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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웨이 컨설턴트가 전해드리는 Special Colum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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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11
    25
    /
    어른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쏜살같이 흐른다.’ 어렸을 때는 그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인이 된지 10년 차가 되는 지금에서야 조금이나마 그 말의 뜻을 이해하게 된 듯 합니다. 사회 생활 10년……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의 세월…… 그 긴 시간 동안 나는 무엇을 했고, 또 최선을 다 했을까? 그냥 시간이 흘러 가는 대로 그렇게 수동적으로 살아온 것은 아닌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던 제게 다시 한번 삶의 자극이 되었던 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재단사 출신이던 미국의 17대 대통령 앤드류 존슨. 그는 세 살 때 아버지를 잃고 어려운 형편 때문에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했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14세의 나이에 양복점 점원으로 들어가 재봉기술을 익히게 됩니다. 하찮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던 앤드류 존슨은 이후 18세가 되는 해에 구두 수선공의 딸과 결혼하여 아내의 가르침을 통해 글을 깨우쳤다고 합니다. 성실함과 정직함은 주변사람들에게 믿음을 주었으며 그를 정치가로 성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가 시의회 의원으로 워싱턴에서 연설하던 중 자신의 경력에 대해 언급하는 순간 누군가가 외쳤습니다. “양복장이 출신 주제에!” 그 순간 연설장 안은 비웃음과 빈정거림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때 존슨이 부드럽고 당당한 어조로 연설을 이어갔습니다. “어떤 신사께서 제가 재단사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 저는 재단사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재단사이던 때에도 일등이었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습니다. 저는 손님과의 약속을 꼭 지켰고 제 옷은 언제나 최고였습니다.” 라고 말하자 비웃던 사람들은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장내는 다시 평정심을 찾았다고 합니다. 남들이 하찮게 생각하는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고 진심을 다하던 앤드류 존슨은 결국 최고의 정치인이 되었으며 링컨의 암살로 대통령직을 승계하게 됩니다. 대통령 재임 시 앤드류 존슨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얼음덩어리’라고 불리는 알래스카를 주위의 맹 비난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신대로 720만 달러에 구입하였으며, 그 쓸모 없는 얼음덩어리는 현재 미국 북부를 러시아로부터 지켜주는 요새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황금과 원유, 천연가스 그리고 목재나 어자원 등 그 가치를 측정하기조차 힘든 천연자원의 보고로 미국 경제에 큰 도움을 주는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떻습니까? 존슨처럼 맡고 있는 일에 최선을 하다고 계신가요? 아니면 ‘나는 남들이 보기에 그럴 듯한 일이 어울리는 사람이니 이런 일은 대충대충 하고 정말 큰일 주어질 때 최선을 다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앤드류 존슨이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을 가지지 않고, 불평불만을 일삼는 ‘3류 재단사’의 마음가짐으로 살았다면 그가 아무리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하여도 그는 결코 ‘최고의 정치인’이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결국,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 그 일에 전념하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찮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매사에 최선을 다하기에 자신이 하는 분야에서 마침내 최고가 될 것 입니다. 또 어쩌면 우리도 존슨이 재단사에서 대통령이 되었던 것처럼 ‘특별한 기회’를 부여 받을 수도 있고요… 연말을 앞두고 있는 지금 ‘나는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저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며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타인은 물론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동참하시는 것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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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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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 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모기업 K사장의 일과는 전 직원에게 e-메일로 아침인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어제는 회사에 어떤 일들이 있었고, 오늘은 이런저런 일들로 바쁠 것이며, 어느 현장을 방문해서 누구를 만나볼 생각이다 등등 어찌 보면 사장이라는 직책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편안한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한국 사회 조직의 특성상 매우 이례적인 일이기에 직원들도 처음엔 당황했다고 한다. K사장의 이러한 취지는 직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있었다. e-메일을 받은 초기 직원들은 대부분 회신을 하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엄청난 반응과 열의로 매우 많은 직원들이 답장을 했다고 한다. “대표님~ 식사는 하셨어요?”, “어제는 늦게까지 야근해서 조금 피곤합니다” 등. 자기 일상의 내용을 보고하는 형식의 편안한 내용이었다고 한다. 허나 시간이 지나자 이제는 회사 전반적인 정책에 대한 의견도 나오고 더 나아가서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회사에 보탬이 되는 내용까지 아주 다양한 의견들로 의사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 조직이고 상하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좌시하는 조직은 없다. 일반직원이 사장님께 직접 메일을 보낸다는 것이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일이겠는가! 하지만 K사장은 직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을 스스로 먼저 접근해서 열어줬기에 직원들의 입을 열게 했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곧 새로운 복지 정책과 합리적인 회사정책으로도 이어졌다고 한다. 이야말로 꿩 먹고 알 먹고 아니겠는가. 필자는 K사장이 탁월한 조직장악능력을 갖춘 리더라고 생각한다. 천 여명의 조직원을 다 들여다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조직을 장악한 것이 아닐까? 한편에서는 반대의견도 있었을 것이다. 보고 라인을 무시한 형태의 조직구조가 정착된다면 간부와 임원의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을 것이다. 무엇이 중요한지를 판단한 리더의 선택에 문제를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다만 그 판단과 행동에 대한 책임이 따를 뿐이다. 변화하지 않는, 창조성이 떨어지는 리더는 이 시대가 원하는 리더가 아니다.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K사장은 남들이 하지 않는 변화를 시도함으로써 효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어느 설문조사에 따르면 “회사 문제점을 솔직하게 지적할 수 있겠습니까?” 란 질문에 70% 이상이 못한다고 대답했다. 이는 부정적인 피드백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한다. 과연 조직이 침묵을 원한다면 발전할 수 있을까? 조직에 수긍하고 충성하는 것이 조직원의 의무지만 어떠한 의견을 내놓는 것 또한 의무라 할 수 있다. 이를 개선하고자 한다면 조직원의 의견에 긍정적인 피드백과 경청의 자세를 가져야만 한다. 조직원들의 입을 닫게 하는 리더는 성공할 수 없다. 독단과 독선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회사 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리더를 꿈꿀 것이다. 리더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라는 말에 필자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고개가 끄덕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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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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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 뉴스가 필자의 눈을 끌었습니다. `포니1 7000만원에 중고차 매물로` 내용인 즉슨 『국내 최초의 자동차 고유 모델인 현대자동차의 `포니1`이 7000만원에 중고차 매물로 나왔다. 중고차 쇼핑몰 보배드림에 따르면 대구에 사는 OO씨가 생산된 지 30년 1980년 식 자주색 포니1을 7000만원에 매물로 내놨다. 에쿠스 신형가격이 6600만원~1억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이 포니 자동차 가격은 파격적이다. 이 포니 자동차는 3도어에 주행거리 14만9천㎞이며 자동 변속기가 장착돼 있다. OO씨는 이 차가 무사고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XX씨는 5도어 해치백으로 주행거리가 17만㎞인 1982년씩 `포니2`를 2500만원에 매물로 내놓은 바 있다. 지난 1975년 첫 출시된 포니1의 당시 출고가는 227만원이었다.』 물론 당시 물가와 현재 물가의 차이, 소장 및 희소성의 가치를 보았을 때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단순 수치로만 봤을 때도 무려 30배 이상이나 가격 상승한 자동차를 바라보는 필자의 시각에서는 그 저 기억 저편에서 오래된 구식 자동차 정도로만 머물러 있던 그 자동차가 3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귀한 몸이 되어 나타나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헤드헌터인 필자에게는 국내 최초의 자동차 고유 모델인 “포니1의 화려한 귀환”을 보며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한민국을 지탱해오고 이끌어온 “오래된 산업역군”들이 떠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가정과 국가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경제불황과 일자리 파동으로 그간의 공적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사오정’, ‘오륙도’ 로 불리우며 비아냥의 대상이 되는 현실을 바라보면 “포니1의 화려한 귀환”은 반가운 뉴스입니다. 현실세계에서 60년대 생은 거의 퇴물취급을 받고 있고 심지어 70년대 초반 생들조차도 소위 말하는 “무거운, 그래서 꺼리는 일꾼”이 되어 버렸으며 “가격대비 성능”이라는 물건에게나 적용되었던 기준이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른바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사원, 대리, 과장 초급은 없어서 못 데려가고 부장, 임원급은 “둥글게 둥글게~” 라는 노래를 부르다 남은 의자 한 개를 차지하는 게임의 법칙에 휘둘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부 산업군에서는 작으나마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중공업, 건설, 금융, 기업운영고문 등 오랜 노하우와 경험이 필수인 산업에서는 급전직하만 하던 “오래된 일꾼”들의 위상이 되살아나고 있고 실제로 여러 기업에서 임금피크제, 정년연장, 전문계약직, 고문 등의 제도를 통하여 “오래되었지만 쓸모 있는 일꾼”들의 귀환을 반기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만 더욱 많은 것들이 바뀌고 다듬어져서 “위에서 아래로 물이 흐르는 선순환”하는 아름다운 시기가 머지않아 펼쳐지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필자는, 자기 말이 있음에도 일본말을 해야 했던 일제의 식민지 시절을 지나 피죽도 먹기 힘들었던 한국전쟁을 거쳐 IMF라는 대한민국 최악의 경제환란을 넘어 선진국 대열을 의미하는 G20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는 “신형 에쿠스보다 더욱 비싼 중고 포니 자동차” 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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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08
    19
    /
    프레젠테이션 인터뷰의 필요성 프레젠테이션 인터뷰는 전문성을 확인하는 데 그 어느 방법보다도 효율적이다. 높은 변별력 때문에 중요시하게 되는 경향이 있으며 면접자들의 실력 편차가 크게 느껴진다. 어떤 프로젝트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으며, 무엇보다 질문거리가 풍부해진다. 면접시간은 짧고, 한정된 시간 내에 옥석을 가려야 하는 큰 부담을 갖는 면접관에게 선택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는 인터뷰 방식이다.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은 최소화하려는 면접자와의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 발표자가 PT하는 시간과 그 과정을 통해 정보를 좀 더 확보할 수 있고, 다각도로 평가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일단 도입해 시행해 본 면접관들이 자연스럽게 선호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프레젠테이션 인터뷰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 일단 면접관의 뇌리에 각인 되고, 그 인상은 끝까지 간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대기업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견, 강소기업에서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적용하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어 지원자나 면접관이 알아두면 좋은 몇 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면접관들이 공통적으로 파악하려고 하는 요소들 1.어떠한 인재 유형을 뽑을 것인가? (기업문화나, 경력사원의 경우 그 포지션이 꼭 필요로 하는 전문성을 반영하겠지만 대개는 성실성, 적극성, 열정.패기가 느껴지는 유형을 선호한다). 2.어떠한 종류의 질문을 할 것인가? (단답형으로 응답이 가능한 질문. Yes, No로 답변이 가능한 질문. 답이 상식적으로 예상할 수 있거나, 뻔한 답이 보이는 질문 등은 피하려 한다. 생각도 묻지만 기존 사례와 취했던 행동에 더 관심을 갖는다. 역량면접적 측면에서 후보자의 ‘의지치’ 보다는 실제 했던 ‘Fact’를 검증코자 한다. 이러한 부분은 PT면접이 아닌 일반 1:1면접이나 다대:1의 대면 면접 시와 크게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없으나, 프레젠테이션 면접에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질문하고 진위를 파악하기가 더 용이하다.) 3.답변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말 속에 담긴 구체적인 사실을 발견해 보려 한다. 일반적으로 전문능력, 기획력 ,설득력, 리더십, 문제해결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창의력, 분석능력 등이 찾아내려고 하는 그 포인트들이다.) 면접관들은 대개 위의 3가지를 염두에 두고 면접장에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각자의 경험.전문지식, 통찰력으로 사람을 선별해 낸다. 둘째, 면접관들이 공감하는 성공적인 인터뷰 발표자들의 공통점 1.논리적으로 잘 짜여진 내용을 자신감 있게 발표하는 사람. 2.면접관들과 시선을 맞추고, 적합한 손의 제스처를 취하며, 목소리 강약의 변화를 적절히 구사하는 사람. 3.첫 인상도 중요하지만, 끝 인상이 좋은 사람. 좋은 여운이 남는 사람. 4.질문 받고 싶고, 어필하고 싶은 내용들을 미리 잘 안배해 놓는 사람. 어필이 가능한 핵심정보들을 지원서류, 발표자료 등에 미리 잘 심어 두어,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충분히 할 수 있는 분들이 성공률이 높다. 5.적절한 연결어구를 잘 사용하는 사람. 주장을 펼 때면 ‘왜냐하면’, 사례를 제시할 때는 ‘예를 들면’과 같은 연결어구를 잘 사용하여 핵심과 내용을 이해시키는 사람은 논리적이고 스마트하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 6.신뢰성과 진실성이 느껴지는 사람. 진실성이 느껴지지 않고 말만 번드레하게 잘하는 사람은 왠지 과연 발표자가 말하는 대로 그럴까? 하며 믿기보다는 경계하게 된다. 이러한 발표자들은 면접관 입장에서 통제권을 자연스럽게 발표자에게 넘겨 주게 되고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좋은 인재를 뽑아야 하는 목적이 최우선이므로 어느 쪽에서 통제권을 갖고 있는지는 바쁜 면접관들에게 그렇게 중요치 않다. 셋째, 면접관들이 이야기하는 프레젠테이션 인터뷰 준비 유의점 7 가지 1.주장을 핵심단어 3-4개를 중심으로 정리하라.핵심단어가 없다면 핵심이 없기 쉽다. 2.각 주장에 대하여 몇 개의 예를 들어라. 논리적 치밀함을 보여야 신뢰도가 높아짐. 3.사례를 들 때 객관적 사실임을 증명할 수 있는 숫자나 통계를 활용하라. 4.처음 시작할 때 어디서 내 주장을 돋보이게 할지 미리 생각하라 5.끝맺을 때 어떻게 강한 인상을 줄지 시작하면서 작성하라. 6.개요, 요약, 결론을 어떻게 내릴지 생각하라. 7.어느 면접장이나 시간이 부족하다. 결론은 두괄식으로 표현하라. 사업권이나 물건을 팔기 위한 프레젠테이션도 사실 핵심은 비슷할 것이나, 팔아야 할 사람이 ‘나’인 경우 특히나 더 비판적이고 더 분석적일 것이다. 사람을 잘못 뽑았을 때의 폐해를 이미 경험했고,인재 선택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분들이 대부분 인터뷰에 참여하는 면접관들이다. 까다롭고, 호의적이지만은 않은 날카로운 눈빛들을 예상하며 치밀히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 결론, 진행 프로세스상에 당부하고 싶은 사항 한가지 발표 주제를 잘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방적인 제시보다는 양자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결정해 나가도록 하자. 어떤 대주제와 소주제를 정해 PT를 하는 게 좋을지? 어떤 세부 디테일이 들어가면 좋겠는지? 상호 충분한 이야기와 적절한 방향 제시를 통해 상호 최선을 다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를 통해 발표자는 충분히 자신의 상품성과, 전문성에 대하여 피력할 수 있고 , 반대로 면접관은 발표자의 실력과 면면을 면밀히 확인할 수 있다. 면접자나 면접관이나 모두 귀한 시간을 낸 바쁜 사람들이다. 조금의 시간도 헛되이 보낼 필요가 있겠는가? 어차피 서류전형이나 1차 인터뷰를 통해 기준은 통과한 분들이다. 실력이 있음에도 인터뷰 시 어필이 부족해 뼈아픈 경험을 했던 분들이라면 위에 소개한 유의점 7가지와, 성공 요소 6가지를 잘 인지하라. 프레젠테이션 인터뷰가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또한 기업 입장에서도 옥석을 가리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인터뷰 방식이므로, 아직까지도 도입해 보지 않은 회사라면 ,한번쯤 꼭 시도해 보기를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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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06
    24
    /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가 한창입니다. 참가에만 만족하는 국가는 없는 듯 합니다. 성과를 내기 위한 각국의 치열한 경쟁이 한여름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작은 실수 하나가 팀을 패배로 이끌기도… 매일 밤 희비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떨리는 가슴을 쥐어 잡고 매 경기 승리의 함성을 외치는 대한민국 국민의 열정만큼 더 뜨거운 것은 아마도 존재하지 않겠죠. 그런 와중에 어느덧 2010년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연초에 세워 놓았던 계획들이 얼마나 이루어 졌는지,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의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성대하리라” 라는 성경 구절도 있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처음은 거창하게 시작하지만 끝은 미약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연초가 되면 많은 것을 계획하고, 이것만큼은 꼭 실천하리라, 이만큼은 꼭 달성하리라 외치곤 하죠. 2010년도 전반기를 보내면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달성하였는지요? 저 스스로도 계획했던 많은 것들을 지키지 못한 것 같습니다. 금주, 금연… 등은 둘째 치고라도 업무적으로 얼마나 많은 성과를 달성했는지 돌이켜보면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과거를 분석하고 새로운 수정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면 우리들 몇몇은 아마도 2010을 보내는 연말에는 허탈감과 자책감에 빠져들지 않을까요? 회사에서 일을 할 때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가” 보다는 “성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얼마나 제대로 열심히 일했는가” “그래서 기대하는 업무의 성과를 달성했는가”가 중요하겠지요. 누구나 열심히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요… 다만 성과에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필자도 나름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아직은 뭔지 모를 1%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부족한 1%가 무엇일까요? 작지만 강력한 디테일의 힘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써치펌에서 컨설턴트로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career path에 대하여 많은 대화를 나눠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선을 다해서 순간 순간, 본인의 history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선택과 결정이라는 중요한 순간에 돌이켜 보았을 때 “과연 올바른 선택이었는가” 또는 ”그 선택이 후회 없는 결정이었는가”를 모니터링 해보면 대부분은 아이러니하게도 “아쉬움”과 “후회”가 있다는 것은 딜레마입니다. 베이징대 부설 디테일경영연구소 왕중추(汪中求) 소장은 그의 저서 『디테일의 힘』에서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원대한 비전, 뜨거운 열정, 참신한 아이디어가 아니다! 무한경쟁시대, 활로는 디테일에 있다!” 라고 역설(力說)하고 있습니다. 디테일의 힘에 대해 강조한 몇 가지 예를 더 들어 보겠습니다. 늘 작은 것에 힘써라 - 루돌프 줄리아나, 전 뉴욕시장 처음 98%는 잘하는데 마지막 2%를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 톰피터스, 비즈니스 사상가 효과적인 혁신도 처음 시작할 때에는 눈에 띄지 않을 수 있다. - 피터드러거, 경영이론가 사업가들이 처음에 한일은 대부분 별볼일 없어 보이는 작은 것들이었다. - 세이노, 사업가 작은 일이 큰일을 이루게 하고 디테일이 완벽을 가능케 한다. - 데이비드팩커드, 휴렛팩커드 창업자 우리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경쟁업체의 경영진이 직원들을 세심하게 관리하지 못하고 디테일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 프레드 터너, 전 맥도널드 회장 0.01초의 차이가 한 사람을 영웅으로 만들고 한 사람은 기억조차 나지 않게 만든다.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디테일한 부분을 무시하는 기업은 발전할 수 없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 마쓰시다전기 창업주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큰일도 이룰 수 있다. - 저우언라이, 전 중국총리 우리가 하고 있는 헤드헌팅 업무도 예외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인재를 추천하여 합격시키기 까지 수많은 프로세스를 거칩니다. 어느 단계 하나하나 중요하지 않은 단계는 없습니다. 그 많은 단계 중에 1%라도 부족한 점이 있다면 좋은 인재를 우수한 기업에 추천, 합격 시킬 수 없습니다. 후보자 프로파일의 내용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챙기고, 기업에 대한 정보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전달해 주고 쌍방간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 진다면 우리의 결과는 더욱 좋아 질 것으로 봅니다. 100-1=99가 절대 아닙니다. 100-1=0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부족한 1%를 채워 한 해를 보내는 시점에서 활짝 웃는 우리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한국 축구가 8강을 넘어 4강 아니, 그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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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0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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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 후면 전세계를 열광시킬 월드컵 개막입니다. 국내에서도 스포츠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가전산업, 자동차 산업, 문화 컨텐츠 산업, 식/음료 산업, 의류 산업 등 거의 모든 기업에서 월드컵 마케팅으로 혈안이 되어 있으며, 곧 시청 앞에 붉은 색 물결로 가득 할 것입니다. 그런데 월드컵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모든 이들을 열광시킬까요? 그건 객관적인 전력분석, FIFA 랭킹,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이변이 속출하기에, 즉 예정되어 있는 뻔한 스토리가 아닌 생동감 있는 기적이 창조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나는 2002년 개막전에서 월드컵 처녀 출전국인 세네갈이 전 대회 우승팀 프랑스를 격침시킨 장면, 16강 한국-이탈리아 전 연장 3분 남겨놓고 안정환선수의 헤딩 결승골 등 무수한 이변의 장면들이 떠오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이변들이 그저 공이 둥글기 때문에 일어나는 기적이라 치부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기적에는 공짜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뒤에 숨겨져 있는 철저한 준비와 흘린 땀방울이 기적을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곧잘 사람들은 축구경기 90분을 인생의 90년 수명에 비유하곤 합니다.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그라운드 위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 것처럼 삶에서도 마찬가지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누구도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현재 여러분은 몇 분 경기를 치르고 계십니까? 혹시 40분 경기 뛰고 경기를 포기하는 것은 아닌지요. 또는 전반전 뛰고 승리에 만끽하여 자만하고 있지는 않는지요...대부분 사람들은 새로운 인생의 반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Goal을 위하여 어깨와 어깨가 부딪히고, 발을 밟히고, 상대 팔에 가로 막히고, 유니폼을 교묘히 잡아채는 방해 요소 속에서도 공을 차지하고, 남들 보다 한걸음 더 내 디딜 때 반전과 기적은 일어 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풀어진 축구화 끈을 다시 조여 묶고 뛰어가는 여러분의 멋진 인생 반전과 함께 대한민국의 첫 원정 16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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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0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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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이다. 오월이 시작한지도 벌써 열흘이 지났음에도 예년과 같은 포근함이 없어 봄을 느끼기엔 아직 부족한 것 같다 그나마 가끔씩 햇살아래 꽃이 피어있는걸 보니 그래도 봄이긴 한가보다 항상 오월이면 빠삐꽃(poppy 양귀비꽃)이 생각난다 어젠가 아버지 생신 날에 조그만 선물과 함께 사드린 빠삐꽃이 유난히 예뻤던 적이 있었다. 오월 십일일 오늘이 아버지 생신이다. 보통 때 같으면 아들과 며느리가 옆에 있고 어머니가 미역국도 끓여 드리고 이것저것 챙겨 드렸을 텐데 올해는 영 사정이 달랐다. 미국에 살고 있는 언니가 이런저런 이유로 어머니를 붙잡고 있고, 외아들인 동생네 식구는 해외지사에 나가고 없으니, 아버지와 나 달랑 둘만의 쓸쓸하기 짝이 없는 생신이신 거다. 아버지도 바쁘시고 나 또한 일이 많은 날이라 구색 갖춘 식사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무엇을 대접할까 하다가 회사 옆에 남포면옥으로 모시기로 했다. 이 집 냉면이면 괜찮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참고로 우리아버지는 냉면 박사시다 족보 있는 냉면만 드시는데.. 남포면옥은 그 리스트에 없는 곳인 거다. 생신에 드시는 건데 이왕이면 냉면이 합격이었으면, 대접이 부족하지만 그리 느끼시지 않으셨으면, 그리고 단둘인게 쓸쓸하지 않으셨으면…그런 생각에 마음이 편치가 않았다. 그런데, 정말 맛있게 드시고 계신다. 며칠 전 어버이날에도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곳에서 냉면을 드셨는데 그보다 훨씬 더 맛있게 드시고 계셨다. “아버지 맛있어? “응, 정말 맛있다.” 하시면서 국물 한 모금 까지도 남김없이 다 드셨다. 아마도 아버지는 실제의 음식 맛 이상으로 맛있게 잡수시는 모습을 내게 보여 주고 싶으셨는지 모르겠다. 딸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치 않을 까봐... 아버지는 기회만 되면 무엇인가를 가르쳐주시려고 애를 쓰신다. 말과 글로, 또 오늘같이 행동으로, 늘 이렇게 메시지를 전달하신다. 두 해 전 생신에 생신 상을 잘 받으셨다는 보답으로 짤막한 글귀 하나를 표구해 형제들에게 주셨다. 분명히 필요한 내용이라 주셨을 텐데도 늘 무심히 지나쳤던 글귀가 오늘 문득 생각이 났다. 아버지 생신 날에 빠삐꽃과 함께 마음에 남을 다른 하나가 생겼다. 일이 잘 안돼 살짝 느슨하던 요즘 내게 꼭 필요한 글귀이다. 성실誠實 누가해도 할 일이면 내가하자 언제해도 할 일이면 지금하자 내가지금 할 일이면 더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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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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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을 뜨고 나면 민감하고 신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21C의 모습은 그 선두에 서지 않으면 따라가기 버거우면서도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첨단변화의 시기인 것은 분명하다. 어느덧 새로운 밀레니엄 시기에서 21C 중 10년이 경과하는 이 시점에서 기업체는 21C를 주도하기 위하여 경쟁우위를 확보키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그 고삐를 늦추지 않는 혁신, 변화, 창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런 트렌드는 각 분야 시스템의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로 귀결지어지고 이를 위한 시스템의 KNOW-HOW는 각 분야에서 각 산업별로 고도화, 첨단화 되어지고 있다. 현재 태어나는 세대는 22C를 위하여 21C중반을 다져야 하는 세대로 그 역할이 주목이 되는 세대들로 개인, 조직, 나라, 세계, 우주를 대상으로 바로 옆에 있는 동료들과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세대들이라고도 미래의 상황을 점쳐 본다. 그에 앞서 가까운 미래, 10년 후 인재시장에서 어떤 변화가 일 것인가.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임스 캔던’은 고급인력의 난항이라는 명제로 인재전쟁이라는 용어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갈수록 직원 고령화, 외국인 노동자의 증가, 여성인력 증가의 현상과 더불어 경제혁신과 아웃소싱으로 인한 미래의 인재동향은 고급인재의 확보가 기업의 성장을 좌지우지할 것이라고 한다. 미래의 인재전쟁에서 기업이 인재를 확보키 위해 고려하는 사항들은 회사성장에 맞춘 숙련된 종업원, 노동인력의 혁신적 변화, 인재확보의 시스템, 시장과 노동력의 다양성에 적응방법, 인재전쟁을 위한 대비책, 직원들의 하이테크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방법, 회사와 개인의 변화정도, 직원들의 친혁신 성향, 여성인력과 외국인 인력 유치 정도, 인재와 자원확보의 대비책 등 체계적인 인재의 확보, 운영의 시스템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모 연구소에서는 현재 대기업체들의 30%는 거품, 비효율, 경쟁력저하의 우려를 조심스럽게 진단하고 있으며, 이에 향후 기업은 지속가능경영의 숙제를 안고 구성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에 따른 개인의 지속 가능한 역량개발은 자연히 필요충분 조건이 되고 있으며 그 역량을 필요로 함은 매우 절실하다고 보고 있다. 이렇게 변화 되어지는 시스템 환경에서 개인은 어떤 경쟁력으로 우위를 점하여 변화의 선두에 서서 개인의 캐릭터를 가지고 가야 할 것인가. 즉 첨단화 되어지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인의 경쟁력을 지속 유지 발전시키는 지속가능역량은 무엇이고 어떻게 다지고 나가야 할 것인가. 누구나 고민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헤쳐나가야 하는 과제인 것이다.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라.’ 첫째, 미래의 변화에 대한 나의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 향후 전문화와 첨단화 되어지는 환경에서 고급인재의 요건과 개인의 고유한 전문성의 캐릭터에 대한 기준을 스스로 정하여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한다. 조직에 묻혀 가는 상황을 탈피해야 한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나는 놈 위에 ‘묻어 가는 놈’이 있다. 묻혀가지 말고 묻어가야 한다. 조직 안에서 또는 조직간 경쟁하에서 묻혀 가다는 언젠가 떨어져 버릴 것이다. 조직의 성과를 내는 주연이 되어야 한다. 향후 인력시장은 개별적으로 차이가 있겠지만 정년 이후에도 근로의 필요성이 지속 발생될 것이며, 그 때의 개인 역량 발휘 모델을 미리 준비해 두자. 둘째, 사회적 인적 네트워크, 정보터치력, 글로벌화된 의식과 지식이 있어야 한다. 각자 자기분야에서만큼은 사회 인프라에 적응도와 이론 숙성도를 바탕으로 한 네트웍의 활용이 되어야 하며 ON-LINE과 OFF-LINE에서 쏟아지는 정보의 처리를 올바르게 SORTING하여 내 것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글로벌화는 중국의 변화를 봐야 할 것이다. 현재까지 양적으로 키워 온 중국의 포효는 이제 질적인 성장으로 변화되면서 시장체제를 주도할 것이라고 예측해 본다. 각자 이런 흐름을 읽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각 종 정보를 습득, 처리하는 역량을 시스템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고, 그 일환으로 각자의 멘토시스템을 만들어 보자. 분야별 전문가와 지인관계 네트웍은 나의 인재풀인 것이다. 멘토의 지도를 그리고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개인의 지속역량 발전에 한 방법이 아닐까 싶다. 셋째, 자신에 대한 컨트롤 능력을 키워 나가야 할 것이다. POSITIVE한 정신력은 자기를 강하게 만든다고 한다. 며칠 전 TV기획 프로그램 내용이다. 노숙자 출신인 한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시간을 달리해서 현역 장군 2스타 복장으로 길거리에 쓰러졌을 때와 노숙자의 복장으로 길거리에 쓰러졌을 때, 행인들의 관심도 반응시간은 각각 1분과 10분이었다. 이 사람이 자신에 대한 결론은 이 사회가 나에 대한 관심은 자신에게 있다고 귀결시키면서 이 사회에 대한 부정적 시각은 본인의 입장에 불과한 것이라고 단정한다. 그래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마음을 고쳐먹고 이 사회와 자기의 처지에 자신감 있는 긍정의 힘을 북돋아 성공을 향하여 나아간다는 결론이다. 상대방을 읽어야 한다. 객관적이지 못한 자신의 주장은 필요 없다. 그 상대방이 개인이건 기업이건 사회가 됐든 상대를 읽고 자신을 컨트롤해야 할 것이다. 멀지 않은 과거에는 좋은 학벌과 정형화된 엘리트 코스를 지낸 사람, 그 울타리 안에서 잘 지킨 그 능력이 개인의 역량이 되었을지 모르겠으나, 앞으로는 다양화 되어지고 네트워크화 되어지고 있는 환경과 개인이 소속된 분야에서 하이테크화된 역량이 우수인재로 인정되어지는 트렌드로 변화되어지고 있다. 당신은 지금부터라도 지속 가능한 형태의 능력을 갖추어 그 역량을 발휘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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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01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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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터웨이를 사랑하는 기업 고객 및 개인 고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2009년 한 해를 마감하고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들 느끼시겠지만 참으로 빠른 것이 시간인 듯 합니다. 서울 삼성동의 조그만 오피스텔에서 그 뜻이 아리송한 ‘엔터웨이’란 간판을 내건 것이 지난 2000년이었으니 이제 10년차가 되었습니다. 그간 헤드헌팅 업계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엔터웨이가 막 문을 열었던 그 시절 국내 헤드헌팅 업체 수는 50개 안팎이었는데 요즘은 그 열 배인 500개가 된다는 얘기까지 나오더군요. 기업 고객의 의뢰가 많이 늘기도 했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때문에 2000년 이전에 이 업계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이젠 명맥만 유지하고 있거나 문을 닫은 곳이 적지 않습니다. 반면 엔터웨이는 기존 업체들과는 차별화된 시장 침투 전략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다크호스라는 업계의 예상을 넘어 이젠 엄연한 메이저 선도 업체로 성장했습니다. 그 성장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기업과 개인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개선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드리지 못한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헤드헌팅 업계의 ‘명품’을 지향하는 엔터웨이는 한 해를 시작하면서 고객들과 저희 스스로를 위해 다시 한번 다짐을 해봅니다. 첫째,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헤드헌팅 회사가 되겠습니다. 저희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 기업들에 거짓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들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확인하고 검증을 거친 개인들을 추천 대상에 올릴 것입니다. 엔터웨이에서 받은 정보와 프리젠테이션은 정직하며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창업 초기부터 엔터웨이는 ‘잔 머리’, `잔 수’를 쓰지 않았습니다. 오직 고객과의 협의를 거쳐 과녁 한 가운데 화살을 꽂을 수 있도록 일해왔습니다. 정도 경영 그 자체였습니다. 사람에 관한 일인 만큼 최대한 정직하자는 것이 저희 모토였기 때문입니다. 엔터웨이는 과거 정직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는 중간 간부를 높은 개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퇴사시킨 바 있습니다. ‘정직’은 엔터웨이 5대 핵심 가치중 하나입니다. 둘째, 저희의 돈벌이를 위해 개인 후보자들의 이해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근자에 개인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개인 정보를 기업들에 전달해 물의를 빚는 헤드헌팅 회사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개인들에게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해 직장인들의 경력 관리에 혼선을 빚게 하는 헤드헌터들에 대한 이야기도 자주 듣습니다. 새로운 회사로 전직해 6개월만에 회사를 떠나게 되는 경우 물론 인재를 조직내에 정착시키지 못한 기업의 잘못도 있겠지만 개인들에게 지나친 기대감을 주거나 아니면 기본 팩트 전달을 잘못한 헤드헌팅 회사에도 책임이 없다 할 수 없겠지요. 또 기업과 개인간 ‘궁합’을 제대로 따지지 못한 헤드헌터의 능력 부족도 작용했을 것입니다. 헤드헌팅 회사가 물론 기업들로부터 수수료를 받아 운영되는 회사이기는 합니다만 그 모든 원천이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주는 개인 고객들에게 있음을 늘 명심해 그들의 이익에 반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셋째, 피드백이 빠른 회사가 될 것입니다. 세계를 지배했던 징기즈칸의 몽고 제국은 스피드에서 월등히 앞선 덕분에 세계를 지배할 수 있었습니다. 이젠 빠른 것이 느린 것을 잡아먹는 시대가 됐습니다. 헤드헌팅 업계도 마찬 가지입니다. 기업 인사팀의 의뢰를 받아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적합한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경쟁인 것입니다. 물론 빠르기만 하고 퀄리티가 떨어진다면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징기즈칸 부대가 늘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해 단련했듯이 엔터웨이도 빠르면서도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업무 시스템 개선 및 DB 확충 작업에 매진해나갈 것입니다. 넷째,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도록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을 하겠습니다. 시장은 살아있는 것입니다. 기업들과 개인들의 요구에 따라 비즈니스의 형태에도 변화가 오는 법이라고 믿습니다. 과거의 비즈니스 틀에 묶여 고객들이 가려워하는 부분을 방치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엔터웨이를 사랑하는 기업 관계자 여러분과 개인 후보자 분들의 조언을 늘 열린 마음으로 경청해 한국 상황에 최적화한 헤드헌팅 비즈니스를 전개하겠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를 늘어놓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늘 베이직(Basic)에 강한 회사가 장수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엔터웨이는 올해에도 기초가 튼튼한 회사가 되도록 전 임직원이 똘똘 뭉칠 것입니다. 모래알 같은 개인들이 한 사무실에서 근무한다는 헤드헌팅 회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어온 조직력 추구 전통은 계속 고수해나갈 것입니다. 2010년에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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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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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한 기회에 어느 유명 기업체의 한 임원이 쓴 ‘마흔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꽤 오랫동안 헤드헌팅 일을 하면서 수많은 대한민국 40, 50대(특히 전후 베이비붐 세대)를 만나왔고 그들의 현실을 항상 가까이서 접하는지라 동감이 안 가는 구절이 없었다. 전후 베이비붐 세대를 나름대로 정리해 본다면, 대한민국 경제에 많은 공헌을 한 세대 이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앞으로의 미래가 다소는 망막한 세대, 조기은퇴 대상자에 속하는 세대들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각자 나름대로의 여러 가지 이유로 새롭게 직장을 구해야 하는 40~50대에게 있어서는 시장은 그들의 절실함에 비해 상당히 비관적인 것이 현실이다. 새로운 직장에서 새롭게 인생의 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쉽지 않다는 말이다.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 제시된 전략적 방안은 이미 그들에게는 일반화된 정보이다. 헤드헌터로서 어떤 뾰족한 방안을 제시할 수는 없으나, 구직도 사람의 일이니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좌지우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고 있고, 당연하고 어쭙잖은 정보 이지만, 혹시라도 구직을 원하는 40, 50대 한 분에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심정으로 그간 필드에서 느꼈던 것들을 나열 하고자 한다. 첫째,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눈높이에 맞추어라. 모 유명 IT 출신이며 젊은 나이에 사업한다고 뛰어들었다가 뜻대로 안 되어 재구직을 하고 있는 40대 중반의 지원자를 중소기업 IT회사의 영업 포지션으로 연결해 준 적이 있었다. 일반 manager급, 높지 않은 연봉 자리다 보니 나이와 연관하여 연봉, 직급 운운하여 무거운 색깔만을 표현하다 보니 결과는 안타까움으로 끝나고 말았다. 헤드헌팅 일을 하다 보면 아직도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약 20~30여 년간 경력을 쌓아온 40. 50대들은 자기 나름대로의 기대치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것은 입사가 되어야만 의미가 있는 것이다. 입사 후 본인의 능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과거 경력에 비해 좀 부족하더라도 일단 입사하도록 하자. 아무리 능력이 우수 하다 해도 일할 수 있는 장이 없다면 그것 또한 의미 없는 메아리에 불과하다. 둘째,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하자. 40,50대에 있어서 일정기간 동안의 재취업 실패는 스스로를 자포자기 하도록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이러다 보면 재취업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소극적인 모습이 되기 쉽다.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인적 네트워킹을 활용하기 바란다. 여러 사람을 만나 자신이 지금 구직활동을 하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의외로 구인 정보 중에는 비공식적, 비공개적 정보가 생각보다 훨씬 많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셋째, 새로운 분야에 도전 해보자. 모 방송에서 IT관련 중소 기업체의 신입사원을 소개 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의 신입사원이 아닌 30대 중, 후반의 신입사원이었다. 컴퓨터와는 다른 직종에 종사하면서 꾸준하게 컴퓨터에 관심과 교육을 준비하여 ‘프로그래머’로 입사한 케이스였는데 헤드헌터로서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요즈음은 소수이지만, 기업체나 모 공사에서 학력,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고 20대 이상의 건강한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한 모집을 접하기도 한다. 실제로 필자가 몸담고 있는 헤드헌팅업계도 많은 수의 조직생활 경험자들이 그들에겐 새로운 분야와 업계에 도전하고 있다. 언젠가 금융권에서 억대 연봉을 받고 제법 안정된 기반 안에서만 살아온 친구가 갑자기 사표를 냈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다. 학창시절부터 꿈꾸어 왔던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기 위해 여러 상황을 놓고 고민한 후 내년도 교대 입학을 위해 수능 준비를 한다는 결정과 더불어 틈틈이 그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고 계획을 세운 친구의 과감한 용기가 부럽기만 했다. (물론, 단순한 결정이 아니었으리라.) 생뚱 맞은 이야기이겠지만, 근래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다. 이렇듯이, 확실히 현 구직세계의 흐름은 조금씩 변하고 있다. 좋은 방향일지 그 반대일지는 사실상 좀 더 지켜 보아야 하겠지만, 그리고 40대에게는 다소 무리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긍정적인 방향인 듯 싶어 환영하고 싶다. 새로운 분야의 도전을 위한 환경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기 위해서는 정부나, 기업체에서 먼저 open mind가 되어야 하지만 아직은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이런 환경이 일반화 된다면 현재의 40. 50대 혹은 다가오는 미래의 40. 50대들에게 또 다른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행복한(?) 가능성을 안겨 주는 것은 아닐까 하는 소견이다. 현재의 대한민국 직업시장에서 40. 50대의 재취업은 상당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것은 본인의 능력 문제가 아니고, 사회 구조적인 문제이기에 눈높이를 낮출 때에는 낮추어야 하고, 365일 풀가동하여 구직활동을 하여야만 한다면 다소 비참함을 저버리고 움직여야만 한다. 또한, 불가능하게 생각했던 새로운 분야라 하더라도 -많은 수입이 보장 되지 않다 하더라도 - 그 일로 인해서 또 다른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도전 해야 하는 것이다. 나 또한 50대에 근접한 세대이기에, 구직활동을 하는 그들을 위해 책임의식을 갖고 일을 하겠다고 결심한 이상 한 건의 보람을 위해서라도 노력하는 모습을 잃지 말아야 하겠다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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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인재를 뽑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결코 좋은 인재가 없어서는 아닐 것이다. 냉정한 시선으로 내 부의 문화를 검토해보면 어떨까. 여전히 조직 내에 학연이나 지연 등의 케케묵은 카르텔이 존재하지는 않는지, 명문대 출신 이라는 학위와 훈련된 면접 기술에 현혹되지는 않는지, 혁신 조직을 육성한다면서 위계가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인사 장치 는 없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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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브랜드의 본질은 무엇일까. 왜 구직자가 떼로 몰려드는 기업이 있고, 그렇지 못한 기업으로 나뉘는 걸까. 채용 브랜드가 높다는 것은 결국 회사의 유니크한 기업문화 때문이다. 기업 문화만큼 규정하고 설명하기 어렵고, 적용하기 난처한 개념도 없을 것이다. 확실한 것은 진심으로 좋은 회사가 되려고 하면 인재는 알아서 찾아온다는 사실이다. 채용의 의미를 떠오르게 하는 몇 권의 책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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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 업무를 하면서 리콜을 했던 적이 있다. 당시 채용을 결정했던 스타트업 대표이사는 한 동안 일을 해본 후 더는 같이 근 무할 수 없는 팀장을 필자에게 결자해지 해달라고 제안했다. 여러 손실과 후유증이 발생했지만, 결국 채용을 리콜시켰다. 그 런데 아무리 복기해도 과거 시점으로 돌아갔을 때 그 후보자를 추천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는 결론에서 벗어나기 힘들 다. 그만큼 사람은 알기 어렵다는 명제를 되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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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AI의 관심이 뜨거워진 것은 ‘알파고’의 영향이 가장 클 것이다. 기업에서는 AI시대를 준비하면서 인재를 재정의하고, 이들을 확보 및 육성하는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있다. 과연 AI시대가 도래하는 시기에는 어떤 사람들이 각광을 받게 될 것인가? AI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과 인재의 방향을 고민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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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이라면 누구라도 임원을 꿈꾼다. 하지만 누구나 갈 수 없는 자리기도 하다. 임원은 빛을 내지만, 그만큼 고된 자리다. 회사가 부여한 소임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을 보듬어야 하는 임무도 해내야 한다. 임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빛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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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의 임원을 선발하는 것은 단순히 고스펙의 컬렉션을 하는 것이 아닌, 애써 일군 회사의 명운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왜 그 사람을 임원으로 채용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사람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이번호부터 총 4회에 걸쳐 임원선발과 평가, 보상, 유지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첫 회에서는 중국의 역사 소설인 《초한지》속에서 인재, 특히 임원 선발의 지혜를 찾아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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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경력사원 채용을 선호하는 기업이 많아지는 추세다. 많은 기업이 어렵게 우수 인재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새로운 인재 영입과 육성은 HR의 오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서는 채용 전문가의 시각으로 외부 인재 영입시 주의사항과 이들을 조직에 적응시키는 Tip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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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을 통해 회사에 입사한다고 하며 흔히 ‘낙하산’이란 말을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낙하산을 흔히 해당 기관의 직무에 대한 능력이나 자질, 전문성 등과 관계없이 ‘권력자’가 권력을 이용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떤 책임을 맡기는 것을 말한다. 이런 낙하산을 해당 조직 내부 직원의 불만을 높이고, 해당 기관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는 등의 부정적인 평가도 받는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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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은 경력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평판조회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5명은 후보자의 평판이 채용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얼마 전 실시한 모 금융지주회사의 회장 선발 과정이 화제가 됐다. 통상적으로 최종 합격자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평판조회를 진행해 2차 후보자를 선발했다. 이것이 알려지면서 평판조회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더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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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헌터가 바라본 성공적인 이직을 하는 사람의 특성은 무엇일까. 당연한 말일지 모르나 ‘현재에 충실하되, 적합한 기회를 잡는 사람’이다. 성공적인 이직 타이밍을 잡기 위해 늘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막상 그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사람은 현재에 충실해 훌륭한 평판 등을 쌓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평가에 직무능력 못지않게 사람의 인성을 중시하는 곳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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