘하고, 인상도 좋고 나무랄 데 없는데요. 외국 기업에 근무했고, 하던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판단하여, 과감하게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기 위하여 퇴사한 케이스입니다. 2010년 12월에 퇴사했는데, 아직도 구직 중입니다. Q11. 안타깝네요. 경력이 짧은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인가요? 네, 그것도 분명히 큰 걸림돌 중의 하나입니다. 그에 더하여, 하던 업무가 아닌 새로운 업무를 찾다 보니 더 어려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했던 업무를 그대로 한다면, 아마도 상대적으로 쉽게 재취업이 되었을 수 있으나,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판단하여 퇴사를 한 것인데, 후보자 입장에서도 고민이 되는 것이죠. 공백은 점점 길어지는데, 예전 업무를 다시 하자니, 퇴사한 의미가 없고요. Q12. 경력도 짧고, 거기도 직종전환도 꾀하고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까요? 이런 분들, 정말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일을 하겠다는 방향성이 생겼다면 ‘될 때까지 지원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지원할 때 고려할 사항으로는 본인이 생각하는 직무와 100% 일치하지 않아도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고요. 해당 직무에 대한 직접적인 경력을 쌓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이 원하는 정확한 업무를 할 수 있는 100점짜리 포지션을 찾겠다는 것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데 된다면 정말 잘된 일이지만, 그런 포지션으로 나아가기 위한 관련 포지션을 찾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Q13. 조금 돌아가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는 얘기군요 네. 물론 딱 맞는 포지션을 찾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본인이 원하는 방향성을 잘 생각만 하고 있다면, 살짝 돌아가는 것이 어쩌면 공백기를 줄이면서도 결과적으로는 돌아간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만큼 빨리 목표를 이루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변화를 꾀하는 사람들은 좀 유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Q14. 3년 미만의 경력이 짧은 사람들이 재취업을 위해서 또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신입으로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전 회사에서의 경력을 다 인정받으면서 경력직으로 들어가면 물론 좋겠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을 수 있으므로, 신입 공채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Q15. 헤드헌터를 통한 지원은 어떠한가요? 물론 가능합니다만, 헤드헌터는 아무래도 적어도 대리급 이상의 경력직을 많이 진행하는 편입니다. 물론 요즘은 기업에서 헤드헌터의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사원급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3년 이상인 경우가 보편적입니다. 1-2년 경력자들은 기업 공채를 이용하는 것이 확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Q16. 오늘 사원-대리급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7월 12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휴休테크입니다. 지난 주 스트레스관리와 업무 성과에 대해서 얘기하며 잠깐 언급되기도 했는데요. 먼저 휴테크란 무엇인가요? 휴테크란 휴가할 때 休와 영어의 테크닉이 합쳐져서 만들어낸 신조어죠. 이제는 국어사전에도 기재되어 있는 단어입니다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창의력을 키우고 자기 개발을 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라는 의미이죠. 즉, 잘 휴식을 취하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죠. Q2. 단지 주말에 집에서 잠을 많이 잤다고 휴테크를 잘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너무 피곤하기 때문에 충전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잠이었다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러나 휴테크란 단지 주말에 충분히 자고, 노는 개념이 아닌 것은 맞습니다. 어떻게 하면 휴테크를 잘할까.. 하는 관심이 늘어나며, 남들처럼 여가를 잘 보내지 못해서 생기는 갈등인 ‘여가 소외’ 등의 여가 증후군이라는 현상이 생겨날 정도입니다. Q3. 왜 휴테크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왜 휴테크란 개념이 나왔는지가 궁금합니다. 주5일 근무제로 얻게 되는 연간 휴일이 104일이라고 합니다. 적지 않은 숫자죠. 경제수준이 높아지고 일인당 노동시간이 과거에 비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휴식을 잘 취하고 즐김에 대한 니즈가 생겨났고요. 여유로운 삶, 더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가 점점 커지는 것과 관련이 있겠습니다. 직장인들에게는 힘들고 스트레스 심한 직장생활에서 단비와 같은 휴식을 단지 잠자고 누워있는 것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고, 회사 차원에서는, 어떻게 하면 만족스럽고, 더 나아가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휴식을 가질지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된 것이죠. 단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 국가 차원으로도 논의될 수 있는 것이 휴테크라고 생각합니다. Q4. 맞습니다. 휴테크라는 개념을 기업들이 점점 도입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예를 들어 안식년의 도입 등 그만큼 생산성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기에 시행하는 것이 아닐까 ..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법정 휴가를 넘어서 재충전의 시간을 주는 리프레시 휴가제를 도입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는 것이 얘기하신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연관람비, 도서구입비를 주는 아이디어 베케이션, 유럽 등 선진국의 문화를 탐방하는 선진문화 탐구 여행, 5년마다 1개월의 안식월을 주는 등 직원들에게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줌으로써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휴가가 단지 쉬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재충전이 되게 하는 것이죠. . Q5. 국가 차원에서 보면 유럽 사람들 휴가를 정말 길게 가잖아요. 이 사람들은 언제 일할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긴 휴식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프랑스 사람들은 휴가 가기 위해 일한다.. 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휴가를 저희 입장에서 보면 ‘과하게’ 즐기는 유럽의 선진국들이 노동 생산성이 낮은 것도 아닙니다. 휴식과 업무 효율성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예술 작품, 유명한 브랜드 등이 유럽에서 나온다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있겠지요. Q6. 이렇게 중요한 휴테크를 잘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겠죠. 휴테크는 궁극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론입니다. 행복하면 일도 더 잘하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게 되니까요. 안 쉬어본 사람들, 안 놀아본 사람들은 시간이 주어져도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하기까지 합니다. 유행하는 것을 의무적으로 해야 될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 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Q7. 매일 매일 업무에 치이다가 막상 휴가가 주어지면 뭘 해야 할지 막막한 기분.. 느껴봤습니다. 그렇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업무 외에는 본인이 진정으로 즐기는 취미가 없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 않습니까. 즐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한 번 경험해보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정년 퇴임을 하고, 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퇴사를 한 후에, 이제는 진짜 내가 한 번 해보고 싶은 일 하고 싶다.. 이런 생각 하는 사람들 많은데., 과연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뭐지? 라고 자문한다고 합니다. Q8 취미, 재미로 하던 일이 직업으로 연결된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어느 정도는 휴테크와도 연결될 수 있죠. 평범한 사무직 일을 하면서 시간이 남을 때마다 요리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껴서, 요리사가 되었다는 사람, 여행이 너무 좋아서 휴가 때마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여행을 해서 여행전문가가 된 사람 등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을 때, 그것이 궁극적으로는 나에게 재미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커리어, 제2의 인생을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104일을 잘 활용하면 새로운 길이 보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Q9. 다음으로 휴테크를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본인 스스로의 휴테크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휴테크의 계획이 업무처럼 반드시 무엇무엇을 하겠다의 계획이라기 보다는 아무것도 안하고 편히 쉬며 휴가 기간내에 내키는 데로 하겠다도 나름의 계획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생각도 정리하며 좋다면 그것 또한 좋은 휴테크입니다. 반드시 꼭 무엇을 해야면 재충전 시간이 될 거라는 압박감을 느낀다면 진정한 휴테크가 아니겠죠. 반대로 평상시에 관심을 가졌지만 시간이 없어서 또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못한 것이 있다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휴테크겠죠.. Q10. 남이 하는 것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뭔지, ‘맞춤형 휴테크’가 중요하겠군요. 그렇죠. 모든 일이 그러하지만, 휴테크도 본인에게 맞는 것으로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지 않은 옷을 입으면 불편하듯이 본인에게 적합하지 않은 휴테크를 계획하여 불필요한 피로를 막아야 겠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6월 28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업무 능력 향상입니다. 상당히 일반적인 주제인데요, 오늘 이 주제를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의미에서 잡았습니다. 직장인이 경력개발, 직장생활을 잘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얘기합니다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를 잘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Q2. 동의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만, 제일 속상할 때 중의 하나가 내가 업무를 잘 처리 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입니다. 네, 그리고 업무를 잘 못하면 나만 속상한 것이 아니라, 남에게도 손해를 입히죠. 직장 업무의 대부분이 다른 사람들과의 업무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업무를 잘 못하면 남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게 되죠. 도미노 효과처럼 내가 잘 처리하지 못한 업무는 생각보다 큰 여파가 있을 수 있습니다. Q3. 인간관계, 자기 계발, 중요한 게 많겠지만, 오늘 ‘업무 능력 향상’이라는 주제하에 직장인의 핵심인 업무를 잘 하는 방법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적인 영역에 따라 방법은 다르겠지만, 오늘은 일반적으로 어느 직종, 업종에 적용될 수 있는 스킬 위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항목은, 아마 예상 하실 수 있는 것처럼, 커뮤니케이션 잘하기 입니다. Q4. 중요한 주제에서 항상 나오는 항목 중의 하나인데요, 특히 커뮤니케이션 능력 중의 특히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싶으신가요?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회의를 하고 나왔는데, 모두들 자리에 앉자 마자, ‘대체 오늘 회의 결론이 뭐지?’ 또는 ‘오늘 A부장이 중요한 말을 한 것 같은데, 나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겠네.’ 이해 못한 것을 그 자리에서 확인하지 않는 소극적인 커뮤니케이션입니다. Q5. 재미있는 것은, 내가 이해 못한 것은, 다른 사람도 이해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네, 회의시간에 누군가 용기 있게 손을 들고 이해를 못하겠으니 다시 얘기해 달라고 요청하면 그 사람은 무식한 사람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많은 사람을 대변하기도 합니다. 물론 나만 이해 못하였다고 하여도 창피한 것이 아니죠. 이해 못함으로 해서 업무에 끼칠 나쁜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확인하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Q6. 정리하자면,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이란 내가 명확히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 커뮤니케이션 한 부분을 이해 못했을 때 확인하는 태도를 가지자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지요. 네. 이러한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얻게 되는 업무의 효율성은 생각보다 크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다음은 후속 업무 추진 능력입니다. 일하면서 흔히들 영어로 f/up한다고 하는데요, 업무를 f/up하는 능력이지요. Q7. 일 잘한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확실히 업무 f/up이 정확하고 빠른 것 같습니다. 업무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핵심 능력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회의를 하면 앞으로 f/up할 사항들에 대해서 주욱 정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만 제대로 지켜도 업무 성과가 크게 올라갈 거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Q8. 업무 f/up을 잘 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타임라인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업무 f/up은 본인이 정한, 또는 다른 업무에 관련된 사람들과 마치기로 정한 시일 내에 처리되어야 의미가 있지요. 특히 요즘처럼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는 시대에는 f/up속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후속 처리가 조금 조금씩 밀린다고 했을 때, 결과적으로 가져오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클 겁니다. Q9. 그런데 내가 언제까지 후속 업무를 추진해야 되겠다.. 하지만 스스로 정한 날짜를 잘 안 지키게 되는 것 같아요. 네, 그래서 방법이 정한 날짜를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업무를 하는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 부담감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도 얘기했습니다만, 내 업무는 다른 사람들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도 나의 업무 f/up 스케줄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요. 내가 어떤 일을 언제까지 끝내겠다는 것을 알아야, 다른 사람도 이에 다라 스케줄을 맞출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Q10. 다음 항목은 무엇인가요?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건가.. 궁금할 때 많지요. 연말에 평가를 받는다고는 하나, 결과적으로 고과 점수만을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대체 어떤 부분에서 잘 하고 있지,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 지 궁금합니다. 바로 위의 상사를 적극 이용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Q11.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지난 시간에도 잠깐 얘기한 기억이 나는데, 자단 자노브가 쓴 ‘스타프로파일’을 보면, 상사는 아래 사람에게서 기대하는 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알려줘야 한다고 합니다. Hard skill뿐 만이 아니라 soft skill까지,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를 위해 해야 할 업무의 종류, 요구되는 리더십 등 상사는 스타프로파일, 즉 인재프로파일이란 서면 양식을 활용하여 내용을 정리하여 아랫사람에게 제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Q12. 회사에서 나에게 요구하는 업무와 기대치를 안다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하여 더 열심히 일하게 될 것 같습니다. 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나의 상사가 방향성과 내용을 정리해 준다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평가를 함에 있어서도 제시된 기준이 있기 때문에 부당한 평가를 받았다는 느낌도 최소화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13. 다음 항목은 ‘주변 사람 벤치마킹’하기네요. 주변에 상사, 동료, 또는 후배가 전화 통화 시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 사람들과 관계 맺는 방법, 상사에게 보고하는 방법 등 주변을 잘 관찰해보십시오. 다른 사람의 좋은 기술을 내 기술로 만드는 것도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Q14. 주변을 보면 다 각자만의 고유한 업무 스타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각자가 가지게 되는 이런 업무 스타일이 처음부터 생겼다기 보다는 여러 사람을 벤치마킹하며 좋은 점을 자기 것으로 잘 소화함으로써 생겨난 결과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 업무스타일을 보면 바람직한 것도 있지만, 사실 반대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주변을 관찰하며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업무상 노하우를 쌓는 자세를 가지기 바랍니다. Q15. 오늘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6월 14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셀프 코칭입니다. 요즘 코칭이 유행이다 느낄 정도로 많이들 얘기하는데, 우선 코칭이란 무엇인가요?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을까요? 코칭이 무엇인지 학문적으로 정의 내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코칭은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고, 사실 미국에서도 코칭이 유행이라고는 하나 대학이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대부분 사설기관이 짧은 코스를 제공하고 자격증을 발급하며 대학의 정규 프로그램이 아닌 평생교육 기관에서 주로 프로그램을 가르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정의를 내려 본다면, 코칭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즉, 코치)가 개인의 목표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이끌고 지도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2. 나의 어려움에 대해서 외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멘토의 더 적극적인 개념인 것 같습니다. 멘토란 직장의 선후배, 상사 등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개념이라면, 코칭은 누군가를 지도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은 전문인의 도움을 찾는다고 생각됩니다. Q3.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인 셀프 코칭은 외부 코치의 지도가 아닌 스스로 코치가 되어 자기를 코칭하는 것이겠군요. 네, 맞습니다. 셀프 코칭의 개념이 외부 코치나 멘토의 개입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셀프 코칭이 중요한 것은, 제가 여러 번 말씀 드렸지만,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라는 사실에서 옵니다. 내 어려움, 고민, 가능성, 비전을 가장 잘 파악하고 이를 가장 잘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인데요. 외부인이 도움을 줄 수 는 있으나, 본인이 가진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죠. Q4. 외부인이 도움을 주더라도 나의 의지가 없으면 큰 효과가 없는 것과도 맥을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요즘 자녀를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 자기 주도 학습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자기 주도 성공 정도로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나 스스로의 가능성과 동기부여를 믿는 것이 바탕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5. 그럼 본격적으로 셀프 코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셀프 코칭의 첫 단계는 무엇일까요? 셀프 코칭의 첫 단계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단계는 ‘나를 알기’입니다. 셀프 코칭 뿐만이 아니라 모든 시작의 열쇠는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약점과 강점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환경에서 성과를 내는지, 나의 인간 관계는 어떠한지 등 여러 측면에서 나를 파악하고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6. 남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만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도 노력이 필요하군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드는 생각이 나이를 한 살 한 살 더 먹는다고 저절로 나를 더 잘 알게 되는 게 아니라 그만큼 생각을 많이 하고 스스로를 알려고 노력을 해야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내가 아는 나가 과연 진정한 나인지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를 아는 과정에서는 피상적이 아닌, 거짓이 아닌, 되고 싶어 하는 내가 아니라, 현재의 나를 냉정하게 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습니다. Q7. ‘나를 알기’에서 현재 커리어 상황을 빼서는 안 될 것 같은데요. 커리어 분석을 위해서 마케팅의 분석툴인 SWOT분석을 응용하여, STRENGTH, WEAKNESS, OPPORTUNITY, THREAT (즉, 강점, 약점, 기회, 위기)에 맞추어 본인의 현재 커리어 상황을 분석해보자고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잊으신 분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Q8. 다음 단계는 목표 세우기 입니다. 코칭을 하는 이유는 어떤 목표를 이루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죠. 어떤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한다면 어떤 문제인지 정확히 정의 내리는 것이 필요하며, 다른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가능한 구체적으로 세워야 하겠습니다. 사실 코칭은 전반적인 라이프 코칭에서부터, 이미지코칭, 커뮤니케이션 코칭, 커리어 코칭 등 다양합니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직장인에게 커리어는 삶의 질, 삶의 목표에 큰 영향을 미치죠. Q9. 커리어 목표를 세우게 되면 자연히 나의 꿈, 인생의 비전 설계와도 연결이 될 것 같아요. 네, 커리어가 인생의 다른 요소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생의 큰 비전과 같이 가게 되고, 또 가야만 하겠죠. 현재는 국회의원이 된 홍정욱씨가 대학 재학 시절 쓴 ‘7막 8장’이란 책 제목이 생각나는데요, 내 인생은 8장이 될 수도 있고, 10장으로 구성할 수도 있으며, 20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구성하는 것이죠. 과연 나머지 내 인생은 몇 장으로 구성할 것이며, 이에 따라 해야 할 일, 커리어 단계를 맞춰보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Q10. 그런데 요즘처럼 경제상황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는 시대에는 사실 예전 세운 목표를 보면 현실성도 떨어지고, 맞지 않는 설정이었다.. 이런 생각도 들며, 과연 목표 설정이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네, 그런 생각 많이 들죠. 탄탄하던 것처럼 보이던 회사가 쓰러지고 그에 따라 나의 커리어도 한 순간에 망가질 수 있는 때에 과연 장기적인 목표 설정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회의가 들 수 있습니다. 하나의 목표를 설정했다고 그것이 변동이 없을 수는 없죠. 아니, 어떻게 생각하면 사실 시간이 따라 업데이트되고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 요즘에는 어쩌면 올바를 것입니다. Q11. 그만큼 목표 설정이 의미 없을 수도 있다는 건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목표 설정을 하라고 권합니다. 이유는, 후에 바뀌더라도 세운 목표가 없다면 수정할 목표도 없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세움으로써 커리어, 인생에 대해서 더 고민하게 되고, 이 목표가 수정이 필요하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뒤쳐졌구나.. 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사실은 앞서가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Q11.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방향성이 없겠고, 그럼 변화, 수정도 없게 되겠군요. 자, 그럼 목표를 세웠다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어떤 방법론이 있을까요? 목표에 따라 가져가야 할 방법론은 다 다를 것이므로, 저는 이 자리에서는 가져가야 할 두 가지 마음가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긍정적인 사고입니다. Q12. 100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죠. 긍정의 힘은 청취자 여러분이 다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네, 길게 얘기할 필요 없지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영업 실적이 오르고, 성과가 오르고, 인간 관계가 넓어진다는 등 기적 같은 얘기들이 어떻게 들으면 기적이 아니지요.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 세상일은 바뀐다는 진리를 확인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Q13. 다음은 나에 대한 믿음이군요. 네, 셀프 코칭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코칭한다고 하루 아침에 변화가 일어나진 않겠죠. 긴 과정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본인을 믿고, 인내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지켜볼 때 셀프 코칭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겁니다. 셀프 코칭은 셀프 모티베이션, 즉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를 해야 하는 고독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하지요. 바로 셀프 코칭의 세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Q14. 오늘 셀프 코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31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직장 내 상하관계와 갈등관리입니다. 상하 간의 갈등은 어떻게 보면 구세대와 신세대간의 갈등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네, 어느 정도 관련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세대간의 차이는 존재하죠. 특히 직장에서 회사가 추구하는 공동의 목표가 존재하는 가운데, 각 개인들이 나이, 직급에 상관없이 각자의 목표를 추구할 때, 그 갈등은 표면상으로 부각되지 않더라도 오히려 더 깊을 수 있습니다. Q2. 직장생활을 어느 정도 한 사람들이 신세대 신입사원들을 어떻게 평가할까 궁금하네요. 취업포탈 커리어가 입사 3년차 이상 직장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는 현 신입사원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신입사원과 본인의 신입시절을 비교한 질문에서 '개인주의적이다(31.6%)', '힘든 일을 회피한다(23.1%)', '예의가 없다(19.8%)'거나 '자기 주장이 강하다(13.5%)'는 부정적인 대답이 주를 이뤘습니다. 반면 '성실하고 근면하다(5.3%)', '도전정신이 강하다(2.8%)', '아이디어가 풍부하다(2.3%)', '업무적응이 빠르다(0.9%)' 등의 긍정적인 평가는 11.3%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Q3. 그럼 반대로 신세대는 구세대 상사를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글쎄요, 그런 조사 결과는 제가 가지고 있지 않으나, 주변에 신세대 직장인들이 윗사람을 좋게 얘기하는 경우는 별로 못 들어본 것 같습니다. 너무 권위적이다, 업무를 제대로 안 가르쳐준다, 지나치게 눈치를 준다.. 등의 얘기를 많이 하지 않나요? Q4. 이런 신세대와 구세대는 직장 내 기본적인 갈등 요소를 가지고 있군요. 네, 갈등 요소가 미리 예방되거나 또는 치유되지 못할 때, 조직 내 각종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지나치게 높은 이직률, 막힌 커뮤니케이션, 효율적이지 못한 업무 체계, 직장 내 충성도 저하 등 문제가 있을 수 있지요. Q5. 지나치게 상하관계가 엄격하면 신세대 직장인들은 부담스럽게 느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좀 그런 경향이 있겠죠? 자유로운 의견 개진에도 방해가 될 수 있겠구요. 이런 측면에서 CJ, SK등의 기업들이 수직적인 직급체계를 보다 수평적인 체계로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CJ의 경우에는 10년 전 직급별 호칭을 버리고 00님으로 통일하였으며, SK는 대리, 과장, 차장, 등 직급을 없애는 대신 `매니저'로 단일화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니저란 호칭은 직위와 연공서열에 상관없이 '자신의 업무에 대해 전문 지식과 책임을 가진 담당자'라는 의미한다고 하네요. Q6. 그렇군요. 아무래도 호칭이 평등해지면 직급이 주는 위압감이 사라지며 능력중심의 문화도 만드는 동시에, 직급간의 갈등 완화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지나친 위계질서를 어느 정도 완화하는 효과는 있을 수 있겠죠. 그러나 주의할 것은 호칭이 없어진다고 직장 내 직급 개념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호칭이 일원화되었다고 해도, 누가 위이고 누가 아래인지 개념이 분명히 존재하며, 또 필요하기도 하고요.. 어쨌든 호칭의 변화로 직급간 갈등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Q7. 직급간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호칭의 변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존중하는 마음인데요. 특히 상사가 아랫사람을 대할 때 이 부분이 요구됩니다. 명령의 문화에 익숙한 상사, 특히 남자 상사들 같은 경우는 아직도 이런 상하 관계를 그대로 적용하려 하는데, 요즘 사람들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내가 너희처럼 신입이었을 때, 대리였을 때…’등의 생각을 하며 아랫사람을 대하면 곤란합니다. Q8. 쉽게 말해서 시대가 바뀌고 사고방식이 바뀌었다는 얘기군요. 네, 요즘 세대들에게 예전 사람들이 익숙한 상하관계를 강요하면 갈등이 생기고 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반대로 아래 사람들은 직장이란 곳은 기본적으로 수직적인 관계이며, 윗사람을 어느 정도까지는 맞춰준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처음 얘기했듯이 잡코리아의 조사에서 요즘 직장인들이 ‘힘든 일을 피한다,’ ‘예의가 없다,’ 등의 항목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Q9. 그렇군요. 어떻게 보면 합리적인 방향으로 생각한다면 갈등이 최소화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적으로 따르라고 강요하는 상사, 또는 윗사람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버릇없게 구는 아랫사람, 갈등이 생길 충분조건으로 보이네요. 네, 직장 주니어들을 상담을 해보면 이직을 원하는 사유 중에 지나치게 권위적이고 비합리적인 팀장이나 보스를 거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입장을 바꿔서 아마 얘기를 들어보면, 해당 팀장/선배 들은 또 나름대로 아랫사람에 대한 불만이 있었겠죠. Q10. 많은 경우에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한 경우는 드문 것 같아요. 맞습니다. 위는 요즘 세대 아랫사람을 이끄는 기술과 새로운 개념의 리더쉽이 요구되며, 반대로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맞추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Q11. 요즘 세대들이 ‘hungry’한 정신이 부족하다.. 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예전 세대가 봤을 때는 확실히 그런 모습이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예전 세대가 가지던 동일한 정도의 ‘헝그리 정신’을 기대하기는 좀 무리가 있지요. 여기서 다시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윗사람도 아랫사람을 너무 그들만의 기준으로 보지 말았으면 하고, 아랫사람은 기업, 직장에 대한 개념이 명확했으면 합니다. 직장은 성과를 내야 하는 곳, 성과 중심으로 돌아가는 곳, 상하 체계가 명확한 곳, 조직 생활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 등 ‘헝그리 정신’까지는 아니어도 ‘프로페셔널한 마인드’로 직장생활에 임했으면 합니다. 이런 정신으로 직장을 다닌다면, 상사의 명령, 요구가 그렇게 부당하게 만은 느껴지지 않을 겁니다. Q11. 무엇보다 직급간의 갈등을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겠죠? 물론입니다. 상하 관계가 서로 편한 관계는 아니지만, 편한 관계가 아닐수록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지요. 특히 업무상 기대치에 대한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이것이 맞춰지지 않았을 때 어떻게 이 부분을 조율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의견 교환이 필요합니다. Q12. 보통은 공식적으로 얘기하기 보다는 그냥 쌓아두어 불만과 갈등의 씨앗이 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자단 자노브의 ‘스타 프로파일’이란 책을 보면 상사가 아랫사람에게 요구되는 자질 및 업무 내용에 대해서 서면으로 명확하게 정의를 내려주고, 주기적으로 어떤 부분이 잘 되고 있는지, 또는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에 대해서 알려주며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Q13. 또한 반대로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상사가 해줬으면 하는 내용도 명시하면 좋겠죠? 물론이죠. 윗사람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항목을 명시하고 이를 알리는 것입니다. 이런 식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업무 성과의 향상은 물론 상하간의 갈등을 최소화 해주는 작용을 해주리라고 생각됩니다. Q14. 오늘 직장 내 상하관계와 갈등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24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3-5년차 직장인의 경력관리’입니다. 3-5년차 직장인.. 일반적으로 어떤 단계인가요? 직장을 들어가 3년차이면 신입사원의 꼬리를 띄고 직장에서 제 몫을 하는 어엿한 직장인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때입니다. 직장에서 존재감이 생겨서 어느 정도 책임감 있는 업무를 맡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경력 5년 이상의 남녀 직장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업무 전성기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 88.3%가 '업무 전성기가 있었다'고 답했다는데요, '경력 1~3년차일 때'가 42.7%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경력 3~5년차'(32.4%)를 차지했고요.. Q2. 그렇군요. 그러나 전성기인 동시요 사실 직장인 3년차가 고비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는데요. 그렇습니다. 이제 제 몫을 하는 당당한 직장인 반열에 들어간 반면, 고민도 많이 하게 되는 때입니다.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어떤 분야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시작한 업무가 익숙해진 반면, 과연 나의 적성에 맞는 업무인지, 비전은 있는지, 이 회사에 계속 있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시기이죠. Q3. 제 주변에도 보면 3년 차에 참 이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네, 역시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47.9%가 슬럼프 빠지면 가장 먼저 이직을 고려한다고 답할 정도로, 이직을 고민을 타개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 이직이 3년 차 정도에 가장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Q4. 이렇게 어느 정도 경지에 올랐으나 고민 많은 직장인 3-5년차, 경력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극심한 경쟁을 뚫고 들어와서 앞만 보고 달려와 3년차가 넘으면 사실 지칠 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지친 건지, 아니면 진정한 변화가 필요한 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커리어 플랜이 필요하다고 자주 말씀 드립니다만, 사실 우리나라의 현실은 신입사원이 플랜을 짜기는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적성보다는 일단 어디든 들어가고 보자는 추세이니까요. 들어온 이후에 직장이나 직무에 대한 불만족이나 본인과 적성에 맞는지 심각한 고민에 빠질 수 있습니다. 3년 차 정도 되었다면, 과연 장기적으로 갈 직무인지, 또는 직장인지 판단이 설 것입니다. Q5. 먼저 직무가 적성에 맞는지를 판단해 보아야겠군요. 업무가 나와는 맞지 않을 때, 과연 계속 이 길로 가야 할 지 말 지 고민이 될 때는, 멘토가 있다면 멘토와, 아니면 직장 선배 등 경험이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잘 상황을 판단해야 합니다. 커리어 컨설팅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으로 보입니다. Q6. 맞지 않다고 판단될 때에는 어떤 방법으로 변화를 줄 수 있을 까요? 우선 현재 다니는 회사 내에서 변화를 가질 수 있는 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팀장이나 인사팀과의 면담을 통해 직무 변동, 팀 이동이 가능한 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합니다. 만약 회사 내에서 변화를 가질 수 없다면 이직 시 업무 변화가 가지는 것이 이직의 목표가 될 텐데, 지금까지 쌓아온 업무와 완전히 다른 업무로 이직을 하기는 수월치 않을 겁니다. 충분히 시간을 가져야 하며, 당장 완전한 변화가 어렵다면, 예전에 하던 업무에 더하여 본인이 하고 싶은 업무가 포함된 일을 찾는 방법으로 중간 단계를 밟는 것도 고려하십시오. Q7. MBA를 가는 것은 어떤가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예전에도 한 번 한 얘기 드렸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직종전환과 업무 전환은 점점 어려워집니다. 경력 초기에 적성에 안 맞고 장기적으로 할 수 없는 업무라고 느꼈다면 MBA를 통해 과감한 변화를 가지는 것도 방법입니다. Q8. 예전과 달리 MBA를 가는 시기가 빨라지는 것이 트렌드라고 하신 것 같은데요. 네, 많이 빨라졌습니다. 학교에 따라 예외적으로 더 많은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나 3년차 정도라면 적지 않은 수의 학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MBA가 변화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학교 선택, 프로그램 선택, 졸업 이후 행보에 대해서 미리 신중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탑스쿨의 진학이 변화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Q8. 업무는 맞는 것 같은데, 회사가 문제이다.. 도저히 이 회사 문화에 적응을 못하겠다.. 이직을 해야겠죠? 어떤 방법을 취할 수 있을까요 다행히 신입과는 달리 경력자는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3년차부터 대리연차까지는 금값이라고 할 정도로 직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연차입니다. 많은 기회를 볼 수 있겠습니다. Q9. 구체적으로 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신다면요? 요즘은 많은 회사에서 경력직 사원을 수시로 채용하고 있지요. 관심 있는 회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상시 채용 공고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통해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점은 이력서가 묻힐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현재 구체적으로 오프닝이 있는 지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원을 하는 것이므로 이직이 급한 사람에게는 안 맞을 수 있지요. Q10. 잡사이트 이용은 어떤가요? 방법이죠.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의 포탈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 놓으면, 회사 채용 담당자나 헤드헌터의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 시 유념해야 할 점은 이력 내용을 자세히 적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개인 정보가 샐 것을 우려하여 이름과 직장 이름만을 적어 놓는 경우가 있는데, 누구나 러브콜을 받을 만한 직장이 아니라면 직장 경력을 자세히 적어 놓는 것이 유리합니다. Q11. 잡사이트 이용은 주니어들은 많이 활용하는 편인가요? 네, 구직, 구인 시장이 온라인 상으로 많이 이동했다는 것을 느끼는 게, 이직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일단 구직 포탈에 이력서를 올리는 것으로 구직 활동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주니어에게는 기회 측면에서 나쁘지 않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Q12. 헤드헌터 활용도 방법이지요? 네, 점점 더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헤드헌터를 통해서 사람을 찾고 직장을 찾습니다. 한 두 명의 헤드헌터와 알아 두면 구직 정보 취득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나 이메일 상으로 문의하는 것 보다는 시간을 투자하여 방문해서 직접 일대일 미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다 비슷해서, 아무래도 직접 만난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Q13. 잡 포탈, 헤드헌터 활용 등 이직 방법을 설명하셨는데요, 사실 첫 이직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생각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이직을 해야 할까요? 경력자로서의 이직은 기회도 많지만 더 신중해야겠죠. 일단 3-5년간 일을 하면서 본인이 느낀 강점과 약점, 이직을 통해서 변화되었으면 하는 바를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문제로 인식되는 것이 이직 후에도 그대로라면 단순환 기분 전환 이상의 의미가 없는 이직이 되겠죠. Q13. 역시 이직에도 목표 설정을 잘 해야겠군요. . 이직 과정은 보통 신경 쓰이는 과정이 아닙니다 이력서 작성부터 시작하여, 한 번 이상의 인터뷰, 연봉 협상까지 단계 단계 할 일도 많고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은 과정인데요. 그만큼 목표가 뚜렷해야만 이런 과정을 잘 넘길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왜 이직을 하려고 하는지, 이직을 통해서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를 꼭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Q14. 오늘 3-5년차 직장인의 경력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17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셀프 리더십입니다. 우선 셀프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요? 셀프 리더십이란 스스로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는 지속적인 과정이라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기경영 마인드입니다. Q2. 많은 기업이나 대학에서 셀프 리더십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조직과 사람들이 셀프 리더십을 외치는 것일까요? 외부에서 가해지는 자극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동기부여해서 일어나는 변화가 가장 효율적인 변화라는 사실에서 시작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것은 사실 리더십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에도 적용되는 것인데요. 아이들이건 어른이건 사람은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해야만 진정으로 변화되지 않습니가? 셀프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Q3. 조직이 변화하는 방향에서도 셀프 리더십의 중요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습니다. 조직은 기본적으로 서열이 존재하죠. 예전에는 각 직급 아래 아래 직급이 있는 완벽한 수직적 피라미드 구조였다면, 이런 기본 구조는 여전히 있지만, 점점 약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요즘은 상사가 나보다 나이가 어린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죠. 개인들이 프로젝트 중심으로 흩어져서 일하는 경우도 있고, 대리, 사원급이 프로젝트 리더를 맡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네트워크 조직화되는 상황에서, 위가 아래를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쉽만큼이나 개인들이 스스로를 이끄는 셀프 리더십이 중요해 지는 것이죠. Q4. 특히 윗사람들의 셀프 리더십은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우선 자기가 변화하겠고요 나아가서는 팀의 변화를 이끌 수 있고 회사 차원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완벽한 성찰이 필요하고 이로부터 출발한 셀프 리더십은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조직원의 성취에도 도움이 되겠죠. 다른 사람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신을 먼저 잘 이끌줄 알아햐 한다는 개념에서도 그렇구요, 조직의 mangement가 독려하는 셀프 리더십은 조직원에게 큰 자극이 될 것입니다. 강요가 아닌, 직원들이 자존감을 느끼면서도 스스로 성취하도록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5. 셀프 리더십은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되는군요. . 예전의 리더십이 ‘독재형 리더,’통제형 리더’였다면 요즘 주목받는 리더는 ‘섬기는 리더’라는 말이 있더군요. ‘섬기는 리더’가 바로 부하를 셀프리더로 키워주는 리더를 말하는 겁니다. 아랫사람에게 보다 많은 자율권을 부여하고, 능력을 존중하는 것이죠. 일하시는 직장인들 분들 많이 느끼시겠지만, 위에서 일일히 지시하는 것도 때로는 필요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자율권이나 책임이 주어지면 더욱 잠재 능력이 발휘된다는 것을 많이 느낄 겁니다. 스스로 책임을 지고 일을 완수하는 것이죠. 셀프 리더가 되는 과정이며, 이는 물론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윗사람의 리더십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Q6. 윗사람이 아래 사람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중요하다는 얘기를 했는데요, 스스로는 셀프 리더십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자기 관찰이겠죠. 위에서도 이야기하고, 예전에도 수없이 한 얘기라서 길게 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명쾌하게 답이 떨어지는 질문은 아니죠. 그렇지만 항상 고민하는 가운데, 조금 더 내가 원하는 것에 근접해가고 나아갈 방향이 명확해진다는 것을 느낄 겁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아는 것이 모든 성공의 첫번째 스텝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Q7. 자기 관찰이 자연스럽게 목표 설정과 함께 하겠군요. 그렇죠. 셀프 리더는 스스로 목표 설정을 해야겠죠. 단기, 장기로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있겠구요. 저희가 조직에서 일을 하면 연말/연초 목표 설정과 계획 수립에 큰 시간을 할애하지 않습니까. 어떤때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많은 노력과 시간을 쓰는데요. 이런 외부의 압박이 없더라도, 셀프 리더는 목표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군가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스스로에게 명령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Q8. 목표가 있고 없고는 단기적으로도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북카페를 운영하는 분의 얘기를 드린 적이 있는데요, 50대에 북까페를 차리는 목표를 30대 초부터 차츰 차츰 계획했다는 얘기드린 적도 있습니다. 스스로 원하는 바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목표 설정하고 장기적으로 준비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겠습니다. Q9. 셀프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도 중요하겠죠. 긍정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꼽고 싶습니다. 먼저 긍정적 사고는 우리 인생을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끌고가는 기본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낙천적인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저 낙천적이다라는 말은 근거없는 여유로움이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이라고 생각되고요.. 이런 마음 가짐을 가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독려한 사람은 결국은 성공한다는 많은 조사도 있습니다. Q10. 항상 강조하는 네트워킹도 셀프 리더십에 중요하다고요. 우리는 우리가 매일 하는 많은 일들이 우리 혼자 하는 일이 아님을 알고 많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해야 합니다.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독립된 개인으로 일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사내/외 네트워킹을 통해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셀프 리더십이 스스로를 이끄는 힘이지만 주변의 도움없이는 힘들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한 발 앞선 사람일 겁니다. Q11.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잘못 생각하면 주변 도움없이 혼자 가는 사람처럼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는 얘기군요. 그렇습니다.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팀웍도 좋은 사람입니다. 나를 이끌고 주변 사람도 셀프 리더십을 가지도록 권장하는 반면 상대방이 앞서가도록 서로 도와주는 마음가짐이 있죠. 그리고 나를 리드한다는 것은 넓게 보면 팀을 이끌고 회사를 이끄는 힘과 연결되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Q12. 마지막으로 셀프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 중요한 사항이 있다고요. 네 바로 자기 보상입니다. 자신을 성취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자기 보상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이끌고 성취한 것에 대해서 자기에게 주는 보상을 줌으로써 더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죠. 휴테크라는 개념을 가져와서 충전의 시간을 갖는 휴가. 소속한 조직에서 물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본인의 업적을 알리는 자세가 요구되겠습니다. Q13. 셀프 리더십으로 이룬 것에 대해서 주변에서 알아주겠지.. 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 성취한 바를 알리는 것도 성공적인 직장생활에서 중요할 겁니다. 내가 이룬 바를 조직에 알림으로써 나에게 동기부여도 될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의 반응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조직에도 자극이 될 겁니다. Q14. 오늘 셀프 리더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10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인생 이모작 준비입니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은퇴 이후의 기간이 길어나면서 인생 이모작이라는 말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네, 맞습니다. 인생을, 태어나서 부모에게 의존하는 기간, 경제활동기간, 그리고 은퇴 이후의 노후기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평균 수명 75세로 이 3등분이 25년 기준으로 세 개로 나뉘었다면, 예상 기대 수명이 100세를 육박하며, 초반 30, 그 다음 20, 마지막 50년으로 나누면서 은퇴 이후 기간이 자그마치 50년이나 되게 된 것이죠. Q2. 은퇴 후 기간이 경제활동기간 20년의 두 배가 넘네요. 인생 3등분에서 제일 긴데, 경제활동이 취약한 기간이므로, 인생 이모작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인생 후반이 불행해 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인생 이모작 준비는 중요한 인생 플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3. 인생 이모작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노후에도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준비하는 거겠죠. 현재의 직업도 중요하지만, 노후에도 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일거리를 계획해야겠습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따로 직업이 필요 없다면야 괜찮겠지만, 모든 사람이 이런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특히, 우리나라의 4-50대는 자녀 교육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노후 대비가 안 되어 있는 세대로 걱정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지요. Q4. 20-30대는 멀게 느낄 수도 있지만, 사실 모든 세대에게 해당되는 얘기죠. 젊을 때부터 차근히 준비한다면, 더 탄탄하고 의미 있는 인생 이모작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인생 이모작이라고 생각하고, 또 현재의 직업이 노후까지 쭉 이어질 수 없는 직업이라면, 흔히 말하는 고소득 직이라도 인생 이모작 준비는 예외 없이 해당되리라고 봅니다. 이번 주제를 준비하면서 서치하다 보니, 개업의가 아닌 경우 의사들도 정년 퇴직 후 개업을 통해 진료를 다시 시작한다고 합니다 개원시장 포화상태에서 정년퇴직자들의 개원 진료로 더 치열해지는 것 아니냐고 후배 의사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의사들도 퇴직 후 다른 마땅한 직업을 찾을 수 없는 상태에서 경제 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Q5. 세대와 직업에 상관없이 중요한 노후 문제,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해서 오늘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의사 얘기를 했는데요, 그래도 의사들은 하기 싫건 좋건 평생 할 수 있는 면허증이 있기 때문에 개업이라는 선택이 있지요. 일반 직장인들은 이런 식의 개업도 어렵기 때문에 더욱 준비가 간절한데요. 현재의 일을 노후로까지 연결 지을 수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직업을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하겠습니다 Q5. 이게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은데요, 새로운 직업을 위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이상적은 것은 현재 직장에서 얻은 전문성을 일인 창업 형태로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지식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권장할 만한 창업입니다. 본인이 하던 일이 연장되므로 따로 교육이나 자격증이 필요 없고, 시장을 알기 때문에 준비가 수월한 여러 장점이 있겠습니다. Q6. 평생 해 왔던 직업인데, 퇴직한 이후에 혼자서라도 할 수 있다면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네, 덜컥 모르는 분야에 뛰어드는 것 보다는 훨씬 안전하겠습니다. 평상시에 준비하기도 아무래도 수월하겠죠. 현재 업무를 계속해서 하면서도, 이것을 독립적으로 하게 되었을 때 어떤 준비가 필요할 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장기적으로 계획하다 보면, 창업을 위한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 네트워킹, 비용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잡히겠죠. Q7. 같은 일을 하더라도 기업에 소속해서 하는 것과 일인 창업 형태로 혼자 하는 것은 차이가 있겠지요? 물론입니다. 전문가들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성공창업에서 필수라고 얘기합니다. 시장조사와 네트워크는 나의 서비스를 사 줄 가망 고객에 대한 계획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고객이 없으면 창업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 전 가망 고객을 발굴하는 일이 중요하겠습니다. 일단 창업부터 하고 고객을 찾겠다 생각하지 마시고, 창업 전 준비를 통해 적어도 어떤 회사가 내 창업 아이템의 고객이 될 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Q8. 취미를 전문화하는 일인 창업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고요? 매경 기사를 보니 직업 군인 출신으로 전역 전 약 8년 전도 시장조사를 하고, 풍란 키우는 취미를 사업화 한 사람, 대기업 연구소장 자리를 나와 취미였던 가구 만들기를 하는 분, 대학 교수 퇴임 후 산삼 전문가, 자전거 출퇴근 하다가 관심이 생겨서 대리점 창업을 하는 등 여러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Q9 본인이 하고 좋아하는 일을 인생 하반기에 하게 되니 이 또한 이상적인 일이군요?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좋아한다고 덜컥 창업하는 것이 아니라, 역시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죠. 취미 활동 기간 동안, 잠재고객 구축, 전문 영역에 대한 꾸준한 공부가 뒷받침되어서 성공이 가능했겠습니다. Q10. 직업의 전문성, 취미가 인생 후반기 직업으로 연결되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이것에 해당 안되면 어떻게 다른 직업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장기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며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경제 신문 등을 꾸준히 읽으면서 트렌드, 미래 전망을 고려하면서 찾아야겠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뭔가 맞을 것 같은 직업 또는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면, 바로 실천에 옮기기 보다는 이것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듣기를 권합니다. 노후까지 경제 활동에 연결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투자이죠. Q11. 대학, 또는 대학원을 마치고, 요즘 많이 하는 MBA를 제외하면 그 이후 받게 되는 평생 교육 개념은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는 일반화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누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태어나서 약 20년을 공부하는데 20년 공부한 것을 고작20년 경제 활동 기간에 활용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라고요. 인생의 후반기가 최대 50년에 달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시 한 번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크게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Q12. 평생을 위한 공부인데요. 20년 공부가 평생 나를 먹여 살릴 밑천이 되지 않는 다면 다시 한 번 교육을 통해 투자를 하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평생 교육이 일반화 되지 않았습니다만, 직업 관련 점점 더 많은 프로그램이 생기고 있습니다. 장/단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시어 새로운 직업을 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쓰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장기 프로그램을 듣기 보다는 몇 일짜리 단기 프로그램을 들어보고 본인한테 맞는 지를 확인 한 후 좀 더 길게 투자할 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겠죠. Q13. 이런 공부를 현재 일을 하는 상태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활용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직장을 그만두고 해외로 요리 공부를 하러 가는 등의 과감한 투자를 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정말 그 일을 좋아한다든지, 귀국 후 어느 정도 비전이 확립된 상태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국내 프로그램 중 가능한 짧은 것을 선택해서 본인에게 맞는 지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Q14. 오늘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03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12월 마지막 화요일입니다. 12월이 되면 ‘올해의 뉴스’형식으로 한 해를 정리하는 많은 뉴스들이 쏟아지는데요, 채용과 취업시장 쪽에서는 어떤가요? 어떤 시각, 어떤 대상을 보느냐에 따라 뉴스가 많을 겁니다. 지난주 뉴스를 보니 취업시장 핫 이슈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취업시장의 가장 큰 이슈로 `졸업 앞둔 대학생 평균 빚 1125만원`을 꼽았더군요. Q2. 취업을 해서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기도 전에 고액의 빚이 있다니 충격이네요. 올해 2월 졸업한 대학생 10명중 7명이 갚아야 할 빚이 있고, 이들의 1인 평균 부채 규모는 1125만원에 달한다는 뉴스였습니다. 현재 신입사원인 이들은 빚을 지게 된 이유 중에는 `학교 등록금` 때문이라는 응답이 8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가계 생활비` 때문이라는 응답도 29.0%로 상대적으로 높아 경기불황으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었습니다. Q3. 다음으로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취업시장 핫 이슈는 `뽑아 놓고 후회한 신입사원 있다`라는 뉴스로, 약 79%의 담당자가 얘기했습니다. 취업 경쟁률이 높으면 제일 힘든 것은 물론 구직자지만 사실 이런 많은 구직자들중에 좋은 인재를 선별해야만 하는 인사담당자도 힘들겠죠? 고심 끝에 한 사람 한 사람을 뽑을 텐데요. 채용을 하고 후회한 이유에 대해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때문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 조직문화 부적응, 업무 지식 미달 등이었다고 합니다. Q4. 채용 시에는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 했는데 후에 어떤 이유로건 후회한다… 의미하는 바가 많은 뉴스네요. 그렇습니다. 오늘 이 뉴스를 중심으로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2010년을 마감하며 직장인 분들, 이직, 조직 내에서 성공하기 등 많이 생각하고 다짐할 텐데 오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Q5. 첫 번째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때문에 후회를 한다.. 라고 응답했는데요. 객관적으로 얘기를 한다면 반드시 사원들의 잘못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어렵게 들어간 직장을 조기 퇴사할 때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죠. 회사가 비전이 약하다고 느끼거나 문화가 안 맞는다거나 처음으로 맞게 된 업무가 적성과는 안 맞아서 빨리 전환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구요. Q6.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조기 퇴사 했을 때에는 꼭 직원이 잘못 한 건 아닐 수 있다는 거죠. 그렇습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실망할 만 한 것이 수 많은 사람들을 두고 한 사람을 선택했을 때에는 어느 정도까지는 있어주기를 기대하는 것이거든요. 적어도 3년 이상은 기대를 했을 텐데, 빨리 나갔다면 뽑은 것 자체를 실망하겠죠. Q7. 인사 담당자들이 후회하는 것도 이해가 되는 반면, 조기 퇴사한 직장인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는 얘기군요. 항상 얘기하지만 이직/퇴사 결정에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것은 없습니다.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고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것이죠.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빨리 정리하고 다른 기업, 또는 업무를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또는 안 맞지만 적어도 1-2년 보고 확인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되는 경우도 있겠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기회가 올 수도 있을 테니까요. Q8 최종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고 그것에 따른 책임도 스스로 져야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인사담당자들이 채용 후 후회한 이유는 무엇이었죠? 처음 두 항목은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였습니다. 기본적인 항목이죠. 이런 기본적인 태도로 인사담당자들이 후회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기본이 안된 사원들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Q9. 책임감과 성실함은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건 요구되는 항목인건 사실입니다. 그렇죠. 업무 지식과도 크게 상관없고 전문성과는 물론 관련 없습니다. 신입으로 들어와 1년 미만의 직원들에게 회사에서 기대하는 바는, 일부 전문직을 제외하고는, 전문성과 거리가 먼 경우가 많습니다. 신입사원 들 중에 들어가서 하는 일이 제대로 된 일이 하나도 없다고 불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이렇게 사원들이 별것도 아니라고 불평하는 일을 성실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마쳐야만 앞으로 전문적인 일을 주어도 할 수 있겠다고 믿을 수 있지 않겠습니다. Q10. 신입 사원으로 들어와서 바로 큰 일을 맡겠다는 것은 무리가 있지요 기본이 쌓여야 큰 일을 맡을 수 있겠죠. 신입으로 스타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생각은 무리입니다. 성실성과 책임감으로 어떤 작은 일을 맡아도 해낸다는 모습을 보여주면 기회가 올 겁니다. 꼭 신입이 아니어도 모든 직장인들의 성공 비결 중의 하나는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이라도 다시 얘기 드리고 싶네요. Q11. 다음 항목은 조직 문화 부적응입니다. 기업에서 신입이건 경력이건 사람을 뽑을 때 제일 신경 쓰는 부분 중의 하나가 기업의 문화와 맞는지를 보는 것이죠. 기본적인 성향이 해당 회사와 맞는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경력이 좋아도 기본적으로 코드가 안 맞으면 조직에 부적응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개인과 회사 모두 손해이기 때문이죠. Q12. 문화와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해서 채용한 이후 그렇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후회와 실망이 더 크겠군요. 물론 인터뷰 시 서로에 대해서 설명하고 판단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몇 개월이 지난 이후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판단의 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개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입사 또는 이직 결정시 본인의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겁니다. 정말 여러 번 드린 얘기입니다만, 올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하면, 성공의 기본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이에 맞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Q13. 해당 기업의 문화를 잘 몰랐다면 문제지만, 알았다면 과연 내가 그 기업 문화에 맞출 수 있는지 잘 생각해야 한다는 얘기지요? 우리나라의 극심한 취업 경쟁은 사실 이런 부분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어디고 일단 들어가야만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고, 특히 대기업이라면 상관 없다는 게 현실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전형 과정에서 최대한 그 기업에 맞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자연스럽게 기업은 이 사람이구나.. 하며 채용하게 되는 것이죠. 기업의 판단 미스를 개인이 유도하는 바도 적지 않은 부분입니다. Q14. 이렇게 해서 들어가게 되면 그때는 좋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된다는 것이군요. 그렇습니다. 기업의 문화는 어떤 큰 계기가 있지 않고는 변화기 어렵습니다. 기업이 바뀌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우며, 개인이 기업에 맞추는 것이 현실이지요. 재밌는 것은 개인의 성향도 웬만하면 바뀌지 않으므로, 나와 안 맞는 문화의 기업에 들어가게 되면 힘들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 몇 달은 긴장감에 다 맞출지 모르나 성향이 금방 나오게 됩니다. 갈등이 생기지 않을 수 없죠. 이를 지켜보는 기업도 편할 리 없고요. Q15. 직장생활이 내 할 일만 하면 되는 곳이 아니므로 문화가 너무 안 맞으면 참 힘들 것 같습니다. 그냥 일만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며 직장 있는 시간이 불편하게 되는 것이죠. 저희가 하루 중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굳이 얘기할 필요도 없이 삶의 큰 일부분이라는 것은 다 아실 겁니다. 즐겁게 직장생활을 하는 비결 중의 하나는 문화를 고려하여 회사를 고르는 것입니다. 첫 단추가 잘 못 끼워지면 계속 힘들게 되며, 끊임없이 다른 회사를 기웃거리게 되는 것입니다. Q16. 청취자 여러분, 나의 성향과 기업 문화를 맞춰보며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인사담당자들이 직원을 채용한 후 후회하는 이유를 들며 직장인이 회사 선택 시, 그리고 직장에서 더 잘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얘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0년 12월 28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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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학자들 간에 '조직생활에 중요한 5대 성격'에 대하여 의견 일치를 보이고 있다. 물론 6개 이상으로 계속 확대 할 수 있겠지만 그 수가 너무 많으면 초점이 흐려지기 때문에, 실용적 목적을 위하여 5개로 압축한 것이다. '5대 성격(Big Five)'은 (1) 안정성, (2) 개방성, (3) 친화성, (4) 외향성, (5) 침착성이다. 이 Big Five에는 겸손함, 정직성, 성실성 등 흔히 강조되고 있는 것들은 포함되어 있지 않는데, 그 이유를 알 필요가 있다. 그것은 겸손함이나 성실성 등은 기본적인 성격이나 성품이지만 T.S. 엘리엇이 '겸손은 미덕 중에서 가장 터득하기 힘들다'고 했듯이 함양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조직 환경에서 타인과의 원만한 상호작용과 업무성과를 높이는 데에는 '5대 성격'보다 중요성이 낮기 때문이다. 5대 성격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안정성은 흥분과 침울, 기쁨과 슬픔 등 감정의 양 극단을 오가는 정도 즉 '정서적 안정성 (Emotional Stability)'을 말한다. 안정성이 높은 사람은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와 긴장상태를 잘 극복하고 차분하게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며, 갈등을 심화시키지 않는다. 둘째, 개방성은 새로운 경험이나 혁신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것을 말한다. 즉 '경험에 대한 개방성'(Openness to Experience) 을 의미하는데, 이것이 높은 사람은 조직생활에서 상상 력과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정보를 잘 받아들이며, 변화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 셋째, 친화성(Agreeableness)은 다른 사람과 더불어 잘 지내는 성격을 말한다. 자신을 지나치게 내세우기보다 전체적인 화합을 중시하고, 주변 사람들을 신뢰하는 성격이다. 친화성이 높은 사람은 조직의 상급자와 부하, 동료는 물론 고객 등 외부 이해관계자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잘 형성한다. 넷째, 외향성(Extroversion)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고, 사람 사귀기를 좋 아하는 성격이다. 이들은 다양한 사람, 특히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를 쉽게 형성하는 장점이 있다. 다섯째, 침착성(Conscientiousness)은 수행중인 과업과 목표 달성에 관심과 노력을 잘 집중하며, 실수 없이 자신의 일을 잘 추진해가는 성격이다. 5대 성격은 빙산에 비유하면 밖으로 나타난 부분이며, 겸손함, 정직성 등은 물속에 잠긴 부분과 같다. 따라서 5대 성격은 겸손함, 정직성 등 내면적 성품들 보다 발전시키기가 용이하다. 따라서 개인이나 조직의 관리자들은 5대 성격을 첫 글자인 "안개친 외침"등으로 기억을해 두고, 다음과 같이 활용할 수 있다. 첫째, 개인은 5대 성격에 비추어 자신은 어떤 강약점을 가지고 있는지 돌아보며, 미흡한 부분을 개선할 방안을 찾을 수 있다. 둘째, 팀장이나 부서장들은 조직 구성원을 선발할 때에 5대 성격의 기준을 가지고 후보자를 평가하면 좋은 부하를 뽑을 수 있다. 성공적 결혼을 좌우하는 것이 부부의 성격이듯이 활기찬 직장도 구성원들의 성격이 관건이다. 자신이나 조직을 위해서 직장인들은 Big Five를 함양하는 데에 직무역량을 높이려는 이상의 노력을 할 가치가 있다. - 출처 : 트라야누스님의 조직관리통(Tong)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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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
    미소는 최고의 화장술 얼굴의 어원이 의미 있다. '얼', 바로 정신적인 것. 그리고 '꼴,은 모양새라는 뜻으로 바로 '정신적 모양새'를 뜻한다고 한다. 지금 나의 정신적 모양새는 어떻게 비춰지고 있을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주름살을 없애느라 보톡스 주사를 맞거나 타이의 칼라를 신경쓰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고 늘 보여지는 것이 자신의 얼굴 표정이다. 웃는 얼굴은 여유를 느끼게 하고 부드럽다. 부드러움은 자신감의 표현이고 이는 신뢰로 이어진다. 더구나 미소는 감정 이입의 효과가 있어서 상대의 감정도 긍정적으로 만든다. 미소는 입 모양을 구부리는 것에 불과하지만 수많은 것을 바로 펴주는 힘이 있다. 미국에는 한때 웃지 않으면 체포되는 `법'이 있었다. 1948년 아이다호 주의 포카텔로에선 축제기간중에 웃지않아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는 사람을 체포했다. 이어 가짜 가옥에 수감한 후 기부금을 내야 풀어줬다. 이 법령을 만들었던 필립 시장은 유명세를 탔다. 그후 1987년 시청 직원이 이 해프닝을 신문사에 투고하여 포카텔로는 미국의 '스마일 수도'로 정해지기도 했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기 위한 표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적절한 미소다.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의 표정을 분석해 보면, 리더십이 뛰어난 인물일수록 호쾌하고 따뜻한 웃음을 짓는 것을 볼 수 있다. 유비는 무리를 이끈지 20년이 지나도록 이렇다할 땅덩어리가 없었다. 그러나 기록에 의하면 그의 얼굴에서는 잔잔한 웃음이 떠난 일이 없었다고 한다. 조조는 가장 큰 땅을 차지한 인물답게 위기에 처할 수록 호방한 웃음을 지어 군사들을 안심시키고 어떤 위기에서도 약점을 잡히지 않았다. 유비의 웃음이 인격에서 나오는 것이라면 조조의 웃음은 연기에서 나오는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차이는 있지만 중요한 것은 두 지도자 모두 웃음의 위력을 본능적으로 알고 활용했다는 점이다. 뛰어난 웅변술로 유명한 나폴레옹은 혼자 있을 때면 거울 앞에서 당시 유명 배우들의 표정과 말을 연구 했다고 한다. 말과 표정에 감정을 싣는 법을 연습한 것이다. 미국의 클린턴 전 대통령의 미소띤 얼굴도 유명하다. 그는 기자회견을 할 때면 항상 자신의 웃는 얼굴, 특히 입술 부분을 클로즈업 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한다. 미소를 통해 여성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섹시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던 것이다. '미소는 최고의 화장술'이라고 한다. 미국의 피아니스트이자 코미디언인 빅터 보즈는 미소를 "두 사람이 가장 가까워지는 지름길"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따뜻하고 포용력 있는 표정을 위한 미소 훈련 기법은 첫인상에 도움을 준다. '체스 법칙'(CHESS)이 그것이다. C(CHIN)- 턱은 약간만 들어도 차갑게 보일 뿐 아니라 권위적인 느낌을 준다. 너무 내리면 늘 눈치를 보는 소심한 이미지를 주기 쉽다. H(HEAD)- 머리를 한 쪽으로 기울이면 의심하거나 무성의 해보일 뿐 아니라 시선이 곁눈질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E(EYE)- 눈은 눈동자만 돌리지 말고 고개 전체를 돌려서 상대방을 정면으로 쳐다본다. 훨씬 부드러운 인상이 전달된다. S(SMILE)-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람 곁에는 늘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한 기업 대표는 사내방송에 나온 본인의 모습을 본 후, 그 충격으로 컨설팅을 받기 시작했다. 로버트 L. 슈크는 자신의 저서 '매력적인 이미지'에서 "좋은 이미지는 성공 뒤에 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공보다 앞서는 것"이라고 했다. 지식이나 실무적인 능력 향상과 다르게 이미지 관리는 따로 시간을 내어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과 더불어 생활 속에서 병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식이요법이나 생활패턴의 변화로 건강을 관리하듯 이미지 관리도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된다. 출처 : http://blog.daum.net/jklee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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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
    재테크와 관련해 사람들이 흔히 하는 오해가 있다. 많은 정보를 접하는 증권가 애널리스트나 언론사 기자들이 좋은 투자 성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별로 근거가 없다.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가 적잖다. 다시 말해 정보량과 투자 성적이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 정보를 활용할 줄 모르면 아무리 좋은 정보도 소용이 없는데다, 너무 많은 정보는 오히려 잘못된 선택을 할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이다. 과거와 비교했을때 늘어난 정보량만큼 투자 성과가 좋아질 수 있을까? 5600% 경이적인 투자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매니저 존 네프는 풍부한 정보가 투자자에게 큰 축복이라는 견해에 반대한다. 너무 많은 정보에 휩쓸리면 오히려 중요한 정보를 놓치는 우를 범할수 있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피상적인 정보에 의존해서는 논리적이고 신중한 분석을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좋은 투자를 위해서는 기업의 재무 상황이나 영업활동, 업종, 경제 동향 등을 제대로 파악해야 하는데, 피상적인 정보 습득으로는 이것이 불가능하다. 실제로 투자에서는 정보의 양보다는 질 그리고 그것을 분석해낼 줄 아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너무 많은 정보는 오히려 방해가 된다는 주장이다. 선택해야 할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지면 오히려 선택을 하기 어려워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스워스모어 대학의 배리 슈워츠 교수는 현대인에게 부쩍 늘어난 선택의 기회는 축복이 아니라 오히려 심리적, 감정적 만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실험을 통해, 대안이 많은 선택은 사람들에게 결정을 위한 노력을 더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오히려 제대로 된 선택을 하기 힘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수없이 많은 금융상품이 나오면서 오히려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할지 곤란해진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될 법하다. 정보와 지식은 다르다. 정보와 지식을 구별하는 여러 기준이 있겠지만 적어도 투자의 세계에서 말하는 정보는 단발성이고, 타인 의존적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은밀성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가 은밀히 가르쳐 주는 이야기 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식은 다르다. 언제든 스스로 응용 가능하고 반복해서 활용할수 있도록 '자기 것'이 되는 것이다. 비유를 하자면 정보는 물고기를 그냥 잡아주는 것이고, 지식은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 결국 정보보다는 지식 획득이 더 중요한 셈이다. *어떤 재테크 코치를 만나야 할까?* 모두가 그렇다고 할수는 없지만, 특정 주식을 추천하는 이른바 '족집게' 강사는 장기적으로 투자 성과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순간만 달콤하고 편할 뿐이다. ARS 서비스나 유료 강연회,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파는 몇몇 사람들은 문제의 소지가 있을수 있으므로 일단 경계하는 것이 좋다. 재테크는 지식을 파는 사람들, 즉 종목 추천이나 정보를 파는 것이 아닌 낚시하는 법을 가르치는 전문가들에게 배우는 것이 좋다. 그런 측면에서 책은 지식을 얻는데 훌륭한 도구다. 재테크 분야의 기본서라고 할수 있는 책들을 읽고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 재테크 고수가 되는데 지름길이라면 지름길이다. -글쓴이 : 김재영(재테크 전문가)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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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풀 슬론의 " 훌륭한 리더십의 6가지 요소"를 선물이라는 영어 단어 "PARCEL"를 통해 제공했는데 그의 "Leadership PARCEL"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ARCEL의 첫 번째 글자는 'P'이며 이것은 '열정(Passion)'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열정적이지 못한 리더를 따르지 않는다. 직원들은 비전을 갖고 있고 열정적인 리더를 따른다. 처칠, 마틴 루터 킹, 넬슨 만델라 등 열정을 통해 훌륭한 리더가 되었다. GE의 인재 상에서도 첫 번째가 열정과 에너지를 가진 인재를 꼽는다. GE의 전 회장 '잭 웰치'는 PASSION(열정)을 가지기 위해선 4E가 필요하다고 했으며, 첫째 활력(Energy), 둘째 신념을 갖게 할 만큼 동기를 부여 할 수 있을 것(Energize), 셋째 날카로운 결단력(Edge), 넷째 이를 실행 할 수 있는 능력(Execute)을 리더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글자 'A'는 "실행(Action)", 즉 행동의 실천을 뜻한다. 리더십에서 행동은 말하고, 발표하고, 계획하고, 전략 수립 그 이상을 의미한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중요하지만 이것을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면 이러한 과정은 아무 의미가 없다. 조직원들은 리더의 말을 열심히 들을지라도 실제로 리더의 행동을 더 믿는다. 만일, CEO가 자신의 위험성 있는 업무를 좋아한다고 말해놓고 직원이 업무 수행에 실해한 것을 비난한다면 그들에게 혼동만 줄 것이다. 진정으로 위험한 업무를 감수한다면 직원이 그 일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더라도 그들을 독려해 줘야 한다. 세 번째 글자 ‘R'은 ’인정,칭찬, 보상(Recognition)'을 뜻한다. 만일 우리가 무언가를 보다 낫게 만들고 잘못을 근절하는데 중점을 둔다면 직원들을 비파하고 불평하고, 잘못된 점을 차아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하지만 이것은 사기를 꺾는 행동이다. 훌륭한 리더는 칭찬이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 방식이라는 것을 알고 칭찬을 자주한다. 모든 직원들도 자신의 일에 대해 리더가 칭찬해주기를 원한다.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갖게 하되 잘한 점은 적극적으로 칭찬해야 한다. 그리고 칭찬은 공공장소에서, 비판은 개인적으로 해야 한다. 네 번째 글자 ‘C'는 ’명확성,명백함(Clarity)’을 뜻한다. CEO의 리더십에는 명백한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직원들은 CEO가 지향하는 바가 무엇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한다. CEO는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목표나 메시지를 명확, 명백하고 일관성 있게 전달해야 한다. 다섯 번째 글자‘E’는 ‘권한위임(Empowerment)'을 뜻한다.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선 그들에 대한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 CEO는 항상 직원들이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바를 묻고 그들 스스로 해법을 찾도록 해야 한다.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직원들에게 성공과 실패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들에게 중요한 결정을 내리게 하고 그들을 믿는다는 것을 보여주며 자신감을 심어준다면 그들은 일에 대해 보다 많은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마지막 글자 ‘L'은 ’경청(Listening)'을 의미한다. 훌륭한 CEO는 훌륭한 청취자가 돼야 한다. 직원들에게 항상 질문하고 경청해서 답변을 듣다 보면 무엇인가를 배우게 된다. 청취를 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존경받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말을 집중해서 듣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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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1.상호성의 법칙(샘플을 받아본 상품은 사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 법칙에 의하면, 우리는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베푼 호의를 그대로 갚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만일 어떤 사람이 당신의 생일을 기억하여 생일 선물을 보내면, 당신도 그들을 저녁 식사에 초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상호성의 법칙은 남의 호의, 선물, 초대 등등이 결코 공짜가 아니라 미래에 갚아야 할 빚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 생활속 응용 > 일단 상대방에게 아무런 뜻이 없다고 하고서 작은 선물을 한다. 그것은 사탕 한알, 커피 한잔이라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 그 상대방에게 당신의 용건을 말해보아라. 그럼 그사람은 왠만해서 들어줄 것이다. 2.일관성의 법칙(내가 선택한것이 최고라고 믿고 싶어한다) 이 법칙은 우리가 지금까지 행동해 온 것과 일관되게 혹은 일관되게 보이도록 행동하려 하는, 거의 맹목적인 욕구를 말한다. 일단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거나 입장을 취하게 되면, 그러한 선택이나 입장과 일치되게 행동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하여 그러한 부담감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이전에 취한 선택이나 입장을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게 만들고 있다. < 생활속 응용 > 이 법칙의 장점이자 단점은 사람들로 하여금 잘못된 결정에 대해서도 기뻐하게 만드는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일단 당신의 요구하고 싶은 것을 낮추어서 요구를 한다. 그리고나서 그사람이 승낙을 하면 옵션을 붙여라. 그는 이미 당신의 요구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거절하지 못한다. 3.사회적 증거의 법칙(다른 사람의 행동에 의해서 더 쉽게 설득된다) 이 법칙에 의하면, 무엇이 옳은가를 결정하기 위해서 우리가 사용하는 방법중의 하나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와 행동을 같이 하느냐에 의해 결정하는 것이다. < 생활속의 예 > TV 코미디 프로에서 그냥 보면 별로 웃길것 같이 않은 장면에도 사람들의 웃음소리들 삽입함으로 해서 우리도 웃게 된다. < 생활속 응용 > 당신이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모든 사람에게 도움을 청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성공하기 힘들것이다. 오직 한사람만을 선택해라. 구경꾼은 절대 도와주지 않는다. 4.호감의 법칙(잘생긴 피의자가 무죄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잘생긴 사람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열려라 참깨"식의 거의 무의식적인, 그리고 자동적인 반응의 형태를 띄고 있다. 이런 효과를 '후광효과'라고 하는데 후광효과란 어떤 사람의 긍정적인 특성 하나가 그사람 전체를 평가하는데 결정적인 영항을 미친다는 것이다. < 생활속 응용 > 사람은 자신과 닮은 사람에게 호감을 갖는다. 그것은 외모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전체에 걸쳐서 적용된다. 그러므로 누군가와 가까워지고싶으면 그사람과 공통점을 찾아라. 없으면 만들어라. 그것은 외모가 될수있고, 말투가 될수있으며, 고향, 출신, 생활습관도 될수있다. 5.권위의 법칙(상받은 상품, 큰 체구, 우아한 옷차림, 높은 직책에 약하다) 우리는 권위자의 명령의 옳고 그름을 분석하는 데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권위에 대한 복종은 거의 무의식적인 차원에서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즉, 인정된 권위자에게서 주어진 메세지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순간적으로 결정하게 하는 소중한 지름길의 역할을 한다. < 생활속의 예 > 우리는 선생님이 하라는 것을 한다. 그러나 그것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사람은 거의 없다. < 생활속 응용 > 그럴듯한 명함을 갖고 다니거나 옷을 잘 차려입고 다닌다. 당신의 말속에 유명한 사람의 말을 담아라. 그사람에게 최대한으로 권위있는 모습을 보여라. 단, 그사람을 인간적으로 누르지는 말아라. 정 반대의 효과가 나타난다. 6.희귀성의 법칙(한정판매, 세일 마지막날에 사람이 모인다) 어떤 것이 희귀하거나, 희귀해지고 있다면 그것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 생활속의 예 > 어떤일을 금지하면 그것을 더 하고싶어진다. < 생활속 응용 > 한정된 자원을 두고 경쟁 상태에 있다는 감정은 매우 강력한 동기유발기제가 된다고 한다. 평상시에는 자기 연인에게 시들하게 대해도 제3의 경쟁자가 나타나면 사랑을 느끼는 것과 같은 것이다. 제3의 경쟁자가 있다는 것을 당신과 거래하려는 사람에게 넌즈시 비춰보아라. - 출처 : 로버트 치알디니, 설득의 심리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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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트는 돛에 어떤 바람이 불어오느냐에 따라 동쪽으로 가기도 하고, 서쪽으로 가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스스로에게 어떤 자기 암시를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사고는 상승할 수도, 추락할 수도 있다. 현대 성공 철학의 아버지로 불리 우는 나폴레온 힐의 ‘성공의 황금률’에 제시된 다음의 시는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만일 질 것 같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질 것이다. 도전이 어렵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어려울 것이다. 이기고 싶지만 힘들겠다고 생각하면 이기지 못할 것이 확실하다. 패배 의식은 나를 이 세상 밖으로 밀어낸다. 성공은 개인 의지에서 시작되는 것, 그 모두는 나의 마음 상태에 달려있다. 만일 내가 남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면 실제로도 그렇다. 높은 곳에 오르려면 높은 곳을 생각해야 하고, 상을 받으려면 우선 나에 대한 자신감부터 가져야 한다. 강하다고 해서 삶의 승리를 거두는 것도 아니고, 빠르다고 해서 삶의 승리를 거두는 것도 아니다. 결국에 가서 삶의 투쟁에서 승리하는 사람은 스스로 승리하리라 믿는 사람이다! 스스로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진정 승리할 수 있다. 우리 두뇌를 구성하는 조직 어딘가에는 평소에 잠자고 있다가 적절한 자극만 부여된다면 놀랄만한 수준의 성취를 가능하게 하는 씨앗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실천함으로써 좀더 적극적으로 자신감을 길러보도록 하자. 첫째, 나에게는 뚜렷한 인생 목표와 그것을 달성할 능력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나는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여 그것을 성취하고 말 것이다. 둘째, 나는 내 소망을 행동에 옮길 경우 그것이 물질적으로 실현될 것임을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매일 30분씩 나의 미래 모습을 마음에 그려보는 시간을 갖겠다. 셋째, 나는 어떤 소망이든 끈기 있게 간직한다면 언젠가는 적절한 성취 방법이 생성됨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매일 10분씩 자기 암시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갖겠다. 넷째, 목표를 종이 위에 적어둔다면 내가 나아갈 길이 더욱 뚜렷이 보인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에 따른 목표 달성의 충분한 자신감이 생길 때까지 노력할 것이다. 다섯째, 나는 신뢰와 정의에 바탕을 두지 않고는 어떠한 성공도 오래 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에게 해로운 행동은 하지 않겠다. 그리고 내 힘과 타인의 협력을 조합하여 성공을 달성하겠다. 이를 위해선 우선 남을 도울 것이고 그들도 나를 돕도록 이끌 것이다. 나는 부정적 태도를 피하기 위해 미움이나 질투, 이기심, 비판적 태도는 버리고 주변 사람 모두에 대한 사랑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 대해 신뢰감을 갖고 있다면 그들도 나에 대한 신뢰감을 보여줄 것이다. 당신 안에서 잠들어 있는, 무한한 성취를 가능케 해주는 씨앗을 깨워내세요. 뚜렷한 인생의 목표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세요. 당신의 목표가 무엇이든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때 당신은 정말로 해낼 수 있습니다. - 참고자료 : 나폴레온 힐 著 ‘성공의 황금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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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모으기 위해 꼭 해야 할 일은 '통장 쪼개기' 재테크의 기본이 되는 '통장 쪼개기'는 자금의 사용 목적, 시기, 규모에 따라 통장을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주택 마련 자금, 결혼 자금, 자녀 교육비, 노후 생활비 등에 따라 나눌 수 있다. 개인에 따라 재무 상태와 인생의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똑같은 방법으로 할 수도 없고 무조건 많이 나눈다고 좋은 것도 아니다. 통장 쪼개기의 방법 중 하나는 일반 예금과 정기적금 외에 이자율이 높거나,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통장을 추가하는 것이다. 자금을 7:3의 비율로 나눠 70%는 원금 손실의 위험이 없는 안전성 있는 통장에, 나머지 30%는 원금 손실의 위험은 있지만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공격성 통장에 나눠 담는다. 통장 쪼개기를 하면 자금의 목적에 따라 이자가 많이 붙는 통장이 있는가 하면 절세가 되는 통장이 있기 때문에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돈을 더 모을 수 있다. ■ 귀 얇은 투자자들을 위한 상품 '전환사채(CB)' 전환사채(CB)는 주식이 될 수 있는 채권을 말한다. 채권과 주식을 같이 운용하는 셈. 가령 주식이 약세일 땐 채권으로 이자를 받고, 반대로 주식이 강세일 땐 주식으로 전환해 이윤을 보는 것이다. 채권은 주식과는 달리 기업의 실적에 관계없이 정해진 이자를 받을 수 있고 폐업 이전에는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 한때 모 건설회사가 전환사채를 발행했을 때 이 채권을 산 사람들이 최고 80%의 수익을 낸 사례가 있다. 따라서 발행 회사만 우수하다면 상당히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고 주식으로 전환해서 더 높은 이익을 낼 수도 있다. 투자 시에는 발행물량이 많은 상품이 일단 유리한데 한 번쯤은 금융기관과 상의해서 발행 회사의 재무나 경영 상태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 귀차니스트들에게도 희망 주는 '적립식 펀드' 적립식 펀드는 보통 '적금식 투자'라고 하는데 자동이체가 돼 매달 신경 쓸 필요가 없고 경기의 오름과 내림에 상관없이 정해진 금액이 이체되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시간이 돈을 벌어다 줄 수 있는 펀드다. 정기적금과 비교하면 매달 들어가는 금액은 같지만 적립식 펀드는 그 돈으로 주식이나 펀드를 사서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을 정하기 때문에 받는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가령, 1000만원을 30년 동안 일반 적금 통장에 넣어둔다면 30년 후 4300만원이 되지만, 적립식 펀드의 경우 2억9900만원까지 불어나는 식이다. 무려 8배 차이가 나는 셈. 따로 신경을 쓸 필요 없이 복리와 시간의 힘으로 돈을 불리는 방법이기 때문에 귀차니스트들도 재테크를 할 수 있다. 단, 위험 요소가 있지만 위험 부담을 없애는 방법도 있다. 매입비용 평균화 효과가 있어 3년 이상 꾸준히 투자하면 위험성이 떨어지기 때문. 가령 처음 투자한 1000만원으로 1만원짜리 주식 1000개를 샀다 치자. 주식 가격이 5000원으로 내려도, 내린 가격만큼 두 배인 2000개를 살 수 있어 위험 부담이 줄어들고 주식과 채권이 회복되었을 때 그만큼의 이익을 보게 되는 것. 보통 경기 회복 사이클이 우리나라의 경우 27개월, 미국의 경우 35개월이기 때문에 3년이면 위험 요소가 거의 사라진다. 그러나 위험 요소가 '0'이 아닌 한 투자 시에는 늘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음도 고려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연 10% 이상으로 꾸준히 성장해왔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에 대해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 노후에 연금 더 받을 수 있는 '연금 쪼개기' 국민연금관리공단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30대 중반의 남성이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할 때, 노후에 필요한 최저 금액(문화비 제외)이 4억5908만원.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수록 연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게 마련이다. 흔히 연금의 종류에는 3가지가 있다. 국가가 실시하는 기본적이고 장기적인 제도인 ‘국민연금’과 개인이 보험회사나 은행에 직접 가입하는 '사적 연금', 마지막으로 기업이 설립한 '퇴직연금'이다. 그러나 2000년 이후 금리가 연이어 추락하면서 개인연금 수익률이 은행 이자를 밑도는 현상이 계속돼 요즘에는 주식투자형 개인연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령 후의 계획이다. 개인마다 퇴직 시기가 다르고, 자녀들의 교육 시기, 재무 상태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노후 설계를 통해 연금을 넣을 때도, 또 찾을 때도 쪼개서 넣고 쪼개서 찾는 것이 좋다. 가령 바로 지급되는 1억원짜리 연금보험을 3개 가입할 때 각각 60세, 65세, 70세에 받도록 한다면 거치기간이 길수록 이자가 더 붙기 때문에 연금 개시 때 나오는 금액이 커지게 된다. 연금 쪼개기는 모든 보험회사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은행이나 증권회사에서도 '방카슈랑스'란 이름으로 내놓고 있다. ■ 목돈을 단기간 굴리는 데 좋은 '재구매 어음' '재구매 어음'이란 금융기관이 다시 사주겠다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환매조건부 채권이라고도 하는데 안전한 어음이다. 가령 60만원어치 어음을 샀다면 금융기관이 2~3개월 후에 얼마의 이자를 더 붙여 다시 사들이겠다고 약속하는 것. 이때의 이율은 확정금리이기 때문에 정기적금의 이율에 육박한다. 따라서 목돈을 짧은 기간 동안 맡길 때 유리한 방법이다. 또 높은 이율에 거의 확실한 보장을 받을 수 있어 금리 상승기에는 가장 인기 있는 투자방법이기도 하다. 따라서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특정일에 꼭 써야 하는 목돈이 있다면 그냥 묵혀두지 말고 재구매 어음에 투자하면 짧은 기간에도 큰 이윤을 얻을 수 있다. 5000만원을 6개월 동안 투자한다면 100만원의 수익차가 발생하는 것이 한 예. 일반 회사에서 발행하는 어음은 회사가 망할 경우 당연히 부도 처리가 되지만 '재구매 어음'은 금융기관이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어음이기 때문에 금융기관이 망하지 않는 한 100%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즉 어음을 발행하는 금융기관의 신용도가 가장 중요한 투자변수가 된다. ■ 가장 안전한 주식 투자 상품 '주식연동계좌(ELS)' 코스닥과 나스닥을 구별할 줄 모르는 주식 문외한이라도 이 상품을 잘 고르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여기서의 '두 마리 토끼'란 고수익성과 안전성(원금 보장)을 모두 보장한다는 것이다.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높은 이율을 위해 예금의 일부를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 예를 들면, 100만원 투자 시 95만원은 국가가 발행한 안전한 채권을 사고 나머지 5만원은 주식이나 고위험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다. 설사 5만원이 0원이 되더라도 채권에서 붙은 이자로 원금을 보장하게 된다. 그러나 주식연동계좌를 하던 사람들이 계속 성공하다 보니 보다 공격적으로 투자하면서 약간의 안전성을 포기하고 그만큼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고위험성 상품을 원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100% 원금 보장은 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안전한 주식 투자 방법으로 꼽힌다. 특정한 목적으로 쓰일 장기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따라서 현재 은행, 증권회사, 투자사를 통하여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 지난 8월까지 30조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돼 있는 상황. 주식 투자는 이익이나 손해를 모두 개인이 떠안지만 주식연동계좌는 이익과 손해도 나누는 훨씬 안전한 방법이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한 후에 정확한 투자 비율을 정한다면 저금리 시대에 가장 좋은 투자 방법이다. ■ 1000원만 있어도 부동산 살 수 있는 '모둠형 신탁' '모둠형 신탁'은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라고도 불리는데,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 공모 또는 사모 형태로 소액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으는 뮤추얼 펀드다. 이름은 제각기 다르지만 전 금융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위험은 줄이고 수익은 높이는 부동산 투자 방법으로 모둠형 신탁에 돈을 맡기면 금융기관이 대신해서 투자를 해준다. 금융기관에서 어느 한 빌딩을 산다고 가정하면 나중에 그 빌딩을 팔 경우 그것에서 얻은 차익을 투자자들에게 90% 이상 배당한다. 또 투자한 건물이 장사가 잘돼 임대료가 오를 때도 역시 오른 만큼 투자자들한테 배분하는 제도로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방법이다. 해외 부동산 투자 상품의 경우에는 최소 투자금액이 10만~20만원이지만, 일반 서민들이 이용하는 은행이나 금융기관의 경우 1000원 이상이면 투자할 수 있다. 서울 시내의 큰 빌딩 중에 이런 형태로 투자가 이루어진 것들이 많으며 1000원으로 그 건물의 일정 지분을 갖게 되는 셈. 정기적으로 수익현황도 받아볼 수 있다. - 글쓴이 : 우승택 PB(개인자산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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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당히 아부하는 것도 실력, 추석을 활용하자. 아부라는 말에 거부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 사회에서 승진 잘하고 연봉을 많이 받으려면 어느정도 필요한 게 현실. 회사 내에서일도 안하며, 아부만 일삼고 정치적인 생각만 하는 사람들은 곧 사라지겠지만, 일도 아주 잘하면서 예의까지 갖췄다면 더욱 인정받고 승진도 빠를 수 밖에 없다. 명절 때 회사에서 무슨 선물을 줄까만 바라지 말고, 바로 윗 선배, 상사, 팀장들에게 성의가 듬뿍 담긴 작은 선물이라도 한다면 능력 외에도 인간성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딸 것이다. 바로 윗 상사와 팀장들이 여러분의 인사고과를 주는 사람이란 점을 명심하자. 평소에 선물이 아니더라도 공손한 인사, 감사의 메모와 메일 등의 작은 노력과 성의가 쌓이면 선배, 팀장들은 당신을 더욱 신뢰하게 된다. 실제로 연봉이나 승진 심사에서 일은 잘하지만 대인관계가 부족한 사람보다는, 업무 능력은 조금 부족해도 인간미를 갖춘 성실하고 겸손한 사람이 연봉 협상에서 유리하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 매년 4분기엔 확실한 실적을... 물론 1년 내내 꾸준히 실적을 올리고, 능력을 보이는 것이 당연하지만, 아무래도 상반기 실적보다는 연봉 협상에 즈음한 개인의 하반기 능력이나 실적이 더욱 기억에 남고 유리하게 작용한다. 연말 연기대상이나 가수 시상식에서도 하반기 히트곡이나 영화가 수상에 더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도 동일한 맥락. 열심히 하되, 특히 10월, 11월, 12월은 120% 능력을 발휘할 것을 권한다. ■연봉 인상을 위해 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하라! 업무를 하면서도 남모르게, 또는 회사의 인정을 받아 더 높은 학위를 딴다든지, 자격증을 받아 놓는다든지, 공인영어점수 등을 제출한다면, 분명히 경영진들은 당신의 부지런함과 기타 능력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할 것이다. 회사는 스스로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더 주고 지원을 해준다. ■ 이직할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협상하라! 물론 요구한 연봉을 안 주면 그만두라는 의미는 아니다. 그만큼 내 능력을 인정받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라는 뜻이다.. 자신의 연봉이 동종업계의 다른 회사와 비교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고 거기에 맞게 당당히 요구하고 자신있게 협상에 임하는 것이다. ■ 대화 및 토론능력을 키우라! 동일한 능력과 실적을 보이는 사람이라도 사장과의 면담, 임원과의 면담 등에서 당당히 자신이 그 동안 한 일을 보고하고 홍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대화 및 토론 능력을 갖춘다면 훨씬 더 자신의 능력을 멋지게 포장하여 동료보다 훨씬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평소에 업무적인 대화와 토론을 바탕으로 협상력을 키우면 분명히 사장과의 연봉 협상에서도 본인의 생각과 능력을 잘 어필할 수 있다. ■ 보고서나 기획서 작성능력을 높혀라! 인정받는 사람들, 높은 연봉을 받는 사람들은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 아니라,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회사에 매출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획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 머릿속의 생각을 실제로 보여주지 않으면 능력을 인정받기도 어려울 뿐더러 소심하고 무성의한 직원이라고 사장들은 생각한다. 아기나 어른이나 울어야 젖을 준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 출처 : 미디어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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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식시장 대신 추리소설을 읽어라. 머리 아픈 딱딱한 책보다는 재미있는 책을 읽는 것이 정신을 맑게 한다. 2. 때때로 거울을 보라. 자신의 모습을 살펴 활기찬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라. 3. 테이블 위에는 머리가 아니라 발을 올려놓아라. 테이블 위에 머리를 올려놓으면 피의 순환에 도움이 안 된다. 4. 당신을 긴장시키는 습관을 버려라. 긴장되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5. 차를 운전할 때는 여유를 가져라. 6. 괴로움을 잊자. 7. 천천히 말을 하고 조급한 행동을 버리자. 8. 사람을 손가락질하지 말자. 손가락질을 하면 당신도 그런 대접을 받을 것이다. 9. 인생을 즐기고 인생을 사랑하자. - 엘마 윌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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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상 서랍 두 번째에 감춰둔 사표부터 버려라. '사표'가 과연 당신의 미래일까. 미래를 준비하는 것과 도망치는 길을 만들어두는 것은 다르다. 정말 그만둘 때가 되어 '일신상의 이유로 시작합니다.'라는 문구를 쓰는 데 1분이면 충분하다. 미리 써둔 사표는 당신이 회사에 있는 순간순간 불행을 각인시켜주는 것에 불과하다. 2. 회사를 학교로 착각하지 말라. 선생님의 편애를 원망하듯 상사의 편애를 따지고 드는 것은 금물.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당신은 회사가 학교로 보이나, 상사는 교사처럼 자신의 모든 학생(부하 직원)을 사랑할 의무가 없다. 오로지 업무 능력으로만 평가할 뿐. 3. 회사 안에서 혼자만 있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라. 회의실 문을 잠그고 있거나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번 불쾌한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당신이라면 '감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지 않을 수 없다. 나만의 사각지대를 만들고 울건, 욕을 하건 그 안에서 해결하라. 나쁜 기분을 회복하는 데도 훨씬 효과적이다. 4. 퇴근 후 곧바로 집에 가지 말라. 특히 야근이 많은 직종일수록 필수. 회사 생활이 사회 생활의 전부가 되는 순간 우리는 여기에 목숨을 걸게 된다. 친한 친구를 만나거나 영화를 보거나 다른 모임에 참석하는 등의 퇴근 후 생활이 회사일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 데 도움을 준다. 침대에 누워 양을 세듯 고민거리를 헤아리는 대신 말이다. 5.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회사 이야기를 하지 말라. 모든 회사 임원과 관계자의 얼굴을 알고 있는가. 이 질문에 자신 있게 '예'라고 답할 수 없다면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꼭 입에 지퍼를 채워야 한다. 당신이 했던 가벼운 한마디가 그날 오후 중역회의의 안건이 될 수 있다. 6. 입에 붙은 신세 한탄은 신세를 망친다. '에고~ 시집 가면 그만둬야죠' '오래 다녀 뭐하겠어요'라는 식의 하소연이 입에 붙어 이제 자리와 상대를 불문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어느 날 특별히 잘난 것 없는 입사 동기가 먼저 승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너무나 억울해 상사에게 "이런 처우를 받고는 더 이상 회사 못 다니겠어요"라며 비장의 카드를 꺼냈는데 상사가 말하길 "잘됐네, 자네 계속 다니기 싫어했잖아." 난 결국 찍 소리도 못하고 진짜 사표를 써야 했다. 7. 구두 뒤축을 늘 깔끔히 손질해둔다. 아직도 어른들은 가정교육을 구두의 깔끔함으로 판별하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여기다 뒤축이 달아 쇠심이 드러난 경우 발소리는 더욱 커지게 마련이고, 상사와 말다툼이라도 있었던 날에는 그 발소리가 상대의 신경을 긁는 원흉이 될 수 있다. 8. 끼리끼리 놀면 다르다. 동종 업계에 근무하는 다른 회사 사람들과의 교류는 언제나 새로운 정보의 창구가 된다. 이직 정보를 얻는 데도 유용하고, 사적인 자리에서 신제품의 경향이나 유용한 시장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그럼 어디서 그런 모임을 찾아낼까. 프리챌 커뮤니티에는 'IT 광고홍보 마케팅 담당자들의 모임' '파티&이벤트 업계 종사자들의 모임' '외식 업계 종사자들의 모임' 등 다양한 직업 동호회가 있다. 또 최근에는 '전문 취업 포털 사이트'가 생겨나면서 이직 정보와 함께 동종 업계 사람들의 교류 장소가 되기도 한다. 언론계 전문 취업 포털 사이트'미디어 잡(mediajob.co.kr)'과 '디자이너잡(designerjob.co.kr)' 등이 대표적인 사례. 9. 매달 월급으로 자신을 위한 선물을 사라. 매달 급여가 가져다주는 잉여생산물의 매력을 즐길 필요가 있다. 그것이 명품이건, 근사한 한끼건 간에 나 자신에게 돌아오는 게 생기면 웬만한 고통도 감수할 파워가 생긴다. 10.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겠다는 꿈에서 깨어나라. 남들에게 사랑받기를 원하고 남들이 자기를 싫어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대다수의 여성들. 정말이지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인기 절정의 이효리도 안티 팬이 수십만 명이고 부처나 예수 등 성인들도 모든 사람에게 이해받지 못해 종교도 이렇게 다양하지 않은가. 누가 나에 대해 험담하건 상사가 오해를 하건 그건 그들 맘이다. 좌절감을 느끼며 스스로를 질책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11. 무슨 일이 있어도 울음은 터뜨리지 말라. 얼마 전 여사원이 많은 회사로 이직한 최부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회식 중 적당히 술을 마신 부하 여직원이 갑작스레 눈물을 터뜨렸단다. 이유인즉슨'과장님은 왜 K에게만 일을 주냐는 것'. 그녀가 속으로 얼마나 고민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10여 명의 동료(심지어 후배에 이르기까지) 앞에서 우는 것은 '나 바보예요'라는 전단지를 뿌리는 것과 같다. 당황한 상사의 눈에 그녀가 예쁘게 보였을 리도 만무하고. 12. 은행, 병원과 멀어져라. 점심 먹고 은행 30분, 한 달에 2~3번 병원 들렀다 출근... 같은 여자라도 이런 동료는 용서되지 않는다. 금융 업무는 인터넷 뱅킹으로 처리하고, 아플 때는 기어서라도 출근부터 한다. 앉아서 사색이 된 당신에게 상사가 두 번쯤 권하면 마지못해 병원에 가는 척 바로 퇴근하면 될 일. 13. 두 번에 한 번은 당신이 밥을 사라. 자신보다 나이 어린 남자 후배 앞에서 밥값을 아끼면서 선배로 대우받기를 원하는 팥쥐 근성부터 버려라. 남자 동료와의 식사는 결코 데이트가 아니다. 14. Yes건 No건 긍정으로 답하라. 주말에 출근해달라고 말하는 거래처의 부탁을 거절하고 싶다면 일단 '꼭 필요하면 나가야죠'로 답해라. 그 다음 그 전에 일을 끝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그도 안 되면 적당한 이유를 만들어 날짜를 미룬다 해도 그는 당신이 진심이었다고 생각하고 결코 기분 나빠하지 않을 것이다. 15. '아마도' '거의' '대개' '주로와 같은 표현과 멀어져라. 'A프로젝트 건은 전례와 비교할 때 문제가 없습니다'라는 문장에 앞의 단어를 넣어보자. '아마도 A프로젝트 건은 대개의 전례와 비교할 때 거의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흐리멍텅한 말투는 결과물마저 흐리멍덩하게 보이도록 한다. 참고로 '…하지 않을까요?'라는 접미사도 전혀 귀엽지 않으므로 쓰지 말 것. 16. 처음 받은 일은 '할 수 있다'로 답하라. 겸손의 의미로 "해본 적이 없어서 잘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라고 답했을 때 이 말이 상대에게 '못하겠다'로 들릴지, '해본 적이 없다'로 들릴지 생각해보라. 무슨 일이든 처음은 있기 마련. 모르는 건 물어보면 된다. 소극적인 태도로는 상사 역시 불안감을 갖게 되고 다음 기회란 영영 멀어져버릴지 모른다. 17. 나쁜 결과는 오후에 옆에 앉아서 보고하라. 상사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보고하는 타이밍도 의외로 중요하다. 컨디션에 따라 감정의 변화가 심한 오전보다는 어느 정도 심리적인 안정이 보장된 오후 시간이 좋다. 또 앉는 위치는 90도로 꺾인 옆자리가 안정적. 맞은편은 주로 설득이나 논쟁과 같은 네거티브 대화에 적절하며, 옆자리는 고민 상담과 같은 포지티브 대화에 유용하다. 18. 상사나 거래처와의 대화에서는 숫자를 활용하라. 숫자는 당신의 정보를 훨씬 가치 있어 보이도록 포장해준다. 더 많은, 더 높은 등의 애매한 표현보다는 10% 많은, 3포인트 상승한이라는 단어가 더 똑부러져 보이는 것처럼. - 출처 :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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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당신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삶에 끌려다니고 있지는 않은가. 방송과 칼럼과 강연을 통해 수많은 독자와 청중에게 성장하는 삶을 제안해온 작가이자 명상수행자, 곽정은이 10여 년간의 현장 경험과 학문적 연구를 총망라해 우리에게 ‘삶의 잃어버린 주도권’을 되찾아줄 결정적 키워드를 제시한다. 바로 ‘어웨어니스(awareness)’, 자기인식의 힘이다. 《어웨어니스》는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무기력과 짜증, 집중력 상실, 자책 같은 마음의 위기경보를 어떻게 감지하고 해석할 것인지 묻는다. 그리고 이 신호를 외면하지 않고 기민하게 알아차릴 때 위기를 성장의 계기로 전환하고, 흔들림 없는 주도적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성취를 거두고도 바라는 삶에서 멀어질 수 있고, 고통을 겪고도 더 성숙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결국 성장할 것인지 안주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이 책은 삶의 조건과 외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공과 안정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결정적인 해답이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고요함(STILLNESS) 어떻게 하루를 시작할 것인가 훈련된 마음은 왜 필요한가 집중하는 마음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 나는 왜 고요함을 훈련하게 되었나 나는 어떻게 사마타 수행을 했나 시간의 주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 시간의 주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훈련할 것인가 2. 회복(RECOVERY) 어떻게 몸과 마음을 연결하고 회복할 것인가 글을 통해 마음을 회복하는 방법 나를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긍정적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3. 이타심(COMPASSION) 타인을 향한 이타심은 왜 중요한가 타인을 위해 마음을 일으키는 자애 훈련은 왜 필요한가 자애 수행과 사무량심 사무량심을 어떻게 커리어에 적용할 것인가 자애를 통한 회복력과 리더십 4. 수용(ACCEPTANCE) 네 가지 필연적 고통은 무엇인가 고통과 괴로움의 차이를 인식하기 수용하는 마음을 어떻게 훈련할 것인가 자신의 취약성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수용을 실천하는 여덟 가지 방법 5. 관계(RELATIONSHIP) 타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관계 속의 외로움 어떻게 할 것인가 공적인 관계와 사적인 관계 어떻게 대할 것인가 고통 끝에 어떤 관계가 찾아오는가 어떻게 대화를 이어갈 것인가 6. 지혜(WISDOM) 어떻게 일상에서 지혜를 만들 것인가 인생을 관통하는 세 가지 진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지혜와 마인드풀니스에 대한 당신의 오해 지혜를 닦는 통찰 수행, 위빠사나 수행기 어떤 의도를 갖고 살아갈 것인가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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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세상은 작용과 반작용, 치열한 정반합(正反合)의 소용돌이가 거세게 휘몰아치고 있다. 방향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속도가 빠르고 정신이 없다. 그렇다면 우리의 방향타는 어디에 있는가? 거센 풍랑과 어디서 불어올지 모르는 태풍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어디에 닻을 내리고 있어야 하는가? 관세전쟁과 특이점을 향하는 AI의 위협,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한국 경제는 자동차, 조선, 반도체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1위의 위업을 달성한 K뷰티, 더욱 한국적이 되어가는 K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아직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수많은 개인들이 보이는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행태들 역시 전에 없이 새롭고 흥미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배는 항구에 정박해 있을 때가 가장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의 본질은 아니다. <트렌드 코리아>와 함께 2026년의 바다로 항해를 이어가자. 목차 서문 2026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1 · 2025 대한민국 무경계 소비자 얼어붙은 시장에 지펴진 새로운 불씨 일상에 의미 더하기 번아웃 시대 극복하기 폭염이 만든 생존 경제, 기후가 시장을 삼키다 〈트렌드 코리아〉 선정 2025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2 · 2026 트렌드 휴먼인더루프 Human-in-the-loop 필코노미 Oh, my feelings! The Feelconomy 제로클릭 Results on Demand: Zero-click 레디코어 Self-directed Preparation: Ready-core AX조직 Efficient Organizations through AI Transformation 픽셀라이프 Pixelated Life 프라이스 디코딩 Observant Consumers: Price Decoding 건강지능 HQ Widen your Health Intelligence 1.5가구 Everyone Is an Island: the 1.5 Households 근본이즘 Returning to the Fundamentals 주 부록 [저자:김난도,전미영,최지혜,권정윤,한다혜,이혜원,이수진,서유현,전다현,이준영,이향은,김나은 출판사:미래의창| 출판일: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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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9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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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를 불문하고,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책 속에서 반복되어온 주제가 있다. 또한 우리가 살아오며 끊임없이 마주해온 질문이기도 하다. 바로 ‘진짜 나로 살아도 괜찮을까?’라는 물음, 그리고 자존감이다.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버려지지 않기 위해 ‘좋은 사람’으로 보여야 한다는 압박. 있는 그대로의 나는 부족하다는 불안, 누군가의 기준에 맞춰야만 괜찮은 사람이라는 착각. 누군가는 외면당할까 두려워 자신을 감추고, 누군가는 그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미워한다. 결국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맞춘 ‘대리인’으로 살아간다. 그렇게 ‘가짜 나’로 살아가는 삶은 점점 자신을 고립시키고, 결국 자기혐오와 열등감, 우울과 공허함으로 이어진다. 《나의 가치》는 바로 이 “왜 나는 항상 부족하다고 느낄까?”라는 질문 앞에 멈춰 선 이들에게 진심을 다해 말 건넨다. “당신은 지금 이대로 가치 있고 사랑받기에 충분하다”고. 이 책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내면의 가치를 다시 세워나가려는 이들을 위한 강력한 안내서다. 자신감과 자존감의 차이를 짚고, 반복되는 자기 의심의 뿌리를 들여다보며, 거절과 실패 속에서도 ‘나는 가치 있는 존재’임을 믿는 법을 하나하나 되새긴다. 몸과 외모, 과거의 상처, 타인의 기준, 인정받고 싶은 욕구 등 우리 안의 오래된 불안과 거짓말을 벗겨내고 ‘진짜 나’로 살아갈 용기를 북돋는 이 여정은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 묻혀 있던 자존감을 다시 일깨워준다. 목차 독자에게 올리는 짧은 글 《나의 가치》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1부 보기: 자신감, 자존감, 자기 계시 1장 모든 것을 바꾸는 한 가지 2장 거절과의 관계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3장 당신은 미친 게 아니라 처음일 뿐이다 4장 당신 내면에는 위대함이 있다 2부 잊기: 의심을 불러오는 거짓말과 가치를 깨우는 진실들 5장 목표 체중이 되기를 기다리지 마라 거짓말: 체중이 내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6장 거짓말: 행복한 모습만 보여야 한다 7장 거짓말: 나는 더 나아질 자격이 없다 8장 거짓말: 나에겐 내놓을 특별한 게 없다 9장 거짓말: 나를 좋아하게 하려면 다른 사람들의 비위를 맞춰야만 한다 10장 거짓말: 돋보이면 쫓겨날 것이다 11장 거짓말: 나는 사기꾼이고, 내 본모습으로는 부족하다 12장 거짓말: 있는 그대로의 나는 사랑받지 못할 것이다 13장 거짓말: 한번 붙은 꼬리표는 영원하다 3부 변화하기: 당신의 여정-흔들림 없는 자존감과 조건 없는 자기에 구축하기 14장 성취감의 비결 15장 당신은 자기 모습을 보고 있는가? 16장 자기만의 이유를 알았거든 여성들이여, 날아올라라 17장 서클 또는 우리 18장 지나치게 노출되고 미성숙한 19장 변화 4부 깨닫기: 당신은 가치 있다. 가치는 당신 안에 있고, 가치가 바로 당신이다 20장 달나라로 가는 티켓 21장 당신이 정말로 의심하는 건 누구인가? 22장 독무 23장 당신은 가치 있다-빅토리 랩은 이제 시작된다 《나의 가치》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시: <당신은 미친 게 아니라 처음일 뿐이다> 감사의 글 참고문헌 《나의 가치》빅토리 랩 동반자 독서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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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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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인간과 조직의 관계는 다시 쓰이고 있다. 범용 기술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까지, 기술의 진화는 전례 없는 속도로 일터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곧 ‘일자리의 종말’이라는 불안과 직결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이자 조직 연구자 김성준 교수는 이를 ‘일의 진화’로 정의하며, 인공지능은 위기가 아니라 우리가 더 나은 일과 조직을 설계할 수 있는 도구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이를 바탕으로 20년 넘게 축적한 조직 변화 연구와 최신 인공지능 트렌드를 결합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증기기관, 전화기, 인터넷 등 과거 기술 혁신이 일터를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살펴보고, 생성형 인공지능과 에이전트 기술이 불러올 변화를 예측하여 인공지능과 함께 성장하는 조직이 되기 위한 전략과 생존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한다. 이 책은 일의 본질과 조직의 미래를 날카롭게 통찰하고 있어 미래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독자와 조직을 이끄는 리더에게 ‘경계’를 허물고 진정한 ‘협업’을 실현할 수 있는 전략을 통해 AI 시대 일의 주도권을 잡고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목차 들어가며 4 1장 일터 혁명사: 증기기관에서 인터넷까지, 사무실을 바꾼 기술들 디지털이 없던 시절: 손끝과 발끝으로 쌓아 올린 업무 23 기술은 일터를 어떻게 바꿨을까? 29 범용 기술은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꿨을까? 56 2장 생성형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바꿔 놓을 일터 생성형 인공지능과 에이전트가 탄생하다 87 변화 전망1. 인공지능은 효율성을 어떻게 높일까? 105 변화 전망2. 인공지능은 학습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126 변화 전망3. 인공지능은 분업을 어떻게 촉진할까? 151 변화 전망4. 인공지능은 협업을 어떻게 바꿀까? 165 변화 전망5. 인공지능은 직무 위상과 가치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203 변화 전망6. 인공지능은 의사 결정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225 변화 전망7. 인공지능은 조직과 그 경계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266 변화 전망8. 조직 내 인간은 어떻게 될까? 288 결국은 익숙해진다, 그때까지 생존이 문제다 310 미주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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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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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수원의 한 평범한 고등학생이 홀로 유학길을 떠나 현지인들과 경쟁하며 넷플릭스, 메타, 틱톡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 인정받고 연봉 40만 달러를 받으며 임원으로 은퇴했다. 《너라는 브랜드를 마케팅하라》는 그 성공적인 커리어 비밀을 낱낱이 공개한 책이다. 핵심은 바로 ‘나’라는 브랜드를 어필하고 마케팅하는 것. 바야흐로 자기 PR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겸손이 미덕”인 한국의 직장인들에게 이것은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이 책은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누적 2억 조회 수를 기록한 저자의 커리어 조언 영상들을 하나로 집약하고, 매주 수십 개의 멘토링 요청을 받는 거대 기업 임원 출신 CEO의 사례와 통찰을 모두 쏟아 낸 결과물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일한 만큼 인정받고 있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지금보다 더 큰 성과를 내고 성공적인 인생을 설계하고 싶다면, 이제는 필요한 만큼 능력을 드러내는 3단계 셀프 브랜딩 기술을 익힐 때다. 1단계는 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나의 장점과 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법, 나와 맞는 직무·업계·회사를 찾는 법, 성공적인 면접·이직·연봉 협상 비법처럼 직장인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지만 동시에 가장 알기 어려운 실용 정보를 구체적으로 담았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당신이라는 브랜드의 시작 PART 1. ‘나’라는 브랜드 탐색하기 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자기 인식의 기술 특별한 전략과 해결책을 가진 사람 되기 나의 한계를 스스로 정할 필요는 없어 비자 없는 유학생이 넷플릭스와 메타로 이직한 비결 커리어는 시행착오 횟수만큼 좋아진다 진로를 고민할 때 우선으로 삼아야 하는 것 [소라언니가 알려 주는 회사어 배우기 1] - 월급 올려 주세요 - 쟤가 한 게 아니라 내가 한 거예요 - 네가 내 아이디어를 훔쳤어 출근할 때 눈물 나면 업계 잘못 고른 거다 내가 하려는 업의 본질을 파악하라 플랜 B는 회사 안에도 있다 머슴 같은 주니어, 언젠간 대감집으로 간다 면접 보기 전, 7가지만 명심하라 [소라언니가 알려 주는 회사어 배우기 2] - 당신은 형편없는 상사야 - 이메일로 전달하면 될 걸 왜 회의를 하는 거야? - 제발 하나하나 참견 좀 하지 마 PART 2. ‘나’라는 브랜드 성장시키기 나의 가치를 10배 높이는 일터의 기술 결국은 이타적 접근이 이긴다 진심으로 일하는 사람에게 좋은 평판이 따라온다 좋은 멘티가 좋은 멘토를 얻는다 멘토에게 질문하기 전 알아야 할 7가지 성실한 바보가 되지 않기 위한 생존법 [소라언니가 알려 주는 회사어 배우기 3] - 왜 그렇게 유치하게 구는 거야? - 이 일은 너무 지루해 - 그건 하고 싶지 않은데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면 직함은 따라온다 전남편의 이혼 변호사를 고용하고 싶었다 사람을 읽어야 일을 잘 시킬 수 있다 장점을 발굴하는 기술 예스맨은 한가한 사람으로 인식된다 [소라언니가 알려 주는 회사어 배우기 4] - 내 상사도 아니면서 왜 이래라 저래라야 - 너 진짜 인성 별로다. 못돼 처먹었네 - 연봉 올려 주세요 PART 3. ‘나’라는 브랜드 확장하기 불리한 조건과 역경을 극복하는 삶의 기술 왜 당신의 무대를 한국으로 국한하는가? 언젠간 내 사업을 하고 싶다면 평판 관리가 전부다 실패하지 않으면 성장도 없다 [소라언니가 알려 주는 회사어 해석하기] - 그건 어쩌면 “너 바보냐?”라는 뜻일지도 - 그건 어쩌면 “꺼져! 내 일 아니거든?”이라는 뜻일지도 - 그건 어쩌면 “야, 내가 진작에 말했지!”라는 뜻일지도 현지인처럼 영어 하는 법 인생을 바꾸는 돈 관리, 시간 관리 밀어 주고 끌어 주는 공동체 만들기 나를 망치러 온 나의 가족 버리기 워킹맘이라서 오히려 좋아 가족은 혼자 꾸려 나갈 수 없다 가스라이팅이라는 그림자 [소라언니가 알려 주는 관계의 신호등] 에필로그 소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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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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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전 세계 1억 독자의 인생을 바꾼 성공 철학의 창시자 나폴레온 힐이 당신에게 건네는 단 하나의 질문. 무려 75년 동안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이 원고는 최근에야 『The 12 Miracles of Life』라는 영문 제목으로 정리되어 세상에 처음 공개되었고, 한국에서는 『결국 마음먹은 대로 된다』라는 제목으로 마침내 수많은 나폴레온 힐 애독자의 손에 닿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에는 힐이 세상을 떠나기 전, 인간 존재의 깊은 내면에 대해 남기고 싶었던 마지막 철학이 담겨 있다. 단순히 돈 버는 법, 성공하는 습관 따위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 책은 인간이 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진정으로 평화롭고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는지,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어떻게 존엄을 지킬 수 있는지를 성찰한다. 책의 첫 장은 ‘신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힐은 신념을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가장 강력한 창조적 에너지로 바라본다. “당신이 진심으로 믿는 것이 당신의 현실이 된다”라는 그의 말은 허황한 희망이 아니라, 철저히 관찰과 실험을 거친 결과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장들에서는 변화의 법칙, 고난을 통한 성장, 실패와 슬픔의 가르침, 성적 에너지의 전환, 시간과 죽음, 그리고 인간 존재의 근원적 자유까지 삶의 모든 요소를 기적으로 바라보는 철학이 펼쳐진다. 목차 추천의 글 | 나폴레온 힐의 마지막 원고를 공개하며 들어가는 말 | 인생의 기적이 펼쳐지는 계곡으로의 여정 제1장 첫 번째 기적 | 신념의 강력한 힘 마음은 우리의 완벽한 통제 아래 있다 어떻게 하면 마음을 내 뜻대로 통제할 수 있을까 제2장 두 번째 기적 | 변화를 통한 성장의 법칙 자연은 인간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끈다 제3장 세 번째 기적 | 고난과 성장의 필연 관계 고난에는 반드시 보상이 따른다 제4장 네 번째 기적 | 가난을 극복하는 법 가난도 부도 내가 결정할 수 있다 가난을 저주가 아닌 축복으로 바꾼 비결 제5장 다섯 번째 기적 | 실패의 다른 이름은 축복 실패를 이용하는 사람 vs 실패에 무릎 꿇는 사람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제6장 여섯 번째 기적 | 슬픔을 통한 성장 슬픔에는 위대한 법칙이 숨어 있다 제7장 일곱 번째 기적 | 보이지 않는 인도자 보이지 않는 인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제8장 여덟 번째 기적 | 영원불변의 자연법칙 자연은 분명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제9장 아홉 번째 기적 | 본능을 창조적 에너지로 전화하는 법 원초적 본능은 창조적 에너지가 된다 제10장 열 번째 기적 | 시간의 치유력 쓸모없는 시간이란 없다 제11장 열한 번째 기적 | 죽음의 공포를 다스리는 지혜 삶은 누구에게나 유한하다 제12장 열두 번째 기적 | 자유가 창조하는 위대한 기적 자유는 그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 축복이 된다 부록 1 | 나폴레온 힐, 그가 세상에 남긴 유산 부록 2 | 나폴레온 힐의 생애 부록 3 | 성공과 삶을 이끄는 등불, 나폴레온 힐의 지혜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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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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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저자인 뇌신경외과 전문의이자 인지과학자 이와다테 야스오 교수는 이 전환점을 정확히 짚어 내며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억과 망각의 메커니즘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그는 망각이 단순한 노화나 뇌의 실패가 아니라, 뇌가 의도적으로 실행하는 ‘정보 정리 전략’이라고 설명한다. 뇌는 불필요한 정보, 감정이 약한 기억, 오래된 사건들을 스스로 지우며 뇌 속의 다락방(용량)을 사고와 창의의 공간으로 채워 간다. 한마디로 기억을 비울수록 뇌는 건강해지고 수명이 길어지며, 망각함으로써 우리는 사고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망각의 과정을 신경 세포와 단백질 등 인체의 메커니즘으로 설명하는 동시에, 일상 속 사례로 독자의 공감을 끌어낸다. ‘옛 친구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거나 ‘냉장고 문을 열긴 열었는데 뭘 꺼내려고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는 등 일상에서 흔히 겪는 망각의 경험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그것이 지극히 정상적이며 오히려 뇌가 잘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한다. 이 책은 단순한 뇌 과학 해설서를 넘어서 정보 과잉의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생존 전략서다. 과거의 통념을 부수는 통쾌함과 함께 ‘자꾸 무언가를 까먹는 나’를 다정히 이해하는 따뜻함이 들어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이렇게 묻는다. “모든 것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이 정말 더 나은 삶일까? 중요하지 않은 사실은 잊어야 살아갈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은 아닐까?” 목차 프롤로그 1장 · 망각은 ‘뇌의 진화’ 애당초 기억이란 무엇인가? 일주일 전, 무슨 생각을 했는지 기억하는가? 노화로 인한 망각은 뇌가 진화했다는 증거 망각의 대상은 ‘일화 기억’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는 기억은 축적된다 뇌와 기억의 작동 원리 기억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해마의 ‘단기 기억’에서 대뇌의 ‘장기 기억’으로 왜 해마에서 새로운 신호가 만들어질까? 2장 · 뇌가 가진 ‘망각하는 힘’ 망각을 통해 새로운 기억을 얻다 건망증이 심각했던 셜록 홈스 기억은 단백질로 이루어졌다 기억하기 위해 오래된 기억을 소멸시킨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망각이 진행된다 잠재의식 속에 잠들어 있는 기억 3장 · 절대 잊히지 않는 기억이 있다 잊고 싶어도 잊히지 않는 그 기억 신경 회로에 편입된 기억 정동을 일으킨 사건은 잊을 수 없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은 어떻게 잊을까? 기쁨의 기억 고령자는 좋은 기억을 저장하기 쉽다 기억은 현재의 나를 비추는 거울 4장 · 뇌와 신체는 함께 움직인다 뇌 또한 몸의 일부 뇌의 움직임은 크게 두 가지 시스템으로 나뉜다 분산계가 뇌를 일체화한다 무의식중에 존재하는 많은 기억 많은 뉴런을 동시에 움직이는 또 하나의 시스템 뇌를 각성시키는 노르아드레날린 설렘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 정신을 안정시키는 세로토닌 신체가 있기에 뇌가 작동한다 뇌는 무의식중에 신체의 움직임을 지배한다 5장 · 뇌 수명을 늘리다 ‘망각하는 뇌’를 만드는 법 많이 사고하는 사람은 망각한다 뇌는 사용할수록 좋다? 뇌를 균형 있게 사용하자 뇌 수명을 좌우하는 수면과 식사 당뇨병은 뇌도 파괴한다 운동이 뇌를 작동시킨다 음악은 기쁨의 신경 회로를 활성화한다 시각 예술은 뇌를 활성화한다 모든 편향은 뇌의 만성 염증을 유발한다 6장 · 망각이 미래를 만든다 잘 잊어야 진화한 미래를 산다 ‘망각은 나쁜 것’이라는 편견 걱정거리는 당분간 방치해 두자 기술의 진보가 뇌에 미치는 영향 망각하기에 미래가 펼쳐진다 기억이라는 재산 망각이 인류의 진화를 가져온다 에필로그 망각은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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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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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부와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의 저자 이하영이 신간 『인생의 연금술』을 통해 스스로 설계한 미래를 끌어당기는 45가지 인생의 법칙을 공개한다. 삶의 변화는 무엇에서부터 시작될까? 저자에 따르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원천은 ‘미래에 대한 앎’이다. 그 앎은 단순한 희망이나 예측이 아니라, 이미 이루어진 미래를 무의식적으로 확신하고 살아가는 깊은 내면의 상태다. 『인생의 연금술』은 ‘변화, 감정, 관계, 부, 성장’이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무의식의 작동 원리를 쉽고 상세하게 풀어낸다. 자신이 만들어낼 성공적인 미래를 발견하고 확신하는 방법부터,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 경험으로 변화시키는 법, 세상의 복리를 쌓는 부의 사용법 등 인생을 성공과 풍요로 이끄는 내면 성장의 5단계 원리를 들려준다. 막연한 희망을 넘어서 확신의 삶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변화의 씨앗을 심다 1 도파민을 좇지 않는 삶 2 신은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한다 3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4 각막의 역할 5 미래를 끌어당기는 단 하나의 법칙 6 나와 세상을 연결하는 알아차림 7 익숙한 일상도 낯선 여행처럼 8 풍요로 채우고, 감사로 물들이다 9 뜻대로 하옵소서 10 의도의 힘 2장 흔들리지 않는 뿌리를 내리다 1 지금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 2 마음에 부는 바람 3 결정장애에서 벗어나는 길 4 신호등의 시간 5 번아웃, 소진이 아닌 성장 6 ‘비교’라는 종교 7 안개가 사라지지 않는 안개 구간은 없다 8 공을 잡아내는 외야수처럼 9 생각은 하는 게 아니라 쓰는 것이다 10 기도의 본질 11 명상을 통한 전환 3장 관계의 가지를 확장하다 1 관계의 시작: ‘니드’의 사랑, ‘기브’의 사랑 2 관계의 과정: 배신의 역설 3 관계의 소멸: 이별은 감사로 끝나야 한다 4 관계에 대한 고민은 삶을 성장시킨다 5 깊은 상실을 이겨내는 법 6 ‘우리’라는 말의 진짜 의미 7 어른이란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다 4장 부의 열매를 맺다 1 두 명의 나와 오늘을 사는 법 2 가난을 알아차릴 때 3 소유와 존재 4 레버리지 5 부의 예언자 6 첫 번째 화살은 맞더라도, 두 번째 화살은 맞지 마라 7 어차피 잘될 거라는 앎 8 인생의 연금술 5장 내면의 숲을 이루다 1 감사하고, 감탄하고, 감동하라 2 그냥 재밌고 가볍게 삽니다 3 나를 이롭게 하라 4 소라의 노래 5 행복은 여기에 있다 6 마음의 부력 7 사는 이유는 없다 8 생에 어떤 이야기를 담을 것인가? 9 삶은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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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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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구독자 수 90만 유튜버 김진짜의 좌절기이자 원하는 삶을 이루어 내기까지의 생각들을 담은 분투기이다. 수험생 시절 서울대 체육교육과 입시 실패, 영국에 가서 4부 리그 이상 축구팀의 코치가 되려 했으나 또 실패, 구독자 수 36만 유튜브 채널 삭제. 그럼에도 축구의 끈을 놓지 않은 이유는 과거 원치 않는 임용고시와 사업에 도전해 봤기 때문이다. ‘재미없는 일을 해서 성공하면 평생 그 일을 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 김진짜는 구독자 수 90만의 축구 유튜버가 되었다. 한평생 사랑해 온 축구로 결국 지속 가능한 삶을 일구어 낸 것이다. 이 책에는 실패투성이 김진짜가 도전을 지속하게 해준 생각과 깨달음들을 담았다.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법부터 실패를 극복하는 법, 인간관계, 가족과 사랑,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 하는 것까지. 애써 외면 중인 꿈이 있다면 진짜의 생각들을 들어보자. 생각을 조금만 바꾸어 보면 실패는 끝이 아니며, 삶 곳곳에 힌트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고민 끝에 남긴 최소한의 문장들 1장 시작: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는 방법 좋은 판단력을 갖는 방법 높이보다 깊이 대화를 통해 나를 알기 20대에 다 해봐야 하는 이유 출발 전에 질문하기 조언은 조언일 뿐 ‘어떻게’보다 ‘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는 방법 1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는 방법 2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는 방법 3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면 선택이 쉬워진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 재미를 좇으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재미를 좇으면 스토리를 갖게 된다 재미를 좇지 않을 때마다 후회했다 가난은 핑계일 수 있다 나만의 직업 부록 1 근처 2장 실전: 고민보다 실패가 낫다 목표가 성취를 결정한다 빨리 성공하는 방법 고민보다 실패가 낫다 생각의 힘 최고의 시간 관리법 공부와 태도 나를 서울대에 보내준 공부법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는 남는다 몰려다니지 마라 태도가 실력이다 내게 영감을 준 사람 실력이 느는 사람과 늘지 않는 사람의 차이 결과로 증명해야 인정받는다 근거 있는 자신감은 흔들리지 않는다 ‘돈’보다 ‘돈 버는 능력’ ‘빡세게’보다 ‘꾸준히’ 나만의 속도 노력은 가끔 배신한다 남의 일보다 나의 일 거절의 기준 용기 내는 습관 어려워야 재미있다 영어 회화를 해야 하는 이유 영어 회화 공부의 끝 영어보다 국어 부록 2 나의 영국 축구 도전기 3장 극복: 걱정을 다루는 방법 걱정의 가치 걱정을 다루는 방법 후회를 멈추는 메모법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하면 좋은 생각 신경 가소성 활용하기 자존감이 높은 이유 힘들 때는 제대로 힘들어야 한다 불안할수록 몰두해야 한다 어려운 일은 더 많은 ‘경험치’를 준다 발작 버튼의 진짜 의미 낭독 공포증 고민할 때와 아닐 때 일희일비하지 않는 법 더 잘나가는 방법 사회가 정하는 나의 속도 짜증의 원인 너와 나의 약점 자기혐오의 가치 위기를 반기는 이유 질투심 없애는 법 얇은 다리로 이룬 성과 부록 3 꿈의 끝, 꿈의 시작 4장 깨달음: 더 나은 삶을 사는 법 경제적 자유를 좇지 않는 이유 돈을 어떻게 버는가가 중요하다 관점이 중요한 이유 해보지 않은 일은 쉬워 보인다 일상이 있어야 일탈이 있다 적응되지 않는 쾌락 욕망과 행복은 반비례 행복한 불편 자연스러워야 한다 인기 댓글 경계하기 알고리즘에서 벗어나기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내가 꾸준히 책을 읽는 비결 스마트폰에 묶인 삶 감정도 습관이다 늙지 않는 법 노는 것보다 일하는 게 재미있다 더 나은 삶을 사는 법 소유와 창조 생각하게 만들기 가장 맛있는 음식 엄마의 습관 부록 4 <뭉쳐야 찬다> 촬영 가는 날 5장 인간관계: 말보다 행동 만나고 올 때의 감정 멀리해야 할 사람 내 성공에 관심 없는 친구 인간관계의 미니멀리즘 가치관이 다른 사람 시절 인연 인맥보다 능력 친분 과시의 허상 정답보다 질문이 많은 대화 대화라는 파도를 타려면 눈치라는 서핑보드가 필요하다 이방인에서 주인공으로 주는 것만 남는다 축하와 위로 성격이 미래다 태도가 중요한 이유 자격지심을 없애는 방법 첫 모임은 필참 조직의 문제 음료수 한 병의 위력 할 말은 하고 살기 말의 온도 침묵의 배려 조언과 잔소리의 차이 말보다 행동 부록 5 사람은 따뜻한 말을 남기고 간다 6장 사랑: 사랑은 두려움을 이기게 한다 결혼 상대를 잘 고르는 방법 사랑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많이 만나봐야 하는 이유 결혼 사랑의 시작은 무겁게 나의 확장 서로의 결핍 채워주기 사이좋은 부부의 비밀 싫어하는 게 비슷한 사람 아내를 사랑하는 이유 나를 성장시켜 주는 사람 장례식 부부싸움 나를 위해서 아이를 낳았다 언제 아이를 낳아야 하는가 미래이자 과거인 순간 사랑은 변한다 사랑은 두려움을 이기게 한다 내 아이들이 이렇게 자랐으면 내 아이들에게 결핍을 선물하고 싶은 이유 건강한 좌절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법 내가 되고 싶은 아빠 가족과 일 부모의 시선은 중요하다 내가 싫어하는 나 집보다 사람 부록 6 내 인생의 전성기 7장 창작: 콘텐츠 만드는 사람, 김진짜 <김진짜> 유튜브 채널이 잘된 이유 달라야 한다 재미가 우선이다 양보다 질 시의성보다 지속성 주제 선정이 중요하다 뻔한 말은 하지 않는다 쉽게 설명한다 요약한다 흐름을 고려한다 공부한다 제목은 간결하고 궁금하게 유튜버로서 오래 살아남는 방법 한발 앞서 나가기 대중은 정확하다 유튜브를 대하는 마음 유튜브 채널을 가져서 좋은 이유 부록 7 남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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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5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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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저자 유나바머는 ‘부동산 1세대 재야의 고수’로 불리는 투자 전문가로, 평범한 직장인에서 성공한 투자자가 되기까지 몸소 체득한 인사이트를 이 책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성공의 로드맵은 분명 존재하지만, 그걸 자기 인생에 제대로 적용하는 사람은 1%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저자는 수많은 투자 상담을 통해 발견했다. 이후 그는 타고난 환경, 자질, 경력, 자산 등 자신이 가진 모든 자본을 성공의 로드맵에 연결하는 법을 알려주고자, ‘자본주의 테크트리’라는 모식도를 바탕으로 자본주의 시장의 메커니즘과 승리의 공략법을 치밀히 전수해왔다. 『더 퍼스트』는 유나바머의 자본주의 테크트리 맵을 토대로, 평범한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자본 게임의 법칙을 6단계로 전한다. 근로소득 외 수익 창출법부터 평생 마르지 않는 현금 흐름을 만드는 법까지, 시장의 위기에도 절대 무너지지 않는 부의 사다리를 완성하는 핵심 원칙을 빠짐없이 담았다. 30대 초반 사업과 투자를 시작해 경제적 자유를 이룬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 수강생들의 성공 사례까지 총망라해, 직무 · 나이 · 자산 상황에 특화된 ‘맞춤형 자본 게임’을 설계하도록 돕는다. 목차 프롤로그_돈과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원하는 이들에게 1단계_BEONE MINDSET: 세상은 단독자를 원한다 왜 일할수록 가난해지는가 피라미드는 당신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달리는 열차에서 내리다 내가 자발적 가난을 선택한 이유 순응할 것인가, 개척할 것인가 답은 대중 밖에 있다 무리 본능에서 벗어나는 연습 1의 게임을 하라 시간의 틀을 깨라 2단계_MAKING MONEY: 소득의 단위를 바꿔라 용의 꼬리냐, 뱀의 머리냐 닫힌 소득이 아닌 열린 소득을 추구하라 자본주의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일, 내가 보는 만큼이 세상의 전부다 호랑이가 되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야 한다 줄을 서는 사람이 아닌 줄을 세우는 사람이 돼라 나를 드러내는 것을 망설이지 마라 일의 본질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 몰입의 나비효과 일단 내 발아래부터 파라 당신의 경험에서 최고의 사업이 시작된다 지금 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을 연결하라 작게 시작하는 법 겸업 금지라는 덫 당장 돈이 되지 않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라 SNS는 가장 막강한 지원군이다 나만의 가치를 만드는 힘 사업의 기본은 결국 사람이다 3단계_SAVING MONEY: 증발하는 돈을 자본화하라 소비가 즐거운 것이라는 최면에서 깨어나라 온몸에 꽂힌 소비 빨대를 뽑아버려라 24시간 동안 생산자의 뇌로 살아보라 부자들의 돈 관리 4원칙 돈은 휘발성이 있다 절제는 자유와 행복을 선물한다 100만 원의 위력 소득의 50%를 모으는 최고의 방법 당신의 돈을 대신 불려줄 사람은 없다 4단계_PROTECTING MONEY: 공부하고 실행하라 중요한 건 본질이다 목적 없는 공부는 시간 낭비다 아무 책이나 읽지 마라 멘토를 선택하는 기준 적극적으로 실패하라 불안은 아주 멋진 시그널이다 5단계_MULTIPLYING MONEY: 인플루엔셜의 속도를 추월하라 돈으로 명품이 아니라 자산을 사라 부동산 투자 3원칙 거주지와 소유지를 분리하라 레버리지로 부의 격차를 줄여라 사적 레버리지: 시세 차익형 vs 월세 수익형 공적 레버리지: 은행을 이기는 게임의 법칙 사업과 자산을 밸런스를 맞춰라 자생소득을 벌어 시간을 저축하라 성공과 실패에 대한 복기는 필수다 6단계_MAKE MONEY WORTHWHILE: 사회적 가치를 더하라 만족을 모르는 사람에게 성장은 없다 모두의 이익을 추구하라 당신의 사명은 무엇인가? 시간 여행을 떠나 과거의 당신을 도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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