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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영 대표,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들려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커리어 이야기.
  • Q1. 오늘의 주제는 ‘나를 브랜딩’하기 입니다. 나를 브랜딩한다.. 무슨 얘기인가요? ‘브랜딩’부터 정의해볼까요? 브랜드가 뭔지는 다 아실 겁니다. 저희는 브랜드의 홍수 속에 살죠. 된장녀라고 찍히며 마시는 한 끼 식사값의 커피 브랜드부터 시작해서, 매일 매일 컴퓨터를 키면 모니터에 나오는 마이크로소프트, 백화점 가면 즐비한 의류 브랜드 등.. 저는 가끔 내가 아는 브랜드가 과연 몇 개나 될까 궁금할 때가 있을 정도입니다. 어쨌든 처음부터 브랜드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세심한 기획과 전략에 따라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이죠. 이것을 브랜딩이라고 합니다. 똑 같은 제품은 많을 수 있지만 고유의 브랜드는 하나지요. 브랜딩이라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Q2. 그렇군요. 그럼 나를 브랜딩한다는 것은 기업이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나를 브랜딩化하는 것이겠군요. 네, 맞습니다. 나를 하나의 브랜드르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청취자분들이 나를 브랜딩하는 것이 왜 필요할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을 제대로 브랜딩하게 되면 유명한 브랜드,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고,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죠. 없어서 못 파는 브랜드도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그 유명한 코카콜라라는 브랜드가 코카콜라라고 브랜드화되지 않고, 아무 이름 없이 그냥 검은색 음료에 먹으면 코를 찡하게 하는 음료라고만 알려져 있다면 지금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지는 못했을 겁니다. 코카콜라라고 이름이 붙고, 갈증을 해소해주고, 쿨한 브랜드로 기획됨으로써,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오랫동안 장수하는 브랜드가 되었을 겁니다. Q3. 한 개인이 블루칩 브랜드가 된다면 대단한 브랜드가 되는 건데요. 나를 잘 브랜딩하게 되면 잘 브랜딩된 제품과 똑 같은 장점이 있는 것이죠. 남들과는 차별화되고, 몸값이 오르며,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는 인재가 될 수 있겠죠. Q4. 나와 같은 능력을 가진 직장인은 넘쳐나고, 어떻게 보면 생존을 위한 아주 중요한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 나를 브랜딩하는 방법 본격적으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나를 브랜딩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면, 우리가 매일 보는 tv광고를 한 번 생각해보면 쉬울 것 같습니다. tv광고를 보면, 거기에는 하나의 제품을 브랜딩하는 핵심요소가 녹아 있습니다. 그 브랜드의 이름, 브랜드가 어디에 좋은지, 그리고 알게 모르게 그 브랜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미지가 녹아 있죠. 궁금적으로는 tv광고를 노출함으로써 그 브랜드가 좋아지고 사고 싶어지게 만드는 것이고요. 개인을 브랜딩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면 됩니다. Q5. 그럼 우선 나라는 브랜드의 강점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면 되겠군요. 네, ‘기획력이 뛰어난 전략가,’ ‘팀원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뭉치게 하는 타고난 리더쉽의 소유자,’ ‘알래스카에서도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 등 나의 강점을 부각하는 것이죠. 광고에서 얘기하는 어떤 좋은 점은 끌리는데 어떤 경우에는 저게 모야.. 하며 시큰둥하게 넘어가는 것처럼 관심을 끌만한 강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남들과 100% 차별화된 능력을 찾기는 어렵죠. 똑같은 능력이라도 이것을 개인에게 고유한 능력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개인의 브랜딩 능력입니다. 그냥 뛰어난 세일즈맨하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 정말 알래스카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으로 인식된다면 대단한 사람으로 들리지 않습니까. Q6. 그렇군요. 사람들을 끌어당길 만한 강점이어야겠죠. 똑 같은 강점이라도 그것을 더 호소력있게 만들어야겠죠.. 또 하나 얘기하고 싶은 것은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장점을 부각시키면 단점이 묻힐 수 있죠. 어떤 경우에는 단점을 살짝 장점으로 바꾸는 전략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섣불리 했다가는 오해를 살 수 있고 기술적으로 잘 해야 하겠죠. Q7. 갑자기 포스트잇이 생각나네요. 좋지 않은 접착력이란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서 메모지로 브랜딩한 것이죠? 그렇죠. 사람의 경우에는 예를 들면, 잠시라도 가만히 않아 있지 못하고, 남의 일에 참견 잘 하는 사람들, 어찌 보면 산만하고 오지랍 넓다 라고 평가 받을 수 있는데, 이를 본인이 적극적으로 네트워크 하는 사람, 열정적인 사람으로 브랜딩하여 어필한다면 어찌보면 이것도 단점의 장점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8. 이미지와도 연결되는 것 같은데요? 네, 자연스럽게 다음 사항으로 연결이 되네요. 강점을 잘 파악하여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나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구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Q9. 상품으로 치면, 고급스럽다, 여성스럽다, 캐주얼하다, 쿨하다, 이국적이다.. 이런 것인가요? 네,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한 번 얘기해 볼까요. 김부장은 샤프하고 이지적인 느낌이 나는 반면, 서부장은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사람, 고민이 있으면 얘기하고 싶은 편안한 분위기의 사람입니다. 김대리는 여성적이고 부드럽지만 왠지 업무상은 믿음직스럽다는 느낌은 안 들고요. 반면 이대리는 여성스러운 동시에 일할 때는 또 다른 모습의 카멜레온같은 이미지입니다. 이런 것이 다 개인의 브랜드 이미지입니다. 아마 어떤 사람은 의상, 목소리의 톤, 말의 느리기/빠르기, 커뮤니케이션 할 때의 태도 등을 통해 의도적으로 브랜딩한 사람도 있겠고, 또 다른 누구는 브랜딩이라는 개념도 없이, 어느 순간에 어떤 이미지로 고정이 된 경우도 있겠고요. Q10. 제품을 브랜딩하는 것처럼 나를 어떤 원하는 이미지로 정하고 브랜딩하는 것은 참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이지요. 한 기업이 구체적인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많은 비용을 들여서 브랜딩하는 것과 개인의 브랜딩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알게 모르게 전달하는 이미지가 결국은 나의 브랜드 이미지가 된다는 것은 의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얘기한 것처럼 나는 a라는 사람인데, 완전히 다른 이미지의 b로 브랜드 이미지를 가져가는 것은 현실적이지도 못하고 가식적인 피곤한 삶이죠. 그런 부담감을 자기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풍기는 긍정적, 부정적 이미지를 본인 스스로 인식해야 하며, 가능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져가도록 노력하는 자세는 꼭 필요하겠습니다. Q11. 어느 정도의 노력은 필요하겠군요. 예를 들어, 나는 말을 굉장히 빨리 하고 하이톤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직업이 무엇이냐, 작업환경이 어떠하냐에 따라 열정적인 사람, 빠릿 빠릿한 이미지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본인이 판단하기에 지나친 경향이 있고, 이것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더 차분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다면 어느 정도 노력을 통해 말하는 속도를 늦추고 톤조절은 분명히 가능할 것입니다. 이런 작은 차이가 쌓여서 가져오는 이미지의 차이는 무시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12. 의식하고 안 하고의 차이는 큰 거 같네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부정적인 고정된 이미지의 브랜드로 자리매김되고 인식되어 피해보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나도 모르게 사람들에게 인식된 나의 브랜드가 긍정적이라면 물론 그것처럼 좋은 것을 없겠으나 만약 부정적이라면 억울하지 않겠습니다. 상품의 브랜딩처럼 치밀하지는 못하더라도 내가 가져 가고 싶은 강점, 이미지, 또는 피하고 싶은 것을 한 번 생각해 본다면 직장생활을 하며 나도 모르게 굳어진 이미지로 피해를 보는 경우는 피할 수 있을 것이며, 더 적극적으로는 나를 잘 셀링하고 보다 호감가고 선호하는 인재가 되는 것에 분명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Q13. 브랜딩을 잘 하면 오는 이득이 크게 느껴지네요. 네, 위에 얘기한 이익 외에도, 스스로를 브랜딩함으로써 목표의식이 생기고 비전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인의 브랜딩 과정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궁금적으로 어떤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싶은지의 문제이며, 이는 미래의 꿈, 비전과도 밀접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브랜딩의 목적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입니다. 보다 풍요롭고, 경쟁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전략으로써 personal branding 전략을 수립해보면 좋겠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7월 19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지난주 주제는 재취업 전략이었는데요, 이번 주는 좀 더 좁혀서 사원-대리급 위주 (보통 5-8년차 정도)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주제를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30대 후반-40대의 시니어 뿐 만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연차가 많지 않은 사람들도 어떤 이유로 간에 퇴사를 한 후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시니어들과는 또 다른 면에서 고민을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오늘 주제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잡아 봤습니다. Q2. 사원-대리급이라면 한창 일할 때인데, 어떤 이유로 회사를 나온 경우가 많은가요? 아무래도 시니어들에 비해서, 타의에 의해서 퇴사를 한 경우보다는, 자의에 의해서 한 비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주로 개인적인 이유인데요. 회사 또는 업무에 대한 낮은 만족도, 건강상의 문제, 학업 등 개인별로 사유는 다양합니다. Q3. 그런데 보통 현재 직장에서 불만족스럽다면, 이직할 곳을 정하고 퇴사를 하는 편이 공백도 안 생기고 좋지 않을까요? 보통은 그렇지요.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너무 지쳐서 다른 곳을 찾기 전에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 또는 도저히 이 회사에서는 더 있고 싶지 않은데, 다른 자리는 아직 찾아지지 않아서, 참지를 못하고 퇴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4. 그만큼 견디기가 힘들었다는 얘기인데요. 퇴사 사유는 여러 가지지만, 일반화시켜서 얘기하자면, 그 회사를 더 이상 다니고 싶지 않아서 나온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군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취업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 방향 설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인이 어떤 점이 불만이어서 직장을 그만 두었고, 다시 취업을 할 때 어떤 부분이 해소되기를 원하는 지를 명확하게 분석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런 부분이 생략되고, 방향성 없이 다시 구직활동을 하여 취업을 했을 때, 예전에 가졌던 문제가 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Q5.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겠군요. 네, 단순히 재충전을 위해서 그만둔 경우가 아니라면,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를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재취업을 통해서 가능한 이 부분이 해소, 적어도 완화되어야 하니까요. Q6. 퇴사까지 결심할 정도의 문제였다면, 그냥 지나칠 가벼운 문제는 아니었을 테니까요. 그렇습니다. 특히 2-3년 정도 상대적으로 짧게 일하고 퇴사한 사람들의 경우는 어떤 이유로 간에 마음 고생을 하고 퇴사 결정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재취업 방향성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야겠죠. Q7. 오늘 재취업 전략의 첫 번째 항목은 재취업 방향성에 대한 확립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방향성이 정해졌다면 재취업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 직종 전환이 아닌 새로운 회사를 찾는 것이라면 조금 수월할 수 있겠죠. 꾸준한 공고 검색 등을 통해 어떤 기업에서 오프닝이 있는지 파악해야겠습니다. 정보가 취업으로 연결되는 시대죠. 더불어 저 같은 커리어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채용을 확인하고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직종 전환까지 생각하는 경우에는, 특히 더 커리어컨설팅을 받기를 권합니다. 제3자의 눈을 통해 본인의 가능성과 한계를 상담 받아보는 것이 어떤 곳에 어떻게 지원을 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Q8. 기업에서 사원-대리급에 대한 경력직 채용은 많은 편인가요? 사원-대리급, 특히 대리급은 기업에서 가장 니즈가 많은 연차입니다. 그만큼 자리가 많다는 얘기인데요. 꾸준한 공고 검색 등을 통해 어떤 오프닝이 있는 지 업데이트가 중요하겠습니다. Q9. 사원급은 어떤가요? 사원급의 경우도 3년 정도 경력을 쌓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업무를 배웠다고 인정을 받는 편입니다. 문제는 3년 미만으로 일을 하고 나온 경우인데요. 1년 차이지만 2년 일하고 나왔을 때는 상대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편입니다. 보통 경력직이라고 하면 3년 이상을 얘기합니다. Q10. 기업 입장에서 볼 때 3년도 채우지 못하고 나왔다면 끈기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의구심을 가질 수 있죠. 더불어 3년 일한 정도 사람은 경력직으로 바로 투입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1-2년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 말 미팅한 후보자 중 한 명은 약 2년을 근무하고 퇴사했습니다. 중상위권 대학 졸업자에, 영어도 잘하고, 인상도 좋고 나무랄 데 없는데요. 외국 기업에 근무했고, 하던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판단하여, 과감하게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기 위하여 퇴사한 케이스입니다. 2010년 12월에 퇴사했는데, 아직도 구직 중입니다. Q11. 안타깝네요. 경력이 짧은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인가요? 네, 그것도 분명히 큰 걸림돌 중의 하나입니다. 그에 더하여, 하던 업무가 아닌 새로운 업무를 찾다 보니 더 어려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했던 업무를 그대로 한다면, 아마도 상대적으로 쉽게 재취업이 되었을 수 있으나,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판단하여 퇴사를 한 것인데, 후보자 입장에서도 고민이 되는 것이죠. 공백은 점점 길어지는데, 예전 업무를 다시 하자니, 퇴사한 의미가 없고요. Q12. 경력도 짧고, 거기도 직종전환도 꾀하고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까요? 이런 분들, 정말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일을 하겠다는 방향성이 생겼다면 ‘될 때까지 지원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지원할 때 고려할 사항으로는 본인이 생각하는 직무와 100% 일치하지 않아도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고요. 해당 직무에 대한 직접적인 경력을 쌓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이 원하는 정확한 업무를 할 수 있는 100점짜리 포지션을 찾겠다는 것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데 된다면 정말 잘된 일이지만, 그런 포지션으로 나아가기 위한 관련 포지션을 찾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Q13. 조금 돌아가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는 얘기군요 네. 물론 딱 맞는 포지션을 찾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본인이 원하는 방향성을 잘 생각만 하고 있다면, 살짝 돌아가는 것이 어쩌면 공백기를 줄이면서도 결과적으로는 돌아간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만큼 빨리 목표를 이루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변화를 꾀하는 사람들은 좀 유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Q14. 3년 미만의 경력이 짧은 사람들이 재취업을 위해서 또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신입으로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전 회사에서의 경력을 다 인정받으면서 경력직으로 들어가면 물론 좋겠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을 수 있으므로, 신입 공채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Q15. 헤드헌터를 통한 지원은 어떠한가요? 물론 가능합니다만, 헤드헌터는 아무래도 적어도 대리급 이상의 경력직을 많이 진행하는 편입니다. 물론 요즘은 기업에서 헤드헌터의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사원급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3년 이상인 경우가 보편적입니다. 1-2년 경력자들은 기업 공채를 이용하는 것이 확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Q16. 오늘 사원-대리급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7월 12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휴休테크입니다. 지난 주 스트레스관리와 업무 성과에 대해서 얘기하며 잠깐 언급되기도 했는데요. 먼저 휴테크란 무엇인가요? 휴테크란 휴가할 때 休와 영어의 테크닉이 합쳐져서 만들어낸 신조어죠. 이제는 국어사전에도 기재되어 있는 단어입니다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창의력을 키우고 자기 개발을 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라는 의미이죠. 즉, 잘 휴식을 취하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죠. Q2. 단지 주말에 집에서 잠을 많이 잤다고 휴테크를 잘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너무 피곤하기 때문에 충전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잠이었다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러나 휴테크란 단지 주말에 충분히 자고, 노는 개념이 아닌 것은 맞습니다. 어떻게 하면 휴테크를 잘할까.. 하는 관심이 늘어나며, 남들처럼 여가를 잘 보내지 못해서 생기는 갈등인 ‘여가 소외’ 등의 여가 증후군이라는 현상이 생겨날 정도입니다. Q3. 왜 휴테크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왜 휴테크란 개념이 나왔는지가 궁금합니다. 주5일 근무제로 얻게 되는 연간 휴일이 104일이라고 합니다. 적지 않은 숫자죠. 경제수준이 높아지고 일인당 노동시간이 과거에 비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휴식을 잘 취하고 즐김에 대한 니즈가 생겨났고요. 여유로운 삶, 더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가 점점 커지는 것과 관련이 있겠습니다. 직장인들에게는 힘들고 스트레스 심한 직장생활에서 단비와 같은 휴식을 단지 잠자고 누워있는 것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고, 회사 차원에서는, 어떻게 하면 만족스럽고, 더 나아가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휴식을 가질지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된 것이죠. 단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 국가 차원으로도 논의될 수 있는 것이 휴테크라고 생각합니다. Q4. 맞습니다. 휴테크라는 개념을 기업들이 점점 도입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예를 들어 안식년의 도입 등 그만큼 생산성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기에 시행하는 것이 아닐까 ..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법정 휴가를 넘어서 재충전의 시간을 주는 리프레시 휴가제를 도입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는 것이 얘기하신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연관람비, 도서구입비를 주는 아이디어 베케이션, 유럽 등 선진국의 문화를 탐방하는 선진문화 탐구 여행, 5년마다 1개월의 안식월을 주는 등 직원들에게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줌으로써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휴가가 단지 쉬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재충전이 되게 하는 것이죠. . Q5. 국가 차원에서 보면 유럽 사람들 휴가를 정말 길게 가잖아요. 이 사람들은 언제 일할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긴 휴식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프랑스 사람들은 휴가 가기 위해 일한다.. 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휴가를 저희 입장에서 보면 ‘과하게’ 즐기는 유럽의 선진국들이 노동 생산성이 낮은 것도 아닙니다. 휴식과 업무 효율성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예술 작품, 유명한 브랜드 등이 유럽에서 나온다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있겠지요. Q6. 이렇게 중요한 휴테크를 잘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겠죠. 휴테크는 궁극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론입니다. 행복하면 일도 더 잘하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게 되니까요. 안 쉬어본 사람들, 안 놀아본 사람들은 시간이 주어져도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하기까지 합니다. 유행하는 것을 의무적으로 해야 될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 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Q7. 매일 매일 업무에 치이다가 막상 휴가가 주어지면 뭘 해야 할지 막막한 기분.. 느껴봤습니다. 그렇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업무 외에는 본인이 진정으로 즐기는 취미가 없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 않습니까. 즐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한 번 경험해보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정년 퇴임을 하고, 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퇴사를 한 후에, 이제는 진짜 내가 한 번 해보고 싶은 일 하고 싶다.. 이런 생각 하는 사람들 많은데., 과연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뭐지? 라고 자문한다고 합니다. Q8 취미, 재미로 하던 일이 직업으로 연결된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어느 정도는 휴테크와도 연결될 수 있죠. 평범한 사무직 일을 하면서 시간이 남을 때마다 요리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껴서, 요리사가 되었다는 사람, 여행이 너무 좋아서 휴가 때마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여행을 해서 여행전문가가 된 사람 등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을 때, 그것이 궁극적으로는 나에게 재미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커리어, 제2의 인생을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104일을 잘 활용하면 새로운 길이 보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Q9. 다음으로 휴테크를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본인 스스로의 휴테크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휴테크의 계획이 업무처럼 반드시 무엇무엇을 하겠다의 계획이라기 보다는 아무것도 안하고 편히 쉬며 휴가 기간내에 내키는 데로 하겠다도 나름의 계획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생각도 정리하며 좋다면 그것 또한 좋은 휴테크입니다. 반드시 꼭 무엇을 해야면 재충전 시간이 될 거라는 압박감을 느낀다면 진정한 휴테크가 아니겠죠. 반대로 평상시에 관심을 가졌지만 시간이 없어서 또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못한 것이 있다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휴테크겠죠.. Q10. 남이 하는 것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뭔지, ‘맞춤형 휴테크’가 중요하겠군요. 그렇죠. 모든 일이 그러하지만, 휴테크도 본인에게 맞는 것으로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지 않은 옷을 입으면 불편하듯이 본인에게 적합하지 않은 휴테크를 계획하여 불필요한 피로를 막아야 겠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6월 28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업무 능력 향상입니다. 상당히 일반적인 주제인데요, 오늘 이 주제를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의미에서 잡았습니다. 직장인이 경력개발, 직장생활을 잘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얘기합니다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를 잘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Q2. 동의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만, 제일 속상할 때 중의 하나가 내가 업무를 잘 처리 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입니다. 네, 그리고 업무를 잘 못하면 나만 속상한 것이 아니라, 남에게도 손해를 입히죠. 직장 업무의 대부분이 다른 사람들과의 업무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업무를 잘 못하면 남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게 되죠. 도미노 효과처럼 내가 잘 처리하지 못한 업무는 생각보다 큰 여파가 있을 수 있습니다. Q3. 인간관계, 자기 계발, 중요한 게 많겠지만, 오늘 ‘업무 능력 향상’이라는 주제하에 직장인의 핵심인 업무를 잘 하는 방법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적인 영역에 따라 방법은 다르겠지만, 오늘은 일반적으로 어느 직종, 업종에 적용될 수 있는 스킬 위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항목은, 아마 예상 하실 수 있는 것처럼, 커뮤니케이션 잘하기 입니다. Q4. 중요한 주제에서 항상 나오는 항목 중의 하나인데요, 특히 커뮤니케이션 능력 중의 특히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싶으신가요?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회의를 하고 나왔는데, 모두들 자리에 앉자 마자, ‘대체 오늘 회의 결론이 뭐지?’ 또는 ‘오늘 A부장이 중요한 말을 한 것 같은데, 나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겠네.’ 이해 못한 것을 그 자리에서 확인하지 않는 소극적인 커뮤니케이션입니다. Q5. 재미있는 것은, 내가 이해 못한 것은, 다른 사람도 이해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네, 회의시간에 누군가 용기 있게 손을 들고 이해를 못하겠으니 다시 얘기해 달라고 요청하면 그 사람은 무식한 사람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많은 사람을 대변하기도 합니다. 물론 나만 이해 못하였다고 하여도 창피한 것이 아니죠. 이해 못함으로 해서 업무에 끼칠 나쁜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확인하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Q6. 정리하자면,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이란 내가 명확히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 커뮤니케이션 한 부분을 이해 못했을 때 확인하는 태도를 가지자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지요. 네. 이러한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얻게 되는 업무의 효율성은 생각보다 크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다음은 후속 업무 추진 능력입니다. 일하면서 흔히들 영어로 f/up한다고 하는데요, 업무를 f/up하는 능력이지요. Q7. 일 잘한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확실히 업무 f/up이 정확하고 빠른 것 같습니다. 업무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핵심 능력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회의를 하면 앞으로 f/up할 사항들에 대해서 주욱 정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만 제대로 지켜도 업무 성과가 크게 올라갈 거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Q8. 업무 f/up을 잘 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타임라인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업무 f/up은 본인이 정한, 또는 다른 업무에 관련된 사람들과 마치기로 정한 시일 내에 처리되어야 의미가 있지요. 특히 요즘처럼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는 시대에는 f/up속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후속 처리가 조금 조금씩 밀린다고 했을 때, 결과적으로 가져오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클 겁니다. Q9. 그런데 내가 언제까지 후속 업무를 추진해야 되겠다.. 하지만 스스로 정한 날짜를 잘 안 지키게 되는 것 같아요. 네, 그래서 방법이 정한 날짜를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업무를 하는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 부담감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도 얘기했습니다만, 내 업무는 다른 사람들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도 나의 업무 f/up 스케줄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요. 내가 어떤 일을 언제까지 끝내겠다는 것을 알아야, 다른 사람도 이에 다라 스케줄을 맞출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Q10. 다음 항목은 무엇인가요?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건가.. 궁금할 때 많지요. 연말에 평가를 받는다고는 하나, 결과적으로 고과 점수만을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대체 어떤 부분에서 잘 하고 있지,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 지 궁금합니다. 바로 위의 상사를 적극 이용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Q11.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지난 시간에도 잠깐 얘기한 기억이 나는데, 자단 자노브가 쓴 ‘스타프로파일’을 보면, 상사는 아래 사람에게서 기대하는 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알려줘야 한다고 합니다. Hard skill뿐 만이 아니라 soft skill까지,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를 위해 해야 할 업무의 종류, 요구되는 리더십 등 상사는 스타프로파일, 즉 인재프로파일이란 서면 양식을 활용하여 내용을 정리하여 아랫사람에게 제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Q12. 회사에서 나에게 요구하는 업무와 기대치를 안다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하여 더 열심히 일하게 될 것 같습니다. 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나의 상사가 방향성과 내용을 정리해 준다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평가를 함에 있어서도 제시된 기준이 있기 때문에 부당한 평가를 받았다는 느낌도 최소화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13. 다음 항목은 ‘주변 사람 벤치마킹’하기네요. 주변에 상사, 동료, 또는 후배가 전화 통화 시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 사람들과 관계 맺는 방법, 상사에게 보고하는 방법 등 주변을 잘 관찰해보십시오. 다른 사람의 좋은 기술을 내 기술로 만드는 것도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Q14. 주변을 보면 다 각자만의 고유한 업무 스타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각자가 가지게 되는 이런 업무 스타일이 처음부터 생겼다기 보다는 여러 사람을 벤치마킹하며 좋은 점을 자기 것으로 잘 소화함으로써 생겨난 결과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 업무스타일을 보면 바람직한 것도 있지만, 사실 반대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주변을 관찰하며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업무상 노하우를 쌓는 자세를 가지기 바랍니다. Q15. 오늘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6월 14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셀프 코칭입니다. 요즘 코칭이 유행이다 느낄 정도로 많이들 얘기하는데, 우선 코칭이란 무엇인가요?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을까요? 코칭이 무엇인지 학문적으로 정의 내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코칭은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고, 사실 미국에서도 코칭이 유행이라고는 하나 대학이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대부분 사설기관이 짧은 코스를 제공하고 자격증을 발급하며 대학의 정규 프로그램이 아닌 평생교육 기관에서 주로 프로그램을 가르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정의를 내려 본다면, 코칭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즉, 코치)가 개인의 목표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이끌고 지도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2. 나의 어려움에 대해서 외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멘토의 더 적극적인 개념인 것 같습니다. 멘토란 직장의 선후배, 상사 등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개념이라면, 코칭은 누군가를 지도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은 전문인의 도움을 찾는다고 생각됩니다. Q3.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인 셀프 코칭은 외부 코치의 지도가 아닌 스스로 코치가 되어 자기를 코칭하는 것이겠군요. 네, 맞습니다. 셀프 코칭의 개념이 외부 코치나 멘토의 개입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셀프 코칭이 중요한 것은, 제가 여러 번 말씀 드렸지만,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라는 사실에서 옵니다. 내 어려움, 고민, 가능성, 비전을 가장 잘 파악하고 이를 가장 잘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인데요. 외부인이 도움을 줄 수 는 있으나, 본인이 가진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죠. Q4. 외부인이 도움을 주더라도 나의 의지가 없으면 큰 효과가 없는 것과도 맥을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요즘 자녀를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 자기 주도 학습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자기 주도 성공 정도로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나 스스로의 가능성과 동기부여를 믿는 것이 바탕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5. 그럼 본격적으로 셀프 코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셀프 코칭의 첫 단계는 무엇일까요? 셀프 코칭의 첫 단계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단계는 ‘나를 알기’입니다. 셀프 코칭 뿐만이 아니라 모든 시작의 열쇠는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약점과 강점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환경에서 성과를 내는지, 나의 인간 관계는 어떠한지 등 여러 측면에서 나를 파악하고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6. 남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만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도 노력이 필요하군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드는 생각이 나이를 한 살 한 살 더 먹는다고 저절로 나를 더 잘 알게 되는 게 아니라 그만큼 생각을 많이 하고 스스로를 알려고 노력을 해야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내가 아는 나가 과연 진정한 나인지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를 아는 과정에서는 피상적이 아닌, 거짓이 아닌, 되고 싶어 하는 내가 아니라, 현재의 나를 냉정하게 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습니다. Q7. ‘나를 알기’에서 현재 커리어 상황을 빼서는 안 될 것 같은데요. 커리어 분석을 위해서 마케팅의 분석툴인 SWOT분석을 응용하여, STRENGTH, WEAKNESS, OPPORTUNITY, THREAT (즉, 강점, 약점, 기회, 위기)에 맞추어 본인의 현재 커리어 상황을 분석해보자고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잊으신 분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Q8. 다음 단계는 목표 세우기 입니다. 코칭을 하는 이유는 어떤 목표를 이루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죠. 어떤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한다면 어떤 문제인지 정확히 정의 내리는 것이 필요하며, 다른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가능한 구체적으로 세워야 하겠습니다. 사실 코칭은 전반적인 라이프 코칭에서부터, 이미지코칭, 커뮤니케이션 코칭, 커리어 코칭 등 다양합니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직장인에게 커리어는 삶의 질, 삶의 목표에 큰 영향을 미치죠. Q9. 커리어 목표를 세우게 되면 자연히 나의 꿈, 인생의 비전 설계와도 연결이 될 것 같아요. 네, 커리어가 인생의 다른 요소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생의 큰 비전과 같이 가게 되고, 또 가야만 하겠죠. 현재는 국회의원이 된 홍정욱씨가 대학 재학 시절 쓴 ‘7막 8장’이란 책 제목이 생각나는데요, 내 인생은 8장이 될 수도 있고, 10장으로 구성할 수도 있으며, 20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구성하는 것이죠. 과연 나머지 내 인생은 몇 장으로 구성할 것이며, 이에 따라 해야 할 일, 커리어 단계를 맞춰보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Q10. 그런데 요즘처럼 경제상황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는 시대에는 사실 예전 세운 목표를 보면 현실성도 떨어지고, 맞지 않는 설정이었다.. 이런 생각도 들며, 과연 목표 설정이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네, 그런 생각 많이 들죠. 탄탄하던 것처럼 보이던 회사가 쓰러지고 그에 따라 나의 커리어도 한 순간에 망가질 수 있는 때에 과연 장기적인 목표 설정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회의가 들 수 있습니다. 하나의 목표를 설정했다고 그것이 변동이 없을 수는 없죠. 아니, 어떻게 생각하면 사실 시간이 따라 업데이트되고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 요즘에는 어쩌면 올바를 것입니다. Q11. 그만큼 목표 설정이 의미 없을 수도 있다는 건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목표 설정을 하라고 권합니다. 이유는, 후에 바뀌더라도 세운 목표가 없다면 수정할 목표도 없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세움으로써 커리어, 인생에 대해서 더 고민하게 되고, 이 목표가 수정이 필요하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뒤쳐졌구나.. 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사실은 앞서가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Q11.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방향성이 없겠고, 그럼 변화, 수정도 없게 되겠군요. 자, 그럼 목표를 세웠다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어떤 방법론이 있을까요? 목표에 따라 가져가야 할 방법론은 다 다를 것이므로, 저는 이 자리에서는 가져가야 할 두 가지 마음가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긍정적인 사고입니다. Q12. 100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죠. 긍정의 힘은 청취자 여러분이 다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네, 길게 얘기할 필요 없지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영업 실적이 오르고, 성과가 오르고, 인간 관계가 넓어진다는 등 기적 같은 얘기들이 어떻게 들으면 기적이 아니지요.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 세상일은 바뀐다는 진리를 확인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Q13. 다음은 나에 대한 믿음이군요. 네, 셀프 코칭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코칭한다고 하루 아침에 변화가 일어나진 않겠죠. 긴 과정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본인을 믿고, 인내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지켜볼 때 셀프 코칭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겁니다. 셀프 코칭은 셀프 모티베이션, 즉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를 해야 하는 고독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하지요. 바로 셀프 코칭의 세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Q14. 오늘 셀프 코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31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직장 내 상하관계와 갈등관리입니다. 상하 간의 갈등은 어떻게 보면 구세대와 신세대간의 갈등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네, 어느 정도 관련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세대간의 차이는 존재하죠. 특히 직장에서 회사가 추구하는 공동의 목표가 존재하는 가운데, 각 개인들이 나이, 직급에 상관없이 각자의 목표를 추구할 때, 그 갈등은 표면상으로 부각되지 않더라도 오히려 더 깊을 수 있습니다. Q2. 직장생활을 어느 정도 한 사람들이 신세대 신입사원들을 어떻게 평가할까 궁금하네요. 취업포탈 커리어가 입사 3년차 이상 직장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는 현 신입사원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신입사원과 본인의 신입시절을 비교한 질문에서 '개인주의적이다(31.6%)', '힘든 일을 회피한다(23.1%)', '예의가 없다(19.8%)'거나 '자기 주장이 강하다(13.5%)'는 부정적인 대답이 주를 이뤘습니다. 반면 '성실하고 근면하다(5.3%)', '도전정신이 강하다(2.8%)', '아이디어가 풍부하다(2.3%)', '업무적응이 빠르다(0.9%)' 등의 긍정적인 평가는 11.3%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Q3. 그럼 반대로 신세대는 구세대 상사를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글쎄요, 그런 조사 결과는 제가 가지고 있지 않으나, 주변에 신세대 직장인들이 윗사람을 좋게 얘기하는 경우는 별로 못 들어본 것 같습니다. 너무 권위적이다, 업무를 제대로 안 가르쳐준다, 지나치게 눈치를 준다.. 등의 얘기를 많이 하지 않나요? Q4. 이런 신세대와 구세대는 직장 내 기본적인 갈등 요소를 가지고 있군요. 네, 갈등 요소가 미리 예방되거나 또는 치유되지 못할 때, 조직 내 각종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지나치게 높은 이직률, 막힌 커뮤니케이션, 효율적이지 못한 업무 체계, 직장 내 충성도 저하 등 문제가 있을 수 있지요. Q5. 지나치게 상하관계가 엄격하면 신세대 직장인들은 부담스럽게 느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좀 그런 경향이 있겠죠? 자유로운 의견 개진에도 방해가 될 수 있겠구요. 이런 측면에서 CJ, SK등의 기업들이 수직적인 직급체계를 보다 수평적인 체계로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CJ의 경우에는 10년 전 직급별 호칭을 버리고 00님으로 통일하였으며, SK는 대리, 과장, 차장, 등 직급을 없애는 대신 `매니저'로 단일화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니저란 호칭은 직위와 연공서열에 상관없이 '자신의 업무에 대해 전문 지식과 책임을 가진 담당자'라는 의미한다고 하네요. Q6. 그렇군요. 아무래도 호칭이 평등해지면 직급이 주는 위압감이 사라지며 능력중심의 문화도 만드는 동시에, 직급간의 갈등 완화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지나친 위계질서를 어느 정도 완화하는 효과는 있을 수 있겠죠. 그러나 주의할 것은 호칭이 없어진다고 직장 내 직급 개념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호칭이 일원화되었다고 해도, 누가 위이고 누가 아래인지 개념이 분명히 존재하며, 또 필요하기도 하고요.. 어쨌든 호칭의 변화로 직급간 갈등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Q7. 직급간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호칭의 변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존중하는 마음인데요. 특히 상사가 아랫사람을 대할 때 이 부분이 요구됩니다. 명령의 문화에 익숙한 상사, 특히 남자 상사들 같은 경우는 아직도 이런 상하 관계를 그대로 적용하려 하는데, 요즘 사람들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내가 너희처럼 신입이었을 때, 대리였을 때…’등의 생각을 하며 아랫사람을 대하면 곤란합니다. Q8. 쉽게 말해서 시대가 바뀌고 사고방식이 바뀌었다는 얘기군요. 네, 요즘 세대들에게 예전 사람들이 익숙한 상하관계를 강요하면 갈등이 생기고 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반대로 아래 사람들은 직장이란 곳은 기본적으로 수직적인 관계이며, 윗사람을 어느 정도까지는 맞춰준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처음 얘기했듯이 잡코리아의 조사에서 요즘 직장인들이 ‘힘든 일을 피한다,’ ‘예의가 없다,’ 등의 항목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Q9. 그렇군요. 어떻게 보면 합리적인 방향으로 생각한다면 갈등이 최소화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적으로 따르라고 강요하는 상사, 또는 윗사람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버릇없게 구는 아랫사람, 갈등이 생길 충분조건으로 보이네요. 네, 직장 주니어들을 상담을 해보면 이직을 원하는 사유 중에 지나치게 권위적이고 비합리적인 팀장이나 보스를 거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입장을 바꿔서 아마 얘기를 들어보면, 해당 팀장/선배 들은 또 나름대로 아랫사람에 대한 불만이 있었겠죠. Q10. 많은 경우에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한 경우는 드문 것 같아요. 맞습니다. 위는 요즘 세대 아랫사람을 이끄는 기술과 새로운 개념의 리더쉽이 요구되며, 반대로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맞추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Q11. 요즘 세대들이 ‘hungry’한 정신이 부족하다.. 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예전 세대가 봤을 때는 확실히 그런 모습이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예전 세대가 가지던 동일한 정도의 ‘헝그리 정신’을 기대하기는 좀 무리가 있지요. 여기서 다시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윗사람도 아랫사람을 너무 그들만의 기준으로 보지 말았으면 하고, 아랫사람은 기업, 직장에 대한 개념이 명확했으면 합니다. 직장은 성과를 내야 하는 곳, 성과 중심으로 돌아가는 곳, 상하 체계가 명확한 곳, 조직 생활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 등 ‘헝그리 정신’까지는 아니어도 ‘프로페셔널한 마인드’로 직장생활에 임했으면 합니다. 이런 정신으로 직장을 다닌다면, 상사의 명령, 요구가 그렇게 부당하게 만은 느껴지지 않을 겁니다. Q11. 무엇보다 직급간의 갈등을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겠죠? 물론입니다. 상하 관계가 서로 편한 관계는 아니지만, 편한 관계가 아닐수록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지요. 특히 업무상 기대치에 대한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이것이 맞춰지지 않았을 때 어떻게 이 부분을 조율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의견 교환이 필요합니다. Q12. 보통은 공식적으로 얘기하기 보다는 그냥 쌓아두어 불만과 갈등의 씨앗이 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자단 자노브의 ‘스타 프로파일’이란 책을 보면 상사가 아랫사람에게 요구되는 자질 및 업무 내용에 대해서 서면으로 명확하게 정의를 내려주고, 주기적으로 어떤 부분이 잘 되고 있는지, 또는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에 대해서 알려주며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Q13. 또한 반대로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상사가 해줬으면 하는 내용도 명시하면 좋겠죠? 물론이죠. 윗사람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항목을 명시하고 이를 알리는 것입니다. 이런 식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업무 성과의 향상은 물론 상하간의 갈등을 최소화 해주는 작용을 해주리라고 생각됩니다. Q14. 오늘 직장 내 상하관계와 갈등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24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3-5년차 직장인의 경력관리’입니다. 3-5년차 직장인.. 일반적으로 어떤 단계인가요? 직장을 들어가 3년차이면 신입사원의 꼬리를 띄고 직장에서 제 몫을 하는 어엿한 직장인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때입니다. 직장에서 존재감이 생겨서 어느 정도 책임감 있는 업무를 맡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경력 5년 이상의 남녀 직장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업무 전성기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 88.3%가 '업무 전성기가 있었다'고 답했다는데요, '경력 1~3년차일 때'가 42.7%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경력 3~5년차'(32.4%)를 차지했고요.. Q2. 그렇군요. 그러나 전성기인 동시요 사실 직장인 3년차가 고비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는데요. 그렇습니다. 이제 제 몫을 하는 당당한 직장인 반열에 들어간 반면, 고민도 많이 하게 되는 때입니다.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어떤 분야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시작한 업무가 익숙해진 반면, 과연 나의 적성에 맞는 업무인지, 비전은 있는지, 이 회사에 계속 있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시기이죠. Q3. 제 주변에도 보면 3년 차에 참 이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네, 역시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47.9%가 슬럼프 빠지면 가장 먼저 이직을 고려한다고 답할 정도로, 이직을 고민을 타개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 이직이 3년 차 정도에 가장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Q4. 이렇게 어느 정도 경지에 올랐으나 고민 많은 직장인 3-5년차, 경력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극심한 경쟁을 뚫고 들어와서 앞만 보고 달려와 3년차가 넘으면 사실 지칠 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지친 건지, 아니면 진정한 변화가 필요한 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커리어 플랜이 필요하다고 자주 말씀 드립니다만, 사실 우리나라의 현실은 신입사원이 플랜을 짜기는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적성보다는 일단 어디든 들어가고 보자는 추세이니까요. 들어온 이후에 직장이나 직무에 대한 불만족이나 본인과 적성에 맞는지 심각한 고민에 빠질 수 있습니다. 3년 차 정도 되었다면, 과연 장기적으로 갈 직무인지, 또는 직장인지 판단이 설 것입니다. Q5. 먼저 직무가 적성에 맞는지를 판단해 보아야겠군요. 업무가 나와는 맞지 않을 때, 과연 계속 이 길로 가야 할 지 말 지 고민이 될 때는, 멘토가 있다면 멘토와, 아니면 직장 선배 등 경험이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잘 상황을 판단해야 합니다. 커리어 컨설팅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으로 보입니다. Q6. 맞지 않다고 판단될 때에는 어떤 방법으로 변화를 줄 수 있을 까요? 우선 현재 다니는 회사 내에서 변화를 가질 수 있는 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팀장이나 인사팀과의 면담을 통해 직무 변동, 팀 이동이 가능한 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합니다. 만약 회사 내에서 변화를 가질 수 없다면 이직 시 업무 변화가 가지는 것이 이직의 목표가 될 텐데, 지금까지 쌓아온 업무와 완전히 다른 업무로 이직을 하기는 수월치 않을 겁니다. 충분히 시간을 가져야 하며, 당장 완전한 변화가 어렵다면, 예전에 하던 업무에 더하여 본인이 하고 싶은 업무가 포함된 일을 찾는 방법으로 중간 단계를 밟는 것도 고려하십시오. Q7. MBA를 가는 것은 어떤가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예전에도 한 번 한 얘기 드렸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직종전환과 업무 전환은 점점 어려워집니다. 경력 초기에 적성에 안 맞고 장기적으로 할 수 없는 업무라고 느꼈다면 MBA를 통해 과감한 변화를 가지는 것도 방법입니다. Q8. 예전과 달리 MBA를 가는 시기가 빨라지는 것이 트렌드라고 하신 것 같은데요. 네, 많이 빨라졌습니다. 학교에 따라 예외적으로 더 많은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나 3년차 정도라면 적지 않은 수의 학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MBA가 변화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학교 선택, 프로그램 선택, 졸업 이후 행보에 대해서 미리 신중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탑스쿨의 진학이 변화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Q8. 업무는 맞는 것 같은데, 회사가 문제이다.. 도저히 이 회사 문화에 적응을 못하겠다.. 이직을 해야겠죠? 어떤 방법을 취할 수 있을까요 다행히 신입과는 달리 경력자는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3년차부터 대리연차까지는 금값이라고 할 정도로 직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연차입니다. 많은 기회를 볼 수 있겠습니다. Q9. 구체적으로 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신다면요? 요즘은 많은 회사에서 경력직 사원을 수시로 채용하고 있지요. 관심 있는 회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상시 채용 공고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통해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점은 이력서가 묻힐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현재 구체적으로 오프닝이 있는 지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원을 하는 것이므로 이직이 급한 사람에게는 안 맞을 수 있지요. Q10. 잡사이트 이용은 어떤가요? 방법이죠.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의 포탈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 놓으면, 회사 채용 담당자나 헤드헌터의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 시 유념해야 할 점은 이력 내용을 자세히 적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개인 정보가 샐 것을 우려하여 이름과 직장 이름만을 적어 놓는 경우가 있는데, 누구나 러브콜을 받을 만한 직장이 아니라면 직장 경력을 자세히 적어 놓는 것이 유리합니다. Q11. 잡사이트 이용은 주니어들은 많이 활용하는 편인가요? 네, 구직, 구인 시장이 온라인 상으로 많이 이동했다는 것을 느끼는 게, 이직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일단 구직 포탈에 이력서를 올리는 것으로 구직 활동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주니어에게는 기회 측면에서 나쁘지 않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Q12. 헤드헌터 활용도 방법이지요? 네, 점점 더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헤드헌터를 통해서 사람을 찾고 직장을 찾습니다. 한 두 명의 헤드헌터와 알아 두면 구직 정보 취득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나 이메일 상으로 문의하는 것 보다는 시간을 투자하여 방문해서 직접 일대일 미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다 비슷해서, 아무래도 직접 만난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Q13. 잡 포탈, 헤드헌터 활용 등 이직 방법을 설명하셨는데요, 사실 첫 이직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생각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이직을 해야 할까요? 경력자로서의 이직은 기회도 많지만 더 신중해야겠죠. 일단 3-5년간 일을 하면서 본인이 느낀 강점과 약점, 이직을 통해서 변화되었으면 하는 바를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문제로 인식되는 것이 이직 후에도 그대로라면 단순환 기분 전환 이상의 의미가 없는 이직이 되겠죠. Q13. 역시 이직에도 목표 설정을 잘 해야겠군요. . 이직 과정은 보통 신경 쓰이는 과정이 아닙니다 이력서 작성부터 시작하여, 한 번 이상의 인터뷰, 연봉 협상까지 단계 단계 할 일도 많고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은 과정인데요. 그만큼 목표가 뚜렷해야만 이런 과정을 잘 넘길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왜 이직을 하려고 하는지, 이직을 통해서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를 꼭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Q14. 오늘 3-5년차 직장인의 경력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17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셀프 리더십입니다. 우선 셀프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요? 셀프 리더십이란 스스로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는 지속적인 과정이라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기경영 마인드입니다. Q2. 많은 기업이나 대학에서 셀프 리더십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조직과 사람들이 셀프 리더십을 외치는 것일까요? 외부에서 가해지는 자극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동기부여해서 일어나는 변화가 가장 효율적인 변화라는 사실에서 시작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것은 사실 리더십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에도 적용되는 것인데요. 아이들이건 어른이건 사람은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해야만 진정으로 변화되지 않습니가? 셀프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Q3. 조직이 변화하는 방향에서도 셀프 리더십의 중요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습니다. 조직은 기본적으로 서열이 존재하죠. 예전에는 각 직급 아래 아래 직급이 있는 완벽한 수직적 피라미드 구조였다면, 이런 기본 구조는 여전히 있지만, 점점 약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요즘은 상사가 나보다 나이가 어린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죠. 개인들이 프로젝트 중심으로 흩어져서 일하는 경우도 있고, 대리, 사원급이 프로젝트 리더를 맡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네트워크 조직화되는 상황에서, 위가 아래를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쉽만큼이나 개인들이 스스로를 이끄는 셀프 리더십이 중요해 지는 것이죠. Q4. 특히 윗사람들의 셀프 리더십은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우선 자기가 변화하겠고요 나아가서는 팀의 변화를 이끌 수 있고 회사 차원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완벽한 성찰이 필요하고 이로부터 출발한 셀프 리더십은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조직원의 성취에도 도움이 되겠죠. 다른 사람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신을 먼저 잘 이끌줄 알아햐 한다는 개념에서도 그렇구요, 조직의 mangement가 독려하는 셀프 리더십은 조직원에게 큰 자극이 될 것입니다. 강요가 아닌, 직원들이 자존감을 느끼면서도 스스로 성취하도록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5. 셀프 리더십은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되는군요. . 예전의 리더십이 ‘독재형 리더,’통제형 리더’였다면 요즘 주목받는 리더는 ‘섬기는 리더’라는 말이 있더군요. ‘섬기는 리더’가 바로 부하를 셀프리더로 키워주는 리더를 말하는 겁니다. 아랫사람에게 보다 많은 자율권을 부여하고, 능력을 존중하는 것이죠. 일하시는 직장인들 분들 많이 느끼시겠지만, 위에서 일일히 지시하는 것도 때로는 필요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자율권이나 책임이 주어지면 더욱 잠재 능력이 발휘된다는 것을 많이 느낄 겁니다. 스스로 책임을 지고 일을 완수하는 것이죠. 셀프 리더가 되는 과정이며, 이는 물론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윗사람의 리더십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Q6. 윗사람이 아래 사람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중요하다는 얘기를 했는데요, 스스로는 셀프 리더십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자기 관찰이겠죠. 위에서도 이야기하고, 예전에도 수없이 한 얘기라서 길게 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명쾌하게 답이 떨어지는 질문은 아니죠. 그렇지만 항상 고민하는 가운데, 조금 더 내가 원하는 것에 근접해가고 나아갈 방향이 명확해진다는 것을 느낄 겁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아는 것이 모든 성공의 첫번째 스텝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Q7. 자기 관찰이 자연스럽게 목표 설정과 함께 하겠군요. 그렇죠. 셀프 리더는 스스로 목표 설정을 해야겠죠. 단기, 장기로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있겠구요. 저희가 조직에서 일을 하면 연말/연초 목표 설정과 계획 수립에 큰 시간을 할애하지 않습니까. 어떤때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많은 노력과 시간을 쓰는데요. 이런 외부의 압박이 없더라도, 셀프 리더는 목표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군가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스스로에게 명령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Q8. 목표가 있고 없고는 단기적으로도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북카페를 운영하는 분의 얘기를 드린 적이 있는데요, 50대에 북까페를 차리는 목표를 30대 초부터 차츰 차츰 계획했다는 얘기드린 적도 있습니다. 스스로 원하는 바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목표 설정하고 장기적으로 준비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겠습니다. Q9. 셀프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도 중요하겠죠. 긍정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꼽고 싶습니다. 먼저 긍정적 사고는 우리 인생을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끌고가는 기본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낙천적인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저 낙천적이다라는 말은 근거없는 여유로움이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이라고 생각되고요.. 이런 마음 가짐을 가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독려한 사람은 결국은 성공한다는 많은 조사도 있습니다. Q10. 항상 강조하는 네트워킹도 셀프 리더십에 중요하다고요. 우리는 우리가 매일 하는 많은 일들이 우리 혼자 하는 일이 아님을 알고 많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해야 합니다.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독립된 개인으로 일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사내/외 네트워킹을 통해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셀프 리더십이 스스로를 이끄는 힘이지만 주변의 도움없이는 힘들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한 발 앞선 사람일 겁니다. Q11.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잘못 생각하면 주변 도움없이 혼자 가는 사람처럼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는 얘기군요. 그렇습니다.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팀웍도 좋은 사람입니다. 나를 이끌고 주변 사람도 셀프 리더십을 가지도록 권장하는 반면 상대방이 앞서가도록 서로 도와주는 마음가짐이 있죠. 그리고 나를 리드한다는 것은 넓게 보면 팀을 이끌고 회사를 이끄는 힘과 연결되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Q12. 마지막으로 셀프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 중요한 사항이 있다고요. 네 바로 자기 보상입니다. 자신을 성취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자기 보상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이끌고 성취한 것에 대해서 자기에게 주는 보상을 줌으로써 더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죠. 휴테크라는 개념을 가져와서 충전의 시간을 갖는 휴가. 소속한 조직에서 물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본인의 업적을 알리는 자세가 요구되겠습니다. Q13. 셀프 리더십으로 이룬 것에 대해서 주변에서 알아주겠지.. 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 성취한 바를 알리는 것도 성공적인 직장생활에서 중요할 겁니다. 내가 이룬 바를 조직에 알림으로써 나에게 동기부여도 될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의 반응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조직에도 자극이 될 겁니다. Q14. 오늘 셀프 리더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10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인생 이모작 준비입니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은퇴 이후의 기간이 길어나면서 인생 이모작이라는 말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네, 맞습니다. 인생을, 태어나서 부모에게 의존하는 기간, 경제활동기간, 그리고 은퇴 이후의 노후기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평균 수명 75세로 이 3등분이 25년 기준으로 세 개로 나뉘었다면, 예상 기대 수명이 100세를 육박하며, 초반 30, 그 다음 20, 마지막 50년으로 나누면서 은퇴 이후 기간이 자그마치 50년이나 되게 된 것이죠. Q2. 은퇴 후 기간이 경제활동기간 20년의 두 배가 넘네요. 인생 3등분에서 제일 긴데, 경제활동이 취약한 기간이므로, 인생 이모작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인생 후반이 불행해 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인생 이모작 준비는 중요한 인생 플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3. 인생 이모작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노후에도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준비하는 거겠죠. 현재의 직업도 중요하지만, 노후에도 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일거리를 계획해야겠습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따로 직업이 필요 없다면야 괜찮겠지만, 모든 사람이 이런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특히, 우리나라의 4-50대는 자녀 교육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노후 대비가 안 되어 있는 세대로 걱정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지요. Q4. 20-30대는 멀게 느낄 수도 있지만, 사실 모든 세대에게 해당되는 얘기죠. 젊을 때부터 차근히 준비한다면, 더 탄탄하고 의미 있는 인생 이모작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인생 이모작이라고 생각하고, 또 현재의 직업이 노후까지 쭉 이어질 수 없는 직업이라면, 흔히 말하는 고소득 직이라도 인생 이모작 준비는 예외 없이 해당되리라고 봅니다. 이번 주제를 준비하면서 서치하다 보니, 개업의가 아닌 경우 의사들도 정년 퇴직 후 개업을 통해 진료를 다시 시작한다고 합니다 개원시장 포화상태에서 정년퇴직자들의 개원 진료로 더 치열해지는 것 아니냐고 후배 의사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의사들도 퇴직 후 다른 마땅한 직업을 찾을 수 없는 상태에서 경제 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Q5. 세대와 직업에 상관없이 중요한 노후 문제,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해서 오늘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의사 얘기를 했는데요, 그래도 의사들은 하기 싫건 좋건 평생 할 수 있는 면허증이 있기 때문에 개업이라는 선택이 있지요. 일반 직장인들은 이런 식의 개업도 어렵기 때문에 더욱 준비가 간절한데요. 현재의 일을 노후로까지 연결 지을 수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직업을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하겠습니다 Q5. 이게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은데요, 새로운 직업을 위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이상적은 것은 현재 직장에서 얻은 전문성을 일인 창업 형태로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지식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권장할 만한 창업입니다. 본인이 하던 일이 연장되므로 따로 교육이나 자격증이 필요 없고, 시장을 알기 때문에 준비가 수월한 여러 장점이 있겠습니다. Q6. 평생 해 왔던 직업인데, 퇴직한 이후에 혼자서라도 할 수 있다면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네, 덜컥 모르는 분야에 뛰어드는 것 보다는 훨씬 안전하겠습니다. 평상시에 준비하기도 아무래도 수월하겠죠. 현재 업무를 계속해서 하면서도, 이것을 독립적으로 하게 되었을 때 어떤 준비가 필요할 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장기적으로 계획하다 보면, 창업을 위한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 네트워킹, 비용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잡히겠죠. Q7. 같은 일을 하더라도 기업에 소속해서 하는 것과 일인 창업 형태로 혼자 하는 것은 차이가 있겠지요? 물론입니다. 전문가들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성공창업에서 필수라고 얘기합니다. 시장조사와 네트워크는 나의 서비스를 사 줄 가망 고객에 대한 계획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고객이 없으면 창업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 전 가망 고객을 발굴하는 일이 중요하겠습니다. 일단 창업부터 하고 고객을 찾겠다 생각하지 마시고, 창업 전 준비를 통해 적어도 어떤 회사가 내 창업 아이템의 고객이 될 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Q8. 취미를 전문화하는 일인 창업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고요? 매경 기사를 보니 직업 군인 출신으로 전역 전 약 8년 전도 시장조사를 하고, 풍란 키우는 취미를 사업화 한 사람, 대기업 연구소장 자리를 나와 취미였던 가구 만들기를 하는 분, 대학 교수 퇴임 후 산삼 전문가, 자전거 출퇴근 하다가 관심이 생겨서 대리점 창업을 하는 등 여러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Q9 본인이 하고 좋아하는 일을 인생 하반기에 하게 되니 이 또한 이상적인 일이군요?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좋아한다고 덜컥 창업하는 것이 아니라, 역시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죠. 취미 활동 기간 동안, 잠재고객 구축, 전문 영역에 대한 꾸준한 공부가 뒷받침되어서 성공이 가능했겠습니다. Q10. 직업의 전문성, 취미가 인생 후반기 직업으로 연결되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이것에 해당 안되면 어떻게 다른 직업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장기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며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경제 신문 등을 꾸준히 읽으면서 트렌드, 미래 전망을 고려하면서 찾아야겠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뭔가 맞을 것 같은 직업 또는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면, 바로 실천에 옮기기 보다는 이것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듣기를 권합니다. 노후까지 경제 활동에 연결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투자이죠. Q11. 대학, 또는 대학원을 마치고, 요즘 많이 하는 MBA를 제외하면 그 이후 받게 되는 평생 교육 개념은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는 일반화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누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태어나서 약 20년을 공부하는데 20년 공부한 것을 고작20년 경제 활동 기간에 활용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라고요. 인생의 후반기가 최대 50년에 달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시 한 번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크게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Q12. 평생을 위한 공부인데요. 20년 공부가 평생 나를 먹여 살릴 밑천이 되지 않는 다면 다시 한 번 교육을 통해 투자를 하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평생 교육이 일반화 되지 않았습니다만, 직업 관련 점점 더 많은 프로그램이 생기고 있습니다. 장/단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시어 새로운 직업을 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쓰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장기 프로그램을 듣기 보다는 몇 일짜리 단기 프로그램을 들어보고 본인한테 맞는 지를 확인 한 후 좀 더 길게 투자할 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겠죠. Q13. 이런 공부를 현재 일을 하는 상태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활용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직장을 그만두고 해외로 요리 공부를 하러 가는 등의 과감한 투자를 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정말 그 일을 좋아한다든지, 귀국 후 어느 정도 비전이 확립된 상태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국내 프로그램 중 가능한 짧은 것을 선택해서 본인에게 맞는 지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Q14. 오늘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03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12월 마지막 화요일입니다. 12월이 되면 ‘올해의 뉴스’형식으로 한 해를 정리하는 많은 뉴스들이 쏟아지는데요, 채용과 취업시장 쪽에서는 어떤가요? 어떤 시각, 어떤 대상을 보느냐에 따라 뉴스가 많을 겁니다. 지난주 뉴스를 보니 취업시장 핫 이슈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취업시장의 가장 큰 이슈로 `졸업 앞둔 대학생 평균 빚 1125만원`을 꼽았더군요. Q2. 취업을 해서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기도 전에 고액의 빚이 있다니 충격이네요. 올해 2월 졸업한 대학생 10명중 7명이 갚아야 할 빚이 있고, 이들의 1인 평균 부채 규모는 1125만원에 달한다는 뉴스였습니다. 현재 신입사원인 이들은 빚을 지게 된 이유 중에는 `학교 등록금` 때문이라는 응답이 8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가계 생활비` 때문이라는 응답도 29.0%로 상대적으로 높아 경기불황으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었습니다. Q3. 다음으로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취업시장 핫 이슈는 `뽑아 놓고 후회한 신입사원 있다`라는 뉴스로, 약 79%의 담당자가 얘기했습니다. 취업 경쟁률이 높으면 제일 힘든 것은 물론 구직자지만 사실 이런 많은 구직자들중에 좋은 인재를 선별해야만 하는 인사담당자도 힘들겠죠? 고심 끝에 한 사람 한 사람을 뽑을 텐데요. 채용을 하고 후회한 이유에 대해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때문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 조직문화 부적응, 업무 지식 미달 등이었다고 합니다. Q4. 채용 시에는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 했는데 후에 어떤 이유로건 후회한다… 의미하는 바가 많은 뉴스네요. 그렇습니다. 오늘 이 뉴스를 중심으로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2010년을 마감하며 직장인 분들, 이직, 조직 내에서 성공하기 등 많이 생각하고 다짐할 텐데 오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Q5. 첫 번째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때문에 후회를 한다.. 라고 응답했는데요. 객관적으로 얘기를 한다면 반드시 사원들의 잘못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어렵게 들어간 직장을 조기 퇴사할 때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죠. 회사가 비전이 약하다고 느끼거나 문화가 안 맞는다거나 처음으로 맞게 된 업무가 적성과는 안 맞아서 빨리 전환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구요. Q6.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조기 퇴사 했을 때에는 꼭 직원이 잘못 한 건 아닐 수 있다는 거죠. 그렇습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실망할 만 한 것이 수 많은 사람들을 두고 한 사람을 선택했을 때에는 어느 정도까지는 있어주기를 기대하는 것이거든요. 적어도 3년 이상은 기대를 했을 텐데, 빨리 나갔다면 뽑은 것 자체를 실망하겠죠. Q7. 인사 담당자들이 후회하는 것도 이해가 되는 반면, 조기 퇴사한 직장인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는 얘기군요. 항상 얘기하지만 이직/퇴사 결정에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것은 없습니다.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고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것이죠.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빨리 정리하고 다른 기업, 또는 업무를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또는 안 맞지만 적어도 1-2년 보고 확인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되는 경우도 있겠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기회가 올 수도 있을 테니까요. Q8 최종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고 그것에 따른 책임도 스스로 져야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인사담당자들이 채용 후 후회한 이유는 무엇이었죠? 처음 두 항목은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였습니다. 기본적인 항목이죠. 이런 기본적인 태도로 인사담당자들이 후회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기본이 안된 사원들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Q9. 책임감과 성실함은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건 요구되는 항목인건 사실입니다. 그렇죠. 업무 지식과도 크게 상관없고 전문성과는 물론 관련 없습니다. 신입으로 들어와 1년 미만의 직원들에게 회사에서 기대하는 바는, 일부 전문직을 제외하고는, 전문성과 거리가 먼 경우가 많습니다. 신입사원 들 중에 들어가서 하는 일이 제대로 된 일이 하나도 없다고 불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이렇게 사원들이 별것도 아니라고 불평하는 일을 성실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마쳐야만 앞으로 전문적인 일을 주어도 할 수 있겠다고 믿을 수 있지 않겠습니다. Q10. 신입 사원으로 들어와서 바로 큰 일을 맡겠다는 것은 무리가 있지요 기본이 쌓여야 큰 일을 맡을 수 있겠죠. 신입으로 스타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생각은 무리입니다. 성실성과 책임감으로 어떤 작은 일을 맡아도 해낸다는 모습을 보여주면 기회가 올 겁니다. 꼭 신입이 아니어도 모든 직장인들의 성공 비결 중의 하나는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이라도 다시 얘기 드리고 싶네요. Q11. 다음 항목은 조직 문화 부적응입니다. 기업에서 신입이건 경력이건 사람을 뽑을 때 제일 신경 쓰는 부분 중의 하나가 기업의 문화와 맞는지를 보는 것이죠. 기본적인 성향이 해당 회사와 맞는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경력이 좋아도 기본적으로 코드가 안 맞으면 조직에 부적응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개인과 회사 모두 손해이기 때문이죠. Q12. 문화와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해서 채용한 이후 그렇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후회와 실망이 더 크겠군요. 물론 인터뷰 시 서로에 대해서 설명하고 판단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몇 개월이 지난 이후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판단의 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개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입사 또는 이직 결정시 본인의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겁니다. 정말 여러 번 드린 얘기입니다만, 올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하면, 성공의 기본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이에 맞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Q13. 해당 기업의 문화를 잘 몰랐다면 문제지만, 알았다면 과연 내가 그 기업 문화에 맞출 수 있는지 잘 생각해야 한다는 얘기지요? 우리나라의 극심한 취업 경쟁은 사실 이런 부분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어디고 일단 들어가야만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고, 특히 대기업이라면 상관 없다는 게 현실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전형 과정에서 최대한 그 기업에 맞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자연스럽게 기업은 이 사람이구나.. 하며 채용하게 되는 것이죠. 기업의 판단 미스를 개인이 유도하는 바도 적지 않은 부분입니다. Q14. 이렇게 해서 들어가게 되면 그때는 좋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된다는 것이군요. 그렇습니다. 기업의 문화는 어떤 큰 계기가 있지 않고는 변화기 어렵습니다. 기업이 바뀌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우며, 개인이 기업에 맞추는 것이 현실이지요. 재밌는 것은 개인의 성향도 웬만하면 바뀌지 않으므로, 나와 안 맞는 문화의 기업에 들어가게 되면 힘들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 몇 달은 긴장감에 다 맞출지 모르나 성향이 금방 나오게 됩니다. 갈등이 생기지 않을 수 없죠. 이를 지켜보는 기업도 편할 리 없고요. Q15. 직장생활이 내 할 일만 하면 되는 곳이 아니므로 문화가 너무 안 맞으면 참 힘들 것 같습니다. 그냥 일만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며 직장 있는 시간이 불편하게 되는 것이죠. 저희가 하루 중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굳이 얘기할 필요도 없이 삶의 큰 일부분이라는 것은 다 아실 겁니다. 즐겁게 직장생활을 하는 비결 중의 하나는 문화를 고려하여 회사를 고르는 것입니다. 첫 단추가 잘 못 끼워지면 계속 힘들게 되며, 끊임없이 다른 회사를 기웃거리게 되는 것입니다. Q16. 청취자 여러분, 나의 성향과 기업 문화를 맞춰보며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인사담당자들이 직원을 채용한 후 후회하는 이유를 들며 직장인이 회사 선택 시, 그리고 직장에서 더 잘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얘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0년 12월 28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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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사 보스턴컨설팅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BCG)에서 발표한 2019년 세계 50대 혁신기업 순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그룹은 어디일까요? 바로 구글 (Google, 모기업 알파벳 Alphabet) 입니다! 2015년, 매출도 계속해서 늘고 순이익도 매우 순조롭게 내며 사업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구글. 그러나 구글 내부에서는 2015년의 상황을 구글의 ‘심각한 위기’로 진단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그동안 구글을 이끌던 리더들이 점차 구글을 떠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지도 서비스 ‘구글맵’의 개발을 지휘했던 앨런 유스터스 부사장,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만든 앤디 루빈 등이 구글을 떠났는데 그 이유는 구글의 비밀연구소 ‘구글X’에서 준비했던 신규 사업들이 시장에서 죄다 차가운 반응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 사례로 구글의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구글글라스’(스마트안경) 그리고 구글워치 등이 시장에서 처참히 실패했었습니다. 게다가 구글의 주력사업인 인터넷 검색 및 광고수익도 점차 아마존 등의 경쟁자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었는데 이는 사용자들이 점점 PC보다 모바일을 선호하고, 대부분 모바일 환경에서 페이스북과 아마존 등의 앱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추측하였습니다. 실제 2014년 3분기 아마존 검색서비스를 이용해 물건을 검색한 비율이 39%로 불과 6년 만에 21%나 증가했지만 이 기간 구글을 이용해 상품검색을 하는 쇼핑객들의 비율은 2009년 24%에서 2015년 11%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여러가지 문제로 내부 위기를 느낀 2015년 8월, 구글은 지주회사 알파벳(Alphabet)을 세우고 이를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게 되었습니다. 구글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페이지가 알파벳 CEO로, 에릭 슈밋 구글 회장도 알파벳의 이사회 의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구글의 새로운 CEO 자리에 오르게 된 사람이 바로 사람을 움직이는 리더십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인물,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 당시 제품 부문 수석부사장)입니다. 구글 입사 11년 만에 가장 높은 자리까지 오른 파격적 인사였으며 젊은 조직인 구글에서도 상당히 빠른 승진이었다고 합니다. 대중에게 익숙한 인물은 아니었지만 구글 내부에서 그에게 구글을 맡길 만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선다 피차이 CEO는 구글의 제품관리팀에서 일하며 크롬 브라우저와 운영체제 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조직을 지휘해 온 인물로 구글 내의 엔지니어, 매니저, 비즈니스 담당자들 모두가 그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또한 근사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공감능력과 협업성향이 있는 인물로 사람을 움직이는 리더였기 때문입니다. 기술적 지식이 뛰어나서 CEO가 된 것이 아니라 사람과 조직을 다루고, 시장과 사회의 변화를 간파하는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는 2004년 구글에 입사해 ‘크롬’ 개발을 주도했고 2014년에는 구글 모든 제품을 총괄하는 부사장에 올랐는데, 피차이가 구글에서 인정받게 된 계기는 무료 인터넷 웹브라우저 크롬(Chrome)을 개발한 이후부터 입니다. 그는 당시 전세계 인터넷 웹브라우저 시장의 95%를 차지하고 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추후 구글의 툴바를 설치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자체 브라우저를 만들어야겠다고 당시 CEO인 에릭 슈밋(Eric Schmidt)에게 자체 브라우저를 개발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당시 슈밋은 브라우저 전쟁에 뛰어드는 것이 비용이 많이 든다며 반대했지만 피차이는 구글의 비즈니스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상사들을 설득했고, 파이어폭스의 개발자 몇 명을 고용해 크롬 시제품을 제작했습니다. 시제품을 본 슈밋은 누구보다 크롬 개발에 적극적으로 지지를 보내기 시작했고 현재 크롬은 시장 점유율 41.6%로 1위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2015년 12월 15일, 서울 구글 서울 캠퍼스에서 선다 피차이와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는데 구글이 어떻게 엄청난 업적을 쌓았냐는 질문이든, 어떻게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냐는 질문에도 피차이의 답은 같았다고 합니다. "야심찬 목표를 만들어 팀워크를 발휘하라" “기업을 혁신으로 이끄려면 높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주 야심찬 목표를 만들어야 해요. 구글은 전 세계 정보를 조직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구글은 야망이 있었고 그 야망은 구글을 굴러가게 하는 큰 동력이었습니다. 실제로 구글이 많은 것을 바꿨습니다. 우리는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냅니다. 존중하고 협력하는 팀에서 일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지요. 동기 부여가 잘 된 팀에서 훌륭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의 모교인 인도 카라그푸르 공과대학을 방문하는 자리에서는 성공하는 조직의 비결로 '협업의 문화'를 꼽았습니다. "조직을 사람들이 일하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 모든 것이 여기에서 나온다. 이러한 협업의 문화는 내가 초점을 맞추는 또 다른 의제(big thing) " Business Insider가 2014년, 구글 내 인기가 수직 상승한 선다 피차이의 일하는 스타일을 조사하기 위해 여러 구글 전현직 임직원들을 인터뷰했다고 합니다. 팀워크를 중요시 생각하고, 협업 문화를 만들어간 그의 일하는 방식은 어땠을까요? (출처 : Business Insider) - 다른 직원들과 공감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그는 실제로 사람들에 대해 관심이 많다. - 어떤 전 구글 직원은 "피차이는 제가 일한 최고의 인물 중 한 명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라고 말했다 - 강력한 팀을 꾸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피차이와 일을 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기 때문에 능력있는 인재들이 피차이의 부서로 옮기고 싶어한다 - 협동을 좋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 미팅에서 다른이들의 이야기를 먼저 경청하고 모든이가 수긍할 만한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이렇듯 구글의 임직원들은 선다 피차이 CEO에게 큰 지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랬기에 구글은 현재까지도 꾸준히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선다 피차이에게 "당신이 구글 CEO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라고 물었을 때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을 찾아서 그들과 함께 일해야 한다. 그래야 성장할 수 있다. 편한 사람과 일하면 안된다. 익숙한 일과 사람 속에선 배울 것이 없다. 사람은 인생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낸다.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직장에서의 삶을 중요시 여겨야 한다. 동료와 협력하고 그들을 존중해야 관계가 원만해진다. 그러면서도 그들에게 끊임 없이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그러면 훌륭한 팀이 꾸려진다. 혼자서 성장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동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 개인의 성공보다 팀의 성공이 진정한 발전의 원동력이다." 구글의 혁신이 지속될 수 있는 이유, 바로 사람을 움직이는 리더십의 힘이 아니었을까요? 우리는 지금 사람을 움직이는 리더십이 필요할 때입니다! [출처] 와이즈먼코리아 네이버 포스트
  • 2019
    / 04
    05
    많은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곳은 집이 아니라 어쩌면 사무실일 것 같은데요. 하루 중 보통 9시간 이상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업무를 하는 회사원들은 대부분 어깨, 목, 허리에 작고 큰 병을 달고 삽니다. 컴퓨터 모니터에 집중하다 보니 고개는 거북이처럼 앞으로 빠지게 되고 잦은 마우스 사용으로 손목은 찌릿하며 뻐근한 직장인들을 위해 오늘 건강일기에서는 직장인 건강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잘못된 자세가 뻐근함 유발 바른 자세를 위해서는 엉덩이를 의자에 깊숙이 넣고 등은 등받이에 바짝 기대어 앉는게 좋습니다. 허리의 굴곡진 부위와 의자 등받이 틈새에 쿠션을 넣어서 허리를 받쳐주게 되면 척추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컴퓨터 모니터는 눈 높이에 맞춰주는게 좋은데요. 모니터를 보며 앉아서 일하면 자연스럽게 목을 앞으로 빼게 되면서 숙이기 쉬우므로 거북목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번아웃 증후군 번아웃 증후군​이란 모든 일들에 무기력해져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단순하게 무기력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과로로 인해 건망증이 생기게 되거나 과도하게 예민해지고 밤에는 불면증을 호소하기도 하는 증상입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긴 노동 시간에 비해 짧은 휴식 시간과 강도 높은 노동 등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데요. 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혼자 고민하지 말고 지인이나 배우자 혹은 회사에 멘토를 두어 상담을 하고 되도록 정해진 업무 시간 내에 일을 해결하고, 퇴근 후에는 업무와 완전하게 차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쉬는 날에는 운동, 취미 생활 등 능동적인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 피로가 몰려오는 시간 직장인들이 하루 중 가장 힘들어하는 시간은 바로 점심시간 이후인 오후 2시에서 4시가 아닌가 싶은데요. 점심시간 이후 피로와 졸음이 몰려와 대부분 에너지 음료나 커피 등을 마시면서 피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루 커피 3잔은 넘지 않도록 마시는 것이 좋고 위산 과다 분비를 예방하기 위해서 아침 공복 시보다는 식후 1시간 정도에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건강일기에서는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단 5분만이라도 스트레칭을 해주면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건강도 챙길 수가 있습니다. 매 30분마다 잠깐씩 일어나서 허리를 곧게 펴주고 팔을 높이 들어서 쭉 펴주는 동작들이 좋고 이러한 동작들은 혈액순환에 좋을 뿐만 아니라 눌려져 있던 척추와 골반의 무리를 덜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오늘 건강일기에서 알려드린 직장인 건강관리법 참고하시어 건강한 몸 지켜내시길 바라고 전국의 직장인분들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건강관리 방법 알아보기!|작성자 한국건강관리협회
  • 2019
    / 03
    22
    급여가 오를 줄 알았는데... 이전과 같았던 적이 많다면? 의기소침해지지 마세요. 여러분을 위해서 2019년 연봉을 높게 올려 받을 수 있는 4가지 노하우를 대방출합니다. 누구나 자신이 하는 일에서 더 많은 소득을 올리기 바란다. 따라서 2018년 급여가 오르지 않았다면 다소 의기소침해졌을지 모르겠다. 게다가 연말에 주가까지 급락했으니 말이다. 그러나 낙담할 건 없다. 새해에 봉급인상 확률을 높이기 위해 취할 만한 몇 가지 조치가 있다. 1. 몇 가지 새로운 기술을 배운다 어쩌면 현재 맡은 일에 숙달되고 일처리가 믿을 만하다고 인정받을지 모른다. 바람직한 일이지만 급여인상을 원한다면 더 높은 성과를 올리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시 말해 직무역량을 키워 새해에는 완전히 새로운 책임을 맡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회사의 가치를 더 높게 올려줄수록 급여인상을 더 강하게 주장할 수 있으니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강좌를 신청하거나 업무와 관련된 주요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자. 사내의 경험 많은 선배를 모델 삼아 직무기술을 배우는 방법도 있다. 2. 다른 일에 자원하자 직장에서 자신이 맡은 일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것은 상사의 신뢰를 얻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봉급인상을 원한다면 한 걸음 더 나아갈 필요가 있다. 관리자가 누군가 맡아주기를 원하는 일에 자원해야 한다는 뜻이다. 자발적으로 일을 맡으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그것이 관리자가 내 급여를 재고하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 3. 기대를 뛰어넘는 적극성을 보여주자 매일 정시에 출근하고 업무 마감시한을 맞추고 대체로 동료들에게 평판이 좋은 직원인가? 모두 훌륭한 자질이지만 급여인상에 직결되는 요소는 아니다. 그러나 관리자가 기대하는 이상으로 업무에 적극성을 보여주면 얘기가 달라진다. 새해에는 늦게까지 남아 막판에 몰린 프로젝트에 동참하거나 업무 마감 시한에 어려움을 겪는 동료를 돕자. 관리자는 이런 행동을 볼 때 감사 표시로라도 봉급을 올려주고 싶은 생각을 갖는다. 4. 인상을 요구하자 2018년 급여가 오르지 않았다는 사실에 낙담할지 모르지만 실제로 올려달라고 요구한 적이 있는가? 취업 사이트 커리어빌더에 따르면 급여인상을 요구하지 않은 근로자가 약 56%에 달했지만 인상을 요구한 사람 중 66%가 뜻을 이뤘다. 상사와 연봉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썩 편치는 않겠지만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무작정 상사를 찾아가기보다 사전 조사를 통해 업계 평균에 비해 자신의 급여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고 인상의 필요성(실제로 그럴 경우)을 관리자에게 입증하도록 하자. 동시에 자신이 회사 발전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리스트를 준비하자. 운이 따른다면 이 두 가지 조치로 원하는 인상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근로소득이 증가할수록 저축을 늘리고 자신의 재산형성 목표를 달성하기가 쉬워진다. 2018년에 급여인상이 없었다면 새해에는 포기하지 말자. 위에 언급한 조치들에 초점을 맞추면 자신의 능력에 걸맞은 인상을 받아낼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출처: 중앙시사매거진 네이버 포스트
  • 2019
    / 03
    08
    대부분의 관리자들은 당신이 완벽하길 기대하지 않는다. 당신과 당신이 아는 거의 모든 아웃사이더들에겐 실수와 불행한 사고들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그로 인해 야단맞을 수도 있다. 그렇다 해도 너무 상심하지 말고 연연해 하지 말자. 사실, 그런 일 자체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거기서 어떻게 회복하느냐이다. 당신이 잘못했다면 부정하거나 방어적으로 굴지 말고 사과해라. 가급적 빨리, 간결하게 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직접 만나서 사과하자. 상사가 당신을 적당히 신뢰한다면 소소한 실수는 대수롭지 않게 넘길 것이다. 관리자들은 대부분 실수를 예상할 뿐 아니라 당신이 완벽하길 기대하지도 않는다. 망상을 키워 실재하지 않는 문제에 사로잡히지 말자. 직장에서 당신이 지레 걱정하는 일의 대부분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 대개는 스스로 망상을 키워 환영에 불과한 문제들, 즉 실재하지 않거나 쓸데없이 혼자 만들어낸 문제들에 사로잡히는 경우이다. 상대는 그저 기분이 안 좋을 뿐인데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대화를 왜곡하고, 아예 없거나 아주 미미한 부정적 감정을 부풀려 생각하다보면 점점 걷잡을 수 없는 나락으로 곤두박질치게 된다. 일에 대한 감정 그리고 서로에 대한 감정은 끊임없이 변한다. 오늘은 이 사람이 싫었지만 내일은 아무렇지 않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이 이롭다. 함부로 말하는 동료 때문에 너무 속 끓이지 말자. 감정을 드러내는 사람들을 일일이 상대할 필요는 없다. 누군가가 당신의 존재를 ‘위협’으로 느낀다면 당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다. 속상한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면 부정적인 기운이 더 오래 지속된다.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 봐야 악의 무리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줄 뿐이다. 당신의 직무 수행 능력에 지장을 줄 만큼 심각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 한, 반응하지 마라. 흔들리지 말고 소신 있게 행동하라. 끊임없이 자신의 행동을 점검해라. 시시한 게임을 위해 자신을 깎아먹지 마라. 당신을 미워하는 사람이 당신의 상사이거나 당신의 인사권을 쥔 사람이라면 그저 퇴사하거나 승진할 때까지, 혹은 그 일에서 당신이 원하는 바를 이룰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당장 그만두는 것이 최선의 결정이 아니라면, 견뎌라. 그만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 연봉 인상과 승진 요구를 주저하지 마라. 처음에 제시하는 연봉을 곧이곧대로 수락하지 마라. 돈을 더 요구한다고 미움받지 않는다. 까다롭거나 무례한 사람으로 여겨지지도 않는다. 오히려 당신을 존중할 것이다. ‘야망은 더러운 것이 아니다.’ 단, 야망을 조리 있게 전달해야 한다. 야망에 대해 주체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연봉 인상을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아라. 내가 연봉 인상을 요구할 자격이 있는가? 연봉 인상을 요구할 때는 당신의 역할에 발전이 있었다는 사실, 예전의 역할에서 한 단계 올라갔다는 사실, 회사에 더 가치 있는 존재가 되었으니 그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회사를 배려한다고 퇴사를 너무 일찍 알리지 말자. 상사들과 놀랍도록 사이가 좋고 게다가 중요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퇴사는 2주 전에 고지하는 것이 좋다. 그저 미안해서 ‘옳은’ 일을 한답시고 더 일찍 알릴 필요는 없다. 3개월 전에 알려준다고 해서 당신이 더 너그럽고 사려 깊은 사람이 되진 않는다. 일단 고지하고 나면 기존 직장에서 당신이 갖고 있던 모든 권한을 내주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라. 당신의 상사들은 마음만 먹으면 몇 시간 안에, 심지어 몇 분 안에도 당신을 건물 밖으로 내쫓을 수도 있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라. 예를 들면, 컴퓨터에 있는 개인 파일을 모두 삭제하고 주소록을 다운로드하고 사무실에 있는 개인 귀중품들을 집에 가져다 놓는다. [출처] 책읽는 수요일 네이버 포스트
  • 2019
    / 02
    22
    [SPECIAL REPORT Ⅰ] -솔직 담백한 조언과 재치있는 소통에 열광…차별화된 콘텐츠도 주목 [한경비즈니스 = 이홍표 기자]그가 하는 말 한마디가 기삿거리가 되고 그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몰린다. 식당을 할 준비가 안 돼 있던 사장님들은 그와 만난 후 진짜 사장님이 된다. 그리고 그 식당에는 손님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백종원(53) 더본코리아 대표 이야기다. 대형 외식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인기 방송인인 그는 지난해 ‘국감 스타’까지 됐다. 수년째 이어 가고 있는 인기에 정치권의 구애까지 있다는 소문도 돈다. 특히 주변의 ‘꼰대’들에게 지친 20~30대의 젊은이들은 뭔가 다른 그의 말과 행동에 열광한다. 젊은이들이 모이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자유 게시판은 그가 방송에서 하는 말에 ‘실시간’으로 반응한다. 왜 그럴까. 백종원 대표가 보여주는 그만의 리더십을 분석해 봤다. 1 ‘소통’이 먼저다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자신의 뜻을 따라오게 만드는 힘’이다. 백 대표는 뛰어난 소통 능력을 통해 이를 만들어 낸다. 백 대표의 소통 능력은 2015년 출연한 TV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을 통해 잘 찾아볼 수 있다. 유명인들이 나와 자신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백 대표는 요리를 가지고 계속 1위를 이어 갔다. 물론 뛰어난 요리 실력만이 방영 내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마리텔’ 출연자들 중에서도 네티즌들과의 소통을 가장 성공적으로 한 인물이다. 3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생방송에서 백 대표가 만드는 요리는 3~4개에 달했다.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바쁘지만 채팅방에 오르는 글들을 끊임없이 캐치하며 대화를 나눴다. 그는 칼질을 하고 튀기고 끓이는 동안에도 채팅방에 오르는 글들을 놓치지 않고 읽고 대답했다. 그럴수록 네티즌은 신이 나 더욱 그의 채팅방에 입장하려고 노력했다. 다른 출연자보다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마리텔’에 처음 출연하는 유명인들은 네티즌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 채팅방을 보느라 바쁘거나 그 분위기에 휩쓸려 정작 준비한 콘텐츠를 소개하지 못했다. 반면 백 대표는 채팅방을 가장 잘 활용하면서 소통했고 동시에 준비한 콘텐츠의 맥이 끊어지지 않게 했다. 적절하지 못한 언행을 하는 네티즌이 있으면 호통을 치기도 했다. 예를 들어 ‘미스 마리텔’로 불리는 방송인 서유리 씨가 등장할 때마다 채팅방에는 ‘열파참’이 언급되곤 했다. 열파참은 서유리 씨가 신인 시절의 ‘촌티 나는 모습’을 보여준 짤막한 프로그램 소개 동영상에서 했던 말이다. 다른 출연자들은 이를 악플로 인식하고 아예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백 대표는 서유리 씨가 나올 때마다 “그런 말 하지 말라니까요”라며 당사자와 네티즌 앞에서 먼저 지적하는 쿨함을 보여줬다. 부인 소유진 씨를 언급하며 분위기를 흐리는 네티즌이 있을 때도 대놓고 “잘살고 있다”며 일침을 놓기도 했다. 그렇다고 그가 네티즌을 몰아세우기만 한 것은 아니다. 한 네티즌이 가스 불을 끄지 않는 것을 지적하자 “소방서에서 근무하느냐”고 재치 있게 답하며 꼬박꼬박 불을 끄거나 믹서에 사과하라는 황당한 요구를 들어주기도 했다. 설탕 투입량을 두고 네티즌과 밀고 당기기를 이어 가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백 대표가 보여주는 소통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고 분석했다. 우선 기본 바탕에 공부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지식이다. 둘째, 그런데 이것을 절대 어렵게 풀어내지 않는다. 귀에 쏙쏙 박히게 설명하니 누구나 부담 없이 금방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셋째, 군더더기가 없다. 말이 장황하지 않고 핵심을 바로바로 짚는다. 넷째, 진정성 있는 이미지다. 충청도 사투리와 밝은 표정도 한몫한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프로그램 ‘골목식당’도 마찬가지다. 백 대표가 제시하는 사업 솔루션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그는 ‘골목식당’을 통해 음식을 사고파는 요식업의 진실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자신의 노력에 대한 정당한 이익을 남기고 맛있는 음식을 손님에게 파는 것이 그것이다. 하지만 ‘골목식당’의 창업자들은 이 정답으로 가는 길을 찾지 못해 허덕이고 망해 가던 사람들이다. 백종원은 이들 사이를 파고들며 이들의 단점과 약점을 짚어 준다. 특히 주목할 점은 백 대표는 이들을 ‘닦달’하지 않는다. 오히려 부족함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 계속 노력한다. 가끔은 이들의 고집을 꺾기 위해 직접 사업주와 요리 대결을 펼치기도 한다. 스파이처럼 이들의 주방에 잠입해 부끄러운 식당의 민낯을 다 보여주기도 한다. 2 주장은 당당하지만 부드럽게 “(중소벤처기업부가) 백종원 대표 같은 분을 모시고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습니다.”(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네, (백 대표가) 손오공이 되셔서 분신이라도 모셔야 할 판입니다.”(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난해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장의 스타 중 한 사람은 백종원 대표였다. 10월 12일 중소벤처기업부 대상 국정감사장에 백 대표가 참석하자 여야를 가리지 않고 7명의 의원이 백 대표에게 질의하고 대답을 들었다. 국감장에서 한 참고인에게 이렇게 많은 질의가 몰리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다. 주로 자영업 대책, 골목상권 활성화 해법 등에 대해 ‘한 수’ 가르쳐 달라는 식의 질의가 많았다. 급기야는 “분신이라도 모셔야겠다”는 발언까지 나온 것이다. 사실 2016년만 해도 백 대표에 대한 정치권 분위기는 좀 달랐다. 당시 국감에서 더본코리아는 ‘골목상권 파괴’의 주범으로 공격 받았다. 이찬열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더본코리아가 다른 대부분의 프랜차이즈와 달리 음식점업이 아닌 도소매업으로 등록해 ‘중소기업’으로 분류돼 대기업 음식점업에 적용되는 신규 점포 출점 규제 등을 피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17년 말 기준 더본코리아의 매출액은 1700억원이 넘는다, 외식 브랜드가 20여 개, 가맹점이 1400여 개(2018년 기준 국내 1345개, 국외 80개)다. 이날도 자칫하면 궁지에 몰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날의 주제 중 하나는 ‘문어발식 경영’과 ‘골목상권 침해’였다. 하지만 백 대표는 정확하게 그의 주장을 이어 갔다. 대부분의 기업인들이 정치인들 앞에서는 너무도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과 달랐다. 백 대표는 국감장에서 “가맹점주들도 똑같은 자영업자다. 그분들은 독학이 안 돼서 프랜차이즈 본사에 와 교육을 받고 매장을 내는 것이고 개인 가게를 하는 분들은 독학을 해 가게를 내는 것”이라며 “자유경쟁 시대에 무엇이 문제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맹점주들이 경쟁력을 갖게 해드리는 게 왜 불공정인지 모르겠다”며 “특히 많은 분들이 골목상권과 먹자골목을 헷갈리시는데, 우리는 프랜차이즈들이 입점할 수 있는 적합 지역에만 들어간다. 그곳은 골목상권이 아니고 경쟁이 치열한 먹자골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백 대표는 국감장에서 너무 낮은 국내 외식업계 진입 장벽을 지적하며 정부도 무작정 외식업 창업을 지원하기보다 창업 과정에서 충분한 준비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백 대표는 “인구당 매장 수가 과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 방안에 대한 질의에 “상생은 한쪽이 양보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결국 같이 사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우리 프랜차이즈가 좋게 비쳐지는 것은 (가맹점이) 영업이익을 어떻게 올릴까 함께 고민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자칫 잘못하면 민감할 수 있는 사안들을 ‘정면 돌파’한 것이다. 자신의 메시지를 강하지만 부드럽게 전달하는 동시에 비판에 열린 자세를 보이는 것도 그의 매력이다. 3 끝없이 변해야 한다 백 대표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을 보면 공통분모가 본업을 살린 요리다. 몇 년 새 요리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요리 프로그램들의 인기가 점점 사그라지고 있다. 요리 프로그램의 주역인 인기 셰프들이 방송에 출연하면서 이미지를 소모했기 때문이다. 백 대표는 요리가 메인임에도 프로그램마다 접근법이 조금씩 다르다. 물론 제작진의 고민도 있겠지만 결국 프로그램을 이끌고 나가는 것은 백 대표의 노력이다. 실제로 ‘마리텔’에서는 친근한 이웃 아저씨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대중의 짓궂은 농담에 일일이 반응하며 솔직하고 순수한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집밥 백선생’에서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초짜 제자들을 가르치는 선생으로 변신했다. 이 프로그램의 관건은 출연진의 요리 실력을 어떻게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했다. 의외로 아는 것이 많은 개그맨 김구라, 초등학생 취향인 가수 윤상, 해 본 것이 없는 탤런트 박정철, 어딘가 어설픈 탤런트 손호준 씨 등 제각각 각기 다른 입맛과 실력을 지닌 출연진을 고루 이끌고 나가는 리더십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였다. 그 점에서 백 대표는 타고난 리더였다. 윤상 씨를 이기고 기뻐하는 김구라 씨에게 “너무 잘난 척하지 마라”고 일침을 날리는가 하면 말수가 없는 손호준 씨를 칭찬으로 독려하는 배려심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청출어람은 용납할 수 없다”, “내가 잘 가르쳐서 그렇다”며 자화자찬으로 마무리 짓는 능청스러움에는 요리 전문가로서의 자존심과 자신감이 깔려 있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칼 대신 마이크를 잡았다. 레시피를 전달해 주는 쪽에서 직접 음식을 맛보는 평가자가 됐다. 전국의 맛 명인을 직접 찾아 나서며 소탈한 매력으로 버라이어티 예능인으로서의 장점도 보여줬다. 4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져라 차별화도 포인트다. 최현석·샘킴·강레오·이연복·맹기용 셰프 등은 요리 프로그램 붐을 이끈 주역들이다. 하지만 백 대표는 이들과는 분명 다른 정체성을 지닌다. 일반 가정집에서 셰프의 요리를 따라 하기 어려운 편이다. 당장 냉장고를 열어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 아니다. 반면 백 대표는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레시피를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한식이 중심이지만 영역이 한정돼 있지는 않다. 때로는 파스타를, 때로는 카레를 만든다. 그의 요리는 분위기 있는 곳에서 비싼 금액을 지불해야만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자신이 셰프가 아닌 주부나 선생이라고 불리기를 자처하고 굳이 자신에겐 한식 요리사 자격증이 없다고 고백한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 덕에 그가 개발한 소스나 레시피는 포털 검색어 상위권을 독차지하곤 한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는 ‘백주부 레시피’가 떠도는 걸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최근 이름을 알린 그 어떤 셰프도 이 같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인터넷에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비율)‘라는 단어가 인간으로 태어나면 백종원이다”란 말도 있다. 가성비는 백 대표의 철학이자 핵심 콘텐츠다. 한 인터뷰에 따르면 그가 ‘가성비’를 중시하게 된 계기는 이렇다. 그가 1990년대 서울 논현동에서 첫 식당인 ‘원조쌈밥집’을 열었을 때의 일이다. 된장찌개가 3000원 하던 그 시절에 쌈밥을 4500원, 삼겹살을 4500원에 팔았다. 1인분에 9000원인 셈이다. 당시 손님들이 엄청 까다롭고 매너가 없었다고 한다. 매너 없는 단골손님에 대한 전담 직원까지 있을 정도였다. 그래서 백 대표는 손님 비위도 맞추고 매출을 많이 좌우하는 그 직원의 비위도 맞춰야 했다. 그래서 가격이 싸면 낫지 않겠나 싶어 쌈밥과 삼겹살을 합해서 6000원에 팔았다. 그러자 대박이 났다고 했다. 외제차를 타고 와서 백 대표를 무시하던 그 손님이 자리만 만들어 줘도 고마워했다고 한다. 백 대표는 “그때 느꼈다. 사람들은 돈이 있으나 없으나 가성비를 좋아한다. 주머니 사정이 어렵다고 해서 가성비를 찾는 게 아니라 그게 사람의 심리다.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가성비를 추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가장 최근엔 호텔 사업에 진출했다. ‘백종원 호텔’로 알려진 제주도의 ‘호텔 더본’은 깔끔하고 모던한 내부에 합리적인 숙박비를 자랑해 인기가 좋다. 특히 조식 뷔페 ‘탐모라’에선 한식·양식·중식·일식과 단품요리 30여 종을 즉석에서 신선하게 제공한다. 중요한 것은 가격이다. 뷔페 요리 가격이 1인당 1만원에 불과하다. 5 실패에서 배워라 ‘금수저’로 잘 알려진 백 대표는 그 스스로도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외식업체 대표기도 하지만 부모에게 물려받은 지방 고등학교의 재단 이사장이기도 하다. 하지만 백 대표는 외환위기 당시 크게 실패한 후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원조쌈밥집으로 어느 정도 부를 이룬 후 건축자재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무려 17억원의 빚을 졌다. 이를 계기로 백 대표는 허황된 꿈을 버리고 자신이 ‘진짜로 좋아하는 분야’가 뭔지 다시 한 번 고민했고 결국 요식업으로 돌아왔다. 집안의 배경과 상관없이 실패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은 모습은 리더로서 큰 경쟁력이다. 6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좋은 리더를 만드는 양념 두께가 얇아 차돌박이를 연상케 하는 대패삼겹살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메뉴다. 그런데 백 대표가 없었다면 이 메뉴는 아예 없었을 수도 있다. 백 대표는 과거 방송에서 “쌈밥 식당을 운영하던 시절 정육점에서 고기를 썰 기계를 사기 위해 시장에 갔다. 그런데 고기가 아닌 햄을 써는 기계를 잘못 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기가 돌돌 말리는 바람에 일일이 손으로 펴서 손님에게 내놓았다”고 말했다. 돌돌 말린 삼겹살을 본 손님이 “이게 무슨 삼겹살이냐. 꼭 대패밥 같다”고 말해 백 대표는 그날로 대패삼겹살이라는 이름을 짓게 됐다. 그의 이름으로 된 특허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저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빛나는 아이디어를 만든 그의 사업가 기질이다. 백 대표는 한식·중식·양식·분식·카페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음식점을 아우르고 있다. 역전우동·홍콩반점·새마을식당·한신포차 등은 이미 유명하다. 이들 업체의 공통점은 간판에 백 대표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백 대표는 과거 방송을 통해 “사람들이 ‘자기 과시를 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고 오해하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음식점을 하다 보면 흉내 내는 곳이 많아 이를 방지하려고 얼굴을 넣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백 대표의 ‘얼굴 내걸기’는 자신의 사업을 지키기 위한 조치 중 하나인 셈이다. [출처] 한경Business 네이버 포스트
  • 2019
    / 02
    08
    이제 영어면접은 외국계 기업 취업뿐 아니라 해외영업 등 국외업무를 담당하는 직무에서 보편적인 취업 관문이 되었다. 최근 현대자동차는 전 계열사의 신입사원 공채에 영어면접을 필수로 추가하면서 주목받았고, 신세계, 하나투어, 이마트 등도 잇따라 영어면접을 필수로 두고 있다. 영어면접은 광범위한 주제로 질문이 제시되기 때문에 자기소개, 강점 등 앵무새 영어면접 준비로는 해당 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는 어렵다. 그래서 오늘은 영어면접 공략법 TIP 몇 가지를 제시해볼까 한다. Tip.1 '회사를 선택한 이유' 답변을 가장 공들여 준비하라 현직 국내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이 친구가 왜 우리 회사에 혹은 이 부서에 입사를 희망하는가"를 가장 중요시 생각한다고 한다. 이는 영어면접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이는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하고, 우리 회사와 어울리는 인재인지를 대입하기 위해서이다. 예상질문 1) What is most appealing in this position? 2) What is the worst thing you have heard about our company? 3) In competing for this job, what do you see as possible limitations? 4) What will you need to learn quickly if you do get this job? 5) Describe your perception of the responsibilities of a 000. 6) How do you feel you could contribute to the company? 7) Why do you feel you can help/change our organization? 상기의 질문의 형식을 철저하게 대비해보자. 확실한 스크립트를 짠 후 큰소리로 반복 연습하여 본인의 영어실력과 함께 직무에 대한 경험, 그리고 본인의 강점을 어필해보자. 특히 직무에 관련한 회사의 정책과 확실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해야 승부를 볼 수 있다. Tip.2 나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본인 어필, 그 후 들어올 추가적인 질문까지 대비하라 면접에서 내 차례만큼 중요한 시간이 없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 시간을 잘 이용하는 것이 성패를 좌우한다. 뻔한 단어와 문장의 나열로 이렇게 중요한 시간을 대충 준비한다면 영어 문장의 오류는 최소화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매력적인 본인의 어필에서는 실패한 것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예상질문 1) Describe yourself 2) Tell me about yourself 3) Tell me about your character 4) If you could change one thing about yourself, what would that be? 5) Tell us about your personality, style, and interests. What makes you unique? 상기에 첨부한 예상질문을 보면 질문이 매우 짧고 쉽다. 쉬운질문에 쉽게 답변하는 것 보다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을 넣어 추가 질문을 받는 것을 목표로 정리해보는 것이 좋을 것 이다. 본인을 기억하는 면접관이 늘어난다면 성공에 한 발 다가선 것이다. 물론 어떠한 추가질문이 들어올지도 예상을 하고 그 예상 답변에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Tip.3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 기업 분석은 기본이다. 면접자는 그 기업의 업력과 사업 범위, 서비스 등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회사의 특징과 장단점 등 본인의 의견을 명확하게 정리해 놓아야 할 것이다. 특히 장시간 대화형으로 이루어지는 실무 영어면접일 경우 대화의 소재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해당 기업 영어 홈페이지를 통해 회사에서 쓰이는 단어를 정리하는 것이 좋다. 그러한 표현을 바탕으로 에듀스 등 온라인 취업 정보 사이트에 있는 기업분석집 등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본인만의 답안지를 정리해 나가야 할 것이다. [출처] 더유니브 네이버 포스트
  • 2019
    / 01
    25
    2019년 새해도 벌써 보름이 지났죠. 새해를 맞이하며 올해는 기필코 재테크 해야지 하던 마음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이럴 때일수록 목표를 되새기며 재테크 할 방법을 알아봐야죠.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볼까요. 1. 손 가계부 쓰기 가계부는 써야지 하면서도 잘 안쓰게 되죠. 그런데 미국의 대부호인 록펠러가 부자가 된 이유를 아시나요? 바로 어릴 때부터 평생동안 가계부를 썼기 때문이라죠. 작심삼일하는 마음을 다잡기에는 가계부 쓰기 만한 게 없어요. 여전히 귀찮고 막막하시다면 가계부 고수들의 팁을 알려드릴게요! ① 소비의 성격 파악하기 소비내역을 고정지출과 기타지출로 나눠서 내역을 분류해보세요 ② 소비내역 평가하기 소비내역을 보면서 평가를 해보세요. 단, 스스로를 혼내기만 하기보다 합리적인 소비를 했다면 칭찬도 해주세요. ③ 흥미요소 넣기 가계부 쓸 때 다양한 미션을 만들어서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세요. 예를 들어 일주일 연속 가계부를 썼다면 스스로에게 커피 한 잔을 주고, 한 달을 꼬박 썼다면 좋아하는 식당에서 밥 먹기처럼 말이죠. 2. 카드 정리하기 재테크 제대로 하겠단 마음이 약해졌다면 지난달 카드 청구서를 다시 보세요. 신발 바닥에 붙은 껌딱지 마냥 매달 할부금이 나가고 있다면 지금이 카드를 정리할 적기에요. 쓰고 있는 체크카드도 혜택을 확인해보세요. 연도가 바뀌면서 혜택이 축소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내게 맞는 카드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소비패턴을 분석해서 최적의 카드를 찾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① 뱅크샐러드 카드종류, 할인·적립 등 형태별 최적의 카드를 추천해주는 사이트에요. ② 카드 고릴라 테마별로 카드를 추천해주고 카드 간의 대결형식으로 비교도 해줘요. 순위별로 볼 수도 있습니다. ③밸류챔피언 사례별 카드 추천사이트. 예를 들어 직장인, 커피 및 외식 할인이 많은 카드를 추천해주는 곳이에요. 3. 통장 쪼개기 여전히 한 통장에 모든 돈을 모아놓고 있진 않은가요. 통장 쪼개기로 돈의 흐름을 파악해보세요. ① 급여통장과 생활비 통장으로 쪼개기 급여와 생활비를 나누면 한달 생활비가 눈에 보여요. 쓸데 없이 노는 돈을 없애 불필요한 지출을 막는거죠. ② 투자용 통장과 비상금 통장으로 쪼개기 투자용 통장은 적금, 펀드, 보험료 등이 이체되는 통장이에요. 매월 이체일이 지나면 0원이 되게 하는게 핵심이죠. 비상금 통장에는 총 3개월치 급여 정도만 넣어두는 게 적당해요. 매월 급여의 5~10%정도만 이체해두세요. 빈번한 이체가 없으므로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는 CMA같은 계좌도 고려해볼만 하죠. 4. 주거래은행 만들고 계좌 정리하기 흔히 전기코드 뽑고 난방비 줄이는 생활재테크를 많이 이야기하죠. 그런데 왜 주거래은행 만들기나 잠자고 있는 계좌 찾기는 잘 안할까요? 주거래 은행을 만들어두면 새는 돈을 막고 금리도 낮출 수 있는데 말이죠. 단 주거래은행은 무작정 많이 이용하는 은행이 아니에요. 가장 많은 자산을 맡겨두고 자주 거래하는 곳을 말하죠.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면 수수료나 금리인하 혜택도 있지만 자주 거래할 수록 신용등급을 올리기가 수월해요. 해당 은행을 이용하는 가족과 거래실적을 합산하면 가족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도 있어요. 잠자고 있는 돈도 찾아보세요. 금융결제원의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인 '페이인포'에 접속하면 휴면계좌를 해지하고 잔고 이전도 가능하답니다. 새해를 맞이해 집정리하듯 계좌도 한번씩 정리해보세요. 5. 손쉽게 적금들기 요즘처럼 적금 들기 편할 때도 없죠. 금리가 낮은 건 아쉽지만 놀고 있는 자금을 일하게 하고 적금드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에선 다양한 적금 상품이 많이 있어요. 예를 들어 카카오뱅크의 52주 적금은 첫째 주는 1,000원 둘째 주는 2,000원 납입하는 식으로 주마다 금액을 늘려가는 적금이에요. 회차가 늘어날수록 납입금이 부담된다면 여유가 있는 주에는 52,000원을 납입하고 다른 주에는 2,000원 하는 식으로 납입해도 돼요. 적금도 손쉽게 가입하고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기 때문에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기 좋아요. 적금이 부담스럽다면 '파킹통장'도 고려해보세요.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 같은 상품을 파킹통장이라 부른답니다. 통장 속의 통장처럼 잠시 여유자금을 묶어두면 일반통장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요. [출처] 이밥차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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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은 평소 먹는 음식에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현대인들의 식습관을 생각했을 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이들이 자신의 몸에 부족한 성분의 영양제를 먹으면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흔히 우리가 밥처럼 먹는 비타민도 제대로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영양제, 기왕 먹을 거라면 현명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영양제를 먹을 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1. 영양제, 보관은 어떻게 할까요? 영양제 별로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보관법도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 덩어리라 쉽게 상하고 오메가3의 경우 지방 성분이 공기와 닿으면서 빠르게 산화가 진행됩니다. ① 마그네슘과 칼슘은 반드시 유통기한을 지켜라 마그네슘과 칼슘과 같은 무기질은 알약으로 반죽할 때 주로 밀가루, 대두를 이용하는데. 이 성분이 상할 수 있어 유통기한을 꼭 지켜야 합니다. ② 비타민C는 개봉 후 빠른 시일 안에 복용하라 비타민C는 개봉한 다음 공기와 접촉이 시작하면서 조금씩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기간을 정해놓고 계획에 맞게 먹어야 합니다. ③프로바이오틱스는 개봉 후 냉장 보관하라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상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개봉 후에 바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상온에서 유통되는 제품이라면 굳이 냉장보관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2. 영양제 복용의 골든타임 영양제 섭취는 보통 식후에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영양 성분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먹기 전에 반드시 복용법을 읽는 것이 현명합니다. ① 식후 복용 - 지용성 비타민, 필수 지방산, 칼슘 ② 공복 복용 – 엽산, 비타민B12, 철분, 유산균 ③ 오전 복용 – 비타민B군, 홍삼 ④ 저녁 복용 – 칼슘, 마그네슘 ⑤ 식후 1~2시간 후 복용 – 비타민C 3. 영양제 복용 시 주의점 아무 생각 없이 물 한 모금에 꿀꺽 삼켜버리는 영양제. 아무리 우리 몸에 좋은 약이라지만, 영양제를 복용할 때 주의해야 될 부분은 없는지 소개합니다. ① 본인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제대로 파악하라 개인의 성별이나 연령, 상황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는 다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인데요. 이때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권장량을 초과해 섭취하지 마라 좋은 약이라도 과하면 독. 특히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권장량의 10배 이상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독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종합 비타민처럼 비타민A가 함유된 영양제를 먹고 있다면 비타민A가 고용량으로 들어간 항산화 제품을 함께 먹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③ 자신의 상황에 맞게 복용해 부작용을 피해라 베타카로틴제는 흡연, 석면 노출자가 복용하게 되면 폐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비타민C를 폐경 후 당뇨병에 걸린 여성이 복용하면 심혈관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 니아신 보조제는 알레르기, 통풍, 간 질환을 악화시키고 철분은 위궤양과 위염이 있는 사람에게 좋지 않습니다. ④ 허위 광고에 현혹돼 구입하지 마라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 광고에 현혹돼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야 합니다. 영양제를 구입할 때는 식약청에서 인증한 제품인지 꼭 알아보고 유통기한과 복용법을 꼼꼼하게 확인한 뒤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⑤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영양제를 먹어라 여러 영양제를 한꺼번에 먹으면 문제가 될까 걱정하는 이들이 많지만, 비타민 류를 제외한 영양제는 동시에 먹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철분이나 비타민E의 흡수를 높이려면 비타민C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칼슘의 흡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인과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하면 좋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경우 기름에 잘 녹는 비타민E와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⑥ 함께 먹으면 역효과를 내는 영양제는 피하라 칼슘 제제와 철분 제제는 같이 먹으면 역효과를 내는 대표 영양 성분으로 함께 먹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꼭 복용해야 한다면 한 달씩 번갈아 가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 보충용으로 사용되는 클로렐라나 스피루리나, 아미노산 제제도 칼슘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단백질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고용량 비타민 제제를 2~3개씩 복용하는 것은 문제입니다. 종합 비타민과 항산화제 제품을 함께 복용하면 비타민A가 과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고 먹으면 꿀, 모르고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는 영양제. 잘 활용하면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우 고마운 건강 기능성 식품임이 분명합니다. 진정 내 몸을 사랑한다면 적절한 검사를 통해 나에게 부족한 영양소는 무엇인지 먼저 확인하고, 영양제를 구입할 때는 자신의 몸에 잘 맞는 영양제를 이것저것 따져보고 고르는 꼼꼼함이 필요합니다. [출처] 라이나 생명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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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주메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다보니, 여러가지 오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처음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떤 정보가 맞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수많은 검증 안된 정보에 휘둘리기 마련이지요. 채일리 클리닉에서 이 포스팅을 작성하고 검토하는 컨설턴트들은 모두 Top 30 외국계 기업의 현직/전직 Manager 이상입니다. 그래서 진짜 현업 실무의 입장에서, 완전히 단답형으로 레주메를 둘러싼 정보들에 대해서 맞다, 아니다를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 레주메는 꼭 1장이어야 하나요? Yes. 1~2장이 아니라 반드시 1장입니다. 경력이 많아서 1장으로는 모자라신다구요? 그래도 1장입니다. 1장에 넣으려면 많은 걸 축약해야 한다고요? 그래도 1장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지가 없습니다. 특히 좋은 회사, Professional firm으로 갈수록 무조건 1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장으로 만드세요. 2. 영어 성적 넣어야 하나요? 점수는 높아야 하나요? No. 지원하는 포지션이 영어 성적을 요구하면 당연히 넣어야 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Top 레벨의 회사에서는 넣는 것이 조금 촌스럽기도 합니다. 레주메의 마지막 Skill 부분에 간략하게 'Proficient in English, Fully proficient in English, Native in English' 중에 본인의 수준으로 골라서 써주시면 됩니다. 단 영어 점수를 안 써도 된다는 것이지, 영어를 못해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영어를 잘 하는 기준은, 업무 및 인터뷰 시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명확히 이해하고,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가가 기준입니다. 이에 못 미치시면 어찌저찌 레주메는 통과해도, 인터뷰가 힘들겠지요. 3.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하려면 국내 공채같이 영어 공부하면서 기다렸다 특정 시기에 지원 준비하면 되나요? No. 외국계 기업은 수시로 자리가 나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회사나 포지션은 상시 체크를 하고, 레주메도 미리 어느 정도는 만들어놔야 합니다. 그래서 자리가 나면 바로 지원할 수 있게 완전히 준비를 해놔야 합니다. 헤드헌터나 HR팀에 미리 레주메를 전달하고 자리가 나면 연락달라고 할 수도 있겠죠. 대규모 공채가 드물기 때문에, 준비된 사람, 계속 노리고 시도하는 사람이 기회를 얻습니다. 또한 내부 직원 추천 등 레퍼런스로도 채용이 많이 되니, 관련 분야의 인맥도 꾸준히 만들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4. 커버레터가 레주메보다 중요한가요? No. 둘다 중요하지만, 레주메가 월등히 중요합니다. 만약 시간이 10시간이 있다면 레주메에 8시간, 커버레터에 2시간을 쓰는게 맞을 정도로 레주메가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커버레터는 레주메의 내용을 사실 조금 더 읽기 편하게 Summary한 용도입니다. 따라서 레주메만 잘 작성하면, 커버레터는 정말 쉽고 빨리 쓸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레주메가 경험 베이스의 역량으로 나를 왜 뽑을지 설득하는 것이라면, 커버레터는 이를 역량 중심으로 요약하고, 회사와의 Fit이 맞음을 설득하는 문서입니다. 쉽게 말해, '내가 레주메에 썼듯이, 나는 이러저러한 역량이 입증된 사람이며, 여기서 볼 수 있듯이 이러저러한 강점을 가졌기에, 이 회사의 이 포지션에 아주 적합한 Fit이라고 생각됩니다' 라고 말하는 문서이지요. 따라서 커버레터는 무조건 레주메가 완성이 되고 작성해야 하며, 역시 1장으로 만들면 됩니다. [출처] 채일리 레주메 클리닉 블로그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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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생활에 비판이 필요할 때가 있다. 올바른 비판은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움도 주고, 성장하는 기회도 준다. 그런데 중요한 건 ‘비판’이 ‘비난’처럼 들리게 하면 안 된다는 것. 혹시 상대방의 자존감만 낮아지게 하고 의도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잘못된 비판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비판할 때 지켜야 할 5가지 법칙. 01 칭찬이 먼저다 칭찬은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비판을 하기 전 칭찬을 먼저 하면 상대방을 단순히 비난하려는 것이 아님을 알릴 수 있다. 지적을 받는 사람은 본능적으로 스스로를 방어하는 태도를 취하게 되는데 이런 방어 태세는 타인의 충고를 받아들이기 어렵게 만든다. 비판이 꼭 필요한 순간이 있다면 이렇게 말해보자. “이런 부분은 잘했고, 훌륭하다. 다만 다른 부분에서 조금 보완할 점이 보인다. 당신이라면 부족한 부분을 잘 채울 수 있을 테니, 다른 방향으로 바꿔서 해보는 건 어떨까?”는 식으로 말이다. 잘한 부분과 함께 기대감을 표현하면 상대방의 자존심이 다치지 않게 의도하는 바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02 사실 그대로 말한다 비판이나 지적을 할 때는 정확한 사실만 말하는 것이 좋다. 사실에 추측된 생각까지 덧붙이면 상대방의 반감을 일으킬 뿐 아니라 의미 전달에 방해가 될 수 있다. 그러니 상황을 과장하거나 과거의 잘못까지 들춰내는 것은 피하도록 하자. 과거의 잘못까지 들춰내는 것은 피하도록 하자. 감정적인 반응도 금물이다. 무조건 화를 내면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간단하고 명쾌하게 사실을 바탕으로 말하고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질문을 받도록 하자. 질문을 통해 의견을 나누면 상대방도 자신과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기 쉽다. 03 비판은 일대일로, 자존심은 건들지 말자 지적할 부분이 있거나, 비판할 부분이 있다면 상대방의 자존심은 절대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여러 사람 앞에서 비판을 받으면 스스로 잘못을 했더라도 이를 인정하는 마음보다 비판자에 대한 원망이 더 커질 수 있다. 유독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한 사람을 겨냥해 비판을 한다면 비판이 아닌 수치심을 주기 위한 행동으로 보이기 쉽다. 일대일로 말할 때는 행동이나 행위 위주로 전달하는 게 좋다. 가령 어느 사원이 보고서를 전달하지 않았다면 “이번에 보고서 전달을 제대로 하지 않았네요.”라고 말하기 보다 “이번 주 보고서가 회계부서에 전달이 안된 것 같은데 어떻게 됐나요?”라고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04 한 번에 하나씩, 개선해야 할 점을 말하자 동료나 후배가 실수를 해 지적이 필요할 때는 한 번에 한 가지씩 말하는 게 좋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말하면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무엇이 중요한 부분인지 헷갈릴 수 있기 때문. 지적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을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잘못을 지적하는 데서 끝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직장인의 상당수는 피드백을 받아도 스스로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기대하는 방향, 수정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실수가 반복되는 것을 막도록 하자. 05 신중하게 말하자 비판이나 지적을 할 때는 더 신중함을 기해야 한다. 말하는 방식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누군가 아이디어를 도용했다고 가정해 보자. 내가 먼저 말한 아이디어를 동료가 마치 자기 것처럼 회의에서 발표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앞서 말한 대로 감정적으로 분노를 표출한다면 상황을 제대로 개선하기 어렵다. 우선 동료가 낸 아이디어를 칭찬하자. “아까 내가 낸 아이디어가 마음에 든 것 같아 다행이다. 동의하는 사람이 있어서 좋다”는 식으로 말이다. 센스 있는 화법을 통해 화를 내지 않아도 상대방의 잘못을 우회적으로 비판할 수 있다. [출처] 잡코리아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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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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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펩시, 알리안츠, 던킨, 파파존스 피자, 티파니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압도적인 성과 뒤에는 바로 ‘12주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류 기업 수백 곳의 컨설팅을 진행한 브라이언 P. 모런과 마이클 레닝턴은 『위대한 12주』에서 1년을 12주로 살아내는 혁신적인 시간 관리법을 소개한다. 그들은 회사에서 성과를 더 빠르고 더 크게 내고 싶다면, 더불어 개인적인 삶의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 싶다면 결코 1년 단위로 계획을 세우면 안 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목표 달성 기한을 연말로 잡는 순간 우리에게는 긴박감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긴박감 없는 하루하루는 무능력하고 비효율적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 사실을 그동안의 경험으로 뼈저리게 알지만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해 매번 반복하고 있다. 이 고질적인 문제의 원인을 간파하고 해결하는 시간 관리 시스템이 바로 12주 프로그램이다. 주어진 기한을 기존의 12개월에서 단 12주로 대폭 압축하여 시간을 설계하기 때문에 생산성을 최소 네 배 이상 높일 수 있다. 그러나 누군가는 결국 일의 강도와 시간을 대폭 늘려 자신을 갉아 넣으라는 말이 아니냐고 지레 겁먹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두 저자는 책에서 분명히 밝힌다.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역사 속 위인들에게 하루는 똑같이 24시간이었다. 단지 동일하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달랐던 것이다.” 12주 프로그램은 남들과 똑같은 시간을 투자하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총 8가지 전략으로 구성된다. 책임, 헌신, 위대해지는 순간이라는 세 가지 마인드 원리와 비전, 계획, 프로세스 관리, 평가, 시간 활용이라는 다섯 가지 액션 원칙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세운 계획을 실행에 옮겨 반드시 결과를 만들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우리는 매일, 순간순간마다 목표 달성에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과업을 선별하고 수행해 목표한 기간 내에 원하는 것을 얻게 되는 성공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목차 목차 추천의 말 머리말 살고 있는 삶에서 살 수 있는 삶으로 1부 당신이 안다고 착각하는 것들 1장 1년을 다시 바라보기 2장 감정과 비전 연결하기 3장 연간 계획 버리기 4장 일주일씩 실행하기 5장 진실 마주하기 6장 계획적으로 시간 활용하기 7장 생각과 행동의 주인 되기 8장 관심 갖지 말고 헌신하기 9장 지금 바로 실행하기 10장 삶에 불균형 일으키기 2부 12주로 1년 살기 11장 실행 시스템의 핵심 요소 12장 비전 수립하기 13장 12주 계획 세우기 14장 프로세스 관리하기 15장 평가하기 16장 시간 배분하기 17장 주인의식 갖기 18장 헌신하기 19장 첫 12주 프로그램을 위하여 맺음말 당신의 능력보다 초라한 삶을 살지 마라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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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2016년 맨부커상(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 수상작. 10년 전 작가 한강은 '내 여자의 열매'라는 단편소설을 썼다. 한 여자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식물이 되고, 함께 살던 남자는 그녀를 화분에 심는 이야기였다. <채식주의자>는 언젠가 그 변주를 쓰고 싶다는 바람에서 출발했다.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인 상상력이 결합해 섬뜩한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연작 소설이다. 표제작인 '채식주의자', 2005년 이상문학상 수상작 '몽고반점', 그리고 '나무 불꽃', 2002년 겨울부터 2005년 여름 사이에 씌어진 세 편의 중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세 이야기의 한 사람의 주인공을 공유한다. 죽어가는 개에 대한 어린시절의 기억으로 점점 육식을 멀리하고 스스로가 나무가 되어간다고 생각하는 '영혜'. 그러나 작중 화자는 서로 다르다. '채식주의자'에서는 아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남편이, '몽고반점'에서는 처제의 엉덩이에 남은 몽고반점을 탐하며 예술혼을 불태우는 사진작가인 영혜의 형부가, '나무 불꽃'에서는 남편과 여동생의 불륜을 목격했으나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혜가 각각 화자로 등장한다. 단아하고 시심 어린 문체와 밀도있는 구성력이라는 작가 특유의 개성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살아있다. 이전까지 소설가 한강이 발표해온 작품에 등장했던 욕망, 식물성, 죽음, 존재론 등의 문제를 한데 집약시켜놓은 완결편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 불꽃 해설 / 허윤진 작가의 말 수록작품 발표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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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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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역대급 무더위가 대한민국을 강타한 2024년 여름, 지구는 역사상 가장 뜨거운 날의 기록을 연달아 경신했다. 지금 우리는 ‘역대급’이라는 말 자체가 역대급으로 많이 쓰이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역동성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근 20년 동안 우리 사회의 추이와 소비 활동의 여러 모습을 추적, 관찰해온 트렌드 코리아 팀은 대한민국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특유의 역동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에 없는 다양성을 표출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를 책에 담고자 했다. 대한민국은 열풍의 나라이기도 하다. 해외 토픽을 장식한 푸바오 열풍, 마라탕과 탕후루에 이은 두바이 초콜릿 열풍, AI 열풍, 의대 열풍, 스페셜티 커피 열풍, 레트로 열풍,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먼작귀’ 열풍까지…. 이 모든 것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이런 열풍의 이면에 있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욕망과 결핍은 무엇일까?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이에 대한 답을 찾아보도록 하자. 목차 서문 2025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1 2024 대한민국 초효율주의 불황기 생존 전략 지리한 정체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 시그니처의 힘 요즘가족 〈트렌드 코리아〉 선정 2024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2 2025 트렌드 옴니보어 Savoring a Bit of Everything: Omnivores #아보하 Nothing Out of the Ordinary: Very Ordinary Day 토핑경제 All About the Toppings 페이스테크 Keeping It Human: Face Tech 무해력 Embracing Harmlessness 그라데이션K Shifting Gradation of Korean Culture 물성매력 Experiencing the Physical: the Appeal of Materiality 기후감수성 Need for Climate Sensitivity 공진화 전략 Strategy of Coevolution 원포인트업 Everyone Has Their Own Strengths: One-Point-Up 주 부록 [지은이: 김난도,전미영,최지혜,권정윤,한다혜,이혜원,이준영,이향은,추예린,전다현|출판사: 미래의창|출판일: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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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용인술, 비전, 전략, 전술, 혁신까지 실리콘밸리 혁신가들의 경영 구루, 짐 콜린스가 전하는 위대한 조직을 만드는 위대한 리더의 모든 것. 스티브 잡스가 애플대학을 설립할 때,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의 경영 비전을 정리할 때, 셰릴 샌드버그가 페이스북의 중흥기를 이끌 때, 리드 헤이스팅스가 넷플릭스를 창업할 때, 이들에게 영감을 준 단 한 명의 조언자가 있다. 바로 짐 콜린스. 실리콘밸리 혁신가들의 경영 구루이자 지금까지 전 세계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1,000만 부 이상의 판매된 베스트셀러를 쓴 그가 자신의 리더십 이론을 집대성한 책, 《좋은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로》를 세상에 내놓았다. 용인술, 비전, 전략, 전술부터 혁신조직을 설계하고 행운을 관리하는 법까지 30여 년 동안 위대한 기업, 위대한 리더의 조건을 연구한 짐 콜린스의 경영 철학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목차 확장판 서문 : 당신은 거듭날 준비가 되었는가•5 1장 좋은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로 빌과의 만남 관대한 충동을 억제하지 말 것 별의 순간은 언제인가 신뢰의 선순환 이익보다 관계를 추구하라 언제나 가치관이 우선이다 마지막 조언, 와플에 버터를 듬뿍 바를 것 2장 결국, 사람이다 함께 산을 오를 사람은 누구인가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경영 지표 믿을 것인가, 바꿀 것인가 성장시키고 싶다면, 먼저 성장하라 행운을 불러오는 사람 · 단위부서 리더십 호르헤 파울로의 딜레마 금전적 보상의 한계 “전우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3장 위대한 리더의 7가지 조건 리더십에 정답은 없다 효과적인 리더십 : 기능과 유형의 결합 리더십의 본질 위대한 리더의 7가지 조건 진정성 : 있는 그대로 실천하라 당신의 대의는 무엇인가 단호함 : 자신을 믿어라 올바른 의사결정, 올바른 타임라인 집중력 : 한 번에 한 발씩 대인관계 : 의자에서 엉덩이부터 떼라 권한 이양과 무관심은 다르다 인사관리의 강한-부드러운 기술 : 리더의 양면성 의사소통 : 모든 방식으로 소통하라 진취성 : 조직의 활력을 높이는 법 4장 비전, 리더의 시작과 끝 비전이란 길잡이별 비전이 위대한 기업을 만든다 비전을 가질 때 좋은 점 비전의 3요소 : 가치관, 목적, 사명 핵심 가치관 및 신념 목적 희귀한 것을 새로운 것과 혼동하지 마라 사명 BHAG는 어디에나 있다 목표 달성 증후군 비전 선포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라 모두가 공유하는 선명한 비전 5장 행운을 불러오는 마인드 성공의 반대말은 성장이다 비는 누구에게나 내린다 찾아온 행운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6장 위대한 기업으로 가는 지도 1단계 : 규율을 갖춘 사람 2단계 : 규율을 갖춘 생각 3단계 : 규율을 갖춘 행동 4단계 : 영속성 구축 위대함이라는 아웃풋 지도 이후… 그리고 그다음은 무엇일까? 7장 전략, 지속가능한 경쟁우위를 만드는 법 전략 수립 전략적 사고를 위한 3가지 질문 전략적 의사결정 내리기 중소기업이 직면하는 4가지 핵심 전략 쟁점 8장 혁신 조직으로 거듭나기 혁신의 조건 1. 아이디어 수용하기 혁신의 조건 2. 고객 되어보기 혁신의 조건 3. 실험과 실수 혁신의 조건 4. 창의적인 직원 혁신의 조건 5. 자율성과 탈중앙화 혁신의 조건 6. 보상 체계 제품 그 자체가 아니라 거기까지 이르는 과정 창의성을 촉진하는 8가지 관리 기법 창의적인 영감에 대한 믿음 ‘최상’이 ‘최초’를 이긴다 9장 전술적인 탁월함, 신은 디테일에 있다 전술적 탁월함의 시작은, 실행력 마감시한, 틀 속에서의 자유 비전과 전략에서 전술로 스맥(SMaC) 사고방식 지속적인 전술적인 탁월함을 달성할 환경을 조성하기 전술적 BHAG 전술적 탁월함의 6단계 직원들을 오퍼(OPUR)로 만들어라 마지막 비밀, 존중 초판 서문 자료 출처 [원제 : BE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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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18년간(1972~1989) 단 한 해도 손실 없이 연평균 72%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 ‘월스트리트 최고의 프로’(〈배런즈〉, 1987) 등의 칭호를 얻은 빅터 스페란데오, 일명 ‘트레이더 빅’이 실전 투자 기법을 공개한 책. 그는 주식시장에 관한 기초 지식과 돈 버는 아이디어가 결합된 검증된 투자서를 찾았으나 끝내 찾지 못해 직접 책을 썼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지난 2011년 번역서가 나왔다가 절판된 이후 중고책이 정가의 20배 넘게 거래되며 기술적(차트) 분석, 기본적(펀더멘털) 분석 투자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양한 투자 기법의 장점만 골라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보탰으며 거시경제와 경기 순환 등도 쉽고 명확하게 설명했다”(리언 쿠퍼먼 前 골드만삭스 CEO)는 평이다. 책에는 추세전환 포착, 매수·매도 포지션 잡기, 감정 훈련법 등 바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알짜 노하우도 풍부하다.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는 “이 책 덕분에 새로운 안목이 트였다”고 추천사에서 털어놓았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떤 보물이 숨어 있을까’ 하는 기대가 벅차오르는 책”(김대현 《돌파매매 전략》 저자), “AI 공습 속 21세기 트레이더에게 ‘에지’를 가져다줄 책”(최한철 뉴로퓨전 대표) 등의 찬사도 받았다. 이 외에 마크 미너비니와 잭 슈웨거는 각자의 저서 《초수익 성장주 투자》와 《새로운 시장의 마법사들》에서 빅터 스페란데오의 기법을 비중 있게 인용하며 추천했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추천사_ AI 공습 속 21세기 트레이더에게 ‘에지’를 가져다줄 책(최한철) 추천사_ 이토록 독보적인, 통합적이고 집중적인 방식은 없었다(리언 쿠퍼먼) 프롤로그_ 시장을 이기는 단 하나의 비법은 없다 감사의 글 1부. 금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초 지식 Intro. 규칙도 모른 채 게임판에 뛰어든 사람들: 감보니의 비밀 1장. 도박사에서 거장으로: 프로 트레이더의 탄생 자유를 찾아서 시세 테이프 분석 장외옵션 독립을 맛보다 추세의 속성 발견 자유를 획득하다 2장. 손절매의 본질: 악어 원칙 산 채로 잡아먹히다 본질을 생각하라 3장. 성공을 유지하는 사업 철학 자본 보전 일관된 이익 더 높은 수익률 추구 결론 4장. 시장 무질서 속의 질서: 다우 이론 오해받는 좋은 아이디어들 다우 이론의 가설 다우 이론의 정리 결론 5장. 추세의 정확한 이해 상승추세, 하락추세 기본을 요약하면 확인의 중요성 시장의 4대 국면 중요한 거래량 결론 6장. 기술적 분석의 장단점 밀물 썰물 트레이더 시세조작자 순수주의자 요약 7장. 추세전환 확인이 노다지 추세 판단, 추세선 그리기 1-2-3 규칙으로 추세전환 확인: 누워서 떡 먹기 돈 되는 2B 패턴 시험과 2B 패턴이 나타나는 이유 2차 조정의 기본 원리 요약 8장. 분석가도 모르는 요소 때문에 망할 수 있다 앤초비는 도대체 얼마나 중요한가? 이동평균의 이해 상대강도를 바라보는 상이한 관점 모멘텀 지표: 오실레이터 개별 종목 선정 결론 9장. 실제로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 경제학의 기본 원리 조각 그림 맞추기 로빈슨 크루소의 경제학 돈의 역할 경제학과 인간의 본성 풍요 이전의 생산 저축, 투자, 신용, 부 요약: 공짜나 다름없는 아침 식사 10장. 호황과 불황: 누가 호황을 일으키고 누가 불황을 부르는가? 호황과 불황: 경기 순환 경기 순환의 속성 연준 시스템의 구조와 역할 신용 및 통화가 창출되고 통제되는 과정 지급준비율, 연방기금 금리, 재할인율 연준과 재무부 정책을 바탕으로 추세전환을 예측하는 법 결론 11장. 위험 측정에 의한 자금 관리 위험의 진정한 의미 획기적인 위험 측정 기법 확률에 의한 자본배분 12장. 돈을 날리는 50가지 방법 4,017달러짜리 헤어드라이어 트레이딩 원칙과 그 원칙이 나온 이유 원칙에 대한 정의 85% 원칙 1부를 마치며: 트레이딩으로 계속 돈을 벌게 해준 핵심 2부. 실행 의지: 감정 절제력 Intro. 트레이더의 꿈: 우화 13장. 이성과 감정 사이의 전쟁: 스팍 증후군 포식자에서 트레이더로: 인간 감정의 진화 감정의 순기능 감정의 역기능 일관성의 원천: 감정 절제력 결론 14장. 성공은 우리가 만드는 것 성공의 필수 조건 성공의 의미 정신은 슈퍼컴퓨터 동기를 발견하고 사용하라 결론 15장. 확실한 변화 굳히기 신체를 사용하라 의식을 사용하라 인식의 발견 집중: 생각의 범위 줄이기 질문: 생각의 초점 바꾸기 평가: 사물의 가치 파악하기 가치와 인격 신념과 성격 잠재의식의 힘 이용 방법 닻 내리기 기법 결론 16장. 그릇된 자존심 극복 트레이딩에서 실패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사악한 쌍둥이: 이상화된 자아상 영광 추구: 완벽주의와 노이로제성 야망 강박과 상상 자기기만: 소망이 요구로 바뀔 때 당위의 횡포 진정한 자존심과 그릇된 자존심 에필로그. 당신의 진정한 자유를 위해 주석 참고문헌 역자 후기 찾아보기 [원제 : Trader Vic: Methods of a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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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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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오늘날 현대인은 대부분의 시간을 구글, 애플, 메타 같은 빅테크 기업이 운영하는 네트워크상에서 보낸다. 덕분에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읽고 작성하고 게시하는, ‘읽기-쓰기’가 자유로운 인터넷의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이들 플랫폼 기업이 사용자에게 절대 넘겨주지 않는 한 가지가 바로 ‘소유권’이다. 사용자는 인터넷상에서 무수한 데이터를 생산해내지만, 그로 인한 수익은 철저히 소수의 기업이 독점한다. 실제 세상에서는 무엇을 만들든 만든 사람이 소유권을 지니게 되는데, 왜 디지털 세상에서의 소유권 만큼은 예외일까? 세계적 벤처캐피털 a16z의 파트너이자 IT 산업의 최전선에서 미래 기술에 투자하는 크리스 딕슨은 ‘블록체인’이 이러한 모순을 해결할 유일한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다가올 ‘읽기-쓰기-소유하기 시대’에는 어떻게 인터넷과 플랫폼의 질서가 재편될지 전망한다. 디지털 권력이 이동하는 시점에서 인터넷의 미래를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답이 이 책에 있다. 목차 서문: 인터넷의 다음 시대를 구축하다 PART1 지금까지의 인터넷: 읽기-쓰기 01 네트워크가 중요한 이유 02 프로토콜 네트워크 프로토콜 네트워크의 간략한 역사 결정은 기업이 아니라 커뮤니티가 내린다 왜 RSS는 기업 네트워크와의 경쟁에서 밀려났나 03 기업 네트워크 읽기-쓰기 시대: “목표는 웹을 양방향 시스템으로 변환하는 거예요” 모든 것을 중앙화하는 네트워크의 지배자 플랫폼 기업의 변덕에 무방비로 노출된 사람들 PART2 소유하기 04 블록체인 플랫폼과 앱은 어떻게 서로의 성장을 견인하는가 새로운 기술이 세상에 등장하는 두 가지 방식 블록체인은 새로운 종류의 컴퓨터다 블록체인 기술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기업은 언제든 스스로 만든 약속을 깰 수 있다 05 토큰 캡슐화: 복잡한 코드를 ‘토큰’이란 단위 안에 감추다 소유권을 캡슐화하기 토큰은 어떻게 사용되는가 우리가 인터넷에서 진짜로 ‘소유’했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파괴적 기술이 처음엔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이유 06 블록체인 네트워크 프로토콜 네트워크와 기업 네트워크의 새로운 대안 읽기-쓰기-소유하기 시대: 커뮤니티로의 권력 이동 PART3 새로운 시대의 질서 07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오픈소스는 어떻게 시장의 마음을 훔쳤을까? 복리식 이자의 마법처럼 폭발적 성장을 일으키는 것 성당의 고립보다 시장의 뒤섞임이 낫다 08 수수료율 기업 네트워크의 수수료율이 높은 이유 개발자와 창작자를 불러 모으는 강력한 동기 기술 산업에서의 수익 경쟁은 결국 제로섬 게임일까? 09 토큰 인센티브가 있는 네트워크 구축 외부인을 네트워크 안으로 끌어들이는 방법 초기 네트워크의 부트스트랩 문제 극복하기 광고 없이 고객을 확보하는 법 사용자를 소유주로 만들기: 도지코인과 유니스왑의 사례 10 토크노믹스 토큰 공급은 네트워크를 성장시키는 일에 최적화되어야 한다 토큰 수요는 네트워크의 유용성을 반영해야 한다 토큰의 가치는 어떻게 평가되는가 투기적 투자는 종종 기술혁명을 가능하게 한다 11 네트워크 지배구조 비영리 모델: 동기의 순수함과 수익성의 한계 연합 네트워크: “트위터를 기업으로 만든 것을 후회한다” 가장 큰 네트워크가 쿠데타를 일으키면 블록체인 헌법, 수정할 수 없는 규칙을 새기다 블록체인과 외부 세계는 어떤 식으로 연결되는가 PART4 두 진영의 충돌 12 컴퓨터 vs 카지노 토큰은 증권법의 적용을 받아야 하는가 토큰 거래를 막는다고 카지노 문화를 제거할 수 있을까? 혁신을 장려하는 현명한 규제: 유한책임회사의 사례 PART5 네트워크의 다음 물결 13 아이폰이 세상을 바꿨던 것처럼 14 앞으로의 애플리케이션 소셜 네트워크: 수백만 개의 수익성 있는 틈새시장 게임과 메타버스: 누가 가상 세계를 소유할까? NFT: 풍요로움의 시대에 희소성의 가치 협업형 스토리텔링: 판타지 할리우드 금융 인프라를 공공재로 만들기 인공지능: 창작자를 위한 새로운 경제 약속 딥페이크: 튜링 테스트를 넘어서며 결론: 왜 지금이 중요한가 원제 : Read Write Own: Building the Next Era of the In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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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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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미래 언어가 온다》는 단순한 미래 예측 도서가 아니다. AI가 지배하는 언어의 세계에서 살아남고, 번영하기 위한 필수적인 생존 가이드다. AI와 융합된 미래 언어가 당신의 커리어와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그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독자에게 꼭 필요한 최신 정보와 전망을 담은 ‘미래 언어 트렌드’ 항목은 특히 경영인과 직장인들에게 기업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필수적인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AI 네이티브’로 성장하고 있는 자녀의 학부모들에게는 장차 AI가 교과 시스템과 입시에 미칠 영향을 가르쳐주는 한편 과도하게 AI에 의존하는 일을 경계할 것을 경고한다. 한편 디지털 자본주의가 초래하는 언어의 상품화, 기업들이 시도하고 있는 언어의 사유화에 대한 새로운 흐름은 독자가 미래 언어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게 돕는 동시에 우리 개인이 경계해야 할 점까지 알려주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미래 언어, 답은 인간에게 있다 1_ 언어의 경계가 무너진다 슈퍼 언어의 시대가 열린다 한국제 영어의 탄생 오빠, 먹방, 화이팅! 영어 확장의 일등공신, 옥스퍼드 영어사전 미래의 영어, 새로운 영어 같은 말, 다른 뜻 언어도 이제는 하이브리드 시대 미래 언어 트렌드 어른들은 잘 모르는 게임 속 영어 표현들 미래 언어 트렌드 핵언어로 미리 보는 미래 언어의 모습 전 세계를 촘촘히 연결하고 무한히 쪼개는 핵언어 2_ 한류의 언어 ‘블랙핑크’는 한국어인가, 영어인가? 한류가 세계에 전하는 메시지: 문화 융합 콩글리시도 이제 영어의 일부 한글이 한국인에게 외래어가 된 세상 한글의 빗장 열기 새로운 한류의 탄생, 한글 신조어의 킹, 한글 엘리트의 언어에서 대중의 언어로 한자 문화권에서 한류 문화권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흐름 3_ 사유화되는 언어들 ‘짜파구리’의 주인은 누구인가 미래 언어 트렌드 키워드 드리븐 마케팅 전략이란? 아마존의 ramen과 스타벅스의 tall 사이즈 ‘보라해’라는 단어는 주인이 있습니다 미래 언어 트렌드 상표와 특허로 사유화되는 언어 4_ 멀티 모달 교육 미래 언어의 문해력이 필요하다 디지털 네이티브 이해하기 멀티 모달 시대의 언어능력 멀티 모달 시대의 활자와 책 주관식 평가의 신뢰성을 높이는 AI 미래 언어의 유일한 규칙: 문법 없음 미래 언어 트렌드 어른에게는 동화, 알파세대에게는 현실 5_ AI와 언어 학습 AI가 언어를 생성할 수 있을까? 점점 희미해지는 인간과 AI의 경계 AI와의 공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AI는 최고의 외국어 교사 미래 세대와의 소통에 꼭 필요한 AI 문해력 언어 학습의 게임 체인저 인간을 대체하는 AI 대화 상대 6_ 미래 세대의 문해력 문해력에 대한 새로운 정의 스크린 문해력이 중요한 시대 미래 언어 트렌드 블렌디드 학습과 미래의 공부 방법 요즘 아이들은 문해력이 부족하다? 미래 세대는 미래 언어로 책을 읽는다 서로의 언어를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철자나 문법보다 더욱더 중요한 것 이미지 언어의 세상은 반전된 바벨탑의 세상이다 미래 언어 트렌드 디지털 자본주의가 초래하는 언어의 상품화 7_ 스크린 너머의 세상으로 신속함과 편리함 때문에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팬데믹이 가속화한 디지털 패러독스 미래 언어 트렌드 디지털 패러독스 3초까지 줄어버린 집중력 지속 시간 스크린 너머의 세상이 더 중요하다 8_ 새로운 정체성의 시대 디지털 가면을 쓴 미래 언어 미래 언어의 딜레마, 디지털 휴먼과 디지털 페이크 나와 똑같이 말하는 디지털 휴먼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인공지능은 흉내 내지 못하는 인간만의 언어 미래 언어 트렌드 인간 언어의 인증 코드 9_ 1퍼센트의 인간다움 AI의 한국어 울렁증 208 한국어 존댓말은 미래 언어에도 그대로 남아 있을까? 인간 언어의 끌리는 맛 인공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인간의 말은 무엇이 있을까? 번역에 담긴 인간 감정의 미학 미래 언어 트렌드 AI 시대에 번역가는 사라지게 될까? 인공지능으로 번역되지 않는 인간만의 언어 에필로그_미래 세대가 ‘말’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감사의 말 참고문헌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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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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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퓰리처상 수상 저널리스트이자 미국 최고의 논픽션 작가 찰스 두히그가 8년 만에 펴낸 신작이다. 오랜만의 신작 소식으로 출간 전부터 전 세계 출판계서에 화제가 됐고, 출간 이후에는 찰스 두히그의 자기계발서를 기다려왔던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습관’과 ‘대화’ 같은 보편적 주제를 새롭고 흥미로운 사례로 풀어내 읽는 재미를 선사하고 거기에 명확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두히그식 글쓰기의 진가는 『대화의 힘』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난다. 습관의 매커니즘을 풀기 위해 스스로 나쁜 습관 끊어내기 실험을 했던 저자는 이번에는 탁월한 슈퍼 커뮤니케이터를 찾아내 그들의 능력을 낱낱이 해부한다. 백신 반대주의자를 설득하는 의사, 스파이를 포섭하는 CIA 요원, 몇 마디 질문으로 상대의 마음을 여는 배심원까지, 두히그가 만난 슈퍼 커뮤니케이터들은 최악의 상황을 최고의 상황으로 반전시킨다. 우리가 매일같이 사용하는 대화라는 무기를 사용해서 말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대화의 기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당신 역시 슈퍼 커뮤니케이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부 선택의 기술: 모든 대화는 수많은 선택들로 구성된다 1장 대화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다 _CIA 신입 요원은 어떻게 중동의 스파이를 포섭했을까 왜 어떤 사람과의 대화는 즐겁고 어떤 사람과의 대화는 답답할까 대화할 때 뇌에서 벌어지는 일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것을 말하라 2부 협상의 기술: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법 2장 모든 대화는 협상이다 _논란의 판결을 뒤집은 배심원의 질문 조용한 협상 왜 환자는 의사의 말을 의심하는가 뭔가 다른 배심원의 특별한 능력 위대한 협상가는 예술가다 황당한 음모론에 넘어가는 이유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는 힘 3부 연결의 기술: 우리는 타인과의 연결을 갈망한다 3장 나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때 생기는 변화 _“다른 사람 앞에서 울었던 때가 언제인가요?” 인생을 바꾼 하나의 질문 60분의 대화는 무엇을 바꾸는가 취약함을 드러낸다는 것 감정의 전염 빠르게 깊어지는 법 때로는 민감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감정은 왜 그토록 중요한가 4장 상대가 말하지 않은 것을 듣는 기술 _제작 중단 위기였던 <빅뱅 이론>이 최고의 시트콤이 된 이유 나사NASA의 면접관은 어떤 지원자를 뽑을까 사람은 가짜 웃음을 1초 만에 알아챈다 비언어적 신호를 보내라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화하는 법 감정의 교류가 힘든 물리학자들 5장 대화는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_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자와 총기 광신도의 대화 실험 의견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을 때 갈등을 회피하는 사람들 잘 듣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법 불행한 부부와 행복한 부부의 결정적 차이 왜 사람은 악한 댓글을 다는가 4부 수용의 기술: 수용하는 대화는 세상을 바꾼다 6장 누군가의 세계를 이해할 때 성숙한 대화가 시작된다 _ 백신 반대주의자를 설득하는 법 고정관념이 망치는 것들 우리는 모두 복잡한 존재다 의사는 어떻게 백신 반대주의자를 설득했을까 7장 나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는 대화의 마법 _넷플릭스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가 해고된 이유 단어 하나로 위기에 빠진 넷플릭스 왜 어떤 대화는 그토록 어려운 걸까? 불편한 대화를 피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원제 : Super Communic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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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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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세상의 시작이 언제였던 간에 세상은 늘 변화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사라지더라도 변화를 멈춘 적은 없다. 우리는 그런 세상에서 현재를 살고 있다. 현재의 변화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다. 매초, 매분, 매시간 새로운 세상을 우리는 마주한다. 그래서 늘 새로움에 목말라하고 좀 더 많이 알고자 노력한다.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이야기》는 90만 이상이 선택한 유튜브 지식 채널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를 운영하는 저자가, 영상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와 함께 ‘현재’에 필요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뉴스나 신문에서 이야기하는 사건·사고 너머에 존재하는 이야기를 통해 적나라한 현실을 까발리며,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돌아볼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은 저자만의 시니컬하지만 유쾌한 통찰에 독특한 시선을 더하였다. 정치, 경제, 역사, 종교, 기업 등의 종합적인 이야기를 다루며 하나의 현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의 제시는 세계정세의 흐름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 녹아들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신선하고 날 것의 지식이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목 프롤로그 세상의 모든 것에는 원인과 이유가 있다 1장 세대유감 전 세계의 젊은이는 왜 우울하고 불안한가 MZ세대의 생존 방식 모든 것을 포기한 일본의 사토리 세대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 일본의 토요코 키즈 어떤 반응도 하지 않겠다, 중국의 탕핑족 시끄러운 중국인, 중국의 민낯 따마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는 요즘것들의 범죄 조직 2장 시대유감 신이 창조한 인간, 신을 만들어 낸 인간 죽은 덩샤오핑이 중국을 다스리고 있다 돈의 신, 재물의 신으로 숭배받는 마윈 제3차 세계대전의 불쏘시개가 될지도 모른다 미국이 최강대국인 이유 총기 규제, 하지 않는 것이냐 못하는 것이냐 멕시코 정부도 손을 놨다, 마약 카르텔 중동의 전쟁터, 예멘의 아픔 아프가니스탄은 어쩌다 지옥이 되었나 푸틴이 믿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기후 재난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3장 사회유감 이제는 정말 아무도 없어, 대한민국이 사라진다 지역갈등은 그들 때문에 시작되었다 자영업의 몰락은 현재 진행형이다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 미국의 대중교통이 몰락한 이유 미국 의료보험에 대한 오해와 진실 미국급식을 먹느니 차라리 굶겠다 해적이 꿈이라는 소말리아 4장 경제유감 자원 부국은 왜 가난에 빠지나 중국은 어쩌다 짝퉁의 천국이 되었나 홍콩의 경제는 망했다 부자 나라 가난한 국민, 일본 일본을 설명할 수 있는 한마디, 버블 북한은 어떻게 돈을 버는가 가난해지는 유럽, 세계의 축이 이동한다 희망이 불행으로 변해 버린 나우루 IMF만 세 번, 이집트에 봄은 언제 오는 것일까 부의 몰락, 아르헨티나 국민이 탈출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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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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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년간 전 세계 수십 만 명의 인생을 바꾼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코치 샘 혼이 알려 주는 단호한 대화의 기술. 나도 모르게 눈치 보거나 뒤로 물러나지 않고 단호하게 할 말은 하되, 상대방도 나도 기분 좋게 대화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대화법을 집대성했다. 무례한 사람의 불평불만을 멈추게 하고 싶을 때, 억울한 헛소문을 바로잡고 싶을 때, 잘난 체하지 않고 내 성과를 말하고 싶을 때 등등 사람들이 어렵고 난처함을 느끼기 쉬운 상황에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명쾌하게 알려 준다. 출간 즉시 “전설이 돌아왔다!”, “너무 오래 기다려 온 샘 혼의 신작”이라는 뜨거운 지지와 극찬을 받았다. 들어가는 글 1부. 말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1장: 눈치 보지 말고 분명하게 말하라, 상황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2장: 인간관계의 핵심은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3장: 사람들이 나를 존중하지 않는데 왜 나는 그들을 존중해야 하나요? 4장: 껄끄러운 대화를 나누기 전에 미리 계획하라 2부. 화가 치밀어도 심호흡하고 침착하게 5장: 무례한 사람들에게 우아하게 대응하는 법 6장: 신념이 다른 사람과도 친구가 될 수 있을까? 7장: 남 탓만 하는 사람들 조용하게 만들기 8장: 기분 나쁜 농담에 담대하게 대처하는 법 9장: 헛소문, 거짓말이 세상을 돌아다니기 전에 해야 할 일 10장: 매일 누군가의 불평을 듣느라 지친 사람들에게 11장: 상대의 쉴 새 없는 수다를 끝내고 싶다면 12장: 거절하라, 남들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되지 마라 3부. 티 나지 않게 내 뜻대로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을까? 13장: 기분이 상하지 않는 건설적인 피드백이라는 게 존재하나요? 14장: 죽어라 말 안 듣는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법 15장: 변명을 일삼으며 규칙을 어기는 사람들 16장: 분명 공감해 줬는데 “넌 내 마음을 몰라!”라는 말을 듣는 이유 17장: 진심으로 경청하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것들 18장: 해묵은 감정을 정리하고 관계를 회복시키는 마법의 단어 19장: 모두가 합의한 규칙이 없으면 벌어지는 일 4부. 말하자, 머뭇거리지 말고 당당하게 20장: 당신의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고 싶다면 21장: 내가 당당하게 말할 자격이 있는지 고민하지 마라 22장: 중요한 자리에서 떨지 않고 이야기하는 법 23장: 제대로 화를 내면 달라지는 것들 5장. 그만, 그만 친절해라 24장: 나를 마음대로 휘두르려는 사람을 상대하는 법 25장: 괴롭히는 사람에게 계속 친절할 필요가 없는 이유 26장: 죽도록 비참한데 “난 괜찮아”라고 말하고 있다면 27장: 바꿀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을 땐 그만두는 것도 답이다 28장: 그럼에도 우리가 대화해야 하는 이유 나오는 글 두고두고 봐야 할 단호한 대화법 요약표 감사의 글 주석 [원제 : Talking on Eggsh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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