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ABOUT US
엔터웨이소개
엔터웨이강점
인사말
엔터웨이 CI
비전
연혁
인재채용
오시는길
JOB OPENINGS
전체채용공고
국내채용공고
외국계채용공고
임원직채용공고
업종별채용공고
CONSULTANTS
Consultants
Nterway USA
MGT Support
Advisors
FOR CANDIDATES
헤드헌팅(개인)
이력서등록
내학력증명서비스
FOR EMPLOYERS
헤드헌팅(기업)
구인의뢰서작성
평판조회
학력조회
경력조회
N-MAGAZINE
N-Magazine
컨설턴트칼럼/커리어리포트
커리어닥터/커리어팁/추천도서
엔터웨이발자취
엔터웨이소식/언론보도자료
SUPPORT
FAQ
상담 및 불만 접수
개인정보처리방침
FAMILY SITE
NTERWAY USA
NTERWAY STUD FARM

N-MAGAZINE

HOME > N-MAGAZINE > NTERWAY COLUMN
home
  • 01컨설턴트칼럼
  • 02커리어리포트
/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전해드리는 Special Column입니다.
  • /
    2020
    12
    07
    /
    ‘하루 24시간이 짧다고 느껴지고 모자란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열심히 쉬지 않고 일하지만 시간은 모자라고 업무성과조차 별반 특별한 것이 없다.’ ‘항상 허둥지둥 대며 업무나 일의 두서가 없고 업무 마감일을 맞추지 못한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24시간이지만 사용하는 사람들에 따라서 그 가치는 천차만별이다. 인생에서 일과 삶을 조화롭게 이어나가는 것이 우리의 큰 과제이며 이는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이다. 동시에 회사가 가장 원하는 인재인 ON-TIME, ON-TARGET 매니저 역할을 어떻게 완성하느냐 또한 시간의 효율적 활용과 일하는 습관에 달려있다. 직장, 가정, 그리고 사회라는 인생의 모든 분야에서 결과를 얻어내고 즐거운 일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습관화할 요소들이 있다. 1. 업무의 우선 순위를 정하라 - 보통 사람들은 많은 일에 보통의 노력을 기울인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핵심적인 일에 대부분의 노력을 집중시킨다. 8:2 법칙이 이 부분에도 예외일순 없다. 오늘 할일 10가지 가운데 2가지는 나머지 8가지 보다 훨씬 중요한 일이다 매일 이 20%를 먼저 생각하고 먼저 처리하라. 2. 일을 미루는 습관을 버려라 - 사람들이 일을 미루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 무엇이 중요한지 명확하게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 - 스스로 업무의 우선순위와 중요성 대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 • 노력(행동력)의 부족 -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은 알고는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한다. • 자기합리와 변명 - 예를 들어 운동계획을 세운 많은 사람들이 ‘오늘’ 하지 않는 이유에 갖가지 핑계를 갖다 붙인다. 오늘은 피곤해서, 오늘은 비가 오니까,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아서 오늘 하루 정도는 걸러도 괜찮다는 자기합리화와 변명이다. 3.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라 "열심히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습관이 나를 만들고 나의 미래를 결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사에 허둥지둥과 지각을 일삼는 오늘의 나쁜 습관을 버리고 즐기면서 일하는 나를 만들어 가도록 하자.
  • /
    2020
    07
    17
    /
    평판조회는 기업에서 경력 채용 후보자의 최종 합격 전 이전 회사들의 직장상사, 동료, 부하직원, 협력 파트너 등 주변인을 통해 채용 인재의 평판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사전 인사검증 절차입니다. 마감이 안 좋은 제품은 그 내용물도 의심이 가고, 완성도가 떨어지는 옷은 헐값에 팔리게 됩니다. 이직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재직하는 동안 성과가 아무리 휼륭했어도 떠나는 마지막 마무리가 좋지 않아 남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유명 의류 유통회사의 MD 담당자의 평판조회를 진행하면서 마지막 마무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 적이 있습니다. 당시, 중소기업의 브랜드 MD 출신인 평판조회 대상자는 욕심 있는 성향으로 매년 업무 목표를 달성하며 주변 동료 및 회사에서 업무 역량을 높게 평가 받던 직원이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으로 이직이 결정되자 재직 중이던 회사에 이직 할 새 회사에서 빠른 입사를 원한다며 인수인계도 하지 않고 바로 퇴사를 했다고 합니다. 남은 직원들은 후임자도 찾지 못한 상황에서 평판 대상자의 업무를 분담하며 업무적인 부담감을 느꼈지만, 새 회사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퇴사 일정을 맞춰 주며 여러 배려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뒤늦게 알고 보니 새 회사에서 업무 마무리를 하고 오라며 입사일까지는 약 3주간 여유 시간을 주었지만, 거짓말로 바로 퇴사한 후 몰래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되자 새로운 커리어를 축하하며 배려해 주었던 전 직장 동료들이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평판조회 당시, 이런 이슈로 인해 ‘책임감 부족, 도덕적으로 아쉽다, 알고 보니 씁쓸했다.’는 동료의 의견과 ‘급작스러운 퇴사 통보로 팀원 등 조직의 사기 저하를 불러왔다’는 이전 상사의 평가를 평판조회 보고서로 정리하면서 ‘유종의 미’의 중요함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경우는 채용에서 최종 탈락할 정도의 큰 이슈는 아닙니다. 다만, 결국 평판조회를 통해 자신의 행동이 부메랑으로 돌아와 새로운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상사에게 책임감이 약하다는 인상을 주게 되었던 사례였습니다. 평판조회 서비스는 근무 중 무의식적으로 했던 평소 행동이나 말 등 사소한 부분도 주변 동료를 통해 드러나는 후보자의 자질, 기본 품성을 사전에 확인하여 이를 탈락을 위한 수단보다는 채용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채용 인력이 성공적으로 회사에 적응하도록 파악하는 예방책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기에 평상시 평판 관리를 위해 남의 눈을 의식해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 쓰며 일 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남들과 조화롭게 일하고 자신의 능력과 자질을 높이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진짜 평판관리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 /
    2020
    05
    25
    /
    남을 싫어하고 재미없게만 생각하는 사람은 남에게 미움을 받는 사람보다 더 불행하다. 인간의 모든 기쁨이나 즐거움은 타인과 화합함으로써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이직 직장인 10명중 7명은 텃세를 경험했으며, 이직을 한 회사원 중 절반은 직장 내 텃세가 업무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대답했습니다. 또한 새 직장에 적응하는 기간에 대한 물음에 ‘바로 적응됐다’는 응답은 5.7%에 불과했습니다. 분명히 이직할 만한 경험과 역량을 갖췄고 조직생활에 대해서도 알만큼 알며, 무엇보다 본인이 원해서 선택한 회사지만 적응이 쉽다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Search Firm의 컨설턴트로서 후보자가 현 직장보다 더 큰 규모의 회사에 더 많은 연봉과 더 많은 비전을 안고 입사했을 때가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그 중 본인 스스로의 능력이 뛰어나서 합격했다고 생각하는 후보자도 있는 반면에 겸손한 자세로 저희의 도움이 컸다며 진심으로 고마움을 보여주는 후보자도 있습니다. 필자도 사람이기에 후자와 같은 후보자들이 앞으로 더 잘되길 바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입사 후에도 잘 적응을 하는지, 새 조직의 구성원들이 따뜻하게 대해 주는지, 업무 중 애로사항은 없는지 수시로 연락 드리며 좋은 인연을 이어가곤 합니다. 하지만,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듯이 이런 후보자들 중에서도 안타깝게 새 조직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편의 예로 필자를 통해 모 대기업에 좋은 평을 받으시고 입사하신 차장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 경력도 뛰어나셨고, 의욕도 있으셨고, 최종합격 후 평판조회에서도 단점 하나 나오질 않으셨던 분이셨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새로운 조직에 적응을 잘 하리라 의심치 않았으나 두 달 만에 퇴사를 하셨고 얼마 후 그 팀에서만 2년 동안 10명에 가까운 인원들이 입사와 퇴사를 반복하였다는 말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조직에 빠른 시일 내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조직의 입사자에 대한 기대에 부합되도록 일적인 성과를 내야 할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과의 원활한 대인관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친화력을 발휘해야 하는 노력이 가장 필요하겠지만, 입사자가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기존 구성원의 따뜻한 배려와 노력이 아울러져야만 성공적인 적응이 창출됩니다. 당연히 모든 사람들이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지만 손뼉도 맞아야 소리가 난다고 입사자 스스로 적응하도록 방관하는 조직 안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잘 적응 할 수 있을까요? 좋은 후보자를 추천하여 입사 하였어도 그 조직의 구성원들의 적대적이고 배타적인 환경으로 인해 몇 달 버티지 못하고 다시 이직을 원하는 경우들이 적지 않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적지 않은 시간과 인력, 비용을 들여 좋은 인재를 채용하고도 입사자가 이탈함으로써 큰 손실이 생깁니다. 모난 돌이 정을 맞는 것은 당연한 이치겠지만, 잘 다듬어져 있는 돌을 담지 못한다면 그 조직의 구성원들이 스스로 뒤돌아 봐야 할 것 입니다. 분명 입사자 스스로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짧은 기간 내에 퇴사율이 유난히 높다면 조직 내 원인을 찾아 이를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기업의 인재유지(Retention) 정책에 부합될 것입니다. 좋은 인력을 뽑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좋은 인력이 오랜 기간 다니며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 것 또한 구성원들의 중요한 역할이자 의무일 것입니다. 모든 조직 생활은 더불어 사는 것이기 때문에 역지사지의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조직의 활성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리라 확신합니다.
  • /
    2020
    01
    13
    /
    직장인에게 이직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만큼 중요한 사항일 것이다. 이유는 이직을 원하는 직장인은 많지만 누구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통계적 진리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경력 관리의 중요성을 간과하여 순간적인 충동으로 이직을 결정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으며 얼마나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만큼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전략적인 사고와 실행은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부터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단계적인 전략을 살펴보자. Step I : Know Thyself (내가 누구인가를 파악하라) 내가 누구인가를 파악하라는 말은 첫번째로 경쟁력 있는 다른 후보자와 비교해 내가 가지고 있는 차별적인 경쟁력은 무엇인가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서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S’ 대학교에 Top 10 MBA 출신이라는 학력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지금까지 일구어 낸 성공적인 업무 성과가 될 수도 있으며, 누군가는 남들이 쉽게 따지 못하는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것도 될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는 스스로의 핵심역량(Core Competence)을 정의하는 것이다. 본인의 강점이 성실함인지, 아니면 창의성인지, 도전정신이 강한지에 따라 새로운 직장의 방향성을 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Step II : Set your Priorities (어디로 가야하는가?) 사람마다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이 있다. 장동건이 입어서 멋있다고 자기한테도 잘 어울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 이직을 위해 어떻게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할까? 첫번째로 내가 어떤 종류의 회사를 원하는지 정해야 한다. 대기업인지 중소기업인지, 공기업인지, 외국계기업인지, 국내기업인지에 따라 준비해야 할 것도 다르고 업무를 처리하는 스타일도 다르다. 두번째는 산업군을 정하는 것이다.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산업군인지, 기업을 상대로 하는 산업군인지, 건설업인지, 컨설팅 산업인지 전통적인 제조산업인지에 따라 기업 문화, 업무 강도, 일처리 스타일, 처우 수준, 여가 시간 등이 많이 달라질 것이다. 세번째로는 직무와 직종에 대한 의사 결정일 것이다. 해당 직무의 전문가로 갈 것인지, 관리자의 길로 갈 것인지, 개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으로 갈 것인지, 기획직으로 옮겨갈 것인지에 대한 의사 결정이다. 물론 경력자가 직종을 바꾼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며 일반적으로 회사에서도 해당 분야의 경력자와 해당 분야의 고성과자를 원하지만 기회는 항상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위치, Risk의 정도, 유연성, 연봉과 여가시간 등이 기타사항으로 결정되어야 할 항목으로 기다리고 있다. Step III : How to achieve the goal? (어떻게 가야 하나?) 내가 가지고 있는 차별적 경쟁력과 역량도 파악되었고, 가야할 방향도 정해졌다. 하지만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첫번째로 가야할 회사와 직무에 대해서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문화, 비전, 핵심인재상의 파악은 물론이고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 해당 직무에 대한 정보 등 파악해야 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잡 포털을 통해서도 파악할 수도 있으며, 인터넷 상에서도 많은 정보들이 존재한다. 때로는 전문적인 헤드헌터와의 커리어 상담을 통해 조언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학교 또는 사회 선배님들의 의견을 들을 수도 있으며, 직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을 통해서도 정보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로는 스스로를 마케팅할 인생의 이력서를 작성해야 한다. 내 이력서안에 적어넣어야 할 중요한 업무 성과를 만들어야 하며, 무한히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줄 성장곡선도 그려넣어야 한다. 이유는 내 스스로를 마케팅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근로자들이 학교 졸업 후 평균적으로 4회 정도를 이직한다고 한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자발적인 이직보다는 비자발적인 이직의 비율이 조금 더 많다고도 한다. 이직이 필요하다면 성공적이어야 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나를 파악하고, 방향을 정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 /
    2019
    08
    23
    /
    한 해가 새롭게 시작되고 묵은 파일들을 정리하면서 지난 몇 년간 업무적으로 만나온 많은 분들에 대한 파일 정리함을 보게 된다. 하루에도 수십 통의 메일과 수십 통의 전화 그리고 만남, 새롭게 알게 되는 귀한 인연들 그리고 본의 아니게 서로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대화도 있었다. 이력서를 받고 사전미팅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인성과 업무적인 스타일을 꿰뚫는다는 것은 참으로도 어려운 일이고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그래도 몇 년간 같은 일을 반복하다 보니 희미하게나마 만나는 분들에 대한 대략적인 성향과 앞으로 나와 맺어질 인연에 대한 느낌은 생기는 것 같다. 길어야 한 시간이라는 미팅 시간 동안, 그들이 나에게 주는 인상과 느낌은 오랜 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관계가 더 좋아지기도 하고 혹은 나빠지기도 하는 일들을 반복한다. A라는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은, 우선 전화통화로 시작되며 그리고 간단한 미팅으로 이어지고 이후에 서로에 대한 신뢰가 쌓이게 되면 그것이 너무나 좋은 관계로 발전되고 결국에는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긍정적인 네트워크로 유지가 되는 것이 우리 같은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 꼭 필요한 자산인 것이다. 만남을 통해, 대화를 통해 너무나 많은 것들을 배우고 행복한 시간도 많이 갖지만, 간혹 서로를 불편하게 하고 관계를 유지하기 힘든 대화법을 지닌 분들을 보게 되면서 몇 가지 피했으면 하는 대화 방식에 대해서 얘기 하고자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부정적인 대화법 큰 조직에서 큰 그림을 보고 통찰력을 지녀야 하는 분들의 경우, 리스크에 대한 부분까지 감안하고 멀리 보아야 하는 직업적인 면 때문에, 습관적으로 어떤 일에 처했을때 부정적인 부분에 대해서 먼저 얘기를 하시는 사람들이 있다. 주변에 사소한 일들이 발생했을 때에도 심지어 본인에게 그리 나쁘게 작용하는 일들이 아님에도, 굳이 나쁜 상황까지 고려하면서 모든걸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분들을 보면, 그것이 사실이고 충분히 우리도 이후에 고민해야 하는 일인 것은 알지만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한다.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서 말을 할 때도 칭찬보다는 타인의 결점에 대한 부분만 너무나 구체적이어서 생각지 못한 남의 단점을 들추게 된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 그런 커뮤니케이션 타입의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에게 너무나 관대 하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부정적인 대화를 유도하는 사람들과는 오랜 시간 얘기하기가 힘들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지나친 변명과 공격적인 대화법 가끔 일반적으로 던지는 질문에도 지나치게 기분 나빠 하거나 변명을 늘어 놓는 대화법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느끼기에 혹여 피해의식이나 자격지심이 많은 것으로 느껴질때가 있다. 상대의 현재 상황과 개인적인 감정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대화방식은 거부감을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다. 오히려 자신의 상황이 좋지 않아도 솔직하게 얘기하고 너털웃음을 짓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좋지 않은 현재의 상황이 어쩔 수 없이 주어졌으며 운이 나쁘다고까지 이해하게 된다. 초면에 지나치게 솔직하여, 주책스럽다 라고 느끼게 하는 대화방식도 문제가 있지만, 뻔한 사실에 대해서 감추고 변명하고 심지어 공격적으로 대화를 유도하는 것은 서로가 좋은 관계를 맺고 신뢰하기 힘든 대화의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사실, 만남을 통해 마음이 상하는 때보다는, 기분이 좋아지고 정말 그들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행복해 질 때가 훨씬 많다. 말을 하는 사람들의 태도 보다 어쩌면 더 중요한 건 듣는 사람의 자세인지도 모른다. 들을 귀가 되어 있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오픈 하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대화란 오갈 수 없고 결과적으로 그리 나쁜 관계란 만들어 질 수 없다. 우리가 평판조회라는 것을 할 때도, 같은 후보자를 레퍼런스 하면서 정말 극 과 극의 평판을 들을 수 밖에 없는 것도, 사람들은 상대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기 마련이고 소속해 있는 기업과 개인의 culture에 차이에 따라 업무성과 및 행동 방식에 차이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라고 이해한다. 어릴 적 무턱대고 사람을 만나는 게 좋았고, 어떤 대화도 소화하고 재미있기만 했던 시절과는 달리 이제는 함께 있으면 긍정적이고 행복한 사람들과의 만남만 기대하게 된다. 특히나 직업적으로 사람들과의 만남이 일상인 우리 같은 직업을 가지신 분들은 특히나 그럴 것이다. 오픈 된 마음으로 들을 준비가 되어 있고, 진심으로 상대의 말에 귀 기울여 줄 마음이 있다면, 대화를 꺼내는 상대를 변화시킬 수 있고 행복한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행복한 커뮤니케이션은 회사를 변화시키고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며 일이 즐거울 것만 같다.
  • /
    2019
    05
    21
    /
    1. 목소리에서도 인격을 갖춰야 한다. 잡포털에 이력서를 업데이트하다 보면 헤드헌터의 러브콜을 종종 받게 될 것이다. 전화를 많이 받는다고 해서 내가 경쟁력이 있는 구직자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처음에는 직무 적합성으로 후보자를 찾게 되지만, 전화 후 그 결과는 천차만별, 전화를 많이 받았다 해도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다면 내 전화 응대 태도나 인격에 대해서 조금 고민해 볼 필요는 있다. 헤드헌터들은 목소리만 들어도 이 사람이 인터뷰에 통화할 수 있을지 알기 때문이다. 2. 바른 애티튜드는 취업의 문을 50% 이상 열 수 있다. 인터뷰를 앞둔 후보자들을 만나다 보면 합격할 확률이 50% 이상 느낌이 오는 후보자가 있다. 그들의 한결같은 공통점은 바른 애티듀드였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 말하는 톤 앤 매너가 겸손하면서 느낌이 좋아 마주하는 상대방의 맘을 자연스럽게 열게 해 준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3. 준비된 자만이 취업에 성공한다. 후보자와 인터뷰를 진행하다 보면 질문한 것에 대한 답만 하는 후보자도 있고, 질문한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제대로 못하는 후보자가 있는 반면에, 묻는 질문에 더해 본인의 강점을 어필하는 후보자가 있다. 마지막 후보자의 경우 대부분 인터뷰를 통과한다. 그 뿐 아니라 항상 준비하고 최선을 다하는 생활태도는 회사에 들어가서도 발휘되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곤 한다. 4. 나와 궁합이 맞는 회사를 찾아라 회사마다 색깔이 있고 선호하는 후보자가 다르다. 영어능력, 학력 등등 스펙 좋은 후보자가 만사 오케이는 아니다. 일을 할 때 주도적이고 공격적으로 하는지, 아님 성실하게 발란스를 맞춰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인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회사를 선택하는 것도 취업 성공의 팁이 될 수 있다. 5. Right person, 즉 적합한 인재가 되자 회사에서 경력사원을 뽑을 때는 그 직무에 맞는 적합한 인재를 찾는 게 급선무다. 그렇다고 회사에서 원하는 직무만 했다고 인터뷰에 통과하지는 않는다. 직무 적합도 이상의 그 무엇, 부서원들의 성향과 맞고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여부 등 말로 정의할 수 없지만 그 이상의 것들을 파악하려고 한다. 말로 정의 할 수 없는 것을 규정지어 본다면 그 사람의 태도 등, 즉 인터뷰어가 원하는 요건들을 모두 적합하게 갖추고 있느냐의 여부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취업 성공의 길은 좋은 학력과 어학실력, 업무성과 등 능력으로만 좌우되 지는 않는다. 이에 더해 평소 삶을 대하는 자세, 즉 바른 애티튜드를 갖추고 본인이 가고자 하는 회사에 대해 알아보고 준비하며 그에 맞는 적합한 인재가 될 수 있다면 취업의 문은 쉽게 열릴 것이다.
  • /
    2019
    01
    17
    /
    잔심(殘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다도(茶道)와 궁도, 그리고 검도에서 쓰이는 말로, 궁도에서는 활을 쏘고 난 뒤 곧바로 다음의 반응에 대비하는 자세를 말하고, 검도에서는 일격을 가한 후에 상대방의 반격에 대비하는 마음자세를 말합니다. ‘잔심’이란 한마디로 어떠한 상황, 변화에도 흔들림없이 한결같이 대처하는 마음가짐을 가리키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해년 한해도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어느 한 분야도 편안한 예측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럴때일수록 더욱 필요한 마음가짐이 바로 ‘잔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방울이 하나 둘 떨어져 마침내 바위를 뚫는 것처럼, 한결같이 대처하는 마음을 지닌다면 아무리 어려운 난관이 있더라도 헤쳐나갈수 있습니다. 다도에서는 이 ‘잔심’이란 말이, 차를 마시고 난 후 지니는 마음가짐을 가리킬 때 쓰입니다. “차 그릇을 만졌다가 놓을 때에는 그리운 사람과 이별하는 심정으로 하라.”는 가르침이 바로 그것입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이 다도의 가르침처럼 절실하고 간절하게 행한다면 그 결과는 한결같을 것입니다. 인구구조, 소비위축, 심리적 소득 하락외에도 단축시간근로시행, 최저임금법 시행령등 기업으로서도, 개인으로서도 녹녹치 않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절실하고도 한결 같은 이 ‘잔심’은 사회기반은 물론 자기자신과 회사를 흥하게 하고 성장하게만드는 원동력과 같은것입니다. 옛날 한 스님이 많은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산에 계속 나무를 심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다른 스님이 지금 이 산에 나무가 많은데 다시 나무를 심어서 무엇 하려고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스님은 “첫째는 절의 경치를 좋게 하고, 둘째는 후세 사람들에게 남겨 주기 위해서입니다.”라고 대답한 뒤 계속 묵묵히 나무를 심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위의 스님과 같은 자세가 필요합니다. 나도 좋고 남도 좋고 지금 당장이 아닌 미래를 대비하는 그 일이야말로 참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스님이 한 말 중에 유명한 말이 “수처작주(隨處作主) 입처개진(立處皆眞)”이라는 말입니다. 즉,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라, 그러면 선 자리 그곳이 바로 참다운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어딜 가나 주인이 되어 선 자리 그대로가 참다운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우리가 어떤 보직을 맡고 있던 주인의식이 철저하면 최선을 다해 전력투구할 수 있습니다. 주인의식이 없으면 내가 하는 모든 일이 남의 일이 되어 버립니다. 내가 주체가 되지 않는 방관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대안없는 비판과 불만이 앞서 대의를 그르치거나 합리적인 문제해결을 할 수가 없습니다. 직장에서뿐만이 아니라, 가정에서도, 그리고 사회•국가의 일원으로서도 최선을 다하려면 철저한 주인의식을 가져야만 합니다. 내가 주인공이라는 생각, 내가 지금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매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가면 서있는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입니다. 새해가 밝았으니 우리 모두 묵은 때는 모두 씻어내고, 앞으로는 하루하루 주인의식을 갖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이는 남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행복과 성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2019년 기해년 한 해, 우리 모두가 각자 서 있는 그 자리에서 잔심(殘心)을 가진 참된 주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 /
    2018
    10
    27
    /
    최근에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재벌기업의 땅콩회항 사건 및 물벼락 갑질 사건과 회장부인의 막말 등으로 인하여 직접적으로 피해를 본 직원들과 협력회사 직원 등을 물론 해당 기업의 가치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손해를 끼치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직원들의 폭로가 점점 더 확대되면서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구직자들이 기업선택의 기준도 과거와는 달리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연봉이 조금 적더라도 Work & Life Balance가 좋고, 근무 분위기가 좋고, 일하기 좋은 기업이 선호하는 직장의 1순위로 바뀌고 있습니다. 글로벌 선두기업인 구글에서도 인재를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있는지 가장 우선 순위로 본다고 합니다. 국내에도 수년 전부터 주요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인성평가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인터뷰 시 직무능력이 뛰어나서 좋은 평가를 받은 지원자도 인성평가에서 조그마한 실수를 범하여 입사의 기회를 놓치는 사례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원자들의 가장 큰 평가 기준 중의 하나인 인성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인성검사와 평판조회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면접 시 지원자가 어떠한 태도나 품성을 가지고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면접전형, 인성검사, 평판조회 등의 평가 방법 외에도 별도로 식사나 술자리도 함께 하는 과정 등을 도입하며, 지원자들은 여러 검증과정들을 거치면서 인성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직무능력과 인성 중에서 인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하는데, 태도, 품성, 성향, 가치관 등이 기업문화 또는 인재상에 일치되는지 판단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면접에서의 잘못된 판단으로 직무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을 채용했더라도 전문적인 교육이나 훈련을 통해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는 아닌 것에 반해, 만약 인성이 잘못된 사람을 채용하면 조직의 분위기를 해칠 수도 있고, 기업 전체적인 생산성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채용 시 인성평가가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기업에서도 올바른 가치관과 바른 품성 등을 갖추고 있는 인성이 좋은 사람들로 선발된 조직은 사람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이슈들을 최소화하고, 상호간의 협업과 시너지가 잘 날 수 있으며, 일하기 좋은 직장과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성이 부족한 사람을 채용할 때 그에 따른 조직의 피해가 크며, 결국 조직 내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이직할 가능성이 큰데, 이직률이 높으면 그에 따른 채용과 대체인력 확보 등이 필요하여 기업은 시간적, 경제적으로도 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인성을 가진 사람을 채용하느냐 하는 것은 단순히 채용된 그 개인의 업무성과뿐만 아니라, 그 조직에 몸 담고 있는 다른 구성원들의 업무성과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채용 시에 인성을 확인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이 점점 더 강화가 될 것이고, 인성과 호감도가 뛰어난 직원과 함께 한다면 시너지가 나면서 조직의 안정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으며, 기업의 성장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 입니다. 인성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하여 하루아침에 변화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성현들의 가르침에 충실하면서 특히 공자께서도 강조하신 겸손의 미덕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평소에도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생활에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 /
    2018
    07
    14
    /
    “길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헛되이 멀리에서 답을 찾으려 한다” 어딘가에서 본 장자인지 노자인지는 모르는 유명한 분의 경귀다. 성공을 꿈꾸는 한 젊은이가 있었다. 그 젊은이가 한번은 유명한 도사 같은 분을 찾아갔다. “성공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되나요?” 묻자 도사라는 분은 내가 답을 가르쳐줄 테니 그대로 하겠느냐라 하면서 술잔에 술을 가득 채운 후 쟁반위에다 술잔을 올린 후 한방울도 안 흘리고 동네 한바퀴를 돌아오면 내가 성공을 위한 답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젊은이는 도사의 말대로 술잔을 쟁반위에 얹고 한방울도 안 흘리려고 아주 조심스럽게 그리고 아주 심혈을 기울여 진땀을 흘리며 동네 한바퀴를 돌고 왔습니다. 도인이 말했습니다. “성공을 위한 답은 멀리에 있는 게 아니고 당신이 술잔의 술이 한방울도 흘리지 않도록 정신을 집중하고 심혈을 기울인 것처럼 모든일을 그렇게 하면 된다고” 제가 들은 얘기를 적절히 각색한 부분도 있으나 전하는 message 는 분명한 것 같다. 우리들 모두가 각자 뛰는 분야는 다르지만 다 성공을 꿈꾸면서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재미있게도 어떤이는 성공을 하고 어떤이는 실패한다. 도대체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요소는 무엇일까? 한때 성공학 도서들이 서점의 진열대를 점령한 적이 있다. 그 중 불후의 명저로 꼽히는 책이 여러분도 다 아시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다. 스티븐코비가 쓴 자기개발서로서 개인이나 조직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혹시 여러분들 기억나신다면 7가지 습관 중 모르는 내용들이 있는가? 우리가 다 알지만 무심코 지나쳤거나 우리가 실천하지 못하고 있을 뿐 하나도 모르는 내용은 없다. “자신의 삶을 주도하자”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윈-윈을 생각하라” “시너지를 내라” 등등 지극히 평범한 message 들에 불과하다. 그러나, 왜 중요한가? 스티븐코비는 우리가 보기에 지극히 단순한 명제들을 꾸준하게 실천하여 자신의 습관으로 승화시키는게 성공을 위한 short cut 이라는 점을 일깨우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만화계의 전설 같은 존재로 이현세라는 불세출의 만화가가 있다. 이현세의 출세작 <공포의 외인구단>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공포의 외인구단은 이현세라는 무명작가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만화역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이기도 하다. 이현세는 스스로를 천재라고 생각치 않는다. 자신의 성공을 100% 노력의 덕분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성공은 꼭 재능있는 천재들의 전유물이 아닌 것이다. 이현세의 어록중에 두가지가 인상적이다. 하나는 “성공은 좌절에 굴하지 않는 용기의 댓가이다”라는 것이고 또하나는 “자기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걷다보면 천재의 앞을 지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된다”라는 것이다. 이현세는 만화가로 성공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말한다. “하루에 10컷씩만 매일 그려봐라. 심혈을 기울여서” 하루에 10컷이면 한달이면 300컷 일년이면 3650컷 2년 7천컷이 넘을 것이고 3년이면 만컷이 넘을 것이다. 만컷정도 그리면 못그리는 그림이 없을 정도로 기초가 탄탄하게 완성되어 만화가로서의 성공의 길이 열릴 것이다” 이현세 역시 성공을 위한 길이 멀리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전하고 있다. 성공의 원리는 아주 단순한 것이다. 말콤글라드웰의 <1만 시간의 법칙>과 같은 거창한 용어를 동원하지 않아도 다 공감하는 내용들이다. 이현세의 1만컷은 말콤글라드웰이 말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를 만드는데 필요한 연습시간”인 1만시간 일 것이다. 장자와 노자와 같은 사상가부터 가상의 인물과도 같은 <도사>와 스티븐코비, 이현세, 말콤글라드웰이 성공학개론을 관통하는 message 는 무엇일까? 정리해 보면 간단하다. “길은 가까이에 있다. 정확한 목표점 (스티븐 코비는 “끝” 이라고 표현)을 정하고 끊임없이 포기하지 말고 작은 성공의 습관들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성공이라 부를 수 있는 어떤 단계에 도달하게 된다” 따라서, 여러분들도 성공을 위한 대단한 key 가 있다고 생각하고 비장의 key를 찾는데 시간을 쏟고 자신의 불운에 좌절하기 보다는 우리가 정한 목표를 향해 “라마고승이 히말라야 산맥을 한걸음 한걸음에 집중하면서 넘어가듯” 아주 기본적인 성공의 원칙들을 실천해 나가는 것 자체가 성공을 부르는 최고의 매직(magic)인 것이다. <보보시도장>즉 한걸음 한걸음 도를 닦듯 인생을 살라는 의미로 삼성의 고 이병철회장은 마음에 새겨둔 듯 하다. 성공을 꿈꾸는 우리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화려한 이론이나 대단히 거창한 기법이 아니라 우리가 현재 내딛고 있는 일보일보가 승패를 가름한다는 것을 명심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의 원칙들을 포기하지 않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영화 <역린>에 나오는 중용23장의 대사를 기억하라. “작은 일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 /
    2018
    04
    21
    /
    우리는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여러 가지 제스처를 사용하게 된다. 그냥 무심코 지나칠 수 있지만 각각의 제스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더 드러내고 표현하려는 제스처가 있을 수 있겠고, 자신을 감추고 뭔가를 속이고자 하는 제스처를 할 수도 있다. 큰 손동작이라든지 몸동작 등 눈에 바로 띄이는 행동을 할 수도 있고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반복되는 표정이나 얼굴 근육의 변화(눈썹, 코, 입주위 등) 더 작게는 눈동자의 움직임이나 깜빡거림도 있다. 일상생활에서 상대방과 대화 할 때 흔히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제스처를 면접에 적용해 보면 면접에서는 이러한 제스처가 중요할까? 중요하다면 과연 어떻게 행동해야 유리한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연스러움과 진실성이 있다면 어떠한 제스처라도 가산점으로 작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면접 시 하는 제스처와 행동들은 일부러 어떻게 하려고 해서 나오는게 아닐 것이다. 본인 내면의 심리적인 상황을 몸이나 얼굴이 언어대신 말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면접관의 질문에 답변의 내용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좀더 유능한 베테랑 면접관은 피면접자의 대답 내용만을 귀담아 듣지는 않는다. 어떠한 태도로 이야기 하는지 뭔가를 숨기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우리회사에 들어오고 싶은 마음이 진짜 있는 것인지 어느 정도로 적극적인지 등 전반적인 태도를 보고 평가하는데 피면접자가 하는 말 외의 것에서 진짜 속내를 더 찾아보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때 사소한 제스처 하나 하나가 중요하게 작용할 때가 있다. 대체적으로 무언가를 숨기고자 하거나 거짓을 이야기 할 때는 상대방에게 손을 보여주지 않거나 주변의 탁자나 의자 뒤로 몸을 숨기기도 한다. 과장되게 큰 손짓을 하며 자기가 하는 말의 주의를 분산시키려 하기도 한다. 반대의 경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태도라면 몸을 앞으로 내밀거나 최대한 면접관과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행동을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눈빛에서 크게 티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면접관의 시선을 피하거나 무엇을 생각하며 눈을 치켜 뜨는 행동이 잦으면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면접관을 계속적으로 빤히 쳐다보는 것도 면접관을 불편하게 하는 행동이므로 자연스러운 시선처리가 필요하다. 얼마전 봤던 TV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실제 기업 면접을 주제로 하였던 편에서 모 제과회사의 면접 시 피면접자였던 출연자 조세호가 엉덩이를 들썩이며 답변을 하던 장면이 인상에 남는다. 면접관들도 조세호의 답변의 내용도 그렇지만 그런 적극적인 태도가 와 닿는다고 좋은 평가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저는 이 회사에 꼭 입사하고 싶어요’를 말을 통해서가 아니라 제스처를 통해서 진실되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면접관들도 그런 점을 잘 캐치한 것이다. 주니어급 후보자와 미팅을 하다보면 기업에서 질문할 예상질문은 무엇인지 물어보며 면접을 대비하는 경우를 마주하곤 하는데,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질문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준비해볼 수도 있지만 어떠한 어려운 질문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자기의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키우는게 더 중요하다고 말하곤 한다. 그리고 답변의 내용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고 면접시의 태도나 눈빛, 시선처리 등이 더 중요하므로 상대방과의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경험할 기회를 일상에서 최대한 시도해 보라고 조언을 해준다. 면접시 일부러 더 좋게 보이려고 본인을 포장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을 가감없이 그대로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되어야 하며, 나 또한 회사를 더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알아볼 수 있는 자리여야 한다. 그게 서로 잘 맞는다면 좋은 결과는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1. 6
  2. 7
  3. 8
  4. 9
  5. 10
  • /
    좋은 인재를 뽑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결코 좋은 인재가 없어서는 아닐 것이다. 냉정한 시선으로 내 부의 문화를 검토해보면 어떨까. 여전히 조직 내에 학연이나 지연 등의 케케묵은 카르텔이 존재하지는 않는지, 명문대 출신 이라는 학위와 훈련된 면접 기술에 현혹되지는 않는지, 혁신 조직을 육성한다면서 위계가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인사 장치 는 없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 /
    채용브랜드의 본질은 무엇일까. 왜 구직자가 떼로 몰려드는 기업이 있고, 그렇지 못한 기업으로 나뉘는 걸까. 채용 브랜드가 높다는 것은 결국 회사의 유니크한 기업문화 때문이다. 기업 문화만큼 규정하고 설명하기 어렵고, 적용하기 난처한 개념도 없을 것이다. 확실한 것은 진심으로 좋은 회사가 되려고 하면 인재는 알아서 찾아온다는 사실이다. 채용의 의미를 떠오르게 하는 몇 권의 책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 보길 바란다.
  • /
    채용 업무를 하면서 리콜을 했던 적이 있다. 당시 채용을 결정했던 스타트업 대표이사는 한 동안 일을 해본 후 더는 같이 근 무할 수 없는 팀장을 필자에게 결자해지 해달라고 제안했다. 여러 손실과 후유증이 발생했지만, 결국 채용을 리콜시켰다. 그 런데 아무리 복기해도 과거 시점으로 돌아갔을 때 그 후보자를 추천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는 결론에서 벗어나기 힘들 다. 그만큼 사람은 알기 어렵다는 명제를 되뇌게 된다.
  • /
    국내에서 AI의 관심이 뜨거워진 것은 ‘알파고’의 영향이 가장 클 것이다. 기업에서는 AI시대를 준비하면서 인재를 재정의하고, 이들을 확보 및 육성하는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있다. 과연 AI시대가 도래하는 시기에는 어떤 사람들이 각광을 받게 될 것인가? AI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과 인재의 방향을 고민해보고자 한다.
  • /
    직장인이라면 누구라도 임원을 꿈꾼다. 하지만 누구나 갈 수 없는 자리기도 하다. 임원은 빛을 내지만, 그만큼 고된 자리다. 회사가 부여한 소임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을 보듬어야 하는 임무도 해내야 한다. 임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빛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 /
    기업의 임원을 선발하는 것은 단순히 고스펙의 컬렉션을 하는 것이 아닌, 애써 일군 회사의 명운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왜 그 사람을 임원으로 채용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사람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이번호부터 총 4회에 걸쳐 임원선발과 평가, 보상, 유지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첫 회에서는 중국의 역사 소설인 《초한지》속에서 인재, 특히 임원 선발의 지혜를 찾아내 보자.
  • /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경력사원 채용을 선호하는 기업이 많아지는 추세다. 많은 기업이 어렵게 우수 인재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새로운 인재 영입과 육성은 HR의 오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서는 채용 전문가의 시각으로 외부 인재 영입시 주의사항과 이들을 조직에 적응시키는 Tip을 알아보고자 한다.
  • /
    지인을 통해 회사에 입사한다고 하며 흔히 ‘낙하산’이란 말을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낙하산을 흔히 해당 기관의 직무에 대한 능력이나 자질, 전문성 등과 관계없이 ‘권력자’가 권력을 이용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떤 책임을 맡기는 것을 말한다. 이런 낙하산을 해당 조직 내부 직원의 불만을 높이고, 해당 기관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는 등의 부정적인 평가도 받는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 /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은 경력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평판조회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5명은 후보자의 평판이 채용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얼마 전 실시한 모 금융지주회사의 회장 선발 과정이 화제가 됐다. 통상적으로 최종 합격자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평판조회를 진행해 2차 후보자를 선발했다. 이것이 알려지면서 평판조회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더 주목받았다.
  • /
    헤드헌터가 바라본 성공적인 이직을 하는 사람의 특성은 무엇일까. 당연한 말일지 모르나 ‘현재에 충실하되, 적합한 기회를 잡는 사람’이다. 성공적인 이직 타이밍을 잡기 위해 늘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막상 그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사람은 현재에 충실해 훌륭한 평판 등을 쌓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평가에 직무능력 못지않게 사람의 인성을 중시하는 곳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1. 1
  2. 2
  3. 3
  4. 4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