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터웨이 박은령 부장은 17일 대구 영남대에서 열린 `2030 우먼리더십 캠프'에 강사로 초빙돼 여대생의 경력 개발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아래는 이와 관련한 연합뉴스의 행사 예고 보도기사.
경상북도청] 여성들의 ‘유쾌’하고 ‘발칙’한 ‘선거 한마당’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는 경상북도와 함께 오는 9.16~17일 양일간 영남대 국제 관에서 『2030 우먼리더십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성 청년층에게 정치참여 의 식을 고취하고, 여성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지역의 여성 및 여대생 50여명이 참가하여, ‘모의선거’라는 형식을 통해 법?제도?사회 곳 곳에서 발견되는 성 차별적 요소, 여성에 대한 편견, 잘못된 정치행태를 비판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게 된다.
1박 2일의 일정동안 참가자들은 소집단별로 정당을 창당하고 역할분담을 통해 후보 를 선출하며, 열띤 거리유세와 미디어 선거의 꽃이라 불리는 TV토론(진행: 박영석, 대구MBC 정경부장, 이슈&이슈 진행자)도 펼친다. 투?개표를 통해 당선자를 확정하 기까지 선거과정 전체를 직접 이끌어 보는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은 상생과 화 합하는 바람직한 정치의 모습을 꼽씹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참여와 선거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된 “여성주의와 여 성세력화”(강세영, 계명대 교수) 시간에는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여성적 가치와 여 성리더십, 여성의 정치적?사회적 위상을 점검한 후 정치참여의 방법을 모색한다. “ 발칙한 상상, 신나는 선거이야기"(이종훈, Envision 컨설팅, 의정경영센터 대표)시 간에는 선거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습득하고 신나고 유쾌한 선거운동을 상상해봄으 로써, 현실 선거문화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정치혁신의 비전을 탐색한다. ”색깔있는 만남Ⅰ: 최후의 유리천장에 도전하다“(박선아, 변호사) 시간에는 ‘20대의 여성’ 이라는 최악의 조건으로 17대 총선에서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졌던 박선아 변호사의 총선 도전 경험을 나눔으로써 젊은 여성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키 운다.
이와 함께 “색깔있는 만남Ⅱ: 내안에 숨어있는 2%를 찾아서”에서는 엔터웨이 헤드 헌터 박은령이 사회진출을 앞둔 참가자들이 준비해야 할 자질과 경력개발의 중요성 에 대해 강의한다. 이 만남을 통해 여성 성공의 키워드로 인식되고 있는 역할모델을 찾고, 그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여대생들의 성취동기를 높이고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까지 여성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여대생 캠프』의 취지를 살리되 참가범위를 30대까지 확대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대상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 게 된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앞으로도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 램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여성들의 리더십 개발과 참여의식을 고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본 자료는 연합뉴스에 보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