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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웨이 컨설턴트가 전해드리는 Special Colum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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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물체는 동시에 같은 장소를 차지할 수 없다. 따라서 두 사람은 사물을 같은 지점에서 볼 수 없으며, 보는 각도가 약간이라도 달라지면 사물이 다르게 보인다." ---밀드레드 알드리시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갈등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며 이는 자기와 다른 의견을 보이는 사람에게 공격적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들은 본인과 다른 점을 발견하면 보통, "다르다" 라기 보다는 "나쁘다" 혹은 "이상하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보통이라 인간관계의 대부분의 갈등은 다르다라는 차이를 ‘나쁘다’라고 판단하고 질책하기 때문에 시작되는 것이다. 이 부분은 대부분의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이들이 뼈 속 깊숙이 공감하는 바이며 항상 느끼고 있지만 인정하지 못하고 넘어갈 뿐이다.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어나는 인간관계의 갈등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 등의 시작이 이러한 각도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한번쯤 이 부분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하고 노력해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과 성향이 다른 상사 혹은 부하직원과의 갈등을 최소화 시키고 상대방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누구와도 원만한 생활을 형성할 수 있으며 직장인들이 흔히 빠지는 "뒷담화"로부터 조금은 해방될 수 있을 것이다. 상대방의 시각을 이해하려면 상대방을 읽을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직장인의 행동유형을 4가지로 분류한 DISC 이론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상대방의 성향을 읽을 수 있는 간단한 지침서로서 도움이 될만한 자료이다. 이 이론은 한국교육컨설팅연구소가 마련한 개인행동유형별 행동지침으로 주도형/사교형/안정형/신중형으로 나누어진다 상기의 DISC이론은 상대방의 성향을 파악해 평가하는 잣대로 사용되기 보다는 본인과 타인의 행동성향의 차이를 이해하고 타인의 시각을 이해할 수 있는 효과를 줌으로 직장 내 원만한 상하 관계 및 동료 관계를 구축 시킬 수 있는데 의미를 두는 것이 더욱 좋을 것이다. 가령 D형의 상사와 업무에 대한 얘기를 나눌때에는 되도록 군더더기를 줄이고 사실에 입각하여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을 것이며, C형의 동료와 얘기를 나눌때에는 가급적 분명한 논리가 있는 얘기들을 섞어서 한다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훨씬 더 쉬울 것이다. 결론적으로, 직장에서 조직생활에서 일어나는 충돌을 줄이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상대방의 성향과 눈높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려는 자세, 즉 나와 상대방이 다름을 전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누구나 겪은 사소한 오해로 인하여 마음이 아프고 감정이 상하는 문제들을 줄이고 원만한 조직생활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분명 기업에서도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는 자질도 보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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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이면 기업들은 지난해 실적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 대로 개인별 성과를 평가해서 연봉을 새롭게 책정하게 된다. 연말에 연봉 협상을 하게 되고 1월부터 4월 사이에 책정하여 1월부터 소급하여 적용하는 게 보편적이다. 예전에는 회사측으로부터 일방적인 연봉을 책정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근래 들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에서도 개인대 회사가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아 연봉을 협상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물론 아직까지 보수적인 공사, 은행권 등은 성과에 따른 연봉제가 아닌 호봉제를 선호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선진 연봉 제도를 받아들여 이를 조금씩 우리 실정에 맞게끔 적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유리한 회사측에 나 자신을 가치 있는 상품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적인 연봉 협상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일반적인 연봉 협상 전략들을 짚어보자. * 연봉 협상 전에 해 야할 일 ▲자신의 금년도 계획을 얼마나 달성했는지 조사한다. ▲자신의 업무 실적을 수치화 또는 자료화 한다. ▲내년도 업계의 전반적인 전망과 동종 업계 경쟁사 연봉을 종사한다. * 연봉 협상 시 주의해야 할 일 ▲구체적인 금액을 먼저 요구하지 않는다. ▲지난해 연봉보다 20% 이상 무리한 인상을 요구하지 않는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며 겸손한 태도로 연봉 협상에 임한다. 이 중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요소가 바로 자신의 업무 실적을 수치화 또는 자료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직접적인 매출을 올리는 영업직을 제외하고는 자신의 업무 실적을 수치화하고 이러한 실적들이 회사에 얼마만큼 기여를 했는지에 대한 자료를 정확히 만든다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 직종별로 연봉 협상 시 자신의 실적을 어떻게 드러내는 게 효과적인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 공통 항목 모든 직종에서 공통으로 적용되는 게 바로 년 초에 세웠던 계획을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달성했느냐 이다. 때문에 계획이 어떻게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어떠한지에 대한 자료를 만드는 게 선행되어야 한다. ⊙ 기획 실행 가능하고 타당성 있는 기획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또한 실무진에서 이러한 기획 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진행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때문에 년 초에 세웠던 기획 안들의 실행 및 진행, 결과 여부를 구체적으로 정리한다. ⊙ 인사 얼마나 효율적으로 인재를 배치, 채용, 감축했는지가 중요하며 각 부서와의 업무 조율도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이와 더불어 사내 직급 체제 및 승진 평가 제도 수립 그리고 실행 여부 등 각종 인사 관련 제도 수립도 주요한 평가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자료화 한다. ⊙ 컨설팅 Project base로 업무가 진행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팀워크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되는 게 바로 컨설팅 분야다. 프로젝트 수주, 기여도, 성사 여부와 더불어 팀워크를 강조하는 협상이 필요하다. ⊙ R&D(연구/개발) 연구 개발 분야는 연구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 제품이 상용화되어 매출에 얼마만큼 기대를 했는지 보다는 계획한 프로젝트가 단순 완료 되었는지, 사업화가 되었는지 아니면 제품으로 출시가 되었는지 또는 계획한 기간보다 단축되었는지 연장되었는지 등 결과물을 가지고 평가하기 때문에 연구 성과에 초점에 맞춘 자료를 준비한다. ⊙ 광고/홍보 가장 업무 실적을 수치화 하기 힘든 분야다. 때문에 더욱 많은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무엇보다 이 분야는 신상품 런칭에 따른 매출 상승 기여도, 상품의 브랜드 이미지 및 인지도 상승, 보도 자료 및 각종 기사 노출 빈도 등 업무 완료한 후 매출이나 소비자 반응 등 사후 결과에 의해 성과가 평가 받기 때문에 이에 초점을 맞춘 자료를 준비한다. ⊙ IT IT 업종에서 공통으로 평가 받는 항목 중 하나가 바로 공인 자격증 획득이다. 이 외 프로젝트 참여도, 제안서 및 제언도 등 각종 문서 작성 능력, 프로젝트 기간 단축, 프로젝트 성공 여부 그리고 프로젝트 수주 등에 의해 평가 받는다. 이외 일반 사무 관리직의 경우는 크게 본인의 업무 실적이나 스킬 등에 좌우되지 않는다. 즉, 회사의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다면 연봉이 같이 상승될 수 있으므로, 업무 실적보다는 역량, 근태, 조직 내 협력성 등으로 평가 받을 수 있으니 이러한 점을 강조하는 협상이 필요하다. 연봉 협상은 직장인보다는 회사측이 유리하게 되어 있다. 때문에 불리한 측이 더욱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며, 감정적으로 대처하기 보다 이성적으로 그리고 회사측에 끌려 다니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 연봉 협상 테이블에 앉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 지난 1년간 자신의 업무를 뒤돌아 보고 유리한 위치에서 협상을 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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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이들은 헤드헌터라고 하면 Star-candidate를 만나기 위해 그들의 집 근처에서 매트릭스에 나오는 검은 썬글라스에 007가방을 들고 접선을 하는 사람들로 생각하지만 실상은 아침에 슈트차림으로 출근을 해서 아웃룩을 열어 메일로 보내온 이력서를 보면서 하루일과를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게 특별할 것 같은 그들도 수많은 이력서 중에 옥석을 가리기란 네오(매트릭스 주인공)가 지구를 구하는 만큼이나 어렵다. 네오가 지구를 구하는데 모피어스와 트리니티와 같은 뜻이 맞는 동료가 있듯이 헤드헌터의 파트너는 사실 후보자들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직무에 따라 파트너가 달라진다는 정도?! 우리업무는 얼마나 딱 맞는 파트너를 빠르게 만나느냐가 관건인데 그러기 위한 수단이 Keyword이다. 일반적으로 헤드헌터가 후보자들을 찾을 때는 제보(추천)나 추적(업계정보)과 같은 방법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검색(DB, Mail)을 통해서 만나는 경우가 많다. 다들 “네이뽀 검색(특정상표금지)을 활용해봐서 알겠지만 키워드가 잘 된 블러그가 가장 먼저 수면위로 올라오고 바로 클릭을 하게 된다. 오늘 필자가 그 수면위로 올라오는 방법 “Magic Keyword” 을 말하고자 한다. Mail상으로 파트너와 만날 때 * 메일 제목에 본인의 직무와 이름을 쓰자. 1. 안녕하세요. OOO입니다.  대기업에서 인사기획업무를 하는 OOO입니다. 메일제목에서 왼쪽과 같은 경우 혹시 내가 알던 사람인가? 하며 당혹감을 감출 수가 없고 업무에 쫓기는 상황이라면 뒷전으로 밀리기 쉽다. * 공고를 보고 지원하는 경우라면 공고의 제목과 이름을 쓰자. 1. 입사지원서 / 취업관련 이력서입니다. / 검토해주세요. / 이력서 지원 / 추천 바랍니다.  홈쇼핑사 DB마케팅에 지원하는 OOO입니다. 가장 많은 Case로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하는 경우에는 공고의 타이틀을 기억해서 지원 시 공고의 제목과 이름을 쓴다면 헤드헌터들의 시간을 반으로 줄여줄 것이다. 참고로 한명의 헤드헌터가 진행하는 포지션이 최소한 10개는 넘는다. DB상으로 파트너와 만날 때 * 이력서 등록이 전부다 일반적으로 DB상에서 후보자를 검색을 할 때에는 학력, 회사, 부서, 직급, 재직기간, 성별, 나이 등에 맞추는데 이력서를 등록할 때 등록절차가 귀찮아서 빼먹거나 잘못기입을 하면 아무리 검색대왕이라도 찾을 수가 없다 특히 직종과 업종 체크 시에 본인이 현재 종사 중인 업종과 직종을 정확히 알고 등록해야지 현재 업-직종과는 전혀 다른 희망업종과 희망직종으로 등록을 하면 죽은 이력서가 될 뿐이다. * 일반적인 직무 용어를 쓰자. 후보자들은 이력서 상에 회사고유의 용어나 업계에서 통용되는 단어 혹은 약자를 쓰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고 일반적이나 이럴 경우 검색하는 이들은 시간을 많이 들여 찾아야 한다. 특히 외국계 기업에서 쓰는 전문용어의 경우는 축약단어가 많아 여간 힘든 것이 아니므로 가급적이면 풀어서 쓰기를 권하고 싶다. 위의 간단한 Tip만으로도 당신은 소금쟁이처럼 노출의 수면 위에서 우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옛말에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말이 있듯 우리업무는 한 쪽이 잘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업무가 아니므로 지원하는 후보자들도 파트너라는 마음을 가지고 이직시장에서 성공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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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헌팅 업무를 하면서 최근 몇 년 사이 후보자들이 내게 보내오는 이력서상의 색다른 부분들 중 하나는 본인의 스트레스를 어떤 식으로 해결하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어필하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물론 인터뷰 시 자주 받게 되는 질문이고 갈수록 회사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우리는 가족과 친구들 사이에서 또는 직장에서 온갖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다. 물론 강도와 횟수의 차이는 있겠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적절히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도 삶의 지혜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짐으로써 일을 능률적으로 할 수 있고 원만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내외부적으로 본인이 받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없거나 찾지 못한다면 직장 내 사람과의 관계에서 원활한 인간 관계를 맺을 수 없고, 업무적 효율도 기대할 수 없음으로 기술적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대통령 자문 정부혁신위 최진 정책홍보실장이 최근 고려대 행정 학과 박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대통령리더십과 국정운영스타 일의 심리학적 상관관계’를 보면 역대 대통령들도 역시‘인간’ 이기에 나름대로의 화풀이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故 이승만 대통령의 경우엔,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와 말다툼이 벌어질 때마다 ‘아들 출산’을 걸고 넘어지며 화풀이를 해댔다고 한다. “아들도 못 낳는 못난 마누라 주제에!” …… 요즘 같은 시대에 남편이 이런 말을 했다면 당장 이혼 감 이겠지만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간 큰 남편’들은 이런 말들을 아무 거리낌없이 퍼부은 모양이다. 애주가로 알려진 박정희 전 대통령 역시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 막걸리에 맥주를 섞어 마시며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한국 폭탄주의 원조는 바로 박 전대통령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야 한다! 자신이 제일 좋아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에서 그 해답을 찾으면 더욱 좋을 것이다. 좋아한다는 것은 그만큼 관심을 가지는 것이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그만큼 그때그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는 말이 된다. 무작정 걷거나 달리는 것도 좋고, 노래를 부르거나 음악을 듣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것도 좋다. 그 어떤 것이라도 좋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즐긴다는 음주는 또 다른 사고를 부를 수 있고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가급적 피해야 한다. 참고로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몇 가지 방법 중 나만의 것을 찾아서 실천해 보자. ::: 스트레스 이기는 법 ::: 1. 노트에 적기 문자는 감정을 객관화 시킨다. 느끼는 감정을 글로 옮기는 것만으로도 그 감정에 대한 통제력을 얻게 된다. 2. 소리 내어 운다 울음은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타고난 방어기제다. 절망적인 생각이 들면 소리를 내어 펑펑 운다. 3. 슬픈 음악이나 영화 슬픈 음악을 듣거나 눈물이 쏟아지는 슬픈 영화를 보면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된다. 4. 차라리 거드름을 피운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 받으려 애 쓰지 말고, 스스로 자신을 높이 평가하고 거드름을 피워보자. 5. 추억에 잠기기 좋은 기억을 머리 속에 떠올리면 당시의 행복한 기분이 현재까지 연결된다. 6. 사진 행복했던 시절의 사진들을 보면 당시의 기억을 반복적으로 떠올릴 수 있다. 7. 한 시간 이상 걷는다 시속3.5~5km정도로 약간 느리게 걷는다. 규칙적인 호흡법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8. 3~5분간 천천히 심호흡 맥박과 호흡은 감소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뇌의 알파는 증가한다. 9. 요가나 스트레칭 근육이 이완되면 긴장과 두려움도 감소한다. 10. 10~15분의 명상 산소 소모율은 적어지고 뇌파 중 α파가 증대된다. 11. 따뜻한 목욕 근육 및 신경이완에 도움을 주고 부교감 신경계를 촉진시킨다. 12. 소리지르기 한강변에 나가 화나게 만든 대상을 향해 소리를 질러보거나 욕을 실컷 한다. 13. 창조적 활동 수를 놓거나 인형을 만드는 등 창조성이 요구되는 일은 스트레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14. 애완동물을 쓰다듬는다 속 털어놓을 친구가 없을 땐 강아지에게라도 말을 한다. 15. 애완견과 대화 하기 스트레스를 느꼈을 때 동물을 쓰다듬으면 혈압이 내려간다. 애완동물이 없으면 푹신한 인형으로 대용 가능하다. 16. 친구와 이야기 하기 마음 맞는 친구에게 스트레스 상황에 관해 얘기하거나, 아예 문제와 상관없는 딴 얘기를 한다. 17. 작은 일탈 통근 경로나 수단을 바꾸거나 평소에 입지 않던 옷을 입는다. 18. 낮잠 잠시의 졸음은 밤에 2~3시간 잔 것 이상의 수면효과를 가진다. 19. 돈에 구애 받지 않는다. 부자일수록 스트레스가 많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돈이 모든 것이라는 사고를 버린다. 20. 운동 격렬한 운동으로 땀을 빼면 복잡한 마음도 없앨 수 있다. 21. 거울 보며 "넌 잘 하고 있어" 자기 최면과 자신감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22. 일기 하루 동안 고마웠던 사람을 떠올리면서 일기를 쓰면 행복지수가 높아진다. 23. 깊이 생각하지 말기 판단이 섰으면 머뭇거리지 말고 즉시 행동한다. 24. 요리하기 뇌가 활성화되고 기분전환에도 좋다. 직접 만든 요리를 먹으면 만족감도 높아진다. 25. 스트레스는 내 편 스트레스는 활동 에너지원이기도 하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내 편" 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26. 정보 차단 TV를 끄고 PC나 휴대전화도 사용하지 않는 날을 만든다. 27. 노래를 부른다 노래하는 동안의 복식호흡은 긴장, 분노 등 부정적 감정을 발산한다. 28. 정원 가꾸기 식물을 기르는 일은 오감에 기분 좋은 자극을 준다. 적당한 운동과 일광욕 효과도 있다. 끝으로 음주, 흡연, TV시청, 컴퓨터 게임, 맛있는 음식 등의 스트레스해소법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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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만 내가 더 젊었다면… ..” 우리는 무엇인가 잘 풀리지 않을 때, 또는 자신의 도전이 사회 속에서 나이라는 높은 벽(?) 앞에서 부딪힐 때 이런 말이 푸념 섞인 조로 나오곤 한다. 하지만 자신의 나이에 우울해하며 도전을 포기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5년이 지난 뒤에도 똑같이 “ 5년만 젊어진다면 뭐든 할 수 있을 텐데……” 하는 말을 또다시 뱉고 있지 않을까? 싫든 좋든 인생을 마칠 때까지 우리를 끊임없이 따라다니는 화두는 ‘나이’이다. 특히 주민등록상의 나이가 그 사람을 판단하는데 큰 잣대 중의 하나인 한국에서는 두 말 하면 잔소리일 지경이다. 그런데, 요즘 나이와 관련해서 주위에서 듣는 대부분의 이야기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가 아닌 나이 “때문에”라는 말이다. ‘getting age’와 ‘ getting old’가 유사어라는 것을 인정할 수 없는 나는 나이로 인한 신세한탄(?)을 옆에서 들을 때 마다 그 마음의 주름살에 슬퍼지곤 한다. 주민 등록상의 나이를 스스로 세뇌시키고 그것에 민감해 하며 살기엔 인생은 너무 짧고 해야 할 일들은 부지기수이다. 정말 우리에게는 두 개의 나이가 있다. ‘주민등록상의 나이’와 ‘실제 자신의 나이’. 너무 평범한 말같이 들리지만, 실제 자신의 나이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만드는 것이다. 날마다 열정적으로 뛰어 다니며 사는 사람은 ‘영원히 청춘’이라는 말은 진리 중 진리이다. 설사 파릇 파릇한 10대, 20대라 할 지라도 “ 뭐 그렇게 열심히 고생스럽게 살 필요가 있나요……대충 편안하게 살죠..”라고 한다면 그 사람의 육체의 나이는 20대일지 몰라도 정신의 나이는 80대, 아니 90대이다. 평상시 광고를 참 무심히 보는 나지만 요즘 한 CF가 날 감동시켰다. 모 카드사의 CF로써 ‘꿈을 이루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는 주제로 모 탤런트 첫 생애 팬 미팅 55세.. 카피라이터 신입사원 38세…… 여 프로복서 데뷔 33세……로 각 분야에서 남들보다 뒤늦게 시작하여 지금 세상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들의 인생 히스토리는 둘째 치더라도 결코 달력상의 나이가 적지 않은 그들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조용히 그러나 강하게 내 안을 울리고 있었다. 그 이유는 그들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모습과 ‘그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강하게 뿜어져 나오는 삶에 대한 열정에 감동받았을 것이요, 둘째는 내가 꿈꾸는 나의 모습이 그들을 통해 그려지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설사 그 때 내가 50대..아니 60대 가 되어 있을지언정 크게 상관없다. 어차피 인생은 끊임없는 과정이며 마라톤이라고 믿으니까. 이 글을 쓰는 동안 계속 나에게 떠오르는 물건이 있다. ‘기쿠 가쓰히로’라는 가위이다. 패션 디자이너나 봉제 전문가들에게 가장 유명한 명품 가위인 ‘기쿠 가쓰히로’는 손으로 만들어지는데, 60년 동안 가위만 만들어 온 일본의 오카와라 형제가 그 장인들이다. 이 가위는 완성되기까지 일일이 그들의 손에 의해 무려 4,000번이나 망치로 두드려진 후에야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고 한다. 이렇게 가위 하나도 제대로 세상 속에서 쓰임 받기 위해서는 수천 번의 두들김이 있어야 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우리가 정말 원하는 일 또는 목표를 성취 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준비하고 이루는 과정에 있어서 때로는 원치 않는 일을 하기도 하고, 좌절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나이를 먹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 후에 그 가위처럼 오랜 시간을 거쳐 세상에 더 큰 존재로 사용될 지 모르니까. 결코 나이 때문에 꿈을 버리지 말자. 비록 나이로 인해 냉정한 현실과 세상의 차별 아닌 차별을 맛보고 좌절할 지 언정 미리 포기하고 그저 자신의 인생을 달력상의 나이에 맞춰 안주하며 사는 사람은 여자든 남자든 적어도 나에겐 매력지수 빵. 점. 이다. 실수와 시행착오로 얼룩져있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또 다시 일어선다면 나에겐 어느 인생 하나 버릴 것 없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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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테일에 관한 방정식에 한해서는, 100-1은 99가 아니고 0이다. 공들여 쌓은 탑도 벽돌 한 장이 부족해서 무너지고, 1%의 실수가 100% 실패를 부를 수 있다. - 왕중추, ‘디테일의 힘’에서 몇 년 전의 일이다. 모 그룹에 입사한 P는 해당부서에서 3개월 만에 능력을 인정 받아 그룹 전략 기획실로 특별 발령받았다고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해 P는 내게 너무 힘들다며 하소연의 전화를 해왔다. 이야기인즉, 전략기획이 주종목이 아닌 탓도 있겠으나 해외 Top 50위권 내의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하고, 세계 유명 컨설팅펌에서 근무를 했던 이력이 화려한 전략기획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얘기였다. 아니 이런 ‘왕따’ 라니…… P의 푸념은 길게 이어졌다. 업무수행능력이 부족하여 눈총을 받는 것은 본인이 잘못한 것이니 이해하고 노력하며 견딜 수 있으나, P의 직속상사와 동료들은 사소한 것에도 목숨을 거는(P의 표현) 것으로 유명한 모 컨설팅펌 출신이기에 보고서의 폰트, 서체, 줄 간격, 굵기, 오타 등등에 대해서 시비 걸고 주의를 주고 심지어 P에게 박사가 이것밖에 못하냐는 면박을 수없이 받으면서 시정해야 하니 이대로 있다가는 바보취급 당하다 못해 미쳐버리겠다는 한숨의 소리였고 왜 이런 회사에 추천을 해서 날 이 고생을 시키냐는 원망의 소리였다. 씩씩거리는 P를 잘 다독이고 전화를 끊었으나 1년이 지날 즈음 내게 이 메일을 보내왔다. 결국엔 퇴사를 할 예정이고 그 동안 주눅들고 상처 받은 마음을 쉬게 하고 싶다고, 그리고 refresh가 끝나면 다시 취업을 하겠으니 이번엔 외국계 기업을 소개시켜 달라는 내용이었다. 나는 마음이 씁쓸했다. 조금만 더 프로페셔널한 마음을 갖고 오기로라도 그 업무를 훌륭하게 완수하기를 바랬고 상사가 말하지 않고 원했던 부분을 스스로 깨달아주기를 바랬었다. 그랬다. 상사가 원했던 것은 완벽함을 추구하기위한 세심함이다. P가 말한 대부분은 디테일에 신경을 쓰지 않았기에 나타난 결과다. 아마도 P의 상사는 사소한 것 하나 시키는 대로, 정해진 대로 하지 못하는 P 가 과연 큰일은 어찌할 수 있을지 더 답답하고 고민했을 것이다. 초등학생도 아니고 그룹사 수뇌들이 모여있는 집단에 중간간부로 입사한 사람에게 일일이 밑줄 쫙~을 지적하는 노릇 또한 한심하다 생각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성공이란 수천 가지 작은 일들을 제대로 하는 것, 그리고 그 가운데 많은 일을 되풀이해서 반복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나는 대학졸업 후 부평의 한 여고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본어를 가르치다 교수님의 추천으로 일본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었다. 첫 직장은 Nissen 이라는 일본 Kyoto에 있는 통신판매회사였다. 1998년까지 꽉 찬 10년 동안 재직하면서 3명의 일본인 Boss를 모셨다. 지금은 회사도 일본최대규모로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고 내가 모셨던 분들 또한 최고경영자와 최고임원이 되어있는데 이들의 한결 같은 공통점은 대단한 几帳面(きちょうめん:성격이 규칙적이고 대단히 꼼꼼함)이라는 점이다. 세계적 경영학자, 짐 콜린스에 의하면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손꼽히는 리더들은 비전과 세부적인 것에 병적일 정도로 집착하고 세부 사항을 제대로 처리하는 것에 편집광적으로 매달립니다.’ 라고 말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첫 번째 나의 Boss인 和田さん은 내게 업무적으로 많은 가르침을 준 분이다. 비즈니스는 이렇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가르쳐주었다. 어쩌면 지금 나의 마인드나 세밀함은 처음 만난 Boss에게서 배운 습관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도 기억나는 일은 갓 입사하여 MD로서의 업무를 배워나가는 시기였는데 거래처에서 MD가 order한 제품의 시제품을 confirm받기 위하여 sample을 갖고 들어왔다. 그날 따라 Boss인 和田さん은 내게 줄자를 가져 오게 해서 옷의 각 사이즈를 재게 하였고, 치수재기가 다 끝난 후 체크시트를 확인하고 지시 사이즈 대로 만들어지지 않았으니 다시 만들어 오라는 주문을 하게했다. 나는 짐짓 놀랬다. 스커트 기장 63Cm에서 겨우 0.8Cm 오버했을 뿐 인데...... 그것도 우리 허용 오차는 ±0.5Cm이니 0.3Cm 오버한 것은 본 작업에서 수정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인데 일본사람들 참 유별을 떤다고 생각하고 있는 나에게, Boss는 마치 내 마음 속을 읽고 있는 듯 이렇게 말했다. ‘지금 되지 않으면 나중에도 안 된다고. 한 장도 제대로 만들지 못하면서 100장 1000장을 잘 만들리는 더더욱 없다고. 朴さん도 이 일을 오래 할거면 이 점을 명심 해야 한다고’. 유명패션브랜드 폴로의 경우 바느질할 때 1인치에 반드시 재봉틀 바늘 여덟 땀을 떠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이런 세심함이 20년이 넘도록 브랜드파워를 갖고 주도권을 쥐고 있는 비결인 것이다. 할 수만 있다면 되도록 항상 ‘치밀하게’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하겠다. 우리의 일상과 회사생활을 되돌아 보더라도 그 동안의 실패는 모두 디테일에서 나온 것이기 일쑤다. 계약서 조항 하나하나, 보고서 문구 하나하나, 미팅 시 발언 하나하나가 정말 모두를 좌지우지하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우리회사 엔터웨이파트너스는 Client와 Candidate에 대한 세심한 배려, 훌륭한 후보자를 추천함에 있어 꼭 필요한 정확한 정보와 명확한 프로세스, 정성어린 추천 프로 파일 등 최고 양질의 서비스, 작은 것부터 충실 하는 태도, 엄격한 Rule의 관리, 전화응대, 규칙의 착실함, 사내 직원들간의 배려와 이해, 존경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 디테일을 강조하고 있다. 디테일을 강조한다는 것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크든 작든 프로의식을 가지고 매순간 최선을 다해 일하라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나부터 시작해서 직원들 모두 이런 디테일에 대한 의식이 있다면 현재 하고 있는 모든 일의 결과물이 훨씬 좋을 수 있을 것이다. 명품은 한번에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장인의 손을 수십 번, 수백 번 거치고, 마지막 바늘 한 땀까지 정성이 들어가고 디테일의 완성이 완벽해야 비로소 명품이라는 이름을 입는다. "작은 일이 큰 일을 이루게 하고, 디테일이 완벽을 가능케 한다" (데이비드 패커드, 휴렛패커드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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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y move?

    당신은 왜 이직을 하시려고 하나요? 성공적인 이직은 개인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인생의 중요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하루의 2/3를 직장에서 보내게 되는데 어떤 직장에서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사람들과 함께 하는지는 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더불어 가족의 행복도 좌우하는 중요한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이직을 하려는 데는 수많은 이유가 존재합니다. 조직적인 이유로 급여, 승진정책, 경영방침, 조직성격에 대한 불만족일수도 있고 업무 환경적으로 직장 상사나 동료와의 마찰로 인한 이유일수도 있으며 직무 내용적 요인으로 업무에 대한 불만족 즉 업무에 대한 성취감이나 능력발휘의 기회가 없을 때일 수도 있고 개인적 요인으로 개인 성향과 조직 성격과 안 맞거나, 가족(배우자)의 반대, 가족부양의 의무 등 다양한 이유가 존재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 이직을 하기 위해서는 6개월 정도 계획을 세우고 시장조사, 이력서 up-date, 지인 및 헤드헌터와의 정보 교류 등 차근히 준비하여 성급한 결정을 방지하고 후회하는 선택이 되지 않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대뽀 지원자들입니다. 왜 이직을 해야 하는지? 지금이 이직을 해야 하는 적절한 타이밍인지? 어떤 회사로 이직을 하면 좋겠는지? 에 대한 개인적 고민이 전혀 없이 무조건 지원부터 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헤드헌터에게 아무리 탐나는 후보자라 해도 위의 과정이 생략된 무대뽀 지원자라면 과감히 포기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무대뽀 후보자들 경우 ‘일단 지원해 보죠… ‘ ‘한 번 지원 해보세요 그럼… ‘ 이런 식의 표현을 하는 분들 혹은 저런 표현도 없이 강한 지원의사를 보이는 척하다가 결국에는 발을 빼는 분들을 볼 때 무너지는 신뢰감으로 인한 실망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핵심인재 전쟁이 치열해지면서 헤드헌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기업의 요구도 커지고 있는 실정에서 결과위주의 업무에 치중하다 보니 가끔 무대뽀식 후보자에 대해 관대해 지기도 합니다만 사람만큼은 본질을 벗어난 과정으로 좋은 결과가 올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이직을 앞두고 준비하고 계신 직장인 여러분! “Why move?” 에 대한 이유가 분명하신지…. 한 번 더 심사숙고 해보시기 바랍니다. 수많은 구인 정보에 현혹되지 않기 위해 단단히 마음의 무장을 준비해 두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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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유행을 타지 않는다는 남성정장도 자세히 보면 흐름이 있다. 어느 순간부터 단추의 개수가 세 개에서 두 개로 줄어들고 라인이 몸에 꼭 붙게 디자인되고 하는 변화들이다. 단순히 패션에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사물과 현상에는 "트렌드"가 있다. 당대의 흐름, 그때 가장 대중의 호흡에 일치하고 대중에 친밀한 것, 그것이 "트렌드" 이다.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트렌드"에 녹아 들게 되고 때론 "트렌드"가 뭔지를 찾아내려고 애쓰기도 한다. 어느 틈엔가 "트렌드"에 휘둘리고 매몰되어 버리게 되는 것이다. 스키니진, 외국계 커피전문점의 이름 긴 커피, 도요타 렉서스, 스파이더맨3 ...... "트렌드"를 따르지 않으면 뒤쳐지고 세상에서 도태되는 느낌마저도 가지게 된다. 하지만 "트렌드"가 하루 아침에 어느 한 사람에게서 생겨나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세상과 사람에게서 동떨어진 현상이 "트렌드"로 자리잡게 되지 못함 또한 알아야 한다. 다시 남성복 이야기를 하면 소소한 부분들이 변화하면서 흐름을 바꾸어 가더라도 늘 베스트로 꼽히는 것은 어두운 계열의 클래시컬 슈트와 잘 다림질 되어 있는 하얀색 드레스셔츠, 그리고 스트라이프가 적당한 넥타이 차림이다. 이것이 "베이직"의 힘이다. 결국 "트렌드"는 "베이직"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기본이, 기초가 잡혀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제대로 된 변용과 진화가 나올 수 없다. 흘러 넘기기 쉬운 사회현상들도 그러한데 직업선택에 있어서는 어떻겠는가? 당대가 선호하는 직군이 있고 각광받는 직업이 있게 마련이다. 전망이 좋고 연봉이 높고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당연히 직업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목표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 또한 "트렌드" 임을 생각해야 한다. 이미 각광을 받았던 수많은 직업들이 그 각광을 짧게 마감하고서 뒷전으로 물러나지 않았던가? 지금은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일이 언제까지 그러리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트렌드"를 좇기 보다는 "베이직"에 충실한 "트렌드세터"가 되어봄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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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4월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산정하는 기준인 경험생명표가 변경되었습니다. 계속적으로 평균수명이 늘어감에 따라 종신보험료는 떨어지고 생명보험료는 올라가게 된 것이죠. 과거 우리 아버지 세대에서 환갑잔치를 성대하게 치르던 풍습이 최근에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모두가 축하하기 보다는 기념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여러 모습들을 볼 때, 인간의 수명연장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습 속에서 단순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사항이 아니라, 어떻게 잘 사는가가 현재 사람들의 최대의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잘 살기 위하여는 과거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경제활동을 활발하게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는 지속적인 사회생활을 하기에 사회가 너무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변하는 사회 속에서 어떻게 하면 잘 살수 있을까에 대하여 고민해 본 결과, ‘최고의 나’를 찾을 수 있다면 잘살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지 않을까 하여, 함께 생각하고자 합니다. 최고의 ‘나’를 찾기 위한 여정 가장 우선적으로 거쳐야 할 단계는 마음의 안정입니다. 안정된 마음, 잡념이 침범하지 않는 상황에서 보다 객관적이고 순수한 스스로의 모습을 끄집어 낼 수 있습니다. 자기자신을 가장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보십시오.. 그리고 스스로를 믿어보십시오.. 외부로 보이는 나로부터 내면에 있는 깊은 모습까지 차근차근 생각해 보십시오.. 마음이 조금 편안해 지시는 지요.. 이제 하얀 종이를 꺼내시고, 본인에 대하여 진솔하게 써 나가 보십시오.. 형식도 없고 생각에 제한도 없습니다.. 거침없이 스스로의 모습을 내 보이십시오.. 장점도 좋고 단점도 좋습니다. 스스로 만족스러운 모습, 실망스러운 모습..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생각이 도저히 나지 않을 때까지…… (‘올드보이’의 주인공인 오대수의 모습을 생각해 보시면..) 하루에 끝내시는 분들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면 또 다른 적당한 시간에 마음에 안정을 찾을 때 다시 펜을 들고 생각해 보십시오.. 아마도 하얀 백지가 여러분의 모습을 적은 글들로 빽빽할 것 입니다. 다음은 여러분께서 생각하시는 ‘최고의 나’에 대하여 생각해 볼 시간입니다. 몇 년 단위로 차근차근 그려지는 모습일 수도 있고, 궁극적인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대부분이 경제활동을 하시는 분들 이므로 그러한 현실에서 ‘최고의 나’의 모습을 그려보아야 하겠죠? 이제까지 목표가 없이 수동적으로 생활하셨던 분 들은 이번 기회에 본인이 진정 원하는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는 ‘최고의 나’와 ‘현실의 나’를 객관적으로 비교해 보는 단계입니다. 아주 근접한 모습도 일부 있을 것이고, 또한 아주 형편없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을 것이며, 그다지 연관성이 없는 부분도 있고, 아..이것은 조금만 노력하면 ‘최고의 나’와 부합될 수 있겠구나 하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아주 세심하게 비교해 보시면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들이 있고, 시일이 필요한 사항들도 있을 것 입니다. 달성하기 쉬운 것부터, 달성을 통하여 얻어지는 기쁨이 큰 항목들부터 정리해 보시기를 제안합니다. 어떤 단계가 남았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당장 시작하는 단계가 남았습니다. 당장 시작하십시오. 많은 분들은 당장 시작하기는 하지만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우유부단과 완벽주의 때문입니다. 시작부터 삐그덕 거리거나 금새 지쳐버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효과를 빨리 볼 수 있지만 두려움 때문에 주저하는 일부터 시작하십시오. 그리고 최종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노력하는 단계에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칭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것들이 채찍이 되고 꾸준하게 결과를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러한 모습들이 쌓이게 되면 어느 순간엔가 ‘최고의 나’에 많이 가까워 진 본인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노력 여하에 따라 ‘최고의 나’의 모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살아가시는 동안 행복하게, 또한 인생의 황혼에서 스스로에게 참 잘 살았다고 만족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간구하며 이 글을 정리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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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이슈가 하나 있으니, 바로 "학력 위조" 이다. 자고 나면 "유명인 OO씨 학력 위조" 라는 기사가 하나씩 들릴 정도니 문화계, 학계, 연예계, 공직 사회를 넘나들며 걸리지 않는 데가 없을 지경이다. 도저히 어디가 시작이고 끝인지 모르게 "학력 위조" 파문은 계속 터지고 있다. 사실 학력 위조, 그리고 좀 더 나아가 경력이나 이력 위조가 어제 오늘만의 일도 아니고, 또한 유명인 만의 일도 아닌 것 같다. 하루에도 수십 통의 이력서를 받고 DB를 보며 또한 수 십 명의 이력서를 보는 헤드헌터로서 몇 년째 일을 하다 보면 이력서에 대해 반 귀신이 된다. 후보자의 이름만 봐도, 최종 직장만 봐도 처음 보는 이력서 인지, 아니면 그 전에 본 적이 있는 이력서 인지 금방 알아챌 수 있다. 2년 전쯤 이력서를 보냈던 후보자가 다시 보내거나 채용 공고만을 보고 이력서를 보내다 보니 같은 헤드헌터인지 모르고 계속 보내는 경우 등 다양한데 이때 이전에 보낸 이력서와 최근에 보낸 것의 차이가 있는 경우를 종종 만나게 된다. 후보자들은 이력서를 보기 좋게 만들고 또한 주변에서 잘못된 충고를 듣다 보니 이력서 작성하거나 인터뷰 시 종종 거짓말을 하게 된다. 후보자들이 가장 많이 숨기거나 거짓말을 하는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졸업과 수료를 구분 못하는 경우, 편입학한 사실이나 비정규직 근무 사실을 숨기거나, 짧은 기간 재직한 이력을 삭제하는 경우, 아니면 이것을 다른 경력과 합쳐 하나의 재직 이력으로 만들거나, 팀의 업적을 본인의 성과로 기재하는 이력서 부풀리기 경우 등인데, 이는 애교로 봐줄 수 있는 정도이다. 실제로 다니지 않은 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하거나 졸업한 학교의 이름을 비슷한 유명한 학교 이름으로 바꾸는 등의 학력 위조를 하거나 - 특히 해외 대학 출신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 없는 경력을 만들어 내는 경우 등은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 사유의 경중을 떠나, 헤드헌터 손을 거치면서 이는 당연히 추천 후보자 리스트에서 제외되고 또한 다시는 추천하지 못할 블랙 리스트에 올라간다지만, 만에 하나라도 이를 무사히 통과했다 하더라도 평판 조회 등의 다양한 경로의 체크를 통해 들통날 수 있음을 후보자 분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로 인해 입사 취소 등의 조치와 함께 그로 인한 불명예를 얻게 된다면 다시는 경력직 시장에서 도움을 받을 기회마저 박탈당하기 때문이다. 거짓은 빨리 가는 길일 순 있지만 바른 길은 아니다. 지금 바로 PC에 저장된 이력서를 펼쳐보자. 혹시라도 사소하다 생각하고 보기 좋게 고쳐놓은 부분이 있다면 제대로 되돌려 놓자. 긴 인생, 한번의 실수로 망칠 순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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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인재를 뽑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결코 좋은 인재가 없어서는 아닐 것이다. 냉정한 시선으로 내 부의 문화를 검토해보면 어떨까. 여전히 조직 내에 학연이나 지연 등의 케케묵은 카르텔이 존재하지는 않는지, 명문대 출신 이라는 학위와 훈련된 면접 기술에 현혹되지는 않는지, 혁신 조직을 육성한다면서 위계가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인사 장치 는 없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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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브랜드의 본질은 무엇일까. 왜 구직자가 떼로 몰려드는 기업이 있고, 그렇지 못한 기업으로 나뉘는 걸까. 채용 브랜드가 높다는 것은 결국 회사의 유니크한 기업문화 때문이다. 기업 문화만큼 규정하고 설명하기 어렵고, 적용하기 난처한 개념도 없을 것이다. 확실한 것은 진심으로 좋은 회사가 되려고 하면 인재는 알아서 찾아온다는 사실이다. 채용의 의미를 떠오르게 하는 몇 권의 책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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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 업무를 하면서 리콜을 했던 적이 있다. 당시 채용을 결정했던 스타트업 대표이사는 한 동안 일을 해본 후 더는 같이 근 무할 수 없는 팀장을 필자에게 결자해지 해달라고 제안했다. 여러 손실과 후유증이 발생했지만, 결국 채용을 리콜시켰다. 그 런데 아무리 복기해도 과거 시점으로 돌아갔을 때 그 후보자를 추천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는 결론에서 벗어나기 힘들 다. 그만큼 사람은 알기 어렵다는 명제를 되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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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AI의 관심이 뜨거워진 것은 ‘알파고’의 영향이 가장 클 것이다. 기업에서는 AI시대를 준비하면서 인재를 재정의하고, 이들을 확보 및 육성하는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있다. 과연 AI시대가 도래하는 시기에는 어떤 사람들이 각광을 받게 될 것인가? AI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과 인재의 방향을 고민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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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이라면 누구라도 임원을 꿈꾼다. 하지만 누구나 갈 수 없는 자리기도 하다. 임원은 빛을 내지만, 그만큼 고된 자리다. 회사가 부여한 소임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을 보듬어야 하는 임무도 해내야 한다. 임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빛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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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의 임원을 선발하는 것은 단순히 고스펙의 컬렉션을 하는 것이 아닌, 애써 일군 회사의 명운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왜 그 사람을 임원으로 채용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사람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이번호부터 총 4회에 걸쳐 임원선발과 평가, 보상, 유지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첫 회에서는 중국의 역사 소설인 《초한지》속에서 인재, 특히 임원 선발의 지혜를 찾아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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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경력사원 채용을 선호하는 기업이 많아지는 추세다. 많은 기업이 어렵게 우수 인재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새로운 인재 영입과 육성은 HR의 오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서는 채용 전문가의 시각으로 외부 인재 영입시 주의사항과 이들을 조직에 적응시키는 Tip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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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을 통해 회사에 입사한다고 하며 흔히 ‘낙하산’이란 말을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낙하산을 흔히 해당 기관의 직무에 대한 능력이나 자질, 전문성 등과 관계없이 ‘권력자’가 권력을 이용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떤 책임을 맡기는 것을 말한다. 이런 낙하산을 해당 조직 내부 직원의 불만을 높이고, 해당 기관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는 등의 부정적인 평가도 받는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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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은 경력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평판조회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5명은 후보자의 평판이 채용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얼마 전 실시한 모 금융지주회사의 회장 선발 과정이 화제가 됐다. 통상적으로 최종 합격자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평판조회를 진행해 2차 후보자를 선발했다. 이것이 알려지면서 평판조회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더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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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헌터가 바라본 성공적인 이직을 하는 사람의 특성은 무엇일까. 당연한 말일지 모르나 ‘현재에 충실하되, 적합한 기회를 잡는 사람’이다. 성공적인 이직 타이밍을 잡기 위해 늘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막상 그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사람은 현재에 충실해 훌륭한 평판 등을 쌓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평가에 직무능력 못지않게 사람의 인성을 중시하는 곳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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