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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컨설턴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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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웨이 컨설턴트가 전해드리는 Special Colum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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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09
    03
    /
    최근 막걸리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각종 방송에 의해 고급스런 이미지인 와인과 같은 술로의 발전 가능성을 비추며 재조명된 막걸리는 탁주(濁酒) · 농주(農酒) · 재주(滓酒) · 회주라고도 하며 한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술입니다. 빛깔이 뜨물처럼 희고 탁하며, 6∼7도로 알코올 성분이 적어 남녀노소에게 부담이 없어 널리 애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막걸리는 오랜 전통과 부드러운 맛, 상대적으로 몸에 좋은 성분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로 서민의 술, 값싼 술, 맛이 정해져 있는 술, 노동, 혹은 격심한 신체활동 후에 허기를 달래거나 목을 축이기 위한 용도의 술, 그러나 많이 마시면 머리 아픈 술로 인식되어 오며 추락을 거듭하였습니다. 이의 원인은 일제 침략기에 주세법이 제정됨에 따라 막걸리 빚기가 강제로 규격화되었고 1960년대 초반 식량부족상태를 해결하기 위한 양곡관리법으로 막걸리에 쌀의 사용이 금지되었고 밀가루 80%, 옥수수 20%의 도입양곡을 섞어 빚게 된 막걸리는 술 맛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뒤 쌀 생산량이 다시 늘어 식량자급이 이뤄지고 쌀이 남아돌게 되자 1971년 쌀막걸리를 다시 허가하였으나 술 빚는 방법이 규격화 되었고 대형 양조장에서 빠른 막걸리 생산을 위해 화학약품을 첨가하여 빚는 바람에 좀처럼 옛 맛이 살아나지 않은 등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또한, 세계화 및 경제성장 등의 영향으로 국민들의 생활 형편이 나아지고 서민들도 화학약품이 첨가되어 맛없는 막걸리보다는 소주, 맥주, 국산 양주를 즐겨 찾는 추세의 변화로 막걸리의 입지는 그야말로 악화일로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막걸리는 한류열풍과 웰빙바람을 타고 해외에서부터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일본국내에서도 제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해외시장과 더불어 국내시장에서도 막걸리를 웰빙식품이나 건강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또한 최근 여러 방송사들이 앞다투어 막걸리의 진면목을 재조명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막걸리의 효용에 대하여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국내에서도 막걸리의 인기가 되살아나고 매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 막걸리의 성공스토리!! 험난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인정받고 성공하기를 원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좋은 교본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1. 낮은 도수, 부드러운 맛, 낮은 가격으로 부담없는 막걸리! - 술을 즐기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대체로, 알코올의 힘을 빌려 즐겁게 스트레스를 풀고자 함 일 것입니다. 그러나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은 몸에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막걸리는 이러한 술의 딜레마를 깨끗이 해결해주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도수가 6~7도로 적당해 몸에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발효과정을 통한 단당류 생성으로 달짝지근하고 목 넘김이 좋아 술이 약한 사람에게도 부담이 없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여 보통 술집에서 막걸리 한 주전자는 3~5000원 이면 즐길 수 있습니다. - 많은 기업들이 기업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고정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크게 차지하는 부분인 인재비용에 대한 부담은 상당합니다. 기업에서 인재채용을 위해 면접을 보거나 채용 결정을 하려고 할 때 기업에서는 여전히 당신의 능력 및 가능성에 대하여 물음표가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연봉대비 좋은 인재라는 판단이 서면 기업에게는 분명 경쟁력이 있는 인재로 부각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단순히 기업에게 잘 보이기 위해 본인의 능력을 평가절하하여 정당한 대우를 받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본인의 과거 성과능력은 어떠하였으며 이를 통해 회사에 어떤 점을 기여하였는지를 구체화, 통계화하여 설명하여 향후의 회사에게도 더 많은 이득을 줄 수 있다는 점을 피력해야 합니다. 즉, 본인이 받아왔던 혹은 받게 될 연봉이 결코 거품이 아니라는 점을 정확히 알려야 합니다. 2. 몸에 좋고 영양가가 많은 막걸리! - 막걸리에는 유산균, 비타민, 식이섬유, 효모 등이 함유돼 있는데, 유산균은 일반 요구르트(65㎖)의 100병 정도와 맞먹는 양입니다. 유산균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장에서 염증이나 암을 일으키는 유해 세균을 파괴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여러 종류의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피로회복과 피부재생, 시력증진 효과를 가진 비타민B가 풍부하고, 식이섬유는 활발한 대장운동을 도와 심혈관 질환예방, 변비예방 등의 효과가 있으며, 효모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트려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당질과 단백질이 술 마심으로 인해 나타나는 혈당감소현상을 막아줍니다. - 스쳐보면 특별한 매력은 없어 보이는 데 지나보면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 유재석 같은 사람이 그런 사람 같습니다. 본인을 낮추어 주변에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본인의 할 일은 명확하고 능숙하게 해냅니다. 적당한 유머와 위트가 있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줍니다. 당장의 실적을 보였다고 해서 기고만장하지 않고 본인의 이득보다는 조직을 먼저 생각하고 솔선수범을 합니다. 이러한 인재는 작게는 옆 책상에 앉아있는 사람, 팀, 부서, 기업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본인이 나서서 이야기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인정받게 되며 기업에서는 이런 좋은 인재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상응하는 보상을 해주기 마련입니다. 3. 단점 극복의 대가 막걸리! - 맛, 영양 등 장점이 많은 막걸리에게도 단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숙취와 트림입니다. 과거에는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해 석유와 비슷한 성분의 화학물질인 `카바이트`를 섞은 탓에 두통을 유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식약청이 카바이트의 첨가를 금지하고, 양조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막걸리의 두통유발은 줄어들었습니다. 막걸리는 메틸렌 함량이 높은 발효주이기 때문에 두통을 잘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높은 온도에서 빠른 시간 안에 숙성시킬수록 메틸렌이 많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대부분의 막걸리는 8~9일 동안 적정온도에서 숙성시키고, 새롭게 출시된 막걸리 중에는 기존 제조기간 보다 3~4일 정도 더 천천히 숙성시켜 메틸렌 함량을 줄인 제품도 있습니다. 트림은 발효 시 나오는 탄산가스로 인한 것입니다. 톡 쏘는 청량감이 있지만 좋지 않은 냄새와 이미지를 줍니다. 효소와 효모의 비율을 맞추어 완전 발효를 시키거나, 매생이 등 새로운 재료를 첨가하여 탄산가스가 나오지 않아 트림을 막아줍니다. - 사람이라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하얀 도화지 위해 까만 점이 잘 보이듯이 많은 장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실수 혹은 단점으로 인하여 그 사람의 전체적인 인상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어 장점이 가려지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예를 들면 중요한 인터뷰 중에 본인도 모르게 하는 손떨림, 가벼운 말투, 시선처리 혹은 찌푸린 표정 등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많은 장점에 또 하나의 장점을 추가하는 것보다는 정말 작지만 크게 보일 수 있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4. 다양한 변신의 마술사 막걸리! - 지금까지 막걸리 변신이 ‘막사’(막걸리+사이다)나 ‘맥탁’(맥주+탁주) 정도였다면 최근에는 각종 지역 특산물을 첨가한 막걸리부터, 과일 막걸리, 설탕이나 꿀을 섞어 얼린 뒤 갈아 시원하게 마시는 막걸리 셔벗, 막걸리 아이스크림 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우선 또 쌀?콩?보리 등을 섞은 오곡, 수삼을 넣은 막걸리는 기본이며 더덕, 대추, 메밀, 밤, 고구마, 검은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를 첨가합니다. 이에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도록 멜론, 수박, 딸기, 망고, 오렌지, 복숭아, 포도, 코코넛 등 대부분의 제철 과일과 막걸리를 섞어 빨강, 노랑, 초록 등 천연색 막걸리 칵테일로 변신을 합니다. 막걸리에 과일을 섞으면 막걸리 특유의 텁텁하고 시큼한 향이 사라져 마시기 편해지며 기존의 투박한 용기가 아닌 아름다운 용기에 이런 아름다운 빛깔의 막걸리를 마신다면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제품용기도 다양화하여 기존 PT용기 외의 간편한 캔 막걸리도 출시되었습니다. 골프장, 특급호텔, 백화점 입성 등의 고급화 전략도 꾀하고 있습니다. - 아무리 뛰어난 미인과 결혼을 하여도 3년이면 그에 대한 인식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아내에 대한 인식이 사라져 간다고 하여 아내에 대한 사랑이 비례하여 작아져 가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서로를 위해 긍정적인 변화를 꾀하고 그를 통해 만족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10년 동안 생일선물로 100송이 장미꽃을 선물을 한다면 어떤 결과가 일어날까요? 처음에는 100송이 장미꽃은 비싸고 좋은 선물이겠지만 2년, 3년, 10년 간 같은 것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입니다. 아마도 부인은 남편은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며 이혼대상 1호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 처음보다 비록 가격은 작아지더라도 매년 부인의 변화를 지켜보며 그 상황에 맞춰 본인의 선물도 변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비록 작은 머리핀일지라도... 기업생활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초기에 아무리 뛰어난 능력과 실적을 보였다고 하더라고 항상 구태의연한 자세로 안정만을 고수하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어느새 인가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 다른 이들의 발목을 잡는 사람으로 낙인 찍히게 되어 결국 도태되고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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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08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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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림사” 하면 떠오르는 것이 쿵푸의 본고장이다. 전세계적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중국의 관광 명소이자 사찰이다. 이러한 소림사가 “소림사 사업발전 주식회사” 를 만들며 비즈니스 소림사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면 이를 집중 조명해 볼만하다 하지 않을까? 그럼 소림사는 어떤 곳인지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소림사(少林寺, 샤오린사)는 중국 허난성의 정저우, 숭산에 있는 사찰이다. 496년 선종의 시조인 달마대사가 소림사를 창건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또한, 소림사는 무술로 매우 유명하다. 소림무술의 시초는 달마대사가 면벽수련을 하는 승려들의 건강을 위해 5가지 동물의 움직임을 본따서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현재는 중국무술의 대명사로 통한다. 북주(北周)시대에 파괴되었으나, 수나라 시대에 수 문제에 의해 재건 되었다. 또한 쿵푸 영화의 단골 소재이며 연간 15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이러한 정통 무술의 메카인 소림사가 이제는 비즈니스 본격화를 선언하고 여러 분야에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미디어 회사, 소림사” ’중국 쿵푸스타 세계대회’ 를 소림사와 중국 위성TV가 공동 개최를 하며, 전세계 6개국에서 예선을 펼친다. 우승자는 드라마와 영화에 캐스팅 되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을 할 수 있는 시초가 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소림 무술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증가해 질것이고 정통 소림무술을 배우려는 사람들은 소림 무술학원을 찾게 된다. 이것은 무술학원 운영이라는 사업적인 전략으로 이어져서 막대한 학원운영사업의 이익을 챙기기도 한다. “병원 사업에도 적극” 소림사에서 웬 의료 사업? 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소림사의 전통 중의학 비법으로 환자들을 치료하겠다는 비책과 이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킨 동서양 퓨전 의료시설을 개설해서 전통 중의학 비법과 현대의료기술을 통합한 종합의료기관을 운영함으로써 동서양의 환상적 조합이라는 묘한 의료비즈니스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 “유통 사업에도 적극” 인터넷 쇼핑몰도 빼놓을 수 없는 비즈니스다 ‘정통소림’ 이라는 타이틀로 쿵푸교본, 쿵푸신발, 쿵푸티셔츠 등 쿵푸 상품을 판매해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실질적인 소림사 상품을 받아볼 수 있고 직접 착용 할 수 있다는 인지도적인 면을 공략, 인터넷 쇼핑몰 사업에서도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고 한다. 그 밖에도 끊임없는 시도를 하고 있다. 코카콜라와 기능성 건강음료 시판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나이키와 무술용 운동화 공동제작이라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고 한다. “소림사 스님들은 경영 컨설턴트?” M&A를 통한 사세확장도 도모하고 있다고 한다. 윈난성 주요 고찰인 먀오잔쓰, 파딩쓰, 관인쓰, 투주먀오, 등에 위탁경영을 하고 있으며, 4개 사찰위탁경영으로 소림사는 20년간 쿤밍시에서 어마어마한 수익을 거둘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다고 한다. 자, 그럼 이모든 것들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살펴보면 이는 역시 CEO였다. 소림사 주지스님인 ‘스용신’ 주지승은 1987년 소림사 방장으로 취임 했고, 취임 당시 소림사 역사상 최연소였다고 한다. 스용신 주지승은 미국 MBA 출신으로 학식에도 뛰어난 인재이며, 20년간 비즈니스형 사찰 경영으로 소림사를 대변신 시킨 장본인 이기도 하다. 그러나 변신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너무 물질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냐, 종교와 문화를 상업화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반대적 의견들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스용신 주지승은, 자력갱생(自力更生)을 주장하며 “소림의 전통은 스스로 생활을 해결 하는 것이며, 현대의 생존 방식에 맞춰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져야 사회에 유익한 제품과 서비스가 나온다” 고 강력히 언급했다고 한다. 소림사의 경영원칙을 살펴보면, 변신은 과감히 하되 그 핵심가치(Core Value)는 지키라는 명확한 원칙이 있다. 우리회사(소림사)의 핵심 브랜드는 잘 살리되 핵심가치가 상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변화를 추구하라는 것이 소림사의 경영원칙이다. 필자 역시 변화하지 않는 회사나 인재는 성공할 수 없다는 명백한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생각했던 사업가적인 마인드는, 아쉽지만 변화해야겠다는 반성적 모드로 바뀌면서 “자력갱생”이라는 단어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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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0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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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헌터 생활을 하면서, 기업 CEO들을 만나보면 가장 화제에 많이 오르는 공통된 이야기와 고민은 우수하고 적절한 사람을 구하고 키우는 일이라고 토로한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대기업이야 사람이 바뀌어도 경영이 가능하지만, 중소기업은 전문경영인, 창업 멤버가 바뀌면 조직운영이 어려워지거나, 심지어 회사의 운명이 불확실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외부에서 핵심인재를 확보하는 것도 어렵겠지만, 내부에서 육성된 핵심인력의 유출은 중소 벤처 기업들의 가장 중요한 현안이다. 회사가 자리를 잡아가다 보면 반드시 사람들을 추가로 필요로 한다. 중소기업이 채용공고를 내고 인터뷰를 하다 보면 쉽게 뽑을 수는 없기에 시간이 지날 수록 인재 때문에 고민하게 되고, 아쉬움을 느끼는 경영진은 사람은 많지만 쓸만한 인재가 없다고들 푸념하게 된다. 게다가 쓸만한 인재를 찾았다 하더라도 얼마 못 가 다른 곳으로 옮긴다.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하는 이야기와 함께 전문성은 있지만 리더쉽이 부족해 부하들을 이끌지 못한다는 이야기 등을 반복적으로 듣다 보면 대한민국에서 중소기업이 좋은 인재를 확보한다는 게 참 쉽지는 않다는 생각을 늘 해보게 된다. 이러한 CEO들의 고민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중소기업 인재채용과 유지”에 대한 논의를 나눠보고자 한다. 중소기업에서 인재가 떠나가는 이유가 있다. 인재가 떠나는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대략 다음과 같이 요약되는 것 같다. A.개인적인 비젼이나 회사에 대한 비젼이 없다. B.남들이 잘 알아주지 않는다. C.다니는 회사를 설명하다 보면 체면이 서지 않는다. D.장기적인 스테빌러티가 부족하거나 없다고 느낀다. E.급여 및 처우 수준이 낮고 복지 수준도 열악하다. F.자기 계발이 안 된다. G.능력도 부족하고 비합리적인 경영진이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목소리는 무시하고 회사에서 전횡을 일삼는다. 등이다. 이 중 모두 다 해당된다면야 벌써 그 회사는 문을 닫았겠지만, 적어도 몇 가지는 어쩔 수 없이 운영하는 회사현실과 비교할 때 부인하기 힘든 것이 소수의 회사들은 제외한 대부분 중소기업의 현실이다. 그렇지만 CEO는 회사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인재들에 대한 욕심을 결코 포기할 수 없고, 포기해서도 안되는 숙제를 늘 갖고 살아야 하는 운명이다. 하지만 변화된 인재들의 직장관을 눈 여겨 봐야 한다. 과연 인재들이 대기업들만을 선호하는가? 결코 그렇지만은 않다. 이미 짱짱한 대기업을 다니고 있는 사람들 역시 여러 고민을 하고 다른 선택을 한다. 좋은 기업의 높은 자리는 그만큼 차지하기도, 유지하기도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비젼을 중시하는 경향 또한 커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적지 않은 인원들 역시 대기업의 한계를 직시하고, 짐을 정리해 나온다. 인재들은 과거 금기시했던 직장이동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외환위기를 통해 회사가 평생 자신을 지켜주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학습했기 때문이다. 이제 경영진의 머리위에서 사고하기도 하는 것이다. 벤처붐. 외자계 기업 진출 등으로 인해 규모나 국적에 따른 기업 차별이 사라지면서 대기업보다는 모험과 도전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를 선호하기도 한다. 직장 이동은 새로운 경험을 쌓고 자신의 경력 가치를 높이는 수단으로 인식하며, 도약의 기회로 인식한다. 이러한 경향 때문에 직장 생활 초기에 가급적 많은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경험을 쌓은 후 비젼을 위해 작은 기업으로 옮기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여야만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중소기업에서 좋은 인력이 일하게 할 수 있는가? 1.CEO는 채용에 최우선적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거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작은 기업은 CEO의 역량과 리더쉽이 매우 중요하다. 인사담당자가 별도로 없거나 조직이 작은 중소-벤처기업에서는 CEO 가 사람 관리에 전문가가 되면 절대적으로 성장과 성공가능성이 높아진다. 사람을 채용할 수 있는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 그만큼 더 노력해야 한다. 성과를 내기 위한 중소, 벤처기업 CEO들에게 가장 필요한 CEO 리더쉽의 요체는 바로 ”채용”이다. 괜찮은 사람을 뽑는 것이 리더쉽의 첫 단추다. ”채용”은 마치 기차가 행선지를 정하기에 앞서 어떤 사람을 태울지를 먼저 결정하는 것과 같다. 올바른 사람을 태우면 다른 것은 부차적인 문제다. 반대로 잘못된 사람을 태우면 사사건건 문제가 발생한다. 문제가 되지 않을 것도 문제가 된다. 채용이 최우선이다. 채용을 잘하면 나머지 부분이 조금 약해도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채용을 잘하기 위해서는 상식적으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상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은 사람들을 대충 뽑고 나서 일 잘하기를 기대한다. 면접에 10분,15분 투자하고 채용한 사람의 잘못을 교정하는 데 엄청난 시간을 쏟아 붓는다. 채용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 이 중요성을 경시한 경영진일수록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한다. 2.시스템 운영을 해야 한다. 특정 사람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조직에서는 그 사람이 나가면 조직이 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사람이 떠나도 조직이 굴러갈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 중소기업 창업 1세들에겐 "아끼는 만큼 이익이 난다"라는 개념이 많이 굳어 있어서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여 높은 보수를 주는 데 한계가 있다. 설령 유능한 인재를 뽑아 많은 보수를 주고 일을 시켜보아도 자기만큼 잘 알지도 못하고 열심히 일하는 것 같지도 않아 결국 동고동락해온 심복 몇 사람하고 다시 일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이렇게 오너 한 사람이나 소수에 의한 경영은 기업이 성장하는 데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중소기업도 시스템 경영을 할 수 있다. 성과주의 인사제도의 구축 및 운영이다.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인적 자원을 육성하면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다. 적합한 인재를 확보하고 이러한 인재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향해 달려 갈 수 있는 성과주의 문화를 만드는 것이 강한 중소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다. 바둑 5급 10명이, 5단 1명을 절대 못 이긴다. 고단자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3.핵심인력 유지를 위한 전략을 갖고 있어야 한다. 미래 비젼이 잘 보이지 않는 기업이라면, 이를 갖고 있는 기업에서 인재들을 흡인한다.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 관리를 중시하는 풍토가 형성되고 인사 적체가 심해져 우수인재의 불만이 커진다. 예상보다 창업기가 길어지거나 기업 쇠퇴가 가시화 되어도 핵심인력의 누출이 발생한다. CEO는 근로자 개인의 니즈를 고려하는 "개인별 맞춤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보상, 평가, 승진을 차별화 하여야 한다. 인재가 떠나지 않게 관리하는 다음과 같은 방안들을 참조해 보자. A.그 회사만의 특성을 분석하여,자체적으로 충분히 고민해 본다. 그리고 조직 구성원 전체의 마인드가 공유될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요건을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정의한다. B. 이들에게 엄정한 평가와 적합한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 C.일반 인재에게도 핵심인재,우수인재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부여해야 한다. D.경영자와 관리자인 리더가 솔선수범해야 한다. E. 동시에 핵심인력을 인정하고 육성하는 조직문화, 관리 시스템, 경영진의 직접적 지원,관심이 필요하다. CEO가 직접 뛰어라.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달리 수장인 오너나 CEO 가 인재에 관심을 갖고 전면에 나서지 않으면 변화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CEO 는 인재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과감히 인사제도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인재 확보를 위해 시간을 많이 할애하여야 한다. 핵심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그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확보하여야 한다. 그리고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라는 판단이 서면 아무리 바빠도 직접 찾아가서라도 채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같이 인재 찾기가 쉽지 않은 만큼 발로 뛰어야 한다. 조건이 부족해도 CEO의 노력에 감동하여 평생 충성을 다하는 직원도 생길 수 있다. 10년 후가 아니라, 5년 후 3년후도 기약하기 힘든 21세기의 현실이다. 우리는 치열한 전쟁터에서 살고 있다. 우수한 인재의 확보와 유지만이 회사의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 찾는 것도 중요하고, 유지도 중요하지만 확보한 우수 인재들이 떠나지 않고 회사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나갈 수 있게 만든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확실한 미래의 성장 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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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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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가면서 어처구니없이 놓쳐버린 일, 잘못된 판단으로 원하지 않은 선택을 했던 일, 아주 작은 실수가 큰 화가 됐던 일, 이렇게 크고 작은 실수와 그에 따른 후회를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아쉽게 틀어져버린 지난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닐 텐데 그럴 때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어찌어찌 했었더라면..” 하는 질책들과 가설들로 자기 자신을 들볶으며 살고 있다. “往者不可諫 來者猶可追” (왕자불가간 내자유가추) 아무리 아쉽고 안타까워도 영원히 되돌릴 수 없는 지난 일이고 , 그런 후회 때문에 깨닫게 되는 것이고, 그런 깨달음 때문에 다가올 일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고 그래서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란 얘기란다. 정확히 말하면 “지나간 일은 되돌릴 수 없으나 다가올 일은 오히려 쫓아 갈 수 있다” 라는 논어의 한 구절로 이 글을 읽은 그 당장에는 그냥 어려운 글... 잘 외어지지도 않고 마음에 와 닿지도 않았던 그런 글이었다. 하지만 가끔씩 스스로 후회 할 일을 만들어 그 일로 난처한 상황이 되어버리는 일이 생기고 그 상황이 반복되어짐에 소용도 없는 후회를 하게 되면서 갑자기 이 글을 떠올리게 되었다. 이번 기회에 가슴에 확 와 닿는 이 글을 온전하게 이해해 다가올 일을 쫓을 수 있는 지혜를 배워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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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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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 여러 가지 시련이 왔을 때 사람들은 어떻게 성공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먼저 최근 제가 임원포지션을 진행하면서 만났던 한 분과의 일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분은 국내 대기업 한 회사에서만 27년간 근무하시다 명예퇴직 하신 50대 초반의 임원으로, 제가 처음 그분을 뵐 때 그분의 이력서에는 단 4줄의 경력만 기술되어 있었습니다. 면담을 하는 과정에서 명퇴 임원으로 그분이 회사에 대해 느끼시는 섭섭함과 그곳에서 못다한 것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향후 재취업에 대한 불안감이 말 속에 진하게 묻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면담 후 그 분에게 “상무님은 여느 직장인보다 일과 회사에 대한 열정을 가지셨고, 또 누구보다 정말 행복한 직장생활을 하신 것 같다. 그러나 지금부터 상무님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구직 활동을 하시느냐에 따라서 재취업의 성공여부가 좌우된다”고 말씀 드리고, 제가 만나 뵈었던 명예 퇴직하신 분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분과 두번째 만날 때 그분은 전 직장에서 그분이 하셨던 상세한 직무 기술서와 한눈에 들어오는 잘 정리된 이력서 그리고 명함 한 장을 제게 내미셨습니다. 그 명함에는 이름, 핸드폰번호와 이메일 주소 그리고 “궁하면 변하라.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구한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제가 직장도 없으신 분이 웬 명함이냐고 여쭤보자, 자신이 현재 실직상태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히 지인들에게 현 상태를 알려서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에 나서기 위해서 명함을 만들었다고 하셨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이 분은 결국 진행했던 포지션의 임원으로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반대로 퇴직 후 기존에 누렸던 사회적 위치나 명예 등을 되돌아 보기만 하고, 몇 년간 포지션에 맞지도 않는 이력서를 제출하시고 나서 자신을 못 알아보는 현실에 대한 불만을 키워나가고 계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직장인들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뜻하지 않게 시련을 맞이하곤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따라 장애물은 누군가 에게는 걸림돌로, 또 누군가 에게는 디딤돌로 다가오게 됩니다. 긍정적 마인드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냉철한 현실파악과 계획, 그 계획들을 실행하는 추진력이 있다면 장애물은 더 이상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우리의 인생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거라 생각합니다. “ 성공의 25%는 ‘나는 원하는 것을 소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라는 긍정적 마인드를 갖는 것이고, 25%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I CAN의 정신이고, 25%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정확히 아는 것이고, 나머지 25%는 생각을 실행에 옮기는 추진력이다” - 스튜어트 골드스미스의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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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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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유가 파동이 잠잠해 지는가 싶더니 최근 미국 발 금융위기로 시작 된 글로벌 경기 한파로 인해 물가 상승, 환율 상승, 주가 폭락, 경기 침체로 10년 전 모두를 외환 위기라는 늪에서 고통을 감수 해야 했던 IMF의 악몽을 떠오르게 하며 더불어 채용 시장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기업들은 내년에는 경기 침체가 더 심해 질것이라 예상 하며 앞다퉈 신규 채용 중단, 인원 감축이라는 극약 처방으로 취업 시장에 불안감을 증폭 시키고 있어 그야말로 취업 시장은 IMF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호랑이 굴에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속담이 있듯이 더욱 철저한 준비로 불황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을 짜야 한다. 1) 위기 대처 능력을 갖춘 인재가 되라. IMF를 겪으면서 기업들은 위기 대처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기 시작했다. 이런 불황기에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인재가 각광받을 수 밖에 없다. 구직자들은 면접 등 채용 과정에서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전략으로 시련이나 위기 상황을 극복했던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위기 대처 능력과 위기 관리 능력을 갖춘 투지가 강한 인재라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2) 기본에 충실 한 성실 한 인재가 되라 경기가 나쁠 때는 보수적인 인재 채용으로 인해 톡톡 튀는 개성의 인재 보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끈기 있게 성실한 자세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게 된다. 얼마 전 모 대기업 인사 팀장은 면접 중에 노래를 한다 던지, 책상을 크게 한번 손으로 내려치며 강하게 자신을 어필하는 등의 튀는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은 부족한 본인의 능력을 다른 방법으로 얼렁뚱땅 무마하려는 불성실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어 꺼려지게 된다고 하였다. 차분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질문 하나하나에 성실하게 대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3)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아라 불경기에는 기업이 투자를 주저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인력이 아니면 채용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실무 능력을 갖춘 이미 검증이 된 경력자 같은 신입을 선호하게 된다. 실제 인쿠르트의 조사 결과를 봐도 기업들은 불경기 채용 선호 인력에 대해 신입(25%)보다 경력(75%)을 3배 이상으로 많이 꼽았다. 취업 전에 취업하려는 직종의 업무에 도움이 되는 아르바이트, 공모전, 인턴십을 쌓으면서 `실무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일하는 강도에 비해 보수가 적은 편인 판매직 아르바이트는 많은 신입이 꺼려하는 일 중에 하나지만, 고객과의 접점에서 가장 현장감 있는 실무가 아니겠는가. 면접 시 업무에 관련 된 경험을 구체적으로 어필하며 목표가 분명한 인재라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4) 발로 뛰어라. 이런 불황일수록 기업은 수시채용이나 사내추천제, 헤드헌팅 등 비공개채용을 많이 하게 된다. 하루 종일 앉아서 취업 관련 사이트만 뒤지면서 채용이 없다고 투덜거리지 말고, 관심 분야의 커뮤니티나 동호회 등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발 빠르게 취업 정보를 얻고, 본인이 관심 있는 회사들의 목록을 작성하여 당장 포지션이 없더라도 그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맞게 이력서를 작성하여 인사 담당자에게 보내놓자. 필자가 대학 졸업 무렵에도 IMF의 한파로 기업들은 신입들에게 기회를 줄 수가 없었다. 고학력의 청년 백수가 늘기 시작하며 그때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라는 웃지 못할 유행어가 있었을 정도다. 필자는 중어중문학을 전공하였으며 졸업 전부터 중국어와 서비스업을 할 수 있는 항공사를 희망하였지만 당시 특히 서비스업종은 채용의 문이 더 굳게 닫쳐있었다. 필자는 졸업 하기 전부터 평소 관심이 많았던 중국 항공사에 정성스럽게 국, 중문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를 보내 입사하고자 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그 결과 정확히 6개월 후 당당히 중국국제항공공사에 입사하게 되며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게 되었다. 5) 긍정적인 마인드로 꾸준히 자기개발을 해라 사회에 나와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기대, 열정 그리고 의욕이 넘쳤던 구직자들은 계속된 경기 침체로 인한 채용 축소로 의기 소침해 지며 잦은 취업 실패에 점점 자신감을 잃고 인생의 실패자라며 본인을 자책하게 된다. 이럴 때 일수록 긍정적인 마인드로 곧 자신에게 올 기회가 약간 늦어지는 것뿐이라는 생각으로 의기소침해 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중국 속담에 “學如逆水行舟, 不進則退” (배움이란 마치 물을 거슬러 배를 젓는 것과 같아,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퇴보한다) 라는 말이 있듯이 꾸준한 자기 개발로 때를 기다리자. 지금 모두 제 2의 IMF가 왔다며 곧 다가올 내년과 향후 몇 년은 어렵다는 전망을 하고 있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인재를 필요로 하는 곳은 꼭 있다. 철저한 준비와 계획으로 바늘구멍 같은 취업 문을 먼저 통과 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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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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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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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움직일 때가 아닙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지만 나중에 생각해보겠습니다…” 인사컨설팅을 하다보면 경력자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중의 하나가 이것이다. 헤드헌터가 단순한 리크루터나 브로커가 아닌이상 후보자의 career path를 충분히 고려하고 제안을 했건만 후보자들은 늘 기회(機會)와 안주(安住)사이에서 갈등을 하고있다. 미국 대통령으로 버락 오바마가 선출됐다. 오바마는 숱한 ‘최초’의 기록들을 세우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 그 ‘최초’의 기록만으로도 오바마는 이미 전설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오바마 선출 전후로 여러 언론에서 오바마에게 숱한 수식어를 붙였지만 그 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은 “‘검은 시인’이 미국을 휘어잡다”라는 제목의 한 기사였다. 그 기사의 핵심은 ‘일꾼 힐러리’와 ‘시인 오바마’ 사이에서 유권자들은 시인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그가 ‘시인 오바마’라는 명칭을 받은 것은 그의 대중연설이 미국민들을 감화시켰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었다. 그러나 그가 시인이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감성에 호소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는 오랫동안 준비했고, 그 준비를 통해 ‘말의 일관성’을 지켜냈다. 다시 말하면 그가 진정성, 마치 좋은 시가 진정성을 통해 감동을 자아낼 때의 바로 그 진정성을 발현했기 때문에 까다로운 대중들을 감동시킬 수 있었다. 오바마에게는 준비된 자의 일관성과 그 일관성에 진정성을 실어 전달할 수 있는 힘이 있었던 것이다. 후보자를 선택하는 경영자의 눈에도 일관성과 진정성은 유효하게 작용한다. 필요이상으로 오만하거나 몸이 가벼운 사람들은 그 삶의 여정이 이력서에 그대로 투영되어 별 매력을 주지 못한다. 일관성과 진정성을 겸하고 있는 사람은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 줄 아는 지혜가 있다. 우리역사뿐만이 아니라 세계역사를 살펴보면 영웅들은 언제나 자기 삶의 ‘진퇴(進退)’를 아는 자들이었다. 물러서고, 나아갈 때를 아는 지혜를 가진 자들이 영웅이 되는 것이다. 유색인종이라는 핸디캡, 정치경력 12년, 연방 상원의원 경력 겨우 4년의 빈약한 정치기반을 딛고 오바마는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의 연설을 통해 일약 스타가 되었고 세계의 대통령이라고 일컫는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다. 무명의 오바마가 전국적인 인물이 된 것은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 줄 알았기 때문이다. 오랫동안의 준비와 그 준비를 통한 일관성, 그리고 진정성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결코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 우리에게는 많은 기회들이 늘 찾아온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 기회가 ‘절호의 기회’인 줄 모르고 지나치기 십상이다.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관성이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진정성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그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것이다. 숱한 ‘최초’의 역사를 쓴 오바마의 당선이 우리에게 주는 지혜는 ‘절호의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찾아온다. 그러나 그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 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오바마에게 전당대회의 연설 기회가 찾아오고, 이를 통해 전국적인 인물로 급부상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 그러나 오바마는 진퇴를 아는 지혜가 있었기에 일약 영웅이 되었다. 그의 당선이 아름답고, 장엄한 것은 이 때문이 아닐까. 구태의연한 현실속에서 안주하는 당신! 물러서지말고 과감히 기회를 잡으세요~ 당신도 슈퍼히어로 오바마가 될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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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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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 분 중에 중견기업체의 사장을 맡고 있는 분이 계시다. 가끔 저녁식사를 하면서 인생의 선배님으로 모시고 있는 분이다. 얼마 전, 그 분으로부터 제법 분량이 두툼한 책 한 권을 받았다. 제목도 없고, 그저 그 분의 존함만이 책 하단에 기입되어 있는 책인데… 말씀을 들어보니 가족들 특히 3형제의 자식들에게 읽혀 주고 싶은 마음에 본인이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의 삶을 이야기 형태의 글로 풀어 책으로 만들어 보셨다고 한다. 350쪽 분량의 내용인데,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삶을-어린 시절의 꿈, 청년기의 관심거리 또한 어떤 방법으로 현재의 자산을 모으게 되었는지, 현재의 자리까지의 인연들, 앞으로의 남은 삶 계획 등- 진솔하게 담으셨단다. (행여 그 인연들 중 나의 얘기가 실려 있을까 하는 기대심에 열심히 읽고는 있는 중이다.) 한 때 인생의 성공과 명예를 나도 한번은 성취해 보고자 막연한 동경심과 자극을 받을 겸 유명인의 자서전에 푹 빠진 적이 있었다. 지금은 그런 유명인의 쓴 내용이 너무도 비슷비슷하여 눈길을 주지 않지만, 그 때는 참 신물 나게 읽어 댔었다. 그런데, 일반 서점에서 판매가 안 되는 이 사장님의 ‘비매품의 자서전’은 그 어느 유명인의 자서전을 구매했을 때의 느낌과는 매우 달랐다고나 할까. 내용도 내용이지만, 부인과 3형제의 자식들에게 줄 ‘비매품의 자서전’ 을 만들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정말 신선한 감동을 받았고, 누구한테도 느껴보지 못한 진정한 부러움을 넘어선 존경의 극치였다고나 할까... 그랬다. 그 분이 많은 부를 축적했기에, 어느 정도의 위치에 계셨기에 가능한 일은 아니었을 것 같다. 진정 일반인들과는 조금은 다른 생각과 시각을 갖고 사신 분이시기에 가능한 작품이 아니었을까? 치열한 경쟁과 스트레스 속에 시달리며 사는 우리네 삶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비슷한 삶이라도 좀 더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법이 제법 있구나 깨닫게 되었다. 그저 그런 팍팍한 생활에 무조건적인 도피만 생각 했던 나 자신에게 엄청난 꾸짖음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평범인이지만, 삶의 인연들과 꿈들에 대한 글을 남겨 봄이 어떨까? 받은 유산이 있다면 몰라도 그 어느 것도 자식들이나 배우자에게 남길 것이 없다면, - 남겨줄 많은 유산이 있다 하더라도- ‘비매품의 자서전’ 책 한 권이 더 크고 가치 있는 유산이 될지 누가 알까 싶다. 그런 계획이 지금부터 살아가는 하루하루의 삶을 충실히 살아 볼 만한 원동력이 될 것 같다. 언젠가 무심코 무술인으로 부터 ‘내가 이 삶을 마무리 하기 전 책 한 권은 쓴다’는 흘러서 들었던 것이 자서전의 계획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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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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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재가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는 시대이다. 특히 경영자나 인사부서에서 이를 모를리 없다. 하지만 말로만 “인재! 인재!” 외칠 뿐이지 아직도 가슴으로는 인재를 인식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 같다. 한가지 예를 들어 보겠다. 최근에 기존 직원으로 업무 처리가 원활하지 못하자 외부에서 우수인재를 영입하고자 하는 어느 IT기업의 요청이 있었다. 영어 의사소통이 뛰어나고 자격증도 보유하고 조직에 순응하면서 오랫동안 기여할 인재를 찾는 기업이었다. 그래서 부지런히 후보자를 찾아 인터뷰를 거친 후 적합한 경력자를 추천 하였는데 막상 기업체 면접이 끝나면서 이상하게 상황이 전개됐다. 기업이 채용하려는 후보자는 실망하면서 등을 돌리고, 기업에 대한 높은 호감을 가지는 후보자는 회사가 퇴짜를 놓았다. 가만히 상황을 분석해 보니 기업이 채용하려는 후보자들은 기업이 제시하는 근무조건 이상의 기대치를 갖고서 채용 절차를 밟다가 낌새를 차리고 다른 진로를 모색하게 된다. 반면에 충분한 요건을 갖추었지만 기업의 눈높이에서 미흡하다고 평가 받은 후보자들의 열정이 안타깝다. 이는 기업의 인력에 대한 니즈(needs)와 시장 기대치의 불일치 현상이다. 왜 이런 문제가 생길까? 시장에서 기업을 평가하는 눈높이와 기업이 인력을 판단하는 눈높이가 서로 맞지 않는 것이다. 즉, 기업마다 경쟁사와 유관 기업 및 시장 종사자들이 나름대로 평가하는 레벨이 있으며, 이에 비해서 기업들은 이상적인 잣대를 가지고 우수인재를 원하다 보니 불균형이 발생하는 것이다. 물론 기업 레벨보다 상회하는 인력이 필요한 경우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적합한 대우조건을 제시하면 되지만, 경영자의 인재관을 비롯한 기업문화 및 시스템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기업은 목적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없을 것이다. 내부장애물도 인력 채용을 가로막는다. 때로는 채용하려는 우수인력에게 시장논리에 따른 충분한 근무조건을 제공하면서 채용절차를 밟아보지만 내부에서 제기되는 장애물을 뛰어 넘기가 쉽지 않다. 인재의 중요성을 가슴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영자의 경우 막상 채용 OK를 하고서도 “싸고도 좋은 인력이 많을 텐데 왜 그렇게 비싼 인력을 채용하느냐?”라는 직격탄을 날리면 이에 무사할 채용라인이 없을 것이다. 이런 경우 인력 채용의 최대 적은 바로 경영자이다. 또한 인재를 직접 필요로 하는 현업부서 책임자는 “근무하면서 좋은 성과를 내면 충분한 보상을 받을 텐데, 얼마 안 되는 연봉 차이로 뭘 그렇게 피곤하게 따지느냐? 일단 걱정 말고 들어오면 내가 책임을 지겠다.”라고 장담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후보자들은 이를 절대로 믿지 말라. 삶이란 남이 대신하거나 책임을 질 수 없는 것이기에... 고비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채용 결정 내렸으니 빨리 입사 시키라는 독촉을 받는 인사부서의 경우 회사 기준과 정책 앞에서 가능하면 보수적으로 접근하여 처리하려는 입장이 강하다. 좋은 인력을 싼 값에 채용시키는 게 인사부서의 임무라 여기며, 혹시 중도에 채용이 결렬되더라도 모두 후보자 탓으로 돌리면 그만이다. 결렬되어 안 가면 그만인 후보자가 괜히 인사부서에 딴지 걸리는 없다. 이러한 내부적 장애물까지 돌파하여 만족스런 결과를 얻고서 기분 좋게 출근할 수 있는 후보자가 많으면 다행이다. 물론 기업들이 과거보다 인재의 중요성 및 인사업무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빠르게 인사조직을 강화하고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인사부문이 선진화된 기업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결국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은 사람이며, 무엇보다도 최고경영자의 인재에 대한 인식이 가장 필수적이다. 이제는 말이나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절실하게 인재를 구할 수 있는 경영자가 성공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기업이 바라보는 사람…물론 그들에겐 학력, 경력, 인성 및 지식의 수준과 사회성 등 여러 관점에서 레벨을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바라보는 기업들의 수준 또한 상하간에 굉장한 격차가 있다. 어느 기업이든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기업마다 적합한 사람이 있고 그들이 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기에 이제 경영자는 사람을 기업의 중심에 놓고서 시장을 바라 보아야 한다. 제대로 본다면… 기업과 시장, 세상의 중심에는 ‘사람(Right People)’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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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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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오랫동안 불황기인 서점가에 화제가 되었던 론다번의 ‘시크릿’이라는 책을 보면 성공한 사람들은 ‘Law of attraction(끌어당김의 법칙: 인생의 모든 현상은 당신이 끌어 당긴 것이다)’을 잘 활용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본인이 원하는 바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항상 긍정의 힘으로 자신을 무장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결과로 이끌어 낸 사람들이며, 반면 부정적인 사고를 한 사람은 그러한 결과를 이끌어 낸다고 합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형제가 있었습니다. 같은 환경에서 자라난 두 사람이었지만, 형은 거리의 걸인이 되었고 동생은 박사 학위를 받고 훌륭한 대학 교수가 되었습니다. 한 기자가 이들의 사정을 듣고 어떻게 똑같은 환경에서 이렇게 다른 인물이 나오게 되었는지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연구 끝에 기자는 ‘Dream is no where‘ 이라고 적힌 액자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기자는 형제에게 그 액자가 기억나느냐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형은 "네, 있었죠. Dream is nowhere.(꿈은 어느 곳에도 없다.) 20년 넘게 우리 집에 있던 액자로, 전 늘 그것을 보며 자랐어요." 그러나 인생에서 성공을 거둔 동생은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네. 있었죠. 하지만 저는 띄어쓰기를 달리 해서 보았죠." Dream is now here(꿈은 바로 지금 여기에 있다.) 전 늘 그렇게 생각하며 자랐죠." 같은 환경에서 같은 것을 보고 자란 형제이지만 마음에 어떠한 그림을 그리느냐에 따라 두 사람의 인생은 달라져 버렸습니다. 또 불만을 늘어 놓는 사람들을 보면 주변의 환경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지금 나의 현재의 모습은 과거 내가 가졌던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고, 나의 미래의 모습은 현재 내가 하는 생각에 의해 만든 것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마이크 둘리(저술가)의 ‘생각이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긍정적인 사고는 긍정적인 결과를, 부정적인 사고는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들이고 성공은 더 큰 성공을 부르고 실패는 더 큰 실패를 불러 들입니다. 인생의 주인공은 나이며, 주어진 환경에 내가 어떠한 생각을 갖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얼마든지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운명을 바꾸고 새롭게 설정할 수 있는 사람은 우리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타인이 아닌 우리 자신!! 모든 것은 우리의 마음 속에서 시작됩니다. 마음속에 긍정의 힘을 불어넣을 것인지 부정의 힘의 불어 넣을지? 긍정 단어를 마음에 새길지? 부정의 단어를 마음에 새길지? 인생이 달라지기를 바란다면, 당신의 생각에 변화를 주어 사물을 직시하고 그것에 긍정적인 힘을 불어 넣으면 됩니다. 지금 현재의 상황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이제부터라도 긍정의 힘을 불어넣는다면 멋진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내인생의 주인공은 나이고, 내생각의 주인 또한 나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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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인재를 뽑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결코 좋은 인재가 없어서는 아닐 것이다. 냉정한 시선으로 내 부의 문화를 검토해보면 어떨까. 여전히 조직 내에 학연이나 지연 등의 케케묵은 카르텔이 존재하지는 않는지, 명문대 출신 이라는 학위와 훈련된 면접 기술에 현혹되지는 않는지, 혁신 조직을 육성한다면서 위계가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인사 장치 는 없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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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브랜드의 본질은 무엇일까. 왜 구직자가 떼로 몰려드는 기업이 있고, 그렇지 못한 기업으로 나뉘는 걸까. 채용 브랜드가 높다는 것은 결국 회사의 유니크한 기업문화 때문이다. 기업 문화만큼 규정하고 설명하기 어렵고, 적용하기 난처한 개념도 없을 것이다. 확실한 것은 진심으로 좋은 회사가 되려고 하면 인재는 알아서 찾아온다는 사실이다. 채용의 의미를 떠오르게 하는 몇 권의 책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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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 업무를 하면서 리콜을 했던 적이 있다. 당시 채용을 결정했던 스타트업 대표이사는 한 동안 일을 해본 후 더는 같이 근 무할 수 없는 팀장을 필자에게 결자해지 해달라고 제안했다. 여러 손실과 후유증이 발생했지만, 결국 채용을 리콜시켰다. 그 런데 아무리 복기해도 과거 시점으로 돌아갔을 때 그 후보자를 추천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는 결론에서 벗어나기 힘들 다. 그만큼 사람은 알기 어렵다는 명제를 되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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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AI의 관심이 뜨거워진 것은 ‘알파고’의 영향이 가장 클 것이다. 기업에서는 AI시대를 준비하면서 인재를 재정의하고, 이들을 확보 및 육성하는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있다. 과연 AI시대가 도래하는 시기에는 어떤 사람들이 각광을 받게 될 것인가? AI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과 인재의 방향을 고민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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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이라면 누구라도 임원을 꿈꾼다. 하지만 누구나 갈 수 없는 자리기도 하다. 임원은 빛을 내지만, 그만큼 고된 자리다. 회사가 부여한 소임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을 보듬어야 하는 임무도 해내야 한다. 임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빛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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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의 임원을 선발하는 것은 단순히 고스펙의 컬렉션을 하는 것이 아닌, 애써 일군 회사의 명운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왜 그 사람을 임원으로 채용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사람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이번호부터 총 4회에 걸쳐 임원선발과 평가, 보상, 유지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첫 회에서는 중국의 역사 소설인 《초한지》속에서 인재, 특히 임원 선발의 지혜를 찾아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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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경력사원 채용을 선호하는 기업이 많아지는 추세다. 많은 기업이 어렵게 우수 인재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새로운 인재 영입과 육성은 HR의 오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서는 채용 전문가의 시각으로 외부 인재 영입시 주의사항과 이들을 조직에 적응시키는 Tip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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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을 통해 회사에 입사한다고 하며 흔히 ‘낙하산’이란 말을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낙하산을 흔히 해당 기관의 직무에 대한 능력이나 자질, 전문성 등과 관계없이 ‘권력자’가 권력을 이용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떤 책임을 맡기는 것을 말한다. 이런 낙하산을 해당 조직 내부 직원의 불만을 높이고, 해당 기관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는 등의 부정적인 평가도 받는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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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은 경력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평판조회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5명은 후보자의 평판이 채용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얼마 전 실시한 모 금융지주회사의 회장 선발 과정이 화제가 됐다. 통상적으로 최종 합격자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평판조회를 진행해 2차 후보자를 선발했다. 이것이 알려지면서 평판조회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더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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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헌터가 바라본 성공적인 이직을 하는 사람의 특성은 무엇일까. 당연한 말일지 모르나 ‘현재에 충실하되, 적합한 기회를 잡는 사람’이다. 성공적인 이직 타이밍을 잡기 위해 늘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막상 그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사람은 현재에 충실해 훌륭한 평판 등을 쌓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평가에 직무능력 못지않게 사람의 인성을 중시하는 곳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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