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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컨설턴트칼럼
  • 02커리어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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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웨이 컨설턴트가 전해드리는 Special Column입니다.
  • /
    2008
    08
    14
    /
    둘 다 서울에서 직장을 갖고 있는 J씨 부부는 경기도 양평에서 산다. 4년 전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일가족이 전원 생활을 택했다. 필자의 삶과는 너무 다른 선택을 한 것이 신기해서 찾아가봤다. J씨는 고무신을 신고 집 앞 텃밭에서 상추와 쑥갓을 뜯어 손님 맞이 저녁 상에 올렸다.   전교생이 서른명인 분교에 다니는 초등학생 형제는 흙을 밟고 도랑에서 물고기를 잡는 생활이 즐겁다고 했다.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데도 전보다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지낼 수 있어서 좋아요, 이쪽으로 이사오세요"라는 조언도 들었다.   수년 전 미국에서 경력개발 전문가 과정에 참여했을 때의 에피소드도 생각난다. 과정 첫날 미국인 교수는 평소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를 발표하라고 했다. 평일에는 아침 7시 집을 나와 밤 10시, 11시에 귀가하고 있으며 주말에도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꽤 있다고 했더니 주변이 술렁거렸다. 한 미국인 인사담당자는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당신한테 가정과 가족은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공개적으로 묻기조차 했다. "난 일을 좋아하고 일 자체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이라고 대답했더니 또 다른 미국인 경력상담가는 "당신은 소속된 지역 사회를 위해 기여하거나 봉사하는데는 시간을 할애하지 않느냐"는 질문까지 했다. 혹시 경력이나 커리어(career)라는 낱말을 직장 업무와 승진, 이직 등으로 만 한정지어 생각하지 않는지 이 순간 필자 자신과 직장인 여러분에게 묻고 싶다.   물론 경력을 말할 때는 한 개인이 어떤 직업을 갖고 살아가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가정생활과 일의 균형은 경력개발에서 갈수록 중요한 이슈가 돼가고 있다.   미국경력개발협회의 여러 보고서들은 가족과 일을 놓고 시간과 정력을 황금 비율로 쪼개어 투자하는 행위를 경력개발의 주요 요소로 꼽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 부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며칠 전 한국고용정보원은 중장년층의 경력 설계 프로그램인 ‘브라보 세컨드 라이프(Bravo Second Life)’를 발표하면서 프로그램의 가장 앞 머리에 ‘일과 삶의 균형 잡기’ 를 배치했다.   워크홀릭을 칭송해온 우리 직장인 문화에 놀랄만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처럼 직장 근무 기간이 짧고 자영업이나 1인 기업가로 사는 시간이 길어져 심리적ㆍ물질적 안정이 유난히 강조되는 상황에서 가정과 여가는 정서적 안정, 나아가 물질적 안정을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비즈니스 파트너다.   가정 불화로 말미암아 직장 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다. 채용시 가정 행복도를 체크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워크홀릭 기미가 있는 독자들은 진짜 그 시간까지 사무실에 앉아 있어야 하는지 스스로를 진단해봐야 할 때다.
  • /
    2008
    07
    17
    /
    동물이 선호하는 물질 혹은 자극에 대하여 일정한 방향으로 몸 전체가 이동하는 현상을 주성(朱性)이라고 합니다. 자극이 오는 쪽으로 이동하면 양주성(楊走性), 자극의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면 음주성(陰走性)이라고 합니다. 이를 테면 동물, 곤충 등이 빛을 따라 움직이는 성질을 “주광성(走光性)” 이라고 합니다. 광주성(光走性), 추광성(趨光性)이라고도 하는 이 습성 중 빛으로 향하는 성질을 양의 주광성, 거역하는 성질을 음의 주광성이라고 합니다. 짚신벌레, 나방, 초파리는 “양(楊)의 주광성(走光性)”을 갖기 때문에 좋아하는 불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고 야간이나 흐린 날씨에 많은 활동을 하는 지렁이, 플라나리아 등은 “음(陰)의 주광성(走光性)”을 가지므로 싫어하는 빛을 피해 바위나 동굴 속으로 숨어 드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일상생활을 통해 수 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더 나은 결정”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국내 모 방송국 주말 저녁 예능프로에서 이모 탤런트가 주인공을 맡은 “그래 결심했어!”라는 외침과 함께 주인공이 선택하는 2가지 갈래길과 그 결정에 따른 결과를 재현극 형식으로 보여주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예능프로그램의 특성상 극의 전개가 조금은 극단적으로 치닫는 경향은 있었지만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는 결과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일반인에게도 새롭고 신기한 것을 보고 배우기를 갈망해 마지않는 유년기 시절 피아노를 배우는가 태권도를 배우는 가에 대한 작은 “선택과 결정”, 잘만 된다면 큰 성취를 보일 수 있는 그러나 회사의 존폐가 달린 중요한 계약서에 사인을 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큰 “선택과 결정”, 그 외에 입학, 입사, 결혼 등, 인간의 삶 자체는 “선택과 결정의 나열”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듯싶습니다. 이렇게 평생을 함께하며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선택과 결정”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막상 그 상황에 대면하였을 때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내지 못하고 순간의 감정과 본인의 “아전인수(我田引水)” 격인 편리한 주관을 이기지 못해 엉뚱하거나 혹은 커다란 불행을 자초하는 “선택과 결정”을 내리는 “우(憂)”를 범하기도 합니다. 동물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이자 본능인 “주광성(走光性)” 과 유사한 습성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동물 중 하나의 개체이고 동물의 습성이 있기 마련이므로 본인이 경험해왔고 좋아하는 것을 따라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인간세계는 “동물의 왕국” 그것 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많은 사회적 규범과 제도, 공동체에 속함으로써 짊어지게 되는 권한과 책임이 있으므로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지 못한 객관을 무시한 편리한 주관과 본능만으로 내린 “선택과 결정”은 본인이 속한 공동체는 물론, 본인 또한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때로는 합리성과 객관성을 무시한 주관과 본능으로 내린 선택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야말로 인간이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음직한 “행운”일 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불행한 사람의 특징은 그것이 불행한 것인 줄 알면서도 그쪽으로 가는 점에 있다. 우리 앞에는 불행과 행복의 두 갈림길이 언제나 있다. 우리 자신이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 -A.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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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6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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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젊은 여성들이 원하는 남자 1순위가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학력이나 사회적인 능력은 어떻게 보면 2,3순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TV에 나오는 개그맨들의 대부분, 아니 거의 다 이쁘고 아름다운 처자를 얻는 것 같다. 친한 친구 중에 개그맨 남희석이 있다. 이 친구를 볼때마다 부러워서 눈물이 날 정도다. 뭔 복이 있어서 저런 훌륭한 부인을 얻었는지...그런데 정말 희석이는 웃긴다. 하하 웃겨야 산다면 웃기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난 태어날 때부터 유머하고는 거리가 멀어” , “내나이에 무슨 유머를...” , “노력한다고 유머감각이 생기나?" 유머에 자신이 없거나 유머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유머 감각은 타고나는게 아니라 만들어진다. 인터넷 유머게시판이나 유머집 같은 것을 교본삼아 ‘모방유머’ 부터 시작해 보자. 물론 유머노트까지 만들어 노력한다면 ‘창작유머’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겠다. 유머 매너부터 익히자. 상대가 유머를 던질 땐 기분좋게 웃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상대의 유머감각이 떨어지더라도 적당히 웃는 표정을 지어 보이는게 예의다. 설령 “산토끼의 반대를 집토끼 또는 키토산” 이라며 신통치 않은 유머를 구사해도 흔쾌한 반응을 보이자. 회의시간에 엉뚱한 방향의 멘트를 해서 분위기를 갑자기 엄숙하게 하는 유머를 구사해도 ‘하하하’ ‘호호호’ 하며 마냥 웃어주는 매너를 갖추자. 유머 감각을 기르자. 심리학자들은 유머감각은 얼마든지 노력하면 개발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흥겨운 자리도 썰렁하게 만들며 주위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어 몹시도 유머감각을 키우고 싶다면 우선 자신에 대한 웃음과 유머에 대한 ‘재고 조사’ 를 해봐야 한다. 웃기는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려 그들이 어떤 유머를 하는지 열심히 웃으면서 유심히 듣는것도 중요하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 자신도 모르게 ‘모방 유머’ 에서 ‘창작 유머’로 발전 할 수 있다.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비유법을 잘 활용한다는 것이다. 가령 “미인과 꽃의 공통점은?” 예쁘다, 아름답다, 가지고 싶다, 혼자만 보고싶다, 꺾고 싶다 등등...사람과 사물의 공통점은 훌륭한 유머가 된다. 사람을 사물에 비유하는 표현을 평소에 자주 사용한다면 유머적인 기지를 발휘할 수 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자. 긍정적인 생각은 자신감을 갖게 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비판적이지 않기 때문에 중요하다. 가령 자신이 키가 작고 못생겼으며 성격도 괴팍하다고 생각하면서 신세타령만 하고 있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수 밖에 없다. “키가 작으면 어때 난 유능하잖아” , “ 난 잘생기진 않았지만 아주 개성 있는 외모를 갖고있어” 외모를 용서해주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면 몸도 건강해지고 유머도 자신감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성차별이 깔린 농담, 가학적인 유머, 남의 신체적인 약점을 꼬집는 유머는 해악이라 할수 있다. 자기도 즐겁고 남도 즐겁게 하려면 유머에 인간미가 흘러 넘쳐야 한다. 유머 감각을 키우는 것, 이는 곧 자신과 가족, 그리고 직장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위의 세가지를 실천한다면 당신은 분명 뛰어난 ‘유머리스트’ 가 될것이다. 유머리스트(Humorist)가 되는법 1.상대방의 예측을 무너뜨려라 2.곡해와 궤변으로 말문을 막아라 3.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최대한 과장하라 4.때로는 바보인 척하라 5.세태를 통렬하게 풍자하라 6.독특한 표정과 몸짓을 개발하라 예시 1> 칼루이스와 벤존슨이 한국에 왔다. 전철을 탔더니 저만치 떨어진 구석에 빈 자리가 하나 눈에 띤다. 둘은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앉기로 하고 죽기살기로 달려갔다. 과연 누가 그 자리에 앉았을까? =>정답: 한국인 아줌마 예시 2> 이승만이 방귀를 뀌면⇒ 이기붕이 나서서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박정희가 방귀를 뀌면⇒차지철을 불러서 “임자, 이번 일은 보안에 부쳐.” 전두환이 방귀를 뀌면=>장세동이 얼른 나서서 “이번 방귀는 제가 뀐 것으로 하겠습니다.” YS가 방귀를 뀌면=>민주계를 불러서 “느그들은 왜 안 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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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5
    08
    /
    요즘은 ‘자서전’ 비스무리한 책들에 눈이 많이 갑니다. 직업상 배울 것도 있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시대에 나름 인정받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나?’ 어떤 선택들을 하면서 그 위치에 이르렀나에 대해 당연히 관심이 많거든요. 마케팅이던, 자기 고백적 성찰이던, 자랑이던, 부수입이던 나름 ‘꼭 하고 싶은 이야기’ 들이 어딘가에는 진지하게 녹아 있어 좋습니다. 그래서 지난주 연휴 동안 이채욱 (GE 코리아 회장) 회장님의 ‘백만불짜리 열정’ 이란 책을 다시 읽을 기회를 가졌습니다. 재작년에 읽고 책꽂이에 꽂아두었던 책입니다. 사실 지난 주 이직을 원하는 후보자가 상담 차 찾아왔었습니다. 좋은 직장에서 좋은 연봉을 받는 분입니다. 물론 고민이 있고 가슴 시원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지요. 삼겹살 구우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직업 탓에 항상 듣는 질문들이긴 합니다.) 이직 하는 게 맞는지,안 맞는지 ,어떤 기준으로,어떤 목표로 해야 하는지 답답하다고 하더군요. 교과서적인 이야기들은 조금 해 주었으나 반응이 웬지 시원치는 않은 표정이었습니다. 이직 스킬 이런 것들 보다는 좀 더 근본적인 이야기를 원하더군요. 신나게 일하고 싶은 직장, 열정적 사고, 성공, 꿈 뭐 그런 종류의 이야기였습니다. 뭔가 찜찜하게 못다한 이야기들이 있었던 것 같아 제가 도움을 받았던 이채욱님 책을 펴 들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2년전 밑줄 그어 놓은 구절이 눈에 와 닿았습니다. "나는 누구를 위해 일을 하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가?" "나의 직업은 내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이 질문 관련 자신있게 ‘나를 위해 매우 의미있는 직업’ 이라고 말할 수 없는 사람은 아마도 열정적으로 살아가지 못하고 있을 것이고, 사람은 누구나 대부분의 시간을 일하는데 쓰므로 일에서 열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그 개인에게 매우 불행한 일 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늘상 이용하는 레파토리중의 하나입니다. 제 상담자는 이 질문에 명쾌하지 못했었습니다. 자신의 열정을 이끌어낼 수 있고,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일인가 ?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일인가 ? 비젼이 있는 일인가? 평소에 하고 싶었던 ,자신의 꿈과 관련된 일인가 ? 도전할 만한 일인가 ? 전직 이유를 이야기할 때 다소 추상적인 이 질문에도 목표가 명확하지 않으면 답변이 쉽지 않습니다. 역시 목표가 확실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일을 해야 재미 있고 열정적일 수 있나요? 그게 가능한 조건은? 식상하지만 이 부분은 서로 공감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직업이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이면 좋고, 그 일이 본인 스스로 선택한 일이면 또 좋으며, 그 일을 할 수 있는 지식이나 기술이 있으면 그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일을 하면서 자기가 성장하는 것이 느껴지면 그게 무슨 일이던 재미있고 열정적이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열정을 Topic 으로 삼아 이야기를 하다 보니 조금은 더 그렇게 살아야 겠다는 스스로의 다짐도 하게 됩니다. 그날 그랬습니다. 열정이 없다면 그 열정이 생길 때 까지 열정적으로 행동하라는 이야기도 있지요. 열정적으로 행동하면 내가 마치 열정적인 사람으로 변하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낀다고 하지 않습니까 다음 이채욱님께서 하신 이야기를 해주었으면 한가지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을 것 같은데 못했습니다. 자신의 일이 생각보다 재미있고 즐겁다면 그대로 자신의 열정을 쏟아 부으면 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없다면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고 일이 재미가 없다고 느껴질 때 노트를 꺼내 적는다고 합니다. 1.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2. 이 이 일이 재미 없다면 왜 그만두지 못하는가? 3. 이 일을 해야 한다면 해야만 하는 이유를 열 가지? 노트와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 번째 질문 , 일을 해야만 하는 이유 열 가지를 적어 보는 것인데 열 가지 정도 이유를 나열하다 보면 그 목록 속에 자신이 열정을 쏟아 부을 이유가 보이고,보이면 그것을 연료 삼아 열정을 만들어 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열 가지 목록을 적어 보아도 여전히 열정이나 재미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때는 스스로를 위해 그 일을 중단해야 한다고 합니다. 당장 생활비가 걱정되어, 다른 사람의 눈이 두려워 진짜 하기 싫은 일을 계속한다면 그것은 무책임하게 자신을 버리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모든 일과 마찬가지로 꿈을 꾸는 데에도 결단의 순간이 필요하며 100% 위험 부담이 없는 결단의 순간은 평생 오지 않는다고 큰소리로 강조 하구요. 헤드헌터로 일하는 저도 실제 적어보았는데 막히지 않고 10개는 넘더군요. 다행입니다, 한번 해보십시요. 세번째에 있는 10개 이상의 이유를 발견한다면 이직을 신중히 고려하시고 현 직장에서 최선을 다해 생활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이직을 결정하는 것도 선택이지만 안하는 것도 선택입니다. 이 이야기를 앞으로 새로운 상담자와 수없이 반복하게 되겠지요. 열정은 사명감에서 나온다는 피터 드러커의 이야기를 인용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사명감을 갖고 하나만을 억척스럽게 물고 늘어지는 사람만이 어떠한 일이든 성취해낼 수 있다”고 한다.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가슴 속에 불타는 열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일을 단순히 직업이나 월급 봉투라고 생각한다면, 시작부터가 틀린 것이다. 어떤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여덞 시간뿐 아니라,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던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 /
    2008
    03
    13
    /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숭례문 방화사건, 주요 공직자 내정, 각 정당들의 공천, 모기업의 비자금등 모든 이슈의 중심에는 “원칙”이라는 것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원칙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기본이나 기초가 되는 법칙’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시공을 초월하여 누구나 공감하는 불변의 진리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이 아래로 흐른다든지, 지구의 공전 자전으로 밤낮, 계절이 바뀌는 등 자연 법칙의 원칙이 있겠지만 우리의 개인적인 삶이나, 직장생활, 대인 관계등 모든 사회생활에서도 원칙이 존재합니다. 그럼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그 속에 개인적인 삶의 원칙은 과연 무엇일까요? 주위에 로또 당첨, 부동산 투기, 주식등으로 인생 한방을 원하는 사람, 실제 한방으로 한 순간 일확천금을 얻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 사람들의 대다수는 또 다른 한 방을 위해서 그 전에 가지고 있던 자산마저 모두 탕진하고 단란했던 가족들에게 마저 외면 당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미사여구로 말을 장황하게 하며, 또한 본인이 지키지 못할 약속들을 난발하면서 일시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환심은 살 수 있지만, 조금 지나면 그 말들의 신뢰가 없어져 다른 사람들로부터 불신을 당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인생의 삶에서 아픔과 실패를 경험하는 것은 ‘삶의 원칙’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간관계와 조직에 바탕이 되는 원칙은 공정성과 형평성, 정의, 성실, 신뢰 등 누구나 공감하는 기본적 원칙일 것이고, 그 기본원칙이 우리의 삶을 올바른 길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개인적 삶은 물론 대인관계 및 자기가 체결하는 모든 약속과 계약, 관리하는 조직 전 과정의 중심에 원칙을 놓고 생활해야 할 것입니다. 거기에는 임시방편의 응급처방이나 즉각적인 성공 공식이 없습니다. 어린아이가 뒤집고, 앉고, 기어 다니는 것을 익힌 다음 비로소 걷고 달리는 것을 배우는 것처럼 어느 한 단계라도 건너 뛸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입니다. 그럼 앞에 언급한 원칙들이 어떻게 삶의 중심에서 적용할 수 있을까요? 초, 중, 고교 정문에 걸려있던, 그리고 교실 앞에 걸려 있던 정직, 성실, 정의, 사랑 등의 무수한 추상명사를 접해 왔을 것입니다. 이 같은 추상명사들로 인해 감흥을 받아서 개인의 인생의 지표가 되고 삶의 방향을 설정하여 삶을 살아온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현재 모컨설팅 이영직대표는 “ 원칙은 혁명보다 무섭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단, 혁명보다 무서운 원칙은 명확한 목표설정이 전제가 되어야 하며, 진실에 무게를 두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 목적, 목표가 원대하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진정으로 수긍하느냐 하지 않느냐 하는 원칙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목표와 이를 위한 행동은 구성원 전체의 진정한 동의를 얻을 때 비로소 효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실천할 수 있는 자기 만의 특별한 올바른 원칙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원칙중심 리더십의 저자인 스티븐코비(Stephen R.Covey)박사는 “원칙이란 변하지 않는다. 사실, 변화하는 것은 원칙에 대한 우리의 이해일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도 꿈을 이루고 싶은가요? 주위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먼저 나만의 바른 원칙을 세워보십시오. 그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꿈이 현실로 다가와 있음을 깨달을 것입니다.
  • /
    2008
    0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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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시계를 들여다보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무가치하게 낭비하고 있는가. 아직도 몇분이 남았다고 하면서, 또는 시간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하면서 일 없이 아까운 시간을 쏟아 버린다. 인생에 성공한 사람들은 남들과 똑같은 하루 24시간을 살면서도 짜투리 시간을 유용하게 쓸줄을 안것이다. 시계바늘이 가리키는 시간에 팔리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그 순간순간을 알차게 사는 사람이어야말로 시간 밖에서 살 수 있다.. *****법정 스님의 <오두막 편지>중에서 언젠가 이 글을 읽으며 우리가 쓰고 있는 시간들을 들여다 보게 됐다. 내가 나에게 쓰는..다른 사람을 위해 내가 쓰는..그리고, 다른 사람이 내게 써주는 그런 시간들… 어떤 이유가 있는, 또 어떤 이름이 붙여진 시간들을 살면서 얼마나 그 시간을 잘 쓰고 있느냐에 내 스스로 점수를 매겨야 한다면 나는 낙제 점수를 면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그만큼 시간을 잘 쓸 줄 모른다.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떼먹히는 시간은 죽게 아깝다. 죽게 아까운 다른 사람의 시간을 떼먹기도 하면서.. 주로 이 버려지는 시간들은 약속에서 비롯된다. 2시에 만나, 5시에 뵙죠, 6시까지 갈께..심지어는 대충 언제쯤 이라는 숫자 없는 약속까지도 한다. 그리고 그 약속의 중요도에 따라 시간도 맘대로 달라진다. 마음속 시계가 따로 있는게다. 나는 중요한데 상대가 그리 느끼지 않는다면, 상대는 중요한데 내가 그리 느끼지 못한다면 본론에 들어 가는 시간은 정해진 시간에서 이미 많은 시간이 버려진 다음에서다. 사이가 가까울수록, 상대를 모를 수록 이해 하겠지..또는 아직 얼굴도 모르는데..하면서 약속은 쉬워지고, 그만큼 쉽게 버려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 약속을 위해 상대는 또, 나는 바쁜 시간을 쪼개 기다리고 준비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니 함부로 남의 시간을 잘라먹는 그런 가벼운 약속에서 충분히 신중 해야 할 필요가 있는거다. 나는 정해진 시간 앞에서 최대한 그 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습관적으로 기다리게 하는 약속에는 그 습관이 나에게도 따라 붙는다. 거길 가면 언제나 그쪽에서 나를 기다리게 해. 그 사람을 만날 땐 10분 정도 늦게 가주는 게 센스야. 이러면서 마음속 시계를 슬그머니 꺼내 놓는다. 저 사람이 그러니 나도 그래도 된다라는 못된 심보가 작용을 하면서 똑 같은 사람이 되고 만다. 어떤 이유를 갖다 붙여도 나쁜 건 나쁘다는 걸 알면서... 시간도 얼굴과 똑 같다는 생각을 한다. 흔히 첫인상이라고 하면서 첫 느낌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되는 것처럼 처음 몇 분에 trust를 고민 하게 되는 경우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미 가까운 관계 에서도 , 처음 시작하는 관계에서도 겨우 몇 분 때문에 trust를 잃을 수 없지 않은가. 우리는 법정스님이 아니기에 시간 밖에서 산다는건 절대로 하기 쉬운 일이 아니다 . 어쩔 수 없이 시간 안에서 살아야 한다면 철저히 시계바늘에 의존 하며 사는 수 밖에.. 떼먹힌 내 시간만 아까워하지 말고 떼먹은 다른 사람의 시간도 아까워할 줄 알면서 그렇게 시간 안에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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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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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후반의 A씨는 새로 부임한 상사와의 ‘성격 차이’로 이직을 고민중이다. 식품 회사 영업부 4년차인 그는 유럽산 식자재를 호텔, 백화점, 할인매장에 판매하고 있다. “저는 입사 후 매년 사내 최고 수준의 영업 인센티브를 받아올 정도로 거래처 개발을 잘 해왔습니다. 전임 부장은 실적만 올리면 외부에서 바로 퇴근해도 아무 말씀을 하지 않으셨죠. 그런데 새로 오신 B부장은 반드시 귀사해 영업 성과를 보고한 후 퇴근하기를 원하시더라구요. 영업 일지란 것도 생겼어요. 세일즈맨을 자유롭게 풀어주면서 성과를 올리도록 해야할텐데 답답합니다. 문제제기를 했더니 ‘업무를 체계적으로 하지 못한다’는 핀잔만 들었어요” ‘어 우리 회사 이야기네!’라고 생각하는 직장인들이 꽤 있을 것이다. A씨는 외향적이면서도 창의성이 넘치는 사람이다. 새로운 일을 추구하고 반복적인 일을 지루하게 여기는 성격을 갖고 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자세는 부족하다. 행동을 계획적으로 하는 유형도 아니다. A씨의 이야기만을 들어보면 B부장은 부지런하고 성실한데다 반복적인 업무도 잘 해낸다.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다. 규칙과 규율을 잘 지킨다. 그러나 정해진 규칙 외의 일을 하기를 무척 꺼리기 때문에 고지식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A씨와 B부장은 참으로 다른 사람들이지 않은가? 이런 상황에서 A씨가 회사를 떠나야 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할까? 필자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 점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분명한 성격 차이를 인정하고 상대방이 왜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행동하고 판단하는지를 이해한다면 파국은 막을 수 있다. A씨에게 이런 조언을 했다. “회사의 전망도 밝은데다 관리해온 영업권도 놓치기 아까운 만큼 이직을 고민하기 이전에 B부장과의 갈등을 초래한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신규 영업처 개발에만 집중하면 뒷처리는 누가 해야 할까요? 영업 일지 작성은 잡무일 수도 있지만 체계적인 회사 관리를 위해서 필요할 수 있어요. A씨 자신의 자유롭지만 정리되지 않은 업무 방식으로 타인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해요.” B부장에게는 “부장님이 생각하는 방식 외에도 일을 잘 되게 만드는 다른 방식이 있지는 않을까요? 직원들의 건설적인 비판을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것을 규칙과 규율에 따라 실천하게 한다면 임기응변에 강한 A씨 같은 세일즈맨들은 이내 쉽게 지쳐버립니다. 여유를 좀 줄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말해드리고 싶다. 이직이 능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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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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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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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그만두면 먹고 살데 있을까? 아까운 인생 좀 잘살고 싶은데.. 재미없는 일에 열정도 식었고 어정쩡하게 시간을 허비하는 것 같아 몹시 불안해.. 나이제한 없어졌다는데 교사임용시험은 어떨까? 유학은 어떨까? 회사 그만두고 1년 정도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놀고 싶기도 한데 말이야. 막상 그만두려니 겁나고 아무 대책이 없네.. 어쩌면 좋지?” 오랜 친구 M에게서 또 전화가 왔다. 이 친구 소위 말하는 핵심인력이다. 좋은 학벌에 대기업 공채로 당당히 입사해 결혼도 미루고 일에만 올인해서 인정받으며 지금은 시니어급 간부로 확고히 자리를 굳힌 친구다 골드 미스(주1)에 글루미족(주2)인 이 친구.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게 된지 14년이 넘었건만 이런 푸념하면서 징징거린 지 한 3년쯤 되나 보다. 지리멸렬한 직장생활에 몸도 마음도 지쳤나 보다. 난 요즘 친구 M에게 직장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배터리 족(battery 族)에 합류하라고 권하고 있다. 배터리 족이란 자발적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재충전하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전문영역에서 안정적으로 경력을 쌓아왔고 가족의 생계유지 부담이 덜한 30대 초중반 여성들이라면 재충전의 기회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모 패션 회사 기획팀에서 근무하던 김모대리는 공부에 대한 갈증을 떨치지 못해 대리 승진 후 2년 차에 파리 행을 감행, 럭셔리 브랜드 분야에서 MBA를 이수하고 귀국해 국내 패션 대기업에 과장급으로 스카우트되었다. 기존 경력은 물론이고 공부를 하기 위한 전후 공백기간까지 다 경력으로 인정 받아 몸값을 높인 셈이다. 화학을 전공하고 모 특허법인에서 특허전문가로 일하고 있던 최모사원도 회사를 그만두고 2년 정도 준비해 변호사 자격증을 땄고 법대에 편입해 올 하반기 졸업을 앞두고 여기저기서 스카우트제의를 받고 있다. 모 호텔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하던 이모 과장은 결혼과 출산의 과정을 거치고도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승진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1년여 동안 심한 의욕 상실에 시달리다 사표를 던지고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갔다. 한번 퇴직하면 영원히 복귀할 수 없을 것이란 불안감은 있었지만 재충전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중소규모지만 모 화장품회사의 마케팅 임원급을 거쳐 글로벌 코스메틱회사의 대표이사로 당당히 활동하고 있다. 이전직장에 비해 직급도 높고 월급도 올랐으니 성공한 셈이다. 대기업 법무 팀장 권한 대행이던 K과장도 법조계 출신 팀장이 온후로 조직에 대한 비전을 찾지 못해 방황하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미국으로 1년간 어학연수를 갔다. 그 동안 바빠서 미뤄둔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한층 차분하게 30대 후반의 인생설계를 할 시간을 확보했고 얼마 전 국내 유수 기업의 법무 팀장 자리로 가게 되었다. 이 같은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배터리 족이 되려면 해당업무의 전문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35세가 넘은 인력을 찾는 기업은 전문성에 주목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신이 몸담은 분야의 지식을 연마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해 가시적인 성과를 확보해야만 길이 보일 것이다. 가장인 남자들은 재충전을 위해 사표를 내는 일이 위험할 수 있지만 인력 채용이 유연한 분야의 전문직여성들이라면 상대적으로 재충전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충전을 통한 재도약이라는 관점에서 성공한 배터리 족이 되려면 무엇보다 치밀한 준비가 필수이다. 재충전 성공의 원칙 1. 그만두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자 한달 정도 푹쉬는 것과 재충전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충분히 고민해 확신이 설 때 감행하자. 업무스펙에서 나만의 경쟁력이 있는지 주제파악을 확실히 하고 승산이 없으면 포기해야 한다. 재충전의 시기가 업무공백으로 늘어져 대책 없는 백수가 되어서는 안 된다. 2. 기간과 목표를 뚜렷이 하라 재충전의 시간은 1년을 넘지 말자 1년 이상 일에 손 놓으면 감각도 떨어질뿐더러 경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학위취득이 목적이라면 2년까지는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재충전 이후 다시 취직할지 전업할지 창업할지에 대한 목표를 먼저 세워라. 목표가 정해지면 구체적인 일정을 짜라. 일을 다시 시작하기 6개월 이전에 생각해두었던 분야에 이력서를 넣어두는 치밀함이 필요하다. 시간은 쏜살같이 흐른다. 회사 다닐 때보다 더 어정쩡하게 하는 일 없이 시간만 허비하지 않으려면 수첩에 일정을 메모하고 시간표를 작성해 시간 관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 배터리 기금을 조성해라 매달 월급에 의지했던 사람에게 버는 것 없이 쓰기만 하는 일은 불안하다 퇴직금이나 적금 등 회사를 다닐 때 모아놨던 자금에서 배터리 기금통장을 따로 만들어 재충전의 시간에 써야 할 예산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확보된 예산안에서 소비하는 습관은 필수이다. 4. 몸과 마음을 가꾸자 과도한 업무와 매너리즘에 지친 당신이라면 머리를 비우면 길이 보인다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취미생활이나 여행 등을 통해 쉴 때 무조건 푹 쉬고 머리와 몸을 싹 비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ZERO BASE에서 아이디어와 열정이 싹틀 수 있다. 30대 중반에 들어서면 건강에도 신경써야한다. 여성들이라면 다이어트, 피부관리와 체형관리를 통한 이미지와 자신감 회복도 중요하다. 5. 네트워크 관리를 확실히 한다. 회사를 다닐 때나 쉴 때나 가장 큰 재산은 역시 사람이다. 일할 때 만났던 사람들과 관계를 더 돈독히 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신경 쓰고 부지런히 만나 정보력을 키우자. 사표를 내기 전후에 헤드헌터와 만나 경력관리와 재충전 시기를 보내는 법에 대해 상담하고 취업희망 6개월 전부터 이력서를 보내자. 가능하다면 외국으로 나가라. 국제적인 감각이나 정보수집능력을 키우기 위해 여건만 허락된다면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정보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 물론 모든 직종에서 배터리 족이 일반화된 것은 아니지만 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충전을 통한 재도약은 새로운 트랜드가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경쟁력 있게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끊임없이 무언가 하고 싶은 로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자기계발도 게을리하고 여유시간을 즐기는 것에도 소극적인 내 친구 M. 난 오늘 그녀에게 헤드헌터로서 진지하게 충고를 해줘야겠다. 지금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기보다는 그 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더듬어 그테두리안에서 @가 될 수 있는 그 무엇을 도모해보라고…… 회사에서 지원하는 지역전문가 제도나 단기 연수 도전, 1년 휴직하고 자비를 들여 글로벌 MBA를 다녀오거나, 여유가 없어 미뤄오던 자격증 취득은 어떨까… 그게 무슨 재충전이냐고 되묻는다면 난 이렇게 답할 것이다. 지리멸렬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3인칭 관점에서 나를 바라보는 것도 재충전이 될 수 있다고.. 아메리카 인디언은 길을 걸을 때 가끔 한번씩 뒤를 돌아다본다고 한다. 자신의 영혼이 길을 잃지 않고 자신의 행로를 잘 따라오나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친구야~ 고개 돌려 네 영혼이 길을 잃지 않고 잘 따라오나 확인해보렴…… 넌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능력 있고 재능과 잠재성이 많은 사람이란 거 잊지 말기를. ㈜1 골드미스: 연봉 4000이상, 자신명의의 집을 소유하고 있고 7000~8000정도의 자산을 가진 경제력이 풍부하고 자기계발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30대 독신여성들을 말한다. ㈜2 글루미족: 일부러 쓸쓸해지려는 사람들, 쓸쓸함을 세련되게 즐기는 사람 들, 즉 혼자 잘 노는 사람들 정도로 풀이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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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08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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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우리는 국가, 인종의 벽이 점차적으로 허물어지고 세계가 하나의 목적 아래 상호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서로 뒤엉켜있는 말 그대로 글로벌 시대에 살아 가고있다, 즉 어제의 적이 오늘의 아군이며 오늘의 파트너가 내일의 경쟁상대로 변할 수 있는 그러한 환경에 내몰려 있는 것이다. 이유는 단 하나 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상호간 Business적인 관계가 설정되며, 개인, 기업, 국가의 최대 관심사인 “잘 먹고 잘사는 것”을 이루기 위하여 모든 역량과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최대 관심사가 다른 개인과 집단에 있는 것 또한 인정하지만, 가장은 가족을 위하여 국가는 국민을 위하여 헌신하고 노력하는 것은 65억 세계인의 대부분의 공감대일 것이다. 며칠 전 지금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아프카니스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간의 본능을 극명하게 대변하는 특집방송을 본적이 있는데 그 중 한 가족의 현재 상황을 그린 내용인즉 이러했다. 형은 아프칸의 경찰로 동생은 텔레반의 무장세력으로 취업을 했는데 선택의 포인트는 종교도 이념도 정치적도 아닌 월급이었다. 아프칸 경찰은 월급60불, 텔레반 무장세력은 월급여 200불(아마도 텔레반의 무장세력은 점차적으로 세력이 빠른 속도로 커질 것은 자명한 일이 아닐까?) 적잖은 충격을 준 내용이었다. 물론 가장 극단적인 상황하에서 선택의 폭이 없는 현실에서의 특수성에 기인한다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최근 미국과의 FTA가 체결되고 순차적으로 EU, 중국 등 모든 나라들과의 FTA가 체결되는 것은 아마도 당연한 수순이며, 세계의 모든 나라의 공통된 관심사는 종교도, 이념도 민주주의, 공산주의도 아닌 경제인 것이다. 경제 논리에 따라서 전쟁도 불사하며 그 전쟁을 수행하는 사람 중 상당한 수가 돈을 받고 고용된 외부용병이라는 말도 나오는 게 현실이다. 이러하듯 개인에게도 이러한 사회를 살아가는 데는 경제 논리가 우선시되는 시대가 오고있는것이다. 예전에 생각했던 개념이 지금은 “국가보다는 회사가 회사보다는 조직이 조직보다는 나” 라는 반대개념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마저 생긴다. 어쩌면 당연한 사회적인 트랜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 개인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딱 한가지 밖에는 없다. 내 자신의 상품성이다. 믿을 것은 자기 자신의 실력 외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든든한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있으니……상사가 자기를 믿고 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 감히 나를 누가 어찌할 것인가…, 우린 철 가방이니깐…, 남자끼리 의리가 있지…” 아마도 조만간 회사생활에선 들을 수 없는 추억의 문장이 될 것이다. 경제 논리가 지배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상품성과 경쟁력을 배양할 수 있는 방법을 헤드헌팅업무를 하면서 필자가 현장에서 얻은 경력관리 방법을 몇 가지 결론으로 제시한다. 1. 현재의 자기 자신의 Status를 정확하게 인식한다. 2. 자기자신의 Career Road Map를 작성한다. 3. 6개월에 한번씩 자기자신의 경력소개서를 작성해 본다. 4. 잦은 이직은 노년을 어렵게 만든다. 5. Multi-Play보다는 특정분야의 전문가가 되자. 6. 관련분야 인적 Network를 풍부하게 하라. 7. 회사에서 시키면 뭐든지 하는 것 보다는 자신의 Career Path를 한번 생각한다. 8. 선배와 동료간의 인간적인 의리에 따른 이직보다는 냉철한 이성적 판단을 하라. 9. 언제든 어디서든 항상 준비된 사람이 되라. 10. 자기 자신을 항상 긴장 시켜라. 11. 주위동료, 선. 후배간, 관련사/협력사와의 인간적인 관계를 잘 유지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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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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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상담을 하다 보면 점집에서 흘러나올법한 말을 듣는 경우가 많다. “아니 어떻게 아셨어요? 점쟁이처럼 알아맞히시네요”, “어머, 소름이 돋네요. 요즘의 제 고민을 털어놓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족집게마냥 먼저 말해주십니까?” 필자는 커리어 컨설팅에서 내담자에 대한 이해를 중요시한다. 그래서 상담 전에 성격유형 검사를 실시하거나 검증된 검사 결과지를 제출할 것을 요구한다. 검사 결과지와 이력서만 있으면 얼굴을 맞대지 않아도 이 사람이 왜 나를 찾아왔을까를 짐작할 수 있다. 실제 그 짐작의 70-80%는 들어맞는다. 필자가 주목하는 것은 내담자가 ‘궁합’이 맞는 직장이나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지 여부다 외국계 기업에서 5년간 일했던 A씨는 지난해 국내 대기업으로 스카우트됐다. 연봉과 직급 대우도 좋았다. 그런데 요즘 마음이 편치 않다. “회사 상사와 동료들이 무능력자로 보여요. 이 사람들은 늘 임원 눈치만 보더군요. 참다 못해서 회의에서 임원과 의견이 다르다고 했더니 조직 충성도가 없는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히더군요” A씨의 회사는 임원이 퇴근하지 않으면 부서원들이 책상을 지켜야 하는 보수적인 문화로 유명한 곳이다. 그런 곳에서 해외 유학생 출신에다 개인 창의성이 강조되는 작은 외국계 기업에서만 일해온 A씨를 채용한 것도 놀라웠고 기업 문화에 대한 이해 없이 직장을 옮긴 A씨의 무모함도 탓할 만 했다. 쌍방이 궁합을 보지 않은 것이다. 명문대를 나와 광고대행사 영업기획자(AE)로 근무중인 B씨는 회사 가기가 싫다고 한다. 새로운 광고주를 만날 때마다 참신한 기획안을 만들어내야 하는 직업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광고회사 AE로 들어올 때는 기업에 마케팅 전략을 컨설팅해주는 직업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상 현실에서는 대인관계능력, 영업력,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가 더 많더군요. 능력 없는 직원으로 분류되는 것 같아 괴롭습니다.” 분석력과 계수 감각이 뛰어난 B씨가 기업 기획실로 가지 않고 무한한 창의력과 영업력을 더 요구하는 광고회사 AE의 직업을 선택한 것 역시 자신과 직업간 궁합을 덜 생각한 결과다. 좋은 직장, 좋은 직업이란 자신과 궁합이 맞는 직장이자 직업이다. 그래야 일도 잘 하게 되는 법이다. 상사나 동료의 평가도 좋을 것이며 승진에도 유리하다. 이런 사람에게 스카우트 제안도 오게 된다. 회사의 기업 문화가 진취적인지, 보수적인지, 또 직속 임원이 실적을 중시하는지 아니면 성실성을 중시하는지에 따라 회사에서 인정받는 인재는 달라지게 된다. 직무별로도 요구되는 인간형이 다르다. 직장인들이여, 지금 당신의 회사, 직업이 자신과 찰떡 궁합인지 따져보라. 경력개발의 출발점이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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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인재를 뽑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결코 좋은 인재가 없어서는 아닐 것이다. 냉정한 시선으로 내 부의 문화를 검토해보면 어떨까. 여전히 조직 내에 학연이나 지연 등의 케케묵은 카르텔이 존재하지는 않는지, 명문대 출신 이라는 학위와 훈련된 면접 기술에 현혹되지는 않는지, 혁신 조직을 육성한다면서 위계가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인사 장치 는 없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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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브랜드의 본질은 무엇일까. 왜 구직자가 떼로 몰려드는 기업이 있고, 그렇지 못한 기업으로 나뉘는 걸까. 채용 브랜드가 높다는 것은 결국 회사의 유니크한 기업문화 때문이다. 기업 문화만큼 규정하고 설명하기 어렵고, 적용하기 난처한 개념도 없을 것이다. 확실한 것은 진심으로 좋은 회사가 되려고 하면 인재는 알아서 찾아온다는 사실이다. 채용의 의미를 떠오르게 하는 몇 권의 책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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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 업무를 하면서 리콜을 했던 적이 있다. 당시 채용을 결정했던 스타트업 대표이사는 한 동안 일을 해본 후 더는 같이 근 무할 수 없는 팀장을 필자에게 결자해지 해달라고 제안했다. 여러 손실과 후유증이 발생했지만, 결국 채용을 리콜시켰다. 그 런데 아무리 복기해도 과거 시점으로 돌아갔을 때 그 후보자를 추천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는 결론에서 벗어나기 힘들 다. 그만큼 사람은 알기 어렵다는 명제를 되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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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AI의 관심이 뜨거워진 것은 ‘알파고’의 영향이 가장 클 것이다. 기업에서는 AI시대를 준비하면서 인재를 재정의하고, 이들을 확보 및 육성하는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있다. 과연 AI시대가 도래하는 시기에는 어떤 사람들이 각광을 받게 될 것인가? AI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과 인재의 방향을 고민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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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이라면 누구라도 임원을 꿈꾼다. 하지만 누구나 갈 수 없는 자리기도 하다. 임원은 빛을 내지만, 그만큼 고된 자리다. 회사가 부여한 소임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을 보듬어야 하는 임무도 해내야 한다. 임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빛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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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의 임원을 선발하는 것은 단순히 고스펙의 컬렉션을 하는 것이 아닌, 애써 일군 회사의 명운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왜 그 사람을 임원으로 채용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사람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이번호부터 총 4회에 걸쳐 임원선발과 평가, 보상, 유지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첫 회에서는 중국의 역사 소설인 《초한지》속에서 인재, 특히 임원 선발의 지혜를 찾아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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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경력사원 채용을 선호하는 기업이 많아지는 추세다. 많은 기업이 어렵게 우수 인재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새로운 인재 영입과 육성은 HR의 오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서는 채용 전문가의 시각으로 외부 인재 영입시 주의사항과 이들을 조직에 적응시키는 Tip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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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을 통해 회사에 입사한다고 하며 흔히 ‘낙하산’이란 말을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낙하산을 흔히 해당 기관의 직무에 대한 능력이나 자질, 전문성 등과 관계없이 ‘권력자’가 권력을 이용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떤 책임을 맡기는 것을 말한다. 이런 낙하산을 해당 조직 내부 직원의 불만을 높이고, 해당 기관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는 등의 부정적인 평가도 받는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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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은 경력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평판조회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5명은 후보자의 평판이 채용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얼마 전 실시한 모 금융지주회사의 회장 선발 과정이 화제가 됐다. 통상적으로 최종 합격자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평판조회를 진행해 2차 후보자를 선발했다. 이것이 알려지면서 평판조회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더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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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헌터가 바라본 성공적인 이직을 하는 사람의 특성은 무엇일까. 당연한 말일지 모르나 ‘현재에 충실하되, 적합한 기회를 잡는 사람’이다. 성공적인 이직 타이밍을 잡기 위해 늘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막상 그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사람은 현재에 충실해 훌륭한 평판 등을 쌓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평가에 직무능력 못지않게 사람의 인성을 중시하는 곳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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